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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사초’ ‘우신소’ …소통경영 강화나선 현대제뉴인

    ‘우사초’ ‘우신소’ …소통경영 강화나선 현대제뉴인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소통하는 프로그램 운영‘우사초’(우리 사장님을 초대합니다), ‘우신소’(우리팀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작년 8월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분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이 최근 시작한소통경영 프로그램이다.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들 프로그램이 회사가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것이어서 만족도도 높다. 현대제뉴인은 최근 최고경영자(CEO)부터 신입사원까지 참여해 직급별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우사초’와 ‘우신소’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사초’는 한 달에 2회 실시되는 행사로 지원자가 마음에 맞는 동료들과 함께 먹고 싶은 메뉴와 장소를 직접 골라 신청, CEO와 저녁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사초’ 프로그램은 첫 실시일이 사내 메일로 공지된 후 불과 3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구성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구성원 65%가 MZ세대…‘체인지 에이전트’도 신설 현대제뉴인은 ‘우사초’가 직원들이 CEO와의 소통을 위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고, 서로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나눔으로써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처음 실시된 ‘우사초’에 참가한 기능품영업팀 강현모 매니저는 식사 후 조 사장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사장님과의 식사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연애 상담 등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기능품 사업의 목적과 방향성 등에 관한 설명까지 들음으로써 회사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의 사내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우신소’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우신소’는 회사에서 선배 사원을 지정해 진행되는 멘토링과 달리 신입사원이 직접 친해지고 싶은 다른 팀 선배를 초청해 식사를 하며 교류활동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6개월간 매월 10만원씩의 회식 비용을 신입사원에게 지원한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조영철 CEO “자유롭게 의견 내는 문화 조성” 또 현대제뉴인은 전체 구성원 중 MZ세대(1980년생 이후 출생자)가 65%를 차지함에 따라 이들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각 부문별 대표 인원 12명을 선발,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2년 임기의 위원들은 각 현업 부서 인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핫라인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구성원들의 유연한 생각이 혁신으로 이어지고, 혁신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 개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디즈니랜드·공항 자신”[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전북]

    “새만금 디즈니랜드·공항 자신”[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전북]

    “젊고 유능한 경제도지사로의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습니다.”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북의 경제 도약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한 달 만에 공천장을 거머쥔 김 후보는 “전북 경제를 살려 내라는 민심, 전북 정치를 대통합하고 혁신하라는 도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변화의 돌풍을 만들어 김관영을 키웠다”며 “세대를 초월해 미래 전북의 청사진을 함께 그릴 수 있는 소통 가능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발로 뛰는 세일즈 도지사가 되겠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오직 경제를 강조했다. 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기업 5곳과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지자체가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유치에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 본 결과 새만금에는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의 산업지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6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담을 수 있도록 새롭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북으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산업생태계 전환의 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전북이 가진 자산들을 집적화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등 숙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는 과거 원내대표 경험을 살려 여야를 설득하고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시험, 행정고시, 사법고시 등 ‘고시 3관왕’으로 유명한 그는 “중앙부처 국장급으로 포진해 있는 200명 이상의 고시 동기들과 협력해 전북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며 중앙 인맥도 과시했다. 국민의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에 대해서는 “같이 의정 활동을 했던 선배 정치인으로서 존경하지만 정치 경로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정치인의 의사 결정은 본인의 정치 철학에 근거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새만금 특별자치도 지정, 새만금국제공항·신항·철도·도로 인프라 조기 완공도 김 후보의 핵심 공약이다. 김 후보는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산업 등 그린뉴딜을 전북이 주도할 수 있게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그린데이터 산업특구를 조성하겠다”면서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969.11.15(52세) ▲전북 군산 출생 ▲서울대 행정대학원 ▲19·20대 국회의원 ▲재산 27억 6409만원
  • 제니·서지수·카리나도 겪은 악성루머發 ‘마녀사냥’…김가람은 왜 다른가

    제니·서지수·카리나도 겪은 악성루머發 ‘마녀사냥’…김가람은 왜 다른가

    방시혁 프로듀서의 ‘절치부심작’으로 알려졌던 하이브 계열사 쏘스뮤직의 여성 그룹 르세라핌이 5인 체제를 유지한다. ‘학폭’ 의혹에 휩싸인 멤버 김가람을 제외하고다. 소속사 측의 지난 20일 발표로 김가람은 데뷔 19일 만에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그간 여성 그룹을 제작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기에 김채원·사쿠라 등 타 소속사 인재까지 영입해 준비한 르세라핌에 대중이 거는 기대는 컸다. 그러나김가람이 마주한 논란은 결국 하이브가 그간의 원칙과 달리 일종의 ‘적극적 대응’을 취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 선배들도 겪은 악성 루머차이점은 존재한다 여성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러블리즈의 서지수, 에스파의 카리나에겐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모두 데뷔 전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이 때문에 현재에도 이들이 겪은 일은 일종의 ‘마녀사냥’에 해당한다는 글이 팬커뮤니티 등을 통해 나온다. 제니의 경우 외국 유학 시절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토대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서지수는 몇 장의 허위 사진을 근거로 동성애자를 아웃팅시켰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카리나는 작성자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 몇 장으로 데뷔 전 선배들을 비하했다는 소문에 시달렸다. 이들은 모두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 몇 장에 게재된 주장글 몇 개로 데뷔 전 입장 표명 요청 등을 겪어야 했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데뷔곡 ‘붐바야’를 통해 “네가 말로만 듣던 걔가 나야, 제니”라고 데뷔 전부터 치러야 했던 유명세를 에둘러 표현했다. 서지수는 데뷔 초 멤버들과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시간이 오래 흘러서야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루머에 대해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 송치했다고 알렸다. 쇼케이스 데뷔 무대에 서지 못했던 서지수는 누명을 벗은 후에도 이를 상처로 언급하기도 했다. 카리나의 경우 데뷔 후 생긴 팬들이 그에 대한 루머를 해명하고 있다. ● 진위 여부 알기 어려운 짜깁기 아닌구체적 증거 있다는 의혹 이들은 모두 데뷔 전부터 악성 루머에 시달렸으나 데뷔에 성공했고 이후 팬들을 만나며 건강하게 활동했다. 서지수의 경우 러블리즈 활동을 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렸다. 결국 법으로 자신의 누명을 벗어야 했던 힘든 사례다. 현재 이들에게 데뷔 전의 의혹으로 활동을 방해하려는 팬들은 적다. 그렇다면 ‘학교 폭력’ 루머에 휩싸인, 하이브 계열사 쏘스뮤직의 르세라핌 김가람은 무엇이 다른가. 그에겐 ‘학폭 5호 처분’을 받았다는 피해자 측 구체적 증거가 존재한다. 대립되는 주장과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는 사진이 아닌 학교 측 행정절차로 기록이 남았다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진도 공개됐다. 피해자 A씨가 지난 19일 법률대리인 대륜을 통해 언론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가람은 중학교 1학년이던 지난 2018년 A씨를 친구들과 괴롭혔고, 피해자가 결국 전학을 갔다. A씨는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후 악의적 비난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2차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달 하이브 측이 게재한 입장문에서 김가람을 향한 소문은 모두 허위라고 적시한 것에 고통받았다는 설명이다. A씨 측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진짜라는 것도 알렸다. 법무법인은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는 본 법무법인이 의뢰인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인중학교장 직인이 날인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와 그 내용이 일치한다’고 이를 뒷받침했다. 구체적으로, 김가람은 2018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김가람은 A씨를 괴롭혔다. A씨가 1~2주만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고, 이후 6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열렸다. 일각에서는 이 시기 이미 김가람이 하이브 측 연습생이었다고 주장하나 이는 사실 확인된 바 없다. 이 때 김가람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는 동법 제 16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심리상담 및 조언 등의 보호조치를 받았다. 이후 피해자는 괴롭힘으로 전학을 갔음에도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 소속사, 피해자 주장 전면 부인입장문 게재하며 김가람 보호 그러나 하이브 측은 이러한 A씨 측 주장에 반박하며 김가람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악의적인 음해라고 했다. 하이브 측은 19일 A씨 측에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해 발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가람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해당 멤버가 온라인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돼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학교 폭력에 호의적이지 않은 여론하이브 측 주장 못 믿는 이유는 이러한 하이브 측의 입장문 발표에도 24일 현재 여전히 온라인에는 김가람 관련 의혹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중에는 김가람이 네이버 지식인에 학폭 5호 처분을 삭제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는 의혹 글도 존재한다. 김가람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점, 2020년 3월 1일 게재된 시기가 김가람의 진학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 학폭위 결과지의 내용이 2018년 7월 9일 작성된 것이라는 점 등이 근거로 포함됐다. 그러나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으로도 하이브 측은 김가람이 데뷔 전 학교폭력 5호 처분을 알고 있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르세라핌 데뷔 전이던 지난달 21일 A씨가 이미 피해 관련 자료를 하이브 측에 내용증명 형식으로 보낸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 5호는 특별 교육 대상아이돌 인성 중요도 인식했나 이 때문에 하이브 측 아이돌 인성 중요도 인식에 의문점을 던지게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학폭위 처분은 1~9호가 있다. 1호는 서면 사과, 2호는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3호는 학교 내 봉사, 4호는 사회봉사, 5호는 특별 교육, 6호는 출석정지, 7호는 학급교체, 8호는 전학, 9호는 퇴학 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의 9호 퇴학 처분은 이뤄지지 않는다. A씨 측 설명에 따르면 김가람의 경우 중학교 1학년 재학 중 5호 처분을 받은 것이다. 학교폭력 징계는 1~3호를 비교적 경미한 처분으로, 5호인 특별 교육 대상 이수부터는 무거운 처분으로 알려져 있다. 5호 특별 교육은 정서적 교육이 필요하거나 심리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교육감이 정한 기관에서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는 조치다. 가해 학생이 특별교육을 이수한다면 학생의 보호자도 함께 교육받아야 한다. 학부모가 특별교육을 이수하지 않는다면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된다.
  • 박지현 “염치없지만 민주당에 한 번 더 기회달라” 대국민 호소

    박지현 “염치없지만 민주당에 한 번 더 기회달라” 대국민 호소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맹목적 지지에 갇히지 않고 대중에 집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우리 편의 큰 잘못은 감싸고 상대편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는 잘못된 정치문화를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다.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다. 온정주의와 타협하지 않겠다”며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정치인을 감싸지 않겠다. 민주당의 진짜 대의는 성범죄 피해자를 지키고 기회를 빼앗긴 청년에게 기회를 돌려주고 성실하게 살아온 서민을 앞장서서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의견을 ‘내부 총질’이라 부르는 세력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민주당이 돼야 제대로 개혁하고 온전히 혁신할 수 있다”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킨, 가슴 뛰던 민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그간 당내의 성 비위 사건이나 ‘내로남불’ 문제 등에 대한 자신의 비판과 자성론에 일부 강경파 의원과 지지층이 강력히 반발하는 상황에서 정면 돌파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6·1 지방선거 판세가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의 변화를 끌어내겠다며 등 돌린 중도층을 향해 ‘읍소’에 나선 것으로도 해석된다. 그만큼 민주당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 위원장은 “저는 요즘 전국을 돌며 유세를 다니고 있다. 시민들의 격려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았다. 정말 면목이 없고 정말 많이 잘못했다”며 깊이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 염치 없다. 그렇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면서 “저를 믿어달라.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시면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꾸겠다. 자리에만 목숨 거는 정치를 버리고 국민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아울러 박 위원장은 “더 젊은 민주당을 만들겠다. 청년에게 무엇을 해 주는 당이 아니라 청년이 권한을 갖고 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면서 “청년 정치 육성·평가 시스템을 만들어 유능한 청년 정치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이 되겠다. 우리는 윗세대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물려받았다. 선배들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면서 “기후 위기 대응, 사회적 불평등 해소, 연금개혁 등 다음 세대를 위한 당면 과제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겠다. 평등법(차별금지법)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15년째 지키지 않았고 장애인들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연일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하고 있다”며 “약속을 했으면 지키겠다. 국민 앞에 솔직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시경, 백종원 잔소리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려”

    성시경, 백종원 잔소리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려”

    가수 성시경이 백종원의 폭풍 잔소리를 피하며 한국식 명언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메밀막국수, 메밀전병, 다슬기 해장국, 다슬기무침, 다슬기 전 등 강원도 영월의 음식들이 소개됐다. 식재료를 사러 간 성시경과 파브리는 샛길로 빠져 다슬기 해장국 식당으로 향했다. 성시경은 파브리에 “금강산도 식후경이 뭔지 알아? 먹어야 해”라고 말했다. 다슬기 해장국과 다슬기 전을 먹고 있는 사이, 이상 기운을 감지한 백종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파브리는 “사부님 안녕하세요. 지금 성선배 화장실 금방 갔다 왔어요”라고 거짓말을 했고, 백종원은 지금 어디인지 추궁했다. 이에 파브리는 “재료 열심히 구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해장국 국물에 시원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감탄사에 백종원은 “뭐 먹는 거 아녀? 뭐 먹는 거 같은데 또”라고 의심했고, 전화를 바꿔 받은 성시경은 “요즘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비라더라”고 어설픈 변명을 했다. 먹는 걸 확신한 백종원은 “너 반칙이야. 양심에 손을 얹고 먹으면 안돼”라고 경고했고, 성시경은 “여보세요? 여보세요?”라며 안 들리는 척 전화를 끊어 버렸다. 이어 성시경은 파브리에 “받지마. 우리 그런 말도 있어.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 클라쓰’는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가 펼쳐진다.
  • 소유 “과거 몸무게 49㎏…밥 한 술에 ‘바를 정’ 썼다”

    소유 “과거 몸무게 49㎏…밥 한 술에 ‘바를 정’ 썼다”

    소유가 아이돌 생활의 고충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예지원과 소유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룸메이트가 된 사람은 식사를 한 뒤 대화를 이어갔다. “아이돌을 언제부터 했냐”는 예지원의 말에 소유는 “스무 살때부터 했다”고 대답했다. 예지원은 아이돌을 향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예지원은 “아이돌은 아침부터 연습만 하냐. 체중계도 계속 올라가냐”고 물었다. 이에 소유는 “저희도 많은 분들께서 ‘건강하다’라고 아시는데 데뷔 초에는 저희가 다 말랐었다. 저도 (168cm에) 49㎏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에 식단 일지가 있다. 밥 한술 먹을 때마다 바를 정을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유는 씨스타의 ‘건강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았다.  소유는“씨스타 이미지가 세다보니까 소문도 있었다. ‘씨스타한테 맞았다’, ‘씨스타가 싸우면 밴이 흔들린다. 그걸 봤다’라고 하더라. 이미지가 세다보니까 선배님 중에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 ‘너 클럽 다닌다며’라고 농담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난으로 하는 말이 와전이 되어 회사에 들어가면 곤란해졌다. 사람들이 이미지에 무서워하더라. 그래서 데뷔 후 3년 동안 친구를 만들지 못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예지원은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소유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김정은, 현철해 관 직접 운구

    김정은, 현철해 관 직접 운구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영구발인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현 원수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린 데 이어 이번에는 고인의 관을 직접 메고 관 위에 흙을 끼얹는 등 예우를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김정은, 현철해 관 운구하고 흙 끼얹어…코로나 확산에도 애도 인파

    김정은, 현철해 관 운구하고 흙 끼얹어…코로나 확산에도 애도 인파

    국가 원로의 장례라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는데도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장례식에 임하는 모습은 낯설기만 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를 떠나보내는 22일 발인식과 영결식에 모두 참석한 것은 물론,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기도 하고 흙을 손에 퍼담아 무덤에 끼얹는 등 예우를 다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영구발인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사진들을 보면 4·25문화회관 앞에 지도부는 물론 군인들이 엄청나게 동원돼 빼곡히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날까지 280만명이 고열 환자로 집계되고 68명이 누적 사망자로 확인된 마당에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하지 않은 채로 군중이 운집한 것은 야릇하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였다”고 전했다. 영구차는 고인에게 경례하는 조선인민군 군기종대와 명예위병대 앞을 지나 모터사이클의 호위를 받으며 거리에 나섰다.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도 참석, 손수 유해에 흙을 얹었다. 군은 현철해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180발의 조총을 발사했다. AP 통신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장례 이후 이 나라에서 가장 성대하게 치러진 장례식 가운데 하나였던 이날 장례식 도중 김 위원장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른 거의 모든 간부들은 마스크를 쓴 채 식에 임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노(老)혁명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 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 것”이라고 추도사를 했다.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별도로 애도사를 했다.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에 김 위원장이 슬픔에 잠긴 얼굴로 직접 관을 옮기는 사진을 실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발인식과 영결식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리병철 등 고위급 인사들과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유가족들이 참석했다.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군부의 핵심 인물로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에 후계자 수업을 했던 인물로도 알려져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을 견디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는 이틀째 10만명대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6만 7650여명이라고 밝혔다. 치료된 환자 수는 26만 7630여명이며 한 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치명률이 0.002%라고 주장했는데 AP는 기록적으로 안정적인 치명률이라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누적 발열 환자는 281만 4380여명이며 이 가운데 82.9%에 해당하는 233만 4910명이 완쾌됐고 나머지 47만 94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신규 발열 환자가 18만 6090명이라고 밝히며 확진자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北김정은, 현철해 마지막 길 ‘직접 운구’로 배웅

    北김정은, 현철해 마지막 길 ‘직접 운구’로 배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발인식과 영결식에서 모두 참석했고, 특히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는 등 극진한 예우를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4ㆍ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영구발인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였다”고 전했다.  영구차는 고인에게 경례하는 조선인민군 군기종대와 명예위병대 앞을 지나 모터사이클의 호위를 받으며 거리에 나섰다.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도 참석, 손수 유해에 흙을 얹었다. 군은 현철해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180발의 조총을 발사했다. 김 위원장은 “노(老)혁명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 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 것”이라고 추도사를 했다.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에 김 위원장이 슬픔에 잠긴 얼굴로 직접 관을 옮기는 사진을 실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발인식과 영결식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리병철 등 고위급 인사들과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군부의 핵심 인물로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에 대한 후계자 수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이찬원 “장윤정 덕분에 행사비 몸값 125배 올랐다”

    이찬원 “장윤정 덕분에 행사비 몸값 125배 올랐다”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가수 선배 장윤정 덕분에 행사 몸값이 올랐다고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7회에서는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윤정이 트로트계에 미친 영향력을 전했다. 이날 이찬원은 “모든 트로트 가수 후배들이 공감할 말씀을 드리자면 트로트계의 행사비용, 소위 얘기하는 몸값을 어느 정도 일정 기준 올려주신 분이 바로 장회장님”이라고 말했다. 김숙이 “찬원씨도 그 덕을 봤냐”고 묻자 이찬원은 “저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 125배가 올랐다. 장윤정 회장님 덕분에”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장윤정 선배님을 부를 때 언제나 사석에서도 회장님이라고 한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우리는 트로트 후배도 아닌데 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영자 “父 돌아가셨을 때 송은이에게만 연락”…이유는

    이영자 “父 돌아가셨을 때 송은이에게만 연락”…이유는

    코미디언 이영자가 송은이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 전현무가 200회 추억을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전현무와 함께 홍현희, 제이쓴 부부 집들이에 들고 갈 선물을 구입하러 갔다. 두 사람은 전현무에게 관객 트라우마를 남긴 단양 시상식 추억부터 송 실장과의 에피소드, 홍현희의 출연 초기 상황을 떠올렸다. 전현무는 2019년에 합류한 홍현희에 대해 “조명섭하고 고정 자리 싸웠잖아. 현희 그때 긴장 많이 했다”라고 말한 뒤 “세형이도 그렇고 병재도 그렇고 막 들이대는 성격이 아니다. 대선배니까 긴장 많이 했다. 나도 그랬고. 처음 우리 조합이 모래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형, 병재와 해본 적이 없고 영자 누나는 너무 대선배고 은이 누나는 많이 해봤는데 멀리 떨어져 있었다”라며 “은이 누나는 만능 소스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은이한테만 연락 했는데 내 연락처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분이 오셨더라. 은이가 다 해줬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영자가 “은이 한 명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언니가 그렇게 생각해주니까 저도 더 고맙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 이창명 “14년전 이혼…현재 여자친구 있다”

    이창명 “14년전 이혼…현재 여자친구 있다”

    방송인 이창명이 현재 연인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밤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사업 실패와 슬럼프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창명이 긴 공백을 깨고 출연, 화려했던 방송인 모습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곧 중국 대학교에 진학 예정인 아들을 위해 아침밥을 늘 챙겨준다는 ‘아빠’ 이창명은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까 봐, 과거 이혼 사실을 14년 동안 홀로 삼킬 수밖에 없었던 심경을 고백한다. 엄마의 역할을 해내며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고슴도치 아빠’ 이창명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에서 같이 리포터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던 방송인 박수림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창명은 절친한 박수림에게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창명은 “내가 행복할 때는 그게 행복인 줄 몰랐다, 지금 알고 있는 행복은 그냥 단지 ‘지금 이렇게 살아있다’라는 것, 이렇게 살아서 같이 얼굴을 마주 보고, 이렇게 서로 의지하며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한 것”이라며 솔직한 심정은 물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랜 우정 자랑하는 개그맨 김상태 이동엽과 개그계 대선배 김미화를 찾아간다. 김미화는 반가워하며 “(창명이가) 진행자로 이렇게 우뚝 서서 지금도 ‘이창명’ 그러면 누가 못 알아봐 다 알아보지, 그러니까 엄청나게 성공한 것”이라며 리포터로 시작해 대중에 인정받은 후배 이창명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후배 사이를 떠나 좋은 동료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들은 신인 시절 추억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긴 공백을 가졌던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방송인 이창명의 모습은 22일 밤 9시10분 방송될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떠나는 심재철 “국민, 檢·권력 한 몸 의심”…이정수 “생각 다름 이해해야”

    떠나는 심재철 “국민, 檢·권력 한 몸 의심”…이정수 “생각 다름 이해해야”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은 20일 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정치적 중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검찰은 그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며 “권력과 검찰이 한 몸이 된 거 아닌가 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가능할지 걱정하는 국민들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강조하는 ‘공정한’ 정의, ‘관대한 정의’를 부탁한다”며 “과잉된 정의는 진정한 정의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그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 중립을 위한 우리 검찰 가족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각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재철 “검찰 정치적 중립 걱정하는 국민 많아” 또 “정의가 지나치면 잔인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검찰 선배들이 강조해왔던 것처럼 절제된 수사, 사람과 기업을 살리는 수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서 추미애·박범계 법무부 장관 당시 주요 보직을 맡다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비수사부서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최근 사의를 밝힌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도 같은 날 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그는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선 엄정하고 겸허한 검찰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고 서초동을 떠났다. 이 지검장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실체 진실을 밝히는 당당한 검찰, 동시에 억울함을 경청하고 아픔에 공감하는 검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위해 사람의 귀함을 알아 존중하고 생각의 다름을 이해하자”며 “역지사지하며 소통하고 화합할 때 우리 주장의 울림은 더 커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사표를 냈지만, 아직 수리가 되지 않아 일단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이 난 상태다.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서울남부지검장을 역임했고, 고교 선배인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2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됐다. 이후 4개월여 만에 전국 최대 검찰청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핵심 보직을 잇달아 꿰찼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등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 비리 관련 사건, 대장동 개발·로비 특혜 의혹 사건 등 수사를 지휘했다. 한 장관의 ‘채널A 사건’ 연루 의혹은 지난달 초 2년여 만에 무혐의 처분을 하기도 했다. ●이성윤, 피고인 신분이라 당장 퇴직 못 해한편 이 지검장과 함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난 이성윤 서울고검장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비공개로 열었다. 그는 이임사에서 “많이 도와주신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취지의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인 그는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서울고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특히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문재인 정부가 고검장으로 승진시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고검장은 검수완박 국면에서 사표를 냈지만 재판을 받고 있어 당장은 퇴직이 불가능하다.
  • ‘아는 형님’ 허웅 “아버지보다 서장훈 더 존경”…허재 분노

    ‘아는 형님’ 허웅 “아버지보다 서장훈 더 존경”…허재 분노

    ‘허부자’ 허재와 허웅의 ‘케미’가 공개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1990년대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농구 대통령’ 허재와, 실력과 인기 모두 잡은 프로농구 최고 스타 허웅이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부자간의 재치 있는 입담뿐만 아니라 뛰어난 농구 실력까지 여과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허재와 서장훈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 자존심을 긁는 등 티격태격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이 허웅에게 “허재와 서장훈 중 존경하는 농구 선배는 누구?”라고 묻자 허웅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장훈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에 분노한 허재가 강제 수업 종료를 외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허재는 서장훈이 이종범과 본인 중 누가 더 자식 농사를 잘 지은 것 같은지 묻자 “이종범은 한 명, 나는 두 명이니까 나 아니겠나”라며 솔직하면서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허재, 허웅 부자는 ‘형님학교 농구대잔치’에서 시야를 가린 채 슛을 도전하는 등 기상천외한 극한의 슬램 농구에 도전한다. 이에 허재와 허웅, 서장훈의 자존심을 건 자유투 대결이 이어지는 등 농구 레전드의 빅매치 또한 기대를 모은다. 허재, 허웅의 ‘찐 부자 케미’와 뜨거운 코트를 가르는 형님학교 농구대잔치는 21일 오후 8시4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이유 “강동원, 너무 멋있어…의지와 상관 없이 계속 눈 가더라”

    아이유 “강동원, 너무 멋있어…의지와 상관 없이 계속 눈 가더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강동원의 남다른 비주얼에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눈이 갔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영화 ‘브로커’의 주연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에 대해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진짜 가족보다 더 절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가족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지난 12년 전 영화 ‘의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강동원에 대해 “강동원씨를 길 잃은 사슴 눈망울을 가진 배우라고 표현하는데, 따뜻한 감성이 눈빛에서 나올 때 막냇동생을 다시 만난 것 같은 반가움과 익숙함이 있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아이유는 “사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너무 대선배님들이시고 저는 웬만하면 노력으로 저를 콘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강동원 선배가) 너무 멋있으셨다”라며 “그래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눈이 가더라”라고 강동원의 외모에 대해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누가 악마의 유혹을 경고해 줄 것인가/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누가 악마의 유혹을 경고해 줄 것인가/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지난 3월 28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장편 다큐멘터리 시상자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내의 탈모병을 유머 소재로 삼은 데 분노한 스미스는 록이 진행하는 동안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록은 영화 ‘G.I.제인’ 2편을 언급한 것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연출된 장면으로 오해하던 청중들도 실제 상황임을 알게 됐고 시상식장의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이후 시상식이 이어지는 동안 카메라에 비친 모습에서 스미스는 웃고 떠들고 여느 때와 같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때 연기자 선배인 덴절 워싱턴이 스미스에게 다가가 이런 조언을 했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바로 그 순간 악마가 자네에게 다가온다네. 그것을 꼭 기억하게!” 스미스는 이날 ‘킹 리처드’라는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아카데미와 시상식장 동료들에게만 사과했을 뿐 자신의 폭력에 대해선 사과하지 않았다. 대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항변했다. ‘킹 리처드’에서 테니스 스타 윌리엄스 자매를 보호하기 위해 광기에 가까운 부성애를 연기한 모습을 시상식장에서 보는 듯했다. 인류는 산업혁명, 자유시장경제, 복지국가, 생명과학기술, 플랫폼 서비스, 메타버스로 이어지는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감소시킨 화석연료가 담당했던 에너지 부족분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에너지로 채워서라도 풍족하게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에너지 집약형 산업과 성장 일변도의 경제구조에 대한 진정 어린 고민과 에너지 사용 절대량 감축을 위한 노력보다는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서라도 엄청난 에너지 소비를 유지한다. 기후위기 극복 과정보단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그들의 관심사다. 인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 섭취 명목으로 고개를 돌리기조차 힘든 좁은 우리에서 사육하더라도 닭고기를 먹어야 하며, 일부 국가는 국익 또는 국익을 빙자한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한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고 어떤 존재에겐 그냥 끔찍한 순간일 뿐이다. 탄소배출권 거래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훌륭한 방편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국가와 기업에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 노력이 아니라 또 다른 이익 추구의 비즈니스일 뿐이다. 식품 생산을 위해 동물의 고통이 용인돼서는 안 된다. 전쟁의 고통을 다른 나라의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되며 인류 공통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가장 빛나는 풍요의 순간, 하지만 자연, 생명 그리고 사랑과 정의가 위기에 처한 지금 인류에게 다가와 덴절 워싱턴처럼 악마의 유혹을 경고해 주는 존재는 없는 걸까?
  • 차붐 선배, 보고 계십니까… 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

    차붐 선배, 보고 계십니까… 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묵은 우승 한풀이에 성공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뛰던 1979~80시즌 이전 이름이었던 UEFA컵 우승 이후 무려 4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 올랐다. 프랑크푸르트는 또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7승6무)로 내달려 2018~19시즌 첼시(잉글랜드), 2020~21시즌 비야레알(스페인)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무패 우승의 기록도 남겼다. 반면 1972년 UEFA 컵위너스컵 우승 이후 50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에 도전한 레인저스는 승부차기 네 번째 키커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걸리는 바람에 분루를 삼켰다. 전반에는 두 팀이 0-0으로 호각세였다. 볼 점유율에선 레인저스가 58대42로 앞섰고, 슈팅 수에선 프랑크푸르트가 11(유효슈팅 3개)대3(유효슈팅 1)으로 우위를 점했다. 선제골을 수확한 건 레인저스. 후반 12분 프랑크푸르트 수비진이 빈틈을 보이자 조 아리보가 공을 가로챈 뒤 달려들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도 후반 24분 필리프 코스티치의 낮은 크로스를 라파엘 보레가 밀어 넣어 균형을 맞췄다. 90분을 다 쓰고 연장까지 갔지만 1-1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고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양 팀 각 3명의 키커가 나란히 골을 넣은 뒤 나선 레인저스 네 번째 키커 에런 램지가 골망을 노렸지만 정직하게 가운데로 날아온 공은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케빈 트라프의 손에 걸렸고, 남은 두 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넣으면서 프랑크푸르트는 120분 넘게 이어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부차기를 위해 시작 3분 전 투입된 아스널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램지는 시상식 내내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뿌렸다.
  • [책꽂이]

    [책꽂이]

    지휘의 발견(존 마우체리 지음, 이석호 옮김, 에포크 펴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끈 명망 높은 지휘자로서 50여년 경력을 진솔하게 되돌아보고 번스타인, 카라얀, 스토코프스키 등 선배 지휘자들의 발자취를 꼼꼼히 기록했다. 화려해 보이는 이미지는 극히 일부분일 뿐, 지휘자는 고독한 존재이자 모든 사람과 조율하는 리더라고 규정한다. 552쪽. 2만원.한 입 크기의 프랑스 역사(스테판 에노·제니 미첼 지음, 임지연 옮김, 북스힐 펴냄) 식품과 역사 전문가의 시각으로 로마 시대부터 현재까지 프랑스 음식 문화의 역사를 풀어 나간다. 중세 흑사병을 예방하는 데 식초가 쓰인 이유와 브리 치즈는 어떻게 ‘치즈의 왕’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는지 등을 나폴레옹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의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464쪽. 1만 6000원.가난의 도시(최인기 지음, 나름북스 펴냄) 30여년간 빈민운동가로 활동한 저자가 생존을 위해 거리를 선택한 노점상들의 삶을 기록했다. 손수레와 포장마차를 이용해 거리에서 장사하는 노점상들은 ‘잡상인’이 아니며 1980년대부터 스스로 조직하고 단속에 맞서 저항하며 사회 변화에 동참해 왔다고 밝힌다. 330쪽. 1만 6000원.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멜라니 조이 지음, 강경이 옮김, 심심 펴냄) 사회 심리학자인 저자가 채식주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처럼 대립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정감과 교감을 토대로 한 ‘회복탄력성’을 어떤 어려움이라도 뚫고 나갈 수 있는 관계의 기초 체력이라고 강조한다. 388쪽. 2만 2000원.플라스틱 시대(이찬희 지음, 서울대 출판문화원 펴냄) 환경 부문 공직에 종사해 온 저자가 ‘신이 내려준 선물’로 불린 플라스틱의 모든 것과 이로 말미암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정책 대응 방안 등을 담았다. 플라스틱의 역사, 이용 실태, 재활용의 현황과 한계, 폐기물 저감 방안과 대체 소재의 개발까지 균형감 있게 서술해 주목받는다. 360쪽. 2만 9000원.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2(강상규·이경수·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음, 지식의날개 펴냄) 지난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의 후속작으로 한일 관계, 일본의 교육, 음식문화, 스포츠 등을 그렸다. 일본 문화 속 고양이, 고교 야구, 커피 문화 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국과 닮았으면서도 확연히 다른 일본과 만나게 된다. 592쪽. 1만 9500원.
  • “X맨시절, 내 여자라고 생각”…김종국♥윤은혜, 진짜였나

    “X맨시절, 내 여자라고 생각”…김종국♥윤은혜, 진짜였나

    배우 윤은혜(38)가 김종국(46)과의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은혜가 과거 김종국과 사귀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팬들은 “사실이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윤은혜는 지난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서 전 연인과 공유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그는 “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줬냐면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윤은혜의 발언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이 공유한 에피소드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김종국은 본가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며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오후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고 말했다.김종국 “X맨시절,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의혹에 과거 김종국의 발언도 재조명됐다. 김종국은 SBS ‘힐링캠프’에서 윤은혜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김종국에게 “월요커플의 원조격은 김종국과 윤은혜 아니냐.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월요커플 선배 입장에서 이쯤에 한번 사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유리는 “그렇다는 건 윤은혜랑 사겼었다는 거냐” 돌직구를 날리자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을거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종국은 “그런데 녹화하는 그 안에서 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했었던 거 같다. 그렇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회자가 됐던 이민기와의 ‘당연하지’에서 내 여자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이상형으로 수지, 성유리, 등 미녀 스타들 가운데 윤은혜를 꼽았고, 윤은혜에게 “밥 한번 먹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한편 윤은혜와 김종국은 지난 2004년 SBS 예능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17년째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꼽히고 있다.
  • 아버지 시대 ‘새마을운동’은 잊어라… 기후위기 대응하는 MZ세대

    아버지 시대 ‘새마을운동’은 잊어라… 기후위기 대응하는 MZ세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아버지 세대에 익숙한 ‘새마을운동’이 최근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운동으로 새롭게 해석되거나 ‘뉴트로’(새로운 복고)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없지 않지만 노란색 동그라미 안에 초록색 새싹이 그려진 새마을운동 로고가 젊은이에게는 ‘힙’한 감성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 동신여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열린 체육대회에서 ‘새마을운동 티셔츠’를 단체복으로 맞춰 입었다. 동신여고 한래진(58) 교감은 18일 “반별로 회의해서 다른 반과 겹치지 않고 과거 선배가 입지 않았던 디자인을 찾아서 단체복을 맞추는 것이 유행”이라면서 “새로운 걸 찾다 보니 아이들이 뉴트로 감성으로 70년대까지 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매호중 2학년 학생들도 지난 13일 체육대회 때 새마을운동 티셔츠를 입고 응원했다. 학교 관계자는 “충청도에서 새마을운동을 연구하는 분이 이 티셔츠를 입게 된 계기를 물어보는 등 다른 지역에서 전화가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새마을운동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뿐 아니라 모자, 휴대전화 케이스도 판매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측은 “무단으로 로고를 사용하는 업체도 있지만 우리 쪽에 요청을 해오는 업체에는 상표권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수익을 얻지는 않는다”고 했다.대학가에도 새마을운동 동아리가 생겨나면서 최근 전국 62개 대학 49개 동아리 1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발대식도 열렸다. 이 동아리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캠퍼스 내 또는 주변 야산의 쓰레기를 치우는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하거나 나무를 심고 쪽방촌 주민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한다. 2020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새마을운동 동아리가 만들어진 한밭대에는 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세환 산학융합학부 교수는 “학생들도 처음에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면서도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봉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운동이라고 설명하자 변화된 새마을운동의 방향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영남대 새마을운동 동아리 회장을 맡은 박준영(22·새마을국제개발학과 4학년)씨는 “플러그 뽑아놓기, 없어도 되는 메일 지우기, 재활용 열심히 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기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지구 살리기가 새마을운동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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