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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 캐리 자금 불똥 튈라”… 금융시장 촉각

    “엔 캐리 자금 불똥 튈라”… 금융시장 촉각

    엔 강세에 수익 악화 탓 청산 조짐…현실화 땐 韓증시 3조원 유출 우려 세계 금융시장이 연일 요동치는 가운데 이번에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새로운 복병으로 거론되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일본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엔화가치가 약세일 때 주로 쓰이는데 최근 일본 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도 불구하고 엔화가치가 되레 강세를 띠자 재미를 못 본 엔 캐리 자금이 빠져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 캐리 트레이드 초과수익지수는 연초 대비 7%가량 하락했다. 엔 캐리 트레이드의 수익률이 낮아졌다는 것은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 투자된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지난달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서 엔화 약세를 유도했지만, 오히려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해석되면서 안전자산 쏠림현상이 심화돼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수익률 악화로 이어졌다. 국제선물시장에서 투기적인 엔화 매수 비중은 지난해 말 20%에서 최근 69%까지 급증했다. 투자자들이 엔화 강세에 갈수록 강하게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엔·달러 변동성지수도 2013년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가능성 제기 직후 수준까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선호를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해외에 투자된 일본 자금은 모두 56조엔(약 594조원)으로 이 중 90%가량이 선진국 자산에 집중돼 있다. 엔 캐리 자금의 청산이 시작되면 선진국 증시부터 무너져 내릴 위험이 있다. 국내 증시에는 2014년 4월 이후 유입된 자금만 4조 9000억원 규모로 과거 엔 캐리 자금 청산에 비춰보면 3조원 정도가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오승훈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장은 “국내 유입 금액 대부분이 일본 공적연금과 연결돼 있어 일시에 청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엔 캐리 자금 청산의 전염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엔 캐리 자금 청산이 시작되면 미국과 유럽의 금융기관이 위험자산을 축소하면서 그동안 국내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미국계 자금도 빠져나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경제 회복 신호 및 국제유가 향방과 더불어 향후 엔화가치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풍향계로 떠오른 것이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엔화 약세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기 전까지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년만에 컴백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팬클럽에 생일맞이 간식차 선물 받아

    2년만에 컴백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팬클럽에 생일맞이 간식차 선물 받아

    배우 이민정이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간식차 선물을 받았다. 지난 15일 이민정의 팬클럽 ‘예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장에 간식차를 준비했다.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새해 첫날부터 촬영에 열정을 쏟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생일을 맞아 촬영 현장을 찾은 팬클럽의 깜짝 생일 이벤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팬클럽의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스텝들의 축하까지 더해져 이민정은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떡볶이, 어묵, 만두 등 다양한 간식들을 담은 간식차에는 ‘2년만에 돌아온 다혜가 야무지게 쏩니다!’ 이라는 애정 가득한 응원 멘트로 이목을 끌었다. 이민정이 맡은 극중 캐릭터 이름이 신다혜다. 이날 이민정의 생일맞이 간식차 덕분에 스태프들은 장시간 촬영 속에 달콤한 간식과 따끈한 커피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웠다는 후문. 이민정은 “촬영장에 깜짝 생일선물을 보내온 팬클럽 친구들 덕분에 추운 날씨지만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오랜만의 작품인 만큼 좋은 드라마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을 맞이한 두 남자가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학폭에 집 팔고 전학 가면 양도세 안 낸다

    학폭에 집 팔고 전학 가면 양도세 안 낸다

    2년 이상 안 살아도 비과세 적용 운구용 차량, 택시처럼 과세 제외 제공받은 ‘종교인 사택’도 비과세 학교폭력 피해자가 전학 가기 위해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장례업체의 운구용 차량은 운행 기록을 작성하지 않아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다음달 4일 공포,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학교폭력 피해로 전학을 가려고 집을 팔 경우 1년 이상 살았다면 보유 기간 요건(2년 이상)에 관계없이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취학과 질병 치료만 비과세 대상이었다. 피해자 가구는 각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결정문을 내면 되고, 관련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보호된다. 반면 ‘강제 전학’을 가는 가해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비싼 차량을 업무용으로 사서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그 비용을 경비로 처리하는 이른바 ‘무늬만 회사차’를 앞세운 탈세 관행을 막기 위해 별도의 운행 기록을 작성하도록 세법과 시행령을 개정했는데, 운구차량은 사업용 차량으로 인정받아 운행 기록을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세법 개정 때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 택시, 렌트·리스회사의 차량, 운전학원 차량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다. 과세 면제 대상이 되는 업무용 사용 범위는 거래처 방문, 판촉 활동, 회의 참석, 출퇴근 등으로 정했다. 한명진 기재부 조세정책관은 “주요 선진국의 경우 출퇴근은 업무용 사용 범위에서 제외되지만 최근 국내에서는 산업재해에서 출퇴근도 인정하는 추세여서 업무용으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업무용 차량을 리스받은 경우에는 리스료 중 보험료, 자동차세, 수선유지비를 차감한 금액을, 렌트의 경우 렌트 비용의 70%를 감가상각비로 간주해 처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도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에 추가해 올 하반기 양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은 코스피200선물·옵션의 계약당 거래 금액을 5분의1로 축소한 상품이다. 재외동포가 비사업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입국한 경우 이를 입증할 방법도 규정했다. 단기 관광은 관광시설 입장권·영수증, 질병 치료는 진단서·처방전, 병역 이행의 경우 병역 사항이 기록된 주민등록초본이나 병적증명서, 친족 경조사의 경우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과세당국에 제출하면 된다. 종교인 소득 중에 종교 관련 종사자·종교단체가 소유하거나 임차한 주택(사택)을 무상, 저가로 받는 이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국세환급가산금 적용 이자율, 특수관계자 금전 거래 시 간주되는 정상이자율 등도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인하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비즈니스 캐주얼 ‘전성시대’… 넥타이로 완성하라

    비즈니스 캐주얼 ‘전성시대’… 넥타이로 완성하라

    평범한 실크는 가라… 면 섞여 거친 세련미 ‘터프 가이’ 얌전한 도트는 가라… 불규칙 패턴의 개성 ‘센스 가이’ 여름엔 ‘쿨비즈’가,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대세를 이룬 탓이다. ‘넥타이’의 입지는 좁아지고, ‘노타이’가 젊고 멋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다. 위아래 한 벌 정장 대신 재킷을 입고, 드레스셔츠보다 남방을 출근 복장으로 선호하고, 날씨가 더워질 때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도 내려간다’며 정부가 나서 노타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런 일상 속에서 많은 남성이 과거에 비해 넥타이와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캐주얼=노타이’라는 상식은 오류. 비즈니스 캐주얼 전성시대에도 넥타이의 다양한 역할은 유효하다. 미적 감각을 드러내는 역할부터 직업이나 정치적 성향을 표출하는 기능까지, 상반신 몸의 앞쪽에 길게 늘어지는 넥타이는 꽤 많은 것을 웅변한다. 보통 145㎝에 달하는 긴 끈을 목에 맬 일이 드문 여성들은 아무래도 넥타이의 디자인 변화에 둔감하다. 작은 패턴이 반복되는 디자인만 흘깃 보는 여성의 안목으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유행하던 ‘히딩크 넥타이’나 지금의 넥타이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실상 15년 동안 남성 패션이 변화한 속도보다 빠르게 넥타이의 유행에 부침이 있었는데 말이다. 최근 각광받는 넥타이는 ‘히딩크 넥타이’와 모든 측면에서 다르다. 폭은 아래쪽 가장 긴 부분을 기준으로 8.5㎝에서 7.0~7.5㎝로 줄었고, 소재는 실크 일색에서 다양한 질감을 섞은 소재인 멜란지 소재나 리넨과 같은 이색 소재가 대세를 이룬다. 스트라이프나 체크, 반복 패턴과 같은 디자인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과거 일사불란한 패턴이 선호됐다면 지금은 좀더 고르지 않고 자연스러운 패턴이 인기다. 남성들의 옷차림 변화를 감안하면 넥타이의 변화는 필연적인 수순이었다. 슬림핏 셔츠와 재킷이 유행하며 넥타이의 폭이 함께 줄었다. 정장 일색이던 복장이 비즈니스 캐주얼로 바뀌며 넥타이의 소재 역시 의류 소재처럼 다양해졌다. 즉 ‘홀쭉하면 밝은색, 뚱뚱하면 어두운색’이라거나 ‘적극성을 드러내려면 붉은색, 안정감을 보여주려면 푸른색’과 같은 넥타이 공식은 더이상 통하기 어렵고, 그날 선택한 의상에 어울리는 넥타이가 새로운 선별 공식이 됐다. 롯데닷컴 백화점잡화팀의 안유선 MD는 14일 “과거 비즈니스 스타일의 넥타이가 많이 판매됐다면, 최근에는 캐주얼한 넥타이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면서 “예전에는 선물용으로 넥타이를 사는 여성 주부들이 주고객층이었다면, 최근에는 옷에 관심이 많은 20~30대가 직접 자신이 쓸 넥타이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넥타이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지극한 관심은 5~6년 전 ‘큐빅 넥타이’가 선풍적으로 유행할 때 표출됐다. 다니엘 에스떼, 크리스찬 라끄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예진상사의 장혜경 디자인총괄 상무는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의 바이어들이 한국의 큐빅 넥타이 유행을 매우 이색적으로 바라봤다”면서 “파티가 아닌 일상에서 화려한 큐빅 넥타이를 매는 것을 보고 한국 남성 패션의 과감함을 재인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큐빅 넥타이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라면서 “최근에는 도드라지게 큐빅을 배치한 넥타이보다 은근히 큐빅이 보이는 넥타이가 많다”고 귀띔했다. 과거 밝은색의 큰 무늬 바탕에 큐빅을 수놓은 형태에서, 어두운 색의 단조로운 디자인에 넥타이색과 비슷한 큐빅을 은근히 배치한 형태로 바뀌었다고 한다. 넥타이를 포인트 패션으로 활용하기에 능숙하지 않은 젊은 층은 의상과의 조화를 고려해 넥타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젊은층의 의상 디자인과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넥타이 전체 소재에 변화가 가해지는 파격적 변화가 이뤄지곤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일모의 이시연 수석은 “겨울에는 따뜻한 울을 섞은 울믹스 넥타이가, 여름에는 가벼운 셔츠 소재에 맞춘 리넨 넥타이가 의상과 조화를 이룬다”면서 “넥타이 소재로는 실크가 기본이 되겠지만, 다양한 소재가 함께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어 “체크, 스트라이프, 도트, 잔무늬 등이 넥타이에 주로 쓰이는 패턴이지만 넥타이 소재에 따라 패턴이 전달하는 느낌이 달라진다”면서 “실크 소재라면 패턴이 매끄럽게 표현되겠지만,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패턴이 다소 오톨도톨하거나 거칠게 입체적으로 표현되며 예상하지 못한 재미를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올봄에 넥타이에 본격 입문할 신입사원이라면 어떤 넥타이가 좋을까. 이시연 수석은 “베이직한 네이비 블루 바탕색에 오렌지색이나 노란색 포인트로 경쾌함을 살린 디자인”을, 장혜경 상무는 “멜란지 소재의 부드럽고 온화한 푸른색 계열”을 사회 초년병이 갖출 기본 아이템으로 추천했다. 안유선 MD는 “넥타이 유행 추세가 어두운색에서 밝은색으로 많이 바뀔 것”이라면서 “페이즐리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넥타이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신흥상권-개발호재 갖춘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신흥상권-개발호재 갖춘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아파트 분양에 앞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해당 지역의 상권과 개발 여부다. 상권이 형성돼 있는 지역의 경우 고용 및 경제적 효과가 보장돼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고, 실수요자들의 질 높은 생활을 보장한다. 더불어 신흥상권 및 교통 개발호재가 겹친 지역이라면 수익형 아파트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 최근 용인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이러한 요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인시는 오는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6,7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발생될 뿐만 아니라 연간 수출액 7억 8,800만 불 증대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 개발 호재도 겹쳤다. 역북지구를 연결하는 신갈우회도로 삼가-대촌 도로가 오는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 도로가 완공되면 역북지구에는 이 도로의 진출입구가 2곳 생기며 신갈까지 5분이면 도착한다. 중소형 프리미엄 대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역북지구의 이러한 입지적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린다. 역북지구 내에서도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2018년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개교예정인 것은 물론, 역북초, 서룡초, 용인중, 용인고, 용인대, 명지대 등 명품 학군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용인시청, 세브란스병원, 공용버스터미널, 이마트 등 기존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역북지구 조성과 더불어 주거 인프라, 학군 등이 새롭게 만들어져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우수성도 주목할만하다. 우미린 아파트는 단지 내 조경이 우수하며, 단지 주변에 공원이 위치해 있어 저층 세대의 녹색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이는 우미린 아파트는 저층의 선호도를 상승시켰다. 또한 우미린 아파트의 경우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돼 저층 세대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 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사생활 및 일조권 침해, 소음 등 기존 아파트 저층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해 어린 자녀를 둔 세대, 노년 세대에 인기가 많다”며 “현재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59㎡, 74㎡ 분양이 이미 완료됐으며, 84㎡는 저층세대까지 선호도가 높아 곧 분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새해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상담고객에게는 라면 1박스를 증정하며, 견본주택 내방 시 다양한 선물을 받는 혜택을 제공한다.(분양문의: 031-339-669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통령기록전시관 내일부터 일반 개방

    대통령기록전시관 내일부터 일반 개방

    대통령기록전시관이 16일부터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지난달 세종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대통령기록관이 2주간의 시범 운영을 마쳐 일반인도 역대 대통령들의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2333.59㎡(706평) 규모의 전시관은 상징관(1층), 자료관(2층), 체험관(3층), 역사관(4층) 등 4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텍스로 아트’로 연출한 역대 대통령들의 존영(얼굴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대통령기록물 관리 절차를 전시했다. 기록물 검색도 가능하다. 3, 4층은 대통령 집무실, 영빈관, 춘추관 등을 재현한 공간에서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람 시간은 주중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어린이날을 제외한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전시 해설을 들으려면 대통령기록관 누리집(http://www.pa.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아내의 거칠어진 손 보습제 선물 어때요

    아내의 거칠어진 손 보습제 선물 어때요

    꿈만 같았던 설 연휴가 끝났다.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음식상을 차리면서도 도와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어머니와 아내들이 명절 증후군을 앓는 일도 다반사다. 명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사례가 ‘습진’이다. 습진은 손이 물이나 세제에 오랫동안 접촉하면서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손이 물에 자주 닿으면서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어진다. 물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보습제(핸드크림) 등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품질 좋고 대중적인 핸드크림은 어떤 게 있을까. 여성들이 주로 핸드크림을 구입하는 곳인 뷰티 스토어 업체 올리브영, 왓슨스, 벨포트 등 세 곳에서 추천하는 핸드크림을 모아 봤다. 14일 올리브영이 꼽은 가장 잘 팔리는 핸드크림은 독일 유명 핸드케어 브랜드 카밀의 ‘핸드앤네일크림 안티에이징 Q10’(75㎖·6200원)이다. 이 제품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머마일 추출물 등이 포함된 야생 장미향의 핸드크림이다. 또 비행기 승무원들의 기내 필수품으로 입소문 난 허바신의 ‘우타카밀 핸드크림’(75㎖·1만원)도 독일산 천연 캐머마일 성분이 함유돼 피부 보호와 진정, 회복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용량으로는 체리블라섬향이 특징인 식물나라의 ‘퍼퓸 핸드크림 체리블라섬’(30㎖·3500원)이 인기다. 왓슨스는 유명 핸드크림을 단독 입점시켜 오는 26일까지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부케가르니 핸드크림’(50㎖·7900원)은 아쿠아솝, 라벤더애플 등 다양한 향과 허브 성분이 특징이다. ‘플라워가든 핸드크림’(50g·9900원)은 아르간 오일과 시어버터의 보습 성분으로 촉촉하고 매끄럽게 손을 가꿔줄 수 있다. 또 향수로 유명한 데메테르의 핸드크림(50g·1만원)은 피치앤아프리콧, 코튼블루, 체리블라섬, 베이비파우더, 클린솝, 불가리안로즈 등의 다양한 향이 있다. 벨포트는 거칠어진 주부들의 손을 위해 보습력이 뛰어난 고농축 보습 핸드크림 제품 두 가지를 꼽았다. 이탈리아 대표 자연주의 화장품 보테가 베르데의 ‘모로코 아르간-프로텍티브 핸드크림’(75㎖·1만 4000원)은 올리브 오일의 두 배에 달하는 비타민E와 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방지에 큰 도움을 준다. 또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레노의 ‘인텐스 너리싱 핸드크림’(50㎖·1만 5000원)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방부제, 미네랄 오일, PEGs, 인공향, 인공색소 등이 첨가되지 않았다. 제품이 펌프 형태라 핸드크림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유용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무료인강과 다양한 혜택 제공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무료인강과 다양한 혜택 제공

    최근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 전문기관의 도움 없이 준비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인강 사이트 ‘무크랜드’가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결제 0원’에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크랜드에서는 업계 최고수준의 14명 교수진의 강의를 9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무크랜드는 랜드스쿨의 공인중개사 인강 사이트로서 공인중개사 시험 수석 합격생을 3회 배출하여 큰 화제를 모은 전적이 있다. 무크랜드의 교재는 기본서 6권 외 테마특강집(6권), ox빈출지문집(6권), 민법조문집(1권)으로 되어있다. 이 교재들은 이론공부, 요약정리, ox문제점검과 같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완벽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민법의 경우 테마특강집을 통해 이론들을 그림으로 풀어내 쉬운 이해와 암기를 도운 것이 수험생 사이에서 큰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게다가 과목별 이론 테마를 정리해 두었고, 암기코드 등도 수록함으로써 학습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5개년도 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쉽고 자세한 해설을 통해 수험생들이 이론을 점검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을 통해 실전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무크랜드는 회원가입 후 선 결제 없이 2016년 공인중개사 인강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데 2016년 1월 14일에 오픈된 주택관리사 강의도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두 자격증 모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무크랜드는 2016년 공인중개사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월 19일까지 2016년 공인중개사 동차(1, 2차) 전체 세트 구입 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동차 및 2차 전체 세트를 구매하는 수강생에게는 △이가자헤어비스 1만원 할인쿠폰 △네이처리퍼블릭 1만원 할인쿠폰 △불스원(차량용품) 1만원 할인쿠폰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택1)한다. 1차 전체세트를 구매한 수강생에게도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모든 교재세트 구매자에게는 제주도 여행상품권과 렌터카 2박 3일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이벤트 종료일인 2월 22일(월) 오후 6시경에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무료강의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크랜드 홈페이지(www.mooc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행도 ‘일임형 ISA’ 팔 수 있고 고객은 클릭만으로도 가입·해지

    은행도 ‘일임형 ISA’ 팔 수 있고 고객은 클릭만으로도 가입·해지

    선택권 제약 논란에 ‘빗장’ 풀어… ‘추천 종목 묶음’ 2개 이상 내놔야 증권사, 은행과 고객 유치전 가속… 황영기 “자산 운용 능력으로 승부” 다음달 말부터 은행에서도 증권사의 랩어카운트(자산관리종합계좌)와 같은 투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이 판매된다. 금융 점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마우스 클릭만으로 ISA 가입과 해지도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의 ISA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논란이 됐던 은행의 일임형 ISA 판매는 관련 규정을 고쳐 허용하기로 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 예·적금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꺼번에 넣어 운용하는 상품이다. 세제 혜택까지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다음달 14일 공식 출시된다. 직장인(근로소득자)과 자영업자, 농어민이 연간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수익의 200만원(연봉 5000만원 이하는 250만원)까지는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도 된다. 고객에게서 받은 돈을 금융사가 알아서 굴려 주는 일임형 상품은 투자일임업 자격증이 있어야만 판매 가능하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선물회사 등이 해당된다. 증권사가 판매하는 랩어카운트가 대표적인 일임형 상품이다. 은행은 고객의 지시를 받아서만 투자할 수 있는 신탁형 상품만 팔 수 있는데, 금융위의 이번 조치로 ISA에 한해 일임형도 판매가 가능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이 신탁형 상품만 팔면 투자자의 선택권이 제약돼 일임형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자격 인가 등에 다소 시간이 걸려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탁형은 상품이 출시되는 새달 14일부터 곧바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는 일임형과 신탁형 모두 즉시 가입 가능하다. 그간 은행의 일임형 ISA 판매를 강하게 반대해 온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국민의 금융자산을 늘린다는 ISA 취지를 감안해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은행과 ‘아름다운’ 경쟁을 하겠다”며 “고객 자산운용 능력에서 진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신 증권업계는 ‘온라인 가입’이라는 당근을 얻었다. 금융위는 오는 6월까지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해 점포 방문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일임형 ISA 가입 및 해지를 온라인으로도 허용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일임형 ISA는 신탁형과 달리 상품별로 모델 포트폴리오(금융사가 제시하는 투자 추천종목 묶음)가 설정돼 있어 온라인 계약을 허용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굳이 증권사나 은행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ISA 가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점포 수(1217개)가 은행(7305개)의 6분의1에 불과한 증권업계로서는 크게 반길 일이다. 은행과 증권사는 일임형 ISA 투자자 유형을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초고위험 등 5가지 이상으로 분류해야 한다. 초저위험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는 2개 이상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해야 하며, 같은 금융상품의 편입 비중을 30% 이내로 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일임형 ISA를 판매할 때는 5분간 의무적으로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방영해 투자자들이 상품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했다. 투자 손실 위험성을 제대로 모른 채 상품을 사는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서다. 금융권은 벌써부터 고객 유치 경쟁이 뜨겁다. 은행은 압도적으로 월등한 판매망이, 증권업계는 그간의 자산운용 전문성이 최대 무기다. 은행들은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경품 등 각종 ‘당근’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증권사들은 일임형 상품 판매 경험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판매 채널을 통해 맞서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 시대 어머니들 삶 위로하고 후대에 전하고파”

    “이 시대 어머니들 삶 위로하고 후대에 전하고파”

    “좋은 노래를 새롭게 해석해 들려주는 작업을 해 보니 정말 ‘노래를 찾는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살다보면’의 싱어송라이터 권진원(50)이 데뷔 30여년 만에 첫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엄마의 노래’다. 피아니스트 한충완, 해금연주가 강은일과 함께 2014년 국악 프로젝트 앨범 ‘만남’을 낸 적이 있으나 개인 앨범은 5년 만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희생과 헌신을 일삼아 온 우리 시대 어머니들의 삶을 노래로 위로해드리는 것. 또 그 노래들을 젊은 세대에게도 전달하는 것. “엄마가 여고 시절 가곡을 즐겨 부르셨대요. 전 엄마가 흥얼거리는 노래들을 듣고 자랐죠. 엄마는 노래에 대한 꿈을 펼치지 못했는데 제가 대신 이뤄드린 셈이에요. 그동안 엄마에게 노래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는 앨범이었으면 해요.” 이번 작업을 하며 어머니의 추천도 받았다. 어머니는 신이 나서 옛 추억을 더듬었다. 가곡 ‘동심초’와 ‘사공의 노래’는 그렇게 앨범에 담겼다.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옛 노래 수십 곡을 추리고는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들로 압축했다. ‘하숙생’, ‘세노야’, ‘보슬비 오는 거리’(이상 가요), ‘가을밤’, ‘엄마야 누나야’, ‘고향의 봄’(이상 동요)이 보태졌다. 마지막 8번째 트랙 ‘엄마의 노래’는 직접 만들었다. “이번 앨범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트랙이에요. 엄마와 저의 이야기를 노래로 옮겼죠. 고등학교 때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저는 식탁에 앉아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곤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 같다며 공감해 주는 노래입니다.” 앨범은 팝, 포크 록, 재즈, 클래식 등 풍성한 향기를 전달한다. 드럼을 뺀 단출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때로는 격정적이고,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여유롭고, 때로는 덤덤한 권진원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해 준다. 오랜 음악 동지인 피아니스트 박만희가 프로듀싱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또 재즈와 팝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황이현(기타), 조용원(베이스), 정태호(아코디온), 배선용(플루겔혼) 등이 참여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독립해 1992년 발표한 솔로 1집 앨범은 함경남도 북청이 고향인 외할머니를 위한 앨범이었다. 이번에 어머니를 위한 앨범을 만든 권진원의 다음 앨범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딸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영문학을 전공한 딸이 제 영향을 받았는지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곡을 쓰곤 해요. 같이 앨범 작업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러한 씨앗을 마음에 품고 있으니 적어도 몇 년 안에 실현되겠죠?” 현재 서울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권진원은 다음달 25일 서울 강남구 KT&G 상상아트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갖는다. 2011년 학전블루 소극장 이후 5년 만의 무대다. 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살다보면’,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등 히트곡, 평소 즐겨 부르는 좋아하는 샹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6만 6000원. 엄마랑 함께 가면 30% 할인된다. (02)3143-5480.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비 브라이언트 은퇴 선물로 에어 조던 30켤레 풀세트 받아

    코비 브라이언트 은퇴 선물로 에어 조던 30켤레 풀세트 받아

     14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게임에 생애 마지막이자 18번째로 나서는 코비 브라이언트(38·LA 레이커스)가 레전드 마이클 조던으로부터 뜻깊은 은퇴 선물을 받았다.  브라이언트는 12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토론토에서 진행된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 올스타 파티에 참석, 이 브랜드가 지금까지 출시한 ‘에어 조던’ 농구화 풀세트 30켤레를 선물 받았다. 사상 최초로 미국을 벗어나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올스타 위크엔드를 맞아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은 24시간 점포를 열어 손님을 맞이하고 레전드는 물론 현역 선수들을 초청해 사인회를 여는 등 뜨거운 축제 열기에 휩싸여 있다.  래리 밀러 에어 조던 회장은 “조던 브랜드는 농구 이상이며 위대한 유산이자 유산을 남긴 이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방식”이라며 “오늘밤 우리 브랜드는 위대한 선수 중 한 명과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해 존경을 표할 수 있게 됐다”고 선물을 건넨 이유를 설명했다.  에어 조던이 스니커즈라고만 여기면 오산이다. 미국 ESPN의 블로그 ‘Scoop Jackson’은 최근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은 농구화 시리즈의 30년 역사를 요약해 소개한 바 있다. 30켤레의 에어 조던 중에는 브라이언트가 2002~03시즌 신고 뛰었던 에어 조던 III와 VIII 중 선홍색과 황금색이 아로새겨진 버전도 포함돼 있다.  브라이언트에게 넘겨진 30켤레는 그의 발 사이즈 14로 맞춰진 흰색 농구화들이며 이번에 함께 제작된 같은 사이즈의 검정색 농구화들은 최초 경매가 10만달러에 이베이 옥션에서 14일 정오까지 경매가 진행된다.  지난해 9월 ESPN과 PBS 방송에 따르면 조던은 2014년 한해에만 에어 조던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입으로 1억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리텔 이말년, ‘말년패치’ 특종 실패… “취재 실패” 어떻게 된 일?

    마리텔 이말년, ‘말년패치’ 특종 실패… “취재 실패” 어떻게 된 일?

    마리텔 이말년, ‘말년패치’ 특종 실패… “취재 실패” 어떻게 된 일? 마리텔 이말년 마리텔의 웹툰 작가 이말년이 걸스데이 유라의 남자친구를 캐려다 실패했다. 이말년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후반전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선물로 그릴 그림을 시도했다. 이에 유라는 “제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한 지 정말 오래됐다”며 “중학교 이후로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말년은 “(가수가 된 후 남자친구가)있는데 안 준 거냐”고 물었고, 유라는 “아니다. 지금 있는 건 아닌데 과거에 사귄 적은 물론 있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 즈음엔 남자친구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유라의 당황한 모습에 이말년은 웃음을 터뜨리며 “말년패치 취재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구성으로 하는 ‘마리텔’은 이날 걸스데이 유라와 웹툰 작가 이말년, 가수 윤민수와 윤후, 배우 한예리와 모르모트PD,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방송인 김구라가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이말년, ‘말년패치’ 특종 실패…유라에게 “지금은 사귀고 있다?”

    마리텔 이말년, ‘말년패치’ 특종 실패…유라에게 “지금은 사귀고 있다?”

    마리텔 이말년, ‘말년패치’ 특종 실패…유라에게 “남자친구?” 마리텔 이말년 마리텔의 웹툰 작가 이말년이 걸스데이 유라의 남자친구를 캐려다 실패했다. 이말년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후반전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선물로 그릴 그림을 시도했다. 이에 유라는 “제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한 지 정말 오래됐다”며 “중학교 이후로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말년은 “(가수가 된 후 남자친구가)있는데 안 준 거냐”고 물었고, 유라는 “아니다. 지금 있는 건 아닌데 과거에 사귄 적은 물론 있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 즈음엔 남자친구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유라의 당황한 모습에 이말년은 웃음을 터뜨리며 “말년패치 취재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구성으로 하는 ‘마리텔’은 이날 걸스데이 유라와 웹툰 작가 이말년, 가수 윤민수와 윤후, 배우 한예리와 모르모트PD,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방송인 김구라가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에 빠지면 두뇌에 일어나는 5가지 변화

    사랑에 빠지면 두뇌에 일어나는 5가지 변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 큰 무리를 해서라도 연인에게 줄 좋은 선물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보인다. 사랑의 감정은 어떻게 인간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허핑턴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소개한 ‘사랑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통해 그 원리를 자세히 알아보자. 1. 보상중추 활동 변화 연애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두뇌의 보상체계(reward system)를 관장하는 보상중추의 활동이 서로 달라진다는 점이 지난 해 실시된 연구에서 드러났다. 보상체계란 특정 행동을 했을 경우 신체에 보상(쾌락)을 제공해 그 행동을 더 많이 반복하도록 유도하는 두뇌의 반응체계를 말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애를 시작한 인간의 뇌에서는 보상체계가 활성화됐으며 연애를 중단하면 보상체계의 활동 또한 급격히 감소했다. 이들은 거꾸로 자기공명영상(MRI)장치를 통해 보상중추 활동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대상 인물의 연애 여부를 정확히 알아낼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2.호르몬 분비 증가 사랑에 빠지면 두뇌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 다양하게 분비된다. 여기에는 이른바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 쾌락을 가져다주는 도파민, 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및 테스토스테론 등이 포함된다.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해 심장이 빠르게 뛰기도 한다. 이러한 호르몬들의 복합적인 작용은 격렬한 감정, 들뜨는 기분, 상대방에 대한 몰입과 행복감 등을 유발한다. 3.중독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모든 순간을 상대방과 함께하고 싶다는 다소 집착적인 욕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것은 사랑이 일종의 중독증상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최근 신경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사랑에 빠진 사람과 코카인 중독에 빠진 사람의 두뇌에서 동일한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4.강박 과학자들은 사랑을 할 때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진다는 사실 또한 밝혀냈다. 이 현상은 강박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흔히 드러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상대에게만 관심을 두고 다른 일에 신경 쓰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는 이유 또한 강박현상의 결과일지 모른다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5.집중력 저하 사랑에 빠지면 주의력이 분산된다. 사랑의 감정이 격렬할 경우 감정과 집중력, 인지 조절 등이 약화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즉, 상대방에게 쏠리는 관심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슬픈 밸런타인데이…‘1+1 초콜릿’도 감지덕지 해야할 이유

    슬픈 밸런타인데이…‘1+1 초콜릿’도 감지덕지 해야할 이유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 혹은 고마운 사람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상점에서 파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다. 이때 만일 가장 좋은 초콜릿이 있고 그 옆에 조금 질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덤으로 선물까지 포함하거나 할인이 되는 것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고르겠는가.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이 최근 ‘소비자연구저널’(Journal of Consumer Research)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당신이 선물할 사람과 가깝다고 느낄수록 덤을 붙여주거나 할인되는 초콜릿 제품, 즉 선물하는 사람에게도 이익이 되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우호적인 취득 효과’(The Friendly Taking Effect)라는 논문 제목이 가리키듯 연구팀은 선물을 고를 때 자신과 먼 관계에 있는 사람보다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신과 동일시하며, 쉽고 편한 선물로 둘 사이 공통의 이익을 취할 가능성이 큰 것을 고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카고대 학부생 63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모든 참가자에게 각각 다른 한 사람과 함께 고급 트뤼플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두 가지 추첨권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이때 패키지 A는 총 10개의 초콜릿 가운데 당첨자가 7개, 상대방은 3개를 받을 수 있고 패키지 B는 총 6개의 초콜릿 가운데 당첨자는 2개, 상대방은 4개를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상대방이 자신과 가까운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 경우, 약 3분의 2가 자신이 초콜릿을 더 받을 수 있는 패키지 A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진이 참가자들에게 가까운 관계의 사람은 상대방으로서 자격이 될 수 없고 받은 초콜릿을 공유할 수도 없다고 밝히자 그 중 절반이 마음을 바꿔 상대방이 더 먹을 수 있는 패키지 B를 선택했다. 인간은 낯선 사람보다 가까운 친구에게 더 많은 것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만일 상대방과 함께 자신도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낯선 사람보다 가까운 친구에게 더 적게 줄 수 있다. 이는 ‘이타적 이기주의’(altruistic selfishness)라고도 불린다. 이런 결과는 도매상과 소매상, 판매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연구는 보상과 다른 묶음 혜택이 사람들이 가까운 지인을 위한 구매에 특히 영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에 더 많은 지출을 하지만, 연구팀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언가 살 때 또한 할인이나 세일 등 절약할 기회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일련의 연구를 통해 이런 경향이 자신과 상대방 두 사람 모두를 위한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우호적인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선물을 주는 사람은 자신과 가까운 친구를 하나의 집단으로 볼 수 있어 어느 한 사람이라는 개인보다 하나의 집단에서 전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을 선택하게 된다. 이런 선물에는 직접 구매한 선물과 무료로 얻은 선물 등 모든 선물을 포함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아엘렛 피스바흐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는 “우리는 이를 ‘우호적인 취득 효과’라고 부르는 데 겉으로 드러나는 취득 행동은 사실 우호적인 의도에 원인을 두기 때문”이라면서 “즉 전체의 이익에 관심을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밖에도 자연스레 형성된 우정과 실험실에서 형성된 인간관계 등 서로 다른 관계를 살피기 위한 여러 실험을 시행했다. 실험에는 초콜릿 시식 외에도 마사지를 받거나 택시를 타고 혹은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 각 실험 결과는 자신과 가까운 사람 사이에 자원을 할당하는(돈을 쓰는) 방법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전체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므로 자신에게 혜택이 가는 옵션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팀의 가설과 맞아 떨어진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옛 연인 물품 기부하세요” 이색 밸런타인데이 캠페인

    “옛 연인 물품 기부하세요” 이색 밸런타인데이 캠페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헤어진 연인의 물건을 기부해 이별의 고통을 완전히 이겨내라는 이색 기부 캠페인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 위치한 자선 기부단체인 '굿윌(Goodwill)'은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헤어진 연인들의 고통이 증가한다며 옛 연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면 차라리 기부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반(反)밸런타이데이'라는 이색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실연의 아픔을 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과거의 연인 물품을 없애는 것이 상처 치유의 지름길이고 해독제"라고 밝혔다. 단체의 한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는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며 "기부를 통해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기부 동참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기부받은 물품을 다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쓰일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약 1만 2000명에게 재취업 교육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글로벌 자금 ‘안전 자산’ 이동… 외국인 ‘매도’ 폭탄에 코스닥 패닉

    글로벌 자금 ‘안전 자산’ 이동… 외국인 ‘매도’ 폭탄에 코스닥 패닉

    글로벌 시장 불안·투자 심리 냉각 강세 이끌던 제약주 이틀새 15.4%↓ 코스닥이 12일 서킷브레이커 발동과 함께 급락한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민감한 데다 고평가됐다는 논란이 일면서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코스피의 부진에도 잘 버티던 코스닥은 차익 실현을 노린 매물이 일시에 쏟아지자 힘없이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797억원과 4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들은 전날에도 1132억원과 1370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내며 코스닥을 4.93% 하락시켰다. 코스피시장에서 사상 최장기간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탈하지 않는 듯했던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 하락을 부추겼다. 이틀 동안 코스닥시장에 매도가 집중된 것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서다. 코스닥을 떠받치는 성장주 중심의 중소형주는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질 때마다 큰 충격을 받는다. 코스닥이 세계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연초 이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이 하락 폭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다. 연초부터 지난 5일까지 전 세계 57개국 주요 증시 평균 수익률은 ?6.34%였고 소형주 위주의 미국 S&P 스몰캡지수와 유로스톡스 스몰캡지수는 각각 9.91%와 11.78%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은 0.15%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다음 차익 실현 타깃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스닥 강세를 이끌던 제약업종이 급락한 것도 코스닥 부진의 원인이 됐다. 코스닥 제약지수는 이틀간 15.4%나 떨어지며 코스닥 전체 하락률(-10.69%)을 넘어섰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같은 기간 16.25%나 내렸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무너지면서 전체 지수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이 이틀간 크게 하락했지만 향후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5일 기준 코스닥의 ‘1년 후 추정 주가수익비율’(Fwd PER)은 17.36배로 코스피보다 38% 높았고 2001년 정보기술(IT) 버블 당시처럼 고평가 구간”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고 반등에 나선다 해도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용어 클릭] ■서킷브레이커 코스피 또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15% 이상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각각 1, 2단계가 발동돼 20분씩 거래가 중단된다. 이후 10분간은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로 장이 재개된다. 20% 이상 급락하면 3단계가 발동돼 곧바로 장이 종료된다. ■사이드카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된다.
  • 국제유가 13년 만에 최저… OPEC “감산 가능성”에 반등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 속에서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미국 텍사스산 원유(WTI)는 11일(현지시간) 또다시 배럴당 26달러대로 급락했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외 거래에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24달러(4.5%) 하락한 배럴당 26.21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원유 재고가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다고 밝히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4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배럴당 30달러대 중반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감산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유가는 장외 거래에서 낙폭을 줄였다. WSJ는 “OPEC의 모든 회원국이 감산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수하일 무함마드 마즈루아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의 발언을 전했다. NYMEX에선 장 마감 3시간 뒤 WTI 3월물 가격이 배럴당 27.30달러까지 치솟았다.다만 시장 거래인들은 반등이 ‘반짝 호재’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14일의 선물… 온라인 실속女와 편의점 선호男

    편의점 등 오프라인 판매량, 밸런타인데이 < 화이트데이 DIY 용품 많은 온라인 매출, 밸런타인데이 > 화이트데이 대학생 최선홍(22)씨는 올해 화이트데이에 여자 친구에게 2만원짜리 초콜릿 선물을 할 생각이다. “학교 앞에 있는 대형 편의점에서 고를 예정인데요. 좀 비싼 것을 사야 포장이 고급스럽던데요. 그래도 밸런타인데이에 받는 선물보단 비싼 걸 사줘야겠죠?”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선물을 통한 애정 공세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통념이 적어도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에는 딱 들어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하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의 유통업체 매출이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하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자가 손해라는 결론은 성급하다. 초콜릿 재료를 파는 인터넷 상점이나 수공예 초콜릿 학원의 수강생은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11일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트데이 때의 초콜릿, 사탕 등 관련 상품 매출이 한달 전 밸런타인데이 때의 1.3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에는 배율이 1.6배에 달했다. 편의점 CU의 경우 2012~2014년 화이트데이의 매출이 밸런타인데이의 2배 이상이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4년째 편의점을 운영하는 황모(48)씨는 “실제 물건을 팔아 보면 3월 14일 남자 손님이 더 많아 주문량도 훨씬 더 늘어난다”며 “올해는 밸런타인데이가 일요일인 데다 설 연휴까지 겹쳐 그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여성들은 알뜰하고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반면 남성들은 크고 화려한 선물을 선호한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여성들의 활동이 훨씬 더 적극적이다. 인터파크의 경우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매출이 화이트데이의 1.3배에 달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주는 여성들이 늘었다”며 “초콜릿 재료 등 스스로 만드는 제품(DIY)이 온라인에 많기 때문에 여성들이 배송 기간까지 고려해 밸런타인데이 1~2주 전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8만~10만원의 수업료를 내고 초콜릿 만들기를 배우는 여성들도 있다.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수제 초콜릿 전문점 관계자는 “하루 8명씩 수업을 하는데 2월 초순, 중순에는 모두 예약이 차 있다”며 “여성들이 직접 만드는 선물은 유통업계의 매출로 잡히지 않아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상당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성향도 나타난다.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3년간 밸런타인데이 기간 초콜릿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남성이 구매한 비중이 2013년 14%에서 지난해에는 31%로 늘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 하나금투 해외선물 신규고객 경품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선물 신규 가입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선물은 하나금융투자에서 하라고 전해라’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월 말까지 7주간이다. 하나금융투자에서 해외선물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계약 이상 거래하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신규 고객은 선착순 300명, 추천인은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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