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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제32회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다시보기 2016’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뜻 깊은 추억을 되돌아보고, 많은 괌심을 받았던 행사들을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참가했던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번 모일 수 있는 ‘응답하라 2016!’도 함께 개최됐다. 이 밖에 포켓몬, 파리, 평창 등 다양한 주제로 룰렛 다트 게임 등을 통해 선물도 증정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 중 하나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권의철 개인전(작품) 홍익대 동양화과 출신으로 오랜 시간 추상성 강한 비구상 단색화 작업에 천착해 온 작가는 오랜 세월의 풍상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역사물의 흔적에서 모티브를 찾는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비석이나 돌에 새겨진 문양과 문자, 오래된 벽화를 연상하게 ‘히스토리’ 연작을 선보인다.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갤러리. (02)2679-1982. ●이소영 개인전 절제된 조형적 언어로 특정 장소를 통해 공간을 사유하고 확장시키는 작업을 해 온 작가는 사루비아다방의 작가 지원 중장기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에서 공백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리와 빛을 매개로 개념적인 공간과 물리적인 실존의 접점을 찾아보는 ‘새로운 공간 만들기’를 시도한다.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02)733-0440. 대중음악 ●이정석 30주년 기념 기부 콘서트 1986년 대학가요제에서 ‘첫눈이 온다구요’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뒤 ‘사랑의 대화’, ‘여름날의 추억’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정석이 팬들과 함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무대. 이규석, 전원석, 박남정, 전유나, 이덕진 등 80년대 인기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24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5만 5000원. (02)2204-6400. ●여행스케치&이세준 그리고 이장희 콘서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7080 대중음악의 아이콘 이장희와 8090을 대표하는 포크그룹 여행스케치, 2000년대를 빛낸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펼치는 어쿠스틱 합동 무대. 24일 오후 5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4만~6만원. (02)951-3355. 연극·뮤지컬 ●뮤지컬 ‘보디가드’ 19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냉철한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와 스토커로부터 위협받는 까칠한 여가수 레이철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15곡으로 꾸몄다. 레이철 마론 역은 가수 양파와 손승연,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는다.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6만~14만원. 1544-1555. ●연극 ‘청춘예찬’ 4년째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졸업을 고민 중인 22세 청년과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불완전한 청춘을 예찬하는 작품.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모은 안재홍이 청년 역으로 출연하고 술로 세월을 보내는 아버지 역은 윤제문이 맡았다.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포레스트 아트홀. 전석 5만원. (02) 3672-0900. 클래식·무용 ●크리스마스 선물 피아노 연주와 발레가 어우러진 성탄절 기획공연. 발레리나 김지영, 발레리노 이영철·김현웅, 안무가 유회웅 등 한국 발레를 대표하는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무대를 꾸민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내 금호아트홀 연세. 4만원. (02)2123-4513~6. ●김대진&한경진 듀오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와 악장인 두 사람의 호흡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바흐, 브람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4일 오후 8시. 4만~5만원. (02)592-8891
  • “성폭행 당했다” 허위 고소 40대 여성에 징역 6월 선고

    “성폭행 당했다” 허위 고소 40대 여성에 징역 6월 선고

     1년 8개월 이상 만나온 상대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허위 고소한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 됐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판사는 무고와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상대 남성 A씨와 2011년 7월 처음 성관계를 가진 후 약 1년 반 이상 어떤 달에는 수차례 성관계를 갖기도 하고 A씨 친구들과 함께 만나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주고 받은 점으로 볼 때 양측은 성관계를 수반한 내연 관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2013년 3월 11일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을 전후해서 서로 주고 받은 문자를 보면 폭력이나 위협적인 말들이 오간 내용을 찾을 수가 없어 항거 불가능하게 할 정도로 폭행 및 협박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봤다. 또 “첫 강간행위가 있은 지 무려 1년 8개월 이상 지난 후에야 비로서 고소하게 된 이유도 설득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정이 이런데도 피고인이 합리적인 설명 없이 A씨와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 이후에도 이를 언급하는 내용이 담긴문자 내용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김씨가 무고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기 충분하다”며 실명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13년 4월 “자궁암 수술 때문에 성관계를 맺으면 안되는데 A씨가 강압을 행사해 성폭행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6월 수원지법에서 A씨에 대한 강간 사건 증인으로 출석해 “일주일에 한 번씩 강제로 모텔에 끌고 갔다”며 위증한 혐의도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수트 간지의 정석”… 이병헌·강동원·김우빈, 3인 3색 ‘마스터’ 화보

    “수트 간지의 정석”… 이병헌·강동원·김우빈, 3인 3색 ‘마스터’ 화보

    영화 ‘마스터’의 배우 이병헌-강동원-김우빈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수트의 정석. 이런 연말 종합선물세트같은 남자들. 앞으로 다시 보기 힘들 이 정도 조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지 ‘씨네21’의 화보 컷으로, 수트를 차려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배우가 하나로 어우러진 컷은 ‘마스터’에서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무채색 계열의 각기 다른 수트를 입은 배우들은 개인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12월 21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나래, 방송 최초 남친 공개? 눈물의 프러포즈… 무슨 일?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나래, 방송 최초 남친 공개? 눈물의 프러포즈… 무슨 일?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나래가 ‘솔비 은카’의 의뢰인으로 출격하는 가운데, 방송 최초로 남친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박창훈, 임경식, 오누리/ 이하 은위)는 개그맨 이진호-양세찬&박나래의 의뢰를 받아 강타&솔비의 ‘은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 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화려한 공주 드레스를 입은 박나래가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고 있다. 이어 ‘사랑해 우리 이제 결혼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함께 선물로 변신한 박나래의 모습이 프러포즈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이는 ‘솔비 은카’에서 박나래가 극에 달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출장몰카단에게 솔비 은카를 직접 의뢰한 박나래는 남자친구를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솔비에게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박나래는 프러포즈를 위해 뮤지컬 이벤트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고, 뛰어난 상황 몰입력으로 고도의 연기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상황을 지켜보던 이수근은 그녀가 울먹이며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하자 “오~ 나래 연기 들어갔어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은위’ 제작진은 “박나래의 연기는 상황을 알고 있는 제작진도 숨죽이게 만들 정도였다”면서 “감정에 몰입해 실제 프러포즈를 하는 것처럼 폭풍 연기를 펼친 박나래의 활약을 본방사수를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박나래가 프러포즈를 한 남자친구는 누구일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휘몰아치는 감정으로 고도의 연기를 펼친 박나래의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은 오는 18일 밤 6시 4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성탄절 최고의 선물은?···8차 촛불집회 이모저모

    [서울포토] 성탄절 최고의 선물은?···8차 촛불집회 이모저모

    서울 도심에서 ‘8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17일 ‘박근혜 정권 퇴진 청년행동’에 참여한 청년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교보생명 건물 앞에서 산타 복장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은 박근혜 퇴진’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를 뜻하는 수갑 모양의 물건을 들고 행진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당신의 DNA가 원하는 당신만의 맥주…3700만원

    당신의 DNA가 원하는 당신만의 맥주…3700만원

    영국 런던의 한 맥주회사가 소비자의 DNA에 따라 가장 적합한 맛을 가진 ‘맞춤 맥주’ 제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민타임’(Meantime)이라는 이름의 맥주회사 대표 키아란 기블린은 소비자 각각의 DNA를 분석하고, 그들의 가진 DNA 특징을 기반으로 가장 선호할만한 맛을 골라 맥주를 제조한다. 여기에는 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맥주가 베이스로 사용된다. 본래 쓴 맛을 가진 이 맥주에 소비자의 ‘유전적 선호도’에 따라 단맛 혹은 쓴맛을 추가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낸다. 유전자는 면봉을 이용해 구강 내부에서 채취된 샘플을 통해 분석한다. 이 맥주회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유전자 분석회사에 샘플을 보내면, 유전자의 주인이 가진 DNA가 단맛과 쓴맛 등 다양한 맛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분석한다. 일괄적으로 생산되는 맥주에 비해 ‘자신도 모르게’ 유전적으로 선호하게 되는 맛을 지닌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가격이다. 자신의 DNA 맞춤 맥주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2만 5000파운드, 한화로 약 3700만원에 달한다. 물론 이 가격을 지불하면 DNA 맞춤 맥주를 약 1200ℓ까지 소장할 수 있다. 또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맥주라는 의미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만들어 붙일 수 있고, 전문 디자이너들이 역시 맞춤 디자인한 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실제로 이 맥주를 구입한 사람이 있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 해리왕자-메건 마크리 데이트 장면 최초 공개

    영국 해리왕자(32)와 할리우드 스타 메건 마크리(35)의 데이트 장면이 최초로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과 함께 런던의 한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나눠 줄 선물을 구매한 이들은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이 행복한 모습이었다. 미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한화로 약 7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 모두 모자를 썼지만 얼굴을 드러낸 채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주위의 시선이 집중됐지만 개의치 않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애정을 과시했다. 영국의 로열패밀리와 할리우드의 스타답지 않은 수수한 옷차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건 마크리는 검은색 코트에 청바지, 부츠로 수수한 매력을 뽐냈고, 해리 왕자는 카키색 재킷과 블랙진으로 평범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한 지인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해리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모두 함께 보낼 예정”이라면서 “둘 만의 특별한 파티를 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이면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카리브해 연안 7개국 순방 일정이 끝난 뒤 영국이 아닌, 메건 마크리의 집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로 향해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해리 왕자의 신데렐라가 된 메건 마크리는 미국 드라마 ‘슈츠’ 시리즈에 출연 중이며, 월드비전 캐나다의 국제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 해리왕자-메건 마크리 데이트 장면 최초 공개

    영국 해리왕자(32)와 할리우드 스타 메건 마크리(35)의 데이트 장면이 최초로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과 함께 런던의 한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나눠 줄 선물을 구매한 이들은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이 행복한 모습이었다. 미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한화로 약 7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 모두 모자를 썼지만 얼굴을 드러낸 채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주위의 시선이 집중됐지만 개의치 않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애정을 과시했다. 영국의 로열패밀리와 할리우드의 스타답지 않은 수수한 옷차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건 마크리는 검은색 코트에 청바지, 부츠로 수수한 매력을 뽐냈고, 해리 왕자는 카키색 재킷과 블랙진으로 평범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한 지인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해리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모두 함께 보낼 예정”이라면서 “둘 만의 특별한 파티를 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이면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카리브해 연안 7개국 순방 일정이 끝난 뒤 영국이 아닌, 메건 마크리의 집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로 향해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해리 왕자의 신데렐라가 된 메건 마크리는 미국 드라마 ‘슈츠’ 시리즈에 출연 중이며, 월드비전 캐나다의 국제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흑백초월…맨발로 아프리카 전통춤 춘 신부

    [월드피플+] 흑백초월…맨발로 아프리카 전통춤 춘 신부

    이보다 더 유쾌한 신랑신부가 또 있을까? 지난 10월 영국 잉글랜드 중부 스태퍼드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국적의 신부 케이티 해몬드와 나이지리아 출신의 신랑 제프. 두 사람은 영국과 나이지리아에 사는 가족과 친척, 친구를 모두 한 자리에 모아 즐거운 웨딩 파티를 열었다. 두 사람의 웨딩 파티가 눈길을 끈 것은 이날 펼쳐진 특별 축하무대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랑과 신부의 친구들이 축가를 부르는 등 주인공을 위한 무대를 선물하는데, 이들의 결혼식은 이와 반대로 신랑과 신부가 하객들을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했다. 케이티와 제프는 아프리카 전통 춤에서 착안한 안무를 직접 짰고, 많은 하객 앞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신부 케이티는 흰색의 드레스를 입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동작을 선보였는데, 구두까지 벗어던진 채 ‘맨발의 투혼’을 펼쳐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무표정한 얼굴로 아프리카 전통춤을 추는 케이티의 모습은 유쾌함을 넘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자신들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하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를 모았다. 케이티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제프는 내게 이번 공연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객들 몰래 이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비밀’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한 나이지리아 여성은 “보기만 해도 따뜻한 웃음이 난다. 나이지리아 여성으로서, 영상 속 신부가 남편의 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깨비’ 공유♥김고은, 운명적 사랑 연결해주는 끈은?

    ‘도깨비’ 공유♥김고은, 운명적 사랑 연결해주는 끈은?

    ‘도깨비’ 공유♥김고은을 연결해주고 있는 도깨비 심벌(symbol)이 공개됐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의 필연적인 운명을 연결해주고 있는 도깨비 심벌(symbol)이 공개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회를 거듭할수록 서사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세련되고 환상적인 영상미,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인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도깨비 김신(공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의미심장하게 보여주는 이른바 도깨비 심벌을 정리했다. ◆ 비(rain), 운명적인 첫 만남 도깨비 김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은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서 처음으로 서로를 스쳐 지나쳐 갔다. 우산을 든 김신과 우산 없이 후드를 푹 뒤집어쓴 지은탁이 마주치면서, 마치 찰나가 아닌 영원처럼 아주 천천히 비껴갔던 것. 이후 도깨비 김신은 비를 싫어하는 지은탁에게 자신이 우울해질 때마다 비가 내린다고 밝혔고, 지은탁은 비가 올 때마다 비를 바라보며 도깨비 김신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운명의 시작점을 만들어냈다. ◆ 캔들(candle)- 도깨비 소환하는 도깨비 신부의 유일무이 의식 지난 1회 분에서 지은탁은 혼자 우울한 19살 생일을 축하하며 바닷가에서 케이크의 촛불을 불어 껐던 상태. 이때 도깨비 김신이 지은탁에게 처음으로 소환됐고, 이후 지은탁이 촛불을 입으로 후후 불어 끌 때마다 김신이 불려왔다. 성당에서 캔들을 켜고 입으로 불어 껐을 때, 도깨비가 오기를 기다리며 홀로 머물던 호텔에서 캔들을 껐을 때도 도깨비 김신은 어김없이 소환됐다. 특히 지난 4회분에서 지은탁은 김신을 부르기 위해 수십 개의 캔들을 방안에 켠 뒤 캔들 하나의 불을 꺼 김신을 나타나게 한 후 도망가기만 하면 여기 있는 불을 다 불거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던지기도 했다. 오직 도깨비 신부 지은탁이어야만 가능한, 서로에게 운명적인 존재라는 의미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캔들인 셈이다. ◆ 메밀꽃- 꽃말은 연인, 도깨비가 건넨 첫 선물 지은탁이 케이크의 촛불을 불어 끄며 김신을 첫 소환했을 때 김신은 손에 메밀꽃을 들고 메밀밭을 거닐고 있던 터. 메밀꽃을 든 상태 그대로 지은탁 앞에 나선 김신에게 지은탁은 자신의 생일이라며 메밀꽃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메밀꽃 꽃말이 뭐냐는 지은탁의 질문에 김신은 “연인”이라고 대답, 두 사람 앞으로 드리워진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은탁은 자신을 괴롭히는 이모네 가족들을 피해 알바하는 치킨집에서 잠을 자면서도 메밀꽃을 찾아 가고자 위험한 이모네 집으로 향했던 터. 바스락거릴 정도로 말라버린 메밀꽃이지만 ‘연인’이라는 꽃말과 함께 도깨비 김신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지은탁 나름의 수호 물건이다. ◆ 단풍잎-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는 사람과 사랑이 이뤄진다. 지난 2회분에서 김신 뒤를 쫓아가 문을 연 지은탁은 김신과 함께 캐나다로 순간 이동했던 상태. 낯선 풍경을 보자 “단풍국? 오로라 막 거기!”라며 흥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이어 김신과 지은탁은 레드카펫처럼 빨갛게 깔린 단풍잎들을 밟으며 붉은 비가 쏟아지듯이 떨어지는 단풍잎을 온몸으로 맞았다.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으려고 폴짝폴짝 뛰던 지은탁은 단풍잎을 잡은 채 손을 높이 들고 있는 김신에게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으면 같이 걷던 사람과 사랑이 이루어진단 말이에요!”라며 방심하는 틈을 타 김신의 단풍잎을 확 낚아챘다. 이후 지은탁은 단풍잎을 볼 때 마다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가하면 단풍잎을 코팅해 김신에게 선물로 건넸다. 지난 4회분에서 김신이 지은탁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에도, 시집 위에 단풍잎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운명의 붉은 실’처럼 두 사람을 연결하는 운명의 징표임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비극적이면서도 찬란한 아름다움을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상징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신탁 커플’에게 의미심장함을 안겨주는 도깨비 심볼들이 앞으로는 어떤 작용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5회는 16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처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 일상이 드라마 ‘로맨틱 11초 포옹’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 일상이 드라마 ‘로맨틱 11초 포옹’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의 로맨틱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대기실에서 로맨스 미드 찍는 다니엘 헤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대기실에 있는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있는 대기실로 찾아온 사람은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함께 출연 중인 미국 배우 애니 푼케였다. 애니 푼케는 다니엘 헤니의 대기실에 찾아와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건넸다. 카드를 읽은 다니엘 헤니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푼케를 꼭 안았다. 무려 11초 동안 밀착해 안아주는 그의 모습을 본 개그우먼 박나래는 “여자 분이 다니엘 헤니 씨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애니는) 특이한 사람이다. 대화할 때 보통 사람들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데, 애니는 바짝 붙어서 얘기한다. 나는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깨비’ 공유·이동욱·육성재, 메이킹 현장 보니? ‘웃음이 끊이질 않네’

    ‘도깨비’ 공유·이동욱·육성재, 메이킹 현장 보니? ‘웃음이 끊이질 않네’

    ‘도깨비’ 공유 이동욱 육성재가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측은 “공동재 종합선물세트 #도깨비 빤스 #과도한 자신감 #닮은꼴”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공유, 이동욱, 육성재가 코믹한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뒤돌아서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동욱의 연기를 본 공유는 “동욱이가 저렇게 할 줄은 몰랐다”며 폭소했고, 이동욱은 “형이 앞에서 했으니까 (나도 했다)”고 나름의 해명을 늘어놓았다. 육성재의 연기에 대해 공유와 이동욱은 “니가 잘 해야 해”라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일명 ‘공동재’(공유, 이동욱, 육성재의 줄임말)로 불리며 극 중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 화기애애한 메이킹 현장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1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기 탄생으로 시작되는 ‘엄마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이야기’ 만화전

    아기 탄생으로 시작되는 ‘엄마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이야기’ 만화전

    한국만화박물관은 육아만화전 ‘엄빠의 일기’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과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엄빠의 일기’는 아이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는 엄마, 아빠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보다 유쾌하게 풀어낸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 등장하는 만화들은 웹툰이나 일러스트 등으로 육아에 얽힌 사연을 다양하게 묘사했다. 주호민의 ‘셋이서 쑥’을 비롯해 홍승우의 ‘비빔툰’, 조경규의 ‘오므라이스 잼잼’ 등 모두 19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육아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부모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개막 당일 선착순으로 영·유아를 키우는 10명에게는 가족 캐리커처를 그려 준다. 박물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nhwamuseumedu)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나 전화(032-310-3090)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초청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캐릭터 공연 ‘겨울왕국’ 관람 및 박물관 체험활동, 캐리커처 선물 증정 등이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장제원 이대 떠나라 사이다 발언…김경숙 “정유라 이름 생소해”

    장제원 이대 떠나라 사이다 발언…김경숙 “정유라 이름 생소해”

    “아무도 한 사람이 없는데 정유라가 어떻게 입학했냐” 정유라 입시비리에 연루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 남궁 곤 교수 등은 15일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자신들의 관련성을 시종일관 부인해 공분을 자아냈다. 김 전 학장과 남궁 교수는 나아가 정유라의 수시모집 지원과 관련, 상반된 주장으로 위증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경숙 전 학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 “맹세코 정유라라는 학생이름도 생소했다”고 주장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아무도 한 사람이 없는데 정유라가 어떻게 입학을 해”라고 호통쳤고, 김 전 학장이 이에 답하려 하자 “거짓 증인의 말을 계속 들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 역시 “김경숙, 남궁곤 두 분의 변명을 들으면 치사하고 추잡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여러분들이 모두 말도 안되는 거짓말과 교육자로서 자존심을 버리지만 국민들은 입시비리, 출석비리, 학점비리 등 정유라에 특혜 종합선물세트 준 거 다 안다”고 질타했다. 이어 “공정과 정의, 법치와 책임을 가르쳐야 할 교육자들이 불법과 특혜와 편법을 가르쳤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화여대는 여전히 도가니”라면서 최경희 전 총장, 김경숙 전 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을 향해 “진실로 학생을 아끼고 130년 이화여대의 전통을 아낀다면 보직사퇴가 문제가 아니고 이대를 떠나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총장은 “저는 여태까지 이화여대가 제 모든 것이었다”며 학교를 떠나라는 장제원 의원의 말에 “심각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남궁곤 전 입학처장은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님을 만나본 처장으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고,김경숙 이화여대 교수는 “제가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책임 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의동 쪽방촌 돈 없어도 부촌

    돈의동 쪽방촌 돈 없어도 부촌

    도시계획과 대신 복지직원 투입 일자리·요리 등 33개 사업 진행 “오늘은 잔칫날 같네요. 도시에서 살면서 이웃과 알고 지내기도 어려운데 친하게 지내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15일 한 평 남짓한 700여개의 작은 쪽방이 밀집한 전국 최대의 쪽방촌인 서울 종로구 돈의동을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찾았다.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인 ‘새뜰마을’에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시작된 돈의동의 변화는 놀랍다. 김 구청장은 “돈의동 쪽방촌이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의동은 조선시대 왕의 친척을 관리하던 관서인 돈녕부에서 유래한 돈녕동의 ‘돈’자와 어의동의 ‘의’자를 합해 생긴 이름이다. 처음에는 땔나무를 사고파는 시장이었다가 해방 이후 현재 피카디리영화관이 있는 자리에는 기생집인 명월관의 여인들이 살았다. 1968년 종로나비작전으로 종로3가 일대 홍등가가 철거되면서 성매매 여성들이 떠난 자리에 지방에서 올라온 노동자와 도시 빈민이 하나둘 모여 현재의 쪽방촌을 형성했다. 종로 도심재생 사업의 마스터 기획자로 활약 중인 신중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는 “전국 30개 지역에서 취약 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 사업이 이뤄졌는데, 돈의동이 거둔 성과가 가장 크다”며 “다른 지역은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투입됐는데, 돈의동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이 사업을 맡은 것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주민들을 위해 마을 장례 지원, 공공일자리 사업인 마을집사 홍반장, 가죽공예, 요리, 화분 가꾸기 등 33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신 교수는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주거복지를 하려면 돈의동 주민 550여명을 위한 550개의 프로젝트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돈의동 주민들은 지난 1년간의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2016 마을축제-돈의동 오락잔치’를 통해 공유했다. 나누고, 보고, 놀고, 함께하고, 먹는 다섯 가지의 즐거움을 나눴다. 쪽방 건물주들은 세입자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만들었고, 주민들은 종이비행기에 새해 소망을 담아 김 구청장에게 날렸다. 쪽방촌 주민들은 합창, 중국어 노래, 마술 공연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도심재생 사업을 통해 다진 자활의 의지를 밝혔다.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텔레파시 게임, 다함께 공동체 게임, 선물 교환 등을 하며 돈의동 주민끼리 정도 나눴다. 사실 돈의동은 폭행 피해자, 알코올 중독자 등이 추운 겨울 갈 곳이 없어 모였던 곳으로, 살기 좋은 곳은 아니다. 이정희 돈의동 통장은 “처음 통장이 됐을 때 집 앞에 이부자리를 깔고 신고식을 하라던 사람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망했다”고 말했다. 건축사인 김 구청장은 전공을 살려 쪽방촌에 맞춤한 설계도로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는 복지공간’의 기준을 만들었다. 방의 크기보다는 현관, 방, 식당, 화장실, 발코니 등 집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기본 요소를 갖춘 공간을 국가가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돈의동이 희망의 마을, 서로 돕는 마을, 친하게 지내는 마을로 바뀐 것 같아 참 좋다”며 미소 지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美 이르면 3월 추가 인상, 가파른 ‘돈줄 죄기’… 수출한국 직격탄

    美 이르면 3월 추가 인상, 가파른 ‘돈줄 죄기’… 수출한국 직격탄

    상반기 최소 한 차례 인상 예상 트럼프노믹스 효과가 향방 좌우 마음의 준비를 했던 시장도 내년 3차례 인상을 예고한 미국의 ‘매파’(조기 금리 인상)적 메시지에는 허둥대는 모습이 역력했다. 미국의 돈줄 죄기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는 공포가 엄습했고, 이르면 내년 3월 추가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성명서와 점도표(향후 금리 전망)를 공개하기 전까진 내년 미국 금리 인상이 2차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대 글로벌 투자은행(IB) 중 8곳이 2차례 인상을 예상했고, 골드만삭스만 유일하게 3차례 인상을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차례만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IB들이 FOMC 종료 직후 내년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변경하지는 않았으나 추후 재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노믹스(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따른 재정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이민 제한 등으로 물가가 상승할 경우 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다음 금리 인상 시기 전망을 앞당긴 베팅도 늘었다. 미국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내년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FOMC 발표 전 15.7%에서 발표 후 26.8%로 11.1% 포인트 높아졌다. 5월(26.3%→37.7%)과 6월(57.7%→78%) 인상 가능성도 각각 11.4% 포인트와 20.3% 포인트 상승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최소 한 차례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본 것이다. 1년에 8차례 열리는 FOMC 내년 상반기 일정은 1월 31일~2월 1일(현지시간), 3월 14~15일, 5월 2~3일, 6월 13~14일이다. 시장은 아직까진 내년 미국 금리 인상이 2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 트럼프노믹스 효과가 불확실하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달러 강세가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직접 거래하는 월가의 프라이머리 딜러 23개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18개사가 내년 2차례 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그러나 미국이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 데다 ‘버락 오바마(대통령)-재닛 옐런(연준 의장)’ 콤비가 ‘트럼프-옐런’으로 바뀌는 만큼 낙관할 수 없다는 관측도 많다. 미국 금리 인상은 한국 등 신흥국의 자금 유출을 가속화해 충격이 우려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분석을 보면 미국 국채금리가 0.25% 포인트 오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선 3개월간 3조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출된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트럼프 당선 전보다는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확실히 빨라질 것으로 봐야 한다”며 “한국과 미국 금리 차가 0.5% 포인트 이하면 위험할 수 있어 한국은행도 내년 하반기 이후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세상에 단 하나뿐인 ‘DNA 맞춤 맥주’ 등장

    세상에 단 하나뿐인 ‘DNA 맞춤 맥주’ 등장

    영국 런던의 한 맥주회사가 소비자의 DNA에 따라 가장 적합한 맛을 가진 ‘맞춤 맥주’ 제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민타임’(Meantime)이라는 이름의 맥주회사 대표 키아란 기블린은 소비자 각각의 DNA를 분석하고, 그들의 가진 DNA 특징을 기반으로 가장 선호할만한 맛을 골라 맥주를 제조한다. 여기에는 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맥주가 베이스로 사용된다. 본래 쓴 맛을 가진 이 맥주에 소비자의 ‘유전적 선호도’에 따라 단맛 혹은 쓴맛을 추가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낸다. 유전자는 면봉을 이용해 구강 내부에서 채취된 샘플을 통해 분석한다. 이 맥주회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유전자 분석회사에 샘플을 보내면, 유전자의 주인이 가진 DNA가 단맛과 쓴맛 등 다양한 맛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분석한다. 일괄적으로 생산되는 맥주에 비해 ‘자신도 모르게’ 유전적으로 선호하게 되는 맛을 지닌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가격이다. 자신의 DNA 맞춤 맥주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2만 5000파운드, 한화로 약 3700만원에 달한다. 물론 이 가격을 지불하면 DNA 맞춤 맥주를 약 1200ℓ까지 소장할 수 있다. 또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맥주라는 의미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만들어 붙일 수 있고, 전문 디자이너들이 역시 맞춤 디자인한 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실제로 이 맥주를 구입한 사람이 있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주점과 함께하는 ‘우리술 투게더 위크’ 선보여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주점과 함께하는 ‘우리술 투게더 위크’ 선보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우리술 투게더 위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대표 전통주점 20곳과 함께 진행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우리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점을 통해 직접 우리술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우리술 투게더 위크'는 얼쑤, 무명집, 술개구리, 술그리다, 산울림 1992, 바이삼공, 모던주막 두두, 우리술바 작(酌), 월향(이태원점), 한국술집 안씨막걸리, 술이송송, 담은, 셰막(강남점), 백곰막걸리 & 양조장, 부부펍, 별주막, 왕탁, 안중, 정이주가, 수불(서래마을점)까지 총 20개의 국내 대표 전통주점이 참여한다. 행사 포스터 또는 할인 쿠폰을 소지하고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및 다양한 증정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포스터 및 할인 쿠폰 이미지는 우리술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모든 주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막걸리 1병 주문 시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테이블 및 일행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행사 기간 내 3곳 이상의 전통주점을 방문해 스템프 도장을 받으면 고급 증류주를 증정하며, 우리술 투게더 위크 포스터 등 홍보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우리술 캘린더를 증정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전통주 산타가 20곳의 전통주점에 방문해 흥겨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찾아가는 전통주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28일 7시, 28일 9시, 29일 7시에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 2인이 선사하는 ‘전통주 칵테일쇼’가 산울림 1992, 얼쑤, 부부펍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전통주와 풍성한 마리아주 안주를 단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우리술 송년파티’도 개최된다. 우리술 송년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해 이메일로 지원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2인의 파티 티켓이 주어진다. 21일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우리술 송년파티’는 오는 15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그밖에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술 송년파티’는 17일 백곰막걸리 & 양조장에서, 대학생 대상의 ‘우리술 송년파티’는 26일 셰막(강남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술 송년파티’ 관련 자세한 일정 및 응모방법은 ‘우리술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국내 우수 전통주를 전시, 소개하고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전통주 미니어처 만들기, 우리술 마술쇼, 막걸리 빚기, 술 거르기 체험쇼,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등이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우리술 포토존, 우리술 테이스팅노트, 나도 스타BJ, 푸드 테이스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크리스마스 선물로 저를 드려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저를 드려요~’

    ‘베이워치(Baywatch)’ 여배우 알리시아 아덴이 거의 알몸으로 섹시한 몸매를 과시하며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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