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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롯, 1위 한화에 위협구…‘최강 불펜’ LG 수호신 장현식, ‘막강 화력’ 롯데 중심 레이예스

    엘롯, 1위 한화에 위협구…‘최강 불펜’ LG 수호신 장현식, ‘막강 화력’ 롯데 중심 레이예스

    프로야구가 ‘한엘롯’ 3강 체제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LG 트윈스가 마무리 장현식을 중심으로 단단한 불펜진을 구축하며 한화 이글스를 위협하는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는 최다 안타 1위 빅터 레이예스가 팀 타선을 이끌면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한화도 코디 폰세부터 문동주로 이어지는 최강 선발진이 버티고 있어 쉽게 무너지지 않을 전망이다. 롯데는 12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3위(24승2무16패)로, 4위 NC 다이노스(17승1무18패)와 4경기 반 차다. 1위 한화(27승13패)와 롯데는 3경기 차인데, NC와 9위 두산 베어스(16승2무22패)와는 2경기 반 차에 불과하다. 10위 키움 히어로즈(13승30패)를 제외하고 혼전인 3강 6중 1약으로 나아가는 셈이다. 롯데는 팀 타율 1위(0.286)에 오른 공격력이 무기다. 전날 수원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도 1회부터 전준우가 상대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그 앞에서 적시타를 친 다음 전준우의 장타로 결승 득점을 올린 게 레이예스였다. 레이예스는 이날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전준우(4타수 2안타 4타점)와 함께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타율 1위(0.387)를 달리던 전민재와 리드오프 황성빈이 빠졌는데도 롯데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세운 레이예스가 올해도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최다 안타 1위(54개), 2루타 1위(18개), 타율 5위(0.320), 타점 5위(29개) 등 타격 지표 휩쓰는 중이다. 이에 윤동희, 고승민, 나승엽, 전준우 등까지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2위 LG(26승14패)는 불펜 평균자책점 1위(2.78)다. 특히 마무리 장현식이 10일 더블헤더 2경기, 11일 1경기 등 이틀 동안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시리즈에 모두 등판하는 투혼을 보여주면서 LG도 3연승을 달렸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4일에야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초반 고전했던 모습을 털어내고 최근 8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1.17까지 끌어내렸다. 이 기간 세이브를 6개 추가하면서 리그 전체 세이브 5위(8개)에 올랐다. 여기에 홀드 전체 1위(11개) 김진성,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난 박명근 등이 필승조를 지키고 있다. 이달 말 유영찬이 돌아오면 불펜진이 더 강화될 예정이다. 한화는 선발 자책점 1위(3.08)라 기복 없이 고공 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외국인 투수 최초로 월간 최우수선수(MVP0를 받은 폰세뿐 아니라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 등도 안정감 선보이며 빈틈없는 모습이다.
  •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6기 가동…실무형 AI 인재 양성 ‘속도’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6기 가동…실무형 AI 인재 양성 ‘속도’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AI 사관학교)가 새롭게 선정된 교육운영기관과 함께 6기 교육과정을 본격 시작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AI사관학교의 2025년도 교육과정을 6기부터 새로운 운영기관과 함께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AI사관학교는 전국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전공·지역에 제한 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주 AI 집적단지를 거점으로 삼아 지역 정착형 인재를 육성,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AI사관학교 6기 운영은 ㈜이스트소프트, (사)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들은 지난 4월 기술 및 가격 평가를 거쳐 교육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6기부터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이 학교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업계 실무 중심의 시각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연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교육운영 경험과 산업 연계 역량을 고루 갖춘 기관들로 구성됐다. 대표 운영기관인 ㈜이스트소프트는 30년 업력의 1세대 IT 기업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광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총괄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AI 사관학교 3~5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생의 성장 지원에 특화돼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만 4,000여 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담당하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기는 총 130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사전 학습(온라인 Pre-과정) ▲AI 기초 및 전공 핵심(AI 빌드업) ▲전공 심화(AI 엑스퍼트) ▲실무 프로젝트(AI 마스터) 단계로 진행된다. 기존 ▲AI 모델링 ▲서비스 ▲플랫폼·인프라 트랙에 더해, 올해는 ▲AI 데이터 ▲AI 비즈니스 트랙이 추가돼 총 5개 트랙으로 확대됐다. 또한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AI 클라우드 및 인프라, 데이터 분석 등 7개 마이크로 트랙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는 기존 사업계획 대비 더욱 강화된 운영 목표를 설정했다. ▲취·창업률 80% 달성 ▲AI 자격증 200건 이상 취득 ▲중견기업 연계 프로젝트 25건 이상 수행 ▲광주지역 인턴십 100건 이상 연계 등을 추진하며, 수료생의 60% 이상을 광주 정주형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사관학교는 광주를 중심으로 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인 AI 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새로운 교육운영기관과 함께 성과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청년들의 AI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사관학교는 오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류 및 프리과정 이수 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23일까지 330명을 최종 선발한다. 정규 교육은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광주 학생, 캐나다서 5·18 세계에 알린다

    광주 학생, 캐나다서 5·18 세계에 알린다

    광주의 5월 정신이 북미 대륙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다. 광주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캐나다 토론토에서 사진전과 플래시몹 공연을 열고, 광주의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0박12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책으로 세계로’를 운영하며, 이 일환으로 18일 토론토 네이슨필립스광장에서 대규모 5·18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책으로 세계로’는 광주 학생들이 독서와 국제문학 탐방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다시 책으로, 다함께 책으로’ 프로젝트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이날부터 23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돌며 세계 문학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앨리스 먼로의 문학 유산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주요 일정으로는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최응윤 영사 접견 및 한국교육원장 강연 ▲조지아텍·에모리대·토론토대 등 현지 대학 방문 및 학생 교류 ▲한국어·한국문학 포럼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를 통한 학생 주도 ‘5·18 정신’ 강연 ▲K-컬처 공연·K-문학 강연 ▲헤밍웨이 박물관 방문 ▲토론토 공공도서관 앨리스 먼로 특강 등이 준비됐다. 특히 5·18 기념행사에서는 ‘위대한 유산 : 5·18 그날의 기록과 진실’ 사진전을 열고, 토론토의 ‘타임스스퀘어’로 불리는 던다스광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담은 플래시몹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영문판 문고 10일간의 항쟁 책자를 현지에서 배포해 5월 광주의 정신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학생들에게 한국 문학과 한국어를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적 감각과 역사적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한층 더 확장하는 값진 경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창업공간부터 네트워킹까지… 양천구오면 스타트업이 커진다

    창업공간부터 네트워킹까지… 양천구오면 스타트업이 커진다

    서울 양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역량 있는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기업의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특히 사무공간 부족,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9호선 염창역 인근(목동 515-5)에 들어설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층부터 4층까지 총 연면적 1905㎡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함께 회의, 네트워킹,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주공간은 총 22개실로, 3인실(6개), 4인실(8개), 6인실(4개), 8인실(4개) 등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이 3층과 4층에 조성된다. 각 사무실은 책상, 의자, 서랍장이 갖춰진 독립형 구조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은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카페테리아, 컨퍼런스룸, 라운지 등 다양한 공용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2층에 마련되는 공용 공간은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환경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임대료(월 1만 5202원/㎡)와 관리비가 부과되며, 공시지가와 에너지 사용량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민간 공유오피스 대비 4분의 1, 소규모 오피스 대비 2분의 1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5월 1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완료되고, 대표자가 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양천구민이어야 한다. 또 입주 확정 시 공유오피스 준공 후 2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증 본점 주소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다.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총 22개 기업이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아이템과 사업 수행 역량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오는 10월 1일 준공 예정이며, 입주는 9~10월 중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초기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며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많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구 “엄빠랑 해변가자 신청하세요”

    마포구 “엄빠랑 해변가자 신청하세요”

    서울 마포구는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에 참여할 가족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포구 캠핑 프로그램은 2024년 처음 선보였다. 당시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가족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부모 중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안내문 큐알(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신청 동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참여자는 5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가족당 6만 원이다. 납부를 완료한 가족에게는 최종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참여 가족은 가족 명랑 운동회와 해변 레크리에이션, 소중한 순간 사진으로 남기기 등 미션 수행, 텐트 캠핑 등 자연 속 다채로운 활동으로 서로에게 집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음을 나눌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상) 푸틴의 무기 공장 ‘활활’, 흔적도 없이 사라져…위성사진 비교해보니 [포착]

    (영상) 푸틴의 무기 공장 ‘활활’, 흔적도 없이 사라져…위성사진 비교해보니 [포착]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러시아 본토에 있는 무기 공장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추적하는 공개출처정보(OSINT) 커뮤니티인 사이버보로스노(CyberBoroshno)는 1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의 한 무기 공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이버보로스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군은 최근 러시아 브랸스크 수젬카 마을에 있는 스트렐라 공장을 공격했다. 스트렐라 공장은 방위산업 관련 전자제품 제조 시설로, 러시아의 군수 및 방위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사이버보로스노는 “스트렐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레이더 장비와 무기용 전자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군사 시스템에 사용된다”면서 “이곳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완전히 무력화됐다. 주요 생산 건물과 창고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 커뮤니티는 주장을 입증할 위성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위성사진을 보면 공장 내 건물들이 공격 이전인 지난 4월 5일과 비교했을 때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황폐화한 모습이다. 또 다른 영상은 공습받은 공장 터가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에 휩싸인 모습을 담고 있다. 사이보보로스노는 “이번에 우크라이나군이 공습한 스트렐라 공장은 국경에서 9~10㎞ 떨어져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보유한 폭탄이 공습에 이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무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스트렐라 공장이 우크라이나 국경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이후에 계속 운영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 회사는 지난 4월에도 엔지니어 등 핵심 직원을 선발하는 공고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휴전 직접 회담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크렘린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2022년의 협상을 방해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이번 주 목요일인 5월 15일에 튀르키예로 갈 예정이며, 푸틴도 (그날) 튀르키예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는 푸틴이 (휴전을) 할 수 없는 어떠한 이유도 찾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면 협상에 화답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협상장에 직접 앉을지는 미지수다.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나올 때마다 30시간 휴전, 72시간 휴전 등을 일방적으로 선언했고 휴전 기간 교전을 이어간 만큼, 이번 직접 회담 제안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시간 끌기 전략’에 불과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한화, 구단 최다 14연승 코앞… 키움 꺾고 33년 만에 12연승

    한화, 구단 최다 14연승 코앞… 키움 꺾고 33년 만에 12연승

    적수가 없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12연승을 내달렸다. KBO리그 단독 1위(27승13패)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화는 이제 1986년 구단 창단 이래 최다인 14연승까지 2승을 남겼다. 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0 완승했다. 지난달 26일 kt 위즈전부터 12경기 연속 승리다. 같은 달 13일 키움전부터는 22경기에서 20승2패를 기록, 난공불락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의 단일 시즌 12연승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 2040일(32년 11개월 17일) 만이다. 당시 빙그레는 14연승까지 이어 갔고, 그해 정규 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다만 우승 트로피는 정규 3위로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가 들어올렸다. 리그 1위 한화와 최하 10위 키움의 주말 3연전은 키움 안방에서 열렸음에도 한화 팬들이 대거 몰리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는 1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지난해 KIA 타이거즈가 세운 최고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화는 지난달 24일 부산 롯데전부터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했는데 이 기간 12승2패를 기록하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선발 등판한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는 스트라이크 존을 폭넓게 공략하며 키움 타선을 잠재웠다. 8이닝을 실점 없이 1피안타 9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하며 연승에 앞장섰다. 한국 무대 2년차인 그는 지난달 10일 두산 베어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두며 시즌 6승(1패)째를 기록했다. 지난 9일 키움과의 주말 1차전 역전승의 주역 문현빈은 이날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3회 2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내며 볼넷 출루한 1루 주자 이도윤을 3루까지 보냈고, 곧이어 2루를 훔쳤다. 이도윤은 문현빈의 도루 때 포수의 2루 송구가 뒤로 빠지자 홈으로 파고들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문현빈은 키움과의 1차전에서는 9회 5-4로 승부를 뒤집는 1점 홈런을 퍼 올리며 팀에 10연승을 안겼다. 이어 한화는 5회 2사 2, 3루 때 키움 투수 김윤하의 폭투와 노시환의 적시타로 2득점하며 3-0으로 달아났고, 6회 이진영의 1점 홈런(시즌 4호) 등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와 함께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는 수원에서 kt를 6-1로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박세웅은 6과3분의1이닝 4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한화의 코디 폰세(7승)를 따돌리고 다승 단독 1위(8승)로 치고 나갔다. 롯데는 곧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선 kt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추가 접수···1인당 40만 원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추가 접수···1인당 40만 원

    경기도가 오는 30일까지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신청 가능한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부천·안산·안양·파주·김포·하남·광명·군포·이천·안성·구리·의왕·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연천 등 23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나머지 8개 시군은 지난 신청 기간에 선정 인원을 넘어서 추가접수를 진행하지 않는다. 모집 인원은 3천여 명이며, 시군별로 모집 인원이 달라 추첨 또는 선착순 등을 통해 선발한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내고, 총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1회 구매 한도를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렸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고,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해수부, 어업인 자녀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

    해수부, 어업인 자녀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

    해양수산부는 11일 ‘한-뉴질랜드 수산 협력사업’의 하나로 어촌지역 어업인 자녀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뉴질랜드 수산 협력은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해수부는 도시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자녀에게 뉴질랜드 영어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어촌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어업인의 자녀 중 영어 수업 수강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2025어촌지역청소년.kr)에서 오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연수생은 제출된 서류와 인·적성 평가, 면접,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오는 7월부터 4주간 뉴질랜드에 있는 학교의 정규 교과 과정에 참여한다.
  • ‘경기재도전학교’ 수료생 40%, 6개월 만에 40% 취·창업

    ‘경기재도전학교’ 수료생 40%, 6개월 만에 40% 취·창업

    올해 4기 운영, 힐링·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액 무료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경기재도전학교’의 교육생 약 40%가 교육 수료 6개월 만에 취업·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재도전학교’는 취업 또는 창업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 부여,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재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경쟁률 3.88:1을 기록하며 48명의 도민이 재도전학교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작가 고도원과 방송인 서경석의 명사 특강, 개인 강점 분석, 천하제일 실패왕 선발대회, 재도전 계획서 작성, 인생 미래 지도 수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창업을 희망한 수료생 16명 중 5명(31%)과 취업을 희망한 32명 중 14명(44%)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전체 수료생의 39.6%가 재도전에 성공해 음식점, 카페, 피규어 스토어, HRD 교육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후 전 참가자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77.8%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올해 4기수까지 확대 모집한다. 힐링과 심리 치유를 강화한 교육으로 4박 5일간 진행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이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 상담과 창업 지원 연계도 함께 제공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도민이 실패에 머무르지 않고, 실패를 자산으로, 도전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경기재도전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신세계, 지역 인재 장학금 34억 넘어

    광주신세계, 지역 인재 장학금 34억 넘어

    광주신세계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누적 지원액이 34억원을 넘어섰다. 광주신세계는 8일 대표이사실에서 ‘제30기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장학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1995년 현지법인 출범 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 규모는 총 34억원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위드 신세계(With Shinsegae) 희망 장학금’을 신설해 장학사업을 확대했다. 매년 광주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명을 선발해 3년간 총 9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은 온라인 강좌 수강, 학습 프로그램 구입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서구장학재단, 록수장학회, 한마음장학재단, 무돌장학재단, 서부시장 등에도 장학금과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광주 서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말 선물 전달 봉사활동도 매년 진행 중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30년도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도전하세요”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도전하세요”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일환으로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컬 웹툰 작가 양성과 현장 밀착형 웹툰 창작 및 유통 환경 대응 모델 운영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한다. 예비작가 10명과 기성 작가 5명을 선발해 웹툰 작가와 PD 등과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플랫폼 연재 계약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서울 및 경기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로, 대학졸업생을 포함한 예비 웹툰 창작자, 경력 3년 이하의 신진 웹툰 작가와 신작 준비 중인 기성 작가다.
  • 軍면회객 대상 여행상품 ‘백령도에 왔으면회’ 시행

    軍면회객 대상 여행상품 ‘백령도에 왔으면회’ 시행

    인천 옹진군이 백령도 군 면회객을 위한 여행상품을 시범운영 한다. 이 상품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의 특색을 활용한 상품으로, 면회객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람들에게 특별한 면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연 공모는 이달 27일까지 백령도 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 면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백령도 K-관광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백령도에서 군 장병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여행객들은 왕복 여객선 비용만 부담하면, 현지 교통·숙박·식사·관광명소 방문·스냅사진 촬영·BBQ 파티·불멍 힐링 프로그램 은하수·투어자전거 산책·딸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옹진군은 향후 지질 명소 오감 체험 여행, 점박이물범과 철새 생태여행,자전거 여행,최강 백령 마라톤 여행,기상 악화 시 보상 여행 등 백령도만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 여행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
  • 김혜성, 아쉽게 무안타로 침묵…고우석은 루키리그서 첫 실전 투구 소화

    김혜성, 아쉽게 무안타로 침묵…고우석은 루키리그서 첫 실전 투구 소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4게임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했다. 지난 6~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매 경기 안타를 뽑아냈던 김혜성은 이날 삼진만 3차례 당하는 등 고전하며 4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도 0.313(16타수 5안타)까지 내려갔다. 김혜성은 애리조나 선발 브랜던 파트의 떨어지는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고전했다. 2회 첫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몸쪽 낮은 싱커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이번에는 체인지업에 속아 삼진 아웃됐다. 김혜성은 7회에도 파트와 상대했고, 이번에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잘 맞혔지만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직선타로 물러났다. 다저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패째(4승)를 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승 2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던 야마모토는 이날 4회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자신의 빅리그 첫 만루 홈런을 헌납했고 5회에는 케텔 마르테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한편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고우석이 올해 첫 실전 등판에 나서 투구 감각을 끌어올렸다. 고우석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FCL 카디널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작성했다. 안타는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31억7000만원)에 계약한 고우석은 MLB 개막 로스터(선수 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전형 필요성 방안 논의 정담회

    김영기 경기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전형 필요성 방안 논의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9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상담소에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 전형’ 도입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외고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기 의원은 “언어적·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들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때 문화 다양성, 글로벌 시각, 국제적 협업 능력 등이 향상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외고 관계자는 “서울, 인천을 비롯해 경북, 충남 등 다수 시도교육청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력난 해소를 이유로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운영 중”이라며, “해당 교육청들은 교육감 승인하에 정원 외 방식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의원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전형 도입과 관련한 행정적 제도 정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의왕시 왕곡로10 덕우빌딩 503호, ☎ 031-477-7745 )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 황혼육아 60대부터 교도관까지…‘57대 1’ 경쟁 뚫은 80팀, 잠수교서 한강 멍때리기 승부 겨룬다

    황혼육아 60대부터 교도관까지…‘57대 1’ 경쟁 뚫은 80팀, 잠수교서 한강 멍때리기 승부 겨룬다

    10년간 황혼육아에 바빴던 60대 할머니, 천만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기관사, 누구보다 하루를 빨리 여는 환경공무관… 서울시는 이번 주 일요일인 1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57대 1,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8명(80팀)이 참가하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려온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지난해까지 1만 9403팀(누적)이 신청, 총 497팀(654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CNN이 대회를 보도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기술 점수(심박수 그래프)와 예술 점수(현장 시민 투표)를 종합해 심사받는다.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 점수’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시민 투표로 ‘예술 점수’를 받게 된다. 먼저 시민이 뽑은 ‘예술 점수’ 상위 10팀을 추리고, 이 중 ‘기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3등과 특별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3등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가 주어진다. 시는 지난달 대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총 4547팀이 신청했다. 지원 사연을 중심으로 심사해 대회에 출전할 최종 80팀(128명)을 선정했다. 10대부터 60대까지 올해도 폭넓은 연령대, 군인·구급대원·환경공무관·사회복지사·기관사·교도관 등 사회 곳곳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대부분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신적, 육체적 쉼과 일상으로 돌아갈 에너지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60대 양모씨는 “황혼육아로 10년 동안 키운 손자와 딸, 다 함께 특별한 대회에 참여해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시민의 아침을 열어주는 환경공무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40대 박모씨는 “아무도 없는 어두운 거리에서 바쁘게 일해왔는데 이날만큼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하루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는 기대를 남겼다. 당일 행사장을 찾는 시민은 자유롭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플리마켓, 푸드트럭, 힐링존 등도 즐길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더 참신한 휴식과 에너지를 주는 한강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구로구,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한다…인턴십부터 정규직까지 취업 연계

    구로구,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한다…인턴십부터 정규직까지 취업 연계

    서울 구로구가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G밸리 특화산업인 4차 산업 또는 디지털 산업 관련 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인턴십 또는 정규직 취업 연계까지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관련 분야 기업 인턴십 연계로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16일까지 홍보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한 후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lthf@kfo.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은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개월 동안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3개월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인턴십 후 정규직으로 미전환 시 타 기업으로 2차 매칭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참여 기업에는 인턴 3개월 동안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 시 최대 100만원의 채용 격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지원과(02-860-2081)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경력(커리어)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무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활협회, 장애청년드림팀 오리엔테이션 가져

    재활협회, 장애청년드림팀 오리엔테이션 가져

    17:1 역대 최고 경쟁률, 청년 32명 선발.. 다양한 꿈 찾아나서는 여정 시작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주최하고 있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가 20기 단원 선발을 마치고 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드림팀은 장애청년 중심으로 비장애청년과 함께 해외연수에 도전하는 국내유일의 사업이다. 올해는 총 363명의 청년들이 신청했고 32명을 선발해 17: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20번째 단원들을 선발한 만큼, 사업자체도 청년이 된 드림팀은 연수주제를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으로 설정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각국의 청년들의 삶의 모습과 사회이슈, 장애청년에서 지금은 전문가가 된 삶의 과정은 어떠했는지 등을 살피고 청년 개인의 삶과 사회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도전에 나서게 된다. 드림팀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모든 단원들의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고 장애인권감수성 등 기본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드림팀 활동을 경험한 선배청년들이 멘토로 후배들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가장 우수하게 활동에 임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남영(18기·직장내 장애인식개선강사), 서지웅(19기·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청년과 더불어 청년참여자에서 18기 연수팀장과 운영위원이 된 이종우(10기·텍사스공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후배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했다. 20기 단원들은 도전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적어 마무리하며, 한 해간 함께 여정을 헤쳐나갈 서로를 격려했다. 드림팀은 ▲5~7월 국내 자료조사, 유관기관 방문 등 연수준비 ▲7월 11일 출정을 알리는 발대식 ▲7월 11~13일 2박 3일간의 국내캠프를 통한 연수점검 및 팀워크 형성을 거쳐 8월 각국 현지연수에 나설 예정이다.
  • ‘미국 출신’ 첫 교황 탄생…프레보스트 추기경, 레오 14세로

    ‘미국 출신’ 첫 교황 탄생…프레보스트 추기경, 레오 14세로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새로운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 8일(현지 시각)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콘클라베 이틀만이자, 네 번째 투표로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새로운 교황으로 뽑았다.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7일 만이다. 레오 14세가 사용할 교황명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한다. 이름이 주는 이미지처럼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새 교황명 ‘레오 14세’는 19세기 말 노동권과 사회 정의를 강조한 레오 13세 교황(재위 1878~1903)을 계승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레오 13세는 회칙 ‘레룸 노바룸’(Rerum Novarum·새로운 사태)을 통해 노동자의 정당한 임금과 인간다운 노동 조건 보장의 필요성, 노동조합 설립 권리 인정, 사유재산의 권리를 인정하되 ‘공동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했다. 그는 사유재산을 부정하고 모든 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하자는 사회주의 이념은 반대했다. 브루니 대변인은 “레오 14세라는 교황명의 선택은 레오 13세의 회칙 ‘레룸 노바룸’으로 시작된 현대 가톨릭 사회 교리에 대한 분명한 언급”이라며 “이는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살아가는지 교회가 고민하고 있다는 분명한 언급”이라고 밝혔다. 1955년생으로 미국 시카고 태생인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일원이다.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에서 교황을 배출한 건 780년 역사상 처음이다. 레오 14세는 미국 국적을 가졌지만, 20년간 페루에서 사목활동을 했으며, 2015년 페루 시민권도 취득하고 같은 해 페루 대주교로 임명됐다. 이 때문에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두 번째 남미 교황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세속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측면에서 미국인 출신 교황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남미 지역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사목한 발자취가 이번 교황 선출의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신들도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레오 14세는 ‘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미국인이라고 말한다. 레오 14세는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주교부는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조직으로, 교황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특히 주교 후보자 명단을 결정하는 투표단에 여성 3명을 처음으로 포함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조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전임 교황의 개혁적 발자취를 따라갈 것이라고 예측되지만,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이어서 교회 내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개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레오 14세의 이름에 전임 교황명인 프란치스코의 영어식인 프랜시스가 들어가 있다. 레오 14세는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선출이 확정된 이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로 나와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라고 교황으로 일성을 냈다. 이어 페루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기억을 떠올리며 스페인어로도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후 전 세계인에게 내리는 첫 사도적 축복인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전 세계에) 전통에 따라 라틴어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영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레오 14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선출 당시 너무 화려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교황의 전통적인 복장인 진홍색 모제타를 착용하고 등장해, 전통으로 회기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교황 레오 14세는 선출 현지 시각 9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추기경들과 미사를 공동 집전하고 오는 11일 성 베드로 대성전의 발코니에서 첫 축복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전 세계 언론인과 첫 공식 대면할 예정이다. 한편 레오 14세의 한국과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레오 14세는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총장 재임 당시 여러 차례 방한해 수도회 한국 공동체의 자립을 지원했다.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한국지부는 레오 14세 교황 선출 직후에 페이스북을 통해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780년의 역사상 첫 교황이십니다”라며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게시했다.
  • 양성평등 혜택 男 > 女… 국가직 9급 필기 추가 합격 72명 중 51명이 남성

    양성평등 혜택 男 > 女… 국가직 9급 필기 추가 합격 72명 중 51명이 남성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남성 51명과 여성 21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한쪽 성별 합격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로, 공직 내 여성 진출을 늘리고자 1995년 도입된 여성할당제가 2003년 전환된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5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가 5490명이라고 8일 발표했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최종 선발 예정 인원 4330명 대비 7만 8862명이 응시해 경쟁률 18.2대1을 기록했다. 직군별 필기시험 합격자는 행정직 4597명, 과학기술직 893명이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70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61명이 합격했다. 흔히 여성할당제로 오인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추가 합격한 인원은 72명이다. 모집 단위별로 보면 검찰(남성 27명), 관세(남성 11명), 교육행정(남성 8명), 일반토목(여성 8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은 55.1%(3024명), 여성은 44.9%(2466명)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8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1.5%(3374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2.3%(1776명), 40대 5.3%(290명), 50세 이상 0.8%(43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 비중은 지난해보다 1.9% 포인트 늘었고, 30대 비중은 1.3% 포인트 감소했다. 면접시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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