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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아이 임신했어”…손흥민 협박한 20대 여성, 처벌 수위는?

    “당신 아이 임신했어”…손흥민 협박한 20대 여성, 처벌 수위는?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허위 임신을 빌미로 한 공갈 시도의 피해자가 됐다. 지난 1월 클럽 방문 허위사실 유포 사건에 이어 또다시 명예훼손 피해를 입은 상황에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했다”고 속여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요구했다. A씨의 지인인 B씨도 올해 3월 손흥민 선수 측에 접근해 금전을 갈취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측은 지난 7일 이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12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이들을 검거했다. 공갈죄는 형법 제350조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다. 특히 피해액이 수억원에 이르는 이번 사건의 경우, 양형 기준상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사건은 손흥민이 올해 들어 겪은 두 번째 명예훼손 피해다. 지난 1월에는 “손흥민이 강남 클럽에서 술값으로 3000만원을 썼다”는 허위 소문을 퍼뜨린 클럽 MD 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손흥민이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출전 중이던 시간에 클럽을 방문했다는 허위 내용을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켰다.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둔 시점에서 연이은 악성 루머와 금전 갈취 시도는 손흥민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누적연봉 1900억’ 추신수는 ‘이 차’ 탄다…♥하원미 “팔아버리고 싶다”

    ‘누적연봉 1900억’ 추신수는 ‘이 차’ 탄다…♥하원미 “팔아버리고 싶다”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이 보유한 슈퍼카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추신수 몰래 진짜 다 팝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하원미는 “남편이 미국에 간 사이, 집 안 정리를 좀 하겠다”며 “꼴 보기 싫었던 물건들을 다 팔아버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첫 번째로 소개한 물건은 벤틀리의 최고급 대형 세단 ‘플라잉스퍼’였다. 이 차량은 출고 당시 2억9300만원에 판매된 슈퍼카다. 하원미는 이 차량에 대해 “추신수의 애마”라며 “10년 동안 주행거리가 9만km밖에 안 된다. 얼마나 아껴 탔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산 차를 한국으로 보낼 때 돈이 많이 들었다며 “세금에 배송비까지 엄청났다. 한국에서 새 차 사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더니 추신수가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하원미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379억원 계약을 맺고 처음 산 차”라며 “다 커스텀이어서 1년 만에 받았다. 남편이 엄청나게 좋아했는데 나는 이런 차가 있는 줄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후 추신수의 신발, 오락기 등 애장품을 소개한 하원미는 “벤틀리는 진짜 팔아버리고 싶다”라고 했다. 그는 “남편이 너무 애지중지해서 조금만 흠집이 나도 바로 수리를 맡긴다”며 “내가 본 시간보다 수리하러 가 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신수가 너무 사랑하는 게 보이니까 질투 나고 팔아버렸을 때 남편의 표정이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끝에서 하원미는 벤틀리 차량을 중고차 판매소에 가져갔다. 하원미는 “추신수가 나 고소하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해 다음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은퇴하기 전까지 야구선수 연봉으로만 1900억원을 벌었다. 그는 은퇴 후 SSG 랜더스에서 구단주 보좌 겸 육성 총괄로 일하고 있으며 무보수 명예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신 폭로” 협박한 남녀 체포… 손흥민 측 “명백한 허위사실, 선처 없어”

    “임신 폭로” 협박한 남녀 체포… 손흥민 측 “명백한 허위사실, 선처 없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허위사실을 소설미디어(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지인 B씨도 지난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수천만원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 측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한 A씨로부터 협박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A씨와 B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14일 오후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체포한 뒤 구체적인 범행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15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할 것이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 선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 대전 꺾고 코리아컵 8강 티켓 거머쥔 전북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이고 있는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은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전북이 웃었다. 대전 출신 선수 두 명이 친정을 울렸다. 김포FC와 부천FC는 각각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를 꺾으며 K리그2 소속 두 팀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북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에서 대전을 3-2로 이겼다. 포항(6회)에 이어 코리아컵 최다 우승팀 2위(5회)인 전북은 최근 공식전 무패 행진을 11경기(8승3무)로 늘렸다. 전북은 대전 출신인 티아고와 박진섭이 나란히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티아고는 전반 27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뚫었다. 후반 10분에는 이영재가 올린 코너킥을 박진섭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후반 22분 티아고 대신 출전한 콤파뇨는 7분 뒤 역시 이영재가 올려준 코너킥을 머리로 밀어넣었다. 일방적인 전북의 승리로 끝날 듯 했던 경기는 후반 33분 에르난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대전은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김인균과 주민규가 연달아 추격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전북은 더이상 추가실점하지 않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코리아컵 챔피언인 포항은 김포에게 1-2로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포항으로선 경기 시작 22초만에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게 뼈아팠다. 포항은 전반 10분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9분 김포가 다시 앞서 나갔고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김포는 지난해에는 16강전에서 전북을 이긴 데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울산HD는 K리그2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K3리그 소속인 시흥시민축구단과 대전 코레일과 맞붙은 강원FC와 FC서울은 나란히 2-1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 SK 3점 성공→‘박스 앤드 원’ 수비 균열→안영준 돌파로 대승…위기의 LG, 희망은 타마요 반등

    SK 3점 성공→‘박스 앤드 원’ 수비 균열→안영준 돌파로 대승…위기의 LG, 희망은 타마요 반등

    프로농구 서울 SK가 간판 포워드 안영준을 앞세워 역사상 첫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향한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 3점 성공률을 높인 SK는 창원 LG의 ‘박스 앤드 원’ 수비에 균열을 만든 다음 안영준의 돌파로 대승의 발판을 놨다. 창원 LG가 창단 첫 우승에 다다르기 위해선 칼 타마요의 반등이 필수적이다. LG와 SK는 15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을 펼친다. 3연패로 챔프전을 시작한 SK는 최근 2경기를 각각 25점이 넘는 차이로 대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SK가 적지에서 시리즈 균형을 맞춘다면 원주 DB를 상대로 2패 뒤 4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던 2017~18시즌과 같이 새 역사를 쓸 가능성이 커진다. SK의 필승 카드는 안영준이다. 정규시즌 국내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은 3차전까지 평균 9점으로 부진했다. 상대 집중 견제에 3점 성공률이 21%(19개 중 4개)에 머물렀고 타마요를 막다가 반칙이 쌓이면서 활약할 시간도 줄었다. 이에 안영준은 수비수를 등지는 공격(포스트업)으로 골밑을 파고들었다. 4차전에서 전담 수비수 정인덕을 힘으로 압도하며 13점을 올렸고, 5차전에선 속도를 활용한 돌파로 21점을 기록했다. LG는 4명이 포스트에 밀집해 자밀 워니를 막고 정인덕만 외곽에서 안영준의 슛을 견제하는 ‘박스 앤드 원’ 수비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SK의 3점이 터지면서 수비 간격이 벌어졌다. 그 틈을 안영준이 공략한 것이다. 안영준은 5차전을 86-56으로 승리한 뒤 “동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컸다. 이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며 “외곽슛 기회가 나지 않아서 감독님과의 대화를 통해 방법을 바꿨다. 이기는 방향을 찾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마요는 3차전까지 평균 23점을 몰아치다가 4차전 7점, 5차전 8점에 그쳤다. 시리즈 초반 빠른 발로 오세근과 최부경을 따돌리며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이후엔 그의 동선을 미리 차단한 SK에 막혔다. 타마요는 5차전에서 답답한 듯 던진 3점 5개도 모두 실패했다. 유기상과 양준석의 체력이 고갈돼 LG가 승리하기 위해선 타마요가 공격에 중심을 잡아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선수들이 상황에 따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저도 상대 수비에 따른 타마요의 공격법을 다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혼 조정’ 황정음 “재혼할까” 질문하자…父 “절대 하지 말아야…”

    ‘이혼 조정’ 황정음 “재혼할까” 질문하자…父 “절대 하지 말아야…”

    배우 황정음의 부친이 딸의 재혼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황정음이 제주도에서 올라온 부친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과 요트 데이트를 즐긴 부친은 “오늘 유난히 행복하다. 아빠가 해준 것도 없는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뭘 해준 게 없냐. 날 낳아주지 않았냐”라며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떨어져 살았어도 그리움이 없다.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음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부녀의 대화 주제는 황정음의 이혼으로 이어졌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 절차를 밟던 중 재결합했다. 황정음은 지난해 2월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뒤 재결합 3년 만에 이혼 조정 중임을 알렸다. 황정음의 부친은 딸이 처음 이혼을 진행했던 때를 언급하며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두 번째 이혼 때는 현명하게 판단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했다. 아이들만 잘 보살피면 염려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아빠가 나 결혼할 때 ‘열 길 물속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른다’라고 말했다”라며 “아빠가 귀신이다. 아빠 말을 들어야겠다. 이제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한테 소개해서 허락받아야겠다. 아빠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내가 재혼을 하는 게 좋아? 안 하는 게 좋아?”라고 묻자 황정음의 부친은 “재혼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황정음의 부친은 “이제 너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해라. 저녁에 와인 한잔할 수 있는 친구는 꼭 필요하다. 그것까지는 이해한다”라며 “두 아이에 집중하고 엄마로서의 책임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 ‘토허제 후폭풍’ 4월 금융권 가계대출 5.3조 급증...7개월 만 최대폭

    ‘토허제 후폭풍’ 4월 금융권 가계대출 5.3조 급증...7개월 만 최대폭

    4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 넘게 급증했다. 연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한차례 더 가계대출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3월 말 대비 4조 8000억원 증가한 1150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증가폭 1조 6000억원에 비해 3조 2000억원이나 더 많이 증가했는데 증가폭 기준으로는 지난해 9월(5조 6000억원 증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규모가 913조 9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3조 7000억원 늘었고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이 235조 3000억원으로 4월 한달 동안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전 금융권으로 범위를 넓혀도 증가세는 완연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4월 한달 5조 3000억원 늘었다. 은행권에서 4조 8000억원 증가한 데 더해 2금융권에서도 5000억원이 늘었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2∼3월 주택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 4월부터 주담대에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가계대출이 4월 상당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증가세는 5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한은은 전망하고 있다. 실제 주택 거래가 집중됐던 시기와 대출 증가 간의 시차 등을 고려하면 이번 달도 증가세 사정권에 있다는 분석에서다.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도 5월 가계대출 증가 전망에 힘을 보탠다. 박 차장은 “3월 주택 거래가 많았기 때문에, 2∼3개월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5월 가계대출에 많이 반영될 것”이라며 “3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을 앞두고 선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평균 34점’ 미첼보다 위대했던 팀 인디애나, 동부 1위 클리블랜드 격파…콘퍼런스 결승행

    ‘평균 34점’ 미첼보다 위대했던 팀 인디애나, 동부 1위 클리블랜드 격파…콘퍼런스 결승행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동부 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가볍게 격파하고 파이널 진출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디애나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5경기 평균 34.2점을 몰아친 도너번 미첼과의 화력 대결을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2라운드 5차전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105로 이겼다. 3차전에서 삐끗한 인디애나는 나머지 경기를 모두 따내며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인디애나는 보스턴 셀틱스, 뉴욕 닉스 맞대결 승자와 맞붙는다. 닉스가 전날 시리즈 3-1 우위를 점한 데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아 승부의 추가 기운 상태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 보스턴에 막혀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는데 올해는 뉴욕과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클리블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1위(64승18패)로 PO에 오르고도 4위(50승32패) 인디애나에 패배했다.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4연승으로 꺾은 기세 무용지물이었다. 미첼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는 3차전에 43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런데 4차전에서 전반 12점을 올린 다음 발목 통증으로 이탈했고 클리블랜드는 109-129로 완패했다. 이어 5차전에서 미첼은 37분 39초 동안 35점 9리바운드 투혼을 발휘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인디애나는 5차전에서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점슛 6개 포함 31점 6리바운드 8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파스칼 시아캄(21점 8리바운드 5도움), 앤드루 넴하드(18점 6도움), 에런 니스미스(13점 13리바운드), 마일스 터너(10점 7리바운드)도 뒤를 받쳤다. 서부 콘퍼러스 PO 2라운드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홈에서 덴버 너기츠를 112-105로 꺾고 시리즈 3-2 우위를 점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점 6리바운드 7도움으로 활약했고, 제일런 윌리엄스(18점), 쳇 홈그렌(14점)이 지원 사격했다. 덴버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 맞대결에서 니콜라 요키치가 양 팀 통틀어 최다 44점 15도움을 기록하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3점 5개를 모두 놓치며 2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 LG 오스틴도 좋아한 ‘그 선수’, 영구 제명 철회…트럼프가 한몫했다는데

    LG 오스틴도 좋아한 ‘그 선수’, 영구 제명 철회…트럼프가 한몫했다는데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공 고(故) 피트 로즈에 대한 영구 제명 조치가 철회됐다. MLB 사무국은 13일(현지 시각) 로즈를 포함해 이미 사망한 전 선수 17명에 대한 영구 제명 조치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로즈가 세상을 떠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 조치에 따라 로즈는 박탈당했던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도 회복하게 됐다. 로즈는 지난 1989년 MLB 규칙 21조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영구 제명된 바 있다. 해당 조항에는 ‘선수, 심판이나 관계자가 소속 팀 경기에 베팅하면 영구히 제명된다’고 명시돼 있다. 로즈는 신시내티 레즈의 감독으로 재직 중이던 1987년 자기 팀 경기에 수천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불법 베팅했다. 로즈에 대한 제명 철회 논의가 본격화된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문제에 관해 의중을 밝힌 이후다.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로즈에 관한 견해를 편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로즈는 야구 경기로 도박해서는 안 됐다”면서도 “늘 자기 팀의 승리에 베팅했다”며 “그에 대한 완전한 사면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4월에는 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로즈의 제명 철회 문제를 다뤘다고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외국인 선수들에 미치는 영향이 주된 논의 주제였지만, 로즈 문제도 다룬 것이다. 당시 맨프레드 사무국장은 이 만남에 대해 “로즈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어떤 식으로 대화했는지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속내를 감췄다. 사무국은 이번 조치가 로즈 유족의 꾸준한 청원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유족은 지난해 12월부터 변호사를 대동하고 맨프레드 사무국장을 만나 당사자의 사망 이후에도 영구 제명 조치를 유지할 것인지를 물었다. 맨프레드 사무국장은 13일 제명 철회와 함께 유족 측에 서한을 보냈다. 그는 이 서한에서 “당사자가 사망하면 MLB 규칙 21조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라며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공정성에 위협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신시내티 구단도 사무국의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신시내티 측은 성명을 통해 “로즈는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하나”라며 “팬들을 대표해 이번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로즈는 1968년 신시내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커리어 통산 24시즌 중 19시즌을 신시내티에서 보냈다. 통산 3562경기에 나서 때려낸 안타는 4256개에 달한다. MLB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KBO리그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스틴 딘(31)은 지난해 5월 정규시즌 경기 도중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선수로 로즈를 꼽기도 했다. 신시내티는 로즈의 업적을 기리고자 2016년 그의 등번호 14번을 영구히 결번했다. 로즈는 지난해 9월 83세를 일기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 트럼프가 팬이라서? MLB 사무국, ‘영구제명’ 로즈 복권

    트럼프가 팬이라서? MLB 사무국, ‘영구제명’ 로즈 복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최다 안타(4256개) 기록을 보유한 피트 로즈가 세상을 떠난 지 8개월 만에 MLB 사무국으로부터 복권됐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로즈를 비롯한 17명의 영구 제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의 이번 복권 조치에는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에 연루된 조 잭슨을 비롯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 8명도 포함됐다. 1963년부터 1986년까지 MLB에서 선수로 뛴 로즈는 MLB 최다 안타를 비롯해 경기 출전(3562경기), 타석(1만 5890), 단타(3215개) 등 숱한 기록을 남긴 MLB의 전설이다. 1963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1973년 리그 최우수선수(MVP), 1975년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고 세 차례 타격왕을 차지했다. 다만 은퇴 후 신시내티 레즈에서 감독으로 재직하며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자기 팀 경기에 내깃돈을 건 사실이 적발돼 1989년 영구 제명됐다. 로즈는 “팀이 승리한다는 쪽에만 돈을 걸었다”며 1997년부터 복권을 신청했지만, MLB 사무국은 그의 항변을 받아주지 않았다. 로즈는 복권되지 못한 채 지난해 9월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로즈의 사후 그의 딸 폰 로즈는 MLB 사무국에 다시 복권을 요청했고, 이번엔 로즈의 팬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들고 나서면서 MLB 사무국도 반응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영구 제명의 목적은 야구의 정직성을 위협하는 인물을 차단하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미 사망한 인물은 더는 위협이될 수 없고, 생전 제명 조치가 최대한의 억지력을 발휘한 것이다. 사망 시점에서 영구 제명은 종료된다”며 로즈를 복권했다. ‘영구 제명은 사망 시점에서 종료된다’는 MLB 사무국의 정책 변화로 4할 강타자였던 조 잭슨도 복권됐다. 그는 통산 타율 0.356과 1772개의 안타를 남겼으나 1919년 화이트삭스와 신시내티의 월드시리즈에서 벌어진 승부조작 사태로 은퇴했다. 당시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잭슨의 승부조작 가담 여부는 꾸준히 논란이 됐으나 MLB 사무국은 영구 제명을 유지해 왔다.
  • 파이널 MVP 원했던 테이텀, 아킬레스건 수술…호포드 “리더 잃은 보스턴, 더 뭉쳐야”

    파이널 MVP 원했던 테이텀, 아킬레스건 수술…호포드 “리더 잃은 보스턴, 더 뭉쳐야”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팀 동료 제일런 브라운에게 내준 뒤 트로피를 향해 정진했지만 불운하게 다쳤다. 보스턴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이텀이 오늘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복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추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텀은 전날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2라운드 4차전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42점을 쏟아붓고도 웃지 못했다. 그는 경기 종료 2분 58초를 남기고 104-111로 뒤진 상황에서 공을 뺏는 OG 아누노비를 따라가다 발목을 붙잡고 쓰러졌다. 이어 직원들의 부축을 받아 코트를 떠났는데 오른발을 땅에 딛지 못했다. 보스턴도 113-121로 패배하며 시리즈 1-3 벼랑 끝에 몰렸다. 쓰러지기 전 팀의 11점 중 9점을 책임진 테이텀이 이탈하자 동료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브라운은 “모두가 말을 잃었다. 패배가 아니라 테이텀의 부상 때문”이라며 “정신 차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테랑 알 호포드도 “승부보다 테이텀이 우리 곁에 있는 게 더 중요하다. 리더를 잃었기 때문에 더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는 “테이텀은 우리가 슬퍼하며 최고의 농구를 보여주지 못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테이텀은 명실상부 보스턴의 에이스다. 그는 정규시즌 72경기에서 평균 26.8점 8.7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했고, PO 8경기에선 28.1점 11.5리바운드 5.4도움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보스턴이 NBA 역대 최다 18번째 우승을 달성했을 때도 테이텀은 파이널 MVP 브라운과 함께 원투펀치로 팀을 이끌었다. 테이텀은 시즌을 앞두고 MVP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MVP를 수상하는 것”이라며 “우리 팀이 최고라 MVP도 받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올해는 실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보스턴은 15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에이스 없이 뉴욕과 PO 2라운드 5차전을 치른다.
  • 제2의 오타니 꿈꾸는 김성준, MLB 텍사스와 계약…“2030년 빅리그 진입 목표”

    제2의 오타니 꿈꾸는 김성준, MLB 텍사스와 계약…“2030년 빅리그 진입 목표”

    한국 야구의 희망 김성준(18·광주일고)이 제2의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14일 선수 측에 따르면 김성준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김성준 측 관계자는 “15일 미국으로 출국해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은 100만~130만 달러(약 14억원~18억 4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우투우타 내야수인 김성준은 오타니처럼 투타 모두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 그는 지난해 국내 고교야구에서 투수로 14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65, 타자로 28경기 타율 0.307 OPS(장타율+출루율) 0.831을 기록했다. 3학년인 올해엔 투수로 8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24, 타자로 11경기 타율 0.333 OPS 1.015의 성적을 남겼다. 김성준은 2026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강력한 1순위 후보였지만 미국행을 선택했다. 김성준은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크게 성장할 거라 판단했다.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고 꿈을 향해 달리겠다”며 “미국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격과 체력을 키울 계획이다. 2030년 빅리그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타니를 언급했다. 그는 “오타니는 어린 시절부터 연령별 목표를 세워 철저히 계획대로 성장했다. 저도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어진호 선원 8명 모두 건강 양호… 15일 오전 9시쯤 화순항 도착 예정

    어진호 선원 8명 모두 건강 양호… 15일 오전 9시쯤 화순항 도착 예정

    서귀포 남서쪽 약 563km 해상에서 침수중인 어선에서 구조된 선원 8명이 14일 화순항으로 이송되고 있다. 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제주해경 경비함정 5002함이 이날 오전 7시 28분쯤 사고 해역에 도착해 오전 8시 16분쯤 승선원 8명을 모두 인수받았다. 현재 한국인 선장 1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7명이 서귀포 화순항으로 이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선은 조업을 마치고 모슬포항으로 복귀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선원 8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화순항 도착예정시간은 15일 오전 9시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887어선호는 전날(13일) 오후 6시 11분쯤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887어진호(29t, 근해연승, 모슬포 선적)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제주해경청은 헬기 2대, 경비함정 2대 등 구조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중국해경국 수색 당국에도 구조 지원요청을 했다. 중국해경 경비함정 2척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로 오후 8시 20분쯤 887어진호 선원 8명을 안전하게 전원 구조했다. 현재 887어진호는 지속된 침수로 기울기 60도 정도로 5분의 1만 떠 있는 상태로 야간 등 선체 식별을 위해 주변구조물에 묶는 부표인 라이트부이 5개(선수·중앙·선미·주변 해상2)를 설치했다. 또한 선장(선주)에게 선박처리 고지 및 관련 선박 처리하도록 통보해으며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24)이 새롭게 창단한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피겨팀에 합류한다. 차준환의 입단은 피겨 선수가 실업팀에 들어가는 최초 사례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차준환의 입단식을 열었다. 입단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차준환에게 유니폼을 입혀주며 입단을 환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주역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피겨 스케이팅 위상을 높여왔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5위,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금메달,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종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최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동계 종목 활동 저변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피겨팀을 신규 창단했다. 이번 창단으로 시는 189명으로 구성된 26개(하계 20개, 동계 6개)팀을 운영한다. 차준환은 “서울시청 피겨팀의 첫 번째 선수로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업팀이 창단됐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오 시장은 “차준환 선수의 모든 훈련과 경기, 올림픽을 향한 여정에도 서울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직장운동경기부의 모든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당당히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1선발’ 반즈 보낸 롯데, 좌완 파이어볼러 감보아 영입

    ‘1선발’ 반즈 보낸 롯데, 좌완 파이어볼러 감보아 영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출신 투수 알렉 감보아를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14일 감보아와 이적료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 롯데 구단의 요청에 따라 반즈를 웨이버 공시했다. 반즈는 지난 4일 부산 사직 NC 다이노스전 직후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두 차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견갑하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8주가 필요했다. 8주가량 제1선발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롯데는 반즈와 4시즌 만의 결별을 택했다. 반즈를 대신해 롯데 마운드에 오를 감보아는 2019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281순위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다. 아직 빅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 통산 131경기(선발 41경기)에 출전해 28승 22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김혜성과 함께 뛰며 8경기에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냈다. 롯데 구단은 감보아에 대해 “선발 투수 경험이 풍부하며, 높은 타점에서 구사하는 평균 시속 151㎞의 강속구가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좌완 투수로서 빠른 구속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KBO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감보아는 롯데 구단을 통해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팀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해 개인 성적보다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입국하는 감보아는 취업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 최고령 타이틀 방어 도전 최경주, “지난해보다 10야드 더 나가는 거 같은데 퍼팅 등을 견고하게 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

    최고령 타이틀 방어 도전 최경주, “지난해보다 10야드 더 나가는 거 같은데 퍼팅 등을 견고하게 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기록을 가진 ‘탱크’ 최경주(54)가 자신의 최고령 우승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최경주는 14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PGA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원) 기자회견에서 “디펜딩 챔피언이라 설레고 긴장되고 부담되고 한 샷 한 샷 할 때 마다 느낌도 다르다”면서 “지난해엔 허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서 애를 먹었는데 최근 컨디션이 좋아져 연습 라운드 때 쳐보니 지난해보다 (티샷이) 10야드 정도 더 날아갔다. 후배들도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저도 1년 동안 구질변화, 펴팅 등을 견고하게 준비한 만큼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2005년,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지난해에는 박상현과의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박상현과 공동 1위에 올랐고 2차 연장 끝에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특히 18번 홀에서 펼쳐진 1차 연장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개울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 잔디 위에 떨어지는 행운 속에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최경주가 섬 위에서 날린 ‘아일랜드 샷’은 지난해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최경주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면서 2012년 10월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11년 7개월 만에 K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경신하며 통산 3번째 KPGA 투어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한다. 최경주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지난 12일 재능 나눔 라운드를 하면서 18번 홀 아일랜드에 가봤다”며 “지금 보니 스윙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크기였다. 등이 오싹해지면서 기가 막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그곳으로 공을 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국 시니어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는 50대 나이에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야드가 넘는 선수가 17명이 될 정도로 정상급 선수가 많이 뛴다”며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자 불렛샷(bullet shot·총알처럼 뻗는 공)으로 구질을 바꿨는데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답했다. 1970년 5월 19일생인 최경주는 지난해 54번째 생일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대회 마지막 4라운드는 생일 전날인 18일에 열린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박상현은 최경주에게 아쉽게 우승을 넘겨준 장면에 대해 “지난해 명장면이 아직도 떠오른다”라며 “최 프로님의 아일랜드 샷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라고 웃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연습 라운드 때 18번 홀 아일랜드를 찾아가 봤다는 그는 “최경주 프로님을 따라가기엔 아직도 멀었다”라며 “같은 조에서 함께 경기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최경주와 박상현은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다. 18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모두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겐 KPGA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한 주 정도 쉬면서 샷감이랑 퍼트감을 끌어올리려 노력했다”며 “최근 브룸스틱 퍼터로 교체했는데 한번 쳐봤더니 생각보다 직진성도 좋고 거리감도 잘 맞출 수 있어 장점이 더 많은 거 같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 캘러웨이골프, 레드 밀드 세븐 X 말렛 퍼터 국내 출시

    캘러웨이골프, 레드 밀드 세븐 X 말렛 퍼터 국내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14일 오디세이 ‘레드 밀드 세븐 X’ 말렛 퍼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밀한 밀드 공법으로 제작된 오디세이 ‘레드 밀드 세븐 X’ 퍼터는 팀 캘러웨이 소속인 젠더 쇼플리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 사용한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 이 때문에 퍼포먼스와 디자인 면에서 젠더 쇼플리 선수의 취향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딥 레드 피니시로 마감된 헤드와 오디세이의 상징인 7번 모델에 크랭크 호젤 타입의 넥 스타일과 딥 다이아몬드 그루브 밀링 패턴의 페이스로 설계됐다. ‘레드 밀드 세븐 X’ 퍼터 헤드는 100% 밀드 가공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돼 견고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페이스에 적용된 딥 다이아몬드 그루브 밀링 패턴은 보다 향상된 볼의 구름으로 일관된 볼 컨트롤을 선사한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딥 레드 컬러로 젠더 쇼플리 선수의 열정을 표현한 디자인도 많은 골프 마니아들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세계선수권 출격 신유빈, “출전 종목 모두 메달 따고 싶다”

    세계선수권 출격 신유빈, “출전 종목 모두 메달 따고 싶다”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참가하는 한국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은 참가하는 종목 모두 메달을 따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신유빈은 14일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선수권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출전하는 세 종목 모두 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유빈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대표팀 동료 임종훈(28·한국거래소), 김나영(20·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세 종목에 모두 참가한다. 신유빈이 참가 종목 모두 메달획득을 희망했지만 대진운 자체는 없는 편이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여자단식에선 16강에서 세계 1위 쑨잉사(중국)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쑨잉사는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올해 월드컵에서 중국의 천싱통(세계 3위)과 콰이만(세계 5위)을 잇달아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16강까지 가면 쑨잉사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전 경기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쑨잉사와 대결한다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세 종목인 혼합복식과 새롭게 손발을 맞추고 있는 유한나와는 여자복식에 나서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혼합복식에선 임종훈과 작년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했고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다른 종목보다 가장 높은 비중을 둬 훈련했다. 신유빈은 “(임)종훈 오빠와는 오래 해왔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면서 “이번에는 오빠 플레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은퇴)가 국가대표를 반납하면서 여자복식에서는 왼손잡이 유한나를 파트너 삼아 출전한다. 신유빈은 “(유)한나 언니와는 많이 해보지 않아서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 잘 소통하고 서로 믿으면서 경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유빈이 자신의 목표대로 참가 종목마다 메달을 따려면 빡빡한 경기일정에 따른 체력안배가 중요하다. 임종훈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이 메달을 딸 확률이 높은 만큼 단식보다 더 집중적으로 준비했다”면서 “(신)유빈과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 특히 대만 조와 대결할 수 있어서 (상대팀) 연구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유한나도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무대는 처음이어서 떨리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저는 복식 종목만 출전하기 때문에 (신)유빈과 호흡을 맞춰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 성매매 광고 보고 연락한 남성…‘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

    성매매 광고 보고 연락한 남성…‘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

    미국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카일 스나이더(30)가 경찰의 성매매 함정 수사에 적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오하이오주립대 레슬링 선수인 카일 스나이더가 성매매 단속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인터넷에 성매매 광고를 가장한 글과 연락처를 게시하고, 해당 번호로 연락해온 이들을 단속하는 함정 수사를 진행했다. 문제의 선수는 지난 10일 오후 8시 15분쯤 경찰이 설정한 번호로 연락해 인근 호텔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관을 만났고, 상대가 경찰인 줄 모르고 현금을 건네며 구강성교를 요구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단속으로 기소된 16명 중 한 명인 스나이더는 현장에서 곧바로 석방됐으며, 오는 1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현지 경찰은 “성매매 시도와 관련된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나이더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자유형 레슬링 97㎏급 선수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4위에 머물렀고, 2028년 LA 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이었다. 최근까지도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설적인 레슬러이자 지도자인 케일 샌더슨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향후 국가대표 활동은 물론, 차기 올림픽 출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해당 선수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3승 vs 2연패… ‘한솥밥’ 빅매치

    3승 vs 2연패… ‘한솥밥’ 빅매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홀마다 일대일 대결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2025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14일부터 닷새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파72·6384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올해 메디힐 모자를 쓰고 한솥밥을 먹게 된 이예원(왼쪽)과 박현경(오른쪽)의 결승 리턴매치가 성사될지와 함께 이예원의 시즌 3승 선착 및 박현경의 2연패 여부다. 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먼저 진행되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13일 오전 진행된 조 추첨식에서 박현경은 이동은, 조혜림, 박결과 조별리그를 벌이게 됐다. 이 대회 통산 18승3무1패, 승률 81.8%로 역대 승률 4위인 박현경은 “1년에 한 번인 매치플레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 영광”이라며 “지난 2년간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한 번씩 했는데 3년 연속 결승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이예원과 함께 3승을 올리는 등 통산 7승을 올린 박현경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는 상황이라 트로피에 목마르다. 올해 17회를 맞은 대회에서 정상을 밟으면 2연패를 달성한 첫 번째 선수이자 2012년과 2017년 챔피언 김자영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회 우승자가 된다. 지난 11일 끝난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올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이예원은 최가빈, 홍현지, 서연정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 통산 8승을 올린 이예원은 대상 포인트, 상금 순위, 평균타수 등 올 시즌 주요 개인상 부문 1위에 오르며 박현경에게 앞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박현경에게 1홀 차로 무릎 꿇은 것에 대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이예원은 2022년과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해 올해는 숙원을 풀겠다는 각오다. 이들 외에도 박보겸과 김민주, 방신실, 김민선, 홍정민 등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히 5월 2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한 홍정민의 기세가 어떨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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