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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 수시 경쟁률 17.97대 1… 생명과학과 61대 1로 가장 높아

    서울시립대, 수시 경쟁률 17.97대 1… 생명과학과 61대 1로 가장 높아

    서울시립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모집인원 935명에 1만 6802명이 지원해 17.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전체적인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으며, 특히 학생부(종합) 위주 전형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신설한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는 16.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과 실기전형은 각각 33.96대 1과 19.5대 1을 기록했고, 고교별 추천 인원이 8명으로 확대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8.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자연계열 기준 사회공헌‧통합전형의 생명과학과로 최종 61대 1을, 인문계열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영어영문학과가 47.25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다음달 8일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같은달 21·22·29·30일에 실기고사를, 오는 11월 26·27일에 면접고사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 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 사회심리학과 49.67대 1 ‘최고 경쟁률’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6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29명 모집에 총 2만 1996명이 지원해 평균 16.55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형별로 보면 숙명인재I(서류형)전형 11.66대 1,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 18.50대 1, 고른기회전형 8.43대1,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교과) 7.43대 1, 논술우수자전형 38.28대 1, 예능창의인재전형 15.47대 1로 나타냈다. 이 중에서 숙명여대의 대표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숙명인재I(서류형)전형은 161명 모집에 187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생명시스템학부 36.20대 1, 식품영양학과 19.86대 1, 의류학과 19.4대 1 순으로 높았다. 논술우수자전형 사회심리학과는 3명 모집에 149명이 지원해 49.6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논술시험은 자연계(의류학과 제외)가 오는 11월 19일, 인문계 및 의류학과가 11월 19~20일에 실시하며 수시전형 면접은 11월 26~27일에 나눠 실시한다. 예능창의인재전형 실기시험의 경우 무용과는 전공별로 오는 10월 7~9일, 체육교육과는 10월 8~9일, 관현악과는 10월 6~22일에 실시한다. 작곡과는 10월 21~22일이다. 미술대학의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는 10월 15일, 회화과(한국화·서양화)는 10월 16일에 실시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예능창의인재 전형의 경우 오는 11월 15일에 한다. 그 밖의 숙명인재I(서류형), 숙명인재Ⅱ(면접형), 지역균형선발(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 고른기회,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 농어촌학생(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외), 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외) 전형은 오는 12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스맨파’ 바타, 극찬받은 ‘와우포인트’

    ‘스맨파’ 바타, 극찬받은 ‘와우포인트’

    크루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가 보아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리더 계급의 메인 댄서 선발전이 방영됐다. 안무가 선택된 바타는 메인 댄서로도 선발됐다. 파이트 저지 보아는 안무를 극찬했다. 그는 “바타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이 안무가 너무 좋았다”며 “안무가 별 게 없는 것 같은데 스웨그가 있고 와우 포인트도 있다”고 평했다. 보아는 이어 “바타의 안무 뒷부분도 보고 싶었다”며 “바타가 디렉팅하는 리더 계급의 영상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해서 만장일치로 이 안무를 바타가 지키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바타는 “진짜 행복했다”며 “리더로서 크루원들한테 도움이 됐다. 그래도 뭔가를 보여줬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전했다.
  • 숙명인재 Ⅰ·Ⅱ 등 학생부종합 4개 전형 자소서 폐지

    숙명인재 Ⅰ·Ⅱ 등 학생부종합 4개 전형 자소서 폐지

    수시모집 비중을 전년(56.3%) 대비 50.5%로 줄였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I(서류형)전형)은 161명을 선발하며 약학부를 제외한 자연계 모집단위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 II(면접형)전형)은 인문계와 약학부 대상이다. 두 전형과 함께 학생부종합 중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모두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기회균형대상자, 농어촌학생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은 약학부 제외 모집 단위에서 총 70명을 뽑고, 서류심사 100%로 일괄 합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는 총 254명을 뽑는다. 학생부 반영 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평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5명을 선발하는 약학부는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이며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본다. 인공지능공학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 반영 시 수학 선택과목은 미지정하고 탐구과목은 사탐 및 과탐 모두 반영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선발인원은 227명이다. 전형요소 반영 비율은 논술 90%, 학생부(교과) 10%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이 합 5 이내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총 126명이다. 체육교육과는 면접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 40%와 실기 60%를 합산해 평가한다. 무용과의 발레·현대무용은 수시 100%다. 구체적인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 참조. (02)710-9920.
  • 학생부종합Ⅱ 서류 100%… 논술전형은 자연계만

    학생부종합Ⅱ 서류 100%… 논술전형은 자연계만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1%인 935명을 뽑는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77명, 지역균형선발전형 194명, 학생부종합전형Ⅰ 371명, 학생부종합전형Ⅱ 80명, 고른기회전형Ⅰ 143명, 사회공헌·통합전형 34명, 실기전형 36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Ⅰ 및 사회공헌 통합전형 포함)은 총 62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고른기회전형Ⅰ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사회공헌 통합전형은 4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평가와 1단계 성적을 합산한다. 신설되는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는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뽑으며, 전체 모집단위 중 국제관계학과(6명), 경영학부(69명), 도시사회학과(3명), 교통공학과(2명)만 해당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공통 제출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선택)를 블라인드 처리 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서류 기반 확인면접을 진행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장추천제로 진행되며 고교별 추천인원이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논술전형은 자연계열 모집단위만 실시하며 논술 점수와 학생부 교과점수를 합해 평가한다. 실기전형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음악학과(성악 전공)와 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 전공·산업디자인 전공)에서 모집한다. 음악학과는 학생부 교과점수와 실기평가 점수를, 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점수와 실기 및 면접평가 점수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고른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uo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6490-6180~1.
  • 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3연패 달성

    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3연패 달성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4개, 우수상 9개, 장려상 35개 등 84명이 입상했다. 상주공업고는 기능인력 우수 육성기관으로 동탑에 선정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8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97명이 53개 직종에 참가했다. 경북도는 50개 직종 143명의 선수가 함께했다. 그 결과 ▲건축설계/CAD 전지호(상주공업고) ▲그래픽디자인 김재환(구미전자공업고) ▲냉동기술 정성효(포항흥해공업고) ▲농업기계정비 장승원(한국생명과학고) ▲도자기 우기원(개인) ▲목공 김영근(상주공업고) ▲배관 김범혁(신라공업고) ▲사이버보안 윤서준(경북소프트웨어고) ▲산업용로봇 김태훈(금오공업고) ▲제품디자인 송미주(경주디자인고) ▲주조 신진규(포항제철공업고) ▲통신망분배기술 서희원(한화시스템) 선수가 직종별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경북도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기능경기대회기술위원회 등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 덕분으로 알려졌다. 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은메달 수상자는 600만원, 동메달 수상자는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 특전도 부여된다. 특히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자격을 얻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도를 대표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한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면서 “숙련기술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북도와 대한민국의 산업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술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1966년부터 지금까지 30만여 명의 예비숙련기술인을 배출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내년 제58회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열린다.
  • 올 가을 강릉에서 ‘커피 한국 대표 선발전’ 열린다.

    올 가을 강릉에서 ‘커피 한국 대표 선발전’ 열린다.

    커피의 고장 강원 강릉에서 ‘커피분야 한국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재)강릉문화재단은 22일 ‘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Korea Brewers Cup Championship)’이 제14회 강릉커피축제 기간 동안 강릉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7일~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22 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KBrC)’은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한국챕터가 주관한다. 대회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제외한 모든 커피 추출 기구 사용이 허용된다. 10분 동안 3잔의 커피를 제공한다. 바리스타는 준비한 커피정보, 추출방법, 커피 향미 등을 설명과 함께 추출하고 제공해야 한다. 강릉문화재단은 SCA 한국챕터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제14회 강릉커피축제 기간 동안 대회를 포함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커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커피축제는 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 외에도 코리아로스팅챔피언쉽, 강릉커피 핸드드립어워드, 강릉사이포니스트 챔피언쉽, 강릉바리스타어워드, 강릉다빈치베버리지레시픽 등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의 커피 관계자들이 대거 강릉을 찾을 예정이다. 신효순 강릉문화재단 기획홍보팀장은 “커피전문가들의 실력을 겨루는 커피 어워드 대회가 일반 참여객 뿐 아니라 커피 전문가들에게도 축제의 또 다른 흥미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 젤리크루-신세계사이먼, 캐릭터 페어 ‘국캐대표 선발전’ 시선 집중

    젤리크루-신세계사이먼, 캐릭터 페어 ‘국캐대표 선발전’ 시선 집중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대표 박준홍)가 신세계사이먼·일러스트코리아와 공동 주관한 ‘국캐대표 선발전’(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의 ‘톱10’ 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창작 캐릭터들이 대중들의 선택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17일 젤리크루와 신세계사이먼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고객 투표에는 16만명이 참여했다. 고객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직접 뽑고, 그 캐릭터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이색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평가다. 투표 기간 젤리크루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 수는 하루평균 대비 5배 이상이었으며, 플랫폼 입점에 대해 문의하는 크리에이터의 수도 평소 대비 3배가량 늘었다. 온라인 투표수와 소셜미디어(SNS) 채널의 좋아요·댓글 수를 종합 집계해 선정된 톱10 크리에이터는 눙눙이, 라라하우스, 람찌네소품샵, 밤토리상점, 소소로운, 소푸빌리지, 앵두앤유, 영이의 숲, 으나네작업실, 푸르름디자인 등이다. 오는 9월에는 톱10 캐릭터들의 온라인 특별 기획전이 젤리크루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10월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프라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프라인 페스티벌에서는 ‘내가 직접 뽑은 캐릭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이 조성되고 젤리크루 팝업스토어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박찬민 딸 민하 사격 ‘金메달’

    박찬민 딸 민하 사격 ‘金메달’

    박찬민 아나운서 딸인 배우 박민하가 전국 사격대회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등이닷”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박민하는 제46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박민하는 제42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도 대회 신기록인 621.4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이후 박민하는 지난 4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1위로 경기도 대표가 됐다. 당시 그는 대회 신기록이자 개인 최고기록까지 세웠다. 박민하는 “올림픽 출전이 목표고,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를 하고 싶다. 올림픽에서 1등 하는 게 목표”라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 부전자전 아니면 청출어람? 오상은 고교생 아들 오준성 대통령기탁구 일반부 제패

    부전자전 아니면 청출어람? 오상은 고교생 아들 오준성 대통령기탁구 일반부 제패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오상은 미래에셋증권 코치의 고교 1년생 아들 오준성(대광고)이 국내 최고 수비수 강동수(미래에셋증권)를 제압하고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 개인전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오준성은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풀게임 접전 끝에 3-2(11-9 11-7 9-11 8-11 11-8)로 강동수를 물리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오준성은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 세 번째로 권위가 높은 대통령기에서 개인 단식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고교생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오준성이 처음이다. 대회는 올해부터 저연령부 선수들의 ‘월반 도전’을 허용했다. 올해 초 중학생 신분으로 도전한 2022년도 탁구대표 선발전에서 잇달아 ‘형님’들을 돌려세우고 최종 선발전까지 올라 주목받은 오준성은 이날 대통령기 우승을 거머쥐며 성인무대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오준성은 경기를 마친 뒤  “하고 싶은 플레이 다 해보자는 생각만 했는데, 끝나고 보니 우승까지 했네요”라면서 “ 2024년에는 부산세계선수권대회에 파리 올림픽까지 열린다. 앞으로 국가대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준성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2008베이징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오상은 미래에셋증권 코치의 아들이다. 이 때문에 오 코치가 제자인 강동수의 코치석에 앉아 아들 오준성을 상대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오준성은 첫 두 게임을 가져갔지만 3, 4게임에서 잇따라 실책을 범하며 동점을 내줬다. 이어 5세트에서도 앞서나가다가 8-8로 따라잡혀 역전까지 우러됐지만 과감한 공격으로 강동수의 수비를 무장해제시키고 승리컵을 들어올렸다. 오준성은 앞서 8강에서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준결승에서는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실업팀과 대표팀에서 ‘선수 오상은’을 오래 지도했던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는 “오상은은 힘과 기술을 고루 갖췄으면서도 큰 무대에서 심리적인 부분에서 흔들리곤 했는데, 아들 오준성에게서는 그런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보다 나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대로 꾸준히 성장해 준다면 3~5년 안에 국제대회에서 아버지 이상 가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탁구협회는 유망주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종별탁구대회, 대통령기대회의 연령별 출전 제한 규정을 풀었다. 이 덕에 고교생 오준성이 ‘계급장’을 떼고 일반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탁구 신동’ 초등학생 이승수(동문초)도 단식 8강까지 올랐다.
  • “할 수 있다” 여섯 번 되뇌고… 필드의 우영우, 해냈다

    “할 수 있다” 여섯 번 되뇌고… 필드의 우영우, 해냈다

    자폐성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5)이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승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펠리스 노르만(스웨덴)을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승민의 공식 대회 우승은 안양 신성고 재학 당시 전국체전 단체전 이후 두 번째이며, 개인전 우승은 처음이다.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친 이승민은 3타를 줄인 노르만과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17~18번홀 2개홀 합산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이승민은 버디-파를 적어내 파-보기를 한 노르만을 2타차로 제쳤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창설한 첫 번째 장애인 US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민은 “기쁘다. 꿈을 꾸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에 대비해 최근 집중적으로 드라이버 샷을 연습했던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자평했다. 장애인 US오픈 남자부에는 세계 각국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가했는데 이승민은 이번 대회 유일하게 3라운드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냈다. 공이 날아가는 것을 좋아해 중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이승민은 골프를 치면서 사회성이 좋아져 발달장애 2급에서 3급으로 조정됐다. 골프는 이승민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였다. 타인과 눈도 마주치지 않있지만 골프를 하면서 언어 구사와 소통 능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2017년 다섯 차례의 도전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프로 선발전에 합격해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그는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우승 기자회견에서 이승민은 “‘할 수 있다’를 여섯 번이나 되뇌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어머니 박지애(56)씨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덕에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미국에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변호사가 실제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분이 승민이를 보면서 ‘자폐를 가진 사람들도 현실 세계에 잘 적응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3일 귀국하는 이승민은 KPGA 스릭슨투어 예선에 계속 도전하고 허락되면 정규투어 대회에도 출전하겠다는 각오다. 올가을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와 아시아프로골프투어 등 뛸 수 있는 무대는 다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US오픈은 내년 7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같은 코스에서 다시 열린다. 이승민은 향후 5년 동안 이 대회 출전을 보장받았다.
  • ‘e스포츠 메카’ 떠오르는 부산

    부산시가 e스포츠 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관련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국제대회인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계기 삼아 e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부산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브레나)을 중심으로 매월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 브레나에서 철권7 종목 대회인 ‘더 e스포츠 나이트 22시즌 한일전’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연다. 이달에 KeG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대학 e스포츠 리그 대표 선발전도 진행한다. 오는 9월에는 126개국 e스포츠 산업 리더가 참가하는 세계e스포츠 정상회의를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e스포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콘퍼런스로 2017년부터 연속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10월에는 라이벌 관계인 대기업, 대학 등을 대결 상대로 맺는 ‘e스포츠 라이벌전’과 인플루언서와 시민이 팀을 이루는 ‘e스포츠 챌린지 토너먼트’도 개최한다. 지역 내 e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스포츠 데이터분석가를 양성하는 ‘부산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중고교생이 e스포츠 선수나 캐스터 등 관련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e스포츠팀 GC부산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 육성도 추진한다. 이들 행사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MSI를 기반 삼아 e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MSI에는 현장 관람객 2만 6000명이 방문했고, 결승전 중계방송에는 219만 4000명이 접속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이 세계에 e스포츠 도시로 각인됐다”며 “시민 참여형 행사 개최로 국내외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쇼트트랙 임효준, 아니 린샤오쥔 중국 선수로 ISU 월드컵 뛴다

    쇼트트랙 임효준, 아니 린샤오쥔 중국 선수로 ISU 월드컵 뛴다

    한국 대표팀에서 동료를 강제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린샤오쥔(26·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선수로 정식 등록을 마치고 국제무대에 나선다. 중국선수로 나서는 첫 무대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2023시즌 월드컵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 황대헌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어로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라. 내가 너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울 것이다”라고 밝힌 린샤오쥔은 이번 월드컵 시즌에서 우리 대표팀을 막아나서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ISU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 선수 등록 시스템에 린샤오쥔을 중국 선수로 표기한 뒤 연맹 ID를 부여했다. 중국 매체들은 “린샤오쥔이 중국 선수로 등록 절차를 마쳤다”며 “새 시즌엔 중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린샤오쥔은 최근 중국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는 등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2022-2023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6차례에 걸쳐 올해 10월에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특히 내년 3월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린샤오쥔의 복귀가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우리 대표팀은 황대헌(강원도청), 곽윤기(고양시청) 등 기존 대표팀 다수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하면서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다. 반면 복귀를 앞둔 린샤오쥔은 우리 대표팀을 이기기 위해 칼을 갈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린샤오쥔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며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은 2019년 6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체력 훈련 중 대표팀 후배 A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린샤오쥔은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그대로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 과정에서 린샤오쥔은 국내 쇼트트랙 팬들로부터 ‘국민 밉상’으로 찍히기도 했다.린샤오쥔은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 제41조 2항에 따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고,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면서 국제대회 출전 기회도 잡지 못했다. 그동안 중국 허베이성 소속으로 중국 국내대회에 출전했던 린샤오쥔은 중국 대표팀 C팀(2군)에서 훈련에 전념해왔다.
  • 이정민 30위, 김진하 43위 성과… ‘오픈워터스위밍’ 해외 첫 발자취

    이정민 30위, 김진하 43위 성과… ‘오픈워터스위밍’ 해외 첫 발자취

    해외에 처음 파견된 한국 오픈워터스위밍(OWS) 대표팀이 헝가리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의미 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대표팀의 이정민(안양시청)과 김진하(화성시청)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루파호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여자 5㎞에서 참가 선수 55명 가운데 각각 30위와 4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오픈워터스위밍은 실내가 아닌 바다, 호수, 강 같은 실외에서 최단 5㎞부터 최장 25㎞까지 장거리를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 바퀴가 1.6666㎞인 코스를 세 번 돌아 총 5㎞를 채우는 이날 경기에 2019년 광주 대회에 이어 연속 출전한 이정민은 3년 전보다 3분40여초 단축한 1시간01분07초7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48위였던 순위도 무려 18계단이나 끌어올린 역대 최고 성적이다. 우리나라는 광주 대회 때 처음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에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으며, 해외 대회에 대표선수단을 파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민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광주 때보다 순위도, 기록도 좋아 만족스럽다”며 오픈워터스위밍이 정식 종목에 추가된 다음 아시안게임을 염두에 둔 듯 “계속해서 경험을 쌓아 아시아권에서 더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계선수권에 처음 출전한 김진하는 1시간05분33초4로 레이스를 마쳤다. 앞서 열린 남자 5㎞에서는 김민석(화성시청)과 이창민(구미시체육회)이 참가 선수 63명 중 각각 45위와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은 59분59초2, 이창민은 1시간00분17초9의 기록으로 중도 포기 없이 완영했다. 당초 평영 전문 선수로 경영 최장 거리인 자유형 1500m에도 도전한 적이 없는 김민석은 “자유형 선수는 아니지만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두 번째 5㎞ 도전에서 스스로 목표로 잡았던 50위 이내로 완영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남녀 오픈워터스위밍도 ‘졌잘싸’, 첫 해외 세계선수권 기권없이 ‘완영’

    남녀 오픈워터스위밍도 ‘졌잘싸’, 첫 해외 세계선수권 기권없이 ‘완영’

    해외에 처음 파견된 한국 오픈워터스위밍(OWS) 대표팀이 헝가리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의미 있는 레이스를 펼쳤다.대표팀의 이정민(안양시청)과 김진하(화성시청)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루파호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여자 5㎞에서 참가 선수 55명 가운데 각각 30위와 4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오픈워터스위밍은 실내가 아닌 바다, 호수, 강 같은 실외에서 최단 5㎞부터 최장 25㎞까지 장거리를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 바퀴가 1.6666㎞인 코스를 세 번 돌아 총 5㎞를 채우는 이날 경기에 2019년 광주 대회에 이어 연속 출전한 이정민은 3년 전보다 3분40여초 단축한 1시간01분07초7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48위였던 순위도 무려 18계단이나 끌어올린 역대 최고 성적이다. 우리나라는 광주 대회 때 처음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에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으며, 해외 대회에 대표선수단을 파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민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광주 때보다 순위도, 기록도 좋아 만족스럽다”며 오픈워터스위밍이 정식 종목에 추가된 다음 아시안게임을 염두에 둔 듯 “계속해서 경험을 쌓아 아시아권에서 더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세계선수권에 처음 출전한 김진하는 1시간05분33초4로 레이스를 마쳤다. 앞서 열린 남자 5㎞에서는 김민석(화성시청)과 이창민(구미시체육회)이 참가 선수 63명 중 각각 45위와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은 59분59초2, 이창민은 1시간00분17초9의 기록으로 중도 포기 없이 완영했다. 당초 평영 전문 선수로 경영 최장 거리인 자유형 1500m에도 도전한 적이 없는 김민석은 “자유형 선수는 아니지만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두 번째 5㎞ 도전에서 스스로 목표로 잡았던 50위 이내로 완영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계선수권이 처음인 이창민은 “물살도 세고, 의외의 몸싸움도 있어 생각보다 빨리 지친 게 아쉽다”면서 “대표팀 발탁도, 국제대회 출전도 처음인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 황선우 앞세운 남자 계영, 세계선수권 사상 첫 결선 진출

    황선우 앞세운 남자 계영, 세계선수권 사상 첫 결선 진출

    황선우(19·강원도청)를 앞세운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첫 세계선수권 경영 단체전 결선에 진출했다.한국 남자 수영대표팀은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한국체대)-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8초49의 한국 신기록으로 헝가리(7분07초46)에 이어 1조 2위 및 전체 2개 조 14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로써 8개 팀이 나서는 결선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메달 물살’을 가르게 됐다.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와 금메달을 다툴 중국(7분59초03)이 전체 5위로 결선에 오른 가운데 헝가리와 2조 1, 2위인 미국(7분04초39), 브라질(7분06초98)만 한국을 앞섰다. 이 종목은 한 팀 4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200m씩 이어서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 종목이다. 한국 남자수영이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대표 선발전 종전 기록을 2초96이나 단축했다.대한수영연맹은 비록 1년 연기됐지만 올해 9월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경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이들 네 명으로 특별전략육성 선수단을 꾸려 6주간 호주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이번 대회 한국 신기록은 황선우-이유연-김지훈(대전시체육회)-김민준(강원체고) 순으로 팀을 꾸린 남자 계영 400m(3분15초68),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1분44초47)에 이어 남자 자유형 계영 800m가 세 번째다. 황선우는 이들 3개의 한국 신기록 작성자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유찬(대구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 재경기에서 이번 대회 네 번째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예선에서 22초19만에 레이스를 끝내 딜런 카터(트리니다드토바고)와 함께 공동 17위에 그쳤지만 준결선 기권자에 대비해 카터와 단 둘이 재경기(스윔오프)를 치렀고, 카터에게 0.12초 뒤진 22초03으로 예비 선수 명단 2번에 들었다. 지유찬의 기록은 양재훈(강원도청)의 2020년 대표 선발전의 종전 한국 기록(22초16)을 0.13초 줄인 신기록이다.이은지(방산고)는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13초30으로 전체 23명 중 13위로 16명이 나가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정소은(울산시청)도 여자 접영 50m에서 자신의 한국 기록(26초26)보다 조금 늦은 26초40의 역영으로 13위를 차지해 준결선 대열에 합류했다.
  • 창원에서 전국사격대회...학생·일반부 2390명 1주일간 기량 겨뤄 국가대표 선발

    창원에서 전국사격대회...학생·일반부 2390명 1주일간 기량 겨뤄 국가대표 선발

    경남 창원시는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21일부터 27일 까지 일주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를 제외한 전국 학생부와 일반부 370개팀 선수 2390명이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소총·권총·산탄총·러닝타겟)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도 겸해 열린다. 올해 대회는 모든 종목 경기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창원국제사격장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창원시와 경남사격연맹이 주도해 창설했다. 올해 4회째 개최되면서 대한민국 사격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사격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에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기록갱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사격인을 환영하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최고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특급 신인’ 문동주 선발 데뷔 눈앞…‘3피홈런’ 설욕 나선다

    ‘특급 신인’ 문동주 선발 데뷔 눈앞…‘3피홈런’ 설욕 나선다

    프로 데뷔 전부터 초고교급 선수로 평가받던 우완 문동주(19·한화 이글스)의 프로 생애 첫 선발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최된 ‘2022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문동주는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는 빠른 직구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시범경기 개막 전인 지난 3월 9일 불펜 피칭 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문동주는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고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9일 1군 엔트리(선수 명단)에 포함된 문동주는 바로 다음 날 LG 트윈스와의 경기 8회말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인 오지환(32)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문동주는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자책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하지만 그 뒤로 등판한 5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타자 16명을 상대하면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피안타도 단 1개에 그쳤다. 문동주가 강한 인상을 남긴 경기는 지난 3일 안방인 대전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이다. 7회초 구원 투수로 나선 문동주는 2사 1루에서 KBO리그 간판타자 이정후(24)를 만났다. 비록 폭투로 이정후에게 1루 진루 기회를 열어줬지만 체인지업 2개로 이정후의 2회 연속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정후의 2연속 헛스윙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또 체인지업은 문동주가 프로에 와서 새로 장착한 구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문동주가 프로 데뷔 후 첫 선발로 나서는 경기 상대는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 3개를 뽑아낸 두산 베어스다. 두산은 지난달 26일 3회초 구원 투수로 등판한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 3개를 뽑아냈다. 당시 문동주는 2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4실점(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문동주는 두산전을 앞두고 “그때 상황은 이미 기억에서 지워버렸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오는 9일 두산전에서 문동주의 투구 수를 50개 정도로 제한할 예정이다.
  •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한 지 5년만에 전국 대회 우승한 계명문화대 카비디팀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한 지 5년만에 전국 대회 우승한 계명문화대 카비디팀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카바디팀이 동아리 활동으로 팀을 결성한 지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6명을 배출했다. 지난 28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협회장배 전국종별 카바디선수권대회 겸 2022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대부 우승과 남대부 3위를 차지했다. 또 경찰행정과 박헌국 교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데 이어 이예린 학생이 여대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헌국 교수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주고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한 정신력과 체력향상을 위해 카바디 동아리를 결성한 지 5년 만에 이 같은 성적을 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 김채영, 우이밍 연승 막고 한국에 첫 승

    김채영, 우이밍 연승 막고 한국에 첫 승

    한국의 세 번째 주자 김채영(26) 7단이 중국 차세대 주자 우이밍(16) 4단의 돌풍을 잠재웠다. 김 7단은 한중일 여자바둑삼국지인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초반 5연승으로 3단에서 승단한 우이밍 4단의 6연승을 저지했다. 김 7단은 27일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대회 본선 1차전 제 6국에서 우이밍 4단에 190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로써 선봉 이슬주(16) 초단과 두 번째 주자 허서현(20) 3단이 우이밍 4단에 막혀 2패만 기록했던 한국이 대회 첫 승리를 맛봤다.김 7단은 초반부터 막판까지 큰 흔들림없이 굳건하게 우세를 지켜 ‘소방수’의 임무를 완수했다. 처음 우하귀 싸움에서 실리를 챙긴 김 7단은 공격적인 수들로 우이밍 4단을 흔들어 82수로 일단락된 하변 전투에서 우세를 잡았다. 기선을 제압당한 우이밍 4단이 중앙에서 우변으로 젖혀 버티며 저항했지만, 김 7단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상대의 무리수를 정확히 찔러 반전을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승기를 굳혔다. 중반으로 들어서 우이밍 4단이 우하귀와 좌변과 상변 등 곳곳을 찌르고 비틀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 7단은 받을 곳은 받아 맞서고 끊어야 될 곳은 정확하게 끊는 정수로 우이밍 4단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김 7단은 처음부터 우이밍 4단이 돌을 던질 때까지 인공지능(AI) 승률 그래프에서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 7단은 이날 대국 전까지 우이밍 4단을 2020 중국갑조리그에서 딱 한 번 만나 패배했다. 패배의 기억때문에 어른거리는 불안함은 오로지 관전하는 이들의 기우였고, 당사자인 김 7단은 대국 내내 안정적인 모습으로 한국에 첫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우이밍 4단과의 상대전적은 1승 1패.김 7단은 최정(26) 9단, 오유진(24) 9단에 이어 국내 여자랭킹 3위에 올라 있다. 또 2020년 제 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정상에 올랐고, 연승전으로 이번 대회와 같은 방식인 황룡사배에서 2013년과 2016년에 각각 4연승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국내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했고, 후원사 시드 지명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이날 중국의 연승을 끊는 첫 승리로 와일드 카드의 첫 번째 임무를 마친 셈. 김 7단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최강자 후지사와 리나(25) 5단이다. 1~3번 주자가 모두 우이밍 4단에 패배한 일본은 후지사와 5단과 우에노 아사미(21) 4단만 남겨두고 있다. 후지사와 5단은 일본 여류기전에서 21차례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김 7단과 역대 상대전적은 1승 1패다. 2014년에는 김 7단이, 2019년에는 후지사와 5단이 이겼다. 한국에 첫 승리를 안긴 김 7단은 “오늘 중국 선수의 연승을 막아내서 너무 기쁘고, 내일도 잘해서 본선 2차전까지 꼭 가고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8일 김 7단과 후지사와 5단의 제 7국으로 본선 1차전의 막이 내린다. 본선 2차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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