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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 산다’ 성훈, 육아 도전..‘진짜 아빠’ 황제성과 신경전

    ‘나 혼자 산다’ 성훈, 육아 도전..‘진짜 아빠’ 황제성과 신경전

    ‘나 혼자 산다’에서 특별한 데이트에 나선 성훈의 일상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성훈이 절친 황제성의 집을 방문해 유쾌한 만남을 갖는다. 특히 황제성의 귀여운 주니어, 황수현 군을 돌보기 위한 육아 도전기로 웃음과 훈훈함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기 덩치만한 선물을 힘겹게 챙겨들고 나타난 성훈이 방문한 곳은 바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친해진 황제성의 집. 황제성 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성훈은 귀여움 200%의 제성 주니어, 수현이와 교감을 시도하면서 다정 보스, ‘엉클 방’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성훈은 수현이를 놓고 황제성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아이와 교감을 나누던 중 갑자기 “아빠 해봐”라며 이상한 호칭 정리에 들어가면서 황제성을 당황하게 한다고. 이에 황제성은 수현이를 되찾기(?) 위한 필사의 작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할 전망이다. 또한 성훈은 황제성을 망부석처럼 굳게 한 폭로전을 시작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그는 “형이 그렇게 집에 가기 싫다고”라고 포문을 연 데 이어 폭탄 발언을 쏟아내 황제성의 등에 식은땀이 흐르게 한다고. 이에 황제성은 “너 보통 혀가 아니구나”라며 아내의 눈치만 보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해 과연 어떤 폭로전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절친 황제성 가족과 함께하는 성훈의 ‘엉클 방’ 도전기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준일의 두 번째 데뷔”..‘음악중심’ 뒷이야기 공개 [섹션TV]

    “양준일의 두 번째 데뷔”..‘음악중심’ 뒷이야기 공개 [섹션TV]

    오늘(9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쇼 음악중심’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터뷰가 공개된다. 세월을 앞서간 음악과 패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첫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수 양준일은 지난 4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그의 무대를 보기 위해 7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응원 구호가 화제가 되기도했다. “기다렸어 양준일. 어서와요 양준일. 그리웠어 양준일. 함께해요 양준일. 출구없어 양준일. 출국금지 양준일”이라고 외치는 팬들의 선물에 양준일은 무대가 끝난 뒤 “MBC 무대에 설 때는 특별히 더 떨린다. 그런데 (팬)여러분이 있어서 할 수 있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이 양준일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꽃길 이벤트 또한 화제가 되기도했다. 이에 최민근 PD는 양준일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앞으로 이제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 양준일의 시간은 또 다시 시작된다”라는 의미에서 꽃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된 양준일은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예전에는 길에서 누가 나를 알아볼 거 같으면, 제가 돌아서서 딴 길로 갔었는데 이제는 그냥 서로 부드럽게 인사하면서 지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뒤늦게 찾아온 전성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계속되는 신드롬의 주인공 양준일과의 두 번째 만남은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단비 같은 아르헨 여행기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단비 같은 아르헨 여행기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세 남자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배우가 아닌 여행자로 변신한다. 세 사람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아르헨티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자신들만의 여행기를 만들어간다. 특히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는 취향부터 개그 코드까지 잘 맞아, 여행 초반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세 사람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방송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되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아르헨티나의 대자연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첫 번째 티저에는 세계 3대 미봉으로 꼽히는 피츠로이를 향해 달려가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하늘은 시원하게 뻗은 도로 위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았고, 안재홍, 옹성우와 함께 피츠로이가 눈앞에 나타나는 짜릿한 순간을 만끽했다. 옹성우는 “마치 CG로 만든 영화 촬영지 같다”며 그림 같은 풍경에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두 번째 티저에는 파타고니아의 한 농장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아지 곁에서 평화로운 순간을 즐기는 강하늘과, 들판에 누워 파타고니아의 거센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는 안재홍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티저 영상은 JTBC 예능 공식 유튜브 페이지(https://youtu.be/_P3lySgTdW4)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 세 청춘의 아름다운 여행을 담은 또 다른 티저 영상들은 첫 방송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오는 2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회사가 준 선물 마음에 안들어”…SNS에 투덜댔다가 잘린 직원

    “회사가 준 선물 마음에 안들어”…SNS에 투덜댔다가 잘린 직원

    회사가 연말 기념으로 나눠준 선물에 불만을 품은 직원이 이를 개인 SNS에 올렸다가 ‘발각’돼 회사로부터 해고 명령을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 100대 혁신기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던 북미 최대 산업재 유통업체인 패스널(Fastenal)은 2020년 새해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연말연시 기념품을 전달했다. 패스널 측이 선택한 선물은 바비큐 소스와 나무로 만든 그릴 주걱으로, 가격대는 27달러(약 3만원) 정도였다. 회사는 당시 캐나다 지사의 직원과 미국 지사 직원에게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선물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큐 소스와 주걱을 선물로 받은 패스널 캐나다 지사 매니저인 후세인 메하들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십억 달러 가치의 회사가 무슨 연말연시 선물로 바비큐 소스를 주는거지?”라며 비꼬았고 문제의 발언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패스널 홈페이지에는 이를 조롱하는 소비자들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패스널로부터 건축자재를 구입하지 않겠다는 글도 2200개가 넘었다. 분위기를 파악한 댄 플로렌스 패스널 CEO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글을 올린 직원의 상사가 최초로 문제의 게시글을 확인했다. 인사부는 곧바로 ‘고용 해지’를 결정했다. 직원이 트위터 게시글 때문에 해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반발이 쏟아졌다. 프로렌스 CEO에게 위협적인 전화와 메시지가 쇄도했고, “정말 트위터 글 때문에 해고 당한 것이 맞느냐”는 확인 전화가 쏟아졌다. 패스널 측은 “직접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로 회사의 이익과 구성원, 고객과 공급업체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징계 및 해고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사규에 따라 고용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모든 직원이 동일한 선물을 받았지만, 관세 규정이 변경되면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국적의 직원들이 각기 다른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줬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 관객의 음악 사랑에 존경과 감탄”…15년 만에 한국 찾는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

    “한국 관객의 음악 사랑에 존경과 감탄”…15년 만에 한국 찾는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

    “한국은 언제나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나라죠. 관객들이 음악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또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쏟는 모습과 헌신에 존경과 감탄이 나옵니다. 공연장에 들어가 보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지 않나요?”우울증으로 한동안 건반 앞에 앉지 않았던 중년 피아니스트에게 서울은 무대와 관객의 소중함을, 그리고 다른 연주자보다 탁월한 자신만의 재능을 다시 한번 깨우쳐준 고마운 공간으로 남았다. 갈색 긴 머리 꽃미남 이미지에서 이제는 삭발한 백발에 수도승 풍모를 풍기는 파격의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62). 15년 만에 다시 서울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그를 이메일(e-mail)로 미리 만났다. 1980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앞서 캐나다에서 열린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포고렐리치는 이 대회에도 참가하며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당시 22세 청년 포고렐리치는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 들어보지 못한 쇼팽을 연주했다.심사위원 사이에서 격론이 오갔고, 그가 1차 예선을 통과하자 심사위원 로이스 켄트너는 “지나치게 주관적인 해석은 콩쿠르에선 용납될 수 없다”고 반발하며 직에서 물러났다. 포고렐리치는 일부 심사위원들의 여전한 반발로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자 이번엔 심사위원장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그의 연주와 해석은 천재적이다. 이 청년을 떨어트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심사위원장직마저 던져버리고 퇴장했다. 이런 일화가 보여주듯 포고렐리치는 늘 호평과 혹평이 갈리는 연주자였다. 누군가는 그를 ‘천재’라고 불렀고, 다른 누군가는 ‘괴짜’로 정의했다. 그러나 정작 포고렐리치는 세간의 평가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우리 모두는 각자의 방식대로 ‘유니크’(특별함)하다. 표현 방식을 선택할 자유는 공평하게도 모두에게 있다”면서 “나는 수십 년 전부터 내 공연 리뷰 읽기를 그만뒀다. 예술가의 입장에서는 멀리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피아노와 음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 아내 일리아 케제라드제를 향한 사랑은 그가 계속 피아노를 칠 수 있는 힘이 됐다. 포고렐리치는 1980년 스승이던 21살 연상 케제라드제와 결혼했으나, 1996년 암으로 아내를 잃고 2000년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깊은 우울증에 빠져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특히 아내에 대해서는 “그보다 더 나은 피아니스트를 들은 적도, 알게 된 적도 없다”며 “그녀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은 내가 음악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었다”고 여전한 사랑과 그리움을 드러냈다.2005년 10월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그는 오는 2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시 한국 청중을 찾는다. 바흐 영국 모음곡 3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1번, 쇼팽 뱃노래, 라벨 밤의 가스파르 등을 들려준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저의 과거와 현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과거의 제 모습에 익숙한 분들은 세월과 함께 진화한 부분들을 찾아낼 것이고, 제 이름과 연주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젊은 관객들은 제 음악세계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만나 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보험료 때문에 목숨 잃어”… 美 대선 이슈로

    민주 ‘공화 찍으면 오바마케어 폐지’ 전략 “미국인들은 의료보험 때문에 오히려 목숨을 잃는다.” 미국 의료보험이 올해 미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인 가운데 상당수가 중병에 걸렸음에도 의료비 부담과 비싼 보험료 탓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른다. 뉴저지주 포트머리의 아나마리아 마클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2017년 난소암 3기 판정을 받은 그는 난소암 진단 후 1년간의 퇴직금과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조건으로 20년 가까이 근무했던 직장에서 해고됐다. 보험 적용 기간이 끝나면서 마클은 ‘코브라’(직장을 잃거나 근로시간이 단축된 직원들을 위한 건강보험 프로그램) 비용을 비롯해 화학요법, 수술비 등을 도저히 마련할 수 없어 치료를 중단해야 했고 이듬해 9월 세상을 떠났다. 마클의 사례처럼 해마다 4만 5000명 정도의 미국인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사망했다고 하버드대 연구팀은 밝혔다. 갤럽이 지난해 12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미국인 25%는 자신이나 가족이 치료비 때문에 중병에 대한 치료를 지연시켰다고 대답했으며, 8%는 더욱 심각한 질병에 대한 치료를 미루고 있다고 응답했다. 로빈 야브로프 미국 암연구학회 박사는 “갤럽 조사 결과는 많은 미국인들이 의료비를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많은 다른 연구들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인들의 절반(53%)은 의료비 청구서 비용 지불 부담으로 인해 지난해 연말 휴가 시즌에 여행을 포기하고 가족·친구들에게 연말 선물을 포기했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미국의 의료비 부담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모든 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도록 한 오바마케어의 ‘전국민 의무가입’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졌지만, ‘공화당에 투표하면 오바마케어가 폐지된다’는 대선 슬로건으로 공화당을 공격할 기회를 잡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유가 급등·亞증시 급락… 지구촌 금융시장 ‘출렁’

    유가 급등·亞증시 급락… 지구촌 금융시장 ‘출렁’

    홍남기 “비상계획 작동” 긴급대책 마련이란이 8일 새벽 미국에 보복 공격을 감행하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주요국 증시가 급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미·이란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당분간 기름값이 뛰고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5.1% 급등한 71.75달러, 뉴욕상업거래소의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7% 오른 65.65달러까지 치솟았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 하락한 2151.31, 코스닥지수는 3.39% 급락한 640.94로 마감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금값은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시세는 장중 온스당 1611달러까지 올라 6년 9개월 만에 1600달러를 돌파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정부도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수출, 유가, 해외 건설, 해운물류 등 5개 작업반을 가동할 것”이라며 “상황 전개에 따라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작동해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백석예대, 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호두파이 만들기

    백석예대, 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호두파이 만들기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장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했다. 외식산업학부 내 봉사동아리 레인보우팩토리 학생 11명은 지난 6일 사랑의 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제45회 사랑의 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계절학교에서는 장애청소년 18명과 함께 호두파이를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은 반죽과 토핑부터 빵을 굽는 것까지 하나하나의 과정을 세심하게 가르쳐주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갔다. 봉사에 나선 강정민 학생(19학번)은 “전공과 재능을 살려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어 뿌듯했다”면서 “생각보다 장애인 청소년들이 잘 따라줘서 재밌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백석예술대와 함께하는 사랑의 계절학교에 참여한 최인현 청소년 역시 “호두파이를 만들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봉사동아리 레인보우팩토리는 약 7년 전부터 전공을 살려 장애인 청소년들을 돕고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장애인 요리대회를 개최했고 여름방학과 학기 중에도 학교와 복지관을 오가며 사랑의 계절학교를 이어오고 있다. 매주 화요일 아침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빵과 음료를 나누는 백석인의 행복한 아침도 진행한다. 외식산업학부 윤경화 교수는 “처음엔 봉사를 위한 봉사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학생들이 먼저 나서서 자비를 들여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기특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섬김의 기쁨을 더 알아갔으면 한다. 기특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당국, 회계부정 익명신고 허용 추진…지난해 신고포상금 1.2억

    금융당국, 회계부정 익명신고 허용 추진…지난해 신고포상금 1.2억

    올해 상반기부터는 외부감사 대상회사의 회계부정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익명 신고가 허용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부정신고 포상금 지급 현황 및 향후 감독방안을 8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회계부정 신고 남용 방지를 위해 실명 제보한 신고에 대해서만 감리에 착수했으나, 회계부정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익명 신고 허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외부감사 규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허위 제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회계부정 증빙자료가 첨부돼있고 명백한 회계부정으로 볼 수 있는 경우에만 감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회계정보 관련 부정행위를 신고한 제보자에게 최고 10억원 한도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포상금 제도를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포상금을 지급받은 신고자는 회사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회사 퇴직자나 직원, 임원 등 내부자가 대부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금융위원회가 회계부정 신고자에 대해 정부 예산으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는 모두 64건이었다. 금융당국은 최근 회계부정 신고는 단순한 공시내용 분석이 아니라 내부문서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포함한 제보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계부정행위 제보에 따라 지난해 중 감리절차를 종결한 건은 모두 4건이었고, 현재 감리가 진행 중인 건은 7건이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의 위법행위 동기를 대부분 ‘고의’(고의 3건, 중과실 1건)로 판단해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 등 조치에 나섰다. 금융위는 지난해 회계부정행위를 신고한 제보 2건에 대해 총 1억 19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중 포상금 지급이 예상되는 건도 잠정 10건 정도 있는만큼 포상금 지급규모는 더 증가할 예정이라고 금융당국은 덧붙였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올해 포상금 예산을 전년 대비 3억 6000만원 증액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라 신고자의 인적사항 공개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 불이익한 대우를 한 자에 대한 형사처벌 부과를 신설하는 등 내부 제보자의 신분 보호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방법은 금융감독원 회계포탈사이트(http://acct.fss.or.kr)의 상단 ‘신고센터’의 ‘회계부정신고·포상’을 통해 가능하다. 금감원 회계조사국 회계조사기획팀을 통한 우편이나 FAX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대상은 외부감사 대상회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고시한 행위 등 법에서 정한 회계부정행위다. 주권상장법인 및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의 회계부정행위는 금감원에 신고하고, 비상장 외부감사대상회사(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은 제외)는 한국공인회계사회로 신고하면 된다. 법률에 규정된 회계부정행위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위배된 회계정보 작성 및 위조·변조·훼손·파기 행위, 회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행위, 감사인이 감사대상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하거나, 회사가 감사인에게 대리작성을 요구한 행위, 감사인이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감사를 실시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행위, 기타 회계정보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사실을 감춘 행위 등이다. 현재 회계부정행위를 신고하려면 신고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신원을 밝히고 부정행위가 특정될 수 있도록 행위자, 부정행위 내용, 방법 등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고 관련 증거자료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상반기 중 외부감사 규정 개정된 후에는 익명 신고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도 개편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신고자의 인적사항 등 신분에 관한 비밀을 엄격히 유지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관련회사 등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고자 보호전담인력 배치 등 제보자 신분보호를 위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회계부정행위 제보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세스코, 설 명절 앞두고 ‘세스케어 선물세트’ 프로모션 실시

    세스코, 설 명절 앞두고 ‘세스케어 선물세트’ 프로모션 실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는 설 명절을 맞아 환경위생용품 브랜드 ‘세스케어(cescare)’ 제품들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세트 6종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설 선물세트 6종은 세스케어 인기 상품인 주방세제, 핸드워시, 기름때 세정제, 배수구 클리너, 세탁조 클리너, 주정살균 소독제 등 실용적인 환경위생 제품들로 구성됐다. 세스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선물세트에 한해 세스코 서비스(해충방제, 공기청정기 등)를 이용하지 않는 비멤버스 고객에게도 최대 35% 할인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을 9900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 기간 동안 무료 배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기획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완료 시 조기 품절될 수 있으므로 설 명절 전 상품을 수령하려면 17일까지 주문이 필수이다. 세스케어 선물세트 6종은 세스코 온라인 쇼핑몰과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신혼집 최초 공개 “기상천외 집들이 선물”

    ‘살림남2’ 김승현, 신혼집 최초 공개 “기상천외 집들이 선물”

    ‘살림남2’ 김승현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옥탑방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김승현의 신혼집 방문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승현의 가족들과 광산 김씨 어른들은 신혼집 구경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주기 위해 총출동했다. 이런 가운데 김승현은 신혼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갑자기 수상한 행동을 하는 광산 김씨 어른들 때문에 당황하기 시작했고. 특히 큰아버지를 시작으로 고모와 작은아버지까지 김승현의 행복을 빌어주며 기상천외한 선물 세 가지를 건넸다고 해 과연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안긴다. 한편 저녁 식사를 마치고 부모님과 광산 김씨 어른들의 못 말리는 신혼집 순례(?)가 끝나가면서 한시름 놓았던 김승현이 큰아버지의 뜻밖의 폭탄 선언에 기겁하고 무릎까지 꿇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 과연 이날 신혼집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 끝, 행복 시작 설레는 백년가약을 앞둔 ‘1월의 신랑’ 김승현의 신혼집은 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 없는 겨울축제-바래봉 눈꽃축제 잠정 연기

    올 겨울 눈이 내리지 않아 전북 남원 지리산 바래봉에서 개최되는 눈꽃축제가 잠정 연기됐다. 남원시는 지난 4일 개장해 오는 2월 16일까지 개최하려던 제9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운봉애향회는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겨울철 낭만적인 축제를 선물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눈 대신 비가 내리면서 인공눈 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운봉애향회 김중열 회장은 “비가 그치면 오는 11일 바래봉 눈꽃축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구자열 LS회장 “모험가적 리더 돼 달라”

    구자열 LS회장 “모험가적 리더 돼 달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모험가적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지난 6일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임원 14명과 만찬을 갖고 “그룹에 심어왔던 글로벌 경영, 글로벌 인재의 씨앗이 조금씩 그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7일 밝혔다.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승진한 신규 임원으로는 인도법인장과 해저글로벌 영업부문장, 트레이딩 부문장 등 해외사업 담당자들이 많은 편이다. 앞서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올해 달성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주력 계열사인 LS전선은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하고 LS산전은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하기도 했다. 2013년 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매년 신임 임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는 구 회장은 올해도 홍의숙 ㈜인코칭 대표의 ‘리더의 마음’,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립자의 ‘살아가는 힘’, 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을 선물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이색 과일 설 선물세트 선보여

    이색 과일 설 선물세트 선보여

    7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애플망고, 샤인머스켓, 한라봉 등 이색 과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딸에게 선물받은 목도리 두른 채… 아빠는 복직한 날 눈물만 흘렸다

    딸에게 선물받은 목도리 두른 채… 아빠는 복직한 날 눈물만 흘렸다

    무기한 휴직 상태로 공장 출근 강행 “다시 차 만들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휴직 철회 안 하면 부당휴직 구제신청 예병태 사장 “생산량 늘어야 복직 가능”“‘내가 또 가족을 울리는구나’ 싶어서 마음이 무겁죠.” 차가운 겨울비가 땅을 적신 7일 오전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 공장 앞. 조문경(57)씨는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쳤다. 한 손에는 꽃을 들고, 목에는 흰 목도리를 둘렀다. 대학생 딸이 손수 만든 아빠 복직 선물이었다. 회사의 약속대로라면 조씨는 지난달 31일 부서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었다. 2009년 6월 정리해고를 당한 지 10년 7개월. 매일 출근할 날만 손꼽아 기다린 그는 다시 절망했다. 복직을 고작 일주일 앞두고 회사가 ‘무기한 휴직’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조씨는 “복직하면 딸에게 노트북을 사주기로 했는데…”라며 말을 끝맺지 못했다. 조씨를 포함한 쌍용차 해고 노동자 46명은 이날 공장으로 출근했다. 다시 일자리를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라는 ‘출근 투쟁’이었다. 앞서 쌍용차는 2018년 9월 노노사정(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쌍용차노동조합, 쌍용차,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해고 노동자들을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후 지난해 말까지 부서 배치를 완료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쌍용차는 지난달 24일 해고 노동자들에게 기약 없는 휴직 연장을 통보했다. 해고 노동자 이덕환(53)씨는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비가 오니 눈물이 난다. 쌍용차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회사에 다녔다. 그 꿈을 안고 다시 회사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회사가 (그 기대를) 꺾었다”면서 “그래도 저희는 (공장 안으로) 들어가서 당당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복직한 해고 노동자 71명 중 한 명인 김선동(51)씨는 “2018년 9월 합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하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같은 해 10월 쌍용차 본사를 방문해 노동자들을 안아 준 국민적 합의”라면서 “회사는 46명 동지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해고 노동자들은 이날 오전 공장 안으로 들어가 예병태 쌍용차 사장을 만났다. 예 사장은 “현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 회사는 지금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라면서 “차 판매량이 늘고 생산량이 늘었을 때 최우선적으로 여러분을 공장에 돌아오게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쌍용차지부는 사측이 무기한 휴직을 철회하지 않으면 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휴직 구제신청을 하는 등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한 달 동안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해 투쟁을 이어 갈 방침이다. 평택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적자 공시 전 주식 처분’ 제이에스티나 경영진 재판 넘겨

    주가가 하락할 것이 뻔한 적자 실적을 공시하기 전에 30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 패션회사 제이에스티나 경영진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임승철)는 김기석(59·구속) 제이에스티나 대표이사와 이모 상무이사, 제이에스티나 법인을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행위 금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동생이자 2대 주주다. 그는 지난해 2월 회사의 2년 연속 적자 실적 공시를 내기 전에 본인이 보유하던 주식 총 34만 6653주를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매도한 주식 총액이 약 30억원에 이른다. 제이에스티나 법인도 자사주 수십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파악됐다. 제이에스티나는 김 대표의 대량 매도가 끝난 직후 연간 영업손실액이 8억 6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배 늘어난 사실을 공시했다. 공시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8190원에서 한 달 뒤 5000대로 주저앉았다. 주식을 미리 내다 팔아 주가 하락 폭만큼 손실을 회피한 셈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건을 전달받아 관련 내용을 수사해 온 검찰은 지난해 11월 제이에스티나 본사를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19일에는 김 대표와 함께 공시책임자 이 상무를 구속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진경, 딸 공개 “똑닮은 미모+모델 유전자”[EN스타]

    홍진경, 딸 공개 “똑닮은 미모+모델 유전자”[EN스타]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의 사진을 첫 공개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라엘아 어딜 그렇게 신나서 가니”, “참 아름다운 나난이모의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딸 라엘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홍진경의 딸 라엘은 생일을 맞아 윈도우 페인팅 장르를 개척한 아티스트 나난 작가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액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나난의 작품은 여러가지 꽃과 나비들이 가득한 꽃 밭 속에 있는 라엘이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꽃 속에 그려진 라엘이의 모습은 긴 머리와 큰 눈망울이 실제의 모습과 완벽하게 닮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 라엘이는 생일을 맞아 생일케이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긴 머리를핑크 리본으로 반 묶음 한 헤어와 블랙 셔츠에 쉬폰 스커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쉬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모델출신인 엄마 홍진경을 닮은 긴 팔과 다리길이는 물론 큰 키를 자랑해 우월한 유전자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고있다. 한편 재치있는 입담과 남다른 진행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경은 코미디언 이수근, 탤런트 소이현과 함께 tvN ‘나의 첫 사회생활’ MC를 비롯해 나영석 PD와 ‘스페인 하숙’의 장은정 PD가 공동연출을 맡은 tvN 옴니버스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 출연하며 2020년에도 맹활약 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찰, ‘삼성물산 합병 의혹’ 김신 전 대표 소환 조사

    검찰, ‘삼성물산 합병 의혹’ 김신 전 대표 소환 조사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윗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7일 오전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소환해 2015년 제일모직과의 합병 직전 삼성물산의 회사 가치가 떨어진 경위 등을 캐묻고 있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만들기 위해 삼성물산이 자사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의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7년 2조원 규모의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기초공사를 수주한 사실을 합병 결의 이후인 같은 해 7월 말에 이르러서야 공개했다. 당시 합병 비율은 1(제일모직) 대 0.35(삼성물산)으로 결정됐다. 2015년 상반기 삼성물산 매출액은 12조 28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1% 감소했다. 주가 역시 2015년 4월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반면 이 부회장이 지분 23.2%를 보유하고 있던 제일모직의 자산가치는 실제보다 훨씬 부풀려졌다. 제일모직이 보유한 에버랜드 부지의 표준지(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토지) 공시지가는 2015년 최대 370% 올랐다. 검찰은 삼성이 제일모직 최대주주였던 이 부회장의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표를 비롯해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당시 그룹 수뇌부를 차례로 소환해 얼마나 관여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관련 수사를 해왔다. 합병·승계 의혹 수사의 시초인 삼성바이오의 회계사기 혐의는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제 김태한 대표이사 등의 사법처리만 남겨둔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데스크 시각] 프로야구 선수들의 탐욕/김상연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프로야구 선수들의 탐욕/김상연 체육부장

    야구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야구 선수가 허공에 뜬 타구의 낙하 지점을 가늠하지 못해 허둥대다가 글러브가 아닌 머리(헤딩)로 공을 받아낼 때, 그런데 머리를 맞고 튄 그 공이 마침 뒤에서 달려오던 외야수의 글러브로 쏙 하고 들어갈 때, 그리고 그 절묘한 해피엔딩이 신기한 듯 그 내야수와 외야수가 서로 해맑은 웃음을 주고받을 때 인간은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길을 잃는다. 지난해 6월 5일 롯데 자이언츠의 수비진이 연출한 이 장면은 정점으로 치달아 온 21세기 한국 프로야구의 희극화를 완성했다. 이제 팬들은 야구장에서 야구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도 함께 보는, 페이소스적인 ‘원 플러스 원’을 선물받게 됐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을 보면 인간사회가 진보한다는 이론은 새빨간 거짓말 같다. 지극히 평범한 땅볼을 가랑이 사이로 허망하게 빠트리는가 하면 1루에 손으로 던지는 공을 발로 찬 것보다 부정확하게 보내는 장면이 너무 자주 보인다. 원래 한국 프로야구는 희극이 아니었다. 장엄한 서사극이었다. 김재박, 류중일, 이종범 등 신기에 가까운 수비로 탄성을 자아냈던 레전드들을 우리는 기억한다. 잔디도 없는 맨땅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속출하던 때였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못지않은 번듯한 야구장을 지어 놓고 그때보다 못한 플레이를 한다. 국내 선수들의 수준을 당장 높일 수 없다면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좋은 자원을 수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제도 때문에 팀당 3명 보유에 한 경기 2명까지만 출전이 허용된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나머지는 국내 선수로 채울 수밖에 없다. 이 규정을 바꾸면 되지 않느냐고 야구인들에게 물었더니 프로야구 선수협회에서 반대해서 못한다고 한다. 지금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일자리 측면에서 세계 어떤 나라 프로 선수들보다 행복한 상황이다. 팀은 10개까지 늘어났는데 실력 있는 국내 선수가 부족하다 보니 2군이나 아마추어 리그에서나 볼 법한 수준의 선수들이 1군에서 뛴다. 이영표의 명언을 빌리자면, 프로는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인데 팬들은 선수들이 실수를 경험하는 과정을 돈 내고 봐야 한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덕분에 일부 선수들은 재벌급 연봉을 챙기고 있다. 좋은 국내 선수가 부족하니 구단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몇몇 선수에게 실력을 초과하는 거액을 지급하고 있다. 그런 선수들이 그들보다 더 실력 있는 외국인 선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을 보면서 팬들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상념에 빠진다. 국내 선수들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완화하면 자기들 밥그릇을 뺏긴다고 생각하나 본데, 근시안적 사고방식이다. 외국인 선수가 더 많이 국내 리그로 들어와서 경쟁하면 국내 선수들의 실력도 그만큼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선수들이 늘어날 수 있다. 시속 150㎞가 넘는 공을 자주 쳐 봐야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팀당 6명(투수 3명, 야수 3명)으로 늘리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천편일률적인 외국인 외야수뿐 아니라 외국인 유격수, 외국인 포수 등을 볼 수도 있어 경기가 훨씬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선수들이 스스로 밥그릇을 줄이지 않으면 팬들이 아예 밥그릇을 깨버리는 날이 올 것이다. 관중 수가 지난 시즌 800만명 선 아래로 붕괴된 것은 그 전조일지 모른다. carlos@seoul.co.kr
  • 석유 수급 차질 땐 비축유 방출 검토

    24시간 모니터링… 비상 대응조치 하기로 불확실성 커져 코스닥지수 2.18% 급락 “국내외 투자·소비 위축… 경기회복 찬물 장기화 땐 유가 상승, 교역 줄어 韓 타격”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고조되면서 국내외 경제에 다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미중 1차 무역협상 합의로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위험이었던 미중 무역분쟁의 급한 불이 꺼지자마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새 대형 악재로 떠올랐다. 정부는 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유사시 비상계획 등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가 ‘오일쇼크’로 이어질 경우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한국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미·이란 갈등의 충격파로 전 거래일보다 0.98%(21.39포인트) 하락한 2155.0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55.31로 2.18%(14.62포인트)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1.91%)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0.01%)를 포함해 아시아 주요 증시도 줄줄이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0원 오른 1172.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급등했다. 이날 국제 금시장에서 금값은 장중 온스당 2.31%(35.87달러) 올라 약 6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인 1588.13달러에 거래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땐 유가 10% 상승 가능성 더 큰 문제는 기름값 급등이다. 세계 원유 생산에서 이란산 비중은 2%가량이어서 기름값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많지만, 국제유가는 이미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7%(1.85달러) 오른 70.45달러에 거래되며 70달러 선을 돌파했다. 중동 리스크가 악화되면 8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량 중 15%가량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국제유가가 10%가량 상승할 수 있다”며 “유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퍼졌던 희망적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이란 갈등이 국내외 투자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기 회복세가 꺾일 것”이라며 “기름값 상승으로 기업들의 생산비 증가까지 겹치면 한국 경제에 타격이 크다”고 우려했다. ●내일 올해 첫 경제활력대책회의서 추가 논의 미중 합의와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회복세를 기대한 국내 증시도 새해부터 악재를 만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상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는 1분기에 고점을 기록한 뒤 3분기부터 경기 둔화와 미국 대선 등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는데, 미·이란 갈등으로 지수 하락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석유 수급 차질에 대비해 2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비상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호르무즈해협 인근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열리는 올해 첫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이란 사태’를 안건으로 상정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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