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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프로야구] 2500이닝 투구 ‘철완 송진우’

    ‘철완’ 송진우(38·한화)가 첫 2500이닝 투구를 기록하며 SK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송진우는 27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8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1989년 4월12일 데뷔한 송진우는 이로써 통산 527경기에서 2501과3분의2이닝을 투구,15년 만에 2500이닝을 돌파한 첫 주인공이 됐다.게다가 팀의 연패를 끊으며 시즌 7승째를 올려 두배의 기쁨을 누렸다.최다이닝 투구 2위는 2150과3분의2이닝을 던진 이강철(기아). 미국프로야구에서는 사이 영(보스턴 브레이브스)이 1890∼1911년 7356이닝을 던졌고,일본에서는 가네다 마사이치(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950∼1969년 5526과3분의2이닝을 투구한 것이 최고다. 한화는 송진우의 호투에 힘입어 창단 이후 최다인 7연승에 도전하던 SK를 3-2로 따돌리고 2연패를 끊었다.한화는 LG를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 1사후 고동진의 2루타 등으로 만든 만루에서 김태균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짜릿한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정현욱의 역투와 1회 만루에서 터진 김한수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LG를 5-0으로 일축,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LG는 4연패. 정현욱은 6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줬지만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의 선봉에 섰다. 롯데는 잠실에서 손민한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3-1로 제치고 3연패를 끊었다.두산은 3연승 끝. 손민한은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마무리에서 선발 전환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9회 등판한 노장진은 이적후 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박명환, 곰 구하고 ‘3관왕’

    ‘닥터K’ 박명환(두산)이 팀을 지긋지긋한 7연패 늪에서 건졌고,‘돌아온 에이스’ 김진우(기아)는 화려한 부활투를 뽐냈다. 박명환은 2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박명환은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시즌 9승째를 기록,개리 레스(두산) 배영수(삼성) 다니엘 리오스(기아)와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또 방어율을 2.87에서 2.71로 끌어내려 유동훈(2.84 기아)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탈삼진도 115개로 늘려 투수 3개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두산은 2-0으로 완봉승,어둡고 긴 7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나며 선두 현대에 승차 없이 2위를 달렸다.LG는 4연승 끝. 두산은 0-0이던 3회 2사 3루에서 김동주가 적시타,7회 2사 2루에서 전상열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SK는 문학에서 김원형의 호투와 이호준의 2타점으로 기아를 2-0으로 완파했다.5위 SK는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3연패에 빠진 4위 기아를 2승차로 위협했다. 이날 기아 김진우는 무릎 부상을 딛고 올시즌 첫 등판,진가를 유감없이 과시했다.2회 선발 마뇽이 상대 브리또의 헬멧에 공을 맞혀 퇴장당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빨리 마운드에 오른 김진우는 5와 3분의2이닝 동안 최고 150㎞의 속구로 삼진 4개를 낚으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기대를 부풀렸다.SK 이호준은 1회 2사 3루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날린 뒤 8회 1점포(19호)를 쏘아올려 혼자 2타점을 뽑는 수훈을 세웠다. 한편 7회 1사 2루에서 2루 대주자로 나선 SK 송재익은 김민재의 중전안타 때 3루를 밟지 않고 홈으로 들어와 어이없이 1점을 날렸다.루를 밟지 않고 통과한 것(공과)은 시즌 첫번째이며 통산 21번째. 한화는 수원에서 제이 데이비스의 극적인 역전 3점포로 현대를 3-2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김수경 “무릎 다 나았어요”

    지난해 프로야구 챔피언 현대는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독주를 거듭했다.어느 누구도 현대의 페넌트레이스 1위를 의심하지 않을 정도였다.그런 현대가 6월들어 삐걱거린 것은 굳게 믿은 마운드 탓이다. 지난해 다승왕(17승) 정민태를 축으로 한 김수경-마이크 피어리-오재영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투수 왕국’으로 불리기에 충분했다.올시즌 뚜렷한 ‘타고투저’현상 탓에 대부분의 팀들이 마운드 붕괴로 한숨지을 때 이들의 연이은 호투가 독주의 발판이 됐다.하지만 에이스 정민태가 걸핏하면 뭇매를 맞으며 부진이 길어지고,김수경의 부상과 피어리의 동반 부진으로 ‘투수 왕국’은 한순간 실종됐다.그나마 고졸 루키 오재영(6승)과 땜질로 나선 마일영이 역투하며 마운드를 힘겹게 끌어갔다.정민태는 22일 현재 고작 4승을 건지며 무려 10패(방어율 5.11)의 수모를 당했다.두 자리 승수가 무난할 것 같던 피어리도 전반기 5승5패로 반타작에 그쳤다. 하지만 현대 마운드의 버팀목이 된 것은 ‘귀공자’ 김수경(25).그도 시즌 개막과 함께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려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지만 오른 무릎 통증으로 5월28일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졌다.부상 탓에 5월7일부터 두 달간 매주 금요일만 선발 등판해 ‘금요일의 사나이’로 불렸다. 후반기 첫날인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정민태가 오랜만에 호투하고도 0-1로 완투패하자 현대는 김수경을 다음날 롯데전에 선발 투입했다.그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단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그동안 볼끝이 무뎠지만 특유의 면도날 슬라이더와 145㎞ 안팎의 빠른 직구를 구석구석 찔러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정상 구위를 회복했음을 과시했다.게다가 이날 클리프 브룸바가 연타석 대포로 홈런 단독 선두(27개)에 올라 현대는 ‘투타의 핵’ 부활에 함박웃음을 지었다.김수경은 이날 승리로 5월21일 LG전 이후 무려 두 달만에 승리를 맛보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개리 레스(두산),배영수(삼성),다니엘 리오스(기아) 등 다승 공동선두(9승)에 단 1승차로 따라붙어 다승왕의 불씨를 지폈다.방어율도 3.13으로 끌어올려 유동훈(2.84 기아),박명환(2.87 두산),배영수(3.06 삼성),레스(3.08 두산)에 이어 5위에 올라 2관왕의 꿈도 부풀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BL] 재응 3실점 호투

    서재응(27·뉴욕 메츠)이 날아간 ‘시즌 5승’에 눈물을 삼켰다. 서재응은 22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8안타(1홈런)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투수가 동점포를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승패는 기록하지 못했고,방어율은 4.58로 조금 내려갔다.총투구수 104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2개.서재응은 공격에서도 2루타 1개를 포함,3타수 2안타 1득점의 매서운 방망이 실력을 보였지만 5회말 2사 1·2루에서 맞닥뜨린 김선우와의 투·타대결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강타자 짐 토미에게 2점포를 맞고 패전의 멍에를 쓴 서재응은 이날 안정된 제구력과 뛰어난 위기관리로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5회 브래드 윌커슨에게 1점포를 맞았지만 올 시즌 7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실점 이내)의 호투.스코어는 4-1.시즌 5승이 손에 잡힐 듯했다.그러나 서재응은 7회초 흔들렸다.김선우 대타로 타석에 오른 마테오와 윌커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를 허용한 것.이후 마운드를 넘겨받은 구원투수 마이크 스탠턴은 곧바로 앤디 차베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맞았고,서재응은 날아간 ‘시즌 5승’에 땅을 쳤다. 메츠는 4-4로 맞선 8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1루수의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아내 5-4로 승리했다. 한편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필라델피아전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플로리다는 상대 선발 케빈 밀우드의 호투에 말려 1-2로 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룸바 룸바

    홈런 경쟁이 점입가경이다.그동안 홈런포가 한참 식었던 ‘킹콩’ 클리프 브룸바(현대)가 분노의 연타석 대포로 박경완(SK)을 제치고 8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로 우뚝 솟았다. 브룸바는 21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2루때 상대 선발 이상목의 138㎞짜리 4구째 직구를 통타,좌중간 담장을 넘는 통렬한 2점포를 뿜어냈다.그는 2회 2사후에도 역시 이상목으로부터 시원한 좌월 1점포를 쏘아올려 연타석 대형 포물선을 그려냈다. 토종 투수들의 극심한 견제로 불만이 가득했던 브룸바는 이로써 지난달 27일 수원 SK전 이후 무려 24일,12경기만에 시즌 26·27호 홈런을 기록,박경완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에 복귀했다.브룸바가 홈런 단독 선두를 탈환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8일만.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브룸바는 타율 .348로 타격 선두를 지키며 76타점으로 이 부문 선두 양준혁(삼성)을 2개차로 맹추격,‘트리플 크라운’의 기대를 다시 부풀렸다. 현대는 김수경의 호투와 홈런 3방 등 선발 전원안타(20안타)로 롯데를 15-3으로 대파,2연패를 끊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수경은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8승째를 챙겼다.5월21일 LG전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김수경은 무려 두달만에 승리를 보태며 개리 레스(두산),배영수(삼성),다니엘 리오스(기아) 등 다승 공동 선두(9승) 그룹에 1승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전날 극적인 막판 역전승을 일궈냈던 한화는 대구에서 디아즈·김태균의 홈런 2방 등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갈길 바쁜 삼성을 11-2로 완파하고 2연승했다.한화 선발 송진우는 6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버텨 지난달 11일 이후 한달 10일만에 시즌 6승째를 거두며 개인 통산 승수를 ‘177’로 늘렸다. SK는 문학에서 이승호의 역투와 틸슨 브리또의 연타석,김기태의 2점포 등 홈런 3방으로 두산을 8-1로 따돌리고 3연승했다.두산은 속절없이 7연패의 깊은 늪으로 허덕였다.선발 이승호는 5와 3분의2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를 따냈다. LG는 잠실에서 브라이언 쿠퍼의 역투에 힘입어 기아를 3-2로 제치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쿠퍼는 6과 3분의1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3연승을 달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26호…홈런 단독선두

    ‘포도대장’ 박경완(SK)이 후반기에 들어서자마자 홈런포에 불을 댕기며 두달 만에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경완은 후반 레이스 첫날인 20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4회 1사 1·3루때 상대 선발 개리 레스의 2구째 직구를 통타,왼쪽 담장을 넘는 통렬한 3점포를 뿜어냈다. 전반기 마지막날인 지난 14일 현대전에서 연타석 대포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경완은 이로써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6호째를 기록,맞수 클리프 브룸바(현대)를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에 복귀했다.박경완의 선두 탈환은 지난 5월20일 이후 무려 61일 만이다. 브룸바는 지난달 27일 수원 SK전 이후 23일,11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했다. SK는 엄정욱의 호투와 박경완의 3점포를 앞세워 6-2로 승리,2연승했다.2위 두산은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들었다.엄정욱은 5이닝 동안 최고 153㎞의 강속구를 주무기로 삼진 5개를 낚으며 1홈런 등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최근 3연승으로 4승째를 따냈다. 롯데는 사직에서 손민한-임경완(6회)-노장진(8회)의 특급계투로 정민태가 완투한 현대에 1-0의 짜릿한 완봉승을 거뒀다.롯데의 완봉승은 올시즌 5번째.현대는 2연패. 손민한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지난해 8월31일 삼성과의 사직 연속경기 1차전 이후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삼성에서 이적한 노장진은 1과3분의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롯데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현대 정민태는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완투패로 시즌 10패째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대구에서 백재호의 싹쓸이 3루타로 삼성에 4-2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한화는 8회 2사후 김태균의 안타에 이은 고동진의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볼넷과 안타로 만든 만루 찬스 때 백재호의 통렬한 3루타로 4득점하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트로이 오리어리 대신 영입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멘디 로페즈(30)는 3번타자 겸 유격수로 첫 출장,1회 첫 타석에서 1점포를 쏘아올려 삼성의 기대를 부풀렸다.양준혁도 시즌 22호 홈런으로 홈런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잡아 당겼으나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LG는 잠실에서 최동수의 만루포 등 장단 15안타를 집중시켜 4연승의 기아를 12-4로 대파,3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연타석포 ‘전반기 피날레’

    ‘포도대장’ 박경완(SK)이 연타석 대포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며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감했다.양준혁(삼성)은 사상 첫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일궈냈다. 박경완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날인 14일 수원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서 팀이 3-6으로 뒤진 4회 2사3루때 상대 선발 마이크 피어리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는 시원한 2점포를 쏘아올렸다.박경완은 팀이 7-6으로 승부를 뒤집은 5회 2사2루에서도 4번째 투수 송신영을 상대로 왼쪽 펜스를 넘는 통렬한 장외 2점포(140m)를 뿜어냈다. 이로써 박경완은 맞수 클리프 브룸바가 지켜보는 가운데 6일,4경기만에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며 시즌 24·25호 홈런을 기록했다.박경완은 지난 5월21일 이후 54일만에 브룸바와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서며 홈런왕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브룸바는 지난달 27일 수원 SK전 이후 17일,10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했다.현대는 SK에 7-9로 져 5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삼성은 잠실 연속경기 1차전에서 정현욱의 눈부신 호투와 양준혁의 결승타로 두산을 1-0으로 따돌리고 2연승했다.삼성(41승33패)은 기아에 승차없이 앞서 3위로 올라섰고,두산은 단 1안타의 어이없는 빈공으로 5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양준혁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초 무사 2루에서 1타점 우전 결승타를 뽑아 시즌 100안타 고지에 우뚝 섰다.양준혁은 사상 처음으로 12년동안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세자릿수 안타를 빼내 ‘타격의 달인’임을 입증했다.양준혁의 뒤를 이어 마해영(기아)이 88안타로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눈앞에 뒀다. 이 경기는 9회말 갑작스런 폭우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고, 이어 벌어질 예정이었던 2차전과 한화-기아(광주)의 연속경기,LG-롯데전(사직)은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마니아]스트라이커스 서울시장기 야구대회 첫 정상

    [마니아]스트라이커스 서울시장기 야구대회 첫 정상

    사회인 야구단 스트라이커스(단장 최용석)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와 서울시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 6회 서울특별시장배 국민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1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스트라이커스는 10일(토) 경기도 구리시 도농동 우리은행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적 엔젤스를 7대5로 제압하고 200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시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해 7주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준결승 만회하듯 화끈한 경기 스트라이커스와 엔젤스는 준결승에서 각각 기권승과 추첨승으로 개운치 못한 승리를 거뒀다.따라서 결승만큼은 호쾌한 야구를 하겠다고 장담한 터.양팀은 다짐을 증명해 보이기나 하듯 7회 동안 한치의 양보 없는 열띤 승부를 펼쳤다. 특히 스트라이커스의 선발투수 강신성(33)은 4회까지 엔젤스의 강타선에 단 1점만을 허용하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엔젤스는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대 역전을 노렸으나 내야진의 실책과 잦은 볼넷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취득점은 스트라이커스가 뽑았다.2회말 첫 타자로 나선 김병일(28)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임경목(28)과 김진억(34)이 적시타로 뒤를 받쳐 김병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중요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뒤이은 3회초,엔젤스의 반격도 매서웠다. 엔젤스는 1사후 이강연(36)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정우석(30)의 적시타,고영훈(33)의 볼넷으로 만루상황을 만들었다.그러나 엔젤스는 하헌경(30)의 희생타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3회초 1사 만루 위기를 1점으로 넘긴 스트라이커스는 4회부터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스트라이커스 4∼6회 6득점 선두타자 김용범(25)이 볼넷으로 1루에 진출하자 이어 김진억이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무사 1·3루 상황을 만들어 냈다.이어진 찬스에서 오치섭(27)은 유격수 쪽 땅볼로 병살 위기를 맞았으나 유격수의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출했다.스트라이커스는 이어진 찬스에서 고정민(27)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5회에 들어서도 스트라이커스는 볼넷과 안타로 진출한 선행주자들을 김용범이 우익선상을 가르는 3루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2점을 보탰으며,6회에는 김병일,임경목의 희생타와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면서 크게 앞서 나갔다. 엔젤스는 5회 1점을 따라간 뒤 7회초 스트라이커스의 에이스 최용석(32)이 흔들리는 틈을 타 대거 3점을 뽑아내며 7대5까지 쫓아갔으나 최용석이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아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의 2루수 임태완(28)이, 우수투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선발투수 강신성이 선정됐다.최우수감독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최용석이 뽑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마니아]스트라이커스 서울시장기 야구대회 첫 정상

    사회인 야구단 스트라이커스(단장 최용석)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와 서울시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 6회 서울특별시장배 국민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1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스트라이커스는 10일(토) 경기도 구리시 도농동 우리은행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적 엔젤스를 7대5로 제압하고 200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시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해 7주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준결승 만회하듯 화끈한 경기 스트라이커스와 엔젤스는 준결승에서 각각 기권승과 추첨승으로 개운치 못한 승리를 거뒀다.따라서 결승만큼은 호쾌한 야구를 하겠다고 장담한 터.양팀은 다짐을 증명해 보이기나 하듯 7회 동안 한치의 양보 없는 열띤 승부를 펼쳤다. 특히 스트라이커스의 선발투수 강신성(33)은 4회까지 엔젤스의 강타선에 단 1점만을 허용하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엔젤스는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대 역전을 노렸으나 내야진의 실책과 잦은 볼넷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취득점은 스트라이커스가 뽑았다.2회말 첫 타자로 나선 김병일(28)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임경목(28)과 김진억(34)이 적시타로 뒤를 받쳐 김병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중요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뒤이은 3회초,엔젤스의 반격도 매서웠다. 엔젤스는 1사후 이강연(36)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정우석(30)의 적시타,고영훈(33)의 볼넷으로 만루상황을 만들었다.그러나 엔젤스는 하헌경(30)의 희생타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3회초 1사 만루 위기를 1점으로 넘긴 스트라이커스는 4회부터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스트라이커스 4∼6회 6득점 선두타자 김용범(25)이 볼넷으로 1루에 진출하자 이어 김진억이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무사 1·3루 상황을 만들어 냈다.이어진 찬스에서 오치섭(27)은 유격수 쪽 땅볼로 병살 위기를 맞았으나 유격수의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출했다.스트라이커스는 이어진 찬스에서 고정민(27)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5회에 들어서도 스트라이커스는 볼넷과 안타로 진출한 선행주자들을 김용범이 우익선상을 가르는 3루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2점을 보탰으며,6회에는 김병일,임경목의 희생타와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면서 크게 앞서 나갔다. 엔젤스는 5회 1점을 따라간 뒤 7회초 스트라이커스의 에이스 최용석(32)이 흔들리는 틈을 타 대거 3점을 뽑아내며 7대5까지 쫓아갔으나 최용석이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아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의 2루수 임태완(28)이, 우수투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선발투수 강신성이 선정됐다.최우수감독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최용석이 뽑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하프타임] 박찬호 루키리그서 151㎞호투

    허리부상으로 재활 피칭을 하고 있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9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구장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산하 루키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최고 구속 94마일(151㎞)을 기록하는 등 호투 속에 삼진을 7개나 솎아내며 7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솔로·만루포 “브룸바 잡는다”

    ‘포도대장’ 박경완(SK)이 만루포 등 하루 홈런 2방을 폭발시키며 클리프 브룸바(현대)에 대한 추격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다니엘 리오스(기아)는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박경완은 7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회 상대 선발 송진우로부터 1점포를 뽑아낸 데 이어 5-4로 앞선 9회 정병희를 상대로 좌월 120m짜리 통렬한 만루 홈런을 뿜어냈다.이로써 박경완은 11일,8경기 만에 시즌 21·22호 홈런을 한꺼번에 쏘아 올리며 양준혁(삼성)을 2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2위에 복귀했다.또 25호 홈런 이후 4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하고 있는 선두 브룸바에 3개차로 접근,식어가던 홈런 레이스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SK는 3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한 박경완을 앞세워 한화를 10-6으로 꺾고 2연승했다.한화는 4연패. 기아의 리오스는 광주 삼성전에 선발 등판,최고 147㎞의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움켜쥐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리오스는 시즌 9승째를 기록,개리 레스(두산) 배영수(삼성)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나서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또 올 시즌 처음으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올려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기아는 리오스의 호투와 손지환의 쐐기 2점포로 상승세의 삼성 발목을 5-2로 잡았다.4위 기아는 승률 5할(37승37패4무)에 복귀하며 공동 2위인 삼성과 현대를 단 1승차로 위협했다. 기아는 1회 장성호의 1점포 등으로 3-1로 앞서가던 6회 1사1루에서 손지환의 통렬한 2점포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현대-LG(잠실),두산-롯데(마산)의 경기는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희섭 1득점·선우 1이닝 무실점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은 6일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타율은 .273에서 .273로 조금 낮아졌다.플로리다는 상대 투수 킵 웰스의 호투에 밀려 1-3으로 패했다.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이날 애틀랜타전에 4-11로 뒤진 9회초 등판,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배영수 15연승 ‘등판불패’

    ‘등판 불패’ 배영수(삼성)가 파죽의 15연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서며 2개월만에 팀을 단독 2위로 견인했다. 배영수는 6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4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이로써 배영수는 올시즌 9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맞수 박명환(두산)을 제치고 개리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또 배영수는 지난해 8월12일 대구 한화전 이후 15연승을 질주했다.15연승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불사조’ 박철순(당시 OB)의 22연승과 지난해 정민태(현대)의 선발 21연승,김시진(삼성) 김태원(LG) 김현욱(쌍방울)의 16연승에 이은 역대 6번째 기록.9회 구원등판한 임창용은 배영수의 승리를 지켜 시즌 21세이브째로 2위 조용준(현대)을 2세이브차로 제치고 구원 선두를 내달렸다. 삼성은 배영수의 호투와 김한수의 쐐기 1점포에 힘입어 기아를 4-2로 물리쳤다.기아는 2연승 끝. 삼성은 현대를 3위로 끌어내리며 지난 5월5일 이후 2개월여만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김한수는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6회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원한 1점포(8호)를 쏘아올렸다. LG는 잠실에서 장문석의 역투와 최동수의 홈런 등으로 현대를 3-2로 꺾고 8연패 뒤 2연승했다. 시즌 초반부터 흔들림없이 선두를 독주하던 현대는 최근 두산에 선두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날 3연패로 시즌 첫 3위로 추락했다.장문석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8승째를 기록했다.진필중 대신 마무리로 투입된 이동현은 9회 구원등판해 시즌 5세이브째로 기대에 부응했다. 꼴찌 롯데는 마산에서 이대호(2점),정수근(3점)의 홈런을 앞세워 선두 두산의 막판 추격을 5-4로 따돌리고 오랜만에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 롯데의 3연승은 지난 4월 5∼8일 4연승을 달린 이후 3개월만에 처음.선발 염종석에 이어 3회 등판한 박석진은 3승째를 따냈고,9회 등판한 손민한은 시즌 7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4회 2점포(11호)를 터뜨려 추격을 발판을 놓았고,정수근은 2-3으로 따라붙은 5회 통렬한 역전 3점포(3호)를 뿜어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서재응, 호투불구 5승사냥 실패

    서재응(뉴욕 메츠)은 5일 홈에서 벌어진 뉴욕 맞수 양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경기에 선발 등판,5와3분의2이닝 동안 1홈런 등 8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투수들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5승 사냥에 실패했다.서재응은 4승5패를 유지했지만 방어율은 4.79로 좋아졌다.메츠는 양키스에 6-5로 승리.한편 플로리다 말린스의 최희섭은 이날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 [하프타임] 박찬호 루키리그서 무실점 호투

    허리 부상으로 재활 투구를 하고 있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구장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 산하 루키리그 메사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안타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지난달 두 차례 루키리그 등판에서 각각 3이닝 2실점과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그러나 이날 최고 구속 94마일(151㎞)에다 제구력까지 안정세를 보여 올스타 휴식기가 지난 뒤인 이달 말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두산 “선두 넘보지마”

    두산이 짜릿한 밀어내기 볼넷으로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이대호(롯데)는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두산은 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3위 삼성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 9회초 터진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3-2로 신승했다.두산은 1회초 장원진과 최경환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동주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먼저 뽑았다.그러나 삼성은 3회말 박종호의 우월 2루타,4회 김한수의 좌월 안타를 묶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의 뚝심이 발휘된 것은 9회.6회초 손시헌의 좌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두산은 9회초 2사 이후 장원진과 최경환의 연속 볼넷과 김동주의 사사구를 묶어 만루를 만든 뒤,홍성흔이 구원 등판한 임창용으로부터 볼넷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6월 들어 두산의 4번째 9회 역전승. 롯데는 수원에서 이대호의 만루포를 앞세워 현대를 5-3으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7회초 박현승의 우중간 안타와 대타 박연수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얻은 뒤,최기문의 내야 안타와 김주찬의 볼넷 등을 묶어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이대호가 큼지막한 우월 만루 홈런(비거리 120m)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이대호의 시즌 10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롯데 선발 이상목은 6이닝 동안 7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3실점,시즌 2승째(6패)를 챙겼다.김수경은 3연패(7승). SK는 잠실에서 ‘총알탄의 사나이’ 엄정욱이 8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2볼넷만을 내주며 호투,LG에 6-3 승리를 올렸다.엄정욱은 이날 최고 시속 153㎞의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만 10개를 솎아내며 3승째(4패1세)를 기록,LG를 8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NPB] 구대성 늦깎이 첫승

    ‘고베의 수호신’ 구대성(35·오릭스 블루웨이브)이 다시 날았다. 구대성은 1일 일본 고베 야후BB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3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10-1 대승을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4월27일 세이부전 패배 직후 2군에 내려간 구대성은 이로써 64일 만의 1군 복귀전에서 짜릿한 시즌 첫 승(4패)을 거뒀다.방어율도 5.64에서 4.70으로 끌어내렸다.또 시즌 퍼시픽리그 1위 다이에를 상대로,그것도 다이에 에이스 와다쓰요시(7승 1패)와의 맞대결에서 완승하면서 ‘다이에 킬러’로서의 명성 뿐 아니라 특급 선발로의 부활을 알렸다.구대성의 지난해 다이에전 성적은 2승 무패 방어율 2.08. 구대성의 이날 최고 구속은 겨우 시속 142㎞에 그쳤다.그러나 배짱과 관록으로 다이에 강타선을 돌려세웠다.1,2이닝 동안 타자들을 모두 삼자범퇴로 무장해제시켰다.팀 타선도 1회말 3점 홈런 등 2회까지 7점이나 올리며 구대성의 성공적인 복귀전을 도왔다.3회초 내야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1실점으로 막으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경기는 구대성의 페이스였다.6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기세를 올렸다.7회 안타 1개를 맞았지만 1사 1루에서 병살로 연결해 실점하지 않았다.구대성은 8회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뒤,10-1로 크게 앞선 9회 마운드를 오구라 히사사에게 넘기며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마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04 프로야구] 2점포 이승준 두산 40승 견인

    ‘중고 신인’ 이승준(두산)이 짜릿한 역전 결승포로 ‘해결사’로 거듭났다. 두산은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1-2로 뒤진 6회 이승준의 통렬한 역전 2점포로 현대에 3-2로 힘겹게 역전승,전날의 패배를 되갚았다. 이로써 선두 두산은 2위 현대와의 승차를 다시 2경기로 벌리며 시즌 첫 40승 고지에 우뚝 섰다. 지난 13일 광주 기아전 8회에 이어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2회와 3회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첫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된 이승준은 이날 1-2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 1실점으로 호투하던 상대 선발 마일영으로부터 극적인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발 개리 레스는 7이닝 동안 홈런 등 장단 7안타를 허용했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2실점으로 버텨 시즌 9승째를 챙겼다.박명환(두산)과 배영수(삼성)를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9회 등판한 구자운은 1사 1·3루의 역전 위기를 연속 삼진으로 무사히 넘겨 13세이브째를 올렸다. 홈런·타점·타율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현대의 클리프 브룸바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삼성은 대구에서 케빈 호지스의 역투와 양준혁의 2점포를 앞세워 LG를 7-3으로 눌렀다.삼성은 3연승으로 현대에 2승차로 따라붙었고,LG는 6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호지스는 6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버텨 최근 3연승으로 5승 고지를 밟았다.전날 쐐기 2점포를 쏘아올린 양준혁은 이날 5-2로 앞선 4회 2점포를 뿜어내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양준혁은 시즌 19호 홈런으로 홈런 2위 박경완(SK)에 1개,선두 브룸바에 6개차로 다가섰다.LG는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진필중을 25일만에 1군에 올려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실패했다.지난해 8월1일 광주 두산전 이후 11개월만에 선발 등판한 진필중은 3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7안타 1볼넷 5실점(3자책)으로 기대를 저버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루키 오재영 5승 ‘신바람’

    현대가 선두 탈환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 현대는 29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3연전 첫머리에서 오재영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선두 복귀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지난 4월10일부터 무려 77일 동안 선두를 독주하다 나흘 전인 26일 두산에 1위 자리를 내준 현대는 이로써 시즌 38승27패5무를 마크,39승30패1무의 선두 두산을 1승차로 위협했다. 선발 등판한 고졸 루키 오재영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1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시즌 5승 고지를 밟았다. 오재영은 송창식(한화) 권오준(삼성)과의 신인왕 경쟁을 더욱 가열시켰다.8회 마운드에 오른 조용준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 시즌 19세이브로 임창용(삼성)과 함께 구원 공동 선두.지난달 28일 오른 무릎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헤라클레스’ 심정수는 한달 만에 1군에 등록,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으로 다시 출발했다. 두산은 선발 마크 키퍼가 7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팀 타선이 오재영 공략에 실패,4연승 행진을 멈췄다. 2회 심정수 박진만 송지만의 3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동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현대는 6회 선두타자 정성훈의 안타와 클리프 브룸바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2-1로 힘겹게 앞선 9회 2사후 송지만 김동수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김진웅의 호투와 양준혁의 쐐기 2점포로 LG를 4-1로 제압,2연승했다.LG는 5연패의 늪에서 허덕였다. 김진웅은 7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2패 뒤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양준혁은 5회 시즌 18호 홈런을 뿜어내 2위 박경완(SK)에 2개,선두 클리프 브룸바(현대)에 7개차로 다가섰다. 삼성은 0-0이던 4회 1사후 강동우의 볼넷과 김종훈의 안타로 맞은 2·3루의 찬스에서 조동찬의 2루타로 선취 2득점한 뒤 5회 선두타자 박종호의 안타에 이은 양준혁의 시원한 2점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6위 LG는 삼성전 2승 등 7승을 기록중인 장문석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썼으나 이병규의 1점포로 완봉패를 모면하는 데 그쳤다. 한화는 대전에서 디아즈의 홈런 2방과 신경현의 만루포로 페레즈가 역시 만루홈런을 터뜨린 롯데를 12-6으로 대파,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선발 송창식은 6이닝 동안 만루포 등으로 6실점(5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1회 2점에 이어 2회초 페레즈에게 만루포까지 허용,1-6으로 끌려갔으나 2회말 디아즈의 2점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4회 다시 2점을 빼낸 한화는 6회 신경현이 통렬한 만루홈런을 폭발시켜 단숨에 9-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SK는 문학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끝에 기아를 5-4로 따돌리고 2연승했다. 선발 김원형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버텨 5승 고지에 올랐다.9회 등판한 엄정욱은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최희섭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28일 미 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인터리그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시즌 타율은 2.64.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최희섭은 상대 투수 채드 가우딘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뽑아냈다.플로리다는 선발 칼 파바노의 호투 등에 힘입어 11-4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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