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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3승 이예원, 한화 클래식 1라운드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

    시즌 3승 이예원, 한화 클래식 1라운드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

    올 시즌 이미 3승을 올린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서며 상금 10억원 고지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예원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한화 클래식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최예림, 안송이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시즌 대상과 상금왕을 휩쓴 이예원은 10개의 파 4홀에서 그린을 단 한 번만 놓치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번 시즌 3승을 올리며 상금 7억2300만원을 쌓아 상금 랭킹 3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상금 랭킹 1위 박현경(9억2800만원), 2위 윤이나(7억6100만원)와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할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억600만원이고 단독 2위를 하면 1억8700만원을 받는다. 이예원은 “상금이 많기도 하지만 올해 목표 다승왕에는 변함이 없다”며 “메이저 대회는 나흘 동안 꾸준히 잘 쳐야 하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신중한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세 차례 준우승만 기록한 최예림도 버디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예림은 “티샷과 퍼트가 잘 돼 코스를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막판에 체력이 떨어져 고전했는데 최근 쉬면서 체력을 끌어올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5승을 올린 하라 에리카(일본)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하라는 3번 홀(파4)에서 85야드를 남기고 55도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을 이글로 연결했다.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15세 이효송은 프로 데뷔전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9월부터 일본 무대에서 활동할 이효송은 추천 선수로 출전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과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 박현경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처음 본 여성에 ‘사커킥’ 축구선수 출신男 “징역 25년 너무해” 항소

    처음 본 여성에 ‘사커킥’ 축구선수 출신男 “징역 25년 너무해” 항소

    처음 본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농구화를 신은 발로 얼굴을 차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 중상을 입힌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축구선수 출신 40대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2일 부산지법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지법 형사7부로부터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징역 25년을 받은 피고인 A씨는 선고 하루 만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양형이 부당하고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1심 주장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중구 한 식당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만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들이대 골목으로 끌고 갔다. 여성을 폭행해 쓰러뜨린 A씨는 머리를 발로 차는 이른바 ‘사커킥’을 가하기도 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여성을 그대로 두고 골목을 벗어났다가 분에 못 이겨 4차례나 되돌아와 폭행하는 등 총 7분간 주먹과 발로 30회가량 여성 머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구타한 뒤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 눈 주변 뼈와 턱이 골절되는 등 전치 8주 이상의 중상을 입은 피해 여성은 행인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A씨는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를 하며 대회 MVP에 뽑히는 등 유망주였으나 자퇴하며 축구를 그만뒀다. 1심 재판부는 “화풀이하듯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재차 밟고 차 그 수법이 너무 잔혹하다. 특히 2008년 강도강간 및 특수강도죄로 징역 7년, 출소 이후 누범기간 다시 특수강도죄로 징역 5년, 다시 출소 후 절도·상해죄로 징역 1년을 복역하고 나온 지 10개월 만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적 특성과 알코올과 결합한 분노 통제 능력이 결여됐다는 재범 위험성 평가 척도 결과 등을 보면 법 준수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고 엄정한 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한국 스키 선수·지도자 등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사망

    한국 스키 선수·지도자 등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사망

    알파인 스키 선수, 지도자 등 한국인 3명이 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2일 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국 스키 선수 등 3명이 전날 오후 뉴질랜드 제럴딘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파견한 훈련이 아니라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3명 중 1명은 알파인 스키 지도자, 다른 2명과 중태에 빠진 1명은 선수로 전해졌다. 뉴질랜드 당국은 구조를 위해 소방 헬리콥터 2대, 구급차 4대, 소방관 16명이 동원됐으나 비극을 막지 못했다. 이들은 뉴질랜드 테카포의 라운드힐 스키장에서 훈련한 뒤 23일부터 퀸즈타운 인근의 카드로나, 코로넷 피크, 리마커블스 등에서 열리는 윈터 게임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윈터 게임은 2년마다 열리는 동계 종합 스포츠 대회로 스키, 컬링,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의 종목을 망라한다. 뉴질랜드 윈터 게임의 최고책임자인 마티 투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를 당한 이들이 이번 대회에 등록됐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이와 관계없이 사고 희생자들과 그 친구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우물 안 국내 선수 위기? 여자농구에 상륙한 일본 태풍…“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우물 안 국내 선수 위기? 여자농구에 상륙한 일본 태풍…“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국내 선수들의 독점 무대였던 여자프로농구에 일본발 태풍이 불고 있다. 격변의 시기를 맞은 각 구단의 감독들은 “배움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체계적인 유소년 양성 시스템, 대학 리그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22일 기준 2024~25시즌 한국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활약할 일본 국적 선수가 10명으로 늘었다. 청주 KB가 가장 많은 3명,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이 각각 2명을 보유했다. 그 외 세 팀은 1명씩 코트를 누빈다. 이틀 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재일교포 4세 홍유순(19·인천 신한은행)까지 더하면 일본에서 농구를 배운 선수가 11명에 달한다. KB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사상 처음 일본인인 오카쿠치 레이리(23)를 뽑았다. 부모 중 한 명이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으면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오카쿠치는 어머니가 재일교포다. 김완수 KB 감독은 “일본엔 여자농구팀이 워낙 많아 어렸을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한다. 오카쿠치도 이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받았다. 공을 잘 다루고 리딩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리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진 모델로 일본을 선택했다. 2012년 외국인 제도를 4년 만에 부활시켰다가 2020~21시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다시 폐지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자원의 입지 때문이었다.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자 리그 생태계 붕괴 위험이 있는 ‘외국인 제도’ 대신 ‘아시아쿼터’를 도입했다. 이에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 타니무라 리카(신한은행) 등이 합류할 수 있었다. WKBL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시아쿼터 첫해엔 가장 안정적인 선수 풀을 보유한 일본으로 한정했다. 차츰 확대할 예정이지만 결국 중심은 일본일 것”이라며 “국내 구단들도 태도와 실력이 좋은 일본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경쟁에서 밀려 농구를 그만뒀던 오카쿠치를 보면 신인 드래프트에서 국내 선수 20명을 제치고 8번째로 선발됐다. 양국의 수준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 셈이다. 일본 여자농구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등 국제 무대에서도 굵직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어린 나이부터 운동시키는 일본은 중·고교에 선수가 40~50명씩 있어서 슈터, 수비수 등 각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은 많아야 7, 8명”이라며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에게 일본 특유의 스텝과 슈팅을 입혀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대학 여자농구가 활성화되면 프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12명 중 국내 대학 선수는 한 명도 없다. 김완수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국내 선수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면서 “저를 포함한 농구인들이 아시아쿼터가 필요 없도록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유소년부터 기본기를 닦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안정적인 전력에 이적생의 활약까지 더한 프로축구 강원FC와 FC서울이 격돌한다. 떠나는 양민혁, 돌아온 제시 린가드가 각 팀 공격을 이끈다. 강원과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2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4연승 파죽지세로 리그 6위(승점 42점)를 차지했다. 결과에 따라 울산 HD(45점)를 제치고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2위 김천 상무(46점)와 4점 차로 벌린 강원은 창단 첫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서울을 만났다. 서울의 상승세가 무서운 이유는 이적생들을 앞세워 김천, 포항 스틸러스 등 상위권 팀을 꺾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선 선발 데뷔전을 치른 루카스 실바가 결승 골을 터트렸다. 루카스는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 수비의 중심을 잡은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 알 아랍도 안정적인 기량으로 골대를 든든히 지켰다. 에이스 린가드도 한 달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와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 선수들이 강원전에서도 컨디션을 유지해 승리한다면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5연승을 달리게 된다. 하지만 강원의 경기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18일 광주FC에 두 골을 먼저 내준 강원은 프란코 코바체비치의 멀티 득점, 헨리 호어의 역전 골로 3-2 역전승했다. 두 선수 모두 여름 시장을 통해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향하는 양민혁, 팀 내 최다 득점자(10골) 이상헌 등의 기세도 매섭다. 다만 강원은 서울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2무3패로 밀렸다. 올 시즌에도 1무1패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광주전을 마치고 “(이적생) 두 선수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벌써 동료 대부분의 이름을 부른다. 무척 성실하다.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해서 동료들도 받아들이고 있다”며 “우리는 전에 하지 못한 업적들을 써내려 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꼴찌 추락 위기’ 인천-전북, 구세주는 누구?K리그1 최하위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탈꼴찌를 노린다. 인천은 제르소 페르난데스, 스테판 무고사 원투펀치의 활약이 절실하다. 전북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 맞붙는다. 1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으나 10위 대전하나시티즌, 11위 대구FC(이상 승점 27점) 모두 승리하며 순위표 가장 낮은 곳을 벗어 나지 못했다. 하지만 아킬레스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이 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린 부분은 고무적이다. 9위 인천(28점)은 대전에 1-2로 패배하면서 전북에 승점 2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다만 6월 16일 전북전 이후 두 달 만에 복귀한 제르소가 후반 교체 출전해 크로스 3개 등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립됐던 무고사도 1골을 포함해 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제르소는 부상 전까지 시즌 15경기 3골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은 제르소가 이탈한 뒤 9경기 6골에 그쳤다. 시즌 전체 팀 득점을 봐도 27경기 28골로 리그 전체 9위에 머물고 있다. 무고사가 분전했으나 동료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전북전에서도 공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한다. 최영근 인천 감독은 ““공격 박자를 개선해야 한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위해 도전적인 공격이 필요하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방향을 새로 잡은 다음 전북과의 경기를 필승의 각오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우·권경원 이적한 수원FC, 새 중심은 손준호공수의 핵 이승우(전북)와 권경원(코르파칸)이 동시에 빠져나간 수원FC의 새로운 중심축은 4년 만의 K리그 복귀 골을 터트린 손준호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펼쳐진다.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수원FC는 이전 라운드에서 연패를 끊었고 제주는 연패에 빠졌다. 상반된 분위기에서 세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지난 18일 수원FC는 울산 상대 최근 10경기 무승의 늪(1무9패)을 벗어났다. 10골 2도움의 이승우와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이 이적했지만 손준호와 안데르손이 연속 골을 터트리며 2-1로 이겼다. 안데르손은 리그 전체에서 공격지역 패스 성공(370회), 돌파 성공 횟수(10회)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손준호도 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골을 넣었다. 또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44회)와 태클(8회)을 성공시키며 공수를 조율했다. 수원FC는 5위(승점 44점)이지만 2위 김천과 불과 2점 차라 제주를 꺾으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반면 8위 제주(32점)는 하위권의 추격을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선수들이 득점 기회에서 해결해주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상당히 아쉽다”며 “이적생 남태희의 역할이 중요하다.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는 게 우리 팀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 일정포항-대구(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 인천-전북(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서울-강원(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주-울산(2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 수원FC-제주(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김천-대전(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
  • [단독]서울청 현직 경찰, 수사 편의 제공하고 뇌물수수 정황… 검찰 수사 착수

    [단독]서울청 현직 경찰, 수사 편의 제공하고 뇌물수수 정황… 검찰 수사 착수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최재아)은 최근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경감 A씨를 피의자 입건했다. 사건 청탁 브로커 B씨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와 함께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구미경찰서 소속 경찰관 C씨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구미경찰서가 수사 중인 보이스 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편의 제공을 명목으로 B씨에게 1000만원을 받은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C씨를 통해 얻은 수사 정보를 B씨에게 흘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개인적 친분이 있는 C씨 등을 통해 보이스 피싱 조직 수사 편의 제공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A씨의 근무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현행 형법에는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해 다른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의 알선에 관해 뇌물을 수수, 요구하거나 약속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건 맞다”면서도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호날두 살아있네…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도 안 돼 구독자 1400만 넘어

    호날두 살아있네…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도 안 돼 구독자 1400만 넘어

    유튜브 채널 개설 한 시간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서며 골든메달을 받더니 하루만에 구독자 1400만명 돌파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여전히 식지 않는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UR·Christiano’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22일 오전 10시 즈음 1000만명을 돌파하더니 오후 3시 기준 구독자 14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채널은 개설한 지 1시간 24분 만에 100만명이 구독을 하며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유튜버에게 주는 ‘골드 버튼’을 역대 최단시간만에 받는 기록도 세웠다. 호날두는 채널에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퀴즈를 푸는 영상,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기 선수 시절 영상 등 12개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하나는 벌써 조회수가 833만명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서도 팔로워 6억 5000만명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 태생으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명문구단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도 5차례나 받았다. 그보다 이 상을 많이 받은 선수는 메시(8회)뿐이다.
  •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제… 울산울주산악영화제 9월 27일 ‘팡파르’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제… 울산울주산악영화제 9월 27일 ‘팡파르’

    국내에서 유일한 세계적인 산악영화 축제인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영화제 사무국은 22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9회 영화제 특징, 개·폐막작, 주요 상영작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함께 오르자, 영화의 산’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752편 출품작이 출품됐고, 그 중 28개국 97편의 영화를 엄선해 소개한다. 국제경쟁 12개국 19편, 아시아경쟁 12개국 10편을 비롯해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영화제는 기존 주 무대였던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도심인 남구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 일원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작은 휴고 클루조 감독의 다큐멘터리 ‘눕체:정상을 향해’다. 이 작품은 불가능해 보였던 젊은 등반가들의 눕체 등반을 따라가며 그들의 열망과 불안, 연대를 탐구하는 인간적인 모험의 이야기를 담았다. 뉴질랜드산악영화제와 프랑스 샤모니영화제 대상, 영국 켄달산악영화제와 스위스 디아블레렛산악영화제 최우수 산악영화상 등을 받은 수작이다. 영화 주인공이자 2018년 황금피켈상 수상자인 헬리우스 밀레리우가 영화제를 방문해 개막작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폐막작은 2023년 작고한 페마 체덴 감독의 유작 ‘스노우 레오파드’다. 티베트 고원의 눈표범과 인간의 교감, 전통과 현대성의 공존에 대한 철학을 감독 고유의 스타일로 표현한 픽션이다. 영화제 측은 올해 전통적인 가족부터 반려 가족에 이르기까지 ‘가족’에 관해 이야기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여러 섹션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입양아 출신으로 클라이밍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코디 캐멀런의 스토리 ‘디어 마더’, 천재에게는 어떤 교육과 부모의 지원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하는 클라이머 아시마 시라이시의 이야기 ‘아시마’ 등은 산악영화임에도 부모와 교육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다. 이 밖에 야생동물 수달이 가족이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빌리 앤 몰리:사랑해 수달’, 가족 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국영화 ‘여름이 지나가면’과 ‘장손’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국제산악영화제협회(IAMF) 총회가 개최돼 국제 산악영화제로서 위상을 드높인다. 2000년 출범한 IAMF는 5대륙 27개 단체(25개 영화제와 2개 산악박물관)가 가입돼 있고,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7년 가입해 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저명한 산악인들도 영화제를 찾아 관객과 만난다.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 수상자인 ‘평화의 탐사가’ 하리시 카파디아, 74세의 나이로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송귀화, 클라이밍 전 국가대표 선수인 사솔·이민영 등 여러 산악인과 클라이머가 방문한다. 이들은 영화 상영, 강연, 토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위대한 도전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 30분 복합웰컴센터 움프시네마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상영 후 가수 윤복희 공연이 이어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무성영화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진수영 시네마 앙상블’ 공연, 밴드 ‘SURL’(설)과 ‘라쿠나’, 가수 ‘십센치’ 등의 무대도 펼쳐진다.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움프시네마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폐막작 상영에 이어 가수 이승기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밖에 마리오네트 체험, 별자리 탐사대 등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한편,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제9회 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로 선정된 배우 유이는 “영화가 전하는 도전 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제가 가진 밝은 에너지로 영화제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NBA 워리어스와 ‘64년 동행’ 애틀리스 별세

    NBA 워리어스와 ‘64년 동행’ 애틀리스 별세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단일 구단에서 최장기간 생활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전설’ 앨 애틀리스가 별세했다고 이 구단이 2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87세. 1936년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필라델피아 워리어스에 지명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포인트 가드였던 그는 특유의 거친 몸싸움으로 ‘디스트로이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워리어스 한 팀에서만 NBA 사상 최장인 11시즌을 뛰며 711경기에서 평균 8.9득점 3.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62년 3월 2일 윌트 체임벌린의 100득점 경기를 코트에서 직접 도왔다. 고인은 당시 8개 슈팅을 모두 성공시키며 17점을 올렸다. 그의 등번호 64번은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고인은 아프리카계의 NBA 감독의 개척자로 문화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계 선수들을 이끌었다. 1968년 플레잉 코치로 뛰다 다음 시즌 감독 자리에 앉았다. 14시즌 감독으로서 거둔 557승은 구단 최다승이다. 1975년엔 파이널에서 워싱턴 불릿츠를 상대로 4경기 연속 완승을 하며 구단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선수와 감독 은퇴 이후 3시즌 단장과 임원, 대사 등을 맡으며 64년간 워리어스와 동행했다. 2019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워리어스 구단주 조 레이컵은 “고인은 지난 60여년 동안 선수 코치 단장 최근엔 앰배서더로서 모든 역할과 책임을 성공적으로 다 했다”라며 “엄청난 품격과 겸손함으로 이런 것을 이뤘다”라고 했다.
  • 해외에서도 V리그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제 프로배구 V리그를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해외중계권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애드 스포츠와 해외 송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25시즌부터 2026~27시즌까지다. 이 기간에 지애드 스포츠는 V리그의 해외 중계권에 대한 독점 권리(재판매권 포함)를 보유하게 된다. 지애드 스포츠는 KBS N과 협력해 KOVO컵, V리그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해외에 송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지애드 스포츠는 “인도네시아의 메가왓티 퍼티위(25·정관장), 중국의 장위(27·페퍼저축은행), 태국의 위파위 시통(25·현대건설) 등 아시아 쿼터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V리그를 송출할 것”이라 밝혔다.
  • ‘렉서스 RX 사려면 지금이 적기’…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 눈길

    ‘렉서스 RX 사려면 지금이 적기’…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 눈길

    렉서스코리아의 럭셔리 크로스오버 ‘RX’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중형 SUV 브랜드다. 2006년 ‘RX 400h’를 첫 출시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22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RX 시리즈는 2022년 출시된 5세대에 이르러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낮아진 무게 중심을 강조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심리스(Seamless·끊김 없는) 타입의 그릴을 적용한 스핀들 보디 ▲엘셰이프(L-Shape)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타즈나’(Tazuna·말 고삐) 콘셉트를 도입해 차량과의 교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락한 좌석과 자연스러운 조명으로 장시간 주행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새로운 할부판매 방식 ‘어메이징 스위치 프로그램’(Amazing Switch Program)을 활용하면 월 90만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RX 하이브리드 모델을 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 주는 금융상품으로, 만기 시점에 차량을 매각 후 렉서스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을 통해 재구매 시 36개월 기준, 유예금액 15% 면제혜택을 포함해 최대 65%를 보장해 준다. 예컨대 ‘RX 350h’(9870만원)의 경우 초기 20% 선수금과 20% 보증금을 내면 36개월 동안 잔존가치 50%를 보장해 주면서 월 9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코리아는 구매자가 차 구입 이후에도 안심하고 렉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렉서스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서스 케어 프로그램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으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구매자들은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해 보증 프로그램의 조건과 규정을 쉽게 확인하고, 재가입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YTN, 유튜브팀 직원 16명 ‘무더기 징계’…MB정권 이후 최다

    YTN, 유튜브팀 직원 16명 ‘무더기 징계’…MB정권 이후 최다

    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보도전문채널 YTN이 최근 유튜브 담당 직원 16명을 무더기로 징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YTN 유튜브는 22일 기준 구독자 462만명으로 최근까지도 뉴스 업계 1위를 달렸던 채널이다. YTN은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디지털본부 소속 디지털뉴스팀원 16명에게 ‘성실의무와 품위유지 위반’을 사유로 징계를 내렸다. 사원 3명은 각각 정직 6개월·4개월·3개월, 나머지 13명은 감봉 1~4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YTN이 한 번에 16명을 징계한 건 2008년 YTN 해직 사태 당시 33명을 무더기 징계한 이후 최대 규모다. 징계 사유는 직원들이 팀장의 주말 근무 추가 지시를 거부하는 등 업무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그러나 내부 구성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언론노조 YTN지부는 성명을 내고 “김백 사장 체제 전까지 해당팀은 대형 이슈가 터질 때마다 휴일·야간·추가·연장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일했다”며 “그런데도 사측은 기계적으로 물량만 늘리라고 강요하며 근무자 증원을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갈등이 깊어지다 결국 나온 것이 대규모 중징계라는 칼춤”이라며 “남은 팀원들은 전례 없던 과중한 업무에 허덕인다. 그 사이 유튜브 구독자 수는 MBC에 추월당해 지금은 7만명이 뒤진다”고 밝혔다. YTN지부는 “노조는 이번 대규모 징계를 본보기식 부당 징계로 규정하고, 조합원들이 명예를 되찾을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우겠다”고 했다. YTN 디지털본부 구성원 33명도 별도의 성명을 내고 “적은 인력으로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언론사 1위라는 기록적 성과를 냈던 디지털본부는 조용히 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명 직후 김진두 디지털국장과 기정훈 디지털총괄부국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징계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 공개 반박에 나섰다. 김 국장과 기 부국장은 “팀원들이 팀장의 말에 사사건건 반기를 든 것”이라며 “팀원들이 팀장을 괴롭혔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취약한 주말 콘텐츠 생산량을 늘리자는 국장단의 지시를 전달한 팀장이 상상하기 어려운 팀원들의 리액션을 마주했다”면서 “팀원들이 팀장을 신고하고 집단 거짓말을 해 한 사람의 인생을 모욕하고 파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당사자인 디지털뉴스팀장도 “데스킹도 안 받고 마음대로 콘텐츠를 승인해 발행한 뒤 이를 발견하고 왜 데스킹 안 받았냐고 하자 ‘데스킹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한다. 디지털뉴스팀원들은 모든 대화를 녹음하고 캡처한다고 전해 들었다”면서 “디지털뉴스팀장을 지냈던 선배 중 저와 똑같은 일을 겪은 선배들이 있다. 이 팀에서 이들과 더 이상 같이 일할 생각이 없다”고 반박했다. 디지털뉴스팀 데스크를 경험해봤다고 밝힌 한 기자는 사내 게시판에 “(이번 대규모 징계는) 일종의 화풀이”라며 “세상 어느 조직에서 말 안 듣는다고 팀원 대부분을 중징계하나”라며 사측의 징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처음 구상했던 전략·전술, 제작 환경이 틀렸던 것”이라며 “(감독이) 선수들에게, 배우들에게 욕하고 화를 내는 것”이라고 했다. YTN 측은 이번 징계에 대해 “인사위원회의 판단”이라고만 밝혔다. 징계 이후 이어진 구성원들의 비판에 대해선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질랜드 교통사고 한국인 3명 사망·1명 중상… 전지훈련 간 스키팀

    뉴질랜드 교통사고 한국인 3명 사망·1명 중상… 전지훈련 간 스키팀

    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 스터프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 스키 국가대표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뉴질랜드 남섬 아오라키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마주 오던 4륜구동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에는 전지훈련 및 퀸스타운에서 열리는 대회 참석차 뉴질랜드를 찾은 한국인 스키 선수들과 코치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국인 1명이 중상을 입었다. 4륜구동 차량의 운전자 등 2명도 크게 다쳤다. 부상자들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당한 한국인들이 각각 선수인지 코치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당시 선수단이 여러 차량에 나눠 타고 있었다고 뉴질랜드헤럴드는 보도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경성현 스키팀 코치는 뉴질랜드헤럴드에 “매우 슬픈 소식이고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들은 매우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었다“고 비통해했다. 경 코치는 그러면서 스키팀 관계자들과 함께 23일 뉴질랜드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공관은 자세한 사고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등에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 노이어도 역사 속으로…독일 대표팀 세대교체 가속

    노이어도 역사 속으로…독일 대표팀 세대교체 가속

    15년 동안 전차군단의 후방을 책임졌던 든든한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8·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독일 대표팀의 세대교체에 더 속도가 붙고 있다. 노이어는 2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오늘이 독일 축구대표팀에서 내 마지막 날”이라면서 “언젠가는 이날이 와야 했다”고 말했다. 노이어는 지난 2009년 A대표팀에 데뷔한 뒤 최근 막을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A매치 124경기를 소화했고, 2016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는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노이어는 엄청난 반사 신경과 폭넓은 수비 범위로 ‘스위퍼형 골키퍼’라는 새로운 골키퍼 유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 밑도 좋아 빌드업에도 관여하는 등 전천후 선수로 활약했다. 노이어가 자리를 비우는 독일 대표팀 수문장으로는 FC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켄(32)이 유력하다. 노이어가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벗으면서 독일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노이어에 앞서 토니 크로스(34·은퇴), 토마스 뮐러(34·바이에른 뮌헨), 일카이 귄도안(33·바르셀로나) 등 독일 대표팀에서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이미 대표팀을 떠났다. 베테랑들이 팀을 떠난 독일은 오는 9월 헝가리, 네덜란드와 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 “나도 놀랐다” 역도 박혜정, 올림픽 감독 실수 언급…무슨 일

    “나도 놀랐다” 역도 박혜정, 올림픽 감독 실수 언급…무슨 일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혜정이 용상 3차 시기에 발생했던 코치진의 실수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박혜정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용상 1, 2차를 성공하고 동메달을 확보한 상황에서 장비도 착용하지 못한 채 경기장에 들어섰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앞서 박혜정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차 123㎏, 2차 127㎏, 3차 131㎏을 차례대로 성공했다. 그는 용상에서도 1차 163㎏, 2차 168㎏을 연이어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였다. 박혜정이 용상 3차 시기에 173㎏을 신청하자 리원원(중국), 박혜정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던 에밀리 캠벨(영국)이 174㎏을 써냈다. 이에 전용성 감독, 박종화 코치 등 역도 대표팀 코치진은 박혜정의 신청 무게를 더 올릴지 고민하다가 무게 변경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코치진은 3차 시기를 앞두고 대기 중인 박혜정을 다급하게 부르며 “야 혜정아 바로 들어가”, “그냥 들어가”라고 했고 박혜정은 손에 마그네슘 가루도 묻히지 못한 채 6초를 남겨두고 플랫폼에 올랐다. 박혜정이 바벨을 잡아 든 순간 남은 시간은 불과 2초였다. 제대로 된 호흡을 하지 못하고 급하게 바벨을 들어 올린 박혜정은 어깨까지 받쳐 드는 데는 성공했으나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바벨을 놓치며 3차 시기를 실패했다. 당시 박혜정은 경기 직후 올림픽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딸 기회가 있었는데 용상 3차 시기가 조금 많이 아쉬웠다”며 “시합 끝나고 화가 많이 났다. 감독님이 미안하다고 하셨다. 저도 화났지만 괜찮다고 했다. 아쉬운 마음이 좀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박혜정은 이에 대해 “코치님, 감독님도 메달 싸움이다 보니까 긴장하시고 신경 쓸 게 많으셨던 것 같다”며 “(시합에서) 선수는 시기 수와 시간을 체크하지 못한다. 코치진이 해주시는 게 당연한 건데 감독님이 ‘3차는 도박처럼 해보자’라는 고민만 하시고 사인을 안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놀랐다”며 “179㎏을 하기로 했는데 제 이름이 불렸다. 뛰어가라고 해서 뛰어가면서 벨트를 차고 마그네슘 가루도 안 바르고 준비 자세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날 몸도 좋았고 기구도 가벼웠다”며 “만약 촉박하지 않았으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혜정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으로 자신이 보유한 합계 한국 기록(종전 296㎏)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파리 올림픽 목표였다”며 “용상이 아쉽긴 하지만 지금처럼 잘해 나가다 보면 세계신기록도 깰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 자녀들 기뻐 날뛰고 호날두는 ‘아빠 미소’… 유튜브 시작하자마자 ‘골드버튼’ 개봉

    자녀들 기뻐 날뛰고 호날두는 ‘아빠 미소’… 유튜브 시작하자마자 ‘골드버튼’ 개봉

    유튜브 시작 1시간 29분만 ‘100만 돌파’종전 블랙핑크 제니 기록 3년여 만에 깨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도 넘어서슈퍼 스타 입증…인스타 팔로워 6.3억명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00만 구독 신기록을 썼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UR · 크리스티아누’(UR · Cristiano)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퀴즈를 푸는 영상,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기 선수 시절 영상 등 9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 채널은 개설 1시간 29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종전 최단 시간 100만명 돌파 기록은 2021년 1월 K팝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세운 것으로 7시간이었다. 호날두는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6억 3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 이 부문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호날두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채널 개설 5시간도 되지 않아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더니 이날 오전 9시에 구독자 1000만명도 넘어섰다. 호날두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유튜브 측에서 주는 ‘골드 버튼’을 개봉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가 4명의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유튜브에서 받은 검은색 상자를 열어 골드 버튼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딸들은 기쁨의 비명을 지르고 폴짝폴짝 뛰며 좋아했고, 아이들 모두가 몰려와 골드 버튼을 구경했다. 자녀들을 지켜보는 호날두가 ‘아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명문 구단 등을 거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그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리그 우승 7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 1회 등 총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5회 수상해 메시(8회)에 이어 최다 수상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이념적 해석으로 왜곡 말아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이념적 해석으로 왜곡 말아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송파4)은 지난 20일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일대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 발표에 대해 국가상징공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태극기 등 국가상징물에 대해 이념적 해석으로 조성 의도를 왜곡하지 말아야 함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광화문광장 일대 국가상징공간 조성 관련, 지금까지의 시민의견 수렴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울시는 시민의견 수렴결과를 토대로 광화문광장에 자유, 평화 등 인류 보편 가치와 참전용사 희생정신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등 예술성을 갖춘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송파4)은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환영과 협조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더해 태극기 등 국가상징물들이 지나친 이념적 해석으로 정치 쟁점화되는것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밝히고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성배 대표의원은 지난 7월 16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주최로 세계대회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체육계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숙 수석부대표, 송경택, 김규남 부대표와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교수,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김도겸 선수가 함께했다. 또한 이날 진종오 국회의원(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서울시의회에 방문하여 광화문광장 태극기 설치 등 서울시의회 현안에 대해 시의원들과 대담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36년 서울올림픽 등 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으며, 체육인 출신 송경택 시의원(비례, 2007 밀라노 세계선수권, 2007 장춘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과 메달리스트들은 세계대회 금메달 획득을 통해 국위를 선양한 경험과 그 소회에 대해 환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의 태극기 게양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메달리스트들은 “스포츠가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했고 그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근래 논란이 된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이 정치 이슈로 변질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었다. 이 대표의원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 게양이 이념으로 덧칠하고 정치 쟁점화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히며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의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그 자체로 건국 이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상징물”이며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에게는 가슴의 훈장과도 같은 것인데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매도하며 이념적 해석으로 왜곡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의원은 “영국의 유니언잭이 펄럭이는 더 몰거리,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광장에는 그 나라 국기가 자랑스럽게 게시되어 있으며 그 나라의 대표적인 국가상징공간”이라며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국가상징공간이라 부를 만한 공간이 마땅히 없는데, 이번 사업이 더 이상의 이념 논쟁 없이 진행되어 서울시에도 국가를 대표하는 공간이 조성됐으면 한다”라며 말을 마쳤다.
  • “히죽히죽 웃어? 사상검열”…‘신유빈과 셀카’ 北선수들, 처벌 가능성은

    “히죽히죽 웃어? 사상검열”…‘신유빈과 셀카’ 北선수들, 처벌 가능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한 선수들과 ‘셀카’를 찍은 북한 선수들이 현재 평양에서 사상검열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내용이 담긴 평가 보고서까지 당에 제출된 상태라 처벌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1일 데일리NK에 따르면 평양 고위 소식통은 “올림픽에 참가했던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은 지난 15일 귀국한 이후 평양에서 사상 총화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국제 대회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은 중앙당, 체육성, 자체 총화 등 세 단계에 걸쳐 한달간 사상 총화를 받게 된다. 북한에서는 해외 체류 자체를 비사회주의 문화를 접하는, 소위 오염 노출 행위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귀국하는 즉시 사상을 ‘세척’하는 것이라고 데일리NK는 설명했다. 현재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총화는 중앙당 총화로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산하 체육 담당 부서가 주관하고 있다. 중앙당 총화는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과정을 조사하고 분석, 평가한다. 만일 선수들이 올림픽 기간 당의 방침이나 교양 사업과 어긋나는 행동을 한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도 이뤄진다. 북한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기 전 “한국 선수를 비롯한 외국 선수들과 접촉하지 말라”는 특별 지시를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따라서 이를 위반한 사실이 어떤 경로로든 확인되면 처벌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1적대국 한국 선수 옆에 있는데 ‘히죽히죽’ 웃었다”이번 올림픽에서는 시상식 후 메달리스트들이 시상대 위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사용해 셀카를 찍는 시간이 주어졌다. 탁구 혼성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북한 국가대표 리정식, 김금용 선수는 금메달을 딴 중국 국가대표 왕추친, 쑨잉샤 그리고 동메달을 딴 한국 국가대표 임종훈, 신유빈과 함께 셀카를 찍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당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선수에 대한 보고서에는 “당국이 제1적대국으로 규정한 한국 선수들이 바로 옆에 있는데 ‘히죽히죽’ 웃음 띤 모습을 보였다”는 내용이 적혔다. 김금용의 경우 셀카를 찍을 때 웃어 보였고, 리정식도 시상대에서 내려온 뒤 다른 나라 선수들을 오랫동안 응시하며 웃었다는 것이다. 데일리NK는 “실제 북한 당국이 셀카를 찍은 선수들에게 처벌을 내릴지 아니면 경고나 자기반성 등 비교적 가벼운 비판으로 사안을 마무리 지을지는 더 두고 봐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데일리NK에 “다른 나라 선수와 접촉이 있었던 선수들은 본인 스스로 자기 비판에서 강하게 잘못을 반성해야 추후 정치·행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클린스만 악몽?… 포르투갈 ‘전술 코치’ 유럽에서 원격 근무

    클린스만 악몽?… 포르투갈 ‘전술 코치’ 유럽에서 원격 근무

    ‘벤투와 8년’ 아로소, 빌드업 담당경기 때만 합류… 국내파 관리 우려축협 “다른 코치 1명이 가교 역할”새달 5일 팔레스타인과 3차 예선국내코치 K리그 점검… 다음주 명단 주도적으로 공을 소유하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홍명보호가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유산인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로 코치진 퍼즐을 완성했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외국인 수석코치의 ‘빌드업’ 전술을 바탕으로 국내 코치가 선수 선발 작업을 이어 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외국인 지도자로 전술 담당 주앙 아로소(52) 수석코치와 전력 분석 담당 티아고 마이아(40)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로소 코치는 벤투 전 감독과 포르투갈 리그 명문 구단 스포르팅CP와 자국 대표팀에서 4년씩 동행한 바 있다. 한국 지휘봉을 잡고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벤투 전 감독의 전술 완성도를 높인 인물인 셈이다. 아로소 코치는 빌드업 전술을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다. 세계 축구 흐름을 반영해 탄력적,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3년 스포르팅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아로소 코치는 2010년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4강,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최근엔 포르투갈 클럽 FC파말리캉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했다. 마이아 코치도 스포르팅, 비토리아 세투발 등의 지도자로 활약하다 2018년부터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분석관을 역임했다. 박건하 코치, 김진규 코치 등 국내 지도자들은 다음달 5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를 위해 K리그 선수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 다음주까지 명단을 추려야 하는데 이번 주에 입국하는 외국인 코치가 국내 상황을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박 코치는 수원 삼성 감독, 김 코치도 FC서울 감독대행과 전력강화실장 등을 지냈기 때문에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후엔 마이아 코치도 국내에 머물며 힘을 보탠다. 관건은 유럽에 상주하는 아로소 코치와의 소통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아로소 코치는 유럽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지속 점검하다가 A매치 때 귀국한다”며 “친분이 두터운 마이아 코치도 가교 기능을 할 예정이다.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마감 후] 장관의 현장, 당대표의 현장

    [마감 후] 장관의 현장, 당대표의 현장

    법무부 장관 시절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현장을 자주 다녔다. 취임한 지 한 달이 채 안 돼선 청주교도소·청주외국인보호소를 찾아 교정 공무원들을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대구에선 범죄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기관을 방문하고, 전북에선 외국인 이민 정책을 살폈다. 집무실을 비우고 지방을 도는 날이 잦아지자 정책 행보가 아니라 정치 행보가 아니냐는 시선을 받을 정도였다. 한 대표를 스타 장관이자 차기 주자 반열에 오르게 한 ‘여의도 문법’ 발언은 생뚱맞게도 대전의 한국어능력 컴퓨터기반시험(CBT) 센터 개소식에서 나온 말이다. 그는 “여의도 (의원) 300명이 공유하는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건 ‘여의도 사투리’ 아니냐. 저는 나머지 5000만명이 사용하는 언어를 쓰겠다”고 했다. 이 발언으로 한 대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사실상 정치 입문을 기정사실화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 대표가 예고 없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살인 사건 현장을 방문했을 땐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여권의 한 인사가 “선수를 빼앗겼다”며 마음 쓰려 했던 기억이 난다. 전국 방방곡곡을 훑은 일정들이 정책적으로 전혀 실익이 없었던 건 아니다. 사실상 정치를 시작하려는 밑작업이었다 할지라도 말이다. 범죄 피해자 관련 현장 방문은 한동훈표 ‘한국형 제시카법’(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지정 등에 관한 법률)의 바탕이 됐다. 외국인으로 채워진 지역 소멸 현장을 보면서는 그의 역점 정책이었던 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의 밑그림을 그렸을 것이다. 기사 몇 줄을 쓸 때도 현장에 다녀와서 쓴 기사와 책상에만 앉아서 쓴 기사가 다른데, 정책을 만들 땐 현장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다. 기자 생활을 돌이켜보면 정작 어제 쓴 문장은 기억하지 못해도 취재 현장에서 접했던 장면들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신생아의 울음소리, 장마철 쪽방촌의 후더운 공기, 장애인과 맞잡은 손에서 느껴진 온기 등등. 정치 무대에 오른 한 대표는 지난달 23일 전당대회에서 62.8%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당대표에 선출됐다. 이후 한 달의 행보를 살펴보면 지도부 회의, 당 소속 의원들과의 오·만찬, 주요 기념행사 참석 등의 연속이다. 오는 25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이라는 빅이벤트도 앞두고 있다. 앞으로 한 대표는 여의도 300명이 아닌 국민 5000만명을 만났으면 한다. 그 우선순위는 그가 어젠다로 던진 민생과 격차 해소를 실천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 의료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 주말 소아과 오픈런을 하는 워킹맘, 자립 준비 청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난임부부 등 한 대표의 방문을 기다리는 현장과 사람들이 많다. 한 대표는 지난 18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목전에 큰 선거를 두고 있지 않다는 점이야말로 진짜 민생 정치를 실천할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의 목소리, 분위기 그리고 온도는 한동훈표 민생 정책을 더 정교하고 무르익게 할 것이다. 진짜 민생 정치를 실천할 기회다. 장진복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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