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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공간 된 경로당…동대문, 답십리3동에 ‘광역경로당’ 설치

    문화공간 된 경로당…동대문, 답십리3동에 ‘광역경로당’ 설치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동대문구 답십리3동 경로당에서 대낮부터 흥겨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 이곳에 모인 노인 20여명이 손뼉을 치며 부르는 노래다. 음정과 박자는 어색하지만 노래를 부르는 시간만큼은 얼굴이 아이처럼 밝다. “거 봐. 김씨는 내가 틀릴 줄 알았어. 진짜 음치네. 선생님이 아까 말했잖아.” 할머니의 질책에 70세 할아버지 얼굴이 붉어지기도 한다. 동대문구 경로당에서는 담배 연기와 고스톱 놀이가 사라지고 음악과 춤 같은 다양한 취미거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경로당이 노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구는 다음달부터 주민의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답십리3동 경로당을 문화와 복지 기능을 더한 ‘광역경로당’으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광역경로당은 동주민센터 자치 프로그램, 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경로당 회원·비회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취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을 말한다. 광역경로당이 처음으로 설치되는 답십리3동에서는 ▲화요일 오전 장구교실 ▲화·목요일 건강체조 ▲금요일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광역경로당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으면 앞으로 모든 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바꿔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개방하고 노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취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 전체 인구의 14.5%가 65세 이상으로 고령사회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신나는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오픽의 모든 것을 담은 ‘영단기 오픽 시험 전략 가이드’ 무료로 오픈!

    오픽의 모든 것을 담은 ‘영단기 오픽 시험 전략 가이드’ 무료로 오픈!

    -오픽 시험 소개부터 오픽IH 학습비법까지 오픽의 모든 것을 담은 시험 전략 가이드 오픈! ‘무료 레벨 테스트 제공’ 겨울방학의 끝자락인 지금, 2016 상반기 채용에 대비해 오픽(OPIc)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오픽 초보부터 오픽IM2 및 오픽IH 레벨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단기가 ‘오픽 시험 전략 가이드’를 무료로 공개했다. 외국어학원 1위 영단기(201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_영어교육부문)가 만든 ‘오픽 시험 전략 가이드’는 상반기 대기업 채용 필수 스펙인 오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오픽 소개부터 IH 달성 위한 학습비법까지 오픽의 모든 것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픽 준비생들은 영어 스피킹 시험의 양대산맥인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차이점을 보며 비교해볼 수 있고, 오픽의 장점, 오픽 대표 문제 유형, 2주 안에 오픽IH 달성하기 등 실용적인 내용을 보며 오픽 시험을 단기간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작성한 답변을 녹음해서 올리고 무료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오픽 레벨 테스트 게시판’도 마련됐다. 업로드 된 답변은 영단기 오픽학원 및 오픽 인강 대표강사 지니강 선생님이 직접 듣고 레벨을 평가해준다. 또, 오픽답변 원고 첨삭 서비스 및 개인별 맞춤 학습 커리큘럼 추천도 제공된다. 오픽 시험 전략 가이드 내의 오픽 레벨 테스트 게시판에 자기소개나 답변을 녹음해서 업로드 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오픽 프리패스 2주 수강권을 증정하는 ‘오픽 레벨 테스트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오픽은 미국의 언어 전문평가기관인 ACTFL이 출제하고 크레듀가 주관하는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대기업 신입 공채를 비롯해 임직원 인사고과에 활용되며 많은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필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실용 영어를 중시하는 대학 및 기업/기관이 늘어나면서 토익과 함께 오픽을 준비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영단기는 오픽 응시생들을 위해 ‘오픽 시험 전략 가이드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 오픽 시험 전략 가이드를 공유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오픽 스타강사 지니강 선생님의 오픽 트렌드 리포트 인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취업 기본 스펙인 오픽IM2부터 서류전형 프리패스 스펙인 오픽IH까지 2주로 달성 가능한 영단기오픽인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양지비상에듀 대입정규반 모집 마감! ‘2017 수능 대비 돌입’

    양지비상에듀 대입정규반 모집 마감! ‘2017 수능 대비 돌입’

    수능이 9개월 남짓 남은 지금,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남자기숙학원 양지비상에듀는 대입정규반 개강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현재 대입정규반은 모집 마감됐으며 결원생 예약대기자만을 소수 모집 중에 있다. 특히 대입정규반은 4년 연속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양지비상에듀는 10년 전통의 남학생기숙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창 이성에 관심이 많이 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이성과 함께 공부하기 보단 남자들끼리 학습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함께 생활하는 동안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물론 서로 자극제 역할을 하며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입정규반을 포함한 모든 수업은 소수정예로 실시된다. 한 반당 정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 다른 곳과의 차별성을 띄고 있다. 소수 인원으로 수업을 할 경우 전체적인 학습 분위기는 물론 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을 조금 더 밀착관리 할 수 있기에 나타나는 장점은 더욱 다양한 편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는 ‘국영수 특강시스템’과 ‘수학을 뽀개는 남자(일명 수뽀남)’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과목에 대한 집중학습이 실시된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을 이번 대입정규반을 통해 보완할 수 있으며 수능에 대한 자신감까지 높여 성적향상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수능 대비에 있어서는 일일 학습확인도 중요하기 때문에 양지비상에듀기숙학원에서는 1:1 학습매니저 시스템을 진행한다. 학습계획서 작성과 점검은 물론 수험생활에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학습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기숙학원 등록금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더 드림(The Dream)’ 장학제도를 통해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더드림 장학제도는 크게 수능 평가원(9월) 우수장학과 학생부 우수장학으로 나뉘며, 국 수 영 과탐(2) 중 2개영역 백분위 평균 및 3개년 성적표를 적용해 기준에 따라 매월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금액을 절감할 수 있다. 기타 혜택은 물론 입학 후 장학제도까지 갖춰져 있기 때문에 등록 전 후, 자신은 어디에 속하는지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다. 교육기간 동안에 사용하게 될 숙소는 기본 2인실과 4인실로 갖춰져 있다. 개인 1층 침대 사용 및 개별 냉난방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도 따로 구비돼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식당 역시 주기적인 친절교육과 위생교육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남자기숙학원답게 영양에 신경을 써 학생들의 기본체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체육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학원 내에 잔디 축구장, 농구장, 헬스장 등의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어 운동량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수험생들을 위해 체력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 대입정규반이 성공적으로 개강해 현재는 결원생 예약대기자 접수 중”이라며 “힘들 수 있는 시기에 학생 옆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성적향상의 꿈을 함께 이루겠다”고 전했다. 양지비상에듀기숙학원의 모든 수업 과정 및 모집 절차는 홈페이지(www.man-vis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321-6199) 및 방문을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 ‘시각장애’ 마흔셋 김태연씨 새달 중학교 영어교사 첫 출근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 ‘시각장애’ 마흔셋 김태연씨 새달 중학교 영어교사 첫 출근

    5살 이후 시력 악화… 장애 1급 판정 어렵게 간 수의학과 1년 만에 중퇴 장애 대학생과 영어 공부하며 새 도전 음성으로 듣고 외워 이대·임용시험 합격 “엄마 같은 선생님이 되자는 생각뿐” “미국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그저 열심히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김태연(43)씨는 오는 26일 자신보다 스무 살 정도 어린 동기들과 나란히 학사모를 쓴다. 2012년 이화여대 영어교육과에 입학해 남들보다 고된 공부를 이어 온 끝에 얻은 귀한 결실이다. 시각장애 1급인 김씨는 지난 2일 서울시교육청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 통지를 받았다. 다음달 2일부터 서울 구로구 경인중학교에 영어교사로 출근한다. “마흔 살에 대학에 입학했어요. 학과 공부를 할 때는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엄마 같은 선생님이 되자’는 생각뿐이네요.” 김씨는 어려서부터 시력이 극도로 나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 맨 앞줄에 앉았는데도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 속에서도 성적은 꽤 좋았다. 1992년 건국대 수의학과에 합격했는데, 입학식 직전에 오른쪽 눈에 ‘황반변성’이 생겼다. 황반변성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망막 중심부의 황반(시세포가 모여 있는 조직)에 이상이 생겨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1년 후엔 왼쪽 눈에도 황반변성이 나타났다. 결국 1년 만에 학교를 중퇴했다. 한동안 학습지 영어 교사로 일했다. 2006년에는 백내장이 찾아왔다. 눈은 갈수록 더 나빠져 2000년 3급이던 시각장애 등급이 2009년에는 1급으로 바뀌었다. “집에서 형광등 불빛이 물이나 수저에 비치면 눈이 부셔서 뜰 수가 없어요. 창문마다 선팅 처리를 하고 커튼을 달았죠. 지금도 외출할 때면 언제나 선글라스를 끼고 다닙니다.” 김씨는 2009년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자와 컴퓨터를 배우면서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 복지관 직원이 소개해 준 시각장애인 대학생 2명과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영어 교사의 꿈도 생겼다. “건국대를 그만두고 ‘굿모닝 팝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재미를 붙였는데, 나중에는 미국 영화를 자막 없이 보게 됐죠. 즐겁게 공부하고 다른 사람도 가르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는 쉽지 않았다. 점자를 늦게 배운 터라 실력이 모자라 라디오 등 음성으로만 공부했다. 2010년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고 2011년 치른 수능을 통해 이화여대 영어교육과 신입생이 됐다. 김씨는 “대학 때 모든 강의를 녹음한 후 주말마다 녹취 내용을 타이핑해서 컴퓨터에 한글 파일로 요약해 두었다”며 “이후 컴퓨터 한글 파일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도 없이 반복해 들으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험 때는 3시간만 잤고 학창시절 4년간 대학 밖의 친구들은 다섯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했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는 건 목발을 짚고 축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일반인보다 2~3배는 더 노력해야죠. 하지만 주변의 지원이 있다면 거기에 자신의 노력을 얹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 스마트 교육 및 영유아 상품 강화로 교육 시장 선도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 스마트 교육 및 영유아 상품 강화로 교육 시장 선도

    최근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의 교육사업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스마트 빨간펜 중심인 ‘스마트교육’, 다른 하나는 영유아 대상의 학습지 및 전집 포트폴리오 구축을 들 수 있다. 이를 위해 교원그룹은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힘써왔으며, 아이들을 직접 만나는 구몬선생님과 빨간펜선생님 교육에 더욱 집중했다. ◆ 종이 학습지와 스마트펜•태블릿PC 의 결합 ‘스마트 빨간펜’‘기존 공부 방식을 바탕으로, 스마트기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는 교육기업 1위인 교원그룹만의 스마트교육 철학이다. 교원그룹이 지난해 6월 출시한 ‘스마트 빨간펜’은 이러한 스마트교육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마트 빨간펜은 종이 학습지와 스마트펜 그리고 태블릿PC가 결합된 교육상품으로, 태블릿PC로만 공부하게 하는 여느 교육상품들과는 차별화된다. 스마트 빨간펜은 학습지 중심으로 공부하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스마트펜으로 터치하면, 동영상, 오디오 등의 보충 자료를 태블릿PC로 곧바로 볼 수 있다. 궁금증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태블릿PC로 ‘딴짓’을 하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 핵심 서비스로는 1:1 맞춤 디지털 첨삭과 LIVE 화상 특강이 있다.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소통을 이끄는 동시에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스마트 빨간펜은 출시 한 달만에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8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교원그룹의 스마트교육 철학은 다른 상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기존 전집 또한 다양한 스마트 활동을 접목,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QR코드 찍어 글과 그림으로 접한 내용을 영상이나 사진 등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로 보이는 광경에 가상현실을 덧씌워 보여주는 증강현실(AR)로 동화 속 주인공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책과 좀 더 친숙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대표 전집으로는 ‘호시탐탐 박물관’ ‘스마트 통 우리역사’를 꼽을 수 있다. ◆ 영유아 학습지 및 전집 확대로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축’교원그룹의 개인별 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은 영유아 과목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구몬학습의 영유아 회원은 약 2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구몬학습은 유아 한글 과목인 ‘한글이 크는 나무’를 개편 출시했다. ‘한글이 크는 나무’는 구몬학습의 장점인 스몰 스텝(Small Step)식 교재 구성과 학습법을 더욱 강화했다. ‘한글이 크는 나무’의 첫 과정인 새싹단계는 아이들이 동요를 따라 부르며 한글을 배우기 전에 미리 알아 두면 좋은 96개 단어에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또 그림동화로 한글을 공부하는 나무단계에 자연스럽게 연결돼 낱말을 이해하고 긴 문장을 읽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한글 과목 유아회원 수 증감율은 3년 전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 또한 구몬선생님을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 과정의 커리큘럼은 구몬선생님이 아이들을 만났을 때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아이와 첫인사하는 법, 손유희, 동화구연 실습, 아동 발달 및 심리 이해와 학부모 상담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비온,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3월 개강반 모집

    평생 직업의 개념이 줄어들면서 새롭게 공부에 도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복지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부터가 험난하다. 이러한 가운데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이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3월 개강반을 모집해 눈길을 끈다. 유비온은 2000년 1월에 설립된 평생교육기업으로 온라인교육사업, 교육정보화사업, 기업교육사업, 학원교육사업, 출판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상장기업’이다.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사/보육교사/건강가정사/경영/CPA/교양과정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전 과정 실시간 진도반영과 출석이 가능한 모바일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때문에 시간 할애가 쉽지 않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이 도전해 볼 만하다. 이번 3월 개강반을 통해서는 2018년을 기점으로 시험이 어려워질 보육교사2급, 새롭게 신설된 건강가정사, 수요가 꾸준한 사회복지사 등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런칭된 건강가정사의 경우 사회복지사2급 취득 후 3과목만 더 이수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비온 측은 3월 개강반 모집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사회복지사 과정의 경우 5과목 이상 수강 등록 시 최대 43% 할인을 제공하고, 보육교사 과정은 ‘DREAM 패키지’를 통해 최대 6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 과정을 수강하면 학교폭력상담사, 자기주도학습전문가, 방과후학교지도사, 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강의 무료수강 혜택을 지원하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현장실습 수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강좌의 한계를 극복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1:1 담임선생님 제도를 통해 학습 설계 및 진도 점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고, 매 학기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학비 지원 등을 통해 비용 부담 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자격증취득방법 및 사회복지, 보육,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수강정보는 유비온 공식 홈페이지(http://iubion.co.kr)와 대표전화(1600-89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북학생 연아야, 더이상 방황하지 마!

    탈북학생 연아야, 더이상 방황하지 마!

    심리상담·중국어 가능 교사 등 연내 300명 늘려 2500명으로 2010년 초등학교 5학년 때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온 탈북자 가정 이연아(가명)양은 2012년 인천 동양중학교 입학 때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했다. 부모가 막노동과 식당일에 치여 딸에 대해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탓이다.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연아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탈북 학생 멘토링을 담당했던 최윤아(35) 교사였다. 국어를 담당했던 최 교사는 연아에게 연극을 보여 주기도 하고 경기 파주 출판단지에 데려가 미래의 꿈을 키워 주기도 했다. 중국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어눌했던 연아에게 대학생 과외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업성적도 보충할 수 있게 해 줬다. 지난해 특성화고 관광학과에 입학한 연아는 “최 선생님이 이끌어주지 않았으면 여태껏 방황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연아처럼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을 겪는 탈북 학생이 성공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심리·학습 상담을 담당하는 멘토링 교사를 현재 2200명에서 25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16년 탈북 학생 교육지원 사업계획’을 19일 발표했다. 현재 탈북 학생에 대한 교육은 입국 초기 유치원·초등생의 경우 경기 안성 삼죽초등학교에서, 중·고교생은 탈북자 사회정착 기관인 하나원의 하나둘학교에서 이뤄진다.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일반 초등학교에서 정착기 교육을, 중·고교생은 한겨레 중·고교에서 전환기 교육을 받고 난 뒤 일반 학교로 전학한다. 한국어 구사 능력이 낮은 중국 등 제3국 출생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도 삼죽초교와 한겨레중 외에 한겨레고에 신규로 1명 배치키로 했다. 제3국 출생 학생은 2011년 608명에서 2015년 1249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탈북 학생의 진로 및 직업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시작한 하나원 내 탈북 학생 부모 대상 진로 교육도 올해부터 매월 2차례로 정례화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하나원 내 하나둘학교에 국어, 영어 등 중등교사 8명을 올해 파견할 계획”이라며 “남북한 어휘나 음운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재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법의학의 대명사 강신몽 교수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법의학의 대명사 강신몽 교수

    명함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가 ‘011’로 시작한다. “이거 아니에요. 얼마 전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서 010 됐는데 아직 명함을 못 고쳤어요. 제자들이 하도 바꾸라고 성화를 하는 통에….” 강신몽 교수는 ‘세상을 한 박자 늦게 사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업무에 관련된 것 아니면 관심도 없고 시간을 내지도 않는다. 골프나 술자리와도 거리가 멀다. 저녁 8~9시면 잠자리에 들어 새벽 3시에 일어난다. 차를 몰고 경기 일산 집을 나서 서울 반포의 연구실에 도착하면 아직 세상은 깜깜하다. 이런 자세가 아무도 가려 하지 않았던 법의학의 길을 30년 넘게 걸어올 수 있었던 원천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고한 의학 분야 중에 왜 하필 이쪽을 택했느냐”고 묻는다. 사실 원래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외과 의사였다. 그 목표가 갑자기 법의학으로 바뀐 것은 1980년 강원도 철원의 그 뜨겁던 여름을 보내고서였다. -1979년 10·26사태 이후 정권을 잡은 신군부는 이듬해 8월 군부대에 ‘삼청교육대’를 설치했다. 당시 나는 철원 육군 6사단에서 군의관 3년차를 보내고 있었다. 정보가 극도로 통제됐던 그때, 우리 부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웠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삼청교육대가 우리 부대에도 있었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 나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었다. -삼청교육대 희생자들은 우리 의무대로 보내졌다. 의학적 사인은 분명했지만 그들이 어디에서 뭘 하다가 어떤 상황에서 죽었는지는 알 도리가 없었다. 누구에게 물어볼 분위기도 아니었고 누군가 먼저 나서 말해 줄 상황도 아니었다. 전국에 내려진 삼엄한 비상계엄령 속에 그들의 가족들에게는 사망했다는 사실만 통보됐다. ‘저들 한명 한명이 다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고 형이고 아버지 아닌가.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가족들은 어떻게 죽었는지 모른다.’ 학교에서 배웠던 ‘신원’(伸冤)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억울한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능력을 그쪽에서 발휘해 볼 방도는 없을까. -1981년 제대와 동시에 법의학교실 문국진(90) 교수님의 제자로 들어갔다. ‘법의학의 살아 있는 역사’로 불리는 문 교수님은 1970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장을 마치고 고려대로 옮겨 법의학을 가르치고 계셨다. 법의학을 하겠다고 하니까 사방에서 말렸다. 지금도 법의학을 배우거나 연구하는 사람이 전국에 통틀어 4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게 현실이고 보면 당시 세간의 싸늘한 시선은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가족이 밀어줬다. 아버님께서 허락하셨고, 갓 결혼한 아내(순천향대 의과대학 이혜경 교수)가 적극적으로 응원해 줬다. 법의학 석·박사 학위를 따낸 8년의 세월은 법의학의 바다에서 맘껏 헤엄칠 수 있었던 ‘내 청춘의 황금기’였다. -1989년 국과수에 의무기좌(5급 기술직) 신분으로 들어가 1999년 가톨릭대학으로 옮기기까지 10여년을 근무했다. 국과수 근무의 전반부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격변기였다. 집회와 시위 등 시국 관련한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우리는 숨 막힐 정도로 무거운 주목을 사방에서 받았다. 밖에서는 우리가 정권에 유리한 결론을 낼 거란 의혹의 시선을 보냈고, 안에서는 이런저런(능히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압력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내 평생 순수한 법의학적 소견 외에는 어떠한 것도 결론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자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팎의 불신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1991년 5월 시위 도중 사망한 성균관대 김귀정씨 사건 때는 부검을 하러 가다가 중간에 되돌아오기도 했다. “정부 측인 국과수는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 거세지면서 대학병원에서 부검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 측에서 냉랭한 시선을 보낸 적도 여러 번 있었다. 1993년 6월 발생한 ‘김춘도 순경 사망 사건’ 때였다. 서울 연신내에서 한총련 대학생 시위를 진압하던 중 사망한 김 순경의 부검을 국과수 법의학과장으로서 내가 담당했다. ‘학생들이 발로 차고 각목으로 때렸다’는 동료 경찰들의 진술과 ‘김 순경에 대한 폭력은 없었다’는 학생 측 진술이 엇갈리면서 부검 결과가 정국의 판도를 가를 만큼 중대한 변수가 됐다. 부검을 마친 뒤 나는 직접 기자들 앞에 섰다. “돌이나 각목에 맞은 흔적은 없었습니다.” 그에 따른 후폭풍에 대해서는 굳이 자세히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요즘은 법의학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그만큼 법의학에 대한 오해도 늘었다. 범죄에 얽힌 미스터리를 모두 밝혀 줄 것이란 생각이다. 2000년대 들어 미국의 TV시리즈 ‘CSI’나 우리나라 드라마 ‘싸인’처럼 과학수사와 법의학을 주제로 한 방송물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인지 모른다. 나는 법의학자가 주인공이라고 해서 몇 번 관심 갖고 보다가 금세 포기했다. 이해가 어렵기도 했고, 극적 재미 때문에 현실과 거리가 먼 스토리들이 그려졌기 때문이었다. 드라마에서처럼 술술 풀리고 결론이 명확한 경우는 법의학 현장에서는 좀체 찾기 어렵다. 결국 우리는 부검과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을 통해 ‘가능성이 높다’ 또는 ‘가능성이 낮다’ 정도만을 이야기할 수 있다. 내가 지은 책(‘타살의 흔적’ ‘죽음의 해석’ 등)을 읽은 친구들은 한결같이 “왜 네 책에는 결론이 없냐.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고만 해서야 무슨 재미로 책을 읽겠냐”고 말한다. -나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위로 형 셋이랑 누나 둘을 둔 6남매 중 막내였는데 내가 세 살 때 아버지께서 서울농업대(현 서울시립대) 축산학과 교수로 부임하시면서 서울 사람이 됐다. 내가 중1 때 아버지께서 고려대 농대 축산학과로 자리를 옮기셨다. 그런데 얼마 후 집안에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생겨 안암동 그 큰 집을 떠나 제기동, 수유리, 삼양동 등으로 수도 없이 전·월세를 전전했다. 학창 시절 자신감 없고 의기소침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학교 성적은 그저 그랬다. 초등학교 때는 꽤 똑똑하다는 말도 들었는데 중학교 때는 중하위권, 고등학교 때는 중상위권 정도였다. 성격과 환경이 안 맞아서 그런 측면이 강했다. 휘경초등학교 졸업 동기 중에 시험 봐서 경기중학교에 간 사람이 나 혼자였다. 아는 애들이 아무도 없다 보니 초기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이게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중3 초에 담임 선생님께서 “네 성적으로 경기고는 안 되고 경복고 정도면 다행이겠다”고 하셨다. 그 얘기는 참 충격적이었다. 경기고는 무난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기로 공부를 했다. 결과는 괜찮았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나는 또다시 마음의 활력을 잃었다. 목표를 이룬 후의 허탈감 같은 것이었다. 고2 때까지도 나중에 커서 뭐가 돼야지 하는 꿈이 없었다. 친구들은 의사, 과학자, 공무원 등 꿈을 말하는데 나는 모든 게 다 시들했다. 한 친구가 한심해 보였는지 “그렇게 생각 없이 살아서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고 했다. 또래한테 그런 얘기를 들으니 자존심이 상했다. 밤새 고민을 해서 ‘꿈’이란 걸 억지로 짜냈다. 군인이 되기로 했다. 하지만 나 같은 고도근시는 육사 입학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얼마 후 알게 됐다. 그러던 중에 어머니께서 심장병을 얻으셨다. 그 일은 나에게 인생의 목표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의사가 돼서 어머니를 치료해 드려야겠다.’ 목표가 생기자 공부에 신바람이 붙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서울대 의대에 낙방을 하고 말았다. -재수를 하던 1971년 10월 고려대가 우석대와 합병하면서 의과대학이 생겼다. 고려대 교수셨던 아버지께서 “우리 학교 의대로 오면 1회 입학생이라는 의미도 있고, 교직원 자식이니까 너는 등록금을 하나도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대 의대 말고 고대 의대를 지원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넌지시 물어 오셨다. 재수를 하면서도 목표는 여전히 서울대 의대였지만 확실히 붙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사실 없었다. 그렇게 혼자 고민하고 있을 때 전해진 아버지의 제안은 나에게 단비와 같았다. 당시만 해도 경기고 나와서 서울대 못 가면 바보란 소리를 들을 때였지만 난 그런 데 개의치 않았다. 게다가 집안 형편도 어려운데 6년을 공짜로 배울 수 있다니. -고대 의대에 진학해서 얻은 최고의 선물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일이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은 지금도 정지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멎어 있다. 1972년 입학식을 하는데 1학년 100명 중 나는 63번, 아내는 48번이었다. 아내 바로 앞에 서 있던 47번이 덩치가 엄청 큰 친구였는데 그 친구 뒤에 서 있는 아내를 보는 순간 ‘필’이 느껴졌다. 50명씩 A반, B반으로 나뉘었는데 아내와 반이 갈렸을 때의 안타까움은 잊을 수 없다. 결국 ‘스터디 클럽’을 만든다고 법석을 떨고 과감하게 고백도 해서 결국 아내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어머님을 고치겠다고 의대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한낱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공부는 뒷전이고 놀러 다니는 데만 열중했다. 그러는 중에 어머니의 병환은 점점 심해졌다. 마음 한편에서는 ‘대학을 계속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본과 2학년 때까지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심장내과 전공의가 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나마 있던 목표까지 사라졌다. 어영부영 살다가는 돌아가신 어머님께도 부끄러울 것 같아 본과 3~4학년 때는 미친 듯이 공부했다. 특히 외과에 큰 재미를 느꼈다. 지금이야 외과가 의대 내에서도 기피 분야가 돼 버렸지만 당시만 해도 외과는 성적이 가장 좋은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었다. 외과를 전공하면 ‘최고의 의사’라는 사람들의 선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경제적으로 넉넉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큰 이유였다. -은퇴한 뒤에는 ‘이태원 살인 사건’이나 ‘치과 의사 모녀 살인 사건’ 등 법의학적으로 크게 논란이 됐던 사건들에 대해 책을 집필할 생각이다.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법의학자나 법과학자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 법의학자들 간에 진지한 논의를 끌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법의학을 나름대로 꽤 한다고 했지만 우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 (보조책상 위에 수북이 쌓여 있는 신문 스크랩을 가리키며) 그래서 저렇게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김태균 사회부장 windsea@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강신몽(63) 교수는 우리나라 법의학의 대명사로 통한다. 30년 넘는 부검의로서의 경력과 그동안 입증해 온 실력이 어우러져 나온 평가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크거나 결론을 내기 어려운 사건이 나면 사람들은 항상 그를 불렀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체 발견, 가수 신해철씨 사망 때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강 교수의 입을 바라봤다. 1989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입사해 연구소장을 거쳐 1999년 가톨릭대로 옮긴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을 거쳐 간 시신은 얼추 4000구에 이른다. 지금도 1년에 200건가량을 직접 집도한다. 자신을 좀체 부각시키지 않는 은자(隱者)의 풍모로 유명한 그는 매일 새벽 5시면 서울 반포의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별관 2층 연구실에 도착한다. ▲고려대 의과대학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과장·부장·소장(1989~1999) ▲가톨릭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1999~) ▲경찰청 과학수사 대상 수상(2008).
  • [Tip]“하루 30분 영어” 서울대 출신이 개발해 화제!

    [Tip]“하루 30분 영어” 서울대 출신이 개발해 화제!

    최근 직장인 영어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 토익, 독해, 문법 중심에서 회화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적 교육기관 설문조사에 따르면, 20~40대 직장인 92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43%가 영어 회화에 관심이 많았고, 비즈니스 영어 32%, 토익 23%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영어 회화는 하루 아침에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남 유명 영어 전문가들은 영어 회화를 잘하려면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과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해야만 영어 회화 실력이 는다는 것. 쉬운 대답일 수도 있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최근 ㈜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토크라는 제품을 출시해 강남 직장인들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뇌새김 토크를 개발한 서울대 출신 한인섭 수석 연구원은 뇌새김 돌풍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뇌새김 렌탈 서비스 상담 신청하기(클릭) 다음은 뇌새김 한인섭 수석 연구원과의 인터뷰이다. Q. 뇌새김 토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달라. 뇌새김 토크는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다. 영어 회화는 듣고 말하기가 중요하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하면 영어 실력은 늘지 않지만, 하루 30분 듣고, 말하기를 반복하면 실력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뇌새김 토크는 듣고, 말하기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Q. 최근 영어 학원, 인터넷 강의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영어 학원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 경험해봤다. 새해 다짐, 목표를 영어로 잡고 영어 학원에 등록하지만, 실제 출석율은 점점 감소하는게 대부분이다. 이유는 회식이다. 야근이다. 오늘은 피곤하니 하루 쉬자. 등 꾸준히 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또한 영어 학원들은 앞다투어 외국인 강사들을 내세워 회화가 언제든지 가능한 점을 강조한다. 하지만 외국인 선생님과 얘기할 수 있는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리고 영어 학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강의를 찾는다. 실제로 인터넷 강의 매출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말하기를 강조하는 인터넷 강의부터 듣기를 강조하는 인터넷 강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영어 인터넷 강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인터넷 강의를 찾기는 어렵다. 또한 PC를 통해 수강을 해야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시간이 지나게 되면 소홀해 지기 마련이다. Q. 영어 회화 뭐가 중요한가? 영어는 듣고, 말하기를 동시에 해야한다! 뇌새김 토크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든지 학습이 가능하다. 출퇴근, 쉬는시간 등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학습이 가능하고 하루 30분 학습을 통해, 자신의 학습 진도, 레벨 등을 학습 시스템을 통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영어 왜 듣고 말하기가 중요할까? 예를 들어보자. 듣기만을 강조하는 영어 학습법은 말하기가 어렵다. 들리기는 하는데 내가 말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하기만을 강조하는 학습법은 상대방의 대화를 듣기가 어렵다. 듣고 말하기를 같이 학습해야 영어 회화 실력이 동시에 느는 것이다. Q. 영어 듣고 말하기 하면 미국인처럼 대화가 가능한가?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이미 우리는 아이들과 다르게 이미 선천적인 언어학습자가 아니다. 언어학자 촘스키에 따르면 아이들의 언어는 유아기때 선천적인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의 학습은 후천적인 언어학습이며, 후천적인 언어학습은 상호작용인 언어자극에 따라 발달한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우리가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만 생각나는 이유도 첫 영어를 무한 반복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Q. 뇌새김 토크 장점 한가지를 꼽는다면? 뇌새김 토크의 경우 사용자가 만족할 때까지 학습 및 반복이 가능하며, 원어민 발음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비슷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영상 시청을 추천드린다. Q. 업계 최초 뇌새김 렌탈 서비스는 무엇인가? 위버스마인드는 영어 학습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특허 받은 뇌새김 학습법의 탁월한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렌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렌탈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든 고객에게 ‘PC연동학습 무상지원’ (40만원 상당), 렌탈 등록비 전액 지원 (10만원), 평생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고급 사은품 2종 증정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렌탈 상담 신청은 1566-5968 으로 가능하다. 뇌새김 렌탈 서비스 상담 신청하기(클릭) # 뇌새김 토크 실제 사용자가 말하는 생생 후기 1. 직장인 김00님 “외국에서 느꼈던 커리큘럼과 똑같아서 좋더라구요!”저는 필리핀 3개월(어학연수) + 캐나다 6개월(워홀)을 다녀온 32살 직장인입니다. 뇌새김 토크는 외국에서 하는 실제 커리큘럼과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학습 시간이 길어질수록 ‘영어가 빨리 늘겠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2. 주부 남00님 “영어를 지루해하던 저희 아이들도 영어에 흥미가 생겼어요”다른 인터넷 강의 영어는 너무 일방적으로 학습이 이루어져서 아이들이 금방 실증을 내던데, 뇌새김 토크는 양방향 학습이다 보니, 피드백도 빠르고, 소통하다 보니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느끼네요. 3. 직장인 최00님 “언제 어디서나 영어를 접할 수 있게 되는 좋은 것 같아요”취업에는 성공했지만, 무역쪽이라서 향후 출장 등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야근도 많은데, 정신적인 스트레스라도 받는 날이면 영어 학원에 도저히 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영어 학습이 가능한 뇌새김을 선택했는데, 대만족입니다! 다양한 상황에 따른 표현들을 반복해 가며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에게 습득이 되는 것 같네요. # 엄친아 이인혜 교수가 추천하는 뇌새김 토크 "저는 학창시절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아 학원은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러나, 영어공부를 해도 금세 잊게 되고 문법 위주로 배우다 보니 정작 단어나 문장은 알아도 간혹 해외인터뷰를 하게 될 때면 "아..아 마이네임...이즈" 정도만 하게 될 뿐 입이 떨어 지지 않아, 정말 창피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방송활동과 강의를 병행 하다 보니,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틈날 때마다 '뇌새김토크'를 통해 외국인에게 배우듯 단계별로 학습 하니 회화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저처럼 시간적 여유가 없고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혼자 빠르게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겐 최적의 공부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뇌새김 렌탈 서비스 상담 신청하기(클릭)
  • 재수가 망설여진다면 미국유학...해커스 GAC 해외대 입시 프로그램 ‘주목’

    재수가 망설여진다면 미국유학...해커스 GAC 해외대 입시 프로그램 ‘주목’

    2016 대학 입시의 막바지 일정이라 할 수 있는 대입 정시 추가 합격자 발표에 따라 목표대학 진학이 불투명해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미국유학’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미국유학이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한 재수, N수 대신 대학 레벨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낮은 내신/수능/영어성적에 관계없이 미국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커스 GAC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AC’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정되는 대학 입학 준비 프로그램으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미국대입 수능평가기관인 ACT(American College Test)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커스 GAC 수료생 전원은 University of Iowa를 비롯한 세계 상위 랭킹의 목표 해외대학교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명문 주립대인 Iowa State Univesity에 입학한 학생, 아이스하키 선수 생활로 해외 거주 경험은 물론 영어의 기본기도 없던 학생의 The University of Iowa 합격 등 다양한 실제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낮은 내신/수능 성적을 받았지만 미국대학 진학이나 학점 인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커스가 ‘미국명문대 입시전략 설명회’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해커스 GAC 2월 조기 등록자에 한해 얼리버드 파격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설명회 종료 후 진행되는 1:1 심층 무료 유학상담에서 상세한 안내까지 받아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설명회는 오는 17일(수), 20일(토) 해커스어학원 3별관 7층 HEP센터에서 개최되며,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해커스유학 사이트(www.HackersUhak.com)와 전화 상담으로 가능하다. ‘해커스 GAC’는 낮은 내신/수능/영어성적으로도 미국 명문대 입학이 가능한 대표적인 입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유학 전문 컨설턴트가 다양한 합격생들의 구체적인 어드미션 사례를 비교해 합격전략에 대한 개별 심층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10여 개 상위권 대학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미국대학에 진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내신/수능/어학성적에 관계없이 입학고사와 서류 전형으로 해커스 GAC 과정 10개월을 이수하면, 세계랭킹 51위 해외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University of Glasgow, 2014 QS Ranking 기준). 이를 통해 대학 레벨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미국 주립대 Big 10 대학교 중 하나인 Iowa State University, 미국 동부 명문대학 George Mason University 등 상위권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해커스 GAC는 미국대학 진학은 물론 미국 학습문화에 빠르게 적응해 유학 성공률까지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도 명성이 높다. 영어권 국가 대학교육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해커스와 ACT사의 엄격한 출결 관리 하에 해외 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영어 몰입식 교육을 진행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은 물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최대 39학점을 인정받아 전 세계 113개 연계대학교에 진학이 가능하고 총 18개의 교양과목을 선행 학습함으로써 미국대학 진학 시 유학기간(1년)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영국 명문 Oxford 대학교 출신 선생님의 ‘All Day Care’로 영어 프리젠테이션 및 영어 에세이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최소 8시간 학습을 지원한다. 또 미국 명문대 출신, 다년간의 어드미션 경력을 보유한 유학 전문 컨설턴트가 배정돼 대학 지원 준비과정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스타강사의 토플/아이엘츠/SAT 강의 무제한 제공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단기간 어학성적 고득점은 물론 해외 명문대 진학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해커스어학원은 토플/아이엘츠/SAT/GRE 강의 수강등록을 진행 중이다. 최신 교재와 해커스 스타강사의 검증된 강의력으로 명성이 높은 해커스는 지난 여름방학 수강신청에서 263개의 강의 마감을 기록한 만큼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발 빠른 등록이 필수다(해커스어학원 강남역/종로캠퍼스 토플 종합&단과강좌 2015.07~08 기준).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을이’ 최성원, 숨겨진 명품 복근 공개… 시선 강탈

    ‘노을이’ 최성원, 숨겨진 명품 복근 공개… 시선 강탈

    ‘응답하라 1988’ 성노을 캐릭터를 그 누가 이만큼 소화할 수 있었을까.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최성원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최성원은 bnt와 진행한 패션 화보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촬영을 완벽히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의 숨겨진 명품 복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울프, 슈퍼스타아이, 펠틱스, 아키클래식, 리에티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슈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포켓 컬러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시크한 올블랙룩을 소화해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트렌디한 하운드투스 체크 코트와 우산으로 위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캐주얼한 데님 팬츠에 아우터만 걸치며 섹시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중학교 3학년 발표 수업 때 느낀 희열로 연기의 꿈을 꾸게 됐다는 최성원은 “연기의 시작은 뮤지컬, 조정석이 열연한 ‘내 마음의 풍금’ 작품을 보고 뮤지컬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최성원이 인생작과 인생 캐릭터를 거머쥐게 된 것은 우연과도 같았다. “‘응팔’ 오디션 당시 슬럼프, 사실 어마어마한 경쟁률에 당연히 안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의욕 없이 참가했다”며 “처음으로 가기 싫었던 오디션 현장에서 연기도 무기력하게 했는데, 마침 그 연기가 ‘성노을’과 싱크로율 100%였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일주일은 믿기지 않아 무감각, 이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어 캐스팅 번복된 줄 알고 체념했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촬영 스케줄 자체가 연기됐던 것, 첫 촬영을 위해 압구정에서 2시간 30분 동안 공들여 디자인한 ‘성노을’ 머리를 하고 갔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함께했던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 작품서 만났던 혜영이를 다시 만나, 준비된 이에게는 기회가 온다고 생각했다”며 “혜리는 덕선이와 똑같고, 보검이는 성실 그 자체, 준열이는 의외로 유머러스하다”고 전했다. 또 “재홍이가 ‘응팔’에서 보여준 매력은 빙산의 일각, 앞으로가 무한히 기대되는 배우”라고 말했다. 또 “‘응팔’ 포상휴가는 내 첫 해외여행, 여권도 처음 만들었다”고 밝힌 최성원은 “포상휴가지에서 쌍문동 4인방은 ‘꽃청춘’ 아프리카행, 동휘는 러브콜을 받았지만 스케줄 상 불참, 나는 스케줄이 여유가 있었는데 러브콜을 못 받아 아쉬웠다”고 솔직히 말하며 웃음을 띠었다. 마지막으로 최성원은 “변하지 않는 롤모델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완벽한 자기관리를 보여주시는 이순재 선생님”이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뷰] 윤동주 시인의 삶 처음 다룬 흑백영화 ‘동주’의 배우 강하늘

    [스타뷰] 윤동주 시인의 삶 처음 다룬 흑백영화 ‘동주’의 배우 강하늘

    오는 16일은 윤동주 시인이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해방을 불과 반년 앞두고 세상을 뜬 지 71년째 되는 날이다. 하루 뒤 영화로는 처음으로 윤 시인의 삶을 다룬 ‘동주’가 개봉한다. 시인은 이름조차 우리말로 쓰지 못하던 엄혹했던 시절, 죽는 날까지 한글로 시를 쓰다 스물아홉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운명적이라고 하면 과장된 것일까. 그가 첫 시집의 제목을 고민했을 때 처음 떠올린 ‘하늘’을 이름으로 가진 배우가 시인을 연기했다. 강하늘(26)이다. 본명은 김하늘. 아버지, 어머니가 지었다. 그가 태어날 당시만 해도 한글 이름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할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단다. 아버지는 한자 이름으로 하겠다고 말하고는 막상 동사무소에서는 한글 이름을 신고해 버렸다고. 이름에 담은 뜻을 아버지가 똑 부러지게 설명해 준 적은 없다. 술기운에 나왔던 이야기들을 추려 보며 하늘처럼 높고 넓게 살라는 의미였을 거라고 얼핏 짐작할 따름이다. 강하늘은 생일도 같고 띠동갑이기도 한 여자 선배 연기자와 성과 이름이 모두 같아 예명을 쓰고 있다. 시인과 강하늘 사이에 공교로운 점은 또 하나 있다. 지난해 개봉했던 ‘쎄시봉’에서 강하늘은 가수 윤형주 역할을 맡았다. 윤형주는 시인의 육촌 동생이다. 2010년 ‘평양성’을 통해 강하늘을 스크린에 데뷔시켰던 ‘동주’의 연출자 이준익 감독은 스무 살의 그에게서 이미 시인의 모습을 직감적으로 느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인연이 있기는 있는가 봐요. ‘동주’ 캐스팅 소식을 윤형주 선생님께 알렸더니 ‘성을 윤씨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윤동주 시인의 팬인데요, 시를 읽어 보면 시인은 굉장히 자아 성찰적이라고 느껴져요. 제3자 입장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비판하죠. 저는 다른 종류의 자기 사랑법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렇게 할 수 있죠. 저도 스스로를 떨어져서 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시인과 접점을 찾으려고 했어요.” 영화가 시인의 삶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시인의 삶과 극적으로 얽혀 있는, 그러나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의 삶을 함께 좇는다. 북간도 용정의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독립운동가 송몽규다. 시인의 고종사촌으로 석 달 먼저 태어났던 그는 시인이 삶을 마감한 뒤 불과 한 달도 안 돼 같은 장소에서 눈을 감는다. 어린 나이에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시인과 함께 다닌 연희전문학교에서는 우등생이었으며, 일본 유학 시절 시인은 쓴잔을 들었던 교토 제국대학에 단번에 붙은, 독립운동에도 열정적이었던 그는 시인에게 어느 정도는 모차르트 같은 존재로 그려진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민족 시인으로 추앙받는 시인의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진다. 과정은 빛나지 않았지만 결과가 아름다웠던 시인의 삶을 통해 과정이 훌륭했지만 잊혔던 송몽규의 삶을 보여 주고 싶었던 게 감독의 의도. 수년 전부터 충무로에서 연기파로 주목 받고있는 박정민(29)이 송몽규 역을 맡았다. 관객들이 상상했던 민족 시인의 삶과는 거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강하늘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부담을 느끼면서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지점이다. “무의식적으로 시인을 굉장히 거대하고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 머릿속에서 시인은 순결하고 고결한 이미지뿐이었죠. ‘동주’의 대본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저처럼 시인도 질투, 열등감, 패배감 등 여러 감정을 느끼는 젊은이였다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큰 충격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동주’를 선택하게 됐죠.” ‘동주’가 더욱 돋보이는 점은 빼어난 각본가이기도 한 신연식 감독이 시나리오를 맡아 시인의 삶의 굴곡과 이야기 흐름에 맞춰 ‘서시’, ‘별 헤는 밤’, ‘자회상’ 등 시인의 대표작 13편을 배치했다는 것이다. 서정시를 쓰는 것은 물론 읽는 것조차 힘들어진 우리 시대의 관객들에게 ‘동주’는 한 권의 시집으로도 다가온다. 관객들은 강하늘이 독백하듯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동주’가 디지털 시대에 찾아온 흑백영화라는 점도 눈에 띈다. 5억원의 저예산 탓도 있지만 우리 기억 속에 흑백사진으로 남아 있는 시인의 모습을 영화에서도 그대로 유지하려는 연출자의 의중이 반영됐다. 평소 ‘쉰들러 리스트’, ‘지슬’ 등 흑백영화를 일부러 찾아서 볼 정도라는 강하늘은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이 왜 흑백영화를 좋아하는지 깨닫게 됐다고 했다. “흑백영화는 다른 것에 시선이 가지 않아요. 인물에게만 가게 하죠. 눈썹의 움직임, 눈 깜빡임, 입술 움직임 등이 컬러영화보다 훨씬 눈에 잘 띄더라고요. 잘 활용하면 더 효과적인 연기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평소에 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흑백영화는 소설처럼 제 마음속에서 제 마음대로 색을 입힐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강하늘은 서울국악예고 재학 시절인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는 2013년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 등을 통해 조금씩 인지도를 쌓다가 이듬해 ‘미생’의 장백기 역할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쾅’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화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이 잇따라 개봉하며 청춘 아이콘으로 훌쩍 떠올랐다. 올해는 ‘동주’와 로맨틱 코미디 ‘좋아해줘’의 동시 개봉으로 문을 활짝 연다. ‘좋아해줘’에서 강하늘은 귀가 들리지 않는 작곡가를 연기하며 자칫 코믹으로 흐를 수 있는 작품에 눈물을 살짝 보탠다. TV로, 영화로 한창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젊은 배우로서는 이채롭게 연극, 뮤지컬 무대를 향한 욕심이 남달랐다. 이제 막 촬영을 시작한 사극 드라마 ‘보보경심:려’를 끝내면 개인적인 욕심이라는 것을 전제로 연극 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배우 황정민의 아내이자 공연 제작자인 김미혜 대표가 이끄는 샘컴퍼니에 둥지를 틀고 8년째 인연을 이어 가고 있는 것도 무대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무대는 집 같은 느낌이에요. 현장성이 매력이죠. 무대 위에서 대사를 하다가 아무 말을 안 하는 것만으로 공기가 달라져요. 지금은 집 나와 고생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시 집밥을 먹으러 가서 힐링해야죠. 일정이 바쁜 드라마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선을 그어 놓고 연기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해요. 연극을 하면 한계를 느껴 스스로 다잡게 되고 저를 다시 채우고 공부하는 방식으로 힐링을 할 수 있죠.” 연기에 대한 욕심을 조금 더 깊게 캐 보고 싶었는데 의외의 답이 이어졌다. “옛날에는 연기 잘하는 멋진 배우가 꿈이었는데, 지내다 보니 지금은 좀 바뀌었어요. 좋은 연기자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은 사람이어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에요. 좋은 배우는 영화 상영 2시간 동안 빛나는데, 좋은 사람은 나머지 22시간까지 빛날 수 있잖아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영상) ‘배우학교’ 장수원, 박신양 진심어린 조언에 눈물 뚝뚝

    (영상) ‘배우학교’ 장수원, 박신양 진심어린 조언에 눈물 뚝뚝

    ‘배우학교’에 출연 중인 배우 장수원이 박신양의 진심어린 조언에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는 유병재, 박두식, 이진호, 장수원, 남태현, 심희섭, 이원종이 선생님 박신양과 본격적으로 연기 수업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칭부터 발성법, 사물연기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기 수업이 진행됐다. 그러나 장수원은 수업 내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지 않았다. 이후 학생들은 ‘혼자 있기’라는 과제를 받고 무대에 올라 혼자 있음을 표현했다. 장수원은 무대에 올라 연기를 시작했지만 끝까지 연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수원은 “이 과제가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해보려고 하니 내 행동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거짓됐다고 느껴지니까 더 이상 연기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신양은 “솔직하게 말해줘서 좋다. 너 스스로 안 믿어졌기 때문에 연기를 진행하지 않는 솔직함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 박신양은 장수원에게 “길지 않아도 좋으니까 다시 한 번 해볼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보자”고 계속 격려했다. 박신양의 진심 어린 말에 결국 장수원은 눈물을 터뜨렸다. 장수원은 “오늘 나도 감정이 있구나. 로봇이 아니구나. 그걸 어떻게 보면 끌어내주신 거다. 그래서 좋았다”며 웃었다. 영상=tvN ‘배우학교’/네이버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작은 방에 갇힌 모자의 탈출을 그린 감동 실화 ‘룸’ 메인 예고편☞ 군대 간 김재중, 일본서 홀로그램 콘서트로 새 앨범 선보여
  • 영어 교육,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성과 본다

    영어 교육,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성과 본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모든 일에는 첫 단추를 잘 꿰야 하듯, 자녀의 신학기에는 환경적인 부분, 준비해야 할 것들 등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거나 고학년이 된 자녀를 둔 부모들은 혹여 ‘아이들이 달라진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스런 마음에 더 신경을 쓰곤 한다. 이러한 걱정은 영어공부에서도 마찬가지다. 내 자녀들이 혹시 ‘영어라는 장벽에 막혀 불편함을 겪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드는 것이 사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A씨는 “영어공부를 특별히 시키진 않았는데 혹시 학교에서 영어실력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위축되진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학원을 보내기는 찜찜하다.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학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내 자녀의 첫 영어학원을 찾고 있다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YBM ECC’를 추천한다. YBM ECC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물론, 영어가 쉽고 재미있는 공부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학습 동기를 갖게 되고, 선생님과의 소통을 통해 영어가 즐거운 소통의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이후 학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향상된 영어실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YBM ECC 관계자는 “5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습득하듯이 영어를 배워야 거부감 없이 영어를 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면서 “YBM ECC는 독서와 게임, 노래와 율동, 주제별 수업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한의 영어 교육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YBM ECC는 각 연령별 차별화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표준교육과정 IPC(International Primary Curriculum)를 기반으로 국제환경과 동일한 교육과정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영어유치부(Ivy Kids)부터, 학생들의 잠재적인 발달 수준을 파악해 실제적인 발달을 촉진시켜주는 초등영재과정(Ivy Master), 우리말을 배우듯 영어를 말하고 읽고 쓰는 과정을 익히는 초등정규과정(Elementary), 내신과 수능 및 외고, 특목고 진학을 위한 초등 고학년, 중등 심화과정(YBM Prime) 등이 있다. 또한 전국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갖춰 CBT 진단 테스트를 통해 전국 응시생 중 자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진단해 적절한 학습과정과 도달해야 하는 ECC 영어 학습 로드맵의 학업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YBM ECC는 3월 신학기 개강을 대비, 초/중등부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1688-050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카이에듀, ‘2017학년도 개정 수학/한국사 전국 모의고사’ 실시!

    스카이에듀, ‘2017학년도 개정 수학/한국사 전국 모의고사’ 실시!

    -스카이에듀 삽자루, 강민성 선생님 ‘2017학년도 개정 수학/한국사 전국 모의고사’, 오는 21(일) 전국에서 동시 진행. 스카이에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의 삽자루(우형철), 강민성 선생님이 오는 3월 10일 진행되는 2016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대비해 ‘2017학년도 개정 수학/한국사 첫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2017학년도 개정 수학/한국사 모의고사’는 오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치러지며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스카이에듀는 수학 삽자루(우형철), 한국사 강민성 선생님과 교과 전문가들이 제작한 예상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개정 교과 학습과정에서 느끼는 불안 및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모의고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3 3월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치러지는 모의고사인 만큼 삽자루, 강민성 선생님의 찾아가는 수학/한국사 전국 모의고사의 문제 출제범위는 3월 모의고사 시험 범위와 동일하다.(수학 가형_미적분Ⅱ(전 범위), 확률과 통계(Ⅰ.순열과 조합)/나형_수학Ⅱ(전 범위), 미적분Ⅰ(수열의 극한), 한국사 전 범위) 또 이번 모의고사는 스카이에듀의 대표 선생님인 수학 삽자루, 한국사 강민성 선생님이 직접 문제 출제에 참여했으며, 삽자루 연구실과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출제위원급으로 구성된 집필진 등 교과 전문가들이 개정된 교과목 특성에 맞춰 모의고사를 제작해 수험생들이 3월 모의고사를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에듀는 모의고사 후 수험생들이 성적 및 모의고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애프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의고사 종료 후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삽자루, 강민성 선생님의 수학, 한국사 모의고사 해설 강의 및 동형문항 자료를 제공하며, 고3 3월 학력평가 전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 응시생(재수생 포함) 성적 분포표를 제공한다. 또 모의고사 응시생에게는 문화상품권 5천원권, 삽자루(우형철) 선생님의 교재 할인 쿠폰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에듀 수학 삽자루, 한국사 강민성 강사의 3월 모의고사 대비 개정 수학/한국사 전국 모의고사는 스카이에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스카이에듀 이상제 부대표는 “고3 3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수학/한국사 과목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어 ‘2017학년도 개정 수학/한국사 전국 모의고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수험생들이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3월 모의고사 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이번 전국 모의고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삽자루, 강민성 선생님 연구진이 직접 답변을 해주고 간식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이에듀는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과 함께 대표적 수능 인강 업체로, 전 강사와 강좌, 커리큘럼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수능인강 업계에서 혁신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스카이에듀는 ‘2016학년도 0원 프리패스’ 구매자들에게 환급 조건인 5개 강좌 완강 기준을 배제하고 인서울(in서울) 대학에 합격한 수강생 전원에게 수강료 전액을 환급해 화제가 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잠시만 안녕 최남단 분교

    잠시만 안녕 최남단 분교

    한때 학생 20명… 제주 등으로 떠나 “폐교 아닌 휴교” 내년 신입생 예정 ‘아침이면 붉은 해가 바다에서 뜨고, 저녁에는 붉은 해가 바다에서 지는/ 마라도(가파도)는 남쪽 바다 외딴 섬이나, 우리들은 슬기로운 마라(가파) 어린이/ 너도나도 배우고 배워 바르게 자라, 우리 학교 마라교(가파교)를 널리 빛내자.’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교가에는 해바라기하는 외딴섬에 살지만 열심히 배워 학교를 빛내겠다는 섬 소년, 소녀들의 야무진 꿈이 엿보인다. 5일 마라분교에서 졸업식에서는 유일한 재학생이었던 김영주(13)군이 이런 교가를 부르며 정든 학교를 떠났다. 반세기 동안 마라도에 울려 퍼졌던 이 노래는 이제 한동안 들을 수 없게 됐다. 씩씩한 모습으로 목청껏 소리 높여 ‘마라분교를 빛내자’고 노래하는 재학생도 신입생도 없어 마라분교가 다음달부터 휴교하는 탓이다. 1958년 8월 가파국민학교(현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지 57년 만이다. 김 군은 선배 정모양이 2014년 졸업한 후 5, 6학년 2년간 ‘나 홀로’ 학교를 다녔다. 그 덕에 김군의 졸업성적은 전교 1등(?)이다. 지난 2년간 학교 컴퓨터와 선생님 사랑도 독차지했다. 체육 시간에 같이 축구, 야구를 할 친구나 후배가 없는 게 내내 아쉬웠다. 김군은 제주 본섬 중학교에 진학, 3월에 마라도를 떠난다. 오동헌 교사는 지난 4일 마지막 수업에서 김군에게 “중학교에 가서도 바른 생활로 마라분교를 빛내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짜장면 시키신 분”이란 이동통신사 광고로 유명해진 마라도의 유일한 교육기관인 마라분교는 관광 자원이기도 하다. 소박한 모습의 학교 건물과 파도소리가 들리는 작은 운동장에 향수에 젖은 육지 관광객들은 셔터를 눌러 대고 운동장을 서성거렸다. 김군 어머니 김은영(47)씨는 “마라도 주민에게 마라분교는 학교 이상의 의미”라며 “학교가 문을 닫으면 왠지 마을 전체가 휑하니 쓸쓸해질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마라분교에 학생 수가 많을 때는 20여명이나 됐다. 그러나 주민들이 생업을 찾아 제주 본섬 등으로 이주해 1990년대 들어 한 자릿수로 줄었다. 1995년과 2000년, 2007년에도 ‘나 홀로’ 학교로 명맥을 유지했다. 졸업생은 모두 89명이다. 마라도에 주소를 둔 사람은 지난해 현재 137명이나 실제 거주자는 70여명 정도다. 현재 마라도에는 7, 6세 여자 어린이 1명, 4세 남아와 여아 1명 등 미취학 어린이가 4명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휴교가 됐지만 당장 폐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취학 아동들이 마라분교에 입학한다면 2020년까지 신입생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한판 놀아 보세

    한판 놀아 보세

    설 연휴가 시작됐다. 기본 5일,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이 기간 각 테마파크와 주요 리조트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꼼꼼하게 살피고 가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알차게 놀 수 있다. [신명나는 연휴를… 놀이공원] 팔씨름 챔피언 이기면 연간회원권·한복 차림 63아트 공짜입장… 넝쿨째 굴러온 복 ●에버랜드는 6~10일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 등 10여 종의 민속놀이를 연휴 기간 매일 즐길 수 있다. 흥부, 놀부로 변장한 익살스런 연기자가 관람객과 민속놀이 대결도 펼친다. 8일엔 국내 팔씨름 챔피언 홍지승(80㎏급)씨가 관람객과 6시간 동안 릴레이 대결을 펼친다. 팔목 잡힌 관람객이 이길 경우 에버랜드 4인 가족 연간회원권을 경품으로 준다. 6~9일엔 일러스트 작가 3명이 관람객에게 올해 소원과 함께 닮은꼴 원숭이 캐릭터를 무료로 그려 준다. 5~9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10일은 밤 8시까지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6~10일 가든스테이지에서 연기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 ‘까치까치 설날’을 선보인다. 북의 대합주와 신명나는 소고춤, 화려한 부채춤이 흥을 돋우고, 연기자와 관람객이 함께 박을 터뜨리며 복을 기원한다. 또 5~14일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여성농악대 사물놀이’ 등을 진행한다.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도 선보인다. 아울러 2월 내내 주민번호에 숫자 ‘2’가 4개 들어가면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된다. 신한·BC·하나·농협·국민·씨티카드 제휴 실적 충족 회원은 본인 60%, 동반 3명은 35% 할인된다. ●서울랜드는 ‘난타’를 3월 1일까지 금요일·주말·공휴일에 무료로 공연(5·12·19일 휴연)한다. 마술사 김영진의 ‘수리수리 마술쇼’는 3월 6일까지 이어진다. ‘재미로 보는 사주카페’를 운영하고, 동남아시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푸드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중·고생과 예비대학생은 3월 1일까지 자유이용권이 1만 3000원이다. 홈페이지 회원은 50% 할인 쿠폰(동반 1명 포함)을 제공한다. 또 10일까지 가족 3인 이상 연간회원권을 신규·재가입하면 ‘2+1’ 혜택을 준다. 원숭이띠와 다문화가족은 3월 31일까지 연간회원권이 50% 할인된다. ●63아트는 설 당일인 8일 한복 차림으로 방문한 고객에게 63빌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울의 전경과 미술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6~10일 외국인은 40% 할인된다. 설 연휴 한정 패키지도 내놨다. 63아트 입장권(2인)과 커플 인형이 포함된 ‘잉꼬부부 패키지’(2만 9000원), ‘가족의 소원 패키지’(3만 2000원)는 6~10일 현장에서 판매한다. ●베어트리파크(세종시)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팀(총 250팀)에 복주머니를 준다. 복주머니에는 가족 입장권, 피자 이용권, 양초, 쿠키 등이 담겼다. 유료로 운영되는 만경비원이 설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개방된다. [내 집 같은 편안함… 리조트] 투숙객 세뱃돈 받고 윷놀이·제기차기로 몸 풀고 아침엔 합동 차례… 내 연휴를 부탁해 ●대명리조트는 각 지역 업장별로 다양한 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천 소노펠리체는 8일 윷놀이 한마당과 투호던지기 대회를 진행한다. 소노펠리체 CC 클럽하우스에서는 이날 투숙객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각 종목 1위는 수영장 이용권(2장), 2위는 사우나 이용권(2장)을 선물로 받는다. 거제 마리나 리조트는 7일 식음업장, 오션베이, 마리나베이 이용 고객에게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 증정한다. 8일 입실 고객에겐 미니 윷놀이 세트도 준다. 속초 델피노 리조트에서도 고객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8일 선착순으로 4팀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아쿠아월드 이용권(1장)을 준다. 윷놀이 대회 1위팀에게는 보조배터리1개와 아쿠아월드 무료권(2장) 등 푸짐한 선물도 준다. ●한화리조트도 업장별 이벤트를 연다. 휘닉스파크는 7일 그랜드홀에서 스페셜 공연을 무료로 연다. 마술과 난타, 화려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16팀(선착순)이 참가하는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를 통해 경품도 준다. 설악 쏘라노는 8일 ‘쿵더꿍 신나는 떡메 치기’, 7·9일 ‘윷, 모 나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도 준비했다.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8일 ‘우리가족 수영대회’를 열고, 설악 씨네라마는 7~9일 ‘민속놀이 체험장’을 연다. 용인 베잔송은 ‘새해맞이 사우나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인 2명이 입장권을 구매하면 추가 1명은 무료다. 대천 파로스도 8일 상품이 걸린 ‘가족대항 윷놀이대회’를 진행한다. 양평에서도 7·8일 ‘쿵더꿍 신나는 떡메 치기’, ‘신기하고 재미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하나요~둘이요~제기차기대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6~9일 곤지암 설맞이 가족 대잔치를 진행한다. 그랜드 볼룸에서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지고, 리조트 로비에서는 ‘거리의 마술사쇼’가 진행된다. 매일 저녁에는 특별 공연과 추억의 레크리에이션,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6일에는 ‘유로 김철민’의 통기타 공연, 7일에는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추억의 종이접기’, 8일에는 ‘가족 노래자랑’과 함께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엘리시안강촌은 설날 당일 연날리기 체험, 가래떡 만들기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게임을 통해 콘도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원숭이띠 고객에게 리프트, 렌털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휘닉스파크는 전통적인 설 이벤트인 합동 차례 행사를 올해도 무료로 진행한다. 설 당일인 8일 열린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차려 입은 제주, 그리고 도포를 입은 진행자가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합동 신위를 모신 차례상에 가족별로 절을 하고 술도 올릴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차례 음식을 나눠 먹는다. 설 이벤트 뒤 즐기는 블루캐니언 노천탕이 ‘별미’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6~9일 투숙객들에게 원숭이 캐릭터 저금통을 준다. 원숭이띠 고객에게는 해마열차 무료 탑승권과 민트레스토랑 커피 1잔 무료 등의 혜택도 준다. 8일에는 떡메 치기 체험 등 설맞이 행사도 연다. [물 만난 고기처럼… 아쿠아리움·워터파크] 삼대가 방문하면 30% 할인·명절 고생하신 엄마에게 스파 선물을… 한번 더 해피타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10일 설 세배 퍼포먼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선보인다. 메인 수조 안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관람객들에게 절하는 이벤트다. 4인 이상 가족 입장 시 한 명은 2만원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가족사진 지참)할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도 6~14일 방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롯데워터파크 VIP 빌라 이용권과 디지털 카메라, 워터파크 초대권 등의 경품을 준다. 6~10일 한복을 입고 워터파크를 방문하면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5~10일 한복을 입은 고객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삼대가 함께 방문하면 30% 할인된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원숭이띠 고객은 30% 할인된다.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6~10일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키지 상품 구매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행운의 포춘쿠키를 준 뒤 이들 가운데 1등에게 한우선물세트(1명), 2등 홍삼선물세트(1명), 3등 아쿠아플라넷 여수 답사권 2장(20명)을 각각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9일까지 원숭이띠 고객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원마운트(경기 고양)는 5~10일 스노파크에서 제기차기 대전 등 이벤트를 연다. 쌀 10㎏ 등 경품도 준비했다. 워터파크에선 대복(大福)주머니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권 구매 영수증에는 순금 이벤트 응모권이 첨부된다. 추첨은 매일 이뤄진다. 8~10일엔 가족 윷놀이대회를 연다. 2인 이상 가족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러키백을 준다(참가비 1만원). 장구·대북·소고 등 전통 악기를 다뤄 보는 타악기 체험 등 참여 행사들도 열린다. ●웅진플레이도시(경기 부천)는 6~10일 ‘엄마는 공짜’이벤트를 준비했다.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스파를 이용할 경우 엄마의 입장료는 무료다. ‘한복 입고 오면 어린이 공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복 입은 어린이는 워터파크&스파가 무료다. 7, 8일 이틀간 시행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적용한다. 이 밖에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우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천에서 눈꽃열차까지 여행상품도 있어요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7~9일 매일 출발하는 ‘겨울엔 온천 미’ 상품을 출시했다. 1박 2일 상품으로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 경북 영주의 부석사, 울진 불영사를 둘러보고 후포항에서 대게탕으로 저녁 식사 후 백암온천에서 1박한다. 둘째 날은 청송 주왕산과 안동 하회마을 등을 다녀온다. 13만 9000원. 같은 기간 백두대간 눈꽃 열차상품도 판매한다.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출발, V트레인 협곡눈꽃열차와 분천역 ‘체르마트길’ 트레킹을 즐기고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다. 6만 9000원. (02)733-0882.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배우학교’ 박신양 압박 질문에 유병재 가슴통증 호소

    ‘배우학교’ 박신양 압박 질문에 유병재 가슴통증 호소

    유병재가 박신양의 압박 질문에 방송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연기 선생님 박신양이 학생 7인에게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가, 연기와 연기자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총 세 가지의 질문을 제시했고 배우 학생 7인(남태현, 박두식, 심희섭, 이원종, 이진호, 유병재, 장수원)이 한 명씩 단상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상 앞에 선 유병재는 “지금까지 연기를 자기증명의 도구로 사용했다. 거짓 세계를 진짜처럼 속이는 게 연기”라거나 박신양에게 “최민식의 배우학교라면 거기로 갔을 것이다. 당신은 나에게 합격”이라는 등의 망언을 했다. 이에 교실 안 분위기는 싸늘해졌고 박신양은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유병재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박신양은 계속해서 “왜 연기를 배우고 싶은 거지? 여기 왜 온 거지? 얼마나 배우고 싶은 거지? 왜 나한테 배워야 하는 거지?”라며 유병재를 몰아붙였다. 바로 그 순간 유병재의 얼굴에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갑자기 가슴 통증까지 호소하며 물을 찾는 유병재의 모습에 깜짝 놀란 박신양은 유병재를 세트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침실에 눕혔다. 한편 ‘배우학교’는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을 하는 연기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영상=tvN 배우학교/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2배속 버전…퍼펙트 칼군무☞ 주술사 말 한마디에… 8개월간 알몸상태 감금된 여친
  • [길섶에서] 주먹도끼빵/서동철 논설위원

    황남빵의 존재를 알려 준 것은 고교 시절 경주 출신 국어 선생님이었다. 황남빵에 얽힌 추억을 시도 때도 없이 이야기했다. 실제로 먹어 본 것은 10년 남짓 흐른 뒤였다. 생각보다 작았지만 팥소가 넉넉하게 들어간 것이 맛있었다. 지역 특산 빵은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호두과자는 더이상 ‘천안 명물’이 아닐 만큼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대전 성심당의 부추빵과 군산 이성당의 팥빵, 영주 풍기의 생강도넛은 주변을 지날 때면 되도록 맛보려 한다. 최근에는 울릉도에서 명이빵도 나왔다. 전곡리 선사 유적지가 있는 경기 연천에서는 ‘주먹도끼빵’ 개발이 끝나가는 단계라고 한다. 구석기시대를 상징하는 주먹도끼 모양에 지역에서 나는 율무로 소를 넣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춘 것 같다. 주먹도끼빵 개발은 전곡선사박물관이 주도한다. 연천의 선사문화를 알리면서 지역 살리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주먹도끼빵 말고도 구석기 인류의 먹거리를 상징하는 70종 남짓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연천과 선사 유적이 주는 즐거움이 또 하나 늘어나게 됐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The Best 시티] 양천구 ‘사회적 경제도시’ 만들기

    [The Best 시티] 양천구 ‘사회적 경제도시’ 만들기

    서울 양천구의 특산품은 ‘학원’이다. 단순히 국·영·수 중심의 보습학원을 넘어 예체능과 특목고 입시, 의학전문대학 진학을 위한 생물교실도 있다. 학원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이 목동 학원가다. 그저 학원이 많구나, 생각하면 오산이다. 숫자로 표현해 보자. 한집 건너 하나씩 있다는 치킨집이 양천구엔 487곳이고, 최근 발에 치일 정도로 늘었다는 커피숍도 296개다. 외국어·보습학원 수는 1122개다. 양천구 목동이 강남구 대치동과 함께 ‘사교육 천국’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그런데 2014년 7월 김수영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변화가 시작됐다. 학원의 사교육을 강화하기보다 양천구 내의 교육 격차를 없애고,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다. 특산품을 학원이 아닌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밑그림도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로 ‘행복 교육’을 꿈꾸다 양천구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핵심은 ‘삶의 변화’다. 랜드마크가 될 마천루를 올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양천 유수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 계획도 수립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목동아파트들을 재건축할 수 있도록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하드웨어의 변화보다 주민들 삶의 변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를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의 중심에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있다. 혁신지구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10억원의 예산에 자체예산 5억원을 더해 마을방과후 강사 양성과 진로직업교육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벌인다. 명품 학군 지역인 양천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하는 이유가 뭘까? 목동13단지에 사는 맞벌이 주부 송모(46)씨는 “목동 안에서도 주상복합에 사느냐, 몇 단지에 사느냐에 따라 학군이 다시 갈린다. 한마디로 인도의 신분제인 카스트제도처럼 존재한다”면서 “학군을 놓고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는 사이에 꼴찌 부모와 학생은 물론 1등 학생과 부모도 지친다”고 털어놨다. ●차별 불렀던 ‘치맛바람’이 멈추다 그래서일까. 올해 혁신교육지구사업 예산을 놓고 갈등하자 팔을 걷고 나선 사람들은 치맛바람의 주범으로 불린 ‘목동 엄마’들이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1등도 꼴찌도 행복하지 않은 게임에서 벗어나자는 것이 엄마들이 나선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구는 혁신지구사업으로 목동과 신정·신월동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신정·신월동 아이들에게 입시 중심의 공부가 아니라 자신들의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는 학습 능력을 키워 주겠다는 것”이라면서 “상대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은 목동 어머니를 교사로 훈련해 신정·신월동 아이들의 과외 선생님이 되도록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배우는 기쁨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예비사업으로 운영한 텃밭 프로그램을 체험한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생명을 키우는 작업을 하며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면서 “새터민 청소년과 저소득층 가정 등에도 체험 교육 등을 지원해 놀면서 배울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기업에서 ‘경제 새 길’을 찾다 정체기에 놓인 지역 경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구가 2011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에선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준비하는 40개 팀이 창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140여개 팀이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거쳐 갔다. 사업 분야도 다양하다.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양조장에서 만드는 전통주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술펀’을 비롯해 일상적인 행동을 언제 어디서나 기부로 연결시키는 기부 앱을 개발한 ‘빅워크’ 등도 양천구 출신의 사회적기업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도 없지는 않다. 술펀의 이수진 대표는 “사무 공간 제공으로 초기 창업에 큰 도움을 받았지만 사무실에 접근하는 교통이 불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또 “복잡한 세무업무 관련 등 공공의 지원이나 상담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더 좋은 목5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들어설 ‘허브센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물류창고, 홍보·전시관, 교육장, 세미나실, 커뮤니티 공간,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 조직의 업무 공간을 마련해 애로 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민심’을 담다 노후한 목동아파트 재건축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전체 면적 372만㎡, 392개 동 2만 6629가구에 이르는 목동아파트는 1985년 1단지를 시작으로 14개 단지가 1988년까지 입주를 끝냈다. 2013년 1단지가 지난해 처음으로 재건축 연한에 도달했다. 2~6단지는 올해가 재건축 연한이다. 구 관계자는 “2014년 9·1 부동산 대책 이후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당겨지면서 나머지 단지들 대부분이 2018년에 재건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는 자문 구실을 할 총괄계획가(MP)로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또 교통 전문가를 추가해 목동아파트의 약점으로 꼽히는 교통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서울시 최초로 지역 주민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다. 김 구청장은 “‘관’이 주도했던 도시 계획 수립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주민참여단’을 모집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동 재건축 준비가 미래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둘레길 조성 사업은 현재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작업이다. 양천구는 지역의 산과 길, 하천과 공원을 연계하는 총연장 24.5㎞를 잇는 ‘양천 둘레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인 산지형 코스 7.2㎞(지양산~매봉산~신정산)를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올해는 용왕산에서 갈산, 안양천까지 이어지는 2단계(7.9㎞) 사업과 목동 중심축 걷고 싶은 거리에서 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3단계(9.4㎞)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김 구청장은 “행복하지 않으면 주머니가 두둑한 삶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면서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현재도 미래도 행복한 도시가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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