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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정장의 MVP 김도영, 6표 차로 만장일치 불발…KIA 축제, 박찬호·네일·정해영 시상대 ‘우뚝’

    하얀 정장의 MVP 김도영, 6표 차로 만장일치 불발…KIA 축제, 박찬호·네일·정해영 시상대 ‘우뚝’

    프로야구 통합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2024년의 대미를 개인 타이틀로 장식했다. 간판 김도영이 이변 없이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가운데 박찬호도 ‘내야의 꽃’ 유격수 부문 수비상을 쟁취했다. 투수 쪽에선 제임스 네일과 정해영이 시상대 위에 우뚝 섰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고졸 신인으로 프로 데뷔하고 3년 만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것이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현 두산) 박철순 이후 두 번째 만장일치에 도전했던 김도영은 득표율 94.1%(유효 득표 101표 중 95표)에 만족해야 했다. 박철순 이후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2022시즌 타격 5관왕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97.2%(107표 중 104표)에도 다소 미치지 못했다. 하얀 정장을 빼입은 김도영은 장타율상, 득점상까지 3관왕에 오른 뒤 “미래가 보이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는 날들이 많았다. 그때 누군가 사람들이 언젠가 너를 보며 위안받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그 말처럼 많은 분이 제게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올 시즌 제 점수는 80점이다. 중요한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겸손한 자세로 운동하면서 더 큰 느낌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KIA는 해태 시절 포함 역대 10번째 MVP를 배출하면서 삼성 라이온즈(9회)를 제치고 최다 수상 구단이 됐다. KIA에서 MVP가 나온 건 2017년 양현종 이후 7년 만이다. 개인으로 보면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5회(1997, 1999, 2001, 2002, 2003)로 가장 많고, 선동열 전 감독이 3회(1986, 1989, 1990)로 뒤를 잇는다. 정해영과 네일도 김도영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해영은 1998년 임창용 이후 26년 만에 KIA 소속으로 세이브상을 받았다. 평균자책점상을 품에 안은 네일은 영상을 통해 “혼자선 받을 수 없는 트로피라 더 특별하다. 공을 받아준 포수 김태군부터 좋은 플레이를 해준 내야수들, 불펜 투수들에게 고맙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포지션별 수비상의 주인공 9명도 공개됐는데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박찬호였다. 초대 트로피는 지난 시즌 우승팀 LG 트윈스의 오지환과 박찬호가 공동 수상했으나 이번엔 박찬호가 혼자 단상 위에 섰다. 이로써 박찬호는 다음 달 예정된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해엔 오지환이 황금장갑을 받았다. 최고의 신인은 두산 김택연이었다. 그는 유효 득표 101표 중 93표(92.08%)를 쓸어 담았다. 김택연은 “시즌 중엔 상을 머릿속에서 지웠다. 가을야구를 마치니까 욕심이 커졌다”면서 “입단 1년 차지만 마운드에선 열 아홉살 이상의 담대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두산은 올 시즌 kt 위즈로 이적한 허경민(내야수 부문 수비상)까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5명(승리상 곽빈, 도루상 조수행, 외야수 부문 수비상 정수빈)이 수상했다. 다승상을 받은 삼성 원태인은 기초군사훈련으로 인해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121명의 중대원을 이끄는 중대장 훈련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원태인은 박진만 삼성 감독, 포수 강민호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격년제 세계기전,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내년 2월 출범

    격년제 세계기전,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내년 2월 출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과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을 후원하는 인포벨은 26일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을 내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포벨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5년 연속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을 개최했다. 내년에는 세계대회를 창설해 국내 대회와 교대로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은 9인 풀리그로 진행된다. 9명이 리그전을 펼친 뒤 1, 2위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1회 대회 출전 선수는 국가별 쿼터를 적용해 한국 4명, 중국 2명, 일본 1명, 대만 1명, 와일드카드 1장이다. 한국은 국내 최고기사 결정전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본선에 직행했으며 선발전을 통해 3명을 뽑는다. 심범섭 인포벨 회장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은 최대한 많은 대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설됐는데 많은 기사가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치열한 반상 대결을 통해 팬에게 보다 다양하고 많은 즐거움을 드리려고 한다”라고 세계대회 창설 배경을 밝혔다. 대면 대국이 원칙인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 “日 꺾고 태극기 세우는 그나라”…대만에 져놓고 돌연 韓선수들 비난, 왜?

    “日 꺾고 태극기 세우는 그나라”…대만에 져놓고 돌연 韓선수들 비난, 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대만에 4-0으로 져 국제대회 27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일본이 대만 야구대표팀의 우승 뒤 행동을 추켜세우며 돌연 한국 대표팀을 비난했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대만은 일본을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만이 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12 등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패배를 안긴 대만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는 한편 “패자를 대하는 태도가 한국과는 다르다”라며 한국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26일 산케이신문은 “이겨도 호들갑 떨지 않고, 프리미어12 제패의 대만에 칭찬의 소리. ‘깃발을 세우는 그 나라와는 다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대만과, 과거 일본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는 한국 선수들의 태도를 비교했다. 산케이는 현지 온라인상에서 대만 대표팀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한 대만은 들뜨지 않고 ‘야단법석’을 봉인했다.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못 한 일본을 배려한 자세에 칭찬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대만 대표팀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뒤 도쿄돔을 가득 채운 일본인 관객들에게 인사한 점, 경기 뒤 예정됐던 우승 샴페인 파티에 임하지 않은 점이 일본을 배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만 측은 “여기는 일본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이다. 우승의 기쁨을 대만으로 가지고 돌아가 일본 측에 폐를 끼치지 않고 축하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는 “일본·대만 양측 선수가 서로를 칭찬하며 구장을 떠났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日 이기고 마운드에 ‘태극기’ 꽂은 한국日 “스포츠맨십에서 벗어난 ‘소동’” 비난 반면 산케이는 “과거 WBC에서 일본을 꺾은 기쁨 때문에 스포츠맨십에서 벗어난 ‘소동’을 일으킨 ‘어느 나라’와의 차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어느 나라’는 한국을 뜻한다. 산케이가 지적한 한국의 ‘소동’은 지난 2006년 WBC 당시 8강에서 일본을 2-1로 무너뜨린 한국이 승리 직후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은 장면이다. 당시 한국 투수 서재응 등이 마운드에 올라가 태극기를 꽂던 모습은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아직도 가슴 벅차오르는 순간이기도 하다. 서재응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내가 태극기를 꽂으려고 꽂은 게 아니라, 승리 후 교민들에게 인사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태극기 하나가 누워있었다. 저걸 세우고 싶다는 마음에 했던 것뿐”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산케이는 이러한 행동을 “전대미문의 행동”이라고 표현하며 “대만의 자세에 대해 일본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예의가 바르다’, ‘최고의 상대’ 등의 칭찬하는 목소리가 있는 한편 ‘그 나라(한국)와는 다르다’는 지적도 많이 있었다”고 했다. 산케이는 또 한국 대표팀이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행위가 일본을 상대로만 행해진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지난해 10월 아시안게임 결승 후에도 한국 대표팀은 패배한 대만의 눈앞에서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때는 태극기가 잘 꽂히지 않아 스태프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 프로야구 키움, 야생마 푸이그 3년 만에 재영입…절친 류현진과 투타 대결 성사

    프로야구 키움, 야생마 푸이그 3년 만에 재영입…절친 류현진과 투타 대결 성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2년 팀이 한국시리즈 진출하는데 역할을 한 쿠바 출신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4)를 영입했다. 키움이 푸이그를 영입하게 되면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시절 절친이었던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의 투타 대결도 관심을 끌게 됐다. 키움은 26일 “올 시즌 활약한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투수), 외야수 로니 도슨과 재계약을 포기한다”면서 “새 외국인 타자 푸이그, 외야수 루벤 카디네스(27), 좌완 케니 로젠버그(29)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투수 2명에 타자 1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하는 다른 구단과 달리 키움은 외국인 타자 2명과 투수 1명으로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총액 100만달러 전액 보장 조건으로 계약한 푸이그는 과거 MLB를 풍미했던 선수로 2022년 키움 입단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키움 중심 타선을 이뤘지만 2023시즌을 앞두고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키움과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푸이그는 베네수엘라와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올해 멕시칸리그 아길레 데 베라크루스 소속으로 64경기에서 타율 0.314, 18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0을 기록했다. 연봉 45만달러에 옵션 15만달러를 합쳐 총액 60만달러에 계약한 카디네스는 지난 7월 삼성 라이온즈 대체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2경기 만에 비거리 140m 대형 홈런을 터트리며 힘을 과시했던 그는 옆구리 부상으로 고작 7경기만 출전하고 팀을 떠났다. 연봉 70만달러에 옵션 10만달러를 포함한 총액 80만달러에 사인한 로젠버그는 2016년 MLB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받은 왼손 투수로 2021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해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최고 시속 148㎞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투구 밸런스와 변화구가 뛰어난 게 장점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63경기 719와3분의2이닝, 52승 38패, 평균자책점 4.06이며 MLB에서는 17경기 67과3분의2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66을 남겼다. 푸이그가 3년 만에 다시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MLB LA 다저스 시절 한솥밥을 먹어 절친한 류현진과의 투타 대결이 성사됐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다. 이후 두 사람은 헤어진 뒤 MLB 정규시즌에서 류현진과 푸이그가 투타 대결을 펼친 건 단 한 경기뿐이다. 푸이그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2019년 5월 20일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신시내티 4번 타자 푸이그를 3타수 무안타로 처리했다. 2022년 3월에는 대전에서 짧게 만났다. 키움과 계약한 푸이그는 그해 2월3일 한국에 입국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형제여, 나는 지금 당신의 나라에 있다. 곧 만나게 되길 빈다. 보고 싶다”고 썼다. 류현진은 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지만 귀국해 한화 선수단과 함께 비시즌 훈련을 하고 있었다. 마침 MLB 노사 협상이 여러 차례 결렬되면서 예상보다 한국에 더 오래 머물렀다. 그해 3월4일 키움이 대전에서 한화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키움 동료와 대전에 하루 먼저 도착한 푸이그는 류현진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키움 구단은 푸이그의 영입에 대해 “장타력을 갖춘 푸이그와 카디네스의 합류로 타선 무게감이 달라졌다”며 “국내 타자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움이 올 시즌 23승을 합작한 헤이수스와 후라도를 포기한 것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한 김윤하(19)와 전준표(19)가 올 시즌 선발진에서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 구단은 3명의 외국인 선수에게 “이들과 이별해서 아쉽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충분히 KBO리그나 다른 리그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앞날을 열어주기 위해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이들 외에도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번으로 덕수고 에이스 정현우(18)를 선발했고 NC 다이노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1라운드 지명권을 투수 김서준(18·충훈고)에게도 썼다. 외국인 투수 2명을 포기하고 이들을 육성해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 시즌 팀 타율 꼴찌(0.264)였던 키움은 김혜성(26)마저 MLB에 진출하면 공격력 약화가 불가피하기에 푸이그와 카디네스를 영입한 것이다. 외야수가 주 포지션에 1루수 수비까지 가능한 카디네스는 외야수로 뛸 전망이다. 푸이그와 카디네스, 로젠버그는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내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 여자청소년 탁구 박가현, 단체전 우승에 이어 혼복에서도 오준성과 결승 진출

    여자청소년 탁구 박가현, 단체전 우승에 이어 혼복에서도 오준성과 결승 진출

    사상 처음으로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19세 이하(U-19) 여자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박가현(대한항공)이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박가현은 26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요시야마 카즈키-멘데 린 조에 3-1(11-5 11-4 9-11 11-8)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한 박가현-오준성 조는 28일 새벽 중국의 황유청-종거만 조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 박가현은 여자 단체전 우승 당시 멤버였던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과 짝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프랑스 조를 3-2(8-11 11-6 11-8 5-11 11-8)로 누르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박가현-유예린조는 28일 자정 일본의 멘데 린-다카모리 마오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하지만 유예린은 김가온(두호고)과 콤비를 이룬 혼합복식 8강에서 일본의 사카이 유시-다카모리 마오 조에 0-3(8-11 7-11 12-14)으로 져 탈락했다. 남자복식의 김가온은 일본의 요시야마 가즈키와 ‘한일 듀오’로 나선 8강전에서 역시 한일 듀오로 나선 오준성-사카이 유히 조에 3-2(11-2 5-11 12-10 8-11 11-7)로 승리하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15세 이하(U-15) 카데트 부문에 출전한 동생들도 덩달아 힘을 냈다. 이승수(대전동산중)-최서연(호수돈여중) 듀오는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헝처엔-천민신 조에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며 극적인 3-2(9-11 6-11 11-6 11-7 13-1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을 확보한 이승수-최서연 조는 중국의 리허천-야오루이쉬안 조와 28일 새벽 결승 대결을 벌인다. 이승수는 마영민(정곡중)과 콤비로 나선 남자복식에서 폴란드 조를 3-0(11-6 11-5 11-8)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최서연도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유스팀)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 일본 조를 3-0(11-6 11-9 11-6)으로 돌려세우고 4강에 합류했다.
  • 충남아산FC “K리그1 간다”…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

    충남아산FC “K리그1 간다”…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

    프로축구 K리그2의 충남아산FC가 창단 처음으로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아산FC에 따르면 오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임시 홈경기장)과 12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는 K리그1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핸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승강 PO는 1·2차전 승리수, 합산 득실차,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리팀을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아산FC는 창단 처음으로 올해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PO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별도로 구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런 상황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티FC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산FC의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승인해 줬다. 박 시장은 지역 반발 여론에 직접 입장문을 내고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박 시장과 천안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배려와 협력의 정신은, 아산시와 천안시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도 표했다.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사랑하는 충남도민, 아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충남아산FC가 창단 최초 K리그2 준우승을 달성하며 K리그1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부리그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더 많은 응원과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 린가드 도움받은 서울 조영욱, 38라운드 MVP…‘1골 1도움’ 박주영도 베스트11

    린가드 도움받은 서울 조영욱, 38라운드 MVP…‘1골 1도움’ 박주영도 베스트11

    제시 린가드에게 도움받은 프로축구 FC서울의 조영욱이 2024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은퇴 경기에서 자신의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완성한 박주영(울산 HD)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1 38라운드 MVP로 조영욱을 뽑았다고 밝혔다. 조영욱은 지난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76분을 소화하면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서울도 그의 활약에 힘입어 상무를 3-1로 꺾고 최종 4위(승점 58점)를 확정하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티켓에 가까워졌다. 다만 이번 ACL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조영욱은 전반 추가시간 린가드가 찬 코너킥을 그대로 머리에 맞춰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왼쪽 측면으로 뛰어 들어가 루카스의 패스를 받았고, 박수일을 따돌린 뒤 왼발로 크로스했다.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를 꿰뚫은 공이 골문 앞 임상협에게 전달되면서 도움까지 올렸다. 이로써 조영욱은 29경기 4골 4도움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조영욱에 대해 “항상 기대가 큰데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지금도 사실 마음에 완전히 들지는 않는다”면서 “그래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골로 넣어 기쁘다.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영욱도 “시즌 초중반 부상이 아쉽지만 감독님이 항상 믿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최대한 편하고 자신 있게 임했다”고 말했다. 38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FC의 맞대결이다. 이날 울산이 전반 4분 야고 카리엘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전반 42분 정승원이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 울산 김민준이 득점했고 11분 뒤 다시 정승원이 균형을 맞췄다. 이후 에사카 아타루, 박주영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울산이 4-2로 이겼다. 최고의 팀도 울산이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박주영은 K리그 개인 공격포인트(77골 24도움) 100개를 채우며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 마사(대전하나시티즌)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조영욱을 비롯해 황도윤(서울), 정승원, 양민혁(강원FC)로 구성됐고 수비수는 오재석(대전), 신민하(강원), 야잔 알아랍(서울)이었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 최준용·송교창 복귀 임박, KCC 드디어 완전체…“연습 경기 가볍게 소화”

    최준용·송교창 복귀 임박, KCC 드디어 완전체…“연습 경기 가볍게 소화”

    프로농구 부산 KCC가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온다. 개막 전 부상으로 빠졌던 송교창(손가락), 최준용(발바닥)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을 전망이다. 반면 에이스 허훈이 손가락 골절로 빠진 수원 kt는 외국인 교체 효과만 바라봐야 하는 처지다. KCC 관계자는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송교창과 최준용이 지난주 연습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정확한 투입 시점은 전창진 감독님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휴식기를 마친 프로농구는 27일부터 2024~25 정규시즌 2라운드를 재개하는데 리그 6위(4승5패) KCC가 이날 공동 2위(7승3패)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로 신호탄을 쏜다.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숀 롱, 게이지 프림 등의 제공권을 앞세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리바운드(42.9개)를 기록한 높이의 팀이다. 이에 반해 KCC는 리바운드 최하위(29.3개)다. 지난달 25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KCC가 20점 차로 대패했는데 리바운드 대결에서 24-39로 크게 밀렸다. 2m의 장신 포워드 송교창, 최준용이 천군만마인 셈이다. 두 선수의 합류는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디욘테 버튼에게도 큰 힘이다. 버튼은 개막전부터 팀의 공격을 도맡으면서 상대 외국인 수비, 리바운드까지 고군분투하다가 의욕을 잃었다. 가장 최근 경기인 9일 서울 SK 원정에선 단 1점에 그친 뒤 사령탑으로부터 “외국 선수의 득점, 도움 비중이 전혀 없다”고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높이와 속도뿐 아니라 슈팅력, 패스 능력까지 고루 갖춘 송교창, 최준용이 코트에 서면 버튼의 공격 공간이 넓어지고 수비 부담도 확 줄어들 수 있다. 지난 시즌에도 두 선수가 6라운드에 부상 복귀한 후 KCC는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숨에 내달렸다. 4위(7승4패) kt는 허훈이 왼 엄지손가락 골절을 당하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제레미아 틸먼을 내보내고 골밑 해결 능력과 기동력을 갖춘 204㎝의 센터 조던 모건을 데려왔지만 에이스의 이탈로 당분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허훈의 공백은 상무 전역자 박지원이 채운다. kt 관계자는 이날 허훈에 대해 “왼손에 통깁스했고 3주 진단을 받았다. 1주일 뒤 풀고 나서 재검진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손웅정 ‘아동학대’ 고소한 학부모, 무고 혐의로 ‘집행유예’…무슨 일?

    손웅정 ‘아동학대’ 고소한 학부모, 무고 혐의로 ‘집행유예’…무슨 일?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부친 손웅정(62)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학부모가 다른 사건으로 무고 및 스토킹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 진원두)는 무고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지난 15일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5월 “이익을 보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손해를 입혔다”며 지인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2021~2022년 다른 피해자에게 100차례 넘게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A씨는 일부 혐의는 무죄라며 항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되며, 1심 양형이 부당하지도 않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손웅정 등 ‘아동학대’ 기소…거액 합의금 요구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아들 B군이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손 감독과 코치들에게 학대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인물이다. B군 측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손흥윤 수석코치가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며 손 감독 등을 고소했다. B군 측의 진술에 따르면 B군의 팀 선수들은 당시 경기에서 패했다며 손 수석코치로부터 정해진 시간 안에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에 B군을 비롯한 4명이 제시간에 들어오지 못하자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고 진술했다. 또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 손 감독으로부터도 훈련 중 실수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손 감독은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말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며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을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손 감독과 A씨는 합의금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가 공개한 A씨와 손 감독 측 법률 대리인 간의 대화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변호사가) 최소 5억 밑으로는 합의하지 마세요’라고 했다”면서 합의금을 요구했다. 이에 손 감독 측 법률 대리인이 “5억은 좀 심하지 않냐”고 묻자 A씨는 “(손흥민이) 전 세계 스포츠 스타다”라며 “자기들 이미지 실추랑 다 하면 5억 가치도 안 되냐”고 맞섰다. 손 감독은 입장문을 통해 “사건 발생 후 고소인 측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면서도 “다만 고소인 측이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고, 그 금액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게도 합의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손 감독과 코치 2명은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각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려졌다.
  • 내년 LPGA 도전 윤이나, 방신실 등 속한 세마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내년 LPGA 도전 윤이나, 방신실 등 속한 세마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도전을 선언한 윤이나가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6일 “윤이나와 12월 1일 자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윤이나는 더 넓은 세상에 도전하고 싶다며 LPGA 투어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 응시한 그는 12월 5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에서 예정된 최종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윤이나는 27일 KLPGA 대상 시상식 이후 28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윤이나는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골프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과거 박세리, 최나연, 신지애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았고 현재도 LPGA 투어의 고진영, 박성현, 유해란, KLPGA 투어의 방신실 등 스타 선수를 관리하고 있다.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윤이나가 다양한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LPGA 투어도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나린, 64위로 세계랭킹 올려…티띠꾼은 5위로 상승

    안나린, 64위로 세계랭킹 올려…티띠꾼은 5위로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오른 안나린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안나린은 26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6위에서 12계단 상승한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5번째 ‘톱10’을 작성한 안나린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안나린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22년 작성했던 39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가장 높은 순위인 7위에 자리했고 고진영은 10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12위, 김효주는 22위다. 코르다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인뤄닝(중국)과 최종전에서 3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한 계단씩 오른 2, 3위로 올라섰다. 인뤄닝, 리디아 고에 밀려난 릴리아 부(미국)는 4위로 떨어졌고 최종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6억원)의 돈벼락을 맞은 지노 티띠꾼(태국)은 두 계단 상승한 5위가 됐다. 이번 세계랭킹은 내년 1월까지 국내외 프로 대회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결혼×, 양육○’ 정우성에 갑론을박…팬들은 “호날두도 그랬다” 지지

    ‘결혼×, 양육○’ 정우성에 갑론을박…팬들은 “호날두도 그랬다” 지지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가운데 정우성의 팬들이 지지 의사를 밝히는 성명문을 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에는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한 성명문이 올라왔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최근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하여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도중,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품에 안게 됐다. 친모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유전자 검사로 친부가 호날두로 밝혀진 뒤 호날두가 직접 자신의 아들로 인정해 양육 중이다. 다만 팬들은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오는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라는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의사 표명인 것 같다’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이에 팬들은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양육비만 내면 책임지는 것이냐” vs “출산과 결혼을 별개”앞서 지난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에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가정을 꾸리지 않은 채 양육비만 내겠다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결혼하지 않더라도 아버지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건 책임감 있는 태도 아니냐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혼외자 소식이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에 비판적인 입장인 네티즌들은 “양육비만 대준다고 책임을 진다고 볼 수 있는 거냐”, “결혼은 안 하지만 같이 살면서 애 키우는 건 해야지 않나”, “언제부터 자식에 대한 책임이 경제적인 지원만을 의미한 거지”, “이건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아니라 전통적인 형태의 혼외자” 등의 의견을 냈다. 반면 “어설프게 결혼하느니 양육 책임만 지는 게 낫다”, “한국 정서상 아이를 가지면 결혼을 안 하는 게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그게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 “임신했다고 무조건 결혼하는 시대가 아니게 되는 것” 등 출산과 결혼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혼외자에 대한 인식 변화…예능 소재로도 등장과거 연예계에서는 혼외자를 둔 사실이 밝혀지면 ‘치명적인’ 스캔들로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예능 소재로도 등장할 만큼 인식이 많이 변화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10년 전인 2014년 전 여자친구가 자녀를 출산하고 그의 친자인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김현중은 2017년 말에야 방송 활동을 재개하고 2018년 KBS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주인공으로 복귀했지만 기존 인기를 회복하진 못했다. 그러나 최근 배우 김용건의 사례를 보면 인식이 조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건은 2021년 75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성과 교제하던 중 아이를 얻었다. 김용건은 임신 사실을 알고는 출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후 여자친구와 갈등을 봉합하고 친자를 호적에 올렸다. 최근에는 ‘아빠는 꽃중년’ 등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직접 늦둥이 자녀를 언급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혼외자를 둔 스타를 찾아보기 쉽다.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2011년 가정부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당시 아내였던 마리아 슈라이버와는 이혼 절차를 밟았다. 영국 배우 휴 그랜트는 결혼하기 이전에 미혼인 상태로 5명의 자녀를 둔 바 있으며, 프랑스 여배우 줄리에트 비노슈는 지금껏 한 번도 결혼한 적은 없지만 1남 1녀를 두고 있다.
  • 한국, LPGA 13년 만에 최소 승

    한국, LPGA 13년 만에 최소 승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LPGA 통산 한 시즌 상금 6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안나린이 공동 5위에 올랐고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노렸던 유해란, 신인상을 노렸던 임진희는 모두 일본 선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티띠꾼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티띠꾼은 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포함, 이번 시즌 상금 605만달러를 기록하며 상금왕에도 등극했다. LPGA 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600만달러를 돌파한 건 티띠꾼이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436만달러였다. 이날 티띠꾼이 받은 우승 상금은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티띠꾼은 시즌 내내 대회마다 설정된 특정 홀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에이온(Aon)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부문 1위 보너스 100만달러(공식 상금 제외)를 더해 이날 하루에만 500만달러(한화 약 70억 2000만원)를 벌었다. 최종전에서 평균 타수 1위, 신인왕에 각각 도전했던 유해란과 임진희는 각각 후루에 아야카, 사이고 마오(이상 일본)에 뒤져 해당 부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해란의 시즌 평균 타수는 70.00타, 후루에는 69.989타로 0.01타 차로 후루에가 베어트로피를 차지했다. 양희영(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유해란(9월 FM 챔피언십), 김아림(11월 롯데 챔피언십)이 3승을 합작한 한국 여자골프는 2011년 3승 이후 13년 만에 시즌 최소 승수라는 아쉬운 성적표로 한 해를 마감했다.
  • 시스템! 울산… 오~ 강원·광주… 뜬다! 진태호

    시스템! 울산… 오~ 강원·광주… 뜬다! 진태호

    ‘3연패’ 울산, 사령탑 교체에도육성·관리 체제 원활하게 작동김판곤의 강한 전방압박 주효윤정환·이정효 ‘색깔 축구’ 성과전북 진태호 내년 최고 기대주K2 충남아산 ‘백4 공격’ 호평 2024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대구FC와 만나는 충남아산FC는 사실 많은 축구 팬에겐 생소한 팀이다. 2020년부터 K리그2에 참여했고 2022년 6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충남아산이 승강 PO까지 오르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과거 보고서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TSG는 지난 9월 월간 베스트 팀으로 충남아산을 선정했다. TSG는 “충남아산은 변형 ‘백4’라는 공격 형태와 포지션 파괴로 상대를 고민에 빠트린다”면서 “인버티드 윙백 등으로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강화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고 평가했다. TSG가 당시 ‘월간 베스트 선수’로 조명한 게 대구 역습 축구의 중심 세징야였다는 건 여러모로 상징적이다. TSG는 K리그 경기를 분석하고 기술보고서를 발간한다. 주간과 월간 베스트 일레븐과 최우수선수(MVP) 선정도 담당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상대 팀과 주목할만한 유럽 팀 분석도 지원하는 등 K리그 발전을 위해 조언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만난 김호영 기술위원장 권한대행은 올해 가장 인상적인 팀으로 K리그1 우승팀 울산 HD와 강원FC(2위), 광주FC(9위)를 꼽았다. 김 대행은 성남 일화(현 성남FC)와 전북 현대에서 선수로 뛴 뒤 강원과 광주 감독을 역임했고, 2022년 연맹 기술위에 합류했다. 김 대행은 “울산이 시스템을 잘 갖춘 덕분에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팀 색깔과 전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소년 육성, 선수 영입 및 관리가 유기적으로 굴러가야 한다”면서 “시스템 작동 여부가 고스란히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TSG가 주목하는 김판곤 감독 체제 울산의 특성은 강한 전방 압박이다. 특히 고승범의 기동력을 살려 최전방 위험 지역으로 파고들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강원의 경우 이기혁, 이유현, 황문기 등 멀티플레이어를 여럿 배출하는 등 윤정환 감독이 선수들의 장점을 잘 살리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효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가 완전히 자리 잡은 광주는 얇은 선수층과 ACL 병행의 악조건을 넘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윤 감독이 발굴한 양민혁(18)을 올해 K리그가 거둔 최대 성과라고 극찬한 김 대행은 내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주저 없이 동갑내기 진태호(전북)를 꼽았다. 그는 “진태호는 탈압박 능력이 특출나고 순간 동작이 정말 빠르다. 축구 지능이 높고 기술도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김도영, 일구상 ‘최고 타자’… 오늘 MVP 예약?

    김도영, 일구상 ‘최고 타자’… 오늘 MVP 예약?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은퇴 야구인이 뽑은 최고의 타자가 됐다. 이제 그의 시선은 KBO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로 향한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25일 올해 일구상 최고 타자상 주인공으로 김도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20일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김도영의 수상 행진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KBO 시상식에서 절정에 달할 예정이다. 일구회는 김도영이 역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성과에 주목했다. 단일 시즌 최다 143득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일구상 최고 투수상은 공동 다승왕(15승)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몫이었다. 4년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한 꾸준함으로 일구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O는 이날 포수, 내야수 부문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는 LG 트윈스 박동원이었다. 박동원은 투표 점수 75점, 포수 수비 기록 점수 15.63점 등 90.63점으로 SSG 랜더스 이지영(81.7점)을 가볍게 제쳤다. 1루수 오스틴 딘(LG), 2루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3루수 허경민(kt 위즈), 유격수 박찬호(KIA)도 수비상을 받는다. 오스틴을 제외하고는 2년 연속 수상이다.
  • 탁구 2세들 일냈다… 아빠들이 못넘은 만리장성 넘어 첫 단체전 ‘세계 제패’

    탁구 2세들 일냈다… 아빠들이 못넘은 만리장성 넘어 첫 단체전 ‘세계 제패’

    탁구인 2세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주니어 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19세 이하)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박가현(대한항공)과 최나현(호수돈여고),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을 앞세워 대만을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다. 그동안 남자팀이 다섯 차례 준우승했고, 여자팀은 2015년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특히 한국의 첫 우승을 일궈낸 주전 3명은 모두 경기인 출신 자녀다. 유예린은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 박가현은 박경수 한남대 감독, 최나현은 최주성 대전 동산중 감독의 딸이다. 부모로부터 ‘탁구 피’를 물려받은 선수들이 새 역사에 앞장선 것이다.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는 2007년 정상은, 2013년 장우진(이상 세아)이 남자단식에서 각각 우승한 적이 있지만 남녀 모두 단체전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한국은 앞서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3-2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중국전에서 2승을 거둔 뒤 결국 단체전 정상을 밟은 유예린은 부친인 유 감독과 ‘부녀(父女) 세계 대회 우승’을 완성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감독은 1989년 도르트문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탁구 여왕’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춰 우승을 일궜다. 유 감독은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단체전 8강에서 스웨덴에 덜미를 잡혔고 현 감독을 앞세운 여자 단일팀이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현 감독은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에서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유 감독은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딸이 단체전 세계 제패의 꿈을 대신 이뤄준 셈이 됐다. 유예린은 “각각 다른 팀이지만 정말 서로서로 잘 이끌어주고 같이 힘을 실어줘서 중국도 이기고 결승에서 대만도 이기고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여인호 코치는 “어떤 지도자분이 여자 주니어팀을 맡았어도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정도로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 한강버스 ‘파노라마 통창’ 시원… 오세훈 “직원들 고생” 울먹

    한강버스 ‘파노라마 통창’ 시원… 오세훈 “직원들 고생” 울먹

    199인승… 간이 테이블 취식 가능내년 3월 예정 수상교통 시대 경험오 시장 “한강 출퇴근·관광 줄설 것”새달까지 인도… 7개 선착장 운행 선박 내부에 들어서자 창 밖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통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통창은 루프탑 창문처럼 하늘도 바라볼 수 있도록 디자인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제 창 밖으로 한강 양안을 바라보며 출퇴근하는 서울시민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성큼 다가왔음이 피부로 다가왔다. 25일 대중에 처음 공개된 ‘한강버스’를 둘러본 첫 느낌이었다. 서울시는 이날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 인근에서 지난 3월부터 착수한 한강버스 2척(가람·누리)에 대한 진수식을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은 한강버스 내·외부를 직접 둘러보며 내년 3월로 예정된 새로운 수상교통 시대를 눈으로 미리 경험했다. 오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커피와 베이글, 노트북을 들고 한강으로 출근하는 서울시민의 여유로운 모습을 생각하게 된다”며 “또 출퇴근 시간이 아닌 때는 서울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반드시 타봐야 하는,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평생 추억에 남을 한강버스를 아마 꼭 한 번씩 타려고 줄을 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2023년 3월 영국 출장 때 템스강의 리버버스를 보고 착안한 한강버스가 구상 착수 2년도 안돼 실물로 모습을 드러냈다며 “(직원들을) 너무 고생시킨 것 같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전장 약 35.5m·폭 9.5m 크기의 한강버스는 두 개의 선체를 나란히 붙인 쌍동선 형태의 모습으로 항주파(선박이 항해하면서 생기는 파도)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선체 높이는 약 7.45m로 잠수교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 색상은 흰색 기본 바탕에 파란색을 통해 한강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내부 좌석은 여객기 내부를 연상케 했다. 총 199인승으로 휠체어 장애인 좌석을 제외하고 190석의 의자가 설치됐다. 좌석엔 간이 테이블이 갖춰져 취식도 가능하다. ‘자출자’(자전거 출퇴근자)를 위한 자전거 거치대는 선수와 선미에 최대 8대 설치된다. 더불어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추진체가 배터리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배터리 과충전 방지 ▲배터리셀 연쇄 폭발 방지 ▲유사시 배터리 함체 침수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은성중공업 설계팀장은 “디젤 내연기관보다 연료 효율이 48% 이상 높은 친환경적인 선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수식은 오 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기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진수선 절단은 여성이 주관하는 전통에 따라 서울시의회 첫 여성 의장인 최 의장이 주관했다. 한강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검증을 거쳐 다음 달까지 한강으로 인도된다. 내년 3월부터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며 운행될 예정이다.
  • 최정,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서 리허에 고배…김은지·오유진은 8강진출

    최정,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서 리허에 고배…김은지·오유진은 8강진출

    디펜딩 챔피언 최정 9단이 ‘천적’ 리허 6단에 고배를 마시고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김은지, 오유진 9단은 중국 선수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최정은 25일 중국 푸저우 오청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 본선 16강에서 리허와의 대결에서 벽을 넘지 못했다. 최정의 천적으로 불리는 리허는 이날 대국에서 승리하며 8승 7패로 최정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발 앞서 나갔다. 최정이 8강 진출에 실패한 반면 김은지 9단은 친쓰웨 2단을 148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김은지는 3회와 5회 대회에 출전해 본선 24강에서 번번히 탈락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8강에 들었다. 오유진 9단도 저우훙위 7단에게 195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중국의 위즈잉 8단 등 4명이 8강에 진출했으며 일본은 후지사와 리나 7단과 우에노 아사미 5단 등 2명이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는 중국 4명, 한국 2명, 일본 2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대진 추첨 결과, 8강에서 김은지 9단은 뤄추웨 6단과 대결하며 오유진 9단은 탕자원 6단과 맞붙는다. 김은지는 뤄추웨와 처음 대결하며 오유진은 탕자원과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이밖에도 위즈잉 8단은 후지사와 리나 7단(10승 2패)과 리허 6단은 우에노 아사미 5단(3승 2패)의 대결이 성사됐다. 8강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7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50만 위안(약 96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8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 삼성 라이온즈, 데니 레예스, 르윈 디아즈와 모두 계약…김헌곤과도 2년 총액 6억원에 계약

    삼성 라이온즈, 데니 레예스, 르윈 디아즈와 모두 계약…김헌곤과도 2년 총액 6억원에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가을 야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 2명은 물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헌곤과도 계약서에 사인했다. 삼성 구단은 25일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28)와는 총액 12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연봉 70만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8)와는 총액 9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연봉 5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에 각각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 이닝당 출루 허용(WHIP) 1.31로 활약한 레예스는 정규시즌에는 코너 시볼드에 이어 팀의 두 번째 선발 투수 노릇을 했다. 특히 코너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포스트시즌에서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가을야구 3경기에 등판한 레예스는 20과3분의2이닝 동안 자책점을 단 1점만 내주는 투구로 평균자책점 0.45의 활약을 펼쳤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6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디아즈 역시 가을야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데이비드 맥키넌, 루벤 카데나스에 이어 삼성이 올 시즌 3번째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였던 디아즈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82, 7홈런, 19타점을 남겼다. 그는 특히 LG와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357, 3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0, 2홈런, 4타점으로 눈길을 끌었다. 삼성은 이와 함께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역할을 한 외야수 김헌곤과도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인센티브 최대 2억원)에 계약했다. 2011년 삼성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 김헌곤은 긴 시간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올해 재기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에는 팀의 8연패를 끊는 대타 결승타를 때렸고 한 시즌 동안 117경기에서 타율 0.302, 85안타, 9홈런, 34타점으로 활약했다.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홈런 2개를 때려 한국시리즈행에 힘을 보탰고 KIA와 한국시리즈에서도 두 차례 담장을 넘겼다. FA 신분을 얻었던 김헌곤은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 계속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수로 계속 뛸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진심으로 축하합니다”…日 주요 신문에 ‘한글 광고’ 낸 도요타, 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日 주요 신문에 ‘한글 광고’ 낸 도요타, 왜?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함께 우승을 거머쥔 현대차그룹을 축하하는 ‘한글 광고’를 현지 매체에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닛케이·요미우리·아사히 등 일본 주요 10여개 매체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이 두 회사의 드라이버, 경주차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사진이 실린 한글 광고가 실렸다. 이는 도요타가 전날 일본에서 올해 시즌 최종 라운드를 마친 모터스포츠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마지막까지 제조사 부문 우승을 놓고 경쟁한 현대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광고다. 업계는 도요타가 일본식 손님 접대 문화인 ‘오모테나시’를 광고를 통해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WRC는 포장도로는 물론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일 년 내내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경기다. 올해 13번의 경기를 치렀고, 매회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사와 드라이버 챔피언을 결정한다. 마지막 경기는 지난 21~24일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열렸다. 아이치현에 있는 도요타시는 도요타 자동차 본사가 있는 곳이다. 대회 결과, 현대차는 드라이버 부문, 도요타는 제조사 부문에서 각각 우승하며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 가졌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는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선수가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조사 부문은 도요타 월드랠리팀이 561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현대 랠리월드팀이 558점으로 2위에 올랐다. 간발의 차이로 제조사 우승을 차지한 도요타는 광고에서 “최종전의 재팬랠리까지 챔피언을 걸고 경쟁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팬 여러분도 재미있는 랠리를 보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승부를 겨룹시다”라고 일본어로 적었다. 현대차그룹과 도요타는 WRC 일본랠리에서 특별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정의선 회장과 도요다 회장이 한 달 전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재차 만나며 이례적인 친분을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1·3위인 도요타와 현대차의 연이은 만남에 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다 회장은 “정 회장이 WRC 일본랠리에 오셨다”며 “지속해서 교류하고 활발히 서로 오가는 게 한일 양국과 두 자동차 업체에 있어 아주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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