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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총장, ‘김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사심의위원회 회부

    검찰총장, ‘김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사심의위원회 회부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23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법리를 포함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하고 전원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처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증거 판단과 법리 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면서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소모적 논란이 지속되는 이 사건에서 수사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제고하고 더 이상의 논란이 남지 않도록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최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수사팀은 김 여사가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이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지검장은 지난 22일 이 총장에게 대면보고를 통해 김 여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고, 이 총장은 처리 방향을 놓고 고심해왔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우승…한국어 교가 일본 전역 방송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우승…한국어 교가 일본 전역 방송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적을 썼다.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린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대회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인 간토다이이치고와의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경기는 1회부터 ‘0’의 행진이 이어지며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교토국제고와 간토다이이치고는 마지막 정규 이닝인 9회에 각각 선두 타자가 출루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모두 점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교토국제고는 이어진 연장 10회 초 무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에서 안타와 볼넷, 외야 뜬공 등을 묶어 2점을 냈다. 이어 10회 말 간토다이이치고에 1점만 내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고시엔에서는 출전학교 교가가 연주되며, NHK는 모든 경기를 방송한다. 고시엔은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하기 어려워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는 일본 전역 3715개 학교(3441개 팀)가 참가해 49개 학교만 본선에 올랐다. 교토국제고는 앞서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여름 고시엔에도 본선에 나갔으나 1차전에서 석패했고, 지난해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 전세계 女心 홀린 ‘어펜져스’ 오상욱, 결혼 계획 언급

    전세계 女心 홀린 ‘어펜져스’ 오상욱, 결혼 계획 언급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스타 오상욱 선수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22일 ENA ‘현무카세’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펜싱 남자 사브르팀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원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미래 계획을 묻는 말에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원조 어펜져스 형들 전부 다 결혼하지 않았느냐”며 “선수 생활 끝나고 나면 가정을 빨리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오면 형들은 다 집으로 바로 간다. 형수님들이 데리러 오기도 하고 아기도 마중 나온다”며 “나도 그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 35세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구본길은 “상욱이가 ‘형 결혼하면 어떠냐’고 갑자기 질문하더라”라며 “운동하면서는 수많은 일들을 혼자서 견뎌내야 한다. 그런데 결혼하면 가족에게 털어놓을 수도 있고 안정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 국회의장 만난 최태원 “기업들이 국가대항전서 메달 딸 수 있게 도와달라”

    국회의장 만난 최태원 “기업들이 국가대항전서 메달 딸 수 있게 도와달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종목에서 국가대항전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국가를 대표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기업 활동에 부담되는 법안보다 도움이 되는 법안으로 지원하고 응원해준다면 올림픽 선수 못지 않게 (기업들이) 메달을 따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와 경제계가 경제 활력 제고와 사회적 난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진행됐다. 국회 측에서는 우 의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태호(기획재정위 간사)·강준현(정무위 간사) 의원,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등이, 대한상의 측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4명이 자리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저출생 등 국가적 난제들은 일방이 아닌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대한상의는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어 “기업들은 가진 핵심 역량으로 돈만 버는 게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새로운 기업가 정신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 의장은 “사회적 대화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최근 갈등은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함께 대화해야 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가 지방 격차, 고령화, 저출생 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중점적으로 다뤄보고자 하고 있다”며 “국회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 정부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서울상의 회장단은 경쟁국 대비 미흡한 전략산업 지원과 관련한 개선과제를 요청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역동경제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와 첨단 기술 초격차 전략도 집중 논의됐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달 5일 국회를 찾아 여야 대표를 만난다고 상의는 밝혔다. 경제계는 정기국회 시작에 맞춰 첨단산업, 기후위기 대응, 기업 활동 규제 완화 등에 관한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상의 관계자는 “회장단이 국회에서 현안을 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야구방망이 부러지도록 때린” 전 프로야구 선수…더 중형 받자 상고

    “야구방망이 부러지도록 때린” 전 프로야구 선수…더 중형 받자 상고

    돈을 갚지 않는다며 십년지기 친구를 야구방망이로 살해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자 대법원에 상고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A씨(36)가 상고장을 제출했다. A씨 측이 ‘살인의 고의’를 인정한 1, 2심과 달리 ‘우발적 범행’이라고 계속 주장한 만큼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재판에서 “4개월밖에 안된 아이가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지만 항소심에서 1심의 징역 15년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자 감형이 절박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10시쯤 충남 홍성군 광천읍 B(40대)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돈을 갚지 못하겠다”고 하자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둘은 친구 사이로 B씨가 2억 4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범행 후 자수했다. 재판 때는 “범행을 저지른 것은 맞지만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7년 1월 프로구단 2군에 입단했으나 부상 등으로 같은 해 12월 계약이 종료돼 선수 생활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3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동료인 B씨와 매우 가깝게 지내왔다. 1심을 진행한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지난 4월 “A씨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자녀의 출산까지 앞둔 상황에서 B씨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자 분노로 판단력이 흐려져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B씨가 숨졌다. 미필적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 A씨 가족의 어려움만 참작할 수는 없다”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을 맡은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는 지난 16일 “A씨가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지만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외투에 숨기고 범행 장소로 가져간 것으로 미뤄 계획된 범행으로 보인다”며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야구방망이 다루는 데 능숙하고 방망이가 부러질 정도로 때려 수법이 잔혹하다. B씨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금전적 합의도 되지 않았다”고 3년 더 늘려 선고했다. 앞서 A씨는 항소심 결심공판의 최후 진술에서 “친구이자 동료로 10년 넘게 만난 B씨와 그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며 “지난해 결혼해서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이 있다. 선처해주면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호소했었다.
  •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주장 “한국어 교가, 괜찮을까…”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주장 “한국어 교가, 괜찮을까…”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에서 사상 첫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교토국제고 야구부 주장 후지모토 하루키는 한국어 교가에 대해 “괜찮을까 하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에 따르면 하루키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도쿄도의 간토다이이치고를 상대로 연장 끝에 2-1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동해’라는 명칭이 포함된 한국어 교가가 전국에 생중계된 데 대해 “세상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있다. 나도 솔직히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판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야구를 위해 이 학교에 들어갔다. 감독님과 응원해주신 분들을 위해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출전 학교의 교가를 부르는 관례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경기장에 울려퍼지고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교토국제고의 교가는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한다. 日 야구 성지 한신 고시엔 구장 ‘100주년’ 대회서 우승교토국제고의 여름 고시엔 우승은 ‘일본 야구의 성지’로 불리는 한신 고시엔 구장 건설 100주년이 되는 해에 여름 고시엔 우승팀으로 이름을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외국계 학교로는 최초이자 교토부 대표로는 68년만의 우승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토 현지에서는 도쿄부 대표를 결승에서 꺾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하루키는 “정말 꿈 같다. 머리가 새하얗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2년 반 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우승으로 보상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1947년 자비로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를 모태로 한다. 중·고교생 총 160여명이 재학 중이며 이중 한국 출신 학생은 10% 정도로,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거나 한국어를 배우려는 일본 학생들이 대다수다. 1999년 창단된 야구부는 지역 대회에서도 약체로 꼽혔지만, 2010년대부터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2021년 처음 진출한 여름 고시엔에서 4강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현재 야구부 역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일본의 야구 유망주들로 구성돼 있다.
  • 김동연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축하”···“일본 땅에 한국어 교가, 가슴 벅찬 감동”

    김동연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축하”···“일본 땅에 한국어 교가, 가슴 벅찬 감동”

    이른바 ‘야구광’으로 알려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냈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고시엔서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진다.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이라고 썼다. 교토지역 대표로 출전한 교토국제고는 이날 오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간토다이이치고를 연장 끝에 2-1로 꺾고 감격의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915년 창설된 고시엔은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야구대회다. 고시엔에서는 경기 후 승리 팀 교가가 연주된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으로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되는 한국어 교가는 일본 공영방송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해방 이후인 1947년 재일교포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우리말과 문화 교육을 위해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2004년 일본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재학생은 100명가량이며 1999년 창단된 야구부 학생은 61명이다. 토국제고교의 일본 전국대회 참가 횟수는 총 5회며 지금까지의 기록은 9승4패다.
  • 추성훈 살았던 138억 하와이 저택 내부 공개…“관리비만 700만원”

    추성훈 살았던 138억 하와이 저택 내부 공개…“관리비만 700만원”

    혼성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과거 살았던 하와이 저택을 방문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하와이에서 가장 싼 집 vs 가장 비싼집 투어(추성훈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코너 속의 코너를 시작한다. 관종 홈즈”라며 하와이 현지 부동산을 구경하며 가격대를 공개했다. 그는 “도대체 여기는 얼마를 갖고 와야 살 수 있는 건지 하와이 부동산 전문가를 모시고 보려고 한다”며 웃었다. 이어 이지혜는 “하와이에서 나름 저렴한 편에 속하는 원룸”을 소개하면서 “매매가로 3억 5000만원이다. 월세로는 한달에 약 213만원”이라고 했다. 그는 “가격대가 세긴 한데 우리나라 원룸 느낌이다. 하와이에서 나름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사실은 추성훈씨 집이 보고 싶어서 왔다”며 과거 추성훈과 야노시호가 살았던 집을 방문했다. 이지혜는 “가격 듣고 멘붕이 왔다. 138억원이다”라며 “한국 고급 빌라 스타일이다. 천장이 높고 화장실이 거의 운동장 급이다. 뷰도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공인중개사가 매달 관리비가 700만원 수준이라고 하자 이지혜는 “줘도 못 살 거 같다. 관리비를 어떻게 그렇게 내고 사냐”고 경악했다.
  • 尹,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야구로 한일 가까워지길”

    尹,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야구로 한일 가까워지길”

    “재일 동포들에게 자긍심과 용기 안겨줘”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일명 ‘여름 고시엔’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 국제고가 우승하자 “야구를 통해 한일 양국이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축하 메시지를 올리고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는 재일동포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안겨줬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교토 국제고의 한국어 교가 가사를 인용하며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교토 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역시 야구는 위대합니다. 많은 감동을 만들어내니까요.”라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인 22일에도 교토 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점을 축하하며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고시엔은 전국 4000여 팀 중 지역별로 선발된 40여 개 팀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일본야구의 성지인 한신타이거즈 홈구장인 ‘고시엔’에서 유래했다. 교토 국제고는 이날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교토 국제고는 1947년 교토조선중학교로 개교한 뒤 한국사, 한국어, 문화교육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교원 인건비, 운영비 등 매년 10억원 이상 국고를 지원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공정한 훈련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세영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비판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저출생, 고령화 상황에서 체육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청년 세대의 문화와 도전을 잘 뒷받침해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하며, 정부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세영 선수 관련해서는 안세영 선수가 제기한 여러 사안에 대해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고 했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기적’…일본 땅에 울린 한국어 교가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기적’…일본 땅에 울린 한국어 교가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23일 일본 야구인들의 ‘꿈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계 학교의 최초 우승이자 창단한 지 20여년밖에 안 되는 야구부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날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교토국제고는 도쿄도의 간토다이이치고를 상대로 연장 끝에 2-1로 승리했다. 교토국제고는 한신 고시엔 구장 건설 100주년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데다 교토부 대표로는 68년 만의 정상에 오른 팀이 됐다. 경기 후 교토국제고 선수들은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일본·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되는 한국어로 교가를 불렀고 이 모습은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고시엔에서는 출전학교 교가가 연주된다. 경기는 1회부터 접전이었다. 마지막 정규 이닝인 9회까지 두 학교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연장 10회에서 교토국제고는 무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에서 안타와 볼넷, 외야 뜬공 등으로 2점을 냈다. 이어 10회 말 구원 등판한 니시무라 잇키가 간토다이이치고에 1점만 내주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고마키 노리쓰구 교토국제고 감독은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라고 감탄했고 격려했다”며 “연장 10회에서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었고 정신력, 기분 같은 부분은 절대로 지면 안 된다고 계속 말했는데 다리가 떨릴 정도였지만 모두가 강한 마음을 가진 결과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장인 후지모토 하루키는 “여기에 서 있는 것이 꿈만 같아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이 우승은 우리만이 아니라 응원해준 사람들의 도움 덕분으로 감사드린다”고 감격해했다. 여름 고시엔은 1915년 시작해 올해로 106회째다. 일본의 대표적인 야구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빗슈 유도 고시엔 무대를 밟았다.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이 평생에 한 번 밟아볼까 말까 한 여름 고시엔에 교토국제고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교토국제고는 첫 출전이었던 2021년 준결승까지 깜짝 진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2022년 여름 고시엔에서는 본선 1차전에서 패배했고 지난해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여름에는 1차전에서 7-3, 2차전에서 4-0, 지난 17일 3차전에서 4-0, 19일 준준결승전에서 4-0, 준결승전 3-2, 결승전 2-1로 각각 승리하면서 여름 고시엔 출전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1947년 자비로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에서 시작됐다. 2003년 일본 일반 고교와 동등한 법적 인가를 받았다. 중·고교생을 모두 합해 160명 정도이고 이 중 한국 출신 학생은 10% 정도다. 수업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으로 이뤄지고 최근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며 입학하겠다는 일본 학생이 늘어나면서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야구부는 1999년 창단돼 역사도 짧다. 61명의 야구부원 중 재일교포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본인이다. 일본 프로야구 현역 선수 중에서는 나카가와 하야토(한신 타이거스), 모리시타 류다이(요코하마DeNA)가 이 학교 졸업생이다. 은퇴한 황목치승·정규식(전 LG 트윈스), 신성현(전 두산 베어스) 등도 이 학교 출신이다. 재일교포사회도 교토국제고의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민단)의 김이중 단장은 교토국제고 승리 후 메시지를 내고 “여러 가지 비판이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야구를 사랑하는 일본 사회의 사람들의 생각도 짊어지며 당당하게 한글로 된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전국에 흘러나온 건 우리 재일교포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한일 협력을 상징하는 교토국제학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일 양국 국민에게 가슴 깊이 간직될 빛나는 감동을 선물했다”고 극찬했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사상 첫 우승

    한국계 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사상 첫 우승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로 출전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양팀은 9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어 연장 10회 초 교토국제고가 2점을 먼저 낸 뒤 10회 말에 1점만 내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교토국제고의 여름 고시엔 우승은 1999년 야구부 창단 이래 처음이다. 2021년에 처음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오른 게 종전 최고 성적으로, 2022년에는 본선 1차전에서 패했으며 지난해에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학교의 교가를 부르는 관례에 따라 교토국제고의 우승으로 여름 고시엔 결승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어 교가가 울려퍼졌다. 선수들은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를 불렀고, 이 모습은 공영방송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2심서도 징역 5년… “비난 가능성 높다”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2심서도 징역 5년… “비난 가능성 높다”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70)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한창훈 김우진 마용주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63억 5700여만원의 추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백현동 사업과 관련해 용도지역변경, 주거용지 비율 확대 등과 관련한 정바울의 청탁을 받고 수행한 대관 업무는 합리적 의견 개진으로 볼 수 없다”며 “재판 과정에서 자기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는 건지 의심스럽고 전체적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14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인허가를 청탁 또는 알선한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대표로부터 77억원을 수수하고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기소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백현동 아파트 개발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해당 부지를 매입한 아시아디벨로퍼는 사업 초기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 전 대표의 개입 후 성남시가 용도변경과 4단계 용도 상향을 승인하며 급물살을 탔다. 민간사업자인 성남알앤디PFV는 3185억원의 분양 이익을, 시행사인 아시아디벨로퍼 측은 약 700억원의 배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사업에서 배제돼 최소 200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
  • “구토·설사 계속”…‘파리 센강’ 수영 선수들, 안타까운 건강상태 전해졌다

    “구토·설사 계속”…‘파리 센강’ 수영 선수들, 안타까운 건강상태 전해졌다

    2024 파리올림픽 기간 파리의 센강에서 수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 10%가 위장염에 걸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의료 전문 매체 ‘메디페이지 투데이’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 대회 기간 센강에서 수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 10명 중 1명이 위장염을 겪였다. 이 수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집계한 부상 및 질병 감시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이전 올림픽에선 선수들 1~3%만이 위장염에 걸린 것과 비교하면 높은 비율이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에서 남녀 오픈워터 스위밍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센강에서 수영하고, 센강 인근을 자전거로 돌아,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달리는 장면을 이번 대회 주요 장면으로 홍보했지만 센강의 수질이 문제가 됐다. 현지 환경단체는 “파리 올림픽 경기가 치러질 (센강) 구간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선수들이 센강에서 수영하는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체육장관과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직접 센강에 몸을 던지며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 2006년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이 정한 경기 적합 기준은 대장균 100ml당 1000개, 장구균 100ml당 400개 미만이다. 이 수치를 넘은 물에서 수영하면 위장염이나 결막염, 외이염, 피부 질환 등을 앓을 수 있다. 이에 파리 조직위는 매일 세균 수치를 점검해왔다. 하지만 개회식 당일 내린 비로 오·폐수가 그대로 센강에 유입돼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됐고, 남성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한 차례 미뤄지기도 했다. 센강 수질 논란은 올림픽 기간 내내 이어졌다. 지난 1일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나선 타일러 미슬로추크(29·캐나다)는 결승점을 통과 후 10여 차례 구토하는 모습이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벨기에 트라이애슬론 혼성 계주 대표팀은 팀원인 클레어 미셸이 ‘병’이 났다는 이유로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돌연 기권하기도 했다. 미셸은 혼성 계주에 앞서 지난달 31일 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개인전에 참가했다. 미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 동안 구토와 설사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검사 결과 그의 증상은 대장균(세균)이 원인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 최고의료책임자 조나단 피노프 박사는 “과거 경기들이 소금물에서 이뤄진 반면 이번 경기는 도심의 강물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며“그럼에도 이번 올림픽에서의 감염률은 과거보다 매우 높았다”고 지적했다. 센강에 대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2024 파리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도 센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파리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예선서 준결승 진출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예선서 준결승 진출

    한국 여자농구가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첫 승리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올림피코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대회 A조 3차전에서 말리에 87-63으로 크게 이겼다. FIBA 랭킹 13위인 한국은 20위 말리를 24점이라는 큰 점수로 제압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4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간판 슈터 강이슬이 3점슛 6개를 포함한 26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골 밑의 핵심인 박지수는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현도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국 대표팀은 A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으로 평가받았으나,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1,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36위)와 체코(23위)에 내리 패하며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처한 바 있다. 하지만 A조 조별 예선 6경기가 모두 진행된 결과, 체코가 3승을 거두고 한국과 말리, 베네수엘라가 모두 1승2패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이날 말리에 대승을 거둔 덕에 골득실차 18점을 기록하며 조 2위에 오르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8개 국가가 참여해, A·B조의 1, 2위에 팀은 준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은 FIBA 월드컵 예선 기회를 얻는다. 이날 한국은 에이스 박지수(갈라타사라이), 강이슬(청주 KB국민은행)의 활약을 앞세워 말리를 제압했다. 특히 강이슬은 6개의 3점포와 함께 26득점을 올리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내내 말리에 끌려갔으나, 1쿼터를 약 2분 남기고 강이슬이 3연속 3점포를 성공시키며 18-16으로 리드를 잡고 1쿼터를 마무리했다. 1쿼터를 잡고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이후 단 한 번도 말리에 리드를 내주지 않고 2쿼터를 40-35, 5점 차로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은 계속 점수를 벌리며 3쿼터는 57-45로 마쳤다. 마지막 4쿼터까지 강이슬, 박지수를 비롯해 이소희(BNK), 박소희(하나은행) 등 어린 선수들까지 고른 활약을 보이며 결국 87-63, 24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말리에 승리를 가져왔다. 강이슬은 “멕시코의 높은 고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지만, 이젠 남은 경기에서 영향이 없을 것 같다”라며 “트랜지션과 속공 등 한국에서 연습해온 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농구가 목표로 하는 FIBA 월드컵은 세계선수권대회로 불리다 2014년 튀르키예 대회부터 월드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우리나라는 1964 페루 대회 본선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이후 2022년 호주 대회까지 16회 연속으로 본선에서 나갔다.
  • 부쉬넬 ‘A1’, 네이처 베이지 색상 에디션 출시

    부쉬넬 ‘A1’, 네이처 베이지 색상 에디션 출시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의 공식 수입원 ㈜카네가 부쉬넬 레이저 거리측정기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지난 3월 출시한 ‘A1 슬로프’(이하 A1)의 새로운 컬러 에디션을 선보였다. A1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부쉬넬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기존 A1은 부쉬넬 시그니처 색상인 주황색과 흰색, 차콜색의 배색 디자인이라면, 새로 출시된 네이처 베이지 색상은 베이지 톤온톤 컬러의 조합으로 배색 디자인이 적용됐다. 부쉬넬 거리측정기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히는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에 더욱 향상된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더욱 밝고 선명해진 디스플레이와 6배율 렌즈로 최대 1300야드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교체형 배터리 방식이 아닌 USB포트 충전 방식이 적용돼 한 번의 풀차지 충전 시 약 3000회까지 거리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 케이스가 제품에 함께 포함돼 있다. 부쉬넬은 ‘PGA 투어 선수 99%가 사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골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 1위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네이처 베이지 컬러 에디션은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부쉬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제품 구매 시 부쉬넬 미니 파우치 1개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카네 유선 문의(1644-4006) 또는 부쉬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근육 섹시해”…일본 女육상선수 사진에 열도가 들썩

    “근육 섹시해”…일본 女육상선수 사진에 열도가 들썩

    일본의 현역 육상 선수가 소셜미디어(SNS)에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아스트라에아 아카시 AC 소속 멀리뛰기 선수인 에노모토 쥬라는 22일 X계정에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운동선수답게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데다 역삼각형의 상체까지 갖춘 그의 사진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 누리꾼들은 “정말 섹시하다”, “이렇게 탄탄한 몸매라니 감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노모토는 시코쿠 가쿠 학원 대학의 가가와 니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 TBS의 ‘불꽃 스포츠 협회 TV’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요시네 쿄코(유명 배우)를 닮은 시코쿠 No.1 미인 여고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리츠메이칸 대학을 졸업한 그는 현재 아스트라에아 아카시 AC 소속 선수로 육상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 ‘폭탄 발언’ 안세영, 결국 민주당 의원들 만났다…국회서 비공개 간담회

    ‘폭탄 발언’ 안세영, 결국 민주당 의원들 만났다…국회서 비공개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을 22일 국회로 불러 의견을 직접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열고 안세영으로부터 배드민턴협회 및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운영상의 문제점과 처우 등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앞서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선수 지원과 부상 관리 등이 부실하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협회 후원으로 인한 개인 후원 제한, 비즈니스석 미제공, 안세영이 선호하는 트레이너 계약 무산 등에 대한 불만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지난 19일 간담회를 열어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부터 안세영의 발언에 대한 협회 측 입장을 청취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안세영은 자신의 발언이 생각보다 파장을 크게 일으켰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그는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요구사항이 있다면 선수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안세영 소속팀인 삼성생명 관계자들의 의견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의 폭로 이후 그의 입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협회 측도 부랴부랴 진상조사에 나섰다. 안세영은 입장문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요구하면서도 협회 측의 진상조사에는 응하지 않았고 결국 협회의 진상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잠정 중단됐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각 협회를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를 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26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결산안 심사를 위해 관련 현안에 대한 질의 가능성도 전망된다.
  • “인스타 게시물 하나에 6억원”…제니, 사진 자꾸 올리는 이유 있었네

    “인스타 게시물 하나에 6억원”…제니, 사진 자꾸 올리는 이유 있었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게시물당 약 6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는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를 공개했다.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받을 수 있는 수익을 공개했는데 K팝 스타 중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제니는 수시로 게시물을 올리며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호퍼HQ에 따르면 36위를 기록한 제니는 게시물당 최대 51만 1000달러(약 6억 8600만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제니에게 인스타그램 광고 포스팅을 요청한다면 6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1억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블랙핑크 리사는 29위로 게시물당 62만 3000달러(약 8억 36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인인 그는 아시아 스타 중에 1위다. 또 다른 멤버인 지수는 40위로 47만 4000달러(약 6억 3600만원), 로제는 42위로 47만 2000달러(약 6억 3400만원)였다. 지수와 로제는 각각 약 79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BTS 멤버 진은 68위로 29만 2000달러(약 3억 9200만원), RM은 71위로 28만 달러(한화 약 3억 7500만원), 아스트로 차은우는 72위로 27만 4000달러(약 3억 6700만원), 배우 이민호는 88위로 21만 1000달러(약 2억 8000만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스타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6억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게시물당 최대 343만 2000달러(약 46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광장] 안세영이 던진 ‘분노의 금메달’

    [서울광장] 안세영이 던진 ‘분노의 금메달’

    안세영의 ‘분노’는 의외의 ‘도전’이었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코트에서 무릎을 꿇고 몸을 뒤로 젖히며 포효했다. 환호하던 시청자에게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국가대표 발탁 이후 7년 동안 참아온 분노, 설움, 환호가 다 담긴 결연한 의식이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자신의 부상 치료, 선수 육성과 훈련 방식, 후원 통제 등 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국가대표 은퇴 시사 발언도 했다. 협회로 상징되는 악·폐습에 대한 도전이었다. 정부는 대책을 마련한다고 한다. 운동선수의 권익 보호, 각 운동협회의 민주적 운영 등 개선을 기대한다. 이와 별개로 그의 분노가 우리 사회에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본다. 먼저 금메달의 ‘위력’이다. 올림픽 메달은 운동선수의 피, 땀, 눈물의 결정체로 선수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 준다. 그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방수현 선수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리스트다. 그런데 안 선수의 분노 가득한 폭로 이후 금메달은 승리의 상징에서 체육계의 부조리를 드러내는 상징으로 부각됐다. 안 선수는 중3 때부터 7년 동안 선배들의 빨래, 청소 등 허드렛일을 했다고 한다. 이 소식에 협회의 선수 관리에 대한 의구심이 쏟아졌고 선수 훈련 및 육성, 단체생활 방식 변경 필요성이 이어졌다. 만약 안 선수가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 분노의 감정을 토로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했더라도 여론이 움직였을까. 언론에서 의미 있는 소식으로 다뤘더라도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에 대한 위로 못지않게 “무슨 불평을 늘어놓느냐”는 핀잔도 나왔을 것이다. 8년 전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고개 숙인 채 미안해하던 선수들의 표정이나 안 선수가 ‘분노의 메달’이라고 한 것은 체육계의 불합리성과 결과지상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고발이었다. 우리 사회는 ‘열린 사회’, ‘수평적 사회’를 지향한다. 하지만 여전히 수직적 문화에 얽매여 있다. 집단의식과 위계질서에 익숙해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착한다. 두 번째로 세대 차이도 확인하게 됐다. 안 선수의 분노에 방수현 선수는 협회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안 선수의 문제 제기 방식을 꼬집으며 그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달아올랐다. 여기엔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작용했다고 본다. 이 회장 등 기성세대는 산업화, 민주화, 외환위기 등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겪으며 공동체 의식을 중시하는 사고가 몸에 밴 세대다. 반면 안 선수 같은 MZ세대는 이러한 집단주의 사고에 반발하며 자율과 개성을 중시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기성세대가 국가나 조직의 이익지향적 가치관을 우선한다면 MZ세대는 개인 중심의 가치지향적 사고가 자연스럽다. 이런 세대 간 인식 차이는 각종 사회 갈등의 요인이다. MZ세대는 기성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의 패기와 창의성을 인정하는 등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소셜미디어의 위력도 깨닫게 됐다. 분노를 드러낸 안 선수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침묵을 선언했다. 하지만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는 그의 분노 발언 여파가 계속됐다. 배드민턴협회를 비판하는 여론에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김원호·정나은 선수는 자신들의 메달 수상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어야 했다. 그가 돈만 밝힌다는 비난도 있었다. 상호작용과 정보공유가 가능한 소셜미디어는 잘 활용하면 일상 속 부조리를 개선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물론 사이버 레커, 가짜영상 범죄,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짜뉴스 등 개인의 삶을 침해하고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부작용은 늘 경계해야 한다. 발언자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옳고 타당한 목소리라면 귀 기울이고 변화를 찾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안세영의 분노는 금메달을 딴 뒤에 공론화됐다. 이런 점에서 우리 사회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의 분노가 체육계 부조리 개선은 물론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과정도 중시하는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그의 분노에 공감하면 변화를 위한 레이스에 나서 보자. 박현갑 논설위원
  • 여자농구판에 일본發 태풍경보

    여자농구판에 일본發 태풍경보

    여자프로농구에 일본발 태풍이 불어오고 있다. 격변의 시기를 맞은 각 구단의 감독은 “배움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체계적인 유소년 양성 시스템, 대학 리그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올 시즌 일본 국적 10명으로 늘어 22일 기준 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활약할 일본 국적 선수는 10명으로 늘었다. 청주 KB가 가장 많은 3명,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이 2명씩 보유했다. 이틀 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재일교포 4세 홍유순(오른쪽·19·인천 신한은행)까지 더하면 일본에서 농구를 배운 선수만 11명이다. KB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사상 처음 일본인인 오카쿠치 레이리(왼쪽·23)를 선발했다. 부모 중 한 명이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으면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오카쿠치는 어머니가 재일교포다. 김완수 KB 감독은 “일본엔 팀이 워낙 많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한다. 오카쿠치도 이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리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진 모델로 일본을 선택했다. 2020~21시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외국인 제도를 폐지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자원의 입지 때문이었다.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자 리그 생태계 붕괴 위험이 있는 외국인 제도 대신 아시아쿼터를 도입했다. WKBL 관계자는 “아시아쿼터 첫해엔 가장 안정적인 선수풀을 보유한 일본으로 한정했다. 차츰 확대할 예정이지만 결국 중심은 일본일 것”이라며 “국내 구단도 태도와 실력이 좋은 일본 선수를 데려올 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경쟁에서 밀려 농구를 그만뒀던 오카쿠치를 보면 국내 선수 20명을 제치고 신인 드래프트 8순위로 선발됐다. 양국의 수준 차이를 보여 주는 대표 사례인 셈이다. 일본여자농구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등 굵직한 성적을 거뒀다. ●“유소년 양성·대학리그 활성화 계기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일본은 중·고교에 선수가 40~50명씩 있어 슈터, 수비수 등 각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은 많아야 7, 8명”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대학 농구가 활성화되면 프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12명 중 국내 대학 선수는 한 명도 없다. 김 감독은 “저를 포함한 농구인이 아시아쿼터가 필요 없도록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유소년부터 기본기를 닦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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