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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어선에 경고포격 배경 / ‘의도된 월선’ 판단 강경대응

    해군이 1일 서해 백령도 근해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어선들에 경고포격 및 사격을 가한 것은 북한 어선들의 최근 움직임이 조업상 ‘단순 실수’가 아닐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6월 방심하다가 ‘6·29서해교전’ 사태를 맞은 뼈아픈 경험도 강경 대응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번 경고에도 불구,북한 어선들의 NLL 월선이 다시 이어진다면 서해상에서 남북한 군 당국간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경고사격 배경 합참은 이날 5차례에 걸쳐 이뤄진 경고포격·사격에 대해 “북한 어선들의 NLL 침범이 5월26일 이후 거의 매일 이뤄진 데다 이날은 우리측의 경고방송이나 시위기동에도 전혀 응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최근의 잇단 NLL 침범과 관련,“서해상에서의 긴장 고조가 우려된다.”며 북한측에 어선 통제를 강화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같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북한 어선들의 NLL 침범은 계속돼 왔으며 이날은 우리측의 경고방송과 시위 기동에도 응하지 않음으로써 다분히 의도적 침범이라는 분석을 낳고 있다.합참의 윤원식(해군 대령) 해상작전과장은 “최근의 잇단 NLL 침범 상황으로 볼 때 우리측의 강력한 의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작전지침에 근거해 경고사격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측의 어선에 대해 함포 등을 이용해 경고포격까지 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어선에 대해서는 경고사격 정도에 그친 게 관례였다. ●북한 어선 침범 집단화 주목 최근 서해상에서 북한 어선의 NLL 침범이 잇따르면서 남북한간 군사적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올들어 북한 선박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은 모두 11차례 35척에 이른다.특히 지난달 26일 이후로는 거의 매일 NLL을 넘어왔으며 최근엔 어선의 수도 집단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최근 청와대와 통일부·국방부·국정원 등으로 구성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들이 직접 서해 백령도 일대를 찾아 남북한 어민과 중국 어민들의 조업실태와 문제점 등에 대한 실사를 벌였으며 대책 마련에들어간 상태였다. ●당국 분석과 향후 전망 국방부 당국은 북한 어선들의 잇따른 침범이 과실일 수도 있고,고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며 아직 최종 결론은 유보한 채 면밀한 분석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의 경고사격 이후 북한 어선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에 따라 그동안의 월선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북한 당국이 그동안 NLL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 데다 경우에 따라선 의도적인 월선을 계속할 가능성도 있어 자칫 서해에서의 긴장이 쌍방의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北선박 올 NLL월선 일지 올해 북선박 NLL침범 =11차 35척(5월 이후 9차 31척) ●1.26 예인선 2척 연평도 서쪽 10마일 ●3.25 어선 2척 백령도 동쪽 6마일 ●5.3 경비정 1척 백령도 동쪽 ●5.26 어선 6척 연평도 서북쪽 7마일 ●5.27 어선 3척 연평도 서북쪽 7마일(1척씩 세차례) ●5.28 어선 2척 연평도 서북쪽 7마일.정부 적십자사 통해 북측에 항의 ●5.30 어선 7척 연평도 서북쪽 6마일 ●5.31 어선 4척연평도 서북쪽 7마일 ●6.1 어선 3척 연평도 서쪽 7마일.해군 고속정 경고 포격.포격 후 5척 또 침범
  • 北어선 NLL 집단침범 / 연평도 근해 올 8번째

    북한 어선들이 30일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또다시 집단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다가 우리 해군 고속정들이 출동하자 북상했다. 서해상에서 북한 어선의 NLL 침범은 올들어 8번째다.또 경비정 월선을 포함하면 북한 선박의 NLL 침범은 9번째가 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연평도 서북방 6마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북한 어선 15척 가운데 오전 10시30분 5척을 시작으로 7척이 43분까지 잇따라 NLL을 0.1마일에서 0.9마일 가량 넘어와 조업하다 11시30분쯤 모두 되돌아갔다.북한 어선이 NLL을 침범하자 사전 배치 중이던 해군 고속정 1개 편대(2척)가 시위 기동을 벌이면서 경고방송을 했고,초계함 1척도 연평도 서남쪽 7마일 지점에서 지원태세를 유지했으나 북한 경비정의 특이활동은 없었다. 이처럼 북한 어선들이 지난 26∼28일과 30일 연속 NLL을 침범하고 27일에는 하루 세 차례나 넘나들자 해군과 합참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감시태세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 어선들의 꽃게잡이 욕심에 따른 우발적 월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남북간 교전이 발생했던 지난해에는 어선보다는 경비정들의 월선이 잦았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바다의 날’ 유공자 151명 훈­포장·표창

    해양수산부는 31일 제8회 바다의 날을 맞아 40여년간 사비를 들여 각종 독도관련 사료를 모아 독도박물관을 설립·기증한 고 이종학 전 독도박물관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62명에게 훈·포장,89명에게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을 하기로 했다.훈·포장은 30일 인천에서 열리는 바다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된다. ◇훈장(10명)△고 이종학 전 독도박물관장(국민훈장 무궁화장) △최봉홍 전국항운노조위원장 △조동길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손일수 건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김광중삼해상사 대표이사(〃)△최대규대한상사 대표이사 (〃)△김남빈 범주해운 회장 (철탑산업훈장)△김용균 유일종합기술단 부회장 (〃)△김승대 범양상선 기관장 (석탑산업훈장)△고송환 제주도 성산리어촌계장 (석탑산업훈장)◇포장(11명)△양동범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성기순 남해고속 대표이사△임종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양상용 삼성물산 부장 △강원복 추자도수협 조합장 △허경천 수산물중도매인협회 협회장 △강신국 영덕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 △임광태 선박검사기술협회 이사 △박무창 한국선급 상무이사 △장지환 두성수산 대표이사 △윤명철 동국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20명)△장도수 미국해양대기청 아시아담당팀장 △길상인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원 △김택훈 전국원양수산노조 서울사무소장 △신계우 금정해운선장 △공재덕 세광종합기술단 전무이사 △이충호 혜인이앤씨 전무이사 △최호숙 외도해상농원 대표이사 △김광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장 △전명수 서울특별시 지방수산사무관 △명정구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장영섭 광주지방검찰청순천지청검사 △채영진 선박검사기술협회 차석검사원 △현성종 제주도성산읍성산어촌계감사 △민경수 한국선급부장 △오중근 전IMO 행정국회계담당 △임부관 한성기업 부장 △김정도 인성실업 과장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국제물류촉진지역연구회 △부산문화방송
  • “美軍 동유럽등으로 분산배치”/ “럼즈펠드, 국지전 대비… 주한미군등 감축”

    미 국방부는 세계 도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몇몇 국가에 집중 배치돼 있는 미군 전력을 전세계 여러 기지로 분산 배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부시 행정부 초기 국방부의 정책입안자와 국가안보 전략가들을 향후 몇년간 중국이 미국의 적이 될 우려가 있다고 상정했고 군부도 이에 동조했으나,오늘날에는 그같은 생각이 새로운 전략구상으로 대치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상정하고 있는 이 구상은 카리브해안과 아프리카,카프카스산맥,중앙아,중동,남아시아,북한을 잇는 ‘불안정 지역’에 대한 위험을 가정한 것으로 이러한 우려 때문에 미군의 훈련방법과 전력증강방법,전력배치 지역이 변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미군이 세계의 위험지역에 보다 쉽고 가깝게 배치되기 위해서는 군전력을 아주 경량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앤디 헌 국방부 전략 담당 부차관보가 이끄는 전문가팀이 작년 여름부터 미군의 새로운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10명으로구성된 전문가팀의 연구작업은 9·11테러 공격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미군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지난 50년간 대규모 전쟁에 대비하는 데 전력을 집중해왔으며,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미국에서 멀리 떨어진 위험한 지역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많은 소규모 전쟁에 미국이 개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같은 먼 분쟁지역에 군대를 보다 빨리 파견하기 위해 미군병력의 80% 이상이 배치돼 있는 미국 본토와 독일,한국 등 3곳의 미군전력을 키르기스스탄과 필리핀,싱가포르,아프리카 동북부 연안,동유럽 등지의 여러 군사기지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미군 전력을 분산 배치하는 목적은 미국의 육·해·공군 전력이 분쟁지역에 대응하는 시간을 수개월에서 수일 또는 수시간까지 단축시키기 위한 것이다. 새 전략은 미군의 군사장비 투자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이라크전 당시 미군은 카타르에서 육군탱크와 탄약을 쿠웨이트로 수송하기 위해 초고속 100피트급 쌍동선(catamaran ship)을 이미 이용한 바 있다.이 선박은 48시간 내에 2000마일을 이동할 수 있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국방부는 현재 단 3척뿐인 이 선박을 수십척으로 늘리기 위한 예산을 2005∼2006회계연도에 반영할 계획이며 동맹국에도 이 선박을 구입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
  • 대기업 경영목표 다시짠다

    대기업들이 연초에 세웠던 경영 목표치를 잇따라 수정하고 나섰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항공,자동차,이동통신업체들은 이라크전과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경영 목표치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내핍 경영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업계획 축소를 추진중이다.항공수요 격감으로 올 매출액 2조 7000억원과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은 무리라는 판단 아래 다음달 중순쯤 4단계 경영 시나리오별 수정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도 사스의 여파로 동남아 및 중국 노선의 운휴(運休)를 연장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내수경기 침체를 반영,수출 비중을 올리고 내수판매는 줄이는 수정 사업계획을 마련중이다.관계자는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당초 49만대에서 3만대를 줄이는 대신 수출은 3만대 늘어난 54만 7000대로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업계도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공격경영보다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KTF는 지난 1·4분기 실적이 예상외로 저조하자 경영진단에 들어갔다.구체적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정 경영목표를 발표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올해 투자총액을 2조 4900억원에서 1조 9500억원으로 내려 잡고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투자액을 연초 발표한 5200억원에서 2500억원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반면 조선,철강 등은 ‘표정관리’에 들어갔다.지난 1분기에 올 매출액 절반 이상을 달성한 조선업계는 무리한 수주보다는 선별 수주로 입장을 선회했다.한진중공업은 납기,선가 등을 고려한 고부가가치 선박수주에 집중할 예정이다. INI스틸은 최근 당초 계획보다 매출액은 6%(3조 6000억원),영업이익은 12%(3418억원) 늘리는 경영 수정안을 확정했다. 포스코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468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다음주에 상향 목표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사회 플러스 / 사스 의심환자 1명늘어 16명

    국립보건원은 타이완을 거쳐 배편으로 입국한 40대 선박기관사를 국내 16번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로 분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평택항으로 입항한 이 환자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였지만,폐렴 증세는 없어 추정환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보건원 관계자는 “환자가 타이완에서 배에서만 머물고 타이완검역관 외에는 접촉한 사람이 없다고 밝혔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국내 병원 의료진 등 접촉자를 자택격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20대 남자도 사스유사증세를 보여 보건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이 환자는 흉부 X선 촬영 결과 폐렴증세가 나타났지만,세계보건기구(WHO)의 진단기준에 맞지 않아 의심환자보다 한 단계 아래인 ‘조사중’으로 분류됐다.
  • 이근영씨 한밤 긴급체포 안팎 / 현대 4000억 대출 규명 새국면

    ‘대북송금 의혹사건’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은 20일 밤늦게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긴급체포하게 되면서 대북송금 의혹사건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특검팀은 또 이 전 위원장을 긴급체포한 뒤 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에 대해서도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 등 상대로 현대상선에 4000억원을 대출해 줄 당시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기호 경제수석 등 청와대 고위층이 대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또 엄낙용 전 산은 총재가 “이 위원장이 (대출과 관련한)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는 지난해 국정감사 발언과 관련,3자 대질조사를 벌여 진위를 확인했다. 한편 특검팀은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수행비서를 지낸 하모(32)씨의 개인계좌에서 현대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뭉칫돈을 발견,수사에 나섰다.박 전 장관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던 2000년초 하씨 개인계좌에 수천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박 전장관에게 건네졌는지 여부를 집중 추적하고 있다.특검팀은 하씨를 조만간 소환,관련 사실을 조사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하씨는 “박 전 장관과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물론 현대측으로부터 어떠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특검팀은 이날 백성기 전 외환은행 외환사업부장을 재소환,현대상선의 북송자금 2235억원이 중국은행 마카오 지점에 입금된 정확한 시점을 확인중이다. 특검팀은 또 현대상선이 산은 대출금 4000억원 가운데 북한이 보낸 2235억원을 선박 구입비 등 기타 비용으로 회계 처리한 사실을 확인했다. 안동환 홍지민기자 sunstory@
  • 사회 플러스 / 골재선 남북중립수역 표류뒤 귀환

    우리측의 민간 골재운반선(2500t)과 예인선(150t)등 2척이 19일 오전 한때 한강 하류 강화도와 교동도 사이 남북 중립수역으로 떠내려 갔다가 4시간여 만에 되돌아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남산포에 정박해 있던 골재운반선 성원 102호 등 선박 2척이 밧줄이 풀리는 바람에 조류를 타고 7㎞쯤 떠내려가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운반선에는 기관장 고모(61)씨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잠이 들어 표류 사실을 몰랐다.
  • “관람객을 대통령처럼”우건도 청남대 관리사업소장

    “관람객을 대통령처럼 모십니다.” 우건도(禹健都·54) 초대 청남대 관리사업소장은 “충북의 상징물이 속리산의 정이품송에서 지금은 청남대로 바뀌었다.”고 말한다.국내 유일의 대통령 별장이었다는 것은 가치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라고 자랑했다. 지난달 22일 개방된 뒤 하루 800명의 관람객이 청남대를 구경하고 있다.휴관하는 월요일을 빼고 지난 18일까지 2만명 정도가 찾아온 셈이다.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생각보다 수수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깔끔한 조경에 마냥 즐거워했다. 우 소장은 “그러나 인수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청남대 소유권이 재정경제부,행정자치부,국방부,대통령 경호실과 비서실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이다.게다가 국방부는 소유 재산을 자체 매각해 비용으로 쓰겠다고 버텼다.경비대 건물과 초소 등 65억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청남대 장부상 재산가치 100억 지난 3월6일 노무현 대통령이 “청남대를 주민들에게 돌려줘라.”고 지시한 직후 우 소장은 인수작업을 시작했다.국방부를 찾아가 “청남대를 공매해 다른 사람이 살 경우 주민들의 원성을 어떻게 감당할 거냐.”며 엄포(?)를 놓고 설득했다. 우여곡절 끝에 청남대 이관권은 재경부로 단일화돼 조만간 소유권이 충북도로 넘겨진다.감정평가로 청남대의 매매 금액이 결정될 예정이나 현재 장부상 재산가치는 100억원에 불과하다. 우 소장은 “대통령 별장을 인수했다는 자부심 못지않게 걱정거리도 많다.”고 말했다.노인이나 어린이들이 물건을 만지거나 잔디에 마구 들어갈 때가 그렇다.그래서 안내원들에게 ‘유리창이 방탄유리로 돼 있다.’는 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안내 멘트를 못하도록 하고,대통령이 쓰던 전시물품도 손이 닿지 않도록 안쪽으로 들여놓았다고 귀띔했다.일부 관광객은 예약없이 막무가내로 들어오려다 정문에서 경비원들과 실랑이를 하는 일도 끊이질 않는다. 관리도 쉽지 않다.대통령 전용 선박 ‘영춘 1·2호’는 수위에 따라 높낮이를 맞춰줘야 한다.‘영춘’이란 배 이름은 청남대의 당초 이름인 ‘영춘재(迎春齋)’에서 따왔다.호반에 노니는 오리떼 40여마리를 저녁때 우리에 가뒀다 아침에 풀어주는 일도 번거롭다. ●낙엽·꽃 치우는 일 만만치 않아 골프장 관리도 마찬가지다.예전엔 경비대 장병들이 일일이 손으로 잡초를 뽑았다.김영삼 대통령이 즐겨 사용하던 골프장 옆 조깅코스의 마사토는 비가 오면 쓸려 내려간다.우 소장은 “시멘트를 조금 섞어 마사토를 굳히는 수밖에 없다.”며 곤혹스러워했다.55만평 청남대에 가득 심은 꽃나무와 활엽수 등에서 떨어지는 낙엽과 꽃을 치우는 일도 고되다. 40여명이 이 일을 하고 있다.충북도 공무원은 17명으로 우 소장은 관광과장을 겸하고 있다.아침 7시쯤 도청에 들러 회의와 결재를 끝마친 뒤 오전 9시쯤 청남대에 도착한다. 용역을 준 청소원과 경비원은 11명,안내원은 16명이다.모두 출퇴근하지만 밤에는 5명이 숙직과 경비를 선다.우 소장은 “자원봉사자 등이 도와주고 있지만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호소했다.최근 청남대의 연간 운영비 적자를 예상해 입장료를 2000원 받느니,1만원 받느니 하는 입방아에 그는 “행정기관은 돈 버는 곳이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하지만 “청남대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받지 않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눈치다.입장료 수입을 빼고도 충북도는 연간 20억원 안팎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이 청남대를 간간이 별장으로 이용해야 잊혀지는 시설이 안된다.”면서도 “그래야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웃었다. 관람객 예약을 일단 오는 7월15일까지만 받아놓은 것도 혹시나 있을지 모를 대통령의 여름휴가 때문이다. ●풀 한포기도 그대로 보존할 것 우 소장은 개방행사 때 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손 모형을 본떠 놓았다.역대 대통령의 ‘핸드 프린팅 전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다.우 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 모두 역대 대통령들을 일일이 찾아가 손을 본떠 올 계획이다. 600평의 경비대 건물 2층에는 역대 대통령의 유물전시관을 만들 구상이다.노 대통령 부부가 탔던 자전거를 확보했고,김영삼 전 대통령이 96년 여름휴가 때 읽었다는 책 다섯 권도 구해 놓았다.또 낚싯대,골프채,테니스 라켓 등 역대 대통령이 사용한 물건들도 있다. 우 소장은 역대 대통령이 남긴 흔적이 별로 없어 정부기록보존소로부터 협조를 얻을 생각이다.그는 “210년 된 모과나무,2000만원짜리 반송(盤松)이 있지만 대통령과 관련된 나무나 풀은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인동초 정도”라며 아쉬워했다. 역대 대통령 동상과 각국 대통령 궁이나 별장을 축소한 미니어처 100여점도 설치한다.현재 청남대 곳곳에 있는 89종의 야생화를 활용,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단지도 꾸밀 계획이다. 우 소장은 “청남대는 풀 한 포기,나무 한 그루가 모두 소중해 그대로 보존할 각오”라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관람객 수는 1000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남대 글·사진 이천열기자 sky@
  • 경제 플러스 / 컨테이너선박등 12척 수주

    STX조선은 최근 컨테이너선 등 선박 12척(옵션 7척 포함)을 3억 8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STX조선은 그리스 에프 시핑사와 독일 선주사로부터 2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6척을,벨기에 트랜스패트롤사로부터 4만 5800DWT급 석유제품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특히 STX조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시장인 독일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정일 서기실 부부장 길재경 美망명 논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노동당 총비서)의 최측근인 길재경(吉在京) 총비서 서기실 부부장의 미국 망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을 인용,“길 부부장이 다른 2명과 함께 얼마전 제3국에서 미국측에 망명을 요청,현재 안전한 곳에 머물러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길 부부장은 5000만 달러 어치의 헤로인 50㎏을 실은 북한 선박 ‘봉수호’의 마약 밀수를 총지휘하다 지난달 20일 봉수호가 호주 당국에 나포되자 처벌을 피해 망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홍콩에 근거지를 둔 북한 조광무역공사의 한명철 부사장은 18일 “미국 망명설이 제기된 길재경 부부장은 이미 돌아가셨다.”면서 “명예훼손을 한 만큼 허위 정보를 공개한 남한 정보기관이나 언론들은 사과하라.”고 주장했다.한명철 부사장은 한때 길 부부장과 함께 망명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이 소식통을 인용해 “노동당 조직지도부 염기순 제1부부장의 아들인 염진철(45)도 얼마전 제3국 출장중 망명,보호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국제 플러스 / “美 안보리승인없이 北선박 수색못해”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이 없는 한 북한 선박이 미사일을 운반중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하더라도 이에 승선해 수색할 권한이 없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무부의 핵확산 금지 분야 책임자로 일했던 로버트 아인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안보리의 결의가 있을 경우에는 (미국이)공해상에서 항해중인 선박에 승선해 수색하고 금지된 품목들을 압수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안보리 결의가 없다고 하더라도)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이란으로 향하는 북한 선박이 대포동 미사일을 싣고 있는 것으로 확신할 경우 미국은 이 선박에 승선해 화물을 압류할 것”이라고 아인혼은 말했다. 연합
  • 대한매일 하프 마라톤 / 하프·10㎞ 완주자 명단

    하프여자 ●1시간 50분 이내 김효자(1:33:38) 윤정미(1:35:45) 허숙회(1:37:48) 박길자(1:38:28) 장명옥(1:40:01) 고복희(1:40:20) 정혜원(1:41:40) 안미순(1:42:05) 손연경(1:44:00) 전동만(1:44:05) 장경란(1:44:59) 나영숙(1:46:02) 정삼순(1:46:06) 이정미(1:46:07) 최익수(1:46:11) 장희은(1:46:13) 이여란(1:46:22) 안영희(1:46:31) 조희행(1:47:01) 김현심(1:47:04) 박순금(1:47:10) 강금향(1:47:18) 추향호(1:47:24) 이향(1:48:33) 신명주(1:48:41) 조호(1:48:49) 권명순(1:49:07) 조현숙(1:49:38) 김연순(1:49:56) 김정애(1:49:58) ●1시간 50분대 이예순 나영미 김점숙 이명근 김정숙 김종희 박양희 박선희 이경숙 이영미 정은영 이영심 장춘희 이주희 김미자 김영순 우현애 이미옥 최현숙 차인숙 김태순 신정순 이인순 김복녀 정명순 민현숙 고미자 이미화 김은경 강성자 양희숙 유진숙 최성은 강혜진 김성주 장란주 정향진 조향숙 김선미 ●2시간 00분대 김성수 이정선 성지선 이정숙 정순례 이영순 조기자 권성숙 안성례 한부 문영순 최경자 김경숙 김미숙 최경원 정귀원 박지선 김미숙 이미숙 장미숙 윤경자 박기숙 박삼명 이이순 김경자 정현정 이효숙 안재연 정정희 정은숙 이선미 이정운 천춘희 윤은숙 권현숙 김은숙 김은영 양연옥 김성자 오영아 이영이 김진이 이지영 주은숙 윤경진 김정미 변영선 ●2시간 10분대 박순란 도영아 김형순 이연한 박은희 최병실 김정완 강미애 서경숙 유명희 성복용 우옥출 신현애 이태숙 민정희 이은희 백지숙 이혜진 지근숙 박관숙 민경숙 전무열 허영란 이일숙 천선경 오영희 박연미 하미선 최선미 이미경 안수연 김현정 ●2시간 20분 이후 강성자 이경화 이현정 김정애 이효진 김수란 김정임 이경희 김용희 이숙현 권순희 이희자 신선미 박정수 이미영 이강미 조경회 이영자 최효임 염미정 최미화 한현희 변인석 남미영 한영민 박희연 박원정 김선미 10㎞ 남자 ●40분 이내 이태일(35:18) 박연호(35:32) 이진원(36:16) 이창우(36:28) 정하근(37:28) 이형국(37:45) 정성남(38:30) 최정권(38:33) 김종욱(38:36) 이성수(38:36) 엄태흥(38:46) 이재영(39:07) 김종철(39:07) 정권일(39:17) 윤재평(39:30) 이진오(39:38) 남종우(39:44) 김학례(39:46) ●40분대 김금중 양희병 박항석 윤동규 정민홍 김평순 이정주 정재성 김운철 송병국 이민순 김수용 이승용 윤성태 신권수 강원기 박기원 이상길 이진용 이정대 김보삼 김중현 박용배 양순식 정인도 양현식 강철용 김명선 서오성 송대헌 이정민 이상돈 김성수 서문연 박영준 김선우 박영규 전창섭 김정근 안정복 이상영 강태윤 김종철 정영주 조성래 이후관 김한영 문주원 류현하 김고천 정일권 김충 최재만 유용연 이관영 안도성 임동학 엄현희 안광운 배영일 최세홍 노훈식 우원재 김근중 이범서 장재현 정관 신동석 배남식 정근용 박천희 김희송 유강현 서진근 유상열 이상욱 한목림 심상걸 김맹규 김대명 박수철 황용만 김문수 하승호 전광국 최상혁 김창곤 홍선유 곽규열 윤인덕 백기종 지유호 강원진 조영광 서형배 이철욱 이광호 정수호 임성수 박정규 이인근 김한수 김만수 도갑승 한재천 조성찬 임병선 오점상 임양묵 김소윤 장우곤 오덕균 송희열 홍기석 맹관선 이원빈 전대식 안달용 오승준허명구 송학선 허윤선 강정훈 최명규 김정인 권명길 김동수 장기우 박재길 김일동 최일권 이충숙 박흥규 황기현 강인규 김영배 박정규 김영덕 김용만 문상동 유재영 박종문 양유석 장석조 박상렬 박승효 형남호 우국평 서명원 김동환 김철영 고준형 이재현 하경민 이재손 우경식 김윤근 이병희 이명석 한성태 이동건 신희창 김이전 고일환 김대근 김영일 지수일 윤선구 정영열 김병훈 김동식 이만석 박영근 이영섭 김재일 이필 이재환 이병국 고동인 안효근 이은상 정덕교 황익승 권기정 손종혁 곽운식 김동원 김규일 노복현 조규정 고원찬 김기석 임강호 최봉래 박수덕 김종안 오재훈 김우용 양형렬 오금택 이한성 박필영 김재규 유재권 진수헌 김수갑 배명철 염형선 권혁진 송근희 천재현 소진혹 이성우 김성수 양계열 이국열 닉 윌콕스 한상철 이남윤 표순현 이상준 구경회 박명식 이원형 김호준 전재석 이용찬 정용우 김영주 정종석 이강우 서동석 이광복 서상태 권혁록 심재흔 김태훈 이수문 김주엽 류영욱 황만규 조기연 이준환 전우식 박승일 박노익 김희순 박광배 김태형 장봉호 김정진 신윤식 임대한 윤광석 김진석 김영태 박진철 김경래 김의성 고재우 유상복 이창현 이수명 나정엽 어양선 이상백 윤종문 김보만 우병대 양동원 이경구 길준웅 최병진 송대순 김태식 이영선 장재수 이용제 윤상록 최덕봉 박상윤 이방희 최은진 안문주 조동윤 김상수 권수철 김기수 김기덕 이춘우 최광원 박종도 지광철 김해춘 윤영식 문재옥 김석기 홍승윤 윤두천 박홍열 손창현 전용현 심진봉 강영선 한중철 안귀현 정성욱 이우진 김준열 이병중 최경열 정지명 이상재 김병삼 최충락 남종흥 한영현 김광석 박기천 하헌일 여병태 윤존혁 김창욱 정현태 신규용 강영일 문춘호 정창호 류승호 차순영 김광주 조원대 유재덕 김영식 정해영 조윤제 최성일 서현문 연제욱 이봉호 이경옥 김상현 유기원 장재영 김선도 민병훈 이승우 송원재 정선문 이태호 심기호 강원석 김선철 남종현 신재호 황선일 송규태 김태현 양승범 안주생 전창석 백찬종 표세록 이상수 ●50분대 김경모 추진호 방준 김귀영 최일환 권용주 공태호 이봉형 송재훈 이승무 김인수이희현 김주태 이영권 설춘호 이희경 이재천 송기복 석광진 김성수 이강열 이봉규 김종백 강신철 박주성 장용명 하태룡 전성수 이동원 제갈명 홍영근 심재풍 정세원 김태영 이정주 나성 신장휴 박인선 류재승 유중원 이갑용 김행남 계민석 한병선 백종훈 박덕순 박승희 권영욱 황남진 정연안 고규선 박성유 오선곤 양성호 김홍섭 김창룡 최영근 권인규 정태호 김정규 유시윤 임해진 박윤수 모남중 이동현 황성오 송광헌 배진환 고경곤 박재열 정성섭 박정규 유용준 엄원용 김규동 안병설 윤명구 임종두 원도연 우창제 김태년 이성희 최수강 심재영 양철수 신재식 손남규 박승우 윤인섭 함윤호 서문석 이경석 김병수 이성규 이성철 함인수 신대열 김영수 손동환 여운길 임종섭 김혁태 김선갑 이진호 원동만 신대근 최국성 유풍준 이승호 정지환 정주오 김진철 김인석 김성학 최승현 최용순 정진원 김종학 이현규 최석호 엄영훈 박현재 최기영 이춘명 송민우 김현철 구자희 정재수 이임우 이정수 황준영 김도식 유영호 최춘배 안진모 서상진 최춘태 박용복 허황 황주식이정호 원진규 허윤구 김사길 곽중섭 윤양섭 김명용 김대일 서영진 홍성진 이기봉 윤흥구 김봉호 이용길 최영문 기금도 이경환 정영기 백우형 최한신 김종호 이치배 임우정 박순환 김좌영 김근주 이기학 서호선 황규명 정기상 최태준 안재성 이성동 여영기 이윤희 이두하 김종호 임승면 김용주 최종길 권종배 김덕운 심재용 이병갑 박종성 김종욱 최병호 신진용 김상용 진대현 우운기 이종국 이춘호 김대진 위광복 장태섭 강춘희 손병덕 김현만 김의종 정익성 박영호 고광필 강경량 곽대용 임동룡 임상돈 김재현 이영철 이한기 이한웅 이만선 신승헌 최성호 김근수 박상원 박성연 임형도 안병철 남상욱 이상헌 김현수 윤창호 최상욱 문경보 복철한 홍진국 김석희 이종진 김영진 강성욱 조규수 최병국 이은선 남중현 석경협 정종근 안영훈 이병윤 박광신 김학현 박성학 양성필 이기성 변진남 채종옥 김형철 배호성 백중구 이범희 김현호 김태웅 안수진 전준산 유병찬 구기면 김진문 전은용 김태환 이선일 차동헌 황운성 윤춘성 고영종 강성남 안건환 김동일 김종원 최영호 문창주 전원표 이용훈 시정민 김명묵 정구영 이영구 강윤희 진용기 심상윤 박근성 함석헌 김기덕 유경곤 한병길 이광열 박형우 최신형 강혁종 김경도 김성진 조병구 정유회 이학구 이기석 최병록 황선관 박현규 박찬균 정윤균 유강열 남두기 이장춘 황규길 문우춘 주재훈 안광승 안재홍 이경수 이용석 박흥배 남용규 변재섭 김영록 정해광 진천호 정진수 최승근 김택곤 김성용 박창일 유병훈 권유식 장재량 김용규 김정호 박용만 김광춘 임성훈 이만희 김선표 김형완 강승윤 추현엽 배재흥 남창식 임화선 김현호 오행록 김영선 장천식 김형용 신동진 송명준 문인기 노상현 소상문 조덕래 박선완 박진규 이승훈 김규성 김대주 안채종 손동원 이승환 최순환 김성진 하욱원 김상욱 유석광 김병곤 박재석 전현민 고찬용 석호원 신충호 이장근 김상국 김재균 백청규 김병권 엄진철 황향선 강호식 노진 김건옥 박태원 곽병한 조용의 김태원 김재근 김시돈 안재영 김호열 박기석 우원제 김동일 정룡 김양수 김진석 이익상 박남규 최인수 송대갑 박기환 김양옥 곽계원 김영백 김광진 조재일 조교식 홍용시 권영일 박해범 노승구 김정호 이영근 홍상진 한준순 임태묵 김숙한 김승진 박명렬 배현수 최재중 정우준 박정종 김익로 홍순철 박상욱 강득윤 신춘식 유두위 위준량 박종성 하영범 최경호 한창진 임일규 오준식 조병열 이동문 정광용 정동수 김시영 김종권 문진영 오준행 조희수 조명수 안영욱 장형 김시권 최창식 현정식 고삼규 최기열 심문보 함영목 강경민 이영민 신선균 김용기 허승무 박종건 김호상 조덕현 이재율 이상수 임창수 이지현 김한기 이운태 김범선 장대식 김충열 오경환 임현석 최광서 설현중 박종성 정수환 김형기 신성규 안혁 윤재규 고석희 장병오 노희석 김상수 한원희 문영석 김진호 김남경 김덕수 김인호 박정범 정기영 서동성 김종석 박충희 진재철 김영일 진기서 박현회 도민선 김용길 최현호 김태우 박춘석 박인 이정하 이귀진 임두순 오양환 조성익 이동욱 이일섭 이기흥 김종택 김일태 정삼모 권순길 이충화 백장현 이병국 정성안 양도원 박용석 김준식 이한석 김영만 김태희 김진호 김상수 윤여성 황순선박경윤 황영석 홍사흥 강영석 최동규 구자경 박승전 김동훈 정진석 이상행 이정철 김솔 박선건 곽동대 정종훈 김종무 조현정 최종엽 이종화 김기달 박동구 강대선 김태호 허유 박남규 이명신 황상필 권형안 천공신 박종인 임철수 두병관 조일연 한동현 고영훈 김성수 천호필 이제범 박일훈 심재정 이용오 조영태 이주원 엄홍원 성경식 홍종수 함도경 전종철 장영 곽재희 이연우 김기홍 배연해 이춘희 김수 한경우 이광섭 이필진 이상원 김진원 전병돈 조상룡 송춘헌 이근우 곽경희 김병섭 박민수 박상희 김정훈 송문환 남수영 이우범 구자환 최동기 서형민 주영도 김성준 김문성 정승태 박동균 문병휘 정선철 김근호 이갑수 이동규 국동현 하종식 권오영 윤충용 김경채 김상훈 김형주 김동호 이상봉 정진수 나기환 서상석 이문영 정원실 김주성 서덕화 김군섭 소재혁 이우실 유한철 이명현 김해기 윤영석 이광호 이병주 김지식 박경훈 마종헌 조문익 엄재홍 박태관 채정진 임상수 손준호 송재명 김진룡 조재훈 조정평 류정웅 이종천 주지안 임승록 홍성덕 김성오 김육남 백순근 김동호 강원영 박만석 이광진 김선중 홍양표 양승혁 김동욱 김일섭 김대경 조대복 정찬수 송태철 공재석 최웅길 심규성 김재현 조석신 박성철 김건우 김관현 이혁재 조일제 서원교 김상두 박동근 최기영 이강덕 박정준 김영석 안재경 김종은 강준구 조병주 전용권 김광식 한봉구 윤인철 동승철 조국형 전수진 윤용길 임동진 송순철 김상회 최재본 오윤수 이석수 임용천 정한청 엄의호 유재정 이병목 김팔영 김인중 김진모 정광세 문철진 정재환 조종현 박지헌 김상근 서문웅 곽태수 오경식 김세진 이찬우 임찬수 선주대 임종호 김종석 박봉우 윤기봉 이병수 유재상 성재경 김태윤 김승배 백승필 김형준 이종배 공준배 김태훈 민재홍 김병기 전기수 심두연 김병준 장석용 장진영 맹길재 성창락 김명욱 김훤호 강성식 김성철 조판기 조두현 배상곤 김창식 안정모 조재현 김수형 선종천 이경헌 석홍동 이충호 김경식 안영식 정은래 김남권 안두훈 오준환 한승만 진해동 김봉섭 고상호 고병권 이정석 이주상 박상평 최성율 김응수 강양은 정현종 고영문 조영배김영철 전인철 정우경 박근성 최태영 김영철 조광열 박기용 김상현 강성재 황병순 반기혁 박상견 김용하 이상진 이동현 김두찬 신상돈 이구학 손기창 김종근 김정수 이장원 김동규 김영길 황석진 전하현 김만순 권정주 김세종 이원필 신승철 김용후 이덕영 서종권 방용주 라종복 허봉 오세창 임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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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학 정윤걸 김형열 채경수 서태석 김화규 이재석 육희수 김순동 박준수 박경민 이상범 황재완 주한수 박종완 정용준 이상춘 김시종 최성오 이영권 김복희 김동원 맹용주 채희수 이정훈 김진우 김성렬 강태성 손영진 김석권 이기영 변도영 김용호 강정구 장지연 조광훈 한일행 이숙주 양병국 조운제 문재식 김홍조 정태형 허철운 손광현 선해국 최향산 남조웅 조평연 정종국 이호익 박종석 윤옥석 박승룡 로버트 맥케인 황의성 나종주 최삼현 황준호 고무영 박광종 노원근 구달회 서용우 이상훈 홍순우 유항열 박세호 김종민 이덕영 김규형 유문기 박우신 이동신 변국석 고덕현 이상현 김종구 정광호 김성진 조혜성 이창진 지정규 김경환 최유석 김향 허을범 김광영 김낙은 조정찬 라상천 최창현 제경영 김익성 신봉호 박주승 황규상 박영훈 한춘길 곽순홍 배진용 이규천 정판용 주양선 주하민 이주헌 신동석 박홍근 김선홍 김민형 임형빈 최수봉 김성진 황윤길 이기영 이지연 정성철 이양돈 서창일 주동원 원형철 위주련 한승철 박만호 박재일 심경섭 이호경 천덕주 이성원 서숭원 최정민 구강모 김태균 유건용 남문호 장시중 양일웅 전준우 송규홍 하승용 최영천 정경호 박영종 최금성 이철호 이현철 강영기 김진성 김병국 김성근 이종일 김명철 유인규 김오석 강송구 김명훈 이남진 이찬선 조현수 이재형 김태섭 이영수 조치호 김재홍 김용태 조용호 박정건 박광우 박동서 강성길 주영대 최승인 박준호 박찬욱 전홍준 임형세 정광모 이동규 이동운 김해수 김순환 김호명 김동수 백은섭 정봉섭 이기도 정성호 정광조 최두영 김주한 김범진 정호진 박만석 송정윤 윤종호 모종률 고문순 박유권 최광경 장정현 김윤호 유두선 안진수 박용규 김성철 이유택 김해태 김매일 오병호 김순섭 윤지호 박정광 최석우 원경환 김철호 김종진 김성수 정광철 장국진 이수일 김태원 최상길 안상만 이성호유영화 김태훈 김선도 백형산 이희서 조성택 김동수 황세헌 진유식 성수원 이동헌 박영준 김동완 한철진 이창호 김진윤 김광호 김석래 이원담 김한욱 하성원 조병욱 박정민 조상혁 노동영 김승기 송길훈 최대일 조춘묵 서은석 민영택 김지수 정종영 류지한 조종택 윤호중 정영하 김형욱 정상훈 이인세 권오룡 유승원 신한승 김동식 박기룡 권오훈 박상규 이중근 설재경 이명우 홍성복 김완석 고행조 정규태 손종우 이상철 김수형 이형수 윤준호 이한우 김병윤 권명하 임동민 신현명 김영철 박학민 강기탁 박병희 김관수 이종성 이호훈 한영화 김정헌 윤종명 민기주 김창문 백동현 김진홍 이기호 김경민 윤재규 최원식 이상은 김길준 전진석 임우진 박성만 이창복 한기영 임의석 박원창 권태혁 고정규 홍진화 이진용 최영호 장경순 김현근 이창렬 이인철 김선광 손성삼 이우진 정종필 임경훈 이재원 이효상 변영수 박경민 박민기 채동욱 정해경 박순민 김창회 이원구 김경모 임기섭 정완호 한병준 ●1시간 10분대 유영헌 이경룡 김도한 박영운 조기호 오문현 천재호 김부선 이영호 백성준 김종인 이근찬 이운규 조운학 최방의 김경한 최문석 송인재 송영재 송만용 박영만 조갑대 김병옥 박윤호 권혁중 강기원 남상필 정동준 허승모 곽철환 신현우 서광용 염호태 정찬희 서정태 김석준 이경식 오원택 이종길 박옥규 전원호 김재범 박경환 황성태 강두식 장종호 김덕중 김천수 송영태 손락준 강수원 임기재 황종운 황춘상 신길준 이동수 이기환 김재현 이장욱 윤형중 김보영 윤지원 송종안 문태석 이명렬 최현호 박기범 이수익 전정석 김석이 김남식 박종택 이언성 전병복 배진호 오지훈 김세욱 박종배 조경섭 박철홍 한정희 정연국 박재윤 이동현 최진규 김성배 김홍락 이충수 신재웅 홍창식 김세현 안구현 주재열 허석만 고두균 최용훈 박상근 장원식 류태형 김진성 박종관 안병규 곽윤희 김창섭 김영구 이광석 최재홍 남기문 최종범 박성호 김세호 최길상 이영국 송정무 박혜순 이상욱 진선준 공영토 김한규 조기환 ●1시간 20분대 한정수 김기진 장정연 장승연 송준호 김광찬 김진영 홍종형 오명준 송정열 이수동 장석도 곽희철 심규심일보 박성준 김명국 이삼영 김창원 김광선 김식 유준호 이봉현 탁경균 김영진 김창현 박종하 한석봉 정성훈 ●1시간 30분 이후 김익주 한경신 신동옥 성하일 조성호 안용식 제갈용준 조상현 노용수 하상찬 김대기 박성태 이영록 전병선 최원오 류진성 박경근 강진모 최종민 이현호 정규진 강성찬 신광진 공영초 홍종철 오종근 김진준 김기영 유기선 양문근 유지훈 10㎞ 여자 ●50분 이내 조선희(40:46) 정채식(41:06) 김월수(41:21) 김정례(41:43) 이정원(42:08) 손영선(42:20) 배성은(42:25) 김태연(42:35) 박지영(42:40) 남은희(42:46) 윤연숙(43:20) 박순례(43:50) 정옥경(44:19) 송진숙(44:34) 강성자(44:34) 김여빈(44:36) 이원배(44:43) 서혜선(45:06) 박광희(45:12) 최송의(45:48) 김미경(46:48) 최진(46:53) 박형애(47:32) 이철순(47:50) 이윤옥(47:58) 박정옥(48:12) 박현주(48:19) 허승복(48:32) 김서례(48:43) 스테파티(48:46) 유정숙(48:46) 박현선(48:46) 신미화(48:47) 최회경(49:08) 차윤희(49:24) 김지숙(49:45) 박화춘(49:59) ●50분대 박희영 조미희 장은례 남궁용숙 박영숙이경주 조현진 김용란 박향순 이성미 심경옥 남궁양숙 김월순 송숙이 김장남제갈향 박광옥 이희자 이금숙 이미순 정은애 한선희 김춘자 김미심 이혜숙 김미숙 김은정 박수정 정영숙 박태숙 손은하 남명옥 배정 박은숙 임정분 봉혜종 홍소임 박옥희 김양희 이문숙 서혜경 이강신 정기선 이상양 장은영 백은희 이숙자 이경옥 조난희 이미옥 이미숙 김연현 정선희 유수정 이미희 최길숙 김아영 이호정 김기령 양연옥 손영숙 박옥련 박은영 박수영 이소영 신정숙 안현숙 최석자 김영길 백경민 신한순 김지숙 박미옥 박상희 원희영 문순옥 이은하 강순영 오정미 조은주 양유희 경자인 곽민지 이화정 서원주 오영숙 이숙희 김향란 김경단 차은주 국인화 김미영 조미숙 박순애 인선옥 백희숙 민혜진 허경숙 김복희 김현정 이명숙 정은주 공혜영 오연실 김인곤 최숙자 이은주 황숙현 장미혜 심선주 안양님 맹순자 유명오 박중영 변영애 오연심 이근자 이정심 김경남 김은실 황선순 이정순 정희자 이은미 김서운 지미라 최창원 김명숙 이진아 황미경유순덕 이애자 유정문 박수미 신훈진 김미숙 윤춘정 조희선 이광울 최광영 홍윤심 김은숙 오종월 임혜영 정하은 황선희 신수영 ●1시간 00분대 최경아 전미자 이순자 김성숙 이규숙 김화영 김세희 이행숙 김화숙 조효진 송석자 김기순 임완규 김인숙 송복순 김창미 오수자 오민자 이현순 이우영 김남선 박성원 정명화 손백희 서정미 임미라 김종선 이미경 이정효 백선주 이경용 임미량 오현주 문순이 김유정 최현숙 이선아 신길자 이종필 안영주 최경자 이정애 전덕희 최정희 이순희 임혜자 김경희 박차수 김송애 길명숙 정은숙 이현경 김수진 최영희 황수진 이지혜 원선영 이혜정 손혜진 김진향 권희정 김계숙 김미정 진승희 정효숙 신희경 김경자 오영주 양현화 이성춘 고성순 신영숙 김정은 안진숙 김연희 선순애 이현숙 박은자 백영자 성미진 이정숙 권영애 김만선 정미경 손지희 권기성 이정재 김태현 이미숙 김미혜 정기종 조은영 손영애 한희수 안명희 송선심 유청자 김미대자 김순희 이재경김연미 허진미 유은희 정미선 김유경 고영아 김미숙 유남숙 서광자장영자 진덕희 김화자 김옥희 박미숙 오희영 전계숙 박명자 김유경 고유은 박영휴 박은영 박정연 김종선 황미숙 이성녀 정승은 장인희 이숙자 김현경 전수진 변연경 조나연 심경숙 이남순 이미정 함평희 정영실 이진영 김진순 박현아 김혜령 남보라 박신영 김선미 이말선 김명임 박인영 허영숙 노수경 김은미 권우정 김지숙 김미향 이정순 송경숙 김영란 정숙희 고윤정 유현숙 김혜원 김혜일 조영임 심재용 이소윤 변화순 조미 김정자 이정애 길민경 김민선 한윤경 김순심 전선희 김수자 강미자 황재숙 이명숙 윤분수 임현미 박욱 김미영 박영임 남선경 공희 강효선 김송현 안경화 조주현 이정림 김연정 고소미 오미영 이진경 신은영 홍영미 이영희 장인숙 강인화 이향희 강권숙 최은묵 김경지 김현애 차명란 백지현 정은숙 강수민 김옥란 박새로와 권기영 이순자 박미경 최미화 유현주 박용란 김효선 조옥희 김자윤 오선미 김선옥 김미정 김승미 박정선 이혜숙 윤지현 조경숙 이애란 조용자 조선순 김진 유진희 설재희 신혜숙 ●1시간 10분대 양순경 임성원 최송희 김남희 지영애 윤정숙 김형선 박서영 임현영 김동숙 인선희 김윤정 이주연 이상연 신명숙 김재희 김성희 이선희 임수연 이미진 양현미 임정희 고유선 남일수 이종숙 홍주연 남지형 권혜정 김민자 홍윤선 손병미 권순희 이미자 허진숙 이성희 이난용 정순화 이순자 손유경 연옥 임영자 임나형 허미은 박영숙 홍은경 윤봉순 남봉순 박수정 김순림 안재하 정해진 박현자 진수경 신현주 주선영 김진수 임성남 성희 황정옥 채옥선 조경옥 김선 신은순 권합순 조정옥 민지현 배지영 김재영 정은이 최선미 함연자 이선혜 정미연 지순영 김영자 이공균 김경순 김희정 변정림 김미영 서정심 강정애 김경은 박현주 황보기영성지원 이현경 신민정 신은실 최수연 김지현 이고은 이매분 박혜경 이진희 김수진 신영례 윤덕 이희승 박동림 이상숙 최희권 조순래 김희정 우해량 김연실 장순보 김현정 박선영 ●1시간 20분대 우정식 한예름 심순덕 박재선 이계순 홍순심 서정화 김용회 박종미 김아름 김혜경 정지현 김경주 심영희 홍덕화 김선영 한미숙 김지은 김진미 박수경 오정은 김인주 정영숙 송정현 이명신 박수진 유풍형 김나영 양현경 이혜영 김가희 오경란 윤보미 ●1시간 30분 이후 김유진 이미란 박명순 양경화 이선경 김은정 이정수 최향숙 민미경 석종희 오순원 이주연 최연정 이영선 이정애 최병은 김현숙 김미란 정금 김영선 이혜정 도장현 박선형 김정란 김두이 백정자 신수진
  • 기업 1분기 실적 명암 / 배는 날고 비행기는 ‘잠수’

    ‘배는 날고 비행기는 가라앉고’ 기업들의 올 1·4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업종별 희비쌍곡선이 다시 그려지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선은 선박 수주 호황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항공은 이라크전과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또 상사,정유업계는 ‘잘 나가는’ 선두기업보다 후발기업들이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유통은 새 회계기준이 적용되면서 업계 순위가 바뀌었다. ●조선 ‘웃고’,항공 ‘울고’ 지난해 말부터 탄탄대로를 달리던 조선업계가 올 1·4분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우조선해양은 영업이익이 1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6% 늘어났다.한진중공업은 매출액이 38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소폭 늘어났지만 순이익(158억원)은 무려 12배나 증가했다.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현대미포조선은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113억원,51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항공업계는 ‘죽을 맛’이다.대한항공은 1·4분기 영업손실이 45억원,경상손실 1751억원,순손실 18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아시아나항공도 영업손실 114억원,경상손실 519억원,순손실 595억원을 기록했다.게다가 사스 여파로 2·4분기 실적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것이다.지난달부터 국제선 탑승률은 예년보다 평균 15%이상 떨어졌으며 예약률도 60%대에 머물고 있다. ●후발기업들의 반란(?) 워크아웃중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업계에서 실적이 뛰어났다.1·4분기 순이익이 2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원)보다 무려 262억원이 늘어났다. 그러나 SK글로벌은 분식회계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308억원,경상이익 1276억원,순이익 1089억원이 각각 줄었다. 삼성물산도 상사부문 영업이익이 40억원,건설부문 36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다. 법정관리중인 인천정유는 1·4분기 영업이익이 580억원을 기록,지난해 적자(15억원)에서 벗어났다.반면 정유업계 1위인 SK㈜는 SK글로벌 사태로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1%(493억원)나 줄었다. ●유통은 신세계,롯데 순으로 신세계가 새 회계기준 덕분에 롯데쇼핑을 제치고 유통업계 1위로 올라섰다.신세계는 할인점 이마트의 매출 호조로 1·4분기 매출액이 1조 3970억원으로 롯데쇼핑(8887억원)보다 5000억원이상 많았다.임대수수료 비중이 높은 롯데쇼핑의 매출은 줄어든 반면 직매입 위주의 신세계 매출은 감소폭이 미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롯데가 각각 1889억원과 1254억원을 기록,신세계(1093억원,689억원)보다 앞섰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주요내용과 특징 / ‘행동강령’ 공직사회 대변화 예고

    19일 공무원 행동강령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공직사회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관행으로 여겨져 왔던 골프접대나 향응·선물·경조사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금지 또는 허용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공무원사회의 변화는 불가피하다.공직사회는 행동강령이 기존의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에 비해 다소 현실성이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위반시 법적 구속력이 있어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행동강령은 부패방지법에 근거해 대통령령으로 제정돼 법적 구속력을 갖춘 최초의 공무원 윤리규범으로,그동안의 것과는 실효성 차원에서 궤를 달리한다. ●경조사비 5만원,선물·편의제공 3만원 상한액 경조사비는 직무관련성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5만원 이내로 제한되고,직무관련자 등에게는 경조사를 통지해서는 안된다.그러나 예외규정으로 자신이 근무하고 있거나 과거 근무했던 기관 소속 직원에 대한 통지와 신문·방송을 통한 공지는 가능하도록 했다. 공무원이 직무관련자나 직무관련 공무원으로부터 금전·부동산·선물·향응을 받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직무상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제공되는 1인당 3만원 이내의 간소한 식사와 통신·교통 등의 편의’는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상적인 채무이행이나 공식행사에 참석해 제공받는 편의,직원상조회에서 공개적으로 제공되는 금품 등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밖에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상급자의 부당지시 거부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정치인 등의 부당요구 거부 ▲부당한 청탁과 직위를 이용한 인사개입 금지 ▲부당이익을 얻기 위한 이권개입 금지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재산상 거래나 투자행위 제한 ▲3개월이상 월 4회 또는 월 8시간을 초과하는 외부강의 신고 ▲직무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전별금이나 촌지 수수 금지 ▲관용차량·선박·항공기의 사적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다. ●기관별로 각양 각색 환경부와 건교부·농림부 등 단속과 인·허가 업무가 많은 부처는 공무원들이 민원인들로부터 편의제공을 받지 못하도록 했으며,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은 부당한 상급자의 수사지시 등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내외 고급 정보가 많은 재경부와 외교통상부 등은 공무상 얻은 정보를 투자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했고,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 등은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업무시간외 민원인접촉을 제한했다. 특히 청와대는 직무관련자를 ‘모든 국민’,직무관련 공무원을 ‘모든 공무원’으로 규정해 가장 엄격한 규정을 만들었고,부방위도 향우회·동창회의 임원을 맡지 못하도록 했다. ●위반하면 강력한 처벌 행동강령을 위반한 1급이하 공무원은 소속기관의 장이나 행동강령책임관에게,각급 기관장과 차관급 이상 공무원은 부방위에 직접 신고하도록 했다.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소속 기관장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공무원에 대해 징계할 수 있으며,위반한 금품 등은 반환된다.징계는 단순한 경고조치부터 최대 파면까지 가능하며,위반 정도가 심각할 경우 형사처벌도 받는다.차관급 이상 공직자는 위반 사실이 언론에 공표되며,그 내용을 인사자료에 활용토록 관계기관에 통보된다.위반 정도가 심하면 공직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 ●민간분야로 확대 부방위는 정부투자기관과 연구기관·공기업 등 각종 공직유관단체에 행동강령을 만들도록 권고했다.국회의 경우 현재 행동강령이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뒤 법사위의 처리를 남겨놓은 상태이며,대법원의 경우 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상태로 조만간 시행될 전망이다.전경련 산하 100대 기업의 60% 가량이 기업 윤리강령을 제정,시행하고 있는 만큼 전체 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예외·추상적 조항 많아 악용 소지 그러나 행동강령에는 예외조항이나 추상적인 조항이 많아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청와대가 직무관련자 및 직무관련 공무원을 모든 국민,모든 공직자로 넓힌 것이나 행정자치부가 동료 공무원의 경조사 내용을 대신해 알릴 수 없도록 한 것은 현실을 무시한 조항이라는 것이다. 특히 직무와 관련없는 사람으로부터 골프 등의 접대·향응 제한이 없어지면서 공무원들이 편법으로 ‘직무관련자가 아닌 사람’이라고 발뺌할 수 있는 길을 터줬다는 분석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물류협상 타결 / 정상화 얼마나 걸리나

    ‘파업은 끝났지만 상처는 남았다.’ 대양으로 통하는 물류 관문인 부산항을 마비사태로 몰아넣었던 화물연대의 파업이 15일 새벽 타결됨으로써 컨테이너 화물수송이 제자리를 찾게 됐다.하지만 화물연대가 파업을 풀었다고 부산항이 당장 정상화되는 것은 아니다.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신선대,자성대 등은 속속 정상기능을 회복하고 있지만 장기간 파업에 따른 후유증이 커 일반 항만 기능이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3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발이 묶였다가 한꺼번에 몰려들 화물처리가 가장 시급한 문제다. 경인지부·위수탁지부가 부산지부와 함께 파업을 풀었기 때문에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경인 ICD) 등에서 화물차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부두 게이트에 체증이 발생,컨테이너 반출입이 쉽지 않다. 15일 의왕기지는 쌓여 있던 수출화물을 싣고 부산항으로 떠나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었고 부산 자성대앞 부두로와 감만·우암로 일대도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 수입화물과 수출화물을 분리해서 쌓아두었던 평소와 달리 파업기간에는 수출입 화물을 마구 뒤섞어 쌓아 놓았기 때문에 작업 효율이 크게 떨어질 우려도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부산항의 장치율은 60∼70%이지만 파업으로 인해 90%까지 육박,3만∼4만TEU의 화물이 적체돼 있다.이에 따라 평소와 다름없이 컨테이너를 반출입하면서 적체된 화물도 같이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치우려면 3주 정도는 걸린다는게 부두 관계자의 분석이다. 수입화물을 싣고 입항하는 선박들은 미리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수출화물을 싣고 나갈 공간을 비워오기 때문에 적체된 화물을 한꺼번에 싣고 나가기 어렵다. 화물관리가 체계화되고 대형화주가 주로 이용하는 컨테이너 부두들의 정상화 속도가 빠른데 반해 재래부두인 1·2부두,중앙부두는 장치율이 139%에 이르고 반출입은 평소의 28%에 그쳤다. 여러 해운사와 운송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화물을 함께 실어나르는 재래부두는 컨테이너 차량이 제대로 운행되더라도 부두에 쌓여 있는 화물을 화주별로 일일이 다시 정리해 실어 날라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린다. 부산 강원식기자 jhkim@
  • 산업계 피해 상보 / 가동중단·조업단축 속출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컨테이너의 육로수송이 마비되면서 피해가 전체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중소업체와 수출업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우리나라 수출입의 관문인 부산항은 화물의 반출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컨테이너를 실은 선박이 광양항이나 중국 상하이 등의 외국항으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 ●전체 산업피해 산자부와 무역협회는 9∼13일 발생한 운송 및 선적차질 피해액을 4억 5000만달러로 추정했다.또 33개 산업단지 가운데 창원·구미·녹산 등 3개 단지의 7개 업체에서 원자재 수입차질 및 선적 지연으로 305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한국철강·오리온전기 등 두 업체는 이날 조업중단에 들어갔다.산자부는 사태가 지속될 경우 조업중단,원자재 수입차질 등의 피해를 볼 업체가 22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산자부는 화물연대 파업 이후 수출업체가 무역금융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한국은행·금융감독원과 협조해 수출업체의 무역금융 만기를 연장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특히중소기업이 이용하는 무역금융은 만기를 신속하게 연장해주고,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금융 대출의 만기도 늘려줄 계획이다. ●전자업계 피해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전날 2시간 잔업 근무를 철회한 데 이어 14일로 예정돼 있던 ‘퇴근후 2시간 잔업 근무’를 중단했다.광주·구미·수원공장의 이날 작업 물량은 40피트짜리 컨테이너 기준으로 30여개에 그쳐 9일부터 누적된 320여개치 물량이 공장에 쌓여 있다.삼성전자는 특히 광주공장의 상황이 심각하다.이날 수원에서 긴급히 빈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량 10여대를 수소문해 광주공장에 지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수출용 제품을 내수로 돌리고,철도를 이용해 컨테이너를 부산항 등으로 수송하고 있지만 한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처리해야 할 600여개의 컨테이너중 미작업 물량이 70%를 웃돌 정도였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날 오전 현재 전체 출하 예정인 146개중 56개를 출하하지 못해 총 피해액이 570만달러(한화 약 68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잔업은 이미 중단한 상태다.부족한 수입원자재는 항공기로 수송해 공급받기로 했다. ●유화기계업계 석유화학업계의 수출차질 물량은 현재 1만 9900t에 이른다.GE코리아는 부산과 광양에서 원료수송은 물론,제품출하에 어려움을 겪자 1987년 회사 설립이후 16년 만에 16일 밤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충주공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파업사태가 장기화되면 가동중단을 연장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전남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에 입주한 10여개 업체들도 수출물량을 선적하지 못해 피해를 보고 있다.대림산업은 컨테이너 300개를 15일까지 출하하지 못할 경우 야적장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해야 할 형편이다.라파즈벽산석고 역시 독일에서 수입할 종이 400t이 15일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한화석유화학은 100만달러에 이르는 폴리에틸렌 1800여t(컨테이너 58개 분량)을 중국에 수출해야 하나 공장에 쌓아두고 있다.한국바스프도 6억원 상당의 우레탄 원료 350t(컨테이너 16개 분량)을 출하하지 못했다. ●업계 화물운송 동분서주 한국·넥센 등 타이어업계는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에 호위를 요청,차량을 몇대씩 짝지어 화물을 나르고 있는 등 비상수단을 강구하고 있다.전자업계는 PDP TV용 핵심부품 등 수입물량 운송이 어려워지자 일반트럭을 동원,조금씩 실어나르고 있다.LG전자는 부산항이 계속 마비될 경우,바지선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마산항으로 옮겨 수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LG화학·LG석유화학은 부산항의 기능 마비로 일부 물량을 여수의 LG전용부두로 전환했지만 1∼2일 뒤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뱃머리 돌리는 선박 수입화물은 쌓을 곳이 없고,수출화물은 제시간에 도착을 못해 뱃머리를 돌리는 예가 속출하고 있다.야적상황을 나타내는 ‘장치율’은 부산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85.6%,광양항 40.4%로 평소 수준(53%,35%)을 훨씬 넘어섰다.부산항 3·4부두는 포화상태를 넘어섰다.전자제품을 싣기 위해 부산항으로 들어오려던 차이나 쉬핑이 한국의 항구를 지나쳐 간데 이어 다국적 외항선사인 에버그린도 부산항의 하역작업이 원활하지 못하자 중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16일에는 한진 파리호(5300TEU급)가 부산항에 기항하지 않고 광양항에 빈배로 들어와 화물을 싣고 미주노선으로 출항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2일에는 ㈜한진해운 소속 바이칼세라토호(2700TEU급)가 부산항에서 광양항으로 기항하려다 중국 상하이항에서 컨테이너 800개를 내렸다. 광주 남기창 김성곤 안미현기자 kcnam@
  • 국방부 공무원 행동강령 제정/ 19일 시행… ‘軍 복무규율’ 우선 적용

    국방부는 병사들을 포함한 현역 군인과 군무원,일반·기능직 공무원 등이 청렴유지를 위해 지켜야 할 ‘국방부 공무원 행동강령'을 훈령으로 제정,19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령은 상급자가 자기나 다른 사람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불법·부당한 명령이나 지시를 하면 불복종 사유를 서면 등으로 밝힌 뒤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사불란한 명령체계가 생명인 군의 특성을 고려해 군인과 군무원의 경우 ‘군인 복무규율’을 우선 적용토록 하는 단서조항을 뒀다. 강령은 또 군 차량과 선박,항공기 등을 업무용으로만 사용토록 명문화했으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산간오지 부대나 비상대기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유가증권,부동산 등의 거래나 투자를 금지하고 자신이나 4촌 이내의 친족과 관련돼 있어 공정한 일처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업무를 회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조사를 알리는 대상을 현재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부대(기관)의 소속 직원 등으로 제한하는 한편원칙적으로 5만원을 초과한 경조금품을 주고받지 못하도록 했다. 육군 여단급 이상,해군 전단급 이상,공군 비행단급 이상 부대에서는 감찰 업무 책임자를 행동강령 책임관으로 지정하도록 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이 행동강령은 부패방지위원회가 마련한 공무원 행동강령 표준안에 군의 특성을 가미한 것”이라며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미리본 배상책임 소재 / 화주·바이어 손배訴 가능성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파업으로 화주와바이어 선사,운송사,부두운영사 등이 경제적 손실은 물론,외국 거래처로부터 신뢰손상 등 엄청난 유·무형의 피해를 봤다.이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경우 배상책임자는 누구일까.법정 다툼이 벌어질 경우,책임소재를 둘러싸고 공방이 치열할 것 같다. ●해운선사 선박을 직접 운영하는 국내외 해운선사들은 일단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에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수출업체와 화물인도계약 체결시 천재지변과 파업사태 등으로 인한 불가항력의 사태는 면책사유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수출업체 바이어들은 1차적으로 수출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그러나 L/C(신용장)개설 때 천재지변 또는 항만 종사자 등의 파업 등으로 인한 인도 지연일 경우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게 일반적인 관례다.물론 개별 계약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대부분 수출업체들은 자사 신용도와 거래유지 등을 위해 운송료가 비싼 항공편을 이용해 물품을 보내거나 대금에서 일부를 빼주는 게 통상 관례이다. ●운송회사 운송회사도 일단손해배상 책임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자신들의 부주의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오히려 운송회사는 자신들도 피해를 입은 만큼 화물연대를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그러나 이 역시 법리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입증자료가 뒤따라야 한다. ●화물연대 조합원 화주와 직접적인 계약체결이 없기 때문에 화물연대 조합원에게 직접 민사상의 책임을 묻지는 못한다.손해배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간의 계약 사실이 입증돼야 하기 때문.운송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등 귀책사유가 있을 때는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가능해 운송업체들이 강성 조합원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또 포괄적으로는 이같은 상황이 오도록 방치한 정부와 부산시 등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그러나 최근 타결을 본 경남지부 합의서에는 ‘운수회사는 지부가 단행한 투쟁과 관련해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화주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운수회사에서 책임진다.’고 합의한 만큼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항만 정상화 최선”/ 허성관 해양부장관 일문일답

    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은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총파업과 관련해 13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항만 기능 정상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면서 “공권력 행사는 정당하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부산항의 동북아 물류기지화가 어려워진다며 파업 철회를 호소했다. 정부 대책이 늦었다는 지적이 있다. -정부의 공식적인 견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한다.모든 것을 대화로 풀기위해 인내해 그런 경향이 있다.과거 정권에는 즉각 대응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참여정부에서는 시스템이 바뀌었다.특히 집단행동 자체가 노조파업도 아니고 상대가 분명하지 않은 등 업무 특성상 문제도 있다. 오늘 논의된 주요 대책은 무엇인가. -선박들이 부산항에 접안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를 밖으로 빼내야 한다.운전사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폐쇄된 운송로를 개통하는 방법을 논의했다.운송로를 막고 있는 트레일러도 치울 예정이다.또 운전자들이 강성 인사들의 방해로 일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인력을 톨게이트 휴게소 등에 집중 배치할 것이다. 화물연대 소속 운전기사들을 작업에 복귀시키는 방안은. -운송사에서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길만 열어주면 운송을 하겠다고 한다.정부는 이런 분위기를 잡아줘야 한다. 부산 강동형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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