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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타자 뒤에 또 좌타자, 그 뒤에 또 좌타자...카라스코도 무너졌다

    좌타자 뒤에 또 좌타자, 그 뒤에 또 좌타자...카라스코도 무너졌다

    좌타자들을 집중 투입한 SSG 랜더스가 데뷔전서 7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무너뜨렸다. SSG는 16일 LG와의 잠실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정준재(2루수)-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한유섬(우익수)-블라이 마드리스(좌익수)-조형우(포수)-홍대인(3루수)으로 구성했다. 조형우 외에 8명이 모두 왼손타자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LG 선발투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만 112승을 거둔 거물 카라스코였다. 카라스코는 첫 등판에서 7이닝 퍼펙트를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등판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숭용 SSG 감독은 “카라스코를 공략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그는 “현재 활용할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이다. 최지훈이 최근 6~7번 타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코치들이 적극 추천해 2번 타순으로 올렸다. 3루수 안상현의 밸런스가 좋지 않아 홍대인에게 기회를 줬다. 그러다보니 8명이 좌타자더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됐다. 1회 최지훈부터 2회 한유섬, 마드리스 등이 정타로 안타를 생산하기 시작하더니 5회에는 3점을 몰아쳤다. 마드리스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뒤 조형우가 좌월 2루타로 무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홍대인은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정준재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쪽으로 떨어졌다. 미드리스와 조형우가 그 사이 홈을 밟았고 볼이 홈으로 중계되는 틈을 타 정준재는 2루까지 내달렸다. 2사 후에는 박성한이 중전안타로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엔 1사후 한유섬과 마드리스가 연속타자 홈런으로 카라스코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시즌 28번째, 통산 1234번째 연속타자 홈런이었다. 한유섬은 이 한 방으로 역대 76번째로 2000루타를 달성했다. 카라스코는 직구보다는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 위주로 SSG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8개나 솎아냈지만 5.1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8개의 안타를 내주며 5실점한 뒤 씁쓸하게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 “한국 출신이 제일 못생겼다” 상금 700만원… 50년 역사 ‘개 선발대회’ 정체는? [포착]

    “한국 출신이 제일 못생겼다” 상금 700만원… 50년 역사 ‘개 선발대회’ 정체는? [포착]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유기·구조동물 입양 장려 위해 열려6살 퍼그 지니 루 4번 도전 끝 우승한국서 구조돼 미국 주인에게 입양알비노·구개열 장애견 각각 2·3위 축 늘어진 혀와 툭 튀어나온 눈이 특징인 한국 출신의 6살 암컷 퍼그 지니 루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World’s Ugliest Dog Contest)에서 우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견인 지니 루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 있는 소노마 카운티 박람회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4년째 도전한 끝에 따낸 값진 성과였다. 주인인 미셸 그래디에 따르면 지니 루는 영하의 날씨이던 때에 한국 남부 산악 지역에서 나무 상자 안에 든 채 발견돼 구조됐다. 그래디는 태평양을 건너 자신에게 입양된 반려견에 대해 “부엌 의자에 몰래 올라가서 아주 은밀하게 놀라운 혀를 모든 사람의 밥그릇에 집어넣는 것을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또 사람에게 바싹 파고든 채 시간을 보내거나, 일광욕을 하거나, 방문객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좋아하며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놀라며 짖기도 한다고 했다. 이날 지니 루는 5000달러(약 7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투데이 쇼’ 생방송 출연 기회도 얻었다. 또한 이번 대회 스폰서인 머그 루트 비어의 한정판 캔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준우승은 알비노(백색증) 때문에 분홍색 주둥이가 특징인 핑키에게 주어졌다. 핑키는 포메라니안과 치와와 믹스견(비품종견)으로, 3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구개열 장애를 가진 치와와 믹스견 오토는 3위를 차지해 상금 2000달러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50년 역사를 지닌 이 대회는 유기·구조동물 입양을 장려하고, 외모와 관계없이 모든 개가 평생 함께할 가정을 가질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 KIA, 158km 던지는 ‘의리의 좌완’ 얻었다...상대 중심타선 잠재우는 불펜 스페셜리스트로 맹활약

    KIA, 158km 던지는 ‘의리의 좌완’ 얻었다...상대 중심타선 잠재우는 불펜 스페셜리스트로 맹활약

    KIA 타이거즈가 시속 158km를 던지는 ‘의리의 좌완’을 얻었다. KIA의 좌완 이의리가 15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최고 구속인 158km를 스피드건에 찍었다. 6-1로 앞서던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좌타자 정수빈부터 시작해 상대 중심타자들까지 이어질 수 도 있는 상황이라 강력한 타선억지력이 필요했다. 이범호 KIA 감독의 선택은 이의리였다. 이의리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안타로 연결되긴 했지만 김대한에게 던진 7구째 직구는 시속 158km로 지금까지 자신이 던진 공 가운데 가장 빨랐다. 좌완투수가 던지는 시속 158km짜리 광속구는 160km 이상의 위력을 갖는다. 전반기의 이의리와 후반기의 이의리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반기엔 선발로 10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9.42로 부진했다. 제구 난조로 선발 보직마저 내려놔야 했다. 이후 실낱같은 희망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단기연수를 다녀온 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 후반기엔 불펜요원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해 필승조로 투입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발 뒤를 받치는 롱릴리프로 활용한다는 구상이었는데 실전에서 보여준 안정감은 기대 이상이었다. 후반기 8경기에서 1구원승과 1홀드,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은 1.80이다. 가장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4사구다. 볼넷 4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뿐이다. 지난달 29일 삼성전에서 한꺼번에 볼넷 3개를 내줬으니 나머지 경기는 사실상 4사구 없이 상대 타선을 막아낸 셈이다. 오른발을 들어올리면서 잠시 멈췄다가 볼을 뿌리면서 투구 리듬과 템포가 아주 좋아졌다. 최근의 등판 상황을 살펴보면 이의리 활용법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이의리는 11일 삼성전에서는 데뷔 이후 첫 세이브를 따냈다. 구자욱-최형우-르윈 디아즈로 이어지는 삼성의 강력한 클린업트리오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 중견수 플라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2일에도 8회 최형우를 상대할 원포인트 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랐다. 결과는 삼진. 압도적인 구위로 상대 중심타선을 상대하는 스페셜리스트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 마무리투수 보직은 아니지만 세이브 상황보다 위중한 최대의 고비를 막아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상대 중심타선이 좌타자로 구성됐다면 그의 활약이 더 필요해진다. 자신의 보직에 새로운 재미도 붙었다. 짜릿한 졍면승부의 맛에 “도파민이 올라온다”고 밝힐 정도다. KIA는 이의리가 연투로 등판하지 못한 13일 삼성전에서 불펜투수들이 8점을 내주는 바람에 역전패했다. 이의리의 존재감은 더 커졌다. 이 감독도 “(이)의리가 등판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현재 가장 구위가 좋고 가장 믿을만하다. 당장 마무리로 써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이정후 4경기만에 침묵깨고 멀티히트...배지환은 방출 대기 신세

    이정후 4경기만에 침묵깨고 멀티히트...배지환은 방출 대기 신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만에 침묵을 깨고 안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안타를 기록한 것은 홈런 포함 2안타를 때린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도 0.290에서 0.293으로 끌어올렸다. 안타 2개를 한 이닝에 몰아쳤다. 1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1-1로 맞선 4회 콜로라도 선발로 등판한 우완 마이클 로렌젠의 7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상대 마운드의 난조를 틈타 타자 일순하며 6점을 쓸어담았다. 이정후는 타석이 한 바퀴 돈 뒤 2사 1루서에서 좌완 파커 무신스키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7-1로 크게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7-1로 승리했다. 한편 밀워키 브루어스에 새 둥지를 튼 배지환은 6일 만에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신세가 됐다. 밀워키는 이날 배지환을 방출 대기하면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너선 오넬러스를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마이너리거로 강등되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배지환은 지난 5일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방출됐다가 10일 밀워키와 계약을 맺었다. 입단 당일부터 빅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전해 번트 안타를 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경기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수비를 하다 실수해 대량 실점의 빌미를 내주기도 했다.
  • 25년 된 농어촌교사 확보 ‘교대 장학금’ 실효성 논란

    농어촌 지역 초등교사 확보를 위해 25년 전 도입된 ‘교육감 추천 장학금’ 제도가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교사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지만, 최근 초등교사 임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이상 정책적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반면 교육당국은 도시와 달리 섬·벽지와 농산어촌 학교의 교사 확보난은 여전히 심각하다며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청사는 2002년부터 광주교대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감 추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남 지역 고교 졸업생 가운데 추천을 받은 학생이 장학금 대상이 되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임용 후 일정 기간 전남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기본 의무 근무기간은 5년이다. 특정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최장 8년까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해야 한다. 농어촌과 도서·벽지 지역의 안정적인 교원 확보가 제도의 핵심 취지다. 지원 규모도 적지 않다. 올해는 261명이 모두 9억13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1인당 평균 지원액은 약 350만원에 이른다. 이 제도는 초등교사 수급이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절 도입됐다. 당시에는 교대 졸업생 가운데 임용시험 합격자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워 강원·충북·충남·전북 등 여러 시·도교육청이 지역 교원 확보를 위한 장학제도를 잇따라 마련했다. 하지만 교원 수급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선발 인원보다 임용시험 지원자가 적은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초등교사 선발 규모가 줄면서 교대생들 사이에서 ‘임용 절벽’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최근 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도 2대 1 안팎까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과거의 교사 확보난을 전제로 한 장학금 제도를 지금까지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느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제도의 정책적 타당성을 다시 따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민모임은 “과거와 달리 초등교사 임용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장학금을 통한 교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이미 충북은 2020년, 전북은 2019년 장학금 지원을 중단하거나 관련 조례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 환경이 크게 달라진 만큼 전남교육청도 장학금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사업 축소나 중단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당국의 판단은 다르다. 전체적인 초등교원 임용 경쟁률만으로 농어촌과 섬·벽지 학교의 교사 확보 문제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도심 지역과 군 단위 지역의 교원 수급 상황은 차이가 크다”며 “특히 섬과 벽지처럼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은 교사들이 임용된 뒤에도 생활상의 어려움 등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유지하려면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할 교사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다”며 “전체적인 임용 경쟁 상황과 별개로 농산어촌과 도서·벽지의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쟁점은 ‘교사 수가 부족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교사가 부족하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초등교사 임용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전남의 섬과 농산어촌 학교에서는 여전히 교사 확보와 정착이 쉽지 않다는 게 교육당국의 설명이다.
  • ‘미래 과학인재 키운다’… 호반그룹, 대학생 10개 팀에 장학금 6000만 원 수여

    ‘미래 과학인재 키운다’… 호반그룹, 대학생 10개 팀에 장학금 6000만 원 수여

    호반그룹은 지난 14일 사옥 3층에서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K-과학인재 아카데미 대학생 프로젝트’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반그룹이 지난 3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 선포식을 가진 후 추진해 온 과학 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다.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교육, 연구, 창업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6.5 대 1 경쟁률 뚫은 10개 팀 참가… 창업·사업화 기회까지 제공지난 5월 시작된 이번 대학생 프로젝트에는 6.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대학생 팀이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각 팀이 분야별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팀당 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 지난 14일 호반건설 사옥에서 진행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심사를 거쳐 우수 팀들에게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수상 팀들이 제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이나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 ‘노원스타N’ 개최

    노원구,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 ‘노원스타N’ 개최

    서울 노원구는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 ‘2026 노원스타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노원스타N’은 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전문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주민 참여형 경연이다. 새로운 무대 경험과 동아리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경연 이후에도 공연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 장르는 보컬, 밴드, 댄스, 합창, 퍼포먼스 등이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펼친다. 지난해에는 대학생과 주부, 초등학생 등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총 60개팀이 참여해 치어리딩, 훌라댄스, 우쿨렐레 등 공연을 선보였다. 주민의 예술적 성장과 자발적인 문화 참여를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하며 지역문화 우수사례로도 인정받았다. 올해는 생활문화의 공동체적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이 아닌 3인 이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전문 공연팀과 전문예술인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한다. 예선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20개 팀을 선발하고 11월 21일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5개 팀을 가린다. 심사는 전문심사단 평가와 참가팀 간 상호평가, 주민 청중평가단 투표를 종합해 참가자와 주민이 함께 경연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5개 팀에는 스타상 150만원을 비롯해 문화상, 매력상, 인기상 등 시상금을 수여하며 본선 진출 20개 팀에도 팀당 2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 20개 팀은 2027년 생활문화 공연 분야 지원 대상으로 자동 선정된다. 구는 ‘동아리 발굴→무대 경험→지역 공연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누구나 문화의 관객을 넘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운동하기 좋은 가을’…강서구, 농구·파크골프 등 생활체육교실 모집

    ‘운동하기 좋은 가을’…강서구, 농구·파크골프 등 생활체육교실 모집

    서울 강서구는 활기찬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는 구민 수요를 반영해 청소년 농구와 슬로우 조깅을 신설하고 파크골프 교실은 2개 교실에서 6개로 확대했다. 10개 종목에서 35개 교실에 참여할 총 822명을 모집한다. 운영 종목은 ▲청소년 농구 ▲슬로우조깅 ▲러닝 ▲파크골프 ▲아침체조 ▲여성 풋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족구 ▲테니스 등이다. 신설된 청소년 농구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이다. 걷는 듯한 속도로 달려 관절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슬로우조깅은 청년과 중장년이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아침체조는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1인 1교실 신청이 원칙이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온라인 추첨을 거쳐 최종 선정자를 확정한다. 기존 참여자는 2순위로 배정되며, 선정 결과는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 공지나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강습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농구 교실은 12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올림픽체육센터, 가양레포츠센터, 강서개화풋살장, 방화근린공원, 구립 방화테니스장, 민간 골프연습장 등이다.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시설 사용료를 내야 한다. 준비물은 본인이 지참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구민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자 활력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구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4년 만에 옥수수밭 ‘꿈의 구장’서 열린 MLB…슈워버, 홈런 2방에 필라델피아 승

    4년 만에 옥수수밭 ‘꿈의 구장’서 열린 MLB…슈워버, 홈런 2방에 필라델피아 승

    옥수수밭에 조성된 특설 야구장에서 4년 만에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꿈의 구장’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의 ‘꿈의 구장’에서 열린 정규시즌 경기에서 미네소타에 7-1로 이겼다. 이날 옥수수밭의 주인공은 필라델피아 거포 카일 슈워버였다. 그는 1회 선두 타자 홈런과 4회 투런포를 잇달아 터뜨리며 홈런 37개로 빅리그 전체 이 부문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첫 번째 홈런은 우측 펜스 뒤로 멀리 날아가 옥수수밭에 떨어졌고, 두 번째 홈런은 미네소타 우익수의 글러브를 맞고 펜스 뒤 옥수수밭에 떨어졌다. 이어 7회에는 브랜던 마쉬가 7-1로 달아나는 우월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빅리그 최초의 승부 조작 사건인 ‘블랙삭스 스캔들’ 주역들이 옥수수밭 야구장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1989년 큰 인기를 끈 영화 ‘꿈의 구장’에서 영감을 얻은 MLB 사무국은 영화 개봉 이후 관광 명소로 바뀐 당시 야구장 인근에 빅리그 규격에 맞는 새 야구장을 짓고 ‘꿈의 구장’ 정규 시즌 경기를 기획했다. 2021년 첫 꿈의 구장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뉴욕 양키스를 9-8로 이겼고, 이듬해 시카고 컵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4-2로 꺾었다. 이날은 슈워버의 맹타 속에 필라델피아 오른손 선발 투수 에런 놀라의 호투도 빛났다. 그는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미네소타 타선을 묶었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9년까지 5시즌을 뛴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필라델피아 불펜 투수로 6회 등판해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 승리를 도왔다.
  • LG, 스켈레톤·아이스하키 유망주 키운다

    LG그룹이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하고 국가대표팀 후원도 2030년까지 이어 간다. LG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함께 스켈레톤 인재 발굴 프로그램 ‘LG 퓨처 슬라이드’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고교와 대학을 순회하며 운동 능력을 평가하는 ‘드래프트 컴바인’을 비롯해 스켈레톤 강습회와 스타트 대회 등을 운영해 종목 입문부터 국가대표 선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스하키 분야에서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손잡고 ‘LG 하키 드림즈’를 운영한다. 골리(골키퍼) 전문 육성 캠프, 해외 리그 진출을 지원하는 장학금, 2028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캠프 등을 마련해 유망주 성장을 지원한다. 이달에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지도자를 초청해 국내 중등부 골리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 훈련도 진행했다. 두 종목의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도 2030년까지 연장했다. 2015년부터 스켈레톤 대표팀을 후원한 결과 등록 선수는 2014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스켈레톤 대표팀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 130여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아이스하키는 2016년 여자 대표팀 후원을 시작해 남녀 및 청소년 국가대표팀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 [서울광장] 외교관이 의전만 잘하면 되나

    [서울광장] 외교관이 의전만 잘하면 되나

    몇 년 전 외교부 간부로 깜짝 발탁됐던 A씨. 재외공관장으로 있던 그를 별다른 인연이 없는 당시 장관이 본부 고위직으로 불렀다는 얘기를 듣곤 배경이 궁금했다. 알고 보니 장관이 A씨가 주재한 나라를 방문해 외교장관회담 등을 했을 때 그가 공항 영접 등 뛰어난 의전 실력을 발휘했다는 것. 외교가에서 공공연하게 도는 ‘의전이 만사’라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A씨뿐 아니라 상당수 외교관의 발탁 인사에는 대통령과 총리, 장관 등의 해외 순방 시 이뤄지는 의전 성적표가 암암리에 작용해왔다. 반대로 의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승진에서 누락되는 사례도 있었다. 그만큼 격식과 예의를 중시하는 대한민국 외교에서 의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 지난달 외교부 차관보급인 의전장 교체 인사에 이어 의전실이 7년 만에 조직을 확대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대통령과 총리의 해외 순방, 국빈급 방한 등 정상외교 의전을 총괄하는 자리인 의전장과 국장급인 의전기획관 아래 과장급인 의전협력담당관이 신설돼 과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외교공무원을 4명 증원했다는 것. 정부 부처 내 최소 규모 예산에다 정원 늘리기도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인 외교부에서 조직과 인력이 확충된 이례적 사례다.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탄핵으로 멈췄던 정상외교를 재개해 지난 1년간 해외 순방 등 10건이 넘는 정상외교를 펼쳤다. 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국빈 방한 등 정상외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의전 기능을 강화했다는 것이 외교부의 설명이다.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고려할 때 의전실 강화와 전문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게다가 현재 한국 외교가에 진짜 ‘의전 전문가’는 없다. 수십 년 전에는 의전실에서 오래 근무해 의전장까지 오른 잔뼈 굵은 전문가가 있었지만 명맥이 끊겼다. 오죽하면 윤석열 정부에서 충암고 후배라는 이유 등으로 의전장이 됐던 인사가 이재명 정부로 바뀌었는데도 1년 넘게 자리를 유지했을까. 정상급 외교 의전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의전실은 외교관들이 힘들다고 기피하기도 한다. 그런데 의전실 확대가 반갑지만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의전 조직 늘리기가 자칫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어서다. “대통령 등 고위급 의전만 잘하면 된다는 건지, 본부도 재외공관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 중견 외교관의 푸념 섞인 언급을 그냥 흘려들을 수 없었다. 외교활동의 본질인 협상력을 높이기보다 의전 역할에 치중하고 그에 따른 인사까지 이뤄진다면 웃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외교인력 상황을 들여다보면 더욱 안타깝다. 이재명 정부 들어 대사·총영사 등 공관장 174명 중 지금까지 87명이 새로 부임했다. 이 중 52%인 45명이 현직 외교관이 아닌 교수·변호사 등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임명한 특임공관장이다. 특히 45명 중 외교 관련 경험이 전무한 공관장이 23명(51%)이나 된다. 외교활동을 해본 적이 없고 현지어도 되지 않는 공관장이 수두룩한데 그들이 과연 현지에서 국익을 위해 얼마나 외교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러니 대통령이나 총리 등이 방문하면 ‘의전이라도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는가 싶다. 비단 공관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 외무고시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을 통해 입부한 외교공무원들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최근 중국에 다녀온 전문가의 전언에 따르면 주중한국대사관에 중국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외교관이 거의 없다고 한다. 특임공관장인 노재헌 대사는 통역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다른 외교관들도 현지인들을 만나 중국어로 대화하기 어렵다면 외교활동이 제대로 이뤄지겠는가. 중국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남미 등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얘기가 들린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외교협상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고 그만큼 경쟁력이 뒤처지지 않겠는가.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공급망 경쟁, 쿠팡 갈등 사태까지 외교로 풀어야 할 고차방정식이 차고 넘친다. 공관장도, 신입 외교관도 의전보다 본질적인 외교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자. 국익이 흔들리는 것은 한순간일 수 있다. 김미경 논설위원
  • 홈런 5방 화력쇼… 부산 갈매기, 인천서 날았다

    홈런 5방 화력쇼… 부산 갈매기, 인천서 날았다

    위기의 부산 갈매기들이 인천 앞바다에서 힘차게 날아올랐다. 2022년 이대호 은퇴 이후 거포 부재로 ‘소총 부대’로 전락한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홈런 5방을 몰아치는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연패를 끊어냈다. 롯데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2026 정규시즌 방문경기에서 앞서 유난히 약했던 SSG의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 쇼타를 상대로 5회까지 홈런 4개를 포함해 10안타 9타점을 뽑아내며 최종 11-0으로 이겼다. SSG와의 3연전 가운데 앞선 두 경기는 빈타에 허덕이며 허망하게 무너졌지만, 롯데의 신진 외국인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가 6이닝을 5피안타 탈삼진 5개,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날은 타자들도 힘을 냈다. 타케다는 직전 경기까지 시즌 평균자책점 6.89에 달하는 선수였지만, 롯데에는 3경기 평균자책점 3.18로 매우 강했다. 5월 1일 첫 맞대결에서 5와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했고, 두 번째 대결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3회 롯데 선두 타자 한태양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전민재가 중전 안타, 손성빈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발 빠른 타자 황성빈이 좌중간 외야를 가르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냈고, 나승엽이 우중간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빅이닝은 4회에 펼쳐졌다. 선두 타자 고승민이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고, 1사 후 한태양이 또다시 담장을 넘기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전민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 타석에 오른 손성빈까지 타케다의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좌측 담장 밖으로 보냈다. 그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이후에도 롯데의 불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고승민은 5회 또 한번 타케다에게 홈런을 뽑아내며 개인 두 번째 연타석 아치를 그렸고, 7회 한동희가 2점 홈런(시즌 13호)를 터트리며 정점을 찍었다. 이날 롯데 선발 타자들은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로드리게스가 6회까지 책임진 롯데 마운드는 박정민(7회)-이민석(8회)-박세진(9회) 차례로 한 이닝씩을 맡으며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32호 홈런을 때려내며 1위 김도영(34개·KIA 타이거즈)과의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 “댕댕이와 풍덩”… 올해도 찾아온 송파 반려견 물놀이장

    “댕댕이와 풍덩”… 올해도 찾아온 송파 반려견 물놀이장

    송파구가 2024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한 반려견 물놀이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연다. 구는 8월 17일 가든파이브 라이프 중앙광장에서 ‘2026 하하호호 반려견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려견 물놀이장은 개장 첫해 432마리, 지난해 590마리가 방문할 만큼 주민 호응이 뜨겁다. 반려견 물놀이장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이 끝난 뒤 기존 시설을 반려견 전용 공간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행사장은 대형 물놀이장과 중형 물놀이장, 유수풀장을 비롯해 테이블·파라솔 쉼터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반려견 크기에 따라 이용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체고(體高) 40㎝ 미만 중·소형견은 1부 오전 10시~낮 12시, 2부 낮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체고 40㎝ 이상 대형견은 3부 오후 3~5시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견 수영대회가 이어진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 중·소형견, 오후 4시에 대형견 경기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을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하고, 순위에 따라 메달을 수여한다.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반려견 물놀이장이 무더위에 지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가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유병수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지원인력 전문성 확보 및 장애 맞춤형 안전체계 강화해야”

    유병수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지원인력 전문성 확보 및 장애 맞춤형 안전체계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유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2)이 장애학생 지원 체계 고도화와 현장 안전 시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유병수 의원은 11일 교육기획위원회 현장 방문 일정에 참석해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량 제고 방안과 장애학생 지원 전반의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유 의원은 특수교육지도사의 명칭과 역할의 적합성을 살피며, 장애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직무 특성상 이에 합당한 장애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 의원은 ‘특수교육지도사’라는 명칭이 전문 직무를 의미하는 만큼 자격 요건, 선발 절차, 연수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행동중재 지원 체계와 관련 전문가 양성 현황을 정밀 점검했다. 유 의원은 일선 학교의 문제행동 지원 요청 시 특수교육원이 학생 행동 분석, 교사 및 학부모 상담을 제공하는 메커니즘을 파악했다. 이어 행동중재 전문가 자격 과정과 교육 이수 체계를 점검하며, 학교 현장에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지원이 상시 이루어지도록 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추세를 반영해 진로·진학 지원 범위를 확장할 것도 요구했다. 유 의원은 기존의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대학 진학 영역까지 조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특수교육 전담 부서와 진로·진학 담당 부서 간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화재 대비 안전 장비 등 소방 및 대피 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유 의원은 휠체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 특성이 충실히 반영된 대피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유병수 의원은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면 장애인의 안전과 접근성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시설 개선과 추가 예산을 추진할 때 장애인 맞춤형 안전 설비를 적극 반영해 다른 교육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수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동중재와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애학생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차세대 대한민국 사격 유망주들, 경북 포항서 기량 끌어올린다

    차세대 대한민국 사격 유망주들, 경북 포항서 기량 끌어올린다

    대한민국 사격의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대표팀이 포항을 찾아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공기소총·권총 종목 청소년대표팀이 오는 16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되는 ‘2026년 사격 청소년대표팀 1차 합숙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유망한 청소년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국가대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을 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청소년대표 선수 44명은 올해 개최된 6개 주요 전국대회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2개 대회의 본선 기록을 합산해 선발됐다. 이들 중 하반기 대회에서 뛰어난 기록을 세운 선수에게는 오는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헝가리 오픈 10m 국제사격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훈련 기간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사격 기술 훈련, 심리·집중력 강화, 체력 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진행하는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도 포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진 체육산업과장은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포항에서 기량을 끌어올려 국제무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사격 종목 육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연승기회 한 번은 온다...막판 뒤집기 찬스 기다리는 한화의 노림수는

    연승기회 한 번은 온다...막판 뒤집기 찬스 기다리는 한화의 노림수는

    노련한 사냥꾼은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올 때까지 신중하게 주변을 살피며 사냥감을 낚아챌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한화 이글스의 가을맞이가 꼭 그렇다. 눈비와 세찬 바람을 맨몸으로 받아내며 힘을 비축하고 있다. 한화는 12일 기준 5위 두산 베어스에 4.5게임 차 뒤진 6위에 올라 있다. 시즌 종료까지 43경기를 남겨뒀으니 5위까지 주어지는 가을잔치 초대권을 손에 넣기엔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기엔 아직 이르다. 우선 타선에 부쩍 힘이 붙었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강백호와 채은성이 합류하면서 폭발적인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완성됐다. 후반기 한화의 팀 타율은 0.280이다. 키움 히어로즈(0.287), 삼성 라이온즈(0.281) 다음 순위에 KIA 타이거즈와 나란히 올라 있다. 키움(117점), SSG 랜더스(109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04득점을 기록했다. KIA(30개) 다음으로 많은 홈런(22개)을 날린 팀이기도 하다.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뽑은 3점을 2개의 홈런으로 만들었고 이튿날에도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수비에서도 짜임새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단 외야 수비를 전전하던 문현빈을 당분간 좌익수로 고정시킨다. 문현빈의 수비 위치가 자주 조정되면서 수비 부담이 늘어나면 가뜩이나 오락가락하는 타격감이 더 흔들릴 수도 있어서다. 공교롭게도 문현빈은 수비 위치 고정 소식이 전해진 12일 홈런포를 가동했다. 중견수 자리에서는 부상 중인 오재원이 돌아올 때까지 이진영, 이원석, 최인호 등을 투입하며 실험을 계속한다. 멀티플레이어 김태현도 외야 수비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일단 먼저 훈련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운드에서는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시안쿼터 왕옌청이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 11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3실점했지만 어쨌건 선발투수로서의 기본은 했다. 김 감독은 “오웬 화이트와 브루스 짐머맨도 자극을 받았을 것이다.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지만 열심히 경기를 준비했고 충분히 휴식도 취했으니 지켜봐야겠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12일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정우주와 김서현이 합류하면 뒷문도 단단해진다. 김 감독은 “괜찮아 보여도 유니폼을 입고 실전 마운드에서 던져봐야 알 수 있다. 한두 차례 더 던져본 뒤에 판단하겠다”고 마운드 구상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경쟁팀들의 주력 선수들이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차출되는 9월 중순 이후를 승부처로 보고 있다. 김 감독은 “연승 기회가 한 번은 오게 돼 있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 역시 왕옌청과 노시환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만 김도영, 박재현, 성영탁이 빠지는 KIA와 곽빈, 최민석, 박준순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두산은 출혈이 더 심하다. 상대의 약해진 틈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다.
  • 대학생들이 만드는 ‘전북현대 굿즈’…수익금은 지역사회 기부

    대학생들이 만드는 ‘전북현대 굿즈’…수익금은 지역사회 기부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전북현대모터스FC 공식 굿즈로 제작된다. 전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와 도내 5개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Drive Up’ 창업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rive Up’ 창업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발굴한 친환경·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판매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청년 창업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북현대 공식 굿즈로 제작해 판매하는 등 대학생들이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둔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국립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 등 도내 5개 대학 재학생 10개 팀, 44명이 참여한다. 지난 6월 선발된 참가팀들은 두 차례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전북현대와 연계한 굿즈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당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집중 멘토링이 진행된다. 오는 14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가린다. 최종 평가 1위팀의 아이디어는 실제 전북현대모터스FC 공식 굿즈로 제작된다. 8월 말부터 제품 제작에 들어가 오는 11월 전북현대 오피셜 스토어와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이원택 지사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시장에서 소비자를 만나는 과정은 청년들에게 값진 창업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형규 서울시의원, 로스쿨 실무수습생에 지방자치 현장 소개

    최형규 서울시의원, 로스쿨 실무수습생에 지방자치 현장 소개

    서울시의회 최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서울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6년 하계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과정에 참여한 로스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법조인 출신 시의원과의 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8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 7개교에서 선발된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습생들은 자치법규 입안 지원과 조례안 검토, 법률자문 실습 등 의회 법제 실무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 의원의 특강은 법조인 출신 현직 시의원의 경험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최 의원은 “국회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지방의회와 광역의회가 어떤 구조로 운영되는지는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며 기초자치단체인 구청과 구의회, 그 위에 광역의회가 놓인 지방자치 체계와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수습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와 관련된 법령과 실무에 꼭 필요한 판례도 간략히 짚었다. 나아가 선배로서 수습생들에게 법조인의 진로가 무궁무진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겸손한 자세로 어떤 일이든 열정과 진심으로 대한다면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변호사 자격증이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실습을 마친 후 반드시 해낸다는 자신감으로 합격의 영광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역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법과 제도를 다루는 현장”이라며 “이번 실무수습이 수습생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러엔 ‘명품 리드’ 페덱엔 ‘천적’… KIA 김태군, 슬기로운 포수 생활

    올러엔 ‘명품 리드’ 페덱엔 ‘천적’… KIA 김태군, 슬기로운 포수 생활

    베테랑 포수 김태군(37)이 흔들리던 KIA 타이거즈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KIA는 전반기 막바지까지만 해도 5위 두산 베어스의 추격보다는 3위 kt 위즈를 따라잡는 데 더 신경을 썼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그런데 후반기 개막 이후 에이스 애덤 올러(작은 사진 왼쪽)가 내리 3연패하면서 치고 올라갈 동력이 꺼졌다. 그 사이 선두권 순위는 천지개벽 수준으로 뒤집혔고 두산에 4위 자리까지 뺏겼다. 폭염 브레이크를 끝마친 11일 이범호 KIA 감독은 뚝심 있게 올러 카드를 내밀었다. 그 뒤에 감춰진 비장의 한 수는 포수 김태군이었다. 올 시즌 올러가 선발 등판했을 때는 한준수가 전담 포수로 마스크를 썼다. 올러가 지난달 28일 삼성전에서 1회에만 8실점하며 무너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김태군을 투입한 또 다른 노림수도 있었다. 김태군은 이날 삼성의 선발로 예고된 크리스 페덱(오른쪽)에게 첫 패배를 안긴 주역이 됐다. 페덱은 지난달 30일 KIA전 2회에 김태군에게 3점 홈런을 두들겨 맞으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김태군은 이 경기에서 완벽한 투수 리드로 부진에 빠져 있던 제임스 네일을 심폐소생하기까지 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올러와 호흡을 맞춘 김태군은 1, 3, 5회에는 힘있는 직구 위주로 2, 4, 6회에는 변화구 비중을 크게 늘리는 볼 배합으로 삼성 타선을 교란했다. 올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4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지긋지긋한 아홉수를 털어내고 다승(10승)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군은 타석에서도 눈부셨다. KIA는 2회말 나성범과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페덱을 상대로 강공으로는 점수를 뽑아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주석이 3루 방면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가 됐으나 오선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천금 같은 찬스가 물거품이 될 뻔했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김태군이 보란 듯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4회에는 1사 2, 3루서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보탰다. KIA가 이날 뽑은 3타점이 모두 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보내기번트의 정석도 보여줬다. 페덱은 7이닝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삼진을 9개나 잡았을 정도로 힘이 넘쳤다. 페덱이 KIA에 패한 것이 아니라 김태군에게 패한 경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김태군은 경기 후 “그동안 아픈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두 번이나 다쳐 재활을 했다. 대졸 연습생, 신고선수 등 후배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내가 정말 행복하게 야구를 했구나 싶었다. 그런 마음이 실전에서 조금 드러난 것 같다”고 말했다.
  • 한화, 동남권 대학과 AI∙우주항공 인재 양성

    한화, 동남권 대학과 AI∙우주항공 인재 양성

    한화가 동남권 인공지능(AI)·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들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은 12일 경남 창원특례시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개발(R&D)센터에서 경상국립대, 부산대, 국립창원대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가 오는 2040년까지 총 55조원을 투자하는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3일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해당 전략을 언급하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이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지역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한화가 생각하는 진정한 산업 생태계”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부산대에 가칭 ‘첨단기계시스템공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한다. 경상대와 창원대에는 계약정원제 석사 과정 운영으로 AI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 후 별도 절차를 거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에서 근무하게 된다. 재학 중에는 학자금 및 생활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인턴 기회도 얻는다. 한화는 이들 대학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도 활성화한다. 우수 인재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지원 사업도 공동 발굴할 방침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세 회사를 대표해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아 준 정부와 지자체,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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