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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와 궁합 “부모님 잠 못 이룬 이유는?”

    ‘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와 궁합 “부모님 잠 못 이룬 이유는?”

    ‘살림남2’ 가 최고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 큰아버지가 김승현 동생 승환 때문에 손님이 끊긴 것 같다고 하고 화가 난 아버지가 승환을 데리고 집으로 가는 순간 최고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학관에서 동생 김승환의 운세를 듣고 시름에 잠긴 김승현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현의 옥탑방을 기습 방문한 부모님은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진척시키지 않고 뜨뜻미지근하게 행동하는 김승현의 모습에 갑갑해했다. 아버지는 “문제가 있는 거 아니야?”라며 두 사람 사이를 걱정했고, 어머니는 “궁합이라도 보자”라 제안했다. 며칠 후 부모님은 철학관을 찾았다. 역술가는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흙의 기운이 있다. 김승현은 나무의 기운이 있기 때문에 둘이 굉장히 잘 맞는 사주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동생 김승환의 사주였다. 역술가는 “사주가 그렇게 좋지 않다. 앞으로 3년 정도는 좋지 않다. 뭘 해도 잘 안된다”며 “사주가 좋지 않을 땐 좋은 여자가 들어올 수 없다. 결혼해도 소용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술가는 “애를 다그치면 안된다. 앞으로 3년 정도는 창업하면 안된다. 3년 후에 직업운이 좀 들어온다.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운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부모님은 승환 걱정으로 시름에 잠겼다. 소고기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은 “많이 먹어”라며 승환을 살뜰히 챙겼다. 이전과는 달라진 부모님의 태도에 우쭐해진 승환은 바로 창업을 하겠다며 고집을 부렸다. 부모님은 신중하게 생각하라며 승환을 타일렀고, 당분간 큰아버지의 식당에서 일을 배우라면서 승환을 큰아버지에게 부탁했다. 이후 승환이 걱정돼 식당을 찾아간 부모님은 쉴 새 없이 일하면서도 손이 느리고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구박덩어리가 된 승환을 보고 속상해했다. 그러던 중 “승환이 때문에 손님이 끊기는 것 같아”라는 큰아버지의 말에 결국 서운함이 폭발한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라 역정을 냈고, 아버지 또한 화가 나 “빨리 짐 싸라 그래”라더니 승환을 데리고 나왔다. 집으로 가는 길 의기소침해하는 승환에게 “공장 팔아서라도 사업 팍팍 밀어줄 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라며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인교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역시 인교진”

    ‘동백꽃 필 무렵’ 인교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역시 인교진”

    인교진이 ‘동백꽃 필 무렵’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아재파탈’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인교진이 ‘촌므파탈’ 강하늘(황용식 역)의 둘째 형 황두식 역으로 등장한 것. 방송 전,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던 인교진은 두식 역도 찰떡 같이 소화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식은 아버지의 제사를 맞아 첫째 규식(최대철 분)과 함께 백두게장을 찾았다. 두식과 규식은 겁 없는 용식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인물들. 두식은 용식이 연애에 정신이 팔려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규식과 함께 쉴 틈을 주지 않는 폭풍 질문세례를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용식의 연애 상대가 까멜리아를 운영하는 동백(공효진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노발대발했다. 하지만 덕순(고두심 분)이 눈물을 흘리며 이를 말리고, 용식 역시 “엄마도 좋고, 형들도 좋은데, 동백이도 좋은걸 어떡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자 속 터져 하는 모습을 그렸다. 인교진은 이번 특별출연에서도 차진 사투리 대사 처리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연교진. 믿고 보는 감초 연기”, “등장만으로도 재밌었어요”, “코믹연기 1인자”등의 호평을 보냈다. ‘백희가 돌아왔다’를 함께 했던 임상춘 작가와 차영훈 감독과의 각별한 의리로 ‘동백꽃 필 무렵’ 특별출연을 결정한 인교진은 “이렇게 특별출연으로나마 ‘동백꽃 필 무렵’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동백꽃 필 무렵’이 잘 돼서 저도 함께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동백꽃 필 무렵’에서 짧지만 맛깔나는 연기로 시선을 싹쓸이 한 인교진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박문복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푸에르토리코 유람선에서 손녀 잃은 할아버지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

    푸에르토리코 유람선에서 손녀 잃은 할아버지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

    카리브해의 미국령 섬나라 푸에르토리코를 크루즈 유람선으로 여행하다가 손녀 딸을 사고로 잃은 할아버지가 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됐다. 참변이 발생한 지 석달 만의 일이다. 푸에르토리코 법원 판사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검토한 결과 생후 18개월 된 손녀 클로이 위건드의 사망에 미국인 할아버지 살바토레 아넬로의 과실이 있었다며 체포하라고 명령했다. 아넬로는 8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푸에르토리코 법무부 대변인이 전했으며 그는 다음달 20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다만 그가 미국에 돌아갔다가 한달 뒤 법원에 나와도 되는지 허락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에 살던 클로이는 지난 7월 7일 푸에르토리코의 산 후안에 정박한 로열 캐러비언 사의 크루즈 유람선 ‘바다의 자유’ 호에 할아버지 살바토레 아넬로, 아버지 앨런, 어머니 킴벌리와 탑승해 일주일의 카리브해 여행을 즐기던 중 비극을 맞았다. 할아버지가 유람선 11층 워터파크의 어린이 놀이터 유리 판넬 앞에 세워 두었는데 문이 열려 있어서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물색 모르는 아이는 오빠가 하키 경기를 하는 동안 늘 했던 것처럼 유리에 쾅 부딪히고 싶어했고, 할아버지는 다른 모든 층과 마찬가지로 아래에 잔디밭이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가족들은 클로이가 할아버지에게 판넬 앞에 내려놓아달라고 얘기했으며 선사가 부주의하게 문을 열어놓은 것이 참극을 불렀다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변호인 마이클 윙클먼은 “세 가지 혐의로 아넬로가 기소된 것은 슬픔에 빠진 가족의 상처에 소금을 부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분명히 비극적인 사고였고 이 가족의 유일한 목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크루즈 선사가 안전 규칙만 제대로 따랐더라면 이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꾸준히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의 비결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꾸준히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의 비결

    참존의 ‘탑클래스’는 1996년 첫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로 2002년 첫 NS홈쇼핑 방송 이후 현재까지 12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특히 홈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고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참존 탑클래스는 참존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브랜드로 프리미엄 꿀인 시드르꿀 성분과 여왕벌의 영양제로 유명한 로열젤리의 단백질 성분,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그린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참존만의 ‘하이브-콤플렉스’를 통해 나이 들고 지친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준다. 참존 관계자는 “다음 달 새로운 콜라겐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며 “콜라겐 성분을 베이스로 블랙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오시에트라 캐비어 성분과 골드 성분, 프로폴리스, 오메가3 콤플렉스를 함유해 추위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피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성 폴더블폰 이번엔 가로로 접어요”

    “삼성 폴더블폰 이번엔 가로로 접어요”

    접으면 정사각형… 화면크기 6.7인치 세로로 접히는 형태보다 원가 절감 ‘폴더블 스마트폰’도 초격차 유지 의지 QLED 세계 첫 탑재 노트북도 선보여 지난 9월 세계 최초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던 삼성전자가 위아래로 접히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옆으로 접는 갤럭시 폴드에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초격차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2019)에서 가로 축으로 접히는 클램셸(조가비) 모양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콘퍼런스 연단에 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그룹 상무가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 새 폼팩터는 더 콤팩트하다”며 제품을 선보였다. 구체적인 스마트폰 사양과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이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고 화면 크기는 6.7인치일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며, 아직 초기 단계인 폴더블폰 경쟁이 연말쯤 본격 촉발될지 주목된다. 밖으로 접는 방식인 화웨이의 메이트X는 다음달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모토로라도 다음달 가로로 접는 클램셸 형태 폴더블폰을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기존 세로로 접히는 방식에 비해 클램셸 형태에서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아져 원가 절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많다. 삼성전자는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도 선보였다. 두 노트북 모두 인텔 10세대 프로세스를 탑재했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을 탑재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360도 힌지를 가진 컨퍼터블 투인원 디자인 노트북이다. 동작제어, 생체 로그인 기능을 포함하는 S펜도 갖추고 있다. 갤럭시 북 이온은 경량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초박형 프레임을 채택, 이동이 잦은 전문가를 겨냥해 제작됐다. 두 노트북 모두 12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폴리아모리 무슨 뜻? “올해 들은 말 중 가장 충격적”

    폴리아모리 무슨 뜻? “올해 들은 말 중 가장 충격적”

    모두를 분노케한 위험한 연애가 참견러들의 대통합을 이끌어냈다. 2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63회에서는 ‘폴리아모리(다자 연애)’라는 철학과 바람 사이를 오가는 남자에게 빠진 사연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폭풍 분노를 유발하는 사연에 참견러들의 송곳 같은 일침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몇 번의 대시 끝에 만난 이상형 남친에게 알고보니 두 명의 다른 여자가 있는걸 알게된 사연녀. 이에 분노한 그녀가 다그치자 남친은 자신이 “폴리아모리(다자 연애)”라며 황당한 연애 철학을 펼쳐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충격을 줬다. ‘폴리아모리’라는 남친의 고백에 귀를 의심하며 “뭐가 아물었다고?”, “폴리 암홀?” 이란 반응을 보인 참견러들을 더욱 멘붕에 빠뜨린 것은 바로 사연녀에게 자신의 연애관을 끊임없이 주입하는 그의 태도였다. 관련 자료를 사연녀에게 보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다른 여자들과 같이 만나보지 않겠냐는 발언으로 결국 참견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초반부터 “꿈꾸는 기분”이라며 어이없어했던 주우재는 “뚝배기를 깨고 싶다”는 격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심정을 대변하기도 했다. 곽정은 또한 “사랑에는 예의가 필요하다. 남친의 행동은 결국 가스라이팅(gas-lighting)에 지나지 않는다”는 날카로운 일침을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혜진은 폴리아모리는 싫지만, 남친을 놓치고 싶진 않다는 사연녀에게 “살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순간이 몇 번 온다. 끊어내기 힘들지만 용기를 내야할 때”라며 냉철하면서도 애정어린 조언을 건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참견으로 다양한 연애 고민을 해결하고 있는 참견러들의 모습은 네이버 https://tv.naver.com/kbs.romancetalk 다음 https://tv.kakao.com/channel/2997058/video 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매주 불꽃튀는 참견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무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KBS Joy채널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서울도솔학교 공립특수학교로 재도약 환영

    송아량 서울시의원, 서울도솔학교 공립특수학교로 재도약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30일 서울도솔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서울도솔학교의 개교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과 김창원 의원을 비롯하여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관내 10번째 공립학교인 서울도솔학교는 24개 학급 126명의 지적장애 학생들(초등학생 43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7명, 전공과정 31명)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은 전체 89명이며 인강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원 중 16명도 서울시교육청의 특채시험에 합격, 서울도솔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그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되자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 재정의 확대 투자를 통해 장애 맞춤형 교육 환경의 개선, 학교시설의 확충을 이뤄내겠다고 밝히며 해당 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했다. 송 의원은 “5년마다 정기 전보를 통해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고 교원의 다양한 학습 노하우가 공유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공립학교인 만큼 앞으로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충분히 보장하여 이들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정상화 방안에 발맞춰 사립학교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시설 개선과 보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던 서울인강학교에 교육환경개선사업비로 총 4억 5800만 원을 확보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주차장 조성, 본관 내진 성능 평가, 체육관 내진 성능 평가 등을 진행했다. 송 의원은 “서울도솔학교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숲을 이루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이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서울도솔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수학교 신설 및 제반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붐 “에너지의 원천은 고관절” 댄스 초토화

    ‘라디오스타’ 붐 “에너지의 원천은 고관절” 댄스 초토화

    방송인 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에너지의 원천이 ‘고관절’이라고 밝힌다. 이에 그는 듣도 보도 못한 고관절 댄스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노사연, 인순이, 붐, (여자)아이들 소연이 출연하는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붐은 고관절 댄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에너지의 원천이 ‘고관절’이라고 털어놓은 그는 고관절 댄스로 한껏 에너지를 방출하며 텐션을 끌어올렸다는 후문. 그의 활약에 MC들은 “라디오만 하기 아까운 친구야!”라며 감탄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붐은 트로트 ‘옆집 오빠’ 라이브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지난 2018년 트로트 ‘옆집 오빠’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변신한 바. 그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익살맞은 표정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붐이 브라이언과 ‘투 머치’ 배틀을 벌인다. 스피커만 9개 보유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붐은 뜻밖의 강자 브라이언의 등장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 두 사람이 서로 누가 더 ‘투 머치’한지 팽팽히 겨룬 가운데 과연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붐이 ‘복고풍 멘트 컬렉터’의 면모를 보인다. 옛날 멘트를 좋아한다는 그는 회심의 무기 ‘멘트 수집 노트’를 꺼내 관심을 끌었다고. 이어 직접 수집한 각종 복고풍 멘트를 방출해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웃음 자판기’ 붐의 대활약은 오늘(30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 추진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 추진

    경기도가 한반도 중심부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1360만 도민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사(道史)’ 편찬을 추진한다. 도사 편찬 작업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3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장 국장은 “천년 역사의 경기도는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의 역사, 위상 그리고 변화된 환경 속에서 경기도 문화가 담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고, 도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공동체 의식도 필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사 편찬 추진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경기도사는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질성 회복과 더불어 정체성을 뚜렷하게 할 것이며, 경기도사가 담아내는 다양성과 역동성은 경기도의 미래를 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을 위해 도는 11월 ‘편찬기획단 설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내년 초까지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할 예정이다. 이후 2020년 상반기 편찬기획단을 꾸려 희귀·소멸 자료수집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도정일지 제작, 실무교육 및 학술대회, 시군 지자체 발간 도서 교정 및 오류 정정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이어 내년 하반기 20명 이내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도사편찬위원회를 만들어 자료수집 체계와 방법 제시, 내용과 범위 결정, 수집자료의 심사와 검토 등을 거쳐 2021년 첫 편 발간을 목표로 편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을 위해 ‘젊게’, ‘도민과 함께’, ‘활용도와 신뢰성 높게’ 등 3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단순히 자료를 수집·편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자료를 집대성하기 위해 편찬위원 연령대를 고르게 배분해 젊은 세대의 관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31개 시군의 향토사 연구와 시군 지자체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도서관 서고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활용되게 하고, 인터넷상에서 범람하는 정보의 오류도 바로잡아 정확한 내용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1955년 ‘경기도지’ 3권을 전국 최초로 간행했다. 2002~2009년에는 선사시대, 고대, 고려, 조선전기, 조선후기, 한말, 일제강점기, 해방시기, 현대편 등 ‘경기도사’ 9권을 시대별로 발간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학생들이 바꾼 강동 행복학교… “칙칙한 도서실이 북카페 됐어요”

    학생들이 바꾼 강동 행복학교… “칙칙한 도서실이 북카페 됐어요”

    “어둡고 칙칙해서 애들이 찾지도 않던 도서실이 이젠 점심시간마다 꽉 찰 정도로 인기예요.” “세련되고 편안한 서점이나 북카페처럼 바꿔 달라고 의견을 냈는데 정말 그렇게 바뀌니 너무 신기했어요.”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천호중학교 도서실. 이곳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도서부원 양윤서(15)양과 박시연(15)군의 얼굴에 뿌듯함과 흐뭇함이 어렸다. 낮 12시 40분 점심시간 종이 울리자마자 삼삼오오 모여든 학생들로 도서실은 금세 북적거리며 활기로 가득 찼다. 이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변화를 일으킨 건 강동구가 지난 8월부터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퍼뜨린 ‘행복학교’ 사업이다. 행복학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공간이 바뀌면 아이들이 바뀐다’는 기치 아래 민선 7기의 핵심 교육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복도, 로비, 옥상 등 쓸모없이 죽어 있던 학교 안 공용 공간들을 아이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주며 창의적이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핵심은 학교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서 자신들이 꿈꾸고 원하는 학교를 빚어 낸다는 것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이뤄진 태스크포스(TF)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원하는 디자인과 요구 사항을 도출해 내면 강동구 공공건축가 5명이 디자인디렉터로 참여해 이를 도면에 반영하고 현실로 탄생시킨다. 강동구 도시경관총괄기획가는 공간의 색채, 형태, 효율성 등에 대해 조언해 주며 완성도를 높인다. 천호중 도서실도 이런 과정을 거쳐 지난달 초 새롭게 탈바꿈했다. 벽으로 둘러싸여 창도 없고 조명 시설도 낡아 어둡던 도서실은 한쪽 벽면 전체에 창을 내 빛이 환하게 내부를 감싸는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천편일률적인 교실처럼 서재 외에는 책상과 의자가 채워져 있던 공간에는 평상처럼 쉬어 갈 수 있는 계단형 의자, 마루, 빈백 등이 놓인 휴게 공간이 새롭게 자리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새로 들어온 책이나 추천 도서를 선보이는 큐레이션 코너도 바로 학생들을 맞이한다. 서재를 둘러싼 둘레 공간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소파들이 자리해 아이들의 취향대로 쉬어 가거나 책을 펼쳐 볼 수 있다. 색감도 붉은 창틀, 연둣빛 소파 등이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다정한 분위기가 감돈다.천호중 김효정(49) 사서 교사는 “북카페처럼 곳곳에 쉬어 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과 환한 분위기로 도서실이 바뀌면서 하루에 20명 남짓 오던 도서실이 요즘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며 “다른 학교 사서 선생님들도 개선된 시설과 독서 환경을 보러 와 부러워하며 도입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강명·강솔·묘곡·성내·성일초교와 강명·고덕·천일·천호·한영중 등 10곳을 올 하반기 ‘행복학교’ 조성 학교로 선정했다. 학교별로 1억원씩 100% 구비를 투입해 학교를 즐거운 배움터로 만들어 준다. 강명초는 중앙 현관의 버려진 화단을 철거하고 2층으로 된 놀이 공간 ‘오르락내리락’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묘곡초는 낡고 어두웠던 현관과 계단에 다락방을 본뜬 아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그려 넣어 재미를 줬다. 구는 올해 10억원을 들인 데 이어 2022년까지 24개 학교에 ‘행복학교’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경인 강동구 도시경관총괄기획가는 “학교의 주인은 아이들인데 그동안에는 교장 선생님, 선생님들이 공간을 디자인해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이런 관행을 바꾸기 위해 학교를 문화, 예술,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연령별, 학령별, 성별로 선호하는 색감과 형태를 담은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서서히 체감되고 있다. 김 기획가는 “아이들이 직접 공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낸 게 디자인에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이 변화를 이뤄 냈다는 자부심과 주인 의식,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다”며 “예전에는 쉬는 시간에도 교실에 엎드려만 있던 아이들이 ‘숨 쉴 구멍이 생겼다’고 한다. 새롭게 개선된 공간과 친해지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교내 문제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의미를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日, 강제징용 ‘청구권 해결 완료’ 주장은 가해행위·인권침해 역사 은폐하는 것”

    日조선사연구회 한국 판결 지지 성명 “日재판에서도 위법한 강제 노동 인정” 일본 국내외 학자 약 400명이 속해 있는 일본 학술단체 ‘조선사연구회’가 29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 배상 청구권을 인정한 한국 대법원 판결 내용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선사연구회는 지난해 10월 30일의 대법원 판결 1주년을 맞아 내놓은 성명에서 “이 판결은 불법적 식민지 지배하에서의 전시 강제동원·강제노동에 대한 손해배상 위자료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과 가해기업의 반인도적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해 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요구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일본 정부와 주요 언론매체는 청구권협정으로 ‘해결 완료’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韓 대법 판결은 피해자들 인권회복 요구” 이어 “(일제 전시하에) 위법한 강제노동이 있었다는 사실은 일본에서 열린 재판에서도 인정됐다”면서 “일본 정부와 언론매체는 피해자들이 어떤 경위로 강제노동을 하게 됐는지 등 역사를 공정하게 얘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지 않은 상태에서 청구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본의 가해행위와 인권침해 역사를 은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사연구회는 특히 “청구권협정 협상 과정에서 한일 양국의 ‘재산’과 ‘청구권’만 논의됐고, 이 문제에 국한해 ‘완전하고도 최종적인 해결’이라는 단서가 붙은 것”이라며 “일본의 식민지 지배 책임, 전쟁 책임 및 강제동원 피해자의 인권침해라는 논점은 교섭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959년 창립된 이 학회는 조선사 연구와 북일 관계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일본학술회의 등록단체다. ●日 시로 변호사 “개인청구권 소멸 합의 없어” 또 일본의 전후 배상 책임 문제에 밝은 가와카미 시로(61) 변호사는 지난 29일 연합뉴스에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서 개인의 배상 청구권을 소멸시키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양국이 합의하지 않았고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던 것을 한국 대법원이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 판결이 ‘약속을 어긴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비판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만일 한일 청구권협정에서 징용 피해자의 배상 청구권을 법적으로 소멸시키는 약속이 이뤄졌는데도 대법원이 이를 인정했다면 조약 위반이라는 논리가 성립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일본 정부는 1991년 8월 27일 야나이 지 당시 일본 외무성 조약국장이 참의원에서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포기한 것은 외교 보호권이며 개인의 청구권을 소멸시킨 것이 아니다’라는 뜻을 밝히기 훨씬 전부터 개인 청구권이 남아 있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역사적인 맥락을 고려하면 일본 정부가 사죄를 해야 하지만 아베 정권하에서 현실적으로 이런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기업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날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징용배상 원고 측이 추진하는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현금화 절차를 거론하면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한일 관계는 한층 심각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日, 美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노골적 압박도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일본 총영사가 미국에 세워진 첫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글렌데일 시장과 시의원들을 노골적으로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 시의원이자 글렌데일 소녀상이 세워질 당시인 2013년 시장이었던 프랭크 퀸테로는 최근 열린 위안부 다큐영화 ‘주전장’ 상영회 후 질의응답에서 이렇게 말하고 “올해 부임한 아키라 무토 LA 주재 일본 총영사가 ‘총영사로서 내 임무는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는 글렌데일 시의원들에게도 같은 주장을 펼치며 압박했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부모님 합가 제안에 어떤 반응?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부모님 합가 제안에 어떤 반응?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중국 마마가 충격적인 ‘합가 선언’을 투하하는 역대급 ‘멘붕 사태’가 벌어진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9회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진화와 투닥 케미가 폭주하는 중국마마-파파의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졌다. 진화는 치열한 식당 현장에서 요식업 교육을 받으며 창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고, 중국 마마-파파는 별장 운동실에서 치고받다가도 머리를 직접 헹궈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일상으로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 이에 29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70회에서는 중국 시부모님이 함진 부부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손녀바라기 중국 마마-파파를 맞이하고자 공항에 나섰던 상황. 중국 마마-파파는 내한 스타 부럽지 않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국했고, 손녀 혜정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가득 담긴 거대 캐리어를 끌고 함진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이어 중국 시부모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혜정을 위해 준비한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고, 끝도 없이 나오는 ‘선물 연속 폭탄’으로 함진 부부를 기함하게 했다. 게다가 중국에서 사주를 보며 둘째에 대한 가능성을 들었던 중국 마마는 곧장 ‘신혼방 무드 살리기 대작전’을 펼치며 함진 부부의 방 인테리어 바꾸기에 돌입했던 터. 과연 중국 시부모님의 손녀 사랑이 가득 담긴 끝없는 선물들은 무엇일지, 중국 마마의 강렬한 기운으로 탈바꿈된 방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어 중국 마마-파파는 며느리 함소원이 준비한 보쌈을 마주했고, 특히 중국 마마는 한국에서의 한상 차림에 ‘먹방의 진수’를 다시 한 번 발휘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중국 마마가 갑자기 “나 너희랑 같이 살련다”라며 ‘합가’를 원하는 속내를 불쑥 내비쳤던 것. ‘한국에서 같이 살고 싶다’는 시어머니의 깜짝 고백에 대해 함진 부부는 어떻게 대응했을지 궁금증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29일(오늘), 중국 마마가 세 차례 함소원-진화 부부를 ‘심멎’시킨 된 깜짝 현장이 담긴다”라며 “과연 공항에서부터 환호성을 일으켰던 중국 마마-파파가 어떤 마음으로 ‘합가’ 이야기를 꺼내 함진 부부의 마음을 소란하게 만든 것일지, 네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심리학의 세상 유람] 꽃보다 아름답던 사람이 지옥이 된 사회

    [심리학의 세상 유람] 꽃보다 아름답던 사람이 지옥이 된 사회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드라마가 얼마 전 종영했다. 대중들에게 꽤 인기를 모았던 웹툰을 드라마화 것으로 이 제목은 사르트르의 희곡 닫힌 방에 나오는 구절이다. 원래 사르트르가 희곡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것은 인간은 타인을 항상 의식해 완전히 주체적일 수 없게 되므로, 타인의 존재 자체가 지옥이라는 의미였다. 그러나 이 말은 희곡의 맥락을 벗어나 ‘헬조선’을 살아내는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의 관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선사하는 지옥이라고 읽히기 쉽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노래했던 시절이 있었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간다는 대목에서 가슴 뭉클함을 느꼈던 그 때로부터 타인이 지옥이 되어가는 사회로 오는 동안 많은 생명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스러져갔다. 한국은 다시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자살률 최고 국가로 환원하였고 최근의 또 하나의 비극적 사건은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바쁘게 돌아가게 한다. 그렇다면 자살을 예측하여 예방할 수는 있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지난 50년간의 자살 관련 연구 365개에서 사용된 자살 관련 위험 요인 3428개의 예측력을 분석한 결과 어떤 요인도 우연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의 예측력을 보이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통계적으로 정확히 예측하기엔 자살은 그 발생률 자체가 낮고 개별의 자살에 이르는 경로는 개인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자살할 것인가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예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자살 예방은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개입에서부터 자살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자살위험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선택적 개입, 현재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기개입 및 치료를 제공하는 개별적 개입에 이르는 여러 수준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학제적인 전문성과 이를 통합할 수 있는 협력적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교과서적으로 그렇다. 통계청에서 자살률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특단의 종합대책이다. 특단이란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더 특별한 대책을 내놓으라는 얘기이나 정부는 이미 꽤 괜찮은 자살예방종합대책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각 대책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예산편성이 되어 있지 않아 실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얼마 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자살률은 2011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가 다시 반등한 결과를 보였고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설명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자살은 제도적, 개인적, 사회적 원인의 복합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지극히 원론적인 설명과 작년 한 해 온 국민의 관심이 몰렸던 특정 유명인의 자살 이후 자살률이 급등하였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그러나 여러 자료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된 2018년 자살에 대한 국민태도 조사의 결과이다. 2013년과 비교해 볼 때 우리 국민들은 고통받는 상황에서 자신이나 타인의 자살을 용인하는 태도와 자살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보도 권고 지침에 의해 자살이나 자살을 의미하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사망, 숨지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권고한 이후 우리는 기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극단적 선택이라는 표현을 보게 된다. ‘극단적’이라는 뜻은 길이나 일의 진행이 끝까지 미쳐 더 나아갈 데가 없음을 일컫는다. 누군가가 자신의 상황이 극단적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는 탈출구를 보지 못하게 만드는 정신건강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저 사람답게 살아내는 것 자체가 어려워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내몰리고 있는 이들이 분명히 있고, 그들의 선택을 수긍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막다른 길에 서서 이제 끝이라고 외칠 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는 세상, 극단적 선택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그 선택을 이해하기보다 한 번 더 용기를 내어 함께 내일을 살아보자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때다. 삶이 버거워졌을 때 어떤 사람들은 주변의 도움 등 다양한 자원들로 위기를 넘길 수도 있겠지만 계층 사다리 밑바닥에 있거나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의지할 곳은 결국 그들 주변의 마찬가지로 어려운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에게 사람은 꽃이나 도움의 손길이 아닌 그저 서로에게 지옥일 뿐인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국 사람들의 심리적 부검 결과들을 살펴보면 우리 사회의 음지를 속속들이 볼 수 있다. 국민 모두가 잘 살고 누구도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포용국가에서 국민의 삶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겠다고 한 정부였다. 그늘진 삶들에 햇볕이 들게 해주고, 지옥 밖에 없어 보이는 이들에게도 내일을 살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들이 다가갈 수 있게 하자. 더 이상 숙제를 미루지 말자. 고선규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
  • 드라마 ‘VIP’ 터졌다..시청률 최고 9.1% 기록 ‘이상윤에 무슨 일이?’

    드라마 ‘VIP’ 터졌다..시청률 최고 9.1% 기록 ‘이상윤에 무슨 일이?’

    드라마 ‘VIP’가 첫 방송부터 최고시청률 9.1% 돌파, 동시간대 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대박 신호탄을 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 1, 2회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 동일) 각각 6.7%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의 시청률 그래프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상승세를 그리며,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최고 9.1%를 기록하며 대박을 예감케 했다.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VIP’는 각각 2.1%와 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방송 중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SBS 월화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강렬한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나정선(장나라 분)은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 라는 의문의 문자를 받고,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과연 이 문자는 진실일까? 누가 보낸 것 일까. 앞서 성준은 “아직 사무실이에요?”, “지금 가도 돼요?” 라는 문자를 받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주위를 살폈다. 이어 이현아(이청아 분), 송미나(곽선영 분), 온유리(표예진 분)가 급하게 발길을 돌려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을 차례로 보여줘, 과연 박성준을 찾아간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백화점 VIP를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오피스 라이프와 화려하게 펼쳐지는 상위 1% VIP 세계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나정선 차장은 VIP가 원하는 물품을 보내주기 위해 구치소까지 찾아가고, 빗속 오토바이를 타는 등 고군분투했다. 또 실수를 한 직원 대신 VIP에게 무릎을 꿇고, 그녀의 퍼스널 쇼퍼가 되는 등 단 한 명의 VIP 고객을 위해 숨 가쁘게 돌아가는 전담팀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는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VIP전담팀 에이스‘이지만 승진으로 인해 나정선과 경쟁관계에 있는 이현아 과장. 그리고 일과 육아 모두 잘하고 싶은 워킹맘이지만 6년째 사원인 송미나, 식품 시식코너에서 VIP전담팀으로 발령 받은 후 부사장 하재웅(박성근 분)과 수상한 소문에 휩싸인 온유리. 과연 이 세 명의 VIP전담팀원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지 묘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한편, SBS 드라마 ‘VIP’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울릉∼포항 대형여객선 우선협상대상에 대저건설

    울릉∼포항 대형여객선 우선협상대상에 대저건설

    경북 울릉군은 대형 여객선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저건설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이 최근 울릉∼포항 항로에 대형여객선 운항을 신청한 3개 선사를 대상으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 대저건설은 현재 울릉∼포항 항로에 여객선 썬라이즈호를 운항하고 있다. 이 회사는 2년 이내에 길이 80m, 톤수 2125t, 최고속력 41노트, 최대파고 4.2m까지 운항할 수 있는 쌍동형 여객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울릉에 본사를 두고 연중 울릉에서 오전에 출항할 수 있도록 목표로 삼고 있다. 군은 대형 여객선이 도입되면 울릉군민이나 관광객이 육지와 울릉을 오가기 편해질 것으로 본다. 군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힌 대저건설과 대형여객선 도입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논의한 뒤 올해 안으로 대형 여객선 유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울릉군은 지난해부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를 만들고, 새 연락선을 찾기 위한 사업을 전국 처음으로 시작했다. 올해 경북도가 사업에 동참했고, 지난 9월 초 군은 대형여객선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군 등은 새로운 여객선의 운항에 따라 손해가 생기면, 20년 이상 수백억원까지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자 선정, 경북도 조례 제정, 여객선 건조 등 많은 일들이 남아 있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군민 최대 숙원인 대형 여객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삼성전자, 5개국에 7개 연구센터… 인공지능 글로벌 허브로

    삼성전자, 5개국에 7개 연구센터… 인공지능 글로벌 허브로

    삼성전자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출범시킨 삼성 리서치 산하에 인공지능(AI)센터를 신설, AI 관련 선행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5월엔 AI 관련 글로벌 우수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 분야에 강점을 지닌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연구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같은 해 9월 미국 뉴욕,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개소한 연구센터까지 삼성전자는 5개국에 7개 AI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수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AI 분야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 세바스찬 승 교수, 코넬테크 다니엘 리 교수를 영입했고 올해 들어선 미국 하버드대 위구연 교수를 펠로로 영입했다. 위구연 펠로는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신경망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았다. 펠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회사의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 AI총괄센터가 전 세계 AI 연구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2020년까지 국내 약 600명, 해외 약 400명 등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4년 동안 AI 기술에 투자를 지속해왔다. 2016년 11월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I 플랫폼 개발기업인 비브 랩스를 인수했다. 비브의 AI 플랫폼은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 서비스를 자연어 기반의 AI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7년 11월엔 대화형 AI 서비스 국내 스타트업인 플런티를 인수했다. 플런티는 기계학습, 자연어 처리 등 대화형 AI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2016년 당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스퀘어에 선발됐다. 대화형 AI 챗봇 플랫폼을 개발한 플런티 인수로 삼성전자는 AI 플랫폼 빅스비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이 회사 모든 스마트기기에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8에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탑재했고 삼성전자의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에도 음성인식기능이 채택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엔 서울에서 AI 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삼성 AI 포럼’을 개최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AI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AI 국제협력단체인 PAI(파트너십 온 AI)에 우리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 AI 등 미래기술에 대한 삼성전자의 관심은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이 부회장은 지난 9월 삼성리서치를 찾아 주요 연구과제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차세대 통신기술, AI,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증강현실(AR) 등 선행기술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클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흔들림없이 하자”면서 “오늘의 삼성은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미래였고, 지금까지 없었던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남도, 여·야정치권 협력강화 위해 정책협의회 개최

    경남도, 여·야정치권 협력강화 위해 정책협의회 개최

    경남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현안 해결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도는 역점 추진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제2신항 조기 착공 등 도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에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열렸다. 민주당은 지난 9월 17일 인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 시·도 지자체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정우 기재위 간사, 이해식 대변인 등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 서형수, 제윤경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김경수 지사와 박성호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및 복선화 ●제2신항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이행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지방정부-지역대학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고용·산업위기지역 목적예비비 보조율 상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핵심사업도 건의했다. 도가 요청한 국비지원 주요사업은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 ●한림~생림(국지도60호) 건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밀양생태관광센터 건립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해양치유센터 건립 ●김해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창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기록보존실 확충 및 재이관사업 등 모두 30건으로 사업비는 1653억원이다. 도는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여·야 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9일에는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같이 펀딩’ 유준상, 상하이서 오열 “태극기함 넘어선 진정성”

    ‘같이 펀딩’ 유준상, 상하이서 오열 “태극기함 넘어선 진정성”

    배우 유준상의 진심이 상하이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과 데프콘이 중국 상하이로 ‘임정로드’를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같이 펀딩’은 크라운드 펀딩을 소재로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나선 유준상은 태극기함을 아이템으로 선정, 시장조사부터 디자인과 제작까지 함께하며 4차 펀딩과 홈쇼핑에서의 판매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상하이 방문은 태극기함 펀딩을 넘어선 유준상의 애국심과 뜨거운 진심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이다. 신혼여행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로 다녀왔던 유준상은 태극기함 프로젝트에서도 상하이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냈던 바, 다시 한번 상하이로 향하는 유준상의 마음가짐은 특히나 남달랐다. 상하이에 가기 전 역사 강사 최태성을 만난 유준상은 임시정부 로드와 윤봉길 의사에 관련된 내용들을 꼼꼼히 필기했고, 상하이로 떠나는 비행기와 차 안에서도 독립운동가분들의 마음을 되새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홍커우 공원에 위치한 윤봉길 기념관에서 펀딩으로 만들게 된 태극기를 펼치고 이내 오열하는 유준상의 모습은 감동까지 자아냈다. 데프콘과의 케미와 넘치는 열정으로 웃음까지 선사한 유준상은 ‘같이 펀딩’의 취지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며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유준상의 진심이 태극기함과 상하이를 넘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 말미 ‘임정로드’의 남은 이야기와 태극기함 홈쇼핑 방송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유준상의 모습이 예고되며 다음 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에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유업계 공격적 투자 득이냐 독이냐

    현대오일뱅크 새달부터 신제품 판매 SK에너지 1조 설비투자 내년 초 완공 에쓰오일 복합석유화학 시설에 5조 선주들, 정화시스템 설치·LNG 쓸 수도 “검증 안 된 저유황선박유 선택 미지수” 협회측 “안정·편의성 감안 장기적 대세” ‘저유황선박유’라는 거대 시장이 내년에 열린다. 국내 정유업계는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저유황선박유로 인한 정유사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며 최근의 대규모 투자가 되레 독이 될 우려마저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7일 업계 관계자는 “저유황선박유는 가솔린과 디젤 이후 사실상 신제품 출시가 없었던 정유업계에 아주 오랜만에 닥친 커다란 변화”라면서도 “하지만 변수가 너무 많다. 저유황선박유의 수요가 크게 늘지 않을 수도 있다. 정유업게가 마구잡이로 저유황선박유 생산을 늘렸다가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온실가스와 산성비를 줄이고자 내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 기준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해 규제한다. 정유업계는 이 규제(IMO 2020)가 시작되면 황 함유량이 적은 저유황선박유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신기술을 적용한 초저유황선박유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제품 판매에 나선다. SK에너지는 1조원을 투자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황을 빼내는 설비를 만들고 있다. 에쓰오일은 복합석유화학 시설을 만드는 데 5조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저유황선박유가 IMO 2020을 충족하는 유일한 대안은 아니다. 선주들은 선박에 배출가스 정화 시스템 ‘스크러버’를 설치하거나, 아예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쓰는 선박을 도입하는 식으로 IMO 2020 기준을 통과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종전에 사용해 온 고유황선박유에 경유를 섞는 ‘블렌딩’을 선택하는 선주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IMO 2020으로 저유황선박유의 수요가 크게 늘어 가격이 급등하면 선사 입장에서는 차라리 스크러버를 다는 게 이익일 수 있다”면서 “사고를 극도로 꺼리는 선주들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저유황선박유를 선택할지도 미지수”라고 말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여러 변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안정성, 편의성 등을 감안했을 때 장기적으로는 저유황선박유가 대세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 아직 규제 시작 전인데도 고유황선박유 판매량이 떨어지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면서 “저유황선박유의 정제 마진은 고유황선박유보다 50% 이상 높다. 정유사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정혜영, 수준급 요리 실력에 감탄.. 이연복 “내공 느껴져”

    정혜영, 수준급 요리 실력에 감탄.. 이연복 “내공 느껴져”

    정혜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실력과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정혜영은 연예계 미식가 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등과 함께 출연, 첫 예능 출연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그는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로 등장해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친근함과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혜영은 사전 첫 만남에서 “판매 수익금이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된다는 취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의 참여 이유를 밝혔다. VCR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정혜영은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만렙 살림 스킬을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나무에 물을 주며 등장한 그를 본 이영자는 “잡지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잡지 속 한 장면처럼 우아해 보였던 정혜영은 실제로는 전투태세로 맨손 빨래를 하고, 물뿌리개에 물을 채우는 동안에 푸시업을 하는 등 의외로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이들의 등교를 도와주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이 점심으로 닭가슴살을 먹겠다고 하자, 정혜영은 닭가슴살을 넣은 ‘아보카도 밥버거’를 즉석에서 만들어냈다. 양배추를 써는 모습을 본 이연복 셰프는 칼질만으로도 내공이 느껴진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종류별로 소분 용기로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와 매번 냄비 밥을 한다는 그의 말에 연신 감탄했다. 첫 번째 주제로 쌀이 주어지자 남편은 즉각 하와이안 주먹밥과 코코넛 밀크를 넣은 레드 카레 2가지 메뉴를 추천, 특히 주먹밥은 앉은 자리에서 20개는 먹을 수 있다며 그의 요리를 추켜세워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정혜영은 방송 취지에 걸맞게 편의점에서 사 먹을 수 있는 간편한 한 끼 식사이지만,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럭셔리하고 감각적인 메뉴를 선택해 6인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를 본 편의점 상품개발팀 김정훈 MD 또한 “카레는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좋은 원료”라며 정혜영의 픽을 인정했고, 이경규도 “혜영이가 다크호스”라며 칭찬과 함께 견제했다. 정혜영은 요리 에세이 ‘정혜영의 식탁’을 발간했다. ‘정혜영의 식탁’은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 요리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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