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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20분대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 시동

    강릉시 ‘20분대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 시동

    ‘2026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개최 도시인 강원 강릉시가 20분대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어 붙였다. 강릉시는 24일 취약지역 국도를 확장하는 교통망 개선사업 등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다각도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남북으로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호선 가운데 유일하게 2차선 구간으로 남아 있어 관광 성수기 지·정체 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강릉시내∼옥계면 간 국도 간선도로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원주국토관리청 등 관계부처에 6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이 구간 4차선 확장 반영을 요청했다. 국도 6호선(평창 병내∼연곡 삼산)과 국도 59호선(연곡 부연동∼삼산) 확장, ITS 세계총회가 열리는 강릉올림픽파크 연결 우회도로(해변로)와 진입교차로(군정교)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IC(나들목)와 TG(요금소)도 신설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정동진으로 이동하려면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또는 옥계 나들목을 거쳐 차량으로 20분 이상을 가야 해 시간적 손실 등 불편이 뒤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강릉역~ 금광리까지 지하로 연결된 구간의 KTX 복선화와 증편도 추진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국도 7호선 조기 확장 등 교통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며 “도심과 북부, 남부권의 연결도로망 확대로 시 전역을 20분대 생활 교통망으로 구축해 생활여건의 편리함과 지역개발의 균형감을 두루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인삼협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서 ‘인삼홍보관’ 운영 성료

    한국인삼협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서 ‘인삼홍보관’ 운영 성료

    한국인삼협회(협회장 반상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인삼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주관 운영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홍보관’은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려인삼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 공간이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인삼홍보관 현판식을 진행한 첫날부터 종료일까지 ‘진생호텔’의 콘셉트에 맞춰 인삼의 문화와 효능, 역사 등을 호텔이라는 공간의 콘셉트와 접목해 다양한 전시, 체험, 휴식의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 ‘인삼 비밀의 방’을 운영했으며, 상시로 운영되는 인삼 족욕, 인삼 게임, 인삼 타로점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국에서 생산되는 수삼 및 인삼 제품의 판매도 이뤄졌다. 협회는 엑스포 기간에 맞춰 지난 18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인삼 세미나’도 개최했다. 인삼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삼 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삼 연작장애 경감기술부터 인삼 소비트렌드, 인삼 문화 관련 내용 등을 강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고려인삼의 다양한 면모를 호텔과 접목해 선보인 인삼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번 엑스포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수협, 창립 60주년 맞이 ‘수산대축제’ 이달 29일·30일 개최

    수협, 창립 60주년 맞이 ‘수산대축제’ 이달 29일·30일 개최

    수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오늘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수협 회원조합·노량진수산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 활어잡기’는 1만원에 활어를 직접 손으로 잡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축제 전날인 이달 28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초등부(8~13세)·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1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광어·오징어·붕장어 등의 활어를 잡을 수 있다. 잡은 활어는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도록 손질해 참가자에게 쌈채소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수산물 경매 수신호를 직접 배워보고 수산물 경매사가 돼 전복, 갈치, 멸치, 새우, 김, 고등어, 삼치 등의 수산물에 대해 경매에 참여하는 ‘나도 수산물경매사’도 양일간 열린다. 이 프로그램도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협은 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만원의 행복’을 주제로 오징어, 고등어, 굴비, 갈치 등 국민 수산물 4종을 각각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 수협 회원조합으로 구성된 직거래 장터에서는 60여 종의 산지 수산물을 염가로 판매하며 꽃새우·반건조오징어·고추장 굴비 등을 시식해 볼 수도 있다. 행사 첫째 날 저녁, 노량진수산시장 축구장 메인무대에서는 김연자, 김태우, 류지광, 김중연, 한상아가 출연하는 ‘노량진 맛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 ▲수산물 쿠킹쇼 ▲시장노래방 ▲수산물 퀴즈쇼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모둠회, 꽃게무침, 새우튀김, 석화찜, 생선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수협이 그동안 수산물을 아끼고 성원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행사에 오셔서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맨손 활어잡기, 나도 수산물경매사 사전신청은 ‘수산대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브루크너가 선사하는 마법의 세계로” 대작 들고 찾아온 BOL

    “브루크너가 선사하는 마법의 세계로” 대작 들고 찾아온 BOL

    오스트리아 린츠는 많은 음악가에게 영감을 준 도시로 통한다. 모차르트가 교향곡 ‘린츠’를 작곡한 도시이면서 베토벤이 8번째 교향곡을 완성한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그리고 안톤 브루크너의 고향이기도 하다. 브루크너의 고향인 만큼 이곳의 오케스트라도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BOL)란 이름을 가졌다. 1802년 개관한 린츠 주립극장의 상주 악단에서 1967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중부유럽의 명문 관현악단인 BOL이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연다. 지난 19일 화상으로 만난 BOL의 수석 지휘자 마르쿠스 포슈너는 “브람스나 슈베르트, 말러 같은 경우엔 린츠 주변 호숫가에 집을 갖고 있기도 했고 많은 작곡가가 린츠에 와서 작업했다”면서 “린츠가 가진 자연풍경의 매력이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BOL은 26일 브루크너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80분이 넘는 대작으로 브루크너의 9개 교향곡 중에서도 국내에서 잘 연주되지 않은 곡이다. 익숙하지 않지만 거기에서 오는 희소성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포슈너는 “5번은 아주 특별한 곡이라 생각한다”면서 “듣기 쉬운 곡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브루크너의 걸작이라고 본다. 곡 안에는 기쁨이나 기술, 파워,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피날레가 너무나 훌륭하니 그 부분도 눈여겨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27일 공연에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은 브루크너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작곡가이기도 하다. 포슈너는 “베토벤 없이 브루크너가 가능했을까 생각이 든다”면서 “어떤 작곡가의 교향곡을 이해하는 데 있어 무엇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영감의 원천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포슈너가 2017년 수석 지휘자로 취임한 뒤 BOL은 2020년 오스트리아의 ‘올해의 오케스트라’에 선정되는 등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포슈너는 “브루크너 교향곡은 200여년이 됐지만 지금 시대에도 의미가 있는 음악”이라며 “교향곡의 악보 뒤에 있는 의미가 제가 찾는 진실이다. 브루크너가 남긴 걸작들을 제 나름의 방식으로 진실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브루크너가 선사하는 마법과도 같은 세계, 기쁨과 힘과 친밀함 넘치는 또 다른 세계로 여러분 모두를 초대하고 싶다”며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 주택건설協 광주전남도회 신임회장에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

    주택건설協 광주전남도회 신임회장에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정 회장은 “지역 주택 건설사가 전국의 민간 주택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품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회원사 역량 강화, 지역 건설사의 해외 주택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지자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미적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거 건축물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도회 회원사는 1100여 개사다. 30대 초반에 주택건설업에 뛰어든 정 회장은 아파트와 체육관 등 각종 건축사업과 도로,교량 등 대규모 토목사업,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사랑의 연탄 나눔,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지역인재 양성 기금 후원,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협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 읽어볼까… 차인표 소설 ‘인어사냥’ 이금희 에세이 ‘우리~’

    읽어볼까… 차인표 소설 ‘인어사냥’ 이금희 에세이 ‘우리~’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연예인들의 책이 잇따라 출간됐다. 독특한 소재의 소설, 경험을 녹인 에세이집은 저자들의 이력과 어우러져 재미와 이해를 더한다. 배우 차인표가 쓴 ‘인어사냥’(왼쪽·해결책)은 먹으면 천년을 살 수 있는 인어 기름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들의 욕망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2009년 낸 ‘잘가요 언덕’, 2011년 ‘오늘예보’ 이후 세 번째 소설이다. 1902년 강원도 통천 인근 외딴섬 어부인 덕무는 아내가 죽고 딸 영실마저 폐병에 걸려 망연자실한 상태다. 그런 덕무를 찾아온 공 영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름 한 방울을 먹이자 영실의 고통이 사라진다. 공 영감 조상 대대로 내려온 인어 기름이었다. 덕무는 영실의 병을 고치려 인어를 찾기 위해 공 영감과 흑암도로 향한다. 사람과 흡사한 기괴한 인어,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간의 뒤틀린 욕망을 묘사한 부분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들처럼 몽환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탄탄한 구성력과 조선과 일제강점기를 오가는 장면 전환 등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아나운서 이금희가 그동안 겪은 말하기에 대한 경험을 ‘우리, 편하게 말해요’(오른쪽·웅진지식하우스)에 담았다. 편안한 진행으로 유명하지만, 저자는 그 뒤엔 치열한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자기 페이스대로 이야기하려면 ‘기 싸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처음 인사하는 순간부터 사람들의 기에 눌려서는 안 되며, 이런 자신감은 충분한 준비와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살짝 낮은 톤으로 조금 천천히 말하기를 권하면서 목소리 톤의 중요성을 되짚어 준다. 33년 방송 일을 하며 쌓아 온 경험과 22년 동안 겸임교수로 강의하며 알게 된 노하우를 담았다.
  • 차인표 소설, 이금희 에세이 읽어볼까

    차인표 소설, 이금희 에세이 읽어볼까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연예인들의 책이 잇따라 출간됐다. 독특한 소재의 소설, 그동안 경험을 녹인 에세이집은 저자들의 이력과 어우러져 재미와 이해를 더한다. 배우 차인표가 쓴 ‘인어사냥’(해결책)은 먹으면 천년을 살 수 있는 인어 기름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들의 욕망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2009년 낸 ‘잘가요 언덕’, 2011년 ‘오늘예보’ 이후 세 번째 소설이다. 1902년 강원도 통천 인근 외딴섬 어부인 덕무는 아내가 죽고 딸 영실마저 폐병에 걸려 망연자실한 상태다. 그런 덕무를 찾아온 공 영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름 한 방울을 먹이자 영실의 고통이 사라진다. 공 영감 조상 대대로 내려온 인어 기름이었다. 덕무는 영실의 병을 고치려 인어를 찾아 공 영감과 흑암도로 향한다. 사람과 흡사한 기괴한 인어,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간의 뒤틀린 욕망을 묘사한 부분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들처럼 몽환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탄탄한 구성력과 조선과 일제강점기를 오가는 장면 전환 등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출판사는 작가가 한결같이 표방해온 ‘글로 쓴 영화’를 잘 구현한 소설이라고 소개했다.아나운서 이금희가 그동안 겪은 말하기에 대한 경험을 ‘우리 편하게 말해요’(웅진지식하우스)에 담았다. 편안한 진행으로 유명하지만, 저자는 그 뒤엔 치열한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자기 페이스대로 이야기하려면 무엇보다 ‘기 싸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처음 인사하는 순간부터 사람들의 기에 눌려서는 안 되며, 이런 자신감은 충분한 준비와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살짝 낮은 톤으로 조금 천천히 말하기를 권하면서 목소리 톤의 중요성을 되짚어준다. 말해야 할 내용을 정리하고 머릿속에 저장하고자 100장 분량의 자료를 모은 뒤 점차 줄여 1장으로 만드는 습관 등을 공개한다. 33년 방송 일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22년 동안 겸임 교수로 강의하며 알게 된 노하우를 담아 아나운서 지망생에게도 도움이 될듯 하다.
  • 신동엽, 넉살 결혼식에 큰돈…“상상초월 스케일”

    신동엽, 넉살 결혼식에 큰돈…“상상초월 스케일”

    방송인 신동엽이 래퍼 넉살 결혼식에 큰돈을 썼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 넉살은 결혼식을 마치고 유부남으로 돌아왔다. 이날 넉살은 신동엽이 “넉살아 결혼 축하한다면서 큰돈을 쓰셨다”며 결혼식 피로연 비용을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마지막에 사고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고기집에 큰 TV가 있었다. 붐이 TV로 신나는 음악을 틀고 싶어서 계속 연결했는데 그게 안 돼서 유료 결제로 어셔 런던 콘서트를 틀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어 “근데 그게 그냥 콘서트도 아니고 어셔 토크 콘서트였다”며 붐이 눈물을 훔치는 현장 사진을 공개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붐은 자신이 고기집 사장님 아이디로 결제한 금액까지 “신동엽 결제에 다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편 넉살은 지난 9월 24일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 김종국, ‘복싱 전설’ 파퀴아오 등장에 “형이라 부를 것”

    김종국, ‘복싱 전설’ 파퀴아오 등장에 “형이라 부를 것”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매니 파퀴아오와 멤버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파퀴아오를 만나기 전부터 “4년 만에 다시 만난다”라며 친분을 자랑했고, 한 멤버는 “원 투 펀치로 제압하겠다”라고 승부수를 띄웠다. 김종국도 “나보다 어리지만 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파퀴아오는 등장하자마자 ‘런닝맨’ 시그니처인 이름표 뜯기를 기습적으로 진행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는데 살벌한 분위기도 잠시, 파퀴아오는 예상치 못한 푸근한 반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복싱대결에서 명불허전 복서의 카리스마를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는 멤버들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꼼수와 반칙 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표정으로 모든 의사를 전달하는 ‘페이스 랭귀지’를 만들었는데, 이에 멤버들은 “(파퀴아오) 표정이 귀여우니, 집중해서 봐라!”라고 파퀴아오의 신선한 예능감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 주말 가을 나들이, 영등포 마을 축제 놀러오세요

    주말 가을 나들이, 영등포 마을 축제 놀러오세요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이다. 이번 주말 영등포 곳곳에서는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줄 축제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22일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인 양평2동 ‘시월의 선유’와 대림1동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시월의 선유’는 주민들로 구성된 선유마을문화축제추진단과 지역 예술가, 시민단체 등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드는 양평2동 대표 마을 축제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유도역 2번 출구 ‘걷고 싶은 거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과 마을 상인, 공방 등 30여팀이 참여해 특색 있는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음식들을 안전하게 포장·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영등포소방서,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로 거리가 채워진다. 특히 이날 양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7개소 어린이집은 롯데제과 협찬 물품과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선유초교 풍물놀이·오케스트라, 양평2동 마을밴드 락킹선유팀 등 총 5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같은 날 오후 2시 대림어린이공원에서는 ‘제10회 대림1동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가 열린다.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는 다른 물체를 감으며 자라는 조롱박과 수세미처럼 주민들도 서로 경계를 없애고 화합하자는 의미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조롱박 공예체험을 비롯해 ▲수세미 효소 시음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모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 ‘기억해줘’… 마음을 그리움으로 물들이세요

    ‘기억해줘’… 마음을 그리움으로 물들이세요

    “기억해줘. 지금 떠나가지만. 기억해줘 제발 혼자 울지 마….”(‘코코’ 주제곡 ‘기억해줘’) 진정한 이별은 물리적으로 떨어져야 하는 거리감이 아닌 기억에서 사라지는 데서 온다. 옅어지고 흩어지더라도 누군가의 기억에 잠시라도 붙들려 있을 수 있다면 그 힘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애니매이션 ‘코코’(2017)의 깊은 감동이 음악으로 다시 찾아온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코코 인 콘서트’가 11월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영화의 배경인 멕시코의 명절 ‘죽은 자의 날’(10월 31일~11월 2일)에 맞춰 펼쳐지는 뜻깊은 행사다. 한국에선 350만명이 넘는 관객이 봤고,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한 ‘코코’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영상이 대형 스크린에 나오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코코’는 음악을 사랑하는 주인공인 미겔이 음악을 하기 위해 사후세계를 여행하는 내용이다. 미겔은 음악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집안 어른들의 반대에 상처받은 후 기이한 통로로 사후세계로 넘어간다. 사후세계에서 만난 헥토르, 다른 가족들과 음악을 찾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헥토르가 딸 코코의 기억이 희미해지면서 영원히 사라질 위기에 처할 때, 미겔이 코코에게 ‘기억해줘’(Remeber Me)를 부르는 장면에선 음악의 힘을 깨닫게 하면서 감동을 선사한다. 사후세계를 다뤘지만 유쾌하게 전개되는 내용이라 멕시코 특유의 멜로디가 매력적이고 활기차다. 마음을 그리움으로 물들이는 ‘기억해줘’는 ‘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로도 유명한 작곡가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부부가 함께 작곡한 작품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선 애니매이션에 수록된 전곡이 공연장에서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코코’가 준 감동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날 포디움엔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선다. 이 지휘자는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픽사 인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등 꾸준한 애니매이션 콘서트를 선보여 왔고, 이번 공연 역시 멋진 음악으로 가을밤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가격은 4만~12만원.
  • BTS 진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싱글 발표, CGV 극장에서 본다

    BTS 진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싱글 발표, CGV 극장에서 본다

    국내 CGV 상영관들에서 오는 29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 현장에서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을 발표하는 모습을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상영한다. 진은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콜드플레이의 월드 투어 ‘뮤직 오브 더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디 아스트로넛’을 라이브 공연으로 처음 공개한다. 지난해 콜드플레이와 BTS의 ‘마이 유니버스’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한 작품이다. 월드와이드 라이브 이벤트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약 75개국, 35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coldplaycinema.live에서 동시 상영 국가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BTS, 오아시스, 조지 마이클 외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콘서트와 공연 실황을 전 세계에 배급해온 트라팔가와 CJ 4DPLEX 공동 제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과 함께 하는 ‘디 아스트로넛’ 외에 이번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는 콜드플레이 공전의 히트곡인 ‘옐로’, ‘더 사이언티스트’, ‘픽스 유’, ‘비바 라 비다’, ‘스카이 풀 오브 스타즈’ 및 BTS가 피처링에 참여한 ‘마이 유니버스’ 등이 레이저쇼, 불꽃놀이, 팬들의 LED 손목밴드 등과 함께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경이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영국 아카데미시상식(BAFTA) 수상 및 그래미 시상식 후보로 이름을 올린 폴 더그데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장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스크린에 옮길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실황 중계는 콜드플레이의 월드 투어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파트너사인 DHL이 후원한다. CGV 측은 2D와 스테이지로 나눠 예매 창구를 가동했는데 벌써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 [포토多이슈] KF-21 첫 일반공개 사천 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개막

    [포토多이슈] KF-21 첫 일반공개 사천 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개막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022 사천에어쇼가 20일 사천 비행장에서 3년 만에 화려하게 개막 했다.사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 부활호를 제작·운용한 발원지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를 자체 생산, 수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다수의 항공우주산업체들이 활동하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이다.무료체험비행,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할 때 사용하는 KT-1 시뮬레이터 탑승, 블랙이글스 에어쇼, 호주 폴베넷 곡예비행 에어쇼, 블랙이글스 전투기 가상현실(VR)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등 다양한 무료체험이 준비되어 있다.8대의 전투기가 편대를 이룬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또한 KAI에서 개발한 한국형 소형무장헬기 LAH와 KT-1 기본훈련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등의 시범비행과 편대 항공기의 축하비행을 선사했다.2022 사천에어쇼에서는 공동주최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지상전시와 LAH 시범비행도 펼쳐 졌다.2022 사천에어쇼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 뗀석기 목걸이 만들어볼까… 제주 고산리 유적 선사축제 개막

    뗀석기 목걸이 만들어볼까… 제주 고산리 유적 선사축제 개막

    테왁(제주해녀들이 해산물 채취 때 사용하는 부력(浮力) 도구)만들어 볼까, 뗀석기 목걸이 만들어 볼까.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는 ‘제4회 고?고!(GO?GO!) 제주 고산리 유적 선사축제’를 제주 고산리 유적 일대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제주 고산리 유적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 방식의 석기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현재까지의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토기는 모두 1만 2000~1만년 전 생산된 고토기(古土器)이다. 특히 섬유질토기인 일명 ‘고산리식토기’는 전체적인 출토수량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토기 성형시 식물(초본류)의 줄기 혹은 잎을 점토와 함께 섞어 만든 후 소성(불에 구움) 시 타 없어진 후 그 흔적이 토기 내외면 뿐만 아니라 속심에도 남아있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섬유질 토기는 한반도에서는 알려진 바 없는 토기로 신석기시대 주요 대표 토기인 빗살무늬토기보다 앞서며 아무르, 연해주, 바이칼, 일본열도, 중국에 걸쳐 넓은 분포권을 보이고 있다. 동북아 신석기시대 초장기의 고토기(古土器)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번 축제에는 ▲토기지구 ▲석기지구 ▲사냥지구 ▲특별지구 ▲조리지구 등 각 선사체험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산리식 토기 만들기, 토제품 만들기, 뗀석기 만들기, 사냥 체험, 선사 팔찌 만들기, 선사 가면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이벤트 프로그램 ‘점토를 길게~길게~’, ‘제고유 OX 퀴즈’는 현장 접수를 받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석기 서바이벌’ 등이 진행된다. 올해 선사축제는 고산리 마을 및 청년회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마을과 선사시대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마을 관련 부스에서는 지역주민 프리마켓, 마을 특산물 ‘뿔소라’에 그리기 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 및 마을사업 홍보, 선사시대 조리(고기 꼬치구이 조리 등)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제주고산리유적 선사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페스티벌로 자리잡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최고(最高), 최초(最初), 최애(最愛) 제주 고산리 유적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민과 관광객이 유적을 향유하는 것을 목표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 역사의 중요한 유적인 고산리 유적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고, 선사시대 문화체험을 통해 신석기인의 숨결을 느끼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우리 속에 네안데르탈인 있는 이유,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우리 속에 네안데르탈인 있는 이유, 알고보니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사라진 인류의 사촌인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존재를 DNA로 확인하고 ‘DNA 고인류학’이라는 학문분야를 만들어 낸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소장에게 돌아갔다. 페보 소장의 수상으로 현생인류와 사라진 또 다른 인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가운데 네덜란드 라이덴대 고고학부, 영국 케임브리제대 고고학과 공동 연구팀은 프랑스와 스페인 북부 고고학 유적에서 방사성 탄소연대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 약 4만년 전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가 2800년 동안 함께 살았으며 유전자 뿐만 아니라 문화까지 공유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10월 14일자에 실렸다. 고인류학 분야 연구에 따르면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은 선사시대 어느 시점에 만나 함께 살았던 것은 알지만 얼마나 오래, 어디서였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방사성 탄소연대측정법은 탄소14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해 화석이나 뼈의 나이를 추정하는 분석법이다. 미국의 화학자 윌러드 리비 박사가 이 방법을 개발한 이후 많은 연구자들은 이를 고고학 연구에 활용했다. 그 덕분에 리비 박사는 1960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제는 약 4만 2000~4만 1000년 전에 지구의 자극이 마지막으로 완전히 바뀌는 ‘라샹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 과학자들은 라샹 사건이 대기 중 탄소14의 양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켰다고 발표했고 2021년 호주 연구진은 라샹 사건이 네안데르탈인 멸종을 가져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라샹 사건으로 4만 3000~4만 4000년 이상 유물이나 화석들이 더 젊게 측정되는 등 탄소연대측정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연구팀은 라샹 사건을 고려해 프랑스와 스페인 북부 17개 유적지에서 수행한 방사성 탄소연대측정법을 다시 실시하고 네안데르탈인 해골 화석의 연대를 재측정한 다음 ‘최적 선형추정’이라는 통계적 접근법을 이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지역에서 현생인류와 관련된 유물은 4만 2200~4만 2600년 사이에서 나타났고, 네안데르탈인과 관련된 유물은 4만 800~3만 9800년을 전후로 사라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네안데르탈인 멸종과 현생인류의 출현 사이에 나타나는 1400~2800년은 두 인류가 시공간적으로 겹쳐있다는 것이다. 특히 두 인류의 유물의 유사성을 볼 때 유전학적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도 활발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이 과정에서 네안데르탈인, 현생인류, 이들 둘의 만남으로 탄생한 혼혈인류가 함께 살았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이들의 화석이 발견된 서유럽 지역은 유럽에 진출한 인류에게서는 막다른 골목이어서 두 종의 인류가 공존하고 교류하는 한편 격렬하게 경쟁했을 것이라고 봤다. 연구를 이끈 마리 소레시 라이덴대 교수(호미닌 다양성 고고학)는 “유럽에서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이 함께 공존했을 것이라는 연구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연구처럼 특정 시기를 규정한 것은 처음”이라며 “인류 진화에서 있어서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한 때로 알아내야 할 것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 다(多) 모았다, 다(ALL) 모여라…영등포구, 2022 포포페스타‘다!’개최

    다(多) 모았다, 다(ALL) 모여라…영등포구, 2022 포포페스타‘다!’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아동·청소년 등 구민들을 위한 영등포 대표 교육 축제 ‘포포페스타’를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찾아온 이번 포포페스타는 구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포페스타는 영등포의 ‘포’와 네(four)가지 행사를 뜻하는 ‘포(four)’를 합쳐 ‘포포’라는 이름을 붙인 축제로, ‘청소년자치?진로·과학·책’ 등 네 가지 분야의 교육 축제를 하나로 결합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등포 대표 축제다. 올해는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영등포공원 곳곳에서 100여개의 전시·체험부스와 20여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60여개 청소년 동아리, 21개 교육·청소년기관, 5개 혁신교육지구 분과 등 100여개의 기관 및 단체가 부스 운영에 참여해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존 부스는 ▲미래과학기술체험(자율주행차와 드론 조종) ▲테마별 북큐레이션 ▲식용곤충체험 ▲창의력경진대회 ▲다문화·장애인식개선 부스 ▲나만의 미니 화분 만들기(청소년동아리)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전시존에서는 YDP성인문해교육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민화 클래스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영등포공원 내 2m 높이의 책 모양의 서가를 배치해 책과 함께하는 축제 속의 작은 쉼표인 ‘리딩존’을 구성했다. 누구나 색다른 공간에서 여유있게 쉬면서 독서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포포페스타 개최식은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 로봇’의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후 희망찬 ‘미래교육도시 영등포’의 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비보잉 댄스팀 ‘진조 크루’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치어리딩, 밴드, 가야금 및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나간다. 구는 이번 축제를 찾은 폭넓은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누구든지 자원봉사자 및 스태프를 찾으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를 통해 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영등포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었던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원조 사장님 차’ 다시 각 잡고 돌아왔다

    ‘원조 사장님 차’ 다시 각 잡고 돌아왔다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완전변경 7세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공개했다.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를 내놓은 지 6년 만이다. 큰 기대를 모았던 모델인 만큼 위장막으로 가려진 ‘스파이샷’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많이 돌아다니곤 했다. 이를 기반으로 예상도가 만들어지기도 했었는데, 이날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예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에서 헤드램프는 끊김 없이 하나로 연결된 수평형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카울포인트’가 후방으로 이동했는데, 넓은 후석 공간을 위해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전반적으로 ‘각 그랜저’라고 불리던 1세대, 1986년 출시된 최초의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C필러의 ‘오페라글라스’를 비롯해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형태의 실내구조,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티어링 휠(운전대)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다. ▲2.5ℓ GDI 가솔린 엔진 ▲3.5ℓ GDI 가솔린 엔진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ℓ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신형 그랜저를 우선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면서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선업 특별연장근로 180일로 확대… 인력난에 ‘채용사다리’ 복원

    조선업 특별연장근로 180일로 확대… 인력난에 ‘채용사다리’ 복원

    세계 1위인 국내 조선산업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선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에 나섰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특별연장근로 가용 기간도 연간 90일에서 180일로 한시적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조선업 격차 해소 및 구조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 파업을 계기로 원하청업체 직원 간 근로조건과 임금체계에 존재하는 차별의 민낯이 드러남에 따라 나온 대책이다. 조선업계의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처우 악화→인력난→경쟁력 악화’의 악순환을 일으켜 숙련 인력이 떠나고 미래 경쟁력을 갉아먹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세계 선박시장 회복으로 우리 조선업계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외국과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내부적으로는 원하청 이중구조가 지속되는 구조적 문제도 있다”면서 “조선업 초격차 확보 차원에서 외국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내국인 생산 인력도 추가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조선업에 종사하는 전체 생산직(7만명) 중 70%(4만 8000명), 직접생산인력(5만 1000명)의 80%(4만명)를 하청이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원하청이 자율적으로 상생·연대해 이중구조 개선의 해법을 마련하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사와 협력업체가 협약을 통해 적정 기성금 지급, 원하청 근로자 간 이익 공유, 직무·숙련 중심 임금체계 확산, 다단계 하도급 구조 개선 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조선업종에 취업한 청년이 3개월 근속하면 100만원을 지급하고 하청 근로자에게 원청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주는 ‘채용 사다리’ 제도도 복원한다. 외국 인력을 우선 배정하고 사업장별 고용 허용 인원 확대 및 탄력배정분(1000명)을 추가 활용해 연말까지 2500명을 조선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대책이 제시됐지만 현장에서는 원하청 간 자율 해결 방식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이중구조 문제는 원하청 노사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정부의 일방적 규제나 재정 투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원하청 각 주체가 이중구조 개선에 노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초격차 경쟁력 확보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추진된다. 정부는 미래 선박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LNG함 고도화와 무탄소 선박 개발 등을 추진하고, 2026년까지 원격 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무인 자율운항선박(IMO 3단계)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관련 법률도 마련한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 3000명으로 확대되는 숙련 외국 인력(E-7-4)의 조선업 쿼터(100~200명) 신설도 추진한다.
  • 여수시, 19-20일 ‘2022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 개최

    여수시, 19-20일 ‘2022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 개최

    크루즈 5대 기항지로 떠오르고 있는 여수에서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2022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 행사가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일-20일 동안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등 50여개 업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행사가 펼쳐진다. 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 크루즈 운항 재개를 위한 국내외 크루즈 업계 교류의 장과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도 열린다. 특히 여수와 부산, 인천, 제주, 속초, 서산 등 국내 주요 기항지들도 참석해 아시아와 구미주지역 크루즈 선사, 여행사 바이어 등을 상대로 유치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 등 크루즈 입항 유치에 나선다. 여수시는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높은 지역이라는 점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20일 오후부터 22일까지 해외바이어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수항 기항지 팸투어와 여수 인근의 주요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크루즈 기항지의 매력을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멈췄던 크루즈 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크루즈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롤스로이스, 순수전기차 ‘스펙터’ 공개…가격은 얼마?

    롤스로이스, 순수전기차 ‘스펙터’ 공개…가격은 얼마?

    영국 고급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자사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를 19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은 현대미술 조각품과 내티컬(선박) 디자인, 밤하늘,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영감을 받았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스펙터는 전장(차 길이) 5453㎜, 전폭(차의 폭) 2080㎜, 전고(차 높이) 1599㎜다. 휠베이스(축간거리)는 3210㎜이며, 공차 중량은 2975㎏다.차량 전면부에는 역대 가장 넓은 그릴과 교차하는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원활한 전면 공기 흐름을 위해 판테온 그릴은 더 완만한 각도로 설계됐고, 브랜드를 상징하는 앰블럼인 ‘환희의 여신상’ 디자인도 총 830시간의 디자인 작업과 윈드 터널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덕분에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낮은 공력계수인 CD(Drag Coefficient) 0.25를 달성했다.실내 공간에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비스포크 사양이 제공된다. 코치도어(도어 경첩이 앞 도어는 앞쪽에, 뒤 도어는 뒤쪽에 달려 문이 서로 마주 보고 열리는 형태) 안쪽에 4796개 별을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 5500개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플레이트(명칭을 내부에 디자인한 것)로 이뤄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신비로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센터패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기능 제어 장치) 시계의 다이얼 색깔을 자동차 실내 컬러에 맞춰 주문할 수 있으며 영국의 맞춤식 정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제작된 앞좌석 시트의 일부분 또한 원하는 색깔로 바꿀 수 있다. 실내에는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아키텍처도 적용된다. ‘스피릿’이라고 명명된 이 기능은 자동차 기능 관리는 물론이고 롤스로이스 위스퍼스 앱과 연동돼 원격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거나 브랜드 럭셔리 전문가들이 선별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위스퍼스는 롤스로이스가 고객에게 최고급 디지털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2월 처음 선보인 비대면 멤버십 클럽이다. 회원 자격은 굿우드에서 생산한 롤스로이스를 소유한 고객 및 배우자에게 주어진다.차체는 100% 알루미늄으로 만든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정교한 압출 가공 알루미늄 섹션과 차량 구조에 통합한 배터리를 통해 강성은 기존 롤스로이스 차량보다 30% 향상됐다. 배터리와 바닥 사이에 배선과 공조장치 배관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면서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확보했다. 700㎏에 달하는 배터리는 흡음재 용도로 활용된다. 아울러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숙련된 기술자들에 의해 세계의 첨단 성능 시험장과 실제 공도에서 250만㎞에 달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역대 최고의 커넥티드 성능도 갖췄다. ‘탈중심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차량 기능이 서로 유연하게 정보를 교류해 디지털 경험 및 브랜드 특유의 승차감을 높인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승차감을 선사할 ‘플레이너 서스펜션’도 탑재된다. 플레이너 서스펜션은 최신 소프트웨어, 고속 프로세싱 능력 및 신형 하드웨어를 통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여러 시스템을 조화롭게 조율하며 운전자의 상황 및 도로 환경에 정확하게 반응한다. 사전 데이터에 따르면 주행거리는 WLTP(유럽) 기준 약 520㎞, 파워트레인 출력은 430㎾, 토크는 91.8㎏·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4초 걸린다. 주문은 바로 가능하며 첫 고객인도는 내년 4분기(10~12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41만 3000달러(약 5억 8800만원)부터 시작하나 맞춤 제작에 따라 훨씬 비싸질 수 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미국에서만 300명이 넘는 고객이 보증금을 내고 구매 예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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