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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등급 한우 ‘차요’ 선물세트 출시

    1등급 한우 ‘차요’ 선물세트 출시

    신라호텔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육류 선물세트 ‘차요한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차요’(要)란 ‘작지만 요긴하다’는 뜻의 한자어로, ‘차요한우’ 선물세트에는 1등급 한우가 200g씩 나뉘어 포장돼 있다. 신라호텔은 “등심·안심·채끝 등 인기 좋고 활용도 높은 정육 부위를 선별해 소인 가구에 선물하기 알맞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을 완벽하게 밀봉하는 포장 기법을 활용해 외관 변형을 최소화하고 육류의 보존성을 높여 신선함을 그대로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라호텔은 이 외에도 ‘정성한우 모둠’, ‘대관령 늘품’ 등 육류 선물세트 20여종도 선보였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설 선물세트 주문은 배송 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관장으로 설 마음을 전하세요”

    “정관장으로 설 마음을 전하세요”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연 설맞이 행사 ‘20년 설 20살의 마음을 선물하세요’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홍삼톤, 홍삼달임액 등 인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정관장으로 설 마음을 전하세요”

    “정관장으로 설 마음을 전하세요”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연 설맞이 행사 ‘20년 설 20살의 마음을 선물하세요’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홍삼톤, 홍삼달임액 등 인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프로야구 선수들의 탐욕

    프로야구 선수들의 탐욕

    야구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야구 선수가 허공에 뜬 타구의 낙하 지점을 가늠하지 못해 허둥대다가 글러브가 아닌 머리(헤딩)로 공을 받아낼 때, 그런데 머리를 맞고 튄 그 공이 마침 뒤에서 달려오던 외야수의 글러브로 쏙 하고 들어갈 때, 그리고 그 절묘한 해피엔딩이 신기한 듯 그 내야수와 외야수가 서로 해맑은 웃음을 주고 받을 때 인간은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길을 잃는다. 지난해 6월 5일 롯데 자이언츠의 수비진이 연출한 이 장면은 정점으로 치달아온 21세기 한국 프로야구의 희극화를 완성했다. 이제 팬들은 야구장에서 야구 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도 함께 보는, 페이소스적인 ‘원 플러스 원’을 선물받게 됐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을 보면 인간사회가 진보한다는 이론은 새빨간 거짓말 같다. 지극히 평범한 땅볼을 가랑이 사이로 허망하게 빠트리는가 하면 1루에 손으로 던지는 공을 발로 찬 것보다 부정확하게 보내는 장면이 너무 자주 보인다. 원래 한국 프로야구는 희극이 아니었다. 장엄한 서사극이었다. 김재박, 류중일, 이종범 등 신기에 가까운 수비로 탄성을 자아냈던 레전드들을 우리는 기억한다. 잔디도 없는 맨 땅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속출하던 때였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못지 않은 번듯한 야구장을 지어놓고 그때보다 못한 플레이를 한다.국내 선수들의 수준을 당장 높일 수 없다면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다. 좋은 자원을 수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제도 때문에 팀당 3명 보유에 한 경기 2명까지만 출전이 허용된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나머지는 국내 선수로 채울 수 밖에 없다. 이 규정을 바꾸면 되지 않느냐고 야구인들에게 물었더니 프로야구 선수협회에서 반대해서 못한다고 한다. 지금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일자리 측면에서 세계 어떤 나라 프로 선수들보다 행복한 상황이다. 팀은 10개까지 늘어났는데 실력 있는 국내 선수가 부족하다 보니 2군이나 아마추어 리그에서나 볼 법한 수준의 선수들이 1군에서 뛴다. 이영표의 명언을 빌리자면, 프로는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인데 팬들은 선수들이 실수를 경험하는 과정을 돈 내고 봐야 한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덕분에 일부 선수들은 재벌급 연봉을 챙기고 있다. 좋은 국내 선수가 부족하니 구단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몇몇 선수에게 실력을 초과하는 거액을 지급하고 있다. 그런 선수들이 그들보다 더 실력 있는 외국인 선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을 보면서 팬들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상념에 빠진다. 국내 선수들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완화하면 자기들 밥그릇을 뺏긴다고 생각하나 본데, 근시안적 사고방식이다. 외국인 선수가 더많이 국내 리그로 들어와서 경쟁하면 국내 선수들의 실력도 그만큼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선수들이 늘어날 수 있다. 시속 150㎞가 넘는 공을 자주 쳐봐야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팀당 6명(투수 3명, 야수 3명)으로 늘리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천편일률적인 외국인 외야수 뿐 아니라, 외국인 유격수, 외국인 포수 등을 볼 수도 있어 경기가 훨씬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선수들이 스스로 밥그릇을 줄이지 않으면 팬들이 아예 밥그릇을 깨버리는 날이 올 것이다. 관중 수가 지난 시즌 800만명 선 아래로 붕괴된 것은 그 전조일지 모른다. 김상연 체육부장 carlos@seoul.co.kr
  •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 실시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 실시

    서울대 바이오비옴은 설명절 선물로 고민 중인 소비자를 위한 ‘장(腸)하다!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바이오비옴 설날 이벤트는 최대 56% 할인 및 본품 증정, 선물세트 구매 시 고급 선물상자와 쇼핑백을 증정하며 오는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서울대 바이오비옴은 설 명절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에 주목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맞춤 유산균을 제안한다. ▲한국인의 장내 존재하는 토종유산균 KBL 382 균주가 함유된 온 가족용 유산균 ‘M382 선물세트’를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KBL 382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개별인정형 프리바이오틱스 ‘락추로스 파우더’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고, 홈쇼핑 인기상품으로 알려진 ‘더리얼 신바이오틱스(6개월분)’를 이벤트 기간 52%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수험생 또는 직장인을 위한 제품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테아닌 및 KBL396 균주가 함유된 ‘M396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추출물이 함유된 ‘슬림 바이오틱스(14포) 3+1’ 제품을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산 딸기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동결건조 공법과 살아있는 생유산균이 함유된 ‘생생 유산균 딸기’는 어린이를 비롯해 온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과자 제품이다. ▲선물을 준비하는 분과 받는 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급 선물상자 및 쇼핑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선물세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바이오비옴몰에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재구매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제품 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1만원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대 바이오비옴 관계자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명절 선물 준비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온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유산균 선물 제품을 준비했다”며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비옴 선물세트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비옴 공식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과 동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 발급을 통해 신규회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패밀리멤버십을 통해 누적 구매금액 충족 시 최대 2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KGC인삼공사, ‘20년 설, 20살의 마음을 선물하세요’

    [서울포토] KGC인삼공사, ‘20년 설, 20살의 마음을 선물하세요’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20년 설, 20살의 마음을 선물하세요’ 설 맞이 행사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홍삼톤, 홍삼달임액 등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20.1.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아내는 김건모 소개, 남편은 김건모 폭로” 아이러니

    “아내는 김건모 소개, 남편은 김건모 폭로” 아이러니

    가수 김건모와 부인 장지연을 연결해 준 사람이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 윤모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는 지난 2일 ‘김건모 아내 장지연 근황-그녀가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장지연과의 전화 녹취 파일,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진호 기자는 “‘김건모 전담반’을 꾸려 취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김건모와 장지연을 이어준 인물이 총 3명이라고 밝혔다. 가수 이현우씨의 아내 이모씨, 장씨의 지인 L씨, 강 변호사의 부인 윤씨가 그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세 차례에 걸쳐 김씨와 장씨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주선했다고 전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이 확정되며 사례에 관한 얘기도 나왔다고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소개에 관여한 핵심 인물들이 모여 이를 논의했고,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3000만 원대 가방이 화두에 올랐다. 가방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은 강용석 부인 윤 씨였다. 이진호 기자는 장지연에게 사실 확인에 나섰다. 장지연은 “그 세 분이 소개해준 것은 사실”이라면서 “에르메스 가방 얘기를 들은 것도 사실이지만 선물로 사거나 전해드린 적은 없다. 선의로 소개해준 분들이고 여전히 감사하고 있다. 지인분들이 이런 오해로 피해 입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강 변호사의 부인은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를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했고, 이후 강 변호사는 김건모의 성추문 의혹을 폭로한 것이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건모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낙연 “차례상 부담 덜겠다”…당정청, 설 물가안정 방안 점검

    이낙연 “차례상 부담 덜겠다”…당정청, 설 물가안정 방안 점검

    새해 첫 고위당정협…“민생입법 설 전 마무리할 것”이 총리, 사실상 마지막 참석…이해찬 “노고에 감사”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 물가안정 방안과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안전 대책, 올해 상반기 예산집행 계획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연금 3법(기초연금법·국민연금법·장애인연금법 개정안) 등 민생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새해에 변화와 결실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민생과 경제에서 많은 성과와 도약을 이뤄야 한다”면서 “국민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내시도록 제수용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자금난을 겪지 않게 충분히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당정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국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 수 있는 민생·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영세·소상공인 자금난 완화, 임금체불 방지,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장바구니 생활비 절감 대책 등을 위해 각별히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개정으로 장애인과 서민, 어르신의 부담을 더는 게 중요하다. 조만간 입법 절차를 완료해 설 전 서민에게 값진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가도록 교통안전대책도 마련했다”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연초에 시행하고 생계급여 지원도 설 이전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아직 처리하지 못한 법안이 많아 국민과 기업의 고통이 크다. 유치원3법, 국민연금법, 장애인연금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수산직불제법, 주택법, 데이터3법, 청년기본법, 근로기준법, DNA법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국민과 기업의 심정을 헤아려 빨리 처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총리는 이날 당 복귀 전 사실상 마지막으로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 총리는 오늘이 마지막 고위당정협의회가 될지 모르는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부탁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이 총리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총리는 자신의 발언 순서에서 특별히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율의 브람스… 4년 만의 재회는 ‘선물’이었다

    전율의 브람스… 4년 만의 재회는 ‘선물’이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년 신년음악회에 오르는 클라라 주미 강입니다. 신년음악회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지난 4일 오후 5시 5분 3층 객석까지 관객으로 가득 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공연장 직원이 아닌 연주자가 직접 안내방송을 하는 세종문화회관의 독특한 문화에 맞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33)이 활 대신 마이크를 먼저 잡았다. 이날 공연은 올해 한국 클래식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67)과 세계 클래식 무대로 뻗어 나가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재회로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06년부터 10년간 예술감독으로 재임하며 서울시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정명훈은 2015년 12월 30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지휘를 끝으로 서울시향을 떠났다. 2016년 8월 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 이후 3년 5개월 만에 다시 옛 단원들 앞에 섰다. 시작은 공연 외적인 문제로 깔끔하지 못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나 빈자리가 곳곳에 보였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보수단체 집회 탓에 인근 교통이 통제됐고, 지각 관객이 속출했다. 공연장 주변은 ‘태극기 부대’에 둘러싸였고, 일부 집회 참가자는 공연장 로비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지연 관객을 배려해 예정된 시간보다 8분가량 늦게 첫 연주를 시작했다. 1부 무대에는 정명훈과 바이올린 협연자 클라라 주미 강이 함께 올랐다. 악단 맨 뒷줄에 자리한 팀파니의 울림에 이어 검은색 롱드레스를 입은 클라라 주미 강의 독주가 시작됐다. 독일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표작으로 꼽히는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었다. 173㎝ 장신 연주자의 활 끝에서 빚어지는 소리는 힘이 넘쳤고, 서울시향과의 합도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클라라 주미 강은 무대를 완벽히 지배했고,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음을 낮춰 연주하며 협연자가 더욱 돋보이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부는 정명훈과 서울시향 그리고 브람스의 시간이었다. 모두 검은색 정장으로 맞춰 입은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브람스 교향곡 1번 연주에 앞서 자리에서 일어나 객석을 향해 허리를 굽혔다. 악단을 배경으로 포디엄(지휘대) 위에서 두 팔을 벌린 정명훈은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다시 돌아왔다”고 말하는 듯했다. 단원들의 눈빛이 빛났고, 표정도 밝았다. 모두 4악장, 47분쯤 이어진 브람스 교향곡 1번 연주는 시간을 10년 전 ‘정명훈의 서울시향’ 시대로 되돌려 놨다. 세밀한 기교의 현악기 연주자들과 서정적 음색의 금관악기 연주자, 연주의 큰 틀을 잡아 주는 팀파니 등 타악기 연주자 등 악단 모두 정명훈의 손짓이 아닌 그의 숨결대로 악기를 다뤘다. 웅장하게 휘몰아친 4악장 피날레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탄성과 함께 “브라보”가 쏟아졌다.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지휘자와 연주자가 가장 즐길 수 있고, 서울시향의 팬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해서 더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으로 새해 첫 축제를 화려하게 매듭지었다. 연주회는 아수라장인 광화문을 뚫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보답하는 정명훈과 서울시향, 클라라 주미 강의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우연’은 어떻게 작품을 빚어내는가

    ‘우연’은 어떻게 작품을 빚어내는가

    ‘입체회화’로 유명한 손봉채 작가의 명함은 특이하다. 종이가 아니라 투명 OHP 필름을 사용한다. 캔버스 대신 방탄유리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에 유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여러 장 겹친 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입체적인 느낌을 살리는 그만의 독창적인 창작 방식의 기원도 바로 이 투명 OHP 필름이다. “대학 강사를 하던 2000년에 시험 감독을 들어갔다가 투명 OHP 필름을 커닝페이퍼로 활용하는 학생을 적발했다. 압수한 커닝페이퍼를 집에 가져와 시험지와 겹쳐 놨는데 글자들이 덩어리져 보이면서 입체 효과가 나더라. 원래 입체감 있는 회화를 하고 싶었던 터라 이를 계기로 다양한 재료를 실험하게 됐다.” 예술가는 창작의 영감을 어디서 얻을까. 언제나 궁금한 질문이다. 무언가 필연적이고, 운명적인 계기를 기대하지만 정말 우연한 기회에 뜻밖의 선물처럼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고 작가들은 말한다. 18세기 영국 소설가 호러스 월폴은 이처럼 귀한 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이름 지었다.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의 신년기획전 ‘뜻밖의 발견, 세렌디피티’는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한 21명의 예술가가 최초의 영감을 얻은 순간부터 행운의 씨앗을 보듬어 창작의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거쳐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작품으로 결실을 맺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여 주는 흥미로운 전시다. 소나무 조각으로 알려진 이길래 작가도 ‘우연한 발견’의 수혜자다. “2001년 충북 괴산에서 작업할 때 대학에 강의를 나가느라 고속도로를 오갈 일이 잦았는데 어느 날 앞차 트럭에 실린 동파이프를 보고 불현듯 생명의 최소 단위인 세포 이미지가 떠올랐다.” 동파이프를 두드려 타원형 고리를 만든 뒤 소나무 형태로 이어 붙인 그의 작품은 나무껍질의 질감이나 나이테 흔적, 이끼가 낀 듯한 청동의 부식된 색감까지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엑스레이 필름을 활용해 작업하는 한기창의 세렌디피티는 1993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나타났다. 진료실에서 본 자신의 엑스레이 필름 속 뼈 이미지가 먹의 농담처럼 보이는 데 주목했다. 엑스레이 필름을 이리저리 오려 붙여 생명의 상징인 꽃과 새를 만들고, 의료용 금속 철침으로 흑백 산수화를 제작하는 등 창작의 지평을 넓혔다. 미국 뉴욕 유학 시절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광고 필름에서 강렬한 영감을 얻은 김범수, 전남 해남 작업실에서 슬럼프를 겪다가 우연히 창밖으로 유유자적 흐르는 구름을 보고 ‘무릎을 탁 쳤다’는 ‘구름 작가’ 강운, 5살 때 엄마가 만들어 준 계란 프라이에 대한 기억을 창작의 원천으로 삼은 최현주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품뿐 아니라 창작의 모티브가 된 재료나 작업 도구 등 다양한 참고 자료를 함께 배치해 관람객이 작가의 작업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눈길을 끈다. 금속과 털의 상반된 질감을 한 화면에 담는 함명수 작가는 자신이 사용하는 수십 종류의 붓을 작품 옆에 가져다 뒀다. 한기창 작가의 작품 옆에는 엑스레이 필름과 의료용 철침이, 성동훈 작가가 몽골의 산양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산 할아버지’ 옆에는 재료인 옛날 동전과 청화백자를 만드는 틀이 놓여 있다. 작가의 비밀스러운 작업실을 살짝 엿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은 “작가마다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시점이 있다. 최초의 우연한 발견이 단순히 그 순간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연구와 실험을 통해 현재의 작업으로 이어졌는지 추적하고 싶었다”며 “관람객들도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세렌디피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9시 뉴스 앵커 체험기 [SSEN컷]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9시 뉴스 앵커 체험기 [SSEN컷]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과 투꼼남매(연우 하영 남매, 제작진이 자제적으로 만든 별칭)가 방송국 나들이를 떠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1회는 ‘새해에도 이쁘쥐 귀엽쥐 사랑스럽쥐’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과 투꼼남매 연우, 하영이는 아빠의 일터 KBS 방송국을 찾는다. 흥 넘치는 이들 가족의 방송국 정복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도경완은 투꼼남매와 함께 자신의 일터인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엄마 장윤정의 일하는 모습만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일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이들은 뉴스 보도국부터 라디오 부스, ‘가요무대’ 무대까지 가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엄마 장윤정의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했던 효자 연우는 이날 역시 아빠의 홍보대사로 활약했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우리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를 외치는 연우가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가 샘솟는다. 또한 투꼼남매 앞에서 처음으로 아나운싱에 도전하는 11년 차 아나운서 도경완이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어 방문한 엄마 장윤정도 자주 찾는 ‘가요무대’ 스튜디오에서는 특급 만남이 펼쳐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연우는 ‘가요무대’ 데뷔 무대도 가졌다는 전언. 언제나 간드러진 트로트 노래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연우의 이번 선곡은 ‘내 나이가 어때서’. 이에 연우의 이번 노래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연우는 처음으로 올라간 큰 무대에서 무사히 노래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리뷰] 4년 만에 재회한 정마에와 서울시향이 만든 선물 같은 시간

    [리뷰] 4년 만에 재회한 정마에와 서울시향이 만든 선물 같은 시간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년 신년음악회에 오르는 클라라 주미 강입니다. 신년음악회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지난 4일 오후 5시 5분 3층 객석까지 관객으로 가득 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공연장 직원이 아닌 연주자가 직접 안내방송을 하는 세종문화회관의 독특한 문화에 맞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33)이 활 대신 마이크를 먼저 잡았다. 이날 공연은 올해 한국 클래식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67)과 세계 클래식 무대로 뻗어 나가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재회로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06년부터 10년간 예술감독으로 재임하며 서울시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정명훈은 2015년 12월 30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지휘를 끝으로 이곳을 떠났다. 2016년 8월 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 이후 3년 5개월 만에 다시 옛 단원들 앞에 섰다. 시작은 공연 외적인 문제로 깔끔하지 못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나 빈자리가 곳곳에 보였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보수단체 집회 탓에 인근 교통이 통제됐고, 지각 관객이 속출했다. 공연장 주변은 ‘태극기 부대’에 둘러싸였고, 일부 집회 참가자는 공연장 로비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지연 관객을 배려해 예정된 시간보다 8분가량 늦게 첫 연주를 시작했다. 1부 무대에는 정명훈과 바이올린 협연자 클라라 주미 강이 함께 올랐다. 악단 맨 뒷줄에 자리한 팀파니의 울림에 이어 검은색 롱드레스를 입은 클라라 주미 강의 독주가 시작됐다.독일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표작으로 꼽히는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었다. 173㎝ 장신 연주자의 활 끝에서 빚어지는 소리는 힘이 넘쳤고, 서울시향과의 합도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클라라 주미 강은 무대를 완벽히 지배했고,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음을 낮춰 연주하며 협연자가 더욱 돋보이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부는 정명훈과 서울시향 그리고 브람스의 시간이었다. 모두 검은색 정장으로 맞춰 입은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브람스 교향곡 1번 연주에 앞서 자리에서 일어나 객석을 향해 허리를 굽혔다. 악단을 배경으로 포디엄(지휘대) 위에서 두 팔을 벌린 정명훈은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다시 돌아왔다”고 말하는 듯했다. 단원들의 눈빛이 빛났고, 표정도 밝았다. 모두 4악장, 47분쯤 이어진 브람스 교향곡 1번 연주는 시간을 10년 전 ‘정명훈의 서울시향’ 시대로 되돌려 놨다. 세밀한 기교의 현악기 연주자들과 서정적 음색의 금관악기 연주자, 연주의 큰 틀을 잡아 주는 팀파니 등 타악기 연주자 등 악단 모두 정명훈의 손짓이 아닌 그의 숨결대로 악기를 다뤘다. 웅장하게 휘몰아친 4악장 피날레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탄성과 함께 “브라보”가 쏟아졌다.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지휘자와 연주자가 가장 즐길 수 있고, 서울시향의 팬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해서 더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으로 새해 첫 축제를 화려하게 매듭지었다. 연주회는 아수라장인 광화문을 뚫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보답하는 정명훈과 서울시향, 클라라 주미 강의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민주 “정권 보복”, 한국 “정권 눈치 보기”…검찰 기소에 여야 온도 차 왜

    민주 “정권 보복”, 한국 “정권 눈치 보기”…검찰 기소에 여야 온도 차 왜

    검찰이 지난해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4일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검찰 수사 결과를 비난하고 있지만 그 이유는 각기 다르다. 민주당은 당 소속 의원들이 포함된 데 대해 검찰개혁이 필요한 이유라며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한 반면 한국당은 정권 눈치 보기로 급하게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에 더욱 속도를 낼 이유가 생겼다는 입장이다. 이해찬 대표는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소환조사를 하지 않다가 비로소 늦장 기소를 했다. 이 과정을 보면서 정말 검찰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우리당에서는 검찰개혁에 앞장선 분들이 마치 콕 집어낸 듯이 기소됐다”며 “보복성 기소라는 의심을 저는 지울 수 없다. 우리당은 이 같은 검찰의 잘못된 수사와 기소를 바로잡을 방법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민주당은 당대표 출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날 검찰이 패스트트랙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검찰 인사권을 쥐고 있는 추 장관을 흔들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위 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추 장관의 지휘권 행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패스트트랙 기소를 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며 “정치적인 결과라는 것인데 추 장관이 인사권을 행사한 결과를 보고 (추후 대책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인 검찰개혁만이 아니라 사법부까지 전면 대수술에 나섰다. 박주민 의원은 법원행정처 폐지를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반면 한국당은 검찰 기소 결과에 당황해 했다. 한국당으로서는 그동안 민주당·청와대와 각을 세운 검찰을 내심 긍정적으로 봤다. 하지만 검찰이 총선을 100여일 남긴 시점에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소속 의원들을 대거 기소하며 칼을 휘두른 데는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극히 편파적인 이번 기소는 한국당 의원들을 속히 처벌하라는 민주당의 압박에 검찰이 굴복한 것”이라고 했다. 기소된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의 기소가 추 장관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본다. 추 장관 임명 때문에 부랴부랴 기소한 것”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기소된 송언석 의원도 라디오에서 “추 장관 임명과 동시에 기소 처리를 한 것은 정권 눈치 보기 식 하명 기소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움직임이 막후에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고 검찰권도 정권에 장악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양준일 팬미팅 성료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 감사” [EN스타]

    양준일 팬미팅 성료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 감사” [EN스타]

    가수 양준일이 30년 만에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 나의 사랑 리베카, 나의 사랑 양준일’을 개최하고 36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오프닝 무대 직후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양준일은 ‘리베카’ 무대로 팬미팅의 시작을 열었다. 세련된 포즈와 함께 열정적인 라이브무대를 선사한 양준일은 이어지는 근황 토크 코너와 고민상담 코너에서 재치 넘치는 멘트로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슈가맨 때 선보였던 ‘가나다라마바사+Dance with me 아가씨’를 풀버전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J에게’ 무대를 30년만에 선보이며 양준일만의 서정성에 흠뻑 취하게 했다. 토크 코너에서는 예전에 입었던 의상 등을 선보이며 9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양준일의 존재감이 한껏 부각되었으며, 데뷔부터 활동까지의 비하인드 등 당시에 듣지 못했던 활동 스토리를 마음껏 풀어놓으며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다.연 말미에는 팬들이 준비한 응원 영상과 케이크, 꽃다발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양준일을 미소짓게 했다.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뜻깊은 추억으로 장식했다. 이번 양준일의 팬미팅은 그의 입국부터 팬미팅까지 모든 순간이 화제에 올랐다. 입국한 순간부터 실검 장악은 물론, JTBC ‘뉴스룸’ 출연까지 결정하며 바쁜 일정 와중에서도 팬들과 만나기 위한 역동적인 행보를 펼쳤다. 또한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팬미팅 주관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을 돌아 양준일이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최선을 다해 팬미팅을 준비한 아티스트와 열렬한 응원으로 답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찬란하게 빛날 양준일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준일은 추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은이·김숙 ‘비보TV‘ 개국 공연, 2분 만에 매진

    송은이·김숙 ‘비보TV‘ 개국 공연, 2분 만에 매진

    2월 28~29일 4주년 기념 공연코미디언 송은이가 후배 김숙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비보TV가 개국 4주년을 맞아 다음 달 기념 공연을 연다. 비보TV측은 ‘비보쇼 합동 생파’로 이름 붙인 공연을 다음 달 28~29일 이틀간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티켓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2분 만에 2400석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의 특별무대가 마련되고 깜짝 게스트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비보TV 측은 “의미 있고 뜻깊은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센스 있는 명절 선물 원한다면, TS샴푸 설 선물세트 이벤트 주목

    센스 있는 명절 선물 원한다면, TS샴푸 설 선물세트 이벤트 주목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제조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오는 20일까지 ‘2020 설레는 선물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기획된 이벤트로, 기간 내 TS선물세트를 3개 구입하면 1개 더 증정된다. 선물세트 1개만을 구입한 고객도 트리트먼트(500ml)를 증정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TS샴푸 선물세트 01호 등 총 6가지 선물세트에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TS트릴리온은 ‘2020 설레는 선물대전’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설날 선물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벤트 시작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벤트 관계자는 “탈모가 시작되기 전, 탈모 예방을 위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일상 속에서 탈모샴푸 등 탈모 제품들을 사용하는 사람도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명절 선물로 탈모 제품을 건네는 일도 늘었으며, 실제 재작년과 작년에도 명절 기간 탈모 제품의 구입량이 크게 증가해 올해에는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설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탈모 샴푸 시장 리딩 브랜드에 걸맞은 화려한 TS모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현재 모델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배우 차인표와 이장우, 소이현, 가수 황치열이 모델로 활동했다. TS트릴리온은 현재 착한 성분만을 고집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제품을 강조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국내 샴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까지 영업 판로를 성공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중앙그룹, 신한금융투자, 세계일보, 대웅제약

    ■ 중앙그룹 <중앙일보> ◇ 승격 [편집제작부문] △ 전문기자(부국장) 이영종 △ 부국장 이상렬 △ 부국장대우 강민석 △ 부국장대우 이혁찬 △ 부국장대우 김현기 △ 부국장대우 박소영 △ 부국장대우 예영준 △ 부국장대우 양성희 △ 부장 이상언 △ 부장 고정애 △ 부장 채병건 △ 부장 서승욱 △ 부장 김원배 △ 부장 김정하 △ 부장 최지영 △ 부장 김영훈 △ 부장 서회란 △ 전문기자(부장) 최준호 △ 부장대우 염태정 △ 부장대우 차세현 △ 부장대우 최민우 △ 부장대우 장정훈 △ 부장대우 장동환 △ 부장대우 김주원 △ 부장대우 최승식 △ 부장대우 김승현 △ 부장대우 김형구 △ 차장 이상재 △ 차장 임장혁 △ 차장 정용수 △ 차장 이영희 △ 차장 신경진 △ 차장 홍주희 △ 차장 유지혜 △ 차장 손해용 △ 차장 김상선 △ 차장대우 권호 △ 차장대우 원정환 △ 차장대우 △ 차장대우 전영선 △ 차장대우 이수기 △ 차장대우 한애란 △ 차장대우 박수련 △ 차장대우 김형진 △ 차장대우 천인성 △ 선임디자이너 신용호 [뉴스서비스부문] △ 부장 김재일 △ 부장 강희훈 △ 차장 김유리 △ 차장 전기환 △ 차장 양재훈 [경영지원부문] △ 부장 신동화 △ 부장 강병철 △ 부장 신희준 △ 차장 이은영 △ 차장 박선영 △ 차장 한예린 [영업관리부문] △ 부장 이주형 △ 차장 박영민 △ 차장 최유리 △ 차장 정인원 <중앙홀딩스> ◇ 보임 △ 전략1팀장 김진규 △ 전략2팀장 하승진 △ 경영기획팀장 겸 제이콘텐트리 투자팀장 손홍진(부장 승격) △ 재무팀장 겸 제이콘텐트리 재무팀장 박철한 △ 인력개발팀장 이상우 △ 법무팀장 윤국정 ◇ 승격 △ 수석부장 이재원 △ 차장 손정욱 △ 차장 이민아 △ 차장 권유정 △ 차장 서영철 △ 책임디자이너 류진아 ◇ 승격 △ 부국장 이동희 △ 부국장 윤현준 △ 부장 이정헌 △ 부장 최현철 △ 부장 김미연 △ 부장대우 김성탁 △ 부장대우 조민근 △ 부장대우 이세영 △ 부장대우 김한별 △ 차장 구희령 △ 차장 김필규 △ 차장 한경훈 △ 차장 김창석 △ 차장 조현철 △ 차장 오이석 △ 차장 김백기 △ 차장 조택수 △ 차장 강혜영 △ 차장 이승수 △ 차장 김두천 △ 차장 이창우 △ 차장 송광종 △ 차장 방현영 △ 차장대우 이한주 △ 차장대우 백종훈 △ 차장대우 윤정식 △ 차장대우 이성대 △ 차장대우 한정훈 △ 차장대우 안의근 △ 차장대우 유미혜 △ 차장대우 양원보 △ 차장대우 김진우 △ 차장대우 김기중 △ 수석디자이너 김혜진 △ 책임디자이너 김은호 △ 책임디자이너 채주용 <메가박스> ◇ 승격 △ 수석부장 김진근 △ 수석부장 서원석 △ 수석부장 하해진 △ 수석부장 하동균 △ 부장 조상연 △ 부장 김남수 △ 부장 강문환 △ 부장 성기범 △ 부장 이율구 △ 부장 임정훈 △ 부장 장광훈 △ 부장 장성환 △ 부장 한세진 △ 차장 김만수 △ 차장 △ 차장 김채영 △ 차장 김주홍 △ 차장 구도윤 △ 차장 손두원 △ 차장 이해범 △ 차장 우경훈 △ 차장 안승희 △ 차장 오윤석 △ 차장 이주희 △ 차장 이용탁 △ 차장 진주현 △ 차장 최근석 <중앙일보플러스> ◇ 보임 △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조득진 <중앙일보M&P> ◇ 보임 △ 경영기획팀장 이유석 ◇ 승격 [마케팅부문] △ 부장 백두규 △ 부장 유차선 △ 부장 윤선엽 △ 부장 한석민 △ 차장 최종복 △ 차장 홍재표 [프린팅부문] △ 차장 강한구 △ 차장 공윤식 △ 차장 박정옥 △ 차장 박희태 △ 차장 변일성 △ 차장 손창일 △ 차장 안재순 △ 차장 윤태호 △ 차장 이은식 △ 차장 조연상 △ 차장 진찬용 [경영지원실] △ 부장 김인배 △ 차장 박민경 △ 차장 박성주 △ 차장 윤세원 <중앙데일리> ◇ 승격 [제작부문] △ 부장대우 박혜민 △ 차장 남정현 [마케팅부문] △ 부장 방정림 △ 부장 한병욱 <중앙일보디자인> ◇ 승격 △ 부장 노시옥 △ 차장 전윤숙 △ 차장 김현구 <미디어프린팅넷> ◇ 승격 △ 부장 강창훈 △ 차장 김규성 △ 차장 최광식 △ 차장 임선우 △ 차장 황종욱 <jtbc플러스> ◇ 승격 [트렌드부문] △ 부장 민영 △ 부장 배상현 △ 차장 정윤지 △ 차장 고현경 △ 차장 방호광 △ 차장 손경희 △ 차장 김승환 △ 책임디자이너 변은지 [스포츠부문] △ 부장 이원정 △ 부장 이진욱 △ 부장 조범희 △ 부장 최종필 △ 차장 김종우 △ 차장 허민 △ 차장 김종숙 △ 차장 황유진 <jtbc미디어텍> ◇ 보임 △ 영상취재팀장 이주현(차장승격) ◇ 승격 △ 차장 김경태 △ 차장 김재식 △ 차장 박준규 △ 차장 송진성 △ 차장 오용준 △ 차장 임현재 △ 차장 전건구 <jtbc콘텐트허브> ◇ 보임 [제작부문] △ 사업팀장 박우람 △ 제작행정팀장 우상희(차장승격) △ IP개발팀장 김소정 △ 1EP 박성은 △ 2EP 조준형 △ 3EP 오환민 △ 4EP 김지연 △ 5EP 박상억(차장승격) △ 제작1팀장 임병훈(차장승격) △ 제작2팀장 황라경 △ 제작3팀장 김세아 △ 글로벌콘텐트팀장 이지희(부장승격) [콘텐트사업부문] △ 콘텐트사업1담당 박형준 △ 콘텐트사업2담당 박창성 △ 콘텐트사업1팀장 홍웅기 △ 콘텐트사업2팀장 김상균 △ 콘텐트사업3팀장 현향단 [전략투자부문] △ 전략투자부문장 이수영 △ 전략팀장 최재혁 △ 투자팀장 오창훈(부장승격) △ 사업기획팀장 이태호 [스튜디오룰루랄라부문] △ 디지털제작서비스본부장 방지현(수석부장승격) △ 디지털마케팅본부장 하영진(수석부장승격) △ 콘텐트기획팀장 고정진 △ 디지털솔루션1팀장 박정재 △ 디지털솔루션2팀장 김정희 △ 미디어플래닝팀장 김병국 △ 스튜디오1팀장 김학준(차장승격) △ 스튜디오2팀장 오관진 △ 서비스기획팀장 구도희(부장승격) △ 서비스운영팀장 이성미(부장승격) [경영지원실] △ 인사팀장 최영수 △ 총무팀장 최대호 ◇ 승격 △ 수석부장 박준서 △ 부장 길병주 이아름 △ 차장 고동현 △ 차장 고유경 △ 차장 김민채 △ 차장 김선민 △ 차장 김주현 △ 차장 윤형순 △ 차장 이가정 △ 차장 임철호 △ 차장 최지은 <jtbc미디어컴> ◇ 승격 △ 부장 이영빈 △ 차장 방성일 <미디어링크> ◇ 보임 △ 영업본부장 강철원 △ 영업본부 커넥팅1팀장 박천우 △ 영업본부 커넥팅2팀장 윤왕재 △ 영업본부 커넥팅3팀장 엄정현 △ 영업본부 커넥팅기획팀장 김태완 ◇ 승격 △ 차장 유정완 △ 차장 이근혁 <조인스중앙> ◇ 승격 [IT부문] △ 부장 조상연 △ 부장 공성진 △ 차장 이재성 △ 차장 박준우 △ 차장 이경훈 △ 차장 황영은 △ 차장 박금남 △ 차장 최승호 △ 차장 원동승 [문화사업부문] △ 부장 진정현 △ 차장 이소정 △ 차장 송정훈 ■ 신한금융투자 [임원 신임] ◇ 부사장 △ 홀세일그룹 김종옥 △ 전략기획그룹 이선훈 ◇ 상무 △ 리스크관리본부 김병국 △ 정보보호본부 정병기 ◇ 본부장 △ GIS본부 안석철 △ 영남영업본부 최태순 △ 글로벌사업본부 홍용선 △ FICC운용본부 금성원 △ 디지털사업본부 옥형석 △ 커버리지본부 김준태 △ FICC영업본부 김기동 △ 리서치센터 윤창용 [임원 전보] ◇ 전무대우 △ PBS사업본부 김홍기 ◇ 상무 △ 금융소비자보호본부 현주미 △ 헤지펀드운용본부 정무연 ◇ 본부장 △ 고객자산운용본부 최문영(퇴직연금사업본부 겸직) △ IPS본부 오해영 △ ICT본부 곽병주 △ 강남영업본부 윤인철 △ 호남충청영업본부 서태영 △ WM추진본부 이영농 [부·점장 신임] ◇ 지점장 △ 정자동 김남영 △ 전주 박병모 △ 논현 박세철 △ 판교 박종렬 △ 답십리 서준호 △ 창원 유수늬 △ 노원역 이영주 △ 울산남 이종미 △ 유성 이창규 △ 스타시티 주준호 △ 안산 허정운 ◇ 센터장 △ 신한PWM태평로센터 박준석 △ 신한PWM해운대센터 이다겸 △ 신한PWM대전센터 홍존형 ◇ 부서장 △ IPO2부 고재욱 △ 글로벌투자전략부 곽현수 △ 상품솔루션팀 금도영 △ Multi Asset전략부 김상훈 △ 글로벌사업부 김재현 △ 해외채권운용부 김재형 △ 뉴욕현지법인 김준영 △ 법인선물옵션부 김학수 △ ICT지원부 김형달 △ 글로벌IB추진부 박창원 △ 리서치지원팀 배기달 △ 퇴직연금사업부 신구인 △ 대기업금융1부 유성모 △ 업무혁신부 유해은 △ 재무기획부 이호철 △ GIB사업부 이희동 △ 금융개발부 전형숙 △ 플랫폼BIZ부 정정용 △ 기업분석부 최도연 △ 플랫폼개발부 편정훈 △ 부동산금융부 황성철 [부·점장 전보] ◇ 지점장 △ 일산 김관중 △ 반포 김국한 △ 산본 김상규 △ 스마트영업부 김성태 △ 대전 김수성 △ 광교 김종언 △ 강남중앙 박상수 △ 영업부 신윤주 △ 대치센트레빌 유진관 △ 삼성역 윤득용 △ 삼풍 윤지현 △ 잠실신천역 이성민 △ 중부 이영일 △ 목동 장대규 △ 평촌 정병희 △ 신당 조재석 △ 울산 차상호 △ 구로 최창호 ◇ 센터장 △ 신한PWM이촌동센터 김성진 △ 신한PWM도곡센터 배용준 △ 신한PWM목동센터 임재용 △ 신한PWM압구정중앙 하철승 ◇ 부서장 △ 디지털영업부 김수연 △ ICT전략부 김태종 △ 감사부 박상용 △ 정보보호센터 윤익희 △ WM솔루션부 윤형식 △ 인프라금융부 이석민 △ 대체투자부 이용훈 △ 디지털사업추진부 이준 △ 심사1부 최성준 △ 상품전략부 최영식 ■ 세계일보 ◇ 논설위원실 △ 수석논설위원 채희창 △ 논설위원 김기동 ◇ 편집국 △ 취재담당부국장 박희준 △ 정치부장 조남규 △ 외교안보부장 김용출 △ 경제부장 박찬준 △ 산업부장 박종현 △ 사회부장 이천종 △ 사회2부장 이강은 △ 국제부장 김수미 △ 특별기획취재팀장 안용성 ◇ 디지털미디어국 △ 부국장 이상혁 △ 이슈팀장 김태훈 ◇ 독자서비스국 △ 지방팀장 김명훈 ■ 대웅제약 ◇ 대웅제약 △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 이창재 ◇ 대웅바이오 △ 부사장 진성곤
  • 볼턴 “한미 훈련 재개를”… 中 “한반도 긴장 고조 바람직 안 해”

    볼턴 “한미 훈련 재개를”… 中 “한반도 긴장 고조 바람직 안 해”

    北·이란 위기 트럼프 ‘채찍’만 구사 의문 中 “북미 서로 마주보고 협상 모색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한 데 대해 미국 여론이 득실 계산에 나섰다. 한미 연합훈련 전면 재개 및 포괄적 대북 제재 강화 등 강경론이 주를 이루었고, 남북 관계보다 북중 관계를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게재한 트위터에서 “미국은 한국에서 취소되거나 축소된 모든 군사 훈련을 완전히 재개해야 한다”며 “미군이 진정으로 ‘오늘 밤 싸울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의회 청문회를 개최하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도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이 주장해 온 ‘대북 최대 압박 2.0’ 전략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칼럼을 실었다. ‘김 위원장의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장기 프로그램으로 지금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중국·러시아의 대북 제재 완화 움직임을 막는 동시에 북한의 해외 은닉자산을 찾아내고, 달러 유입 채널도 막자는 것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채찍만 구사하기에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북한과 함께 양대 외교 난제로 꼽히는 이란의 저항이 이어지면서 이라크의 바그다드 주재 대사관이 친이란 시위대의 공격을 받을 정도로 중동 정세가 심상치 않다. 미국이 일방적인 대북 강경책을 이어 갈 경우 중러가 대북 제재 공조 틀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외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이날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북한이 소위 ‘성탄절 선물’(추가 도발)을 보내지 않은 건 중국의 외교 노력이 관련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중 간 이해관계 등을 제대로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한편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 한반도 정세에서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는 관련국, 특히 북미 양국이 대화 협상을 견지하고 서로 마주보고 걸으며 교착 국면을 깨뜨릴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2020년 첫 농지연금 가입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2020년 첫 농지연금 가입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가 2020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인 2일 첫 농지연금 가입 약정을 체결했다. 2020년 1호 농지연금 가입자인 심모(72·여수시) 씨는 종신형(일시인출)에 가입해 일시인출금과 함께 월 지급금 52만원을 받게 된다. 이를 기념해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는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김신환 지사장은 “오늘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입대상 농가를 방문하고 맞춤형 상담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동정]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 취임

    △ NH선물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임 이창호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 선물회사’로 가는 길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부산지역본부장과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수석부행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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