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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 첫 승의 5이닝… 괴물 복귀 시계 ‘재깍’

    AAA 첫 승의 5이닝… 괴물 복귀 시계 ‘재깍’

    ‘몬스터’의 복귀가 성큼 다가왔다. 이달 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 예정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째 재활 등판에서 호투하며 트리플A 무대에서 통산 첫 승리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를 상대로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1실점했다. 류현진은 예정 투구 수보다 1개 많은 66개를 던지면서 스트라이크를 46개 꽂았고 사사구 없이 삼진 5개를 잡았다.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가 8-2로 크게 이기며 류현진은 트리플A 무대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저스틴 헨리 멀로이에게 홈런을 맞았다. 재활 등판에서 처음으로 내준 홈런.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땅볼과 삼진으로 요리하고 1회를 마쳤고 2, 3회는 삼진 3개를 포함해 연속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4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병살로 극복했다. 5회 뜬공 2개와 삼진 1개로 승리 요건을 채운 류현진은 이날 직구(26개), 커터(15개), 체인지업(13개), 커브(11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4.5㎞(약 89.8마일), 평균 141.4㎞(87.9마일)였다. 지난 등판에서 최고 구속 142㎞(88.4마일), 평균 140㎞(86.9마일)를 기록해 구속을 조금 더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날 이상적인 구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긴 재활을 거쳐 이달 초 마운드에 돌아와 투구 이닝을 늘려 왔다. 지난 5일 루키리그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첫 실전을 치러 3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했다. 10일 싱글A 경기에서는 실점 없이 4이닝 3피안타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이날까지 류현진의 마이너리그 세 경기 평균자책점은 1.80. 투구 수는 42개에서 37개, 이날 66개로 늘려 가고 있는데 다음 등판에서 85개를 던질 정도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뒤 빅리그로 승격할 예정이다.
  • ‘이제 한 걸음 남았다’…‘몬스터’ 류현진 복귀 ‘눈 앞’, 5이닝 1실점 트리플A 무대 통산 첫 승리

    ‘이제 한 걸음 남았다’…‘몬스터’ 류현진 복귀 ‘눈 앞’, 5이닝 1실점 트리플A 무대 통산 첫 승리

    ‘몬스터’의 복귀가 성큼 다가왔다. 이달 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 예정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째 재활 등판에서 호투하며 트리플A 무대에서 통산 첫 승리를 기록했다.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를 상대로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1실점했다. 류현진은 예정 투구수보다 1개 많은 66개를 던졌는데, 46개의 스트라이크를 꽂았고 사사구 없이 삼진 5개를 잡았다.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가 8-2로 크게 이기면서, 류현진은 트리플A 무대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저스틴 헨리 멀로이에게 홈런을 맞았다. 재활 등판에서 처음으로 내준 홈런.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땅볼과 삼진으로 요리하고 1회를 마쳤고 2, 3회는 삼진 3개를 포함해 연속 삼자 범퇴로 정리했다. 4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5-4-3 병살로 넘어갔다. 5회 뜬공 2개와 삼진 1개로 승리 요건을 채운 류현진은 이날 직구(26개), 커터(15개), 체인지업(13개), 커브(11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4.5㎞(89.8마일), 평균 141.4㎞(87.9마일)였다. 지난 등판에서 최고 구속 142㎞(88.4마일), 평균 140㎞(86.9마일)를 기록해 구속을 조금 더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날 이상적인 구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긴 재활을 거쳐 이달 초 마운드에 돌아와 투구 이닝을 늘려왔다. 지난 5일 루키리그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첫 실전을 치러 3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했다. 10일에는 싱글A 경기에서는 실점 없이 4이닝을 3피안타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이날까지 류현진의 마이너리그 세 경기 평균자책점은 1.80. 투구수는 42개에서 37개, 이날 66개로 등판마다 늘려가고 있는데, 다음 등판에서 85개를 던질 정도로 페이스를 끌어 올린 뒤 빅리그로 승격할 예정이다.마이너리그 공식홈페이지 MILB 닷컴은 경기 뒤 “류현진의 트리플A 선발 등판은 환상적이었다”고 총평했고, 또 류현진이 삼진 5개를 잡는 장면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작해 게재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전성기 시절과 같은 낙차 큰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고, 스트라이크존 좌우 끝을 찌르는 공으로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 에이스 위용 되찾은 벤자민, kt의 ‘중위권 도약’ 희망으로

    에이스 위용 되찾은 벤자민, kt의 ‘중위권 도약’ 희망으로

    부활한 웨스 벤자민을 앞세워 kt wiz가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벤자민이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과 3분의2이닝 6피안타 2실점 11탈삼진으로 kt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호투로 안우진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팀 4연패를 끊어낸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벤자민의 공은 위력적이었다. 7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잡아냈고, 다섯 이닝을 삼자 범퇴로 정리하며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위기관리 능력도 빛났다. 4회 말 키움 김혜성과 이정후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하고 임지열에게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삼진과 투수 땅볼로 박찬혁과 송성문을 잡아내면서 1사 2, 3루 위기를 넘겼다. 시즌 초 부진했던 벤자민은 최근 다시 팀 1선발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시범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4의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4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6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5월 4승 1패 평균자책점 4.26, 6월 1승 3.62로 서서히 살아났고 7월 2경기에선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들어와 17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던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벤자민은 전날 키움전이 끝나고 “스프링캠프 때 팔 각도를 낮춰 직구의 속도를 높였는데 가운데로 공이 몰리며 안타를 맞았다”면서 “다시 팔을 높이고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8위까지 처진 kt에게 벤자민의 역할은 중요하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벤자민-고영표-쿠에바스로 이어지는 3선발이 중심을 잡아준다면 kt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동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이날 “어제 모습을 보면 벤자민이 구위를 완전히 회복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선발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올 시즌 경기를 많이 못 뛴 쿠에바스가 감각을 회복하면 kt는 중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 산체스·이의리 ‘쌍호마차’… 중위권 격전 뛰어든 KIA

    산체스·이의리 ‘쌍호마차’… 중위권 격전 뛰어든 KIA

    ‘새 외인’ 마리오 산체스와 ‘국가대표’ 이의리의 호투로 5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가 안정된 선발진을 앞세워 뜨거워진 중위권 순위 다툼에 뛰어들었다. KIA는 지난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kt wiz를 5-1로 꺾으며 5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데뷔전을 치른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산체스는 6과 3분의1이닝 1실점 탈삼진 10개로 경기를 지배했다. 1루로 견제할 것처럼 몸을 구부렸다가 세트포지션을 취하는 동작으로 타자와 주자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체스는 아도니스 메디나의 부진으로 전반기 내내 골머리를 앓던 KIA가 야심 차게 영입한 대체 선수다. 지난 5일 입국한 뒤 4일 만에 치른 경기에서 승리하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이의리도 열흘 휴식 후 1군에 복귀해 8일 kt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4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올 시즌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며 볼넷 리그 전체 1위(62개)로 고전했던 이의리는 이날 사사구 2개로 선방했다. KIA가 5연승을 거둔 비결은 6월 평균자책점 리그 꼴찌(6.19)로 무너졌던 선발진의 환골탈태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1.57로 리그 전체에서 가장 낮다. 9위까지 내려앉았던 팀 순위도 6위로 끌어올렸다. 양현종과 윤영철이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2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주말엔 산체스, 이의리가 활약하면서 안정된 4선발이 구축됐다. 숀 앤더슨을 방출하며 데려온 토마스 파노니까지 합류하면 5명의 로테이션이 완성된다.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팀에 합류한 서재응 투수코치와 김태군 포수가 이의리를 심리적으로 편하게 해 줘야 한다. 산체스는 타 팀의 전력 분석 후에도 슬라이더로 타자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선발 로테이션이 단단하면 불펜까지 감독의 계산에 따라 운용할 수 있어 KIA가 후반기 역대급 중위권 순위 다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산체스·이의리 호투로 5연승…KIA의 대반격은 지금부터

    산체스·이의리 호투로 5연승…KIA의 대반격은 지금부터

    ‘새 외인’ 마리오 산체스와 ‘국가대표’ 이의리의 호투로 5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가 안정된 선발진을 앞세워 뜨거워진 중위권 순위 다툼에 뛰어들었다. KIA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kt wiz를 5-1로 꺾으며 5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KBO(한국프로야구)리그 데뷔전을 치른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산체스는 6과 3분의1이닝 1실점 탈삼진 10개로 경기를 지배했다. 1루로 견제할 것처럼 몸을 구부렸다가 세트포지션을 취하는 동작으로 타자와 주자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체스는 아도니스 메디나의 부진으로 전반기 내내 골머리를 앓던 KIA가 야심 차게 영입한 대체 선수다. 지난 5일 입국한 뒤 4일 만에 치른 경기에서 승리하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의리도 열흘 휴식 후 1군에 복귀해 8일 kt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존재감을 알렸다. 4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올 시즌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며 볼넷 리그 전체 1위(62개)로 고전했던 이의리는 이날 사사구 2개로 선방했다. 타선에선 돌아온 나성범이 맹타를 휘둘렀다. 8일 kt에 3-1로 앞선 7회 초 ‘홀드 2위’ 박영현을 상대로 2점 아치를 쏘아 올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일 연타석 아치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종아리 근육 부상을 딛고 지난달 23일 팀에 합류해서 12경기 18안타 타율 0.353 11득점 12타점 6홈런 불방망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KIA가 5연승을 거둔 비결은 6월 평균자책점 리그 꼴찌(6.19)로 무너졌던 선발진의 환골탈태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무패, 1.57의 평균자책점은 리그 전체에서 가장 낮다. 9위까지 내려앉았던 팀 순위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양현종과 윤영철이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2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주말엔 산체스, 이의리가 활약하면서 안정된 4선발이 구축됐다. 숀 앤더슨을 방출하며 데려온 토마스 파노니까지 합류하면 5명의 로테이션이 완성된다.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팀에 합류한 서재응 투수코치와 김태군 포수가 이의리를 심리적으로 편하게 해줘야 한다. 산체스는 타 팀의 전력 분석 후에도 슬라이더로 타자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단단하면 불펜까지 감독의 계산에 따라 운용할 수 있어서 KIA가 후반기 역대급 중위권 순위 다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포항은 역시 ‘약속의 땅’, 삼성 아닌 이승엽에게…

    포항은 역시 ‘약속의 땅’, 삼성 아닌 이승엽에게…

    포항은 역시 이승엽 감독에게 약속의 땅이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찾은 ‘약속의 땅’ 포항에서 3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두산은 5연승으로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게 됐다. 반면 이제까지 포항만 오면 펄펄 날던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에 3연패를 당하며, ‘1약’으로서 이미지를 더 굳혔다. 두산은 6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제까지 포항은 삼성에 약속의 땅이다. 실제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삼성은 포항에서 40승19패1무로 승률이 0.667이나 됐다. 하지만 포항이 약속의 땅인 이는 또 있었다. 바로 이승엽 두산 감독이다. 이승엽 감독은 삼성 선수 시절 삼성의 제2구장인 포항구장 통산 39경기에서 타율 0.362, 15홈런, 45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2015년 포항에서 KBO리그 사상 첫 400홈런을 쳤다. 그리고 이승엽 감독이 이끈 두산은 그 기세를 그대로 이어받아 이날 별다른 위기 없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회초 정수빈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 기회에서 호세 로하스와 양석환이 삼성 선발 최채흥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강승호와 홍성호가 연속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은 삼성 타선을 5회까지 단 2안타로 막으며 무실점 호투했다. 삼성은 6회 선두 타자 류지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김현준의 적시타로 한 점을 쫓아갔다. 하지만 두산은 7회초 2사 2루에서 강승호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를 다시 3점 차로 벌린 뒤 9회엔 허경민이 솔로포를 날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브랜든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눌렀다.
  • 포항은 역시 약속의 땅! 누구에게? 이승엽에게

    포항은 역시 약속의 땅! 누구에게? 이승엽에게

    포항은 역시 이승엽 감독에게 약속의 땅이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찾은 ‘약속의 땅’ 포항에서 3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두산은 5연승으로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게 됐다. 반면 이제까지 포항만 오면 펄펄 날던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에 3연패를 당하며, ‘1약’으로서 이미지를 더 굳혔다. 두산은 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제까지 포항은 삼성에게 약속의 땅이다. 실제 이날 경기까지 포함 삼성은 포항에서 40승 19패 1무로 승률이 0.667이나 됐다. 하지만 포항이 약속의 땅인 이는 또 있었다. 바로 이승엽 두산 감독이다. 이승엽 감독은 삼성 선수 시절 삼성의 제2구장인 포항구장 통산 39경기에서 타율 0.362, 15홈런, 45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2015년 포항에서 KBO리그 사상 첫 400홈런을 쳤다. 그리고 이승엽 감독이 이끈 두산은 그 기세를 그대로 이어받아 이날 별다른 위기 없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두산은 3회 초 정수빈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 기회에서 호세 로하스와 양석환이 삼성 선발 최채흥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강승호와 홍성호가 연속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은 삼성 타선을 5회까지 단 2안타로 막으며 무실점 호투했다. 삼성은 6회 선두 타자 류지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김현준의 적시타로 한 점을 쫓아갔다. 하지만 두산은 7회 초 2사 2루에서 강승호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를 다시 3점 차로 벌린 뒤 9회엔 허경민이 솔로포를 날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브랜든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눌렀다.
  • ‘야구 천재’ 오타니, 월간·주간 MVP 싹쓸이

    ‘야구 천재’ 오타니, 월간·주간 MVP 싹쓸이

    6월 ‘불방망이’를 휘두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의 ‘이달의 선수’와 동시에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6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 한 달 동안 타자로 27경기에 출전, 타율 0.394(104타수 41안타), 15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44의 놀라운 타격감을 뽐내며 세 번째로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MLB닷컴은 “1901년 이후 오타니보다 높은 월간 OPS를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6회), 루 게릭, 로저스 혼스비(이상 2회), 조 디마지오(1회)뿐”이라고 설명했다. 타석에서 맹타를 휘두른 오타니는 투수로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과 3분의1이닝을 던졌고, 2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6월 마지막 주에는 타자로 출전한 7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치며 OPS 1.783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던 오타니는 주간 MVP(이주의 선수)까지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오타니의 개인 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 지난달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MLB 역대 24번째 퍼펙트게임을 이뤄낸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도 공동으로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가 됐다. 내셔널리그에서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동시에 ‘이달의 선수’와 ‘이주의 선수’가 되며 ‘더블’을 달성했다. 지난 한 달 타율 0.356, 9홈런, 22타점, 26득점, 14도루로 맹활약한 아쿠냐 주니어는 6월 마지막 주 5개의 홈런과 3개의 도루, OPS 1.916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아쿠냐 주니어의 활약 속에 애틀랜타는 6월 한 달 21승 4패(승률 0.840)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 도미노처럼 무너진 KIA 선발…대체 외국인으로 ‘6월 악몽’ 벗어나나

    도미노처럼 무너진 KIA 선발…대체 외국인으로 ‘6월 악몽’ 벗어나나

    선발진이 무너지며 악몽의 6월을 보낸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교체와 이의리 복귀로 7월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A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하며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한 절차를 밟았다.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달 2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만에 강판당한 메디나를 다음날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마지막 기회였다”고 말한 바 있다. 6월은 KIA 선발진에겐 악몽이었다. 방출된 메디나는 4경기에서 14와 3분의 2이닝만 소화하며 11실점, 평균자책점 6.75로 선발 투수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국가대표’ 이의리도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5경기 평균자책점 6.46으로 고전했다. 23과 3분의 2이닝 동안 볼넷을 23개나 기록했다. 김종국 감독은 지난달 28일 휴식 보장 차원으로 이의리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부진은 도미노처럼 번졌다. 5월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호투하던 ‘대투수’ 양현종은 6월엔 6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6.75로 무너졌다. 신인 윤영철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86으로 5월의 모습(3승 평균자책점 2.03)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숀 앤더슨만이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선발진이 붕괴하자 팀 순위는 추락했다. NC 다이노스와 공동 5위로 6월을 맞이했던 KIA는 8연승을 질주한 한화에 밀리면서 한 달 만에 9위까지 내려앉았다. 3할 승률(7승1무15패)에 현재 3위 NC와는 5경기 차로 멀어졌다. 이 기간 KIA 선발의 평균자책점은 6.19로 전체 꼴찌다. KIA는 이의리의 복귀와 외국인 투수 교체로 7월 반전을 노린다. 이의리는 현재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훈련하고 있다. 이번 주중 한차례 불펜 등판 뒤 선발로 복귀할 예정이다. 대체 선수 영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KIA 구단 관계자는 이날 “보도에 나온 대만 리그의 마리오 산체스도 영입 리스트에 있는 건 맞는데 아직 실제 계약까진 이뤄지지 않았다. 유력 후보 몇 명을 추려놓은 상태”라며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완료해서 휴식기 동안 비자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오타니, ‘이달의 선수’에다 ‘주간 MVP’까지 ‘더블’ 달성

    오타니, ‘이달의 선수’에다 ‘주간 MVP’까지 ‘더블’ 달성

    6월 ‘불방망이’를 휘두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의 ‘이달의 선수’와 동시에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6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타니가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건 이번이 세 번째.오타니는 지난 한 달 동안 타자로 27경기에 출전, 타율 0.394(104타수 41안타), 15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44의 놀라운 타격감을 뽐냈다. MLB닷컴은 “1901년 이후 오타니보다 높은 월간 OPS를 기록한 선수는 베이스 루스(6회), 루 게릭, 로저스 혼스비(이상 2회), 조 디마지오(1회)뿐”이라고 설명했다. 타석에서 맹타를 휘두른 오타니는 투수로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과 3분의 1이닝을 던졌고, 2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6월 마지막 주에는 타자로 출전한 7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치며 OPS 1.783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던 오타니는 주간 MVP(이주의 선수)까지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오타니의 개인 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지난달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MLB 역대 24번째 퍼펙트게임을 이뤄낸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를 공동 수상했다. 내셔널리그에서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동시에 ‘이달의 선수’와 ‘이주의 선수’에 선정돼 ‘더블’을 달성했다. 지난 한 달 타율 0.356, 9홈런, 22타점, 26득점, 14도루로 맹활약한 아쿠냐 주니어는 6월 마지막 주 5개의 홈런과 3개의 도루, OPS 1.916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아쿠냐 주니어의 활약 속에 애틀랜타는 6월 한 달 21승 4패(승률 0.840)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 8에서 멈췄지만… 보살팬 ∞행복

    8에서 멈췄지만… 보살팬 ∞행복

    18년 만에 9연승에 도전했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에게 발목이 잡혔다. 한화는 2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9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화의 연승 행진은 ‘8’에서 멈췄다. 한화의 8연승은 2005년 6월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달 21일부터 한화는 펠릭스 페냐-리카르도 산체스-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과 주현상-김범수-강재민-박상원의 철벽 계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kt 위즈, 삼성을 차례로 무너뜨렸다. 타선에선 ‘신흥 거포’ 노시환이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강한 2번 타자’ 김인환은 3번의 결승타를 터뜨렸다. 양팀 에이스가 모두 등판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균형을 먼저 무너뜨린 팀은 한화였다. 한화는 2회초 1사 후 채은성의 좌전안타, 문현빈의 우중간 2루타로 2, 3루를 만든 뒤 정은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먼저 1점을 냈다. 하지만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삼성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삼성은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는 리그 9번째로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3회말 이재현의 중전안타와 호세 피렐라의 2루타를 묶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 마운드는 연패를 끊기 위한 철벽이 됐다. 원태인이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양창섭, 이승현, 오승환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KBO리그 역대 세이브 1위인 오승환은 개인 통산 380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페냐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kt는 수원에서 NC를 5-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울산 원정에 나선 두산 베어스는 8회초 양석환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이기고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잠실에서는 ‘임시 선발’ 이정용을 내세운 LG 트윈스가 마운드에서 ‘벌떼 작전’을 펼치며 KIA를 3-1로 꺾었다. 고척에선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9-5로 승리하며 선두 LG와 1.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 한화, 파죽의 7연승… 무려 18년만

    한화, 파죽의 7연승… 무려 18년만

    문동주 6이닝 무실점… 윌리엄스 결승타노시환 2경기 연속 홈런… 15개 단독 2위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가 무려 18년 만에 7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상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와 홈런 3방을 터뜨린 문동주의 활약 등에 힙입어 6-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6-4로 이긴 이후 7연승을 이어갔다. 한화가 7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5년 6월 11일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한화는 2005년 6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6월 11일 LG 트윈스전까지 7연승을 달성했고, 이후 6월 1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9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지난 27일 합류한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1회 선제 투런포에 이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부진했던 정은원도 2회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중심타자 노시환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생산하며 홈런 부문 단독 2위(15개)에 올랐다. 이 경기 전까지 7위 KT 위즈와 8위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차로 뒤져 있던 한화는 30승(4무 37패) 고지를 밟으며 타 팀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도 기대하게 됐다.
  • 8타자 연속타 ‘융단폭격’…잠실 휩쓴 LG 선두 탈환

    8타자 연속타 ‘융단폭격’…잠실 휩쓴 LG 선두 탈환

    선발 애덤 플럿코의 호투 속에 타선이 폭발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완파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하면서 LG는 SSG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반게임 차 선두로 뛰어올랐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두산을 15-3으로 대파했다. LG는 2회까지 안타 10개를 몰아쳤고, 두산 야수들의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9점을 뽑아냈다. 특히 2회 LG 오스틴 딘은 두산 선발 장원준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형범을 상대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KBO 리그 통산 92번째. LG는 이날 올 시즌 팀의 두 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 기록을 세웠다. 또 8타자 연속 안타도 기록했다. 8타자 연속 안타는 2017년 7월 5일 KIA 타이거즈가 인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에서 달성한 11타자 연속 안타에 이은 KBO 리그 공동 2위 기록이다. LG 타선은 19안타 6볼넷으로 두산 5명의 투수를 흠씬 두들겼다. 두산 장원준은 이날 1과 3분의1이닝 7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져 시즌 첫 패를 당했고, LG 플럿코는 7이닝 7피안타 1실점 호투로 9승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롯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 속에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SSG를 7-2로 꺾었다. 이로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4위 롯데는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선발 대결에서 반즈가 완승을 거뒀다. 반즈는 7회까지 4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SSG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5회까지 7피안타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수원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kt wiz를 7-5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 김하성 빠른 발로 샌디에이고 승리 물꼬

    김하성 빠른 발로 샌디에이고 승리 물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빠른 발과 번뜩이는 센스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탬파베이 3루수 이사악 파레데스가 달려 나와 맨손으로 공을 잡은 뒤 1루 송구했으나, 김하성의 발이 더 빨랐다.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셤도 번트를 시도했고, 이 타구가 투수를 넘어 유격수 앞까지 날아가면서 행운의 안타가 됐다. 무사 1, 2루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희생 번트를 성공했다. 3타자 연속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때 김하성이 홈을 밟았고,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이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매니 마차도가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46(207타수 51안타)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친정팀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2탈삼진의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 ‘봄’은 끝나고, 진짜 ‘기세’로 몰아쳐야 할 순간에 마주한 롯데

    ‘봄’은 끝나고, 진짜 ‘기세’로 몰아쳐야 할 순간에 마주한 롯데

    2023시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봄’은 끝난 것일까. 롯데가 선발 및 불펜 투수진의 총체적 부진으로 고비를 넘지 못한 채 봄에만 기세등등했다가 여름 이후 주저앉고 마는 예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롯데는 지난 17일 SSG 랜더스 원정 경기에서 5-8 역전패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31승 28패의 롯데는 5위 두산 베어스(30승 1무 29패)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이날 선발 박세웅이 7이닝 1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6회까지 5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박세웅이 내려간 8회 롯데는 김진욱, 구승민, 김원중까지 필승 계투조가 차례로 무너지면서 무려 7실점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 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박세웅 등 선발이 일찍 무너져도 김상수-김진욱-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고 타선의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개막 첫 달을 14승 8패 단독 1위로 마친 롯데는 5월에도 13승 9패로 SSG, LG 트윈스와 3강 구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달 성적이 엉망진창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kt wiz에 스윕(시리즈 전패)을 당한 뒤 하위권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에 각각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이어갔다. 6월만 보면 4승 11패의 롯데가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여전히 부진한 스트레일리를 비롯한 투수진뿐만 아니라 타선의 침체도 아쉬운 대목이다. 각각 옆구리 부상과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노진혁과 안권수의 자리를 메워야 할 황성빈, 한동희 등 주력 선수들의 방망이도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4월에는 2위였다가 결국 최종 8위로 시즌을 마쳤던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당장 선두 경쟁에서는 멀어졌지만, 간절한 ‘가을 야구’를 위해선 저조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달 15년 만에 9연승을 달릴 때도 롯데의 투타 균형이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달리 설명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팬들이 ‘기세 야구’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롯데가 진짜 ‘기세’로 몰아쳐야 할 순간에 맞닥뜨린 것이다.
  • ‘이도류’ 오타니, 저지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이도류’ 오타니, 저지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투타 겸업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시즌 19,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저지(19개)를 한 개 차로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AL) 홈런 1위에 올랐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5로 뒤진 7회초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포를 날렸다. 평소 잘 하지 않던 ‘배트 플립’까지 하며 기쁨을 표시했다.그리고 5-5로 맞선 연장 12회초 승부치기 무사 2루에서 시즌 20호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렸다. 에인절스는 9-6으로 승리했다. 4월 6경기 선발 투수로 나서 4승에 평균자책점 1.85로 호투했던 ‘투수’ 오타니는 5월 이후 7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타자’ 오타니는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최근 7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시즌 타율도 0.291까지 끌어올렸다.오타니는 특히 홈런 단독 선두를 달렸던 저지가 최근 오른쪽 엄지발가락 인대 타박상과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주춤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홈런 선두 자리를 꿰찼다.
  • 땜빵에서 승리요정으로… 한화 ‘산체스 대박’

    땜빵에서 승리요정으로… 한화 ‘산체스 대박’

    ‘땜빵’으로 데려왔는데 ‘대박’이 터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 이야기다. 한화는 지난겨울 1선발 자원으로 영입했던 버치 스미스가 부상 및 부진으로 방출되면서 급하게 수소문해 산체스를 데려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기록이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의 3경기(5와 3분의1이닝)가 전부일 정도다. 한화는 산체스의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 구속과 제구력, 젊은 나이 등 순수하게 가능성만을 보고 도박에 가까운 선택을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처음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17일 롯데 자이언츠전(5이닝 1실점), 23일 KIA 타이거즈전(5이닝 무실점), 30일 키움 히어로즈전(6이닝 1실점)까지 호투를 이어 가며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무대에 쾌속 적응했다. 비록 지난 4일 삼성전에서 4와 3분의1이닝 동안 5실점하며 고전했지만 10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그리고 산체스가 선발 등판한 6경기 모두 한화가 승리했다. 2023시즌 평균자책점은 1.39. 부상 없이 선발로 ‘이닝 이터’ 역할만 해 줘도 고마울 연봉 40만 달러(약 5억 1000만원)의 대체 선수가 ‘승리 요정’으로 날아올라 ‘에이스’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특히 LG전에선 8이닝 동안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투구 수인 112개의 공을 던지면서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생투’를 했다. 한화 소속 외국인 투수가 8이닝 이상을 소화한 건 2020년 5월 5일 워윅 서폴드의 완봉승 이후 3년 만이다. 산체스는 “8이닝 무실점도, 100구 이상 던진 것도 처음이다. KBO 리그가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는 것 같다”면서 “이제 적응을 마친 것 같다. 내가 공을 던질 때 팀이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산체스라는 보석을 찾아낸 한화는 우완 펠릭스 페냐의 구위도 좋아지는 가운데 이제 방출된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만 영입하면 외국인 선수 전력의 퍼즐을 완성하게 된다.
  • 세상 쓸데 없는 이정후 걱정… 4타수 4안타로 3할 복귀

    세상 쓸데 없는 이정후 걱정… 4타수 4안타로 3할 복귀

    키움 히어로즈가 불펜으로 버티고 있는 KT위즈를 연이틀 꺾고 하위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키움은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방문 경기에서 14-5로 대승을 거뒀다. 키움은 선발 투수 없이 구원투수 여러 명이 출전한 KT를 난타하며 장단 18안타를 때렸다. 이날 이정후가 4타수 4안타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최근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 나갔다. 전 타석 출루에 2루타 3방을 터뜨렸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에 개인 통산 최다 출루 타이기록이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04(230타수 70안타)로 끌어올렸다.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이정후가 2할대 타율을 벗어난 것은 개막 이후 처음이다. 키움 선발 장재영은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5선발 자리를 굳혔다. 두산 베어스는 곽빈의 역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꺾고 5위를 사수했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 경기에서 두산은 3-2로 이겼다. 두산은 6위 KIA와 격차를 2.5 경기로 늘렸다. KIA를 상대로 지난해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2, 올 시즌 1경기에서 5와 3분의1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한 곽빈은 이날도 6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를 보였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4 역전승을 거뒀고,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8-4로 제압했다.
  • ‘땜빵’으로 데려온 산체스, 이글스의 ‘승리요정’으로 날아 오르다

    ‘땜빵’으로 데려온 산체스, 이글스의 ‘승리요정’으로 날아 오르다

    ‘땜빵’으로 데려왔는데 ‘대박’이 터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 이야기다. 한화는 지난겨울 1선발 자원으로 영입했던 버치 스미스의 부상 및 부진이 길어져 방출되면서 급하게 수소문해 산체스를 데려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기록이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경기(5와 3분의 1이닝)가 전부일 정도다. 한화는 산체스의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 구속과 제구력, 젊은 나이 등 순수하게 가능성만을 보고 도박에 가까운 선택을 했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삼성 라이온즈전 처음 등판해서 4이닝 무실점, 17일 롯데 자이언츠전(5이닝 1실점), 23일 KIA 타이거즈전(5이닝 무실점), 30일 키움 히어로즈전(6이닝 1실점)까지 호투를 이어가며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무대에 쾌속 적응했다. 비록 지난 4일 삼성전에 4와 3분의 1이닝 동안 5실점 하며 고전했지만, 10일 LG 트윈스전에선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그리고 산체스가 선발 등판한 6경기 모두 한화가 승리했다. 2023시즌 평균자책점은 1.39. 부상 없이 선발로 ‘이닝 이터’ 역할만 해 줘도 고마울 연봉 40만 달러(약 5억 1000만원)의 대체 선수가 ‘승리 요정’으로 날아 올라 ‘에이스’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특히 LG전에선 8이닝 동안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투구 수인 112개의 공을 던지면서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생 투’를 했다. 한화 소속 외국인 투수가 8이닝 이상을 소화한 건 2020년 5월 5일 워윅 서폴드의 완봉승 이후 3년 만이다. 산체스는 “8이닝 무실점도 100구 이상 던진 것도 처음이다. KBO리그가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는 것 같다”며 “이제 적응을 마친 것 같다. 내가 공을 던질 때 팀이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산체스라는 보석을 찾아낸 한화는 우완 펠릭스 페냐의 구위도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방출된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만 영입하면 외국인 선수 전력의 퍼즐을 완성하게 된다.
  • 500세이브…기록 ‘끝판왕’

    500세이브…기록 ‘끝판왕’

    1이닝 무실점… 삼성 9-6 승리韓 378·日 80·美 42차례 달성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역대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 개인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9-6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수비에 팀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8번째, KBO 리그 통산 378번째, 한미일 통산 50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2시즌 동안 80세이브, 미국프로야구(MLB)에서 4시즌 동안 42세이브를 올렸다. 부산에선 kt wiz가 ‘사직 불패’ 고영표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패한 한화 이글스와 나란히 19승30패가 돼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사직구장 마운드에만 올라가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고영표는 이날도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3패)째를 올렸다. kt 타선도 2회초 롯데 선발 박세웅이 잠시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2점을 뽑아냈다. 박세웅도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고영표에게 꽁꽁 틀어 막히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 트윈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장단 15안타로 키움 히어로즈를 두드려 9-1로 완승했다.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89에 그쳤던 LG 주장 오지환은 지난달 18일 kt전 이후 16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해결사 노릇을 했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5타수 4안타를 쳤고, 네 차례 출루해 3번이나 홈을 밟았다. LG의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는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따냈다. 서울 잠실구장에선 두산 베어스가 한화를 4-1로 눌렀다. 지난달 23일 삼성을 상대로 5년 만에 승리투수가 된 두산 베테랑 좌완 선발 장원준은 5와 3분의1이닝 5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 131승이다. 광주에서는 선두 SSG 랜더스가 외국인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불펜의 호투로 KIA 타이거즈를 2-1로 꺾고 LG와 1경기 차 선두를 유지했다. KIA 선발 ‘루키’ 윤영철은 시즌 최다 이닝(7이닝), 최다 투구 수(99개)에 2실점으로 역투하고도 타선 지원을 못 받아 2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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