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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최민용 ‘가오나시 양말’ 선물에 감동 “명품백 선물 그 이상”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최민용 ‘가오나시 양말’ 선물에 감동 “명품백 선물 그 이상”

    개그맨 장도연이 배우 최민용의 마음씀씀이에 감동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장도연과 최민용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입주 기념 떡을 사러 읍내에 나갔다 왔다. 최민용을 기다리고 있었던 장도연은 최민용이 돌아오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무심한 듯 검은 비닐 봉지를 건넸다. 최민용은 “읍내 나갔다가”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검은 봉지를 열어본 후 깜짝 놀랐다. 봉지 안에는 가오나시 양말이 들어 있었던 것. 평소 가오나시를 좋아한다는 자신의 말을 기억해주고 선물을 사온 최민용의 마음씀씀이에 장도연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순간 찰나에 시장 나가면 엄마나 아빠가 순대 같은거 사와서 검은 봉지에다 주지 않나. 먹을건가 싶었는네 봤는데 가오나시 양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귀한 거다. 나는 가오나시를 수집하는 사람으로서 한 번도 못 본 양말이었다. 보면 가오나시가 명품백을 들고 있다. 명품백을 선물 받은 것 이상이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최민용은 “읍내에 나갔다가 양말 파는 집이 있었는데 수많은 양말 중에 유독 그 아이가 눈에 띄었다”며 “원치 않게, 본의 아니게 눈이 마주쳤다. 처음에는 식겁해 외면했었는데 어떻게 하나. 그렇게 좋다는데”라고 말해 로맨틱함을 더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록 음악의 아지트, 홍대 앞 프리즘 홀 5주년 잔치

    록 음악의 아지트, 홍대 앞 프리즘 홀 5주년 잔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홍대 앞에서 크고 작은 음악 공간들이 사라지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묵묵히 곁에서 버티어 주는 공간 하나 하나가 뮤지션들에게는 무척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공연장 프리즘 홀도 그런 공간 중 하나다. 핑크플로이드의 명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의 아트워크에 등장하는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색깔의 라이브를 음악 팬들에게 선물해왔다. 프리즘 홀이 5주년을 맞아 내로라하는 밴드들과 함께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 2일부터 29일까지 맏형들에서부터 신진 밴드에 이르기까지 스물일곱 팀이 뭉쳐 일곱차례 릴레이 공연을 통해 일곱 빛깔 사운드를 발산하다.국내 하드록과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밴들이 2일 첫 무대를 장식한다. 농익은 퍼플 공연이다 1980년대 데뷔한 블랙신드롬과 제로지를 비롯해 1990년대의 크럭스, 모비딕, 원, 다운헬이 무대에 오른다. 8일은 섹시&터프 레드 공연이다. 1990년대 인기 아이돌에서 밴드 프런트맨으로 거듭난 김원준의 베일을 포함해 내귀에도청장치, 트랜스픽션, 빈센트앤로즈 등 음악은 물론 비주얼이 돋보이는 밴드들이 함께한다. 9일 옐로우 공연은 등 단편선과 선원들, 제8요일,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디오스오디오 등 유니크한 사운드로 정평이 난 개성파 밴드들의 순서다.16일에는 산울림의 둘째 김창훈이 새로 결성한 밴드 블랙스톤즈와 국내 파워 보컬의 대명사 권인하가 골든 디스크 같은 추억의 무대를 꾸린다. 22일은 자메이카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그린 공연이다. 빅밴드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노선택과소울소스가 레게와 스카 파티를 연다. 23일은 헤비니스의 푸른 바다에 뛰어들어 슬램과 다이브를 즐길 수 있다. 국내 헤비니스의 간판 크래쉬와 바세린, 신예 메스그램과 r4-19이 함께한다. 마지막 29일 화이트 공연은 쏜애플, 보이즈인더키친, 에이프릴세컨드 등 최근 가장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밴드의 음악에 몸을 흔들 수 있는 무대다. 국내 멜로디 펑크의 간판 이용원이 옐로우몬스터즈를 능가하는 팀을 목표로 새롭게 꾸린 밴드 소닉스톤즈도 함께한다. 문의 (070)8150-2979. 예매 3만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X박형식, 너무도 사랑스러운 멍뭉커플 “오늘 나랑 같이 있어”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X박형식, 너무도 사랑스러운 멍뭉커플 “오늘 나랑 같이 있어”

    ‘힘쎈여자 도봉순’이 박보영 박형식의 달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3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1회에서는 풋풋하고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는 멍뭉커플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직진남다운 심쿵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킨 민혁. 갑작스런 고백에 봉순은 당황한 나머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이 모습조차 민혁에겐 사랑스럽고 귀여울 뿐. 최근 들어 국두(지수 분)를 향한 오랜 짝사랑이 민혁 때문에 흔들리고 있던 봉순은 잠까지 설치며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후 봉순에게 민혁은 더 이상 ‘반말갑질’이 아니었다. 봉순의 머릿속도 온통 민혁뿐이었다. 노트북만 켜도 민혁의 얼굴만 보이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그가 자꾸 신경 쓰이고 궁금해지는 등 봉순의 일상 역시 민혁이 그랬던 것처럼 러브러브 모드로 전환됐다. 힘이 센 자신의 옆에 있으면 다치는 일만 생길 거란 불안감에 갈팡질팡하면서도 민혁에게로 향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사랑에 푹 빠진 봉순의 마음 속엔 이제 오랜 짝사랑 상대인 국두는 완전히 사라진 걸까. 뒤늦게 사랑을 깨닫게 된 국두는 목걸이까지 사들고 봉순을 찾아갔다가 희지(설인아 분)가 위험에 처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방향을 돌렸고, 봉순은 약속해놓고 오지 않는 국두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국두들 기다리는 안쓰러운 봉순의 모습을 본 민혁은 “봉순아. 나 좀 좋아해줘”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너 이 상태로 일 안 될 것 같은데. 나랑 같이 있어 오늘”이라고 말했다. 이에 봉순은 “저 다른 사람이랑 달라요. 대표님도 아시잖아요.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었고, 민혁은 “무슨 상관이야 그게”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어 민혁은 자신의 손을 보고 머뭇거리는 봉순을 자심의 품으로 끌어당겨 포옹했다. 회사 직원들의 시선 따윈 필요 없었다. 봉순도 그런 민혁을 받아들였고, 그렇게 한참동안 서로를 끌어안았다. 민혁과의 포옹 이후 깜깜한 사무실도 아름다운 별밤으로 변해버린 봉순. 이미 그녀는 민혁에게 푹 빠져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처럼 길을 걸으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그 시각 국두는 희지가 무사한 걸 확인하고는 뒤늦게 봉순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봉순은 민혁의 손을 잡고 나간 상황. 국두는 그렇게 또 한 번 타이밍 잡기에 실패했다. 때늦은 고백 역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 이제 진짜 내 마음을 알게 됐어. 나 이제 너랑 친구 그만하고 싶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던 찰나에 봉순이 “나 네가 내 친구여서 든든하고 좋았어.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가 않아”라며 국두의 말을 막아선 것. 봉순의 대답에 고개숙인 국두는 선물하려던 목걸이를 숨겼고, 봉순은 절친 경심(박보미 분)에게 “짝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는 것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민혁은 점점 더 과감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회사 내에서 봉순의 손을 덥석 잡는가 하면, 오랫동안 고수해왔던 1일1식도 포기한 채 구내식당에서 다정하게 밥도 같이 먹었다. 이처럼 예비 기획개발팀이라는 명분으로 둘만의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밥도 함께 먹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는 멍뭉커플. 봉순을 “봉순아~”라고 부르는 민혁의 목소리는 달콤했고, 봉순을 바라보는 민혁의 눈빛엔 꿀이 가득했다. 봉순의 큰 눈에도 이젠 후광을 달고 다니는 민혁밖에 보이지 않았다. 한편 멍뭉커플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말미엔 형사들 머리 꼭대기에 올라 탄 여성 연쇄실종사건 범인 김장현(장미관 분)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대범하게 또 한 건의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경찰이 밀착마크하고 있는 희지가 아니라 경심을 또 다시 납치한 것. 이 같은 충격 반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 12회는 오늘(1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류 구한 집요한 영웅들 ‘미생물 사냥꾼’

    인류 구한 집요한 영웅들 ‘미생물 사냥꾼’

    미생물 사냥꾼/폴 드 크루이프 지음/이미리나 옮김/반니/472쪽/2만원‘마법의 탄알’ 백신이 없었다면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인간이 백신을 맞게 된 건 불과 300여년 전이다. 동물과 인간을 전염병의 굴레에서 구원한 이들은 미생물이라는 미지의 신세계를 탐험했던 영웅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균 연구로 전염병 굴레 벗긴 13명 다뤄 손수 현미경을 만들어 처음 미생물을 목도한 안톤 반 레벤후크부터 자연발생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한 라자로 스팔란치니, 탄저병·결핵·콜레라를 일으키는 원인균을 캐낸 로베르트 코흐, 탄저병과 닭 콜레라·공수병의 전염을 막는 백신을 만들어내 의사들의 오랜 싸움을 백지로 만들어 버린 파스퇴르, 실험을 위해 기니피그 수천 마리를 대량 학살한 에밀 루, 에밀 베링까지…. 초기 미생물학자 13명의 집요하고 지독한 실험정신을 흥미진진하게 엮은 영웅담이자 미생물과학 발전의 연대기가 책으로 펴나왔다. 1926년 출간돼 전 세계 18개국 언어로 번역된 대중 과학도서의 스테디셀러 ‘미생물 사냥꾼’이다. ‘수많은 사이언스 키즈를 길러낸 책’이라는 홍보 문구가 무색하지 않은 것은 독자들이 이들의 실험실에 직접 들어가 현미경을 넘겨다보듯 생생하게 미생물과학사 절정의 순간들을 포착한 저자의 익살스럽고 열정적인 입담 때문이다. 미생물 사냥꾼들의 성취와 실패를 조명하며 과학과 과학자의 역할과 이상을 짚어내는 통찰도 의미 있지만 더욱 솔깃한 건 ‘뒷담화’다. 추앙받는 인물들의 추례한 면모도 발가벗기며 날카롭게 평가를 내리는 대목들은 소설을 읽는 듯 생동감 넘친다.●‘오만한 흥행사’ 파스퇴르·‘숭배 거부’ 코흐 대조 특히 프랑스 화학자 파스퇴르와 독일의 시골 의사 로베르트 코흐는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파스퇴르가 ‘현대의 기적을 행한 사람’으로 군중들에게 떠받들여진 대표적인 순간은 1881년 5월 31일 탄저균 백신 공개 실험으로 기록된다. 당시 파스퇴르는 이틀 뒤인 6월 2일 백신을 맞아 면역이 생긴 스물네 마리의 양들이 백신을 맞지 않아 탄저병에 집어삼켜진 다른 양들의 주검 사이를 뛰노는 불멸의 드라마를 지휘했다. 세계인들은 파스퇴르가 ‘인간이 진 모든 고통을 벗겨줄 메시아’라고 믿게 된다. 하지만 열정적인 만큼 그는 실수도 연발했다. 닭 콜레라 백신이 모든 종류의 질병을 막을 수 있는 만병통치약일지 모른다고 자신의 은사인 뒤마 교수에게 편지를 썼던 것. 뒤마 교수는 이 편지를 과학협회 소식지에 발표하기까지 한다. 이는 파스퇴르의 업적에 ‘슬픈 기념비’로 남았지만 그는 자신의 오류를 철회한 적이 없다. 다른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뻔뻔하고 오만한 태도로 적도 많이 만들었다. 그의 모든 저술과 연설에는 ‘나는 이걸 찾아낼 정도로 똑똑한데 너희들은 이걸 믿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냐’는 말이 행간에 심겨져 있었다고. 이런 파스퇴르를 가리켜 저자는 ‘위대한 흥행사였고 가끔 작은 속임수를 쓸 때도 있었지만 엉터리 사기꾼은 아니었다’고 평한다. 반면 가난한 시골 의사로 진료 시간에 겨우 짬을 내어 실험을 하던 코흐는 파스퇴르와 정반대의 성격으로 인류를 구제한 인물이다. 그의 인생을 바꾼 건 아내에게 스물여덟 번째 생일 선물로 받은 현미경이었다. 그 현미경에서 발견한 막대균이 탄저병의 원인임을 알아챈 그는 특정 미생물이 특정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걸 확인한 첫 연구자다. 이는 파스퇴르보다 먼저 세운 공이기도 했다. 철저함과 완벽주의로 무장한 코흐는 인간과 동물을 죽이는 탄저병과 콜레라, 결핵의 원인 미생물을 밝혀내 세상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그는 파스퇴르와 달리 자신이 자연에 대항해 싸우는 짜릿한 전투의 지휘관이란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놓고서도 “내가 발견한 것은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다”라며 숭배자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연구에 골몰했다. 이런 그에 대해 저자는 ‘아직까지도 우리는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줄 더 많은 실험실과 미생물 사냥꾼과 더 대우를 잘 받는 연구자들이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다.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가. 발전을 위해서는 하느님께서 로베르트 코흐와 같은 놀라운 연구자 몇 명을 더 우리에게 보내 주셔야 한다’고 일갈한다. ●순수하고 남모를 열정, 회의론 대신 낙관 선사 성격과 가치관은 천차만별이지만 미생물 사냥꾼들의 순수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특정 분야와 상관없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희망의 찬가’를 선사한다. 1892년 일흔 살 생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메달을 받으며 한 파스퇴르의 연설은 이를 압축한다. “아무 쓸모도 없는 회의론에 빠져서 여러분 자신을 더럽히지 마십시오. 전 인류에게 닥친 슬픔 때문에 여러분 자신이 낙담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먼저 여러분 자신에게 물으십시오. ‘배움을 위해 나는 무엇을 했는가?’ 여러분이 어떤 방식으로든 인류의 발전과 복지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면서 무한한 행복을 느끼게 될 때까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트럼프 ‘북핵·무역’ 문제로 中 압박… 시진핑, 투자 선물로 달래기

    트럼프 ‘북핵·무역’ 문제로 中 압박… 시진핑, 투자 선물로 달래기

    백악관 “남중국해·경제·안보 다룰 것” 트럼프 “무역 적자·일자리 손실 한계” 中, 미국정부에 25억弗 투자 유화전략 세컨더리 보이콧·사드 반대에는 강경 오는 6~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과 중국 간 정상회담의 의제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무역 불균형 문제, 역내 안보 현안 등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고 “우리는 남중국해부터 무역, 북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큰 문제들을 안고 있으며 해결해야 할 국가적, 경제적, 안보적으로 큰 이슈들이 있다”면서 “1박 2일 정상회담에서 많은 것이 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라고 리조트는 앞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곳이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트위터에 “중국과의 만남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우리에게 거대한 무역적자와 일자리 손실은 더는 있을 수 없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생산하는 자국 업체들을 염두에 두고 “미국 기업들은 다른 대안을 살펴볼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반대로 중국은 최대한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31일 오전 트위터 내용이 알려지자 정쩌광(鄭澤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 간 협력에 방점을 뒀다. 그는 특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두 차례 통화와 서한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중대한 합의를 했다”면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핵과 사드 배치 등 북한 문제 해법 논의 회담의 첫 번째 의제가 ‘북핵’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이번 정상회담 기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노골적으로 북한과 중국을 비판해 왔다. “북한은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수년간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중국은 도움되는 일은 거의 안 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대립을 최대한 피하는 전략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이 북핵 문제를 최대 핵심 의제로 삼은 만큼 시 주석도 여기에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연출하지 않을 순 없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이 요구하는 대북한 원유 공급 중단과 같은 극단적인 대북 제재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과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해서도 분명한 반대 입장을 펼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시 주석은 본인이 직접 구상한 북핵 해결 원칙인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쌍궤병행(雙軌竝行·비핵화 프로세스와 북한과의 평화협정 협상)을 고집할 것으로 보인다. 정 부부장도 이날 회견에서 “미·중 정상은 한반도 핵 문제에 대해 매우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이룰 것”이라면서도 “한반도 핵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대화 메커니즘에 들어가도록 유관 각방이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미국은 선제타격 같은 극단적인 방법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할 만큼 급한 상황이지만, 중국은 북핵의 경우 기본적으로 미국과 북한이 풀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시 주석이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대화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중 양국 현안에 집중할 가능성 커 미·중 정상이 타협의 여지가 별로 없는 북핵이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보다는 양자 관계에 더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시 주석이 이번 방미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는 두 개로 압축된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받는 것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인정하지 않았던 불충돌, 불대항, 상호존중, 합작공영 등 본인이 주창한 ‘신형대국관계’의 조건들을 동의받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중국은 무역 등 경제 분야에서 상당 부분을 양보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상무부가 “시 주석 방문 기간에 캘리포니아, 텍사스, 아이오와 등 주 정부와 각종 투자 협의를 적극 확대하겠다”면서 “이 주 정부들과의 투자 협의액이 25억 달러(약 2조 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대목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지난해 미·중 기업 간 거래 규모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체면을 세워 주려 하고 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비판하면서 집권 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도 제소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한 압박을 이어 왔다. 시 주석의 ‘선물’에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만족하느냐가 ‘무역’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은 미국의 또 다른 압박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현재 남중국해에선 ‘항행의 자유’를 내세우며 일본 등과 함께 중국 견제를 강화하고 있고, 중국은 주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은 “명분은 중국이 챙기고 실리는 미국이 챙기는 정상회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서울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홍준표 “문재인 10분 만에 제압할 자신있다”

    홍준표 “문재인 10분 만에 제압할 자신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홍 후보는 선거인단 득표율에서 61.6%,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46.7%를 얻었다. 합산 지지율 54.15%로 다른 후보에 압승했다. 홍 지사는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후보는 10분 이내에 제압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 홍 후보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제가 입당한 지 오늘로써 22년이 된다. 탄핵의 혼란 속에서 오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게 됐다. 가슴이 벅차고 먹먹하다. 그러나 정작 잠이 안 오고 답답했다. 오늘은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파면되고 구속된 날이다. 어떻게 보면 이중처벌이라는 느낌을 받는 그런 날이다. 이제 국민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용서할 때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기대고 의지했던 담벼락은 무너졌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무너진 담벼락을 보고 한탄할 때가 아니다. 시간이 없다. 홍준표가 국민과 우리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든든하고 튼튼한 담벼락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지금은 야권 주도로 민중혁명이 일어났다. 무정부 상태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대로 정권 교체, 교체할 정부가 없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국민이 해야 할 일은 5월 9일에 신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유럽 좌파는 몰락했다. 남미 좌파도 몰락했다. 우리 주변을 싸고 있는 4강 지도자들이 미국의 트럼프, 일본의 아베,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 모두 극우 국수주의자다. 이런 극우 국수주의자들 속에서 5월 9일에 유약한 좌파 정부가 탄생한다면 대한민국이 살아날 길이 막막하다. 이제는 강단과 결기를 갖춘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다. 그래서 홍준표는 여러분의 힘으로 5월 9일 당당한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당당한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세 번째 대선 구도의 문제다. 이번 대선은 좌파에서 둘, 얼치기 좌파에서 한 명, 그리고 우파에서 홍준표가 나간다.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어제 여론조사를 보니 1천 명 여론조사 했는데 보수우파냐, 진보 좌파냐, 중도냐 이렇게 물었을 때 1천명 중 87명만 보수 우파라고 했다. 나머지는 중도나 진보좌파라고 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우파들이 부끄럽죠? 탄핵됐다. 이제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구속되면서 탄핵이 끝났다. 탄핵의 원인이 됐던 바른정당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한다. 우리 문을 열어놓고 돌아오도록 기다리겠다. 기다려서 보수 대통합을 하겠다. 그렇게 해서 보수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네 번째 안보위기다. 20년간 외교로, 6자회담으로 북핵을 풀려고 하다가 북의 핵기술이 마지막 단계까지 갔다. 대통령이 되면 조속히 미국과 핵무기 재배치 협상을 하겠다. 그렇게 해서 지금 나토에서 하는, 나토는 독일, 이탈리아, 터키에 핵무기를 재배치했다. 핵무기 재배치를 미국과 바로 협상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북한의 20만에 이르는 특수 11군단에 대적하기 위해 해병특전사령부를 창설하겠다. 그래서 북한의 특수 11군단과 대적하는 특수부대를 우리 군에 두도록 하겠다. 그래서 튼튼한 안보 대통령이 되도록 할 것이다. 다섯 번째 기업 살리기에 최우선 과제를 두겠다. 헌법 111조 1항 보면 자유주의적 시장경제 질서다. 2항이 경제민주화다. 원칙적으로는 자유주의적 시장경제 질서를 추구해야 하는데 지금 정치판은 경제민주화가 대한민국 경제의 화두인 양 보충 조항이 주된 조항이 됐다. 국회에서 좌파들이 주동했다. 기업을 옥죄고 범죄시하는 것 안 하도록 하겠다. 기업을 풀어주겠다. 대한민국에서 마음 놓고 투자하고 수백 조 원에 이르는 사내유보금을 풀어서 대한민국 일자리를 만들고 그렇게 해서 청년들이 마음 놓고 꿈과 희망을 펼치는 나라를 만들겠다. 서민경제를 살리겠다. 김영란법 때문에 식당들이 안된다. 꽃가게가 되지 않는다. 김영란법의 3·5·10 규정을 10·10·5로 바꾸겠다. 일식당에 가보니 종업원이 해고됐다. 3만원짜리를 할 수가 없다. 월세도 감당이 안 된다. 그래서 식사는 10만원, 선물도 10만원. 농수산물이 팔리지 않는다. 그리고 축의금은 거꾸로 5만원으로 내리겠다. 10만원으로 하니까 서민들이 10만원 내야 하는 줄 알고 마음의 부담이 너무 많다. 그래서 축의금은 5만원으로 내리겠다. 서민경제를 밑바닥에서 살펴보자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자리 대통령이 되고 서민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여섯 번째. 최순실 사태 중에서 국민들이 가장 분노한 게 정유라 어린 친구가 잘못 말한 것이다. 돈도 실력이고 백도 실력이라고 했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국민이 얼마나 분노하나. 아마 학부모들의 분노 근원은 여기 있다고 본다. 돈도 백도 통하지 않는 그런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 그래서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 일곱 번째. 이제 당에 친박은 없다. 우리당에 이제 친박은 없다. 계파도 없다. 계파가 왜 없어졌느냐. 지금 여야 정당 사상 처음으로 계파 없이 독고다이로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은 저밖에 없다. 한국 정당사에 자기 계파 없이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이 있는가. 홍준표가 처음이다. 홍준표가 후보가 됐는데 이 당에 무슨 계파가 있는가. 이제 계파가 없다. 모든 계파 없이 당이 하나가 돼야 한다. 역대 대통령이 계파를 하고 경선하고 계파로 후보가 되고 계파를 갖고 청와대에 들어가니까 계파만 챙긴다. 역대 대통령이 다 망했다. 얼마나 불행했나. 한국 최초로 계파 없는 대통령 후보가 탄생한 당이다. 그래서 저는 계파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대통령이 돼보겠다. 우리 당원 여러분들의 대통령이 돼보겠다. 여덟 번째로 제 어머니는 무학, 학교를 가보지 않았다. 국졸도 아니고 무학이다. 제 어머니는 문맹이다. 한글을 못 읽었다. 아버지는 40년 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20년 전에 돌아가셨다. 그런 무지렁이 출신이다. 홍준표는 부모로부터 유산 받은 게 단 1원도 없다. 저는 무지렁이 출신이다. 천민 출신이다. 그런데 그 무지렁이 출신이 우리 한국을 건국하고 산업화를 이루고 YS 민주화를 이룬 이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 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꿈을 갖고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저는 돈 있는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아니고 돈 좇는 대통령도 안 되겠다. 꿈이 있는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서민들이 꿈을 꾸고 마음대로 자기 뜻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돈을 좇는 대통령도 안되고 돈이 있는 대통령도 안되고 꿈이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여러분에게 오늘 약속한다. 제 인생의 멘토는 이순신 장군도 아니고 세종대왕도 아니고 내 엄마다. 제 나이가 60이 넘어서까지 내 인생의 멘토는 내 엄마다. 이번에도 출마하기 전에 내가 묘소를 갔다. 가서 절하고 우리 엄마는 글을 몰라요. 대구에서 중학교 때 자취할 때 시골에서 올라오면 시내 나갔다가 글을 모르기 때문에 꼭 버스 번호를 알려줬다. 엄마 밖에 나가면 이 번호 타고 와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무지렁이처럼 살았어도 자식 사랑하고 남편 사랑하고 가족 사랑하고 그렇게 헌신적으로 살았다. 내 인생의 멘토가 내 엄마다. 내 인생의 마지막 꿈이 대통령이 돼서 내 엄마처럼 착한 사람들 잘살게 한번 해보자 그게 마지막 소원이다. 청년 신용한, 일자리 안상수, 핵무장 전도사 원유철, 보수 논객 김진, 불사조 이인제, 우리당의 큰 형님 김관용, 태극기 전사 김진태 이 모든 분들 모시고 힘을 합쳐서 5월 9일 강력한 우파 정부 수립을 해보겠다. 여러분이 걱정하는 문재인 후보는 10분 이내에 제압할 자신이 있다. 이제 우리 숨지 말자. 부끄러워하지 말자. 이 당은 홍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당이 됐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여태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를 이루고 또 YS를 통해 민주화를 이루고 이제 이 나라를 선진강국으로 만들어갈 세력이 자유한국당이다. 이 당이 이 나라의 중심이 된다. 이 당이 이 나라의 대표로 이 나라 중심이 된다. 모두 함께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유스럽게 밖에 나가서 이제 5월 9일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그런 우파 정권을 탄생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 감사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번째 딸 기다리는 영국 대가족

    영국의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는 대가족이 탄생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래드퍼드 가족에게 20번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북서부 랭커셔주 헤이샴에 거주하는 수와 노엘 래드퍼드는 소셜 미디어에 막내 딸의 초음파 사진을 올리면서 ‘거대한 가계도에 추가 될 새식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래드퍼드 가족은 출산 예정일을 알리는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사진에는 ‘10명의 아들과 9명의 딸, 그리고 2017년 9월에 태어날 아기가 20번째가 된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들은 친구들과 많은 주변인들로부터 넘치는 축하의 메시지를 받았다. 사진을 통해 래드퍼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축하한다. 깜짝놀랄 만한 아이들의 수에 경의를 표한다”라거나 “가족들이 잘 되길 기도하겠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지난해 7월에 가진 막내 딸 피비가 태어나면, 부부는 장남 크리스(27)를 필두로 총 20명의 자녀를 둔 부모가 된다. 애석하게도 그들은 2014년 7월 임신한지 23주째에 아들 알피를 잃었다. 그래서 아들을 잊지 않기 위해 19번째 아이 할리의 가운데 이름을 ‘알피아’(Alphia)라고 지었다. 이미 장성한 아들 딸들은 엄마 아빠가 20번째 아이를 가지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한 적이 없다. 지난 여름 피비가 생긴지 며칠 후 힌트를 주기도 했다. 래드퍼드는 “우리 친구들과 가족은 짝수를 얻으려면 내게 한 명을 더 낳아야 한다고 계속해서 말했다. 그리고 이제 숫자 20에 달하게 됐다”면서 “나 역시 20번째 아이를 가지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 우리 가족이 피비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서 행복하고, 지금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마치 하늘을 두웅 떠다니는 듯하다. 초음파 사진 속 피비는 건강하고 굉장한 미인이었다”고 전했다. 아내가 14살이었을 때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부부는 아이를 지우지 않고 키우기로 결심했다. 둘 모두 출생과 함께 입양 보내졌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였다. 4년 후 그들은 결혼을 감행했고, 결혼 직후 둘째 아이 소피를 갖게됐다. 또 한 해가 지나 부인은 임신을 하게 됐고, 그 이후로 ‘임신’은 가족 내에서 되풀이되는 주제가 되고 있다. 한편 가족들의 일상은 전쟁터와 같다. 래드포드는 매일 아침 5시에 가족이 운영하는 빵집으로 출근했다가 7시45분경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의 상황을 정렬하고 탁아소로 보낸다.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아내는 깨끗한 옷을 위해 하루 12번의 빨래를 돌린다. 아침식사는 2교대로 먹게 하고, 9명 이상이 탈 수 있는 작은 버스에 자녀들을 태워 등교시킨다. 또한 가족은 하루 소비량인 우유10L, 쥬스3L, 시리얼 3박스와 같은 식량구매에 일주일 300파운드(41만6600원)를 쓴다. 아이들의 생일 선물에 100파운드(13만8000원)예산을 책정하고, 크리스마스에는 100파운드~250파운드(34만7100원) 사이를 비축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2017 서울모터쇼‘ 아이들 위한 체험존 마련

    ‘2017 서울모터쇼‘ 아이들 위한 체험존 마련

    흔히 모터쇼라고 하면 어른들만 즐기는 축제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2017 서울모터쇼’는 다를 듯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존이 마련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수입완구 유통 전문기업 ㈜나비타월드는 31일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에 ‘나비타월드 어린이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소방관, 건축업, 레이싱 옷을 입고 롤리토이즈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 벤츠, CAT등 실제 차량의 1:16 스케일로 제작된 독일 명품 토이 브루더가 전시되어 있는 ‘편백나무 브루더존’, 다이캐스트 차량 전문 독일 브랜드 ‘시쿠’의 미니카 체험 기회가 기다리고 있는 ‘시쿠월드존’ 등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만큼, 2017 서울모터쇼는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나들이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미향 나비타월드 대표는 “모터쇼에서 본 자동차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모터쇼의 주인공이자 세상이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모터쇼 진행 기간 동안 시쿠(siku) 페이스북 OPEN 이벤트, 포토존 포토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한편 ㈜나비타월드는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완구 브랜드인 시쿠(siku), 브루더(bruder), 롤리토이즈(rolly toys) 등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다. 이외에도 슐라이히, 하바, 멜리사앤더그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의 빛과 그림자/김진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의 빛과 그림자/김진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한때 세계 경제의 우등생이었던 한국은 지금 생산가능 인구, 소비, 고용, 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4대 절벽에 직면해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희망의 빛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한국 경제를 리셋할 수 있는 절호의 계기라고 말할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로봇공학,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나노바이오공학 등 10개 안팎의 기반기술과 여기서 파생되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e커머스, 스마트 팩토리 등 수많은 상품·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는 디지털 과학기술이라는 거대한 제4의 물결을 타고 산업과 사회 전체의 시스템이 급속히 변화되고 물질 중심 문명에서 무형의 데이터 중심 문명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제 제4차 산업혁명은 이론이 아닌 전략의 문제가 됐다. 우리도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자율주행자동차, 경량소재, 스마트시티 등 5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삶의 질 향상에 연계된 정밀의료, 신약, 탄소자원화 등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다보스 포럼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제4차 산업혁명 적응도에서 전 세계 139개 중 25위로 평가되고 있다. 1위는 스위스, 2위는 싱가포르이고, 일본은 12위다. 정책결정자들이 전통적인 사고에 붙잡히거나 단기적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긴 안목의 전략적 사고로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과감하면서도 정교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혁신과 파괴라는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공공의 이익이 아닌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 악용될 수 있고, 기계가 인간노동을 대체함에 따라 노동시장의 붕괴, 기술수준 차이에 따른 임금격차 확대, 중산층 축소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 등이 초래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는 사회갈등과 불안을 증폭하고 폭력성 범죄, 첨단과학기술을 악용한 조직범죄가 증가될 수 있다. 이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2010년부터 사이버 범죄 등 첨단범죄의 흐름에 대응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형사사법 제도의 선진화방안 연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지능형 로봇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형사책임 문제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방안, 범죄데이터를 분석해 범죄발생을 예측하는 시스템, 정확한 인과관계를 계산할 수 있는 수사지원 로봇, 피의자 신문을 보조하는 서비스 로봇 등이 다 연구 대상이다. 앞으론 재판 단계에서 증거조사에 포렌식 기법을 활용하고, 교정단계에서 순찰 로봇과 수용자처우 서비스 로봇 등이 도입될 수 있다. IBM사 왓슨과 같은 지능이 탑재된 로봇을 수용자들의 진료업무에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목소리나 얼굴인식 기능이 적용된 드론 등을 활용하여 보호관찰을 시행할 때 인권보호에 더 친화적일 수 있다.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짙어지기 마련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 인류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선물해 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있는가 하면 인간의 자유의사가 경시되고 사생활이 침해되는 촘촘한 감시망 속의 디스토피아적 미래가 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2015년 유엔재래식무기협약회의에서는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자동화 병기로봇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2040년경에는 범죄를 자행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 범죄자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레이 커즈와일은 기술이 인간지능을 초월하는 순간인 특이점(singularity)이 2045년에 온다고 예견한 바 있다. 이에 관해 스티븐 호킹도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인공지능은 끊임없이 인간의 뇌를 모사한다. 인간의 감성까지 보유하거나 인간을 해치는 기술로 진화하기 전에 이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향후 기술의 발전을 활용하되 기술의 부작용은 억제할 수 있도록 형사정책분야의 대응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까닭이다.
  • 토니상 2관왕 연출가 “750쪽 원작 단숨에 읽어… 최고의 작품”

    토니상 2관왕 연출가 “750쪽 원작 단숨에 읽어… 최고의 작품”

    벨기에 출신 이보 반 호브(59)는 요즘 세계 연극계에서 가장 핫한, 대세 연출가다. 2007년 셰익스피어의 작품 3개를 엮은 6시간짜리 대작 ‘로마 비극’으로 주목받은 반 호브는 2014년 초연한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2015년과 2016년 각각 영국과 미국의 권위 있는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의 연출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이름을 떨쳤다.세계 주요 도시의 유명 극장에서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반 호브가 연출한 연극 ‘파운틴헤드’가 31일~4월 2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5년 전 연극 ‘오프닝 나이트’에 이어 한국 무대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반 호브는 공연을 하루 앞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연출한 여러 작품 중 최고로 꼽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망명한 작가 아인 랜드가 1943년에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운틴헤드’는 1920~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빛나는 재능과 자유롭고 독립적인 영혼을 지닌 건축가 하워드 로크의 고고한 결단과 행동의 궤적을 좇으며 창작의 본질과 예술적 진정성이 무엇인지 등의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반 호브는 “지인이 선물한 750쪽에 이르는 소설을 단숨에 읽자마자 연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자신이 옳다고 믿는 작업만 하는 이상주의자 건축가 하워드 로크와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순순히 따르는 기회주의적인 건축가 피터 키팅이라는 인물을 통해 오롯이 개인으로 존재할 것인지 아니면 집단의 일부로 남을 것인지 등 삶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예술가적 이상을 좇아야 하는지 아니면 관객이나 여타 상황에 순응하고 타협해야 하는지, 예술가로서 스스로를 얼마나 믿는지 등 나의 고민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면서 “작품 속에서 어느 한쪽을 옹호하지 않고 두 사람의 입장을 모두 조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로크 같은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 호브는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고루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독특한 주제를 큰 스케일 안에서 다루는 것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세계적으로 작업하는 것이 꿈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가 아니라 제 생각이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로부터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한국 관객들도 이 작품을 보시고 제 생각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한국거래소, 금 하루 거래량 3년 새 3.9배나 ‘껑충’

    [투자가 미래다] 한국거래소, 금 하루 거래량 3년 새 3.9배나 ‘껑충’

    국내 최초 금 현물시장인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은 개설 3년 만에 4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거래소에 따르면 2014년 3월 20일 KRX금시장이 개설된 이후 3년간 총 8803㎏의 금이 거래됐다. 금액으로는 3965억원에 달한다. 올해 일평균 거래량은 21.8㎏으로, 2014년에 비해 3.9배 늘었다. 부가가치세 면제 등 정부의 세제 지원과 거래소의 수수료 면제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별로는 금지금 공급업자인 실물사업가가 주로 금을 팔고, 개인이 사는 형태를 보였다. 금지금 공급업자는 지난 3년간 4656㎏의 금을 공급했으며 이 중 국내 생산금이 2872㎏(61.7%), 수입금이 1784㎏(38.3%)으로 집계됐다. 특히 KRX금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올 들어서는 지난 22일까지 누적입고량 901㎏을 기록, 전년 동기(108㎏) 대비 8.34배나 증가했다. 거래소는 오는 9월 미니 금(100g) 상장을 통해 소규모 실물자산 투자 수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 금 현물지수를 활용한 금 상장지수펀드(ETF)도 연내 상장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 관련 펀드와 선물 등 연계상품 개발로 금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자별 맞춤형 교육과 유동성공급자(LP) 인센티브 제공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RX금시장 금의 순도는 99.99%로 한국조폐공사가 품질을 인증한다. KRX금시장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며, 가격과 거래량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 [월드피플+] 윗니 튀어나와 놀림받던 ‘토끼 소년’의 변신

    2011년 뉴질랜드 TV3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캠벨 라이브'에 특이한 외모를 가진 한 소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소년의 이름은 에반 힐. 당시 12세의 어린 소년이었던 에반은 마치 토끼처럼 윗니가 앞으로 툭 튀어나와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입이 꾹 다물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말을 하는 것도 지장을 받을 정도로 상태는 점점 심각해졌다. 그러나 에반의 치아교정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돈이었다. 에반의 부모가 우리 돈으로 약 1000만원에 달하는 치료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료 항목에도 포함되지 않아 치아교정은 기약없이 뒤로 밀렸다. 이같은 사연이 방송을 타자 뉴질랜드 전역에서 에반을 돕자는 성금이 답지해 치아교정 비용에 무려 10배가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이렇게 훈훈한 결말을 맺은 에반의 사연이 최근 다시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TV3은 이제는 17살이 된 에반의 근황을 전했다. 방송 이후 곳곳에서 보내준 후원금으로 성공적인 치아교정을 했고, 이제 완전히 달라진 얼굴을 갖게 됐다. 치아교정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만 봐도 과거에 우스꽝스러운 외모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 치과 교정 전문의 로날드 슬루터 박사는 "긴 시간에 걸쳐 에반의 치아를 15mm 안쪽으로 이동시켰다"면서 "지금은 토끼소년에서 자연스러운 미소를 가진 청소년이 됐다"고 밝혔다. 에반의 변신이 가장 기쁜 것은 돈이 없어 아들을 치료하지 못했던 엄마였다. 엄마인 바바라 에릭슨은 "시민들의 온정이 에반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했다"면서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치료 후 남은 돈은 에반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커스 공무원, ‘2017년 기출 보카’ 무료 배포

    해커스 공무원, ‘2017년 기출 보카’ 무료 배포

    해커스 공무원이 ‘2017년 기출 보카 무료 배포 이벤트’를 통해, 공무원시험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영어 과목 정복을 돕는다.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매일 오후 9시 선착순 100명에게 ‘해커스 공무원 기출 보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서 10분 전부터 공개되는 간단한 문제를 풀고, 오후 9시 정각에 맞춰 ‘기출 보카 무료 받기’를 클릭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사전 알림 문자 신청을 하거나 이벤트 참여 전 미리 로그인하면 당첨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알림 문자를 신청하거나 기출 보카 무료 배포 당첨 시에는 ‘온라인강좌 50% 할인쿠폰’과 ‘슈퍼패스 5만 원 할인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제목에 '공무원 영어'와 '해커스 공무원' 등 지정된 문구를 넣고, 본문에 이벤트 URL을 포함한 게시글을 작성한 후 지정 커뮤니티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증정하며,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많은 소문을 낸 참여자 30명에게는 'KFC 치킨'을, 가장 많이 소문낸 참여자 1명에게는 '해커스탭'을 제공한다. 한편 해커스 어학연구소가 집필한 '해커스 공무원 기출 보카'는 국가직·지방직·서울시 공무원시험의 출제 단어를 분석하고, 이를 필수 어휘·핵심 빈출 어휘·고난이도 어휘 등으로 분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의어, 파생어와 다양한 예문도 함께 수록해 단 한 권으로 전반적인 공무원 영어 어휘를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근혜, 팬클럽에 “열심히 활동해달라” 메시지 보내

    박근혜, 팬클럽에 “열심히 활동해달라” 메시지 보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지지자들에게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는 29일 박 전 대통령 자택 관계자와 친박(친박근혜) 단체 등의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 27일 저녁 김주복 ‘근혜동산’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근혜동산’은 박 전 대통령의 팬클럽이다. 이들은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방문해 편이와 화환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복 회장은 이 매체에 “박 전 대통령 측근이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 잘 받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에서 자택으로 거처를 옮긴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 등에 대비하느라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택 관계자는 “현재 박 전 대통령 곁에는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과 윤전추 행정관이 돌아가며 비서 역할을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법원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에 방송 최초 고백 “오빠 사랑해요”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에 방송 최초 고백 “오빠 사랑해요”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달달한 사랑고백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김국진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일상과 선물에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손수 쓴 카드를 건넸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카드의 내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둘만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하는 것이 쑥스러운 김국진은 카드를 숨기려고 애썼다. 하지만 결국 카드는 다른 이의 손에 넘겨졌고, 김광규가 대표로 내용을 읽었다. 카드에는 “방송에서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말. 오빠 사랑해요. From 국진 꺼.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용이 공개되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환호했다. 김국진은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서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거다. 그래서 그냥 카드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수지 또한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는 서로 (사랑한다는) 그 말을 자주 한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밥줘서 고마워요” 올 때마다 선물주는 ‘떠돌이 견공’

    밥을 얻어먹으러 올 때마다 선물을 하나씩 가져오는 특별한 견공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동물전문 매체 도도는 22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크라비주(州) 해안 도시 크라비에 사는 은혜를 아는 견공 ‘투아 플루’를 소개했다. 매일 몇십 마리의 떠돌이 개에게 밥을 주고 있는 지역 주민 오라완 깨윌라이엣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아 플루의 사연을 사진·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그녀는 내가 투아 플루(날개콩이라는 뜻)라는 이름을 붙여준 한 떠돌이 개는 매일 어미로 생각되는 견공과 함께 먹이를 먹으러 온다고 밝혔다. 그런데 투아 플루는 올 때마다 꼭 무언가를 물고 와 그녀에게 준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이 견공이 나름대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선물이었던 것이다. 물론 투아 플루의 선물은 희귀하거나 비싼 게 아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뭇잎이나 종이 등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올 때마다 선물을 물어오는 성실함에 그녀는 물론 소식을 접한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런 투아 플루에게 최근 깨윌라이엣은 목걸이 하나를 선물로 걸어줬다. 목걸이를 하면 떠돌이 개가 아닌 집이 있는 개처럼 보여 돌아다니는 데 좀 더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연은 지난 18일 그녀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됐고, 이 게시물에는 지금까지 6만 2000명 이상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고 공유된 횟수도 2만 5000건을 넘어섰다. 게시물은 태국어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 반향은 투아 플루의 운명을 크게 바꿔놓을 듯하다. 현재 투아 플루에게 밥을 주고 있는 깨윌라이엣. 그녀는 사실 전근을 앞두고 있어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안 돼 자신이 이사하면 누가 그를 돌보게 될지 걱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은혜를 아는 투아 플루의 모습에 많은 사람이 마음을 움직였고 몇몇 사람은 자신이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 성실함 덕분에 새로운 가족을 찾게 될 투아 플루. 가능하면 투아 플루의 어미도 함께 좋은 가족에게 입양되길 기원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글로벌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동키 프로덕트’ 국내 상륙

    글로벌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동키 프로덕트’ 국내 상륙

    독일의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동키 프로덕트가 공식 온라인 숍 동키샵을 오픈하며 국내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키 프로덕트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동키샵을 기점으로 커리어우먼 편집숍 인터뷰 스토어, 통합 온라인 쇼핑몰 GS Shop과 SSG.com 그리고 감성 디자인 쇼핑몰 10x10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동키 프로덕트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창의적인 장난감부터 성인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유머러스한 디자인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젊은 층의 소비자, 1인 가구는 물론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리빙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장에서 보다 특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동키 프로덕트는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가구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집을 꾸미는 셀프 홈 퍼니싱(Self-home furnishing)족들과 만족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의 영위를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들의 높아진 수준과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놀라운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키친과 리빙의 위트 넘치는 각종 소품들은 물론, 아이들이 마음 것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반영한 파티 용품, 화분 콜렉션 등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동키 프로덕트만의 160여가지 이상의 제품을 선보인다. 동키 프로덕트 관계자는 “동키 프로덕트의 가장 큰 목적은 제품을 통해서 사람들의 생활에 즐거움과 쾌활함을 불어 넣는 것”이라며 “또한 동키 프로덕트의 모든 제품들에는 제품 하나하나의 뚜렷한 용도와 스토리가 담겨있으며, 고객들에게보다 특별한 선물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동키 프로덕트는 독일 함부르크의 슈안첸비어텔에서 3대에 걸쳐 기프트 사업을 하고 있는 가문에 의해 시작된 브랜드로, 독일의 디자인적 헤리티지와 슈안첸비어텔 지역 특유의 예술적 감성이 만나 혁신적인 디자인에 재치와 재미를 담아 탄생되었다. 현재 독일 내의 2,000여개의 리테일러와 약 80개 국가의 3,000여개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진하의 시골살이] 너와 나를 살리는 녹색의 시간

    [고진하의 시골살이] 너와 나를 살리는 녹색의 시간

    하늘엔 국경이 없구나. 거침없이 날아온 스모그로 온통 뿌옇다. 맑은 날이면 잘 보이던 앞산의 삿갓봉우리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거니 말거나 텃밭에 나가 오전 내내 어정거렸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도 완전히 풀려 일찍 돋아난 봄풀들이 연둣빛 고개를 쳐들고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부르는 듯 느껴졌기 때문이다. 꽃다지, 광대나물, 냉이, 개망초, 민들레 등 풀들이 내 발소리를 들었는지 저마다 색색의 꽃미소를 살랑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텃밭에서 어정거리고 있는데, 삐걱 대문이 열리며 아내가 곁으로 다가왔다. 오늘 이발하셔야죠? 며칠 전부터 아내는 내 긴 머리에 시비를 건다. 나는 긴 머리가 좋은데, 아내는 짧고 단정한 머리를 선호한다. 새뜻한 성품의 아내는 뭐든 구중중한 걸 못 참는다. 성깔이 살아 있던 젊을 때 같으면 그냥 냅두슈 했겠지만 이젠 그런 걸로 다투지 않는다. 하여간 아내는 내 머리칼이든 뭐든 자기 존재의 일부로 여기는 것 같다. 나는 곧 고물 스쿠터를 끌고 나와 부릉부릉 시동을 건다. 이발을 하려면 면 소재지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얼굴이 환해진 아내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이발소로 향한다. 납작한 슬레이트집, 드르륵 나무문을 열면 담배 찌든 냄새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로 시작되는 푸시킨의 낡은 시 액자가 정겨운 예스런 이발소. 오늘따라 손님이 별로 없는 듯 백발의 이발사가 ‘어서 오쇼, 고선상’ 하며 주름 가득한 미소로 반겨 준다. 의자에 앉아 지그시 눈을 감고 재게재게 가위질하는 소리를 듣다 보면 50년 경력의 능숙한 솜씨가 전해져 온다.머리 손질이 끝나 돈을 지불하고 나오려는데, 문득 이발사가 벽시계를 쳐다보며 중얼거린다. 어, 벌써 소중한 한나절이 다 갔네. 그동안 이발하러 올 때마다 도인 같은 언사로 놀라게 했던 이발사를 돌아보며 내가 큰 눈을 뜨자 한 말씀 더 보태신다. 그렇잖아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잖아요. 암요, 그렇다마다요. 집안이 가난해 초등학교 문턱도 못 넘어 봤고, 평생 남의 머리만 만지고 살아온 이발소 주인, 늙어 백발이 성성해도 살아가는 지혜는 시들지도 않고 언제나 파릇파릇하다. 스쿠터를 타고 돌아오는 내내 이발소 주인의 말씀, ‘소중한 한나절이 다 갔네’가 귓가에 쟁쟁거린다. 좋아하는 심보르스카의 시구도 문득 겹쳐 떠오른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두 번은 없다’) 집에 도착하자 아내는 텃밭에 나와 땅을 호미로 파고 뭘 심느라 분주하다. 머리를 깎고 온 날 쳐다보더니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공치사를 늘어놓는다. 거봐요, 십 년은 젊어 보이잖아요. 그건 그렇고 뭘 하는 거예요? 차풀 씨를 뿌리고 있어요. 작년 늦가을에 받아 둔 차풀 씨다. 당신이 오늘은 군말 없이 내 비위를 맞춰 줬으니, 이야기 선물 하나 줄게요. 그러면서 아내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차풀이나 괭이밥은 저녁이 되면 잎을 오므리고 잠을 잔단다. 그런데 이렇게 잠을 자는 식물들은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그게 사실이오? 거 참 신기하네. 우리 가족은 잡초 연구에 폭 빠져 있지만, 식물의 세계는 정말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이다. 나는 아내를 거들어 땅에 쪼그리고 앉아 차풀 씨를 뿌린다. 차풀 씨를 다 뿌린 뒤엔 쇠비름 씨도 뿌린다. 쇠비름 씨도 작년 여름에 뙤약볕 아래 쪼그리고 앉아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받아 둔 것이다. 하여간 씨를 심는 시간이야말로 세상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 아닌가. 모든 씨앗은 너와 나를 살리는 시간의 종자(種子)가 아니던가. 내 주변에는 토종 씨앗을 모으고 연구하는 아름다운 녹색 모임도 있다. 이마빼기가 새파랄 땐 나도 몰랐다. 생명의 씨앗을 모으고, 그 씨앗을 땅에 넣느라 쪼그리고 앉아 땀 흘리는 일이 그렇게 소중한 일인 줄. 하지만 이제는 안다. 아무리 천대받고 괄시를 당해도 씨앗을 넣어 생명을 가꾸는 농사일이야말로 천하에 으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것을. 까짓 내 머리야 길게 기르나 짧게 깎으나 백발이지만, 지구의 머리는 항상 푸르러야 함을.
  • 삼성전자 사회공헌 자원봉사 ‘더 나눔’ 시작

    삼성전자 사회공헌 자원봉사 ‘더 나눔’ 시작

    삼성전자 반도체 등 부품 부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더 나눔’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40개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2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사전에 홍보한 뒤 임직원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방식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복지시설 어르신 효도 봉사 등 개인 보람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가족행복 프로그램, 사회적기업 제품을 체험하는 부서 단합 프로그램, 명절 선물 전달 등 계절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서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최근 가족 단위로 자매마을 과수를 분양받아 수확한 과일을 기부하는 ‘과수나눔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몇 시간 만에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임직원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프로야구] 곰 대세론 vs 反곰 연대

    [프로야구] 곰 대세론 vs 反곰 연대

    “내년에도 반드시 오늘처럼 가운데 자리에 서겠습니다.”(김태형 두산 감독) “특정 팀만 계속 우승하는 프로 스포츠엔 발전이 없죠.”(양상문 LG 감독)2017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의 화두는 역시 ‘두산’이었다. 3연속 왕좌를 노리는 두산과 막으려는 감독 9명이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KBO리그는 오는 31일 개막전과 함께 팀당 144경기, 6개월에 이르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태형 두산 감독은 “시리즈 3연패를 목표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으름장을 놨다. 우승팀을 예상해 달라고 청하자 “모든 팀이 우승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는 교과서적인 답변을 내놓았지만 “속마음은 우승이죠”라는 사회자의 추궁(?)엔 “예, 그렇습니다”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곧바로 다른 감독들의 견제구가 쏟아졌다. 양상문 LG 감독이 돌직구를 날렸고, 김기태 KIA 감독은 “우리 쪽에서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 줬다”고 맞장구를 쳤다. 선수들의 입담도 빛을 발했다. SK 주장인 박정권은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인 트레이 힐만 감독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영어를 참 잘한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대호는 “내 소원은 우승을 해서 헹가래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키드’인 구자욱(24·삼성)은 “은퇴 시즌을 맞는 승엽 선배한테 포스트 시즌을 선물하겠다”고 별렀다. 왼손 에이스 양현종(29·KIA)은 “탈삼진 타이틀을 차지하며 팀에 최대한 많은 승리를 안기고 싶다”고 말했다. 6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와 주장 완장까지 찬 이대호(35·롯데)는 NC와 개막전을 앞두고 “작년 NC한테 진 거 절반으로만 줄여도 된다”며 웃었다. 롯데는 지난해 NC를 상대로 1승15패를 기록했다. 개막전에 내세울 선발투수도 드러났다. 공교롭게도 모두 외국인 선수다. KBO리그 최초다. 잠실구장에선 더스틴 니퍼트(두산)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한화)가 맞붙는다. 고척돔에서는 밴 헤켄(넥센)과 헨리 소사(LG), 마산구장에서는 제프 맨쉽(NC)과 브룩스 레일리(롯데),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는 재크 페트릭(삼성)과 헥터 노에시(KIA),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메릴 켈리(SK)와 돈 로치(kt)가 나선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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