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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보험상품권’ NH농협손해보험이 18일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커피나 영화 쿠폰처럼 쉽게 살 수 있다. 상품권을 구입한 뒤 다른 사람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이렉트 전용 보험상품을 선택한 뒤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보험료가 결제된다. 상품권은 3000원권과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네 종류다. G마켓과 옥션, NH멤버스 포인트몰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다. 가입 가능한 상품은 해외여행보험, 국내여행자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이다. ●한화생명 ‘효도여행 저축보험’ 한화생명이 ‘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 저축보험’을 내놨다. 부모님의 환갑이나 칠순 등 기념일에 맞춰 여행상품을 선물하는 상품이다.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사이트 ‘온슈어’에 접속해 여행 인원과 예상 시기, 선호하는 여행 유형 등을 선택하면 한화생명이 여행사에서 판매 중인 효도여행 인기 상품들을 추천한다. 월 보험료는 9500원부터이며 한 달만 유지하면 납부 보혐료 이상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 가능하다.●롯데카드 ‘아임 드라이빙’ 카드 롯데카드가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주유, 드라이버, 오토 할인 혜택을 담은 ‘롯데카드 I´m DRIVING(아임 드라이빙)’ 카드를 출시했다. 주유 할인은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할인(DC ONE)과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는 기본 할인(DC ALL) 혜택을 제공한다. 드라이버 할인은 음식점과 생활편의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오토 할인은 엔진오일 교환과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 8000원이다. ●하나카드, 산타 하나머니 이벤트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 특화 플랫폼인 ‘GMH’(Global Must Have)에서 산타 하나머니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하나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일정 금액을 해외에서 이용하면 카드사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해외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 5000하나머니,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부킹닷컴을 통해 숙박을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0%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 美 “외교 붕괴땐 모든 옵션 테이블에” 2년만에 꺼낸 경고장

    美 “외교 붕괴땐 모든 옵션 테이블에” 2년만에 꺼낸 경고장

    北언급한 선물엔 “성탄 전후 ICBM 예상”찰스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이 17일(현지시간) 대화를 거부한 채 연일 도발의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향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며 강력한 경고에 나섰다. 이는 북한의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북미 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던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을 압박하며 쓰던 ‘단골’ 표현으로, 2년 만에 재등장한 것이다. 브라운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국방담당 기자들과의 조찬행사에서 ‘북한이 언급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일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예상하기에는 ICBM의 일종이 선물일 것”이라면서 “크리스마스이브인지, 당일인지, 새해 이후인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군)의 역할은 (북핵 해결의)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도 “외교적 노력이 무너지면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CNN 등이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2017년에 했던 많은 것이 있어서 꽤 빨리 먼지를 털어내고 이용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과의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 유사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일단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 옵션보다는 여전히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벼랑 끝에 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고의 외교 치적으로 꼽아 온 대북 성과에 상처를 입히고 재선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 강 대 강 대치는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일 수밖에 없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현실화한다면 내년 대선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 옵션보다 대북 석유수출 감축, 해상 봉쇄 강화 등 강력한 경제제재 카드를 꺼내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백석예술대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케이크 나눔

    백석예술대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케이크 나눔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백석예술대는 지난 13일 교내 백석비전센터 성탄트리 앞에서 외식산업학부장 정봉구 교수와 신태화 지도교수, 재학생들 및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민과 하나 되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식’을 진행했다. 백석예술대가 주최하고 백석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과 서초구청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12일 백석사회봉사단 ‘백석프렌즈’(BAU Friends)와 외식산업학부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 18명은 블루베리 케이크 100개를 손수 만들었다. 이때 필요한 재정은 학교에서 나오는 봉사지원금과 더불어 윤미란 총장의 후원 및 지도교수들의 자발적 기부가 더해져 채워졌다.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케이크는 13~14일 양일간 백석예술대와 MOU를 맺고 있는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 이웃에게 전달됐다. 외식산업학부 신태화 지도교수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자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라며 “학생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해마다 이 같은 나눔의 기회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멜로망스 김민석, 의무경찰로 지난주 입대 “과분한 사랑 받았다”[전문]

    멜로망스 김민석, 의무경찰로 지난주 입대 “과분한 사랑 받았다”[전문]

    밴드 멜로망스 김민석(28)이 지난 12일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한 사실이 알려졌다. 멜로망스 공식 SNS에는 “들어간 이후 전해달라던 민석의 편지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민석의 손편지 전문이 올라왔다. 공개된 편지에서 김민석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기에 너무 감사했고, 때로는 나보다 나를 더 아껴주시는 것 같아 감동이었다”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마음이 비교적 가볍다”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잠깐의 단절을 통해 더욱더 짙어질 여러분들을 향한 진심을 나 자신에게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민석은 멜로망스로 데뷔해 ‘선물’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앨범 ‘시네마’를 발표하기도 했으며, 지난 8월에는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의 주연으로 연기에도 도전했다. <이하 멜로망스 김민석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멜로망스 김민석입니다. 입대 전에 쓰는 편지글이라 그런지 지나온 시간들이나 저에겐 너무 뜻깊은 시간이 많았던 만큼 아쉬움이 커지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인사는 웃으며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감사하단 말과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간략하게, 나름 덤덤하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짱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기에 너무 감사했고, 때로는 저보다 저를 더 아껴주시는 것 같아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평소에 무던하기를 애쓰려 노력하는 저를 무대 위에서 만큼은 그렇게 감성적이게 만들어 주셨었고, 그렇게 두렵던 무대 위가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신 아름다운, 그리고 곱기까지 한 시선 덕에 더 빛났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마음이 비교적 가벼운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때마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모두 진심이었고 잠깐의 단절을 통해 더욱더 짙어질 여러분들을 향한 진심을 저 자신에게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주는 산타할아버지, 슈퍼맨 만큼 빠를까?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주는 산타할아버지, 슈퍼맨 만큼 빠를까?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피할 수 없는 그 날,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조르지 않고도 산타할아버지에게서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아이들은 선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산타클로스에 대한 온갖 질문공세로 부모들의 상상력을 총동원하게 만듭니다. 그런 질문들을 받다보면 저 역시 ‘산타클로스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움직여야 할까’라는 궁금증이 떠오릅니다. 그런 궁금증은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가장 먼저 궁금증 해결에 나선 것은 항공공학자들입니다. 이들은 산타가 24일 밤 10시부터 25일 새벽 6시까지 종교와 상관없이 전 세계 약 20억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고 가정하고 이동속도를 계산했습니다. 세계 평균 출산율을 기준으로 한 가정에 평균 2.67명의 아이가 있으며 이들은 극지방과 사막 등을 제외한 5억 1800㎢에 넓게 분포돼 있고 각 가구들은 평균 2.67㎞ 떨어져 있다고도 가정했습니다. 그 결과 산타가 방문해야 할 가정은 약 7500만 가구이며 초속 2272㎞의 속도로 썰매를 끌어야 한답니다. 유엔인구기금(UNFPA)에서 올 초 펴낸 ‘2019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는 77억 1500만명이며 그 중 14세 이하 어린이는 20억 590만명이니 2000년 중반의 계산 결과를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겁니다. 엄청나게 빨라보이지만 이 속도는 비행속도만 계산한 것 입니다. 산타가 썰매에서 내려 창문이나 굴뚝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 선물을 놓고 나오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이동속도는 더 빠를 것입니다. 결국 한 집을 방문하는 시간은 100만분의 1초 수준인 마이크로초(㎲)에 불과할 것입니다. 눈 깜박하는 시간은 평균 100~150밀리초(㎳)라는데 이보다 더 빠른 시간이니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를 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 계산에는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물체가 음속보다 빨리 이동할 때는 ‘소닉붐’이라는 엄청난 폭발음이 발생합니다. 선물을 기다리다 전 세계인이 난청에 시달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이에 대한 해결책은 물리학자와 경영학자들이 내놨습니다. 산타클로스를 돕는 요정들이 있거나 지역별로 산타가 있어서 배달지역을 분담하면 각각의 썰매는 소닉붐을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다른 물리학자들은 산타할아버지 1명이 양자역학 원리에 따라 동시에 여러 곳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영국 엑스터대 실험심리학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에 대한 설문조사와 심리분석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타할아버지의 실체에 대해 알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는 10살 전후이며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느닷없이 사실을 폭로하게 되면 아이들은 어른에 대한 신뢰감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가 깃드는 성탄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2019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이르긴 하지만 내년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 아이들처럼 호기심 가득하고 항상 행복한 모습이길 기원합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오열, 아버지 떠나보내며 “많이 사랑합니다”

    ‘아내의 맛’ 함소원 오열, 아버지 떠나보내며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너무 익숙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며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지난 17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7회 분 시청률은 6.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은 9.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지상파-종편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 변함없는 화요일 예능 강자의 위상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승진 부부와 장영란, 김빈우가 함께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 최연제-선우용여 모녀의 LA 데이트, 함소원-진화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이 함께한 호이안 여행기, 그리고 작고한 함소원 부친의 마지막 가는 길이 담기며 안방극장을 때론 웃고 때론 울게 만들었다. 하승진 아내 김화영과 아맛팸 장영란, 김빈우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해 키즈 카페에 모였다.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며 기대감에 차오른 사이, 하승진 부자와 하은주는 몰래 숨어 이벤트 준비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하승진이 해외 직구한 5XL 산타복 가랑이가 터져 버리는가하면 ‘하산타’ 등장에 아이들이 일제히 울음을 터뜨리는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해 어른들을 난처하게 했다. 가까스로 마음을 진정시킨 아이들은 하산타에게 다가가 자신이 한 착한 일을 말하며 선물을 받으려 했지만 하승진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하는지 그새 잊고 말아 또 한 번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하산타는 루돌프 하은주에게 도움을 요청해 가까스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선물 증정식이 끝난 후 키즈 카페에는 댄스곡이 울려 퍼졌고, 사이키 조명까지 드리워지면서 때 아닌 키즈 클럽으로 변모했다. 하승진은 아이들보다 더 신나하며 덤블링 위에서 댄스파티를 벌이다 끝내 지쳐 쓰러지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연제와 어머니 선우용여는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고 둘만의 드라이브를 떠났다. LA 한인 타운에 위치한 노래방을 찾은 모녀는 최연제의 히트곡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듀엣으로 열창하며 스트레스를 날렸고, 이어 붉은 노을이 인상적인 산타모니카 해변을 찾았다. 선우용여는 딸의 손을 잡고 해변을 걸으며 “이렇게 좋은 날이 오려고 젊은 날 정신없이 살았나보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웃어보였다. 모녀는 모래사장에 앉아 뉘엿뉘엿 저무는 해를 바라봤고, 함께 왔던 아버지를 추억했다. 최연제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지금도 대화를 한다며 “생각하는 순간엔 살아계신 것 같다”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최연제는 엄마를 꼭 끌어안고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말하자”고 제안했고, 사는 동안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지 않았다던 선우용여는 “알러뷰”라는, 50년 간 품어온 진심의 한 마디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함소원-진화 부부는 시부모님과 함께한 호이안 여행의 두 번째 날을 선보였다. 네 사람은 요즘 핫하다는 ‘바구니 배’를 타러 갔고, 배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이른바 ‘수상 클럽’을 보고 경악했다. 내로라하는 베트남 흥부자들이 총집합한 가운데 함소원과 중국마마 역시 몸을 흔들며 텐션을 폭발시켰고 중국파파에 진화까지 가세, 온 가족이 클럽 분위기에 흠뻑 취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어 가족들은 뱃사공이 미친 듯이 배를 회전시키는 ‘바구니팡팡’을 체험했다. 이때 진화에 이어 탑승한 함소원이 강한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물에 빠지자, 놀란 진화는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물에 뛰어들어 함소원을 구해냈다. 한바탕 신나게 즐긴 후 함소원과 중국마마는 전통시장에 가서 베트남 전통닭 ‘둥따오’와 지렁이를 구입했고, 중국마마는 중식칼로 커다란 둥따오를 순식간에 분해하고 지렁이에 튀김옷을 입혀 일사천리로 푸짐한 한 상을 차려냈다. 이어 중국마마는 엄청난 크기 탓에 괴물 과일이라 불리는 잭푸르트를 중식도로 박살내고 한입 맛보더니 취향이 아닌 듯 내뱉었고, 하루 종일 티격태격한 남편에게 선심 쓰듯 건네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그러나 며칠 뒤, 함소원 부친이 지병으로 별세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51년 전 베트남에 파병된 참전용사였던 부친의 발인식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갖추며 엄숙하게 진행됐고, 함소원은 혜정이를 품에 안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명예로운 마지막 길을 조용히 뒤따랐다. 함소원은 3남매 중 막내였던 자신을 유독 예뻐했던 아버지의 시신이 운구 되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했고, 남편 진화는 말없이 등을 토닥이며 위로를 건넸다. 이윽고 국립서울현충원에 고인의 영현이 안치됐고, 함소원은 아버지의 유골함을 한참이나 들여다본 후 무릎을 꿇고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뵐게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비전X국립현대미술관, 따뜻한 연말을 위한 ‘2019 MMCA 소망촛불’ 진행

    월드비전X국립현대미술관, 따뜻한 연말을 위한 ‘2019 MMCA 소망촛불’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과 함께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로비에서 ‘MMCA 소망촛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MCA 소망촛불’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말기부 행사로 월드비전과 함께 2018년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관람객들은 로비에 설치된 기부함에 자율적으로 기부를 한 뒤, 비치된 LED 촛불에 새해 소망을 적어 트리 조형물에 설치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1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월드비전이 제작한 성냥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더불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 동안 거리 공연가 5개 팀이 성탄 주간을 맞아 캐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연말을 맞아 경자년(庚子年) 새해 소망도 빌고 기부도 하는 훈훈한 예술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미술관, 친근한 미술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소망촛불 행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의미 있는 연말행사에 참여하셔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년도부터 월드비전과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의 참가비와 ‘MMCA 소망촛불’ 모금액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2018년도에 우간다 난민촌 난민 아동 심리치료사업에 2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MMCA 소망촛불’을 통해 국내 시설아동 심리치료사업에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러, 대북제재 완화안 기습 제출… ‘6자회담 부활’ 카드도 꺼냈다

    중러, 대북제재 완화안 기습 제출… ‘6자회담 부활’ 카드도 꺼냈다

    北 외화자금줄 쥔 핵심결의 대부분 포함 동북아서 영향력 확대·北 도발 억제 노려 일각 대북 공조 이탈 우려… 美 “시기상조”북한이 미국에 일방적으로 밝힌 ‘연말 협상 시한’을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가 1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완화 및 6자회담 부활을 포함한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그간 중러가 주장했던 내용이지만 결의안 제출은 처음이어서 중러가 대북 공조 대열에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또 북한 비핵화 문제에서 미국을 견제하는 한편 북한에 도발을 멈출 구실을 만들어 주는 ‘이중 포석’이지만, 이면에는 동북아 지역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러가 대북 제재 완화와 6자회담 부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현재 한반도는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를 맞았으며 정치적 해결의 긴박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초안에는 북한의 외화 자금줄을 쥐고 있던 핵심 대북 제재도 포함됐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해산물과 섬유에 대한 금수 조치를 해제하고, 해외에서 근로하는 북한 노동자를 오는 22일까지 모두 송환하도록 한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북 간 ‘철도·도로 협력 프로젝트’를 제재 대상에서 빼는 내용도 담겼다. ‘6자회담의 부활’은 미국이 북미 협상에 실패할 경우 다자협의기구로 나가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중국은 2003년부터 시작됐던 기존의 6자회담에서 의장국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다만 6자회담은 한미일 대 북중러의 안보 대결 구도와 공방만 거듭하는 비효율성으로 이미 실패했다는 게 중론이다. 해당 초안은 17일부터 안보리 내부에서 논의될 전망이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반대로 채택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럼에도 이런 초안을 제출한 배경을 두고 중러가 대북 공조에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중러가 표면적으로 대북 결의안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북한 근로자를 송환하겠지만, 비공식적으로 불법 체류자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 북중 수교 70주년에 따른 중국의 대북 선물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한다면 중러가 미국의 대북 압박 강화 행보에 다시 끌려 들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자신들의 영향력 축소를 우려한 조치로도 읽힌다. 이날 초안에 대해 미 국무부 관계자는 “지금은 유엔 안보리가 시기상조인 제재 완화를 고려할 때가 아니다. 북한은 도발 수위를 높이며 위협하고 비핵화 논의를 위한 만남을 거부하고 있으며 금지된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류지영 기자superryu@seoul.co.kr
  • 침묵한 北… ‘새로운 길’ 선포 서두를 듯

    침묵한 北… ‘새로운 길’ 선포 서두를 듯

    美 새로운 셈법 없다 판단해 ‘명백한 거부’ 金 신년사로 ‘자위적 국방력 강화’ 무게 북미 비핵화 협상을 이끌어 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가 방한 중 ‘판문점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북한은 17일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북한이 연내 비핵화 협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선택하겠다고 공언한 ‘새로운 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비건 대표는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이날 오후까지 어떤 답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카운터파트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에게 회동을 공개 제안했지만, 북한은 이를 ‘무시’하는 듯한 모양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8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지만, 대외 메시지는 없었다. 다만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응답을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아직 하루밖에 안 지났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럼에도 북한의 침묵은 회동 제안에 대한 거부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공표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가 선행되지 않으면 비핵화를 논의할 수 없다고 했는데, 방한 기간 비건 대표의 메시지에는 ‘새로운 셈법’이 포함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김정일 위원장 8주기를 앞두고 북측이 공격적인 대외 메시지를 자제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은 비건 대표의 제안에 생존권과 발전권에 대한 셈법 전환의 징후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했다. 연말 시한 전 북미가 협상장으로 복귀할 사실상 마지막 계기로 여겨졌던 비건 대표의 방한이 소득 없이 끝나면서 북한은 ‘새로운 길’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달 하순 예정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와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선 비핵화 협상 중단 선언과 함께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강조하는 새 노선이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북측이 지난 3일 담화에서 언급한 ‘미국의 결심에 달려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재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곧바로 ‘레드라인’(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기보다는 인공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곧장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싸이 파격 신곡 공개…관객 이메일로 음원 전송

    싸이 파격 신곡 공개…관객 이메일로 음원 전송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가 자신의 콘서트를 찾는 관객에게 신곡 음원을 이메일로 선물했다. 싸이는 17일 “매년 12월마다 ‘올나잇 스탠드’란 브랜드의 공연으로 가슴 벅찬 겨울을 보내오면서 관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고, 직접 만든 겨울 노래가 갖고 싶다란 생각을 했다”면서 “드디어 2019년 겨울 노래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올나잇스탠드는 2003년부터 시작한 싸이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4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싸이 특유의 열정적인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오는 23일을 제외한 20∼24일 나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광끼의 갓싸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싸이는 “저의 성탄 선물을 받고 들뜬 마음으로 이곡을 달달 외워오셔서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로 불러주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이 노래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지 않고 오로지 올나잇스탠드 공연 예매 관객에게만 이메일로 전달됐다. ‘우리의 밤은 하얗다’란 싸이의 신곡은 싱어송라이터인 헤이즈(본명 장다혜·28)가 작사·작곡을 맡아 싸이와 듀엣으로 불렀다. 싸이는 “곡의 구상부터 작사, 작곡, 가창, 코러스를 흔쾌히 함께 해준 헤이즈에 감사하다”며 “선물로 만든 노래이니 주변에 시원하게 선물 및 공유”하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쉐보레 ‘스파크’ 타고 꿈과 희망을 키웁니다”

    “쉐보레 ‘스파크’ 타고 꿈과 희망을 키웁니다”

    한마음재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증 업무협약한마음재단, 2005년부터 현재까지 627대 기증 “지난 여름 아이가 화상을 입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에 다녔는데 이제 승용차를 타고 다닐 수 있어 기쁩니다.”  7세 자녀를 홀로 키우는 임문정(39·여)씨는 한국지엠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를 기증받고서 활짝 웃으며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받은 큰 선물이다 보니 그 기쁨도 두 배가 됐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본사에서 사회 취약계층 가정 10곳을 선정해 쉐보레 스파크 10대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과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전달된 스파크가 수혜 가족의 든든한 발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차량 기증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 스파크를 기증하고 있다. 기증 대상은 전국 공모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 의지가 강하고, 스파크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가정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이 뜻을 모아 2005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올해까지 총 627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울산공장, 교통사고 피해 가족 지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교통사고 피해 가족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7일 울산 중구 성남동 아리오소(ARIOSO) 갤러리에서 교통사고 피해 가족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에 4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울산지역 교통사고 유가족과 교통사고로 중증 장애를 입은 30가구 생계비, 가족사진 복원, 선물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선행으로 관심을 끈 울산공장 직원 이종부씨가 출발점이 됐다. 이씨는 201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자, 아들 결혼을 위해 모아둔 자금으로 라오스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를 건립해 기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씨 선행을 회사도 이어받아 교통사고 피해 가족 지원사업을 하게 됐다”며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공효진 “‘동백꽃 필 무렵’, 내게 선물 같은 작품” [화보]

    공효진 “‘동백꽃 필 무렵’, 내게 선물 같은 작품” [화보]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장식한 ‘엘르’ 2020년 1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드라마 퀸’의 위상을 입증한 공효진. 올해 맞이한 데뷔 20주년과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해 ‘엘르’와 함께 스페셜 화보와 커버를 진행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회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대외적인 성공을 떠나 개인적으로도 선물 같은 작품이에요. 에너지가 확 차오른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한 공효진.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느낌에 대해서는 “까마득하게 느껴지면서도 ‘다시 한 번 해볼래?’ 하면 다시 해볼 만큼 재미있고 견딜 만한 시간이었어요. 모르는 상태로 다시 시작한다 해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고요. ‘Let it be’, 다 괜찮을 거라는 생각 덕분에 어쩌면 더 자유로운 행보를 걷지 않았나 생각해요“라며 공효진다운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공효진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 1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엘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대마 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든 남자 체포

    [여기는 남미] 대마 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든 남자 체포

    짙은 마약 향기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던 남자가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대마 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장식한 남자를 브라질 경찰이 긴급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에스피리투 산투주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부인과 이혼한 남자는 성탄을 앞두고 거실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반짝이는 전구와 별, 양말 등 장식품은 여느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를 게 없었지만 나무는 특별(?)했다. 남자가 트리로 사용한 건 대마 나무였다. 어쩌면 전세계에 하나뿐일지도 모르는 '크리스마스 대마 트리'를 설치한 남자는 이혼한 부인과 함께 사는 딸을 집으로 데려왔다. 문제는 전 부인이 딸을 데릴러 집을 찾으면서 발생했다. 남자의 아버지, 그러니까 친할아버지가 손녀를 데려가지 못하게 하면서 자신의 옛 며느리와 말다툼을 하게 된 것. 딸을 데려가지 못하게 된 여자는 경찰을 불렀다. 경찰의 도움으로 일단 딸을 데리고 집을 빠져나온 여자는 다시 경찰의 보호를 받으면서 옛 남편의 집을 찾았다. 황급히 딸을 데리고 나오면서 미처 챙기지 못한 딸을 백팩과 물건 등을 가져오기 위해서다. '크리스마스 대마 트리'를 경찰이 발견한 건 이때였다. 짐을 챙기는 여자를 기다리던 경찰은 거실에 서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범상하지 않은 걸 보고 자세히 살피다 대마 나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대마 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남자는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마 나무는 남자가 직접 키운 것이었다. 남자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하기 위해 6개월간 열심히 대마 나무를 키웠다고 한다. 남자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고 싶었을 뿐 다른 뜻은 없었다"면서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어가세타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VIP’ 장나라-신재하-표예진-이상윤, 사각 관계? ‘막장이지만..’

    ‘VIP’ 장나라-신재하-표예진-이상윤, 사각 관계? ‘막장이지만..’

    장나라와 이상윤, 표예진, 신재하가 사각 관계에 돌입한다. 장나라와 이상윤은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각각 ‘프라이빗 스캔들’에 대항하기 위해 성운 백화점 사장인 하태영(박지영 분) 라인에 승선하는 나정선 역과 오랜 시간 믿음으로 결속된 부사장(박성근 분)과의 의리를 지킨 박성준 역을 맡았다. 또 표예진과 신재하는 각각 부사장의 혼외자식으로 밝혀진 뒤 마케팅팀 과장까지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는 온유리 역과 나정선, 박성준, 온유리의 관계를 알아차린 뒤 나정선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마상우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마상우가 준비한 초콜릿 선물을 받고 오랜만에 웃음을 지었고, 옥상에 갇혔을 때도 우산을 들고 달려온 마상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반해 박성준은 익명의 문자를 보낸 온유리를 다독이는가 하면, 옥상에 들어서 망설임 없이 온유리에게 발걸음을 떼면서 파국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나정선은 박성준에 대항하기 위해 블랙 소사이어티 등급 신설을 하태영에게 제안, VIP 전담팀과 마케팅팀이 TF팀으로 만나게 됐다. 이와 관련 장나라와 이상윤, 표예진, 신재하가 뒤엉킨 사각관계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 나정선이 링거를 맞는 동안 마상우가 곁을 지키고 있는가 하면, 박성준과 온유리가 둘만의 생일파티를 하는 장면. 초췌한 낯빛의 나정선은 옆에 앉아 졸고 있는 마상우를 살핀 후 몸을 일으켜 깊은 고민에 빠지고, 박성준과 온유리는 케이크에 촛불을 켜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해당 장면은 지난 9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병원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각각 촬영됐다. 장나라와 신재하 촬영에서는 감정의 진폭이 큰 장나라를 위해 신재하와 스태프들이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컷 소리와 함께 신재하는 극 중 마상우처럼 장나라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상윤과 표예진은 극 분위기와는 상반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파국 행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갖게 된 평화롭고 오붓한 순간을 즐기는 박성준과 온유리를 표현했다. 제작진은 “17일 방송에서는 TF 팀 결성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이 전개된다”면서 “장나라와 이상윤, 표예진, 마상우 외에도 충격과 반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펭수, 단독 화보 ‘네일아트까지..’ 상상 뛰어넘는 매력

    펭수, 단독 화보 ‘네일아트까지..’ 상상 뛰어넘는 매력

    펭수의 단독 화보가 팬들의 눈길을 끈다. 뉴욕과 런던의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한 패션, 뷰티 트렌드 매거진 ‘나일론’의 12월호에는 펭수와 함께 한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는 남극에서 우주 대스타를 꿈꾸며 한국으로 헤엄쳐 와 EBS 연습생이 된 10살의 자이언트 펭귄이다. 펭수는 ‘나일론’ 12월호에서 프로 모델 못지 않은 프로포션과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특히 날개 끝에 포인트를 준 네일 화보와 자신을 선물로 포장한 화보 사진은 사랑스러운 펭수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나일론’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나일론T’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펭수와 함께한 인터뷰는 물론, 화보 촬영 뒷 이야기를 담은 영상 역시 공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준일 팬미팅, 티켓 20일 오픈.. “기다려 준 팬들에 감사” [공식]

    양준일 팬미팅, 티켓 20일 오픈.. “기다려 준 팬들에 감사” [공식]

    양준일 공식 팬미팅이 개최된다. 17일 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온라인 상에서 세련된 노래와 파격적인 안무, 시대를 초월한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탑골 GD’ 등으로 불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양준일은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식 팬미팅을 개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린 만큼 빠르게 팬들과 만나기 위해 곧 한국으로 귀국한다. 이번 양준일의 팬미팅에는 위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주관사로서 함께 나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되며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양준일의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홈런왕 베이비 루스 ‘500호 홈런 배트’ 12억원에 낙찰

    홈런왕 베이비 루스 ‘500호 홈런 배트’ 12억원에 낙찰

    프로야구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홈런왕 베이비 루스(1895-1948)의 야구방망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11억 70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14일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니구엘에서 열린 경매에서 루스의 배트가 익명의 낙찰자에게 100만 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 배트는 지난 1929년 8월 11일 루스가 500호 홈런을 칠 때 사용해 그만큼 가치가 높다. 루스는 그로부터 10여 년 후 그의 절친한 친구인 짐 라이스에게 이 배트를 무료로 선물했다. 이후 라이스 가족은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조용히 이 배트를 보관해오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게 됐다. 루스의 배트를 경매에 내놨던 라이스의 아들 테리는 "그간 배트가 도둑맞을까봐 불안해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었다"면서 "이제 스포츠 역사의 한 부분을 팔 때"라고 밝혔다. 경매를 주관한 SCP경매 데이비드 콜러 사장은 "루스의 기념품은 전세계 수집가들의 중요한 표적"이라면서 "그간 루스의 기념품들은 수백만 달러에 팔리면서 매우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루스가 입었던 뉴욕양키스의 유니폼이 564만 달러(약 66억원)에 낙찰돼 스포츠 기념품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양키스의 이름이 선명하게 박혀있는 이 유니폼은 루스가 프로야구 경력 후반부인 1928~1930년 사이 입었던 옷이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루스는 볼티모어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뉴욕 양키스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통산 2503게임에 출전해 714개의 홈런, 장타율 6할 9푼, 통산타율 3할 4푼 2리를 기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양준일 31일 한국팬들 만난다…데뷔 30년만

    양준일 31일 한국팬들 만난다…데뷔 30년만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근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양준일(50)이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위엔터테인먼트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그가 공식 팬미팅을 여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에서 1990년대 활동 당시 방송 모습이 재조명되며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재’, ‘시간 여행자’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양씨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탓에 한국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미국에서의 근황을 털어놨다. 양준일은 1991년 ‘겨울 나그네’로 데뷔한 뒤 ‘리베카’,‘가나다라마바사(Pass Word),’댄스 위드 미 아가씨‘(Dance With Me 아가씨) 등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개성 강한 음악과 남다른 패션 감각,무대 매너 등으로 당시 대중으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최근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되며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양준일 팬미팅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베이브 루스 500홈런 방망이 스포츠 경매 최고가 108만弗

    베이브 루스 500홈런 방망이 스포츠 경매 최고가 108만弗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타자 베이브 루스의 500홈런 방망이가 108만 달러(약 12억 6800만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AP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니구엘에서 열린 경매에서 루스가 500홈런을 달성할 당시 사용한 배트가 108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경매를 주최한 SCP옥션스에 따르면 루스가 뉴욕 양키스 선수 시절이던 1929년 8월 1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500홈런을 날렸는데, 이 홈런공은 오른쪽 펜스를 넘어 장외로 떨어졌다. 500홈런 배트는 루스가 보관하다 1940년대 중반 절친한 사이였던 짐 라이스 뉴욕주 서펀시장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이 배트를 물려받은 라이스 시장의 아들 테리 라이스는 최근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경매에 내놓았다. 앞서 1928~1930년까지 루스가 입었던 양키스 유니폼도 지난 6월 경매에서 564만 달러에 낙찰돼 역대 스포츠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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