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수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비결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위장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광주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승패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597
  • 김우민 3분43초대 진입으로 세계수영선수권 400m ‘톱5’

    김우민 3분43초대 진입으로 세계수영선수권 400m ‘톱5’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1·강원도청)이 ‘세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400m 결승에서 3분43초9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5위에 올랐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하며 나선 결선에서 김우민은 7번 레인의 물살을 갈랐다. 출발 신호 반응 시간 0.60초 만에 출발해 1위로 출발대를 박차고 나간 김우민은 경기 중반까지는 메달권을 유지했다. 100m 구간까지 2위, 200m 구간까지도 3위로 역영했다. 그러나 김우민은 이후 페이스가 떨어져 마지막 스퍼트에도 3분43초대에 경기를 마쳤다.대회 이전까지 3분45초59가 개인 최고 기록이었던 김우민은 오전 예선에서 1초 이상 기록을 앞당긴 데 이어 오후 결승에서도 다시 한번 자신을 넘어섰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결선에 올라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도 밝혔다. 올 시즌 자유형 400m 아시아 선수 랭킹 1위인 김우민과 2위 판잔러(중국·3분46초40)의 기록은 2초 이상 차이가 난다. 김우민은 “오전에 개인 기록을 경신한 뒤 회복하는 데 최대한 중점을 뒀다. 오후에 몸 상태가 좋고, 영향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 하니 즐거워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기뻐했다. 이어 “점점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게 느껴져서진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말로 ‘43초대’ 진입의 기쁨을 표현했다.예선을 1위로 통과한 4번 레인의 새뮤얼 쇼트(호주)는 3분40초68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경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도쿄 올림픽에서 ‘8번 레인의 기적’으로 깜짝 금메달을 딴 아흐메드 하프나우이(튀니지)는 3분40초70에 터치패드를 찍어 0.02초 차로 은메달을 땄다.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선에서는 경영 대표팀 주쟝 김서영(29·경북도청)이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2초91로 경기를 마쳐 전체 13위에 그치면서 결선 티켓을 얻지 못했다. 김서영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4연속 결승행에 도전했으나 이날 오전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2분11초50)에도 1초 넘게 미치지 못했다.김서영은 “오후에 몸 풀 때도 괜찮았는데 생각하지 못한 레이스를 했다. 4회 연속 결승 진출을 놓친 건 조금 아쉬워도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에서 한 번 더 레이스한 것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한일전 승패 가른 ‘허훈 수비법’…일본 감독 “압박 더 강하게”

    한일전 승패 가른 ‘허훈 수비법’…일본 감독 “압박 더 강하게”

    허훈의 활약 여부에 따라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승패가 갈렸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80-85로 졌다. 에이스 허훈이 5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허훈은 전날 열린 한일전 1차전에서 22득점 6도움으로 맹활약하며 76-69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경기 초반 상대 주전 가드 토가시 유키를 상대로 포스트업 공격을 성공시켰고, 승부처마다 돌파와 3점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골 밑의 하윤기에겐 절묘한 타이밍에 패스를 뿌리면서 관객들의 환호성을 유도했다. 허훈을 전담 마크했던 일본 토가시는 수비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6득점에 머물렀다. 톰 호바스 일본 감독은 전날 경기가 끝난 후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허훈을 꼽으며 “수비 압박도 좋고 경기관리를 잘하는 똑똑한 선수다. 내일(23일) 경기에선 다른 전략으로 묶어 보겠다”고 말했다.이날 일본과의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선 허훈의 초반 기세는 좋았다. 1쿼터 3점 슛으로 예열을 마친 허훈은 강력한 수비로 토가시의 오펜스 파울을 끌어냈다. 이에 토가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2쿼터 중반부터 상대 압박 수비에 막힌 허훈은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4쿼터에 2득점을 추가했지만, 꺾인 분위기를 찾아오지 못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이날 승리를 거둔 호바스 감독은 허훈을 막은 일본 수비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타이밍을 잡지 못하게 스위치 하면서 압박을 더 강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추일승 감독도 허훈을 막은 일본의 수비가 효과적이었다고 인정했다. 추 감독은 “허훈이 타박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공격력이 떨어졌다”면서도 “일본이 오늘 허훈 수비를 잘했다. 우리도 그런 부분에 대비했지만, 코트에서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 게임이라는 목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나타난 문제를 보완하면서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 ‘재산 2조 소문’에 한효주 “진짜 부럽다”

    유재석 ‘재산 2조 소문’에 한효주 “진짜 부럽다”

    배우 차태현이 유재석의 ‘재산 수조원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올라온 ‘커피 두세 잔은 핑계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의 주역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를 맞았다. 이날 차태현이 “(조)인성이가 일이 없어서 돈을 못 받아 집에 오래 있다 보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자꾸 인성이 돈 없다는 얘기는 왜 하는 거냐. 오해한다”고 타박했다. 이에 차태현은 “똑같은 거다. 얘 돈 없다는 거나 형 재산 2조 있다는 거나”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차태현을 가리키며 “저거 왜 떨어져 있지? 옆에 있으면 목젖이라도 날릴 텐데”라며 분노했다.그런 가운데 한효주는 “2조 있다고? 진짜 부럽다”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압구정 반이 저 형(유재석) 거다”라고 모함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한효주는 남 얘기를 듣지 않는다. 내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자기 길을 간다. 결국 2조 있고 부럽다는 걸로 끝나는 거냐. 대박이다”라며 “기분은 좋다. 실제 있는 건 아니지만 2조 있다고 하니까. 2조 있으면 프리미어리그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재산 수조원’설은 지난 1월 배우 이이경이 퍼뜨렸다. tvN ‘스킵’에서 이이경이 자신의 커피를 깔고 앉자 유재석은 “내 돈으로 직접 산 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가수 제시가 “오빠는 돈도 많이 벌면서 왜 그러냐”고 타박했고, 이이경마저 “1조 모았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말을 얹었다.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미국 스노보드 선수 숀 화이트의 재산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조세호가 유재석을 바라보며 “그만큼은 아니지만 (유재석씨도) 10분의 1 이상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질색하며 “자꾸 그런 얘기를 꺼내니까 재산 1조원설이 나오고 그러지 않느냐”며 발끈했다. 조세호가 “(그래서 1조원이) 있으시냐”라고 재차 묻자 유재석은 “내가 1조원이 어디 있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추성훈, 10억 사기당해…“20만원 남아 있었다”

    추성훈, 10억 사기당해…“20만원 남아 있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은지원과 추성훈이 사기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은지원은 MC들이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냐”고 묻자 “요식업을 한 적 있다”면서 “여러 사람과 같이했었는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내게 사기를 친 사람은 나보다 형인 줄 알았는데 4살 어린 동생이었다”면서 “그 사람은 10여년간 검사도 속였다. 오랜 시간 물밑 작업을 해서 가능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성훈 역시 “형·동생 사이로 10년 된 절친이 있었다”면서 “내 돈을 다 관리해준다고 해서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 때문에 파이터로서 모았던 돈을 다 날렸다”며 “6년간 모았던 돈이 10억원 정도 되는데 통장을 보니 20만원만 남아 있었다. 어머니께 집 사드리려고 했었는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포토] 신지아의 새 프로그램

    [포토] 신지아의 새 프로그램

    피겨스케이팅 신지아가 23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낫 어바웃 에인절스(Not about angels)’ 곡에 맞춰 프리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올해 벌써 6번째 금메달…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우뚝

    올해 벌써 6번째 금메달…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우뚝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6번째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9 21-1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6번째 국제 대회 금메달을 품었다. 안세영이 2연패한 대회는 코리아오픈이 처음이다.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3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 7승2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전날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을 격파하고 올라온 타이쯔잉을 맞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길고 짧게,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콕을 자유자재로 날리며 타이쯔잉을 흔들었다. 인아웃 라인 판단도 정확했다. 반면 타이쯔잉은 좌우를 찌르는 안세영의 스매시를 번번이 놓쳤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5연속 득점을 2회, 2게임에서 4연속 득점을 1회, 3연속 득점을 3회 기록하는 등 3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올해 월드투어 10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 등 모두 11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 결승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지난달 4강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던 인도네시아 오픈뿐이다. 8월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으로서는 최근 두 차례 연달아 졌던 맞수 천위페이를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꺾고 자신감을 회복한 것도 큰 수확이다. 안세영은 “우승은 언제나 좋고 짜릿하다”면서 “이번에는 대회를 2연패 해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 대해서는 “일본 오픈 등 다가오는 대회부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저 자신을 믿고 또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에 1-2(10-21 21-17 7-2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월 전영오픈과 6월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아쉽게 올해 3번째 정상 등극을 이루지 못했다. 천칭천-지아이판과의 상대 전적에선 4승10패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4일 곧바로 출국해 일본 오픈과 호주 오픈에서 메달 사냥을 한 뒤 돌아온다.
  • 층간소음 우려에…손편지·갈비 전한 연예인

    층간소음 우려에…손편지·갈비 전한 연예인

    래퍼 이영지와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측이 촬영지였던 오피스텔 이웃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영지 이웃이라 밝힌 이용자가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측으로부터 갈비 세트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이용자가 인증한 사진 속 갈비 세트에는 “아래 제품은 저희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이니 안심하시고 댁에 가지고 들어가셔도 된다”면서 “그동안의 촬영 진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불편이 있으셨을 텐데도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다”는 제작진 측이 전한 문구가 적혀있다. 이영지의 손 편지도 공개됐다. 이영지는 “근 1~2년간 현재 이 오피스텔에서 수많은 게스트를 불러 음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인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을 진행해왔다. 입주민분들 모두의 많은 배려를 받아 저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이 모든 과정을 이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촬영 진행 중에 일어나는 층간의 잡다한 소음이나 외부의 오피스텔 정보 노출에 관한 우려 등등 여러 가지 부분이 신경 쓰이고 많이 불편하셨을 것”이라면서 “이 부분들을 최대한 주의해 보았으나 촬영 특성상 입주민분들 모두를 완벽하게 배려할 수는 없었던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말이 길어졌지만, 결국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해 봤다는 뜻이다”라며 “여러분 덕에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하나가 탄생했다. 다시 한번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약 32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박보영, 축구선수 조규성, 방탄소년단 진 등 다양한 유명인들과 토크쇼를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햄스트링 부상 우려 털었나’ 이강인, 웃으면서 동아시아 투어 출발

    ‘햄스트링 부상 우려 털었나’ 이강인, 웃으면서 동아시아 투어 출발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이강인이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돼 우려를 자아냈으나 밝은 미소와 함께 동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이 8월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서머 투어를 위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PSG의 프리시즌 투어는 일본에 이어 한국까지 이어진다. PSG는 활주로 기념 촬영 사진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동료들과 함께했다. 이강인은 전날 파리 캠퍼스 PSG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일 공식 입단 뒤 PSG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경기였다.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PSG 공격 전개 과정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번뜩이는 방향 전환과 발재간, 패스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좋은 슈팅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아슈라프 하키미와의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반칙에 쓰러져도 끝까지 공을 연결해주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이강인은 그러나, 전반 43분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직전 스프린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였다. PSG는후반 들어 킬리안 음바페가 연속골을 터뜨려 2-0으로 이겼다.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까지 최소 2주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이강인은 동아시아 투어와 2023~24시즌 개막 준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였으나 구단도 이강인의 상태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이날 문제없이 투어에 나서 우려할 만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PSG는 일본에서 알 나스르(25일), 세레소 오사카(28일), 인터 밀란(8월 1일)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한국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8월 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전북전은 이강인이 PSG 입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과 만나는 자리다. 한편, 구단과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음바페는 투어에서 제외됐다.
  • 김서영 4회 연속 준결선,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400m 금 도전

    김서영 4회 연속 준결선,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400m 금 도전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 주장 김서영(29·경북도청)이 4회 연속 결선행 물살을 힘차게 갈랐다. 김서영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50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출전한 3조에서는 4번째, 전체 34명 가운데는 14위에 올라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선은 이날 오후 9시 1분에 시작한다.김서영의 예선 기록은 지난달 광주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 2분11초69를 0.19초 앞당긴 것이다. 김서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당시 세웠던 한국 기록 2분08초34다. 김서영은 한국 여자 수영 간판이다. 세계선수권에서는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와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3회 연속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3번 모두 6위 성적을 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선수권 한 종목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선수다.김서영은 예선을 마친 뒤 “일단 준결선 올라가는 게 오전 목표였고, 오후에는 오전보다 훨씬 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4회 연속 결선 진출을 다짐했다. 남자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1·강원도청)도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4초52의 기록으로 2회 연속 결선행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인 3분45초59를 1초 이상 앞당기며 전체 6위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김우민은 이날 오후 8시 2분에 시작할 자유형 400m 결선에서 박태환 이후 12년 만의 아 종목 메달에 도전한다.
  • 내일부터 전국 법원 2주간 휴정…‘대장동’ 등 주요 재판 멈춘다

    내일부터 전국 법원 2주간 휴정…‘대장동’ 등 주요 재판 멈춘다

    전국 법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부터 2주간 휴정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내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휴정기에 들어간다.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선 매주 열리던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관련 재판들도 잠시 멈춘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특가법상 뇌물 혐의 사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 등이다. 2주 간격으로 열리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백현동 허위발언’ 혐의 사건, 백현동 개발사업의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도 휴정기를 고려해 재판날짜가 조정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계열사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 사건 등 굵직한 재판도 휴정기 이후 재개된다. 반면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의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은 서류 증거 조사 절차를 위해 예정대로 24일 공판이 열린다. 또 지난 3월 발생한 ‘강남 납치·살해’ 등의 사건도 같은 날 공판이 열린다. 26일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의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사건 공판이 열린다. 2006년 도입된 법원 휴정기는 혹서기·휴가 기간 재판 관계자와 소송 당사자가 쉴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재판을 열지 않는 제도다. 이 기간에는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건을 제외한 대부분 민사·가사·행정재판, 불구속 형사공판 등이 열리지 않는다. 다만 재판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재판이 가능하다.
  • 中수영스타 쑨양, ‘리듬체조 여신’ 장더우더우와 결혼

    中수영스타 쑨양, ‘리듬체조 여신’ 장더우더우와 결혼

    중국 수영의 간판스타이자 한 때 박태환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쑨양(31)이 중국의 ‘리듬체조 여신’ 장더우더우(26)와 결혼했다. 쑨양과 장더우더우는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웨딩 사진과 결혼 증명서를 동시에 올리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쑨양은 올림픽 메달 6개(금 3개·은 2개·동 1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 16개(금 11개·은 2개·동 3개)를 따낸 중국 수영의 간판스타다.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땄다. 특히 박태환(34)과 많은 국제 대회에서 경쟁을 펼쳐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그러나 쑨양은 2018년 9월 도핑테스트에 필요한 소변과 혈액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집을 찾은 도핑 검사관들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2020년 2월 8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재심을 거친 쑨양은 자격정지 징계를 4년 3개월로 줄였다. 내년 5월 자격정지 징계가 만료되는 쑨양은 같은 해 7월 말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한편 장더우더우는 2013년과 2015년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17년 은퇴해 현재는 국가대표 코치가 됐다.
  •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22일 개회식 열려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22일 개회식 열려

    경기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회식이 2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날 관중만 3500명 참여했고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몄다. 신상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종교와 국경을 넘어 지구촌의 화합과 공존에 기여하는 체육 종목으로 2023 세계태권도 한마당이 성남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태권도 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환영사 전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받았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중원구 성남동) 등에서 열리며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각종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 [포토] ‘환상의 호흡’ 김수지·이재경, 다이빙 혼성 싱크로 4위

    [포토] ‘환상의 호흡’ 김수지·이재경, 다이빙 혼성 싱크로 4위

    김수지(울산광역시청)와 이재경(광주광역시청)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번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다이빙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수지-이재경은 22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혼성 3m 싱크로 경기에서 281.46점을 획득해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6위를 합작했던 김수지와 이재경은 1년 만에 한층 무르익은 호흡을 과시해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들에 앞서 이번 대회 한국 다이빙 최고 순위는 남자 1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의 7위였다. 1차 시기 5위, 2차 시기 4위로 줄곧 상위권에서 경쟁을 이어간 김수지와 이재경은 3차 시기에서 66.96점을 더해 종합 3위로 치고 나섰다. 3차 시기에서 이들은 ‘앞으로 뛰어 3바퀴 반을 돌아 다리를 편 채 양손으로 감싸는’ 난도 3.1 107B 동작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공중에서 회전하고 입수하는 순간까지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연기를 펼쳤다. 김수지-이재경은 4차 시기에서 작은 실수로 이탈리아에 4.56점 뒤처진 4위로 밀려났다. 이들은 5차 시기에서 역전에 도전했으나, 긴장한 탓인지 두 선수의 입수 시기가 어긋나 58.50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2019년 광주 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수지는 허리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가운데 그는 스프링보드 1m와 3m 개인전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박하름(광주광역시청)과 함께 출전한 여자 3m 싱크로 결승 12위, 이재경과 호흡을 맞춘 혼성 3m 싱크로 4위, 혼성팀 경기 8위 등 성과를 남겼다. 이재경은 김영택(제주도청)과 함께 나선 10m 싱크로 결승 10위에 이어 10m 플랫폼 준결승 진출 등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중국의 린산-주지펑은 326.10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이번 대회 다이빙에서 나온 12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고, 마지막 일정인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도 우승하면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다이빙 전 종목을 석권한다. 호주의 매디슨 키니-도모닉 베드굿은 307.38점으로 은메달, 이칼리아의 치아라 펠라카니-마테오 산토로는 294.12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
  • 킴콩 듀오, 한일전 승리…세계 1위 중국조와 코리아오픈 쟁패

    킴콩 듀오, 한일전 승리…세계 1위 중국조와 코리아오픈 쟁패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코리아오픈 준결승전에서 성사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올해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소영-공희용은 2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21-16 19-21 21-12)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소영-공희용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32강전에서 당한 패배를 한 달 여 만에 설욕하며 상대 전적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전날 8강전에서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당했던 패배를 하루 만에 되갚아 준 셈이기도 하다. 올해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이번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과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 4승9패로 밀리고 있지만 올해는 1승1패로 호각이다. 전영오픈 8강에서 5연패를 끊어내며 승리한 뒤 정상까지 밟은 좋은 기억이 있다. 태국오픈 우승 직후 이어진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는 패했다. 김소영은 경기 뒤 “오늘 상대가 요즘 폼이 올라온 선수들”이라면서 “어제 소희-하나도 이겼고 이전 대회에서 저희도 진 상태라 긴장은 됐지만 잘하는 조에게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줄이며 경기를 뛰었던 게 득이 됐다”고 말했다. 공희용은 “아무래도 상대가 공격력이 좋은 선수이다 보니까 쉽게 이길 수는 없고 랠리를 좀 오래 가져가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결승전에 대해 공희용은 “세계 1위로 잘하는 선수들이고 동적인 선수들이니까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너무 기분이 좋다. 팬분들이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꾸역꾸역 결승에 오르게 된 것 같다”면서 “당연히 자신 있게 플레이할 것이고, 경기 결과를 떠나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요즘 한국 여자복식은 내부 경쟁이 뜨겁다. 백하나-이소희가 세계 2위, 김소영-공희용이 3위 정나은(하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이 8위를 달리고 있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종목에는 한 나라에서 최대 2개 조가 나설 수 있는데 그러려면 출전하려면 모두 랭킹 8위 내에 있어야 한다.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도 요즘 상승세를 타며 21위에 자리해 경쟁에 가세할 태세다. 이와 관련 김소영은 “아무래도 올림픽 레이스를 시작하면 외부와도 경쟁해야지만 내부 경쟁에서 먼저 살아남아야 한다”면서 “모두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서로 견제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서로 도움을 줄 때는 주고, 받을 때는 받으며 각자 플레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하먼 2라운드 깜짝 선두… 이대로 디오픈 우승?

    하먼 2라운드 깜짝 선두… 이대로 디오픈 우승?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하먼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하먼은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하먼은 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5타 차로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하먼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014년과 2017년에 1승씩 따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7년 US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세계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게 활약 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별로 없었다. 그가 이날 기록한 6언더파 65타는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의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이다. 최근 40년간 메이저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5타 차 이상 단독 1위 사례가 8번이 나왔는데 이 중 한 명도 빠짐없이 우승했다. 한마디로 하먼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하먼은 2번 홀(파4)에서 약 4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은 뒤 5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특히 3번 홀(파4)에서 7.5m 정도 퍼트에 성공했고, 4번 홀(파4)도 5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는 등 그린 위에서 타수를 계속 줄였다. 5번 홀(파5)은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러프로 빠졌으나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버디를 추가했다. 여기에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24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약 5m 옆으로 보냈고, 이글 퍼트를 넣어 2라운드 마무리를 깔끔하게 했다. 하먼은 “1, 2라운드는 퍼트가 잘 되면서 성적을 냈다”며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잘 자고 잘 먹으면서 주말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이 이븐파 142타를 치고 공동 2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전날 자신의 숙소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다. 하지만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3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주형은 “불편하긴 하지만 중도 기권하지는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병훈이 1오버파 143타로 공동 30위, 임성재는 2오버파 144타로 공동 39위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모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 천위페이 잡은 안세영, 타이쯔잉 나와!! 코리아오픈 2연패까지 한걸음

    천위페이 잡은 안세영, 타이쯔잉 나와!! 코리아오픈 2연패까지 한걸음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맞수 천위페이(중국) 상대 2연패를 끊어내고 타이쯔잉(대만)을 상대로 코리아오픈 2연패 및 올해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3위 천위페이에 2-1(15-21 21-8 24-22)로 역전승,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인 안세영은 대회 2연패 및 올해 6번째 우승까지 한 걸음을 남겨놓게 됐다. 안세영은 23일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1-19)으로 제압한 4위 타이쯔잉과 우승을 다툰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 상대 전적에서 6승 2패로 앞선다. 올해 들어서는 2연승 포함 3승1패를 기록 중이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천위페이와 상대 전적에서 5승10패를 기록했다. 천위페이는 지난해까지 안세영의 천적이었다. 안세영은 7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다가 지난해 7월 첫 승을 신고했고, 올해 들어 3월 전영오픈 결승 승리까지 3연승을 달리다 5월 단체전인 수디르만컵 결승에 이어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거푸 패하며 주춤거렸다. 올해 5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안세영에게 천위페이전 2연패는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8월 세계개인선수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현재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은 안세영과 천위페이를 비롯해 야마구치와 타이쯔잉 등 빅4가 주름 잡고 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8승 2패로 뒤지지만 올해는 최근 2연승 포함 3승2패로 기록 중이다. 타이쯔잉을 상대로도 우위를 보이고 있어 천위페이를 공략하는 게 안세영에게는 과제였던 셈이다. 안세영은 인아웃 라인 판단에서 몇 차례 실수하는 등 코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끌려다닌 끝에 15-21로 1게임을 먼저 내줬다. 2게임에서 안세영은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2게임 초반 천위페이를 1점으로 묶어 놓고 7-1까지 달아났다. 안세영의 허를 찌르는 공격에 천위페이의 실수가 잦아졌다. 안세영은 14-7에서 내리 6점을 따내며 2게임을 손쉽게 챙겼다. 3게임에서는 안세영 특유의 수비가 빛났다. 11-10에서 연속 4점을 따며 간격을 벌린 안세영은 15-12로 다시 좁혀지자 천위페이의 공격을 두 차례나 몸을 날리며 걷어낸 끝에 범실을 끌어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19-12까지 달아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듯했다. 그러나 천위페이가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을 거듭해 20-20 듀스가 됐고, 22-22에서 안세영의 백핸드 드라이브가 성공한데 이어 천위페이의 하이클리어가 라인 밖으로 나가며 78분에 걸친 경기가 마무리됐다. 승리를 따낸 뒤 눈시울을 붉히며 울컥한 표정을 짓기도 했던 안세영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천위페이를 이긴 것은 처음”이라며 “연패를 끊었다는 것도 너무 좋았고 부모님 앞에서, 또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신 팬분들 앞에서 천위페이 선수를 이겼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정말 힘들었다”며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힘도 많이 들어갔고 떨렸다. 그래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됐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안세영은 또 “1게임에서는 코트 적응이 까다로워 좀 덜 뛰려 했었고, 2게임에서는 오히려 덜 뛰어도 되는 데 더 많이 뛰다 보니 기회가 많이 생겨 공격을 할 수 있었다”며 “코트에 빨리 적응했더라면 조금 더 쉽게 경기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복기했다. 안세영은 3게임 막판 추격을 당할 때를 놓고는 “체력적인 부담도 있고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에 조급했다”면서 “오히려 천위페이 선수가 오히려 불안해하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다 보니 제가 오히려 당황해 연속해서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안세영은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제가 좀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래서 계속 밀어붙이며 공격 타이밍만 주지 않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만날 때마다 상대하기가 더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 선수는 저에게 2-0으로 이긴 경우가 많은 데 저는 한 번도 2-0으로 이긴 적이 없다. 앞으로 2-0으로 이길 수 있도록 더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결승 상대로 누가 좋겠냐는 질문을 받고는 “야마구치, 타이쯔잉 둘 다 원하지 않는다”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우승은 생각하지 않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1점, 1점을 따기 위해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천위페이 상대 2연패 끊은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보인다

    천위페이 상대 2연패 끊은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보인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맞수 천위페이(중국) 상대 2연패를 끊어내며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3위 천위페이에 2-1(15-21 21-8 24-22)로 역전승,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인 안세영은 대회 2연패 및 올해 6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안세영은 23일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4위 타이쯔잉(대만)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천위페이와 상대 전적에서 5승10패를 기록했다. 천위페이는 지난해까지 안세영의 천적이었다. 안세영은 7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다가 지난해 7월 첫 승을 신고했고, 올해 들어 3연승을 달리다 지난 5월 단체전인 수디르만컵 결승에 이어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거푸 패하며 주춤거렸다. 올해 5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안세영에게 천위페이전 2연패는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8월 세계개인선수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현재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은 안세영과 천위페이를 비롯해 야마구치와 타이쯔잉 등 빅4가 주름 잡고 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8승 2패로 뒤지지만 올해는 최근 2연승 포함 3승2패로 기록 중이고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6승 2패로 우위에 있는데 올해 2연승 포함 3승1패로 앞선다. 천위페이를 공략하는 게 안세영에게는 과제였던 셈이다. 안세영은 인아웃 라인 판단에서 몇 차례 실수하는 등 코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끌려다닌 끝에 15-21로 1게임을 먼저 내줬다. 2게임에서 안세영은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2게임 초반 천위페이를 1점으로 묶어 놓고 7-1까지 달아났다. 안세영의 허를 찌르는 공격에 천위페이의 실수가 잦아졌다. 안세영은 14-7에서 내리 6점을 따내며 2게임을 손쉽게 챙겼다. 3게임에서는 안세영 특유의 수비가 빛났다. 11-10에서 연속 4점을 따며 간격을 벌린 안세영은 15-12로 다시 좁혀지자 천위페이의 공격을 두 차례나 몸을 날리며 걷어낸 끝에 범실을 끌어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19-12까지 달아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듯했다. 그러나 천위페이가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을 거듭해 20-20 듀스가 됐고, 22-22에서 안세영의 백핸드 드라이브가 성공한데 이어 천위페이의 하이클리어가 라인 밖으로 나가며 78분에 걸친 경기가 마무리됐다. 승리를 따낸 뒤 눈시울을 붉히며 울컥한 표정을 짓기도 했던 안세영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천위페이를 이긴 것은 처음”이라며 “연패를 끊었다는 것도 너무 좋았고 부모님 앞에서, 또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신 팬분들 앞에서 천위페이 선수를 이겼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정말 힘들었다”며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힘도 많이 들어갔고 떨렸다. 그래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됐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안세영은 또 “1게임에서는 코트 적응이 까다로워 좀 덜 뛰려 했었고, 2게임에서는 오히려 덜 뛰어도 되는 데 더 많이 뛰다 보니 기회가 많이 생겨 공격을 할 수 있었다”며 “코트에 빨리 적응했더라면 조금 더 쉽게 경기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복기했다. 안세영은 3게임 막판 추격을 당할 때를 놓고는 “체력적인 부담도 있고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에 조급했다”면서 “오히려 천위페이 선수가 오히려 불안해하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다 보니 제가 오히려 당황해 연속해서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안세영은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제가 좀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래서 계속 밀어붙이며 공격 타이밍만 주지 않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만날 때마다 상대하기가 더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 선수는 저에게 2-0으로 이긴 경우가 많은 데 저는 한 번도 2-0으로 이긴 적이 없다. 앞으로 2-0으로 이길 수 있도록 더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결승 상대로 누가 좋겠냐는 질문을 받고는 “야마구치, 타이쯔잉 둘 다 원하지 않는다”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우승은 생각하지 않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1점, 1점을 따기 위해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축신 클래스는 영원하다’ 메시, 미국 무대 데뷔전 프리킥 극장 결승골

    ‘축신 클래스는 영원하다’ 메시, 미국 무대 데뷔전 프리킥 극장 결승골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 무대 데뷔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클래스를 뽐냈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리그스컵 조별리그 J조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넣어 인터 마이애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까지 속한 J조에서 조 선두로 나섰다. 26일에는 애틀랜타와 2차전을 치른다. 리그스컵은 미국과 멕시코 팀들이 모여 치르는 컵대회로 2019년 시작됐다. 3개 팀씩 15개 조를 이뤄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3위를 제외한 1, 2위 30개 팀과 조별리그를 치르지 않는 MLS 1위 팀, 멕시코 리그 1위 팀 등 32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날 마이애미에 패한 크루스 아술은 2019년 원년 우승팀이다. 지난 16일 메이저리그 사커(MLS)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공식 계약한 메시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후반 9분에 교체 선수로 투입된 메시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20m짜리 왼발 중거리슛을 골문에 꽂아 넣었다. 후반 49분에 나온 역사적이고 극적인 미국 무대 데뷔골이었다. 이날 마이애미는 전반 44분 로버트 테일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0분 우리엘 안투나에 동점골을 얻어맞았으나 메시의 활약에 극적인 승리를 움켜쥐었다. 메시의 미국 무대 데뷔전을 맞아 경기장에는 2만 1000장의 입장권이 매진된 가운데 미국프로농구(NBA) 간판 르브론 제임스,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 유명 모델 겸 패션 사업가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 조규성, 덴마크 가자마자 결승골+경기 MVP

    조규성, 덴마크 가자마자 결승골+경기 MVP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새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지 불과 11일 만이다. 조규성은 22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1부) 흐비도우레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73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덴마크 프로 무대에 진출한 첫 한국인 선수인 조규성은 이날 등번호 10번을 달고 최전방 원톱으로 출격했다. 조규성은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24분 상대 수비 2명과 경합하며 공을 지켜낸 뒤 수비 사이로 킬패스를 찔러 넣어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1분 뒤에는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멋진 왼발 감아차기를 쏘아 올렸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때려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아쉬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1분 조규성은 팀 동료 파울리뉴가 왼쪽 측면을 뚫고 올라가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파울리뉴가 올린 크로스를 러닝 헤더로 골문 안에 꽂아 넣었다. 지난해 12월 2022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터뜨린 헤더 골과 비슷한 장면이었다. 조규성은 특유의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치며 홈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 골은 미트윌란의 결승골이 됐다. 후반 22분에는 데뷔골과 비슷한 위치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노렸지만 공이 골대를 비껴갔다. 4분 뒤에는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낮게 깔아 상대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공식 데뷔전에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조규성은 후반 28분 소리 카바와 교체될 때까지 전방과 측면을 부지런히 누볐다. 조규성은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조규성에게 평점 8.2를 줬다. 파울리뉴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조규성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득점까지 해서 더 기쁘다”며 “팬들의 응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덴마크 축구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경기에서도 득점하겠냐’는 질문에 “그러겠다”고 답하며 웃었다.
  • 형 대신 동생? 결국 킬리안은 안 온다…PSG 일본 투어 불참

    형 대신 동생? 결국 킬리안은 안 온다…PSG 일본 투어 불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25일 시작하는 동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재계약 문제로 구단과 불화를 겪고 있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제외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원정에 나설 선수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킬리안의 이름이 빠졌다. PSG는 명단만 올렸을 뿐 그동안 일본 투어 홍보의 중심에 있던 킬리안이 제외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킬리안이 PSG와 계약 연장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1년 재계약을 맺은 음바페는 최근 1년 연장 옵션 조항을 발동하지 않기로 해 2024년 6월 말로 PSG와 계약이 끝난다. PSG는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음바페는 연장 없이 2023~24시즌을 뛰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떠나겠다는 입장이다. 2017년 AS모나코(프랑스)에 1억 8000만 유로를 주고 킬리안을 데려온 PSG로서는 연장 계약을 맺지 못하면 1년 뒤 이적료를 한 푼도 챙기지 못하고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PSG는 킬리안이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 경우 2억 유로 이상의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킬리안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 셰르 은두르는 일본 투어 명단에 모두 포함됐다. 기존 스쿼드에서도 네이마르, 아슈마르 하키미, 마르키뉴스, 마르코 베라티,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는 킬리안의 동생인 에단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06년생인 에단은 현재 PSG 19세 이하 팀 소속이며 지난해 12월 리그2 소속 파리FC와 친선 경기에 교체 출전해 1군 경기에 데뷔한 바 있다. 22일 비행기에 오른 PSG는 25일 일본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차례로 맞대결한다. 이후 한국 부산을 찾아 8월 3일 K리그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소화한다. PSG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것은 일본 투어 명단이지만 전북전에서도 킬리안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PSG는 한국 투어를 공식 발표하며 이강인, 에르난데스, 마르키뉴스, 네이마르, 베라티의 단체 사진을 첨부했다. 원래대로라면 킬리안이 있어야 할 중심 자리를 마르키뉴스가 대신했다. PSG는 “사상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며 “재능 있고 유망한 이강인의 영입에 이은 한국과의 역사적인 만남”이라고 소개했다. PSG는 전북전에 하루 앞서 오픈 트레이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킬리안은 일본 투어 직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프리 시즌 첫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추가 시간에 골을 넣었다. PSG는 위고 에키티케의 선제골까지 묶어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앞으로 PSG 유니폼을 입고 뛰는 킬리안을 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PSG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PSG가 음바페를 앞으로 다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단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가 이번 주 초 “이 팀에 있지 않기를 원하는 선수에게는 (팀에서 나갈)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