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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미래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함평

    산단·미래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함평

    첨단 미래도시 개발 박차월야면 일대 66만㎡규모 산단 조성정주 인구 1만명 규모 신도시 계획체류형 관광도시 모색겨울빛 축제 등 사계절 콘텐츠 마련함평만 일대 해양레저 단지로 개발생애 전 주기 맞춤형 복지부모 급여 등 年최대 1820만원 지급인재양성장학생 대학 등록금 지원“올해를 전남 서남권 중추도시 함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첨단 미래도시 조성 등의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체류 인구 증가와 함께 농특산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을 위한 ‘생애 전주기 맞춤형 복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함평의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전남도와 함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8000억원을 들여 첨단산업단지와 정주 인구 1만명의 신도시 조성, 농축산, 해양관광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하는 계획이다. 먼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풍부한 생활·문화·교육 인프라를 갖춘 정주인구 1만명 규모의 직주근접형 배후도시 조성을 통해 함평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월야면 일대에 66만㎡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남의 강점인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기당 5000억원, 20기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담았다.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지인 함평만 일원에 2000여억원을 들여 휴양과 치유, 레포츠 등 해양레저 복합단지도 조성한다.” -빛그린국가산단 개발은. “빛그린국가산단 1단계는 이미 모든 공사가 완료돼 84%가 분양을 마쳤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대호산업과 캠스, 대한 폴리켐 등 28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해 10개 업체가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업체들도 공장 건립 등 입주 준비에 들어갔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2단계 공사도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체 142만 6202㎡ 가운데 50만㎡가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금호타이어가 이전하면 빛그린국가산단이 자동차부품 혁신 기업들이 모여드는 생산기지로 급부상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과 첨단화를 동시에 이룰 기반 마련과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은. “대부분 지방 도시와 마찬가지로 함평군 역시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지방소멸 대응 방안으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체류 인구 증가를 모색하고 있다. ‘축제의 고장’으로 이름난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은 축제에서 시작된다. 먼저 전국 최대 생태축제인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 한시적으로 열리는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머물다 가는 축제를 만들고 있다. 또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한 달 동안 열리는 겨울빛 축제를 추가해 4계절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국향대전과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은 문화유물전시관과 황금박쥐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가상현실(VR)문화체험장, 자동차극장 등 테마관광자원으로 리뉴얼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투자협약도 잇따르고 있다. 함평 해보면 일대에 올해부터 720억원을 들여 대규모 리조트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학교면 일대 엘리체컨트리클럽에 620여억원을 투입해 84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수영장을 건립하는 협약과 합평읍에 930억원 규모의 휴양 콘도시설을 조성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농축수산업 발전 전망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 수출단지를 조성해 2021년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쌀과 김 수출에도 나서 프랑스와 베트남, 카자흐스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으로 세계 여러 나라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9월에는 ‘K-HC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함평푸드플랜’을 통해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지역민에게 직접 공급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농특산물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 지역 먹거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도 나섰다. 또 스마트 축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함평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저메탄 조사료 유통센터 착공, 축산물유통센터 준공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생애 전 주기 맞춤형 복지 지원은. “2024년 함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2022년 0.881명, 2023년 1.21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평군의 복지는 출산부터 이뤄진다. 출산과 함께 출산장려금 3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 급여 연 1200만원, 아동 급여 연 120만원 등 1년간 최대 182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출산장려금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첫째 300만원부터 넷째 이상 1000만원까지 확대 지급된다. 또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생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생활비 명목으로 ‘학업 장려금’까지 지급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49세 이하 부부에게는 600만원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을 위한 출생 기본수당과 산후조리비, 시간제 돌봄 확대 등도 실시한다. 60세 이상 군민에게 무릎 인공관절과 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하는 한편 치매 검사 및 치료비 지원과 독거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반려인형 보급 등 고령층을 위한 복지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생애 전 주기 지원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 굿피플, 5개 협력기관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진행

    굿피플, 5개 협력기관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10엘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공유회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배우 남보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 기업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베어베터, 피치마켓, 함께웃는재단,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 소통과지원연구소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고용증진 체계 구축 ▲발달장애 예비 직장인 교육 ▲건강·여가 프로그램 지원 ▲어려운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굿피플은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에게 예비 직장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해 배포하고, 특수교사들을 위한 워크숍과 연구 모임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비롯한 고용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직무 교육 콘텐츠를 교재와 VR로 개발 및 보급한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를 대상으로는 교육을 제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지도사를 양성해 발달장애인이 건강하게 근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달장애 직장인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과 장기 근속자 휴가를 지원해 직장 생활로 인한 소진(번아웃)을 예방하며, 하반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발달장애 직장인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경제나 인간관계, 건강 문제와 같이 다양한 사유로 근속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는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굿피플은 사업 소개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조성한 ‘반딧불 기금’을 설명하고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반딧불은 굿피플이 진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의 대표 상징이다. 반딧불에는 발달장애인이 반딧불처럼 스스로 빛을 내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반딧불 기금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기업의 이름이 노출된다. 새롭게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거나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는 경우에도 굿피플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수행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많이, 오래, 잘 일할 수 있도록 직무를 설계하고 조정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승섭 교수는 “발달장애인 중 2, 30대의 비율이 높음에도 취업률이 낮고 대부분 비정규직이며 이는 부모와 가족의 돌봄 부담이 된다”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용환경을 갖추는 것은 자립을 넘어 가족과 국가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가족, 직장 동료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으로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강우 사원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친해질 수 있었고, 스스로 일하며 돈을 벌 수 있어 좋았다”며 “중요한 건 자기만의 속도로 부지런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굿피플 나눔대사인 배우 남보라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 나눔대사는 “발달장애인인 제 동생도 지금은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다”며 “굿피플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과 오랜 시간 지내오면서 느낀 점은 동생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점이었다”며 “우리도 발달장애인을 잘 이해하고 함께 손잡고 나아간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예지 의원은 “발달장애인 관련 이슈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부분”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굿피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모든 발달장애인이 일터에서 성장과 성취감을 누리는 그런 ‘보통의 삶’을 통해 자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지지가 발달장애인 분들의 자립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지역 주민 문화 인프라 향유가 도시 경쟁력”

    “지역 주민 문화 인프라 향유가 도시 경쟁력”

    “도시의 경쟁력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 인프라를 얼마나 향유하는가에 좌우됩니다.” 정연보(67) 구로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8일 구로구청 인근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로구에서만 40여년을 살아온 정 대표는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16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정 대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문화복지라는 개념에 눈을 뜨게 됐고 결국 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2년 10월 취임한 정 대표는 임기 초반부터 경영컨설팅을 통해 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힘썼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행정 경험을 살려 장애인이나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정 대표는 “장애인과 청년 예술가들을 직접 발굴해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수익금은 모두 예술가들에게 지원하는데 굉장히 보람이 있다”고 했다. ‘구로 아트로드’라는 해외교류 사업도 야심 차게 추진했다. 지역의 문화예술가들에게 국제 감각과 네트워크를 쌓을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2023년 일본 도쿄 ‘디자인 페스타’에 지역 예술인 8명이 참가했고, 지난해 홍콩 ‘아트 바젤’에는 10명의 예술인이 참가했다. 올해는 5월 15~19일 싱가포르 국제예술축제(SIFA)에 지역예술인 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세계적인 예술 현장을 접한 지역예술가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구의 출연금으로 부족한 문화예술 공연·전시·교육 등 사업을 보충하기 위해 시작된 ‘함께하는 문화가치’ 기부사업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처음엔 주로 기업 후원자 중심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정기 기부자를 모집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후원자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구로가 서남권의 문화예술 중심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해외 투자유치 지원합니다”···2025 GH 베이스캠프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모집

    “해외 투자유치 지원합니다”···2025 GH 베이스캠프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모집

    GH, 항공·숙박·교통 지원 및 IR 피칭 기회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한다.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모빌리티, 로보틱스, 바이오 등 분야의 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받은 뒤 최종 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국내에서 약 4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IR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LA 등 벤처투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2025 AWE(Augmented World Expo) USA’에 참가해 투자유치 IR 발표 및 현지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AWE USA는 증강현실(AR) 등 XR 분야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 올해 300개 이상의 전시업체, 6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GH 베이스캠프에 선발된 기업 중 바이오헬스 업체 셀타스퀘어는 9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고, AI 업체인 망고슬래브는 대만에서 6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선순환이 올해도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참여기업들도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지역 주도 혁신 금융 본격 가동, ‘1호’ 계약은 직접 투자

    지역 주도 혁신 금융 본격 가동, ‘1호’ 계약은 직접 투자

    지역 주도 기술 투자가 첫걸음을 뗐다. 대전시는 7일 시청에서 대전투자금융과 리베스트간 기술 기반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한 민간 자본 유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투자금융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과학기술 연구 결과물이 모인 대전에서 투자 수요를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술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투자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수도권 중심의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와 지역은행이 없는 금융 기반 한계 극복을 위해 대전시가 자본금 500억원을 100% 출자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투자금융 출범 후 처음으로 추진한 직접 투자로, 민간 중심의 투자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고 지역 기술기업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투자금융은 현재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자를 모집 진행 중으로, 펀드 결성 완료 전까지 자본금을 활용한 직접 투자를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협약한 리베스트는 차세대 전자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지역 대표 혁신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약에 따라 기업 연구개발(R&D) 및 사업 확장, 핵심기술 고도화 및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자본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혁신금융 플랫폼으로, 설립 취지를 구체화한 첫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직접 투자뿐 아니라 펀드 조성 등을 통한 투자 기회를 늘려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순천지역 원도심에 콘텐츠기업 18개 입주

    순천지역 원도심에 콘텐츠기업 18개 입주

    순천시 원도심에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의 콘텐츠기업 18개사가 들어선다. 이번에 입주할 기업은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다. 서울, 경기 등 수두권과 광주 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다. 시는 순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효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순천 이전 기업 관계자는 “수도권의 자원을 포기하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큰 모험이다. 순천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해 이전을 결심했다”며 “자체 IP 발굴, 해외 진출, 아카데미 사업 등 순천시와 많은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들이 순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원도심 빈 건물을 활용해 기업들의 사무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순천시와 입주기업, 건물주 간 상생협약(투자협약, 반값 임대료 등)을 체결한 뒤,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거쳐 6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또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비, 기업유치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채용 아카데미, 글로벌 진출 마케팅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작가들과 학생들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콘텐츠기업이 점점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순천은 시대변화를 읽고 우리만의 상상력으로 공용의 틀을 만들어 글로벌 생태도시, 정원도시가 되었다”며 “이제는 더 넓고 튼튼한 미래의 디딤돌을 잘 놓아야 한다. 그 큰 디딤돌이 문화콘텐츠산업인 만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국가정원(순천만국제습지센터), 원도심(웹툰센터, 남문터광장, 원도심 빈공실) 일대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다. 지난달 웹툰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 유치에 이어 이번 콘텐츠기업 유치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90일 만에 관람객 60만 돌파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개장 90일 만에 누적 관람객 수 6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대비 29일 앞당겨진 기록이다. 정원에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융복합된 결과다. 순천시는 웰니스관광지로 순천만국가정원이 소개됨에 따라 연간 관람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3일 밝혔다. 정원경제를 통한 지역 상권 회복도 기대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시민과 관람객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으로 ‘모두의 삶, 일상의 정원’을 선물한다. 자체 육묘장에서 튤립 등 구근 식물을 재배해 운영비를 절감했다.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 재배로 일자리 450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의 1등 공신 역할도 한다. 정원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과 정원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올해 글로벌 슬로건으로 ‘Go 순천, Take 가든’을 내세운 순천만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꽃, 나무로 펼쳐지는 컬러풀 가든과 시기별 감성적인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더욱 젊어지고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킬러콘텐츠로 만들고 실시간 개화 상황 등 소셜미디어(SNS) 홍보를 강화해 20~30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일상에 스며드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 쉼크닉, 가든 별핑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을 키워갈 것이다”고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연인산도립공원 누구나 즐길수 있어야...무장애 도립공원 필요성 공감

    박재용 경기도의원, 연인산도립공원 누구나 즐길수 있어야...무장애 도립공원 필요성 공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일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이동 취약계층도 편안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된 무장애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며, 파크골프장 및 장애친화적 리조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을 현장에서 전달받았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김영수 회장과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연인산도립공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도립공원이 있음에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전무하다”며 “장애인이 편하면 도민 누구나 편한 곳 아니겠느냐”고 반문하고 “무장애 캠핑장, 파크골프장, 안심둘레길, 리조트 등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회장은 “연인산도립공원은 자연조건이 탁월하지만, 장애인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거의 없다”며 “지역의 장애인 단체들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왔고, 박 의원께도 제안드려 오늘의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둘러보니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충분히 조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무장애 관광 인프라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선순환의 시작점”이라며 “가평군과 경기도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조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향후 도의회 차원에서 연인산도립공원 무장애 인프라 조성을 위한 공론화와 도정질의를 통해 경기도 차원의 중·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며,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순천 연수단, 글로벌 기업 프랑스 록시땅 견학···E-Bio 밑거름 구상

    순천 연수단, 글로벌 기업 프랑스 록시땅 견학···E-Bio 밑거름 구상

    순천시가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 축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1일부터 6박 8일간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의 선도 도시와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이 기간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품목 육성 현장과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환경, 경제 성장,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이다. 시의 이번 해외 방문은 이 산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구상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순천시 연수단은 1일 프랑스 아비뇽에서 펫산업 트렌드를 파악한 후 록시땅 본사를 방문했다. 록시땅은 프로방스 지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지역 농민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 브랜드 박물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프로방스 지방은 라벤더, 올리브, 로즈메리, 버베나 등 다양한 천연 식물이 풍부하게 자생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 록시땅의 성장과 함께 천연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가 됐다. 프로방스 지방의 록시땅 사례는 바이오산업이 생산에만 머무는 상황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 등이 결합해 경제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로 꼽힌다. 시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록시땅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향후 미래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산업군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노관규 시장은 “록시땅 사례처럼 지역 내 여러 특산물을 활용한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며 “순천시 바이오 재단을 통해 연구 개발해 소재화한 후 최종 생산물까지 생산하는 순천형 그린바이오 산업인 ‘E-바이오 순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바이오 순천’은 시의 우수한 생태(Eco)와 환경(Environment)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Economy)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력이 다시 생태와 환경으로 선순환하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의미한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덴마크 ‘아그로 푸드파크’와 ‘농업의 하버드대’라고 불리는 ‘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과천 서울랜드, 놀이공원 최초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노인 일자리도 창출

    과천 서울랜드, 놀이공원 최초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노인 일자리도 창출

    과천시는 환경부, 서울랜드와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일회용컵 감량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살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해당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2022년 세종, 제주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의 자율적인 도입은 서울랜드가 최초다. 서울랜드는 오는 6월부터는 던킨과 초이빈 등 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우선 운용하고, 10월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보증금 반환소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공원 내 주요 지점에 유인 반환소를 설치하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이 담당하도록 배치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랜드와 함께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과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일회용컵 없는 과천’을 유관기관과 함께 개인컵(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민간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무안군 승달장학회, 장학생 190명 선발

    무안군 승달장학회, 장학생 190명 선발

    (재)무안군 승달장학회가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 190명을 선발하고 총 1억 9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을 의결했다.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은 장학회 운영세칙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생활 정도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총 19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중·고등학생 50만원과 대학생은 150만원 등 총 1억 9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생들은 성적 우수 학생과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주거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승달장학생 모집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사업보다 보다 장학생은 30명, 장학금은 3000만 원이 늘어난 210명 2억 2800만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학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오는 4월 9일 군청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정영균 전남도의원, “순천대학교 사범대 부속중학교 설립하자”···지역 소멸 방안 대책

    정영균 전남도의원, “순천대학교 사범대 부속중학교 설립하자”···지역 소멸 방안 대책

    한해 평균 70여명의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의 부속중학교 설립 문제가 논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2025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90명이 합격한 순천대는 지난 2023년도 58명, 2024년도 68명이 합격하는 등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1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교육발전방안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는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전남도의원이 주관해 ‘순천대학교 사범대 부속중학교 설립을 묻고 답하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문수 국회의원과 허석 전 순천시장,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순천대학교 관계자, 사범대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토론회는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화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을 맡은 정영균 의원은 기조발언에서 “전남은 2046년 기준 대학 생존 가능성이 전국 최하위인 19%에 불과할 정도로 교육 기반이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교육은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법이며, 그 중심에는 지역 사범대학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지역 교원 양성과 교육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부속중학교가 없어 교육 실습과 연구에 심각한 제약이 따르고 있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대학의 차원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속중학교 설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다”며 “국립대학 간 형평성과 실효성 측면에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현주 순천대 사범대 학장이 ‘부속중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관계자, 순천대학교 사범대 교수진,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실습학기제 도입을 앞둔 교육 현실과 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도 나눴다. 정영균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순천대 부속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지역 교육 생태계를 재구성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순천대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청년 고용한파 녹이는 금천구...취업성공키트부터 청년도전 지원까지

    청년 고용한파 녹이는 금천구...취업성공키트부터 청년도전 지원까지

    일자리가 없는 15세~29세 청년이 120만명에 달하는 고용 한파 속에서, 서울 금천구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돕고 있다. 취업 공백기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일자리 탐색부터 역량 강화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 사람당 정장대여료, 자격증 응시료 등 취업에 드는 비용 50만원을 지원하는 ‘취업성공키트’, 건강관리, 심리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 G밸리의 풍부한 일자리가 있는 강점을 살려,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지역 경제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지원 정책을 활용해 다시 한번 도전할 의욕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친 청년들 응원하는 심리상담·건강관리 프로그램취업성공키트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당 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수강료, 응시료, 교재비 등 자격시험 준비비 최대 30만원, 정장 대여료 등 면접 준비비 최대 10만원, 영화 관람과 독서 등 문화힐링비 최대 10만원 등이다. 구직활동 비용을 지출한 뒤 지원금을 신청하면 현금 또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오랜 구직 기간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심리상담, 건강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에 90명이 수료했고 올해는 120명을 모집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마케터, 보안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등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기업과 교육생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업 스터디, 분야별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시작된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행정인턴 지원 사업’도 있다. 일자리 매칭하는 ‘일자리센터’ 통해 한해 1658명 취업‘금천청년꿈터’에서는 청년 창업 기업이 입주 공간과 북카페 등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 창업경진대회 및 지적재산권 취득 등도 지원한다. 금천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서로 연결해 취업을 알선한다.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 있는 일자리 상담창구에서는 G밸리 유관 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구인 기업을 관리한다. 지난해 일자리센터는 취업 상담 9279건, 취업 알선 9729건을 진행했고, 16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맞춤형 일자리를 구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굿 JOB 페스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현장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금천주민 고용하면 보조금도…일자리 창출 인센티브구는 주민의 고용 안정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민고용보조금’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4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에 주민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 채용 후 3개월이 지나면 4개월 차 급여부터 최장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주 40시간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주 30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의 근로자 채용 시에도 월 38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가율과 금천구민 채용 실적, 기업의 복리후생 제도를 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금천구 주민고용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해외박람회와 첨단산업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 알바 갔다 깨달은 당구는 내 운명 [스포츠 라운지]

    알바 갔다 깨달은 당구는 내 운명 [스포츠 라운지]

    자타공인 여자프로당구(LPBA) 최강자는 김가영(42)이다. 최근 제주에서 끝난 LPBA 월드챔피언십 2025에선 김가영이 7개 대회 연속이자 개인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보다 그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져 38연승 행진이 깨진 게 오히려 뉴스가 됐을 정도다. 다만, 김가영이 이미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터라 큰 의미를 두긴 어려웠던 그 경기를 빼면 가장 최근 그를 제대로 이겨본 건 정수빈(25)이다. 지난해 7월 2024~25 LPBA 챔피언십 2차 투어 64강전에서 김가영에 역전승을 거뒀다. 정수빈이 김가영의 뒤를 이을 ‘차세대 퀸’으로 꼽히는 이유다. ●친구 대신 일하러 들렀다가 시작 정수빈은 최근 서울신문과 만나 “경기 보는 눈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많다”며 “다음 시즌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정수빈은 늦깎이다. 프로는 종목을 불문하고 유소년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는 2021년 3월 처음 큐를 잡아봤다. 당구를 배운지 올해로 4년째.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를 대신하러 태어나서 처음 당구장에 가봤어요. 당구 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동호회에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죠.”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정수빈은 원래 금융권 취업이 목표였다. 취업과 당구 선수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던 그는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프로 입문을 결심했다. 2022~23시즌 정식으로 LPBA 무대 도전에 나섰다. 선발전에서 떨어졌지만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3차 투어에서 데뷔했고, 8차 투어에서 16강까지 진출했다. 2023~24시즌엔 32강에 세 차례 올랐다. 특히 2023년에는 드래프트로 NH농협카드에 뽑히며 팀 리그에도 참여하게 됐다. ●“최강자 김가영 꺾은 경기 인상적”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기뻤던 경기는 역시 김가영을 꺾었을 때다. 정수빈은 “이기겠다는 마음보다는 창피하지 않게 치자는 생각뿐이었다. 사실 어떻게 이겼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그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4강을 달성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번 제주 월드챔피언십에선 16강에서 캄보디아 고수 스롱 피아비에게 패했다. 정수빈은 두고두고 아쉽다고 했다. “32강전에선 제가 1등으로 16강에 진출했고 스롱 선수는 최하위로 올라왔거든요. 예선에선 스롱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아 제가 이겼는데, 이를 갈고 준비한 것 같아요.” 정수빈은 “그래도 너무 일방적으로 졌다. 다음엔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수빈은 노력파다. 운동을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노력해야 다른 선수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루 5시간 이상, 경기가 있는 날도 두세 시간은 연습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당구는 꾸준히 노력하면 나이가 들수록 실력이 좋아진다”며 “40, 50대까지 선수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완할 게 많다. 무엇보다 배팅(강약 조절)이 부족하다. 마인드 컨트롤도 필요하다. 뱅크샷도 중요하다. 개선해야 할 게 너무 많다”며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수학 못해도 당구 잘 할 수 있어요” 당구라고 하면 뿌연 담배 연기와 불어 터진 짜장면이 먼저 생각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당구는 2019년 PBA·LPBA 출범과 함께 생활 체육과 프로 스포츠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며 거듭나고 있다. 정수빈 역시 그런 변화를 느낀다. 정수빈은 더 많은 여성이 당구를 즐기길 바란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처음엔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입문하고 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 당구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통계학 전공이 당구에 도움이 되는지 묻자 단호하게 답했다. “전혀요. 수학 못 해도 당구 잘 할 수 있어요.”
  • 수원시, 올해 일자리 3만6000개 만든다···고용률 목표 69%

    수원시, 올해 일자리 3만6000개 만든다···고용률 목표 69%

    수원특례시가 올해 ‘일자리 3만 6000개 창출, 고용률 목표 69%’로 설정했다. 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난 25일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 ‘2025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경기침체,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종합계획에서 공시한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2615개를 늘렸다. 일자리창출 4대 전략, 18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9개 부문에서 34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창출 4대 전략은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성공!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이다. 공공 부문은 직접일자리,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에서는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3만 6088개를 창출해 목표(3만 3884개)의 106.5%를 달성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추려면 좋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투자를 바탕으로 기반 시설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 “강릉, 환태평양 물류도시 도약…관광객 4000만명 시대 열릴 것”

    “강릉, 환태평양 물류도시 도약…관광객 4000만명 시대 열릴 것”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에게 올해는 특별하다. 강릉이 시로 승격된 지 70년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올해 강릉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김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일자리 늘리기를 강조한다. “일자리 확충을 통해 강릉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강릉은 1, 3차 산업 비중이 80%에 달한다. 건강하지 못한 산업구조다. 기업이 들어와 일자리가 늘어야 한다. 그러려면 산업구조,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기업이 들어와 좋은 일자리가 생기면 경제가 살아나고 인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그 중심에는 옥계항이 있다. 옥계항이 가진 무역항의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을 개발할 것이다. 10만t급 8선석 규모의 옥계 신항만과 배후산단을 개발해 강릉이 세계 80억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환태평양 물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바다는 단순한 관광자원이 아닌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을 남겨 놨는데.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이미 240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최종 지정을 받아 강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센터,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도 구축해 전국 최고의 천연물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했다. “강릉~부산 개통으로 강원 150만명, 대구경북권 500만명, 부울경 770만명이 연결된 1400만명 규모의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 시대가 열렸다. 강릉에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강릉선이 개통한 2017년 관광객 3000만명을 기록했다. 동해선이 개통된 올해는 4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철도망 외에도 국도 7호선 확장, 정동진 IC 및 TG 개설 등을 꼼꼼히 챙겨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남은 민선 8기 동안 중점을 둘 분야는.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옥계항 일부 선석을 컨테이너 취급 가능한 부두로 바꾸는 내용을 반드시 반영시킬 것이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 예타를 신속히 통과할 것이다. 경포호 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관령케이블카, 향호 국가·지방정원, 집라인, 해변열차 등 관광시설을 확충할 것이다. 초대형 숙박시설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
  • 동작 “국산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동작 “국산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서울 동작구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인의 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 기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 등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건별 영수증은 합산 가능하다. 시장 2층 로비에 환급소를 마련했다. 매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국산 수산물(국산 원물 70% 이상 가공식품도 포함) 외에 수입산 수산물 및 정부 비축 품목 등은 환급 불가 항목이다.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대호,이진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산문화제’ 성공 개최 위해 머리 맞대

    황대호,이진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산문화제’ 성공 개최 위해 머리 맞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24일 ‘이산문화제 추진방향 및 실행방안 논의’를 주제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로 예산 편성된 ‘이산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 논의와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산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이 깃든 이산(정조)을 주제로 수원과 화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복합문화관광 행사다. 2025년 9월 개최 예정이며,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지역 간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경기도·수원시·화성시 관계자, 경기관광공사 실무진이 참석해 이산문화제 사업의 목적, 추진 방향, 역할 분담, 예산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산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수원과 화성의 역사적 자산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가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진형 의원은 “이산문화제 추진 과정에서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단계부터 충분한 공론화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의회는 그 과정을 견인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도훈 의원은 “이산문화제의 콘텐츠는 역사성뿐만 아니라 현대적 해석이 가능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시와 화성시 관계자들은 각 지역이 보유한 정조대왕 관련 자원을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간 역할 분담과 시기 조율을 위한 세부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산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도의 주도적인 조정 역할과 함께 도비 지원 및 공공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고, 상반기 중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측은 “이산문화제가 경기도 관광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연례행사화와 콘텐츠 고도화가 필수”라며 “정조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전국적인 주목을 끌 수 있는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도훈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산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서 경기도 전체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 간 협력, 전문가 참여, 도민 의견 수렴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향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산문화제 추진에 필요한 입법·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원시의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와 화성시의 ‘정조 효 문화제’(9월 27일~28일)를 연계한 일정 조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그동안 수원화성문화제와 화성 정조 효 문화제 등 지역 문화행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정조대왕 관련 콘텐츠의 연계 필요성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연장선상에서 열린 실질적 협의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공개 행보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AI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검색, 커머스 등 사업 전반에 혁신을 꾀하는 네이버가 헬스케어와 바이오 등 AI의 저변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네이버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GIO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에서 “네이버가 의료 AI 쪽에 투자하는 건 진심”이라면서 “앞으로 AI라는 시대에 네이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떤 산업을 끌고 나갈지 고민한 끝에 여기에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라는 엄청난 물결에는 과감하게 올라타야 한다”면서 “똑똑한 사람에게 먼저 투자해야 방향과 전략을 바꾸면서 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7월 네이버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3년간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연구 성과 관리, 연구·임상·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국내 병원 최초로 한국형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GIO가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약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네이버의 자체 AI 서비스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 공식 출시되는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요약된 답변과 콘텐츠의 출처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 추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스포츠, 방송, 뷰티, 음식, 맛집, 여행 등을 검색하면 ‘숏텐츠’ 형식으로 추천된 콘텐츠를 요약·제공한다. AI 브리핑은 초개인화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탑재됐는데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 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네이버는 연내 AI 브리핑 서비스를 다양한 질의로 확대한다.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 9시간 40분 만에 복구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 9시간 40분 만에 복구

    23일 오전 8시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 출고 중이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했다. 이 사고로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향하는 외선순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가 9시간 40분 만에 복구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탈선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의 이동을 돕고자 대체버스 총 11대를 투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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