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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다”…3명 살리고 떠난 인라인 전 국가대표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다”…3명 살리고 떠난 인라인 전 국가대표

    뇌사 상태에 빠진 전 인라인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장기 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5일 김대철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3명에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증원에 따르면 갑상선 수술을 받은 김씨는 수술 부위 이상으로 지난 2월 13일 병원으로 응급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이후 김씨의 상태가 점점 악화하자 가족들은 김씨가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간 사람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책임감이 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녀서 바쁜 부모를 대신해 동생을 잘 챙겨왔으며 어려운 사람을 보면 늘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줬다고 추억했다. 김씨는 어린 시절부터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애정과 소질이 있어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 또 대한익스트림스포츠 연맹 이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이 인라인과 스포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김씨의 아내 김연희씨는 “19년간 함께 나눈 사랑과 행복한 기억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당신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다. 듬직하고 다정한 최고의 아빠이자 남편이었다”고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16년 만의 18번째 우승 vs 13년 만의 2번째 우승…보스턴-댈러스 ‘NBA 라스트맨 스탠딩’ 7일부터

    16년 만의 18번째 우승 vs 13년 만의 2번째 우승…보스턴-댈러스 ‘NBA 라스트맨 스탠딩’ 7일부터

    보스턴 셀틱스가 18년 만에 통산 18번째 우승을 달성할까, 아니면 댈러스 매버릭스가 13년 만에 2번째 왕좌에 앉을까.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이 7일(한국시간)부터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개막해 9개월 대장정을 이어온 NBA가 동부 콘퍼런스 우승팀 보스턴과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 댈러스의 대결로 최종장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NBA 30개 구단 가운데 정규리그 64승 18패로 최고 승률을 쓴 ‘전통의 명가’ 보스턴은 NBA 사상 최초의 18회 우승에 도전한다. 보스턴은 2007~08시즌을 평정하며 17회 우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으나 이후 LA 레이커스가 2008~09, 2009~10, 2019~20시즌에 우승하며 보스턴을 따라잡았다. 보스턴은 2009~10, 2021~22시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기록 경신을 노렸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전3기에 성공하면 최다 우승 단독 1위 팀으로 다시 우뚝 선다. 댈러스는 ‘독일 병정’ 디르크 노비츠키가 활약한 2010~11시즌 우승 이후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서부 콘퍼런스에서 5위(50승 32패)에 그쳤으나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댈러스가 우승하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정규리그 순위로 NBA를 제패하는 팀이 된다. 1994~95시즌 서부 6위였던 휴스턴 로키츠가 정상에 오른 게 최고의 뒤집기 우승 기록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보스턴이 앞선다는 평가다. 정규리그 팀 득점 2위(경기당 평균 120.6점), 리바운드 2위(46.3개), 3점슛 1위(16.5개), 어시스트 14위(26.9개)로 전반적인 지표에서 댈러스에 우위를 보인다. 댈러스는 팀 득점 7위(117.9점), 리바운드 21위(42.9개), 3점슛 3위(14.6개), 어시스트 19위(25.7개)였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동부 결승 때 부상 결장했던 빅맨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보스턴에 호재다. 다만 ‘원투 펀치’의 화력에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 1위(33.9점) 루카 돈치치가 버티는 댈러스가 낫다. 카이리 어빙이 25.6점으로 득점 14위에 자리한 댈러스는 두 명이 경기당 평균 59.5점을 넣었다. 7시즌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보스턴의 원투펀치인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은 각각 26.9점(7위)과 23점(29위)을 넣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NBA 최고 가드로 손꼽히는 돈치치는 첫 챔피언결정전 무대라 의욕도 충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은퇴한 ‘무명’ 조 매줄라 보스턴 감독과 스타 출신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의 지략 대결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년간 보스턴을 이끈 매줄라 감독은 정규 경기 121승 43패, 승률 73.8%의 엄청난 성적을 냈다. 댈러스에서 선수로 우승을 경험한 키드 감독은 2019~20시즌 레이커스에서 코치로도 우승을 맛본 데 이어 이번엔 사령탑으로 왕좌에 도전한다.
  • 손흥민 영상에 박항서가? 여행 모델로 깜짝 발탁

    손흥민 영상에 박항서가? 여행 모델로 깜짝 발탁

    여기어때가 올해 여름 캠페인의 새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발탁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손흥민이 일본,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각국 현지인과 함께 ‘여행할때 여기어때’를 외치는 콘셉트다. 베트남 여행지에서는 ‘쌀딩크’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깜짝 등장한다.여기어때는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떠나는 인기 여행지인 일본과 베트남의 현지 공항에도 광고를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의 하네다, 나리타 국제공항을 비롯해 베트남 다낭, 하노이, 호찌민, 푸꾸옥 국제공항 등이 대상이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손흥민과 함께 전 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하게 하는 ‘여행’의 유쾌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 남편 죽이려 살인 청부업자 고용한 아내의 최후 [여기는 동남아]

    남편 죽이려 살인 청부업자 고용한 아내의 최후 [여기는 동남아]

    남편과 갈등을 빚던 30대 여성이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해 남편의 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3일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 남편 A씨(44)는 살인 청부업자가 쏜 총알을 비껴가 목숨을 건졌지만, 이튿날 오전 자택에서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3일 방콕포스트를 비롯한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A씨의 아내 B씨(37)는 남편 살해를 공모한 혐의로 방콕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되었다. 살인 혐의에 가담한 공범 2명도 체포됐지만, 총을 쏜 용의자 1명은 도주했다. A씨는 지난달 자택에서 ‘자연사’했다고 알려졌지만, 가족들은 의문스러운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경찰은 지난달 8일 방콕 왕통랑 지역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A씨의 죽음과 연루된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은 A씨의 살해를 주도한 아내 B씨와 용의자 2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1명을 추적 중이다. B씨는 남편에 대한 불신으로 갈등이 커졌다고 밝혔다. 부부는 평소 다툼이 잦았고, 언쟁을 높이다가 몸싸움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앙심을 품은 B씨는 온라인 앱을 통해 청부살인을 할 남성을 찾아내 3월 말부터 온라인 채팅을 통해 살인을 공모했다. 2명을 추가로 끌어들여 총기 및 차량 구입, 차량 운전, 살해 방법, 장소 등을 논의했다. B씨는 선수금 및 총기 구입 등의 비용으로 총 30만 바트(약 1130만원)를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일당에게 송금했다. 이윽고 지난달 8일 B씨는 남편을 방콕 시내의 한 음식점으로 불러내 살인 청부업자에게 목표물을 확인시켰다. A씨는 총알을 가까스로 피했지만, 이튿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사건에 가담한 운전사는 “살인 사건에 연루된 차량인 줄 전혀 몰랐다”면서 “여자 친구를 찾는다는 남성의 요구에 따라 3000바트(약 11만원)를 받고 차량을 운전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남성이 방아쇠를 당기려 해서 차를 몰아 달아났다”고 덧붙였다. 차량이 움직이면서 총알이 빗나가 A씨는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씨는 서둘러 남편의 시신을 화장해 A씨의 사인은 미궁에 빠졌다. 경찰은 A씨가 과거 불법 약물 사용의 전과 기록이 있는 사실을 밝혀냈다. A씨와 용의자 2명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도주 중인 살인 청부업자에 대한 수배령을 내려 추적 중이다.
  • ‘똥물 논란’ 파리, 노숙자 추방…시민들 “센강에 볼일보자”

    ‘똥물 논란’ 파리, 노숙자 추방…시민들 “센강에 볼일보자”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수천명의 노숙인이 ‘정화’ 작업의 일부로 파리와 그 인근 지역에서 쫓겨났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관련 영향에 대한 경고 활동을 하는 단체 연합 ‘메달의 뒷면’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가운데 망명 신청자, 어린이 등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또 경찰이 성노동자, 마약 중독자도 단속하고 있으며 이는 이들이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일상적 네트워크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인 일드프랑스 지역에서는 “정권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고 있다”고 단체는 주장했다. 파리와 인근에 있는 텐트촌 해체와 추방은 지난해 4월 이래 강화됐으며 지난 13개월 동안 1만 2500여명이 파리 지역 밖으로 보내졌다는 게 단체의 설명이다. 한 단체 관계자는 당국이 올림픽 때 파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리에서 가장 위태로운 사람들을 상대로 “사회적 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양탄자 아래에 비참함을 감추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노숙인들에게 장기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7000채를 비롯해 프랑스 전역에서 최소 2만채의 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파리 거리에 수년째 살고 있는 약 3600명에게 거처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정부에 요청해왔다면서 파리시는 긴급 거처 제공에 필요한 역할보다 이미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림픽을 담당하는 파리 부시장 피에르 라바단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문제는 올림픽이 아니라 파리 거리에 살고 있는 노숙인 수라고 말했다.그런가하면 파리 시민들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23일에 센강에서 볼일을 보자’는 해시태그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15억달러(약 2조 580억원)을 들여 수로를 정화하기로 했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민들이 단체로 센 강에 ‘볼일’을 보겠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엑스에 “우리를 똥 속으로 몰아넣었어, 우리를 똥 속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이 똥 속으로 뛰어들 차례야”라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센 강에서는 7월 개막하는 올림픽의 철인 3종 수영 종목과 ‘수영 마라톤’이라 불리는 오픈 워터(야외) 수영 경기가 열린다. 센 강은 수질 악화로 100년 넘게 입수가 금지돼 왔다. 센 강 수질을 검사해 온 현지 단체 ‘서프라이더’는 6개월간 센 강의 샘플을 채취해 테스트한 결과 대장균과 장내 구균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체는 “센 강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오염된 물에서 수영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감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더 높이 던져야 득점… 휠체어농구만의 ‘치열함’ 직관하세요”

    “더 높이 던져야 득점… 휠체어농구만의 ‘치열함’ 직관하세요”

    “휠체어에 앉아 드리블을 하지만 골대 높이는 (일반 농구랑) 똑같아요. 더 높이 던져야 골이 똑같이 들어가는 거죠. ‘재활 스포츠 수준이겠지’ 생각하고 처음 와서 보신 분들은 ‘와’ 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휠체어농구 국가대표이자 춘천타이거즈를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지난해 우승팀으로 이끈 MVP 조승현(41) 선수는 4일 휠체어농구의 매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 농구만큼 화려한 플레이가 많진 않아도 휠체어로 인한 공간 제약을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극복해 득점으로 연결하는 묘미는 오로지 휠체어농구에서만 느낄 수 있다. 조 선수는 초1 때 골육종 판정을 받고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그는 이후 진로를 농구로 정했다. 다른 선수에 비해 불리한 조건임에도 의족을 착용한 채 고등학교 때까지 일반 농구 선수로 뛰었다. 휠체어농구를 알게 된 건 한 심판의 권유 덕이었다. 휠체어농구장에 처음 간 그는 일반 농구만큼 치열한 경기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재활 운동으로만 치부했던 편견이 깨진 순간이었다. 휠체어농구 선수로 코트를 누빈 지 20년째다. 국가대표로 국제무대도 수도 없이 뛰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다. 금메달을 목에 건 대회라서가 아니다. 조 선수는 “국내에선 관중이 거의 없는 게 보통인데 그때는 경기장이 반 이상 찼다. 환호하는 관중 앞에서 뛰는 순간 희열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제20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연간 5~6개의 국내 휠체어농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는 남자부 1부리그 6개팀, 2부리그 9개팀과 여자부 3개팀 총 250여명이 참가한다. 첫 경기는 연세이글스와 고양파이브힐스의 2부리그 예선이다. 오는 7일엔 개회식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춘천타이거즈와 코웨이블루힐즈의 1부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공개된다. 빠른 공수 전환과 치열한 자리싸움 경쟁 등 장애인스포츠 중 격렬하기로 유명한 휠체어농구를 직관할 기회다. 우정사업본부가 이번 대회 운영과 시상 등에 필요한 예산을 모두 지원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부문 팀과 개인은 총 199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현규 우체국공익재단 사업기획국장은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다양한 우체국 공익사업 중 가장 역동적이며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체육 행사”라면서 “매년 대회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지에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김경문 한화 감독님, 경기 많이 남았으니… 문제 없죠, 가을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님, 경기 많이 남았으니… 문제 없죠, 가을야구

    육성 전문가로 알려진 김경문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취임한 뒤 발 빠른 야구와 젊은 투수들을 강조하면서 팀의 체질을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전날 취임식에서 팀의 강점으로 젊은 투수를 꼽았는데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황준서(19), 김규연(22) 등을 기용해 한화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 감독이 KBO리그에서 승리한 건 NC 다이노스 지휘봉을 잡았던 2018년 5월 31일 이후 2196일 만이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빠른 선수, 도루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한화 선수들은 이날도 도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해 도루 시도 89개, 성공 67개로 리그 하위권(9위)이었으며 올 시즌에도 57경기 기준 도루 시도 48개(8위), 성공 30개(9위)로 여전히 기동력과 거리가 멀다. 김 감독은 특히 믿음과 뚝심으로 옥석을 가려내 재능을 만개하도록 하는 육성 전문가다. 대표적 사례로 김현수(LG 트윈스)와 나성범(KIA 타이거즈)을 꼽을 수 있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 감독이던 2006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를 2007년 붙박이 외야수로 꾸준히 기용해 국가대표로 성장시켰다. 실제로 김현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해 통산 타율 0.314에 2306안타를 날린 KBO 대표 타자가 됐다. 나성범 역시 김 감독이 NC 다이노스 사령탑을 맡고 있던 2012년 운명이 바뀌었다. 김 감독은 연세대 시절까지 투타를 겸업하던 나성범에게 투수보다 타자로 성공할 것이라며 타자 전향을 권유했다. 나성범은 통산 타율 0.314, 1615안타, 257홈런을 기록하며 KBO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2014년 NC의 주전 2루수로 발돋움해 신인왕을 수상한 박민우는 “끝까지 믿고 기용해 준 김경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화로서는 여전히 외야수 기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내야도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당장 정은원과 최인호, 임종찬, 문현빈 등 재능은 있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거나 부침을 겪는 젊은 야수가 많다. 한화는 이미 문동주와 노시환이라는 젊은 간판선수를 보유했다. 이들의 활약과 함께 젊은 선수의 성장이 필요하다. 이날 선발 등판한 황준서는 대형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어 김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을 수도 있다.
  • “맨몸으로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르고 싶다”[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맨몸으로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르고 싶다”[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3위 메달 따는 게 1차 목표더 나아가 金에 맞춰 훈련 집중”하루 5시간 스피드·근력 강화다른 발 크기에도 2.38m 도전“높이 뛰어오르면 희열기록보다 행복하게 날고 싶어” “맨몸으로 가장 높은 곳까지 뛰어오르고 싶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육상이 28년 만에 메달을 노린다.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8)이 있기에 가능한 도전이다. 우상혁은 2021년 열렸던 2020 도쿄올림픽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육상 종목 결선에 올랐고 2.35m로 한국 신기록까지 세우며 4위를 차지했다. 이듬해에는 2.36m로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상혁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3위까지 올라 메달을 따는 게 1차 목표이고 더 나아가 금메달을 따고 싶다. 그 목표에 맞춰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상은 오랫동안 우리와 큰 인연이 없는 종목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유일한 예외가 마라톤이었는데 그마저도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황영조가 금메달,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이봉주가 은메달을 딴 이후로는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그런 가운데 높이뛰기에서 등장한 우상혁은 한국 육상에 특별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우상혁은 파리올림픽에서 2.38m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woo_238’로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상혁은 “기록보다는 즐겁고 행복하게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평생 한 번이라도 뛰어 보고 싶은 게 올림픽인데 나는 세 번째 출전이다.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만큼 나는 운이 좋은 선수, 행복한 선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파리올림픽 준비를 위해 우상혁은 요즘 하루 다섯 시간가량 훈련을 하며 스피드와 근력강화훈련 비중을 높이고 있다.우상혁은 “처음 출전했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체계적으로 준비를 못 하고 의욕만 앞섰다”며 “두 번째 출전한 도쿄올림픽에선 오로지 결선 진출에만 집중했다. 김도균 감독 지도로 슬럼프도 극복했고 한국 신기록까지 세워 정말 기뻤다”고 회상했다. 당시 경기에 출전한 우상혁이 “할 수 있다, 올라간다”는 말을 계속 되뇌던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상혁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스피드를 잘 연결해 점프를 하는 부분이 다른 선수보다 낫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큰 대회에 강하다고 말해 주는 분이 많다. 평소에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오로지 높이뛰기만 생각하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라며 웃었다. 단점으로는 어릴 때 당한 교통사고로 한쪽 발이 조금 더 크다 보니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꼽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우상혁은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남들보다 균형 감각 훈련을 더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높이뛰기의 매력을 묻자 우상혁은 “높이 뛰어오르는 희열”이라고 답했다. 그는 “높이뛰기는 말 그대로 높이 뛰는 종목이다. 맨몸으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을 때 나 자신을 이긴 느낌이 들면서 희열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는 “컨디션이 좋은 날은 가장 높이 올라간 상태에서 공중에 붕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며 “그런 날은 더 높이 뛰고 싶고 더 재밌기도 하고 기분도 정말 좋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kt(수원) 롯데-KIA(광주) 두산-NC(창원) 삼성-SSG(인천) 키움-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펜싱=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제천체육관 등) ●사격=제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대회(오전 9시·전남 나주국제사격장) ●씨름=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대회(오전 10시·경남 창원 진해문화센터 체육관)
  • 14번째 굴욕은 없다… 한국, LPGA ‘마수걸이 우승’ 도전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우승 가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열네 번째 대회에서 해갈될 수 있을까. 2024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약 24억원)이 오는 7일 밤(한국시간) 미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베이 코스(파71·6190야드)에서 개막해 사흘 동안 펼쳐진다. 한국 골프 팬들의 관심은 단연 한국 선수의 우승 여부에 쏠려 있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지난 3일 끝난 US여자오픈까지 개막 13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했다.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2014년에는 박인비가 시즌 열네 번째 대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갈증을 풀었고 이후 봇물이 터지며 한국 선수들은 그해 10승을 합작했다. 이 때문에 올해 열네 번째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에서는 누가 갈증을 해소하는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2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비롯한 최상위권 선수들이 상당수 출전하지 않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세계 20위 내 선수는 5위 해나 그린(호주), US여자오픈 우승으로 30위에서 6위로 뛰어오른 사소 유카(일본), 7위 고진영, 1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14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19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뿐이다. 한국 선수는 고진영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고진영은 부티에에게 1타 뒤져 준우승했던 2021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카리 웹(호주)이 출전한다.
  • ‘이승우 도우미’ 수원FC 안데르손 16라운드 MVP

    ‘이승우 도우미’ 수원FC 안데르손 16라운드 MVP

    프로축구 수원FC 안데르손 올리베이라가 혼전 상황에서 뒤로 빠진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밀었다. 이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이승우가 드리블한 다음 발끝으로 공을 띄워 골키퍼를 넘기고 골망을 흔들었다. 도움 1위 안데르손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이승우는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4 K리그1 16라운드 MVP로 안데르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데르손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이승우, 전반 추가시간 정승원의 골을 도우며 수원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선제골을 합작한 이승우와 안데르손은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수원FC는 이승우, 안데르손, 정승원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연승했다. 인천전 두 번째 득점을 보면 역습 과정에서 이승우가 안데르손에게 패스했다. 안데르손은 몸을 흔드는 동작으로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끈 뒤 왼쪽으로 공을 내줬고 정승원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지난달 29일 15라운드에서도 정승원이 도움, 이승우가 득점을 기록하며 대구FC를 2-0으로 이겼다. 연맹이 뽑은 16라운드 최고의 경기 역시 수원FC와 인천의 맞대결이었다. 인천 스테판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시즌 9호 골을 넣으면서 득점 1위에 등극했고 이승우가 여덟 번째 골로 바짝 추격했다. 안데르손은 리그 도움 단독 선두(7개)를 질주했다. 수원FC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에도 선정됐다. 2024시즌을 앞두고 처음 K리그 팀의 지휘봉을 잡은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공수 균형을 맞추면서 리그 5위(8승3무5패)를 차지했다.
  • 일극 비판 의식? 민주, 당원권 강화·李연임 규정 속도조절

    더불어민주당이 당원권 강화, ‘당권·대권의 대선 1년 전 분리 조항’의 예외 신설 등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일단 유보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연임과 대권 행보를 위한 준비 작업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대표 일극체제에 따른 당내 균형 심리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이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3일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 개정안이 오늘 당무위에서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개진했지만 (이재명) 대표가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해서 미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선수별로 의원들과 만나겠다고 예고했던 이 대표는 이날 5선 의원들과 오찬을, 4선 의원들과 만찬을 했다. 5선 의원 중 일부는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 시 당원 투표 20% 반영’(현재는 100% 의원 투표)에 대해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안규백 의원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당원) 주권에 대한 의식과 참여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라면서도 “제도 도입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말고 폭넓게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자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달라진 정당 문화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당내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원권 강화에 대한 의원들의 공식 반발은 거의 없지만 비공식적으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한 초선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이) 강성 당원들의 의견에 너무 휩쓸리는 거 같다”고 했고, 한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의원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열리는 의원·전국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도 난상토론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구성 권한을 기존 당무위에서 최고위원회로 위임하기로 했다. 또 시도당위원장이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땐 선거일 8개월 전까지 시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KBL, 이대성 복귀 관련 재정위 미개최…“회부 조건 충족 안 돼”

    KBL, 이대성 복귀 관련 재정위 미개최…“회부 조건 충족 안 돼”

    한국농구연맹(KBL)이 리그로 복귀하며 전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파열음을 일으킨 서울 삼성 이대성에 규정 위반 소지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4일 KBL은 “자유계약선수(FA) 이대성 관련 재정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한 결과 회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24일 공문으로 재정위를 열어달라고 요청한 바 있는데 이를 반려한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과 삼성의 계약 과정에서 ‘사전 접촉’, ‘이익 침해’, ‘신의 성실 위반과 명예훼손’ 등에 대해 항의했다. 먼저 삼성이 이대성과 절친한 김효범 삼성 감독을 통해 FA 기간 전 협상을 진행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대성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뛰면서 삼성의 공식 제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김효범 감독님과 친한 사이라 가볍게 소통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을 시작한 건 FA 기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전 접촉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한 데 수사기관이 아닌 KBL이 이를 확보하는 건 사실상 어려웠다. KBL은 지난해 FA 신분으로 한국가스공사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해외 무대에 진출했던 이대성이 1년 만에 돌아오면서 가스공사의 보상을 무효화시킨 부분도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대성이 국내 리그에선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어떠한 팀과도 FA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결론지은 것이다. 일본 생활을 1년 만에 마치고 돌아온 이대성은 지난달 21일 삼성과 기간 2년, 보수총액 6억원에 계약했다. 이에 전 소속팀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보상 규정을 회피했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비판 여론이 극심해지자 이대성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했다. KBL 재정위원회 개최가 불발되면서 상황이 진정기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 파리 올림픽 출전금지 러시아…테러 공포 조장하는 허위 영상 유포

    파리 올림픽 출전금지 러시아…테러 공포 조장하는 허위 영상 유포

    프랑스 파리에서 다음달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가 할리우드 유명 배우의 모습을 조작한 딥페이크 영상으로 혼란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 조직이 프랑스와 파리올림픽을 겨냥해 온라인으로 허위 정보 유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스톰-1679’와 ‘스톰-1099’라는 두 러시아 조직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폄하하고, 이번 올림픽이 폭력으로 얼룩질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가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유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조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속에서 무장 조직을 사칭해 올림픽에 대한 위협을 조작하려고 했다”며 “이는 가장 우려스러운 허위 정보”라고 MS는 강조했다. 러시아 조직은 15개의 가짜 뉴스 사이트를 만들고 톰 크루즈가 출연한 것처럼 딥페이크 영상으로 제작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만들어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 여기에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스라엘 선수들을 위협하는 디지털 생성 그라피티(낙서) 이미지도 발견됐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는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살해한 사건을 언급하고 있다고 MS는 지적했다. 러시아의 ‘스톰-1679’은 지난해 6월 IOC의 리더십을 깎아내리기 위해 ‘올림픽은 무너졌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으며, 미국 배우 크루즈의 가짜 음성 등이 사용됐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것처럼 위조됐으며 심지어 뉴욕타임스와 BBC가 별 5개짜리 평점을 줬다며 홍보하고 있다. 파리 시민들이 테러 공격을 예상하여 재산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테러 공포로 인해 티켓의 4분의 1이 반환됐다는 가짜 방송 뉴스도 유포했다. MS는 “이런 활동은 지난해 말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국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IOC의 결정 이후 늘어났다”며 “올림픽이 가까워지면서 이런 활동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인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보이콧한 바 있으며, 2024년 올림픽 출전이 금지됐지만 소수의 선수들이 중립국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
  • 이재도로 이정현의 2년 뒤 입대 대비?…소노는 왜 ‘간판’ 전성현을 보냈을까

    이재도로 이정현의 2년 뒤 입대 대비?…소노는 왜 ‘간판’ 전성현을 보냈을까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을 창원 LG로 보내고 이재도를 데려왔다. 같은 포지션에 리그 최고의 선수 이정현이 버티고 있는 소노가 의외의 트레이드를 성사한 이유는 변화를 원한 전성현의 요청 때문이었다. 소노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성현이 새로운 환경에서 뛰고 싶다며 자신을 원하는 팀이 있으면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안 된다고 했지만 계속 요구했다”면서 “이정현이 2시즌을 치르고 입대할 예정이다. 이재도로 그 공백을 메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도는 KBL 역대 2위인 44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면서 내구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올해 33세로 2년이 지나면 30대 중반에 접어들기 때문에 이정현이 입대하는 2026~27시즌까지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또 대거 영입한 자유계약선수(FA)에게 주전 슈터 역할을 맡기기에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 지난 시즌 경기당 3점슛을 평균 1개 성공한 정희재는 빅맨에 가깝다. 최승욱은 수비에 특화된 자원이고 임동섭은 18경기 평균 6분 출전에 머물렀다.결국 전성현의 결심이 트레이드 이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성현은 2022년 오리온스에서 데이원, 이듬해 소노로 구단 모기업이 바뀌는 격동의 시기에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2~23시즌에는 76경기 연속 3점 슛 성공, 16경기 연속 세 개 이상 3점 슛 성공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뜻하지 않은 달팽이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에는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가 발목을 잡았다.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선 전성현은 수비보다 공격에 집중했지만 속도에서 상대 수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부상은 더 심각해졌고 결국 올해 1월, 2월에는 휴식과 치료에 집중했다. 이정현과 전성현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소노도 8위로 창단 첫 시즌을 마쳤다. 2년 동안 경기 내적, 외적으로 어려움에 시달린 셈이다. 전성현을 설득하지 못한 소노는 이재도를 선택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이 2017년부터 안양 KGC(정관장의 전신)이재도와 호흡을 맞추며 2021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김 감독은 이재도에 대해 “수비와 게임 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승부처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선수”라며 “정현이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고 함께 뛸 때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이재도의 합류로 수비와 경기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김 감독은 이정현과 이재도, FA 홍경기 등의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한국 LPGA 우승 가뭄, 10년 전처럼 시즌 14번째 대회에서 끝날까

    한국 LPGA 우승 가뭄, 10년 전처럼 시즌 14번째 대회에서 끝날까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우승 가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4번째 대회에서 해갈될 수 있을까. 2024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약 24억원)이 7일 밤(한국시간) 미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베이 코스(파71·6190야드)에서 개막해 사흘 동안 펼쳐진다. 한국 골프 팬들의 관심은 단연 한국 선수의 우승 여부에 쏠려 있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3일 끝난 US여자오픈까지 개막 13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했다.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2014년에는 박인비가 시즌 14번째 대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갈증을 풀었고, 이후 봇물이 터지며 한국 선수들은 그해 10승을 합작했다. 이 때문에 올해 14번째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에서는 누가 갈증을 해소하는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2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비롯한 최상위권 선수들이 상당수 출전하지 않아 기회도 좋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세계 20위 내 선수는 5위 한나 그린(호주), US여자오픈 우승으로 30위에서 6위로 뛰어오른 사소 유카(일본), 7위 고진영, 1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14위 브룩 핸더슨(캐나다), 19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뿐이다. 한국 선수는 고진영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고진영은 부티에에 1타 뒤져 준우승했던 2021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임진희, 최혜진, 김아림, 신지은, 안나린, 성유진 등이 한국의 시즌 마수걸이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카리 웹(호주)이 출전한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로 LPGA 투어 통산 41승을 올린 웹이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건 2년 만이다.
  • “이관희↔두경민 성사된 뒤 이재도 트레이드 진행”…‘대변화’ LG, 관건은 감독 리더십

    “이관희↔두경민 성사된 뒤 이재도 트레이드 진행”…‘대변화’ LG, 관건은 감독 리더십

    프로농구 창원 LG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관희를 원주 DB로 보내고 두경민을 영입한 다음 전성현, 대릴 먼로까지 데려왔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캐릭터가 확실한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조상현 감독의 통솔력에 따라 LG의 다음 시즌 성적이 좌우될 전망이다. LG는 4일 전성현과 두경민을 영입하고 이재도를 고양 소노, 이관희를 DB로 이적시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단장님들끼리 미국에서 영입 의사를 주고받았다”며 “이관희와 두경민의 트레이드가 성사돼서 이재도, 전성현 관련 협상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셈 마레이를 제외한 LG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바뀌었다. 양홍석이 입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정희재가 소노로 떠난 LG는 허일영을 데려온 다음 일본 B리그에서 뛰었던 장민국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트레이드로 최진수를 합류시켰다. 그 과정에서 이승우를 떠나보냈다. 2옵션 외국인 선수로는 4시즌 동안 안양 정관장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챔피언 반지까지 꼈던 대릴 먼로를 선택했다.선수단 개편의 시작점에는 이관희가 있었다. 3순위 신인 유기상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이관희는 지난 정규 54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나 2017~18시즌 이후 처음 출전 시간이 20분 밑으로 줄었다. 이에 평균 득점(9.3점)도 5년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수원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5경기 평균 4.4점에 머물렀고 조급해진 마음에 무리한 공격으로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정규 2위로 4강에 선착한 LG는 3위 kt에 시리즈 2-3 패배를 당했다. LG는 고액의 보수(6억원)를 받는 이관희가 제 몫을 다하지 못하자 결단을 내렸고 DB 두경민이 레이더망에 걸렸다. 지난해 12월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두경민은 11경기를 뛰고 돌연 구단에 트레이드 이적을 요청했다. 5억원의 몸값을 감당할 구단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DB와 LG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주전 2번 자리가 헐거워진 LG는 후속 트레이드까지 진행했다. 그러다가 소노에 이적을 요구한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을 마지막 조각으로 채택한 것이다. 이제는 조 감독의 시간이다. 두경민, 전성현 모두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마레이, 먼로도 의사 표현이 확실한 유형이다. 반면 LG의 미래인 양준석은 3번째, 유기상은 2번째 시즌을 맞는 신인급 선수다.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한 LG가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조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LG 관계자는 “선수들도 변화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조 감독의 리더십도 검증됐다. 사령탑이 선수단을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우승컵 첫 사냥 시기는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우승컵 첫 사냥 시기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5)가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후 음바페의 출전 시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단은 여러 차례 그의 영입을 시도했고, 음바페 역시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음바페는 앞으로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하는 등 6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음바페를 영입해 팀 스쿼드를 강화했다”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음바페는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8~29시즌까지 뛰게 됐다. 음바페는 계약 발표와 함께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SNS)에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는 소감을 영어와 스페인, 프랑스어로 올렸다.음바페는 자신이 어릴 적 레알 마드리드 훈련복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방문해 당시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2년 전인 2012년 말 당시 14살 소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리의 초청으로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그를 초청한 마드리드의 ‘전설’ 지네딘 지단은 유스팀 훈련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지단은 “음바페가 마드리드와 (유스팀) 입단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그가 모나코로 옮겨갔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22년도에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서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224억원), 계약금 1억 5000만 유로(224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는 또 자신의 이미지 사용권의 8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공연과 행사 때문에 7월 중순쯤 홈팬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7월 31일 AC밀란(이탈리아), 8월 3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음바페는 8월 14일 열리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의 등번호와 관련, PSG에서 온갖 ‘마법’을 부리며 달았던 7번은 ‘간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용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역시 7번을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붙였던 10번은 ‘노장’ 루카 모드리치가 달고 있다. 레알 마드리에서 등번호 9번이 비어 있다. 이를 달던 카림 벤제마가 지난 시즌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뒤 그동안 영입이 없어 백 넘버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음바페가 등번호 9번을 달 가능성이 높다.
  • 고교생 총잡이 반효진, 뮌헨 월드컵서 은메달 명중…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 ↑

    고교생 총잡이 반효진, 뮌헨 월드컵서 은메달 명중…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 ↑

    고교생 총잡이 반효진(대구체고)이 2024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반효진을 비롯해 이은서(서산시청)도 4위에 올라 7월 파리올림픽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 4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서 3일 끝난 2024 뮌헨 월드컵 10m 여자 공기소총 결선에서 반효진은 257.6점으로 중국의 황위팅(257.7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대회 성인 무대 3번째 대회 만에 첫 메달을 수확했다. 반효진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4 ISSF 바쿠 월드컵사격대회에서는 42위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본선에서 632.5점으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8위로 오른 반효진은 결선에서 숨겨둔 병기와 같은 기량을 발휘했다. 결선 1스테이지(10발)에서 3위권에 머물던 반효진은 결선 2스테이지 8번째 발 이후 선두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마지막발에서 반효진은 10.2점을 기록한 반면 2위였던 중국의 황위팅은 10.6점을 쏘면서 0.1점 차이로 메달색아 뒤바뀌었다.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반효진은 ‘제2의 여갑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메달 획득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결선에 함께 진출한 이은서(서산시청)는 209.4점을 쏴 한자위(중국 231.4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지난 바쿠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금지현(경기도청)은 9위(632.2점)에 머물렀다.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셩리하오(중국)가 결선에서 254.5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바쿠 월드컵 동메달의 박하준(KT)은 15위(631.1점)로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박하준은 올림픽 랭킹포인트로 선수에게 직접 주어지는 지명 쿼터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사격은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쿼터 1장을 획득했는데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랭킹포인트 부여가 종료된다. 지금까지 최고 포인트를 받은 박하준이 지명 쿼터를 받게 되면 지난 올림픽 선발전 2위 최대한(경남대)도 파리 올림픽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3일 열린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는 김예지(임실군청)와 양지인(한국체대)이 각각 2위와 8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바쿠 월드컵 여자 25m 권총 1,2차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세계육상연맹, 2026년부터 짝수 해에 ‘얼티밋 챔피언십’ 연다

    우샤인 볼트(자메이카)가 은퇴한 이후 인기 하락에 고민하던 세계육상연맹이 ‘세계 육상 얼티밋 챔피언십’ 개최 카드를 꺼냈다. 세계육상연맹은 4일(한국시간) “전 세계 시청자 수백만명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로 혁신적인 형태의 챔피언십을 기획했다”며 “1회 대회는 2026년 9월 11~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이후 2년마다 얼티밋 챔피언십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티밋 챔피언십은 100m 등 트랙 종목, 높이뛰기 등 필드 종목 경기를 사흘 동안 치르는 형태다. 마라톤, 경보 등 도로 종목은 제외했다. 세계육상연맹은 “1회 얼티밋 챔피언십 총상금을 1000만 달러(약 137억원), 종목별 우승 상금을 15만달러(약 2억원)로 책정했다”며 “역대 육상 경기 사상 최고액”이라고 전했다.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개인 종목 우승 상금은 7만 달러(약 9600만원)였다. 세계육상연맹은 “육상 스타들이 제대로 된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게 우리 연맹의 목표”라며 “얼티밋 챔피언십 참가자는 상금 외에도 여러 상업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맹은 “얼티밋 챔피언십은 올림픽 챔피언,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자가 모두 모이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70개국에서 약 4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홍보했다. 트랙 종목은 세계 랭킹 1~16위, 필드 종목은 세계 랭킹 1~8위까지 출전 자격을 줄 전망이다. 한국 육상에선 현재 세계육상연맹 세계 랭킹 4위인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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