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달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방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취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다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024
  • [포토] SK로부터 ‘꽃신’ 선물받은 김광현

    [포토] SK로부터 ‘꽃신’ 선물받은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오른쪽)이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친정팀 SK 와이번스의 주장 최정으로부터 꽃신 선물을 받고 있다. 2020.2.10 SK 와이번스 SNS 캡처
  • 6년 6개월 만에 챔프 복귀 박희영, 1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6년 6개월 만에 챔프 복귀 박희영, 1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희영(33)은 어릴 적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골프 유망주였다. 한영외고에 다닐 때인 2003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4년에는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국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컵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프로로 전향했다. 그러나 그의 골프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2005년 9월 삼성 파브 인비테이셔널에서 국내 첫 정상에 오른 박희영은 최나연(32)을 제치고 K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그는 상금랭킹 50위까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은 스윙폼을 지닌 선수’로 뽑힐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였다. 2006년에도 2승을 보탠 뒤 2007년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3위를 하면서 이듬해부터 LPGA 투어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년 후배인 최나연, 신지애 등이 LPGA 정상을 다투는 선수로 성장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봐야만 하는 ‘주변인’이었다. 20013년 시즌상금 10위(84만 8676달러)에 오른 것이 15년 동안의 최고 성적이었다. 첫 승도 빠를 리가 없었다.박희영은 두 해 전인 2011년 11월 GME그룹 타이틀홀더스 대회에서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일궈냈다. 그동안 95차례 출전하면서 두 차례 2위가 전부였으니 ‘95전 96기’라는 달갑지 않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2년 뒤인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서 앤젤라 스탠퍼드(미국)과를 연장 끝에 따돌리고 두 번째 우승한 뒤 기다림은 더 길었다. 첫 챔프에 오르는 데 걸린 시간보다 갑절 이상이나 더 걸렸다. 그동안 여동생 박주영(30)이 프로에 데뷔한 뒤 LPGA 투어에도 합류했다. 시간이 갈수록 박희영은 그저 ‘박주영의 언니’로만 기억됐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12년 동안 유지했던 투어 카드를 잃었다. 다시 Q스쿨에 응시해야만 했다. 그는 “더는 골프를 칠 마음이 안들었다. 접으려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박희영은 지난 9일 호주에서 끝난 ISPS 한다 빅 오픈 연장전에서 류소연(30), 최혜진(21)을 차례로 떨쳐내고 6년 6개월 26일 만에 통산 세 번째 챔프에 올랐다. 지난해 지은희(34)가 세운 종전 기록(32세 8개월 7일)을 깨고 LPGA 투어 한국선수 최고령 우승 신기록도 작성했다. 박희영은 “지난해 투어 카드를 잃기는 했지만 지난 15년 동안 나는 절대로 멈추지 않았다. 오늘 우승은 신의 선물”이라고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끝난 줄 알았는데 작품상까지”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기생충’[종합]

    “끝난 줄 알았는데 작품상까지”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기생충’[종합]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본상, 국제영화상, 각본상까지 무려 4관왕에 올랐다. 9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최고 영예인 작품상 후보에는 ‘기생충’,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PARASITE(기생충)”가 호명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제작자와 배우들 모두 기립박수를 쏟아냈고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박명훈, 최우식 등이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니 너무 기쁘다.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의미 있고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다. 이러한 결정을 해주신 아카데미 관계자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투자자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은 “난 봉준호의 모든 것이 좋다. 그의 웃음, 독특한 머리스타일, 걸음걸이와 패션 모두 좋다. 그가 연출하는 모든 것들, 그중에서도 특히 그의 유머 감각을 좋아한다”면서 “‘기생충’을 후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한국 영화를 봐주신 모든 관객분께도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의견 덕분에 우리가 안주하지 않을 수 있었고, 계속해서 감독과 창작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작품,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기생충’은 각본상에서 ‘나이브스 아웃’, ‘결혼 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후보 가운데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기생충’을 공동집필한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무대에 올랐고, 봉준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은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시나리오를 쓰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 상이 한국이 받은 최초의 오스카 상이다”라면서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대사를 멋지게 표현해주는 ‘기생충’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이들이 ‘기생충’의 수상을 예상했던 국제영화 부문에서 이변은 없었다. ‘기생충’은 ‘문신을 한 신부님’(폴란드), ‘허니랜드’(마케도니아 구 유고슬라비아공화국), ‘레미제라블’(프랑스),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등 작품을 제치고 국제영화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감독상의 주인공도 ‘기생충’이었다. ‘아이리시맨’ 마틴 스콜세지, ‘조커’ 토드 필립스, ‘1917’ 샘 멘데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브로크백 마운틴’과 ‘라이프 오브 파이’를 연출한 대만 출신 이안 감독 이후 아시아서 두 번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 감독으로서는 최초다. 감독상 트로피를 받은 봉준호 감독은 “좀 전에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다 끝났다고 생각해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감사하다”면서 “어렸을 적 영화 공부를 할 때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말이었다. 이 말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한 말이었다”면서 함께 후보에 올랐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언급했다. 카메라가 마틴 스코세이지를 비추자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브라보’를 외쳤다. 봉준호 감독은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를 했던 사람인데,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제 영화를 아직 미국 관객들이 모를 때 항상 제 영화를 리스트에 뽑고, 좋아하셨던 쿠엔틴 타란티노도 계신데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 쿠엔틴 ‘아이 러브 유’”라고 외쳤다. 봉준호 감독은 끝으로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 필립스나 샘 멘데스 등 다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감독님”이라며 “오스카에서 허락한다면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잘라서 5등분 해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끌어냈다. 이날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 ‘주디’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호아킨 피닉스는 ‘페인 앤 글로리’ 안토니오 반데라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결혼이야기’ 아담 드라이버, ‘두 교황’의 조나단 프라이스와 경합을 벌였다. 호아킨 피닉스는 “정말 감사하다. 다른 후보들보다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라면서 “이 영화가 표현한 방식이 내 삶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줬다. 영화가 없다면 내 인생은 어찌됐을지도 모른다. 또 목소리를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을 대변해줄 수 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고통의 문제가 있으며 우리는 여러 가지 대의를 응원한다. 서로 서로를 지원하고, 과거의 실수를 통해 서로를 무시하기 보다는 교육을 하고 다시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게 바로 인류애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르네 젤위거는 ‘해리엇’의 신시아 에리보, ‘결혼이야기’의 스칼렛 요한슨, ‘작은 아씨들’의 시얼샤 로넌, ‘밤쉘’의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경합을 벌였다. 영화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르네 젤위거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했던 영화 덕분에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면서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 이 아름다운 영화에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감격을 표했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와 ‘결혼이야기’의 로라 던이 수상했다. 톰 행크스, 알 파치노, 조 페시, 안소니 홉킨스와 함께 후보에 올라 수상한 브래드 피트는 “감사하다.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카데미 측에게 이 영광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덕분에 영화를 제대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독창적이고 영화산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함께 호흡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 “덕분에 함께 하게 됐다. 나는 뒤를 잘 돌아보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제는 돌아보게 됐다. 여기서 나간 뒤 또 돌아보게 될 것 같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덕분이다. 내 아이들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케시 베이츠,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마고 로비를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라 던은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동료들, 후보자들, 넷플릭스에 감사드린다. 노아 바움백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노아 바움백 감독은 사랑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고 가족을 보여줬다. 우리가 그런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살면서 ‘영웅’을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이 정말 축복 받았으면 당신의 영웅들은 바로 부모님이다’라고 말이다. 이제까지 받은 생일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상은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날 국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되며 많은 이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작) 명단 △작품상 : ‘기생충’ △남우주연상 : 호아킨 피닉스(‘조커’) △여우주연상 : 르네 젤위거(‘주디’) △남우조연상 : 브래드 피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여우조연상 : 로라 던(‘결혼 이야기’) △감독상 : ‘기생충’ △각본상 : ‘기생충’ △각색상 : ‘조조 래빗’ △촬영상 : ‘1917’ △편집상 : ‘포드 V 페라리’ △미술상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의상상 : ‘작은 아씨들’ △분장상 : ‘밤쉘’ △음악상 : ‘조커’ △주제가상 : ‘로켓맨’ △음향편집상 : ‘포드 V 페라리’ △음향효과상 : ‘1917’ △시각효과상 : ‘1917’ △국제장편영화상 : ‘기생충’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 ‘토이 스토리4’ △단편애니메이션작품상 : ‘헤어 러브’ △단편영화상 : ‘더 네이버스 윈도우’ △장편다큐멘터리상 : ‘아메리칸 팩토리’ △단편다큐멘터리상 : ‘러닝 투 스케이트보드 인 어 워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소미 “아이 맡길 데 없어 안고 무대에 올라”

    안소미 “아이 맡길 데 없어 안고 무대에 올라”

    개그우먼 안소미가 딸과 함께 KBS2 ‘개그콘서트’ 무대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남편 김우혁 씨와 결혼해 딸 로이 양을 둔 안소미는 출산 후 딸과 함께 KBS2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안소미는 이에 대해 “로아를 낳고 빨리 방송은 복귀하고 싶었다. 돈을 벌어야 해 데리고 출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맡길 곳도 없었다. 첫날은 자랑삼아 데려갔는데 다들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해주더라. 그렇게 다음날도 데려가고 자연스럽게 같이 출근하게 됐다”며 “그러다가 하루는 제작진에게 솔직하게 ‘아이 때문에 일하는 게 힘들다’고 얘기하니‘ 같이 무대에 올라가는 건 어떻겠냐’고 하더라. 바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소미의 남편 김우혁 씨는 아내를 위해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었다. 그는 “많이 힘들었다. 안소미가 나가기만 하면 로아가 너무 불안해했다”고 힘든 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실 ‘개그콘서트’ 녹화장에 오는 건 엄청난 부담이었다. 아내가 남편 직장에 아이를 데려오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냐. 남편이 아내 직장에 아이를 데려온다는 것도 마찬가지다”라고도 털어놨다. 김우혁 씨는 이러한 힘든 점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이날 그는 안소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김우혁 씨는 안소미에게 생일상을 준비하는가 하면 꽃다발과 선물을 주고 손편지까지 썼다. 그는 “오랜만에 손편지 써본다. 육아 핑계로 일 그만두고 로아를 돌보며 나도 모르게 마음 한편에 쌓인 게 있었나 보더라”며 “조금 더 노력하고 여보를 아끼고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이 많다. 겁나게 아끼고 사랑한다. 생일 축하한다”고 달달한 고백을 전했다. 남편의 편지에 안소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른셋 박희영, 6년 7개월 만에 LPGA 정상

    서른셋 박희영, 6년 7개월 만에 LPGA 정상

    박희영(33)이 연장 접전 끝에 7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9일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박희영은 유소연(30), 최혜진(21)과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08년 LPGA 투어에 뛰어든 박희영은 2011년 첫 승을 올리고, 2013년 2승째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6년 7개월 동안 추가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16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상금 순위 110위에 그쳐 LPGA 출전 자격을 잃었다. 시즌 후 11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하며 2020시즌 LPGA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박희영은 올 시즌 3경기 만에 나온 LPGA 투어 한국인 선수 첫 우승자다. 박희영은 우승 후 “작년에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더는 골프를 칠 마음이 안 들어서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다”며 “하지만 나 자신을 믿었다. 나는 절대 멈추지 않았다. 이 우승은 신의 선물 같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서른셋 박희영, 6년 7개월 만에 LPGA 정상

    서른셋 박희영, 6년 7개월 만에 LPGA 정상

     박희영(33)이 연장 접전 끝에 7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9일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박희영은 유소연(30), 최혜진(21)과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08년 LPGA 투어에 뛰어든 박희영은 2011년 첫 승을 올리고, 2013년 2승째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6년 7개월 동안 추가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16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상금 순위 110위에 그쳐 LPGA 출전 자격을 잃었다. 시즌 후 11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하며 2020시즌 LPGA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극적인 부활을 알린 박희영은 우승 상금 16만 5000달러(약 2억원)도 얻었다. 박희영은 올 시즌 3경기 만에 나온 LPGA 투어 한국인 선수 첫 우승자다. 박희영은 우승 후 “작년에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더는 골프를 칠 마음이 안 들어서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다”며 “하지만 나 자신을 믿었다. 나는 절대 멈추지 않았다. 이 우승은 신의 선물 같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7년만에 LPGA 우승... 박희영 절망 끝에서 부활

    7년만에 LPGA 우승... 박희영 절망 끝에서 부활

    박희영(33)이 연장 접전 끝에 7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9일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박희영은 유소연(30), 최혜진(21)과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08년 LPGA 투어에 뛰어든 박희영은 2011년 첫 승을 올리고, 2013년 2승째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6년 7개월 동안 추가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16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상금 순위 110위에 그쳐 LPGA 출전 자격을 잃었다. 시즌 후 11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하며 2020시즌 LPGA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극적인 부활을 알린 박희영은 우승 상금 16만 5000달러(약 2억원)도 얻었다. 박희영은 올 시즌 3경기 만에 나온 LPGA 투어 한국인 선수 첫 우승자다. 박희영은 우승 후 “작년에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더는 골프를 칠 마음이 안 들어서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다”며 “하지만 나 자신을 믿었다. 나는 절대 멈추지 않았다. 이 우승은 신의 선물 같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최지우 ‘사랑의 불시착’ 특별 출연...유수빈 권상우 패러디 ‘폭소’

    최지우 ‘사랑의 불시착’ 특별 출연...유수빈 권상우 패러디 ‘폭소’

    배우 최지우가 tvN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평생의 꿈이었던 최지우를 만나게 된 김주먹(유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주먹은 북한에 있을 때부터 한류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왔다. 이에 윤세리(손예진 분)가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한 것. 김주먹에게 심부름을 시키겠다고 알리며 최지우와의 깜짝 만남을 성사시켰다.약속 장소를 찾은 김주먹은 자리에 앉은 최지우를 보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최지우는 “원래 세리가 이런 부탁은 안 하는 애인데 조르더라”라며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나 보고 싶어서 진짜 멀리서 왔다고 들었는데 고맙다”라고 얘기했다. 김주먹은 그런 최지우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거라고 하셨지요. 아무리 먼길을 떠나도”라며 최지우가 출연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명대사를 얘기했다. 최지우가 “결국 돌아오는 거야”라고 받아주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주먹은 권상우의 소라게 명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패스추리tv]황교안의 장고.. 성지순례 길어져서?

    [패스추리tv]황교안의 장고.. 성지순례 길어져서?

    구로·용산·영등포… 종로 결정 전 황교안의 ‘성지순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4·15 총선 지역구로 서울 종로를 전격 결정하기 전 탐색한 지역구는 서울 구로, 용산, 영등포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이 지역을 ‘험지’ 출마지로 고민했다 밝혔지만, 구로·용산·영등포로 이어진 해당 지역구엔 다른 ‘코드’가 있었다. 바로 ‘대형교회 코드’이다. 서울 구로구엔 만민중앙교회, 용산구엔 온누리교회가, 영등포엔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황 대표의 지지층의 한 축이 기독교인임을 감안한 탐색전이었을까.공교롭게도 주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황 대표가 출마 결정까지 장고를 결심한 지역인 종로는 자유한국당이 설 선물로 육포를 보내는 실례를 저지른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가 있는 한편, 이 지역 대형교회인 새문안교회는 신축 공사 중이다. 황 대표가 종로 출마선언을 하기 전날 한국당 내부에선 “(황 대표가) 말은 이순신, 행동은 원균”이라거나 “당은 이미 불만 넘어 체념”이란 비판이 쏟아졌었다. 종로 외 출마 전망이 나왔던 구로·용산·영등포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황 대표와 붙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종로 출마를 망설인 끝에 단행하면서 황 대표는 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빅매치, 무소속 출마한 이정현 의원(전 새누리당 대표)과의 단일화 협상 가능성과 같은 외부 적 뿐 아니라 한국당 내 리더십 위기 상황에 대처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패스추리tv’(https://youtu.be/oOLupUm7iSU)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평생 간직해요”... 중랑의 따뜻한 선물

    “평생 간직해요”... 중랑의 따뜻한 선물

    서울 중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신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를 이어간다.중랑구는 관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무료 작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 조용운철학원, 동하사주타로철학원, 김종선작명원, 명관철학작명원 등 관내 작명소 4곳과 협약을 맺고 무료 작명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상가정이 출생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작명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10일 이내로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가 태어나 평생 동안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소중한 이름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선물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발굴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누굴 잡으려고 그 폭염에 날을 잡았나… 도쿄의 배짱 왜?

    누굴 잡으려고 그 폭염에 날을 잡았나… 도쿄의 배짱 왜?

    지난해 10월 25일 2020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한바탕 홍역을 겪었다. 일본 도쿄도청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만난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대회 마라톤·경보의 경기 장소를 도쿄에서 삿포로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IOC는 열흘 전 이러한 의견을 이미 공개했지만 고이케 도지사는 “미리 듣지 못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이케 도지사는 경기 시간을 당초 오전 7시 30분에서 1시간 당긴 오전 6시로 하겠다고 대안을 내놓았지만 IOC의 입장은 강경했다. IOC는 앞서 카타르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더위를 피해 자정을 넘긴 시간에 경기를 열었지만 선수들이 탈진해 무더기 기권 사태가 벌어진 일을 상기시켰다. 마라톤 경기 준비에 이미 3000억원이나 들인 도쿄도였지만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마라톤·경보 개최지, 삿포로로 급거 변경 11월 1일 코츠 위원장, 고이케 도지사,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 등이 참석한 IOC 조정위에서 도쿄올림픽 마라톤·경보는 결국 경기 장소를 도쿄에서 삿포로로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열리는 하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그런데 이 기간은 우리나라로 치면 일 년 중 가장 더운 ‘삼복’ 기간이다. 일본의 대부분 지역은 한국보다 더 덥고 습하다. 한여름 일본의 직장인들은 출근할 때 속옷을 따로 한 벌 챙겨가는 게 일상화돼 있다. 더욱이 해가 갈수록 열도가 뜨거워지고 있다. 2015년 7일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도쿄에는 ‘맹서일’이 8일 동안 계속됐다. 맹서는 일본기상청이 분류한 더위의 정도인데, 섭씨 35도를 넘는 더위를 말한다. 도쿄 도심이 여드레 연속 맹서에 시달린 건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기간 살인적인 폭염으로 인한 도쿄 지역의 사상자는 1857명에 이르렀다. 그런데 2018년 도쿄는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해 6월 25일 간사이 지방의 교토가 첫 맹서를 기록한 데 이어 도쿄는 7월 14일 35도 이상의 맹서가 처음 관측된 이후 열흘이나 넘게 이어졌다. 7월 23일 도쿄 북쪽의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최고기온은 41.0도, 도쿄도의 최고 기온도 40.8도를 찍는 ‘역사적인’ 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일본의 기상 관측 사상 143년 만의 기록이었다. 이런 날씨라면 운동선수, 특히 올림픽에서 뛰는 선수들의 컨디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하다. 세계기록 경신 등은 기대할 수도 없으며 여차하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와 이를 보는 관객들이 열사병으로 실려 나가는 참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일본은 굳이 이런 가장 더운 기간에 올림픽을 강행하는 것일까. ●‘日의 올림픽 정치 도구화’ 논란 가열 거액의 중계권료를 탐하는 IOC와 이른바 ‘부흥 올림픽’을 어떻게든 성사시키려는 일본의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기자 다마키 마사히로는 “폭염 올림픽은 IOC 탓이다. IOC는 미국 방송국으로부터 거액의 TV 방영권료를 받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등 인기 스포츠 시즌과 겹치는 가을을 피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NBC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부터 2032년 하계올림픽까지, 10회분의 올림픽 미국 방영권을 120억 달러(약 13조 9700억원)라는 거액을 지불하고 독점 계약했다. 사실 IOC가 큰손의 뜻을 무시하긴 쉽지 않은 일이다. 미국의 내셔널풋볼리그(NFL)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보통 9~10월에 시작된다. 대학미식축구 개막도 이 무렵이다. IOC는 대놓고 “하계올림픽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 사이 개최를 권고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올림픽의 정치적 역사’의 저자인 줄스 보이코프는 “한여름 도쿄올림픽은 경기의 주인공인 선수와 관객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IOC의 큰손’을 구실로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일본의 숨은 의도도 짚어야 할 대목이다. 유치 경쟁에서 “10월에 대회를 열겠다”는 카타르 도하에 맞선 도쿄는 “IOC의 뜻대로 7~8월에 대회를 열겠다”고 해 IOC로부터 개최권을 선물받았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과 원전사고를 겪은 일본은 득달같이 ‘재건’과 ‘부흥’을 이번 올림픽의 기치로 내걸었다. 3월 26일 시작되는 성화봉송의 출발점도 후쿠시마현으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올림픽을 재난 극복의 이미지로 포장해 전 세계에 내보이겠다는 심산이었다. IOC의 ‘권고 기간’ 중 일본이 택한 날짜를 보면 일본의 의도는 더욱 뚜렷해진다. 일본은 이 기간이 ‘이상적인 기후’라면서 대회 유치에 뛰어들었는데, 폐막일인 8월 9일은 1945년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이다. 지난해 아베 신조 총리는 나가사키에서 열린 ‘평화기념행사’에서 “일본이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전쟁 피폭국”이라고 강조하면서 도쿄올림픽을 통해 이를 세계에 알리고 일본이 세계평화를 이끌겠다는 입장을 시사하기도 했다. ● 신종 코로나 확산 땐 취소·연기 배제 못해 폭염과의 전쟁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지난해 9월 13일 조정·카누 경기가 열리는 도쿄만의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는 눈발이 날렸다. 대회조직위가 어느 정도까지 더위를 식혀 줄 수 있을지 시험 삼아 날린 약 300㎏의 인공눈이 관람석에 뿌려졌다. 눈발이 날리기 전후의 기온은 섭씨 25도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조직위는 “관중의 기분 전환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위안을 삼았다. 도쿄도는 앞서 70억엔을 들여 총 100㎞ 이상의 도로에 흰색으로 된 특수 열 차단제를 발랐다. 공중에서 차가운 수증기를 발사하고 물을 뿌려 지표의 열기를 낮춘다는 아날로그적인 대책도 세웠다. 경기장에 대형 냉각기를 설치하고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관중들의 입장 대기 시간을 ‘최장 20분’으로 줄인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요시로 조직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을 일본의 더위 대책 이노베이션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결과는 7~8월 도쿄의 날씨에 달려 있다. 방사능 위험과 폭염의 우려에 더해 세계적으로 확산을 멈추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도쿄올림픽의 새로운 위협이다. 개막은 5개월 넘게 남았지만 당장 다음달로 다가온 성화봉송이 문제다. 이는 사전 행사의 ‘꽃’이지만 이대로라면 세계인의 관심을 바이러스에 빼앗길 게 뻔하다. 무토 도시로 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이번 사태가 올림픽에 찬물을 끼얹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고 가와부치 사부로 올림픽선수촌장은 “순조로운 올림픽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하루 전 IOC와 대회조직위는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AP는 “선수 약 1만 1000명이 올림픽에 참가하는데 신종 코로나가 중국 밖으로 계속 확산한다면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양한 방식 책읽기 제안 독자들 만족”

    “다양한 방식 책읽기 제안 독자들 만족”

    모두 ‘구독경제’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을 때 ‘밀리의서재’(밀리)는 구독경제 영역에서 성공했고 성장 중이다. 그것도 누구나 구독하고 싶은 대상이 아니라 밀리를 설립하던 2016년 현재 고사 직전이던 ‘책’에 관한 서비스를 통해서다. 독서 월정액 서비스 밀리의 성장 비법은 무엇인지, 이 서비스의 미래는 무엇인지 직원들에게 들었다.-책 읽는 인구가 나날이 줄어든다는 통계가 무색하게 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패기가 느껴지는 지점이다. ●김태형 유니콘팀장 패기보다는 좀 더 깊이 본 결과다.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건 사실이지만, 책이 필요한 것이고 독서가 좋다는 것 또한 누구나 안다. 독서를 실행하는 일이 어려웠을 뿐이고, 책과 멀어진 사람들도 책을 그리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밀리는 변화한 세대, 즐길거리가 달라진 시대에 맞춰 새로운 독서방식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희가 2016년 설립해 4년이 지났고, 독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살아남았다는 자체가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창훈 독서라이프팀장 밀리는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라’고 제시한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디바이스로 읽어 보세요. 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 보세요.’ 한 권씩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게 독서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렇게 읽는 것도 독서, 저렇게 읽는 것도 독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독서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전솜이 독서라이프팀 매니저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밀리 좀 하는 사람들의 7가지 독서습관’ 입니다. ▲금연·다이어트하듯 ‘나만의 독서 목표’ 세우기 ▲잠들기 전 20분·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간 줄여 20분 ‘나만의 독서 루틴’ 만들기 ▲오디오북·챗북으로 ‘쉽고 재미있게’ 책 읽기 ▲휴가지 책·부모님 선물용 책 등 ‘내 취향의 서재’ 만들기 ▲5줄 독서 후기 포스트처럼 ‘독서하는 일상’ 기록하기 ▲‘추천할 책 목록’을 만들며 인생책 찾기 ▲여행 전, 전시회 관람 전 ‘일상과 연결된 독서’ 시도하기가 그것입니다. -최근 종이책 구독 서비스까지 밀리의 서비스가 매우 다양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구나 싶다. ●이창훈 시간별, 상황별로 구성해서 독서 제안을 한다. 특히 일상을 더 즐겁게 해줄 독서를 제안한다. 저희 서비스 중에 ‘독서당’이란 탭이 있는데, 여기에서 당은 어떤 공간을 얘기하는 당(堂·집 당) 이면서 동시에 달콤한 독서 경험을 드리겠다는 당(糖·사탕 당)이다. 독서보다는 카카오톡에 익숙한 분들을 위해 카톡 채팅하듯 책 내용을 소개하는 식이다. 독자의 취향을 우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호응이 적으면 빨리 실패를 인정한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인 ‘밀리다움’에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실수는 빨리 인정한다’는 게 포함돼 있다. ●김태형 지난해 10월 새롭게 시작한 종이책 정기구독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읽고 싶은 수요를 충족시킨다. 전자책은 기존처럼 무제한 이용하면서, 저희 구독 서비스를 통해 먼저 공개되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한정판을 두 달에 한 권씩 받아보며 소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밀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책을 잘 읽는 5%, 책에 관심이 아예 없는 30%를 빼고 책을 읽고 싶지만 과거의 독서 실패 경험 때문에 또는 ‘독서 근육’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 65%가 책장을 열게 하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다. -책을 읽는 진입장벽을 없애겠다는 경쟁사가 늘고 있다. 밀리도 서비스하고 있지만 오디오북이 대표적이다. ●이창훈 시장의 판, 생태계를 같이 키워 간다는 부분에서 오디오 콘텐츠 경쟁사가 늘어나는 것은 저희에게도 나쁜 일만은 아니다. 사실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나 SNS도 저희의 경쟁 상대다. 모두 시간을 들여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 가운데 책은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는 경쟁력 높은 콘텐츠다. ●김태형 과거에 비해 많은 콘텐츠를 수용함에도 정보나 지식으로 만족할 수 있는지, 갈증을 느낄 수 있다. 원천적인 ‘지식 보고’로서의 콘텐츠를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도구가 책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직접 보니 더 귀엽네’…펭귄 만나는 꿈 이룬 英 80대 할머니

    ‘직접 보니 더 귀엽네’…펭귄 만나는 꿈 이룬 英 80대 할머니

    안락하지만 다소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80대 할머니의 소원이 이뤄졌다. 인디펜던트지는 5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의 한 요양원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깜짝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카운티 밴베리타운의 한 요양원. 마비스 에데(85) 할머니는 이곳에서 다른 노인들과 여생을 함께하고 있다. 잘 짜인 요양 프로그램 덕에 나무랄 것 없는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조금 따분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 에데 할머니에게는 죽기 전 꼭 이루고픈 소원이 하나 있다. 바로 펭귄을 직접 보는 것. 요양원 관계자는 “에데 할머니는 펭귄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신다. 정말 펭귄을 좋아하신다”라고 설명했다.펭귄 이야기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할머니를 위해 요양원 측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근 동물훈련센터에서 펭귄을 직접 데려온 것이다. 펭귄 ‘프링글스’와 ‘찰리’는 그간의 훈련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돌발행동 없이 뒤뚱뒤뚱 사육사 뒤를 따라 요양원에 입성했다. 노인들은 요양원에 펭귄이 출몰한 생경한 광경을 넋 놓고 바라봤다.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펭귄의 등장에 에데 할머니의 입도 귀에 걸렸다. 할머니는 사육사가 조심스레 무릎에 올려준 펭귄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마치 반려견을 쓰다듬듯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한동안 시간을 보냈다. 요양원 측은 “우리는 이곳에 머무는 노인의 여생을 잘 돌보고 싶다”라면서 “죽기 전 이루고픈 소원이 있다면 그게 아무리 특이한 것이라도 어떻게든 들어주려고 애쓴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안 그래도 펭귄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시는데, 앞으로 몇 달 간은 오늘 만난 펭귄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웃어 보였다. 무료한 노인들의 일상에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 펭귄들은 다시 넓은 수영장이 기다리는 동물원으로 돌아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여기는 남미] 50년 된 자동차로 남미에서 알래스카까지 여행한 男

    [여기는 남미] 50년 된 자동차로 남미에서 알래스카까지 여행한 男

    50년 된 자동차를 타고 지구 최남단에서 북미 알래스카까지 여행한 아르헨티나 남자가 화제다. 낡은 차로 아메리카 대륙을 타고 올라가는 데는 3년 이상이 걸렸다. 엑토르 아르히로(43)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래스카 입성 소식을 알렸다. 아르히로는 "알래스카에 와보니 사람들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사람들처럼 매우 친절하다"면서 "가는 곳마다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주는 게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알래스카에 도착한다는 목적을 달성했지만 가능하다면 여행을 계속해 이 차로 나머지 4대륙을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자동차 여행은 3년 전 시작됐다. 아르히로는 2016년 11월 24일 자신의 애마인 르노 '토리노'에 올라타고 대륙여행에 나섰다. 아르헨티나를 출발해 칠레, 우루과이, 브라질, 파라과이,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를 순회하고 중미 벨리스와 멕시코를 거쳐 드디어 미국 알래스카까지 치고 올라갔다. 방문한 국가만 19개국, 꼬박 38개월이 걸린 7만5000km의 대장정이었다. 여행을 시작할 때 갖고 나온 자금 3000달러(약 355만원)는 남미를 돌 때 이미 바닥이 났다. 그는 기념품을 구입해 국경을 넘어 파는 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여행을 계속했다. 그의 발이 되어준 애마 '토리노'는 1969년식으로 차령 50년이 넘었다. 토리노는 생산이 중단된 지 오래됐지만 아르헨티나에선 매니아층이 두터운 클래식 모델이다. 어릴 때 삼촌이 운전하는 토리노를 탄 뒤 단번에 그 매력에 빠졌다는 아르히로도 '토리노 매니아'다. 언젠가 토리노를 타고 세계를 여행해야 겠다는 꿈을 갖게 된 그는 2006년 토리노를 장만했다. 자동차 상태는 엉망이었지만 아르히로는 차체부터 엔진까지 차근차근 모두 손을 봐 완전한 '신차'를 만들었다. 여행을 위해 자동차를 준비하는 데만도 꼬박 10년이 걸렸으니 작심하고 준비한 여행인 셈이다. 덕분에 자동차 신세를 많이 졌다. 아르히로는 "자동차가 멋지다며 휘발유를 선물하는 사람, 옷을 선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면서 "여행 내내 자동차에 큰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한편 토리노와 함께하는 아르히로의 세계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그는 "알래스카에서 일단 멕시코로 내려가 그곳에서 유럽으로 건너갈 생각"이라면서 "여행을 중단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사진=아르히로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불안한 금융시장… 안전자산 ‘금테크·환테크’ 해볼까

    불안한 금융시장… 안전자산 ‘금테크·환테크’ 해볼까

    금거래 계좌로 1g씩 소액투자도 가능 자유 입출금 골드뱅킹·금 ETF 등 다양 원·달러 환율 상승에 외화예금도 주목국내외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공포로 연일 널뛰기를 하고 있다. 경기 둔화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고금리 예적금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홍콩 등 주요국 증시가 불안해져 마땅한 재테크 상품이 없다. 하지만 시장이 불안할수록 오히려 값이 뛰는 자산이 있다. 안전 자산의 대명사인 금(金)과 미국 달러화다. 5일 시중은행과 증권사에 따르면 최근 금과 달러에 투자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금값과 원·달러 환율은 크게 올랐다. 특히 금값은 지난 4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세 기준 g당 5만 9820원으로, 지난해 12월 30일(5만 6540원)에 견줘 두 달 새 3280원(5.8%) 올랐다. 2018년 12월 28일(4만 5970원) 대비로는 1년 2개월 만에 1만 3850원(30.1%) 급등했다. 금 투자 방법은 크게 KRX 금시장 매매와 골드뱅킹(시중은행), 금 상장지수펀드(ETF), 금 실물 매매(금은방)로 나뉜다. KRX 금시장은 국가 공인 금시장이어서 거래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량은 43.6㎏으로 2018년의 2.2배였다. 올 들어서도 78.5㎏로 지난해보다 80% 증가했다.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사려면 증권사에서 금 거래 계좌를 터야 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10개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매매도 편하다.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금테크라고 하면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괴를 사야 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큰돈이 들지 않는다. 1g씩 거래할 수 있어 6만원가량만 있으면 된다. 다만 금을 실물로 인출할 땐 1㎏이나 100g 단위만 가능하다. 골드뱅킹도 많이 팔리는 금테크 상품이다. 골드뱅킹은 신한·KB국민·우리은행 3곳에서 판다. 신한은행의 ‘신한골드리슈골드테크’와 KB국민은행의 ‘KB골드투자’, 우리은행의 ‘우리골드투자’가 대표 상품이다. 골드뱅킹은 기한과 금액에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금을 입출금할 수 있다. 통장에 돈을 넣은 만큼 금을 0.01g 단위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은 금 ETF를 판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ETF 상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골드 인덱스 등 금선물 지수에 연동되는 펀드다. 금 거래에는 수수료가 있다. 금을 사고팔 때 KRX 금시장의 경우 0.3%, 골드뱅킹은 1.0%의 거래 수수료를 뗀다. 금 ETF를 살 땐 0.68~1.0%, 팔 때는 0.03%다. 금 거래로 매매차익을 보면 골드뱅킹과 금 ETF에서는 15.4%의 배당소득세도 내야 한다. KRX 금시장은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 원·달러 환율도 최근 많이 올랐다. 지난 4일 기준 달러당 1187.4원으로 지난해 말(1156.4원)보다 31원(2.7%), 2018년 말(1115.7원)보다 71.7원(6.4%) 상승했다. 신한은행의 ‘달러 모어 환테크 적립예금’은 달러화를 수시로 입금할 수 있다. 예금 기간은 3~12개월이며 최고 이자율은 2.57%다. KB국민은행의 ‘KB외화정기예금’은 달러화뿐 아니라 유로화, 엔화 등 11개국 통화를 입금할 수 있다. 만기가 되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원금과 이자를 자동으로 다시 예치할 수 있는 자동갱신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의 ‘우리 외화바로예금’도 입출금이 자유롭다. 해외여행을 갔을 때 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를 긁으면 외화로 결제된다. 하나은행의 ‘더 와이드 외화적금’은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 원화로 외화를 사서 이 통장에 넣으면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는 최대 40%, 다른 해외 통화는 20%까지 우대 환율을 적용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중국인 ‘역직구’ 5조원…유커 한국화장품 쓸어갔다

    중국인 ‘역직구’ 5조원…유커 한국화장품 쓸어갔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4조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에 대한 온라인 직접 판매액도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한국산 화장품 등을 싹쓸이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 5830억원으로 2018년보다 18.3%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모바일 쇼핑거래액은 1년 전보다 25.5% 늘어난 86조 7005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64.4%를 차지했다. 이 역시 역대 최대 금액이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 등 음식 서비스는 온라인 거래액이 1년 전보다 84.6%, 모바일 거래액이 90.5% 급증했다.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로 음·식료품 온라인과 모바일 거래액도 각각 26.1%, 32.5% 늘어났다. 모바일로 쿠폰을 선물하는 e쿠폰서비스 온라인 거래액도 57.6% 증가했다. 모바일 역시 68.1%나 늘었다.특히 중국인 관광객 등의 영향으로 역(逆)직구를 의미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조 9609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65.4% 증가하며 사상 처음 5조원을 넘어 6조원에 육박한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5조 161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78.9%나 늘었다. 아세안(22.0%), 일본(15.1%) 등은 증가했으나 대양주(-25.1%) 등은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5조 34억원으로 84.9%를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상(따이공) 등이 면세점 등을 통해 화장품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따이공이라 불리는 보따리상 외에도 중국인들이 개별 관광으로 많이 들어와서 온라인 면세점 등을 통해 화장품을 많이 사가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직구인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3조 63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3% 늘었다. 유럽연합(EU·38.5%), 미국(13.2%), 중국(30.4%) 등 모든 분야에서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미국 4886억원, EU 2583억원, 중국 1661억원, 일본 48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이 1년 전보다 11.2%나 줄었다. 일본의 해외 직접 구매액이 감소세를 보인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사] 금융투자협회, 행정안전부, 충남도교육청, 경일대

    ■ 금융투자협회 ◇ 상무 승진 △ 산업전략본부장 오무영 ◇ 전보 △ 산업·시장총괄부문장 성인모 △ 증권·선물부문 대표 이창화 △ 자산운용부문 대표 신동준 △ 금융투자교육원장 나석진 △ 부동산신탁부문 대표 장석환 △ 시장관리본부장 남달현 △ 경영지원본부장 박응식 ■ 행정안전부 ◇ 과장급 전보 △ 민원제도혁신과장 조상언 △ 정부청사관리본부 노사후생과장 장재원 △ 경상남도 전출 김성규 △ 행정안전부 전입 박명균 ◇ 과장급 채용 △ 개인정보보호협력과장 여상수 ■ 충남도교육청 ▣ 유·초등 ◇ 초등학교장 전보 △ 삼은초 권오영 △ 도하초 모규조 △ 성남초 박익순 △ 천안불무초 신은경 △ 천안성정초 엄귀화 △ 대홍초 유재근 △ 천안서초 유재필 △ 신계초 이동희 △ 신사초 이윤종 △ 천안신대초 이흥호 △ 천안쌍용초 조경미 △ 천안두정초 최윤희 △ 탄천초 심우길 △ 계룡초 이명숙 △ 호계초 이영근 △ 학봉초 이택현 △ 귀산초 조윤곤 △ 대천초 김인숙 △ 대천동대초 이영하 △ 광명초 이완행 △ 월전초 이종수 △ 남창초 김규태 △ 염티초 유은상 △ 강당초 한중흠 △ 구자곡초 강두 △ 황화초 권정원 △ 백석초 안가숙 △ 엄사초 전병현 △ 삼봉초 김정철 △ 면천초 이종만 △ 석문초 인치훈 △ 송악초 임동길 △ 상록초 조성남 △ 한정초 함필규 △ 부리초 박병렬 △ 성대초 유현숙 △ 금성초 조성자 △ 백제초 신용섭 △ 초촌초 조규만 △ 합송초 허용범 △ 운곡초 양봉규 △ 남양초 전병래 △ 수정초 천영자 △ 합천초 최점미 △ 시량초 김광옥 △ 고덕초 이경순 △ 대술초 이용희 ◇ 특수학교 교장 전보 △ 성광온누리학교 김종만 ◇ 초등학교장 중임 전보 △ 환서초 김석진 △ 천안와촌초 김현미 △ 천안성성초 류화준 △ 천안청수초 송선영 △ 도장초 허은 △ 유구초 임재민 △ 송학초 김미정 △ 성주초 안윤현 △ 대창초 윤정선 △ 연화초 최수연 △ 부석초 이상범 △ 팔봉초 최윤이 △ 연무중앙초 윤기호 △ 장항중앙초 서승미 △ 시초초 조성업 △ 정산초 민명선 △ 배양초 남경자 ◇ 특수학교 교장 전직(중임) △ 천안인애학교 김선태 ◇ 초등학교장 전직(중임) △ 천안희망초 이태연 △ 천안서당초 이현진 △ 병천초 한상경 ◇ 초등학교장 전직(초임) △ 서산서남초 신영권 △ 논산내동초 김장용 △ 소원초 김건 ◇ 초등학교장 공모 만료(초임) △ 소망초 김종신 △ 천안신촌초 전미희 △ 남일초 임찬묵 △ 세도초 강태정 △ 대왕초 김건무 ◇ 초등학교장 공모 △ 성덕초 조향미 △ 상곡초 이현태 ◇ 초등학교장 승진 △ 천동초 강선규 △ 천안초 김진미 △ 성환초 이남훈 △ 온양동신초 문혜령 △ 신창초 이재덕 △ 온양천도초 정낙훈 △ 서산동문초 유월자 △ 고산초 박창성 △ 옥산초 나계화 △ 용당초 오소탁 △ 결성초 조주현 △ 양신초 이도영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삼은초 김태붕 △천안서당초 김해영 △천안불무초 이후배 △천안신촌초 조남정 △ 계룡초 이송민 △ 대천초 전영배 △ 염티초 오준석 △ 백제초 박미숙 △ 장항중앙초 백광현 △ 시량초 김성환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 천안두정초 이상수 △ 한정초 김기훈 △ 상곡초 장일성 ◇ 초등학교장 의원면직 △ 합천초 김종석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과 특별승진 △ 금성초 한정자 △ 강당초 유미애 ◇ 초등학교 교감 전보 △ 공주 김희영 조미용 △ 서산 임용호 △ 금산 김옥순 윤월진 △ 서천 이동복 △ 홍성 한소영 △ 예산 김도은 정재원 ◇ 초등학교 교감 전직 △ 서산 박창옥 △ 예산 문제민 ◇ 특수학교 교감 전직 △ 공주정명학교 이상원 ◇ 초등학교 교감 승진 △ 천안 김인수 박문구 이강민 △ 보령 정금주 △ 서산 하용선 △ 논산계룡 이혜선 △ 당진 박영수 오석근 유광석 조은양 △ 서천 김종관 김진석 이재한 △ 청양 장용석 ◇ 초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김상숙 △ 이보만 ◇ 초등학교 교감 명예퇴직과 특별승진 △ 김봉자 △ 김애희 △ 김현숙 △ 나재희 △ 류제희 △ 박신영 △ 복진순 △ 오미정 △ 우제란 △ 우희숙 △ 이정희 △ 장은숙 △ 장은인 △ 장종천 △ 전장순 △ 조도현 △ 조성순 △ 최현숙 △ 태연화 △ 이정민 △ 안혜숙 △ 김대석 △ 박행엽 △ 신혜정 △ 신화섭 △ 엄재은 △ 이갑순 △ 이향원 △ 강미란 △ 권용숙 △ 신순복 △ 윤용순 △ 최운규 △ 권영숙 △ 신희영 △ 유경희 △ 윤영심 △ 이청자 △ 이향순 △ 홍민숙 △ 이선화 △ 박미경 △ 이규희 △ 김성영 △ 이인순 ◇ 유치원장 승진 △ 천안불당유치원 이순자 △ 예산유치원 박세원 ◇ 유치원장 정년퇴직 △ 예산유치원 권명순 ◇ 유치원장 명예퇴직과 특별승진 △ 아산초병설유치원 강수민 ◇ 유치원 원감 전보 △ 공주 조영숙 △ 부여 박해자 윤석란 △ 청양 이은주 ◇ 유치원 원감 전직 △ 서산 한복연 ◇ 유치원 원감 승진 △ 천안 김옥녀 이한설 △ 아산 강환미 박영미 ◇ 유치원 원감 정년퇴직 △ 이금옥 ◇ 유치원 원감 명예퇴직과 특별승진 △ 김선옥 △ 김향순 △ 장면순 △ 박미숙 △ 박희숙 △ 오효순 △ 이미숙 ◇ 도교육청 과장 △ 민주시민교육과장 장우현 ◇ 도교육청 장학관 △ 정책기획팀장 김용재 △ 학교혁신팀장 류동훈 ◇ 직속기관 부장 △ 과학교육원 기획연구부장 송명숙 ◇ 교육지원청 교육장 △ 금산교육지원청 양정숙 ◇ 교육지원청 과장 △ 천안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김영숙 △ 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영화 △ 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찬원 △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연태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교육과정과 이승재 임현경 최영주 △ 교원인사과 송운석 △ 미래인재과 김경화 △ 연구정보원 김정혜 △ 교육연수원 조시연 △ 외국어교육원 김영숙 △ 천안교육지원청 안상원 △ 아산교육지원청 박향미 △ 당진교육지원청 현진희 △ 서천교육지원청 장태종 △ 홍성교육지원청 김문수 한희경 △ 예산교육지원청 류지웅 ◇ 장학사 신규 임용 △ 천안교육지원청 조은영 △ 공주교육지원청 나영란 △ 서산교육지원청 이금란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대중 △ 부여교육지원청 이정령 △ 서천교육지원청 최수정 △ 청양교육지원청 김정희 ◇ 교육전문직원 파견 △ 한국교원대 이정석 ▣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 천안성정중 김명화 △ 천안백석중 황호서 △ 환서중 서상일 △ 유구중 이은모 △ 영인중 홍진구 △ 음봉중 채정숙 △ 음암중 심현택 △ 해미중 최원제 △ 엄사중 김우영 △ 계룡중 진영순 △ 양화중 이신호 △ 고덕중 석동휘 △ 공주생명과학고 문금자 △ 공주여고 김호중 △ 충남해양과학고 최진홍 △ 대천여상 이재국 △ 설화고 임만석 △ 배방고 양재옥 △용남고 김재숙 ◇ 중등학교장 중임 △ 연무중 민병희 △ 복수중 가권순 △ 만리포중 권병만 △ 천안두정고 장경수 △ 천안불당고 조민철 ◇ 중등학교장 전직(중임) △ 천안공고 염익균 △ 병천고 이진호 ◇ 중등학교장 공모만료 초임 임용 △ 삽교중 서소현 ◇ 중등학교장 신규 승진 △ 천안여중 유현숙 △ 천안오성중 박근수 △ 천안신방중 박성수 △ 성환중 오은영 △ 입장중 한기동 △ 남포중 구자봉 △ 여해학교 이성규 △ 서산명지중 성용현 △ 강경중 백보현 △ 연산중 김홍진 △ 원당중 류병남 △ 순성중 김동진 △ 부여중 최용락 △ 석성중 이향순 △ 대술중 이진규 △ 신암중 정찬길 △ 천안제일고 변영우 △ 서산공고 이보선 △ 서산고 김영일 △ 충남인터넷고 이법연 △ 당진고 고광석 △ 부여고 황의도 △ 장항공고 한익희 △ 청양고 양화목 △ 홍성고 이기세 △ 만리포고 이재연 △ 천안늘해랑학교 정태수 ◇ 중등학교장 공모 △ 대산고 임성실 ◇ 중등학교장 전직(초임) △ 강경여중 서형근 ◇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 천안성정중 이회종 △ 천안오성중 김흥래 △ 환서중 이현숙 △ 천안신방중 임동수 △ 입장중 이형구 △ 유구중 조영운 △ 음봉중 권오주 △ 여해학교 이현복 △ 해미중 이기용 △ 강경여중 손영식 △ 엄사중 송영섭 △ 계룡중 백상현 △ 원당중 정용섭 △ 부여중 신두철 △ 석성중 이윤희 △ 양화중 윤현석 △ 대술중 김태석 △ 신암중 이경수 △ 만리포중 송종석 △ 천안공고 허윤 △ 공주생명과학고 전재목 △ 충남해양과학고 서용문 △ 설화고 남궁환 △ 서산공고 송인찰 △ 용남고 이옥주 △ 부여고 장주경 △ 홍성고 이승우 ◇ 중등학교장 명예퇴직 △ 충남인터넷고 박광운 ◇ 중등학교장 교장 명예퇴직(특별승진) △ 서산여고 강환웅 ◇ 중등학교 교감 전보 △ 천안 안미환 △ 공주 황보경휘 오건수 △ 보령 조성도 남정옥 나용균△ 서산 김영곤 조규호 정세용 △ 논산계룡 이경화 △ 예산 백종열 △ 천안여고 이종식 △ 천안월봉고 윤선미 △ 대천고 이병준 △ 충남해양과학고 김유집 △ 배방고 이광서 △ 부여전자고 이정춘 △ 청양고 김경수 △ 갈산고 송인봉 △ 만리포고 함백기 △ 천안늘해랑학교 백승례 ◇ 중등학교 교감 승진 △ 천안 변진영 이봉재 최제천 △ 아산 최미선 박환종 △ 서산 이화진 △ 논산계룡 박현숙 △ 부여 김영성 △ 홍성 조원찬 신동원 △ 예산 길용진 △ 병천고 신성영 △ 성환고 황광수 △ 온양여고 박인숙 △ 온양용화고 노원호 △ 서산여고 이종환 △ 논산고 박경숙 △ 용남고 박찬규 △ 합덕제철고 안규환 △ 서천고 강용중 △ 충남디자인예술고 정관수 △ 예산전자공고 이성돈 △ 천안인애학교 안인숙 ◇ 중등학교 교감 전직 △ 천안 허숙자 윤영림 △ 공주 이세진 △ 아산 유안순 △ 논산계룡 이기수 △ 서천 방갑주 △ 천안쌍용고 김홍제 △ 공주마이스터고 오명택 △ 계룡고 심상주 △ 금산여고 안현정 △ 태안고 최용환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병천중 남현철 △ 유구중 이영석 △ 서천중 이홍직 △ 예산중 정부교 ◇ 중등학교 교감 명예퇴직(특별승진) △ 천안중 성수용 허영애 △ 천안북중 오수창 △ 천안여중 정기준 △ 천안쌍용중 조기상 이은영 △ 천안두정중 이석주 △ 천안오성중 이원주 이현주 △ 천안성성중 박창규 윤종준 △ 천안백석중 최지은 △ 천안신방중 최재철 윤해수 박명숙 임덕순 진미경 △ 천안용곡중 윤석철 황규박 김광철 △ 천안월봉중 윤소한 박응춘 조성이 △ 천안새샘중 권준미 △ 천안가온중 조성희 김경옥 △ 환서중 김래기 송석범 김필호 김판중 임태순 △ 천안불무중 김종순 △ 봉황중 오준연 △ 공주여중 신진범 박상은 윤여희 △ 우성중 오송록 김은수 △ 대천서중 추윤환 △ 웅천중 고형호 △ 온양중 김연순 이계옥 구미현 유근형 △ 온양여중 배영복 이경옥 신은화 △ 온양신정중 임정배 최성경 김영진 △ 아산배방중 김양섭 안경섭 송철영 △ 설화중 이혜경 △ 모산중 이은창 △ 탕정중 최선희 김준식 △ 서산중 김낙우 △ 고북중 임성환 △ 논산중 이부영 김령희 △ 강경여중 이재복 △ 연무중 강임선 △ 용남중 조민엽 △ 엄사중 구혜선 △ 계룡중 구혜영 △ 당진중 박상선 △ 원당중 신희재 차상기 △ 금산중 김영숙 이복순 △ 금산동중 김진언 양덕열 △ 금산여중 최재호 박현배 최문섭 정금희 △ 진산중 김용일 △ 복수중 한덕현 △ 부여중 우석임 △ 은산중 곽기현 정효채 강옥희 △ 석성중 이광재 △ 서천중 임덕남 정구성 최은정 △ 한산중 노희성 △ 장평중 김재웅 박태원 한순애 이희원 △ 홍성중 태영희 △ 홍성여중 정춘희 △ 홍성서부중 홍영숙 △ 예산여중 김연숙 △ 천안제일고 강기욱 △ 천안공고 이광복 최성관 장원종 한상기 △ 천안중앙고 윤영오 한영숙 △ 천안여고 박정식 정재경 임은희 백성미 △ 충남예술고 김용현 박미용 △ 천안쌍용고 김현옥 △ 천안오성고 김영희 △ 천안청수고 장래환 전흥수 △ 천안불당고 강병화 이기휘 △ 공주생명과학고 정찬옥 △ 공주고 이윤아 △ 공주여고 백승돈 오학환 △ 대천여고 유은숙 △ 충남해양과학고 권태수 △ 온양고 석흥현 △ 온양여고 박래은 △ 온양용화고 박용섭 △ 아산전자기계고 고윤석 △ 충남외고 김소희 △ 설화고 송석진 △ 서산중앙고 이원겸 △ 서산여고 장미숙 노청우 △ 부석고 유진우 △ 서산고 정백희 엄의호 △ 서산공고 정양희 김성영 △ 대산고 김승호 한복구 △ 논산공고 이충희 곽영부 송재찬 △ 논산고 정근성 이원복 박현준 △ 강경상고 최현철 △ 연무대기계공고 김성근 △ 충남인터넷고 김선만 △ 계룡고 조현근 △ 당진정보고 전응장 △ 금산고 이정민 △ 금산산업고 노진환 △ 금산여고 김서윤 △ 부여고 장세옥 △ 부여여고 윤남진 이은택 이규자 △ 부여전자고 박성희 △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조영태 △ 부여정보고 임호 원동훈 장효숙 △ 서천고 김문섭 △ 청양고 이소희 △ 정산고 곽철흥 △ 홍성고 이정석 △ 홍성여고 윤기돈 최인미 △ 광천제일고 조남숙 △ 예산전자공고 조현태 △ 만리포고 안덕근 ◇ 도교육청 과장 △ 미래인재과 김용정 ◇ 직속기관 기관장 △ 충무교육원 원장 김학태 △ 외국어교육원 원장 원유식 △ 과학교육원 원장 전종현 ◇ 교육지원청 교육장 △ 보령교육지원청 서정문 △ 예산교육지원청 안성호 ◇ 도교육청 장학관 △ 소통담당관 비서팀장 백원규 △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백명호 △ 교육과정과 중등교육팀장 김선완 △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 이정순 △ 미래인재과 직업교육팀장 오동규 ◇ 직속기관 부장 △ 교육연수원 연수운영부장 원윤숙 △ 충무교육원 교학부장 황성서 △ 외국어교육원 교육연수부장 방상욱 ◇ 교육지원청 과장 △ 부여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구기남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소통담당관 이영주 △ 정책기획과 이정희 △ 교육과정과 백재흠 △ 교육과정과 강미숙 △ 교육과정과 정삼헌 △ 교원인사과 하태민 △ 교원인사과 김해룡 △ 민주시민교육과 김애리 △ 미래인재과 최종석 △ 체육건강과 김기수 ◇ 장학사 신규임용 △ 민주시민교육과 이현주 김능우 △ 체육건강과 이덕우 △ 천안교육지원청 지창훈 이현탁 박성준 △ 공주교육지원청 황용하 △ 보령교육지원청 한종수 △ 아산교육지원청 이건엽 이연정 △ 서산교육지원청 김종연 조권제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류근정 △ 부여교육지원청 정완섭 △ 서천교육지원청 황예한 △ 청양교육지원청 오은영 △ 홍성교육지원청 김태균 △ 예산교육지원청 송호열 신명희 ◇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 충무교육원 김정식 ◇ 교육전문직원 명예퇴직 △ 교육연수원 윤여장 ■ 경일대 △ 입학부처장 장부환 △ 입학관리팀장 황태수 △ 입학홍보팀장 장용종
  • 펭수 콜라보, 펭수 옷장엔 어떤 옷이?

    펭수 콜라보, 펭수 옷장엔 어떤 옷이?

    펭수 콜라보 상품이 소개됐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오는 5일 펭수와의 협업상품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협업상품은 지난 11월 펭수의 첫 콜라보를 시작한 이후 마지막 상품 공개로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상품들까지 전부 출시된다. 또 오프라인 10개 매장과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9개 온라인 채널에 동시 공개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이번 협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펭수의 따뜻한 극세사 날개를 그대로 담은 샤워 가운과 펭수의 귀여움을 더 크게 담은 후드티와 티 드레스 등이 있다. 1차 출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던 수면 바지 3종 역시 사전예약이 진행되어 풍성해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또한 스파오의 스테디셀러인 스웨트셔츠는 핑크과 그레이 컬러가 추가됐고 새로운 펭수 자수 디자인이 추가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펭수와의 협업처럼 2020년에도 국민 브랜드에 걸맞은 협업들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스파오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 해외 브랜드와도 새롭게 컬래버레이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펭수 옷장 대공개’ 라인업은 온라인 9개 채널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스타일쉐어, 텐바이텐, 무신사,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롯데닷컴, 브랜디, 서울스토어)과 강남, 홍대, 명동점 등 전국 1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5일 정오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장별 오픈 시간에 맞춰 실물 구입 가능하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4살 소녀의 썰렁한 생일파티…따뜻한 마음 모여 기적 만들다

    4살 소녀의 썰렁한 생일파티…따뜻한 마음 모여 기적 만들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힘은 대단했다. 어쩌면 평생 치유되지 않을 상처가 될 뻔한 생일파티가 SNS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이벤트가 됐다. 이런 기적을 만들어낸 건 생전 얼굴 한 번 보지 못했지만 선물까지 들고 파티에 참석한 낯선 사람들이었다. 멕시코 코아우일라에서 벌어진 일이다. 클라우디아는 이제 4살이 된 여자아이다. 가족들은 2일(현지시간) 클라우디아의 생일을 맞아 살티요라는 곳에 별장을 빌려 파티를 준비했다. 별장 정원에 놀이기구와 테이블을 설치하고 케익과 음식까지 잔뜩 준비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초대한 손님들이 오지 않았다. 클라우디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도 왠지 보이지 않았다. '사정이 생겨 모두 약간 늦는 모양이구나'라고 생각한 가족들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봤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모두 80명을 초대했지만 파티에 찾아온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어린 클라우디아의 얼굴엔 당혹감과 실망감이 가득했다. 분위기가 침울할 때 클라우디아의 삼촌 2명이 반짝 아이디어를 내놨다. "SNS로 사람들을 초대해 파티장을 가득 채워보자!" 삼촌들은 즉시 클라우디아와 파티장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넓은 정원에 설치된 놀이기구와 테이블, 정원에 혼자 서 있는 클라우디아의 사진 등이었다. 사진에는 "안녕! 내 이름은 클라우디아야. 오늘 4살 생일을 맞았는데 초대한 사람들이 아무도 오지 않아 혼자 있어. 케익이랑 음식을 준비했는데 모두 그대로 버리게 됐어. 그래서 누구나 오고 싶은 사람이라면 초대하고 싶어"라는 설명을 달았다. 물론 연락처도 공개했다. 기적은 일어났다. 1시간도 되지 않아 생일파티를 준비한 정원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생일파티를 찾은 낯선 사람들의 손에는 클라우디아에게 줄 선물까지 들려 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파티가 되게 해주겠다면서 어릿광대가 찾아왔고, '오토바이 부대'가 찾아와 정원에서 멋진 모토 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가족들이 '애프터'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사건은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삼촌들은 "다급한 마음에 SOS를 쳤지만 이렇게 뜨거운 호응이 있을 줄 몰랐다"면서 "조카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 '모르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종교와 상식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종교와 상식

    일제강점기 기독교사상가인 김교신(1901~1945)은 1942년 월간지 ‘성서조선’에 쓴 ‘조와’(弔蛙ㆍ죽은 개구리를 조문하다)라는 글 때문에 일본경찰에 체포된다. 이른 봄 연못에 죽은 개구리들이 둥둥 떠다니는데, 자세히 보니 못 밑에 아직 몇 마리 개구리들이 살아 움직이더라는 이야기다. ‘조와’는 “아! 전멸은 면했나 보다”라는 탄성으로 끝을 맺는다. 이것은 단순한 개구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제하에서 혹독한 수난을 받던 우리 민족을 상징한 글이다. 그는 무서운 시련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을 민족의 앞날을 본 것이다. 이 글 때문에 김교신은 만 1년간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다. 이른바 ‘성서조선사건’이다. 일본 형사의 취조 앞에서 김교신의 태도는 당당했다. 황국신민서사(皇國臣民誓詞)는 망국신민서사(亡國臣民誓詞)가 될 것이고,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킨 것은 어린아이가 호랑이 탄 격으로 죽을 수밖에 없으며, 일본 천황도 하나님의 창조물에 불과하다고 분명히 대답했다. 그런데 장시간 김교신을 취조한 형사들의 반응이 뜻밖이다. 그들은 “기독교에 대해서는 김교신에게 물어보면 제일 잘 알 수 있다”고 하면서 “기독교가 그렇게 좋은 종교인 줄 몰랐다”고 말한다. 김교신의 타 종교에 대한 태도는 매우 상식적이고 합당하다. 그는 1936년 이렇게 썼다. “사토 도쿠지 교수로부터 ‘불교의 일본적 전개’라는 저서를 받고 그의 학구적 정력에 경탄함을 마지 못하는 동시에, 기독교도로서도 불교의 연구를 등한히 하여서는 안 될 것을 절감하다.” 기독교가 배타적이란 평을 듣는 점을 감안하면 뜻밖이다. 1937년에는 이렇게 썼다. “출판권 문제로 총독부에 들르니 장삼 입은 불교 승려들이 반열 지어 왕래하는 것이 보이다. 지상에 보도된 3대 본산의 대표자 회의가 열린 듯. 불원에 반도의 불교가 크게 부흥될 것이 기다려지다.” 타 종교에 대한 그의 태도는 지극히 온건하고 상식적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야당 정치인이 불교계에 육포를 선물하는 등 타 종교에 대한 무례로 시끄러웠다. 비(非)기독교인의 입에서 “기독교가 그렇게 좋은 종교인 줄 몰랐다”는 말을 나오게 하는 기독교인이 몇이나 있을까. 한국기독교는 계시 이전에 상식이 필요해 보인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김교신의 ‘성서조선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우석대 역사교육과 명예교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