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생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7월 인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권역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기상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경협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965
  • 21. 남자 디자이너 그거 괜찮아요…여성들은 왜 그들을 좋아하나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1. 남자 디자이너 그거 괜찮아요…여성들은 왜 그들을 좋아하나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영화 ‘국제시장’에는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1915~2001) 회장과 패션디자이너 고 앙드레김(1935~2010)이 짧게 나왔다 들어갑니다. 이 가운데 앙드레김은 초기 남성 패션 디자인계를 이끌던 당시 모습이 실제보다 한층 희화화된 캐릭터로 영화에서 그려집니다. 다음은 앙드레김을 필두로 한 남성 디자이너의 세계를 다룬 1969년 초의 기사입니다. 남성 패션 디자이너들에 대한 호기심 어린 시선이 기사 문장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1. 남자 디자이너 그거 괜찮아요…여성들은 왜 그들을 좋아하나 -선데이서울 1969년 1월 26일자 돈도 벌 수 있고 잘하면 인기명사급으로 매스컴의 스타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의 남성 직업이 어느 이웃나라도 아닌, 바로 서울 명동에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직업의 이름은 바로 ‘패션 디자이너’다. 자영살롱 없어도 월급 4~5만원, ‘선생님’ 소리 들어가며 이달(1969년 1월) 중순 12명의 남성 디자이너가 무더기로 데뷔한 것이 이번 얘기의 실마리다. 30세 전후의 실무 출신(재단-가봉-디자인을 할 줄 아는) 현직 디자이너들인데 23명의 남녀 디자이너가 결속한 ‘코페드’(한국패션디자인작가회의)의 회원들이다. 헬리콥터 기금모금 겸 데뷔쇼로 마련한 합동발표회에서 탄생된 명사 후보들이다. 이들 중 반 이상이 직영의 패션 살롱을 가지고 있는데, 양장점의 전속 디자이너인 경우라도 월급이 4만~6만원에 이른다. ‘선생님’이라는 경칭으로 불리며 독창적인 디자인의 예술성을 간섭 받지 않는다. 그야말로 ’칙사’급 대우다. 직영 살롱인 경우 최소한 월 15만원의 인건비가 든다. 한 벌 1만원에서 5만원까지의 옷을, 적어도 하루 두 벌 만들어 내니까 돈의 회전액이 아무리 적어도 15만~30만원. 이것만으로 보아도 그리 작은 기업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라는 격 높은 호칭으로 불리는 드레스 메이커를 찾는 여자 손님들은 옷을 옷 자체로 인정하지 않는다. 옷이 좋아야 할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위광(威光)을 위해서 댈 수 있는 살롱의 이름도 필요하다. 여자 손님은 여자 디자이너보다 좋아해… 필수조건은 유식해 보이는 것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던가. 양장점마다 상호보다 더 중요한 전속 디자이너를 고액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은 그런 필요의 발명이다. 이를테면 디자이너는 그 양장점의 간판 구실을 한다. 위광의 문제가 최대 관심사인 여성 고객을 끌어 모으는 데는 간판 구실 디자이너에게 몇 가지 특기가 있어야 한다. 매스컴의 스타가 된다는 것이 그 하나이고, 대인관계에서 느낌이 좋을 것이 그 둘, 실제로 유식해 보여야 한다는 것이 그 셋, 바느질과 디자인도 좋아야 한다는 것이 그 넷. 여성 디자이너라고 이런 조건을 갖추지 말라는 법이야 없겠지만 남성 디자이너가 더욱 적격이다. 우선 매스컴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필요한 최초, 최선, 희소의 가치를 그들은 지니고 있는 셈이니까. 게다가 이성이라는 점에서 생기는 묘한 상상은 고객과의 대인관계를 무척 원활하게 한다. 그 쪽 분야에서 이미 대성했다고 자타공인하는 남성 디자이너는 앙드레김씨다. 개업 5년에 패션쇼도 10회를 넘겼고 얼마 전에는 미국에 3만 5000달러어치 디자인 수출을 했다고 해서 매스컴의 스타다운 화제를 던졌다. “남자에게 매력 있게 보이려는 게 여성본능” 그러니 장사 잘될 수밖에 명성은 앙드레김씨만 못하지만 살롱을 두 개나 갖고 기업으로 밀고 나가는 디자이너가 이용렬(李勇烈)씨. 이밖에도 몇 명 있는 남성 디자이너에게는 사실 구수한 구설도 많았다. ‘시스터 보이’들이라느니 ‘여성 패트론’이 뒤에 있다느니 하고. 사실이야 어떻든 그동안 이들 남성 디자이너들이 이른바 ‘해사한 여성적인 성격에 미목이 수려하고 살롱 안에는 현학적이거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놓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런 다분히 외설스런 소문과는 상관없이 영업으로서의 남성 디자이너 소유 살롱에는 위광을 사랑하는 상류사회의 고객들이 들끓고 있다. 최근 명동에 패션 살롱을 연 B씨는 남성 디자이너 붐을 꽤 아카데믹하게 풀이한다. “남자에게 매력있게 보이려는 것이 여성의 본능이란다면 남성 디자이너의 영업이 잘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죠. 아무래도 여성미 제작에는 남자가 더 낫지 않을까요. 여성미를 보는 남자의 직관, 대담성에 여성고객이 끌리는 겁니다” 어쨌든 패션 디자이너라는 것도 어엿한 남성이 가져서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직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긴 것만은 확실하다. 복장 학원엔 남자수련생이 수두룩, 거의 대학 나온 인텔리 앞서 든 코페드 회원 12명 외에도 서울에는 명함에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쓰는 현역 남성 디자이너는 20여명. 각 복장학원에서 패션 디자이너의 대망을 품고 공부하고 있는 수련생까지 합치면 대단한 숫자가 된다. 국제복장학원(원장 최경자)만 해도 지금 디자이너 수련 중인 남성이 60여명. 대학 졸업생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전공과목도 다양해서 정외과, 체육과, 국문과, 공과, 생물학과 등. 공부하는 열의도 여학생보다 대단하다. 대성해야겠다는 결의가 아무래도 여성보다 굳기 때문인 것 같다는 게 최경자씨의 말. 지난번 코페드의 자선 패션쇼의 기획진행도 남성회원들이 전담했다는 얘긴데 10여년간 발표회 뒷얘기에 익은 코페드 자문위원 서수연씨는 남성의 우수한 기획력을 알았다고 말한다. 원래 합동발표회란 것은 작품이 비교를 당하기 때문에 발표자들간에 잡음이 나게 마련이고 대개는 발표 후에 그룹자체가 와해되는 것이 보통. 그런 것이 이번 코페드만은 무사하게 발표도 끝내고 그룹 활동도 계속하겠다고 결의를 굳히고 있다는 상당히 희망적인 서씨의 논평이다. 1968년 무역박람회 패션 콘테스트 특선 경력이 있는 손일광씨( 코페드 회원)도 그런 민완의 디자이너. “한국에도 피에르 가르댕만한 대가가 나올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 젊은 디자이너들은 진짜 예술활동으로서의 작품을 만들고 있거든요”라고 기염이 대단하다. 이런 남성들의 움직임은 여성 디자이너에게는 상당한 위협일 수도 있다. 패션에 관한 한 여성 전용이라고 마음 놓고 있을 시대는 지나갔다는 얘기니까. 어쩌면 몇 년 후에는 여성 디자이너가 희소가치로서 매스컴의 먹이가 되는 희극을 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정진 에듀셀파 독학 재수 기숙학원, “학습방향과 공부습관 만든다”

    정진 에듀셀파 독학 재수 기숙학원, “학습방향과 공부습관 만든다”

    재수를 결정한 많은 이들이 독학재수 기숙학원으로 몰리고 있다. 입시준비를 하면서 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EBS강의나 온라인 스타강사의 강의로 채우며 공부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가운데 독학재수(자습관리)를 하는 수험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양수리 소재 ‘정진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정민 대표는 “쉬운 수능은 변별력이 없는 단점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표준점수 차가 크지 않아 오히려 해볼 만한 경쟁이 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준(2015경희대 전자, 전파공학과 합격) 학생은 “고교시절 공부를 하지 않았던 탓에 남들보다 성적이 많이 뒤쳐졌다”며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 입소하면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고 학원에서 숙식을 하시는 과목별 선생님들께 모르는 문제는 즉시 질문을 하고 학습상담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정 민 대표는 “중위권 학생들처럼 의지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오히려 독학재수가 올바른 학습방향과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2015학년도 수능에서 영어와 수학의 점수 차가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국어의 변별력이 중요했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국어, 영어, 수학에서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진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서는 1~2월말까지 원하는 독학재수생에 한해 입시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을 초빙해 2개월간 국, 영, 수 개념잡기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2016학년도 독학재수 선행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습과 질의응답, 입시 컨설팅, 심리상담을 통한 학습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하는 재수생 독학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독학재수반은 학생들이 EBS 강의나 사설 온라인 스타강사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독학으로 자기주도학습(자습관리)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시 전문가의 전반적인 입시컨설팅과 과목별 학습 멘토를 통한 학습계획표 실행도 병행되며, 영역별 선생님들이 학원에 함께 상주하면서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해결해 준다. 또 국어, 영어, 수학은 수준별 3~4명 정도의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클리닉을 원하는 학생에 한해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여기에 학생들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 하에 직영으로 운영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외부 과목별 스타강사를 초빙해 영역별 학습코칭에 대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의 국어 스타강사 이근갑 강사와 수학의 대명사로 불리는 한석원 강사가 직접 무료특강을 진행하기도 한다. 정민 대표는 “독학재수 기숙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세 가지 유의할 점은 면학 분위기와 생활관리를 살펴야 한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학기숙학원 운영해 오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입시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학년도 독학 재수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상담전화 (031-771-1730)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왕따’ 10대, 교실서 집단 폭행당해 사망…영상 충격

    ‘왕따’ 10대, 교실서 집단 폭행당해 사망…영상 충격

    친구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다 사망한 10대 남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학교 교실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세르게이 캐스퍼(17)가 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친구들은 캐스퍼가 움직일 수 없도록 팔과 다리를 랩으로 묶은 다음 캐스퍼를 화장실 변기에 처박았다. 친구들의 괴롭힘은 교사가 있는 교실에서도 계속됐다. 이 과정에서 다리를 묶여 몸을 비틀거리던 캐스퍼는 교사가 앉아 있는 책상 모서리에 목을 찧었고 숨을 쉬지 못해 괴로워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고통스러워하는 캐스퍼의 모습에 낄낄거리며 비웃을 뿐이었다. 친구들이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구급차를 불렀을 때는 캐스퍼가 이미 사망하고 난 뒤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런 괴롭힘 속에 죽음을 맞이하는 캐스퍼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캐스퍼는 모스크바에 소재한 공업기술학교로 전학을 오기 전까지만 해도 성실하고 인기있는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학 후 캐스퍼는 예술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다. 캐스퍼의 친구 알렉산더는 “캐스퍼는 좋은 아이였다. 캐스퍼는 누구에도 나쁜 짓을 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그를 괴롭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그저 장난이라 여기는 것 같았다”며 “교실 안에는 선생님도 앉아있었다. 그러나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캐스퍼의 부모는 캐스퍼가 몇 달 동안 왕따를 당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학급동료의 말에 따라 왜 교실 안에 교사가 있었음에도 방관했는가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학교 안에 왕따 문제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또 가해자 중 한 명인 드미트리란 학생은 “단지 장난이 잘못된 것”이라며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왕따에 가담한 학생들은 퇴학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사진·영상=Canal24/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신춘문예 시 당선 소감 - 최은묵]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는 떳떳한 시를 쓰다

    [신춘문예 시 당선 소감 - 최은묵]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는 떳떳한 시를 쓰다

    창고에 수북한 원고들, 창고 벽마다 겨울이 두텁다. 내부에서 쌓은 벽을 허물었으나 외부에서 생긴 벽은 도무지 재질을 알 수 없다. 그때마다 나는 깃을 손질하듯 시를 어루만진다. 글자에게도 혼이 있어 누군가는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될 것이라 믿는다. 공대를 졸업했고, 흔한 문학회 한 곳 가입하지 않았으니, ‘삼겹살’이라고 불리는 학연, 지연, 혈연 이 세 가지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나의 비기(?器)다. 고등학교 때 받은 숙제를 뒤늦게 서울신문에 제출했다. 늦은 숙제를 검사해 주신 정호승, 나희덕 두 분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반짝이는 표면에는 허상이 있다. 질소가 가득한 것은 과자뿐만이 아니다. 소망 하나 있다면, ‘삼겹살’과 상관없이 좋은 작품을 쓰는 시인들이 시만 써도 먹고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내세울 것 없는 삶이지만 시 하나만큼은 떳떳하다. ▲1967년 대전 출생 ▲충남대 기계설계공학 전공 ▲현 소속 M2-9
  • [신춘문예 동화 당선 소감 - 정주영] 우주를 담아낼 수 있는 동화작가가 되길 꿈꿉니다

    [신춘문예 동화 당선 소감 - 정주영] 우주를 담아낼 수 있는 동화작가가 되길 꿈꿉니다

    “엄마, 축하해.” 잠들기 전 느닷없이 딸아이가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당선 소식을 듣고도 잘못 걸려온 전화가 아닐까, 꿈이 아닐까 며칠 동안 온전히 기쁨을 누리지 못했는데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뱅글뱅글 도수 높은 안경을 끼고 책을 읽던 작은 아이. 수줍고 자신감이 없어서 책이 유일한 친구였던 여덟 살의 주영아, 고마워. 입시전쟁에 시달리면서도 끄적끄적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웠던 열여덟 살의 주영아, 고마워. 교양 프로그램 방송작가로 글을 쓰면서도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꿈을 갖고 도전했던 스물여덟 살의 주영아, 고마워. 두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자신을 내려놓고 허덕였던 몇 년. 동화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준 서른여덟 살의 주영아, 고마워. 부끄럽지만 오늘만큼은 지나온 제 삶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평생 글을 쓰며 살고 싶었던 제 꿈의 문을 열어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 서울신문에 감사드립니다. 영원한 사부님 김병규 선생님, 제 인생의 멘토 최은영 선생님, 자랑스러운 동화세상 22기 동기들과 지난 2년 함께 합평 공부했던 단편반 모임 글벗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어야 잠이 드는 두 아이들 서은이와 원혁이, 중심을 잃지 않게 도와준 남편 장명수씨 사랑합니다. 기쁨에 잠 못 이루고 계실 부모님과 소중한 인연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서른아홉, 이제는 땅을 딛고 서서 우주를 담아낼 수 있는 동화작가가 되길 꿈꿔봅니다. 감사합니다. ▲1977년 인천 출생 ▲인하대 통계학과 졸업
  • [신춘문예 평론 당선 소감 - 이한나] 문학과 문화의 경계 넘나들며 날개 펼칠 것

    [신춘문예 평론 당선 소감 - 이한나] 문학과 문화의 경계 넘나들며 날개 펼칠 것

    1. 당신이 누구시든, 당신께서 어느 날 문을 왈칵 열고 들어와 찬찬히 제 방을 살펴보신다 해도 저는 태연할 것입니다. 괜스레 또각거리는 구두굽 소리를 내셔도 소용없습니다. 다과로 무엇이 좋을까요? 따위의 대답만 돌아올 테니까요. 당신께선 방 안을 둘러보는 데에 점점 흥미를 잃겠지만 그래도 당신이니, 쉽게 떠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일은 기어이 닥쳐왔고, 사 년이 흘렀습니다. 당신과 저는 좁지만 그럴듯한 공간 안에서 별 탈 없이, 때로는 손뼉까지 쳐 가며 웃곤 했지만 사실 저는 조금 아팠습니다. 손바닥 말구요. 2. 세어보니, 황종연 선생님의 수업을 여섯 번 들었습니다. 그 여섯 번의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면 저는 아직까지도 원고지 한 장 적어내길 망설였을 것입니다. 제멋대로 쓴 글들을 가져가 보여드릴 때마다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시는 동시에,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말씀 역시 빼놓지 않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돌아와 적어놓고 한참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인문학을 일상의 영역에서도 사유할 수 있게 해주신 한만수 선생님, 제가 아는 시(詩)의 거의 전부를 가르쳐주신 김춘식 선생님, 문학과 문화의 경계를 언제든 넘나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광현 선생님, 고전을 매번 제 식대로 해석해도 이해해주신 정환국 선생님, 그리고 가능성을 보고 믿어주신 심사위원 황현산 선생님, 이광호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서희원 선생님, 이철호 선생님, 조형래 선생님, 양윤의 선생님, 나아가 허병식 선생님을 비롯한 ‘책읽기의 즐거움’ 스터디의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준 문이분과 선후배님들, 나의 소중한 지은, 혜림, 지희, 승희, 선영, 해늘, 은정, 지영, 예슬, 승용 오빠. 그리고 고민에 빠질 때마다 함께 의논하고 잘될 거라는 믿음을 주는 뀨가 있어 든든합니다. 최초의 기억에 의하면 여섯 살 때부터 저를 앞에 앉혀 놓고 “네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고 말씀하신 아빠, 그런 아빠를 때론 나무라면서도 그 못지않게 저를 묵묵히 지지해주신 엄마, 부족한 언니를 항상 자랑스러워해 주는 동생 지예. 아직도 한 사람의 몫을 다하지 못해 가족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계속해 보겠습니다. ▲1990년 충남 천안 출생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
  • [신춘문예 희곡 당선 소감 - 송경화] 시대를 관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신춘문예 희곡 당선 소감 - 송경화] 시대를 관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극작을 배워 본 적 없는 제가 처음 완고한 희곡으로, 처음 투고해 본 신춘문예에 당선되다니 감개무량하고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보아 왔던 대학로의 수많은 연극과 십 년간의 연극 작업이 최고의 극작 선생님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름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저를 배우에서 연출로 그리고 작가로 등단하게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해서 시대를 관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극적 상상력과 무대 언어를 가르쳐 주신 존경하는 오태석 선생님과 극단 목화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년간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무대 안과 밖을 지켜주 신 제 평생 둘도 없는 동료이자 친구이자 가족이신 낭만유랑단의 남정원, 염선화, 장은진, 김병철, 이하림, 김민정 그리고 이계구님께 사랑과 우정 전합니다. 또 낭만유랑단 상임 스태프 조명 박성희, 그래픽 남상혁 디자이너님, 더 잘돼서 늘 함께해 주시는 뜻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인생의 길잡이이자 스승이신 무대 디자이너 최현주 교수님, 12년간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의 눈으로 조언해 주신 다정다감한 백종민 남편님과 작품 쓸 때 뱃속에서 발길질하며 함께해 준 귀염둥이 딸 백시원, 기도해 주시는 시부모님 외 모든 가족 사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돈도 안 되는 연극 사서 고생 말고 때려치우라고 성화이신 어머니께 10년은 돼야 뭐가 된다며 호언장담했었는데 비로소 그 말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대하는 어머니 덕에 벼랑 끝에 있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홀로 긴 세월 길러 주신 어머니 은혜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짱짱 감사합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더 훌륭한 사람이 될게요. 하하하. 마지막으로,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1984년 서울 출생 ▲서울예술대학 공연창작학부 연극전공 ▲극단 목화 단원 ▲현 극단 낭만유랑단 대표·배우·연출
  • [신춘문예 소설 당선 소감 - 이은희] 방황의 길 끝에…난 계속 써야만 했다

    [신춘문예 소설 당선 소감 - 이은희] 방황의 길 끝에…난 계속 써야만 했다

    2014년, 잊을 수 없는 비참한 일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나도 그 일이 있기 전의 나날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이런 하늘 아래에 문학은 무엇인지, 무엇인지 모르면서도 문학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왜 사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 속의 나에게 씻을 수 없는 표정 같은 것이 생겨 있는 것을 보았다. 방황하던 끝에 서서히 알게 되었다. 글을 쓸 수밖에 없도록 하는 뭔가가 내 바닥에 정말로 있었다. 나는 온갖 것을 다 감각하려 들고, 상처를 깊이 받으며, 분노하는 순간에는 순도 높고 강력하게 화를 낸다. 그러니 계속 써야만 했다. 혹시 누가 울 줄 모른다면 글을 쓰며 내가 울고, 분노하지 않는다면 내가 화를 내고, 즐거운 미래가 오는 때엔 내가 많이 웃어야겠다고 결심할 즈음 당선소식을 듣게 되었다. 내 은사님이신 소설가 김용성 교수님은 꽃을 참 좋아하셨는데, 꽃들이 바람에 바래던 어느 봄날 세상을 떠나셨다. 그리워할 사람들의 얼굴을 꼭 한번만 눈에 담고 급히 떠나신 터라 남은 우리는 한참 동안 가슴 아파해야 했다. 존경하는 김용성 선생님, 제가 이제 작가가 되었어요. 말로 못하도록 많이 그립습니다. 함께 문인이 되자던 오래전의 약속을 드디어 지켰으니 혈육 같은 수연선배, 나 이제야 보답을 시작했어요, 더 크게 보여줄 터이니 평생 함께합시다. 용기를 주셨던 최원식 교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용기 품은 채 새벽길 떠나는 심정입니다. 여태 효도 못 해드린 우리 어머니와 장녀 노릇하느라 애쓰는 내 동생, 나를 참아주고 아껴주는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합니다. 1번 독자들, ‘닥쏠’ 동지들, 내가 무얼 하든 그건 너희 덕분이다. 힘내서 함께 살아가보자. 부족한 저에게 길을 열어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좋은 소설로 은혜 갚겠습니다. 온전히 독자의 것이 되는 작품을 쓰겠습니다. ▲1979년 서울 출생 ▲인하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 [데스크 시각] 기능화의 부작용/이지운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기능화의 부작용/이지운 정치부 차장

    그들은 처음부터 영역이 분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직을 시작해 그들과 함께한 이래로 일은 철저한 분업제였다. 예컨대 과거에 이재만 비서관은 경제, 정호성 비서관은 외교, 안봉근 비서관은 수행 등을 담당하는 식이었다. 물론 당 대표가 되고,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신분과 상황이 변할 때마다 이들의 영역과 역할에도 변동이 생겼다. 그런 과정을 거쳐 총무, 제1부속실, 제2부속실 비서관으로 보임됐다. 이들 사이에 긴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별다른 충돌 없이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은 이 분업제의 덕분이 아닌가 한다. 과문한 탓일 수 있겠으나 한 정치 세력의 ‘코어 그룹’이 이처럼 평화를 유지해 온 사례는 우리 정치사에서는 찾기 어렵다. 박 대통령은 이들만 그렇게 대한 것은 아니다. 국회의원들에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친박(親朴)에 좌장이 없다’ 하는 것이 2인자를 두지 않는 박 대통령의 원칙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관리’에 대한 박 대통령의 기본적인 태도에도 기인한다고 본다. 분업은 효율성을 담보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여기에도 단점은 있다. 일이 ‘기능’으로 흐르기 쉽다. 일을 맡은 각각은 당연하게 그 일을 누군가와 다시 나누어야 한다. 굳이 말하자면 하도급을 줘야 한다. 하도급은 일의 크기에 따라 2차, 3차 하도급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도 아닌데, 정치 집단에 하도급이라는 표현이 옳지 않은 걸 안다. 그러나 정치 결사체라 하더라도 일이 ‘기능’으로 흐르면 그 주체들 간의 관계는 원청과 하도급 간의 성격을 띠기 쉽다. 단계가 늘어날수록 더욱 그렇다. 이를 피하려면 동지애 같은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이 필수적이다. 과거 정파에서는 ‘동지’라는 말이 흔했다. 동교동계나 상도동계만 해도 쉽게 들을 수 있었다. 손님들의 신발을 정리하고, ‘선생님’의 신발을 덥히는 일을 하는 이들도 동지였다. 그것이 그들로 하여금 ‘하찮은’ 일에도 소명감을 갖게 했고 그들 상당수는 뒤에 각자의 정치적 성취도 이뤄 냈다. 그들은 기자들도 언론인 동지라고 부르며 어떻게든 생각들을 공유하려 애썼다. 나아가 ‘하나의 표’인 유권자들도 동지로 삼으려 노력했다. 친노 그룹은 굳이 따지자면 ‘파트너’ 개념이 강했다. 저마다 창업의 동지이거나 수성의 책임자였다. 시대가 변하긴 했다. 동지 의식이 뭔지 가물거리는 때다. 정당판에서도 계파란 말이 예전 같지 않다. 그럼에도 결사체는 유대감이 생명이다. 신발을 정리하는 누군가가 그 일을 ‘기능적 업무’로 인식하고, 그런 이들이 하나둘 늘어 간다면 그 조직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다. 공동의 목표와 구호만으로는 부족하다. 일의 분업과 기능화가 어디 친박만의 현상이냐고 따질 수 있겠다. 맞다. 기업에서든, 정치집단에서든 일은 이런 구조를 띠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구조를 근간으로 삼아 조직을 최적화하고 일을 해 온 정치세력을 꼽는다면 단연 친박일 것이고, 적어도 청와대는 지금 이 기능화가 가져온 부작용이 쌓일 만큼 쌓여 있다. 어느 정권에서든 일을 추동해 나가야 할 ‘어공(정치인 출신 공무원)’들 사이에서 “나는 기능인일 뿐”이라는 인식이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챙겨 보면 알 일이다. 이른바 ‘문건 파동’ 국면에서 청와대와 각을 세운 전직 국무위원이나 비서관 등도 ‘기능인’이라는 자조감에 젖어 있지는 않았을는지. 기능화의 부작용에는 ‘동지’의 회복만한 것이 없다. jj@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주호영 특위 위원장 맡기로 “나도 이해관계 당사자” 왜?

    공무원연금 개혁, 주호영 특위 위원장 맡기로 “나도 이해관계 당사자” 왜?

    공무원연금 개혁, 주호영 특위 위원장 맡기로 “나도 이해관계 당사자” 왜?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국회 공무원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주 의장은 30일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더 끌어서 될 일도 아니고, 최고위에서도 결정했다고 하니 열심히 해보겠다”면서 위원장직 수락을 공식화했다. 주 의장은 그동안 위원장직 수락을 고사해온 것에 대해 “당직(정책위의장)과 국회직을 겸직하지 않는 그런 것(취지)이었다”고 해명했다. 주 의장은 “며칠 전부터 (이완구) 원내대표가 애처로운 눈으로 저를 보시고, 저를 도와줄 것으로 알았던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떠밀어 이제 거의 다 (물에) 빠지고 한 손만 잡은 상태”라면서 원내지도부 차원의 강한 설득이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판사 출신의 주 의장은 “우리 어른(부모님)께서 평생 교육자로 계시다가 정년퇴임 하셔서 연금으로 생활하시고, 저도 사실 이달부터 연금을 받게 돼 있다. 이해관계 당사자”라면서 특위 위원장을 맡는 데 대한 심적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어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에 현직 교육자 및 퇴직 교육자 숫자가 전국에서 단연 1등이고, 대구시내의 많은 선생님들이 저희 지역에 거주한다. 그런 부담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도 했다. 주 의장은 그러면서도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지 않을 때 국가 보전금이 “2016~2017년 8조원 들고, 다음 대통령 임기인 2018~2022년에는 33조원이 든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면서 개혁의 절박성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늦깎이 학생들이 그린 삶의 무늬 엿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집이 발간됐다. 책을 쓴 이는 135명, 이들의 평균 연령은 66세다. 대구내일학교 졸업생들이 최근 시화집을 펴냈다. 제목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다.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 인정 프로그램이다. 재학생 평균 연령은 60세 후반이고 60대 이상 학생이 80% 넘는다. 학교에 들어오기 전만 해도 이들은 받아쓰기도 제대로 못 했다. 아예 한글을 모르는 이들도 상당수였다. 1년(초등학교 과정), 3년(중학교 과정) 만에 시를 쓸 정도로 발전했다. 이번에 낸 책은 졸업생들이 수업 시간에 지은 시와 그림 135점을 모은 것이다. 책에는 칠십 평생 간절하던 학교생활 이야기, 공부하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등 늦은 나이에 배움의 길에 들어선 이들의 인생과 삶의 궤적이 진솔하게 담겼다.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말하다’, ‘가족을 그리워하며’, ‘자연을 노래하다’ 등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자그마한 체구의 울엄마, 부처님께 우는 모습의 울엄마/어려운 형편에 가정교육으로 육 남매 가르치시던 울엄마’(김말분/울엄마) ‘칠십 나이에 배움이 쉽지는 않다네, 선생님이 주시는 기초 프린트물 쉽지는 않다네./한장 한장 열심히 배우니 한장 한장 쌓이듯 내 실력도 쌓여….’ (최경옥/인생) ‘항상 내 옆에 있는 서방님, 지금은 많이 아파 내가 지켜 주지만, 언제나 내 옆에서 날 지켜주는 내 서방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김춘화/서방님) 등의 시가 눈에 띈다. 시육청은 대구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등에 시화집을 나눠줬다. 대구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60대 이상이 23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에 문을 연 대구내일학교는 현재 초등과정 179명, 중등과정 199명이 재학 중이다. 우동기 시교육감은 “늦깎이 졸업생들의 삶의 무늬가 고스란히 담긴 이 시화집이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차동엽 희망찬가] 아브라카 다브라

    [차동엽 희망찬가] 아브라카 다브라

    얼마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슈틸리케가 달동네에서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하는 장면이 TV 뉴스에 방영됐다. 그가 연탄 지게를 짊어지고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보노라니 내 어릴 적 추억이 떠올랐다. 나는 관악산 기슭 난곡(현재 난향동)이라는 달동네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게를 지고 연탄 배달을 했다. 큰형은 군 복무 중이었고 작은형은 권투를 배운다고 밤늦게나 집에 들어와 혼자 배달하는 어머니를 도울 마음에 내가 자청해 시작된 일이었다. 학교에서 귀가하면 주문된 배달량이 몇백 장씩 되어 저녁 늦도록 힘을 써야 했다. 그 일은 중학교 3학년까지 지속됐다. 받지 못한 외상값 탓에 그 연탄 가게마저도 망해 고등학교 진학을 못 할 위기를 맞았다. 그때 전액 장학금을 대주는 공고(工高)가 있다는 담임선생님의 귀띔을 받고 진학을 하게 됐고, 그 도움으로 대학 진학까지 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를 나는 곧잘 있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 때에 기자가 내 소년 시절에 대한 질문을 해 올 경우 숨김없이 들려준다. 재미있게도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 피드백은 대체로 이런 식이다. “그 불행했던 시절을 견뎌 내게 해준 것은 무엇이었나요?” 불행했던 시절? 얼른 동의가 되지 않는다. 도로 건네지는 것은 답변 대신 이견일 수밖에 없다. “나는 그 시절이 불행했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가난하고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불행하지는 않았어요. 그 시절 나는 꿈 많은 소년이었을 뿐이죠.” 이와 비슷한 일은 다반사로 발생한다. 똑같은 사실을 놓고 상반되게 이름 붙이는 경우도 제법 많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어느 특정 사태에 이름이 한번 붙여지면 그것은 그 사태의 향후 운명이 되고 만다는 사실이다. 이를 나는 졸저 ‘천금말씨’에서 숱한 사례들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말뜻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저마다 자기 식으로 이름을 붙여 줄 것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절망과 슬픔과 분노의 한 해’라고 꼬리표를 달 수도 있고, ‘시련, 그러나 도약을 위한 발판의 2014’라고 이름 붙여 줄 수도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결과는 판이하게 차이를 보일 것이다. 말 하나로 과거가 몽땅 원망으로 박제되기도 하고, 축복과 감사로 갈무리되기도 한다. 어떻게 이름을 붙이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2015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이다. 말의 힘은 이토록 무섭다. 삐딱하게 잘못 사용하면 우리의 인생이 그 삐딱한 효력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 반면에 긍정적으로 잘 사용하면 건설적인 효력의 도움으로 꼬였던 일도 술술 풀릴 수 있다. 이 진실을 담고 있는 말이 ‘아브라카 다브라’다. 이는 본디 “말하는 대로 된다”는 뜻의 히브리어다. 유대인이 “아브라카 다브라”라는 법칙을 혹독하게 배운 것은 이른바 엑소더스, 이집트 탈출의 끝 무렵이었다. 모세는 자신이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 진입하기 전 각 지파 대표 12명을 정탐꾼으로 보낸다. 그런데 그들이 돌아와 보고한 내용이 둘로 갈린다. 원주민 거인족에 압도돼 스스로 ‘메뚜기’로 낮춰 부른 그룹과 그들을 ‘밥’으로 부른 이들, 이렇게 정반대의 입장으로 나뉜 것이다. 이에 따라 백성들도 두 패로 갈렸는데, 종국에는 여차여차해서 그들을 ‘밥’으로 선포한 일행만이 마침내 가나안 땅을 밟게 된다. 무서운 얘기다. 자신들을 ‘메뚜기’로 부른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그 꼴이 됐다. 적을 ‘밥’으로 부른 이들은 자신들이 말한 대로 승리했다. 이 사건의 대단원에서 유대인이 들은 천상으로부터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너희가 내 귀에 대고 한 말에 따라 내가 반드시 너희에게 그대로 해 주겠다.”(민수 14, 28) 말의 힘은 비정하다. 봐주는 것 없이 그 열매가 결과로 나타난다. 그렇다고 겁낼 일도 아니다. 우리가 평소 쓰는 말을 긍정의 언어로 바꾸면 이는 오히려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니.
  • 토익, 토플 수강생 증가…단기간 고득점은 토익인강 1위 해커스인강닷컴에서!

    토익, 토플 수강생 증가…단기간 고득점은 토익인강 1위 해커스인강닷컴에서!

    토익인강 1위 해커스인강닷컴이 1월 겨울방학을 앞두고 토익ㆍ토플 수험생의 단기간 고득점 지원에 적극 나선다. 겨울방학 2달 동안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토익 프리패스’와 토플 신규강의 ‘해커스 토플 리스닝/라이팅 3rd Edition’을 오픈해 수험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익 프리패스 이벤트'는 해커스인강닷컴에서 서비스중인 모든 토익 인강을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커스 스타강사의 명품인강을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강의는 김동영, 한승태 강사 등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스타강사군단의 노하우와 1000만부 베스트셀러 교재(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 기준, 2005년~2014년 6월)를 반영해 적중률 높은 문제와 핵심비결을 제공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PC/PMP 다운로드 모바일 수강 쿠폰, 결제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토익 온라인 모의고사 50% 할인쿠폰, 토익해설인강 무료수강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 해커스인강닷컴은 겨울방학동안 유학과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해커스 토플 리스닝/라이팅 3rd Edition 인강'을 오픈했다. 이번 강의는 2015 iBT 토플 대비 최신경향을 반영해 올해 12월 출간한 '해커스 토플 리스닝/라이팅 3rd Edition' 교재로 진행되며, 토플 고득점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토플 최신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반영했다. 토플 리스닝/라이팅 문제 유형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접근 전략을 제시해 실전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해커스 토플 리스닝 3rd Edition’ 강의는 해커스어학원 정규/실전 LC 강의평가 1위(2014년 1~6월) 최지욱 강사가 진행한다. 최지욱 강사는 17개의 출제 포인트 분석으로 토플의 모든 문제유형을 정복하게 해주며, 지문의 구조와 흐름 파악을 통해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켜준다. 또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정답률을 높이는 비법을 전수해 단기간 고득점 달성이 가능하다. 해당 강의는 교보문고 토익/토플 베스트셀러 토플 리스닝 기준 1위(2006년~2014년 11월) '해커스 토플 리스닝' 교재로 진행한다. 또 ‘해커스 토플 라이팅 3rd Edition’ 강의는 Bailey 김 강사가 진행한다. Bailey 김 강사는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만능 템플릿으로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신있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문제별 브레인스토밍 전략과 체계적인 아웃라인 작성 비법으로 빠르게 영작할 수 있으며, 풍부한 패러프레이징 표현으로 에세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해당 강의는 알라딘 토플 베스트셀러 토플 라이팅 기준 1위(2008년~2013년) ‘해커스 토플 라이팅’ 교재를 이용한다. 해커스 토플 라이팅 교재는 최신 핵심경향이 반영돼있고, 실전에 유용한 영작 필수표현을 익힐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해당 강의 신청자에게는 수강일 10일 무료 연장,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 2배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해커스인강닷컴 수강생 김모씨는 “토익 기초부터 해커스에서 시작해 700점대, 900점까지 2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토익뿐 아니라 토플, 텝스, 일반영어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스인강닷컴은 한경비지니스 선정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인터넷교육/토익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누적 결제자수가 520만(중복 결제자 포함, 2006년~2014년 현재)에 이른다. 해커스어학원의 대표 스타강사진 김동영, 한승태 강사는 각각 네이버 카페 ‘토익캠프’에서 선정한 ‘BEST 토익선생님 1위(N=626/2014.01.09)’, ‘대한민국 최고의 토익 LC 선생님 1위(N=1678/2014.06.11)’에 올라 해커스인강닷컴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해커스는 최근 ‘점수 잡는 HACKERS’ 광고를 선보여 겨울방학 토익 준비에 한창인 수험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커스는 토플 전문 교육기관으로써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커스어학원은 2013 한국표준협회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해커스 토플 보카(교보문고 2014 상반기 베스트셀러 토익토플 부문 토플 기준 1위)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교재를 보유하고 있다. 해커스인강닷컴 토플 온라인 강의 누적 수강생수(중복 수강생 포함)와 해커스어학원 토플 오프라인 강의 누적 수강생수(중복 수강생 포함)를 합산한 결과, 해커스를 거쳐간 토플 수험생 수는 140만에 이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말 영화]

    ■저 하늘에도 슬픔이(EBS 일요일 밤 11시) 1960년 당시 5학년생이던 이윤복 어린이가 쓴 수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11세의 나이에도 윤복은 병든 아버지와 밑으로 3남매를 거느린 다섯 식구의 가장이다. 윤복은 학교가 끝나면 껌팔이, 구두닦이로 골목을 누빈다. 이런 오빠를 돕겠다고 순나는 거리로 뛰쳐나오지만 어려운 집안을 지탱하기란 힘겨운 노릇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윤복은 하루도 빼지 않고 일기를 쓴다. 이런 사실이 담임 선생님과 김동식 선생님에게 발견되고, 두 교사는 윤복을 돕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여동생 순나가 돈을 벌겠다고 집을 떠날 무렵 김동식 선생의 주선으로 윤복이의 일기 ‘저 하늘에도 슬픔이’가 책으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로 부상한다. 하지만 윤복은 그것도 모른 채 순나를 찾아 서울로 가는데….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OBS 토요일 오후 1시 55분)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에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생존 전쟁 ‘헝거게임’을 매년 주최한다. 판엠의 수도 캐피톨에서는 게임이라는 명목 아래 1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는 모든 과정이 생중계되는 잔혹한 형벌이 시작된다. 한편 모두가 두려워하는 ‘헝거게임’의 추첨식 날. 12구역에 살고 있는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한다. 죽음과 마주하는 두려움 속에서도 캣니스는 가족에게 자신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한다.
  • ‘귀요미송2’ 계속되는 클라라의 도전

    ‘귀요미송2’ 계속되는 클라라의 도전

    모델 겸 배우 클라라가 디지털 싱글 ‘귀요미송2’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작년 초 ‘귀요미송’를 제작해 유행을 몰고 왔던 프로듀서 단디가 기존 귀요미송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은 ‘귀요미송2’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유행어 등 재미있는 가사를 가미해 흥을 돋운다. ‘귀요미송2’의 뮤직비디오 영상 속 클라라는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통해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귀요미송2’은 우리 귀에 익숙한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라는 가사를 비롯해 톡톡 튀는 클라라의 목소리와 신나는 비트로 청각을 자극한다. 한편 클라라의 ‘귀요미송2’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뮤직비디오 속 클라라의 의상은 SBS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한 바 있는 국내 유명 패션 디자이너 곽현주의 작품. 곽현주 디자이너는 큐티, 당당, 엽기, 발랄의 4가지 요소를 염두해 두고 의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무는 나인뮤지스, 달샤벳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가르쳐온 안무가 최정호가 담당했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마블 코믹스 원작자인 스탠 리가 귀요미 학교 교장 선생님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25일 오후 6시에 생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귀요미송2’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2015년 1월 8일 영화 ‘워킹걸’ 개봉을 앞두고 있는 클라라는 모델과 가수, 배우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영상=[MV] 귀요미송2(클라라, Clara) K-POP M/V ‘Gwiyomi song2’, kt music/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겨울방학 토익ㆍ토플 수험생 증가, 단기간 고득점은 토익인강 1위 해커스인강닷컴!

    겨울방학 토익ㆍ토플 수험생 증가, 단기간 고득점은 토익인강 1위 해커스인강닷컴!

    토익인강 1위 해커스인강닷컴이 1월 겨울방학을 앞두고 토익ㆍ토플 수험생의 단기간 고득점 지원에 적극 나선다. 겨울방학 2달 동안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토익 프리패스’와 토플 신규강의 ‘해커스 토플 리스닝/라이팅 3rd Edition’를 오픈해 수험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익 프리패스 이벤트'는 해커스인강닷컴에서 서비스중인 모든 토익 인강을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커스 스타강사의 명품인강을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강의는 김동영, 한승태 강사 등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스타강사군단의 노하우와 1,000만부 베스트셀러 교재(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 기준, 2005년~2014년 6월)를 반영해 적중률 높은 문제와 핵심비결을 제공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PC/PMP 다운로드 모바일 수강 쿠폰, 결제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토익 온라인 모의고사 50% 할인쿠폰, 토익해설인강 무료수강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 해커스인강닷컴은 겨울방학동안 유학과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해커스 토플 리스닝/라이팅 3rd Edition 인강'을 오픈했다. 이번 강의는 2015 iBT 토플 대비 최신경향을 반영해 올해 12월 출간한 '해커스 토플 리스닝/라이팅 3rd Edition' 교재로 진행되며, 토플 고득점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토플 최신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반영했다. 토플 리스닝/라이팅 문제 유형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접근 전략을 제시해 실전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해커스 토플 리스닝 3rd Edition’ 강의는 해커스어학원 정규/실전 LC 강의평가 1위(2014년 1~6월) 최지욱 강사가 진행한다. 최지욱 강사는 17개의 출제 포인트 분석으로 토플의 모든 문제유형을 정복하게 해주며, 지문의 구조와 흐름 파악을 통해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켜준다. 또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정답률을 높이는 비법을 전수해 단기간 고득점 달성이 가능하다. 해당 강의는 교보문고 토익/토플 베스트셀러 토플 리스닝 기준 1위(2006년~2014년 11월) '해커스 토플 리스닝' 교재로 진행한다. 또 ‘해커스 토플 라이팅 3rd Edition’ 강의는 Bailey 김 강사가 진행한다. Bailey 김 강사는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만능 템플릿으로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신있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문제별 브레인스토밍 전략과 체계적인 아웃라인 작성 비법으로 빠르게 영작할 수 있으며, 풍부한 패러프레이징 표현으로 에세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해당 강의는 알라딘 토플 베스트셀러 토플 라이팅 기준 1위(2008년~2013년) ‘해커스 토플 라이팅’ 교재를 이용한다. 해커스 토플 라이팅 교재는 최신 핵심경향이 반영돼있고, 실전에 유용한 영작 필수표현을 익힐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해당 강의 신청자에게는 수강일 10일 무료 연장,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 2배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해커스인강닷컴 수강생 김모씨는 “토익 기초부터 해커스에서 시작해 700점대, 900점까지 2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토익뿐 아니라 토플, 텝스, 일반영어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스인강닷컴은 한경비지니스 선정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인터넷교육/토익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누적 결제자수가 520만(중복 결제자 포함, 2006년~2014년 현재)에 이른다. 해커스어학원의 대표 스타강사진 김동영, 한승태 강사는 각각 네이버 카페 ‘토익캠프’에서 선정한 ‘BEST 토익선생님 1위(N=626/2014.01.09)’, ‘대한민국 최고의 토익 LC 선생님 1위(N=1678/2014.06.11)’에 올라 해커스인강닷컴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해커스는 최근 ‘점수 잡는 HACKERS’ 광고를 선보여 겨울방학 토익 준비에 한창인 수험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커스는 토플 전문 교육기관으로써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커스어학원은 2013 한국표준협회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해커스 토플 보카(교보문고 2014 상반기 베스트셀러 토익토플 부문 토플 기준 1위)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교재를 보유하고 있다. 해커스인강닷컴 토플 온라인 강의 누적 수강생수(중복 수강생 포함)와 해커스어학원 토플 오프라인 강의 누적 수강생수(중복 수강생 포함)를 합산한 결과, 해커스를 거쳐간 토플 수험생 수는 140만에 이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충격 발언” 왜?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충격 발언” 왜?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충격 발언” 왜?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는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집이 없어 교회에서 자기도 하고, 신문 배달, 우유 배달, 불판 닦기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의 끈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학비를 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선생님은 돈을 안 냈으니까 뒤에 가서 청소나 하라며 구박해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 대해 “항상 나는 쓰레기였고 아무것도 아닌 그런 존재였는데 빵 하고 뭔가 터진 것”이라며 “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게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폭탄 발언” 발언 당시 상황은?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폭탄 발언” 발언 당시 상황은?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폭탄 발언” 발언 당시 상황은?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는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집이 없어 교회에서 자기도 하고, 신문 배달, 우유 배달, 불판 닦기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의 끈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학비를 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선생님은 돈을 안 냈으니까 뒤에 가서 청소나 하라며 구박해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 대해 “항상 나는 쓰레기였고 아무것도 아닌 그런 존재였는데 빵 하고 뭔가 터진 것”이라며 “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게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폭탄 발언” 왜?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폭탄 발언” 왜?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폭탄 발언” 왜?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는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집이 없어 교회에서 자기도 하고, 신문 배달, 우유 배달, 불판 닦기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의 끈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학비를 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선생님은 돈을 안 냈으니까 뒤에 가서 청소나 하라며 구박해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 대해 “항상 나는 쓰레기였고 아무것도 아닌 그런 존재였는데 빵 하고 뭔가 터진 것”이라며 “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게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충격 발언” 이유 무엇?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충격 발언” 이유 무엇?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과거 ‘나는 쓰레기였다’ 충격 발언” 이유 무엇?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방송에서 시부모님과 왕래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반대 정말 심했나 보다.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일식 요리사와 결혼한 이파니는 2008년 결혼 18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딸 서이브를 출산했다. 이파니는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집이 없어 교회에서 자기도 하고, 신문 배달, 우유 배달, 불판 닦기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의 끈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학비를 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선생님은 돈을 안 냈으니까 뒤에 가서 청소나 하라며 구박해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 대해 “항상 나는 쓰레기였고 아무것도 아닌 그런 존재였는데 빵 하고 뭔가 터진 것”이라며 “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게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