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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로의 아침] ‘평창 학교’의 3년 11개월/임병선 체육부 부장급

    [세종로의 아침] ‘평창 학교’의 3년 11개월/임병선 체육부 부장급

    ‘소치 드라마’가 막을 내렸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감동과 아쉬움을 함께 안겼다. 선수단은 개선했고 매체들은 일제히 ‘4년 뒤 평창’을 걱정하며 최선의 준비를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체육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거나 깜냥에 어울리지 않는 숙제를 받아들었음을 잘 알고 있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교장 선생님은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경시대회가 한창일 즈음, 몇몇 반 학생들의 행동을 문제 삼아 점잖은 경고성 발언을 했다. 교장의 말씀을 새겨들은 교감 선생님은 대회가 끝나기 며칠 전 ‘돌아오면 보자’고 공표했다. 생활지도부장은 한 반의 실태를 콕 집어 채찍질을 공언했다. 그런데 이 학교는 4년 뒤 같은 경시대회를 치른다. 인프라를 구축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3년 11개월은 정말 길다고 할 수 없는 시간이다. 문제가 복잡한 것은 교장 선생님이 일일이 사안을 재단하고 문제를 바로잡기엔 학교 사정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는 것이다. 우선 이 학교를 거쳐 간 교감들은 평소 교사나 학생들을 관리, 감독해야 할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 심지어 퇴직한 뒤 교사들이 하던 직무에 슬쩍 끼어든 교감들도 적지 않았다. 힘센 부류이거나 그와 연이 닿는 교사의 반에는 더더욱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어떤 일이건, 특히 ‘비정상의 정상화’를 겨냥한다면 더더욱 행동 주체들의 정당성이 앞서야 한다. 예산 편성과 승인 절차 등을 통해 수십 년 동안 통제하고 관리해 오던 이들이 갑자기 낯빛을 바꾸니 채찍질을 받는 이들은 억울할 수밖에. 그렇다고 교장이나 생활지도부장이 심하게 굴 수도 없는 형편이다. 국제기구에서 다 살펴보고 정말 심하다 싶으면 대회 참가 자격을 시비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랬다가 슬쩍 풀어준 전례가 있었다. 기자는 이 대목에서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다. 우리 정치권이나 검찰, 언론이 구체적이고 능동적이며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보다 결국은 몇몇 반 교사만 혼내고 아이들에게 손찌검하는 수준에 그치고 말 것이란 걸. 맨 처음 개혁의 고고성(呱呱聲)이 울려퍼진 뒤 서너 달이 흘렀다. 그동안 들려온 일의 진전이란 교감들의 과거에 구린 구석이 있고, 바깥의 눈도 걱정되니 적당히 구색 갖춘 위원회나 만들어 주체를 물타기하는 것밖에 없었다. 그러니 그 불길함은 더욱 짙어지기만 한다. 그러지 않아도 교장 선생님은 더 크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해 보겠다고 단도리를 했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교장이 이런 문제까지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이른바 격(格)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데 그러다가도 일의 진전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한마디씩 던질 것이다. 그러면 그 한마디는 부러 그렇게 만들어진 ‘다연발 최루탄’처럼 방향과 침로를 잃은 채 모든 주체들에게 생채기를 입힐 것이다. 그러고 보니 한 방송사의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도 끝났다. 진정 체육계에 건네져야 할 것이 아닐까 싶다. bsnim@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권영섭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원장 승진>△하늘숲유치원 김미경<원장 전보>△솔가람유치원 이순이△휘경유치원 김순혜△개포유치원 진성숙△장충유치원 오완숙△상도유치원 임태분<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정혜손<원감 승진>△서부교육지원청 박정순△강동교육지원청 박정옥△강남교육지원청 오경미△동작교육지원청 장선화<원감 전보>△남부교육지원청 지정미 김미경<교육전문직원(4급) 전보>△성동교육지원청 이수이△유아교육진흥원 백정희△강남교육지원청 강상이◇초등학교 교장·교감 <교장 승진>△대동초 강향옥△한산초 경경숙△월계초 고승순△강덕초 김경옥△대왕초 김동일△홍제초 김애선△봉래초 김인숙△매봉초 김일주△서신초 김재근△독산초 김홍집△신방학초 나철균△선유초 마원금△개롱초 박성해△신우초 박한흥△수명초 박호선△백산초 심봉화△선린초 심상덕△영도초 양승용△답십리초 양승희△원명초 윤봉원△상지초 이건구△일신초 이동희△신구로초 이유호△영원초 이진숙△대모초 임오엽△상곡초 장용배△백석초 전본수△토성초 전상권△신석초 정선숙△청구초 지화영△배봉초 차종섭△중랑초 태양실△양천초 하두봉△번동초 홍치식△포이초 황형규<교장 임용>△탑산초 김용국△구일초 남미애△송중초 서석영△원촌초 이규창△양강초 이연호△대도초 최미경△후암초 양선석△유현초 김민숙△중마초 김진희△남산초 노재분△영등포초 박승수△신계초 박장희△교동초 배창식△등서초 송준헌△홍은초 엄용수△신남초 이창성△대청초 장순양△청덕초 조한선△한강초 진병석△아현초 한기천△행림초 홍석주<교장 전보>△양전초 고성욱△명일초 구본국△동교초 김석중△흑석초 김은실△신성초 김현용△혜화초 박세천△신명초 안경선△반포초 오태환△영화초 유한붕△대림초 이영재△은천초 이종화△수락초 이해춘△송례초 이형우△발산초 장원양△강신초 장인권△금화초 진동주△월정초 진만성△신도초 진재신△을지초 최봉환△여의도초 최진철△양진초 오행자△미아초 김재환△신양초 김정혁△이태원초 서경수△윤중초 김귀숙△새솔초 김홍미△상월초 이향아<교감 승진>△강동교육지원청 구미선 이정순△남부교육지원청 김갑철 김웅현 김진경 박언화 육미수 정진옥 차민숙 최성희△동작교육지원청 김대원 김은경 이정숙 정혜경 주정숙△북부교육지원청 김명일 원경자 이성익 이은주 조명옥 조영희 홍아영△강남교육지원청 김숙애 박경순 손혜숙 신정희 오정혜 이진숙 정양선 조영숙△성동교육지원청 김영도 김영숙 유정한 정화순 최원일△중부교육지원청 김정혜 이계의 이민수△강서교육지원청 김정희 윤여옥 최옥문 함형집 허혜정△성북교육지원청 손혜숙 송은경 윤순종△동부교육지원청 신민숙 유승애 윤상욱 이명숙 이영기 장명숙△서부교육지원청 심금숙 유경미 이공건 이애희 이희옥 조미연 진기종<교감 전직>△동부교육지원청 김재석△중부교육지원청 김정이△성북교육지원청 김희영△남부교육지원청 문병화△북부교육지원청 민태일△성동교육지원청 임태현△서부교육지원청 김은경△강동교육지원청 오언석<국·공립 교원 교류>△교대부초 교장 전병식△교대부초 교감 최광호△성북교육지원청 교감 최동렬◇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익교△초등교육과장 장계분△학생교육원 대천분원장 김현묵△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혜자<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정책기획담당관 정책연구개발장학관 강세창△강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백정흠△동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오장길△성북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유재준△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인숙△평생진로교육국 국장 문중근△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기획부장 김효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안종인△초등교육지원과장 김원곤△초등교육과 초등장학기획장학관 이재관<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초등교육과 김선희△성동교육지원청 이근실△교원정책과 조현석 최규애△중부교육지원청 강동수 김선경△성북교육지원청 강지영△교육연수원 이경수 김세령 김종숙 김회영△북부교육지원청 이은희 김선수△동부교육지원청 김민주△총무과 김유상△동작교육지원청 류인철 윤정애△공보담당관 문성현△진로직업교육과 박익상△성동교육지원청 박혜윤△서부교육지원청 방일순 이정훈△초등교육과 배희숙△감사관 이동섭△학교생활교육과 이창헌△성동교육지원청 전인보△강남교육지원청 홍주희<교육부·교육부 직속기관 교류>△초등교육과 기초학력보장장학관 고영규△초등교육과 창의예술교육기부장학관 최재광△교육부 교육연구관 이화 최치수△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조경옥△중등교육과 장학사 최미경◇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교장 전보>△정애학교 심규학△정진학교 김춘예<교감 전보>△광진학교 최철호<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동작교육지원청 이주율△학교생활교육과 임금섭◇중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공항고 조양형△금옥중 배인식△동원중 김영수△상봉중 전영숙△서울여중 육순우△연북중 함정식△인왕중 박노근△개웅중 이원숙△세일중 김영춘△창동중 추교수△성내중 이경란△오륜중 김경옥△거원중 손은숙△신암중 이경희△강신중 김석원△등명중 김형재△반포중 장명희△장승중 장이순△광희중 한호경△개운중 이완재<공모교장 임용>△고척고 이관배△도봉고 황재인△면목고 남철주△상암고 경종록△경서중 이상수△국사봉중 우일암<교장 중임·전보유예>△경기상업고 민복기△둔촌고 정금배△문현고 임문수△서울국제고 윤인섭△창동고 김규식△청담고 박창호△원묵중 김원기△미성중 김진태△신명중 장오순△구로고 성동준△덕수고 이상원△서울금융고 황보관△양재고 김종근△신연중 이재엽△연신중 서정환△대영중 신인호△노일중 천정수△상계제일중 김용진△상계중 구재우△효문중 봉하웅△강동중 윤동원△염창중 최만석△사당중 김영술△상도중 김인회<교장 전보>△문정고 최석관△서울고 오석규△수도여고 안정숙△여의도여고 김양옥△잠실고 이근표△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홍민표△신도중 홍정희△윤중중 이성숙△문현중 원기승△송례중 박미연△구룡중 강연흥△종암중 이조복△무학여고 김경자△방산고 심현각△선유고 주영림△영등포고 장천△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박상철△성일중 김윤식△신도림중 윤석연△봉림중 김미혜△봉원중 유장전△신림중 원영철△성수중 김길윤<교감 승진>△은평고 김홍선△자운고 이교운△효문고 장의수△동부교육지원청 이대순 이충봉 조영숙 최연석 최하순△서부교육지원청 오정근 정태철 조성욱 하광열△남부교육지원청 문병숙 임경수 김팔성△북부교육지원청 박준기 한애경△중부교육지원청 여난실△강동교육지원청 이경희 김기선△성동교육지원청 정미숙 최정옥<교감 전보>△경인고 김재민△구현고 정회숙△서울고 이창우△여의도여고 정복영△원묵고 윤명희△잠실고 김완섭△창동고 김선관△혜화여고 류영서△강동교육지원청 오정훈△강남교육지원청 이정란△성동교육지원청 최선희△공항고 윤웅호△미양고 우한정△불암고 김범용△삼성고 이용식△서울공업고 박상태△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김동수△선린인터넷고 채홍녀△선유고 최진흥△용산공업고 지성구△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서정업△중경고 박연숙△진관고 김용국△창덕여고 김윤경△태릉고 조호규△서부교육지원청 노현숙 신현덕 이영아 이충우△남부교육지원청 김희자 박노용 박영창 백문수 서정숙 조규태 한재근△북부교육지원청 김전웅 이재호△중부교육지원청 박래숙 조성자△강동교육지원청 여명구 진성룡△강서교육지원청 김정희 류지헌 양영심 양칠범 조경숙 황진돈△강남교육지원청 심재향 장은진△동작교육지원청 김일원△성동교육지원청 육경신 정태호△성북교육지원청 박성필◇중등 교육전문직원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병찬△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정보부장 최승택<교육전문직(관급) 전보>△체육건강청소년과장 이완석△강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동식△중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오희석△성동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승호△교육정책국장 이준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재협△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경란△학교생활교육과장 박건호△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연구부장 홍성남△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영호△학교생활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담당 장학관 강병두△교육복지담당관 교육복지운영담당 장학관 최영규△중등교육과 스마트러닝담당 장학관 박치동△중등교육과 외국어교육담당 장학관 류성남△진로직업교육과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신승인△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한홍열△성북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박광훈<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교육연구정보원 김해용△과학전시관 송현미△동부교육지원청 신현주△남부교육지원청 김양수 박형준△북부교육지원청 김나영 고효선△중부교육지원청 한혜숙△강남교육지원청 조영순 손의성△동작교육지원청 황희순 황석길△성동교육지원청 박정주 김찬기△성북교육지원청 김찬우△체육건강청소년과 홍민순△감사관 이수형 이명희△정책기획담당관 박정란△교육복지담당관 이옥경△교육과정정책과 고소향 정진권△초등교육과 김영현 정만식△중등교육과 박성희△교원정책과 안훈 이건복△학교생활교육과 이대해△진로직업교육과 신창애 이만희△체육건강청소년과 조현준△과학전시관 이현준 최근수△교육연수원 고광석△학생교육원 신선호 김영삼△동부교육지원청 박경신 이주경△서부교육지원청 홍경희△강동교육지원청 박미숙△강서교육지원청 김해경△성동교육지원청 정재숙<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타시도교육청 전출·입>△교육부 이동환 김정화 김태환△경기과학고 박완규△국립국제교육원 박재철△강동교육지원청 김영윤△남부교육지원청 권종원△동작교육지원청 이선경 최정례△교육연구정보원 강운석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이종덕△보건과학대학장 이종헌△대외협력처장 김용빈△창업지원단장 이철태△산학협력단장 박성완 ■쌍용자동차 ◇상무 승진△경영관리담당 정용원△서비스담당 김헌성△동부지역본부장 류재완△생산1담당 송승기◇상무보 선임△법무지원실담당 이상구△서울강남지역본부장 나경열△충청지역본부장 박찬중△생산기술담당 장성호△생산관리·물류담당 조용훈△생산3담당 허인구△자금·IR 담당 박진수△관리담당 이승진△전장연구개발담당 김선경△프로젝트관리담당 유정상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대표이사 사장 장용성△매일경제·MBN 부사장 장승준△MBN 대표이사 전무 조현재
  • [이제는 평창이다] (하)국격 높일 세 가지 키워드 완벽시설·친환경·공정성

    소치동계올림픽은 평창의 성공을 위한 좋은 참고서였다. 개막 전 테러 위협, ‘반동성애법’ 제정으로 촉발된 인권침해 논란, ‘쌍둥이 변기’로 대표되는 부실공사 등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회는 큰 탈 없이 끝났다. 대회 준비에 투입된 천문학적 비용 때문에 러시아도 ‘올림픽의 저주’에 시달릴 것이라는 불길한 예상과는 별개로 대회 자체는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는 러시아 선수(2800여명)의 무려 9배 규모에 이르는 2만 5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뛰어다닌 공로가 크다. 그러나 마땅히 칭송받아야 할 러시아인들의 이러한 헌신적 봉사는 몇 가지 흠 때문에 그 의미가 퇴색됐다. 4년 뒤 평창에서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수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움직일 것이다. 이런 국민적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아, 이른바 ‘국격을 높이는 올림픽’이 되기 위해 평창은 소치가 범했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소치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올랐던 것은 경기력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경기장 환경 관리였다. 쇼트트랙에서는 몸싸움과 무관하게 파인 빙판에 스케이트날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했다. 쇼트트랙이 펼쳐진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경기장 규격이 같은 피겨스케이팅 무대로 함께 활용됐다. 대회 기간 동안 피겨와 쇼트트랙이 하루씩 번갈아 열리는 일정이 잦다 보니 빙판을 정비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빙질 관리가 쉽지 않았다.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린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센터도 해발고도가 낮고 빙질이 단단하지 않아 ‘기록의 무덤’으로 평가받았다.2016년 10월까지 각 종목의 경기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우선적으로 깊게 생각해야 할 대목이다. 대회 전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상해, 적극적으로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소치 인근 마을들은 올림픽 개발 사업으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소치 인근 아후슈티리의 경우에는 채석작업과 쓰레기 더미로 인해 생활 용수로 쓰고 있는 우물과 강이 모두 오염돼 불편함을 호소했다. 경기장 주변을 잇는 각종 도로와 철도 건설로 흑해 내 희귀종인 연어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왔고 빙상 경기장과 인근 도로, 호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이 철새들의 서식지인 습지대 위에 세워져 논란이 됐다. 평창도 알파인 스키 등 여러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 환경파괴 문제와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지역사회 및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그린 올림픽’을 고민해야 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은퇴 무대를 논란거리로 만든 성적지상주의에 따른 편파판정도 경계 대상이다. 러시아는 여자 피겨 싱글 편파판정 논란 하나로 세계 언론의 비아냥과 조롱거리가 됐다. 개최국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야 하겠지만 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1988 서울올림픽은 분단과 전쟁을 겪은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였지만, 2018 평창올림픽은 한국이 수준 높은 문화 선진국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이는 무대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출전한 간 큰 부부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출전한 간 큰 부부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 참가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인 것 같다. 최근 한 중년부부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시민권을 사서 최근 끝난 소치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 특히 이 부부는 경력을 위조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의 선수 관리가 너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있다. 할리우드 영화 소재로도 어울릴 법한 황당한 ‘사기 드라마’의 주인공은 미국 몬타나에 사는 게리 디 실베스트리(47)와 부인 안젤리카 모로네(48). 이들 부부는 도미니카 역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러시아 소치에 입성했다. 실베스트리 부부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 치밀한 계획 덕분이었다. 돈만 주면 시민권을 살 수 있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 국가를 물색해 본 것. 얼마 후 부부의 레이더에 도미니카가 걸렸고 부부는 17만 5000달러(약 1억 9000만원)를 현지은행에 입금하고 당당히 시민권을 얻었다. 곧바로 부부는 도미니카 스키협회에 등록한 후 선수 한명 없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가 됐으며 나라를 대표해 국기를 든 기수로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각은 과거 제출한 선수 경력 자료들이 모두 허위로 드러나면서 막을 내렸지만 간 큰 부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과 호흡하며 올림픽을 경험하는 호사를 누렸다. 그렇다면 아무 실력도 없는 이들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 크로스컨트리 15km에 출전한 실베스트리는 몇 백m 달린 후 경기를 포기했으며 부인은 아예 출전하지도 않았다. 실베스트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 부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면서 “TV 앞에 있을 가족, 친구, 지인들 앞에서 우리의 레이스를 보여주고자 했는데 뜻대로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부부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부부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 참가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인 것 같다. 최근 한 중년부부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시민권을 사서 최근 끝난 소치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 특히 이 부부는 경력을 위조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의 선수 관리가 너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있다. 할리우드 영화 소재로도 어울릴 법한 황당한 ‘사기 드라마’의 주인공은 미국 몬타나에 사는 게리 디 실베스트리(47)와 부인 안젤리카 모로네(48). 이들 부부는 도미니카 역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러시아 소치에 입성했다. 실베스트리 부부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 치밀한 계획 덕분이었다. 돈만 주면 시민권을 살 수 있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 국가를 물색해 본 것. 얼마 후 부부의 레이더에 도미니카가 걸렸고 부부는 17만 5000달러(약 1억 9000만원)를 현지은행에 입금하고 당당히 시민권을 얻었다. 곧바로 부부는 도미니카 스키협회에 등록한 후 선수 한명 없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가 됐으며 나라를 대표해 국기를 든 기수로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각은 과거 제출한 선수 경력 자료들이 모두 허위로 드러나면서 막을 내렸지만 간 큰 부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과 호흡하며 올림픽을 경험하는 호사를 누렸다. 그렇다면 아무 실력도 없는 이들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 크로스컨트리 15km에 출전한 실베스트리는 몇 백m 달린 후 경기를 포기했으며 부인은 아예 출전하지도 않았다. 실베스트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 부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면서 “TV 앞에 있을 가족, 친구, 지인들 앞에서 우리의 레이스를 보여주고자 했는데 뜻대로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이종희(전 전기통신공사 부장)창희(예비역 육군 대령)명희(미국 거주·의상)석희(전 국세청 차장)씨 부친상 승훈(현대자동차 차장)승욱(LG CNS 부장)승원(농협 차장)승우(쌍용건설 차장)승민(금융감독원 선임)씨 조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3151 ●설홍열(전 한일은행장)씨 별세 조삼제(국민체육센터 실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03 ●전동진(사업)씨 별세 종우(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종혁(자영업)씨 부친상 2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923-4442 ●황의선(전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씨 별세 미연(경희여고 교사)씨 부친상 송대근(스포츠동아 대표이사)씨 장인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3 ●조영탁(휴넷 대표이사)영창(ING생명 청담지점)영남(비전테마여행 대표)승우(공인회계사)씨 모친상 김수정(무디스 한국지사장)씨 시모상 이영진(LG생활건강 상하이법인 부총경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31 ●임경록(뉴스통신진흥회 이사)씨 부인상 형민(금플란트치과 원장)수민(한국노바티스)씨 모친상 한명희(바오밥아트)씨 시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30분 (02)3410-3151 ●손종목(사업)삼목(미국 거주)채목(세계일보 광고국 부장)씨 부친상 고영일(한일산업 대표)씨 장인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2258-5940 ●김광현(한국경제신문 한경플러스 부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문식(충청매일 관리부장)씨 모친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0144 ●안호열(통일그룹 대외협력실장)한열전(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씨 장모상 23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857-0444 ●김용한(전 호남정유 이사)씨 별세 고윤화(한국방송작가협회 번역연구회장)씨 남편상 김우재(포레스트휘트니스골프 프로)윤종(전 신라호텔 고객관리과장)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4 ●김광국(프로배구 우리카드 선수)씨 모친상 23일 진주 제일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55)750-7233
  • ‘쇼트 5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프리 앞두고 감기? 김연아 경기시간은 새벽 3시 46분

    ‘쇼트 5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프리 앞두고 감기? 김연아 경기시간은 새벽 3시 46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받는 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앞서 김연아는 74.92를 받아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치고 얼음판을 빠져나오면서 연신 코를 훌쩍거리며 코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선수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서 “아침에도 따뜻한 복장으로 연습했던 것을 보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으로 65.23점을 받았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날 연기에 대해 “구성점수가 8점대다. 예술점수가 33.08점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서 후한 가산점이다. 롱 에지임에도 또 점수를 줬다”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과도한 점수에 대해 언급했다. 반면 김연아는 한 심판으로부터 기술 가산점 0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각 기술의 가산점을 매기는 심판 9명이 채점한 김연아의 점수 가운데 트리플 플립에 대한 가산점을 0점으로 매긴 심판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74.64점을 받아 김연아의 뒤를 0.28점 차이로 바짝 쫓고 있는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경우 기술 가산점이 대부분 2, 3점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에 수많은 피겨팬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연아의 강력한 도전자로 여겨졌던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점프 뒤 엉덩방아를 찧어 65.23점에 그치자 나머지 선수들의 점수가 부풀려지는 경향을 보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덕분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물론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74.12점)도 김연아에 근접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경기를 마치고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김연아 역시 “아, 짜다‘라고 혼잣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자신의 점수를 둘러싼 논란에도 김연아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점수를 봤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서 “점수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매 시즌 룰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끝났을 때는 긴장이 풀리면서 웃음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쇼트 1위에 오른 김연아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여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에 앞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4그룹 첫 번째로,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 번째 순서로 프리 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경기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3시 46분쯤으로 예상된다.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넘어졌는데 점수가 왜 이렇게 높아? 말도 안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감기 걸렸다고? 몸 관리도 실력이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 컨디션 안 좋으면 프리스케이팅에 안 좋은 거 아닐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코 심하게 훌쩍거리는 것 같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눔실천의 울림’… 행복한 구민, 보람찬 공직자

    ‘나눔실천의 울림’… 행복한 구민, 보람찬 공직자

    “저를 기다리는 어르신을 떠올리면 봉사를 거를 수 없어요.” 매월 격주 월요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배달하는 서희숙 서울 중구 주무관은 20일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그는 “20년 학창시절을 보낸 지역이라 애정을 갖고 있지만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부모님 같다”며 “2년 넘도록 뵙는 분들이라 점심을 드린다는 생각보다는 그 사이 건강을 해치진 않았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눈 때문에 늦게 도착한 날에도 골목에서 기다리는 할머니도 계시고 늘 커피 마시고 가라고 해서 커피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어르신도 있다”며 또 웃었다. 중구가 2012년부터 1200여명에 이르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연 8시간 이상 자원봉사 의무 이수제로 눈길을 끈다. 첫해 2283명이 1만 133시간, 지난해엔 2248명이 1만 434시간 활동했다. 도배·장판 교체, 노숙인 배식, 복지시설 청소, 자매도시 일손 돕기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의무 이수제는 기업과 학교, 단체 등 자원봉사 기능 확대 계획을 세우면서 첫발을 뗐다.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민간에서도 적극성을 보일 것이라는 취지에서다. 덕분에 직원들 사이에 나눔 실천이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구 관계자는 “골목 청소, 어르신 배식 봉사 등을 부서끼리 함께한다”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작했지만 보람이 커 개인도 주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의무 이수는 상·하반기 각 1회 이상이다. 취지에 맞게 업무시간 외 공휴일, 주말 등에 펼친다. 구는 모든 직원을 ‘1365자원봉사 포털’에 등록해 개인별 실적을 관리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봉사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 남대문상담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부서별 직원들의 재능 현황을 ‘재능나눔 시스템’에 올려 집 수리, 외국어, 컴퓨터, 예술, 상담·멘토링 등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봉사활동 직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연 최대 30시간을 상시학습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프리 앞두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쇼트 1위 김연아 가산점 0점 논란도

    프리 앞두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쇼트 1위 김연아 가산점 0점 논란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받는 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앞서 김연아는 74.92를 받아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치고 얼음판을 빠져나오면서 연신 코를 훌쩍거리며 코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선수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서 “아침에도 따뜻한 복장으로 연습했던 것을 보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으로 65.23점을 받았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날 연기에 대해 “구성점수가 8점대다. 예술점수가 33.08점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서 후한 가산점이다. 롱 에지임에도 또 점수를 줬다”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과도한 점수에 대해 언급했다. 반면 김연아는 한 심판으로부터 기술 가산점 0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각 기술의 가산점을 매기는 심판 9명이 채점한 김연아의 점수 가운데 트리플 플립에 대한 가산점을 0점으로 매긴 심판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74.64점을 받아 김연아의 뒤를 0.28점 차이로 바짝 쫓고 있는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경우 기술 가산점이 대부분 2, 3점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에 수많은 피겨팬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연아의 강력한 도전자로 여겨졌던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점프 뒤 엉덩방아를 찧어 65.23점에 그치자 나머지 선수들의 점수가 부풀려지는 경향을 보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덕분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물론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74.12점)도 김연아에 근접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경기를 마치고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김연아 역시 “아, 짜다‘라고 혼잣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자신의 점수를 둘러싼 논란에도 김연아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점수를 봤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서 “점수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매 시즌 룰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끝났을 때는 긴장이 풀리면서 웃음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쇼트 1위에 오른 김연아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여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에 앞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4그룹 첫 번째로,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 번째 순서로 프리 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넘어졌는데 점수가 왜 이렇게 높아? 말도 안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감기 걸렸다고? 몸 관리도 실력이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컨디션 안 좋으면 프리스케이팅에 안 좋은 거 아닐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코 심하게 훌쩍거리는 것 같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트 1위 김연아에 압도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프리 컨디션 흔들리나

    쇼트 1위 김연아에 압도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프리 컨디션 흔들리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받는 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앞서 김연아는 74.92를 받아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치고 얼음판을 빠져나오면서 연신 코를 훌쩍거리며 코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선수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서 “아침에도 따뜻한 복장으로 연습했던 것을 보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으로 65.23점을 받았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날 연기에 대해 “구성점수가 8점대다. 예술점수가 33.08점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서 후한 가산점이다. 롱 에지임에도 또 점수를 줬다”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과도한 점수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쇼트 1위에 오른 김연아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여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에 앞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4그룹 첫 번째로,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 번째 순서로 프리 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넘어졌는데 점수가 왜 이렇게 높아? 말도 안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감기 걸렸다고? 몸 관리도 실력이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컨디션 안 좋으면 프리스케이팅에 안 좋은 거 아닐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코 심하게 훌쩍거리는 것 같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아이 키, 7cm만 더 키우는 방법으로 부모선택 어떻게?

    내 아이 키, 7cm만 더 키우는 방법으로 부모선택 어떻게?

    성장 클리닉 방문 환자의 70%가 치료비 낭비 ‘위험 수준’ 농구선수, 배구선수 등의 스포츠 선수들은 반복적인 점프운동 때문인지 대체로 키가 크다. 그러나 점프 같은 자극만으로 뼈와 뼈 사이 성장점을 자극하여 키가 커질 수 있으나, 그만한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오히려 골다공증이나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성장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실제로도 유아동 시기에 적절하고 제대로 된 영양공급은 성인이 됐을 때의 발육상태를 크게 좌우한다. 키의 성장은 대체로 남자는 만 16~17세, 여자는 만 13~14세가 되면 거의 최종 성인 키의 95%가 자라, 그 상태로 성장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 같이 학교 수업이 바쁘고 방과 후에는 학원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장에 관한 관리를 제대로 해줄 수 있을까? 부모들은 걱정이 먼저 앞선다. 특히 키가 작은 학부모들은 “키 작은 부모를 닮아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건 아닐까” 조급한 마음을 더 가질 것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뒷전으로 미루고, 성장만을 위한 시간을 내는 것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그 뿐만 아니라 요즘 시대엔 취업과 결혼을 하는 데 있어서, 남녀를 불문하고 키가 등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씁쓸한 현실 때문에 ‘내 자녀의 키’에 대한 계속된 걱정은 결코 지나친 관심만은 아닌 것이다 이런 이유로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채우거나, 키 성장 클리닉을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그러나 식품을 통한 영양소 공급은 성장필수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클리닉에서 이루어지는 성장판 자극을 통한 성장관리는 한계가 있으며, 실제 클리닉 환자 중 30%는 애초에 성장 클리닉이 필요치 않은 정상 성장이 예상되고, 그 외 70%는 이미 성장판이 닫혀 치료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결국 병원의 마지막 처방 또한 ‘영양’인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자극’과 ‘영양’이 병행되면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서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챙길 수 있는 ‘성장 영양제’의 도움을 받아 ‘우리 아이의 숨은 키, 7cm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먹여봤을 비타민, 단백질, 칼슘이지만 유명한 브랜드에 치우쳐, 안타깝게 가격대비 부족한 제품을 먹이고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보자. ‘키 성장 영양제’를 구매할 때 체크해야 할 부분은 식약청에서 인정을 받은 ‘성장촉진 조성물’인지 아닌지와 자세한 성분표이다. 시중의 많은 제품을 비교했을 때, 가장 추천할 만한 제품은 오랫동안 꾸준한 판매성장을 거치며 현대인들과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롱키원 골드(longkeyone.com)제품이다.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는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와 함께 개발·임상 연구하여 한방과 양방에서 모두 특허를 받은 성장촉진조성물 CBP(Colostrum Basic Protein)와 SGA가 함유, 초유성분, 유청 칼슘은 물론 30여 가지 과채분말 등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은 식사로 영양소가 부족해도, 뼈를 생성하여 조골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크게 도울 수 있다. 유아동 시기에는 이러한 성장물질이 키를 키우는데 필수적이며, 청소년기가 되면 골밀도를 증가시켜 뼈마디를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늦지 않게 섭취해야 청소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오늘 한 번, 내 아이에게 먹이고 있는 영양제 성분을 분석해보고, 적절한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겠다. 요즘은 어린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츄어블이나 캔디 타입의 제품도 있으며, 단맛까지 가미하여 영양제에 대한 거부감도 줄여 인기를 끌고 있다. 새 학기 고민 많은 엄마를 위해 롱키원 골드(longkeyone.com)는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6일 무료 체험 이벤트(선착순)까지 진행하고 있다.
  • [데스크 시각] 귀화인 빅토르 안의 잔상/김경운 정책뉴스 부장

    [데스크 시각] 귀화인 빅토르 안의 잔상/김경운 정책뉴스 부장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화려한 부활과 한국 쇼트트랙의 비참한 몰락을 두고 말들이 많다. 네티즌들은 안 선수의 귀화 배경에 한국 빙상계의 추잡한 작태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퍼붓고 있다. 안 선수 스스로는 귀화 이유에 대해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에둘러 말한다. 그러나 조국을 등지고 낯선 국기를 가슴에 단 채 모국 선수들과 겨뤄야 하는 귀화를 선택했을 때에는 그의 등을 떠다 민 사연이 분명히 따로 있다. 빅토르 안은 조선시대 김충선(1571~1642) 장군을 떠오르게 한다. 장군의 본명은 사야가(沙也加).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일본군 선봉장 가토 기요마사 휘하의 장수로 참전했으나, 부산에 상륙하자마자 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인이다. 그는 조총 제조법을 적국이었던 조선에 전하고 화포에 화약 섞는 법을 이순신 장군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빅토르 안이 러시아 쇼트트랙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과 비슷하다. 선조가 “바다 건너온 모래(沙)를 걸러 금(金)을 얻었다”며 기뻐했던 것처럼 안 선수의 귀화를 무심사 통과시키도록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사야가가 밝힌 귀화의 이유는 “학문과 도덕을 숭상하는 군자의 나라를 짓밟을 수 없어서…” 등이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을 것이다. 사야가는 일본 전국시대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처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반대 진영에서 싸우다가 굴복하고 몸을 낮춰 지내야 하는 처지였다. 애써 전공을 세워봐야 소용없고, 싸우다가 하릴없이 죽어야 하는 운명이었다. 안 선수도 결코 러시아가 운동하기 좋은 나라여서 선택한 게 아니라 한국에는 피하고 싶은 고질적인 이유가 존재했기 때문이리라. ‘한국 빙상계의 부조리’는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낱낱이 파헤쳐져야 한다. 네티즌들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안 선수의 귀화를 더 이상 아쉬워하지 말며, 특히 색안경을 끼고 그에게 뭐라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빅토르 안이 러시아에 잘 정착해서 그 나라 빙상계의 우뚝한 발자취를 남기도록 기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이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이 빠르게 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귀화 문제도 함께 되돌아보는 성숙함이 요구된다. 국내에 들어와 사는 결혼이민자와 혼인 귀화자는 26만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 이주여성이 절반 이상인 52.6%나 된다. 한국인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한국인 자식도 낳았는데, 그 나라 국적도 없이 산다는 게 어찌 힘든 일이 아니겠는가. 한국인으로 귀화하려면 3000만원의 재정증명이나 번듯한 직장의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구비해도 국적 취득에 1~2년이 걸리고, 자식이 없으면 이마저도 장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다만 서류를 심사하는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잘 만나면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기도 한다니 이것도 한심스러운 일이다. 어렵사리 국적을 취득해도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서는 여전히 귀화 한국인을 ‘국내에 90일 이상 거주하는 등록외국인’과 똑같은 신분으로 취급한다. 빅토르 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자. kkwoon@seoul.co.kr
  • ‘안현수 파문’ 빙상연맹 전명규, 블로그 글 다 지우고…

    ‘안현수 파문’ 빙상연맹 전명규, 블로그 글 다 지우고…

    ‘안현수 귀화 파문’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육대 교수가 17일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블로그에 있던 모든 글을 삭제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전명규 부회장에 대한 비난글이 폭주한 가운데 이날 오후 현재 전명규 부회장의 블로그에는 남아있는 글이 하나도 없다. 17일 오전까지만 해도 해당 블로그에는 한체대 졸업생 모태범과 이상화 선수를 언급한 글 등이 등록돼 있었지만 전부 삭제됐다. 전명규 부회장에 대한 비난 여론은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지난달 15일 한 인터뷰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안씨는 “한국체육대학교 지도교수이자 빙상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러시아로 가게 된 것”이라면서 “그분의 말씀이라면 문제가 있어도 모든 것이 다 승인된다는 것은 빙상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다 알려져 있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안씨가 지목한 ‘그 분’은 전명규 부회장으로 알려졌다. 전명규 부회장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09년부터 빙상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명규 부회장은 쇼트트랙 감독으로 780여개의 메달을 일궈낸 한국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전명규 부회장과 안현수는 대학원 진학을 권유하는 과정에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전명규 부회장은 안현수가 대학원에 진학하기를 원했지만 안현수는 성남시청에 입단하기 위해 이를 거절했고 이후 불이익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성남시청팀이 해체된 후 안현수는 실업팀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무릎 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안현수는 12일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올림픽 출전만을 원했다“면서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다.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푸틴의 약속 때문?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푸틴의 약속 때문?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2일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는 소치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현수와의 심층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안현수는 러시아로의 귀화에 대해 “나는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나는 오직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또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의 생활에 대해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현수는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현수는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라면서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 커버사진이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딴 안현수 선수의 사진으로 바뀌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커버를 금메달을 딴 안현수의 모습으로 바꿨다. 공개된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사진에서 안현수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된 뒤 러시아 국기를 손에 들고 트랙을 도는 모습을 연출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안에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어, 영어, 세르비아어로 ‘세 번째 금메달-빅토르 안’이란 글도 적혀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직접 축하 전문을 보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면서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한 우리 모든 팬들과 지켜본 관중들의 응원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인터뷰, 푸틴 대통령이 페이스북까지 바꾸는 것 보면 돌아올 가능성은 제로인 듯”, “안현수 인터뷰, 너무 슬픈 현실이다”, “안현수 인터뷰, 앞으로도 금메달 더 따면 러시아 국민 영웅도 넘어설 듯”, “안현수 인터뷰, 마음에 너무 와닿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푸틴 전폭 지원 약속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푸틴 전폭 지원 약속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2일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는 소치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현수와의 심층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안현수는 러시아로의 귀화에 대해 “나는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나는 오직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또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의 생활에 대해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현수는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현수는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라면서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 커버사진이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딴 안현수 선수의 사진으로 바뀌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커버를 금메달을 딴 안현수의 모습으로 바꿨다. 공개된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사진에서 안현수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된 뒤 러시아 국기를 손에 들고 트랙을 도는 모습을 연출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안에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어, 영어, 세르비아어로 ‘세 번째 금메달-빅토르 안’이란 글도 적혀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직접 축하 전문을 보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면서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한 우리 모든 팬들과 지켜본 관중들의 응원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인터뷰, 푸틴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 왜 돌아오겠어?”, “안현수 인터뷰, 뭔가 잘못돼가고 있는 것 같다”, “안현수 인터뷰, 푸틴 대통령 페이스북까지 바꾸는 것 보면 대단하다”, “안현수 인터뷰, 너무 절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틴도 극찬한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왜?

    푸틴도 극찬한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왜?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2일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는 소치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현수와의 심층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안현수는 러시아로의 귀화에 대해 “나는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나는 오직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또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의 생활에 대해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현수는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현수는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라면서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 커버사진이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딴 안현수 선수의 사진으로 바뀌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커버를 금메달을 딴 안현수의 모습으로 바꿨다. 공개된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사진에서 안현수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된 뒤 러시아 국기를 손에 들고 트랙을 도는 모습을 연출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안에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어, 영어, 세르비아어로 ‘세 번째 금메달-빅토르 안’이란 글도 적혀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직접 축하 전문을 보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며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한 우리 모든 팬들과 지켜본 관중들의 응원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인터뷰, 푸틴 대통령이 놔줄리가 없지”, “안현수 인터뷰, 슬프면서도 왠지 속 시원하다”, “안현수 인터뷰, 푸틴 대통령이 그렇게 잘해주는데 우리나라 올 이유가 있겠나”, “안현수 인터뷰,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푸틴 전폭 지원

    안현수 인터뷰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 푸틴 전폭 지원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2일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는 소치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현수와의 심층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안현수는 러시아로의 귀화에 대해 “나는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나는 오직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또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의 생활에 대해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현수는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현수는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라면서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 커버사진이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딴 안현수 선수의 사진으로 바뀌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커버를 금메달을 딴 안현수의 모습으로 바꿨다. 공개된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사진에서 안현수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된 뒤 러시아 국기를 손에 들고 트랙을 도는 모습을 연출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안에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어, 영어, 세르비아어로 ‘세 번째 금메달-빅토르 안’이란 글도 적혀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직접 축하 전문을 보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며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한 우리 모든 팬들과 지켜본 관중들의 응원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은 그림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같은 그림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만들어진 생각, 만들어진 행동/애덤 알터 지음/최호영 옮김/알키/376쪽/1만 8000원 건장한 청년에게 한쪽 팔을 들어 올리고, 올린 팔을 누르는 힘에 저항하도록 했다. 청년에게 파란색 마분지를 1분 정도 보게 한 뒤 같은 일을 했을 때는 저항력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마분지가 분홍색이 됐을 때 힘이 순식간에 빠졌다. 대상자 153명 중 두 명을 빼고는 모두 같은 반응이었다. 알렉산더 샤우스 교수는 이 실험을 학술지 ‘분자교정 정신의학’(1979년)에 실었다. 실험은 미국 시애틀 해군교도소 교도관에게 엄청난 힌트를 주었다. 유치장 하나를 분홍색 벽으로 만들어 성나고 흥분한 수감자들을 넣었다. 불과 15분 만에 이들은 잠잠해졌다. ‘풍선껌 색’으로 벽 칠하기는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주정뱅이 유치장의 분홍색’(Drunk Tank Pink)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주정뱅이 유치장의 분홍색’은 공격성과 과잉활동의 억제, 불안과 경쟁에 대처하는 전략이 됐다. 자선단체에는 기부금을 늘려주는 비책이 됐고, 미식축구 코치들에게는 상대의 승부욕을 떨어뜨리는 계략으로 쓰이기도 했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의 심리학 교수인 애덤 알터는 저서 ‘주정뱅이 유치장의 분홍색’(2013년)에서 “우리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숨은 힘들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책은 색뿐만 아니라 공간, 온도, 편견, 문화, 상징, 이름 등 평범한 것들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풍부한 심리 실험과 자료로 밝혀냈다. ‘만들어진 생각, 만들어진 행동’은 그 책의 한국어 번역판이다. 빨간색의 힘은 지배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다. 빨간색은 심판들의 판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태권도 경기 영상으로 한 실험은 그 가능성을 증명한다. 똑같은 경기를 디지털 기술로 보호장구 색만 바꿔 심판들에게 보여주었다. 원본에서 빨간색 선수에게 점수를 더 준 심판들이 조작본에서도 빨간색의 점수를 더 높게 매기는 결과를 냈다. 고대 철학은 서양인과 동아시아인들이 세계를 지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스 철학자들은 사물을 맥락과 분리시켜 분석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중국 철학자들은 사물과 맥락에 더 큰 관심을 기울였다. 이 차이는 오늘날 중국과 미국의 학생들이 그림을 바라보는 눈의 움직임에서도 확인된다. 중국 학생들은 그림의 거의 모든 지점을 두루 살폈지만, 미국 학생들은 대부분 물체에만 주의를 기울였다. 이것은 서구의 개인주의와 동아시아인의 집단주의로도 풀이된다. 단순한 상징도 대단한 힘을 갖는다. 실험 참가자들이 IBM 로고를 봤을 때보다 애플 로고를 봤을 때 창의적인 생각을 더 많이 내놓은 실험 결과도 있었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의 마음이 수없이 많고 적은 나비효과들의 집합적 산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런 힘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 우리는 필요할 때 그것들을 이용하고 해로울 때 그것들을 피하는 데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한창 유행했던 ‘넛지’(리더스북)가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고 설계하는 법을 소개했다면, 이 책은 조금 더 포괄적인 ‘보이지 않는 힘’을 파헤쳐 주변에 놓인 사소한 영향력들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전한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朴대통령 “안현수 문제 파벌주의·부조리 돌아봐야”

    朴대통령 “안현수 문제 파벌주의·부조리 돌아봐야”

    朴대통령 “안현수 문제 파벌주의·부조리 돌아봐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러시아에 귀화해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와 관련, “안현수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린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안산의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신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안현수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각 분야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 없는 지도자와 가르침이 필요하다”며 “선수를 발굴함에 있어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키고 우리의 체육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문체부에서는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심판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체육비리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비인기 종목, 사회체육, 엘리트 체육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해서 국민체육시대와 건강시대를 열어가는데 체육이 중추적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문화재 부실 관리 문제에 대해 “그동안 쌓여 왔던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며 “자격증 불법 대여가 적발되고, 광화문과 숭례문 목재 바꿔치기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 전국의 문화재 실태 파악을 제대로 하고, 무형문화재 선정과정에서의 잡음도 없어져야 할 것”이라며 “감사원 감사가 마무리되면 책임을 확실하게 물어서 더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올해 문화재청은 환골탈태의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하고, 문화재 수리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방송시간, 김수현-신성록 패러디 “감히 SBS를 안 보겠다고?”

    별그대 방송시간, 김수현-신성록 패러디 “감히 SBS를 안 보겠다고?”

    별그대 방송시간과 함께 ‘별그대’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신성록의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BS 측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모태범 선수 경기 중계방송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별그대’ 속 김수현과 전지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12일 수요일 방송되는 ‘별그대’ 방송시간이 밤 9시 30분이라는 고지와 함께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하는 모태범선수의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영상 속 김수현은 도민준의 명대사를 패러디 하며 “봐야 할 이유가 있다면 꼭 봐야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전했으며, 이재경역 신성록은 “감히 SBS를 안 보겠다고? 건강관리 잘해”라는 말과 함께 못 반지를 만지작거리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12일과 13일 올림픽 관계로 9시 35분부터 방송되며, 모태범 선수의 남자 1,000m 경기는 오후 11시부터 중계된다. 사진 = SBS (별그대 방송시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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