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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태풍피해 복구에 힘 모으자

    지난달 31일 서해안을 따라 기습한 태풍 ‘프라피룬’은 제주·전남북·충남·인천 지역에 특히 엄청난 피해를 남겼다.20여명이 목숨을잃거나 실종됐고 숱한 이재민이 발생했으며,수확을 앞둔 벼·과일 등의 손실액은 수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더구나 이번 태풍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58.3m를 기록한 사상 최악의 강풍이어서, 건물·선박이 부서지는 피해도 여느때보다 훨씬 컸다. 태풍이 오기 직전인 8월23∼28일에도 충남과 전남북,경기 북부지방에 호우가 내려 인명피해 10여명,재산 피해 350억원 가량이 발생했고 이에 앞서 7월 하순에는 경기 남부지역이 역시 호우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올여름 들어 태풍·호우로 인한 수재가 벌써 세차례나 발생했고 충남·전남북 등 일부 지역은 잇따라 피해를 입었으니 새삼자연의 냉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금은 하늘만 원망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정부·여당이 2일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피해복구에 나선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정부에만 맡길 일이 아니다.온국민이 힘을모아야 한다.먼저 이재민에게 생필품을 보급하고 방역·보건사업을 펼치는 일이 시급하다. 또 정부지원금과 성금은 즉각 이재민들에게 전해져야 한다.절차를 내세워 지연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지원부터 하고 정산은 나중에 하는 게 일 처리의 순서다.지원금 지급에 비리·정실이 개입할 여지도 없애야 한다. 이달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태풍이 한번 더 닥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미 일어난 태풍피해를 복구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다가올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그동안 확인된 취약점을 보완할 수방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기 바란다. 지난 한달여 동안 3차례 거듭된 태풍·호우 피해가 막심한데도 국민의 관심이 미약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남북교류라든지 정치권의 파행적인 행보,한빛은행 불법대출,대검 총선 수사 처리 보고서 유출 등 사건에만 눈길이 쏠리면서 재난을 당한 이웃이 외면당해서는 안될것이다.마침 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다.즐거워야 할 명절을 한숨으로 맞게 된 이재민들에게 국민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야겠다. 이번 추석에는 차례상과 선물꾸러미를 조금 줄여 보자.요즘 ‘중국산 농수산물’ 파동에 수재까지 겹쳐 농수산물 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다.그래서 어느 가정이건 추석맞이가 꽤 버거울 것이다.그렇더라도조금 더 줄여서 남는 비용을 수재민 돕는 일에 보탠다면 민족의 명절은 더욱 풍요롭고 따스해지리라고 믿는다.
  • 국군포로·납북어부 8명 귀환

    국가정보원은 2일 국군포로 노준기씨(70·가명) 등 5명을 비롯해 납북어부 이재근씨(62) 일가족 3명 등 모두 8명이 최근 제3국을 통해귀환해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귀환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귀환한 국군포로는 노씨 외에 유진호(70)·강상권(70)·김인준(71)·허형직씨(68·이상 가명) 등이며,지난 94년 조창호(趙昌浩·70)씨이후 지금까지 귀환한 국군포로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16명이라고 국정원은 밝혔다. 이들중 강·김·허씨는 그동안 귀환 사실이 밝혀졌으나 노·유씨는이날 국정원의 공식 발표로 귀환 사실과 신원이 최초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이들 대부분이 함경북도 새별군 새별탄광,은덕군 오봉탄광,함경남도 단천시 검덕광산 등지에서 광부로 생활해 왔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이들 5명의 국군포로는 전사자로 처리돼 국립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돼 있다. 납북어부 이씨는 함경남도 함주군 소재 선박전동기공장에서 운전공(노동자)으로 일하다가 지난 98년 부인(58)·아들(23)과 함께 탈북해지난 7월 제3국을 통해 입국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어민 21명 덕적도 앞 사망·실종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해상에서 2명이 죽고 19명의 선원이 무더기로실종된 것은 일종의 방심에서 비롯됐다. 서해 격렬비열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40여척은 지난달 31일 태풍 ‘프라피룬’의 북상 소식이 전해지자 정오를 전후로 덕적도진리 포구로 몰려들었다.이곳은 앞쪽에 소야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남쪽에는 파도를 막아줄 ‘먹도’라는 무인도까지 있어 피항지로는 안성맞춤이어서 자주 이용되던 장소였다. 선박들은 바닷가에서 40∼50m 떨어진 해상에 닻을 내리고 선박간에 10여m씩 거리를 두고 정박했다.육지로 대피하라는 해경의 지시가있었지만 피항지의 안전성을 믿은 선원들은 대부분 배에서 대기했다. 그러나 ‘프라피룬’은 예전의 태풍보다 훨씬 강력한 초속 40∼50m의 강풍과 4m가 넘는 파도를 동반한 채 어선들을 덮쳤다. 순식간에 선박들의 닻줄이 끊어지면서 서로 충돌하거나 인근 바위에 좌초됐으며,전복·침몰되는 어선까지 다수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제5흥영호(90t급)’ 등 저인망 어선 4척과 통발어선 ‘302윤화호(69t급)’가 침몰하거나 좌초돼 무려 21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빚어졌다. 사망·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 ▲28흥영호 나인준(32) ▲5흥영호 방유식(35) 실종자 5흥영호(9명)=▲박수정(52) ▲원권(28) ▲이철종(36) ▲이재일(32)▲진선구(51) ▲안성길(31) ▲오종덕(39) ▲지인구(25) 302윤화호(9명)=▲박경호(41·선장) ▲서종호(34) ▲순명구(38) ▲김종배(48) ▲정기만(38) ▲조남호(34) ▲전상운(33) ▲신광철(33)▲김남돈(33) 78흥영호(2명)=▲김형남(53) ▲오영국(40)옹진 김학준기자 hjkim@. *폭풍 왜 세졌나. 제12호 태풍 프라피룬(Prapiroon)은 비보다는 바람으로 큰 피해를냈다. 지난달 31일 흑산도 기상대에서 관측된 이 태풍의 순간 최대풍속은58.3m로 1904년 우리나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뒤 가장 센 바람이었다. 시속 200㎞가 넘는다. 프라피룬은 지난달 27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할 당시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0m였다.그러나 열대성 폭풍(TS),강한열대성 폭풍(STS),타이푼(TY)으로 발달하면서 황해도 앞바다에이르러서는 최대풍속이 초속 36m에 이르렀다. 기상청은 “프라피룬이 서해상을 지나던 지난달 30∼31일 바닷물 온도가 최고 28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다”면서 “태풍의 에너지를빼앗아야 할 바닷물이 오히려 높은 수온으로 에너지를 보태줬다”고분석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프라피룬‘소멸…25명 사망·실종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일 “제12호 태풍 프라피룬(Prapiroon)의 영향으로 오후 5시 현재 4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됐으며,29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 가운데 21명은 인천지역 해상에서 발생했다.농작물 피해는제주도와 전남지방에 집중됐으며,벼 피해는 충남지방이 가장 컸다. 농작물 피해규모는 1만5,793㏊(피해액 300억원대)에 이르는 등 수확을 앞둔 과일의 낙과(落果) 피해가 컸다.충남지방은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원이 5,991㏊에 달했고,이로 인한 낙과율은 최고 80%나 됐다. 전국적으로 건물 155채,도로 30곳,수리시설 63곳,어항시설 32개소,선박 170척 등의 피해를 입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216억원,제주 47억원,전북이 15억원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2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 속에 소나기만 가끔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일 오후 북한의 청진지방을 빠져나간 태풍은 2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열대저압부(TD)로 약화돼 소멸될것으로 보인다. 김경운 전영우기자 kkwoon@
  • 전국 폭풍우…곳곳 큰피해

    강풍을 동반한 제12호 태풍 ‘프라피룬(Prapiroon)’이 31일 서해상을 따라 북상,1일 한반도 중·북부를 관통하면서 경기·충청·호남지역을 강타했다. 특히 비보다는 강한 바람이 특징인 이번 태풍으로 이날 오후 7시30분쯤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 마을에서 20여m 높이의 가로수가 쓰러지는 바람에 길가던 마을 주민 이병후씨(64)가 압사당하는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완도·제주 등 해안지방에서는 자동차와 선박이 파손되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강풍피해가 속출했다. 제주지방은 31일 초속 40m가 넘는 강풍으로 피해가 컸다.남제주군남원읍 위미리 일대 가옥과 창고 152채와 자동차 12대가 파손됐으며,마을 주민 33명이 다쳤다.어선 18척도 파손됐다. 대풍을 앞두고 있는 농작물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전북지역에서는33㏊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고,전남지역에서는 영광 야월방조제 20m가 유실돼 농경지 180㏊가 침수됐다.서해안지역 방조제 30여곳이 유실됐다.전남 해남·강진·신안,전북 고창 등 서·남해안 지역에서는1만여㏊의 벼가 쓰러졌다.남제주군 위미리 감귤하우스 4㏊를 비롯,제주지역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피해를 입었다. 또 이날 오전부터 제주·부산 등 8개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제주·목포·군산·인천항 등에서 출발하는 100여척의 연안여객선 운항도묶였다. 기상청은 프라피룬이 1일 새벽 황해도 부근에 상륙,1일 오전 9시쯤함흥 북동쪽을 거쳐 오후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부근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지방 50∼100㎜(많은 곳 180㎜ 이상),강원 영동,남부지방 30∼80㎜(〃 120㎜ 이상),제주도 10∼30㎜ 등이다. 31일 밤 10시 현재 서울·경기·충남·전라·제주도에는 태풍경보가,충북·경상·강원지방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같은시각까지의 강수량은 제주도 어리목 242.5㎜를 최고로,해남 99.5㎜,제주 97.7㎜,산청 89.5㎜,남원 63㎜,천안 44㎜,서울 41.3㎜ 등이다. 전영우기자·전국종합 ywchun@
  • ‘살인 강풍’… 전쟁터 방불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프라피룬’의 영향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특히 수확을 앞둔 수만㏊의 벼가 쓰러지고 논이 침수되는가 하면,해안지역에서는 많은 어선이 좌초됐다. ■인명피해 31일 오후 7시30분쯤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에서 길가던 마을 주민 이병후(64)·전인수씨(80)가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에깔려 이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숨지고 전씨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앞서 오후 3시쯤 전북 고창군 노동마을 나승우씨(63·농업)가 강풍으로 갑자기 닫힌 철제 대문에 뒷머리를 맞아 숨졌다.오전 10시30분쯤에는 전남 보성군 율어면 문양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최애순씨(68·여)가 정류장 간이건물이 무너지면서 머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다 숨졌다.또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에 대피해 있던 선원 김기술씨(52)가 타고 있던 배가 침몰,실종됐고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앞바다에서는 선원 김종석씨(21)가 어선과 함께 실종됐다. 오전 7시 30분쯤 순간 최대 풍속이 초당 40m가 넘은 강풍이 몰아친남제주군 남원읍 위미리 일대 가옥 80여채가 파손돼 주민 33명이 슬레이트 등의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는 태풍을 피해 뭍에 올려놓은 선박 10척이 뒤집히면서 배 안에있던 선원 20여명이 다쳤다. ■선박침몰 및 정전 전남 완도읍 석장이 부두에 정박중이던 95t급 화물선 만진호가 묶였던 밧줄이 끊기면서 해변에 좌초되는 등 제주와남해안 일대 항·포구에서 선박 수십여척이 피해를 입었다. 또 강풍에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이날 오전 광주시 남구 양림·백운동 일대 2,000여가구와 전남 완도군 신지·청산·약산면 등 3개 면 5,000여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충남 보령시에서도 가로수가 전깃줄을 덮쳐 정전사고가 발생,4,063가구 주민 1만2,429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교통통제 제주를 기점으로 목포 등을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으며 목포와 완도·여수·군산항 등 전남·북과 인천항 등에서 출발하는 100여척의 연안 여객선의 발길이 모두 묶였다. 제주를 출발하는 20여편의 항공편을 비롯해 광주와 여수·목포등 8개 공항에서도 이날 오전부터 모든 항공기가 결항됐다. ■방조제 유실 태풍으로 높은 물결이 일면서 전남 영광군 염산면 야월리 월평방조제 20m가 무너져 수확을 앞둔 대파밭 4만여평과 논 1만여평이 바닷물에 잠기는 등 방조제 30여곳이 유실됐다.특히 태풍이만조가 되는 오후 3시쯤 서해안을 지나가 방조제 유실과 가옥·농경지 침수 피해가 더 컸다. ■침수 및 낙과 피해 강한 바람으로 전남 해남·강진·영광·무안 등서 ·남해안 지역에서 벼가 수만㏊나 쓰러져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또 나주시 금천과 봉황,영암군 신북 등 배 주산지와 곡성군 옥과,장성군 삼계면 등 사과 주산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수확에 들어간배와 사과가 바람에 떨어져 20∼30%이상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종합
  • 거래소 관리종목 이상 폭등

    거래소 관리종목들이 폭등하고 있다.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서 등락하며 주식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틈을 탄 이상장세다. 일부 종목은 5배나 올랐다.관리종목들을 뒤따라 우선주도 폭등하고있다.전문가들은 관리종목과 우선주 급등 현상은 약세장에서 나타날수 있는 테마라며 개인투자자들은 무턱댄 추격매수는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얼마나 올랐나=주도하고 있는 종목은 세양선박과 일신석재.세양선박은 지난 8일 2,020원에서 29일 7,070원으로,일신석재는 7월31일 1,835원에서 1만500원으로 3∼5배나 급등했다. 고려시멘트는 7월19일 7,180원에서 1만6,350원,경기화학은 7월25일1,030원에서 1,880원,동성철강은 지난 8일 1,300원에서 7,440원,라보라는 지난 18일 1,090원에서 2,125원으로 올랐다.이가운데 세양선박과 라보라,경기화학 등은 이날 상승 행진을 마감하고 큰 폭으로 내렸다.이밖에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이 상당수 있다. ◆왜 오르나=관리종목이 급등하는데는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게 보통이다.때문에 작전 세력이 개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일부는 감자,관리종목 탈피,외자유치,기업회생 가능성,특별이익 발생 등의 재료가 있기는 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다.세양선박은 관리종목에서 탈피한다는 설 때문에 상승했다고 하지만 회사측은 매출도큰 변동이 없고 관리종목 탈피설도 루머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일신석재는 채무변제 이익에 따른 특별이익 발생으로 알려져있다. 리젠트증권 김경신이사는 “횡보할 때 관리종목과 우선주 등이 틈새시장을 형성하기도 한다”면서 “오르는데는 몇가지 명분을 가지고있지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오성진 연구원은 “관리종목은 과거 급등한 적이 있는 우선주와 같이투기적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최근 종합주가지수가700에서 750사이에서 조정을 받자 투기적인 매수세가 달라붙은 것이지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무턱댄 추격매수는 위험=관리종목은 부실기업 종목이므로 기업실적이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하지 않는 한‘묻지마’식의 추격매수는 리스크가 크다.대유리젠트증권 김이사는 “막연한기대감만 갖고 일반투자자들이 추격매수하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잘만 이용하면 수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음을 부인할수는 없을 것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값싼 주식 많이 올랐다

    액면가 미만 저가주의 주가상승률이 최고 10배를 기록하는 등 저가주 급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가격대별 거래량과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가상승률 50위권에 5,000원 미만종목이 40개나 포함됐다. 전체 904개 종목중 5,000원 미만인 477개(52.77%) 종목이 전체 거래량의 72.8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천광산업으로 지난 1일 2,100원에서 25일 2만3,400원으로 주가가 1,014% 상승했다.나라종금(2우B)이 7,190원에서 5만원으로,핵심텔레텍(1우)이 1,150원에서 7,170원으로 올랐다. 5,000원 미만 종목중 상승률 10위권내에 포함된 종목은 세풍(324.78%)동신철강(300.71%)일신석재(298.00%)세양선박(280.53%)경향건설(1우)(264.71%)갑을(256.94%)등이다. 거래량은 5,000원이상 1만원미만 199개 종목(22.01%)이 12.26%,1만원이상 2만원미만 123개 종목(13.61%) 9.97%,2만원이상 3만원미만 38개 종목(4.20%) 2.93%,3만원이상 종목은 67개 종목(7.41%)으로 2.01%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저가주 돌풍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저가주 거래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저가주 위주로 순환매가 이어지는 것은 현 증시가침체국면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中·日 ‘냉기류’ 걷힐까

    냉기류에 휩싸인 중국·일본관계가 해빙될까.고노 요헤이(河野洋平)일본 외상이 최근 위기국면으로 치닫는 중 ·일관계를 복원하기 위해28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고노 일본 외상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국 지도부와 만나 악화된중·일관계와 중국의 서부개발 사업 참여여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함으로써 두나라 관계를 예전 수준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의중을 가진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일관계는 지난 72년 국교정상화 이후 사상 최악의 상황을맞고 있다.중국의 지질조사·과학탐사선들이 일본 근해에서 조사활동을 벌이는데 대해 일본이 맞대응하고 나선 게 발단.중국은 지난해 노르웨이 선적의 지질조사선 ‘노르딕호’를 임대,두나라가 EEZ(배타적경제수역) 경계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대륙붕 해역에서조사작업을 벌이며,“일본 선박이 노르딕호 5㎞내 접근하지 못하도록하라”고 일본에 통보했다. 그런데 중국이 통보한 접근금지구역중 30% 정도는 일본이 주장하는EEZ에 해당되는 지역이어서 일본의 심기가 불편해졌다.이 상황에서중국은 임의로 조사지역을 확대하며 일본을 자극했다.특히 7월초 중국 과학탐사선이 두나라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디아오위타이(釣魚臺)부근에서 탐사활동을 벌이는 것을 일본 군함이 저지하자,중국 전투기가 출동해 군사충돌 위기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본 자민당은 대(對)중국 엔특별차관을 172억엔(약 1,720억원)으로 늘리려는 정부계획의 승인을 유보하는 등 초강수로 뒀다. 중국도 모리타 하지메(森田一)일본 운수상이 야스쿠니(靖國)신사를참배했다고 방중(訪中)을 거부하는 등 맞불을 놓으면서 중·일관계는크게 악화됐다. 전문가들은 고노 외상이 베이징 방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두나라 관계 악화의 기저에는 무엇보다 동북아질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측면이 깔려 있어 냉기류가 쉽게 걷히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中 경제특구 도입 20년/ 개방당시·현주소 비교

    ‘덩샤오핑(鄧小平) 개혁·개방정책의 기수’를 자임하는 중국 경제특구가 26일로 20주년을 맞는다.경제특구로 지정된 남동부 연안의 5개 소도시들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중국경제의 고도성장을 견인해왔다.중국식 자본주의의 실험장인 경제특구 20년의 오늘을 조명해본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추녀면서 미인처럼 행동해서는 안된다.뒤떨어짐을 인정해야 희망이 생긴다”.78년10월 개방노선을 구상중이던 덩샤오핑이 한 말이다.이 말은 49년 사회주의 중국 건설 이후 대약진운동 등 거듭된 경제정책의 실패로 만신창이가 된 중국 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한 경제특구의 조성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1980년8월 ‘광둥(廣東)성 경제특구 조례’가 통과돼 정식 개발된 경제특구는 광둥성의 선전(深?)·주하이(珠海)·산터우(汕頭)가 처음 지정됐으며,10월 푸젠(福建)성 샤먼(厦門),88년3월 하이난(海南)성이 각각 추가지정됐다. 특구지정 이후 중국 경제는 10%대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98년국내총생산(GDP)이 9,600억달러(약 1,056조원)를 기록,개방 원년인 78년보다 20배 이상 늘었다.교역액도 99년 3,607억달러로 급증하며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했고,외환보유고는 78년 1억6,000만달러에서 올해 1,500억달러를 넘어 세계 2위를 기록중이다.5대 경제특구가 중국의고도성장을 주도한 일등공신인 셈이다. ◆선전 인구 3만의 소도시였던 선전은 1,000여개의 금융기관과 세계1,6000여개의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400만명의 대도시로 탈바꿈했다. 특구로 지정된 이후 선전은 저렴한 노동력 등 최적의 사업환경으로 20%대의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다.하지만 선전도 왕쥐(王炬) 전인대부주임이 부패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는 등 ‘고도성장의 쓴맛’도 보고 있다. ◆주하이 중국 최고의 인프라 모범도시로 꼽히는 주하이는 50억달러이상의 외국인 투자액을 유치,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지난해 주권반환된 마카오와 인접하고 있어 ‘마카오 특수’도 기대된다.그동안 연평균 10%대의 성장을 하며 98년의 GDP는 32억1,900만달러.반면무모한 인프라시설 투자로 시정부 재정이 파탄위기에 몰리고 있다. ◆산터우 정보통신·전자산업 육성에 주력한 결과 휴대폰 및 TV보급률 등이 중국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다.97년말 현재 GDP는 전년보다 16%가 늘어난 45억4,800만달러.하지만 밀수 다발지역으로 꼽혀 96년 이후 중앙정부의 본격적인 밀수 단속으로 외국기업들이 줄줄이 이탈,어려움을 겪고 있다. ◆샤먼 푸젠성이 자존심을 내걸고 4,500여개의 외국기업을 유치하는등 총력을 기울여 20%대의 성장을 기록하며 쾌속항진을 거듭하고 있다.99년의 GDP는 55억8,000만달러를 기록.반면 60억달러의 건국 후최대 규모의 밀수사건이 적발돼 관리들이 구속되는 바람에 외국인들이 발길을 돌려 산업 전반에 걸쳐 타격을 입고 있다. ◆하이난 섬 전체가 경제특구인 하이난은 관광지여서 공업의 기초가취약하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파격적인 특혜조치를 제공,짧은 기간내 산업기반을 확충했다.98년말 현재 GDP 규모는 53억5,000만달러. 그러나 관광지로 보호하려는 중앙정부의 제한적인 산업정책으로 우대정책이 폐지돼 특구의 의미가 퇴색됐다. khkim@. * 창바오화학 姜永求사무소장의 진단. [주하이(광둥성) 연합] 인접한 중산(中山)이나 포산(佛山)지역만 해도 외국 기업인들로 북적대는데 반해 경제특구인 주하이(珠海)는 외자기업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전자산업등에 주력하겠다고 호언했던 당국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 듯합니다.” 1994년 선경 매그네틱(주) 사원으로 주하이에 진출한 뒤 2년 전부터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교역사업을 하고 있는 강영구(47·姜永求) 창바오(常寶)화학 주하이 사무소장은 주하이가 5∼6년 전에 이미 선전과의 외자 유치 경쟁에서 뒤졌다고 말했다. ◆주하이 특구는 실패했다고 보나. 실패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다만 중국정부가 최근 5대 특구외에연안 도시들과 서부 개발 진출 기업들에게도 똑같거나 유리한 세제정책을 펴고 있어 특구도시로서의 생명력을 잃은 게 사실이다. ◆투자가들의 외면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과도한 규제와 시정부의 재정 고갈로 투자환경이 한층 약해졌다.예를 들어 공장 하나 건설할 때 도로를 50% 포함시키도록 강제하는 등규제가 심각,건실한 기업들에게도 투자지로적합하지 못하다.까다롭기로 유명한 주하이 세관이나 행정당국의 지나친 규제나 이상에 치우친 외자기업들의 노무관리 등도 걸림돌이다. ◆‘특구 폐지론’ 및 ‘무용론’이 한동안 제기됐는데. 보수파의 견제로 한참 떠들썩했던 ‘특구 무용론’이 현실화된 느낌이다.주하이 시정부의 재정이 고갈돼 시정부의 대외 공약인 중공업도시개발이 지연되고 있다.중국 최대 규모인 공항에 국내선뿐 아니라 국제 여객기들이 운항하고,항만 건설을 통해 컨테이너 선박들의 입항 여건이 조성되지 않는 한 외자기업들의 눈길을 끌기 힘들 것이다. *한국기업 진출 현황.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한국기업들은 90년대 초반부터 외국기업들과 함께 중국의 5대 경제특구에 본격 진출했다.1992년8월 한·중 수교를 전후한 ‘중국 특수’바람에 힘입어 한국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크게 늘어나며,지금은 400여개사가 왕성한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곳은 중국 광둥(廣東)성의 선전(深?) 특구와 선전의 인근지역인 바오안(寶安)공업구,룽캉(龍崗),둥관(東莞),후이저우(惠州) 등.삼성 SDI(구 삼성전관) 및 삼성전기,삼성전자와 LG전자,대우전자,금호금속 등 대기업과 전자부품업체인 광성전자,완구업체 조선무역 등의 중소기업 등 280여개사의 한국기업들이진출해 있다. 광둥성의 주하이(珠海)의 경우 오디오 생산업체인 선경 매그네틱과완구업체인 (주)세모,한국업체를 상대로 교역하는 창바오(常寶)화학등 3개사만이 진출,그다지 한국기업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주하이 인근의 배후도시인 중산(中山)·포산(佛山) 등에는 전자통신 부품업체인 성환 차이나 등 30여개 업체가 들어가 생산활동에전념하고 있다. 광둥성의 산터우(汕頭)는 중국 정부가 홍콩과 태국 등 동남아 거주화교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정한 특구.따라서 94년 현지 진출한선경글로벌과 한화종합화학,대우 등만이 진출,한국기업들의 진출이대체로 미미한 편이다. 타이완(臺灣)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특구로 지정한 푸젠(福建)성의 샤먼(厦門)에는 한중수교 전인 89년 진출,세계적 텐트업체로 성장한 노스폴(구 진웅)을 비롯해 현대종합상사·수산기계설비·한진해운·일양약품 14개사가 진출해 있다. 88년 후발주자로 특구로 지정된 중국 최대의 경제특구인 하이난(海南)성에는 유일한 한국업체였던 (주)대우의 투자사인 하이위(海宇)석판공업이 7월 하이난성의 우대정책 철폐로 손을 털고 철수하는 바람에 한국기업은 전무한 상태다.
  • 걸프항공 여객기 추락…탑승143명 전원 사망

    [카이로 연합] 승객과 승무원 143명을 태운 걸프항공 소속 A320 여객기가 24일 새벽(한국시간) 바레인의 마나마 인근 걸프만에 추락,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사고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었던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과 공항당국에 따르면 카이로를 이륙해 바레인으로 향하던 사고기가 이날 새벽 1시30분 목적지인 바레인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에서 북쪽에서 6㎞ 정도 떨어진 해역에 추락했다. 현지 구호당국은 사고발생 직후 현지 주둔 미 해군의 지원 아래 헬기와 선박 등을 이용,14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국은 사고 해역의 수심이 10m도 안되는 얕은 수역이어서 희생자시신 수습이 빨리 이뤄졌다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해 줄 블랙박스도회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격자들은 사고기가 바레인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접근하다 갑자기 화염에 휩싸였으며 사마헤이그 마을 근처 해역에 추락하면서 폭발했다고 전했다.바레인 공보부도 사고기가 공항에서 약 6㎞ 정도 떨어진 곳에서 하강하다 2개의 엔진중 1개에서 화염이 발생했다고 발표,엔진 결함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러나 바레인공항의 한 관제사는 사고기가 착륙 시도를 위해 활주로 상공을 2차례 선회한 뒤 3번째 선회 도중 바다에 추락한 뒤 폭발했다면서 추락 직전까지 사고기에서 이상징후는 물론 화염도 보이지않았다고 말했다.
  • 해경 검문피해 도주어선 함정추돌 선원 2명 숨져

    24일 오전 11시35분쯤 울산시 북구 정자동 앞 11마일 해상에서 포항선적 9.5t급 유자망어선 해성호(선장 박덕출·52)가 울산해양경찰서소속 함정의 검문검색을 피해 도망가다 선미를 추돌당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갑판장 최상진씨(51)와 선원 김진수씨(44) 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해경조사 결과 이날 오전 8시30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동방 22마일에서 조업중이던 해성호는 선박톤수에 비해 승선원이 많아 밀입국 선박으로 의심돼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이던 해경함정이 검문검색을 시도하자 이에 불응하고 3시간 가량 달아나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러 핵잠 인양준비만 2주일”

    [모스크바·런던 외신종합] 노르웨이 북부 바렌츠해(海)에 침몰한 러시아의 신예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의 침몰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우스티노프 검찰총장과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연방보안국(FSB)국장이 23일 오후 북해함대를 방문한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방부 등은 쿠르스크호가 ‘외국대형 잠수함 또는 선박과 충돌했다’는 주장인데 반해 구조작업에 참여한 노르웨이나 영국, 그리고 미국 등은 자체 폭발을 사고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 북부 바렌츠해(海)에서 지난 12일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號) 설계자들은 쿠르스크호 인양준비를 하는데만앞으로 2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쿠르스크호 승무원들의 러시아 정부에 대한 분노가 격앙되고 있는가운데 이날 오전 쿠르스크호 모항인 비디야예보항에서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던 추도식이 유족들의 요구로 취소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이번 참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거센비난에 직면한 푸틴 대통령은 전날인 22일 승무원 유족 600여명을 직접 만나 사고경위를 설명하며 유족들 진무에 나섰다.그러나 감정이격앙된 일부 유족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여성들이 실신하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추도식 참석 일정을 취소,급거 모스크바로 귀환했다.
  • 회생 가능성 큰 부실기업 잘고르면 ‘대박’

    ‘흙속에서 진주를’ 부실기업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실기업중에서 회생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잘 고르면 주가가 수십배나 오르는‘대박’을 맞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최근 약세장에서도 관리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그러나 기업의 경영 사정을 모르고 ‘묻지마’ 투자를 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수익을 볼 수도 있지만 위험도 크다.SK증권은 21일 부실기업들의 주가 급등 배경을 정리했다. ◆기업 인수개발 930원에서 28만원대까지 오른 바른손의 경우 기업을인수해서 새로운 기업으로 변신시키는 기업 인수 개발(A&D)의 예다. 그 과정에서 감자,유상증자,사업목적 추가,신규사업 진출 등의 변화가 있었다.코아텍,계몽사 등도 있다. ◆감자기업 감자는 대주주가 변경돼 채권은행의 출자전환 가능성이높다는 신호다.기업개선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천광산업,협진양행,충남방적,세풍,세양선박 등이 그 사례다. ◆대주주 변경 및 제3자 매각 회생 및 기업의 변신 가능성이 매우 높다.삼익악기(제3자 인수협상중),계몽사(제3자 매각협의),씨티아이반도체(감자후 대주주변경),국제상사(감자후 대주주 변경) 등의 경우다. ◆기업개선 작업 및 신규 자금조달 기업 채권단 채무조정 등 기업개선 작업중이거나 자체 자금조달은 회생가능성 변화로 인식된다.동양철관(출자전환및 CB인수),동국무역(채무를 CB로 조정),세풍(출자전환,CB발행),세양선박(감자 추진중),다산(유상증자 출자전환) ◆워크아웃 기업 정리 기업이 회생되었다는 의미다.한국컴퓨터,대백쇼핑,아남반도체는 워크아웃 졸업,한창제지,동방,세신은 조기종료,강원산업,벽산,동양물산,일동제약,화성산업 등은 조기종료 추진의 예다. 손성진기자 sonsj@
  • 러 핵잠수함 쿠르스크호 선실 모두 침수… 구조작업 포기

    쿠르스크호 승무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고 구조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비탄에 빠진 118명 승무원들의 가족과 러시아 국민들은늑장 구조에 나선 러시아 정부에 대해 격앙된 반감을 분출하고 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사고 발생 수시간만에 대다수 승무원사망 사실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처음부터 러시아 국민들을 속이려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탈출 해치 개봉/ 쿠르스크호 승무원의 전원 사망사실은 21일 노르웨이 심해 잠수팀이 철야작업 끝에 선미 탈출 해치를 여는 순간 감지됐다.쿠르스크호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9호 선실에서승무원 사체 1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루네 프레드하임 노르웨이 해군 대변인은 “잠수팀이 해저 110m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쿠르스크호 선미 탈출해치를 수작업으로 연 순간안쪽 해치가 살짝 열렸고 이미 잠수함 전체가 침수된 것을 확인할 수있었다”면서 “침수확인은 곧 구조 작업이 끝났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미하일 모차크 러시아 북해함대사령관도 승무원 118명이모두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인양 작업/ 러시아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인 일리야 클레바노프 부총리는 사고 잠수함 인양을 위해 인양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클레바노프 부총리는 인양작업은 주교(舟橋)용선박을 이용해 이뤄질 것이라면서 오는 23일 첫 회의를 소집할 생각이며 인양 계획은 이로부터 3주 정도 지나야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내다봤다. ■구조 잠수원 및 잠수정/ 쿠르스크호 구조작업의 핵심이었던 탈출용해치를 개봉하는 데 성공한 심해 잠수팀은 12명의 노르웨이 출신 민간 잠수부들.당초 10명에서 2명이 추가됐다.이들은 방사능 누출 가능성에 대비,방호복을 입고 작업에 참여했으나 방사능 누출은 감지되지않았다. ■늑장 대응 비난고조/ 쿠르스크호 승무원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자 쿠르스크호의 모항인 모르만스크에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승무원 가족들은 “냉전시대 소련의 비밀주의 망령이 무고한 생명들을 죽였다”며 정부의 늑장 대응에 울분을 토했다.더욱이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고가 발생한 13일 오전 블라디미르 쿠로예도프 해군대장으로부터 승무원 대부분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러시아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자 국민들의 비난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사고원인 논란/ 러시아 해군 소식통들은 쿠르스크호가 영국 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침몰한 해안에서 330m 떨어진해저에서 다른 잠수함의 갑판 파편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그 근거로사고직후 사고해역에서 발견된 영국 국적의 부표를 들었다. 이 소식통들은 이어 북양함대의 지난 10∼13일 훈련중 영국 잠수함이 1척이훈련해역에 위치해 있었다면서 외부충돌설을 재차 강조했다.그러나영국 국방부는 “당시 사고 해역에 영국 잠수함은 없었다”고 러시아측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취재 통제/ 러시아 당국은 러시아 국영 R-TV외에는 일체 언론의 현장접근을 봉쇄했다.그러나 R-TV가 러시아 해군당국 등을 인용한 보도내용은 노르웨이 구조당국 등의 발표내용과 차이가 나는 것이 많아혼란을 가중시켰다.일례로 20일 러시아 해군당국은 러시아 구조팀의조사결과 탈출용해치가 폭발충격으로 심하게 부숴져있다고 발표했으나 21일 노르웨이 구조팀은 “탈출 해치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고보고한 뒤 해치를 여는 데 성공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비운의 쿠르스크호는. 쿠르스크호는 러시아가 개발중인 오스카Ⅱ급으로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공격용 핵잠수함이다.잠항시의 배수량은 1만8,000t이며 러시아 잠수함중 최대이자 최고 성능을 가진 것중 하나로 미국의 항모전단에대한 공격을 기본 임무로 한다. 이 잠수함은 1980년대 러시아의 루빈 설계국에 의해 제3세대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공격용 핵잠수함(SSGN)으로 개발됐다.루빈 설계국은오스카Ⅰ과 그 이전의 1세대 순항미사일 탑재 핵잠수함인 에코Ⅰ,에코Ⅱ 등을 설계한 러시아 유수의 잠수함 설계국이다. 선체의 길이는 매우 긴 빔 형상을 하고 있으며,다른 러시아 잠수함과 마찬가지로 오스카 역시 이중선체를 하고 있다.오스카Ⅱ급의 경우내외부의 가압선체 사이에 약 3.5m의 공간이 존재하며, 이 공간은 잠수함에 부항력을 제공하기도 한다.한편으로 어뢰와같은 전통적인 대(對)잠수함 병기의 공격으로부터 승무원들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잠항 가능 깊이는 최대 2,000피트(600m)라는주장도 있으나 대개 1,000피트(300m)가 최대 작전 잠항 깊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문기자 km@. *사고일지. ■14일 러시아 해군사령관,러 핵잠수함 쿠르스크호 13일 침몰 발표■15일 러시아 해군,승무원 구출작전 개시.1,2차 구조작전 실패.노르웨이 정부 쿠르스크호 침몰일 12일로 정정■16일 3차 구조작전 풍랑으로 실패.푸틴 흑해 휴양지서 이 사건에최초로 언급.러시아 서방측에 구조지원 요청■17일 노르웨이 구조지원단 및 영국 미니잠수정 LR5 출동.러 언론,푸틴의 늑장대응 강력비난■19일 러 해군 ‘쿠르스크호 승무원 생존가능성 없다’고 발표■20일 노르웨이-영국 구조작업 착수■21일 노르웨이 잠수팀,잠수함 해치 개봉,생존자 징후 없다고 보고
  • 러 핵잠수함 침몰 7일째

    [모스크바·세베로모르스크 외신종합] “신이여 그들과 함께 하소서!” 러시아 국영 RTR-TV는 20일 바렌츠해에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의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쿠르스크호가 거대한 수장터로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발표에 국민들의반응은 충격에서 분노로 바뀌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비난의 화살이 집중돼 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구조작업과 생존 가능성= 영국과 노르웨이에서 급파된 국제구조팀이 20일 해저의 쿠르스크호에 접근,본격적 구조작업에 들어갔다.그러나 러시아 당국은 국제구조작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국제구조팀이만병통치약을 가진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면서 국민들에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라고 밝혔다.이같은 발표는 ‘러시아 해군이 실패한 구조작업이라면 외국 구조팀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려는 의도로 여겨지고 있다. ◆국민들의 분노와 푸틴에 대한 비난= 1주일 내내 구조노력이 실패했다는 소식에 허탈해 하던 국민들은 승무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당국의 발표에 분노를 터뜨렸다.쿠르스크호에 아들이 탑승했다는 한 퇴역 해군은 “조국을 위해 희생됐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어떤 조국을 말하는 것인가? 구조작업조차 제대로 펴지 않는데도 조국이라 말할 수 있느냐”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국민들은 당국이 처음부터 승무원들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불구,국민들을 속였다면서 정부가 국민들을 바보로 취급했다고 입을모았다.이들은 또 구조작업 지체에 대한 책임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분노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난으로 집중돼 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러시아 언론들은 ‘대통령은 왜 침묵하는가’,‘승무원들은 무엇을 위해 죽어야 했나’,‘권부의 관심사는 거짓과 공포 뿐’이라는 제목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전했다.러시아 정계에서도 푸틴의 경험 부족을 비난하는 주장이 터져나오고 있다. ◆사고원인 논란= 러시아 해군은 쿠르스크호가 바렌츠해에서 첩보활동중이던 영국 또는 미국 잠수함과의 충돌로 침몰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그러나 영국과 미국측에서 사고 당시 바렌츠해에 자국 선박이 없었다고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러시아 정부가 구성한 사고조사위원회는 ▲다른 잠수함과의 충돌 ▲2차대전중 설치된 기뢰와의 충돌 ▲어뢰 발사관 내에서의 어뢰 폭발등 세가지 각도에서 사고 원인을 추론하고 있다.
  • 中東 오일달러 잡아라

    중동지역의 대규모 플랜트시장을 향한 업계의 발검음이 빨라지고 있다.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산유국들이 최근계속된 고유가로 자금사정이 넉넉해 지자 경제개발에 자금을 투입,올 하반기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따라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지고있다. 20일 산업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동국가들은 지난해 3월 이후 지속된 고유가로 오일달러가 늘어난 데 힘입어 하반기에만 총 50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올 하반기 중 정부소유 플랜트의 민영화 사업과 노후 플랜트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사디야트 자유무역지대 프로젝트,돌핀 가스프로젝트,자벨알리 발전·담수화 프로젝트도 발주할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도 가스·정유 시설 및 전력·담수설비,동부지역 가스생산플랜트를 발주할 계획이다.이집트는 850억달러 상당의 메가프로젝트 외에 토시카 저지대 개발,수에즈만 공단개발의 발주를 앞두고 있다. 이란은 고로건설과 발전설비 외에 폴리머 생산설비,석유화학설비,선박현지 조립생산 설비 등을 발주하고 쿠웨이트도 석유·가스를 포함한 석유화학 관련설비의 발주를 구상하고 있다. 최근 이란에서 9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저파이프라인공사를 따낸현대종합상사의 경우 6억∼7억달러 상당의 오만 정유공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스플랜트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LG상사는 다음달로예정된 3억달러 규모의 리비아 정유공장 건설사업 입찰에 참여하기위해 준비 중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산유국들은 고유가로 풍부해진 자금사정을 활용,석유의존형의 낙후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가스·전력·담수화 설비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올 하반기에 중동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다음달 중 ‘중동지역 민관합동 플랜트 수주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주관으로 산업설비 전문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KOTRA는 오는 22일 중동지역 시장진출 설명회를 갖는다. 함혜리기자 lo
  • 러 승무원 생존 가능성 희박

    지난 12일 노르웨이 북쪽 바렌츠해에서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에 갇힌 승무원 118명에 대한 국제적인 구조작업이 17일 본격화됐지만 승무원들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관론이 확산되고있다. 러시아가 16일 외국 지원을 받아들여 영국의 특수 해난구조용 잠수정과 노르웨이의 심해잠수 전문가들이 급파됐지만 빨라야 19일에나침몰해역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작전의 실효성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노르웨이 환경단체가 바렌츠해를 핵바다로 규정하는 등 방사능유출 및 환경오염 우려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생존 가능성 희박 쿠르스크호 내의 산소가 이르면 18일중 고갈될것으로 예상되고 승무원들의 구조신호도 더 이상 들리지 않는 등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미하일 카시야노프 러시아 총리는 쿠르스크호의 상황이 파국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승무원의 생존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일랴 클레바노프 부총리도 승무원들이 선체를 두드려 내보냈던 구조신호음이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것은 산소가 고갈돼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익명의 미국 정보소식통들은 대다수 승무원들이 12일두 차례의 폭발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CNN방송에 밝혔다. ◆국제구조 영국의 특수 해난구조 잠수정과 노르웨이의 심해잠수 전문가 10여명이 침몰해역으로 급파됐다.미국도 빌 클린턴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지원의사를 밝히고 구조장비 수송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노르웨이의 NTB통신은 영국 국방부를 인용,영국 구조용 잠수정 ‘LR5’가 침몰해역에 도착,작업에 투입되는 것은 빨라야 19일이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한편 영국 국방부는 17일 쿠르스크호는 ‘엄청난 에너지 폭발’로 침몰,이로 인해 잠수함 이물 부분이 큰손상을 입어 이곳의 탈출 해치는 무용지물이 됐으며 승무원 구조작전은 선미해치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에 쏟아지는 비난 러시아 언론들은 사고발생 닷새만에 뒤늦게서방에 구조지원을 요청,승무원들의 생명보다 국가기밀을 우선시하는당국의 대응태도를 강도높게 비판했다.특히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뭇매를 퍼붓고 있다.러시아 언론은 푸틴이 사고이후에도 며칠간 침묵한 점,외국에의 지원요청을 주저한 점,구조작업 중에도 흑해 휴양지에서 휴가를 계속한점을 맹비난했다.러시아 군당국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당초 해군 발표대로 쿠르스크호가 13일 다른 선박과 충돌해 침몰했다고 보도한 이타르 타스 통신은 뒤늦게 미 국방부 소식통들을 인용,미군 잠수함들이 사고해역 부근에서 두차례 폭발음을 감지했고 두번째 폭발음이 첫번째보다 강력했다고 정정했다. ◆최악의 환경사고 위험 러시아 안보위원회의 환경위원장으로 일했던알렉세이 야블로코프는 잠수함의 시동이 꺼졌다 해도 방사능 누출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고 충분히 냉각되지 않았다면 최악의 경우 폭발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노르웨이 환경단체 벨로나는 16일 바렌츠해가 핵폐기물이 대량 적체된 ‘핵 바다’라면서 ‘체르노빌 원전폭발’과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벨로나 재단은 전세계 원자로의 18%가러시아 북해 함대 작전 지역 부근에밀집돼 있는데다 대부분 관리도소홀한 상태라면서 전체적으로 3만㎥의 고체 핵 폐기물과 7천㎥의 액체 핵 폐기물이 바렌츠해 지역에 쌓여 있다고 경고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340만달러 의약품 北 전달” 민족 서로돕기 LA본부

    [로스앤젤레스 연합] 오는 15일 남북 이산가족 상호방문에 맞춰 북한에 34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이 전달된다. 이오연(47·목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KASM) 로스앤젤레스(LA)본부 사무총장은 3일 “340만달러어치의 의약품을 실은 현대상선 소속 선박이 현재 인천항으로 항해중”이라며 “이들 약품은 7일 인천항을 거쳐 이산가족상봉일인 15일 북한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총장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이산가족상봉 등 화해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면서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일을 계획했다”면서 “LA본부가 북한에 보낸 구호품 중 단일 선적기준으로는 이번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 올 교통사고 사망 17% 급증

    올해 상반기 중 5,173명이 각종 교통사고로 숨졌으며,하루 평균 88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교통사고 사망률은 전년 동기보다 17% 이상 급증했다. 건설교통부는 올초부터 지난 6월 말까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13만6,1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8,488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교통수단별로는 자동차가 13만5,481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614건 늘어난 데 반해 철도와 선박은 311건,356건 등으로 각각 57건,67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항공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5,173명,부상 18만5,130명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669명,1,838명 증가했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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