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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코칭스태프 전면 교체

    세계 최강인 한국양궁을 이끌 코칭스태프가 전면 교체됐다. 대한양궁협회는 30일 기존의 국가대표 감독·코치 대신 전담 코치제를 도입하고 트레이너와 심리전문가 각 1명씩을 보강한 새 대표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총감독으로는 2007~08년 여자대표팀 코치인 구자청 현대모비스 감독이 임명됐다.여자대표팀 전담 코치로는 이은경(36) 서울시양궁협회 전임지도자가 발탁됐다.이 코치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며,방송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여자양궁대표팀에 여자코치가 선임된 것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코치였던 공미화 인천시청 감독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남자대표팀 코치에는 남교현 농수산홈쇼핑 감독과 이문수 두산중공업 코치가 임명됐다.트레이너로는 김성은 광주여대 코치가,상근 심리훈련 전문가로는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홍길동 박사가 초빙됐다. 새 코칭스태프는 지난 10~11월 국가대표선발전을 통과한 16명의 신예들과 함께 새해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 대비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KTF(오후 7시 인천) ■ 여자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구리체) ■ 쇼트트랙 동계유니버시아드 파견선수 선발전(낮 12시 태릉실내빙상장)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3국] ‘바투’ 한·중 동시 서비스 시작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3국] ‘바투’ 한·중 동시 서비스 시작

    바둑을 현대적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바투’가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바투 인비테이셔널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훈현 9단,이창호 9단,유창혁 9단,박지은 9단,중국의 창하오 9단 등 초청 기사들과 선발전을 통과한 허영호 6단,한상훈 3단,박진솔 3단,김형우 3단 등이 참석해 조 추첨식을 갖고 임전소감을 밝혔다.11줄의 판 위에서 진행되는 바투는 바둑의 기본적인 규칙을 그대로 유지한 채 여러 게임적인 요소들을 가미해 우연성이 승부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미니웨이치’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서비스된다.총상금 2억원이 걸려 있는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25일부터 7주간 총상금 2억원을 놓고 치러진다. 장면도 흑1로 붙인 것은 감각적인 맥점.만일 백이 2로 뻗어서 받는다면 흑3,5를 선수한 다음 7로 올라서 제법 큰집을 내고 살아간다.이 진행이 싫었던 백은 <참고도1> 백2로 젖혀 반발했는데 여기서 흑3으로 가만히 내려빠진 수가 또한 좋은 맥점.백이 4로 막을 때 흑5로 끊어 일견 백이 곤란해진 모습이다.그러나 <참고도2> 백1로 뻗은 수가 또 한번의 반전으로 쉽게 떠오르지 않는 호착.이후의 수순에서 보듯 백 두 점을 희생하며 바깥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게다가 백9의 요처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백의 기쁨.이 수로 인해 흑은 여전히 두눈이 나 있지 않은 곤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주제일고 쌍둥이 형제 나란히 서울대 합격

    제주제일고 쌍둥이 형제 나란히 서울대 합격

    제주의 쌍둥이 형제가 200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나란히 합격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제일고 3학년 오현관(사진 왼쪽·18·제주시 아라동),현석(오른쪽·18)군으로 형인 현관 군은 서울대 과학교육계열 물리교육전공에,동생인 현석군은 생명과학계열에 각각 합격했다. 과학교사의 꿈을 키워온 현관군은 지난 3월부터 학교에서 마련한 특기자 맞춤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면접과 구술고사를 꾸준히 준비해 특기자 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다. 현석군은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제주과학교육원 수학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각종 수학과학경시대회와 논술대회까지 휩쓴 영재다.제주일고에 수석입학한 뒤 내신 성적 1등을 놓쳐 본 적 없으며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어머니 김순선(43)씨는 올해초 병원에서 초기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도 수술도 미룬 채 두 아들의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가족들에게 암진단 사실을 알렸을 만큼 두 아들을 뒷바라지해 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대 수시 합격자 특목고 늘고 일반고 줄어

    서울대 수시 합격자 특목고 늘고 일반고 줄어

    200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목고 학생 합격자 비율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일반고 학생은 감소했다. 서울대는 12일 “수시모집 선발 결과 일반고 합격자 비율은 전년도보다 2.4%포인트 감소한 반면 과학고와 외국어고는 각각 1.2%포인트,0.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시 전형 합격자 1867명 중 과학고 출신 합격자는 330명이었다.전체의 17.7%에 해당한다.전년에는 16.5%를 기록했다.외국어고 출신 합격자 수는 96명으로 5.1%를 차지했다.전년에는 4.4%였다. 일반고 출신 합격자 수는 1336명으로 전체의 71.6%를 기록했다.전년 74.0%보다 다소 줄었다. 지역별 수시합격자 수는 지난해와 비슷했다.서울 지역 합격자 수는 30.8%(575명)로 지난해 30.9%와 큰 변화가 없었다.광역시는 지난해 31.1%에서 올해 29.2%로 줄었다.시·군 지역은 35.1%로 작년 33.1%보다 2%포인트 늘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지난해 748개교에서 807개교로 59개교가 늘어났다.특히 특기자전형에서 48개교가 증가했다.또 최근 3년 이내 합격자가 없었던 충남 홍성군과 전북 완주군,경북 봉화군 등 3개 군에서 모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여학생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남학생은 1085명(58.1%),여학생은 782명(41.9%)으로 여학생 비율이 0.4%포인트 증가했다. 특기자전형 합격자 1072명 중 재학생은 671명,재수생 이상은 123명이었다.조기졸업생이 270명,외국고를 졸업한 합격생은 7명이었다. 이번 수시전형은 전체 정원의 59.5%인 1852명을 선발하는데 올해 처음 도입된 정원외 기회균형선발전형 30명을 포함해 1867명이 최종 합격했다.전체 지원자 수는 1만3647명.경쟁률은 7.25대 1이었다. 서울대 수시모집의 합격자 등록기간은 오는 15~16일 이틀간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대원중 20대1 영훈중 10대1

    내년 3월 개교하는 국제중학교의 경쟁률이 대원중 20.6대 1,영훈중 10.4대 1로 나타났다. 12일 학교별로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대원중은 164명 모집에 3383명이 지원(20.6대1)했으며,영훈중은 164명 모집에 1710명(10.4대1)이 몰려들었다. 대원중의 경쟁률이 더 높은 것은 같은 재단에 있는 대원외고 진학을 염두에 둔 강남권 학생들의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강남·서초구를 관할하는 강남교육청의 경우 51개 초등학교에서 959명,성동교육청의 경우 40개 초등학교에서 402명이 각각 대원중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통학거리가 멀고 경제적·교육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관악·금천 지역 등의 초등학교에서는 국제중 지원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중 신입생 선발전형은 13~19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2일 2단계 개별면접,26일 3단계 공개 추첨을 거쳐 2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1차 서류심사에서는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전형에서는 3~5배수를 뽑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2009수능 점수 발표] 전형별 입시전략

    [2009수능 점수 발표] 전형별 입시전략

    이제는 전략이다.수험생들은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대학에 따라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곳이 있고 백분위를 반영하는 곳이 있다.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가 같아도 영역에 따라 가중치를 두는 대학의 경우에는 환산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최적의 조합 찾아야 올해 수능 성적표에는 응시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이 기재된다.대학마다 수능 반영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달라지게 된다.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106개교로 가장 많다.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62개교,등급을 활용하는 대학은 26개교 정도다. ●대학별 가산점 주목해야 대학에 따라 영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할 경우 자신의 수능 환산점수가 달라질 수도 있다.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가 같아도 지원 대학에 따라 가중치를 높게 반영하는 영역이 있는 경우 해당 영역의 점수가 높아져 유리하게 된다.특히 인문계와 자연계의 교차 지원시 수리 가형에 주어지는 가산점에 주목해야 한다.대학에 따라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과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할 수 있게 하면서도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이 때문에 수리 나형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더라도 수리 가형에 어느정도 가산점을 주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될 수 있다. ●수능 우선선발 노려야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이 모집인원의 절반을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거나 대학별 고사에 자신이 없는 경우 수능 우선선발전형을 고려할 수 있다.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다.수능 우선선발전형은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일반전형보다 지원 가능한 점수가 5~10점 정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고사 대비를 철저히 해야 각 대학 모집 단위별 합격선 근처에 있는 수험생끼리는 학생부와 수능 성적에 거의 차이가 없다.즉 논술고사,면접·구술고사가 당락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논술고사 대비는 지망 대학의 논술고사 요강에 맞춰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특히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30%,면접구술고사를 20% 반영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신궁커플’ 박경모·박성현, 백년가약 맺어

    베이징올림픽 남녀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경모(33.인천 계양구청)와 박성현(25.전북도청)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경모, 박성현 커플은 6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이수영이 축가를 불렀고, 연예인 박경림도 만삭의 몸으로 결혼식장을 찾아 신궁 부부 탄생을 축하했다. 박경모, 박성현 부부는 결혼식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박경모와 박성현은 베이징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제를 시작했고, 올림픽에 앞서 양가 허락을 받았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남녀 양궁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들은 나란히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올림픽 직후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연합뉴스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은 거인’ 최민호 66kg급 첫 도전

    ‘작은 거인’ 최민호 66kg급 첫 도전

     ‘작은 거인’ 최민호(28·한국마사회)의 두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5일부터 이틀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 KRA컵 코리아오픈 국제유도대회(최민호는 6일 출전)와 12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가노컵에 거푸 출전한다.관심사는 두 가지다.베이징올림픽 이후 4개월 만에 첫 공식대회 출전과 66㎏급 첫 도전이다.  베이징올림픽 60㎏급에서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호는 대회 직후 살인적인 체중 감량의 고통을 호소하면서 체급 승격을 선언했다.하지만 대한유도회에선 금메달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최민호가 60㎏급을 떠날 경우 대표팀 전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했다.더군다나 66㎏급에는 유도회가 공들인 신예스타 김주진(22·수원시청)이 버티고 있는 점도 최민호의 결정을 만류하는 이유가 됐다.  결국 최민호와 유도회는 ‘절충안’에 타협했다.이번 KRA컵과 가노컵에는 66㎏급으로 출전하는 대신 이후 다시 60㎏급으로 체급을 내린다는 것.현실적으로도 최민호는 내년까지는 60㎏으로 뛰어야 한다.지난달 열린 2009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여서 60㎏에선 1차선발전에 뛰지 않았더라도 가산 점수를 받아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KRA컵과 가노컵이 중요한 것은 당장 내년의 문제가 아니다.최민호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나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하는 무대다.이경근 한국마사회 감독은 “나이를 감안하면 대회마다 혹독한 감량을 해야 하는 60㎏급에선 잘 해야 내년,길면 내후년 정도다.(최)민호가 런던을 생각한다면 체급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민호는 올림픽 이후 허리부상 치료 및 재활,각종 행사와 광고 촬영에 불려다닌 통에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그동안 웨이트트레이닝만 하다가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이경근 감독은 “운동량이 부족하지만 체중 감량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해볼 만하다.66㎏급에서 최민호의 가능성을 살펴볼 흥미로운 대회다.” 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런던올림픽 도전” 이원희 깜짝발표

    “런던올림픽 도전” 이원희 깜짝발표

    현역 은퇴를 굳혀 가던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7·한국마사회)가 2012년 런던올림픽 도전을 전격 선언했다. 이원희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프로골퍼 김미현(31·KTF)과의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기도원에도 가면서 고심을 했는데 2012년 올림픽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새달 12일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 김미현과 커플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회견장에 들어선 이원희는 “베이징올림픽 선발전이 끝나고 많은 방황을 했다. 올림픽 3연패의 목표를 갖고 있다가 나가지 못하면서 많이 흔들렸다.”면서 “이달 초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나가지 않을 때만 해도 (마사회 이경근) 감독님이나 회사에 운동을 안 하는 쪽으로 얘기했는데 결국 런던까지 도전하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확인했다. 당초 이원희는 김미현과 결혼을 결정한 뒤 은퇴를 마음먹었다.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모교 용인대에서 교수가 되겠다는 ‘인생 2막’을 설계한 것. 하지만 한번 더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본인의 욕심과 가족, 지인들의 권유가 더하면서 은퇴의 기로에서 고민했다. 가족회의 결과 찬반이 맞섰지만, 기도원에 들어가 사흘 동안 장고 끝에 진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의 결정으로 한국 유도의 간판체급인 73㎏급에선 신·구 간의 혈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을 불사르며 은메달을 따낸 왕기춘(20·용인대)은 물론 김원중(19·용인대)과 최근 체급을 올린 방귀만(25·마사회)이 있기 때문. 김원중은 10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6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달 초 2009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이원희의 결정에 유도계의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렸다. 한 관계자는 “여전히 명품 기술을 가진 이원희의 복귀로 유도회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하지만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워낙 빡빡한 체급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경근 마사회 감독은 “어제 원희에게 얘기 들었다. 금메달 딸 때의 기억을 재현하고 싶다더라.”면서 “지도자 생활이 낫지 싶지만,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거다.(왕)기춘이나 (김)원중이뿐 아니라 좋은 애들이 많아 선발전에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다.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갈수록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는 내년 3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원희는 기자회견에서 김미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털어놓았다.“미국에서 골프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작년 12월 무릎 수술을 받고 완전히 낫지 않은 무릎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감동했다. 이번 겨울 같이 훈련하면서 무릎 상태를 보완하면 시즌 5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현은 “요즘 LPGA 코스가 길어져 나 같은 선수들이 어려워졌는데 이 사람을 만나고 골프에 흥미와 자신감을 다시 얻었다.”고 덧붙였다. 둘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이원희는 “작년 방송사의 추석특집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무릎이 아프다기에 병원을 소개해 줬다. 같은 병원을 다니면서 가까워졌고 이 사람이 키가 작아 더 챙겨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미현은 “난 내성적인데 (이원희가) 말을 잘하고 잘 어울리는 편이라 가까워졌다. 병원에서 치료도 함께 받았는데 난생 처음 배에 ‘왕(王)’자가 있는 몸을 보고 놀랐다. 거기에 반한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여자농구 우리은행-금호생명(오후 7시 춘천호반체) ■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오전 10시 청주 김수녕양궁장)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KT&G-전자랜드(안양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4시 춘천호반체) ■ 역도 아시아클럽선수권(오후 2시 고양꽃전시관) ■ 테니스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대회(오전 10시 장충코트) ■ 유도 2009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 서산 농어민체육센터) ■ 아이스하키전국종합선수권(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KCC-KTF(전주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4시 천안 유관순체) ■ 축구 FA컵 8강전●경남-광주(오후 2시 합천공설운)●고양 국민은행-전북(고양종합운)●포항-성남(포항스틸야드)●대구-울산(대구월드컵 이상 오후 7시30분) ■ 역도 아시아클럽선수권(오후 2시 고양 꽃전시관) ■ 유도 2009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오전 9시 서산 농어민체육센터)
  • [9개大 수시2-2 전략]

    [9개大 수시2-2 전략]

    대학 별로 2009학년도 수시모집 2-2 원서접수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서접수는 일주일 정도 진행되는데, 대부분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받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전형방식은 학교생활기록부(내신) 성적만 반영하는 곳이 많은 만큼 평소에 모든 과목을 골고루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수능 외국어영역 우수자 장학제도를 두는 등 대학마다 특별전형도 따로 있어 내신이 좋지 않더라도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 9개 대학의 올해 수시 2-2 입학전형에 대해서 알아 본다. ■이화여자대학교-수능 응시 뒤 지원기회 한번 더 이화여대의 수시 2학기 모집에는 두 차례의 지원기회가 있다. 지난 9월12일(금) 접수를 마감한 수시 2-Ⅰ 전형 외에,11월17일(월)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Ⅱ가 있어 수능에 응시한뒤 정시 전에 지원의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게 된다. 수시 2-Ⅱ 전형에는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과 올해 신설된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이 있다. 학업능력 우수자의 전형요소는 학생부의 교과 80%, 비교과 10%, 학업계획서 10% 등이다.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중심으로 이뤄지며 6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지원자가 취득한 수능 결과에 따라 3단계로 나눠진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자유전공으로 입학하여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뒤 자신의 주전공과 자기설계전공을 복수전공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1등급이면서 나머지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 이상 1등급이면서 나머지 영역 3등급 이내로 다른 전형에 비해 높다. 스크랜튼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기숙사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있으므로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지원해 볼 만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고1~2 수준 영어 텍스트’ 논술 포함 수시2-Ⅱ 모집은 외대프런티어Ⅱ전형을 통해 서울 197명, 용인 315명 등 모두 5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외대프런티어 Ⅱ전형에서는 학생부가 적용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올해 수능에 응시한 사람이 대상이다. 1단계 전형으로 논술시험을 통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2단계로 1단계 선발된 학생들의 1단계 논술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용인캠퍼스 응시자는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 자연계는 1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가 되어야 최종 합격된다 올해 논술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텍스트가 제시문으로 포함된 점이다. 영어 제시문은 어휘, 문법구조, 개념적 복잡성 등의 측면에서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교과과정에 준하는 정도이다. 분량도 100∼150단어로 해석에 큰 어려움이 없는 비교적 평이한 글이다. 외대프런티어Ⅱ전형에서 2단계 전형의 면접 또한 1단계 5배수 대비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256명 선발 숭실대(총장 이효계)는 올해부터 수시 2-1과 수시 2-2로 나누어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 2-1에서는 논술과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전형을 통해 533명을 선발하고, 수시 2-2에서는 학생부와 수능 등급 만으로 512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수시 2-2에서는 학생부 100%를 통해 학생부 우수자전형과 수능특정영역 우수자전형에서 각각 256명씩 모두 51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언어, 수리 가 또는 수리 나, 외국어영역 모두 3등급 이내인 자이거나 언어, 수리 가 또는 수리 나, 외국어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이 3등급 이내이면서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가운데 1개 과목 이상이 3등급 이내인 자이다. 수능특정영역 우수자전형의 경우 인문계는 해당 단과대학이 지정하는 2개 영역이 모두 2등급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이 평균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숭실대는 수시 2-2의 원서접수를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한다.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www.ssu.ac.kr) ■숙명여자대학교-올 학생부 100% 선발전형 신설 숙명여자대학교는 수시2학기-2차 모집에서 S 리더십학교장추천자, 학생부우수자(신설) 전형으로 모두 732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1차에 지원했던 수험생도 2차 모집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S 리더십학교장추천자 전형(337명)은 학생부 50%, 서류 15%, 면접구술 35%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우수자 전형(395명)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생활과학부는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자연계는 1개 영역 2등급 이내다. 학생부는 1,2,3학년 전 학년을 반영하고 교과성적 100%에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고등학교 이수학기 지원자격을 완화해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되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수능시험 후 11월14일(금)부터 18일(화)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S 리더십 학교장추천자 면접·구술시험은 11월29일(토)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14일(일) 발표한다. ■서강대학교-논술 자신 있다면 일반전형 유리 수시 2-Ⅱ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7%인 608명을 선발한다. 수시2-Ⅰ에 지원했던 학생도 수시2-Ⅱ모집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다만 논술 및 학생부 등 입학전형 합산 성적이 우수한 모집단위별 상위 25%의 인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무관하게 합격자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특별전형,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진행된다. 논술에 우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이 유리한 일반전형은 학생부(30%)와 논술(70%)을 반영한다.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은 가톨릭성직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30%), 추천서(10%), 논술(60%)로 평가한다.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국내 정규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학생부(100%)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및 비교과영역이 모두 반영된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 모두 3문항씩 출제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문논술을 통해 통찰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자연계열은 응용문제 2문항과 국문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동국대학교-학생부만으로 174명 선발 동국대는 2009학년도 신입학 수시 2-2학기 전형을 오는 18일부터 3일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174명이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을 100%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교과구분 없이 전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으나 이수단위는 적용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며 졸업자는 전학년 성적을 반영한다. 조기졸업예정자는 2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 가운데 1개 영역 2등급 이내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를 적용한다. 다만 자연계열의 경우는 식품과학부, IT 학부를 제외하고 과학탐구에서 최소 1과목은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수시 2-2의 특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을 선발하고 전 과목을 반영해 선발하고 있으므로 특정교과에만 치중한 학생보다는 전체과목을 골고루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별 수시2-2학기 학업우수자 가운데 5%이내 학생에 한해 제공되는 ‘입학우수장학’을 비롯해 수능성적 언어 및 외국어 영역 성적이 4% 이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동국법학 핵심인재장학’ 등 장학제도도 다양하다. 동국법학 우수장학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건국대학교-수능 잘 보면 ‘수능우선전형’ 노릴만 오는 17~20일까지 수시2-2 전형에서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을 신설해 300명을 모집한다.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은 수능 우수자를 우선선발 대상으로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전형이다. 수능 우수자는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2개 영역 이상, 자연계와 수학교육과 및 특성화 학부의 경우 4개 영역 중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1개 이상인 학생을 말한다. 다만 수의예과는 백분위 96점 이상 2개와 89점 이상 1개 이상이어야 한다. 우선선발 대상 수능 우수자 가운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백분위 96점 이상인 경우(수의예과는 3개 영역 백분위 96점 이상) 전체 순위 30위 이내 합격자에게는 대학 4년 재학 중 전액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수시 2-2 전형은 수능 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을 학생부로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또 수시 2-1 지원자라도 수시 2-2에 복수지원이 허용돼 수능을 잘 본 수험생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충주캠퍼스는 일반학생전형 외에 수능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고 도서비 월 40만원 지급 혜택을 부여하는 KU엘리트전형을 신설했다. ■인하대학교-발표우수자전형 100명 선발 눈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수시 2-2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논술 우수자전형’,‘발표우수자전형’,‘학생부우수자전형’ 등 3가지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50%와 학생부 50%로 모두 947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수능반영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인 학생을 대상으로 30% 이내를 선발하는 우선선발제도를 시행한다. 신설된 글로벌금융학부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5명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최고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2개 영역 이상 1등급을 적용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4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발표우수자전형에서는 모두 100명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선발하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와 발표평가 50%를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모두 정시 수능 반영영역에 응시하고 그 가운데 상위 2개 영역의 평균이 3등급 이내이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인문계열의 아태물류학부와 자연계열의 기초의과학부는 2개 영역의 평균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성신여자대학교-학생부 학년 구분 없이 합산 반영 전체 모집인원 2219명 가운데 46%인 102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이 중 310명을 수시 2-2에서 선발한다. 수시 2-2 일반학생(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시 2-1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2-2 원서접수 기간은 11월17(월)~21일(금)이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반영하며, 학년구분 없이 일괄 합산하여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본 대학교에서 지정한 3개(간호학과는 4개) 교과영역에 해당하는 1,2,3학년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계 학과(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2과목)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각 4등급 이내이며, 간호학과는 3개 영역이 각각 3등급 이내이다. 3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는 1년간 교양과정을 이수하며 전공탐색을 위한 과정을 거친다.2학년이 되면 적성과 소질에 가장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자율전공학부는 고등학교 때 전공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지 못하고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여유 시간이 확보된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2라운드 3경기 4국]정관장배 여류대표 5인 선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2라운드 3경기 4국]정관장배 여류대표 5인 선발

    <하이라이트>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 출전할 여류대표 5인이 선발되었다. 2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선발전 결승에서 박지은 9단, 김혜민 5단, 이다혜 3단, 이하진 3단 등이 승리를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이밖에 지난 5회 대회와 6회 대회에서 한국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민진 5단은 예선전을 치르지 않고 시드를 배정받아 대표팀에 합류한다. 중국은 루이 9단이 대표팀에서 빠진 가운데, 마인드스포츠 여자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인 쑹룽후이 초단과 5연승으로 정관장배 최다연승 기록을 달성한 양상윈 초단 등 평균 나이 20세 미만의 젊은 선수들로 꾸려졌다. 정관장배 본선1라운드는 11월12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좌상귀 흑대마의 사활이 승부와 직결되는 장면. 흑‘가’의 수단을 방지하기 위해 백이 1로 선공을 펼쳤을 때 흑2로 붙인 것이 적시의 타이밍으로, 흑이 이 바둑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 이후 흑12까지의 수순이 진행된 다음 이창호 9단은 다른 곳을 몇차례 두다 순순히 돌을 거둔다. 그 이유가 바로 (참고도1). 만일 백이 계속해서 흑을 잡으러 가면 흑은 거의 절대수순을 거쳐 12까지 패를 만들 수 있다. 물론 패가 난다면 백으로서는 흑의 풍부한 자체 팻감을 도저히 당해낼 수 없다. 또한 장면도 흑2의 붙임에 백이 (참고도2) 백2로 잡으러 가는 것은 백8까지 진행된 이후, 흑이 A의 선수를 바탕으로 B로 연결하는 수가 성립된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2008 전국체육대회] ‘고속’ 마린보이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자유형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며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5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94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 자신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작성한 49초32의 종전 한국 기록을 0.38초 단축한 것. 그러나 일본의 사토 히사요시가 보유한 48초91의 아시아신기록에는 딱 0.03초가 모자랐다. 전날까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계영 400m, 계영 800m 등 3관왕에 올랐던 박태환은 이로써 대회 금메달 4개째를 수확하며 3년 연속 5관왕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박태환은 “아시아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또 있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훈련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오늘 기록에 일단 대만족”이라면서 “(아시아)기록을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은 아직 충분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좋은 기록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산대표로 출전한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2)은 순천 팔마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일반부 단체전(2단식·1복식)에서 임규태(27·이상 삼성증권)와 함께 마지막 복식에 출전, 강원대표로 나선 안재성(23)-남현우(23·이상 한솔오크밸리) 조를 2-1로 제압하고 소속팀 부산에 금메달을 안겼다. 2년 전 김천대회 이후 2년 만의 단체전 금메달. 이형택은 “체전에 오랜만에 출전해 부산에 금메달을 안겨 기분이 좋다.”면서 “초반에 상대 조가 너무 잘해 밀렸지만 이후 집중력을 키우고 더 과감하게 공격에 나선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다음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열리는 삼성챌린저대회에 나선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상으로 울었던 복싱의 김정주(27·원주시청)와 백종섭(28·충남체육회)도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손등 부상 속에서도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던 김정주는 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일반부 웰터급 결승에서 윤경한(상무)을 일방적으로 공략한 끝에 15-4로 가볍게 판정승을 거두며 전국체전 6연패를 달성, 이 체급 최강자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다. 올림픽 8강전을 앞두고 기관지 파열로 인해 기권의 눈물을 흘렸던 백종섭도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플라이급의 간판 이옥성(보은군청)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27·한국마사회·광주대표)는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결승에서 부산대표 류정석(31·부산광역시유도회)에 져 은메달에 그쳤다. 지난 5월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출전한 이원희는 종료 12초 전 지도를 얻어내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시작 1분5초만에 효과를 내줘 아쉬움을 삼켰다. 최병규기자1991065@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2국] 농심신라면배 21일 개막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2국] 농심신라면배 21일 개막

    <하이라이트>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한국은 지난 7월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이세돌 9단, 강동윤 8단, 윤준상 7단, 허영호 6단과 주최측의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이창호 9단이 정예부대를 이루어 출전한다. 특히 그동안 농심배와 인연이 없던 이세돌 9단이 처음으로 합류함으로써 대표팀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강동윤 8단 역시 얼마 전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한국의 대회 우승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은 편이다. 전기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중국은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이 투톱으로 나서며, 7회 대회에서 한국의 대회 7연패를 저지했던 일본도 7대 기전 타이틀보유자가 총 출동한 최강팀을 구성했다. 대회 우승상금은 지난대회보다 5000만원이 늘어난 2억원이다. 백1 이하의 수순을 거쳐 백이 우하귀 흑진영에서 탈출에 성공한 장면. 그러나 백5로 평범하게 뻗은 것이 이후 백의 반면운영을 어렵게 만든 완착이었다. (참고도1) 백1로 단수치는 것이 백으로서는 최선의 행마. 흑이 2로 따낼 때 3으로 막는 수를 한번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백의 자랑거리다. 이렇듯 흑 두점을 고립시켜 놓은 뒤 백5로 젖혀갔다면 국면은 완연한 백의 페이스로 돌아섰을 것이다. (참고도2)가 장면도 이후의 실전진행. 흑이 우변에서 선수로 이득을 취한 뒤 중앙으로 손을 돌려서는 흑이 두터운 바둑이 되었다. 171수 끝, 흑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단독]특기자전형은 특목高 전용

    [단독]특기자전형은 특목高 전용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이 외국어고·과학고 등의 특목고생들에게 유리하게 입시전형을 만들어 특목고생을 경쟁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 특기자전형에서 특목고 출신이 절반에 가까워 특기자전형이 특목고생 유치에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서울대가 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서울대 전형별 고교입학 현황’에 따르면 특기자전형에서 특목고생이 40∼50%에 달했다. 특기자 전형은 외국어·수학·과학 등의 분야에서 특기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2005년 도입됐으며, 전국대회에서 3위내의 입상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집중 영재교육 덕에 입학전형 유리 서울대의 2005학년 특기자 전형 합격생 410명 가운데 178명(43.4%)이 특목고 출신이었고 2006학년 38.6%,2007학년도 46.8%,2008학년도에는 44.2%로 갈수록 특목고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목고생 비중 증가는 특기자전형에서 구술면접이 어려워 특목고생에게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한 과학고 생물교사는 “서울대의 특기자전형 구술면접은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 과정의 중간 난이도로 보고 있다.”면서 “당연히 특목고 학생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가 특기자전형 정원을 늘리는 것도 특목고생의 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005학년도에는 모집 정원이 426명에 불과했지만 2009학년도에는 1077명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2배 이상 늘었다. 정시 선발인원 1262명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인천의 한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인 문모(26)씨는 “서울대는 대외 홍보를 위해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소폭 증가시키면서 우수학생 유치라는 실속을 차리기 위해 특기자전형을 대폭 증가시키고 있다.”면서 “일반계고 학생들은 특기자전형에 가기 위해 올림피아드 대비학원 등 사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서울대의 경우 이공계 모집이 많아 과학고 출신 학생이 덩달아 많은 것”이라면서 “최근 수시모집이 대폭 늘어나 특기자전형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며, 서울대는 다른 대학에 비해 특목고 학생은 훨씬 적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특기자전형 인원 5년새 2배 늘어 한국외국어대가 올해 2학기 수시모집에서 논술에 영어지문을 제시한 것도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특목고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연세대가 2학기 수시에서 논술 위주로 선발한 것도 논술을 통해 특목고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학원가는 받아들이고 있다. 연세대의 글로벌리더·언더우드국제학부 전형과 고려대의 글로벌인재·글로벌KU 전형 등도 영어실력이 뛰어난 외고생 유치를 위한 것이다. 고려대의 과학영재전형은 과학고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내 한 입시학원 관계자는 “고려대는 그동안 연세대에 비해 내신 반영 비율을 낮춰 특목고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원 구동회기자 leekw@seoul.co.kr
  • [토요영화] 스콜피온

    ●스콜피온(KBS 2TV 프리미어 밤 12시35분) 권투선수인 안젤로(클로비스 코닐락)는 6년 전 챔피언전 참가 선수를 뽑는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당시 이유를 납득하기 어려웠던 그는 자기 대신 선발된 선수를 때리고 도장을 뛰쳐 나왔다. 맞은 선수는 복수를 하러 그를 찾아오고, 홧김에 싸우다 안젤로는 그만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출소 후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안젤로에게 친구는 나이트클럽 사장이자 조직의 중간보스인 마르퀴스(프란시스 르노)를 소개해 준다. 마르퀴스는 불법 이종 격투기 시합으로 도박판을 벌여 큰 돈을 벌 계산으로 전직 권투선수인 그를 영입하려 한다. 하지만 아직 악몽을 털어버리지 못한 안젤로는 제안을 거절한다. 한편, 안젤로는 나이트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레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안젤로의 친구에게서 몰래 돈을 받고 그와 잠깐 데이트를 해주고 있었을 뿐이다. 짧은 데이트 뒤 안젤로는 그녀에게 끌려 무작정 쫓아다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이에 안젤로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나이트 클럽 사장인 마르퀴스를 찾아간다. 안젤로는 첫번째 시합에서 피 튀기는 접전 끝에 당당히 승리한다. 이후로도 승승장구한다. 형편없는 부랑자였던 그에게는 이제 집도 생기고, 이래저래 생활의 안정을 되찾아간다. 여전히 레아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한 안젤로. 하지만 다시 만난 레아는 미혼모가 되어 한 아이를 키우고 있고, 생계를 위해 몸까지 팔고 있는데…. 줄리앙 세리 감독은 197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야마카시(맨몸으로 빌딩을 오르는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를 탄생시킨 화제작 ‘야마카시’(2001)의 시나리오를 썼고,‘야마카시2’(2004)의 연출을 맡아 영화계에 정식 입문했다. ‘스콜피온’은 종합격투기의 실제 챔피언인 제롬 르 밴너가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2000년 ‘K-1 월드 GP 나고야 대회’ 챔피언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2006년과 2007년에는 최홍만과 추성훈을 제압하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팬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 영화로 배우로 데뷔한 이후 ‘바빌론 A.D.’에도 출연하는 등 링과 스크린을 오가며 쾌감 만점의 액션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원제 ‘Scorpion’.98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릴레이 우승, 4주째도 기대하세요”

    “(신)지애하고 같은 조에서 뛴다면요? 글쎄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밖에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빈하이오픈 최종라운드가 모두 끝난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의 빈하이골프장.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진 뒤 맑게 갠 하늘처럼 서희경(22·하이트)의 미소 역시 싱그러웠다. 지난 1997년 김미현(31·KTF)이 기록한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11년 만에, 그것도 똑같은 날짜에 일궈낸 서희경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자신감이 불어난 덕”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랬다. 프로에 입문한 지 3년째지만 그는 이전까지 우승권 주위에서만 맴돌았을 뿐 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징크스가 처음 생긴 건 상비군 시절이던 2003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한국아마추어선수권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던 서희경은 마지막날 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그렇게도 열망하던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프로 생활을 하면서도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진 쓰라린 경험이 여러 차례. 스스로 “난 B형이니까.”라고 위안을 삼으면서도 한없이 자신이 미웠다. 그러다 서희경은 지난달 31일 하이원컵 SBS채리티오픈에서 우승, 상금 2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그동안 평균 260야드의 넉넉한 드라이버 비거리와 누구 못지않은 아이언샷에 견줘 타수를 까먹는 쇼트게임이 늘 말썽이었다.‘올림픽 방학’을 지내던 지난달 초 신지애(20·하이마트)와 함께 전남 광주의 한 파3 연습장에서 1주일 동안 쇼트게임에만 매달린 게 첫 우승에 보탬이 됐다. 둘은 프로 생활을 시작하면서 둘도 없이 가까워진 사이. 하나는 태극마크를 달고 또 하나는 달지 못한 차이뿐이었다. 첫 승을 일궈낸 뒤 서희경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할 때는 확실하게 하고, 놀 때는 무작정 놀자.”는 좌우명도 마련했다.KB국민투어 3차대회 우승으로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설마”하던 세 번째 우승까지 거푸 일궈낸 서희경은 이제 아무도 밟지 못한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물론 시즌 목표도 수정했다. 당초 3승에서 5승까지로 늘려 잡았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신지애와는 어느새 8000만원 차로 거리를 좁혔다. 이번주 열리는 SK에너지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면 단박에 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상황.4승째인 서희경은 신지애와 다승 공동 1위로 다승왕까지도 욕심낼 위치에 올라섰다. 서희경은 “해외파와 지애 등이 모두 나서기 때문에 4주 연속 우승에 대해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한 번 해 보고는 싶다.”면서 “지애하고 첫날부터 같은 조에서 뛸 확률이 높은데 반드시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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