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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내부 비리 수사 의뢰, 1부리그 승격 실패하면 해체 검토.

    경남FC 내부 비리 수사 의뢰, 1부리그 승격 실패하면 해체 검토.

    경남도에서 한해 100억원 안팎의 도비를 지원하는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에서 감사결과 출장비 부당 지급과 공용차량 사적 이용 등 부적정 사항이 적발됐다.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 경남FC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모두 9건의 부적정 사항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경남FC는 직원 23명이 사전에 출장신청을 하지 않거나 출장명령 결재를 받지 않고 모두 225차례에 걸쳐 무단 출장을 수행하며 출장여비 1310만여원을 부적정하게 지급했다. 특히 한 직원은 취소한 KTX 영수증을 고의로 첨부해 모두 132건, 759만원의 출장비(KTX 이용요금)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직원은 원정경기 때 운영비를 활용해 선수단 및 직원 숙소를 지인에게 제공하고, 본인은 별도의 다른 숙소를 이용한 뒤 숙박비로 82만원(11건)을 수령하기도 했다. 경남FC는 사내 규정을 자의적으로 변경해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공용차량을 361차례 사적용도로 사용하고, 주유비 등으로 모두 410만원을 부당 지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공용차량을 배차 신청·승인 없이 운행하고, 차량 운행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등 공용차량 운행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통행료와 주유비로 모두 19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인식기 등을 통한 출·퇴근 기록이 없어 실제 초과근무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데도 직원 24명에게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850만원의 초과근무수당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한 사실도 적발됐다. 경남도 감사위는 이밖에도 보조금 부당 대체지급 처리 등 보조사업 집행관리·정산 소홀, 해외전지훈련 계약 업무처리 부적정,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후 방치 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이같은 감사지적 사항을 경남FC 관리 부서인 경남도 체육지원과에 통보하고 출장여비 부당 지급과 공용차량 이용 관련 등 2건에 대해서는 범죄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수사의뢰를 했다. 경남FC 관리 부서임에도 지도·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남도 체육지원과에 대해 주의 조치를 하고, 경남FC로 파견돼 근무한 공무원 2명에게는 경징계를,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담당 공무원 등 6명에게는 훈계 처분을 했다.또 경남FC에서 부적정하게 집행한 보조금 2900만원은 회수하도록 시정조치하고, 직접 시정이 어려운 5억 2870만원에 대해서는 자체 회수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이날 감사위 감사 결과 발표와 함께 경남FC 정상화를 위한 고강도 혁신안도 발표했다. 경남도는 현재 경남도지사가 당연직 구단주로 돼있는 도민구단 경남FC 구단주를 도지사 또는 도지사가 지명하는 사람이 할 수 있도록 구단주 문호를 확대하는 등 경영진 전면 재구성과 조직개편을 한다. 지난 29일 임기가 만료된 경남FC 대표이사는 혁신역량과 경영능력, 전문성까지 겸비한 인사를 새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의 재정자립화를 위해서 민선 8기 임기 내 재정자립화 50% 달성을 목표로 지역기업 후원 참여 확대, 경영진과 직원 목표관리제 도입(후원금 유치액 10% 성과포상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현재 2부에 있는 경남FC가 민선 8기 임기안에 1부 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도민 의견을 수렴해 K-3 리그로 하향하는 방안 등 프로구단 해체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액 연봉이나 주전 미활용 선수에 대해서는 이적, 계약해지, 타구단으로 임대 등을 추진하고 고액 용병보다는 지역 유소년 선수를 발굴 육성해 선수로 선발하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단 내 엄정한 기강확립을 위해 금품수수, 향응, 성폭력, 음주운전 등 중점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남도는 경남FC 내부에서 제기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과 관련해 조사 등을 거쳐 최근 가해자 2명에게 각각 정직 3개월과 정직 2개월 징계를 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FC가 고강도 혁신을 통해 건강한 도민프로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재시동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재시동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를 위한 붐업 작업이 재시작됐다. 광주시는 26일 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원·시민단체·체육 관계자·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선 공동유치 추진 상황 보고와 함께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이 발표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한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2038 아시안게임에는 38개 종목에 45개국 1만 6200여명의 선수단과 1만여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참가한다. 총 1조 817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파급효과의 경우 광주에서만 생산유발액 1조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6834억원, 취업유발인원 1만 6000명으로 평가됐다.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2%가 공동유치에 찬성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분석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분석 결과 편익 대 비용 비율(BC)이 1.10으로 나타났다.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 또 스포츠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과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국민의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은 뒤 대한체육회에 국제종합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문체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는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는 동서 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의 깊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광주-대구 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재시동

    광주-대구 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재시동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를 위한 붐업 작업이 재시작됐다. 광주시는 26일 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38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원·시민단체·체육 관계자·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선 그 동안의 공동유치 추진 상황 보고와 함께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이 발표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한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2038 하계아시안게임에는 38개 종목에 45개국 1만6200여명의 선수단과 1만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참가한다. 총 1조817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파급효과의 경우 광주에서만 생산유발액 1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6834억원, 취업유발인원 1만6000명으로 평가됐다.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는 72%가 공동유치에 찬성했고, 28%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분석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경제성 분석결과 편익 대 비용비율(BC비율)이 1.10으로, 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BC비율이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 정책성분석에서도 스포츠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스포츠 발전과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포츠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국민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관련 광주시의회 동의, 대한체육회에 국제종합대회 개최 계획서 제출, 문체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 제출, 문체부 및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는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 실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의 깊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파리올림픽에 러시아 선수 출전 막아야”

    젤렌스키 “파리올림픽에 러시아 선수 출전 막아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의 스포츠 선수들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절대 뛰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 직후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2024년 파리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단이 설 자리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러시아 선수들이 영구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거듭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전쟁 발발 후 IOC는 종목별 국제 스포츠연맹에 러시아와 러시아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두 나라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자국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도록 징계하라고 권고했다. 또 두 나라에서는 당분간 국제 대회를 열 수 없도록 했다. 다만 IO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두 나라 정부 방침 때문에 올림픽 출전에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두 나라 선수들은 중립국 또는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 대규모 대회 잇딴 개최…경북,국제대회 도시로

    대규모 대회 잇딴 개최…경북,국제대회 도시로

    경북이 ‘국제대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예천군은 2024년 5월 21~26일까지 6일 동안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4년 세계양궁연맹 양궁월드컵 2차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양궁계의 3대로 꼽히며, 세계양궁연맹 주최로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한다. 1~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예천 대회에는 7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70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심판, 관계자 3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양궁인들이 예천을 찾을 것을 예상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예천군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2025년 6~7월 열리는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경쟁 상대였던 인구 600만명의 중국 샤먼시를 따돌리고 국내 기초자치단체 ‘최초’ 대회 유치이자 서울시(1975년) 인천시(2005년)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로써 아시아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구미를 찾게 되며 이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만도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구미시는 추산한다. 청송군은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유치해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는 지난 13∼15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세계 17개국 아이스클라이밍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겨뤘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울진군은 지난해 8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등 거의 매년 대회를 열어 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회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 왔다.
  • ‘동계 U대회 2위 공신’ 한국 빙상 선수단 금의환향

    ‘동계 U대회 2위 공신’ 한국 빙상 선수단 금의환향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 중 빙상 선수단은 금 11개, 은 7개, 동 8개를 책임졌는데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대회 4관왕,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3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한국, 2023 동계 U대회 종합 2위 마무리

    한국, 2023 동계 U대회 종합 2위 마무리

    한국이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종합 순위 2위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동계 U대회 최다 타이인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따내 메달 총계 29개로 일본(금 21·은 17·동 10)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5개 종목에 127명이 참가한 한국은 메달 밭인 쇼트트랙에서 16개(금 7·은 4·동 5), 스피드스케이팅에서 9개(금 4·은 3·동 2), 스노보드에서 2개(금 1·동 1), 컬링에서 1개(은 1), 피겨에서 1개(동 1)의 메달을 따냈다. 두 번째로 동계 U대회를 연 레이크플래시드는 한국과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레이크플래시드는 1972년 7회 대회 개최지였다. 당시 한국은 전선옥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비롯해 동계 U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메달(금1 은2 동1)을 획득했다. 한국은 1968년 제5회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회부터 동계 U대회에 출전했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5·연세대)은 여자 500m, 1000m, 1500m, 여자계주 3000m에서 정상에 서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세계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남자 쇼트트랙에서는 장성우(21·고려대)와 김태성(22·단국대)이 2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또 지난 19일 남녀 쇼트트랙 1500m 시상대에 모두 6명이 올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24·고려대)은 여자 500m, 1000m에 이어 혼성 계주까지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스노보드의 이민식(23·한국체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역대 첫 메달을 금메달로 따내기도 했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귀국한다.
  • 셀틱행 조규성 아닌 오현규? 스카이스포츠 “셀틱, 영입 자신”

    셀틱행 조규성 아닌 오현규? 스카이스포츠 “셀틱, 영입 자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신성’ 오현규(21)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FC 이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 오현규의 이적과 관련해 수원과 셀틱이 합의에 이전보다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오현규가 이적을 원하는 가운데 셀틱 측이 메디컬테스트 계획도 마련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확정된 건 없다”면서도 “며칠 내 더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관계자는 “셀틱 측이 조건을 높여 또 제안해왔다.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도 “대체자 여부 등 따져볼 사안이 많아 설 연휴 기간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수원의 유스팀인 매탄고에 재학 중이던 2019년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오현규는 같은 해 K리그에 데뷔해 11경기를 뛰었고, 2020, 2021시즌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전역 후 수원으로 돌아온 오현규는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팀내 최다인 13골(3도움)을 넣었다. 특히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수원을 2부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현규는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예비 멤버로 발탁되어 카타르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당초 오현규는 수원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셀틱 측이 좋은 조건을 제시해옴에 따라 수원 측도 이적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셀틱 측은 250만 유로(34억원)가 넘는 이적료에 10배가량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셀틱은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유럽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조규성(25·전북)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던 팀이다. 셀틱이 오현규를 영입한다면 조규성 영입은 접을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지난 16일 전북 선수단과 함께 스페인으로 출국, 전지 훈련을 하고 있다. 셀틱은 과거 차두리와 기성용이 몸 담았던 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20승1무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셀틱에는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가 20경기에 출전 1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 ‘170억 삼총사’ 데려온 롯데, 올해는 다를까

    ‘170억 삼총사’ 데려온 롯데, 올해는 다를까

    올겨울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 ‘큰손’으로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가 영입한 자유계약선수(FA) 3인을 위한 공식 입단식을 열었다. 포수 유강남(31), 내야수 노진혁(34), 투수 한현희(30)는 모두 ‘가을야구 DNA’를 롯데에 심겠다고 다짐하면서 롯데 팬들 특유의 ‘떼창’(함께 부르는 노래) 응원을 바라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롯데의 FA 3인방은 1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열정적인 롯데 팬들의 응원이 이제 나를 위한 것이 된다니 든든하다”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롯데는 올겨울 롯데지주의 190억 유상증자 지원 덕분에 약점으로 지적받던 포지션을 채웠다. FA 3인방을 영입하는 데 총액 170억원을 썼고, 최동원-염종석으로 이어지는 ‘안경 에이스’의 계보를 잇는 박세웅(28)과 비FA 5년 최대 9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특히 세대교체 과정에 있는 선수단에는 가을야구 경험자가 3명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FA로 영입한 선수 3명 모두 가을야구 단골손님이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낙동강 라이벌’ NC 다이노스에서 롯데로 옮긴 노진혁은 “항상 롯데 팬은 떼창이 가능해서 부러웠다”며 “이제는 롯데를 위해 홈런을 치고 좋은 수비로 보답하겠다. 팬들 함성에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LG 트윈스에서 옮긴 포수 유강남은 “상대로 만난 롯데에는 리듬감 있는 응원이 많았다. 같이 야구할 생각을 하니 신난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좋은 대우를 해 주고 가치를 인정해 줘 부담감이 있지만 목표도 생겼다.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고,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산 경남고 출신으로 11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현희는 “원정 더그아웃에서 팬 응원에 밀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는 제 편이 되는 것”이라면서 “책임감 있게 말보다 실력과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 정말 잘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전지훈련지 메카…선수단 3000명 몰렸다

    경남, 전지훈련지 메카…선수단 3000명 몰렸다

    전국 프로·아마추어 각종 운동팀이 겨울 전지훈련을 위해 경남으로 몰리고 있다.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훈련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다. 경남도는 이번 겨울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축구와 배구, 야구, 농구, 테니스, 씨름 등 181개 운동팀 선수단 3000여명이 경남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 2000여명보다 59% 늘었다. 지역별 전지훈련 인원은 산청군이 901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영시 701명, 김해시 331명, 합천군 312명, 고성군 222명 등이었다. 도는 동계 전지훈련에 따른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3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도와 각 시군은 해마다 겨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맞춤형 관리를 하는 등 힘을 쏟는다. 시군에서는 전지훈련팀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지역 숙박업체에서도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훈련팀이 서로 전력을 비교하며 경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대회도 개최하고 훈련용품이나 지역특산품도 제공한다. 경남도는 오는 3월까지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기간으로 정해 모두 1379팀 3만여명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목표가 달성되면 연인원 30만명이 경남을 찾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3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동계 전지훈련팀 경남으로 몰려...지역경제 활력

    동계 전지훈련팀 경남으로 몰려...지역경제 활력

    전국 프로·아마추어 각종 운동팀이 겨울 전지훈련을 위해 경남으로 몰리고 있다.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훈련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동계 전지훈련을 하기에 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이번 겨울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축구와 배구, 야구, 농구, 테니스, 씨름 등 181개 운동팀 선수단 3000여명이 경남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 2000여명보다 59% 늘었다. 지역별 전지훈련 인원은 산청군이 901명으로 가장 많고 통영시 701명, 김해시 331명, 합천군 312명, 고성군 222명 등이다. 경남도는 지난달까지 동계 전지훈련에 따른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3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도와 각 시군은 해마다 겨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맞춤형 관리를 하는 등 힘을 쏟는다. 시·군에서는 전지훈련팀에 대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지역 숙박업체서도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훈련팀이 서로 전력을 비교하며 경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대회도 개최하고 훈련용품이나 지역특산품도 제공한다.경남도는 오는 3월까지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기간으로 정해 모두 1379팀 3만여명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목표가 달성되면 선수단과 관계자 등 연인원 30만명이 경남을 찾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3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는 오는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열려 전국 대학 축구팀 85개팀 선수단 3800여명이 참가한다. 앞서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50개팀 30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열렸다. 남해군도 스토브리그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와 전국 초등부 축구대회를 지난 11일 시작해 다음달 2일 까지 연다. 중등부는 10팀 500명, 초등부는 35개팀 10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창녕군도 지난 7일 부터 19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등에서 2023 동계전지훈련 전국 우수팀 중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 여자 빙속 박지우, 동계U 1500m 1위

    여자 빙속 박지우, 동계U 1500m 1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주자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가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 김민선(24·고려대)에 이어 이틀 만에 나온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박지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ꏭ 경기에서 2분04초4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박지우는 전날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지 하루 만에 금빛 질주를 펼치며 두 번째 메달을 품었다. 대회 개막 엿새째인 이날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종합 순위 5위를 달렸다. 마지막 18조의 인코스를 달린 박지우는 700m까지 기록이 출전 선수 35명 가운데 5위에 그쳤으나 후반부에 역주를 거듭하며 1100m 지점에서 1위로 올라섰고, 트랙 레코드를 세우며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2위 나탈리아 야브로직(폴란드·2분06초19), 3위 베로니카 안토소바(체코·2분06초63)를 2초 안팎의 차이로 제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박지우는 “3000m에서 1위를 놓쳐 아쉬웠는데 1500m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강수민(20·고려대)은 2분07초43으로 6위, 박채은(20·한국체대)은 21위, 박채원(21·한국체대)은 23위에 자리했다. 남자 1500m에서는 박상언(21·한국체대)이 1분53초06의 기록으로 7위에 올라 이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박지우는 19일 예정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강수민, 박채원과 짝을 이뤄 세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20일에는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날부터 한국의 메달밭인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진다.
  • 빙속 박지우, 동계U대회 女1500m 우승…한국 2번째 금메달

    빙속 박지우, 동계U대회 女1500m 우승…한국 2번째 금메달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주자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가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 김민선(24·고려대)에 이어 이틀 만에 나온 한국 선수단의 2번째 금메달이다. 박지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ꏭ 경기에서 2분04초4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박지우는 전날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지 하루 만에 금빛 질주를 펼치며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대회 개막 엿새째인 이날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종합 순위 5위를 달렸다. 마지막 18조의 인코스를 달린 박지우는 700m까지 기록이 출전 선수 35명 가운데 5위에 그쳤으나 후반부에 역주를 거듭하며 1100m 지점에서 1위로 올라섰고, 트랙 레코드를 세우며 레이스를 마무리 했다. 2위 나탈리아 야브로직(폴란드·2분06초19), 3위 베로니카 안토소바(체코·2분06초63)를 2초 안팎의 차이로 제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박지우는 “3000m에서 1위를 놓쳐 아쉬웠는데 1500m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함께 출전한 강수민(20·고려대)은 2분07초43으로 6위, 박채은(20·한국체대)은 2분21초72로 21위, 박채원(21·한국체대)은 2분12초83으로 23위에 자리했다. 남자 1500m에서는 박상언(21·한국체대)이 1분53초06의 기록으로 7위에 올라 이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박지우는 19일 예정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강수민, 박채원과 짝을 이뤄 세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20일에는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날부터 한국의 메달밭인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진다.
  • “위기는 곧 기회… 한국 야구, WBC 4강 목표로 재도약”

    “위기는 곧 기회… 한국 야구, WBC 4강 목표로 재도약”

    “모든 분이 위기라고 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젊은 선수와 베테랑으로 채워진 대표팀 선수들과 많은 경기를 하도록 잘 준비하겠다.” 이강철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위기 속 한국 야구의 재도약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과 대표팀 선수 19명이 1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 모여 WBC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선수단은 새해 인사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WBC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선전을 다짐했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과 미리 미국으로 떠나 개인 훈련 중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김광현(SSG 랜더스) 등 11명은 이번 소집에 빠졌는데, 이들은 다음달 14일 미국에서 열릴 전력 강화 캠프 때 모두 모인다. 오리엔테이션 뒤 기자회견에는 이 감독과 양의지(두산 베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LG 트윈스)이 나왔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몸을 잘 만들어 후회 없이 했으면 좋겠다. 몸이 안 돼서 제 기량을 못 발휘하는 경우도 있는데 잘 만들어 제 역할을 해 줬으면 한다’는 말만 했다”고 밝혔다. 주전 포수 양의지는 “최근 대표팀에서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 대표팀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감독님과 함께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일본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남겼던 고우석은 “WBC에는 처음 나간다.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할 때면 가슴속에서 뛰는 무언가가 생긴다”며 “여러 이유로 힘이 나는데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한 김하성은 대표팀 최초의 ‘미국 국적 한국 선수’인 에드먼과 키스톤 콤비(유격수, 2루수)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하성은 “에드먼은 공격, 수비, 주루가 다 되는 선수로 스위치 타자라 공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비는 각자 정해진 플레이를 하면 되는 거라 같이 뛰는 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많은 대화를 하면서 대표팀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B조에 속한 대표팀은 오는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차례로 만난다.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대표팀은 4강 진출을 이번 대회의 목표로 삼았다.
  • ‘새 빙속 여왕’ 동계 유니버시아드 첫 금메달 선물

    ‘새 빙속 여왕’ 동계 유니버시아드 첫 금메달 선물

    ‘신(新)빙속 여왕’ 김민선(사진·24·고려대)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민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제임스 B 셰필드 올림픽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1분20초4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이가 보이타식(폴란드·1분21초78)을 1초 이상 큰 차이로 따돌렸다. 박채은(20·한국체대)이 1분21초85로 3위를 기록해 김민선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은 ‘피겨 장군’ 김예림(20·단국대)의 동메달까지 더해 대회 나흘째에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공동 5위를 달렸다. 김민선은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를 석권하며 단거리 세계 최강자로 떠올랐다. 1000m에선 1차 대회 은메달을 따냈는데 대학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김민선의 적수는 없었다. 맨 마지막 1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초반 200m를 참가 선수 35명 중 가장 빠른 18초52로 통과하는 등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13초79에는 크게 못 미쳤다. 김민선은 오는 20일 여자 5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26.43점(3위)을 받은 김예림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73.73점(3위)을 합쳐 최종 200.16점으로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최종 221.18점을 받은 2022~23시즌 ISU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 미하라 마이(일본), 은메달은 217.42점을 따낸 2022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가져갔다. 최다빈(23·고려대)은 171.53점으로 6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는 이시형(23·고려대)이 최종 총점 218.75점으로 전체 6위, 차영현(20·고려대)이 208.03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 ‘신 빙속 여왕’ 김민선, 1000m 금빛 질주…동계 U대회  한국 첫 금메달

    ‘신 빙속 여왕’ 김민선, 1000m 금빛 질주…동계 U대회  한국 첫 금메달

    ‘신 빙속 여왕’ 김민선(24·고려대)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민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제임스 B 셰필드 올림픽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1분20초4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이가 보이타식(폴란드·1분21초78)을 1초 이상 큰 차이로 따돌렸다. 박채은(20·한국체대)이 1분21초85로 3위를 기록해 김민선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은 대회 나흘째에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공동 6위를 달렸다. 김민선은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를 석권하며 단거리 세계 최강자로 떠올랐다. 1000m에선 1차 대회 은메달을 따냈는데 대학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김민선의 적수는 없었다. 마지막 1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초반 200m를 엔트리 35명 중 가장 빠른 18초52로 통과하는 등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 1분13초79에는 크게 못미쳤다. 김민선은 오는 20일 여자 5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 초고령화 일본, 80세 이상만 뛰는 새 축구리그 발족 [여기는 일본]

    초고령화 일본, 80세 이상만 뛰는 새 축구리그 발족 [여기는 일본]

    초고령화 사회의 일본이 최근 80세 이상의 고령자만 참가할 수 있는 새로운 축구리그를 발족하기로 해 화제다. 도쿄도 시니어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오는 4월을 기점으로 80세 이상의 고령자만 참가할 수 있는 새로운 축구리그가 개막될 것이라고 아사히신문 등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최근 전했다. 연맹에 정식 등록을 완료한 선수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올해 92세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80세 이상의 총 73명이 등록해 오는 4월부터 파랑색 팀, 빨강색 팀, 하얀색 팀 등 총 3개의 축구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선수로 등록을 마친 이들 중에는 이미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고마자와(지명)올림픽공원에서 공식 합동훈련을 실시한 이들도 있다. 고령의 나이에 그라운드에 서는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 중 80세 이상은 황금색 하의를 착용했고, 85세 이상에게는 보라색 하의가 제공됐다. 이처럼 대표적인 초고령화 국가인 일본에서는 고령자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축구리그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2001년 연맹은 40세 이상(현재는 35세 이상)의 선수만 뛸 수 있도록 한 축구리그를 발족했다. 이어 이듬해인 2002년에는 50세 이상자만 참가 가능한 축구리그를 열었고, 2008년과 2012년에는 각각 60세 이상과 70세 이상의 고령자만 참가하는 축구리그를 만들었다.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수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60세 이상의 축구리그에 소속된 팀의 수는 지난 2018년 44개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총 57개로 증가했다. 또, 70세 이상의 축구리그도 같은 기간 기존 11개 팀에서 15개 팀으로 늘어났다. 연맹 관계자는 80세 이상 축구리그의 발족 배경에 대해 “20여 년 전부터 일하는 방식에 여유가 생기거나 퇴직을 한 전직 축구청소년들이 경기장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며 “기상악화에 잘 대응하고 관리하기 쉬운 인조잔디 그라운드의 증가도 이 같은 현상에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들도 도쿄도의 움직임에 편승하는 분위기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중부 시즈오카현도 오는 4월을 기점으로 80세 이상의 축구리그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일본축구협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40세 이상 선수들의 수는 2004년에 9672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그보다 4배가 더 넘는 4만 1898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등록된 선수들의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40세 이상 선수들의 수는 급증하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2년 1월 기준 일본의 인구수는 약 1억 2322만 명으로 1년 전 대비 약 62만 명이 감소했다. 13년째 인구 감소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또, 2021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과 75세 이상 인구 비율은 각각 28.9%와 14.9%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위기의 흥국, 새 감독도 나흘 만에 사의

    위기의 흥국, 새 감독도 나흘 만에 사의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던 김기중(48) 선명여고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흥국생명은 또 구단의 경기 개입과 성급한 감독 경질 및 선임 과정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흥국생명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감독이 심사숙고 끝에 선임을 최종적으로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면서 “감독 선임에 있어 물의를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김여일 단장과 권순찬 감독을 동시에 경질했고, 6일 김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 구단은 김 전 단장과 권 전 감독이 선수 기용을 놓고 벌인 갈등을 경질 근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월드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을 위협하며 끌어올린 흥행에 찬물을 끼얹었다. 게다가 김 감독마저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현 상황이 부담이다. 선수단과 배구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히며 고사했다. 이에 흥국생명은 “당분간 현재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날 동시에 발표한 사과문에서 “구단의 경기 운영 개입 논란, 감독 사퇴와 갑작스러운 교체로 배구단을 아껴 주신 팬들께 심려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도 머리 숙여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사태는 배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경기 운영 개입이라는 그릇된 방향으로 표현된 결과로, 결코 용납될 수도 없고 되풀이돼서도 안 될 일임에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구단의 경기 운영 개입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흥국생명은 또 “앞으로 경기 운영에 대한 구단의 개입을 철저히 봉쇄하고 감독의 고유 권한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7년 만에 기업팀… MG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

    7년 만에 기업팀… MG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

    2016년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코끼리씨름단 해체 후 7년 만에 기업 씨름단이 창단됐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은 10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회관 1층 MG홀에서 창단식을 열고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충남도를 연고로 하는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 창단을 공식화하고 장윤호 감독과 김종진 코치를 초대 지도자로 선임했다. 특히 TV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인기가 높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백두장사(140㎏ 이하) 장성우와 한라장사(105㎏ 이하) 오창록 등 1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새마을금고 씨름단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연간 10개 내외의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우리 민족 고유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에 나서게 돼 의미가 깊다”며 “씨름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새마을금고가 한몫하겠다. 씨름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다양한 씨름 예능과 콘텐츠 제작, 설날·추석·단오·천하장사 4개 대회 개최, 경량급 ‘소백급’ 신설을 통한 기술씨름 부활 등을 담은 ‘K 씨름 진흥 방안’을 발표했다.
  • “지역경제 살리는 동계 전지훈련” 전남 지자체들 뜨거운 유치 경쟁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효자 역할을 하는 동계 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연간 40여만명이 찾으며 겨울 전지훈련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남 지자체들은 지난달부터 오는 2월까지 각종 지원책 등을 내걸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는 전지훈련팀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강진군은 오는 3월 초까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개 팀, 탁구 80개 팀, 사이클 50개 팀 등 2700여명의 선수단이 찾는다. 연인원 4만여명에 달한다. 군은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센터와 실내체육관, 축구 전용 구장 등의 편의시설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은 연인원 1만 6000여명의 선수가 찾아 13억여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무상 대관, 2주일 이상 머문 팀에 1회 50만원 만찬 비용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유자청과 석류 엑기스 등의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한 영광군은 연인원 2만 60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함에 따라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10일 정도 머물면 지역상품권 100만원과 의료 무상 치료, 모시송편 등의 선물을 주고 있다. 여수시는 예산 4000만원을 책정해 선수단에 관광과 급식비, 갓김치·건어물 등의 특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맛깔난 음식과 훈훈한 인심, 각종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야구, 유도팀 등 연인원 1만 8000여명이 몰려와 시내가 북적거린다”며 “관광 비수기에 동계훈련 선수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특산물 판매와 지역 홍보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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