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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관광재단, 올림픽서 온돌방 홍보관 운영

    강원관광재단, 올림픽서 온돌방 홍보관 운영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강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릉 올림픽파크 내 플레이워터존에 조성한 홍보관에서는 주사위를 던져 강원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게임인 강원마블을 비롯해 테이블 하키, 복주머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홍보관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온돌 문화를 알리기 위해 K-온돌방을 콘셉트로 운영한다. 홍보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선수와 방문객에게 여러 홍보활동을 펼치며 강원 관광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윤상 “子 앤톤 아이돌 꿈에 뒷목잡아”

    윤상 “子 앤톤 아이돌 꿈에 뒷목잡아”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 앤톤이 아이돌 꿈을 고백했을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228회 ‘가족’ 특집에는 윤상, 라이즈 앤톤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앤톤을 본 유재석은 “웃을 때 상이 형이 있다. 형수님도 계시고”라며 감탄했다. 윤상이 “90% 엄마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유재석은 “웃을 때는 형님이 있다”면서 앤톤의 얼굴에서 윤상을 찾아냈다. 앤톤은 데뷔 전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윤상은 아이돌을 아들로 두게 된 심경을 묻자 “상상도 못 했다”면서 “음악을 어릴 때부터 좋아한 건 맞는데 아이돌은 또 다른 길이잖나. 원래 수영을 10년 정도 했기 때문에 또 하다 보니 또래 중에 꽤 좋은 성적이 나와서”라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앤톤은 수영 선수를 꿈꾸진 않았다며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 했던 것. 수영하면서 피아노, 첼로도 했고 중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작곡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혼자서 가수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지만 “아빠 엄마가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었으니까 처음 말 꺼내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아들이 평범하게 학교 가길 바랐다는 윤상은 앤톤이 문득 ‘가수할래’라고 했을 때 “진짜 그러지 말라고 너 아빠한테 왜 그러냐?”고 했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제 딴에는 넓은 곳에서 큰 꿈을 꾸라고 기러기 생활도 시작했는데 갑자기 아이돌 하겠다고 한국에 온다고 하니까. 한 1년 정도 찬영이가 엄마하고 계속 밀고 당기기(실랑이)를 했다. 결국 제가 기회는 한번 줘보자고 해서 들어오라고, 그런 마음으로 학교에서 공부가 되겠니 싶어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 생후 9개월 딸 ‘골프 조기교육’ 중인 엄마의 정체

    생후 9개월 딸 ‘골프 조기교육’ 중인 엄마의 정체

    골프선수 박인비(35)가 생후 9개월 딸을 공개했다. 박인비는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남편인 코치 남기협(42)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인비는 “2014년 결혼해 올해 10년 됐다. 딸은 9개월 다 돼 간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골프를 한다고 하면 정말 좋다. 돌잡이상에도 골프채, 골프공만 두자고 했다. 농담으로 ‘진로는 정해졌다’고 했다. 골프선수로서 삶이 좋고 즐거워서 딸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MC 유재석은 “코치님이 벌써 골프 조기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남기협은 “둘 다 골프를 하니까. 잘 가르쳐줄 수 있는 게 골프”라며 “우유를 먹을 때 자꾸 손을 꽉 쥐길래 풀어주고 있다. 백스윙할 때 몸을 잘 돌려야 하니까 고개를 살짝 돌려준다”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아빠가 골프 팬”이라며 “새벽에 아빠가 소리를 질러서 나가보니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빠한테 ‘골프연습장 가보겠다’고 해 선수생활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커서도 잘했지만 어렸을 때 더 잘한 것 같다. 나가면 다 우승해 골프가 쉽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남기협은 박인비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2년간 프로골퍼 생활을 했다며 “시드를 2년밖에 유지하지 못했다. 60등 밖에 나오면 다시 시드전에 나가야 하는데 그때 아내를 만났다”고 귀띔했다. 남기협은 “사부인 임진한 프로가 미국에 골프 연습장을 인수해 관리할 사람이 필요했다. 나한테 관리하면서 골프를 치라고 하더라. 그때 아내가 다른 코치님과 연습하고 있었다. 내가 사투리를 많이 쓰니까 아내가 막 웃었다.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했다. 박인비는 “나를 만나려고 그런 거다. 중계 나올 때 보니 나무를 맞추더라”면서 “어렸을 때 미국에 가서 사투리 쓰는 사람을 별로 못 봤다. 신기했다. 20대 중반에도 오빠가 이 얼굴이었다.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아저씨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 팀 최다 17연패 위기… 페퍼 감독의 신신당부는 ‘매울 辛’ 아닌 ‘믿을 信’

    팀 최다 17연패 위기… 페퍼 감독의 신신당부는 ‘매울 辛’ 아닌 ‘믿을 信’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두 달 넘게 승리의 시계가 멈춘 채 16연패의 수렁에 빠져버렸다. 페퍼저축은행이 17일 현재 받아 쥔 2023~24 V리그 성적표는 23경기에서 2승21패(승점 7)로 최하위다. 지난 16일 바로 위인 6위 한국도로공사와의 시즌 4라운드 김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또 고개를 떨구었다. 이 패배로 페퍼저축은행은 16연패에 빠졌다. 팀의 최다 연패 기록인 17연패에 한 경기 남겨뒀다. 더욱 참담한 것은 작년 11월 10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이후 두 달이 넘어도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한 것이다. 2021~22시즌 프로배구에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마다 연패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첫 시즌부터 2022~23시즌 두 시즌에 걸쳐 17연패를 경험했다. V리그 여자부 최대 연패는 KGC인삼공사(현 정관장)가 2012~13시즌 20경기 연속으로 패한 기록이다. 당장 페퍼저축은행은 19일 1위 팀인 현대건설(승점 55·18승5패)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올스타 휴지기(1월 20~29일) 이후인 31일 첫 상대 역시 현대건설이어서 팀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높다. 페퍼저축은행이 최다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다. 도로공사와의 4라운드에서 박정아 16득점,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14득점을 작성했다. 이들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도 문제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수비 불안이다. 리베로 오지영이 허리 통증으로 인한 공백이 크다. 페퍼저축은행이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결사 항전의 자세로 나서야 한다. 그러자면 선수들의 원팀 정신을 되살리는 것이 시급하다. 이와 관련, 조 트린지 감독은 “(선수들 상호 간의)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 선수들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져 있다. 이걸 다시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다 연패라는 끔찍한 불명예를 막으려면 트린지 감독도 비상한 계책을 꺼내야 한다.
  • “동생과 사귄다”… 고우석 고백에 이정후 “왜?”

    “동생과 사귄다”… 고우석 고백에 이정후 “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의 이야기를 메인 페이지에 실었다. 지난해 1월 고우석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의 딸이자 이정후의 여동생 이가현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로써 오랜 친구였던 이정후와 고우석은 처남과 매제 사이가 됐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고우석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고는 “내 동생과 사귄다고? 왜?”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 솔직한 반응은 재미있는 추억이 됐고, 이후 고우석은 ‘바람의 가문’에 사위로 합류했다. 이정후와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각각 MLB의 새 팀을 찾았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같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소속. MLB닷컴은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두 선수는 가족의 인연을 맺고, 태평양을 건너 경쟁이 치열한 NL 서부지구에서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며 “‘바람의 가족’은 10대 시절부터 시작된 여정의 정점을 찍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고 전했다.
  • ‘총상금 1567억원’ 역대 최대 LPGA 투어… 유해란·양희영·전인지 오늘 개막전 출격

    ‘총상금 1567억원’ 역대 최대 LPGA 투어… 유해란·양희영·전인지 오늘 개막전 출격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이 오는 18일 밤(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활약이 잦아든 한국 선수들이 반등을 이뤄내는 시즌이 될지 주목된다.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가 이날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608야드)에서 펼쳐진다. 33개 대회로 꾸려지는 이번 시즌 LPGA 투어에는 총상금 1억 1800만달러(약 1567억원) 이상이 걸려 있다. 역대 최대 규모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 성격의 대회다. 올해 36명이 출전해 시즌 개막을 알린다. 지난해 한국 선수들은 5명이 출전할 수 있었는데 부상과 다른 일정 등으로 모두 결장했다. 올해엔 지난 시즌 신인왕 유해란과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양희영, 한·미·일 메이저 8승에 빛나는 전인지가 출격한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유해란은 올해 ‘메이저 퀸’ 등극의 야망을 품고 있다. 4년 9개월 만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지난해를 마무리한 양희영은 새해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난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톱10 진입도 1회에 그친 전인지는 부진 탈출을 노리고 있다. 2019년 지은희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아직 한국 선수의 우승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교포 선수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엘 강, 앤드리아 리(이상 미국), 그레이스 김(호주)이 출전한다. LPGA 투어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릴리아 부(미국)를 비롯해 세계 2위 인뤄닝(중국), 세계 5위 넬리 코다(미국) 등도 도전장을 던졌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이 대회 사상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오는 7~8월 파리올림픽이 열리고 6월 24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가 정해지기 때문에 LPGA 투어는 시즌 초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과 21년 각 7승, 2022년 4승, 지난해 5승 등 4년 연속 한 자릿수 우승을 합작했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승왕(4승·통산 6승) 임진희를 비롯해 통산 5승의 이소미, 통산 3승의 성유진 등이 새롭게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 명예 회복 나선 男핸드볼 3연승

    명예 회복 나선 男핸드볼 3연승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던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새해 명예 회복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대표팀은 이란을 꺾고 3연승으로 아시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26-24로 꺾었다. 앞서 중국(32-30 승)과 뉴질랜드(42-13 승)를 차례로 격파한 대표팀은 3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치고 조 1위로 8강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회 10번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남긴다. 대표팀은 이날 난적 이란을 만나 전반 10-13으로 끌려갔다. 후반을 김민규(두산)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대표팀은 이란의 2분 퇴장 뒤 장동현(SK)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9분 이성민(두산)의 스틸에 이은 하민호(인천도시공사)의 득점으로 16-15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이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과 연속 실점으로 19-21로 다시 역전당한 대표팀은 그러나 강전구, 김연빈(이상 두산)의 연속 3득점으로 23-22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골키퍼 이창우(한국체대)의 선방과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터진 하민호의 골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전반에만 4골을 넣었던 김연빈이 후반 5골을 몰아쳤고,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대표팀은 8강 결선 리그에서 바레인, 쿠웨이트, 이라크와 함께 2조에서 경쟁한다. 결선 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올라갈 수 있다. 바레인과 쿠웨이트는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신흥 강호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카타르는 일본,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1조에 편성됐다. 명예 회복을 노리는 한국은 18일 이라크와 결선 리그 1차전을 치른다.
  • ‘불타는 눈빛’ 잠시 안녕… 속타는 LG

    ‘불타는 눈빛’ 잠시 안녕… 속타는 LG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함덕주(29)가 자유계약선수(FA) 잔류를 확정한 뒤 한 달 만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새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뛸 수 없게 됐다. 끝판왕 고우석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LG는 예상치 못한 추가 이탈자가 발생하면서 불펜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왼쪽 팔꿈치 부상… 전반기 못 뛸 듯 함덕주의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LG 관계자는 17일 “FA 협상을 완료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부상이 발견돼서 3주 동안 지켜봤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재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 경험이 많아 마무리까지 맡을 수 있는 선수라 구단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전날 함덕주가 팔꿈치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주 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덕주는 지난해 12월 24일 4년 최대 3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원진의 중심을 잡을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았으나 6개월간의 재활로 인해 올 시즌 후반기가 돼서야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LG 구단에 따르면 함덕주는 지난해 정규시즌 막판부터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코치진은 8월 26일 NC 다이노스전 등판 이후 함덕주를 1군 명단에서 제외, 11월 7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2달 넘는 휴식을 줬다. 다시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는 시리즈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하면서 LG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계약 후 정밀 검사에서 미세 골절이 발견된 것이다. 2023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43)인 LG의 철벽 불펜도 위기에 처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5일 구단 신년회에서 새 마무리로 유영찬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영찬은 지난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신인급 투수다. 2020년 입단 후 곧바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 데뷔가 늦어졌다. 지난해 고우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 통산 59세이브의 함덕주가 9회를 책임진 바 있다. 유영찬의 부족한 경험을 매울 대체 1순위가 팀을 이탈한 셈이다. 또 2021년 한 차례 수술했던 부위이기 때문에 함덕주가 후반기에 복귀하더라도 부상 재발 위험 부담 안고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 ●‘홀드왕’ 정우영 회복이 관건 관건은 ‘2022시즌 홀드왕’ 정우영의 회복과 반등 여부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정우영에 대해 “공을 던지는 단계는 아니지만 일찍 개인 운동을 시작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작년 부진에서 벗어나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불황’에… 삼성전자 DS부문 임원 연봉 동결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불황 여파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임원들이 올해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비롯해 창사 이래 최대 적자(3분기 누적 12조 6900억원)에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17일 오후 경기 화성 사업장에서 경계현 DS부문장(사장) 주재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 연봉 동결을 포함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반도체 수요 부족이라는 업황을 탓하기보다는 임원들이 먼저 비상한 각오로 정신을 재무장해 올해 위기 극복을 해내자는 결의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경 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장(사장)들과 임원들은 경영 실적 악화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솔선수범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의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과감한 내부 혁신과 허리띠를 졸라매는 간절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올해 반도체 부문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 우세하긴 하지만, 삼성 특유의 미래 생존에 대한 ‘위기 의식’이 이번 조치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임원들은 회의에서 조속한 경쟁력 확보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DS 부문의 한 임원은 “연봉 동결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메시지이며, 위기 극복을 위한 긴장감 유지에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십시일반으로 고통을 분담해 올 한해 반드시 흑자 전환과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듬해인 2009년과 실적 악화를 겪었던 2015년에 임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임금도 동결하는 비상경영을 전체 사업부에서 실시했다.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고 후발 기업이 약진하는 등 경영 환경을 낙관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경기 지역화폐·대북 교류 때 민간 사업자 관리감독 부실”

    경협 연구 보조금, 사무실 월세로지역화폐 업체 맘대로 채권 투자이재명 주력 사업 표적 감사 논란 감사원이 경기도가 지역화폐, 대북교류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민간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부실하게 했다는 정기감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감사 기간뿐 아니라 주요 결과도 대부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주력했던 것들이어서 표적 감사 논란이 예상된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0년 남북교류협력사업 보조사업자로 남북경제협력연구소를 선정하고 보조금 12억 910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연구소는 보조금 가운데 4억 2600만원을 대표의 사무실 월세와 관리비 등으로 쓰는 등 용도와 다르게 지출했다. 감사원은 남북교류협력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에 주의를 요구했고 지난해 5월 연구소 대표를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2019년 1월 지역화폐 운영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금 관리를 비롯한 지역화폐 관련 사무를 맡은 코나아이의 사업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코나아이가 경기도에서 받은 지역화폐 선수금과 자사 자금을 혼용해 사용했다는 것이다. 코나아이가 경기도의 승인도 받지 않고 채권에 투자한 선수금 규모를 연평균 2261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코나아이가 2020년 5월 종속회사의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선수금 100억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나아이는 선수금 이자가 자사의 수익이라고 주장했는데 경기도가 법적 검토 없이 그런 주장을 인정해 혼란을 초래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경기도가 법적 검토 없이 업체의 선수금 이자 귀속 주장을 인정해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다”며 관련자 2명을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 “갤럭시 AI가 온다”… 서울 등 세계 8곳에 체험관 열고 최대 130만원 보상

    18일부터 전시·각종 행사 진행MZ 공략… 아이폰과 진검승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삼성전자가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판매 흥행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친다. AI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제품 공개 일정까지 앞당긴 삼성전자는 ‘통 큰’ 보상 프로그램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갤럭시S24 공개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의 ‘삼성스토어 홍대’ 입구 옆에는 “갤럭시 AI가 온다”는 문구가 영어로 쓰여 있었다. 갤럭시S24를 진열하기 위해 매대 일부를 비워 놓은 이곳은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인 18일 오전부터 신제품을 전시하고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오는 20일 국내 7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홍대’도 문을 여는 만큼 젊은이의 거리인 홍대에서 삼성의 첫 AI폰과 아이폰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에선 대대적인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인도 홈페이지에는 갤럭시S24 사전 예약 혜택과 함께 보상 프로그램 대상으로 ‘갤럭시S23 울트라’, ‘아이폰15’를 비롯해 20종 이상의 중고폰을 취급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폴더블폰 ‘원플러스 오픈’의 경우 8만 루피(약 130만원)대 할인 혜택을 받는다. 미국에서도 최대 970달러(13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SNS 1분 티저 영상 3190만뷰 이날 삼성 뉴스룸 홈페이지에도 소셜미디어(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갤럭시 AI가 온다’ 티저(맛보기) 영상이 올라왔다. 1988년 삼성의 첫 휴대전화 ‘SH-100’부터 1999년 세계 최초 TV폰을 거쳐 2020년 폴더블폰까지 삼성의 휴대전화 역사를 한눈에 보여 주면서 갤럭시의 또 다른 진화를 암시하는 1분짜리 영상으로 유튜브에서만 3190만명이 봤다. ●강원올림픽파크에도 체험관 18일부터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갤럭시S24와 함께 갤럭시 AI가 바꿀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운영된다.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청소년 선수와 관람객이 갤럭시S24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강원 올림픽파크에 체험관을 연다.
  • 황희찬, 클린스만호 훈련 복귀…요르단전에 출격 ‘관측’

    황희찬, 클린스만호 훈련 복귀…요르단전에 출격 ‘관측’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클린스만호 훈련에 합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황희찬이 훈련에 합류하면서 오는 20일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선수들은 지난 15일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 후 이틀 만에 밝은 표정으로 스트레칭과 볼 트래핑을 하고 구장을 러닝하며 예열했다. 황희찬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즈베즈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운동장을 도는 모습이 목격됐다.황희찬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필드플레이어 10명이 실시한 회복 훈련에 합류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황희찬이 합류하면 대표팀은 막강한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다.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양쪽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 역할도 수행하면서 11골을 넣는 등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클린스만 감독은 “황희찬과는 매일 이야기하면서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선수 스스로가 누구보다 몸 상태를 잘 알기에 당사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체크하고 있다”면서 “훈련 복귀와 경기 출전에 대해서 선수, 의료진과 이야기를 통해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수(전북)는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은 김진수는 개인운동 하면서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한편 첫 경기에서 득점한 미드필더 황인범과 이강인이 나란히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SNS를 통해 공개한 1차전 12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베스트 11’의 미드필더 4명에 포함됐다.
  • “못 말리는 이강인”…아시안컵 1차전서 ‘드리블의 왕’

    “못 말리는 이강인”…아시안컵 1차전서 ‘드리블의 왕’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 대표팀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12경기에서 ‘드리블 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AFC는 17일 웹사이트에 조별리그 1차전 12경기에서 작성된 기록을 정리한 ‘숫자로 본 조별리그 1차전’을 공개했다. 모두 10가지 기록들이 공개된 가운데 이강인의 드리블은 ‘노 스토핑 리(No stopping Lee·못 말리는 이강인)’라는 제목으로 정리됐다. AFC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이강인이 가장 많은 드리블을 시도하고 완성했다”며 “이강인은 12차례 드리블을 시도해 8차례를 완성했다. 이강인이 2골을 넣은 한국이 바레인을 3-1로 제압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바레인을 상대로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결승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23분에는 쐐기골까지 책임지며 한국의 3-1 승리를 완성했다. 드리블 부문에서는 이강인에 이어 오만의 미드필더 살라아 알 야흐예이(9차례 시도·7차례 완성), 일본의 공격수 이토 준야(9차례 시도·6차례 완성)가 뒤를 이었다.‘아시안컵 통산 1000호 골’의 주인공도 탄생했다. 홍콩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홍콩의 미드필더 필립 챈(천시우콴)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아시안컵 통산 10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안컵 1호 골은 1956년 1회 대회에서 홍콩의 아우치인이 기록했다. 홍콩 선수가 첫골과 10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조별리그 1차전 12경기에서는 모두 37골이 터졌다. 경기당 3골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개최국 카타르의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는 13일 치러진 레바논과의 A조 1차전 개막전(카타르 3-0 승리)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아시안컵 개인 통산 10호골을 작성했다. 이로써 알리는 ‘라이언킹’ 이동국과 함께 아시안컵 개인 최다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최다득점자는 이란의 알리 다에이(14골)다. 개막전 관중은 역대 최다였다. 카타르-레바논 개막 경기에는 관중 8만 2490명이 입장, 기존 최다였던 2004년 중국 대회 당시 중국-바레인전(4만명)의 2배가 됐다.
  • 리그 최고령 43세에 연봉 8억, ‘전설’ 오승환은 박수받을 때 떠날 수 있을까

    리그 최고령 43세에 연봉 8억, ‘전설’ 오승환은 박수받을 때 떠날 수 있을까

    43세인 2025시즌에 연봉 8억원. 장장 3개월간의 자유계약선수(FA) 협상 끝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은 오승환이 ‘성적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박수받으며 황혼기를 맞을 수 있을까. 삼성은 16일 오승환과 FA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금 10억원에 올해 연봉 4억원, 내년 8억원을 지급한다. 옵션은 없다. 성적과 무관하게 연봉이 오르는 이유는 구단 샐러리캡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삼성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승환 선수가 첫 FA라서 가치를 인정받는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입장 조율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로써 1982년생 오승환은 리그 최고령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빌 가능성이 커졌다. 동갑내기 추신수는 SSG 랜더스와 최저 연봉에 계약하고 모두 기부한 다음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유니폼을 벗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외야수 김강민은 전 소속팀 SSG에서 코치 연수 제안을 받고 은퇴 여부를 고민한 만큼 이번 시즌 종료 후 다시 갈림길에 설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성적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2020시즌부터 한국 무대에 복귀한 오승환은 2021년 64경기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03, 세이브왕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듬해엔 57경기 6승2패 2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초반엔 급격하게 흔들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이 첫 6경기에서 1승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하자 마무리 자리를 이승현에게 맡겼다. 오승환은 지난해 5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컨디션 조정 차원으로 2005년 데뷔 후 19년 만에 처음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 오승환은 이후에도 예년과 같은 투구를 펼치지 못했으나 구원 평균자책점(5.16) 리그 전체 꼴찌 삼성은 대체 자원을 찾지 못했고 오승환에게 다시 9회를 맡겼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58경기 4승5패 2홀드 30세이브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남겼는데 10경기 이상 출전한 삼성 불펜 투수 중 가장 낮은 자책점을 기록한 선수가 오승환이었다.삼성은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열을 올렸다. 김재윤은 지난해 kt wiz의 뒷문을 맡아 59경기 5승5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0, 임창민은 키움에서 51경기 2승2패 1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51로 맹활약했다. 오승환이 부진하더라도 대체할 기량을 갖춘 것이다. 특급 마무리 간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삼성은 지난해 9월과 10월 13경기 1승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0.63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였던 오승환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계약을 체결하고 “올 시즌 투수진 구성의 화룡점정”이라며 “오승환 선수가 최고의 팀 구성을 위한 구단의 행보를 이해하고 따라줬다”고 전했다.
  • 민주당 돈봉투 사건의 ‘시작’ 이정근, 1심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민주당 돈봉투 사건의 ‘시작’ 이정근, 1심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거운동원에 초과수당을 지급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총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명 정대한 선거 확립이나 정당 공천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금권선거 방지, 정치자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을 훼손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이 전 부총장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서 책임이 더욱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 전 부총장은 2022년 3월 9일 열린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선거운동원에게 규정을 초과한 수당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권을 빌미로 출마 예정자들에 수백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이 전 부총장은 불법 정치자금 명목 등 1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받았다. 이 전 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발단이 됐다. 지난달 28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총장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인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했다. 8억 9680여만원도 추징하라고 명령했다. 이 전 부총장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업가 박모(62)씨에 각종 청탁을 받고 수 차례에 걸쳐 10억원가량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다. 이 전 부총장은 박씨에게서 정부 에너지 기금 배정과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공공기관 납품,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승진 등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21대 총선 무렵인 2020년 2~4월 박씨에 3억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있다.
  • “성관계 방지” 욕먹던 日골판지 침대…‘이곳’에선 “제발 보내달라”

    “성관계 방지” 욕먹던 日골판지 침대…‘이곳’에선 “제발 보내달라”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역 주민들이 아직까지도 피난소에서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추운 겨울에 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지 곳곳에서 ‘골판지 침대’를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아사히신문은 “미야기현 오사카시와 도미야시가 지난 10일 골판지 침대 총 230대를 이시카와현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침대들은 이시카와현에 있는 여러 피난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오사카시 방재안전과 관계자는 “재해 약자로 여겨지는 고령자나 임산부 등이 우선으로 사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100여명이 대피하고 있는 이시카와현 시가마치 피난소에는 지난 14일 골판지 침대 100대가 설치됐다. 이 피난소에 대피 중인 한 남성은 골판지 침대에 누운 뒤 “이제 숙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부터 따뜻하게 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시카와현 인근 지역인 도야마현에서도 골판지 침대 기부가 이어졌다. 도야마시의 한 골판지 제작사 사장은 지난 5일 이시카와현 나나오시를 방문했는데, 이때 피난소에 있는 사람들이 침대와 칸막이 등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사장은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골판지 침대와 간이 조립식 화장실 각각 500대, 칸막이 300개를 기부했다. 사장은 “피난소에서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는 노인이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며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겨울에 재해를 당할 시 상황은 더 악화한다. 피난소에서 지낸다 해도 영하의 추위로 체온이 낮아져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피난소로 활용되는 학교 체육관 바닥의 기온은 겨울에 0도 가까이 내려간다. 이때 골판지 침대를 사용하면 바닥에서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10~15도 높게 기온을 유지할 수 있다. 골판지 침대는 별다른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개인 공간도 확보된다. 일본 적십자 관계자는 “(골판지 침대는) 몸을 움직이기도 쉽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 장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피난소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골판지 침대이지만,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서는 조롱을 받았다. 당시 선수촌에는 골판지 침대가 설치됐는데, 침대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골판지 침대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튼튼하다고 했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이스라엘 야구대표 선수 9명이 한 명씩 숫자를 늘려가며 침대에 올라간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 침대는 결국 박살 났고, 선수들은 이후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골판지 침대를 ‘성관계 방지’(anti-sex) 침대라고 명명했다. 한편 골판지 침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촌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 이상 징후는 8월 말부터…LG 불펜 비상, 예상 못 한 ‘FA 잔류’ 함덕주 수술

    이상 징후는 8월 말부터…LG 불펜 비상, 예상 못 한 ‘FA 잔류’ 함덕주 수술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함덕주(29)가 자유계약선수(FA) 잔류를 확정한 뒤 한 달 만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새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뛸 수 없게 됐다. 끝판왕 고우석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LG는 예상치 못한 추가 이탈자가 발생하면서 불펜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함덕주의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LG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FA 협상을 완료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부상이 발견돼서 3주 동안 지켜봤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재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 경험이 많아 마무리까지 맡을 수 있는 선수라 구단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전날 함덕주가 팔꿈치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주 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덕주는 지난해 12월 24일 4년 최대 3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원진의 중심을 잡을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았으나 6개월간의 재활로 인해 올 시즌 후반기가 돼서야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LG 구단에 따르면 함덕주는 지난해 정규시즌 막판부터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코치진은 8월 26일 NC 다이노스전 등판 이후 함덕주를 1군 명단에서 제외, 11월 7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2달 넘는 휴식을 줬다. 다시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는 시리즈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하면서 LG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계약 후 정밀 검사에서 미세 골절이 발견된 것이다. 2023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43)인 LG의 철벽 불펜도 위기에 처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5일 구단 신년회에서 새 마무리로 유영찬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영찬은 지난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신인급 투수다. 2020년 입단 후 곧바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 데뷔가 늦어졌다. 지난해 고우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 통산 59세이브의 함덕주가 9회를 책임진 바 있다. 유영찬의 부족한 경험을 매울 대체 1순위가 팀을 이탈한 셈이다. 또 2021년 한 차례 수술했던 부위이기 때문에 함덕주가 후반기에 복귀하더라도 부상 재발 위험 부담 안고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 관건은 ‘2022시즌 홀드왕’ 정우영의 회복과 반등 여부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정우영에 대해 “공을 던지는 단계는 아니지만 일찍 개인 운동을 시작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작년 부진에서 벗어나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종합격투기 은퇴 선수, ‘도난’ 바이크 찾다 브라질 갱단에 살해 [여기는 남미]

    종합격투기 은퇴 선수, ‘도난’ 바이크 찾다 브라질 갱단에 살해 [여기는 남미]

    격투기 선수 출신 트레이너가 집에서 도난당한 바이크를 찾으려 위험 지역에 갔다가 마약 조직 일당에 살해당한 사연이 브라질에서 날아들었다. 16일(현지시간) 글로보원(G1) 등에 따르면, 종합격투기(MMA) 선수 출신 트레이너인 디에고 브라가(44)는 지난 15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자택에서 도난당한 오토바이를 찾기 위해 인근 빈민가에 갔다가 실종됐다.당시 브라가는 혼자 마약왕 페드로 파울로 게데스가 이끄는 마약 조직 코만도 베르멜호가 지배하는 위험 지역에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가는 그곳에서 마약 조직원들과 맞닥들였고 폭행당한 뒤 살해됐다. 그의 시신은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날 저녁 발견됐다. 경찰은 브라가의 살인범으로 마약 조직원 타우아 다실바(18)를 다음날 체포했다. 다실바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에 가담했다고 자백했으나, 브라가가 마약 조직과 싸우는 현지 민병대원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브라가가 도주를 시도했으나 잡혀 살해당했다며 공범들은 달아나 어디 갔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같은날 다른 용의자들을 찾기 위해 여러 차례 해당 지역에 대한 급습 작전을 실시했고, 오후 한 집에서 도난당한 오토바이를 찾아내 회수했다.브라가는 2003년 10월 자국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으며 2019년 7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이후 그는 지역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며 아들인 가브리엘 브라가를 포함한 격투기 선수 양성에 힘써 왔다. UFC 전설인 앤더슨 실바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라가를 추모하면서도 경찰이 (마약 조직의) 폭력을 잠재울 만큼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꿈을 쫓아 열심히 일해온 남자(브라가)가 노력 끝에 산 오토바이를 도난당하고 인권마저 침해당했다”며 “폭력을 정상화할 힘을 가진 사람들(경찰)에게 그것(살인 사건)은 또 다른 통계 자료일 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볼펜으로 살렸다” 70세 헐크 호건, 전복된 차에서 10대 소녀 구조

    “볼펜으로 살렸다” 70세 헐크 호건, 전복된 차에서 10대 소녀 구조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70)이 플로리다에서 자동차 전복 사고로 차량에 갇힌 청소년을 기적적으로 구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과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호건은 지난 14일 플로리다 탬파의 한 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여성 청소년을 구조했다. 사고 차량은 17세 청소년이 운전하던 차로 앞서가던 다른 차를 추돌한 뒤 도로 한복판에서 전복됐다. 같은 시각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호건은 곧바로 차를 멈추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호건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 옛 트위터)에 “(당시) 미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뒤집힌 차에서 그녀를 빼내려면 에어백에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수중에 칼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다행히 갖고 있던 볼펜이 유용하게 쓰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사고 현장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호건의 새 아내 스카이 데일리는 “탬파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던 중 우리 앞에 차가 뒤집혀 있는 것을 봤다”며 “남편과 친구가 신속한 조처를 해 차 안에 있던 소녀를 구할 수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소녀는 단순히 놀란 것처럼 보였다. 완전히 기적”이라고 적었다.탬파 경찰서는 AP에 보낸 이메일에서 해당 교통사고 피해자인 소녀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프로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물로 손꼽히는 호건은 1980~1990년대 미국 프로레슬링계를 풍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전설적인 선수다. 하지만 2012년 유명 라디오 DJ 진행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의 부인인 헤더 클렘과 가진 성관계 영상이 미국 가십 매체를 통해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또 딸이자 가수인 브룩 호건이 흑인 남성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것을 문제 삼으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WWE에서 공식 퇴출당했다. 이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소송에서도 이기면서 2018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다시 복귀했다. 그는 70세의 나이에도 전성기와 비슷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며 수시로 운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등을 SNS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김무성 “박근혜와 화해하고 싶지만 제안하기 어렵다”

    김무성 “박근혜와 화해하고 싶지만 제안하기 어렵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했던 김무성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면서도 “그런데 섣불리 그런 제안을 하기가 참 어렵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던 김 전 대표는 “최순실 사태가 났을 때 저희 같은 사람 만나 대화했다면 그런 지경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당의 대표가 됐는데 요구했음에도 독대를 한 번도 못 했다. 탄핵 전에도 대통령은 만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6선 출신의 김 전 대표는 지난 15일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장외에서 정치권을 지켜보니까 국민들의 정치권 그리고 국회를 향한 혐오와 분노에 찬 비난을 목격했다”면서 “6선 의원 한 사람이 선수 한 번 더 달아봐야 저한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원내에 진출하면 쓴소리, 잔소리하려고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당이 민주적으로 운영돼야지 선거 때마다 50%씩 물갈이해서 들어온 정치 신인들이 정치를 더 발전시켰으면 제가 설 자리가 없는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국민들이 많이 비판한다. 정치가 많이 퇴보되어 있고 정당 민주화가 퇴보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치라는 것은 대화를 통해 협상과 타협하는 곳인데 지금은 상대를 정치의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고 죽여야 될 적으로 생각하지 않느냐. 이것은 잘못된 일이기 때문에 바로잡아야 되겠다”고 덧붙였다.부산 출마에 대해 김 전 대표는 “다른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좋지만 그래도 신경을 많이 써야 된다”면서 “경상도라서 우리 당의 양지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국전쟁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모여 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부산은 결코 호락호락한 지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돼도 그대로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정치 혁신을 바라는 마음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칭찬했다. 김 전 대표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부 선거구 공천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추천장에 대표 직인 날인을 거부한 사태인 이른바 ‘옥새 파동’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옥새가 아니고 당인인데 지금까지 구경한 일 없다”면서 “부당한 공천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할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더 이상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 선언하고 지역구 내려갔는데 이것을 당시 홍보위원장이 편집해 악의적으로 동영상을 퍼뜨리는 바람에 다 뒤집어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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