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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0시 축제’서 첫선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서 판매 개시

    ‘대전 0시 축제’서 첫선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서 판매 개시

    지난 16일 끝난 대전 0시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던 ‘꿈돌이 호두과자’를 언제든 만날 수 있게 됐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16일까지 9일간 열린 축제 기간 호두과자는 하루 평균 1000박스 이상, 총 9400여박스가 팔렸다. 현장에서는 호두과자를 사려는 줄이 연일 이어졌고 조기 품절로 민원이 일기도 했다. 축제 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카페 등에서 판매처와 추가 구매 문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시는 청년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에서 18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데 이어 서구 꿈심당에서 오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품은 ‘10구 세트(초코 2·기본 8)’ 7000원, ‘초코 10구 시그니처 세트’ 1만 2000원, ‘답례품(초코 2·기본 2) 4구 세트’ 35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 기간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과 선물 수요를 반영해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호두과자는 민간 기업이 아닌 공공일자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생산·판매하는 자활형 프로젝트로 시와 광역자활센터가 공모예산 1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청년 자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판매 수익은 청년들의 자립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호두과자는 단순 디저트가 아니라 청년 자립의 의미가 담긴 일자리이자 대전의 대표 디저트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며 “지역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신세계, 합리적 가격 상품으로 고물가 시대 돌파

    광주신세계, 합리적 가격 상품으로 고물가 시대 돌파

    고물가 시대를 맞아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금값 상승에 따라 부담을 줄인 10K 주얼리부터 외식 대체용 밀키트, 소용량 조각과일까지 다양한 실속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얼리 시장에서는 금 함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춘 ‘10K 골드’ 제품이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전통적으로 순금을 뜻하는 24K와 18K, 14K 제품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10K 목걸이·반지·귀걸이가 합리적 대안으로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3층 ‘로이드’ 매장은 대학생·사회초년생 고객층을 겨냥해 10K와 5K 제품을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로이드의 라이트 골드(5K·9K·10K) 및 실버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대표 상품인 10K 커플링은 39만8000원에 판매돼, 유사 디자인의 14K 제품(75만원대)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0K 목걸이 역시 19만원에 불과해 선물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식품관에서는 외식물가 부담을 덜어줄 간편 밀키트가 각광받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서는 한우 설렁탕(450g), 한우 나주식 곰탕(450g), 순살 갈비탕(450g)으로 구성된 ‘곰탕 3종 세트’를 1만8700원에 판매 중이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수에 큼직한 고기를 담아 한 팩이면 두 명이 넉넉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4분, 끓는 물 6분이면 완성돼 간편하면서도 푸짐한 식탁을 꾸릴 수 있다. 과일 가격 급등 속에서는 ‘소분 판매’가 인기다. 4만800원에 판매되는 하우스 수박을 4분의 1 크기로 잘라 1만2800원에 선보이고, 1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 조각수박 1팩(5980원)도 마련했다. 가격 부담을 줄이고 신선함과 편리함을 더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심한성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금값 상승과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합리적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실속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팩티브AI, 세계적 권위 학술대회 CIKM 2025 논문 채택… 양자머신러닝 예측기술로 글로벌 기술력 입증

    임팩티브AI, 세계적 권위 학술대회 CIKM 2025 논문 채택… 양자머신러닝 예측기술로 글로벌 기술력 입증

    AI 기반 수요예측 전문기업 임팩티브에이아이(대표 정두희)는 자사 연구팀의 논문이 컴퓨터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대회인 ‘정보 및 지식관리 학회(CIKM 2025,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에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CIKM은 컴퓨팅 기계 협회(ACM)가 주관하고 아마존, 구글, 바이두 등 글로벌 IT 기업이 후원하는 학회로,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엄선된 최신 연구만이 발표된다. 학술지 게재보다 높은 난이도로 평가받으며, 올해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이때 채택 논문 발표를 한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Quantum Deepflow: A Quantum-Enhanced Forecasting System for Raw Material Procurement Optimization’으로, 양자 컴퓨팅 기반의 딥러닝 예측모델(Quantum LSTM)을 핵심에 두고 이를 산업 환경에 최적화해 실제 의사결정 시스템에 적용한 연구다. 해당 시스템은 양자회로 방식의 딥러닝 모델을 통해 시계열 예측 정확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노이징 오토인코더를 활용한 데이터 전처리, 구매관리 담당자의 KPI에 연동된 의사결정 모듈, 그리고 직관적인 UI 시각화 레이어를 통합했다. 특히 금속과 원자재의 가격과 소요량을 동시에 예측함으로써 제조업에서 원재료 발주와 재고 관리 비용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논문은 세계 최초로 산업 적용형 QLSTM 구조를 제안해 양자머신러닝을 실제 제조·구매 환경에 구현한 상용 수준의 AI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혁신적인 전처리 방법과, 양자 회로 기반 예측, KPI 의사결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완전 자동화 하이브리드 예측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LME·CME 금속 원자재 선물 데이터를 통해 그 성능을 실데이터로 검증했다. 임팩티브AI는 이번 성과를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독일 프라운호퍼 IWU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제조기술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독일 드라이버리 베를린 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6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며 독자 기술을 확보했고, 에이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 롯데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IBK벤처투자 등 주요 투자사로부터 누적 10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 신뢰를 공고히 했다. 현재 회사에는 박사급 AI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제조, 유통, 식품, 철강 등 다양한 산업군에 SaaS형 AI 예측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학술적으로 검증된 고도화된 양자머신러닝 기반 예측 기술은 임팩티브AI의 SaaS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에 적용되어, 고객사가 실시간으로 수요·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최적의 발주·재고 전략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원가 절감과 재고 리스크 감소,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홍참길 이사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우리가 추진해온 사업의 방향성과 기술적 기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변동성 높은 원자재 조달 시장을 타겟으로, 양자 기반 예측 기술을 온라인 서비스로 구현한 이번 데모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으로 도입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사업성과와 연구성과를 병행해 나가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적 우위를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안산 대부도 뱃길, 30년 만에 열린다···‘안산호’, 18일 첫 운항

    안산 대부도 뱃길, 30년 만에 열린다···‘안산호’, 18일 첫 운항

    경기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안산호’가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안산시는 ‘안산호’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에 신규 도선(소규모 여객선)을 추가로 출항하고 장기적으로 도선과 유람선을 동시에 운항할 계획이다. ‘안산호’는 반달섬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대부도)까지 평일 왕복 2회,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하루 왕복 3회 운항한다. 운항 일은 월·수·금·토·일(공휴일 포함)이다. 운항 속도는 12∼14노트, 승선 인원은 승객 29명, 선원 3명 등 총 32명이다. 반달섬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13km 편도는 약 45분이 걸린다. 왕복 운임은 소인(8세 미만) 1만원, 대인(8세 이상) 2만 원이다. 조례에 따라 안산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대부도 뱃길은 시화방조제 건설로 30여년간 끊겼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의견 수렴과 단계적 확대 운영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반달섬과 시화호 일대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안산시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해양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관광 상반기 뚜렷한 회복세… 하반기 틈새전략도 통할까

    제주관광 상반기 뚜렷한 회복세… 하반기 틈새전략도 통할까

    내국인 관광객이 다시 제주를 찾으면서 6~7월 제주방문 관광객이 뚜렷한 성장세로 전환됐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기점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연초 침체를 보였던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제주방문 관광객 월별 추이를 보면 2월 -18.2%, 3월 -13.9% , 4월 -7.4%, 5월 -1.2%, 6월 +1.0%, 7월(잠정) +4.1%로 전환됐다. 특히 내국인은 2월 -20.7% , 3월 -15.5%, 4월 -10.1%, 5월- 4.0% 6월 -3.3%, 7월(잠정) -0.9%를 보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7월 국내선 여객 실적이 골든 크로스(본지 8월 5일자 보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침체가 지속되던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도가 선제적으로 시행한 단체 인센티브 등 수요촉진 정책과 제주여행주간, 찾아가는 대도시 팝업이벤트 등 비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가성비 협의체’ 출범,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 동결 등 민관 공동 대응도 관광객 만족도와 관광품질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제주방문 수요촉진과 관광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8월 휴가시즌 마무리 시점의 관광사업체 공동 할인행사를 비롯, 9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 등 여름철·가을철 성수기 사이 틈새 기간을 적극 공략하는 비수기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8월 말 도·유관기관 합동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하반기 여행 정보와 제주의 선물(단체·개별인센티브) 홍보를 집중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증, 제주와의 약속 홍보(수원 스타필드), 항공 할인 인센티브 등과 함께 9월에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국내 팝업의 성지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관광 현장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 대상 주요 접점 분야에서 제주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캠페인도 추진해 관광품질 개선 분야를 놓치지 않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금까지는 시장 반등의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성장 흐름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9월 29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등 관광산업이 다양한 외부변수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공항 7월 국내선 여객 상승 전환… 하루 7만 3322명 이용

    제주공항 7월 국내선 여객 상승 전환… 하루 7만 3322명 이용

    제주국제공항 지난달 국내선 여객 실적이 골든크로스(상승세 전환)를 이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하루 평균 국내선 여객이 7만 3322명으로 전년(7만 1646명) 대비 2.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제주공항의 상반기 여객실적은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의 잇단 사고 탓에 1242만명으로 지난해 여객실적 1361만명 대비 8.7%(119만명) 줄었다. 여객 감소세가 두 자릿수(2월 17.1%)에서 한 자릿수(6월 2.2%)로 줄면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은 135만명으로 전년 동기 112만명 대비 19.6% (22만명) 증가했다.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국제선 여객수요 반등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한몫한 것 같다”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김녕해변, 하도어촌, 오라동 메밀밭 등이 주목받으면서 대만, 싱가포르 등의 관광객을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추세대로라면 국제선의 경우 연말 역대 최고 실적인 3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면서 “11월 초로 예정된 한국방문의 해 외국인 환영주간과 연계해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 250만명 달성 행사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제주공항이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협력해 ‘지금 제주여행’ 공동 프로모션 추진, 제주 로컬 브랜드인 동문시장 유명 빵집 아베베, 제주우무푸딩 등 특화매장 유치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 공항 활성화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제주공항은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층 도착장에 5m 규모의 초대형 스누피 마스코드 아래 ‘스누피 베케이션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장 공항장은 “이번 골든크로스를 기점으로 ‘제주의 첫인상’ 제주공항의 품격을 높이고 여행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과 설렘을 선물해 오래 기억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 바다로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경기바다 여행주간’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 바다로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경기바다 여행주간’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한 상품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홍보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 경기바다의 다채로운 여름 매력을 선보이는 차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반짝 매장) ‘봉공이와 다섯바다 보물섬’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바다에 숨겨진 여름 보물’이 주요 콘셉트이다. 경기바다 인접 5개 시(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의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한 미션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 지도를 따라 다섯 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기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 형태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구성된 미션을 마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현장에서 럭키드로우(내용물을 모른 채 선물을 뽑는 제비뽑기) 경품(경기바다 관련 굿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를 통한 경기바다 상품 기획전을 연다. 해당 상품 기획전에는 경기바다 5개 시 소재 숙박 및 해양레저 상품 총 831종을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바다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매력적인 해양 자원을 품고 있는 여름철 관광지”라며 “이번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통해 경기바다 브랜드 인지도 및 관광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바캉스 시즌 제주관광 활짝 웃었다… 제주국제공항 첫 골든크로스 기록

    바캉스 시즌 제주관광 활짝 웃었다… 제주국제공항 첫 골든크로스 기록

    제주국제공항이 7월 국내선 여객 실적이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2.3%를 초과하면서 첫 골든크로스(상승전환)를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제주공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일 평균 국내선 여객이 7만 3322명으로 전년대비 동기 실적(7만 1646명)을 2.3%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공항의 상반기 여객실적은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잇단 사고 여파로 1242만몀으로 작년 여객실적 1361만명 대비 8.7%(119만명)이 감소했다. 다행히 3월말 하계 시즌이 시작되면서 여객 수요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실제 월별로 보면 1월 11.3%, 2월 17.1%, 3월 12.1%로 감소하다가 4월부터 7.1%, 5월 4.2%, 6월 2.2%로 한자릿수로 감소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은 135만명으로 전년 동기 112만명 대비 19.6%(22만명)가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91.7%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7월에는 일 평균 여객이 1만 1000명으로 작년동기 대비 28.1% 초과 달성했다. 장세환(56)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수요 반등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한몫했다”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김녕해변, 하도어촌, 오라동 메밀밭 등이 주요 관광 코스로 떠오르며 대만, 싱가포르 등 외국 관광객을을 끌어들인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타이거에어타이완 등 항공사와 지난 4월 대마 가오슝 노선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싱가포르 노선을 주 5회(9월부터 주 7회) 신규 운항할 예정이다. 그는 “이 추세대로라면 국제선의 경우 연말 역대 최고 실적인 3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11월초로 예정된 한국방문의 해 외국인 환영주간과 연계해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이 250만명 달성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공항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협력을 통해 ‘지금 제주여행’ 공동 프로모션 추진, 제주 로컬 브랜드인 특화매장 유치와 팝업스토어 운영, 국제 국내선 유휴공간 내 여객편의 신규매장 유치 등 공항 활성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단체 관광객인 동창회, 동호회, 스포츠단체와 자매결연·협약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 도착 즉시 제주공항에서 1인당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고 디지털관광증 등을 홍보하면서 “제주여행 가볼만하네”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또한 고비용 불친절 이미지 개선 덕분에 제주 바가지요금 논란이 사라지고 일본 환율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3월 이후 부터 제주로 관광객이 증가하기 시작해 7월 골든크로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디즈니 굿즈, 포켓몬 등 제주와는 무관한 팝업스토어와 달리 제주 동문시장 유명 빵집 아베베, 제주우무 푸딩, 아일랜드 프로젝트, 스누피 가든 등 제주로컬 핫플을 테스트베드 역할을 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바캉스 시즌에 맞춰 현재 제주공항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공항 1층 도착장에 ‘스누피 베케이션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5m 초대형 스누피 마스코트 아래 시원한 제주 바다와 야자수, 제주 돌담 등을 인테리어 디자인에 반영해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친근한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머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제주공항은 아워당(돌맹초콜릿, 쌀낭시에), 풀바셋(섬섬쿠키), 우무(푸딩빵), 파리바게뜨(마음샌드), 시트리앙(한라봉청) 등 제주공항에서만 판매·구입할 수 있는 특화 상품을 개발해 제주여행객의 마음을 열고 있다. 출근하면 첫 일과가 공항 야자수잎의 흔들림과 한라산 먹구름 상태를 먼저 보며 일기를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다는 장 공항장은 하루에도 수십번 공항 대합실 안전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공항장은 “이번 골든크로스를 기점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제주의 첫 인상’ 제주공항의 품격을 높이고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과 설렘을 선물해 오래 기억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존 윅’ 시계, 칠레 도둑 손에…리브스의 선물, 1년 반 만에 돌아왔다

    ‘존 윅’ 시계, 칠레 도둑 손에…리브스의 선물, 1년 반 만에 돌아왔다

    │전달 못한 롤렉스, 국제 범죄 조직 손 거쳐 회수…스턴트맨 위한 정성 담겨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60)가 자신의 스턴트 팀을 위해 준비한 고급 시계 한 점이 도난당한 뒤 남미 칠레까지 흘러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시계는 2023년 말 리브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6점 가운데 하나로, 최근 칠레 경찰이 압수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인계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해당 시계는 리브스가 영화 ‘존 윅: 챕터 4’ 촬영을 마친 뒤 스턴트 팀에게 선물하려고 준비했던 롤렉스 서브마리너 중 하나로, 아직 전달되지 못한 채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계 뒷면에는 ‘더 존 윅 파이브, 브루노, 땡 큐, 키아누, JW4, 2021’(THE JOHN WICK FIVE, BRUNO, THANK YOU, KEANU, JW4, 2021)이라는 감사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FBI는 이를 통해 시계의 소유자가 리브스임을 확인했으며, 리브스 본인도 이를 인정했다. 해당 시계의 제작 배경과 선물 취지는 패션 매거진 GQ가 지난 1월 단독 인터뷰에서 먼저 소개한 바 있다. 리브스는 영화 촬영을 함께한 스턴트맨 5명을 위해 롤렉스 시계에 각인을 새겨 선물했고 이는 동료들에 대한 각별한 감사와 존중의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GQ는 당시 제작된 시계 각각에 스턴트맨의 이름이 새겨졌다고 전했다. 당시 리브스는 촬영 종료 직후 시계를 전달하기에 앞서 스턴트 팀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섯 명 모두 롤렉스 시계를 착용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정장 차림의 인물은 리브스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시계는 촬영용으로 착용됐을 뿐, 실제 선물은 그 직후에 전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도난당한 ‘브루노’ 각인 시계는 아직 전달되지 못한 상태에서 리브스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날 전달됐다면’…국제 도난 사건으로 번지지 않았을 시계이에 따라 만약 롤렉스 시계가 스턴트맨에게 먼저 전달된 상태였고 리브스 자택에서는 나머지만 도난당했다면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시계들은 리브스의 이름이 각인돼 있지 않아 FBI가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고, 도난품 전체도 단순한 명품 밀수 사건으로 분류됐을 수 있다. 물론 고가 시계에는 일련번호가 있어 소유 추적이 가능하지만 도난 직후 리브스 측이 관련 기록을 모두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수사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 롤렉스에는 리브스 이름과 감사 문구가 각인돼 있어 FBI가 즉시 피해자와 연결할 수 있었고 이는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덕분에 미국과 칠레 당국은 국제 범죄 조직의 연계를 추적할 수 있었다. 칠레 범죄 조직과 연결된 ‘롤렉스의 행방’칠레 경찰은 올해 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행한 압수 작전 중 이 시계를 포함한 다수의 명품 시계와 차량, 전자기기를 확보했다. 이른바 ‘란사스 인테르나시오날레스’로 불리는 칠레계 국제 빈집 털이 조직은 미국 고소득층 주택을 노리고 고급 물품을 본국으로 밀수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된 시계들은 곧바로 FBI에 인계됐고 리브스는 이 시계를 다시 돌려받을 예정이다. AP는 리브스가 해당 시계를 통해 당시 스턴트 팀에 대한 감사를 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전했다. 리브스는 평소 촬영 스태프를 가족처럼 대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계 관계자들은 “그 어떤 배우보다 스태프를 존중하는 인물이며, 이 시계는 그의 진심을 담은 선물이었다”고 평가했다. 리브스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어떤 것들이었나 리브스의 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는 총 6점으로, 일부는 수천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명품 시계였고 일부는 실용적인 중저가 브랜드 제품으로 파악됐다. AP는 이들 시계의 총 피해액을 약 12만 5000달러(약 1억7000만 원)로 추산했다. 식별된 시계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존 윅 4’ 스턴트 팀을 위한 선물용으로 맞춤 제작된 롤렉스 서브마리너로, 블랙 다이얼에 날짜창이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며, 시계 뒷면에는 각인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모델의 정가는 약 9500달러(약 1300만 원)이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재판매 시장에서는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또 다른 고급 시계는 칼 F. 부처러의 파트라비 트래블텍 모델로, 삼각형 배열의 3다이얼 구조를 갖춘 다기능 시계다. 약 7500달러(약 1000만 원)로 추정된다. 여기에 빅토리녹스의 스위스 아미 크로노그래프(약 100만 원)와 닉슨의 51-30 크로노(약 70만 원)도 포함돼 있었다. 영상에 포착된 위블로 빅뱅 스타일 시계는 정품일 경우 약 1만5000달러(약 2000만 원) 이상의 고가 시계다. 진품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AP가 이 시계를 피해액에 포함한 것으로 미뤄 정품으로 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브랜드가 특정되지 않은 마지막 한 점은 흰색 다이얼과 가죽끈이 특징인 드레스 워치로, 날짜 표시창이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이다. 영상 자료만으로는 정품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미국 수사당국과 AP 통신이 피해액을 약 12만5000달러로 산정한 점을 고려할 때 이 시계가 고가 브랜드의 정품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 시계가 파테크 필리프, 오데마르 피게, 또는 랑게 운트 죄네의 초고가 드레스 워치일 수 있다는 추정을 내놓고 있으며, 전체 피해액 중 다른 시계들과의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이 시계 한 점의 가치는 최대 9만 달러(약 1억2000만 원) 이상일 수 있다.
  • 스태프 선물하려던 롤렉스, 도둑 손에…리브스의 시계, 칠레서 발견 [핫이슈]

    스태프 선물하려던 롤렉스, 도둑 손에…리브스의 시계, 칠레서 발견 [핫이슈]

    │‘존 윅 4’ 촬영 뒤 제작한 맞춤 시계…FBI, 각인 통해 리브스 소유 확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60)가 자신의 스턴트 팀을 위해 준비한 고급 시계 한 점이 도난당한 뒤 남미 칠레까지 흘러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시계는 2023년 말 리브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6점 가운데 하나로, 최근 칠레 경찰이 압수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인계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해당 시계는 리브스가 영화 ‘존 윅: 챕터 4’ 촬영을 마친 뒤 스턴트 팀에게 선물하려고 준비했던 롤렉스 서브마리너 중 하나로, 아직 전달되지 못한 채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계 뒷면에는 ‘더 존 윅 파이브, 브루노, 땡 큐, 키아누, JW4, 2021’(THE JOHN WICK FIVE, BRUNO, THANK YOU, KEANU, JW4, 2021)이라는 감사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FBI는 이를 통해 시계의 소유자가 리브스임을 확인했으며, 리브스 본인도 이를 인정했다. 해당 시계의 제작 배경과 선물 취지는 패션 매거진 GQ가 지난 1월 단독 인터뷰에서 먼저 소개한 바 있다. 리브스는 영화 촬영을 함께한 스턴트맨 5명을 위해 롤렉스 시계에 각인을 새겨 선물했고 이는 동료들에 대한 각별한 감사와 존중의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GQ는 당시 제작된 시계 각각에 스턴트맨의 이름이 새겨졌다고 전했다. 당시 리브스는 촬영 종료 직후 시계를 전달하기에 앞서 스턴트 팀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섯 명 모두 롤렉스 시계를 착용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정장 차림의 인물은 리브스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시계는 촬영용으로 착용됐을 뿐, 실제 선물은 그 직후에 전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도난당한 ‘브루노’ 각인 시계는 아직 전달되지 못한 상태에서 리브스 자택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날 전달됐다면’…국제 도난 사건으로 번지지 않았을 시계이에 따라 만약 롤렉스 시계가 스턴트맨에게 먼저 전달된 상태였고 리브스 자택에서는 나머지만 도난당했다면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시계들은 리브스의 이름이 각인돼 있지 않아 FBI가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고, 도난품 전체도 단순한 명품 밀수 사건으로 분류됐을 수 있다. 물론 고가 시계에는 일련번호가 있어 소유 추적이 가능하지만 도난 직후 리브스 측이 관련 기록을 모두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수사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 롤렉스에는 리브스 이름과 감사 문구가 각인돼 있어 FBI가 즉시 피해자와 연결할 수 있었고 이는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덕분에 미국과 칠레 당국은 국제 범죄 조직의 연계를 추적할 수 있었다. 칠레 범죄 조직과 연결된 ‘롤렉스의 행방’칠레 경찰은 올해 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행한 압수 작전 중 이 시계를 포함한 다수의 명품 시계와 차량, 전자기기를 확보했다. 이른바 ‘란사스 인테르나시오날레스’로 불리는 칠레계 국제 빈집 털이 조직은 미국 고소득층 주택을 노리고 고급 물품을 본국으로 밀수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된 시계들은 곧바로 FBI에 인계됐고 리브스는 이 시계를 다시 돌려받을 예정이다. AP는 리브스가 해당 시계를 통해 당시 스턴트 팀에 대한 감사를 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전했다. 리브스는 평소 촬영 스태프를 가족처럼 대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계 관계자들은 “그 어떤 배우보다 스태프를 존중하는 인물이며, 이 시계는 그의 진심을 담은 선물이었다”고 평가했다. 리브스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 어떤 것들이었나 리브스의 LA 자택에서 도난당한 시계는 총 6점으로, 일부는 수천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명품 시계였고 일부는 실용적인 중저가 브랜드 제품으로 파악됐다. AP는 이들 시계의 총 피해액을 약 12만 5000달러(약 1억7000만 원)로 추산했다. 식별된 시계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존 윅 4’ 스턴트 팀을 위한 선물용으로 맞춤 제작된 롤렉스 서브마리너로, 블랙 다이얼에 날짜창이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며, 시계 뒷면에는 각인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모델의 정가는 약 9500달러(약 1300만 원)이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재판매 시장에서는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또 다른 고급 시계는 칼 F. 부처러의 파트라비 트래블텍 모델로, 삼각형 배열의 3다이얼 구조를 갖춘 다기능 시계다. 약 7500달러(약 1000만 원)로 추정된다. 여기에 빅토리녹스의 스위스 아미 크로노그래프(약 100만 원)와 닉슨의 51-30 크로노(약 70만 원)도 포함돼 있었다. 영상에 포착된 위블로 빅뱅 스타일 시계는 정품일 경우 약 1만5000달러(약 2000만 원) 이상의 고가 시계다. 진품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AP가 이 시계를 피해액에 포함한 것으로 미뤄 정품으로 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브랜드가 특정되지 않은 마지막 한 점은 흰색 다이얼과 가죽끈이 특징인 드레스 워치로, 날짜 표시창이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이다. 영상 자료만으로는 정품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미국 수사당국과 AP 통신이 피해액을 약 12만5000달러로 산정한 점을 고려할 때 이 시계가 고가 브랜드의 정품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 시계가 파테크 필리프, 오데마르 피게, 또는 랑게 운트 죄네의 초고가 드레스 워치일 수 있다는 추정을 내놓고 있으며, 전체 피해액 중 다른 시계들과의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이 시계 한 점의 가치는 최대 9만 달러(약 1억2000만 원) 이상일 수 있다.
  • ‘어른 술’은 이제 편견…MZ 입맛 잡은 이 ‘주류’ 올해 상반기 매출 3.5배 뛰었다

    ‘어른 술’은 이제 편견…MZ 입맛 잡은 이 ‘주류’ 올해 상반기 매출 3.5배 뛰었다

    GS리테일이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사케·백주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케·백주 소비층이 40대 이상에서 2030세대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와인25플러스의 올해 상반기(1~6월) 사케·백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1%(3.5배) 증가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케·백주는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주종별 매출 비중에서도 사케·백주는 전체에서 15%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와인25플러스는 사케의 경우 ‘닷사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보노보노 준마이’ 등 캐릭터가 디자인된 사케, ‘록카센 스키아노 수박 사케’ 등 시즌 한정 사케까지 5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병과 잔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며 3만원~10만원대 사케 제품군이 전체 매출 비중의 68%를 차지했다. 백주는 천지람, 양하대곡, 사려 등 도수를 낮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사케·백주 소비층이 기존 중장년층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2030세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매출에서 2030세대의 사케·백주 소비 비중은 전체에서 35%를 차지했다. GS리테일은 사케, 백주 등이 중장년층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주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대로 수요층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와인25플러스는 현재 주류 1만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우리동네GS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주문하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주류를 받아볼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금문 고량주, 죽엽청주, 계절 한정 사케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상품기획자)는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트렌드와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국내에서도 사케와 백주 등 새로운 주류가 와인이나 위스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구색을 늘리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 “미중 관세휴전 3개월 연장될 듯…트럼프가 中 압박 포기한 이유는 ‘희토류’”

    “미중 관세휴전 3개월 연장될 듯…트럼프가 中 압박 포기한 이유는 ‘희토류’”

    “미중 관세 휴전 3개월 연장될 듯”[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지난주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킨 두 가지 주요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정책 변화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9월 3일 중국 베이징 전승절 기념 행사 불참 가능성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봉쇄를 위한 ‘레드라인’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세계 두 대국 간 데탕트(긴장 완화)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는 양국 간 새로운 관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중 관세 휴전이 3개월 더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완화 기조를 뒷받침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의 복잡성과 중국의 역할[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반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중국 인민해방전쟁 및 세계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 불참 가능성은 양국 관계가 미묘하고 민감한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황치앙 길림성 당서기가 지난 19일 현장 시찰에서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정당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역사 문제가 한중 관계의 잠재적 갈등 요인으로 재부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지난 중국 지도부 시절 한국 정부와 ‘역사 문제는 현실화하지 않고 학문 문제는 정치화하지 않으며 양국 당국은 더 이상 논란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가 중국 압박 포기한 이유는? 희토류[미국 뉴욕타임스] 취임 당시 징벌적 관세를 통해 중국이 무역 행태를 바꾸겠다고 공언하던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전략의 위험성을 뒤늦게 깨달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중국을 더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조치를 보류하는 한편,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정책 반전 등 중국에 우호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행보를 보인다고 말합니다. H20 칩 수출을 금지하는 것보다 칩을 판매하는 것이 전 세계에서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의견에 동의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의회에서 “희토류와 반도체 간 교환은 없다”고 자신하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7월 15일에는 말을 바꿔 “H20 금지 해제는 중국과의 협상의 일부”라고 말하며 “전체 프레임워크의 일부”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트럼프와 그의 고위 참모들은 중국이 공급을 주도하는 희토류의 위력에 크게 놀랐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측은 무역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휴전에 도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현재 이 휴전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북중 경제 밀착 심화[일본 니케이] 올해 중국과 북한 간 경제 교류가 최근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1~6월 중국과 북한 간 총 교역량은 전년 대비 30%라는 상당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건축용 실내 장식 자재 수출이 호조를 보였는데,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가 발표한 1~5월 품목별 수출액에 따르면 벽지 품목은 2024년 대비 2.3배, 플라스틱 가구 또한 2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여름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북부 지역의 대규모 주택 재건 사업과 2025년 초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 내부 개보수 작업에 따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6월 말에는 북한 동부 원산에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변 리조트가 완공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측 무역 관련 소식통은 북한의 요청에 따라 중국이 건설 자재 수출을 허용하면서 무역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광과 비즈니스 등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양국을 연결하는 국제 여객 열차도 조만간 운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무역을 지렛대로 삼아 북한 지역 정세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북미 갈등 이상한 소멸[홍콩 아시아타임스] 흥미롭게도 미국은 최근 북한에 대한 관심을 극적으로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 주요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 미 정부는 일부 쟁점은 부각시키고 다른 쟁점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하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북한 문제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북한 문제를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사안으로 격하시켰습니다. 두 번째는 미 정부가 핵무장한 북한을 용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평양이) 발견했을 가능성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 집중하는 동안, 북한 문제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만, 美 보복 관세 대응 계획 발표[대만 디지타임즈] 현재 일본과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25%의 개정된 관세율을 적용받을 예정이지만 대만에 대한 관세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만 행정원 무역 협상단은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만 밝히며, 최종 관세율이 지난 4월 발표된 32%보다 높을지, 낮을지, 동일할지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대만 정부는 자체적으로 종합 대응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영향을 받은 기업에 우대 금융 및 대출, 세금 감면, 수출 능력 강화, 산업 전환, 장비 업그레이드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 회복력을 목표로 10대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며, 스마트 애플리케이션과 핵심 기술, 디지털 인프라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2040년까지 이 프로젝트들은 산업에 15조 대만달러의 가치를 창출하고 50만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희토류 자석 EU 점유율 급증[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희토류 원소 수출 허가 승인이 가속화되면서 중국의 광물 수출량이 6월에 반등했고 유럽연합(EU)으로 보낸 영구 자석의 비중이 올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중국은 전기자동차(EV), 풍력 터빈, 스마트폰, 항공 우주선 등 다양한 제품의 필수 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 3188t을 수출했습니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5월 대비 157.5%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는 38.2%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1364t이 EU로 선적되어 6월 수출의 43%를 차지했으며, 이는 5월의 3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은 5월 4%, 6월 11%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유럽의 주요 산업, 특히 전기차에 필수적인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을 장악하면서 이 광물은 중국-EU 관계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7월 초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희토류 수출은 중국과 유럽 사이에 문제가 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문제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中, 세계 최대 수력발전댐 착수…자본시장 환호[영국 로이터] 리창 중국 총리가 티베트 고원 동쪽 가장자리에 건설될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 발전 댐의 건설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소 17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건설 비용이 소요됩니다. 이 소식에 중국 CSI 건설 및 엔지니어링 지수는 최대 4% 급등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채권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가장 많이 거래되는 30년 만기 국채 선물은 5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중국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건설 부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中, ‘소비’를 더 큰 성장 동력으로[미국 블룸버그통신] :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인근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 모델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생산의 대부분은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에서 수요가 있을 때 중국은 그에 따라 수출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이 모든 시장을 장악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랴오 부부장은 “현재 세계 경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과 확실성이기 때문에 중국이 세계에 기여하는 가장 큰 공헌은 확실성과 안정성”이라며 글로벌 경제 안정에 대한 중국의 기여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도한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 내수 소비를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00%로,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를 3.50%로 유지하며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중국의 신규 대출은 대부분 1년 만기 LPR 금리를 기준으로 하며 5년 만기 금리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동결 결정은 현재의 경기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급격한 통화 정책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려는 중국 당국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中 투자자, 해외 거래 이익에 20% 세금 부과[중국 CAIXIN] 중국은 해외 투자에 대한 세금 규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국가의 확장 중인 글로벌 소매 투자자 계층에 대한 더 엄격한 감시를 시사합니다. 전국 각지의 세무 당국은 미국과 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에게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도록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은 수십 년간 존재해 왔지만 실질적인 집행은 최근에 와서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자본 유출 통제 및 세수 확보를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방글라데시서 중국산 군용기 추락…180여명 사상[일본 요미우리신문] 21일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수도 다카의 한 학교 부지에 추락해 학생 등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6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추락한 기체는 중국제 전투기로 21일 오후 1시 30분경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학교 내에서는 수업이 진행 중이었기에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는 중국산 무기 체계 안전성 문제와 더불어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기 수출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EU 정상회의 개최[중국 환구망] 중국과 EU의 합의에 따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위원장이 24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스타 의장과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을 만나고 리창 총리는 두 EU 정상과 제25차 중국-EU 정상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과 EU 간 경제, 무역,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고 양측 간의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EU 간 관계 설정은 글로벌 질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미중 관세휴전 3개월 연장될 듯…트럼프가 中 압박 포기한 이유는 ‘희토류’”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관세휴전 3개월 연장될 듯…트럼프가 中 압박 포기한 이유는 ‘희토류’”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관세 휴전 3개월 연장될 듯”[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지난주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킨 두 가지 주요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정책 변화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9월 3일 중국 베이징 전승절 기념 행사 불참 가능성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봉쇄를 위한 ‘레드라인’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세계 두 대국 간 데탕트(긴장 완화)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는 양국 간 새로운 관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중 관세 휴전이 3개월 더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완화 기조를 뒷받침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의 복잡성과 중국의 역할[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반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중국 인민해방전쟁 및 세계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 불참 가능성은 양국 관계가 미묘하고 민감한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황치앙 길림성 당서기가 지난 19일 현장 시찰에서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정당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역사 문제가 한중 관계의 잠재적 갈등 요인으로 재부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지난 중국 지도부 시절 한국 정부와 ‘역사 문제는 현실화하지 않고 학문 문제는 정치화하지 않으며 양국 당국은 더 이상 논란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가 중국 압박 포기한 이유는? 희토류[미국 뉴욕타임스] 취임 당시 징벌적 관세를 통해 중국이 무역 행태를 바꾸겠다고 공언하던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전략의 위험성을 뒤늦게 깨달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중국을 더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조치를 보류하는 한편,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정책 반전 등 중국에 우호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행보를 보인다고 말합니다. H20 칩 수출을 금지하는 것보다 칩을 판매하는 것이 전 세계에서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의견에 동의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의회에서 “희토류와 반도체 간 교환은 없다”고 자신하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7월 15일에는 말을 바꿔 “H20 금지 해제는 중국과의 협상의 일부”라고 말하며 “전체 프레임워크의 일부”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트럼프와 그의 고위 참모들은 중국이 공급을 주도하는 희토류의 위력에 크게 놀랐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측은 무역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휴전에 도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현재 이 휴전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북중 경제 밀착 심화[일본 니케이] 올해 중국과 북한 간 경제 교류가 최근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1~6월 중국과 북한 간 총 교역량은 전년 대비 30%라는 상당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건축용 실내 장식 자재 수출이 호조를 보였는데,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가 발표한 1~5월 품목별 수출액에 따르면 벽지 품목은 2024년 대비 2.3배, 플라스틱 가구 또한 2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여름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북부 지역의 대규모 주택 재건 사업과 2025년 초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 내부 개보수 작업에 따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6월 말에는 북한 동부 원산에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변 리조트가 완공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측 무역 관련 소식통은 북한의 요청에 따라 중국이 건설 자재 수출을 허용하면서 무역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광과 비즈니스 등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양국을 연결하는 국제 여객 열차도 조만간 운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무역을 지렛대로 삼아 북한 지역 정세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북미 갈등 이상한 소멸[홍콩 아시아타임스] 흥미롭게도 미국은 최근 북한에 대한 관심을 극적으로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 주요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 미 정부는 일부 쟁점은 부각시키고 다른 쟁점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하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북한 문제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북한 문제를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사안으로 격하시켰습니다. 두 번째는 미 정부가 핵무장한 북한을 용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평양이) 발견했을 가능성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 집중하는 동안, 북한 문제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만, 美 보복 관세 대응 계획 발표[대만 디지타임즈] 현재 일본과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25%의 개정된 관세율을 적용받을 예정이지만 대만에 대한 관세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만 행정원 무역 협상단은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만 밝히며, 최종 관세율이 지난 4월 발표된 32%보다 높을지, 낮을지, 동일할지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대만 정부는 자체적으로 종합 대응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영향을 받은 기업에 우대 금융 및 대출, 세금 감면, 수출 능력 강화, 산업 전환, 장비 업그레이드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 회복력을 목표로 10대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며, 스마트 애플리케이션과 핵심 기술, 디지털 인프라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2040년까지 이 프로젝트들은 산업에 15조 대만달러의 가치를 창출하고 50만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희토류 자석 EU 점유율 급증[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희토류 원소 수출 허가 승인이 가속화되면서 중국의 광물 수출량이 6월에 반등했고 유럽연합(EU)으로 보낸 영구 자석의 비중이 올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중국은 전기자동차(EV), 풍력 터빈, 스마트폰, 항공 우주선 등 다양한 제품의 필수 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 3188t을 수출했습니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5월 대비 157.5%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는 38.2%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1364t이 EU로 선적되어 6월 수출의 43%를 차지했으며, 이는 5월의 3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은 5월 4%, 6월 11%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유럽의 주요 산업, 특히 전기차에 필수적인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을 장악하면서 이 광물은 중국-EU 관계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7월 초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희토류 수출은 중국과 유럽 사이에 문제가 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문제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中, 세계 최대 수력발전댐 착수…자본시장 환호[영국 로이터] 리창 중국 총리가 티베트 고원 동쪽 가장자리에 건설될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 발전 댐의 건설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소 17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건설 비용이 소요됩니다. 이 소식에 중국 CSI 건설 및 엔지니어링 지수는 최대 4% 급등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채권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가장 많이 거래되는 30년 만기 국채 선물은 5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중국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건설 부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中, ‘소비’를 더 큰 성장 동력으로[미국 블룸버그통신] :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인근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 모델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생산의 대부분은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에서 수요가 있을 때 중국은 그에 따라 수출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이 모든 시장을 장악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랴오 부부장은 “현재 세계 경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과 확실성이기 때문에 중국이 세계에 기여하는 가장 큰 공헌은 확실성과 안정성”이라며 글로벌 경제 안정에 대한 중국의 기여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도한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 내수 소비를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00%로,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를 3.50%로 유지하며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중국의 신규 대출은 대부분 1년 만기 LPR 금리를 기준으로 하며 5년 만기 금리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동결 결정은 현재의 경기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급격한 통화 정책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려는 중국 당국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中 투자자, 해외 거래 이익에 20% 세금 부과[중국 CAIXIN] 중국은 해외 투자에 대한 세금 규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국가의 확장 중인 글로벌 소매 투자자 계층에 대한 더 엄격한 감시를 시사합니다. 전국 각지의 세무 당국은 미국과 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에게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도록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은 수십 년간 존재해 왔지만 실질적인 집행은 최근에 와서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자본 유출 통제 및 세수 확보를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방글라데시서 중국산 군용기 추락…180여명 사상[일본 요미우리신문] 21일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수도 다카의 한 학교 부지에 추락해 학생 등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6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추락한 기체는 중국제 전투기로 21일 오후 1시 30분경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학교 내에서는 수업이 진행 중이었기에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는 중국산 무기 체계 안전성 문제와 더불어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기 수출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EU 정상회의 개최[중국 환구망] 중국과 EU의 합의에 따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위원장이 24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스타 의장과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을 만나고 리창 총리는 두 EU 정상과 제25차 중국-EU 정상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과 EU 간 경제, 무역,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고 양측 간의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EU 간 관계 설정은 글로벌 질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특검 “국토부, 조직적 대처 정황 파악”권성동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영장 불출석 삼부토건 부회장 ‘구인절차’ 예정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건진법사 게이트로 불리는 정·재계, 종교계 청탁 등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을 줄소환하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서며 각종 의혹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서는 수사 방해 정황이 포착됐다며 엄중 경고했다. 특검팀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오는 21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투자회사에 대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해 투자회사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21일 류 대표를 소환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에 30억원을 투자하게 된 경위를 물을 예정이다. 같은 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소환할 방침이다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집사 게이트의 큰 골자다. IMS모빌리티는 김 여사와 친밀한 관계이자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가 투자받는 과정에서 김씨가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전날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소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혹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검팀은 이날 경기 가평과 서울에 있는 통일교 시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강제수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2년 4~8월쯤 윤영호 전 통일교 간부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고가의 명품을 청탁성 선물로 받아 건넸다는 의혹에 관한 것이다. 통일교 측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전씨와 윤씨가 2023년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 출범 뒤 첫 강제수사 대상으로 꼽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도 속도 내고 있다. 특검팀은 2023년 발생한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신병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팀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로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검팀은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이 부회장은 전날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그가 연락을 끊고 도주했다고 보고 “지명수배 후 신속히 구인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특검팀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상황 공유와 대처 행위가 포착됐다. 이에 어제 관련 상황을 조사해 경위를 조사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조직적 행위가 특검의 직무를 방해하는 것이라 판단될 경우 특검은 이에 대해 엄중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검팀은 의혹 주요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아님에도 특검팀에 관련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수사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 “윤달에 수의 만들면 무병장수”…종로구, 전통 수의 제작 체험

    “윤달에 수의 만들면 무병장수”…종로구, 전통 수의 제작 체험

    종로구가 오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수의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미리 준비하는 고운 옷 수의’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윤달에 부모님의 수의를 마련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보급형 수의가 보편화된 오늘날, 부모님의 마지막을 예우하는 전통 수의를 직접 지어보고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4회차 과정이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침선장 제11호 이수자인 조경숙 장인이 지도한다. 남자 수의 반(12회), 여자 수의 반(12회)으로 구분해 남자 수의 ‘심의’, 여자 수의 ‘원삼’ 등을 만든다. 참여는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상촌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교육 일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과 상촌재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효심 가득한 선물을 준비해 보길 추천한다”면서 “상촌재는 전통 의식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한때 10만 달러선 붕괴...가상자산 거래대금 급감

    비트코인이 간밤 한때 10만 달러 아래로 밀렸다 회복한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심리 위축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주요 거래소 거래대금은 하루 새 소폭 회복했지만, 연초의 활황세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와 시장 내 동력 상실이 겹치며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23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총 거래대금은 4조 33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업비트가 2조 844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빗썸 1조 3165억 원 ▲코인원 1266억 원 ▲코빗 419억 원 ▲고팍스 46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 기준 거래대금이었던 2조 3879억 원과 비교해 일시적으로 반등한 흐름이다. 그러나 여전히 올해 초 호황기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 6000억 원으로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을 웃돌았고 올해 1~2월에도 17조 1000억 원에 달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중동 전쟁 격화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 자산 회피 심리도 확산되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증시와 비교해 가상자산 시장 매력도도 떨어지면서 투자심리는 한층 더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소식에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간밤 6주 만에 처음으로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5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9만 8467달러(약 1억 3617만 원)까지 하락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기준으로는 10만 1878달러(1억 4075만 원)로 소폭 회복한 상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에 특별한 내러티브가 부재한 상황에서 단기적 투자 관심이 이탈하고 있다”며 “가격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선물이나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한 해외 거래소로 자금이 옮겨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김 센터장은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주요 변수지만, 기관 투자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만큼 단기적으로 큰 폭의 폭락이나 시장 붕괴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탄 맞은 코스피, 금값은 다시 폭등… 유가 급등 땐 성장률 둔화 불가피

    유탄 맞은 코스피, 금값은 다시 폭등… 유가 급등 땐 성장률 둔화 불가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한국 경제도 유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14.1% 오른 배럴당 77.62달러를 찍었다가 72.98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13.2% 오른 78.50달러까지 올랐다가 74.23달러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상황이 악화한다면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13일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 내린 1355.0원에서 장을 출발했다가 전날보다 10.9원 오른 1369.6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가 더 오른다면 원유를 전량 해외에서 들여오는 한국 경제에는 상당한 부담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2021년 59.8%에서 2023년 71.9%까지 올랐다. 유가가 급등하면 원유를 중간재로 사용하는 상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10% 상승하면 국내 소비자물가는 0.92% 포인트 상승 압력을 받으며 수출 기업에는 82억 달러의 적자 요인이 생긴다. 국제 유가 급등 여파가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해 다음주부터는 국내 유가도 반등할 전망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면 국내 물가에도 상당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금리 인하가 어려워지고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속 물가 상승)이 나타나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도 출렁였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3000피’를 향해 가던 코스피는 지난 13일 전날보다 0.87% 떨어진 2894.62로 마감해 사흘 만에 2900선을 내줬다. 반면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금값은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13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8월물은 트로이온스(31.1035g)당 3452.8달러(약 423만원)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1.48% 오른 수치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4월 22일 장중 트로이온스당 3509.9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 송파구, 생애 첫 여권 발급자에 ‘하하호호 여권케이스’ 무료 제공

    송파구, 생애 첫 여권 발급자에 ‘하하호호 여권케이스’ 무료 제공

    서울 송파구는 6월부터 생애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는 구민에게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그려진 여권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송파구는 매년 증가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첫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에게 보다 의미있고 실용적인 행정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무료 여권 케이스 제공 사업을 마련했다. 여권케이스는 개인정보가 담긴 칩이 내장된 전자여권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디자인됐다. 반투명 폴리염화비닐(PVC) 재질로, 내부에는 항공권이나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디자인은 송파구 공식 캐릭터 ‘하하호호’ 등을 활용해 송파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대상은 송파구청 여권민원실에서 생애 최초 여권을 직접 교부 받는 주민이다. 총 1만개를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처음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에게 송파구가 드리는 작은 선물이자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섬김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버핏이 선택한 日 증시, 한투 ETN 시리즈로 간편하게 투자한다

    버핏이 선택한 日 증시, 한투 ETN 시리즈로 간편하게 투자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일본 증시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이 선보인 ‘한투 일본 ETN 시리즈’가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버핏은 2020년부터 미쓰비시, 미쓰이, 이토추, 마루베니, 스미토모 등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다. 장기 보유 의사를 밝힌 그는 “일본 종합상사는 단순 무역이 아닌, 국내외 자원·에너지 사업에 직접 투자해 경기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종합상사의 순이익 절반 이상이 에너지 부문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버핏이 주목한 일본 종합상사에 국내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주가를 1배수로 추종하며, 개별 종목 매매 없이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따라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일본 증시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N 라인업을 갖췄다. ▲니케이225 선물을 추종하는 ‘한투 일본니케이225선물 ETN’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 ▲하락장에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N’과 ‘인버스2X ETN’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엔화 환율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도 있다. ‘한투 일본엔선물 ETN’과 ‘한투 S&P 엔달러선물 ETN’이 있으며, 각각 레버리지·인버스 버전도 제공된다. 이는 일본 증시와 환율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본 경제 회복 기대감과 함께 해외 자산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시장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美 신용 강등 뒤 이례적 ‘약달러’… 안전자산 프리미엄 꺾였다

    美 신용 강등 뒤 이례적 ‘약달러’… 안전자산 프리미엄 꺾였다

    달러 인덱스 100.06… 1%나 떨어져2011년·2023년 달러 강세와 대비관세 전쟁 여파… 美 불확실성 반영코스피 장중 2600 내줘… 23.45P↓ 기재부 “시장에 미칠 영향 제한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108년 만에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이후 전 세계 투자자들이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19일 미국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0.06(전 거래일 대비 -1.0%) 수준까지 하락했다.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직후 ‘약달러’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지난 16일 장 후반에 상승한 후 4.52% 선까지 올랐다. 2011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2023년 피치가 신용등급을 강등했을 때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수요가 커지면서 ‘강달러’가 나타난 것과는 정반대 양상이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미국 주식과 국채 등 자산을 팔고 기축통화인 달러를 현금으로 보유하려는 심리가 강해진다. 자연스럽게 달러 강세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번에 달러 약세가 나타난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 이후 투자자들이 달러를 더는 안전자산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달러 패권이 흔들리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 강세로 이어지는 공식이 깨진 것이다. 무디스가 3대 신평사 중 마지막으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만큼 조정의 여파가 다소 제한적이었던 측면도 있다. 원화는 약세와 강세를 오가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97.8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야간거래에선 1387.1원까지 10.7원 떨어지며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도 환율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출렁일지 쉽게 예측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관세전쟁이 환율의 불확실성을 키웠기 때문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서 국가신용등급 하락만으로 환율의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충격파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0.89%) 내린 2603.42로 마감하며 2600선을 겨우 지켜냈다. 전장 대비 13.17포인트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이 커졌고, 장중엔 26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으리라고 봤다. 기획재정부는 ‘관계기관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무디스의 이번 등급 하향은 어느 정도 예상된 조치이며,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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