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박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창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불만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단속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녹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549
  • 두만강 하구에 무역항 개발/북한·중·소 공동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국내기업 대중·소 교역 촉진도 기대 【서울 연합】 중국과 북한·소련 등이 공동참여하는 두만강 하구 방천국제무역항 건설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은 새로 개발되는 방천항을 중심으로 길림성·혼춘지역을 경제특구로 추가지정할 방침이어서 이곳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중·소 교역은 물론 북한과의 직·간접 경제협력도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주중 무역대표부가 관계당국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북경의 한 외교소식통은 최근 『중국·소련·북한의 국경이 접하는 혼춘시 방천촌을 대규모 무역항으로 공동개발하는 데 3개국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하고 『이달말경 현지답사를 거쳐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방천항 개발과 관련해 현재 논의중인 주요 사업내용으로 ▲방천항과 동해안을 잇는 두만강 유역의 북한 및 소련 영토 일부를 중국이 조차하거나 공동할양하는 형태로 배후공업단지를 조성하고 ▲방천∼혼춘∼대련 및 방천∼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철도를 93년까지 건설하며 대형 선박이 다닐 수 있도록 두만강 하상을 준설하는 것 등이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되는 8차 5개년계획의 주요과제로 선정,중앙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자금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혼춘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해 외자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소간의 국경분쟁이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소련은 두만강 연안 영토를 조차지로 내놓는 대신 중국 신강성 일부를 넘겨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북한도 방천항 개발에 따라 인접한 청진항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북경 무역대표부 노재원 대표는 두만강 하구가 개발될 경우 이 지역에 국내기업이 단독투자 또는 중소와의 합작형태로 진출하는 외에 북한과의 경제협력 가능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방산업체­광산취업 「방위」 대상자/5년이상 현장근무땐 병역 면제

    ◎건축공사장 기능공도 포함/3천t 이상 선박보유 업체에도 특례/병무청,9월부터 적용 오는 9월부터 병역특례 대상에 들지 않더라도 방위산업체나 광산근로자,건축공사장 기능공 가운데 방위소집대상자는 일정한 직업교육을 거치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게 되며 내항업체도 병역특례 대상자를 선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병역의무 특례규정에 관한 시행령」을 마련했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특례보충역 자격이 안 되더라도 방위산업체나 광산·건축공사장에서 일하는 기능공이면 4∼6개월의 교육을 거친 방위소집대상자는 5년 동안 현장에서 근무하면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병역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총t수 5천t 이상의 선박을 갖고 있는 외항운송업체만을 병역특례 업체로 지정해주던 것을 총 3천t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내항업체에도 자격을 주는 등 해상운송업체의 병역특혜업체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방위산업체와 광산·건축공사장에서 기능공 구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이며 내항업체도 기능선원들을 보다 쉽게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령은 이와 함께 대부분의 해운업체들이 방위산업체가 됨에 따라 이번에 정해진 방위소집특례 보충역 채용가능조항과 관련해 해운업의 경우 방위소집특례 보충역은 선박직원법이 정하는 해기사면허를 취득한 자면 역시 4∼6개월 동안 교육을 시켜 6급 해기사면허를 줘 승선할 수 있도록 했다.
  • 태평양 「해저망간캐기」 본격시동/정부,바닷속 광물개발사업 참여결정

    ◎하와이 남동해역의 1백만㎢ 대상/내년부터 탐사착수 후 광구권 등록 우리도 태평양 깊은 바다 밑에서 망간과 코발트 니켈 아연 등 희귀광물을 캐게 된다. 정부가 실효성에 의문을 품고 그 동안 주저해왔던 자세를 바꿔 태평양 심해저 광물 자원개발사업에 적극 뛰어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우선 올해 안에 국회로부터 유엔 해양법약에 대한 비준을 받고 개발사업의 틀이 될 심해저 광업법을 제정할 계획이며 유엔으로부터 광구권을 따내기 위해 탐사도 벌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노르웨이에 2천5백만달러를 주고 심해탐사를 위한 특수선박을 발주해놓은 상태이다. 이 선박은 내년 1월 진수될 예정인데 이때가 되면 다소 미온적이었던 탐사활동이 크게 활기를 띠게 되고 광물자원 개발을 전담하게 될 심해저광업주식회사(가칭)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우리 소유의 독자광구 확보와 전담회사 설립은 93년,본격 개발은 94년쯤으로 예상된다고 동자부관계자는 설명했다. 94년부터는 서서히 광물을 캐기 시작하다 오는 2000년쯤에는 대규모로 캘 수 있는 기술이개발돼 상업생산이 가능하리라는 분석인 것이다. 심해저 광물이란 태평양 공해 3천∼5천m 바다 밑바닥에 지천으로 깔려 있는 망간·코발트·아연·니켈·구리 등 희귀금속을 말한다. 이들 광물은 지구 생성과정이나 바다 밑 화산활동에 의해서 거의 원석에 가까우며 자갈형태로 바다 밑바닥에 널려 있다. 주워담는 기술만 개발된다면 육지에서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해저에 로봇을 설치,바다 위에 떠 있는 채광선과 끈으로 연결해 원격조정으로 작업을 하는 방안이 개발중이다. 이 해저광물을 처음 발견한 것은 영국으로 18세기말. 이후 채광기술이 없어 방치해오다 지난 60년대에 미국 서독 등이 본격조사에 나서면서 서서히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광물이 발견된 곳이 공해였기 때문에 「인류의 공동재산」으로 규정,지금은 유엔의 통제 아래 놓여 있으며 기초적인 조사활동 및 장비를 갖춰야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유엔에 광구등록을 한 나라는 모두 11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소련 인도 네덜란드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등이며 중국은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광구등록을 마쳤다. 우리나라가 유엔으로부터 할당을 받아 내년부터 탐사활동을 시작할 지역은 하와이에서 남동쪽으로 1천㎞쯤 떨어진 클라리언 클리퍼톤해역의 1백만㎢. 이 지역의 망간단괴 부존량은 약 1백20억∼5백40억t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중 우리는 15만㎢를 광구로 등록하고 유망광구 7만5천㎢에 대해서만 조광권을 갖게 된다.
  • 5월 수출증가율 「수입」앞질러/9개월만에 23.9%대 21.3%로

    ◎선박등 중화학제품이 주도/올 무역적자 60억∼70억불에 머물듯 그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미국·일본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이 전반적으로 크게 호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적자폭이 심화되어온 무역수지(통관기준)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 연간으로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60억∼70억달러의 적자에 머물 전망이다. 1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5월중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의 수출은 64억6천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한 반면 수입은 21.3% 늘어난 71억7천7백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7억1천5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월간 수출실적이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88년 12월 22.0%(64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2년5개월 만의 일이며 지난해 12월(70억달러)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월간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넘어섰다. 이로써 올 들어 5월말까지 수출은 2백76억8천8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반면 수입은 25.4% 늘어난3백39억4천2백만달러로 올 들어 무역수지적자 총액은 62억5천4백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4월말까지의 수출증가율 12.5%와 수입증가율 26.6%에 비해 수출증가세는 높아진 반면 수입증가세는 떨어진 것이다. 수출이 이처럼 호전된 것은 올 1·4분기 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미·일 등 주요시장에 대한 수출이 미국의 점진적 경기회복 및 엔화강세 등으로 4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데다 중동지역 수출의 본격회복,동남아·공산권·중남미 국가들의 수요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선박과 자동차를 비롯한 전자전기,일반기계 등의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여 수출증가세를 주도했다. 경공업제품 가운데 대단히 부진했던 섬유제품의 감소세가 둔화된 반면 타이어와 컨테이너 등의 수출도 호전됐다. 수입의 경우 기계류와 건축경기 호조에 따른 철강제품,전자전기관련 부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으나 그 동안 매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원유수입은 4월 이후 감소세로 반전됐다. 상공부는 6월 이후 대소 소비재차관에 따른 경협 물자수출이 본격화되는 것을 비롯,앞으로 수출호조세가 지속되는 반면 수입증가세가 둔화됨으로써 무역수지적자는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5월중 25일까지 수출의 선행지표인 신용장내도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8.6% 늘어났으나 수입승인 실적은 34.2%가 급증,수출입이 균형을 이루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호남정유의 디젤유 대북한 반출/미 합작사서 이의 제기

    ◎칼텍스사,“금수전략품목” 주장 호남정유의 대북한 고유황디젤유의 반출에 대해 미국측 합작사인 칼텍스사가 이의를 제기,문제가 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남정유에 50%의 지분참여업체인 미 칼텍스사는 지난 4월 호유가 북한에 고유황디젤유(유황 함유량 1% 이상)를 수출한 데 대해 이 품목이 라오스,북한,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적성국가 및 인종차별국가에 수출을 금지시킨 전략품목임을 들어 항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호유는 지난달 계열사인 럭키금성상사를 통해 선박기름으로 쓰이는 고유황디젤유 2만9천8백배럴(약 1백40만달러 상당)을 북한에 반출했었다. 이와 관련 호유측은 『경영권도 없는 미국측 합작사가 50%의 지분을 내세워 한국회사인 호남정유에 대해 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COCOM) 규정 운운하며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제창으로 설립된 COCOM의 규정에는 적성국가 및 인종차별국가인 북한·베트남·라오스 등에 전략물자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고 있다.
  • 선박 충돌,벙커C유 유출/여천근해 양식장등 오염/금오도 앞바다

    【창원=이정규 기자】 24일 하오 11시쯤 전남 여천군 금오도앞 1마일 해상에서 부산 남성기업 소속 유조선 제9남성호(5백20t·선장 배종국·59)와 부산 태영해운 소속 모래운반선 태종호(9백98t·선장 박정필·49)기 충돌,벙커C유 1천여 드럼이 흘러나와 주변 바다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이날 사고는 호남정유에서 벙커C유 4천5백여 드럼을 싣고 전북 군산항으로 가던 유조선과 목포에서 여수로 오던 모래운반선이 안개속을 항해하다 충돌해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여수지구 해양경찰대는 사고해역에 오일펜스를 치고 경비정 7척과 방제선 5척을 동원,기름제거작업을 벌였으나 태풍주의보가 발효돼 25일 하오 모두 철수했다. 이 사고로 제9남성호 우측 기름탱크가 50㎝ 가량 파손되면서 배안에 실린 기름이 흘러나와 여수해경 방제정이 도착하기 전까지 약 7시간 가량 많은 양의 기름이 바다에 유출됐다. 유출된 기름은 띠를 형성,조류를 따라 떠다니며 인근 양식장을 오염시키고 있어 해경이 정확한 피해를 조사중이다.
  • 중부에 호우/서울·경기·충청·강원 주의보

    ◎오늘밤까지 150㎜ 내릴듯 가뭄 끝에 내리던 단비가 호우로 변했다. 25일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한 충청·강원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예상강우 1백5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내린 비는 중부지방에서부터 굵어지기 시작,하오 4시 서울·경기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하오 10시30분 충청과 강원도지역으로 주의보가 확대돼 26일 상오 1시 현재 전국에 평균 30∼6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25일 밤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히고 『이 지역에서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도 예상되므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상엔 폭풍주의보 기상청은 이날 하오 6시를 기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해상에서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과 3∼5m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므로 항해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이번 비가 26일 밤까지 이어진 뒤 27일 상오부터 남부지방에서부터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26일 상오 1시 현재 각 지방의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단위 ㎜). ▲서울 29.5 ▲서산 80 ▲수원 74 ▲이천 69.6 ▲대천 60.6 ▲온양 59 ▲홍천 55 ▲원주 54.5 ▲울산 45.8 ▲부산 45.3 ▲여수 34 ▲점촌 34.4
  • “「은혜」 실종 해안에 북 공작선 있었다”/일 공안당국 밝혀

    【도쿄 연합】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 김현희씨(29)의 일본인화 교육을 담당했던 이은혜(가명·35·전 일본인 호스테스)가 실종됐던 지난 78년 6월부터 7월 사이에 니가타현(신사) 사도시마(좌도도) 앞바다에 북한의 특수공작선으로 보이는 선박이 항해하고 있었던 사실이 일 공안당국의 조사를 통해 23일 밝혀졌다. 또 비슷한 시기에 후쿠이,니가타 등 해안에서 일어난 4건의 아베크족 실종 및 감금사건 당시에도 연안에 북한의 공작선으로 믿어지는 선박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조사에 의하면 이은혜는 지난 78년 6월쯤 젊은 남자와 함께 차를 타고 신주쿠(신숙)의 「베이비홀」에 찾아와 두 자녀를 2∼3일간 맡겨둔다고 말하고 떠난 후 근무처인 카바레를 출근하지 않은 채 실종됐다.
  • 바닷모래에 건축물 “부실초래”

    ◎자재난에 물로 씻지 않고 마구 사용/올 수도권수요량의 31% 차지/정부,레미콘 업체등 감독 강화 사상 최대의 건축붐 속에서 지금 짓고 있는 건물이나 아파트들이 모래성이 될 우려가 크다. 건설업체들은 건자재난으로 모래·자갈을 구할 수 없게 되자 바다에서 나는 모래를 염분(소금기)도 씻어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건물의 수명단축은 물론 건물부식으로 심각한 피해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건설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건축용 모래 자갈의 연간 사용량은 9천5백20여 만t에 이르나 강과 산에서 나오는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필요량의 26%를 바다 모래·자갈로 보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정은 올해 더욱 심해져 올해 예상수요량(1억1천21만1천t)의 31% 수준을 바다에서 공급해야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염분허용기준은 한국공업규격에 레미콘용 바다모래에 대해서만 0.04%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업체들이 건자재난으로 이를 지키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다모래·자갈을 채취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염분을 씻어내 공급하는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데다 갖추고 있더라도 세척을 위한 물값 등의 부담 때문에 이들 건자재를 충분히 씻지 않은 채 공급,건물의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에서는 건자재가 모자라기 때문에 건물의 수명단축·안전성문제 등을 우려하면서도 염분 잔류량에 대한 확인을 못하고 레미콘 업체가 공급하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바다 모래를 사용한 지 몇 년 안 되기 때문에 아직은 염분에 의한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일본 미국 바레인 등에서는 이의 사용으로 인해 건물이 부서지거나 균열이 생겨 막대한 보수비가 들고 일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과 건설업체에서는 현재 건자재난으로 이를 묵인했다가 몇 년 안에 엄청난 피해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적,정부에서 검사기준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우선 올해 7억원을 투입,모래채취업체가 몰려 있는 인천지역에 바다모래의 세척을 위한 수도관을 별도로 설치,공업용수를 공급해 주는 한편 레미콘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염분 허용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한국공업규격(KS)의 사용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또 공업규격에 레미콘 자체에 대한 염분허용기준을 ㎥당 0.03∼0.06㎏ 이하로 제한하는 규정을 제정,염분 있는 바다모래·자갈의 사용을 철저히 규제할 방침이다. ◎수요폭주… 퍼내자 마자 “불티”/인천채취현장/연안·만석등 부두에는 운반트럭 줄줄이/t당 씻지 않은 것 3천원·씻은 것 3,400원 인천지역 바닷모래 채취업자들은 2년째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인천지역은 물론 서울·분당·일산 등 신도시건설의 폭주에 힘입어 강모래만으로는 이들 수요를 감당 못 해 바닷모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닷모래 중 염분을 제거한 세척모래는 물론 갓 바다에서 캐낸 모래까지도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22일 인천지역 모래채취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천지역 12개 업체가 옹진군으로부터 모래채취허가를 받은 양은 1천4백87만8천t이다. 이는 지난해 허가량 8백89만t보다 무려 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업계가 경기·충청지역으로부터 채취허가를 받은 양을 감안할 때 인천항을 통한 반입량은 올해 2천만t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현재 인천의 월미·연안·만석·남항부두에는 바닷모래를 캐는 선박과 중장비는 물론 쌓아둔 모래가 산더미를 이루고 있다. 또 이를 운반하는 15t 이상의 대형트럭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바닷모래는 보통 염도가 0.04 미만이 돼야 건축용으로 쓸 수가 있으나 레미콘업체 및 골재상들은 염도가 2이상인 모래까지도 선금을 주어가며 사들이는 상태다. 바닷모래값은 씻지 않은 것이 t당 3천원,씻은 것이 3천4백원이다.
  • 대우조선 선박 인도 1천만t 돌파/창립 10년만에

    대우조선이 22일 스웨덴 선적의 15만t급 원유·화물겸용 운반선을 인도함으로써 총선박인도규모 1천만t을 돌파했다. 지난 82년 조선소 건립 이후 10년 만에 「1천만t」을 건조한 대우조선은 지금까지 화물선 52척,화학제품운반선 11척,석유 시추선 10척,컨테이너 운반선 23척,원유운반선 24척 등 1백45척의 선박을 건조했다.
  • 중기협동화 사업장/1백6곳 추가건설/중진공,95년까지

    오는 95년까지 1백6개의 중소기업 협동화 사업장이 추가 건설되고 전국 협동화사업장의 경우,5대 권역별로 전략 업종이 선정돼 집중 육성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제조업 경제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33개,영남권과 충청권 각 24개,호남권 20개,강원 및 제주권 5개 사업장 등 모두 1백6개의 협동화 사업장을 오는 95년까지 추가 승인,협동화사업장을 현재의 1백44개에서 2백50개로 대폭 늘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동화사업 확대방안」을 마련,14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이와 함께 권역별 전략업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수도권에는 아파트형 공장건설을 통해 도시형 업종을,영남권은 전자·섬유·선박업종을,호남권은 자동차·철강 및 산업용 화학업종을,충청권은 첨단기술 업종과 자동차 부품업종을,강원 및 제주권은 공예산업과 선박부품업종을 각각 집중배치키로 했다. 이밖에 수도권지역에 1만여 평의 부지를 확보,「중소기업자동화센터」를 건립해 자동화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종을 포함한 자동화관련기기 부품제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약 50개의 업체를 입주시켜 자동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체에 대한 종합지원을 담당시킬 방침이다.
  • 방글라 또 폭풍/1백18명 사망/산악지방선 지진

    【다카 로이터 UPI 연합】 지난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태풍으로 최소한 12만5천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폭풍과 홍수가 몰아닥쳐 적어도 1백18명 이상이 사망하고 2천여 명이 부상했다. 시간당 중심속도 1백20㎞의 강풍이 9일 방글라데시 북부 및 동부 6개 지역을 강타,인적 피해와 함께 주택 및 차량이 대파되고 선박들이 전복되는 등 큰 재산피해도 입었다. 한편 11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도 국경 부근 산악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문들이 보도했으나 피해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자원조사단 17일 소련 파견/21일간 현지금속광산등 정밀탐사

    ◎민간중심 「북방자원개발협」 곧 구성 정부는 소련 하바로프스크주 프라보우르미금속광산과 우르갈탄광 개발사업을 연내에 착수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17일 제1차 자원전문조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조사단은 최초의 광업전문기술자들로만 구성된 팀으로 정식 계약체결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갱내조사 및 시추분석 등 정밀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동자부 고위관계자는 9일 『광업진흥공사 기술진 및 고려대 전략광물연구소 연구진,관련 기업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1차 자원전문조사단을 오는 17일 소련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들의 주임무는 한소간 계약체결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전문조사단의 파견은 한소간 자원협력이 가시권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이 끝나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광진공 등 정부투자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식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문조사단은 오는 17일 소련으로 떠나 21일 동안 현지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프라보우르미금속광산과 우르갈탄광은 시추 등 기본적인 개발이 이미 끝나 총 2억∼3억달러만 투자하게 되면 오는 92년말쯤 본격 생산에 들어가 국내 반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프라보우르미금속광산은 하바로프스크주 술룩시 동남쪽 60㎞ 지점에 위치한 광산으로 주석·동·중석 등이 총 3천5백만t정도 매장되어 있으며 현대자원개발·럭키금성·삼성물산·대우 등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우르갈탄광은 같은 하바로프스크주 체크도민시 남쪽 10㎞ 지점에 위치한 탄광으로 1억5천만t이 매장되어 있고 현대·대우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이다. 만일 개발이 착수되면 인근에 시베리아횡단철도(BAM)가 설치되어 있어 이를 이용,동부해안 바니노항까지 운반한 뒤 선박으로 국내에 실어나를 계획이라고 동자부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동자부는 소련·중국·베트남 등 공산권국가 자원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기업 중심으로 「북방자원 공동개발협의체」를 빠르면 이달 안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40여 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협의체 운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 아마존강서 선박 충돌/1백50명 실종

    【리마(페루) AP 연합】 아마존강 지류의 한 항구 근처에서 6일 여객선이 유조선을 들이받으면서 침몰,1백50명이 실종됐다고 페루 국영 석유사인 페트로페루사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 선박수출 회복세/4월 3억불 수주

    걸프전쟁으로 중단됐던 수출선박수주가 아직 규모는 작지만 3월에 이어 4월에도 증가세를 보여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8일 상공부에 따르면 4월중 선박수주는 3억4천9백만달러로 올 들어 모두 6억7백만달러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2백만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수주선박은 암모니아운반선과 화학제품운반선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이중 선체구조를 의무화하려는 국제해양오염방지조약 개정 움직임 등으로 유조선 수주는 크게 줄고 있다.
  • 제2경인고속도 93년 조기 완공/최 부총리 밝혀

    ◎화물수송난 덜게 2년 앞당겨/인천항 시설도 대폭 확충/5·6부두개발에 5백20억 투입/전철 복복선화도 서두르기로 정부는 서울∼인천간 화물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당초 95년에 완공하려던 제2경인고속도로를 2년 앞당겨 93년에 완공하기로 했다. 또 인천항 확충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내년 이후에도 재정투자를 대폭 늘려 93년까지 제1·5·6부두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4일 상오 경인고속도로 및 인천항의 적체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투자소홀로 지난 87년 왕복 2시간 걸리던 경인고속도로가 요즈음은 4시간 이상 걸려 이로 인한 손실액이 연간 1조2천억원에 이른다고 지적,기존 경인고속도로의 8차선 확장을 서두르는 한편 경인간 복복선 전철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재정투자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인천항 확충과 관련,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1백92억원 외에 예산이 더 필요한 것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 최소한반영하겠으며 5·6부두 개발에 5백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멘트 등 건자재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항의 시멘트 하역시설을 현재의 하루 1만2천t에서 1만8천t으로 확충하고 철도차량 배정을 하루 9백20량에서 1천1백량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귀로에 주안동에 있는 중소기업 자동화시범공장인 제일엔지니어링에 들러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제조업 특히 중소기업의 자동화 및 정보화를 위한 투자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한편 안상영 해운항만청장은 이날 수입화물의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밤과 공휴일에도 인천항의 하역작업을 하고 있고 효율적인 하역작업을 위해 선박당 하역장소(선석)를 목재류·시멘트·곡물 등으로 나눠 할당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안 청장은 또 크게 모자라는 인천항과 부산항의 하역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아산·군산·광양항 등의 대체항을 조속히 확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 부총리 인천항 시찰이모저모/“현장 와보니 항만적체난 실감”/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약속 취임 후 처음으로 경인고속도로 소통상황과 인천항을 둘러본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체증현상이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절감한 듯 앞으로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거듭 강조. ○…최 부총리는 경제기획원 관계자와 기자들이 동승한 버스가 상오 7시30분 여의도를 출발,경인고속도로로 접어들자마자 이른 시간인데도 상하행선이 모두 심한 적체현상을 보이자 길이 이렇게 막히니 화물이 제대로 수송이 되겠느냐고 푸념. 그는 오가는 차량 가운데 화물차보다는 혼자 타고가는 승용차가 훨씬 많자 승용차에 대한 통행료를 올려서라도 차량소통을 원활히 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하기도. 최 부총리가 탄 버스는 신월동에서부터 부평까지는 시속 10㎞ 이하로 밀리기 시작,1시간30분 가량 걸려 목적지에 도착. ○…상오 9시 인천지방 항만청에 도착한 최 부총리는 현황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현재 인천항의 적체현상이 어떠냐』고 물었는데,진영일 청장이하역시설 부족으로 외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박들이 무려 26척에 이르고 있고 인천항에 들어오는 배들이 4일 이상 기다려야 접안할 수 있다고 답변하자 『현장에 와보니 항만적체현상이 어느 정도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언급. 그는 우리나라의 수출입물량이 연간 1천5백억달러에 달하는데도 항만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우리 경제뿐 아니라 국민생활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 최 부총리는 통신분야를 제외한 우리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이 크게 부족한 이유는 지난 85년 이후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분석. 그는 항만청 관계자들이 인천항은 물론 부산항의 시설확충도 시급하다고 보고하자 『이제라도 늦었지만 정부가 사회간접 시설부족을 빠른 시일안에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
  • 방글라 태풍 사망 20만 추정/10개섬 고립… 3만여명 실종

    ◎해안지역 가옥 90% 파괴/EC,이재민 구호품 긴급 지원 착수 【다카(방글라데시) 외신 종합】 지난달 29일 밤부터 30일에 걸쳐 방글라데시의 연안 도서와 인구가 밀집한 해안지대를 강타한 태풍으로 20여 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 같다고 사이푸르 라만 방글라데시 재무장관이 2일 말했다. 라만 장관은 이날 미국의 CNN 텔레비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70년 같은 지역에 태풍이 몰아닥쳐 50만명이 사망했던 경험에 비추어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적어도 20만명 선에 이를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날 연안 도서로부터 입전된 사망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리 아메드 체신장관은 항구도시 치타공에서만 2만5천명이 사망했다고 방글라데시 방송이 밝혔다. 방글라데시 관영 상바드상스타통신은 1일 하오 이 나라 남동해안의 항구도시 치타공 남쪽 1백㎞의 콕스시장 부근의 두 지역에서만도 5만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콕스시 트롤어선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들 사망자 외에 1만5천명의 어부와 1천5백척의 선박이 실종됐다고 말했다.2일 현재 방글라데시 해군함정과 그밖의 구조선박들은 외딴 섬들에 도달하려고 모진 애를 쓰고 있으나 아직도 파도가 높아 접근이 용이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일이 10여 개 섬을 휩쓸었으며 구호관리들은 이들 섬에서 2만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다카 동남 1백60㎞에 있는 길이 16㎞,너비 7㎞의 작은 산드윕섬에서만도 약 5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공식집계된 태풍의 인명피해는 4만7천명으로 한 고위관리는 전국 64개 지구 중 16개 지구에서 시체 2천9백77가구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2천6백83구는 해안도시 콕스의 시장에서 회수된 것으로 말했다. 20년래 최악의 태풍이 엄습한 지 이미 36시간여가 지났는데도 방대한 지역이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에 있다. 인도에서 청취된 방글라데시 방송은 이번 태풍으로 5만에이커의 농지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군부대는 1백30군데에 진료소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하델라 지아 방글라데시 총리는 1일 신문에 공개된 원조호소문을통해 일부 지역에서는 가옥의 90%가 도괴되었고 교량과 도로들이 끊기고 곡물과 가축들이 유실되었다면서 피해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해군당국은 2일 이번 태풍으로 인한 금전상의 손실이 1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루프타르 라만 칸 구호담당 국무장관은 수백 구의 익사체들이 해안으로 밀려들어 오고 있으며 방글라데시의 주요 항만이 파괴되고 방대한 면적의 논이 유실돼 내년도 작황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피해지역 가축의 70%가 익사했다고 말하고 지난 30일 이후 교통이 두절된 벽지에 식량과 식수를 수송하기 위해 최소한 20대의 헬리콥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공동체(EC)는 태풍으로 부상하거나 가옥을 잃은 수백만 명의 방글라데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방글라데시에 1천2백만달러상당의 비상식료품 및 의료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 북방교역 올 78억불 전망/95년엔 2백억불… 전체무역의 12%선

    ◎“소 극동산림개발 활성화 예상”/산업연 보고서 북방교역이 매년 크게 증가,올해 78억달러로 늘고 95년까지는 2백56억달러에 달해 전체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2%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KIET)은 29일 『북방경제협력의 과제와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북방교역 가운데 중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해 중국의 8차 5개년계획 등을 감안하면 대중국 교역량은 올해 수출이 17억7천만달러,수입이 25억1천만달러로 모두 42억8천만달러에 이르고 95년에는 수출 53억4천만달러,수입 52억5천만달러로 1백5억9천만달러 수준에 달하며 대중국 직접투자 규모도 1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소 교역량은 대소 경협자금에 힘입어 올해 각종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이 12억달러,원유·철강석·석탄·모피·펄프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8억달러로 모두 20억달러에서 95년에는 수출입이 각각 45억달러로 교역량이 90억달러에 이르고,대소 투자는 단기적으로 소비재 중심의 소규모 합작투자가 주종을 이루면서 노동력 공급이 쉽고 수송수단 가용도가 높은 극동남부에서 삼림개발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동유럽국가와 교역은 올해 컬러TV·VCR·승용차·선박·섬유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10억달러,수입이 철강·금속·기계류·화학품 등을 중심으로 5억달러 등 모두 15억달러 규모에서 95년에는 수출 35억달러,수입 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합작투자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 국외탈출 무력저지에 반발/알바니아인 수천,방화·시위

    【런던·빈 로이터 AP 연합】 5천명 이상의 알바니아인들이 27일 북부 레제시 등 3개 도시에서 알바니아를 탈출하기 위해 외국선박들에 강제로 올라타려 했으나 이들 중 대부분이 공포를 쏘며 저지하는 보안병력에 밀려 외국선박에 승선하지 못했다고 유고 관영 탄유그통신이 알바니아 국영 TV를 인용,보도했다. 런던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알바니아 국영TV의 보도를 인용,수천명의 시위대들이 알바니아 북부 레제시의 집권 공산당(PLA) 지부 건물과 차량들에 방화,2명이 사망했으며 상점을 약탈,파괴했다고 전했다.
  • 해상 기름띠 제거/열흘 이상 걸릴듯/부산

    【부산】 부산 북항의 유조선 충돌사고로 인해 북항 일대를 떠다니는 기름대를 제거하는 데는 10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일밤 부산 북항의 유조선 충돌사고에 따른 해상오염 방제작업에 나선 부산지구 해양경찰대는 27일 해경과 해운항만청 소속 방제정 3척을 비롯한 선박 13척과 헬기 등을 동원,북항 일대를 떠다니던 벙커C유 중 상당부분을 제거한 데 이어 28일에도 방제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