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수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혼인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변화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소지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331
  • “0.5초 찰나에 승부 나는 여자배구… 우주 같은 순간 보여 주고 싶었죠”

    “0.5초 찰나에 승부 나는 여자배구… 우주 같은 순간 보여 주고 싶었죠”

    “여자배구는 0.5초로 승부가 나는데 선수들은 그 순간이 마치 우주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걸 영화로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신연식(48) 감독이 4일 개봉한 영화 ‘1승’을 연출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찰나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선수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우리는 잘 모른다”면서 “이를 3분 분량으로 집약한 ‘랠리’ 장면을 눈여겨봐 달라”고 말했다. 영화는 선수 출신 우진(송강호 분)이 갑작스레 팔려 버린 여자배구팀 ‘핑크스톰’ 감독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구단을 매입한 엉뚱한 재벌 2세 정원(박정민 분)이 ‘시즌 중 한 번이라도 이기면 상금 20억원을 팬들에게 나눠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별생각 없던 우진도 마음을 바꿔 1승을 위해 선수들을 다독인다. 영화는 배구 경기의 타격감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공을 따라가며 여러 각도에서 경기 상황을 그려낸 후반부 랠리 장면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연출이다. 경기장을 통째로 빌려 와이어 캠 6대를 설치하고 공을 따라가며 360도로 움직여 경기 전체를 담아냈다. 신 감독은 “실수 한 번에 수천만원이 깨지기에 벌벌 떨면서 촬영했다. 다행히 첫 테이크에서 촬영이 잘됐다”고 웃었다. 약팀이 강팀을 꺾는 스포츠 영화는 결과를 이미 알고 보는 만큼 기시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1승’은 감독과 선수들, 심지어 구단주도 모두 단점이 있지만 아무도 단점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서 “그저 오합지졸이 모여 이기는 게 아니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연동하면서 전략을 짜고 이기는 과정이 영화의 재미”라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앞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삼식이 삼촌’을 연출했다. 주인공이었던 배우 송강호와 이번에도 함께 작업했다. 신 감독은 “첫 촬영에서 송 배우가 대사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세 번 다 다르게, 문장을 넘어 단어 발음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더라”면서 “함께 일해 보면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마련”이라고 극찬했다. 각본·제작을 맡은 영화 ‘동주’(2016)에서 인연을 맺은 박정민의 코믹 연기도 빛을 발한다. 특히 송강호와 박정민이 대사를 주고받는 부분은 리듬감이 느껴질 정도다. 신 감독은 “박정민이 서브하면 송강호가 리시브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대사를 구성했다”면서 “둘 다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어느 분야에서든 정상에 있는 이들은 다 비슷한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 불황 넘기 ‘스핀오프’ 전성시대… “세계관 확장” vs “안전 지상주의”

    불황 넘기 ‘스핀오프’ 전성시대… “세계관 확장” vs “안전 지상주의”

    최근 방송계에 원작의 캐릭터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파생작)의 강세가 뚜렷하다. 업계 불황 속에 흥행이 검증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하려는 전략이지만 지나친 시청률 안전 지상주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4일 방송계에 따르면 내년 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tvN은 나영석 사단이 연출한 예능 ‘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콩밥밥’을 내년 1월 공개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는 부제가 붙은 이 프로그램은 ‘콩콩팥팥’에서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스핀오프 예능의 선두 주자인 나영석 PD는 배우 윤여정이 해외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윤식당’을 숙박업을 배경으로 한 ‘윤스테이’로 확장했고, ‘윤식당’의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 분식점을 차리는 ‘서진이네’를 선보인 바 있다. 충성도 높은 시청자를 보유한 연애 리얼리티의 경우 스핀오프 제작이 더 활발하다. ENA·SBS플러스가 공동 제작한 인기 예능 ‘나는 SOLO’에서 화제를 모았던 출연진이 다시 나오는 스핀오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대표적이다. 내년 초에는 티빙의 ‘환승연애’에서 파생된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이 공개된다. ‘환승연애’ 시리즈가 헤어진 커플들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스핀오프에선 1~3시즌 출연진이 여행지에서 만나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스포츠 예능의 붐을 이끈 JTBC ‘최강야구’도 스핀오프 제작이 한창이다. ‘최강야구 스핀오프’(가제)는 최강 몬스터즈 야구단 선수들의 비시즌 모습을 그리며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선수들이 어떤 이색 도전을 마주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상파에서도 인기 예능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가 대세다. MBC는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주요 출연진인 아나운서 김대호와 배우 이장우의 조합을 내세운 4부작 ‘대장이 반찬’을 방영했고, SBS 인기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3년 넘게 장수하고 있다. 안수영 MBC PD는 “콘텐츠 시장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돼 신규 예능보다 잘되는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제작이 늘고 있다”면서 “방송사 광고 매출 감소로 인해 긴축 재정을 하는 상황이라 ‘안전 지상주의’가 당연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계에서도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스핀오프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애증의 캐릭터로 관심을 받았던 비리 검사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좋거나 나쁜 동재’가 제작됐고 넷플릭스도 지난해 선보인 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을 공유한 ‘사마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심희철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는 “지상파와 OTT, 유튜브 등으로 플랫폼이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킬러 콘텐츠 IP 중심의 스핀오프 제작이 늘고 있다”며 “원작의 인기에만 기대 안이한 구성에 머무른다면 자칫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역효과를 부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4년 차 김도영, 연봉 4억 찍을까…기준은 이정후? KIA ‘비FA 최고’ 박찬호?

    4년 차 김도영, 연봉 4억 찍을까…기준은 이정후? KIA ‘비FA 최고’ 박찬호?

    시상식마다 트로피를 휩쓸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의 내년 연봉은 과연 얼마일까. 4년 차 최고 보수의 주인공인 ‘타격 천재’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넘어 4억원 이상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기준 김도영은 최근 열흘 동안 10개 이상의 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 26일 2024 KBO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3관왕에 올랐고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다수의 언론사 등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에 차례로 선정됐다. 오는 13일 KBO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수상자가 김도영이라는 것도 기정사실이다. 이제 야구계 시선은 프로의 가치를 상징하는 ‘연봉’으로 향한다. 올 시즌 김도영의 보수는 1억원이었는데 이미 우승과 수상 상금으로 이를 뛰어넘었다. KIA는 통합우승 뒤 포스트시즌 배당금(52억 5000만원), 모기업 보너스(26억 2500만원) 등 총 78억 7500만원을 받았고, 김도영은 공헌도에 따라 1억원 넘게 챙겼다. 많게는 1000만원까지 주어지는 각 시상식 상금도 그의 몫이었다. 프로 4년 차를 맞는 김도영의 비교 대상은 2020시즌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같은 연차 역대 최고 연봉(3억 9000만원)을 기록한 이정후다. 이정후는 3년 차(2억 3000만원)를 시작으로 7년 차였던 2023시즌(11억원)까지 매번 연차별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2022년 타격 5관왕으로 정규시즌 MVP에 오른 뒤엔 3억 5000만원(인상률 46.7%)이 올랐다. 김도영은 올해 MVP 득표율(94.1%)에선 이정후(97.2%)에게 미치지 못했으나 연봉으로 뛰어넘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정후의 MVP 시즌 인상액을 그대로 적용하면 김도영은 내년에 4억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올해 KIA에서 자유계약(FA)이 아닌 선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건 박찬호(3억원)인데 이 역시 인상이 유력하다. 김도영이 팀 동료인 내야수 박찬호를 기준 삼아도 4억원은 충분해 보인다. 심재학 KIA 단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정확하게 고과 산정을 한 게 아니라 확실하기 말하긴 어렵지만 활약한 만큼의 보수를 줘야 한다. 김도영은 팀에서 승리 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라며 “협상해 봐야겠으나 연차별 최고 연봉 기록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다. 적합하게 예우할 것”고 설명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조원 예산전쟁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조원 예산전쟁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이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2618억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했으며, 도청 소관 심사 첫날인 3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내년도 신규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재해발생 시 골프장 잔디에 뿌려진 농약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위험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5월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4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이에 대한 홍보비 편성이 단 한건도 없음을 지적,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례적으로 계속되는 지방세 체납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시군별로 산재한 유사 소규모 축제를 통폐합하여 축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미래에는 기후환경 등의 변화로 스마트팜 농법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농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미래형 농업인 스마트팜 농법의 안착으로 청년 농부 양성과 농부들의 소득 증대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소상공인 청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 창업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일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곤궁한 상황에 처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충효사상의 중심인 우리 도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예산이 충분치 않음을 지적, 지역사랑상품권이 자리 잡기 시작한 즈음에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것은 도민 실생활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해당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최근 5년 택시감차보상지원 사업비는 증가하는 반면, 집행실적은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정확한 수요예측과 치밀한 계획을 통해 집행가능한 수준의 예산편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사업은 규모화와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 배가를 목적으로 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특화 품목의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요양보호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평균연령이 너무 높다고 지적, 요양보호시설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기후온난화로 인해 사과 재배 가능지역이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는 추세에 발맞춰, 도내 사과 재배의 효율성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매년 의례적으로 편성하는 홍보성 예산을 주요사업 설명서에 포함하지 않고 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질타함과 동시에,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홍보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강조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도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기업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예산은 오히려 감액됐다며, 기업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지원 사업에 편성된 예산으로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양질의 전문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경로당 관련 사업 중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와 밑반찬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가 다르다고 지적, 관련 부서에서는 제대로 된 수요 파악으로 혜택을 못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국내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이 축소됐다고 지적, 대외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민재 84분’ 뮌헨, 컵대회 16강 탈락…노이어 전반 17분 퇴장

    ‘김민재 84분’ 뮌헨, 컵대회 16강 탈락…노이어 전반 17분 퇴장

    김민재가 84분을 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16강전에서 레버쿠젠에 0-1로 패했다. 역대 DFB 포칼 최다 우승(20회) 기록을 갖고 있는 뮌헨으로선 최근에는 다섯 시즌 연속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이다. 지난 시즌 2라운드 탈락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레버쿠젠의 벽을 넘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대회에 이은 두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했다. 뮌헨은 경기를 시작하고 17분 만에 베테랑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롱패스를 받아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레버쿠젠 공격수 제레미 프림퐁와 충돌하며 넘어뜨리자 주심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공식전 866번째 경기에서 선수 경력 최초로 당한 퇴장이다. 한 명이 부족하게 된 뮌헨은 전반까진 무실점으로 지켜냈지만 후반 24분 결국 네이선 텔레에게 헤딩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만회골이 급해진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후반 39분 김민재를 빼고 공격수 마티스 텔을 투입했다. 하지만 동점골은 끝내 만들지 못했다. 한편 김민재는 유러피언 스포츠 미디어(ESM)가 유럽 모든 리그를 통틀어 선정한 11월 베스트11에 버질 판다이크(리버풀)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ESM은 키커(독일), 마르카(스페인), 월드 사커(잉글랜드), 아볼라(포르투갈),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14개 유력지가 모인 단체다.
  • 박상돈 시장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들지 말라” 일침

    박상돈 시장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들지 말라” 일침

    충남 천안시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자들이 내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관련 공약에 반발하고 있다. 천안에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천안을 선정하고 관련한 건립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회는 각각 2335억 원과 1550억 원 등 3885억 원을 투입해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4만 9341㎡ 부지에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축구장 4면, 생활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체육관과 박물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은 공사가 완료됐다. 협회도 축구장 5면, 스타디움(사무동 포함), 실내훈련장, 선수숙소(82실) 등을 건립한다. 협회 시설물 공사는 지난 3월 착공했으며 11월 기준 34% 공정률을 보인다. 그러나 내년 1월 8일 치러질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이 NFC를 반쪽짜리로 만들 수 있는 공약을 제시했다. 허정무 후보자는 지난달 25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파주만큼 입지가 좋은 곳이 어디에 있느냐. 천안과 함께 투트랙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신문선 후보자도 이달 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축구협회 사무실을 천안 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득표 전략의 하나로 국민을 외면하는 가벼운 처사”라며 “자치단체와 협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협약을 헌신짝처럼 져버리는 이런 식의 잘못된 논리는 자치단체의 장 입장에서 엄중히 말씀을 드린다 ”고 강조했다. 천안시축구협회는 조만간 축구인들의 의견을 모아 공약 철회 호소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 진출 선언한 윤이나 6일부터 Q최종전 출전…수석 합격 관심 속 라이벌은 일본

    미국 진출 선언한 윤이나 6일부터 Q최종전 출전…수석 합격 관심 속 라이벌은 일본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요 개인 타이틀 3관왕에 오른 윤이나가 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시리즈(Q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다. 99명이 경쟁하는 이번 Q시리즈는 출전 선수 전원이 2025년 LPGA 2부 투어 출전권을 모두 확보한 가운데 10일까지 5일 동안 90홀을 경기해 상위 25위 이내 선수에게 2025년 LPGA투어 출전권을 주는 방식으로 열린다. 1∼4라운드는 폴스 코스와 크로싱스 코스에서 번갈아 치르며 72홀 성적으로 컷을 통과한 선수만 크로싱스 코스에서 마지막 6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관심은 미국 도전을 선언한 윤이나가 합격할 수 있느냐다. 또 합격한다면 수석합격이 가능하냐인데 쟁쟁한 일본 선수와 한일전을 펼쳐야 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윤이나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 부럽지 않은 장타력에 탄도가 높고 스핀이 많이 걸리는 아이언과 웨지샷, 퍼팅 실력까지 갖춰 25위 이내 입상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윤이나는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4.9820야드로 방신실(256.2344야드)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윤이나의 비거리는 LPGA투어 기준으론 100위권 수준이다. LPGA투어의 톱랭커 넬리 코르다(미국)의 평균 비거리는 269.79야드였고 김세영(31)이 265.57야드, 유해란(23)도 264.96야드를 기록했다. 다만 LPGA투어의 코스가 전반적으로 더 전장이 길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유해란도 2년 전 KLPGA투어에서 뛸 때는 시즌 평균 비거리가 244야드였다. 윤이나 역시 더 긴 코스에서 경기를 치르면 자연히 비거리가 늘 것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윤이나는 페어웨이 안착률(63위)은 다소 떨어졌지만 평균 타수와 버디율, 파브레이크율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정확한 세컨드샷과 퍼트 능력도 갖췄음을 입증했다. 충분히 LPGA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얘기다. 오히려 관심은 윤이나가 박세리 등이 거쳐간 Q시리즈 수석 합격 가능여부다. 박세리, 최혜정, 김인경, 이정은, 안나린, 유해란 등은 LPGA 투어 Q시리즈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윤이나의 합격에 도전할 라이벌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무려 13승을 올리고 2022년, 2023년 상금왕과 대상을 휩쓴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꼽을 수 있다. 야마시타는 올해 LPGA 투어 진출을 염두에 두고 LPGA 투어 5개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네 번은 20위 이내에 입상했다. JLPGA 투어에서도 2승을 수확하는 등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고 있다. 실제로 그는 이번 Q시리즈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14위)도 가장 높다. 윤이나의 세계랭킹은 30위다. 이밖에 JLPGA 투어에서 함께 뛰는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일본) 쌍둥이 자매도 눈여겨볼 대상이다. 언니 아키에와 동생 치사토는 올해 JL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씩 올렸고 통산 우승도 6번으로 같다. 아키에는 세계랭킹도 29위로 윤이나보다 높다. 유러피언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올해 신인왕과 상금왕을 싹쓸이한 키아라 탐불리니(스위스)도 복병으로 꼽힌다.
  • 대학 간다는 고교생 ‘뚝’…초등생에 인기 커지는 직업은

    대학 간다는 고교생 ‘뚝’…초등생에 인기 커지는 직업은

    한국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 중·고등학생은 교사로 조사됐다. 중학생 10명 중 4명, 고등학생은 10명 중 3명꼴로는 희망 직업이 없었고 고교생 대학 진학 희망 비율도 1년 만에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초·중·고 1200개교의 학생·학부모·교원 총 3만 8481명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4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를 4일 발표했다.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12.9%)로 2018년부터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1년 전과 같은 의사(6.1%)였고, 3위는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크리에이터(4.8%)가 차지했다. 4위는 교사(4.7%), 5위는 요리사·조리사(4.1%)로 조사됐다. 중학생 희망 직업 1위는 교사(6.8%)였고 운동선수(5.9%)와 의사(5.1%)가 뒤를 이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1위는 같고 운동선수와 의사가 자리를 맞바꿨다. 고등학생 역시 교사(6.9%)의 순위가 가장 높았고 간호사(5.8%), 군인(2.7%), 경찰관·수사관(2.7%), 최고경영자(CEO)·경영자(2.5%)가 뒤를 이었다. 교육부는 “희망 직업 응답률은 1·2순위를 제외한 10위권 내 응답 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며 “다변화된 가치관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분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교생 희망 직업 1위는 2015년 이래로 줄곧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서이초 사태로 교권 침해 이슈가 불거졌음에도 가장 선호되는 직업으로 꼽혔다. 다만 교사를 희망 직업으로 꼽은 중학생 비율은 1년 전(9.1%)에서 2.3%포인트 줄었다. 고등학생의 경우 같은 기간 0.6%포인트 높아졌다. ‘희망 직업이 없다’는 학생은 중학생이 40.0%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29%), 초등학생(20.4%) 순이었다. 희망 직업이 없다는 학생들은 그 이유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초 42.0%·중 51.2%·고 43.0%)를 꼽았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진로 계획을 물어보니 ‘대학 진학’을 희망한 비율은 66.5%로 1년 전(77.3%)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반면 ‘취업 희망’은 6.3%포인트 상승한 13.3%, ‘진로 미결정’은 3.8%포인트 확대된 12.0%로 각각 조사됐다.
  • ‘골프 전설’ 우즈 “경쟁의 불꽃 여전히 타올라”

    ‘골프 전설’ 우즈 “경쟁의 불꽃 여전히 타올라”

    메이저 15승의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48·미국)는 “경쟁의 불꽃은 여전히 타오른다”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앞두고 바하마 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는 가능한 한 내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즈의 희망과는 달리 부상한 몸이 예전처럼 빨리 회복되지 않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우즈는 “몸이 예전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플레이할 정도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이건 나이의 일부이고, 운동선수 여정의 일부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 9월 중순 6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그는 오는 30일로 만 49세가 된다. 앞서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오른발과 다리를 다쳐 다수의 재활 수술을 받았다. 그는 “9월에 수술받은 허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올해 이렇게 허리 상태가 나빠질 줄 몰랐다.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심해서 수술했다”고도 했다. 우즈는 언제 투어에 복귀하고 싶은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재활을 계속하면서 더 강해지고 더 좋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내게 가능한 한 최고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해 한 달에 한 번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올해 5번 출전해 3번 컷탈락하고 또 한 번은 기권했다. 마스터스에서는 60위로 컷을 통과했다. 우즈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할지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와 안니카 소렌스탐(54·스웨덴)도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우즈는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그는 또 내년 2월 13~16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리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주최한다. 그의 ‘애착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는 내년 4월 10~13일 열리지만 우즈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우즈는 지난 7월 더오픈 컷 탈락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는 자신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결장과 관련, “이 대회에는 최고의 선수 20명이 출전하는데 나는 아직 그들과 경쟁할 만큼 예리하게 벼르지 못했다”며 “그들과 경쟁할 수준이 준비되면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진출 추진 김혜성, 5일 새벽 2시 공시될 듯…30개 구단과 협상 시작

    미국 진출 추진 김혜성, 5일 새벽 2시 공시될 듯…30개 구단과 협상 시작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김혜성(25)이 5일 새벽 2시에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김혜성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정오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공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5일 새벽 2시에 MLB 사무국이 김혜성의 포스팅을 공시할 전망이다. 포스팅 공시 절차가 끝나면 김혜성은 MLB 30개 구단과 한 달 동안 입단 협상을 할 수 있다. 미국에서 김혜성의 포스팅 공시 소식이 나간 뒤 키움 히어로즈도 공식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키움은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공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키움의 요청을 받은 KBO 사무국은 곧바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김혜성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본격적인 협상 시작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5일 오후 10시이며 협상 마감은 내년 1월 4일 오전 7시다. 협상 만료까지 계약하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김혜성은 이듬해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김혜성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통한 MLB 입성과 관련해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의 동의를 받았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소속된 CAA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2차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한 김혜성은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9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도루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타율 0.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1로 활약했다.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 수비 능력까지 갖춰 빅리그 스카우트가 김혜성을 유심히 관찰했다. MLB닷컴은 “김혜성은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내야수”라면서 “2022년과 2023년에는 2루에서 골든 글러브를, 2021년에는 유격수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현지 언론은 시애틀 매리너스를 ‘김혜성에서 관심을 보일 구단’으로 지목했다.포스팅을 통해 한국 선수를 영입한 MLB 구단은 한미 선수계약에 따라 해당 선수의 원소속구단에 이적료를 지급한다. 계약 금액이 2500만달러 이하이면 MLB 구단은 금액의 20%를, 5000만달러 이하일 경우엔 500만달러와 2500만달러 초과 금액의 17.5%를 원 소속 구단에 낸다. 계약 총액이 5000만달러를 초과하면 MLB 구단은 937만5000달러와 5000만달러 초과 금액에 대한 15%를 원 소속 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 7연패 도전 한국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서 싱가포르 대파하고 첫 승

    7연패 도전 한국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서 싱가포르 대파하고 첫 승

    7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가볍게 첫 승을 신고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47-5로 눌렀다. 한국은 철벽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속공으로 치고 나가면서 쉽게 득점을 올려 전반에만 22-2, 20골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지연(삼척시청)이 혼자 11골을 퍼부었고 서아루(광주도시공사), 윤예진(서울시청), 차서연(인천시청)이 나란히 6골씩 보태며 몸을 풀었다. 오사라 골키퍼가 9개, 정진희 골키퍼가 7개 등 16개의 세이브로 76.2%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국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4강에 오른 4개국은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대회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4일 오후 7시30분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편 먼저 열린 A조 경기에서는 카자흐스탄이 중국을 28-26으로 꺾고 1승을 거뒀다.
  • “푸바오에 이상 징후”… 몸 떠는 듯한 영상 나돌아

    “푸바오에 이상 징후”… 몸 떠는 듯한 영상 나돌아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이상징후가 발견돼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센터 선수핑기지가 3일 밝혔다. 이날 선수핑기지는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가 비정상적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푸바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종합검사를 실시해 이상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기지 측은 “예비검사에서는 신체와 외관에 이상이 없었다. 정신과 식욕 또한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SNS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다가 몸을 떠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우려를 자아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으로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다가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반환됐다.
  • 다년계약 풀기 ‘후라도 리그’

    다년계약 풀기 ‘후라도 리그’

    전년 총액 130만불… 인상 불가피규정상 외국인 1년·100만불 가능삼성 등 관심구단 묘안 찾기 비상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쏘아 올린 우완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영입전이 외국인 선수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등 확실한 선발 카드를 찾는 구단 중 고도의 협상력을 발휘한 팀만이 규정 이상의 조건(다년 계약)을 바라는 후라도와의 샅바 싸움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3일 KBO리그 각 구단은 키움이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은 후라도와 협상 중이다. 키움은 두 시즌 동안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374이닝을 소화하며 60경기 21승16패 평균자책점 3.01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투수를 조건 없이 풀어줬다. 이유는 ‘리빌딩’ 기조 때문이다. 키움이 후라도를 잡기 위해선 올해 총액 130만 달러에 달했던 연봉을 인상해 줘야 했는데 이보단 80만 달러의 케니 로젠버그를 선택한 것이다. 키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후라도에 대해 “구단도 아쉽다. 하지만 내년 전역하는 우완 에이스 안우진과의 선발 조합에서 좌완 로젠버그가 더 안정적이라 판단했다. 금액적인 부분을 포함해 팀의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이 후라도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코너 시볼드가 오른 어깨를 다치면서 데니 레예스와 원태인 선발 두 명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렀고, 결국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삼성 관계자는 “후라도와 코너 모두 협상 명단에 올려 뒀다”고 전했다. KIA, 롯데 등 새 외국인 투수가 필요한 팀들에게도 내구성을 검증한 후라도가 맞춤 조각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후라도가 새 구단과 계약하면 신규 외국인 선수 계약 총액 상한선인 100만 달러에 기준을 맞춰야 한다. 이에 그의 에이전트가 다년 계약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 외국인 고용 규정 제8조에 따라 입단 2년 차부터 다년 계약이 가능하다. NC 다이노스가 ‘홈런왕’ 맷 데이비슨과 1+1년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이유다. 반면 후라도는 새 팀에 합류하면 신규 외국인으로 1년 계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조율해야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신문선도 출마… 축구협회장 선거 3파전

    신문선도 출마… 축구협회장 선거 3파전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축구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등 세 명이 경쟁하는 3파전이 됐다. 신 교수는 3일 출마선언문을 내고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으로 관여하고 지배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세 시즌을 뛴 뒤 현역에서 은퇴하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2017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비판받고 있지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상업적·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 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현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을 계속 본부로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다.
  • 최고 자리 오르기 위해 떠난다… 올해 선수상 꼭, 받겠다

    최고 자리 오르기 위해 떠난다… 올해 선수상 꼭, 받겠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사상 처음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뒤 미국 진출을 선언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3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하게 된다면 최고의 자리인 올해의 선수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미국 진출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뒤 PGA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와 김시우(이상 CJ), 역시 아마추어이던 조우영(우리금융그룹)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그해 10월 프로로 전향한 그는 올 시즌 압도적인 비거리와 버디쇼를 내세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2일 개막하는 퀄리파잉스쿨 통과해야 PGA 가능 올 시즌 장유빈은 전체 22개 대회 중 21개 대회에 출전해 군산CC오픈을 2연패하고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정상을 밟았다. 또 준우승 5회 포함 톱10에 11번 진입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KPGA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최저타수상, 상금 1위, 톱10 피니시상, 장타상, 기량발전상 등 무려 6번이나 무대에 오르며 주요 타이틀을 싹쓸이했다. 그는 6관왕을 차지한 데 대해 “대상만 바라보고 시즌을 보냈는데 이렇게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지 몰랐다”며 “6관왕은 KPGA 최초라고 들었는데 ‘최초’라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프로 전향 1년 2개월 만에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까닭에 대해 그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와 경기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제 실력이 그 무대에서도 통하는지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KPGA 투어에서도 대상이 목표였고 PGA 투어에 진출하게 된다면 역시 최고의 자리인 올해의 선수상을 목표로 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골프계에서는 그가 미국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평균 드라이버 거리 등이 세계적인 선수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장유빈도 “PGA 투어 상위권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320야드(약 292m) 정도인데 제 비거리(311.35야드·284m)가 최상위권은 아니어도 상위권은 될 것”이라면서 “티샷 거리와 웨지 샷이 장점인 만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단점인 쇼트 퍼트 보완… 우즈처럼 공격적 운영” 2021년 평균 비거리 287.73야드를 기록한 그는 지난해 300.42야드로 300야드를 돌파했다. 올해도 약 11야드 늘어난 비거리에 아이언샷의 정확도까지 높아지며 그린 적중률(75.43%)이 상승해 최고 시즌을 보냈다. 그는 그린 적중률 9위, 평균 퍼트 수 8위, 평균 버디·평균 타수 1위 등을 기록했다. 장유빈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을 통과하기 위해선 시차 극복이 관건이라고 했다. 그는 4~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8일 미국으로 이동해 꿈을 향해 도전한다. “단점인 쇼트 퍼트를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장유빈은 미국 무대에 진출하면 롤 모델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처럼 공격적인 플레이와 정교한 샷을 구사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 키움이 쏘아 올린 후라도 영입전…규정상 불가능한 다년 계약, 관건은 구단 협상력

    키움이 쏘아 올린 후라도 영입전…규정상 불가능한 다년 계약, 관건은 구단 협상력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쏘아 올린 우완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영입전이 외국인 시장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확실한 선발 카드를 찾는 구단 중 고도의 협상력을 발휘한 팀만이 규정 이상의 조건(다년 계약)을 바라는 후라도와의 샅바 싸움에서 승리할 전망이다. 3일 현재 KBO리그 각 구단은 키움이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은 후라도와 협상 중이다. 두 시즌 동안 큰 부상 없이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374이닝을 소화하며 60경기 21승(16패) 평균자책점 3.01의 성적을 남긴 투수를 조건 없이 풀어준 셈이다. 이유는 ‘리빌딩’ 기조 때문이다. 키움이 후라도와 재계약하기 위해선 올해 총액 130만 달러를 받았던 연봉을 올려줘야 했는데 이보단 80만 달러의 케니 로젠버그를 선택한 것이다. 키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후라도에 대해 “구단도 아쉽다. 하지만 내년 전역하는 우완 에이스 안우진과의 선발 조합에서 좌완 로젠버그가 더 안정적이라 판단했다”면서 “금액적인 부분을 포함해 팀의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키움 소속으로 맹활약했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모두 자유의 몸이 되면서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두 선수의 상황은 다르다. 헤이수스는 지난 1일 보류 선수 명단이 발표되자마자 kt 위즈에 새 둥지를 틀었고, 후라도는 여러 조건을 저울질하면서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특히 가을 야구 무대에서 선발 투수 갈증을 느낀 삼성이 관심 보이는 중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정규시즌 경기에서 코너 시볼드가 오른 어깨를 다쳤다. 데니 레예스와 원태인이 포스트시즌에서 고군분투했으나 부족한 선발 자원의 한계를 넘지 못해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최근 2년 동안 내구성을 검증한 후라도가 맞춤 조각이 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후라도와 보류 선수로 묶은 코너 모두 협상 명단에 올려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KIA도 지난 8월 대체 선수로 합류한 에릭 라우어를 내보낸 뒤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지만 후라도보단 새 얼굴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는 에이스 찰리 반즈와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행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건은 각 팀의 협상력이다. 후라도가 KBO리그의 새로운 구단과 계약하면 신규 외국인 계약 총액 상한선인 100만 달러에 기준을 맞춰야 한다. 이에 그의 에이전트가 다년 계약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 외국인 고용 규정 제8조에 따라 신규 외국인은 1년 계약만 가능해 이를 조율해야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죽순 먹다가 경련?…中 판다기지 “푸바오 이상징후”

    죽순 먹다가 경련?…中 판다기지 “푸바오 이상징후”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이상징후가 발견돼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센터 선수핑기지가 3일 밝혔다. 선수핑기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가 비정상적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푸바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내실로 데려가 종합검사를 실시해 이상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지는 신속히 푸바오의 상황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기지는 푸바오에게서 나타난 이상징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다가 몸을 떠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웨이보에는 ‘푸바오 덜덜 떨었다’라는 해시태그가 만들어졌다. 팬들은 푸바오의 무탈을 기원하고 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 상징으로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반환됐다. 이후 푸바오가 중국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푸대접·학대 의혹이 나오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이를 막아달라는 광고까지 등장했다. 중국 당국은 직접 반박하고 푸바오 영상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중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판다는 청두자이언트판다 번식연구기지에 있는 ‘허화’(애칭 화화)다. 푸바오와 마찬가지로 2020년 7월에 태어난 허화는 발달장애로 몸집이 작고 움직임이 둔하다. 중국인들을 이를 더 매력적으로 여겨 ‘국보‘로 아낀다. 판다센터는 한국에서 많은 이야기를 만든 푸바오가 허화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 우리은행 ‘창’ 김단비 vs BNK ‘방패’ 박혜진…전반기 최대 분수령, 지략 대결 승자는?

    우리은행 ‘창’ 김단비 vs BNK ‘방패’ 박혜진…전반기 최대 분수령, 지략 대결 승자는?

    부산 BNK의 설욕일까, 아산 우리은행의 두 번째 이변 연출일까. 사령탑의 치열한 지략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은행 김단비와 BNK 박혜진의 공수 맞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BNK와 우리은행은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 여자농구 정규시즌 경기로 전반기 상위권 최대 분수령을 맞는다. 지난달 21일 개막 6연승을 달렸던 BNK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긴 팀이 바로 우리은행이다. BNK는 여전히 리그 1위(8승2패)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세를 탄 2위 우리은행(7승3패)과 7연승의 3위 용인 삼성생명(7승4패)이 맹추격하고 있어서 판도는 금세 뒤집힐 수 있다. BNK의 고민은 체력이다. 리그 전체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 순위를 보면 김소니아 3위(36분 40초), 박혜진 4위(36분 8초), 안혜지 5위(34분 25초), 이소희 6위(34분 11초) 이이지마 사키 9위(32분 43초) 등 주전 5명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이에 지난달 30일 삼성생명 원정에서 주전 선수들의 과부하로 25점 차 대패를 당했다. 박정은 BNK 감독이 매 경기 박성진, 심수현 등 식스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여전히 믿지 못하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휩쓸면서 기세를 높이고 있다. 다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평균 37분 42초를 소화하면서 득점력은 다소 하락(1라운드 평균 26.4점→2라운드 21점)했다. 이명관 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청주 KB전에서 16점 6도움을 기록한 스나가와 나츠키도 힘을 보태야 한다. 이에 박 감독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수 싸움도 불꽃이 튈 예정이다. 지난 2라운드 맞대결을 보면 4쿼터 막판 공 없는 선수의 수비자에게 스크린을 걸면서 기회를 만드는 우리은행 전술에 BNK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또 BNK가 당시 30점을 몰아친 김단비의 수비법을 찾지 못하면 우리은행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은혜 KBSN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격 성향이 강한 BNK 선수들이 슛에 집중하면서 다른 부분이 삐걱대고 있다.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 우리은행은 김단비 외 한엄지의 리바운드, 나츠키의 드리블이 활발해야 한다”며 “BNK엔 김단비를 1대1로 막을 선수가 없다. 힘에서 밀리는 박혜진이 얼마나 김단비를 제어할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위 감독이 워낙 상대 약점을 잘 공략한다. 지난 맞대결도 BNK의 약한 부분을 공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이번엔 지난 번에 당했던 BNK 선수들이 집중력을 단속하고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中 “푸바오, 비정상적인 상태로 발견”…경련하듯 팔다리 ‘덜덜’(영상)

    中 “푸바오, 비정상적인 상태로 발견”…경련하듯 팔다리 ‘덜덜’(영상)

    2020년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큰 사랑을 받다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이상징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푸바오가 사는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는 3일 웨이보(중국판 엑스)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지 측은 “현재 푸바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종합검사를 실시해 이상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지는 신속히 푸바오의 상황을 알리고, 푸바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지 측은 푸바오에게서 나타난 이상징후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푸바오의 중국 팬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푸바오 왜 떠는 거냐”는 내용과 함께 푸바오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풀숲에 앉아 죽순을 먹는 푸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평온한 표정과 달리 푸바오의 팔, 다리가 경련하듯 떨리고 있었다. 그간 올라온 영상에서 포착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푸바오의 상태를 즉시 직원에게 알렸고, 이후 수의사가 출동해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마케팅 대명사’ 양구, 또 한번 ‘통큰 투자’

    ‘스포츠마케팅 대명사’ 양구, 또 한번 ‘통큰 투자’

    강원 양구군이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일으키는 이른바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양구군은 120억원을 투입한 양구읍 하리 제2실내테니스장을 이달 중 완공한다고 3일 밝혔다. 총면적은 5038㎡이고, 테니스장 4개면과 246개 관람석으로 이뤄진다. 또 양구군이 344억원을 들여 양구읍 고대리에 짓고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1개동과 다목적실내체육관 2개동으로 구성되고, 부지 면적은 9469㎡다. 현재 공정률은 70%대다. 양구군은 2026년 말까지 190억원을 들여 종합체육공원도 건립한다. 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9만4002㎡ 규모로 들어서는 종합체육공원은 축구장 2개면과 야구장 1개면을 갖춘다. 이외에도 역도연습장 신축, 용하체육공원 풋살장 정비, 정림리 레포츠공원 풋살장 정비 등을 추진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각종 스포츠시설 기반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스포츠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경지인 양구군이 스포츠마케팅에 손을 댄 것은 2000년대 초반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략이었다. 2001년 축구 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테니스장 16면, 야구장 2개 역도경기장 및 워밍업 시설, 다목적 체육관, 실내 풋살장 등을 차례로 지었다. 또 전국 대회 출전이나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찾은 선수단이 지역 내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업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각종 체육협회·연맹과 약정을 맺고, 선수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이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고도화했다. 이 같은 전략은 주효해 양구를 방문하는 선수단 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경우 104개 대회와 90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29만4000여명이 방문, 232억원의 경제효과를 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스포츠 중심 도시 양구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