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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록바’ 신영록 위해 K리그 스타 뭉친다

    ‘영록바’ 신영록 위해 K리그 스타 뭉친다

    급성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 사고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영록바’ 신영록(35)을 위한 자선 경기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오는 6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선수협 자선 경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염기훈 부회장을 비롯해 남준재, 배승진, 백성동, 이청용, 정다훤, 조수혁 이사 등 임원진이 총출동하고 김보경, 이정협, 주민규, 양동현, 박진섭, 강현묵, 구자룡, 이명재, 김오규, 신진호, 고명석, 고재현, 김경중 등 K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함께한다. 여자축구 윤영글, 강가애 이사 등 WK리그 스타들도 무대를 빛낸다. 선수협은 올해부터 해마다 시즌이 끝난 뒤 자선경기를 열기로 하고 그 첫 무대에 지난 2011년 급성 부정맥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신영록을 초청했다. 이번 자선 경기의 수익금은 신영록의 재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선경기는 풋살로 진행된다. 신영록은 직접 경기를 뛰지는 않고 경기를 관전하며 K리그 선후배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오랜 만에 축구 팬들 앞에 선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해 ‘영록바’라는 별명을 얻은 신영록은 16세이던 2003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연령별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며 2008년 팀에서도 주전으로 도약하며 잠재력을 터뜨린 뒤 터키 리그에 진출하기도 한 신영록은 2011년 5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나선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쓰러져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K리그에서는 모두 71경기를 뛰며 15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염기훈 부회장은 “영록이는 내 젊은 시절 삼각편대를 이룬 친한 동생”이라며 “어느덧 나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즌에 이렇게 영록이와 함께 자선경기에 참여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내가 주는 패스를 마무리하던 영록이의 모습을 기억하던 K리그 팬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근호 회장은 “기부를 시작하면서 항상 마음이 가는 친구가 영록이다. 정말 밝고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아이였으며 그라운드에선 누구보다 사자 같았다. 그라운드에서 비보를 접했을 때 정말 앞이 캄캄했다. 기적처럼 살아 돌아왔으니 이제 꾸준히 재활을 통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청용 이사는 “이번 자선경기는 신영록 형 후원 행사뿐만 아니라, 그간 고생했던 선수들의 은퇴식도 겸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후배들의 선배의 제2의 인생을 축복하며 보내주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전남·광주 화순 동복댐 관리 협약, 초광역 협력 잇따라

    전남·광주 화순 동복댐 관리 협약, 초광역 협력 잇따라

    민선 8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가 광주와 전남의 해묵은 지역 현안인 ‘동복댐 상수원 관리 및 정비사업’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7월 16년 묵은 광주 전남 현안인 나주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를 해결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31일 화순 동복댐에서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 현안 과제 중 하나인 동복댐 상수원 공동관리 및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은 광주시가 총괄관리하고 망향정으로 가는 적벽 투어 구간 시설물은 화순군이 유지관리하고 동복댐 관리청인 광주시가 총사업비 233억 원 중 90%인 210억원을 10년간 분할 출연해 댐 계획홍수위 5km 이내 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화순군 이서면에 위치한 동복댐은 1971년 준공 후 1973년 5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광주시민의 상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은 그동안 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과 관광명소인 적벽 등의 활용이 쉽지 않아 광주시에 동복댐 관리권 이양을 요구해왔다. 해묵은 과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 화순군은 지난해 1월부터 15차례의 실무협의회를 열고 동복댐 관리권과 댐 주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민선 8기 들어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시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7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동복댐 관리권과 댐 주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수차례 실무협의 끝에 상수원 보호구역 공동관리와 댐 주변 정비사업 재원 출연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인 화순 적벽 일대 관광 활성화와 댐 주변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것은 물론 주민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와 전남은 태생과 성장을 같이 한 역사와 문화, 경제 공동체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해왔다”며 “두 시·도가 마음과 힘을 모으면 해결하지 못할 사안이 없으니,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시·도민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도심 주택가 수산물가공업체 악취 해결 나선다.

    속초시 도심 주택가 수산물가공업체 악취 해결 나선다.

    강원 속초시가 조양동 수산물가공업체의 악취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선다. 속초시는 31일 대포농공단지 일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조양동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양동 2만 9963명 인구 가운데 1만 380여명이 악취의 직접 영향권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1만 9580여명도 악취 간접영향권에 놓여 고통을 호소해 오고 있다. 이지역 악취로 인한 집단 민원은 국민신문고 등에 오르는 등 연평균 3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악취의 주요 원인으로 대포농공단지 내 홍게·코다리 등 일부 수산물가공업체를 비롯해 공공폐수처리장과 쓰레기매립장을 꼽고 있다. 시는 이날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 콤플렉스 센터에서 대포 농공단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우선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 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을 설치하고 악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장은 매일 산업단지 악취 현황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홍게 껍질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자원사업소 폐스팀 활용 살균처리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악취실태 조사 대상 지역’에 선정돼 악취 저감 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지역 제조업 발전의 일익을 맡고 있는 대포농공단지의 발전 이면에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방치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어떠한 것도 시민의 건강보다 우선시 될 수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시장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악취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디올,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한 ‘2023 디올 봄 남성 컬렉션’ 캠페인 공개

    디올,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한 ‘2023 디올 봄 남성 컬렉션’ 캠페인 공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디올 앰배서더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한 2023 디올 봄 남성 컬렉션 캠페인을 31일 공개했다. 디올 맨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의 이번 컬렉션은 디올 하우스 남성 스타일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며, 테일러링과 스포츠웨어를 구성하는 디테일을 과감하게 조합해 선보였다. 사진작가 ‘라파엘 파바로티’의 렌즈 속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과감함을 지향함과 동시에 킴 존스의 작품에 스며들어 있는 디올 특유의 클래식한 품격에 찬사를 보내며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린, 블루, 레드와 같은 과감한 컬러를 입은 장식은 컬렉션 전반에 등장하는 다양한 룩의 컬러 팔레트와 대비를 이루며 하나의 퍼포먼스 예술을 연상시킨다. 디올에 따르면 클래식한 턱시도는 기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타이외르 오블리크의 구조적인 컷과 모노크롬 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코튼 셔츠는 방풍 기능을 갖춘 버전으로 탄생해 기존의 관습과 이미지를 거스르며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구조적인 워크웨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킴 존스의 감성으로 완성된 재킷 또는 이번 시즌 새로운 두 가지 모델로 등장한 디오리즌 슈즈와 같이 탁월한 장인 기술에 아웃도어 의류 특유의 스타일과 실용적인 감각을 더한 하이브리드 아이템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디올 그레이 컬러를 입은 힛 더 로드(Hit The Road와) 디올 락(Dior Lock) 숄더백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CD 다이아몬드 패턴은 이번 컬렉션에서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디테일로 손꼽힌다. 한편, 2023 디올 봄 남성 컬렉션은 11월 중순부터 전국 디올 맨즈 부티크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태원 참사, 노래할 수 없다” 이찬원…관객 폭언 봉변

    “이태원 참사, 노래할 수 없다” 이찬원…관객 폭언 봉변

    가수 이찬원이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라 노래할 수 없다고 말했다가 큰 봉변을 당했다. 이찬원은 30일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열린 행사에서 이찬원은 “현재 국가애도기간이라 노래는 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관객에 양해를 구했다. 애도의 의미로 검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지난 밤 안타까운 이태원 압사 사고가 있었다”며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로 약속을 드렸으나 신나는 노래를 즐기기에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노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찬원 측은 앞서 팬카페를 통해서도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맞지만, 노래는 하지 않는다. 행사장에서 함성 및 박수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한 바가 있다.관객은 이 같은 이찬원의 결정을 박수로 응원했다. 하지만 일부 관객이 야유를 퍼부으며 분위기가 급속히 악화했다. 특히 한 남성은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에게 다가가 폭언을 내뱉었다. 이 과정에서 이찬원 매니저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에 대해 이찬원 소속사 측은 31일 “행사 주최 측과 이미 노래를 하지 않기로 조율을 끝낸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 항의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며 진화에 나섰다.지난 29일 밤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는 핼러윈을 즐기러 나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 등 총 303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사망자 중 153명의 신원확인은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 줄었고,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 사상자에는 외국인도 포함됐다. 외교부는 30일 오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 나쁜 어른에 맞서는 비범한 소녀… ‘마틸다’와 함께 짜릿한 즐거움

    나쁜 어른에 맞서는 비범한 소녀… ‘마틸다’와 함께 짜릿한 즐거움

    수준 높은 연출·배우들 연기에2시간 40분 공연시간이 ‘순삭’한국어 어감 살린 번역도 매력인터파크 점유 6.1% ‘최고 인기’나쁜 어른들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 흔한 왕자님도 없이, 그 어떤 폭력도 없이 악당들을 물리치기에 이 소녀의 이야기는 더 짜릿하다. 안무, 음악, 연기, 무대장치가 잘 어우러져 선사하는 즐거움에 안전벨트를 꽉 매야 하는 뮤지컬 ‘마틸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4년 만에 다시 한국에 돌아온 ‘마틸다’는 30일 오전 기준 인터파크 판매점유율이 6.1%로 현재 공연하는 뮤지컬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쓴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마틸다’의 공연 시간은 2시간 40분으로 짧지 않지만 수준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로 공연시간을 순식간에 지운다.‘마틸다’는 책을 사랑하는 천재 소녀 마틸다가 무관심한 부모를 여러 번 골탕 먹이고, 최종 보스 격인 트런치불 교장을 쫓아내는 줄거리다. 책을 보지 말라며 무시하는 부모가 결국 사기 치다 걸려 도주하고, 자신을 아껴 주는 허니 선생님을 위해 못된 교장을 집에서 내쫓는 이야기는 아역 배우들의 명랑한 연기와 함께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풍자와 비꼬기가 가득한 원작을 잘 살려낸 한편으로 이야기를 더 극적으로 보태 뮤지컬 ‘마틸다’의 매력이 한층 상승했다. 중고차 판매상인 마틸다의 아버지가 마피아에게 사기를 치다 걸린 것이나 마틸다가 미세스 펠프스에게 허니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은 원작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준다. 그네를 타고 날아오르는 아이들은 원작에서 비중이 작은 다른 아이들까지 함께 즐기는 무대로 만든다.“울 엄마는 내가 짱이래”, “때론 너무 필요해, 약간의 똘끼” 등 한국어의 어감을 잘 살린 번역도 흥미롭다. 협력음악감독인 스티븐 에이모스는 “한국에서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가사 번역에 참여하는 것이었다”면서 “김수빈 번역가가 아주 잘해 줬다”고 칭찬했다. 이질감 없는 표현 덕에 마틸다가 부당한 어른들의 행동에 “옳지 않아”라고 하는 외침은 더 깊이 와닿게 된다. 아이들도 많이 보는 ‘마틸다’의 매력은 공연 후에 더 두드러진다. 공연이 끝나면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와 정말 재미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굿즈를 사고 인증샷을 찍고 조용히 떠나는 어른들의 뮤지컬과 달리 ‘마틸다’는 공연장 주변에서 여운을 가라앉히지 못한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로 시끌벅적하다. ‘나쁜 어른 대 착한 아이들’이라는 선명한 대립구조로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비범한 소녀가 왕자님 없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도 아직 사랑을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즐기기에 딱 안성맞춤이다.‘2대 마틸다’는 임하윤(9), 진연우(11), 최은영(10), 하신비(9)양이 맡았다. 지난 19일 열린 프레스콜 행사에서 진연우양은 “첫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에서 마틸다가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데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 주셨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임하윤양은 “첫 공연 때는 정말 설레고 신이 났었다. 그런데 두 번째 공연부터는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조금 떨리기도 했다”며 웃었다.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마틸다의 철없는 엄마를 맡은 최정원(53)은 “이번 마틸다 역시 시즌이 끝나면 다시 볼 수 없는 특별한 아이들”이라며 공연을 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내년 2월 26일까지.
  • 최재란 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최재란 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서울시가 2048년까지 약 12조 4,623억원을 투입해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준공 30년 경과 34개 단지, 39,802호다. 하계5, 상계마들, 성산, 가양9-1 등 선도사업 4개 단지는 2023년(하계5, 상계마들)과 2026년(성산, 가양9-1)에 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상계마들), 2030년(하계5), 2033년(성산), 2034년(가양9-1) 차례로 준공할 계획이다. 선도사업 4개 단지 사업비는 하계 3,857억원, 상계마들 970억원, 성산 1조 41억원, 가양9-1 2,664억원 등 총 1조 7,533억원이다. 나머지 30개 단지는 2023년 상반기까지 재정비 종합계획수립 용역 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은 이 내용이 담긴 주택정책실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 공약 실천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약자와의 동행이 아니라 주거취약계층을 서울에서 내쫓는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선도사업 4개 단지는 1989년 준공된 서울시 최초의 임대아파트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성산 등 영구임대와 1995년 준공한 공공임대(50년) 가양9-1단지다. 나머지 사업대상 30개 단지도 대부분 영구임대 또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2000년 이전 SH공사 임대주택 공급현황을 보면, 전체 영구임대 22,672호와 공공임대 17,432호 중 22,200호와 16,417호가 1990년대에 공급됐다. 그 외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임대아파트가 1995년 이후 1,810호, 재개발사업 임대아파트가 1993년부터 20,308호 공급됐을 뿐이다. 재개발 임대는 1990년대 후반에 집중 공급되어 상대적으로 경과연수가 짧은 편이다. 결국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은 최저 소득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의 소득계층이 거주하는 공공임대를 철거하고, 기존 임대주택 대비 1.5배 면적에 조리대와 거실이 마주한 아일랜드 주방을 적용하고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 셈이다. 최 의원은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격 임대아파트를 대규모로 공급할 것처럼 시민들을 현혹하면서 주거취약계층을 정책 수혜 대상에서 배제시키는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결과 아직 서울시 거주 가구 중 7.6%는 국토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주거환경에서 살고 통계청 주택총조사 결과 86,813가구는 쪽방과 고시원을 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시민들이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민과 문화상생 ‘천안상록리조트 가을 뮤직콘서트’ 개최

    주민과 문화상생 ‘천안상록리조트 가을 뮤직콘서트’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천안상록리조트는 29일 코로나19 극복과 천안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천안상록 리조트 가을 뮤직콘서트’를 지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놀이공원 내 바이킹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버스킹과 음악회를 조합한 형식의 문화 콘서트로 진행된다. 무대공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케스트라·색소포너·그룹사운드 등이 출연해 가을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족과 연인을 위해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닭강정, 파전 등 먹거리 판매전 등이 열린다. 천안상록리조트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문화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일본에서 와요 크루즈 32척… 꽁꽁 막혔던 제주 뱃길 ‘활짝’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일본발 크루즈 32척을 유치해 내년 일본 관광객 5만 5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크루즈관광의 주요 타깃인 일본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크루즈선 운항 정상화’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전면 중단됐던 동북아 크루즈 운항 유치에 힘써 왔다. 이번 포트세일즈에선 전세 크루즈선 상품을 구성하는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선사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 내년 제주에 일본발 크루즈 32척을 유치하게 됐다. 일본 여행객 5만 5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19일 프린세스 선사가 운영하는 대형 크루즈가 약 3400명을 싣고 제주를 처음 기항하며 총 14회 방문을 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는 MSC 선사에서 약 4000명이 탑승하는 크루즈가 내년 말까지 총 11회 방문한다. 이 밖에 800여명 규모의 6성급 럭셔리,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선사가 3월 21일을 시작으로 제주를 기항하며 홀랜드아메리카 선사, 스완 헬레닉 선사, 호주·독일 국적 선사의 선박이 제주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 “식민사관 바로 잡자” 가난하지만 뜨거웠던 역사학자들의 고군분투

    “식민사관 바로 잡자” 가난하지만 뜨거웠던 역사학자들의 고군분투

    광복 이후 한국 역사학자들은 일제가 남긴 식민사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학회를 만들고 학회지를 발간하면 됐다. 그러나 현실은 간단하지 않았다. 돈이 없었고, 전쟁이 터졌고, 자료가 부족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학자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조국이 전화(戰火)에 휩쓸려 지대(至大)의 환난(患難)가운데 있는 오늘날 앞날의 한국을 위한 역사학의 재건이야말로 당면초미(當面焦眉)의 과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고민한 그들은 6·25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1952년 부산에 있던 서울대 문리과대학 임시교장에서 역사학회를 창립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투한 역사학자들의 열정과 소명 의식을 회고하는 ‘광복 이후, 역사학계의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의 변천’이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에서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창간호 실물(9점)과 53개 창간호(제본), 역사학계 총 255개 창간호 총괄목록표를 통해 1940∼1950년대 역사 연구의 흐름과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광복을 맞아 역사학자들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식민사관’에서 벗어난 새로운 역사학 연구방법론을 모색했다. 1945년 12월 조선사연구회와 역사학회가 창립돼 ‘사해’(1948), ‘역사학연구’(1949) 등이 발간됐다. 그러나 이들의 역사 연구도 6·25 전쟁 앞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전쟁이 진행 중이었지만 역사학자들은 나라를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했다. 연구 의지를 불타올랐지만 문제는 활동에 필요한 돈이 없었다는 점이다. 고민하던 이들에게 천운이 찾아온다. 역사학회 발기인 중 한명인 김철준 교수의 친형이 일본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고, 김 교수가 일본에 갔다가 미국공보원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미국공보원은 김 교수의 친형과 친분이 두터웠고, 무엇이든 돕겠다고 나서 학회 창립에 필요한 자금을 보태줬다.역사학회의 창립 이후 역사학계는 활발하게 세부 연구가 진행됐다. 첫 분류사 학회지인 ‘역사교육’(1956), 첫 지역사 학술지인 ‘향토서울’(1957), 첫 분과 학회지인 ‘서양사론’(1958) 등은 역사학계가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살피게 한다. 실물 전시가 10건이고 나머지는 키오스크를 통해 볼 수 있는 작은 전시지만 강연과 함께 알찬 행사가 준비됐다. 28일에는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사 관련 학회지의 흐름을 짚는다. 다음 달 4일과 11일에는 도현철 연세대 사학과 교수,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가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남희숙 관장은 “마침 금년이 역사학회 창립과 창간호 발간 70주년이며 전국역사학대회 개최 65회째인 뜻깊은 해”라며 “광복 이후 초창기 역사학자들의 열정과 역사적 소명을 본받아 사실(史實)에 기초한 균형잡힌 국립근현대사박물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11월 22일까지.
  • ‘명문대생’ 23세 이승현, 미스코리아 ‘진’ 당선

    ‘명문대생’ 23세 이승현,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승현이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당선됐다.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하는 ‘제66회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과 2019 미스코리아 미 신혜지·신윤아가 맡았다. 올해는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54명의 후보자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 30명 만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30명의 후보자들은 미스코리아 첫 번째 정규앨범인 ‘드림 온’ 무대를 선보였다. ‘드림 온’은 본선 진출자들이 직접 부른 음원으로, 꿈에 대한 열망과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곡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파워풀한 댄스 무대와 함께 뮤지컬 ‘그리스’ 한 장면을 재연, 가수 못지 않은 실력과 끼를 뽐냈다. 또 멋진 워킹과 포즈로 패션쇼까지 소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과시했다.202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는 스타성과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23세 이승현이 꼽혔다. 이승현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생이다. 이승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는 여성 CEO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승현은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왕관에 더 잘 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이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 미스코리아 선은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미는 김고은(22·경기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게로 돌아갔다.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슬로건은 ‘그린 힐링모먼트-가장 아름다운 치유가 시작된다’로, 대회를 함께 즐기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치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 HJ중공업, “블록체인 기반 분산투자 선박금융 조선업에 기회”

    HJ중공업, “블록체인 기반 분산투자 선박금융 조선업에 기회”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 행사 ‘블록체인 위크 부산 2022’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조선업 활성화 방향이 제시된다. HJ중공업은 ‘블록체인 위크 부산 2022’ 컨퍼런스 행사에서 ‘조선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협업’ 방안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위크 부산 2022’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관련 국제행사다. 지난해 열린 ‘NFT Busan 2021’의 행사명을 변경해 열린다. 지난해 1만명 이상이 현장 참관했으며, 올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세계 3대 디지털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 FTX, 후오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연사로는 유상철 경영기획부문 총괄부사장이 나선다. 유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선박펀드를 설립해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선박과 금융 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컨퍼런스에서 HJ중공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291억 달러로 국내 수출산업 5위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조선업의 현실과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인 STO(Security Token Offering)를 활용한 선박 건조 자금 조달 방법, STO를 활용한 선박금융이 전·후방 생태계에 미치는 효과 등을 소개하며 조선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STO는 회사, 부동산, 미술품, 주식 등 전통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된 증권형 디지털 자산이다. STO를 활용해 선박에 대한 권리를 개인이나 기관이 선박을 분할 소유하는 방식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선박을 발주하려면 선주가 금융권 차입 등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STO를 발행하면 소규모 분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참여도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민간이 분산투자하는 선박금융 생태계의 활성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는 선박 건조 때 자금 흐름을 보면, 조선소는 선박을 인도하기 전에 건조에 필요한 자금의 90%를 소진한다. 하지만 선가의 60%에 해당하는 잔금 받는 때는 선박 인도 이후다.이때문에 조선사가 선박 인도 전까지 자금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 STO를 활용한 선박금융 투자가 활성화 되면 조선소는 건조 대금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건조하고 수주를 받을 수 있다. 조선소의 일감이 늘어나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선주의 선복량이 확충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과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일감 공급이 이루어지면 국내 조선업 발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 ‘최고 미인은 나’ 고려대 이승현, 2022 미스코리아 진(眞) 당선

    ‘최고 미인은 나’ 고려대 이승현, 2022 미스코리아 진(眞) 당선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최고의 영예인 진(眞) 이승현(23·서울·고려대 경제학과)에게 돌아갔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로 열린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이승현은 29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제치고 66번째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본인은 ‘트렌드세터’라고 소개한 이승현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당선 직후에는 “왕관은 더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선은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미는 김고은(22·경기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이 차지했다.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슬로건은 ‘그린 힐링모먼트-가장 아름다운 치유가 시작된다’로, 대회를 함께 즐기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치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 측은 “미래 여성 리더의 옥석을 가려내는 대회 현장과 본선 진출자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방송을 통해 애정 어리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웨이브와 케이블채널 SmileTV, TVAsia, Weetv에서 녹화 방송된다.
  • 제주도 일본발 크루즈 32척 유치… 내년 日 관광객 5만 5000여명 제주에 온다

    제주도 일본발 크루즈 32척 유치… 내년 日 관광객 5만 5000여명 제주에 온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발 크루즈 32척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일본 여행객 5만 5000여명이 내년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크루즈관광의 주요 타깃인 일본의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크루즈선 운항 정상화’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이 시작된 것.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동북아 크루즈 운항 유치에 힘써왔다. 크루즈 관광 재개를 대비해 온라인으로 지난 4월 마이애미 씨트레이드 박람회를 참가하고, 7월에는 일본 요미우리 여행 크루즈 상품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8월에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 포럼 개최 및 독일 튜이 크루즈, 영국 모렐라 크루즈,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크루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크루즈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면 유치활동을 전개해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 참가 등 제주 크루즈관광 재개를 대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트세일즈 행사에서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친화 기항관광 상품을 구성해온 일본 국적 선사인 NYK 크루즈 선사, 일본발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Silversea 선사, Ponant 선사 등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포트세일즈에선 전세 크루즈선 상품을 구성하는 JTB, 요미우리여행 등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선사 관계자와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 내년 제주에 32항차 일본발 크루즈로 일본 여행객 5만 5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하게 된다. 내년 3월 19일 프린세스 선사가 운영하는 대형 크루즈가 약 3400명을 싣고 제주를 처음 기항한다. 내년 제주를 14회 방문을 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는 MSC 선사에서 약 4000명이 탑승하는 크루즈가 제주를 기항하는 것으로 내년 말까지 총 11회 방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800여명 규모의 6성급 럭셔리,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선사가 3월 21일을 시작으로 제주를 기항하며 홀랜드아메리카 선사, 스완 헬레닉 선사, 호주 및 독일 국적 선사의 선박이 제주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들에게 제주의 유네스코 관광지, 전통시장 등을 소개하여 제주 고유의 매력을 즐기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크루즈 관광시장 재개와 더불어 제주 크루즈 관광의 조기 회복을 위해 다방면의 홍보를 전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만, 월드와이드 크루즈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 특교 13억 9300만원 확보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 특교 13억 9300만원 확보

    옥재은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은 중구 구립 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3억 9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 안전 예방을 위해 화기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외장재(드라이비트) 교체사업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사업 대상지로는 관내 구립 경로당 총 4개소인 공원장충경로당, 장충경로당, 을지경로당, 신당5동 경로당이고 해당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 예정이다. 옥 의원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되게 정책 및 예산 등을 꼼꼼히 챙긴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경로당 시설환경개선사업 시행으로 향후 화재 발생 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방지와 대형화재 예방에 효과가 기대된다.
  • 오픈캠핑로드에서 달서의 맛과 파티를 즐겨보세요...22 달서‘맛’페스티벌 개최

    오픈캠핑로드에서 달서의 맛과 파티를 즐겨보세요...22 달서‘맛’페스티벌 개최

    29일 먹거리 골목 2개소(두류 젊음의 거리, 상화로 먹거리촌)에서 2022 달서‘맛’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두류 젊음의 거리는 17~23시, 상화로 먹거리촌은 13~19시로 시간차를 두고 진행된다. 두류 젊음의 거리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광장코아 맞은 편 골목안쪽에 형성된 먹거리 천국으로 약 150개의 다양한 맛집과 술집이 형성돼 늘 젊은이들이 북적거린다. 주 이용객이 젊은 MZ세대인 점을 고려해 댄스&밴드 버스킹, EDM파티, 달서 맛DJ 라디오 타임, 맥주빨리마시기대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화로 먹거리촌은 선사시대 유물이 최초 발견되고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달서구 대표 유적인 거대 원시인 조형물 등 관광지 주변으로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이 분포돼 있으며 지난 3월 상화로 입체화 사업 착공으로 앞으로 대구시를 대표하는 도로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상화로 먹거리촌 행사내용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롯한마당, 달서 가요제 등 가족단위 중심의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페스티벌 당일은 거리에 교통을 통제하고 이용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픈캠핑로드로 먹거리 골목을 꾸밀 계획이다. 이외 달서 대표 먹거리 음식 전시관, 옛 먹거리 체험, 할로윈 분장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페스티벌 당일 행사장 내 음식점 이용 영수증이 있으면 물품교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2 달서 맛 페스티벌 을 통해 지역주민과 먹거리 골목 상인이 함께 달서의 맛과 파티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먹거리 골목 상권도 살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고성군 백섬전망대 등 거진읍 주요 명소 주·야간 구경길 조성

    고성군 백섬전망대 등 거진읍 주요 명소 주·야간 구경길 조성

    강원도 고성군이 올해까지 모두 2억 7000만원을 들여 백섬전망대 등 거진읍 주요 명소의 주·야간의 구경길 코스를 조성한다. 26일 고성군에 따르면 거진읍 송포리 회전차로에 있는 명태 조각상을 밤에도 볼 수 있도록 파도와 명태에 조명을 이용해 명태 도시인 거진읍의 입구를 밝히도록 했다. 거진 백섬전망대와 해상데크로 이어지는 바다 산책로에는 거진 밤바다를 아름답게 꾸민 조명을 즐길 수 있다. 거진11리 해변에는 배 형상의 파고라와 포토존 등을 설치, 해변에서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또 ‘거진야(夜)행’ 거진의 밤거리를 수놓는 빛 경관조명(고보조명)의 다채로운 이미지로 거진읍을 알리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거진11리 해변 방음벽 일대에는 야간에도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성군의 군화인 해당화 꽃으로 야간 꽃길 경관조명을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모두 6개소의 경관조명을 설치, 관광자원과 연계한 감성이 있는 거리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거진항 일대를 바다와 어우러지는 특화테마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 속초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속도 낸다

    속초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속도 낸다

    북방항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강원도 속초시가 정부의 크루즈 관광 정상화 조치에 발맞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이후 금지됐던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을 24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속초시는 선제적 기반시설 정비와 크루즈 유치활동 등을 통해 크루즈 산업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확장공사를 통해 터미널 입·출국 통로 및 CIQ 업무공간을 추가 확보 등 변화하는 크루즈 입항여건에 미리 대비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또 속초항 국적 크루즈 유치와 관련해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적·외국적 크루즈 선사 유치를 위해 운항선사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외국적 크루즈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23년에는 11만t급 코스타 세레나호(5회)와 2만 9000t급(2회) 등 총 7회의 외국적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크루즈 관광 입항 금지 해제로 인해 더욱 많은 외국적 크루즈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코로나19로 얼어 붙어 있던 크루즈 관광산업이 이번 정부의 크루즈 관광 정상화로 마침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며 “이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적으로 크루즈가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만큼 크루즈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로당에서 아이 돌봐드려요.”…안동시, 서울 강동구에 이어 2번째 시행

    “경로당에서 아이 돌봐드려요.”…안동시, 서울 강동구에 이어 2번째 시행

    맞벌이 부부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이들을 저녁 시간대에 경로당에서 돌봐주는 아동 돌봄 서비스가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26일 “민선 8기 시책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연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가 2017년 전국 최초로 길동 기리울경로당을 리모델링해 낮에는 어르신, 방과 후에는 아이들에게 공유공간을 선사하는 ‘꿈미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전국 두 번째로 알려졌다. 보호자의 유고 등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집과 가까운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귀가한 후인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우선 지난 4일부터 옥동 6주공 경로당에서 시범 사업에 들어갔다. 전문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또 상해보험 가입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조성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경로당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차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돌봄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와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 다른 시군은 물론 전국 기초지자체들이 경로당 연계 아동 돌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는 지금까지 지역 곳곳에 12개의 꿈미소를 탄생시켰다. 꿈미소는 어르신, 아동,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1세대와 3세대 모두에게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얻듯 이곳에서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만 18세 이하 강동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한 해에만 약 1만 8000 명의 아동들이 이용할 정도로 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꿈미소’는 한 지붕 두 가족이 생활하며 1·3세대 화합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 돌봄의 모범 사례”라며 “시설 내 상담 전문가가 상주하여 ‘꿈미소’를 이용하는 아동 중 학대나 방임이 의심될 경우 상담을 진행하거나 신고를 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웰빙’보다 ‘웰다잉’… 죽음 파고든 드라마 봇물

    ‘웰빙’보다 ‘웰다잉’… 죽음 파고든 드라마 봇물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을 투자해 만드는 공상과학(SF) 장르가 드라마 시리즈로도 파고들었다. 수준 높은 컴퓨터그래픽(CG)으로 무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는 ‘웰다잉’(Well Dying) 문화가 접목돼 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고민을 풀어내고 있다. 세상을 떠난 아내의 기억으로 설계된 가상공간에서 아내와 재회해 이승에서 얻지 못한 아들을 안아 본다는 내용의 ‘욘더’(이준익 감독)가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욘더’는 김장환 작가의 원작 소설 ‘굿바이, 욘더’를 휴먼 멜로와 스릴러, SF를 섞어 버무린 이 감독의 솜씨가 돋보였다. 2032년 안락사법 통과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눈을 뜬 사회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 냈다. 닥터K(정진영 분)와 세이렌(이정은)을 향해 재현(신하균)이 던지는 “당신들이 말하는 천국이 이런 것이냐”는 물음 등 죽음과 그 뒤를 둘러싸고 고민해 볼 철학적인 질문들을 고루 담아냈다.영화와 지상파 드라마, 케이블 예능까지 죽음을 다룬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다. 영화 ‘나를 죽여줘’(최익환 감독)는 선천적 지체 장애를 가진 아들(안승균)과 그에게 헌신하는 유명 작가 아버지(장현성)가 서로 특별한 보호자가 된다는 내용으로 안락사를 정면 해부한다. 아버지가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게 되면서 장애인의 삶, 존엄한 죽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그려진다.KBS2에서 최근 종영된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고비에 내몰린 청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위로를 선사한다는 줄거리였다. 지난주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가 죽음을 앞두거나 죽은 사람들의 사연에 귀 기울인다는 내용이다. 심소연 PD는 “슬플 수 있는 이야기를 담백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IHQ의 OTT 바바요에서는 체험 예능 ‘죽여주는 서비스’가 시즌2까지 제작됐다. ‘부고 문자’를 보낸 뒤 장례식장에 설치된 관에 들어가는 등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면서 죽음을 마주하는 내용이다. 지난주에는 탈북민이 죽음을 앞두고 미리 정리하는 두 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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