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생님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계약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시군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여자부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소각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885
  • “개과천선해서 이사 왔니?”…대전교사 민원 학부모에 ‘항의 현수막’

    “개과천선해서 이사 왔니?”…대전교사 민원 학부모에 ‘항의 현수막’

    극단 선택을 한 대전의 한 초등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 중 한명이 대전의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는 주장이 지역 커뮤니티에 퍼졌다. 이 지역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했고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앞에 항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전 유성구 한 지역 커뮤니티에는 숨진 교사의 가해자 중 한 학부모 A씨 가족이 지역으로 이사를 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A씨에 대해 분노한 학부모들 중심으로 교육청에 항의전화를 하거나 현수막을 내걸겠다는 집단 반발 움직임이 일었다. 실제로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 지역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들이 공유됐다. 현수막에는 “○○초 학부모는 당신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선생님들의 편에 서서 선생님을 보호해 드릴 것입니다”, “니 자식만 귀하냐! 내 자식도 귀하다!”, “개과천선해서 우리 동네에 이사 온 거니? 아님 또 사건 만들려고 이사 온 거니?” 등의 문구가 담겼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그 사람들이 자기 자식 때문에 작고하신 선생님의 삶과 가정에 피해를 줄 권리가 없었듯, 우리도 그 사람들의 삶과 가정에 피해를 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체 행동에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40대 교사 B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대전 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 등으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 “○○○타는 선생님 ‘더글로리’ 가르치나요?”…학폭 상대 부모 비난한 40대

    “○○○타는 선생님 ‘더글로리’ 가르치나요?”…학폭 상대 부모 비난한 40대

    자기 자녀와 학교폭력 혐의로 다투는 상대방 자녀의 학부모가 교사인 것을 알고 직접 학교를 찾아가 등교 시간 교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 김미란 판사는 허위 사실을 적시한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A(49)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A씨는 지난 5월 12일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대구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 타는 선생님, 학생들에게 ‘더 글로리’를 가르치나요? 학폭 아웃”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A씨의 자녀는 해당 고교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인 B씨의 초등학생 자녀와 같은 반으로, 지난 3월 학교에서 서로 다툰 일로 학교폭력대책심의회에 넘겨진 상태였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B씨는 실제 해당 고교에서 유일하게 ○○○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었고, A씨의 1인 시위 탓에 자신이 마치 학교폭력을 조장·방관한 것처럼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생각해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재판에서 “B씨가 ○○○차량을 운행하는지 해당 고교 교사인 줄도 몰랐고, (B씨가) 반성을 좀 하라는 의미에서 피켓 문구를 적었다”며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판사는 “피해자가 해당 고교 교직원 중 유일하게 ○○○ 차를 운행하고 있었던 점,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교사인 피해자의 자질이나 태도를 문제 삼으려 피켓 문구를 기재했다고 한 점 등을 보면 명예훼손 고의가 넉넉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 “민망” vs “자유”…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패션’ 논란

    “민망” vs “자유”…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패션’ 논란

    운동복·일상복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이 인기를 끌면서 노출은 없지만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일상에서 입는 것을 두고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타인이 보기에 민망하고 선정적”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최근 학교 운동회에 다녀왔다는 학부모 A씨는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민글을 올렸다. A씨는 “남편도 연차 쓰고 같이 학교에 갔다. 코로나 끝나고 가족운동회가 처음이라 아빠, 엄마들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셨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이어 “운동회에 온 선생님 2명이 하의로 레깅스만 입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라며 “(레깅스 입은 두 분은) 담임 선생님은 아니셨고 방과 후 선생님인지는 잘 모르겠다. 호칭은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분은 티셔츠를 길게 입으셔서 엉덩이 절반 이상 가린 상태였지만, 다른 한 분은 반소매 티셔츠가 가슴 밑까지 오는 걸 입어서 살이 보였다”라며 “몸매는 정말 좋았다. 그런데 이 선생님이 운동회 보조 역할을 한다고 앞쪽을 지날 때마다 계단에 앉아 있는 아버님들이 고개를 숙이거나 돌렸다. 학부모가 앉아 있다 보니 앞을 지나가면 눈높이가 선생님의 허리, 엉덩이 쪽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A씨는 “제가 변태가 아닌데 저도 모르게 엉덩이에 시선이 갔다”라며 “(본인의) 몸매가 좋고, 레깅스가 편한 건 알겠는데 운동회에서까지 입어야 했을까. 특히 ‘아빠들,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이 오시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결국 운동회 시작 후 한 시간이 채 안 지나 학부모 몇명이 담임교사에 말해 ‘레깅스 교사’는 결국 얇은 바람막이 재킷을 허리에 묶어 엉덩이를 어느 정도 가렸지만 다시 바람막이를 풀었고, 앞줄에 있던 학부모들이 자리를 옮겨야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친구들 모임에서 ‘운동회 레깅스 사건’을 언급했다가 자신이 ‘맘충 취급’을 당했다라며 “미혼 친구가 ‘운동할 때 입는 옷인데 뭐 어때. 너네들 그러면 단체로 맘충 소리 듣는다’라고 핀잔을 줬다”라며 다른 이들의 의견을 구했다. 네티즌들은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을 보여주는 것도 교육이다” “제발 레깅스는 실내에서 필라테스나 요가할 때 입어라” “레깅스만 입는 여자 같은 여자가 봐도 민망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운동회 때 운동복 입는 게 대체 뭐가 문제냐. 이상하게 생각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며 교사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레깅스 금지”…미국 학교도 논란 미국에서도 지난 2019년 학교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복장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이른바 ‘레깅스 논쟁’이 불이 붙었는데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주장과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발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남자들을 생각해서 레깅스 말고 청바지를 사는 게 어떨까요?” 한 학부모가 여학생들의 레깅스 차림이 남성들의 성적 욕구를 자극해 외출복으로 입어서는 안 된다는 편지를 대학에 보낸 게 발단이 된 것이다. 가톨릭 신자이자 4명의 아들을 둔 한 어머니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노트르담대 신문에 ‘레깅스 문제’라는 제목의 편지를 기고했다. 그는 “벌거벗은 뒷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지만, 피할 수 없었다. 젊은 남성이 그런 여성을 무시하기는 정말 어렵다. 여학생들이 다음에 쇼핑을 갈 때는 아들을 가진 어머니를 생각해 청바지를 선택해 달라. 노트르담 학생들은 인기 있는 옷을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트렌드를 이끄는 여성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학생들은 복장의 자유를 침해하는 검열이라며 단체로 레깅스 시위를 벌이며 거세게 항의했다. 한 동아리는 ‘레깅스 시위’를 제안하면서 “남성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여성의 의상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취향은 강요 대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후 1000여명의 학생이 레깅스를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시위에 동참했다. 남학생들도 “여성들이 입고 싶은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고 동조했다. 한 여학생의 어머니는 소셜미디어에 “이 논리를 보면, 화창한 날씨에 웃옷을 벗는 남성들도 부끄러워해야 한다. 그 남성의 어머니는 아들이 근육질 몸을 이용해 딸을 유혹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한고은, 결혼 후유증 고백… “첫 부부싸움,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다”

    한고은, 결혼 후유증 고백… “첫 부부싸움,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다”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겪었던 결혼 후유증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신랑수업 공식 깨소금 부부’ 심형탁과 사야가 자신들의 결혼식을 빛내준 ‘교감 선생님’ 한고은과 신영수의 집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한고은은 심형탁·사야 부부의 집들이에서 직접 만든 소고기뭇국을 대접해 사야를 감동케 했다. 이에 사야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집을 방문해 미리 준비해온 특별한 선물을 건네고, 뒤이어 소고기뭇국 조리법을 배워 함께 요리한다. 한고은과 사야는 결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부부 싸움 관련 이슈가 나오자 한고은은 자신의 경험담을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그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하다 보니, 결혼 전에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며 “결혼하고 나니까 싸울 일이 생겼는데, 그때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 것이다. 과연 한고은이 신영수와 어떤 문제 때문에 첫 부부 싸움을 한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풀었는지에 관심이 커진다. 한고은은 시어머니가 사야를 위해 싸주신 밑반찬을 건네 사야를 감동케 한다. 사야는 “진짜 친언니 같다”며 고마워하고, 잠시 후 다 같이 식사할 때, 심형탁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식 뒤풀이 비용을 한고은이 결제했던 초특급 ‘미담’도 방출한다. 이에 한고은은 “우리가 먼저 일어나야 했는데, 그냥 일어나기가 싫었다. (친동생 같은 심형탁의) 처가 식구를 대접하는 느낌으로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었다”며 따뜻한 정을 드러낸다. 심형탁은 “우리 결혼식의 지분 30%는 누나 덕”이라고 다시 한번 고마워하는데,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교장 선생님’ 이승철은 “그럼 내 지분은 몇 퍼센트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과연 이에 대한 심형탁·사야 부부의 솔직한 답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문제점 많은 디벗 사업, 정책 개선만 하다가 시간 보낼 것인가”

    이희원 서울시의원 “문제점 많은 디벗 사업, 정책 개선만 하다가 시간 보낼 것인가”

    2025년 시행되는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 벗(이하 ‘디벗’)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지난 6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어졌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디벗 보급사업에 대해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전개했으며 많은 개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우려에 대해 재차 지적했다. 이 의원은 디벗사업의 최근 현황을 설명하며 실시간으로 정상적인 사용 범주를 벗어나는 사전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나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는지와 학생들이 코딩이나 우회 프로그램으로 감시망을 뚫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우려와 서버수준에 불과한 보안패치 탑재로 서버에 자동접속하는 것을 막을 경우 대책이 없음을 지적했다. 함영기 교육정책국장은 “기기 수령 시 해당 학생의 아이디가 아니면 접속자체를 차단할 수 있고 GPS를 통한 위치추적 및 관재프로그램 실행으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문제 발생 시 개선요청이 주로 선생님의 신고나 제보로 개선 요청이 주로 이뤄지는데,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발견이 되지 않으면 즉각적인 대응에 어렵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원을 끄거나 위치추적 서비스를 무력화해 기기 자체의 외부 반출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최근 중고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디벗기기인 ‘아이북’이 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에 대한 우려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이 기기 분실과 관련해서 사유와 분실 지역 등 기기관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준비하고 있는지 묻는 질의에 교육청이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한 부분도 문제로 지적됐다. 기기분실 수가 보급 대수(9만 2588대)에 비해 극소수인 108건에 불과해 이에 관한 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디지털 기기는 학교에서 지급하는 비교적 고가물품이므로 소수이더라도 철처한 준비가 필요했다는 의미다. 또한 최근 실행계획이 보완된 충전함 보급 문제도 언급됐다. 이 의원은 “전자기기 충전을 담당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발열이나 전기 소모량이 많을 텐데 위험하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에 관해 물으며 안전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가져야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디지털 교과서가 미래교육의 대안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라고 발언했으며 “최근 디지털 교육을 선도했던 미국 뉴욕 등지에서 다시 책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회귀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것이 적합한 교육일지에 대해 고민을 안 할 수 없다”라며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출범을 기다리며 기기보급에만 신경쓰고 있는 교육청의 방침에 일침을 가했다. 즉 디벗 자체의 문제점도 있지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백 없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놓고 실행해야 함을 강조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주문하는 발언으로 질의를 마무리했다.
  • 안산 초지고 신규철 학생,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안산 초지고 신규철 학생,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은 초지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신규철 학생이 지난 4~5일 열린 ‘2024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닌텐도 테니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15세 이상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진천군수배 1위, 제7회 흥타령배 입상자를 대상으로 중고등부와 성인부 통합으로 진행됐으며, 신규철 학생은 제7회 흥타령배에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지체장애인인 신규철 학생은 김승기 지도교사와 게임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거나 실책이 있을 경우 등을 가정해 감정이 흔들려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특수학급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바리스타 실습(초지벅스)을 하며 긴장감을 낮추는 연습을 해왔다. 생애 첫 국가대표가 된 신규철 학생은 “닌텐도 대회 다녀왔어요”, “대회에서 1위 했어요”, “기뻐요”라며 웃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초지고 교장은 “초지벅스 및 직업 체험 등 초지고만의 특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과 초지교육가족의 성원과 관심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생들과 함께하며 온 정성을 다해 주신 특수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극단 선택 교사 괴롭힌 학부모 “이사왔다”는 소식에 그 동네 발칵

    극단 선택 교사 괴롭힌 학부모 “이사왔다”는 소식에 그 동네 발칵

    지난 9월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교사를 괴롭힌 학부모의 한 명이 대전시내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이 커뮤니티에 퍼지자 그 지역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6일 본지와 연합뉴스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A지역 커뮤니티에 숨진 교사의 가해자 중 한 학부모와 학생이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학부모 B씨의 자녀는 지난 3일 A지역 한 초등학교로 전학을 와 학원에 다니고 있다. 작성자는 “B씨가 학원에 붕어빵을 사들고 와 다 같이 먹으라고 했다네요”라며 “애먼 사람 죽여놓고 하루아침에 엄마 없는 애들 만들어놓고, 네 자식은 소중하니?”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작성자는 이어 B씨 자녀에 대해 “친구 목 조른 얘기를 마치 무용담처럼 말하고, 사소한 일에 화를 잘 내고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 분노조절장애 아이 같다는 말이 나왔다. 1주일 만의 학원 생활에서 일반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글을 본 학부모들은 ‘너무 충격이네요. 왜 하필 우리 동네로…’ ‘그 아이 담임선생님이 제일 걱정되네요. 안 변할 텐데…’ ‘더럽고 추악한 인간들이 살게 해서는 안 됩니다. 현수막을 걸어 살인자가 떠나갈 때까지 투쟁합시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실제 이 커뮤니티에서 현수막 제작 등에 대한 동참 의견이 이어지고, 대전시교육청에 항의 전화를 하는 등 집단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그 사람들이 자기 자식 때문에 작고한 선생님의 삶과 가정에 피해를 줄 권리가 없듯이, 우리도 그 사람들의 삶과 가정에 피해를 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체 행동에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A지역 한 30대 주민은 “학부모로서 분노는 당연하지만 단체 행동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까 봐 조심스럽다”면서 “문제의 학부모나 아이가 이전과 같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5일 오후 유성구 관평동 Y 초등학교 교사 C(당시 42세)씨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C씨는 2019년 인근 K 초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목을 조르는 등 친구를 괴롭힌 아이들을 지도하다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로 고통을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학부모의 음식점에 ‘별점 테러’를 가했고, 가맹점 본사는 영업중단 조처를 내렸다. 일부 시민은 음식점 앞에 달걀, 밀가루, 케첩을 뿌리는 등 ‘음식물 테러’를 가했고, 출입문에는 ‘당신이 죽인 겁니다’ ‘살인자’ ‘아까운 우리 선생님을 살려내라! 악마들아!’ 등을 적은 쪽지가 다닥다닥 붙었다.
  •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같이 밥 한번 먹자는 말/정신과의사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같이 밥 한번 먹자는 말/정신과의사

    전공의 시절 나름 열심히 사이코드라마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입원 환자 대상의 병동 프로그램이었는데, 전공의 1년차 때는 배우, 2년차가 되면 디렉터를 하는 구성. 조명이 꺼진 병동. 무대 앞 의자 두 개에만 조명을 비춘다. 한 의자에는 주인공이 된 환자가 앉고 나머지 의자는 비워 둔다. 디렉터가 주인공에게 말한다. 저 의자에 앉힐 사람을 불러 보세요. 환자가 아버지를 부른다. 보조 자아 역의 1년차 전공의가 의자에 앉아 주인공과 대화한다. 자리를 바꿔 주인공이 아버지가 돼 대화를 해 보기도 하고, 의자를 돌려 대답 없는 아버지의 등을 보고 이야기하게도 한다. 사이코드라마의 목적은 완성도 높은 극 연출이 아니라 극을 통해 환자가 치유되도록 하는 것이다. 주인공인 환자가 극을 통해 억압된 뭔가를 꺼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꺼낸 것을 잘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기에 디렉터는 그럴싸한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충동을 참아야 한다. 이건 드라마가 아니라 치료극이니까. 시원하게 털어놓아야 할 때도 있지만, 그 털어놓은 속 때문에 극이 끝난 후 오히려 환자가 힘들어지면 안 되니까. 극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이제 디렉터는 극을 정리해야 한다. 거창하게 디렉터라지만 아직 전공의 2년차인 데다 연극 이론에 밝지도 않으니 주인공의 감정을 추슬러 극을 종결하는 형식을 다양하게 구성하기 쉽지 않다. 가끔 탁월한 디렉터도 있겠지만 나를 비롯한 평범한 2년차 전공의 디렉터가 주로 선택한 마무리는 주인공과 소환된 이들이 모여 다 같이 밥을 먹으며 화해하는 것이었다. 하루는 환자와 면담 중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사이코드라마 재밌어요. 사람들 참 다양하고 걱정도 갈등도 다 다른 거 같아요. 그런데 제일 웃기는 건 끝날 때 되면 디렉터가 맨날 주인공 데리고 밥 먹으러 가는 거예요. 왜 꼭 밥을 먹어요? 화해하는 데 같이 밥 먹는 게 제일 좋긴 하죠. 그래도 좀 웃겨요. 선생님들도 아이디어가 빤하구나 싶어서. 나만 웃겼던 게 아니구나. 그럼 뭘로 극 종결을 하지? 훈훈한 마무리여야 하는데. 선배들이 사이코드라마에서 중요한 건 격정적인 드라마 중반보다 감정을 잘 추스르는 마무리라고 했는데. 사실 밥 먹는 게 좋긴한데, 매주 식당 신 마무리는 좀 그렇지? 결국 뾰족한 수를 찾진 못했다. 갈등을 수습해 모두 행복해지는 결말이 무엇인지 답을 찾지 못한 채 전공의 2년차는 끝났고, 3년차가 된 나는 후배 2년차 디렉터를 붙잡고 핀잔을 늘어놓았다. 야, 네 극은 맨날 밥 먹으면서 끝이냐? 후배는 내 핀잔에 씩 웃기는 했지만 속으로 그랬겠지. 아니 내가 누굴 보고 그걸 배웠겠어. 11월이 되니 하나둘 송년 모임이 잡힌다. 1년 동안 부탁을 하고 부탁을 받았던 사람들, 때로는 의견이 맞지 않아 얼굴을 붉히기도 했던 사람들, 전화로만 용건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흔하고 지켜지지 않는 약속이 ‘언제 밥 한번 먹자’는 말이라지만, 다이어리에 하나둘 적히는 연말 모임들을 보고 있자니 예전 그 환자의 말이 문뜩 떠오른다. 사실 뭐, 같이 밥 먹는 게 제일 좋긴 하죠.
  • “발달장애 딸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제는 딸 덕분에 행복합니다”

    “발달장애 딸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제는 딸 덕분에 행복합니다”

    말이 어눌하고 일상생활 혼자못하는 발달장애인 정기림씨장애 극복하고 음악대학까지 졸업 피아노, 성악 공연 활발엄마 “성인된 딸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 보람 느껴” “딸아이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제는 딸 덕분에 행복합니다.” 뇌 병변과 지적 중복장애를 가진 정기림 양(24)의 엄마 김은영씨의 말이다. 김씨는 임신 중 딸이 장애인 것을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정 양은 말이 어눌하고 머리손질을 스스로 할 수 없어서 아직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장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지금은 피아노 연주, 성악 등 음악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여기저기서 초청을 받는 인기인이 됐다. 밝고 건강하다. 김 씨는 딸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느라 많은 눈물도 흘렸다. 이제 딸이 성인이 돼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서 한 시름 놨고 보람이 크다고 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딸아이 미래를 위해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딸과 행복한 동행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신문이 2일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정기림양과 김은영씨를 만났다. - 딸의 장애, 언제 알았나. “임신 7개월 때 태아의 뇌에 혹이 생긴 것을 알았다. 이유는 알 수 없고 단순한 수종이어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좌, 우뇌 사이를 연결해 주는 뇌량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런 경우는 보기 드문 일이어서 딸은 모두의 걱정 속에 힘들게 자랐다. 방광 기능은 거의 하지 못해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발목은 뼈가 뒤틀려 있어 수술했다. 당시 의사가 ‘뇌는 신경 자극을 많이 해주면 더 좋다’고 했지만 신경 자극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재활 치료를 위해 치료실, 복지관을 부지런히 쫒아 다녔다. 음악에 유독 반응이 컸던 딸에게 치료 차원에서 피아노와 무용을 배우게 했다.”- 기림양이 지금 하는 일은. “피아노를 전공해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참여형 일자리로 행복 이음 합창단에서 노래하고, 칸타빌레 앙상블에선 피아노를 치고 있다. 여러 행사에 참여 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남구 장애 복지관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짧은 영화를 제작했다.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모든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모자이크 재즈 앙상블 단원으로 지난 9월 건국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대회 제7회 GMF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비쥬 앙상블’에선 보컬을 맡아 광주문화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용봉동성당 성가대에서는 앨토 파트를 맡고 있다.” 기림 양은 불편함을 갖고 살지만, 아는 사람을 만나면 항상 먼저 인사할 정도로 밝고 명랑하다. 엄마는 시립교향악단에서 26년 동안 비올라 상임 연주자로 활동하다 지난달 퇴임했다. 더 일할 수 있지만 딸의 앞날을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한 셈이다. 기림이 아버지는 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고 오빠도 클라리넷을 전공,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음악가족이다. - 딸의 학창시절은 어땠나. “초등학교 때 무용과 피아노를 했다. 몸의 균형과 근육 발달을 위한 것이다. 중학교 다닐 때는 ‘파랑새합창단’에서 노래했다. 지도 선생님이 기림이에게 솔로를 시키곤 했다. 지금도 이 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아이의 목소리와 음악성과 집중력이 좋은 점을 살려서 노래를 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권했다.”- 요즘 여기저기서 기림 양을 초청한다고 하던데. “바쁘다. 지난달 27일 영호남장애인교류대회 음악회에 나갔고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피아트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 성가로 협연했다. 26일에는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영상시사회에 나가 인사했다. 딸이 영화 ‘고백, 그 쓸쓸함에 대하여’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 앞으로 계획은. “비영리사업을 하고 싶다. 딸아이를 포함해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한다.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가 너무 부족하다. 내년 2월에 발달장애인만 참여하는 ‘비쥬앙상블’ 창단 공연이 있는데 잘 준비하려고 한다. 또 성당이나 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싶다.” - 바람이라면. “딸아이와 건강하고 기쁘게 살려고 한다. 한 때 아이의 재능을 방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제는 세상을 풍부하게 살도록 잘 이끌어 주고 싶다.”
  • 장서희 과거 ‘나훈아 딸’ 고백…“번호는 안 알려줘”

    장서희 과거 ‘나훈아 딸’ 고백…“번호는 안 알려줘”

    배우 장서희가 가수 나훈아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화제의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장서희가 출연했다. 장서희는 ‘트로트 황제’ 나훈아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역 시절 나훈아 선배님이 제작하시고 주연도 하셨던 ‘3일낮 3일밤(1983)’이라는 영화에 나훈아 선배님의 딸 역할로 출연했었다. 그때가 11살이었는데 20년 후 그 인연으로 나훈아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사랑’이라는 노래로 듀엣 무대를 한 적이 있다. 얼마나 영광스러웠는지 모른다. 제가 노래를 잘 못하는데 같이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혀 평소 게스트를 세우지 않기로 유명한 나훈아의 콘서트에 최초로 무대에 함께 섰다는 사실에 MC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서희는 “당시 나훈아 선배님이 ‘드라마로 잘 된 거 축하한다. 내가 공연하는데 같이 노래 불러주겠니’라고 연락을 주셨다. 믿어지지가 않았다. 세월이 흘러서 선생님 무대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다”고 꿈 같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장서희는 “사실 연락처를 받고 싶었는데 안 알려주셨다. ‘선생님 연락하고 싶어요’라고 했지만 안 됐다”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나훈아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는 요청에 장서희는 냉큼 “선생님. 귀찮게 안 할게요. 번호 알려주세요. 꼭 다시 불러주세요. 이찬원과 같이요”라고 애교 있게 부탁의 말을 남겼다.
  • “장관에 말한다”며 교사 목조른 엄마…초등생들에 소리도 질렀다

    “장관에 말한다”며 교사 목조른 엄마…초등생들에 소리도 질렀다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학부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일 법조계와 인천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상해 등 혐의로 기소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21년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여성 교사 B씨에게 욕설하며 목을 조르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겨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학부모 A씨는 자기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고 남성 일행 2명과 함께 학교에 찾아갔다. 이후 수업 중인 B씨에게 “넌 교사 자질도 없다”거나 “경찰·교육청과 교육부 장관에게도 이야기할 것”이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 B씨는 해당 학급 담임교사가 병가를 내 임시로 해당 반을 맡고 있었다. A씨는 교실에 있던 초등생 10여명에게도 “우리 애를 신고한 게 누구냐” 등 소리를 질렀다. 이에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사건 발생 약 두달 만인 지난해 1월 ‘교원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인천교사노조는 “A씨는 수업 중인 교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폭언·협박을 하고 상해를 입히면서 복도까지 끌어냈다”며 “이후에는 교사를 아동학대와 쌍방폭행으로 무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선생님들은 A씨의 엄벌을 탄원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며 “교사들의 뜻을 모아 법원에 엄벌 탄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고 공판은 23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채널 A 프로그램 ‘티처스’ 메인 스폰서 참여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채널 A 프로그램 ‘티처스’ 메인 스폰서 참여

    종근당건강이 전현무, 한혜진 등이 출연하는 ‘티처스’의 메인 스폰서로서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을 협찬 및 지원하여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적극 응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1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제와 조정식이 적극 나서 학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12명 학생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티처스’는 첫 방송 전부터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등 중고생 학생과 학부모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학 정승제, 영어 조정식이 컨설팅하는 채널 A 프로그램이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아임비타 이뮨샷은 비타민B군을 비롯해 18종의 영양소를 한 병에 담은 올인원 비타민으로, 비타민B는 오래 앉아 공부하는 학생,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내는 중고생의 체력 충전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정제와 캡슐 외의 액상이 함께 있어 물 없이도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액상은 자몽 맛으로 10대들도 쉽고 맛있게 섭취한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선의 결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과 그런 학생들을 이끄는 모든 선생님을 응원한다.”며 “아임비타를 통해 피곤하고 지친 체력을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처스’는 이달 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19:50분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감동의 어울림…홀트학교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 성황리 마쳐

    감동의 어울림…홀트학교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 성황리 마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5일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홀트학교가 주최하고 홀트학교 산하 장애학생 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홀트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만나면 음악 친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홀트학교를 비롯해 고양신일초, 광성드림학교, 일산은행초, 한국경진학교가 참여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어울림 한마당이 연출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행사에는 후원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BGF복지재단 및 고양문화재단 관계자와 출연 학교 및 관내 특수학교의 학교장, 홀트아동복지회 산하기관장이 자리했으며,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도 참석해 학생들이 펼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축하했다.홀트학교의 ‘세로토닌드럼클럽’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악기 앙클룽오르프 연주, 한국경진학교 중창단, 홀트학교 합창단, 일산은행초 사물놀이 바림, 광성드림학교 광성타이거즈 1기의 태권도 공연, 고양신일초 희망소리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뮤지컬과 뮤직드라마가 선보여졌으며 예그리나&국악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전 출연진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출연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23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홀트학교 예그리나&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에 열린 ‘16회 TJB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창단된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지난 10월 21일에 열린 ‘2023 세로토닌드럼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됐으며 각 순서의 무대가 준비되는 동안 사회를 맡은 고등학교 2학년 공병훈·이의현 학생이 관객들의 소감 발표와 퀴즈 풀기, 경품 전달, 그리고 유튜브 응원 댓글을 읽어주는 등 매끄럽게 진행해 관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어깨동무음악회에 두 번째 참가한다는 고양 신일초등학교 사랑소리합창단의 위소유(6학년)양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는 것을 느꼈다”며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점점 더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회가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홀트학교의 김봉환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어깨동무음악회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거점교육기관의 특수교사와 예술강사로 구성된 장애학생 음악교육 연구회 선생님과 학생 오케스트라 강사, 그리고 참여학교의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정성껏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준비했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형형색색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학교는 홀트아동복지회가 1962년 설립한 특수교육기관으로, 홀트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전공과 등 29개 학급에서 179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대만서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광주시교육청, 대만서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8일 대만에서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3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대만 민주인권 학생교류는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2·28 국가기념관 방문 △2·28사건기념기금회 교류 △서문정 거리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2·28 평화기념공원에서 5·18 홍보 플래쉬몹 △타이난여고 방문 및 교류 △민주인권평화 관련 탐방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만 타이난시 소재 국립 타이난여고를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타이난여고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洪慶在(홍경재)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답례로 이뤄진 광주 학생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맞춰 5·18 민주화운동 플래쉬몹 공연이 있었다. 이후 타이난여고 汪雪憬(왕설경) 선생님이 2·28사건 희생자 정요조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丁窈窕樹(정요조수)(林秀珍 외 4명)’를 우리말로 설명하고, 이어 5·18 민주화 운동의 내용을 담은 ‘M16 씩스틴(권윤덕)’을 대만어로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사회 리더로서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며 “대만 학생들과 토론으로 민주화를 위해 희생했던 광주의 5·18과 대만의 2·28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알게 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보기의 책보기] 광명(光明)의 히포크라테스

    [최보기의 책보기] 광명(光明)의 히포크라테스

    글을 쓰는 ‘글로노동자’로서 언제인지 모르게 반어법, 역설법, 제유법, 환유법 같은 문법적 기교를 잘 쓰지 않는다. 상호 소통에 글자보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호하는 추세라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글이 조금만 길다 싶으면 제목만 읽는 사람이 많아 반어나 역설이 통하기는커녕 되려 오해를 부르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보내는 알림장마저 동영상으로 보내라는 민원이 많다니 글 쓰는 사람의 비애가 이만저만 아니디. ‘광명(光明)의 히포크라테스’의 광명은 중의법임을 밝힌다. 밝고 환한 희망의 뜻과 경기도 광명시의 뜻을 함께 가졌다. 산문집 『사랑해서 울었노라』를 쓴 저자가 광명시에서 치과를 개원 중인 의사인데 그가 펼치는 의술과 삶이 책 내용대로라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제대로 한 의사가 분명하다. 치과의사 김희가 환자, 업계 관계자들을 대하는 기준은 배려와 사랑이지 돈이 아니다. 국민 대부분은 ‘의사란 돈 많이 버는 직업’으로 생각하고, 학생과 학부모 대부분은 ‘묻지마 의대입학’에 모든 것을 거는 시대에 이런 의사가 있었다니 놀랍다. 의사들은 처음 가운을 입기 전 ‘나는 나의 삶과 나의 의술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유지할 것이다.’란 요지의 선서를 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다. 간호사들 역시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라는 요지의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다. 일류종합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잘하는 명의와 허름한 왕진 가방을 들고 섬과 산골을 돌며 돈에 앞서 가난한 이들의 안녕을 걱정하는 의술을 펼치는 의사 중 누가 진정한 히포크라테스의 후예인지 따질 필요는 없다. 둘 다 의사로서 직분에 맞는 일을 하니까. 다만, 의사 10명 중 전자가 아홉 명이라면 후자도 한 명은 있는 세상이기를 바랄 뿐이다. 광명의 치과의사 김희는 처지가 딱하나 치료비가 천만 원이 훌쩍 넘는 환자를 맞아 그가 부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비용만 받은 후 나머지는 이익을 따지지 않고 최대한 할인해 매월 소액으로 10년 동안 갚도록 했다. 환자는 치과 치료로 새 삶을 찾았고, 10년 동안 치료비도 완납했다. 치과의사는 보철물을 만드는 기공사에게 갑(甲)이다. 저자는 기공 소장으로부터 “기공일 한 지 10년 훨씬 넘었는데 원장님에게 밥을 얻어먹은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라며 감격했다. 이런 인연으로 25년 전 기공소가 아예 병원으로 입주했는데 기공료는 두 배를 주고, 임대료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받는다. 이러면 필시 기공물의 품질도 높아 환자에게 좋을 것이다. 이런 저자의 삶은 고비마다 “너 그렇게 살면 편하게 잘 것 같아?”라고 스스로 던지는 질문에서 비롯된다. ‘도서 수익금은 전액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드립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 시중 서점에서는 구매가 어렵고, 필요한 독자는 출판사 이메일 hananim1@daum.net으로 문의해야 할 것 같다. 자고로 사람은 발 뻗고 편히 자는 것이 최고다.
  • 남현희 “처음부터 속았다”vs 전청조 “정체 알았다”…진실공방

    남현희 “처음부터 속았다”vs 전청조 “정체 알았다”…진실공방

    결혼을 결심했던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전청조(27)씨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씨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를 ‘악마’라고 지칭하며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저도 이른 시일 내에 (전씨를) 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현희 “꿈 같은 느낌이다. 속았다” 이날 남씨는 “(지난 며칠간이) 꿈 같은 느낌이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그 악마를 믿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 가족들도 피해본 부분들이 되게 많다”고 말했다. 남씨는 “처음 펜싱을 배우러 올 때 28살 여자라고 소개를 본인이 직접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 같은 친구가 되어달라고 해서 (친구처럼) 지내는 과정에서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렸다고 했다”며 “시한부 6개월밖에 못산다고 했고 호흡곤란도 자주 보여줬고 피 토하는 것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엄마와 동생, 친척들, 아카데미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 명의로 뭔가를 했던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전씨가 가족들에게 저에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해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전씨로부터 고가의 자동차와 명품 선물 등을 받은 데 대해선 “상위 0.01%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펜싱 사업을 하기 때문에 ‘명품 옷을 입고 고가의 차를 타야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온다’며 선물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남씨는 처음부터 전씨에게 속았다는 입장이다. 남씨는 “처음 만날 때부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기꾼 아닌가’ 의심했지만, 의심되는 부문을 물어보면 저희가 이해되게 대답하는 그런 재주를 갖고 있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전청조 “남현희, 2월부터 재벌 사칭 알았다” 반면 전씨는 이날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남씨가 자신의 정체를 지난 2월 이미 알았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자신이 유명 그룹의 혼외자이자 재벌 3세가 아니라고 시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당시 재벌 3세로 사칭하기 위해 기자 역할 대행을 고용한 사실을 남씨가 알아채 다 털어놨다는 입장이다. 또 자신이 편취한 투자금 대부분을 남씨 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이에 대해 “지난 23일 잡지사 인터뷰가 보도된 뒤에야 (전씨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반박했다. 또 31일 남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며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전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도 경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청장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전씨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전씨의 대출 사기미수 고발 건과 송파경찰서에 접수된 앱 개발 투자사기 고소 건은 송파서에 병합됐다. 송파서는 앱 개발 투자 사기와 관련해 지난 27일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 이외에 전씨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스토킹)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는다. 두 사건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충북 제천에서는 전씨가 학생을 감금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결혼 상대였던 남씨가 전씨의 사기 의혹 사건에 가담했는지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 “입국심사시 국빈 대접 받듯이 통과”…경찰, 전청조 신병확보 검토(종합)

    “입국심사시 국빈 대접 받듯이 통과”…경찰, 전청조 신병확보 검토(종합)

    경찰이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신병 확보를 검토 중이다. 또 공모 의혹이 제기된 남씨가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전씨와 관련해 많은 국민이 다양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사건을 단건으로 보면 달리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경중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해 고소·고발 건을 병합해 수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전씨의 대출 사기미수 고발 건과 송파경찰서에 접수된 앱 개발 투자사기 고소 건은 송파서에 병합됐다. 송파서는 앱 개발 투자 사기와 관련해 지난 27일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 전씨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스토킹)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는다. 두 사건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남씨가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고 깊은 관계였다”며 남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28일 서울경찰청에 냈다. 다만 남씨는 자신도 전씨에게 속아 피해를 봤다며 사기 행각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남현희, 전청조 ‘악마’라고 지칭 남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를 ‘악마’라고 지칭했다. 그는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엄마와 동생, 친척들, 아카데미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 명의로 뭔가를 했던 정황을 확인했다. 전씨가 가족들에게 저에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해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전씨로부터 고가의 자동차와 명품 선물 등을 받은 데 대해선 “상위 0.01%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펜싱 사업을 하기 때문에 ‘명품 옷을 입고 고가의 차를 타야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온다’며 선물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이날 남씨는 전씨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가족과 해외여행 후 입국심사를 통과할 때 (제가) 선수 활동을 하면서 통과했던 방식이 아니라 VIP, 국빈 대접 받듯이 통과가 이뤄졌다”며 의아함을 표하기도 했다. 만일 남씨의 말이 사실일 경우 전씨가 출입국 당국을 속였거나 출입국 당국 내부에 비정상적으로 편의를 봐준 조력자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공항에선 우수기업인 등에 대한 출국 우대 서비스(패스트트랙)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이와 성격이 다른 특혜성 조치에 대한 언급일 가능성이 있다. 해외여행자의 출입국 절차를 보면 정당하게 거쳐야 하는 출입국 심사를 받지 않을 경우 항공보안법 또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체포영장 검토 질문에…“다양하게 검토 중” 전씨를 상대로 추가로 이뤄진 고소·고발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파악된 피해 규모를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또 남씨의 공범 여부까지 열어놓고 수사하느냐는 질문에 “(진정서에) 그런 내용이 포함돼있어 전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씨는 오는 31일 남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며,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전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도 경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유리 “한국 남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도망가 눈물”

    사유리 “한국 남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도망가 눈물”

    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한국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다나카! 사유리! 비켜! 내가 원조 일본인! 오랜만이에요!’ 배우 유민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동갑내기 절친 유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민은 “요새 육아하면서 할 수 있을 때는 연기 활동을 조금 하며 그렇게 잘살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사유리는 “난 유민이를 잘 알지 않냐. 옛날의 유민이는 모르지만, 지금의 유민이를 잘 안다. 되게 예쁘고 여성스러운데 입속에 조폭이 하나 있다”라고 말해 유민을 웃게 했다.유민은 “사유리도 한국에 와서 오래 살았다. 뭐 먹고 살았냐?”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미녀들의 수다’하고 있을 때는 매주 출연료가 나왔다. ‘미수다’가 없어지니 일본어 선생님이 하고 싶었다. 가르치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 그러다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겼다. 한국에 있어야 하고 일본어 선생님을 하면서 결혼하면 행복할 거로 생각했는데 남자가 전주로 도망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유리는 “깊이 물어보지 마라. 상처다”라며 웃었다. 이어 “내가 계속 울고 있는데 ‘식탐 여행’이라고 먹는 프로그램 PD에게 연락이 왔다. 먹을 수 있고 날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야지 하면서 그 방송을 하게 되고 지금까지 있다”라고 했다.
  • “아동복지법 개정·순직 인정을”… 다시 국회로 모인 교사 12만명

    “아동복지법 개정·순직 인정을”… 다시 국회로 모인 교사 12만명

    2년 전 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가 숨진 이영승 교사가 최근 순직을 인정받으면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사망한 교사들의 순직 인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교사의 순직 인정이 까다로운 데 대해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와 교육당국이 입증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8일 국회 앞에서 열린 ‘1028 50만 교원 총궐기’ 집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교사 12만명(주최 측 추산)이 최근 교사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처리, 아동복지법 개정을 요구했다. 2주 만에 다시 검은 옷을 입고 모인 교사들은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는 선생님이 많고 바뀐 것이 없다”고 했다.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교원을 상대로 한 아동학대 신고 32건에 대해 교육감이 의견서를 제출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신고가 꾸준히 발생한다는 얘기다. 숨진 교사들에 대한 순직 인정도 요구했다. 지난 7월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 9월 악성 민원의 트라우마로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용산초 교사에 이어 8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의 유족도 순직 인정을 신청했다. 교사들은 다른 직종 공무원보다 순직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소방관이나 경찰관에 견줘 업무와 사망의 연관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교육공무원 자살 관련 재해보상 심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올 6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육공무원에 대해 재해보상이 신청된 건수는 총 20건이었지만, 이 중 업무상 인과관계가 인정돼 재해보상을 받은 사례는 3건(15.0%)에 그쳤다. 윤미숙 초등교사노조 대변인은 “학생 생활지도로 인한 스트레스나 교육활동 침해가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교사 유족을 대리하는 박상수 변호사는 “유족들이 증거를 모으고 자료를 신청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 ‘탈 동양인 급’ 유지태 “지금 100㎏”

    ‘탈 동양인 급’ 유지태 “지금 100㎏”

    배우 유지태가 촬영을 위한 몸무게 조절로 체질까지 변했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는 배우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 문상훈과 만났다. 유지태는 “제 인생의 음식은 김치찌개”라며 “제가 추억이 있다. 초등학교 4~5학년 쯤에 신문배달을 잠깐 했다. 석간 신문을 돌리고 가면 배가 엄청 고프다. 끝나고 보급소에 가면 형들이 음식을 만들어놓는다. 형들이 만들면 뭐 어떻게 만들겠냐. 양은 통에 돼지고기 한 근을 넣어 팍 끓이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 그렇게 해서 김치찌개 마니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제 아들이 안다. 아빠는 김치찌개 있으면 살 못 뺀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지태는 “제가 어릴 때 피부 알러지가 있었다. 그걸 낫게 하려고 약을 먹었는데 의사선생님이 그 안에 성장촉진제 같은 걸 넣으신 거 같다. 그게 식욕을 엄청 증진시켜서 밥솥으로 먹었다. 어릴 때 사진 보면 뚱뚱하다. 마름모꼴이었다”고 떠올렸다. 문상훈은 “그러다 확 키로 갔냐”고 물었고, 유지태는 “신문배달하면서 그 당시 입주민들이 적으니까 엘리베이터를 안 켰다. 14층까지 뛰어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거다. 그러다 한 번 쓰러졌다. 이후에 살이 확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지태는 “저는 원래 운동을 썩 좋아하지 않았다. 무용했다 하지 않았냐. 예술 같은 거 좋아했다. 그런데 배우 활동을 하다 보니까 필요하더라”라며 “‘비질란테’ 조헌 같은 캐릭터는 괴물 같이 만들어야 되니까 책임감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 100㎏”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유지태는 “저는 굉장히 마르고 예쁜 몸매였는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라는 영화 찍을 때 102㎏까지 찍어봤다. 그냥 통통한 캐릭터, 완전 비계”라며 “그니까 몸이 확 가더라. 그때 체질이 변해서 먹으면 무조건 불어난다”고 밝혔다. 이후 운동 방향을 바꿨다는 유지태는 “트레이너가 보디빌딩식으로 몸을 키우라더라. 그러자 했더니 일단 많이 먹으라더라. 탄수화물 1㎏~1.2㎏, 단백질도 1㎏~2㎏ 먹으라더라. 그렇게 먹으니까 몸이 돼지가 되더라. 그 상태에서 운동을 시켰다”고 밝혔다. 문상훈은 “지태 님도 ‘압도적인 피지컬’, ‘탈 동양인 급’의 대명사라는 카테고리에서 몇 년째 안 내려오는 거 같다”고 언급했고, 유지태는 “한국 배우가 이렇게 피지컬이 좋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꾸준히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