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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세’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근황… 여유로운 일상 속 셀카

    ‘37세’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근황… 여유로운 일상 속 셀카

    야구선수 황재균(37·KT위즈)이 이혼 후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황재균은 지난 2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끝”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유된 사진에서 황재균은 운동을 끝낸 후 뿌듯한 듯 거울을 이용해 셀카를 찍고 있다. 올블랙 운동복 차림으로 한 손에는 물병과 운동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인다. 황재균의 이같은 근황은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31)과 이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12월 지연과 결혼했던 황재균은 지난해 11월 이혼 후 한동안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하지 않으며 침묵해왔다. 그러다 지난 8일 “2025”라는 멘트와 함께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노래 ‘더 피닉스’(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했다. 당시 해당 곡의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그리고는 널 되살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재균은 이혼조정이 성립된 지난해 11월 “성격 차이로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합의했다”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연도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을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 다저스 선배 류현진 “김혜성, 주눅들 필요 없고 충분히 통할 것”

    다저스 선배 류현진 “김혜성, 주눅들 필요 없고 충분히 통할 것”

    “정상급 선수들이 많다고 해서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의 스타일 그대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것입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다저스 후배가 된 김혜성(26)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건넸다. 류현진은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구단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혜성의 다저스 입단과 관련해 “나도 처음 MLB에 갔을 때 추신수(현 SSG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형 등 선배들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면서 “나도 조언을 듣고 내가 해왔던 것을 그대로 했다”고 회상했다. 류현진은 무엇보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빅리그 구단에 김혜성이 적극적으로 녹아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단은 부딪쳐야 한다.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과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밥을 먹을 때 동료들과 같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다른 선수들이 이야기할 때는 그쪽으로 가서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교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류현진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해 그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의 호투를 펼쳤다. 이후 어깨 수술을 받으며 부침을 겪었지만, 2019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빅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류현진은 옛 다저스 동료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와 올 시즌 KBO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류현진의 한국프로야구 복귀 전인 2022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던 푸이그는 올해 다시 키움으로 돌아온다. 류현진은 푸이그와 관련한 질문에 크게 웃음 지으며 “맞대결한 지가 매우 오래됐다. 일단 경기장에서 만나면 즐거울 것 같다. 기대된다”고 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푸이그와 함께 뒤며 특별히 가깝게 지냈다. 류현진이 친정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를 함께 시작하는 것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이다. 빅리그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지난해는 2월 팀 스프링캠프 진행 중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지난해엔 실내에서만 훈련하다가 다소 늦은 시기에 야외 투구 훈련을 해서 아쉬웠는데 올해엔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됐다”라면서 “지금 몸 상태는 바로 투구할 수 있을 정도로 좋다. 캐치볼까지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한화는 선발 투수(엄상백), 유격수(심우준)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보강돼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을 냈는데 올해엔 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치로,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에 딱 1표 부족했다

    이치로,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에 딱 1표 부족했다

    딱 1표가 부족했다.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헌액이 기대됐던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52·일본)가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선정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2일(한국시간) 올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치로는 전체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 득표율 99.75%를 기록했다. MLB 역사상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는 난공불락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2019년)가 유일하다.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에서는 데릭 지터(2020년·득표율 99.75%), 켄 그리피 주니어(2016년·득표율 99.32%), 톰 시버(1992년·득표율 98.84%), 놀란 라이언(1999년·98.79%), 칼 립켄 주니어(2007년·98.53%), 타이 콥(1936년·98.23%) 등 전설적인 선수들도 100% 득표에는 실패했다. 이치로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9시즌을 뛰고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MLB로 진출했다. 첫 시즌부터 빅리그에 적응하며 타격과 주루, 수비 모든 면에서 ‘이치로 돌풍’을 일으켰다. 빅리그 입성 첫 해 242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빅리그 통산 19시즌 동안 3089개의 안타를 때렸고, 일본프로야구 기록(1278개)을 합하면 프로 통산 4257개의 안타를 남겼다.
  • 남현희 “사과하세요”…전청초 사기극 후 심경 공개

    남현희 “사과하세요”…전청초 사기극 후 심경 공개

    전 펜싱선수 남현희(43)가 옛 연인 전청조(28) 사기극 사건 후 심경을 밝혔다. 남현희는 21일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1년…사과하세요.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감”이라고 적었다. 그는 “쓰레기 같은 고민 버리기”라며 사진 한 장도 올렸다. “나는 신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 친구가 나를 따라오거든요”라고 쓰여 있다. 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선수 공효석(39)과 결혼, 딸을 뒀다. 2023년 8월 공효석과 이혼을 알렸으며, 두 달 만인 10월 전씨와 재혼을 발표했다. 당시 전씨는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혼외자라고 주장했지만,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남현희는 전씨에게 속았다는 입장이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지난해 11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또 전씨가 남현희에게 선물한 벤틀리를 몰수하고 피해자에게 11억 3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전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방지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전씨는 1심에서 총 16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형량이 3년 줄었다.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나주시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2년 연속 모금액 1위 성적을 거뒀다. 나주시는 2023년 10억 6699만원을 모금해 목표액(10억원)을 초과한 106%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목표액 10억 500만원의 98%인 9억 9125만원을 모금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비결로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답례품 종류 확대, 차별화된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나주시는 답례품 종류를 34개에서 64개로 대폭 늘렸다.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엔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은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도 계속된다. 나주 출신의 파리올림픽 셔틀콕 여제인 ‘안세영 선수’ 기념 공간 조성 사업에는 지난해 313명이 참여해 3151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제 시행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응원해 준 향우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드 3명 평균 신장 179㎝… 코트 휩쓰는 ‘꼬꼬마 부대’

    가드 3명 평균 신장 179㎝… 코트 휩쓰는 ‘꼬꼬마 부대’

    프로농구 상위권 팀들이 22일부터 펼쳐지는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기동력에 초점을 맞춘 ‘꼬꼬마 쓰리 가드’를 본격 활용할 전망이다. 시즌 초 돌풍으로 상위권에 안착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부터 패배를 잊은 서울 SK까지 가드 3명을 동시에 기용하는 변칙 전술로 시즌 막판 승부수를 띄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0점 이상 밀리면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가드 3명을 투입했다. 공수 리듬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이라면서 “정성우(178㎝)의 수비, 김낙현(184㎝)의 슛, 샘조세프 벨란겔(175㎝)의 1대1 돌파가 맞물려야 시스템이 완성되기 때문에 후반기엔 부상과 체력을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2024~25 정규시즌 전반기에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3점 슛(경기당 평균 10.6개)을 넣으면서 17승13패를 기록, 리그 공동 3위에 올랐다. 압박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이 주효해 3점 성공률도 1위(34%)였다. 그 중심엔 정성우가 있었다. 정성우는 쉴 틈 없이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 수비형 가드다. 그는 강한 힘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높이 약점을 만회하면서 김낙현, 벨란겔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리그 선두 SK(24승6패)도 최근 가드 3명을 한꺼번에 기용하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포워드 안영준이 감기로 빠졌던 14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최원혁(183㎝), 오재현, 김선형(이상 187㎝), 김태훈(189㎝) 중 3명을 조합해 15점 차로 승리했다. 이틀 뒤 원주 DB를 상대로도 ‘쓰리 가드’를 활용하며 시즌 두 번째 9연승을 달렸다. 김태훈은 신인답지 않은 수비 안정감으로 전 감독에게 신임받고 있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29승9패)도 SK, 가스공사처럼 앞선이 강한 팀과 맞붙으면 드리블, 수비 능력이 뛰어난 한호빈(181㎝)을 내보내 주전 가드 박무빈(184㎝)의 부담을 줄여줬다. 이에 대해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포워드 이우석(196㎝)도 공을 다룰 줄 아는 선수라 사실상 쓰리 가드”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문경은 tvN 해설위원은 “가드 3명이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격 시간을 줄이면 실책을 유도할 수 있다. 가드들은 공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서 공격 속도도 빨라진다”며 “문제는 수비에서의 미스 매치다. 가드들이 자신보다 큰 선수에게 포스트업을 당할 때 SK 자밀 워니, 가스공사 유슈 은도예 등 빅맨이 효율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분석했다.
  • 4년 차 연봉 5억 ‘넘버원 김도영’

    4년 차 연봉 5억 ‘넘버원 김도영’

    이정후 3억 9000만원 기록 넘어서 인상률 400%로 구단 신기록 달성시즌 전방위 활약… 통합우승 기여강백호 5년차 기록 돌파도 청신호 지난해 프로야구 타자 부문에서 ‘최연소·최소·최초’ 기록을 대거 갈아치우며 KBO리그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2)이 ‘몸값’으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 프로 데뷔 4년 차를 맞는 김도영은 지금까지 3억원 후반대였던 4년 차 최고 연봉을 단숨에 5억원대로 올려놨다. KIA 구단은 21일 “김도영과 지난 시즌 연봉(1억원)보다 4억원 인상된 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김도영은 2020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로부터 받은 4년 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을 1억 1000만원 뛰어넘었다. 이정후 이전 4년 차 최고 연봉은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2009년 사인한 2억 4000만원이었고, 이 기록은 11년간 지속됐다. 김도영은 연봉 인상률 400%를 기록하면서 KIA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2015년 양현종, 2024년 최지민·이상 233.3%)도 갈아치웠다. 인상률을 KBO리그 전체에서 따지면 하재훈(SSG 랜더스·455.6%)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자유계약선수·다년 계약 제외)이다. 김도영은 구단을 통해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만족스러운 계약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연봉 3000만원에 KIA에 입단한 김도영은 이듬해 연봉 5000만원, 지난해 연봉 1억원에 사인하며 차근차근 몸값을 올려왔다. 김도영의 잠재력은 3년 차를 맞은 지난해 폭발했다. 2024 정규시즌에서 타격 3위(타율 0.347),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홈런 2위(38개), 최다 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를 기록했다.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과 30홈런-30도루 기록도 모두 김도영이 새로 썼다. 김도영의 활약 속에 KIA는 7년 만의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이자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고, 시즌 종료 후 김도영은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 등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오는 23일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나는 김도영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5년 차 최고 연봉은 이정후와 강백호(kt 위즈)가 기록한 5억 5000만원이다. 올 시즌 부상만 없다면 이 기록 또한 김도영이 바꾸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 나이는 숫자일 뿐…조코비치, 호주오픈 4강 진출

    나이는 숫자일 뿐…조코비치, 호주오픈 4강 진출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37·7위·세르비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난적’ 카를로스 알카라스(21·3위·스페인)를 제압하면서 메이저 최다 우승인 25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알카라스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도 미뤄졌다. 조코비치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알카라스를 3시간 37분의 접전 끝에 3-1(4-6 6-4 6-3 6-4)로 물리쳤다. 호주오픈 10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홈구장처럼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이들의 나이 차는 15세 349일로, 1989년 미국오픈 당시 지미 코너스(72·미국)와 안드레 아가시(54·미국)의 17세 239일 이후 가장 많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20대 ‘패기’의 알카라스가 메디컬 타임을 가진 조코비치의 체력 추궁을 위해 공을 좌우로 깊숙이 찔러 넣는 앵글샷과 드롭샷으로 앞뒤로 흔들었지만 1000승 이상을 거둔 ‘경륜’의 조코비치가 말려들지 않았다. 이로써 4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토미 폴(11위·미국)을 3-1(7-7 7-6 2-6 6-1)로 잡고 올라온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오는 24일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맞붙는다.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한 선수로는 조코비치와 함께 1960~70년대 활약한 호주의 전설 마거릿 코트(82)뿐이다. 조코비치가 정상에 서면 메이저 최다 우승과 함께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고령 우승자가 된다. 조코비치의 나이는 결승일인 오는 26일 기준 37세 249일로, 기존의 켄 로즈윌(90·호주)이 1972년 호주오픈 우승 당시 37세 62일 기록을 고쳐 쓰게 된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영입한 동갑내기 ‘코트의 라이벌’ 앤디 머리(영국)를 코치로 영입하는 등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과 2023년 윔블던,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호주오픈 우승을 통해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려던 꿈이 미뤄졌다. 또 지난해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0-2(6-7(3-7) 6-7(2-7)로 패한 것을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3승 5패로 밀렸다.
  • 후반기 순위 경쟁, 분위기 반전은 ‘꼬꼬마 쓰리 가드’로…“기동력 승부수, 과제는 체력 관리”

    후반기 순위 경쟁, 분위기 반전은 ‘꼬꼬마 쓰리 가드’로…“기동력 승부수, 과제는 체력 관리”

    프로농구의 상위권 팀들이 22일부터 펼쳐지는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기동력에 초점을 맞춘 ‘꼬꼬마 쓰리 가드’를 본격 활용할 전망이다. 시즌 초 돌풍으로 상위권에 안착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부터 패배를 잊은 서울 SK까지 가드 3명을 동시에 기용하는 변칙 전술로 시즌 막판 승부수를 띄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0점 이상 밀리면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가드 3명을 투입했다. 공수 리듬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이라면서 “정성우(178㎝)의 수비, 김낙현(184㎝)의 슛, 샘조세프 벨란겔(175㎝)의 1대1 돌파가 맞물려야 시스템이 완성되기 때문에 후반기엔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을 관리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2024~25 정규시즌 전반기에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3점슛(경기당 평균 10.6개)을 넣으면서 리그 공동 3위(17승13패)에 올랐다. 압박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이 주효해 3점 성공률도 1위(34%)였다. 그 중심엔 정성우가 있었다. 정성우는 쉴 틈 없이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 수비형 가드다. 그는 강한 힘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높이 약점을 만회하면서 김낙현, 벨란겔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강 감독은 세 명의 가드에 211㎝의 센터 유슈 은도예를 더해 균형을 맞췄다. 리그 선두(24승6패) SK도 최근 가드 3명을 한꺼번에 기용하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포워드 안영준이 감기로 빠졌던 14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최원혁(183㎝), 오재현, 김선형(이상 187㎝), 김태훈(189㎝) 중 3명을 조합해 15점 차로 승리했다. 이틀 뒤 원주 DB를 상대로도 ‘쓰리 가드’를 활용하며 시즌 두 번째 9연승을 달렸다. 김태훈은 신인답지 않은 수비 안정감으로 전 감독에게 신임받고 있다. 오재현, 김태훈 등이 정성우처럼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데 키가 더 커서 제공권 싸움도 가능하다. 2위(29승9패) 울산 현대모비스도 SK, 가스공사처럼 앞선이 강한 팀과 맞붙으면 드리블, 수비 능력이 뛰어난 한호빈(181㎝)을 내보내 주전 가드 박무빈(184㎝)의 부담을 줄여줬다. 이에 대해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포워드 이우석도 공을 다룰 줄 아는 선수라 사실상 쓰리 가드”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문경은 tvN 해설위원은 “가드 3명이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격 시간을 줄이면 실책을 유도할 수 있다. 가드들은 공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서 공격 속도도 빨라진다”며 “문제는 수비에서의 미스 매치다. 가드들이 자신보다 큰 선수에게 포스트업을 당할 때 SK 자밀 워니, 가스공사 은도예 등 빅맨이 효율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분석했다.
  • 정우영 연봉 대폭 축소, 문성주도 소폭 하락…FA 제외 LG 연봉 1위는 ‘6억 5000만’ 홍창기

    정우영 연봉 대폭 축소, 문성주도 소폭 하락…FA 제외 LG 연봉 1위는 ‘6억 5000만’ 홍창기

    2년 연속 프로야구 출루율 1위에 오른 홍창기가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고 2025시즌 LG 트윈스의 최고 연봉을 받는다. 마운드의 핵심 손주영, 유영찬도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홀드왕 출신 정우영은 부진한 성적으로 삭감의 칼바람을 맞았다. LG는 21일 2025년 재계약 대상 39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루율 0.447로 KBO리그 전체 1위에 오른 홍창기의 연봉이 5억 1000만원에서 6억 5000만원으로 1억4천만원이나 올랐다. FA를 제외한 연봉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한 것이다. 정규시즌 5선발로 28경기 9승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한 뒤 포스트시즌에선 불펜 투혼을 선보인 좌완 손주영은 팀 내 최고 300%의 인상률을 기록하면서 4300만원에서 1억 7200만원까지 연봉이 상승했다. 마무리투수로 전환한 첫 시즌에 세이브 3위(26개)에 오른 유영찬도 8500만원에서 1억 2500만원(인상률 147.1%) 오른 2억 1000만원에 협상을 완료했다. 다만 유영찬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시즌 초반 결장이 유력하다. 구본혁도 1억 35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자가 됐다. 문보경이 3억원에서 4억 1000만원, 신민재는 1억 1500만원에서 2억원, 김진성도 2억원에서 3억 3000만원으로 오른 금액에 합의했다. 반면 불펜 투수 정우영은 27경기 2승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76으로 두 시즌 연속 부진하면서 3억 20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으로 삭감됐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정규시즌 9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친 외야수 문성주도 0.315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도 2억원에서 1억 8000만원으로 깎였다.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에 최홍훈 스키·스노보드협회장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에 최홍훈 스키·스노보드협회장

    최홍훈(63) 신임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단장으로 한국 선수단을 이끈다. 21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이 선수단을 이끈다. 최 단장은 제25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협회장에 당선된 직후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 총괄책임자까지 지내게 됐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진행된다. 1989년 호텔롯데에 입사한 최 단장은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까지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지냈다. 스키·스노보드협회는 2014년 11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나서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고 있다. 롯데그룹 지원 아래 한국 스키는 2016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 금메달,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 등의 성과를 냈다. 최 단장은 회장직을 맡은 뒤 취임사를 통해 “하얼빈동계 아시안게임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최 신임 단장과 함께 선수단은 본부 임원 22명과 지원단 5명 등 구성을 마친 최 단장은 선수단과 함께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이 자리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스키 등 전 종목에 2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16개로 일본(금 27개)에 이어 2위에 오른 한국은 이번에서도 일본, 중국과 메달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 최연소 기록의 사나이 김도영, 4년 차 최고 연봉 새로 썼다…4배 오른 5억원

    최연소 기록의 사나이 김도영, 4년 차 최고 연봉 새로 썼다…4배 오른 5억원

    지난해 공격 부문에서 ‘최연소·최소·최초’ 기록을 대거 갈아치우며 한국프로야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2)이 ‘몸값’으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로 프로 데뷔 4년 차를 맞는 김도영은 지금까지 3억원 후반대였던 4년 차 최고 연봉을 단숨에 5억원대로 올려놨다. KIA 구단은 21일 “김도영과 지난 시즌 연봉(1억원)보다 4억원 인상된 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김도영은 2020년 이정후(당시 키움 히어로즈)가 받은 4년 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을 1억 1000만원 뛰어넘었다. 이정후 이전 4년 차 최고 연봉은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2009년 구단과 사인한 2억 4000만원이었고, 이 기록은 11년간 지속됐다. 김도영은 올해 연봉 협상을 통해 연봉 인상률 400%를 기록하면서 KIA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2015년 양현종, 2024년 최지민·이상 233.3%)도 갈아치웠다. 인상률을 KBO리그 전체에서 따지면 하재훈(SSG 랜더스·455.6%)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 제외)이다. 김도영은 구단을 통해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라며 “만족스러운 계약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연봉 3000만원에 KIA에 입단한 김도영은 이듬해 연봉 5000만원, 지난해 연봉 1억원에 사인하며 차근차근 몸값을 올려왔다. 김도영의 잠재력은 3년 차를 맞은 지난해 폭발했다. 2024 정규시즌에서 타격 3위(타율 0.347)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홈런 2위(38개), 최다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를 기록했다.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과 30홈런-30도루 기록도 모두 김도영이 새로 썼다. 김도영의 활약 속에 KIA는 통합우승(정규시즌 1위·한국시리즈)을 달성했고, 시즌 종료 후 김도영은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 등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오는 23일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나는 김도영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5년 차 최고 연봉은 이정후와 강백호(kt 위즈)가 기록한 5억 5000만원이다. 올 시즌 부상만 없다면 이 기록 또한 김도영이 바꾸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 ‘올림픽 은메달’ 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피겨 차준환과 경쟁

    ‘올림픽 은메달’ 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피겨 차준환과 경쟁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에서 봅슬레이 은메달을 따낸 원윤종(40)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24·고려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2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차준환과 원윤종이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중 1명이 평가위원회를 통해 국내 후보로 뽑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태권도 문대성, 탁구 유승민 2명이다. 여자 골프 박인비는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과의 경쟁을 뚫고 2024 파리올림픽 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로 선발됐지만 낙선했다. 원윤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봅슬레이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따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가 된 건 당시가 처음이었다. 원윤종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도 출전했고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엔 지난해 1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 IOC가 지정하는 선수 롤 모델로 참여하기도 했다. 피겨 간판 차준환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피겨 한국 남자 싱글 최고 기록인 15위에 올랐고 2베이징에선 5위를 차지했다. 그는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PXG, 미니 드라이버 ‘시크릿 웨폰’ 출시… “무게 줄이고 내구성 높여”

    PXG, 미니 드라이버 ‘시크릿 웨폰’ 출시… “무게 줄이고 내구성 높여”

    PXG 국내 공식수입원인 ㈜카네는 PXG의 첫 번째 미니 드라이버 ‘시크릿 웨폰’(Secret weapon)을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네에 따르면 시크릿 웨폰은 300cc의 헤드 크기를 갖췄고, PXG 블랙옵스 우드와 마찬가지로 티타늄과 고강도 복합 소재의 유사한 조합으로 탄생했다. 페이스에는 더 얇고 단단한 티타늄을 사용해 중앙에서 벗어난 타격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대한 방지한다. PXG만의 헤드 무게 재배치 기술력을 통해 무게는 절감하면서 내구성은 탄탄하게 설계돼 MOI는 높이고 정확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PXG 제품 특징인 정밀한 무게추 배치 시스템이 적용돼 클럽 피팅 시 맞춤 세팅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PXG 소속선수인 제이크 냅이 처음으로 시크릿 웨폰을 공식 경기에 들고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제이크 냅은 “시크릿 웨폰이 나에게는 게임 체인저였다”며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 드라마틱한 경기력 변화를 가져왔고, 우리 팀이 우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PXG 시크릿 웨폰 미니 드라이버는 전국 PXG 공식 대리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한때 세계 2위 바도사, 제2전성기 오나…호주오픈 4강 진출

    한때 세계 2위 바도사, 제2전성기 오나…호주오픈 4강 진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한때 2위에 올랐던 파울라 바도사(27·스페인)가 부상에서 회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바도사는 21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2023년 US오픈 우승자인 코코 고프(3위·20·미국)을 1시간 43분 만에 2-0(7-5 6-4)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바도사가 메이저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자책성 범실인 언포스드 에러가 갈랐다. 고프가 언포스드 에러에서 41-23으로 압도적으로 많이 범하면서 자멸했다. 더블 폴트도 6-2로 많았다. 바도사는 “상당히 감정이 격해졌다”며 “내 최고의 테니스를 하고 싶었는데 그랬던 것같다”라고 말했다. 바도사는 2022년 7월 랭킹 2위까지 올랐지만 허리 부상으로 그다음 해에 선수 경력이 거의 끝났다. 바도사는 “작년에 여기 왔을 때 허리 부상 때문에 은퇴할까 고민했다”라고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WTA에 의해 ‘올해의 복귀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기량을 끌어올렸다. 바도사가 고프와의 준준결승을 끝냈을 때 승리가 믿기지 않는듯 손으로 잎을 가리다가 코트에 무릎을 꿇고 기쁨을 만끽했다. 바도사가 메이저 대회에서 톱10 선수를 상대로 한 첫 승리다. 바도사의 4강전 상대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2021년 프랑스오은 준우승자인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32위·러시아)와의 경기 승자다.
  • 한수원 월성본부, 설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한수원 월성본부, 설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21일 월성본부는 주변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동경주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특산품 구입, 인접지역 및 해안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주민 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 “체력 부담 해소, 휴일 경기 집중”…2025~26 프로농구, 2주 앞당긴 10월 3일 개막

    “체력 부담 해소, 휴일 경기 집중”…2025~26 프로농구, 2주 앞당긴 10월 3일 개막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휴일에 경기 일정을 집중시키기 위해 개막일을 2주 앞당긴다. 각 팀이 6개월 동안 54경기를 소화하는 정규리그 일정의 밀집도가 완화되면서 선수들도 체력 부담을 덜 전망이다. KBL은 2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제3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다음 시즌 개막일을 10월 3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10월 15일까지 컵대회를 치른 뒤 21일 개막전을 진행한 바 있다. KBL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휴일 경기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2주가 늘어나게 됐다. 일정에 여유가 생겨 구단들도 반겼다”고 설명했다. 다음 시즌부턴 평일 1경기, 휴일 3경기로 일정이 고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까진 목, 금요일에 2경기씩 치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1경기로 통일하고 휴일로 옮겨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체 일정을 늘려 총경기 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출전하는 팀들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면서 해당 대회 참가권을 얻은 부산 KCC와 수원 kt는 연이은 경기 일정으로 체력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정규리그 1위인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도 “지난 시즌까지 EASL을 병행하느냐 힘들었다. 이번 시즌은 베테랑들이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게 상승세 비결”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봄 농구’는 4월 12일 시작된다. 5전3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PO)가 21일까지 진행되고, 4강 PO는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7전4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은 5월 5일부터 17일까지다. 임시총회에서는 서울 SK 장지탁 단장의 KBL 이사 선임 건이 승인됐다.
  • “그런 집 딸인 줄 한참 몰랐다” 한식연구가 심영순이 본 ‘요리 제자’ 이부진

    “그런 집 딸인 줄 한참 몰랐다” 한식연구가 심영순이 본 ‘요리 제자’ 이부진

    심영순(84) 한식 요리 연구가가 가수 심수봉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유명인이 자신의 ‘요리 제자’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심영순이 한복 연구가 박술녀, 전 씨름 선수 이만기, 트로트 가수 박군에게 2년 전 이사 왔다는 용인 전원주택에서 신년 맞이 밥상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평범한 주부에서 한식 요리 연구가가 되기까지 50여년의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음식 솜씨가 좋은 어머니를 보고 자란 심영순은 아이들의 도시락을 싸주다 음식을 잘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요리 강습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그전에는 주부였다”며 “요리에 취미가 있으니까 요리 학원도 다니고 조리사 자격증도 땄다”고 했다. 심영순은 현재도 주 1회 요리 수업을 하고 있다. 그는 “34년 된 제자들도 있다”고 말하며 오래된 제자 중 가수 심수봉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언급했다. 심영순은 “심수봉 선생님은 가수인지 주부인지 음식점 주인지 모를 정도로 그렇게 요리를 잘한다”며 “예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공연에 나를 초대해서 노래 들으러 갔는데 무대에서 노래 한 소절 끝나고 ‘여기 심영순 선생님 오셨죠? 선생님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는 또 “이부진씨도 그렇게 사람이 좋을 수가 없다. 겸손하다. 나는 그런 집 딸인 줄도 몰랐다. 한참 동안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잡지를 보니까 그의 얼굴이 나오길래 ‘우리 제자 아닌가?’ 하고 (그제야) 알아봤다”며 “제자 중에 유명한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
  •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 1심 무죄… “범죄 증명 안돼”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 1심 무죄… “범죄 증명 안돼”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황의조(33·알란야스포르) 측에 불법촬영 혐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21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조모 경감에게 “범죄 사실의 증명이 없다”며 2무죄를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이 사건을 저질렀다는 의심이 들기는 한다”면서도 “공소사실이 법관으로 하여금 확신에 이를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조 경감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1월 한 변호사에게 황의조 사건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같은 해 7월 구속기소 됐다. 조 경감은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다. 이 사건 수사는 지난해 2월 황의조 측이 경찰에 ‘수사 정보가 유출됐다’며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내면서 시작됐다. 당시 황의조 측은 한 브로커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며 접근해 압수수색 장소와 일시 등을 말했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 조 경감은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다른 경찰을 통해 수사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판사는 “검사가 주장하는 1차 누설 행위(지난해 1월 24일) 이후 2차 누설 행위(지난해 1월 25일) 사이에 언제라도 (압수수색) 집행 계획서 자체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거나 구두로라도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불확실한 내용으로 압수수색 정보를 유출하고 집행이 임박해서야 2차 누설을 했다는 것은 좀처럼 납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의조는 2022년 6~9월 4차례에 걸쳐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기소 돼 다음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상태다.
  • “내가 황금장갑 낄 이름인가”…기량 향상위해 개명 택하는 간절함

    “내가 황금장갑 낄 이름인가”…기량 향상위해 개명 택하는 간절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파이어볼러 김윤수(26)가 2025시즌부터는 김무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개명 이후 기량이 크게 향상된 손아섭(37·NC 다이노스)과 한유섬(36·SSG 랜더스)처럼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선택이다. 김무신은 최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명 소식을 전하면서 “(작명소에 갔더니) 기존 이름의 한자 획수가 (성명학에) 맞지 않아 안 좋다더라”면서 “(새 이름은) 굳셀 무(武)에 믿을 신(信)자를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직 야구를 잘하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김윤수라는 이름으로 삼성에 입단한 그는 평균 구속 150㎞대의 빠른 직구가 주 무기다. 구속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꼽히지만, 제구력은 늘 ‘미완’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녔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7경기 3⅓이닝 무실점 2홀드를 기록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올해 더 높은 도약을 위해 개명과 함께 등번호도 기존 28번에서 48번으로 바꿨다. 팀 승리와 개인 성적에 따른 ‘루틴’(버릇)이 다양한 야구계에서는 ‘성명학’도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편이다. 이름을 바꾼 후 리그 간판급 선수로 성장한 손아섭이 대표적이다. 손아섭은 2007년 손광민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두 시즌을 백업 자원으로 뛰었고, 2009시즌부터 손아섭으로 뛰었다. 개명 첫해는 부진했지만, 2010시즌들어 타격과 수비가 눈에 띄게 성장했고, 2011년을 시작으로 6차례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개명 후 손아섭이 승승장구하자 개명을 택하는 선수들이 속속 등장했다. 2012년 한동민으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한유섬은 2020시즌 부상으로 부침을 겪으면서 손아섭이 새 이름을 받은 작명소를 찾아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고, 2021시즌 31홈런을 때려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2022 시즌은 팀 주장을 맡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경험했다. 롯데에서 동료 손아섭의 성장을 지켜본 오승택은 오태곤(현 SSG)으로 이름을 바꿨고, 롯데 진해수(개명 전 진민호)와 LG 트윈스 이우찬(이영재), KT위즈 배정대(배정옥) 등도 개명 후 야구를 더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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