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박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무력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파리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생수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02
  • 해군기지 검증기간 해상공사 일시중단

    해군이 제주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크루즈선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과 청문이 진행되는 기간에 해상공사를 일시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는 27일 해군이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15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성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과 관련이 있는 공사는 일시 중단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검증회의가 열리는 29일부터 3차 검증회의가 열리는 4월 6일까지 항만준설과 방파제 건설을 위한 케이슨 투하 등 해상공사가 일시 중단될 전망이다. 해군은 그러나 육상공사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적출장 조성 등을 위한 구럼비 노출암 발파작업 등은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남편의 이름으로…컨테이너선 ‘한진 수호’호 명명식

    남편의 이름으로…컨테이너선 ‘한진 수호’호 명명식

    한진해운이 국내 최대 규모인 1만 31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고(故) 조수호 회장의 이름을 딴 ‘한진 수호’호라고 명명했다. 한진해운 측은 오너의 이름을 앞세워 불황 극복의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2006년 작고한 조 전 회장은 최은영 회장의 남편이다. 한진해운은 국적 선사로는 최대인 컨테이너 사선인 ‘한진 수호’호와 용선(빌린 배)인 ‘한진 아시아’호의 명명식을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과 김영민 사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명명식의 대모는 최 회장이, 기념사는 김 사장이 각각 맡았다. 행사 뒤에는 첫 출항 기념식이 열렸다. 한진 수호호와 한진 아시아호의 길이는 각각 366m로, 뉴욕 맨하탄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380m)과 맞먹는다. 선박에는 세계적으로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춰 저유황유 탱크가 설치됐다. 이 선박들은 다음달 1일과 15일 차례대로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제주도 검증기간 공사중지 요청… 강정마을 시뮬레이션 참관 거부

    제주도가 26일 해군 측에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공사 일시 중단을 공식 요청했다. 도는 이날 해군참모총장에게 검증기간 공사 중지 및 청문 일정 변경협의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요청서에서 도는 15만t급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회의 기간에 해군기지 해상공사 및 발파공사를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9일로 예정된 ‘공사정지 행정처분 예고에 따른 청문’ 일정을 오는 4월 12일로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국무총리실과 제주도가 함께 하기로 한 15만t급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 기간에 해군기지 공사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군 측은 이날 구럼비 해안 노출암 발파와 케이슨 투하 등 해상 작업을 계속 진행했다. 강정마을회와 제주군사기지저지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에 강정마을 주민 한 명을 참여시켜 달라는 제주도의 제안에 대해 “즉각적인 공사 중단도 전제되지 않은 채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재검증 확인 과정에 참여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제주도의회도 해군 측이 공사를 강행하는 한 시뮬레이션 검증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국무총리실과 제주도는 지난 23일 해군기지 15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을 하기로 합의, 오는 29일 첫 검증회의가 열린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해군기지 시뮬레이션 검증” 제주도·정부 전격 합의

    제주도와 정부가 해군기지에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 접안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김형선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도가 구성한 검증팀과 국회 추천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해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한국해양대에 맡겨 시행한 선박조종 2차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검증을 하기로 정부와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증에는 제주도가 자체 구성한 ‘민·군 복합항 민항시설 검증 태스크포스’에 참여한 전문가와 국회가 추천한 국무총리실 기술검증위 위원 등 5명, 제주도의회 의원 2명, 제주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강정마을회 주민대표 1명을 검증작업에 참여시키기로 하고 마을회에 공식 요청했다. 시뮬레이션 검증 회의는 1차로 오는 29일 오후 3시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이어 30일, 4월 6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뮬레이션 결과 자료만 공개하겠다고 주장하던 정부가 시뮬레이션 과정까지 공개하겠다고 제안해 그런 정도면 전문가들이 충분히 검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검증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난 16일 제주를 방문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검증을 다시 하더라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다만 정부(해군)가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주도가 공개적으로 검증해 볼 수는 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천안함 2주기] 금양호 선원들 의사자 인정될 듯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을 마치고 철수하다 침몰한 금양98호 선원들이 의사자(義死者)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금양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의사자 인정 심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양98호는 2010년 4월 해군의 요청에 따라 천안함 수색 작업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캄보디아 선박과 충돌해 외국인 2명, 선원 9명이 모두 숨졌다. 당시 심의위는 “금양호가 조업 해역으로 돌아가다 충돌한 만큼 급박한 위험이나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구조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후 정부는 구조 행위를 위해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이동’하다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도 의사상자로 인정하는 내용의 의사상자 예우·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 2월 5일 자로 시행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3] 우리 정부 핵테러 대응 실태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3] 우리 정부 핵테러 대응 실태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최국인 우리 정부의 핵 테러 대응 태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핵 테러가 발생한다면 북한에 의한 도발일 가능성을 일순위로 꼽는다. 핵 테러의 유형으로는 북한이나 국제 테러 집단이 공항 등 주요 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을 재래식 폭약으로 폭발시키는 ‘더러운 폭탄’(Dirty Bomb) 방식이나 원전 같은 핵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능형 출입통제 등 기술력 ‘우수’ 우리 정부는 핵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설립했다. 이 위원회는 핵 테러 대응팀을 운영하고 원자력 발전시설 안전 등에 대한 규제를 담당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자력 안전을 담보하는 독립 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핵안보정상회의를 한달여 앞둔 지난달 24일부터 방사능테러상황실 및 특별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수도군단 등 군부대와 함께 김포공항에서 방사능 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훈련에서는 실제로 공항에서 폭발물이 설치된 상황을 가정해 테러 첩보 입수부터 상황 접수, 현장 도착 및 초동 대응까지 약 1시간 내에 해결하도록 했다. 특히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해 군은 지난해 12월 1일 합참 주도로 작전본부를 설치해 경찰 및 해경과 함께 주요 시설 경비에 나섰다. 경찰도 2011년 1월 경찰청 핵안보정상회의기획단을 발족해 외국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정상에 대한 경호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전 등 핵시설 공격 대비는 ‘허술’ 기술적 측면에서 우리 정부의 핵 테러 방지 수준은 정상급이라고 평가받는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원자력 시설 출입 안전을 확보하는 지능형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새로 개발한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호식(47)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핵안보기획실장은 “각종 센서나 감시 장비 등 방호기술 수준은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대응 노력에도 여전히 원전 등 핵 시설 공격에 대한 대비는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5일에는 중국인 밀입국자들이 소형 선박을 타고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바로 앞까지 접근했다 체포됐다. 특히 당시 군이 이 의심 선박을 경고 사격 한 번 없이 방치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최진태(47) 한국테러리즘 연구소장은 “문제는 핵 테러를 경험해 본 적 없는 우리 사회에 테러의 안전지대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라며 “테러방지법안 제정은 물론 관련 국책 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해군 간부 “北위해 일해라” 막말… 보직 해임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공사 정지 명령 청문이 22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재개됐지만 해군 측의 요청으로 29일로 연기됐다. 이날 청문에서는 해군기지 15만t급 크루즈 선박 동시 2척 접안 가능성을 두고 제주도와 해군이 공방을 벌일 예정이었다. 제주도 이대영 규제개혁법무과장은 “해군 측이 청문 질문 내용이 방대해 이에 따른 성실한 의견진술과 증거제시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요청해 청문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청문절차가 끝나면 청문내용과 관련법 등을 검토, 해군기지 공사 정지 명령 처분을 내릴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해군제주방어사령부 홍모(해사 40기) 대령이 22일 새벽 1시쯤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 김정은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20여분간 막말을 해 강 회장과 마을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해군본부는 이날 홍 대령을 보직해임 조치했다. 강정마을회 등에 따르면 홍 대령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전화를 걸어 “나는 강 회장을 존경하는 사람이다. 고생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힘내시라고 격려하기 위해 전화했다.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하느라 힘들겠다. 북한 김정은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막말을 시작했다. 강 회장이 “내가 왜 북한 김정은을 위해 일하느냐.”며 항의하자 홍 대령은 “지금 그렇게 일하고 있지 않느냐. 나중에 토사구팽당한다.나중에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다하고 나면 후회할 것”이라고 협박성 발언도 했다. 제주방어사령부 관계자는 “홍 대령이 술에 취해 실수를 했다. 해서는 안 되는 전화를 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中 장성 “항모로 해역 순시하자”

    중국 해군 내에서 해안경비대 창설 주장에 이어 해상 이익 보호에 항공모함을 동원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경제이익 보호’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중국이 해군력을 대폭 강화하고 남중국해에서 주변국과 잇단 영유권 분쟁을 촉발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중국의 해양굴기에 대한 주변국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중국 해군 인줘(尹卓) 소장은 “중국의 해상이익은 외교·경제·법적 수단을 통해 보호해야 하지만 동란·테러리즘·해적·재해 등 비국가 형태의 위협에 대해서는 군사적인 힘을 동원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면서 “해상의 경제적 이익을 위협하는 일에 과거에는 구축함이나 호위함으로 대응했다면 앞으로는 항모나 대형 양륙함정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 계열의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가 21일 보도했다. 특히 인 소장은 “중국의 군사력은 해상 경제이익 확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항모나 대형 양륙함정을 통해 해상에서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은 공격행위가 아니라 방어적 행동”이라고 규정했다. 해상 경제적 이익은 선박을 이용한 해외 수출, 석유·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의 수입, 해외투자 및 중국 기업의 해외 활동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인 소장은 “근해지역에 대한 국방력은 증강됐으나 원양에 대한 보호 능력은 취약하다.”면서 “중국 해군은 각종 안전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이는 중국 해군이 국지전에서 승리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임무와 같은 것”이라며 해군력의 증강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제주 해군기지’ 청문회 입장차만 확인… 22일 재개

    제주 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공유수면 매립공사 정지처분에 따른 청문이 20일 제주도청에서 열려 제주도와 해군이 공사 정지 사유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제주도는 해군 측의 소명이 부족한데다 검토와 질의가 필요하다며 22일 추가 청문을 열기로 했다. 비공개로 열린 청문에서 제주도는 해군이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해군기지 공유수면 매립공사 정지 처분을 예고한 사유를 설명하고 해군 측의 소명을 들었다. 제주도는 정부가 지난달 해군기지 건설 추진을 재확인하면서 크루즈선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항만 내 서측 돌출형 부두를 고정식에서 가변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은 공유수면 매립공사 실시계획의 중대한 변경이 수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09년 4월 제주도지사와 국방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등 3자가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해군기지를 건설하기로 한 협약에 대한 확실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것도 공유수면 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군 측은 돌출형 부두를 고정식에서 가변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은 설계변경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공사 정지 사유는 될 수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방부가 실시한 크루즈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하며 15만t급 크루즈선이 입·출항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이대영 규제개혁법무과장은 “15만t급 크루즈 선박 2척 동시 접안 여부 등에 대해 해군 측의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며 “추가 청문을 거쳐 청문 내용과 관련법 등을 검토해 공사 정지 명령 처분을 내릴지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문에는 해군 측에서 당사자인 해군참모총장을 대리해 해군 전력부 전력부장, 기지발전과장, 군수·시설법제담당 등이 참석했다. 청문이 열리는 동안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 등은 제주도청 주변에서 해군기지 공사 중단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경선 판사는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벌이다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영화평론가 양윤모(56)씨에 대해 보석을 허가했다. 양씨는 지난 2월 7일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소금과 물만 마시며 옥중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STX 2300억원 규모 해저작업 지원선 수주

    STX OSV가 하루 동안 23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STX OSV는 지난 19일 DOF사로부터 1300억원 규모의 해저건설작업선을 따냈다고 20일 밝혔다. STX OSV는 STX그룹의 해양작업지원선 전문 건조 계열사다. 길이 121m, 폭 22m 규모인 이 선박은 250t 크레인을 장착했고, 두 개의 원격조종 잠수정(ROV)을 갖췄다. STX OSV는 루마니아의 툴체아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쇠빅니스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 2013년 2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STX OSV는 같은 날 노르웨이 선주인 아일랜드 오프쇼어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해저작업지원선을 수주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유혈진압 작전, 알아사드 직접서명”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 작전에 직접 개입했음을 보여 주는 정부 기밀문서가 유출됐다. 수천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는 와중에도 버젓이 명품 쇼핑과 사치스러운 일상을 즐긴 이메일 내용이 최근 공개되면서 안팎의 공분을 사고 있는 알아사드 대통령은 한층 궁지에 몰리게 됐다. ●금요일마다 1000여명 수도입구 봉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시리아의 국가위기관리본부 정보국장이었던 압델 마지트 바라카트가 시리아를 탈출하면서 빼내온 수백쪽 분량의 문서를 인용해 “시리아의 정보·치안 책임자들이 매일 회의를 열어 시위 현황과 진압 계획을 점검했으며, 모든 회의 결과는 알아사드 대통령의 승인하에 실행됐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례로 불법 시위자에 대한 징역형을 승인하는 한 문서에 알아사드 대통령의 사인이 선명하게 적혀 있었다. 문서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는 반정부 시위가 수도 다마스쿠스로 확산되는 것을 가장 우려했으며, 이를 막는 데 진압 작전의 최우선 순위를 뒀다. 시위 열기가 가장 뜨거운 금요일에는 다마스쿠스로 들어오는 도로마다 검문소를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철저하게 차단했고, 도심 중앙 이슬람 사원에는 1000여명의 경비원을 배치했다. 현재 반정부 인사들과 터키에 머물고 있는 바라카트는 “이 문서들을 보면 누구나 시리아가 살인과 범죄 등 탄압의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시리아의 치안 책임자들은 대통령의 사기를 위해 시위 현장에서 벌어지는 실상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병대 탄 러시아 함정 시리아 입항” 한편 특수부대 요원들을 태운 러시아 함정이 이날 시리아 항구에 입항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흑해함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대(對)테러부대 요원들을 태운 탱크선이 시리아 타르투스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BBC도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탱크선 ‘이만’이 시리아 해안에 정박했으며, 탱크선에는 해병대원들이 타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에 대해 시리아에 정박 중인 선박은 군함이 아니라 보급 임무를 수행하는 화물선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탱크선 승조원들은 모두 민간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경비 요원들이 추가로 타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타르투스는 러시아가 옛 소련 영토가 아닌 곳에서 운용하고 있는 유일한 국외 해군기지다. 러시아 해군 함대는 지난 1월에도 이곳에 정박한 적이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역외탈세 ‘선박왕’ 권혁 회장 3051억원 세금 취소訴 제기

    역외탈세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권혁(62) 시도상선 회장이 20일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종합소득세 2774억원, 지방소득세 277억원 등 모두 3051억원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시도상선도 4년치 법인세 1044억원, 부가가치세 283억원 등 1327억원에 대한 세금 취소 소송을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했다. 권 회장은 “시도상선 등 자산 대부분이 국외 소재로 돼 있고 자산 관리도 국외에서 해 왔다.”면서 “실제로 세금을 일본에 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권 회장은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면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속여 세금 2200여억원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정선재)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父子가 50억 미화 컨테이너 밀반입

    아버지와 두 아들이 50여억원 상당의 미화를 컨테이너에 숨겨 몰래 반입하다 세관에 붙잡혔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19일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수입 컨테이너 화물 속에 거액의 미화를 숨겨 들여온 모 염직회사 대표 김모(67)씨와 아들 2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1일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수입 컨테이너 화물 속에 93만 8800달러를 숨겨 밀반입하는 등 2010년부터 모두 네 차례에 걸쳐 414만 8800달러를 컨테이너 화물에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00달러짜리 100장이 한 묶음으로 된 총 94개 묶음을 사과박스에 담은 후 컨테이너에 적재한 직물원단 중간에 숨기는 일명 ‘심지박기’ 수법으로 돈을 들여오다 컨테이너 엑스레이 검색기에 걸려 적발됐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현지법인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국내로 반입할 때 부과되는 소득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소액의 금액을 공항을 통해 반입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선박을 통해 화물 속에 1만 달러 이상의 거액을 반입한 사례는 관세청 개청 이래 처음이다. 세관은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2010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321만 달러를 국내로 밀반입한 사실을 추가로 적발하고 조사 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北 1차추진체 변산 앞바다에 떨어질 듯”

    “北 1차추진체 변산 앞바다에 떨어질 듯”

    북한이 다음 달 15일을 전후해 발사할 예정인 광명성 3호의 1차 추진체는 변산반도 서쪽 140㎞ 지점 바다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지난 16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한 위도, 경도 등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원래 계획한 대로 광명성 3호 발사가 이뤄질 경우 1차 추진체는 변산반도 서쪽 140㎞ 지점 공해상에, 2차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190㎞ 공해상에 각각 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성 3호 발사가 당초 계획과 비교해 얼마나 오차를 벗어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노탐’(NOTAM·안전 운항을 위한 항공 정보) 등의 시스템을 이용해 정부는 관련 위험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 등에 사전 위험 경보를 통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광명성 3호 발사 장소로 알려진 평북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기지와 관련, “동창리 기지까지 들어가는 철도는 올 들어 완공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철도가 연결된 것”이라면서 “미사일 자체가 아직 동창리로 옮겨진 징후는 없으며 발사 며칠 전에 옮겨서 발사대에 올려놓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광명성 3호가 기상 관측을 위한 실용 위성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위성체든 미사일이든 어떤 경우도 모두 유엔안보리 결의(1874) 위반에 해당된다며 한목소리로 발사 계획 중단을 요구하며 북한을 압박하고 나섰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며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식량 지원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북한 대사를 초치한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북한을 압박했다. 장즈쥔 부부장(차관급)은 지난 1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불러 “중국은 북한의 위성 계획과 국제사회의 반응에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문제의 위성이 일본을 향할 경우 미사일방어(MD) 시스템으로 요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16일 방일 중인 라오스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에 강한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같은 주변국들의 우려 표명에 대해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반공화국 압살 정책의 전형적인 발로로, 우리의 평화적 우주 이용 권리를 부정하고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비열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통신은 앞서 17일 보도문에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다른 나라의 권위 있는 우주 과학 기술 부문 전문가들과 기자들을 초청하여 서해 위성 발사장과 위성 관제 종합지휘소 등을 참관시키고 지구 관측 위성 ‘광명성 3호’의 발사 실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성수·김미경기자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sskim@seoul.co.kr
  • [북 “광명성 발사” 파문] 中·러도 안보리 결의안 위반 동의…정부, 내주 핵안보회의 논의 전망

    서울핵안보정상회의(26~27일)를 열흘 앞두고 북한이 지난 16일 광명성 3호 발사계획을 발표하자 우리 정부는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이 불과 2주전인 지난달 29일 미국과 미사일발사 모라토리엄(유예)에 합의해 놓고도 기습적으로 광명성 3호 발사를 발표한 것에 대해 미리 예측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한의 발표 직후인 지난 16일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북한이 국제기구에 사전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1차 추진체와 2차 추진체는 각각 서해 변산반도 앞 공해와 필리핀 동쪽 공해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광명성 3호의 궤적추적 장비를 강화하고 파편 등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로켓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지역을 항해하는 선박이나 항공기에 사전 위험경보를 발령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방부를 중심으로 대응반을 구성해 광명성 3호가 오차를 벗어나 낙하할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실제 광명성 3호를 발사한 이후 제재는 유엔 안보리를 통해서 이뤄질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1874호)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러시아 등 북한에 우호적인 국가들도 북한이 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을 발사하더라도 안보리 결의안 1874호를 위반한 것이라는 데는 동의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최근 들어 급성장했으며, 북한이 인공위성 운반을 위장해 실제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광명성 3호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북핵문제는 이번 회의의 의제에서 빠져 있고, 미사일문제가 핵안보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북한 광명성 3호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양자 정상회담 등을 통해 이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창원서 5월 국제보트쇼

    경남도와 창원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육상전시)와 진해구 속천항(해상전시)에서 제6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를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보트쇼는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자 조선해양부문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하는 레저선박산업을 선점해 도내 중·소형 조선업체의 육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 전시회다. 올해 보트쇼는 육지와 바다에서 동시에 열리며 경남지역 업체에서 만든 요트와 보트 완제품, 부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 안에 ‘경남관’을 별도로 설치한다. 국내 해양레저시장 활성화와 투자자본 확보를 위해 1대1 매칭 구매 상담회와 투자 설명회가 열린다. 해양레저기자재산업 육성 콘퍼런스, 슈퍼요트 오픈세미나, 글로벌 마리나 포럼, 참가업체 오픈하우스, 비즈니스 리셉션 등 각종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호주마리나협회의 마리나 교육을 국내에서 이수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국제 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 갖가지 체험·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도는 국제보트쇼의 수준을 높이고 국제전시회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유일의 보트쇼 국제기관인 국제보트쇼 주최자 연합(IFBSO)에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항 비산먼지 감소에 74억 투입

    울산항이 ‘클린항만’으로 거듭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이를 위해 항만 일원에서 발생하는 비산 분진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항은 연간 1억 5000만t가량의 액체화물을 취급하는 액체물류 중심항이지만, 500만t 이상의 사료 부원료와 석탄, 우드칩 등의 산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이들 화물은 선박으로부터 야적장과 공장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비산 분진 등을 발생시켜 인근 공장과 부두 근로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UPA는 부두기능 재배치, 항만시설 개선, 비산 먼지 저감,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 안정화 추진, 저탄소 녹색항만 종합계획 수립, 항만대청소, 선진항만 벤치마킹 등을 통해 클린항만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부두기능 재배치는 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항 제1부두 배면 복개, 5부두 항만 근로자 휴게소 신축, 울산본항 부두운영센터 철거 및 신축, 폐기물 집하장 이전 및 신축 등을 추진한다. 도로 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 항만시설 개선 사업에도 10억원을 투입한다. 또 울산항 제2, 4부두에는 3만 2699㎡ 규모의 텐트형 하우스 7동과 제2부두 배후부지에 1만 11㎡ 규모의 창고 2동을 민자사업으로 건립, 사료 부원료 전량을 창고에서 처리해 비산 분진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UPA는 지난해 국내 항만기관 중 최초로 획득한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부두 운영회사의 주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정화를 추진하고, 분기별로 항만 이용자와 함께하는 항만 대청소를 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산~제주 뱃길 6월부터 끊기나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뱃길이 오는 6월부터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부산해양항만청은 부산~제주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동양고속훼리㈜가 현재 운항 중인 코지아일랜드호(4388t)의 매각과 함께 이 노선 여객운송면허 반납을 통보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제주 간 코지아일랜드호는 5월 31일까지 운항한다. 부산~제주 항로는 1977년 4월 동양고속훼리 1호선(3767t)이 처음 취항했다. 동양고속훼리가 부산~제주 운송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으로 해마다 제주행 여객이 급감하는 데다 최근 고유가 사태까지 겹쳐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비용 항공사가 출항에 나선 이후 부산~제주 여객선 이용객은 2008년 15만 8779명에서 2010년 12만 5976명으로 줄었다. 특히 코지아일랜드호와 함께 부산~제주 노선을 오갔던 같은 선사의 현대설봉호(4166t)가 지난해 9월 선박 화재 이후 장기간 휴항하면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박이 번갈아 항로를 운항하는 안정적인 체제가 깨졌기 때문이다. 부산~제주 뱃길 중단이 되면 부산 연안 항로가 모두 사라져 부산연안여객터미널도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놓인다. 부산~거제도 뱃길을 운항하던 4개의 여객선사가 거가대로가 개통되자 지난해 6월 모두 철수했다. 부산해양항만청은 조만간 부산시와 제주도, 해운조합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대체 선사 물색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군산 그린십 기자재시험센터 유치

    전북도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그린십 산업의 허브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인 그린십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를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도, 군산시, 군산대 등은 2015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그린십 시험·인증·표준화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구 장비를 갖추게 된다. 사업비 가운데 220억원은 국비, 80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하고 군산시는 필요한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분원은 한국선급과 협력해 이 센터를 운영한다. 군산국가산단 내 군산대 산학융합지구에 들어서는 그린십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량 허용 기준을 만족시키는 선박 기자재 연구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이 센터가 들어서면 대형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하고 조선 기자재 생산 기업을 집적화해 군산시를 그린십 관련 산업 메카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도는 2020년까지 50개의 그린십 기자재 생산 기업을 유치해 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0년 이후 관련 총생산액은 연간 5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日시마네현 지사 “독도주변 섬에 자위대 주둔 요청”

    일본 시마네현 지사가 독도 주변 섬에 자위대 주둔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조구치 젠베 시마네현 지사는 이날 취재진과의 회견에서 “5~6월 중앙정부에 ‘오키섬에 자위대 주둔지를 설치하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 오키섬 주변에서 북한의 표류 선박이 발견된 뒤 섬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시마네현에 속한 오키섬은 독도와 157.5㎞ 떨어져 있어 일본 영토와 제일 가까운 지역이다. 반면 울릉도와 독도 간의 거리는 87.4㎞다. 시마네현 의회가 주도하는 단체인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 요구 운동 시마네 현민회의’도 다음 달 11일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다케시마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쿄에서 이 같은 집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이날 집회는 ‘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이 단체에는 마쓰바라 진 국가공안위원장과 지난해 8월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를 막겠다며 울릉도 시찰 소동을 벌인 신도 요시타카 자민당 의원 등이 속해 있다. 시마네 현민회의는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시마네 현민회관에서 개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자 도쿄로 집회 장소를 바꿔 관방장관 등 각료들의 출석을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