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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 떠나지 않게 해달라” 이대호에 신동빈 롯데회장 190억 응답

    “후배 떠나지 않게 해달라” 이대호에 신동빈 롯데회장 190억 응답

    롯데그룹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의 마지막 꿈인 코리안 시리즈 우승을 위해 거액의 투자를 진행한다. 롯데지주는 27일 자회사 롯데자이언의 내년 시즌 운영과 투자 확대를 위해 190억원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주주균등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 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되면 롯데자이언츠는 부채비율 개선과 이자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투자 및 시즌 운영 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롯데자이언츠는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 및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자이언츠는 26일 팀의 간판 선발 투수인 박세웅 선수와 자유계얄(FA)에 버금가는 5년 총액 90억원 규모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취약 포지션에 대한 외부 영입도 추진 할 계획이다. 선수뿐만 아니라 야구장, 과학 장비 등 구단 인프라 투자도 강화한다. 롯데자이언츠는 2019년부터 2군 구장 상동야구장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또 데이터 야구를 위한 첨단 장비 도입과 실내 배팅장 신축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 시즌 종료 후에는 상동야구장 인조잔디 교체와 사직야구장과 동일한 흙 포설 등 그라운드 정비를 포함해 1군 경기장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2군 선수의 1군 적응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와 그 가족을 초청하는 ‘2023 롯데자이언츠 루키스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모 그룹 롯데와 KBO 명문구단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환영식 외에도 신격호 창업주 기념관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방문했다. 구단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입단 선수들을 환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전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롯데자이언츠를 명문구단으로 만들겠다는 신 회장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신 회장은 이대호의 은퇴식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이대호는 은퇴사에서 “앞으로 더 과감하게 지원해주시고 특히 성장하는 후배 선수들이 팀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시간이 날수록 더 강해지는 롯데 자이언츠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구단에 당부했다.
  • 세종시선수단, ‘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메달

    세종시선수단, ‘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메달

    세종시 선수단(단장 최민호)이 24일 폐막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종합 득점 1만5649점을 기록한 이번대회에서 심재훈 선수는 펜싱 남자 에페·플뢰레·사브르 개인전 3/4등급에서 모두 승리해 개인전 3관왕과 동시에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올랐다. 유도에 출전한 정숙화(52㎏), 정종욱(73㎏), 황현(81㎏)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18.6㎞, 74.4㎞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천민기 선수가 남자 49㎏급 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최현희 선수는 여자 67㎏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단장)은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세종시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모든 선수단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보르도서 한국 선수 전원 입상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보르도서 한국 선수 전원 입상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보르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전원 입상했다.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폐막한 보르도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기계설계 캐드(CAD)·모바일로보틱스·미장 등 3개 직종에 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우수상 1개를 수확했다. 보드로 대회에는 33개국에서 9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임재윤(사진 가운데) 선수는 기계설계 CAD 직종에서 금메달, 곽영서·곽한호 선수는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은메달, 정승원 선수는 미장 직종에서 우수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임 선수는 “마지막 과제 시간이 4시간이었는 데 제 인생에서 가장 빠른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국내 훈련에서 시키는 걸 그대로 따라하기보다 왜 이 과제를 출제했는지 생각해보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모바일로보틱스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곽영서·곽한호 선수는 경기 중 로봇 조립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나 끝까지 완수해 세계 2위에 올랐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최고권위의 직업기술 대회다.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데 지난해 개최예정이던 중국 상하이대회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후 지난 5월 개최가 취소됐다. 올해는 한국·스위스·독일 등 15개국 2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됐다. 한국은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 [포토] “머슬퀸은 바로 나”… 몸짱들의 건강미 대결

    [포토] “머슬퀸은 바로 나”… 몸짱들의 건강미 대결

    20일 오전 경북 영주시 가흥동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출전한 세계 각국 여자 선수들이 규정 포즈를 취하고 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선수 19명·임원 6명)을 비롯해 30여 개국 700여 명이 참가한다. 오른쪽 세번째 27번이 우크라이나 테티아나 모스칼렌코 선수. 
  • 히잡 벗고 한국 대회 출전한 이란 女 클라이밍 선수, 이틀 만에 강제송환

    히잡 벗고 한국 대회 출전한 이란 女 클라이밍 선수, 이틀 만에 강제송환

    이란에서 ‘히잡 미착용’ 여성 의문사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한달째 접어든 가운데, 이란의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히잡을 쓰지 않고 경기에 나선지 이틀 만에 본국으로 송환됐다. 18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란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엘나즈 레카비(33)는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채 경기에 나섰다. 이란에선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만 9세 이상 여성은 공공장소에서 의무적으로 히잡을 착용해야 한다. 이를 감시하고 단속하는 ‘도덕 경찰’도 존재한다. 이란 여성은 또 국외에서 공식적으로 이란을 대표할 때 히잡 착용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레카비는 대회에서 4위에 머물렀으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서는 히잡 착용 규정을 어긴 최초의 이란 스포츠 선수로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역사적인 순간이다”, “대담하다”, “용감하다” 등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레카비가 예정보다 일찍 귀국했다는 복수의 보도가 나오면서 선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레카비는 대회 이후 그날 밤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두절됐다. 영국 BBC 방송 페르시아판은 17일 소식통을 인용해 레카비가 여권과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고 보도했다. 라나 라힘푸어 BBC 페르시아 기자도 이날 오전 트위터에 “레카비가 예정보다 이틀 일찍 테헤란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탔다. 레카비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란 독립 매체 이란 와이어는 레카비가 최소한의 조사만 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주한이란대사관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와이어는 소식통을 인용해 레카비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위를 예방하고자 예정보다 일찍 테헤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카비는 공항에서 바로 에빈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한이란대사관은 이날 트위터에 “레카비는 오늘 새벽 이란 선수단과 함께 서울을 떠나 이란으로 향했다. 레카비에 대한 모든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카비는 이미 한 달 전쯤부터 대회 중에 히잡을 쓰지 않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편이 이란에 남아 있어 망명을 신청하지 않았다.
  • [포토]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포토]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국민타자’ 이승엽(46)이 등번호 ‘77’을 달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두산은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제11대 이승엽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전풍 대표이사가 등번호 77이 박힌 유니폼, 김태룡 단장이 모자를 전달했다. 선수단 대표 김재환은 꽃다발을 안기며 이승엽 감독을 반겼다. 지난 14일 2022년 한국프로야구를 흔든 ‘뉴스’가 나왔다. 두산은 “이승엽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엽 감독은 계약 기간 3년, 처음 사령탑에 오른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에 사인했다. 현역 시절 이승엽 감독은 ‘36번’을 달고,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승엽 감독이 현역 은퇴 경기를 치른 2017년 10월 3일 ‘이승엽의 등번호 36’을 영구결번했다. 이승엽 감독은 36번을 달고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쳤다. 일본 지바 롯데 머린스에서도 36번을 단 이승엽 감독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옮긴 뒤에는 33번, 25번으로 다소 생소한 번호를 달고 뛰었다. 오릭스 버펄로스에서는 3번을 받았다. 2012년 삼성으로 돌아오며 다시 36번을 단 이승엽 감독은 2017년까지 같은 번호를 달고 뛰었다. 현역 시절 이승엽 감독의 KBO리그 성적은 1천906경기, 타율 0.302(7천132타수 2천156안타), 467홈런, 1천498타점이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KBO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지바롯데 머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며 일본프로야구에서 거둔 성적은 797경기, 타율 0.257, 159홈런, 439타점이다. 2017시즌 ‘KBO리그 첫 은퇴 투어’를 펼치며 은퇴한 이승엽 감독은 더그아웃은 떠났지만, 근거리에서 한국 야구를 지켜봤다.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아마추어 야구를 살피고, 야구 예능에 출연해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기도 했다. 두산은 8년(2015∼20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형(55) 전 감독과 작별하며, ‘한국 야구 최고 스타’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태형 전 감독은 사령탑 선임 당시 ‘거물급’은 아니었지만, 7년 연속 한국시리즈(2015∼2021년)에 진출하고 3차례 우승(2015, 2016, 2019년)을 차지하면서 ‘명장’이 됐다. 김태형 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한 순간, 두산은 ‘거물급 지도자’의 뒤를 이을 새 지도자를 고민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도자 경험이 없고, ‘삼성 라이온즈가 낳은 스타’라는 이미지도 강하지만 누구보다 존재감이 큰 야구인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9위로 처진 두산은 초대형 스타를 사령탑에 올리며 반등을 꾀했다. 이승엽 신임 감독은 “지금 내게 가장 많이 붙는 단어가 ‘초보감독’이다. 코치 경험도, 지도자 연수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2023시즌이 시작되면, 지금의 평가를 ‘준비된 감독’으로 바꾸겠다. 모두가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나는 자신이 없었다면 이 도전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술인재가 미래 챔피언” 기능올림픽 등장한 이재용, 어떤 인연이길래..

    “기술인재가 미래 챔피언” 기능올림픽 등장한 이재용, 어떤 인연이길래..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기술과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시켰다. 이날 이 부회장은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이 기능올림픽 현장을 찾으며 재계에선 삼성과 기능올림픽의 인연에 관심이 주목됐다. 그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등장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만이다.“맨주먹 대한민국 발전시킨 주역”..국제기능올림픽 등장 13년만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그는 이날 회사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메달을 수여했다. 캘거리 대회에서도 “제조업의 힘은 역시 현장에 있다. 현장의 경쟁력은 기술 인재에서 나온다”며 기술과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이번에도 직접 대회를 찾아 그간 갈고 닦은 기술력을 선보인 선수들을 응원하며 메달을 안겨준 것이다. 삼성은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16년간 8회 연속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국내외 기능대회를 장기간 후원해오게 된 것은 기술 인재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이 각별하기 때문이다.특히 이 부회장의 ‘기술 중시 경영 철학’은 과거부터 최근의 현장 행보에서 여러 차례 부각된 바 있다. 지난 6월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다”며 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16년 전 상무 시절 일본 기업서 기능대회 인력에 ‘주목’ 이 부회장이 기능대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상무이던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의 한 기업을 방문했을 때 그는 핵심 부품 공정에서 일하는 숙련 인력 대다수가 국제기능올림픽과 일본 기능대회 수상자 출신이라는 점을 귀띔받았다. 또 사내에 각종 기능대회 임직원 입상자 명단과 상패를 전시해 놓은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장에서 돌아온 그는 기술 관련 책임자에게 “한국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한 나라이고 삼성도 제조업을 통해 성장한 회사이나 기술 인력의 육성과 사회적인 관심은 약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이 앞장서서 우수 기술 인력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기업도 성장하고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며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우수 기술 인재들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주면서 꿈과 희망을 갖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는 결론을 내고 노용노동부와 협약을 맺었다. 사내에 기능올림픽 사무국과 훈련센터를 세우고 기능대회 출신 우수 인력들을 적극 채용하며 직원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한 성과를 회사 내에 전시하게 됐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디스플레이·전기·SDI·물산·바이오로직스·중공업, 에스원 등 삼성의 각 계열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인재들을 매년 특별채용하고도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개 계열사에 1424명을 채용했다. 한 해 100명 꼴로 회사로 영입한 셈이다.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51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삼성 계열사 임직원인 국가대표 선수는 삼성전자·전기·중공업에서 22명으로 17개 직종에 참가했다.
  • 전남도, 스포츠대회와 전지 훈련 최적지 각광

    전남도, 스포츠대회와 전지 훈련 최적지 각광

    2021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간 각종 대회 참여와 전지 훈련을 위해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1141개팀 37만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2021년 시즌 전남을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 15만 3100명에 비해 2.4배나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도 315억원으로 추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전남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는 것은 전남도의 관광자원과 기후, 음식 등이 뛰어나고 지속적으로 유치 활동과 공공체육시설을 구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시군별로 평가해 포상을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각종 대회 참여와 전지훈련 선수단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해남과 강진, 여수, 구례, 순천 순이었다. 전지훈련 주요 운동 종목은 축구, 야구, 럭비, 배드민턴 순이었고, 출신 지역별로는 수도권 46%, 충청권 15% 등으로 전국에서 전남을 찾았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도록 쾌적한 체육시설을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코치 경력 없이 ‘감독 직행 엘베’ 탄 이승엽 “감동 주는 야구 하겠다”

    코치 경력 없이 ‘감독 직행 엘베’ 탄 이승엽 “감동 주는 야구 하겠다”

    홈런으로 한국 야구팬을 열광하게 한 ‘국민타자’ 이승엽(46)이 미침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는다. 두산은 14일 “이승엽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초대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에 계약했다.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린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 타자다.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 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 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현역 시절 이승엽 감독의 KBO리그 성적은 1906경기, 타율 0.302(7132타수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이다. 8년(2004~11년)동안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는데도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타점 부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KBO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지바롯데 머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며 일본프로야구에서 거둔 성적은 797경기, 타율 0.257, 159홈런, 439타점이다.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단기전’에서 더 빛을 발했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 극적인 홈런을 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많은 팬이 ‘이승엽의 홈런에는 서사가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2017시즌 ‘KBO리그 첫 은퇴 투어’를 펼치며 은퇴한 이승엽 감독은 더그아웃은 떠났지만, 근거리에서 한국 야구를 지켜봤다.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아마추어 야구를 살피고,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기도 했다.두산은 8년(2015∼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형(55) 전 감독과 결별한 뒤 ‘한국 야구 최고 스타’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앞서 두산은 지난 7월 이승엽 감독을 퓨처스(2군)팀 타자들의 ‘일일 코치’로 초청했다. 구단 2군 훈련장인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퓨처스(2군)팀 타자들과 훈련하는 모습에 두산 관계자들은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야구인”이라고 평가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9위로 처진 두산은 초대형 스타를 사령탑에 올리며 반등을 꾀한다. 두산 구단은 “이승엽 신임 감독의 이름값이 아닌 지도자로서의 철학과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신구 조화를 통해 두산 베어스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승엽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야구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지도자가 되어 그 사랑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 왔다”며 “그러던 중 두산 베어스에서 손을 내밀어주셨고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웠던 그라운드를 5년 만에 밟게 됐다. 현역 시절 한국과 일본에서 얻은 경험에다 KBO 기술위원과 해설로 보고 배운 점들을 더해 선수단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화려함보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야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이승엽 신임 감독의 취임식을 연다.
  •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11대 감독 선임…3년 18억원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11대 감독 선임…3년 18억원

    ‘국민타자’ 이승엽(46)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는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이승엽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총액은 18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이다. 이승엽 감독은 경상중-경북고를 거쳐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통산 1096경기서 타율 0.302, 467홈런, 1498타점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 최우수선수(MVP) 및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했으며 통산 홈런 순위에서도 여전히 1위로 남아 있는 슈퍼스타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간 활약하며 재팬시리즈 우승을 2차례 경험한 바 있다. 또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금메달 1개(2008년), 동메달 1개(2000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2002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3위(2006년) 등의 성과를 이끌며 ‘국민 타자’로 불렸다. 은퇴 후에는 KBO리그 해설위원으로 견문을 넓혔으며, 재단법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을 운영해 풀뿌리 야구 문화 정착에 힘썼다. 두산 베어스는 “이승엽 신임 감독의 이름값이 아닌 지도자로서의 철학과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신구조화를 통해 두산베어스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야구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지도자가 되어 그 사랑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다”며 “그러던 중 두산베어스에서 손을 내밀어주셨고 고민 끝에 결정했다.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삼성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웠던 그라운드를 5년 만에 밟게 됐다. 현역 시절 한국과 일본에서 얻은 경험에다 KBO 기술위원과 해설로 보고 배운 점들을 더해 선수단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화려함보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야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승엽 감독의 취임식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금천, 주민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판

    금천, 주민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판

    서울 금천구는 제27회 금천구민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시흥동 문일고 운동장에서 ‘구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 10개 동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과 구민들이 참가한다. 동주민센터마다 한마음체육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스스로 참가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동별 선수단 입장식을 거쳐 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과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구민상과 기업인상 시상식을 끝으로 1부 기념식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어 대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로 본격적인 동 대항전 한마음체육대회가 시작된다. 종목은 ▲지네 발 릴레이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20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체육 경기 외에도 일반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왕조 사령탑도 1순위 투수도… 두산·한화 ‘칼바람’

    왕조 사령탑도 1순위 투수도… 두산·한화 ‘칼바람’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올해 9위로 급전직하한 두산 베어스가 ‘두산 왕조’를 세운 김태형 감독과 결별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프로야구 정규시즌 탈꼴찌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는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두산 구단은 11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 등을 고려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15시즌부터 두산 사령탑에 올라 지난해까지 팀을 7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한국시리즈 우승도 2015년, 2016년, 2019년 세 차례나 했다.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645승19무485패. 하지만 올 시즌에는 9위(60승82패2무)에 머물렀다. 또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좌완 투수 이현승과 2루수 오재원이 은퇴한 두산은 선수단 정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좋은 성적 때문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올 시즌 저조한 성적이 새판 짜기의 신호탄이 된 셈이다. 물론 정철원, 홍건희 등 인상 요인이 있는 경우와 이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어 놓은 주축 선수들이 있지만 이들을 제외한 대다수 선수는 연봉 대폭 삭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팀이 필요로 하지 않는 선수와는 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신분을 풀어 준다는 방침이다. 두산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 규모에 따라 스토브리그가 후끈 달아오를 수도 있다. 올 시즌도 리빌딩의 성과를 내지 못한 한화는 벌써 12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한화 구단은 “내년 시즌 선수단 재편을 위해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하고 최이경,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 등 6명의 육성선수를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화가 방출한 선수 중 사이드암 투수인 신정락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베테랑 투수다. 또 좌완 황영국은 2014년 한화의 1차 지명으로 입단했지만 지난 9년 동안 1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 9위 두산, 꼴찌 한화에 불어닥친 칼바람

    9위 두산, 꼴찌 한화에 불어닥친 칼바람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올해 9위로 급전직하한 두산 베어스가 ‘두산 왕조’를 세운 김태형 감독과 결별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프로야구 정규 시즌 탈꼴찌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는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두산 구단은 11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15시즌부터 두산 사령탑에 올라 지난해까지 팀을 7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한국시리즈 우승도 2015년, 2016년, 2019년 세 차례나 했다.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645승19무485패. 하지만 올 시즌에는 9위(60승82패2무)에 머물렀다. 또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좌완 투수 이현승과 2루수 오재원이 은퇴한 두산은 선수단 정리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 동안 좋은 성적 때문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올 시즌 저조한 성적이 새판짜기의 신호탄이 된 셈이다. 물론 정철원, 홍건희 등 인상 요인이 있는 경우와 이미 FA 계약을 맺어 놓은 주축 선수들이 있지만, 이들을 제외한 대다수 선수들은 연봉 대폭 삭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또 팀이 필요로 하지 않는 선수와는 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신분을 풀어준다는 방침이다. 두산의 선택의 폭에 따라 스토브리그가 후끈 달아오를 수도 있다. 올 시즌도 리빌딩의 성과를 내지 못한 한화는 벌써 12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한화 구단은 “내년 시즌 선수단 재편을 위해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하고 최이경,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 등 6명의 육성선수를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화가 방출한 선수 중 사이드암 투수인 신정락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베테랑 투수다. 또 좌완 황영국은 2014년 한화의 1차 지명으로 입단했지만 지난 9년 동안 1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 광주-재호주체육회, 전국체전서 우정 나눔

    광주-재호주체육회, 전국체전서 우정 나눔

    광주광역시체육회와 재호주 대한체육회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에서 다시 만나 자매결연의 우정을 확인했다. 11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울산의 한 식당에서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신필립 호주체육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재호주 대한체육회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시체육회와 재호주체육회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제88회 광주체전 당시 광주를 찾은 호주선수단은 상호 우호 증진과 선진 체육교류를 바탕으로 상생하자는 데 뜻을 모아 결연을 맺었다. 이후 한번 맺어진 인연은 매년 전국체전 때마다 소통하며 우의를 다져왔고 응원단도 구성해 서로를 응원했다. 또 광주와 호주 간 초청과 파견으로 양국을 오가며 체육은 물론 문화교류도 이어왔다. 이상동 회장은 ”스포츠로 하나 되기 위해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15년간 이어온 두 기관의 우정이 지속되길 바라고, 광주에 오면 언제든 환영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또 “항상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그리고 오형석 탑솔라 회장 덕분에 체육인들을 격려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신필립 회장은 ”광주와 호주의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재외동포 선수단의 결연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재외 한인단체인 재호주 대한체육회는 이번 체전에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재호주체육회는 2005년부터 호주 특산종인 코알라를 상징하는 코알라 장학회를 설립, 모국의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전국체전 개최 도시 선수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주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 금천구,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주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 금천구,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서울 금천구는 제27회 금천구민의 날을 맞이해 1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시흥동 문일고 운동장에서 ‘구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 10개 동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과 구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동주민센터마다 한마음체육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동별 선수단 입장식을 거쳐 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과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구민상과 기업인상 시상식을 끝으로 1부 기념식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어 대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로 본격적인 동 대항전 한마음체육대회가 시작된다. 종목은 ▲지네 발 릴레이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한마음 이어달리기 ▲물풍선 받기 ▲박 터트리기 등 20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점심 시간에는 이벤트 행사로 일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동별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으며, 문화공연으로 초청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보인다. 시상은 종합우승 1개 동, 준우승 1개 동, 3위 1개 동, 나머지 7개 동은 참가상을 받게 되며,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체육 경기 외에도 일반 주민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조선의 4번 타자’ 굿바이, 넘버 10

    ‘조선의 4번 타자’ 굿바이, 넘버 10

    “하늘에 계신 할머니, 늘 걱정하시던 손자 대호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박수받으며 떠납니다.” 키 194㎝에 몸무게 130㎏. 어지간한 씨름선수보다 큰 사내가 2만 3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펑펑 울었다. ‘조선의 4번 타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다.지난 8일 롯데와 LG 트윈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 후 진행된 이대호의 은퇴식 겸 영구결번식은 눈물과 축제의 시간이었다. 2001년 데뷔 이후 22년 동안 활약한 이대호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팬들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이대호는 “우승을 못 하고 가서 죄인이 된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거듭 밝혔다. 또 “남들처럼 여름방학 때 해운대에 못 데려가는 못난 아빠를 위해 늘 웃는 얼굴을 보여 준 예서(딸)와 예준(아들), ‘독박육아’라는 말도 모자란 아내에게 고맙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그는 팬들에게 “롯데 선수에서 롯데 팬으로 돌아간다”며 “아이들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손에 들고 사직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사직구장을 찾아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했다.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 내려와 ‘10번’이 새겨진 커플 반지를 전달했고, 이대호는 본인이 직접 쓰던 1루수 미트를 신 회장에게 건네며 감사를 표했다. 은퇴식 뒤에는 이대호의 등장곡인 ‘오리 날다’를 부른 체리필터가 사직구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고, 롯데 선수단은 어마어마한 덩치의 선배를 하늘 높이 들어 헹가래를 쳤다. 영구결번이 된 ‘거인의 심장’ 이대호의 등번호 10번은 ‘거인의 정신’ 최동원의 11번과 함께 사직구장에 걸리게 됐다. 이대호는 말 그대로 ‘조선의 4번 타자’다. 2010년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을 석권하며 타격 7관왕에 올라 자신의 이름을 야구팬들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올 시즌 미친 타격감을 보여 준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이대호는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기록도 갖고 있다.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 계약하며 해외로 진출했다. 그리고 2014년과 2015년에는 소프트뱅크를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5년 우승 당시에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이대호는 4년 동안 일본에서 통산 타율 0.293에 98홈런, 348타점, 622안타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일본 구단이 최고 대우를 약속했지만 이대호는 꿈을 찾아 2016년 미국으로 떠났다. 시애틀에서 뛴 1년 동안 플래툰 시스템(선발투수 유형에 따른 타선 교체)으로 기회가 적었지만 타율 0.253, 14홈런, 49타점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2017년 이대호는 ‘롯데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시 국내 리그로 복귀했다. 그런 그에게 롯데는 4년간 150억원이라는 거액을 안겼다. 이대호가 17년 동안 국내 리그에서 남긴 성적은 통산 1971경기 출장, 타율 0.309, 374홈런, 1425타점, 2199안타다. 은퇴를 맞이한 올 시즌에도 142경기에 나가 타율 0.331(4위), 23홈런(공동 5위), 101타점(4위), 179안타(4위)를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등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조국에 안겼다.
  • “할머니, 저 박수 받고 떠나요”… 한미일 다씹어 먹었던 ‘조선의 4번 타자’ 굿바이 이대호

    “할머니, 저 박수 받고 떠나요”… 한미일 다씹어 먹었던 ‘조선의 4번 타자’ 굿바이 이대호

    “하늘에 계신 할머니, 늘 걱정하시던 손자 대호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박수받으며 떠납니다” 키 194㎝에 몸무게 130㎏. 어지간한 씨름선수보다 큰 사내가 2만3000여명이 관중 앞에서 펑펑 울었다. ‘조선의 4번 타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다. 지난 8일 롯데와 LG 트윈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 후 진행된 이대호의 은퇴식 겸 영구 결번식은 눈물과 축제의 시간이었다. 2001년 데뷔 이후 22년 동안 활약한 이대호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팬들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이대호는 “우승을 못 하고 가서 죄인이 된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거듭 밝혔다. 또 “남들처럼 여름방학 때 해운대에 못 데려가는 못난 아빠를 위해 늘 웃는 얼굴 보여준 예서(딸)와 예준(아들), ‘독박 육아’라는 말도 모자란 아내에게 고맙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그는 팬들에게 “롯데 선수에서 롯데 팬으로 돌아간다”며 “아이들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손에 들고 사직을 찾겠다”고 약속했다.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사직구장을 찾아 그의 은퇴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했다. 신 회장은 경기 후 그라운드에 내려와 ‘10번’이 새겨진 커플 반지를 전달했고, 이대호는 본인이 직접 쓰던 1루수 미트를 신 회장에게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은퇴식 뒤에는 이대호의 등장곡인 ‘오리 날다’를 부른 체리 필터가 사직구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고, 롯데 선수단은 어마어마한 덩치의 선배를 하늘 높이 헹가래쳤다. 영구결번이 된 ‘거인의 심장’ 이대호의 등번호 10번은 ‘거인의 정신’ 최동원의 11번과 함께 사직구장을 걸리게 됐다. 이대호는 말 그대로 ‘조선의 4번 타자’다. 특히 그가 사람들의 머리 속 깊이 박히게 된 것은 2010년이다. 그해 이대호는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부문을 석권하며 타격 7관왕에 올랐다. 올 시즌 미친 타격감을 보여준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도 미치지 못 한 기록이다. 이대호는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 기록도 갖고 있다.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 계약하며 해외로 진출했다. 그리고 2014년과 2015년에는 소프트뱅크를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5년 우승 당시에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가 됐다. 일본에서 4년 동안 이대호는 통산 타율 0.293에 98홈런, 348타점, 622안타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일본구단이 최고 대우를 약속했지만, 이대호는 꿈을 찾아 2016년 미국으로 떠났다. 시애틀에서 뛴 1년 동안 플래툰 시스템(선발투수 유형에 따른 타선 교체)으로 기회가 적었지만 타율 0.253, 14홈런, 49타점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2017년 이대호는 ‘롯데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시 국내리그로 복귀했다. 롯데는 그런 그에게 4년간 150억원이라는 거액을 안겼다. 이대호가 17년 동안 국내 리그에서 남긴 성적은 통산 1971경기 출장, 타율 0.309, 374홈런, 1425타점, 2199안타다. 은퇴를 맞이한 올 시즌에도 142경기에 나가 타율 0.331(4위) 23홈런(공동 5위) 101타점(4위) 179안타(4위)를 기록했다. 국제 대회에서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등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조국에 안겼다.
  • 전준우 “이대호는 존경 할 수 밖에 없는 선배”… 한동희는 홈런으로 환송

    전준우 “이대호는 존경 할 수 밖에 없는 선배”… 한동희는 홈런으로 환송

    ‘조선의 4번 타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를 떠나보내는 경기를 준비하는 롯데 후배 선수들의 자세는 여느 경기와 달랐다. 롯데 선수단은 이대호의 은퇴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지며 그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이대호의 후계자로 지목된 한동희(23)는 이날 2회 홈런을 날려, 떠나가는 이대호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8위를 기록하면서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로서는 이번 경기의 승패가 크게 의미가 없다. 하지만 롯데 선수단에게는 올 시즌 144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게임이 이날 경기였다. 주장 전준우는 “전반기까지만 해도 ‘은퇴를 번복하고 내년에도 함께 뛰자’고 설득했는데 이대호형의 의지가 확고하다. 그 결정을 존중하게 됐다”면서 “잘했을 때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다”고 그의 결정을 응원했다. 안치홍도 “대호 선배의 현역 마지막 경기인 만큼 평소와 다른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며 각오를 밝혔다.올 시즌 이대호는 은퇴 시즌임에도 141경기 출전해 타율 0.332(4위) 23홈런(공동 5위) 178안타(4위) 100타점(공동 4위) OPS(출루율+장타율) 0.882(6위)를 기록했다. 전준우는 “대호형은 존경할 수밖에 없는 선배다. 야구 실력이 출중한 데다 인성도 좋아 후배들한테 모범이 된다”며 찬사를 보냈다.이대호가 후계자 중 한 명으로 지목한 한동희는 “이대호 선배가 항상 잘 챙겨줬다.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진심 어린 조언으로 했다. 그 배움을 바탕으로 더 좋은 야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야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대호에게 개인적으로 은퇴 선물을 준비했다는 한동희는 “우선 오늘 마지막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이대호 선배와 같이 경기할 수 없는 만큼 오늘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동희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그를 환송했다.
  • ‘솟아라 울산’…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솟아라 울산’…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축제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울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울산시는 7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전국체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대회이면서, 3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온 체전이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19세 이하부 경기만 진행됐다. 이번 체전은 역대 최다인 2만890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오는 13일까지 49개 종목의 경기가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솟아라 울산’을 주제로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시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면서 기대를 나타냈다. 식전 공연에서는 울산 출신 가수 테이와 지역 초등학생이 부녀로 출연해 울산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풀어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될 개막 공식 행사에서는 제53보병사단과 제2작전사령부가 함께 참여한 선도악대를 선두로 선수단이 입장한다. 선수단 입장이 끝나면 울산시립무용단이 선수단 환영무를 선사한다. 이어 지역 어린이합창단 100여 명이 붉은색과 푸른색 옷을 입고 중앙무대에 태극무늬를 연출하며 애국가를 제창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 선언과 김두겸 울산시장의 환영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이후에는 전국체전 개회식의 주요 행사인 성화 점화가 이어진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7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시민 611명의 손에서 손으로 224㎞를 달려 울산으로 봉송됐다. 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봉송되는 성화는 총 63명 주자를 거쳐 최종 점화 주자에게 전달된다. 성화 점화를 끝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되면 오후 7시 40분에 미디어아트쇼와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테이를 시작으로 빅마마, 티에이엔(TAN), 김호중으로 이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림픽이 국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의 전환점이 되듯 이번 전국체전이 울산의 대외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울산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 ‘기부천사’ 이대호 은퇴에 기부금 1억 쾌척

    롯데, ‘기부천사’ 이대호 은퇴에 기부금 1억 쾌척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평소 기부에 앞장 서왔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의 은퇴를 기념해 1억원을 기부한다. 롯데 구단은 “8일 이대호의 은퇴식 ‘RE: DAEHO’ 행사에 맞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 구단은 “이대호의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부산을 연고로 한 구단으로서 이대호를 통해 부산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기부 전달식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 독거노인과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그동안 소속 선수들이 기부해온 기관에 먼저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선수단은 그동안 이대호와 한동희가 연탄 은행에 기부하고, 김원중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모발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 기여 활동을 펼쳐왔다. 이대호의 은퇴식은 롯데의 2022시즌 최종전인 LG 트윈스와 홈 경기 종료 뒤 열린다. 이대호의 등번호 10번은 롯데의 역대 두 번째 영구 결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롯데의 최초 영구 결번은 고 최동원의 11번이다. 이석환 롯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그룹 차원의 기부를 통해 이대호와 팬들은 물론 롯데와 부산시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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