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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당 200만원에 출시되는 알코올 29% 수제맥주

    병당 200만원에 출시되는 알코올 29% 수제맥주

    맥주 한 병의 가격이 무려 2000달러(약 200만 원)로 정해져 화제다. 미국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 있는 양조회사인 ‘헤어 오브 더 독’(Hair of the Dog)은 사장 알란 스프린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브’(Dave)라는 이름의 맥주를 2000달러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타임 온라인이 전했다. 이 맥주는 1994년 양조를 시작해 19년 동안 만든 수제 맥주이다. 오랜 양조 기간 동안 액체를 날아가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무려 29%의 알코올을 포함하는 맥주를 만들었다. 한 맥주 평론가는 “사탕과 캐러멜처럼 달콤하지만 지나치지 않다. 19년 동안 만든 만큼 향이 풍성하며, 탄산이 없고 매우 부드러운 맛이다. 만찬 뒤에 마시는 포트 와인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했다. 사진=트위터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딱 한 번 만난 남자를 14년째 찾아 헤매는 여자

    영국의 한 여성이 축제에서 딱 한 번 만난 남성을 14년간 찾아 헤맨 사실이 알려져 화제라고 영국 일간 미러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마드리드에 사는 실비아 메사(64)는 1999년에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서 한 남성을 만났다. 이들은 저녁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그녀는 남성의 연락처를 받은 후 헤어졌다. 하지만 집에 가는 길에 연락처가 적힌 종이를 잃어버렸다. 그녀가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이름이 ‘죠디’라는 것과 180cm 정도의 키에 영국 BBC 방송국에서 정책 리포트를 하는 ‘브라이언 테일러’와 닮았다는 것뿐이다. 실비아는 그를 만날지도 모른다며 매년 같은 축제를 찾았다. 그녀는 “그는 매우 고급스러웠다. 우리 사이에는 분명 무언가가 있었다”며 “처음 만났을 때 그의 나이는 52살이었고 이혼한 상태였으며 아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지난해 이 축제를 방문했을 때 분명 그를 봤다”면서 “직원들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그가 지나갔고 내가 돌아본 순간 사라졌다”고 했다. 실비아가 그를 찾기 위해 고용한 사설탐정 케이스 코번트리는 “사막에서 바늘 찾기지만, 이전에도 비슷한 일을 해결한 적이 있었다”며 “그녀는 단지 그를 다시 한 번 더 만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비행중 알아야 할 10가지 무서운 진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10가지 항목을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비행기가 이륙을 시작한 후 11분이 가장 위험하다. 비행기 사고의 80%가 이 11분 사이에 일어난다는 통계가 있다. 안전벨트를 매고 자리에 앉아있으라는 지시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2. 걷지 못하는 아기를 태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2세 이하의 아기는 공짜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용 안전장치를 위한 비용을 내기 보다는 부모가 직접 안고 탑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갑자기 난기류를 만나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면 아기를 놓치기 쉽다. 3. 난기류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면 심하게 흔들린다.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해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는 횟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4. 비행기는 사실 매우 더럽다. 비행기의 운항 스케줄은 매우 빡빡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청소할 시간이 많지 않다. 조사에 따르면 담요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5. 조종사는 조종석에서 잠드는 경우가 많다. 43~55%의 조종사가 비행 중 조종석에서 잠든 경험이 있다고 인정했다. 심한 경우 부조종사까지 함께 잠드는 경우도 있다. 6. 몇몇 조종사의 급여는 빠듯하다. 특히 저가항공의 조종사는 급여를 제때 지불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들은 ‘비행하는 시간’만을 급여로 받기 때문에 승객이 비행기에 타고 내리는 시간, 비행 전 손님들에게 안전사항을 전달하는 시간 등에는 역할에 소홀해질 수 있다. 7. 항공사는 연료를 심하게 절약한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적정량보다 더 적은 연료를 넣는 경우도 있으며, 비행 속도를 낮추라고 지시하기도 한다. 8. 비행기가 불타기 시작했다면 90초 안에 탈출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90초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기체가 불에 휩싸이기 시작해 위험하다. 9. 출구에서 5줄 이내에 앉아있는 것이 좋다. 사고가 생겼을 때 출구에서 5줄 이상 떨어진 곳에 앉으면 비상시에 기체를 빠져나갈 수 있는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10. 난기류는 굉장히 위험하다. 비행기 내에서 부상을 입는 것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이다. 안전벨트를 하라는 사인이 없더라도 앉아있을 때에는 항상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무려 200곳 이상 전세계 ‘무덤 여행’ 한 남자

    영국의 한 남성이 무려 200곳 이상의 전 세계 유명인의 무덤을 여행해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마카브레 마크(48)는 지난 30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유명인들의 무덤을 방문했다. 이를 위해 사용한 돈은 무려 5만 파운드(약 8,600만 원). 마크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배우 브루스 리의 무덤부터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마오쩌둥의 지하 무덤에 이르기까지 200곳 이상의 무덤을 찾았다. 그는 “학생 시절 나는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며 “무덤을 방문하는 것은 나 자신을 가르치는 방법이며 그들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한다”고 말했다. 사진=미러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커피 많이 마시는 청소년, ‘예민한 어른’ 된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일수록 ‘예민한 어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의 취리히 신경과학센터 소속 박사 레토 후버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들은 청소년들이 매일 3컵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쥐들에게 카페인을 투입한 결과 뇌 개발이 느려지는 것을 확인했다. 레토 박사는 “아이와 청소년의 뇌는 형태를 바꾸기가 매우 쉽다”며 “차나 탄산음료 등에 포함된 성분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국가과학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1980년대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연구진은 “카페인 섭취는 자제력을 키우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와인이 이상해!” 경찰 부른 황당 손님

    주문한 와인에 코르크 조각이 있었다며 경찰을 부른 사건이 영국에서 가장 황당한 신고전화 중 하나로 뽑혔다.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이 와인잔에 떠 있는 코르크 마개 조각을 보고 직원에게 환불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경찰에 신고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경찰은 “적절하지 않은 신고는 벌금을 물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그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경관 필 스퍼젼은 “이러한 전화는 정말 긴급한 전화를 방해한다”면서 “큰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을 구조하는 것이 힘들어진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엄만 내거야!” 엄마곁 새끼 던져버리는 수컷 바다사자

    “엄만 내거야!” 엄마곁 새끼 던져버리는 수컷 바다사자

    약 1000마리의 바다사자가 모여있는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 푼타 노르테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엄마 옆에 있으려던 새끼 바다사자를 젊은 수컷 바다사자가 입으로 낚아 멀리 던졌다. 새끼는 무려 3m나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 어미 바다사자를 유혹하려던 수컷을 새끼 바다사자가 옆에서 방해하자 화가 나서 멀리 던져버린 것. 하지만 멀리 떨어진 새끼가 울음소리를 내자 어미는 바로 자신의 새끼라는 것을 알고 달려갔다. 어미를 유혹하려던 수컷 바다사자는 결국 유혹에 실패했으며 새끼는 다시 어미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日 원전전문가 “조금이라도 안전한 곳으로 당장 도망가야”

    교토대학교 원자로실험소의 고이데 히데아키(小出裕章) 교수가 “조금이라도 안전한 곳으로 당장 도망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25일 일본 뉴스포스트세븐에 따르면 “오염수를 완전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한 아베 총리의 말은 거짓”이라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던 고이데 교수가 이번엔 “주민들은 조금이라도 덜 오염된 지역으로 도망가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고이데 교수는 “바다로 방출된 방사성물질은 해류를 타고 퍼져 이미 미국 서해안에서 발견됐으며 곧 대서양에도 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염된 해수가 결국 비가 되어 내려 토양을 오염시켜 동식물 전반에 영향을 미쳐, 그 동식물을 먹는 사람은 자연히 내부 피폭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후쿠시마에서는 아무런 제염작업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고이데 교수는 “후쿠시마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그나마 덜 오염된 지역으로 피난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방사성물질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른의 약 4배 정도로, 어른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동물원서 동물무늬옷 NO! “작은 동물이 무서워해요”

    영국의 동물 테마파크 ‘체싱톤 월드 오브 어드벤쳐’(Chessington World of Adventures)에서는 표범이나 얼룩말 등의 무늬가 있는 옷을 입은 손님의 입장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유는 다른 동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 영국 일간 메트로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많은 사람이 동물무늬 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테마파크에서는 이러한 옷이 작은 동물들에게 위협을 주는 역할을 한다. 테마파크 안의 주파리(ZUFARI)는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을 축소해 만든 것으로 테마파크를 찾은 손님들이 차를 타고 가까이서 동물들을 접할 수 있다. 주파리 직원 나탈리 딜로웨이는 “주파리의 동물들이 동물무늬 옷을 입은 손님들이 차를 타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매우 혼란스러워한다”고 했다. 현재 동물무늬 옷을 입고 온 손님의 입장을 막기 위해 테마파크 정문에서 손님들의 의상을 확인하는 직원을 고용했으며, 테마파크 측은 이 사실을 모르고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옷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다크초콜릿은 다이어트의 ‘적’ 아니다

    보통 초콜릿은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 규칙적인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될뿐더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최근 과학 전문 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전했다. 지난 8월 신경학 저널을 통해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은 나이 많은 사람의 뇌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30일 동안 매일 두 컵의 코코아를 마셨다. 그 결과 뇌에 흐르는 혈액의 양이 8.3% 증가했으며,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에서도 이전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영국 의학저널 BMJ에 따르면 초콜릿은 심장을 건강하게 해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초콜릿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초콜릿이 지방을 포함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의 의학 전문지인 ‘아카이브오브인터널메디슨’(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지방의 양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초콜릿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은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초콜릿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면 결과적으로 평소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순수한 초콜릿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여러 재료를 첨가해 단맛을 낸다. 하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첨가물이 적은 다크초콜릿이라고 연구진들은 경고한다. 따라서 코코아를 마실 때에는 단맛을 내는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파우더를 고르는 등 가능한 한 달지 않게 초콜렛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항공기 객실 짐칸선반 여니 독사가 스윽

    호주 콴타스 항공의 비행기에서 뱀이 뒤늦게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콴타스 항공의 비행기를 점검하던 직원이 승객들이 짐을 올려두는 선반에서 20cm 길이의 뱀을 발견했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콴타스 항공 관계자는 비행기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 승객들을 위해 호텔을 제공했으며, 월요일 아침에 떠날 수 있도록 다른 비행기를 준비했다. 항공사에서는 뱀이 발견된 비행기를 다시 한 번 점검했으며 소독작업까지 마쳤다. 호주 농업국에 따르면 발견된 뱀은 ‘만다린 랫 스네이크’로 보통 1.2m까지 자라며 독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호주에 서식하는 종이 아니므로, 발견되기 하루 전 승객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호주까지 비행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호주 캔버라 파충류 동물원의 파충류학자인 피터 차일드는 “이 뱀은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지만, 만약 직원이 이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탈출했다면 호주 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D-100] 공공분야 사실상 도로명체계 완료… 택배 등 민간분야 혼선 클 듯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D-100] 공공분야 사실상 도로명체계 완료… 택배 등 민간분야 혼선 클 듯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땅의 번호’인 지번이 아닌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로 구성된 도로명주소만이 법적으로 유일한 주소로 인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처럼 ‘애버뉴’(Avenue)나 ‘스트리트’(Street) 번호로 길을 찾게 되는 것이다. 전면 시행을 앞둔 정부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민간의 반응은 여전히 반신반의다. 기존 주소 체계의 전면 개편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주소도 바뀌고 우편번호도 바뀐다고 하니 택배기사들이 가장 혼란스럽죠.” 8년째 택배기사로 일한 최민수(가명·34)씨에게는 지번주소가 익숙하다. 택배 상자에 붙어 있는 운송장에도 그동안 지번주소가 적혀 있었고 들고 다니는 지도에도 지번주소가 표시돼 있었기에 도로명주소는 여전히 어색할 따름이다. 이러한 사정이 최씨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니다. 실제로 배달 물건이 쏟아지는 추석을 앞두고 취재진이 서울의 한 물류 택배터미널을 찾아 확인해 보니 수많은 택배 상자 중에서 운송장에 도로명주소가 적힌 것은 전혀 없었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구와 동을 중심으로 배달 범위가 분장된 택배기사들에게는 도로명주소 체계가 혼선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2개 이상의 구나 동이 걸쳐 있는 대로변의 경우 배달처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예컨대 서울 서초구에서 강동구까지 걸친 서초대로에서 우편 배달 구역을 어떻게 분장해야 할지 현재로서는 뾰족한 답이 없다. 최씨는 도로명주소로 주소 체계가 변경됐을 때 택배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택배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택배기사들이 담당하는 동네의 지번주소를 외우는 데만도 2~3년이 걸린다. 하루 200여개의 택배 물품을 각 가구에 전달해야 하는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신속한 배달이 필수인데 새 주소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유다. 심지어 도로명주소 전환에 이어 6자리인 기존 우편번호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기초구역번호 체계를 적용하면서 5자리로 바뀐다. 미국의 집(ZIP) 코드와 같은 개념인 기초구역번호는 지형과 인구, 생활권, 도시계획 등에 따라 나눠 전국을 3만 4140개 단위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우정사업본부가 8억 6000만원의 국가기초구역사업 예산을 확보하면 이 같은 전환이 본격화된다. 안전행정부와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우편번호 전환 시기는 2015년 7월 전후다.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집배원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새 체계를 교육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도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쉽지 않다. 도로명주소에 적응하면 또다시 기초구역번호를 익혀야 해 일선 택배 대리점 등은 걱정이 앞선다. 물류·유통업계는 최근 정부와의 간담회에서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의 전환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 전환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도로명주소 사용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기초구역제도까지 동시에 시행되면 혼란이 더 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 이미 2011년 전면 시행을 예고했다가 혼선이 우려된다는 국회의 지적에 따라 2년 뒤로 한 차례 연기했기 때문에 더는 미룰 수도 없다. ‘정책 신뢰’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재 공공 분야는 사실상 100% 도로명주소로 전환이 완료된 상태다. 주민등록이나 사업자등록, 건축물 대장 등 공적장부 1095종 가운데 1093종의 전환을 완료했다. 법인·부동산 등기부는 9월 말 전환을 마무리한다. 현재 정부 부처 업무에서 쓰는 서류나 각종 민원 서류, 지방세 고지서 등은 이미 도로명주소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공공 분야 전체에서는 보유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해 활용하는 사례가 85.1% 수준이다. 안행부가 지난 6월 정부 기관과 공사, 공단 등 957개 기관을 전부 조사했을 때 나온 수치다. 민간의 활용은 여전히 미비하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최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3년간 우편물 도로명주소 사용률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말까지 약 4억 7262만건의 우편물 가운데 도로명주소를 썼거나 지번주소와 같이 쓴 우편물은 7652만여건(16.1%)이었다. 기존 주소 체계인 지번주소를 빼고 순수하게 도로명주소만 적은 우편물은 4077만건뿐이었다. 도로명주소로 전환했을 때 실제로 국민들이 느끼는 혼선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일반 국민들은 지번주소를 일일이 찾고 외우기보다는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은 길을 찾을 때 주변 건물이나 사거리 등 도로를 기준으로 하지 지번을 활용하지는 않는다”면서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초기에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역시 람보르기니?’충돌로 ‘두동강’,사람 멀쩡

    고가의 자동차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벽에 충돌한 후 반으로 갈라진 모습이 포착돼 화제라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도로에 설치된 CCTV에 잡힌 이 동영상에는 차값이 250,000파운드(약 4억 3,000만 원)의 자동차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도로를 달리다가 벽에 부딪히는 장면이 담겨있다.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자동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람보르기니 쪽으로 다가왔고, 이를 피하려 급하게 방향을 바꾸다 벽에 충돌했다. 람보르기니는 벽에 부딪히며 반으로 갈라졌다. 두 개로 나뉜 자동차는 충격으로 각각 날아가 무려 9m나 떨어진 곳에서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놀랍게도 이 사고로 인해 크게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많은 네티즌은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반으로 나뉠 수 있었는가”라며 의아해하고 있다. (영상보러가기)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부고]

    ●황종국(강원 고성군수)씨 별세 17일 속초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33)630-6016 ●손규성(대전시 일자리특별보좌관)씨 장모상 17일 충남대병원, 발인 19일 오후 1시 (042)257-4860 ●최용호(해병대 대령)용인(서울 갈산초 교사)인용(김제 중앙초 교사)씨 모친상 두용환(자영업)이경탑(아이엠투자증권 부장)김재남(군무원)씨 장모상 17일 영등포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02)2679-4444 ●이옥규(대한체육회 훈련지원팀장)씨 부친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030-7902 ●고봉성(전주대 교수)씨 별세 왕석순(전주대 교수)씨 남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3시 (02)3410-6902 ●김덕봉(이대부고 교사)연희(이엠논술학원 원장)경희(연세가정의학과 원장)원봉(피엘에스디자인 대표)씨 모친상 이승형(한국종합엔지니어링 상무)정경민(중앙일보·JTBC 뉴욕특파원)김범식(삼성생명 마케팅부장)씨 장모상 김연자(서울 신석초 교사)김선미(흥국생명 계룡지점 총무)씨 시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5 ●정용현(한양주택 초대 회장)씨 별세 지호(리드사운드 대표이사)씨 부친상 민주(리드사운드 이사)씨 조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규환(전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씨 별세 재익(수원대 교수)씨 부친상 김영운(서울대 교수)씨 장인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227-7500 ●조영근(인천시 환경녹지국장)씨 모친상 17일 인천 길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32)460-3444 ●이원(전 대구공업대 총장)씨 별세 17일 대구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53)560-9570
  • 톱모델 능가하는 ‘글래머러스 꽃할매’ 모델 화제

    톱모델 능가하는 ‘글래머러스 꽃할매’ 모델 화제

    이렇게 옷 잘입는 할머니들이 또 있을까? 프로 모델만큼이나 글래머러스(매력적인)하고 스타일리시한 ‘할머니 모델’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채널4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꽃보다 할매’들은 이미 세계적인 안무가로도 유명한 질리안 린(87)과 ‘민간인 출신 모델’ 진 우드(75)등 총 6명이다. 이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프로 모델 뺨치는 패션 감각과 자신감으로 전 세계 할머니들의 우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의 안무가인 질리안 린은 “내 각선미는 최고의 자산”이라며 패션의 완성의 몸매라는 속설을 입증케 했고, 75세의 진 우드는 젊음의 상징인 워커와 스포티한 원피스, 어깨를 훤히 드러낸 강렬한 가죽 원피스를 즐겨 입음으로서 패션에는 나이와 국경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두 아들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하게 살다가 70세가 돼서야 늦깎이로 패션계에 입문한 우드의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그녀는 “5년 전 남편이 사망하고 난 뒤 뒤늦게 나의 ‘재능’을 발견했다.”면서 “많은 여성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열정을 뽐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보다 할매’ 모델들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와 체력을 관리하며, 프로 모델에 뒤지지 않는 독특하고 유연성있는 포즈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결혼식이 지루했나?” 깜빡 잠들어 결혼식 망친 부엉이

    결혼반지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부엉이가 중간에 잠들어버린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일간 미러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신부인 소니아 캐드맨은 영국 셔스톤에서 치러질 자신의 결혼식에서 부엉이가 천장에서 날아와 반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예약했다. 두 개의 반지를 부엉이의 다리에 리본으로 묶어놓았다. 원래 계획은 소니아의 신호에 맞춰 천장에서 날아온 부엉이가 조련사의 팔에 앉아 반지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이벤트는 실패하고 말았다. 아무리 신호를 해도 부엉이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알고 보니 부엉이는 지붕 밑 서까래에 앉아 잠들어있었다. 자신의 임무를 잊어버린 부엉이 덕분에 결혼식은 중단되었지만 소니아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하객들은 부엉이의 실수가 재미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끝까지 내려오지 않은 부엉이 덕분에 결혼식은 급히 구해온 다른 반지를 이용해야 했다. 이 이벤트를 기획한 교회 직원 크리스 브라이언은 “원래 계획대로 이벤트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커플과 하객들이 즐거워해서 다행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파리는 ‘슬로모션’으로 세상을 본다(영국 연구진)

    파리와 같은 작은 동물은 시간이 더 느리게 가는 것 처럼 세상을 본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동물행동저널(Journal of Animal Behavior)에 실린 이 연구는 시간의 속도에 대한 인식은 동물의 크기와 관련이 있으며, 우리보다 작은 동물들은 움직임을 슬로모션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잉글랜드 트리니티 대학의 앤드류 잭슨 박사는 “빠르게 반짝이는 빛에 대한 반응을 측정했다”면서 “같은 속도의 깜빡임을 보고 크기가 작은 동물은 큰 동물에 비해 빛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진은 쥐, 장어, 도마뱀, 닭, 개, 거북이 등 30종류 이상의 동물을 이용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파리는 깜빡이는 빛을 사람보다 4배 빠르게 받아들였다. 따라서 파리는 사람보다 느린 화면으로 움직이는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잭슨은 이 연구를 통해 아이들이 항상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보통 빛의 반짝임을 수용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 차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린아이일 경우 빠르게 수용한다”며 “아이들의 시간은 우리보다 느리게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中 대학병원, ‘처녀 혈액’ 모집 공고 논란

    중국 한 대학병원에서 연구를 위해 성 경험이 없는 여학생의 혈액을 구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신화왕(新华网)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공고를 올린 것은 베이징(北京)대학 부속 병원의 프로젝트팀. 학교 인터넷 게시판에 “암세포와 항체 등의 연구를 위해 성 경험이 없는 여학생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는 공고를 올렸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왜 처녀만 가능한가”, “건강하다면 성 경험의 유무는 관계없지 않은가”라는 의견이 쇄도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의 교수는 “성행위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으로 경험이 없는 여성을 모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버스정류장서 춤춘 여성, 하루아침에 ‘인터넷스타’

    버스정류장에서 춤을 춘 한 영국 여성이 하루아침에 인터넷스타가 되고, 뮤지컬에까지 출연하는 기회를 얻었다. 비서로 일하고 있는 엘리 콜(35)은 햄프셔주(州)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춤을 추던 영상이 알려지며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 영상이 실제로 올라온 것은 지난 4월이지만 최근에서야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이 영상은 그녀가 행인들이 지나다니는 길 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타야 할 버스가 도착하기 전까지 약 3분 동안 춤을 췄다. 이 영상은 대학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했지만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던 그녀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햄프셔주의 더 포인트 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아 멘’(AH Men)에 출연할 기회를 얻은 것. 그녀는 “매일 퇴근하며 노래를 듣는다. 그 날은 너무 신나서 춤을 추지 않을 수 없었다”며 “뮤지컬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영상보러가기)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오리와 똑같이 생긴 ‘오리 감자’ 화제

    영국에서 오리와 똑같은 모양의 감자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슈롭셔주(州)에 사는 73세 할머니 도로시아 클린턴은 집 뒤에 딸린 정원에서 특이한 모습의 감자를 발견했다. 다자란 감자를 수확할 때 함께 딸려 올라온 감자는 바로 오리와 똑 닮은 모양. 클린턴은 “땅 위로 감자를 뽑아 올렸을 때 ‘웬 오리가 있지?’라고 생각했다” 면서 “보통 정원에서 기른 채소는 집에서 요리해 먹지만 이 감자는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며 놀라워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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