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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정산 챙겨야할 공제항목

    연말정산 챙겨야할 공제항목

    연말정산 시즌이다. 직장인이 지난 1년동안 월급받을 때마다 원천징수 방식으로 납부했던 근로소득세를 연간 기준으로 따져 덜 냈으면 더 내고, 많이 냈으면 돌려받는 것이다. 연말정산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하느냐에 따라 돌려받는 세금 액수가 달라진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20대들에게는 결혼이나 이사,30대는 6세 미만의 자녀양육비,40∼50대는 자녀(대학생)와 부모(65세 이상)에 대한 교육비와 경로우대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돼 이를 잘 챙겨야 한다. ●경로우대자 추가공제폭 확대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부양하는 직장인은 기본공제 1인당 100만원에 추가해 경로우대 소득공제를 받는다. 다만 올해부터는 만 70세 이상의 경우 150만원의 공제 혜택이 있다. ●본인 의료비 공제한도 폐지 본인 의료비는 지난해까지 연 급여의 3%를 초과하는 금액중 연간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됐으나 올해부터는 전액공제된다. 부양가족중 장애자와 경로우대자의 의료비도 전액공제된다. ●자녀 양육비 공제 확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은 누구나 올해부터 기본공제 1인당 100만원 외에 양육비 추가공제를 통해 1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받는다. 지난해까지는 여성 근로자나 부인이 없는 남성 근로자에게만 1인당 50만원의 양육비 소득공제 혜택이 있었다. 또 지난해에는 만 6세 이하 자녀의 경우 양육비 추가 소득공제와 교육비 특별 소득공제를 택일해야 했지만 올해는 둘 다 받을 수 있다. ●교육비 공제 확대 유치원생 이하 자녀의 교육비 소득공제 한도는 1인당 연 150만원에서 연 200만원으로, 대학생 자녀는 연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됐다. 독학학위 취득과정과 학점은행제 과정에 들어간 비용도 교육비 소득공제대상에 추가됐다. ●부양가족 대상 조정 올해부터는 직계존속 기본공제 대상자에 계부(만 60세 이상)와 계모(만 55세 이상)도 포함시켜 1인당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해준다. 과세연도 중간에 혼인한 자녀나 이혼한 배우자가 있는 경우 이들에게 지급한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는 소득공제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해당사유 발생일까지 지급한 금액은 소득공제해준다. ●기명식 선불카드 공제 기명식 선불카드가 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됐다. 카드 사용분 공제율은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20%다. 지난달 16일부터 시범시행중인 현금영수증은 내년 사용분부터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결혼·장례비 100만원씩 공제 연 급여가 2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은 결혼과 이사·장례비를 각각 100만원씩 소득공제받는다. 총급여 2500만원 이하 근로자가 결혼과 함께 이사를 했을 경우에는 2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기지론 이자공제 한도 확대 모기지론을 이용, 상환기간 15년 이상, 거치기간 3년 이하 장기주택저당 차입금을 빌린 경우 이자상환액에 대해 연간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받는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체크카드 발급 1000만장 육박

    직불카드와 신용카드의 특성을 결합한 ‘체크카드’가 발급 1000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체크카드의 약진으로 선불·직불카드 등을 포함한 기타 카드의 발급 장수가 신용카드를 넘어설 전망이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체크카드 발급 장수는 지난 9월 말 현재 998만장으로,6월 말보다 136만장이 증가했다. 체크카드는 예금 잔액 내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직불카드의 특성과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의 편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연말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고객별로 최고 50만원까지 신용한도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일정금액이 미리 충전돼 금액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는 9월 말 현재 1044만 9000장에 이르며, 직불카드는 6144만 3000장, 전자화폐는 412만 4000장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와 선불·직불카드, 전자화폐 등 기타카드 합계는 8599만 6000장으로,9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 장수(8710만 7000장)에 육박하는 수치다.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지난 2002년 말 1억 487만 5000장을 기록한 것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면서 올들어 6월 말에는 9000만장 미만으로 줄었다. 한편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 비자인터내셔널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세계적으로 비자카드 사용액 중 절반 이상이 체크카드 사용액이며, 특히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도 카드사들의 고객 서비스와 비용 절감, 수익 측면에서 효과가 크기 때문에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KT “네스팟존 넓힌다”

    KT “네스팟존 넓힌다”

    전국을 네스팟 거리로…. KT가 그동안 다소 주춤거렸던 네스팟 서비스시장 확대에 나섰다. 올해 안에 편의점 위주로 네스팟 지역을 2만곳을 넘겨 내년부터 주요 수익원 사업으로 만들 계획이다. 네스팟이란 최근의 통신시장 경향인 유·무선 융합시장에 맞춘 무선 초고속인터넷 상품이다. 이용자는 노트북과 무선랜이 장착된 PDA(네스팟스윙폰)로 사무실 바깥에서 통신선 없이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11일 단일 매장으로 최대 규모인 훼미리마트와 서비스 제휴를 했다. 다음 달 전국 2900개 매장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곳에는 ‘네스팟존’이 구축돼 노트북과 PDA로 상품 구매는 물론 택배, 공공요금 수납, 휴대전화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네스팟지역은 롯데리아, 파파이스 등 기존의 매장을 합쳐 모두 1만 4900곳으로 늘어났다. 주요 지역은 서울 대학로, 압구정, 신촌, 인사동 등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10개 지역의 ‘네스팟 거리’와 금융가, 백화점, 패스트푸드점,KT프라자 등의 ‘네스팟 존’, 전국 100여개 대학가, 주요 지하철역, 공항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4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앞으로 네스팟스윙 단말기가 많아지면 고객은 늘어날 것”이라면서 “1∼2년만에 네스팟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 패턴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네스팟스윙은 네스팟 서비스의 궁극적인 마케팅 지향점으로, 최근 전용폰인 네스팟스윙폰이 줄이어 출시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사이버뱅크의 ‘포즈 x-301’과 HP의 ‘아이팩 스윙폰 rw6100’이 출시됐다. 연말에는 사이버뱅크의 후속 모델과 삼성전자 제품 등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특히 네스팟 서비스의 활성화와 함께 보완관계에 있는 휴대인터넷 서비스(내년 서비스 예정)와의 연계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성공적 시장 확장을 확신하고 있다. KT는 이와 함께 외국인이나 잠깐 네스팟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하도록 선불카드 형태의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제공 중이다. 선불카드는 인천국제공항 2층의 KT프라자(032-752-1141)에서 살 수 있다. 요금은 1시간권(24시간내 사용)과 1일권(24시간 사용) 각각 3000원과 1만 200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中 온라인 게임시장 급팽창

    中 온라인 게임시장 급팽창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서울 김균미기자|‘중국 게임시장을 선점하라.’13억이라는 잠재 소비자를 보유한 중국 시장은 세계 모든 기업들에는 공략해야 할 시장이다.게임산업도 예외는 아니다.중국은 최근 수년새 컴퓨터는 물론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용 인구가 급증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도 급성장했다.팽창중인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유수업체들간의 쟁탈전은 물론,이를 되찾기 위한 중국의 반격도 만만찮다. ●지난해 게임인구 1380만명 63%증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게임시장은 2002년 9억 1000만위안에서 지난해 13억 2000만위안으로 45.8% 증가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8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2006년에는 93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디퓨전그룹도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이 오는 2007년에는 세계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의 온라인게임 인구는 2002년 840만명에서 지난해 1380만명으로 63% 증가했다.특히 13억 인구중 4억여명이 18세 이하의 미성년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중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게임의 60%는 한국 제품으로 엔씨소프트와 웹젠 등 한국과 타이완 기업들이 현재 중국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미 최대 게임업체 중국시장 ‘출사표’ 비디오게임 ‘심스’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곧 중국에 비디오게임 스튜디오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수년간 중국에서는 PC게임과 달리 해적판 유통의 우려가 없는 온라인게임문화가 형성됐다고 전했다.디퓨젼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해 인터넷서비스 신규 가입자는 8000만명.이중 16%가 온라인게임을 즐긴다.온라인게임 사용자 수십만명은 가격이 싼 선불카드를 구입하고 있다.EA의 에릭 하켄버그 수석부사장은 기존의 비디오게임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을 내비쳤다. ●중국,시장 탈환전략 수립 중국 당국은 외국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시장 탈환을 위해 온라인게임시장의 최강국인 한국과 연계하는 방안을 포함,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신화통신은 최근 중국의 전문 정보기술(IT) 교육업체인 칭화완보(淸華萬博)가 한국 온라인 게임업계와 공동으로 ‘게임 인재 교육 계획’을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중국당국은 또 향후 5년간 100개의 독자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50개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야심찬 계획을 구상중이다. kmkim@seoul.co.kr
  • 美 선불카드시장 급성장/성인 87% “연말까지 구입 의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선불카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수조달러에 달하는 ‘후불제 신용카드’나 소비와 함께 돈이 빠지는 ‘직불카드’ 시장보다는 규모가 적지만 현재 2400억달러의 전체 시장규모가 2007년까지 5000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카드웹 닷컴이 21일 밝혔다. 데이트 밸류링크의 조사 결과 1년 사이 선물카드 등 선불카드를 구입했다는 미국의 성인은 1년 전 23%에서 59%로 늘었다. 다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7%가 이번 연말 시즌에만 선불카드를 4∼15개 정도 살 것이라고 대답했다.선불카드를 사는 이유는 신용카드 이자를 내기가 싫어서(36%),카드 빚을 만들기 싫어서(35%),씀씀이를 통제하기 쉬워서(34%),신용카드가 없어서(14%) 등이다.
  • 2003 세법 개정안 /알아둬야 할 바뀐 세금상식

    샐러리맨들은 내년도 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할 때 올해보다는 웃을 것 같다.본인의 의료비가 전액 공제되는 등 근로소득자들을 위한 공제 혜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대학생 자녀와 ‘늦둥이’ 유치원생을 둔 연봉(총급여 기준) 4000만원의 직장인이라면 세금이 올해보다 26만원쯤 줄어든다.물론 연봉이나 자녀수 등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감세(減稅)액은 달라진다.따라서 달라진 제도를 꼼꼼히 따져 공제를 최대한 받는 ‘세테크’의 지혜가 필요하다.공제를 많이 받을수록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인 과세표준이 줄어 세 부담도 줄게 된다. ●본인 의료비 전액 공제 직장인이 한해 동안 병원비·약값 등으로 총 1000만원을 썼다면 내년부터는 이를 전액 소득에서 빼준다.지금은 가령 의료비로 1000만원을 지출해도 무조건 500만원까지만 공제해주고 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근로자 본인에 한해 이 상한선이 없어진다.대신 부양가족의 의료비 공제혜택은 줄어든다.지금은 부모나 자녀에게 들어간 총 의료비가 연봉의 3%를 넘으면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5%를 넘어야 한다.예컨대 연봉이 3000만원이고,부양가족 의료비로 100만원을 지출했다면 연봉의 5%(150만원)에 미치지 못해 한 푼도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재혼해도 공제 혜택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계부·계모도 부양가족으로 공식 인정된다.1인당 100만원의 부양가족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당연한 혜택이 너무 늦게 주어진 감도 있다.부양가족으로 인정해주는 부모의 나이도 지금은 남자 60세,여자 55세이지만 내년부터는 모두 55세로 통일된다.6세 이하 영유아 자녀에 한해 추가로 공제해주는 혜택은 연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교육비 공제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대학생 자녀의 교육비는 1인당 연간 700만원까지 공제된다.올해보다 200만원이 늘어난다.이공계 대학생들의 등록금이 700만원 안팎인 현실을 감안한 조치다.유치원비 등 미취학 아동의 교육비 공제 한도도 연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난다.직장에서 받는 출산수당이나 육아 보조금은 월 10만원까지 비과세된다.새로 생긴 혜택이다.본인(전액)과 초·중·고교생 자녀(200만원)의 교육비 공제 한도는 변함이 없다. ●최고 50만원까지 세금 할인 근로소득 자체에 대한 공제 한도도 늘어난다.1500만원(500만원까지는 완전 비과세) 이하 소득에 대해서는 절반인 750만원(공제율 50%)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긴다.지금은 787만 5000원(공제율 47.5%)에 대해 세금이 부과돼 세금 부담이 더 크다.세금을 깎아주는 세액 공제율도 납부세액이 50만원 이하일 경우 50%에서 55%로 5%포인트 높아진다.세금 할인액 상한선도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신용카드 세제혜택은 축소 지금은 연봉의 10%를 초과하는 부분의 20%까지 공제해주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공제 한도가 15%로 줄어든다.예컨대 연봉 3000만원인 근로자가 신용카드로 연간 500만원을 결제했다면 올해까지는 40만원을 공제받지만 내년에는 30만원밖에 받지 못한다.학원비를 지로로 납부하거나 직불카드,기프트카드(기명식 선불카드)로 결제하면 신용카드보다 10%포인트 공제혜택을 더 받는다.하지만 신문·우유값은 지로로 내도 소득공제 혜택을받지 못한다.한때 공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무산됐다.카드 가맹점(개인사업자)들의 세제혜택도 축소됐다.매출액의 ‘2%’를 세금(부가가치세)에서 깎아주고 있으나 ‘1%’로 줄어든다. 물건 구입 대금 등을 현금으로 치르고 영수증을 제출해도 신용카드 사용액과 마찬가지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지만 단말기 설치 등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에 ‘수혜’를 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저축성 상품도 세제혜택 축소 지금은 저축성 보험상품에 7년 이상 가입하면 이자수입에 대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지만 내년부터는 10년 이상 가입해야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사주조합원 세제혜택 강화 우리사주조합원은 비조합원보다 세금부담이 줄어든다.조합 출연금에 대해 400만원(현행 240만원)까지 공제혜택이 주어진다.출연금을 찾을 때에도 다른 소득에 비해 매우 낮은 세금이 부과된다.회사에서 모든 종업원들에게 지급하는 식비는 월 10만원(현행 5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전자신고하면 세금 할인 인터넷으로 세금을 신고하면 소득세·법인세는 각각 2만원,부가가치세는 1만원을 깎아준다.세무사 등의 세무 대리인에게는 세금 성격에 관계없이 건당 1만원씩 연간 100만원까지 깎아준다. ●결과적으로 세금 얼마나 줄어드나 대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4인 가족의 가장으로서 신용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하자(의료비·교육비 지출액 등은 표 참조).연봉이 4000만원이라면 올해보다 26만원,연봉 5000만원이라면 65만 8000원의 세금이 줄어들다.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공제 혜택이 늘어 세금 절감액은 더 커진다.같은 기준의 3000만원 연봉자는 3만원가량 세금을 내고 있지만 내년에는 각종 공제혜택으로 면세자가 된다. 안미현기자 hyun@
  • “기프트카드는 상품권”국세심판원, 카드사가 인지세내야

    신용카드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인 ‘기프트카드’(Gift Card)가 ‘상품권’에 해당한다는 당국의 해석이 다시 나왔다.이에 따라 기프트카드에 대한 인지세(印紙稅) 부과가 사실상 확정됐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지난 2월 국세청의 기프트카드 인지세 추징에 불복,국세심판원에 제기한 심판청구가 지난달 초 기각됐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삼성카드가 2002년 1월부터 9개월간 판매한 기프트카드를 상품권으로 규정,1억 4000만원의 인지세(장당 400원) 및 가산세를 추징했다.이에 대해 삼성카드는 “기프트카드는 발행 주체와 사용·결제 방법 등이 상품권과 다르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보아야 한다.”며 국세심판원에 인지세 부과가 부당하다고 심판청구를 했다.그러나 국세심판원은 “기프트카드는 기존 종이형 및 플라스틱형 상품권과 전혀 차이가 없는 신형 상품권으로 판단된다.”면서 삼성카드의 청구를 기각했다.심판원은 “백화점 등에서 발행되고 있는 플라스틱형 상품권에 인지세가 과세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기프트카드 역시 인지세 과세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휴대전화 지니면 여름휴가 ‘쿨~’

    ‘휴대전화만 지니면 올 여름휴가는 만사 OK!’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입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상황,여행지에서의 송금 및 결제 등 차별화한 마케팅에 돌입했다.KT·하나로통신 등 유선업체도 ‘휴가철 집안 지키는 전화’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011,017) 휴가를 떠나기 전 자사 무선인터넷 ‘NATE’를 이용,교통정보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놓으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115여개 주요 도로구간의 교통상황을 그래픽과 동영상으로 실시간 서비스한다.고속도로는 구간별 교통상황을 ‘원활,서행,지체,정체’ 등 4단계로 색깔을 구별해 보여준다.이용요금은 교통정보 조회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통화료(패킷요금)만 내면 되고,조회할 때 문자는 50원,정지영상 80원,동영상은 200원 부과된다. ‘스피드 011’ 음성교통정보 서비스는 고속도로·국도,서울시내 교통정보,철도·항공·기상 등 교통관련 상황을 안내해 준다.철도·고속버스·항공기의 예발매 현황도 알려준다. 길을 안내하는 ‘NATE Drive’서비스는 종합정보를 제공한다.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최적 경로 안내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뉴스·증권시세·여행예약·날씨 등 생활정보,주변정보 및 주변시설물 찾기,긴급구조 서비스 등 다양한 운전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안내는 이통 3사가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KTF(016,018) ‘매직엔’의 ‘내 주위엔’ 서비스는 피서지 근처의 은행,주유소,병원,극장,음식점,도서관,나이트클럽 등의 위치를 휴대전화로 알려 준다. 연인끼리 휴가를 간다면 파도소리 등 ‘통화 배경음’을 이용,분위기를 잡아봄직도 하다.‘BGM 서비스’ 사이트에서 변경하거나 ARS 서비스 016/8-700-7272,5425,5857을 이용하면 된다.3곡까지 선택 가능하다. ‘K머스’ 증권서비스를 이용하면 휴가지에서의 주식 및 금융거래도 가능하다.이통사 중 가장 많은 18개 가맹점을 갖고 있다.금융거래도 농협중앙회 등 15개 은행과 제휴된다. 또 휴대전화나 배터리를 두고 온 고객을 위해 ‘캐치콜 서비스’를 한다.서비스 신청후 이용이 가능하다.멤버스카드를 이용하면 한화콘도를 준회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경기 용인 에버랜드 페스티벌 월드,대구 우방타워랜드,설악 워터피아를 절반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LG텔레콤(019) 지난해 2월 이통 3사 중 첫 서비스한 모바일 뱅킹은 언제 어디서나 은행 이용이 가능하다.휴가기간에 소홀하기 쉬운 전화요금 등을 여행지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왑(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기반의 무선인터넷 그룹웨어 서비스도 올해 첫 서비스한다. 이는 컴퓨터가 없는 휴가장소에서 휴대전화로 자사 인트라넷(ez-i)에 접속,회사일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개인PC의 일정관리·주소록 등을 찾고 관리하는 ‘My PC 서비스’도 휴가지에서 집이나 회사 PC에 있는 내용을 고치거나 타인에게 자료를 보낼 수 있다. 또 이지채널(ez)TV방송 서비스는 휴대전화만 들고 다니면 휴가때 신문·TV보다 빠른 뉴스와 증권정보,생활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친구찾기 서비스는 여행지에서 애용되는 상품이다.이 서비스는 찾을 친구가 ‘ez-i’에 입력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행 출발전 등록해야한다. ‘019 해외로밍 서비스’는 출국때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160여개국에서 사용가능한 해외용 휴대전화를 임대받으면 된다. 지난 5월부터 미국·일본 등 10개 주요 로밍국가에 대한 요금을 평균 27% 내렸다. ●KT·하나로통신 등 유선업체 KT의 크로샷 서비스는 단체여행때 편리하다.크로샷닷컴(www.xroshot.com)에 무료로 가입,연락할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야외에서도 크로샷통신번호(03030- XXX-YYYY)로 전화를 걸어 등록된 회원들에게 한꺼번에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집을 비웠을 때 급한 전화를 일반전화 또는 이동전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고속도로 상황,자동차서비스를 안내하는 고속도로정보 서비스(1588-2505)도 하고 있다. 해외여행때는 선불카드인 ‘월드폰 플러스카드’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하나로통신도 현금이나 전화카드가 없어도 수신자가 부담하는 ‘1595’ 서비스를 하고 있어 여행지에서 이용가능하다.휴가를 떠날 때 평생 개인번호인 ‘0506’ 서비스를 받아 두는 것도 괜찮다.휴대전화와 사무실·가정 등전화번호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장소에 관계없이 개인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세금·택시료도 교통카드로 / 市, 내년 다기능카드 발급 민·관 합동법인 설립 추진

    내년 4월부터 교통카드로 소액 민원수수료,주차요금을 낼 수 있다.택시요금과 과태료,지방세 납부까지 점차 기능이 확대된다.교통카드의 유형은 다양화되고 휴대전화로도 대중교통 요금을 낼 수 있다. 서울시는 4일 여러 기능을 가진 신교통카드를 발급,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교통카드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비용절감 및 교통카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통카드의 시스템을 개발·구축하고,충전·정산업무를 맡을 주식회사 형태의 법인을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것이다.신용카드,이동통신,전자화폐,시스템통합회사 등이 공동출자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비를 전액 조달할 방침이다. 오는 9일 사업제안 안내서를 공고하고 11일 제안설명회를 갖는다.다음 달 21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3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내년 2월 말까지 법인 설립을 마치고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96년 도입한 시스템 개선 필요 현재의 시스템이 1996년 도입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게다가 BC카드 본사에서 현재 사용 중인 마그네틱카드를 오는 2006년까지 집적회로(IC) 기억소자를 장착한 스마트카드로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다.현재 I사와 C사가 교통카드 발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시는 연간 224억원의 수수료를 내고 있어 이를 줄이겠다는 복안도 있다.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구축하고 교통카드 발급 및 충전,정산하는 일을 한다.시설투자비와 선불카드발급비는 800억∼1000억원이 들 전망이다.신설법인은 교통카드정산수수료와 선불카드 선수금,신규 참여업체 진입비 등의 수입을 챙길 수 있다. ●‘휴대전화로 버스타기’도 가능 교통카드의 기능이 다양화되고 카드 외에 휴대전화로도 요금 결제가 가능하다.기존의 마그네틱카드는 용량이 적어 다양한 서비스가 어렵다. 그러나 IC를 장착한 스마트카드의 경우 용량이 커 교통요금 정산 외에 택시요금,소액 민원요금,주차요금 등의 지불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중장기적으로 과태료와 지방세도 이 카드로 낼 수 있다.시는 신설법인에 이런권한도 부여한다. 1개의 카드로 신용카드,전자화폐,교통카드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다.교통카드는 1회용,장애인용,노인용,학생용 등으로 다양화된다. 신설법인은 수도권 전철 전 구간에 시스템을 설치하기 때문에 서울지하철 1∼8호선,국철,인천지하철의 요금정산체계가 통합된다.버스도 서울시내버스·마을버스와 서울시계를 오가는 인천·경기버스까지 시스템이 구축된다.장기적으로는 택시도 통합할 계획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경제 플러스 / 월드컵 기념 ‘히딩크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월드컵 1주년을 기념,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모델로 한 ‘히딩크 기프트카드(선불카드)’ 1만장을 제작,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5만,10만,20만,30만,50만원권 등 5종류로,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6월14일)·8강(6월18일)·4강(6월22일) 진출이 확정됐던 날 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중 50명에게 히딩크 감독의 사인이 새겨진 ‘미니어처 월드컵 트로피’를 선물로 준다.
  • 경제 플러스 / KT에 과징금 30억 부과

    통신위원회는 1일 KT가 고객이탈 방지 등의 차원에서 198억여원의 이용요금(115만여건)을 이용약관 등에 다르게 감면해 준 행위를 적발,과징금 30억원을 부과했다. 또 중국 조선족 등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지위를 악용,액면금액보다 적은 금액의 선불카드를 발행해 유통시킨 씨버드티앤씨 등 4개 국제전화 별정사업자에게 430만∼1500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 [스포츠 라운지] 인간기중기 이봉걸

    지난 1978년 제15회 대통령기 씨름대회 장사결정전이 열린 경남 진주체육관.205㎝·120㎏의 거구에 까까머리인 고등학생이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성율(현 경남대 교수) 장사와 맞붙었다.느릿한 몸짓으로 모래판을 두어번 돌며 틈을 노리던 까까머리는 순식간에 상대를 번쩍 들더니 메다 꽂았다.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촌스러운 얼굴에 순박한 미소가 번졌다.왠지 어색한 듯 손도 흔들어 보였다.‘인간 기중기’ 이봉걸(47)의 시대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2003년.그는 벤처기업가로 변신했다.그의 일터는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건너편의 한 빌딩.신용카드 결제기와 전자 선불카드를 생산하는 ‘파이월드 코리아’ 대표이사가 그의 공식 직함이다.경북 안동이 고향이지만 지난 81년 뒤늦게 충남대에 입학한 인연으로 대전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았다. 그의 인생은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었다.80년대 함께 모래판을 호령한 이준희(47·신창건설 감독) 이만기(41·인제대 교수) 등은 일찌감치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그는 그의 말마따나‘책 한권은 쓸 만큼’ 곡절을 겪었다.그는 “불우했던 학창시절과 무관치 않다.”고 말한다. 지난 69년 대구 영신중에 입학한 이봉걸은 176㎝의 키를 탐낸 유도부 감독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다.그러나 큰 체구에 맞지 않게 내성적인 그는 연습경기에서 선배의 목조르기에 세차례나 기절을 한 뒤 운동과 함께 학업도 팽개쳤다.가출을 해 5년간을 제과점과 제재소 종업원 등으로 전전하다 남의 집 머슴살이까지 했다.74년 다시 집으로 돌아온 뒤 당시 김택수 대한체육회장에게 “열심히 하겠으니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편지를 쓴다.체육회의 도움으로 18세에 영신중 3학년에 편입,영신고를 졸업할 때까지 씨름에 매달렸다. 졸업 직후인 79년 창단멤버로 현대건설 씨름단에 들어갔지만 방열 당시 현대농구단 감독(현 경원대 교수)의 권유로 공을 잡았다.거액의 계약금에 끌려 외도를 한 셈이다.그러나 석달만에 충남대에 입학,모래판으로 돌아왔다.85년 LG건설에 입단한 이후 4년 7개월동안 이준희 이만기 홍현욱 등 당대의 씨름꾼들과 자웅을 겨루며 두차례 천하장사,네차례 백두장사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운명의 89년.서울 천하장사대회를 사흘 앞두고 오른쪽 다리 인대가 파열돼 더이상 운동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듬해 결국 모래판을 떠났다. 은퇴한 뒤 벌인 수차례의 사업에서 동업자들로부터 당한 사기와 배신 등은 지금도 대못으로 그의 가슴에 박혀 있다.이봉걸은 “처음 시작한 죽염 제조업으로 40억원 이상을 벌었지만 동업자에게 속아 한푼도 건지지 못했죠.두번째 사업은 대금으로 받은 어음이 부도나는 바람에 망했고,친구에게 사기까지 당하면서 인생 쓴 맛을 많이 봤다.”면서 “인생공부치고는 참 수업료 많이 냈다.”고 쓴 웃음을 지었다. 2000년 초부터 시작한 다단계 판매 사업이 성공을 거둬 지금은 ‘늦깎이 인생’에 새 보람을 느낀다.대학 졸업반 때 족발집에서 만나 결혼한 아내와 올해 대학에 입학한 맏딸,초등학교 5학년짜리 늦둥이 막내 등 2남2녀도 삶의 큰 밑천이다. 이봉걸은 “사업이 번창해 인생의 정상에 서는 것이 마지막 욕심”이라면서 “씨름꾼이 아니라 사업가로서 세상을 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또 “은퇴하고 나니 부상밖에 남은 게 없어 선수시절을 되돌아 보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다.”면서도 “새 팀이 창단되면 이끌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며 모래판에 대한 미련을 끝내 감추지 못했다. 글·사진 최병규기자 cbk91065@ ◆모래판 골리앗 계보 모래판 ‘골리앗’에도 계보가 있다.2m를 훌쩍 넘는 거인들의 계보는 씨름의 프로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그러나 이 대물림은 80년대 ‘인간 기중기’로 불리며 모래판을 호령한 이봉걸에서 그 꽃을 활짝 피웠고,올해 프로무대에 이름을 올린 최홍만(LG투자증권·218㎝)으로 이어졌다. 골리앗 씨름꾼의 원조는 지난 60년대 초 활약한 김용주.키는 무려 214㎝.당시는 2m대의 장신을 찾아보기 힘든 시절이어서 김용주는 키 자체가 인기몰이의 무기였다.고작해야 180㎝인 상대 선수들은 샅바를 잡을 때부터 큰 키에 눌려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기 일쑤였다. 이후 70년대 중반까지는 204㎝의 박범조가 뒤를 이었지만 도중에 모래판을 떠나 육상과 레슬링을 전전했다.골리앗 계보는 80년대 이봉걸에 와서 무르익었다.205㎝·135㎏의 덩치로 이만기 이준희 등과 함께 ‘트로이카 체제’를 이룬 그는 이겨도 화제,져도 화제였다.90년 부상으로 은퇴할 때까지 통산 254전 184승 70패(승률 72.4%)의 화려한 전적을 남겼다. 90년대 중반부터는 김영현(신창건설·217㎝)이 뒤를 이었다.선배들에 견줘 밀어치기·잡치기 등 다양한 기술까지 갖춰 한동안 무적을 자랑했다.그러나 대물림은 계속되는 법.올해 동아대를 졸업한 최홍만이 등장,서서히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최병규기자
  • 우체국 쇼핑 선불카드 판매

    우정사업본부는 상품권처럼 선물할 수 있고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선물용 선불카드인 ‘우체국쇼핑 기프트카드’를 새달 1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삼성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발행되며 5만원권,10만원권,20만원권등 세 종류가 있다.
  • 확대되는 기프트카드 시장

    삼성카드가 지난해 무기명 선불카드인 ‘기프트(Gift)카드’로 상당한 성과를 올리자 LG 등 다른 카드사들도 기프트카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특히 설을 맞아 기프트카드 시장은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해 1월말 업계 처음으로 기프트카드를 출시한 뒤 11개월동안 약 600억원의 판매수입을 올렸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예상 외로 좋자 이 카드를 회사 주력상품 가운데 하나로 키운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이번 설에만 최소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로 최근 학(鶴)을 소재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린 기프트카드 2종을 새로 출시했다.다음달 5일까지 기프트카드 구매고객과 이용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5만원권 기프트카드를 나눠주는 사은행사도 연다. 그동안 관망해온 LG카드도 기프트카드를 시범 판매해왔지만 최근 기프트카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을 확정,설과 대학졸업 시즌을 겨냥해 마케팅에 들어갔다.LG카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사업을 올해 역점사업의하나로 추진키로 결정했다.”면서 “조만간 회원들에게 기프트카드 런칭 홍보메일을 발송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환카드도 2월말 기프트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금액 종류는 5만·10만·20만·30만·50만원 등 5가지다.현대카드도 상반기중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상품권 현금처럼 쓴다

    ‘상품권을 현금처럼 쓴다.’ 상품권의 결제방법과 사용범위가 다양해지면서 상품권이 점차 현금영역을 잠식하고 있다.같은 가격대라도 현금보다 격이 있고,선물세트보다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그래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꼽히고 있다. 상품권은 경우에 따라 상품권 거래소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낸 뒤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수수료는 액면가의 10% 안팎이다. ●백화점 상품권은 만능 백화점 상품권은 자사 백화점·할인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최근 다른 백화점·호텔·콘도·주유소·외식업체 등까지 사용처를 늘리는 추세다.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롯데호텔·롯데월드·롯데예식장 등에서 쓸 수 있다.또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과 편의점 ‘세븐일레븐’,MBC문화센터,영화관 ‘롯데시네마’ 일부점에서도 받는다.롯데가 지난해 말 인수한 TGI프라이데이스의 모든 점포에서도 통용된다.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은 관계사인 조선호텔·조선비치호텔과 외식업체인 까르네스테이션·아웃백스테이크 등에서 쓸 수 있다.대구백화점·포항 대백쇼핑·삼성플라자·SK와 제휴,다른 백화점이나 SK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최근에는 호텔 칼(KAL)이 운영하는 4개호텔과 면세점에서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특히 호텔에서 인기다.경주·경포대 호텔현대와 서울·제주 호텔신라,하얏트·스위스 그랜드호텔,인터컨티넨탈,리츠칼튼,홀리데이인서울 등에서 상품권을 받는다.외식업체 중에서는 베니건스와 손을 잡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상품권은 삼성플라자·유투존·대구백화점·삼성에버랜드·애경백화점·영화관 CGV에서 쓸 수 있다.또 그랜드백화점은 애경백화점과,갤러리아는 외식업체 토니로마스와 각각 제휴를 맺어 상품권 활용을 가능토록 했다. ●주유·모바일상품권도 인기 SK주유상품권은 전국 SK주유소는 물론,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통용된다.또 워커힐,베니건스,스키장,속옷브랜드 ‘좋은사람들’ 매장 등으로 사용처를 넓혀 유통·외식·의류업체를 넘나들며 사용된다. LG칼텍스정유나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상품권도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공연장·여행사 등에서 현금처럼 쓰이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모바일상품권이나 신용카드사의 ‘기프트카드(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도 점차 활용폭을 넓히고 있다. KTF가 지난 9월 선보인 모바일상품권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음악·방송·게임·쇼핑몰 등 온라인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지난해 말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사용영역을 넓혔다. 또 삼성카드와 LG카드에서 선보인 기프트카드도 신용카드 가맹점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넓히면서 상품권과 함께 현금을 대신하는 새로운 화폐로 떠오르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KT, 다목적 TP카드 출시

    KT는 국제전화 선불카드인 월드폰 플러스카드와 인천공항버스 승차할인권을 합친 TP(Travel & Phone)카드를 13일부터 출시한다. 인천공항 공항버스매표소와 인천공항내 신한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1만원권은 2000원,3만원권은 6000원의 공항버스 승차할인권이 제공된다.
  • 한~중 전화료 대폭 오를듯

    국내에서 중국으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이 크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최근 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 등 자국내 통신사업자들에 중국에 착신되는 모든 국제전화 요금을 1분당 2∼4센트에서 17센트로 조정,이달부터 시행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KT와 데이콤,온세통신 등 국내 주요 국제전화사업자들은 중국측으로부터 정산료 인상방침을 통보받고 중국으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특히 그동안 1분당 2센트 안팎의 서비스를 해온 국내 100여개 국제선불카드 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홍기자 hong@
  • 카드 하나로 아파트생활 ‘OK’

    아파트단지에서 현금이 없어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아파트 스마트카드’가 처음 선보인다. ㈜한국심트라는 아파트 스마트카드를 개발해 앞으로 짓는 아파트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17일 금융결제원·㈜테크노빌리지와 계약을 체결했다.테크노빌리지는 대우·롯데·금호건설 등 20개 건설사가 사이버인텔리전트 아파트를구축하기 위해 만든 컨소시엄 회사. 아파트 스마트카드를 갖고 단지내 상가의 미용실,문구점,세탁소,수퍼 등에서 모든 소액 결제를 할 수 있다.관리비 등의 공과금도 현금없이 카드로 관리실에서 지불할 수 있다. 한국심트라 관계자는 “스마트카드는 교통카드처럼 일정 금액을 입금한 뒤 사용하는 선불카드”라면서 “입금된 금액 내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마트카드는 전자화폐 기능 외에 아파트단지 출입을 확인하는 기능도 있다.예를들어 승용차에 붙인 스티커로 거주자 여부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없이 카드를 인식기계에 갖다대면 지하 차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공동현관 출입문도 카드로 열수 있다. 아파트 스마트카드는 다음달 입주할 서울 화곡동 대우 그랜드월드아파트 주민들이 시범 사용하게 된다. 관계자는 “테크노빌리지 회원사들이 짓는 사이버 인텔리전트 아파트에는 스마트카드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성공비결 “”스타벅스 안거치면 집에 못가”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맥도널드와 코카콜라에 이어 커피 전문 소매점인 ‘스타벅스(Starbucks)’가 미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대도시 어디를가나 ‘녹색 바탕에 흰색’의 스타벅스 둥근 간판은 맥도널드의 노란색 로고 ‘M’처럼 미국의 상징물이 됐다.지난 99년 세계무역기구 시애틀대회 때는반세계화 시위대의 공격목표가 되기도 했다. 워싱턴 시내에서는 한 두 블록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스타벅스 체인점을쉽게 볼 수 있다.백악관으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인 K가에는 한 블록을 마주하고 2개의 스타벅스 매점이 들어섰다.외국 대사관들이 즐비한 매사추세츠가의 듀퐁 서클에는 4개의 간판이 걸렸다. 8월 말 현재 북미지역에 4502개,유럽·아시아에 1269개 등 전세계에 5771개의 점포망을 갖고 있다.하루 평균 3∼4개씩 점포가 늘고 있다.이 추세대로라면 3년내에 점포 수가 1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로 소매점들의 매출이 정체를 빚는 가운데 스타벅스만 8월 중 매출이 7%나 늘었다.올해 예상 매출은 30억달러.8월중 순이익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5%나 는 2억 7000만달러였다.120개월 연속 순이익 7% 성장의 대기록도 세웠다.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스타벅스를 지나치지 않고서는 사무실이나 쇼핑점,집,주유소 등을 가지 못하게 한다는 전략이 주효했다.이른바 소비자의 길목을 지킨다는 것.이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나 지하철 역 주변,상업지구에는 3∼4개씩 점포를 세운다.서로 경쟁하는 게 ‘제살깎기’처럼 보이지만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 회장(51)은 “그것이 바로 스타벅스의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의 초창기 시절인 90년대 초 밴쿠버에 점포를낼 때다.내부수리를 위해 잠시 문을 닫은 점포를 모르고 주변에 훨씬 큰 스타벅스를 개장했다.모든 점포를 직영하는 스타벅스 본사에선 난리가 났다.예상대로 먼저 연 점포의 매출은 감소했다.그러나 1년이 지나면서 첫번째 점포의 매출이 정상을 되찾았고 두번째 점포도 이익을 내기 시작했다. 슐츠 회장은 이후 회사의 명운을 ‘점포의 집중배치’에 걸었다.과거 코카콜라나 펩시가 자동판매기를 근처에 추가로설치해도 단위당 매출이 줄지 않은 점을 간파했다.수요는 얼마든지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거리 곳곳에 간판을 내걸었다. 무엇보다도 광고효과가 뛰어났다.지난 17년간 광고비는 2000만달러로 유명자동차회사가 일년에 쏟아붓는 5000만달러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스타벅스를 모르는 소비자는 더이상 없다. 슐츠 회장은 1971년에 세워진 스타벅스에서 일했다.원두커피만 팔게 아니라 커피 수요의 다양화에 맞춰 전문 체인점을 차리자는 그의 제의에 경영진이 반대하자 1984년 독립,이탈리아식 커피점을 차려 성공했다.1987년 스타벅스가 매각의사를 밝히자 과감히 인수,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다양한 크기로 팔기 시작해 인기를 끌었다.가격은 1.68∼5달러 사이. 10년새 판매 품목은 15개에서 30개로 늘었고 펩시와 아이스크림 회사와도제휴,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선불카드를 도입,7000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하는 수완을 발휘하는가 하면 인터넷이나 전화로 미리 주문하는 고객 서비스체제도 갖췄다. 스타벅스는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는다.이번주 푸에르토리코에이어 이달에 멕시코에 첫 매장을 연다.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베네수알라 등 커피의본고장인 중남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미국시장이 포화상태여서가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세계시장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인 2명 가운데 1명은 매일 커피를 마시며 4명 가운데 1명도 하루 이틀걸러 즐긴다.최근 일본의 점포당 매출은 미국을 2배 가까이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햄버거와 콜라에 이어 커피의 미국화가 머지않았다는 지적이다.다만 해외매장은 현지 소매점들과 공동운영돼 이익률은 미국에 못미치고 있다. mip@
  • 백화점 3중고/상품권 카드결제 초읽기,여름세일 매출증가 저조,업계 점포확장 출혈경쟁

    백화점업계가 3중고에 시달리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상품권 신용카드 구입을 허용할 계획인 데다 올 여름 정기세일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한 탓이다.업계는 월드컵 기간의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섰지만 결과가 도무지 신통치 않았다. 더 큰 문제는 온·오프라인간의 유통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매출 감소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여기에 다음달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잇따라 문을 열면 출혈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권 신용카드 결제 ‘발등에 불’- 백화점업계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상품권 구매허용 방침에 뚜렷한 대응책을 마련치 못해 고심한다. 당장은 매출증가에 도움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상품권 카드깡’만연으로 유통질서가 문란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카드깡이 기승을 부리면서 상품권 가치가 떨어질 경우 자칫 상품권시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백화점협회 관계자는 “현재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있는 선불카드식 PP상품권은 80% 이상이 불법으로 유통된다.”며 “종이 상품권마저 허용하면 상품권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상품권 신용카드 결제가 탈법적인 카드깡을 오히려 줄여줄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제도시행에 나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여름세일 매출부진 ‘곤혹’- 월드컵의 열기로 지난 6월 한달간 매출 감소를 겪었던 백화점업계가 또 다시 주저앉았다.당초 여름 정기세일을 통해 지난해보다 매출을 30% 이상 늘릴 계획이었지만 세일 초반 불어닥친 태풍과 장마 탓에 목표치를 훨씬 밑돈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끝난 여름 세일기간 전국 13개 점포에서 지난해의 3022억원보다 15.8% 늘어난 매출(3500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7개 점포에서 17.2% 증가한 1379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혼수가전과 바캉스용품의 매출신장률이 각각 53%,27.6%에 달해 전체 매출을 주도했지만 날씨 영향으로 매출이 당초 기대만큼 큰 폭으로 늘지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1개 점포에서 모두 1961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대비 10.9%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7개 매장에서 17일간 모두 548억원의 매출을 기록,지난해 501억원 보다 9.4% 증가하는데 그쳤다.뉴코아백화점은 지난 22일까지 49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불과 16% 늘었을 뿐이다. ◆출혈경쟁 우려 - 다음달 백화점 신규점포 2곳이 들어섬에 따라 해당지역 상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새 점포가 들어서면 보통 입점 초반에 대대적인 물량공세로 기선을 잡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백화점간 출혈 경쟁이 우려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경기 안양점에 이어 다음달 인천점을 연다.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단지 200m 거리에 있어 인천 상권을 놓고 불꽃튀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23일 서울 목동점을 열 계획이다.이 지역 ‘터줏대감’인 애경백화점과 행복한세상,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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