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물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원동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신차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항문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청주 KB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249
  • 의성군, ㈜인식과사실과 함께 영어 패밀리 데이 성황리 개최

    의성군, ㈜인식과사실과 함께 영어 패밀리 데이 성황리 개최

    – 귤냥이와 함께 즐기는 영어체험 축제 열려 의성군이 추진 중인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6일 의성체육관에서 주식회사 인식과사실과 함께 ‘귤냥이와친구들 영어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열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영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인식과사실이 개발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귤냥이와친구들’ IP를 활용한 원어민 영어축제로, 군은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노래·게임·퀴즈를 즐기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초반에는 원어민 교사와 ‘귤냥이와친구들’ 인형탈이 무대에 올라 밝은 인사와 함께 ‘Hello Song’을 부르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핫 포테이토 게임’과 ‘로켓볼 게임’ 등 주제별 영어 활동이 펼쳐졌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팀 게임과 선물 이벤트가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어 공연을 넘어 그동안 진행된 의성군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실의 성과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며 자신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에는 “우리 아이가 영어로 노래를 따라 불러요.”, “캐릭터들이 함께 놀아주니 더 즐거워하네요.” 등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인식과사실과 협력해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랑은 결혼 후에”…1000억 번 온리팬스 모델, 이번엔 1억6000만원 기부

    “사랑은 결혼 후에”…1000억 번 온리팬스 모델, 이번엔 1억6000만원 기부

    ‘노출 없는 1000억 모델’로 알려진 미국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소피 레인(21)이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자신의 플랫폼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웨어 이즈 더 버즈에 따르면, 레인은 최근 온리팬스 활동으로 벌어들인 12만 1000달러(약 1억 6600만 원)를 미국 대표 구호단체 피딩 아메리카에 전액 기부했다. 피딩 아메리카는 “1달러로 10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체 환산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기부금은 미국 내 저소득층과 노숙 가정에 약 121만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규모로 계산됐다. “팬들이 함께 만든 기부”…투명한 공개로 신뢰 쌓아 레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기준 순수익이 12만 1116달러에 달하는 온리팬스 수입 명세서와 10월 2일 자로 작성된 피딩 아메리카 측 감사 서한을 함께 공개했다. 감사 서한에는 “당신의 기부가 미국의 굶주림 없는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고용 둔화와 실업률 상승으로 식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이 늘고 있다. 당신의 후원이 희망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레인은 “여러분 덕분에 12만 1000달러를 모금해 121만 끼의 식사를 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9월 생일을 맞아 ‘군 포 굿’(#GoonForGood) 캠페인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벌였고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식수 지원 프로젝트에도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노출 없이 1000억’…“돈보다 진정성, 사랑은 결혼 후에” 레인은 7월 뉴욕포스트 보도를 통해 “2년 만에 온리팬스 누적 수익 8013만 달러(약 1070억 원)”를 달성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노골적인 선정성 없이 속옷이나 수영복 차림의 일상 영상만 공개한다”며 “자극보다 팬과의 소통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억만장자 남자친구는 필요 없다. 나는 내 힘으로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직함, 야망, 충성심, 그리고 유머 감각이 파트너의 필수 조건”이라며 “외모나 돈은 사라질 수 있지만 성격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레인은 “사람들은 내가 처녀라는 사실에 놀라지만 사랑과 헌신이 먼저다. 첫 경험은 남편과 하고 싶다”고 밝혀 ‘노출 없는 모델’로서의 일관된 가치관을 재확인했다. 그는 “결혼 후 가정과 아이, 가족 저녁 식사 같은 평범한 삶을 꿈꾼다”며 “그게 진짜 행복”이라고 말했다. 샤킬 오닐 뜬소문에도 품격 있는 대응 기부 직전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샤킬 오닐과의 열애설이 돌았지만 두 사람 모두 뜬소문을 즉각 부인했다. E뉴스에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노아 글렌 카터가 두 사람이 라스베이거스 클럽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53세가 21세 생일에 나타난 건 다소 불편하다”고 언급하자 뜬소문이 확산했다. 이에 오닐은 “그런 일 없다. 대신 네 엄마와 만나서 동생을 만들어주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하며 “그날은 내가 DJ로 참여한 파티였다. 소문 좀 그만 만들어라”고 정정했다. 레인 역시 US 위클리에 “샤크는 내 21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한 신사였다”며 “그저 존중하는 태도로 즐겁게 함께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문을 보고 웃었다. 그의 반응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상황을 품격 있게 마무리했다”며 그의 성숙한 대응을 칭찬했다. ‘팬덤 자본’을 ‘사회 환원’으로 바꾼 새로운 인플루언서 모델 레인은 팬들의 후원을 단순한 소비로 돌리지 않고 이를 사회 환원으로 확장하며 플랫폼 경제 시대의 새로운 인플루언서 모델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그를 “윤리적 크리에이터”로 부르며 단순한 수익형 콘텐츠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세대의 대표주자로 본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온리팬스는 영국 기업공시기관에 제출된 자료에서 2020년 매출 3억 7500만 달러(약 5100억 원)에서 2023년 66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로 3년 만에 17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나에백 어디서 파나요” 유행템 되나?…백만원짜리 ‘애착백’ 뭐길래 [포착]

    “사나에백 어디서 파나요” 유행템 되나?…백만원짜리 ‘애착백’ 뭐길래 [포착]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에 오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의 ‘애착 가방’이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가죽 브랜드 ‘하마노피혁공예’(濱野皮革工藝)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현재 각종 소셜미디어(SNS), 뉴스 사이트 등에서 제104대 총리가 저희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며 “지금 주문하면 3월 말 출하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국내외 브랜드의 고급 가방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총리는 공식 취임한 지난 21일 출근길에 하마노피혁공예의 ‘딜라이트 토트백’을 들어 화제가 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사나에 백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주문이 쇄도한 것이다. 14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마노피혁공예는 일본 황실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높은 품질과 장인 정신을 인정받는 브랜드다. 다카이치 총리의 가방은 커리어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브랜드 측은 해당 가방에 대해 “우아함과 활동성을 아름다운 균형으로 조화시킨 디자인”이라며 “전체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겨우 700g이라는 가벼움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색상은 총 8가지로, 다카이치 총리가 든 가방은 검은색이다. 가격은 13만 6400엔(약 127만원)이다. ‘사나에 백’으로 화제가 된 이 가방은 현재 주문이 폭주해 공장 한달 생산 물량이 단 이틀 만에 소진되는 등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실제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모든 색상이 품절 상태이며, 검은색은 ‘내년 3월 말쯤 출하 예정’이라는 조건과 함께 주문을 받고 있다. 엄청난 인기에 브랜드 측은 “문의 및 기타 대응에 시간이 다소 걸리는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른 정장·진주 목걸이…‘다카이치 패션’ 눈길 다카이치 총리의 패션은 이미 가방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사였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파란 정장 재킷과 진주 목걸이를 즐겨 착용하는데, 푸른색이 그의 ‘승부의 색’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요한 정치적 순간마다 푸른색을 선택했다. 공식 취임일 복장 또한 파란색 정장과 진주 목걸이 조합이었다. 이달 4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했을 때도 비슷한 옷을 입었다. 또 20일 일본유신회와의 연립정부 구성 합의, 2021년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등 주요 순간마다 푸른색 계열의 의상을 선택했다. 이는 다카이치 총리의 롤모델이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인 것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인 대처 전 총리 역시 파란색 옷을 즐겨 입었고 남편이 선물한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 푸른색은 영국 보수당의 상징색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고베대 시절부터 대처 전 총리를 존경했고 정계 입문 후 그를 역할 모델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란색은 일본에서 ‘승리’를 뜻하기도 한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애칭 역시 ‘사무라이 블루’다.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멘토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또한 푸른색 정장을 즐겨 입었다.
  • 포드 F-150 트럭이 전략 무기?…트럼프 환심 사는 다카이치 日 총리

    포드 F-150 트럭이 전략 무기?…트럼프 환심 사는 다카이치 日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할 일본의 ‘전략 무기’로 미국산 픽업트럭 ‘포드 F-150’이 떠올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F-150 트럭 구매가 소통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8일 미국과 정상회담을 앞둔 일본 정부가 F-150 트럭 구매 카드를 내민 것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이 미국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려왔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미국 차량이 배제되고 있다고 비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정부가 선제적으로 미국 차를 산다는 우호적 신호를 보내는 상징이 바로 F-150 트럭인 셈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F-150 트럭 100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할 영빈관 앞을 F-150으로 장식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도요타가 미국에서 생산된 도요타 자동차의 ‘역(逆)수입’을 추진하기 위해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미국에 자동차 137만 대를 수출했으나, 미국에서 수입한 차는 1만6000대에 불과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은 무역협정을 타결했으나 5500억 달러(약 800조원) 대미 투자 항목을 두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최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을 타고 아시아로 향하는 도중 “그녀(사나에 총리)는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 멋진 트럭”이라면서 반색했다. 그러나 일본의 F-150 트럭 구매 아이디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위한 단순한 ‘선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커다란 픽업트럭이 도쿄를 비롯한 일본 도시의 좁은 도로를 고려하면 상업적인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쿄의 고층 빌딩이 즐비한 거리에 포드 트럭이 등장한다면 큰 이득이 될 것”이라면서 “일본은 미국산 자동차를 비롯한 대두, 액화천연가스를 더 많이 구매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포드 F-150 트럭이 전략 무기?…트럼프 환심 사는 다카이치 日 총리 [핫이슈]

    포드 F-150 트럭이 전략 무기?…트럼프 환심 사는 다카이치 日 총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할 일본의 ‘전략 무기’로 미국산 픽업트럭 ‘포드 F-150’이 떠올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F-150 트럭 구매가 소통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8일 미국과 정상회담을 앞둔 일본 정부가 F-150 트럭 구매 카드를 내민 것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이 미국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려왔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미국 차량이 배제되고 있다고 비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정부가 선제적으로 미국 차를 산다는 우호적 신호를 보내는 상징이 바로 F-150 트럭인 셈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F-150 트럭 100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할 영빈관 앞을 F-150으로 장식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도요타가 미국에서 생산된 도요타 자동차의 ‘역(逆)수입’을 추진하기 위해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미국에 자동차 137만 대를 수출했으나, 미국에서 수입한 차는 1만6000대에 불과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은 무역협정을 타결했으나 5500억 달러(약 800조원) 대미 투자 항목을 두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최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을 타고 아시아로 향하는 도중 “그녀(사나에 총리)는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 멋진 트럭”이라면서 반색했다. 그러나 일본의 F-150 트럭 구매 아이디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위한 단순한 ‘선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커다란 픽업트럭이 도쿄를 비롯한 일본 도시의 좁은 도로를 고려하면 상업적인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쿄의 고층 빌딩이 즐비한 거리에 포드 트럭이 등장한다면 큰 이득이 될 것”이라면서 “일본은 미국산 자동차를 비롯한 대두, 액화천연가스를 더 많이 구매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혜영, ♥션에 불만 “주방일 아예 안 해…두 아들에 요리시키는 중”

    정혜영, ♥션에 불만 “주방일 아예 안 해…두 아들에 요리시키는 중”

    배우 정혜영이 남편 션에 대한 불만을 전했다. 26일 ‘션과 함께’ 채널에는 ‘결혼 21년 차 부부의 독특한 결혼기념일 선물과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션, 정혜영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노숙자,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공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혜영은 배식을 위해 요리 준비를 도왔고, 제작진은 “요리하는 모습을 TV에서만 보다가 채를 써는 거 보니까 신기하다”라고 그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이에 정혜영은 “그래요? 요리 안 하세요?”라며 “저희 남자도 아예 안 한다. 주방은 아예 안 한다. 짜파게티나 고기 굽는 거 이런 거나 하지 요리 하나도 못 한다. 우리 남편이”라고 밝혔다. 그 사이 션은 감자 껍질을 까고 있었다. 제작진이 “집에서 형수님은 이런 거 잘 안 시키냐?”고 묻자 “이렇게 까는 거는 가끔. 다른 거 뭐 칼로 써는 이런 거는 저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으니까. 내가 만약에 하면 얼마나 답답하겠냐?”라고 털어놨다. 정혜영은 “션님이 요리 안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냐?”는 질문에 “대신 설거지 잘한다”면서도 “근데 요즘은 요리하는 남자가 멋있다”며 “전 그래서 아들들 요리 시킨다”고 했다. 이어 “결혼해서 부인에게 맛있게 해주길 바란다. 며느리가 요리 못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며 “우리 아들이 해주면 되지. 못하면 사 먹어도 되고. 괜찮다. 서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유괴 예방’ 위해 성북 민·관·경 손잡다

    ‘유괴 예방’ 위해 성북 민·관·경 손잡다

    구청 청소년과·경찰·민간 감시단 학교 앞서 홍보물 통해 지도 나서 이승로 구청장 “관심과 협력 필요”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및 납치 시도 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경찰 및 지역 사회와 손을 잡고 아동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일 숭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아동청소년과와 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암경찰서와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 등 수십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숭덕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이 구청장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지도했다. 홍보물에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은 받지 않는다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를 알린다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닌다 ▲위험한 상황일 때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한다 등 실질적인 대처법이 담겼다. 이처럼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거리로 나선 것은 더 이상 아동 대상 범죄를 개인의 주의만으로 막을 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앞서 지난 8월 28일 서울에서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 3명에게 ‘귀엽다,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하며 차에 태우려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여기에 지난달 9일에도 경기도에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사건을 비롯해 인천, 제주, 대구, 전주 등에서 유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상 약취 및 유인 사건은 2022년 272건에서 2023년 299건, 지난해 301건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초등학교와 번화가를 중심으로 순찰 및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미국 진출하려 했는데 다시 고민… 투어 같이 뛰는 한국 동료들 고마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미국 진출하려 했는데 다시 고민… 투어 같이 뛰는 한국 동료들 고마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원래 미국 무대 도전 계획이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리슈잉(22·중국)은 26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우승 기자회견에서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규투어 3년 차에 첫 승을 올린 그는 사상 첫 중국인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썼다. 리슈잉은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해도 미국 도전 생각이 짙었다. 지난 15~18일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 예선전에서 공동 8위에 올라 12월 최종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12월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도 “최종 목표는 LPGA 투어에서 뛰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리슈잉은 “이번 우승으로 목표가 좀 바뀌었다”면서 “미국 진출은 다시 생각한 뒤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KLPGA 투어에서 프로 입문하고 우승한 최초의 외국인이라는 이야기에 그는 “입회 때부터 계속 꿈꿔왔던 순간이고 최초가 되고픈 마음도 있었다”면서 “좀 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국에서 활약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대에 부응하게 되어 기회를 준 KLPGA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8살 때부터 한국에서 성장한 그는 외국 국적이기에 겪었던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나왔는데 한 번도 차별당해본 적이 없다”면서 “투어를 같이 뛰는 한국 동료들도 ‘너는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줘 이렇게 우승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루키 시즌이던 2023년보다 나아진 부분에 대해선 “적응력이 많이 좋아졌고, 쇼트게임에서 성장이 있었다. 샷 실수를 해도 파세이브로 잘 막아내는 것 같다”고 짚었다. 절친한 고지원이 지난 8월 제주 삼다수마스터스에서 한발 앞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을 때 너무 부러웠다는 리슈잉은 “지원이가 많이 응원해줬다. 그래서 힘을 낼 수 있었다. 투어 동료들도 많은 힘을 줬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마음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맛있는 소 곱창에 밥 100끼 정도는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 ‘AI 요약’ 무장한 카톡… 친구탭 복원은 “아직”

    카카오가 최근 인공지능(AI) 요약 기능과 이모티콘 개편을 포함한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26일 카카오는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에서 ‘카나나(카카오 AI 서비스)’가 읽지 않은 메시지를 요약해주는 기능을 정식 탑재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카나나가 안 읽은 메시지를 요약해 핵심 내용만 정리해 보여준다. 요약 대상은 안 읽은 메시지가 5개 이상 쌓여 있고, 24시간 이내 수신 메시지가 있는 1개 채팅방이다. 카카오는 사용자 반응을 평가해 향후 요약 대상 채팅방 수를 확대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오픈채팅 탭에서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관련 정보가 있는 커뮤니티 대화를 찾을 수 있게 변경됐다. 이모티콘 탭도 개편돼 기본 제공되던 116개의 이모티콘이 126개의 미니 이모티콘으로 새롭게 단장됐으며, 미니 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부턴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상단의 ‘챗GPT’ 아이콘을 누르는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오픈AI GPT-5 모델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대화 도중 말풍선을 눌러 챗GPT에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선물하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멜론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도 챗GPT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AI 기능 추가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의 관심은 지난달 개편 후 혹평을 받은 ‘친구탭 복원’에 쏠려 있는 상황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최신 리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 내용보다 친구탭을 원래대로 복원해달라는 1점 리뷰가 주를 이루었다. 카카오 측은 버전을 낮추는 기술적 차원의 롤백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친구탭 원상복구는 예정대로 올해 4분기 이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단독] 부동산 공격받던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직 임기 6개월 남기고 사의

    [단독] 부동산 공격받던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직 임기 6개월 남기고 사의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한주(69)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이달 말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정청래 대표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최근 야당으로부터 ‘부동산 을사오적’ 공격을 받은 이 원장이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하면서 관련성이 주목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원장은 이날 민주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에게 재차 사의 표명을 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이전에도 국정기획위 활동이 끝나는 8월 말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4월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4월 중순까지이지만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것이다. 이 원장은 지난 8월 출범한 정 대표 체제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야당의 공세가 거세진 상황과 맞물리면서 이 원장의 사퇴에 부동산 민심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과거 부동산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이 원장을 이른바 부동산 을사오적 중 한 명에 포함시켰다. 국민의힘은 지난 6월 이 원장이 국정기획위원장을 맡았을 때도 “두 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재개발 지역의 상가 한 호씩을 사 준 사실이 밝혀졌고, 가족 부동산회사까지 설립했다”며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 원장은 국정기획위 활동이 끝난 뒤 강경훈 동국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달 말 ‘진짜 성장,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책에는 향후 5년의 경제성장 전략이 담겼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세월만 40년으로 민주연구원장을 맡기 전에도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에는 경기연구원장을 지내며 정책적 뒷받침을 했다. 지난 대선 때는 민주당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이 원장은 가천대 석좌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 ‘신규코인 청약’으로 2차 사기 개시, 2인자는 “너무 성급했다” 이견 노출 [파멸의 기획자들 #34]

    ‘신규코인 청약’으로 2차 사기 개시, 2인자는 “너무 성급했다” 이견 노출 [파멸의 기획자들 #34]

    “자, 내 말에 집중해. 주식이 처음 상장될 때 청약이라는 것을 하게 돼. 보통 청약은 일반인들이 해당 주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져. 다들 ‘따상’이라는 말은 들어봤을 거야. 예를 들어서 내가 청약에 당첨돼서 어떤 주식을 1주당 1만원에 받았다고 치자. 그 주식은 상장 당일 두 배 가격으로 시초가 설정이 가능해. 운이 좋으면 그 주식은 장이 열리지마자 2만원으로 시작하는 거야. 여기에 더해 그 주식은 국내 증시의 하루 상승 제한 폭인 30%까지 추가로 오를 수 있어. 그렇게 되면 그 주식은 상장 첫날 ‘더블 시초가’(100%)에 ‘상한가’(30%)까지 더해져 2만 6000원으로 치솟게 되지. 1만원에 주식을 산 청약 주주들은 하루 만에 주당 1만 6000원씩을 버는 셈이지. 그래서 청약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청약 증거금을 많이 입금해서 당첨 주식 수를 늘리고 싶어 해.” 영철은 머리가 좋은 상기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고 생각했다. 평생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아온 자신마저도 그의 설명을 통해서 ‘청약’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됐으니까. 상기가 말을 이어갔다. “코인도 주식과 마찬가지야.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는 코스피 같은 하루 상승 제한 폭 같은 개념이 없어. 단 몇 시간에도 10~20배씩 오를 수도 있다고. 더 많은 청약 증거금을 입금한 사람에게 더 많은 신규코인에 당첨된 것처럼 속이고 그 코인을 상장 당일 두세 배로 끌어올려 줄거야. 어차피 가짜 코인인데 뭐가 어렵겠어. 그렇게 코인 청약을 통해서 ‘성공의 맛’을 보여주면 그 다음부터는 신규코인 청약 공고만 내도 회원들이 개떼처럼 달려들겠지.” 상기는 노트북 화면을 열어 IEKAF 거래소에 로그인했다. 나이가 가장 어린 나은이 빔 프로젝터 화면을 켰다. 상기가 만든 코인의 차트가 스크린에 떴다. “아까 내가 ‘SPAM’이라는 코인을 만들어 뒀다고 했지. 그것과 별개로 ‘HJG’라는 신규코인 종목의 가격 변화 차트도 생성했어. ‘SPAM’과 마찬가지로 ‘HJG’라는 코인도 이 세상에 없지. 그냥 이 코인이 지난해 8월 상장해서 지금까지 가격이 수직 상승한 것처럼 차트만 그려 놓은 거야. 앞으로 도준이는 이성조 교수를 통해서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HJG 차트를 소개하라고. ‘내가 직접 발굴한 이 코인이 이 정도로 시세가 폭발했다. 새로 상장된 SPAM도 이런 식으로 계속 오를 것이다’라고 설득하란 말이야.” 상기는 프로젝트 스크린에 영사된 HJG 차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그리고 다시 몸을 돌려 테이블에 두 손을 얹고 허리를 굽힌 채 단호한 명령조로 목소리를 높였다. “자, 다들 이해했지? 오늘 저녁부터 우리는 단체방에서 오로지 코인 청약 이야기만 할 거야. 특히 정욱이하고 나은이가 회원들의 분위기를 빠르게 감지해서 바람잡이 역할을 제대로 하라고. 영철이 형도 소모임 방에서 강제청산 당한 놈들에게 ‘코인 청약을 통해 잃어버린 원금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자자 이제 움직입시다. 돈다발이 바로 코앞에 와 있어!” 모두 각자 자리로 돌아갔다. 상기도 자신의 책상에서 IEKAF 거래소 관리자 모드로 접속한 뒤 신규코인 청약을 개시한다는 공지글과 투자설명서를 올렸다. 두 번째 작전만 성공하면 총합 100억원을 너끈히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 많은 돈을 절대 이 바보들과 나눠 갖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그날부터 도준은 회원들에게 신규코인 청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정욱과 나은도 ‘무위험 고수익’을 강조하며 ‘강제청산 당한 돈을 신규코인 청약으로 되찾자’고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텔레그램 채팅방의 대부분 회원은 신규코인 청약이라는 걸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가상화폐 선물 리딩 거래에서 단 한 번의 거래로 20~30%의 수익을 낼 때만큼 열광하진 않았다. 저녁 강의를 마치고 팀원들이 각자 숙소로 돌아가던 때였다. 도준이 상기에게 담배 한 대 피우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한동안 자신에게 불편한 내색을 보이던 도준이 대화를 시도하자 상기는 내심 반가움을 느꼈다. 도준이 한국산 담배 한 대를 상기에게 건네고 불을 붙여줬다. “오! 코리아 담배! 이게 얼마만이야!” 뭔가 신이 난 듯한 태도의 상기와 정반대로 도준은 얼굴 표정 하나 바뀌지 않은 채 입을 열었다. 그간 쌓인 불만을 작심하고 털어놓으려는 듯했다. “상기야, 지금 웃음이 나와?” “무슨 뜬금없는 소리야? 우리 작전에 아무 문제도 없구만.” “너는 총책이랍시고 뒤에서 프로그램만 만지고 지시만 내리니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채팅방을 운영하며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나는 현장의 반응이 바로 느껴진다고!”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도준의 모습에 상기는 짜증이 밀려왔다. “빙빙 돌리지 말고 바로 말해!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고!” “네가 코인 강제청산을 너무 성급하게 시행했잖아. 어차피 거래소에서 보이는 돈은 전부 다 가짜인데, 그 돈이 뭐가 아깝다고 그렇게 속전속결로 청산을 시킨 거야? 회원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자산을 더 불릴 수 있게 했으면 이 사람들이 지금처럼 우리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진 않을 거 아니냐고!” (35회로 이어집니다. 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이들과 기사를 공유해 주세요.)
  • 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간다…“DP월드 투어 이어 PGA 투어 진출할 것”

    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간다…“DP월드 투어 이어 PGA 투어 진출할 것”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신들린 퍼팅감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정환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를 공동 주관한 DP 월드투어 2년 출전권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함께 받았다. 이정환은 26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36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이정환은 공동 2위인 나초 엘비라(스페인)와 로리 캔터(잉글랜드)를 3타 차로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과 2018년에 KPGA 투어 1승씩 따낸 이정환은 이번 우승으로 약 7년 만에 투어 3승과 함께 우승상금 68만 달러(약 9억7000만원)도 받았다. 이정환은 2018년 11월 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KPGA 투어에서 준우승만 6번 하다가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올 시즌 5월에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군산CC오픈에서 두 차례 준우승했다. 특히 이정환은 한국 국적의 선수가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지난해 이 대회 안병훈이 우승한 뒤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역대 DP 월드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최경주와 양용은, 노승열, 정연진, 안병훈, 이수민, 왕정훈에 이어 이정환이 8번째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공동 12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이정환은 무서운 속도로 타수를 줄이며 역전극을 펼쳤다. 3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버디 행진을 이어간 이정환은 7번 홀(파3)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탔고 엘비라와 공동 선두였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1타 앞선 상황에서 먼저 경기를 끝낸 이정환은 2위로 추격하던 엘비라가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손쉽게 우승을 확정했다. 이정환은 “선물같은 하루였다. ‘코오롱 한국오픈’ 코스에서 대회를 한다고 하길래 ‘한국 선수가 기회는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나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면서 “공이 나간줄 알았는데 살았고. 뭘 하든 잘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DP월드 출전권을 얻은 이정환은 “군대 가기 전에도 계속 DP월드투어에 진출하고 싶었다. ‘제네시스 대상’을 통해 DP월드투어로 진출하는 방법을 노렸는데 아쉽게 2번이나 실패했다”면서 “이번 우승으로 이렇게 DP월드투어 시드를 얻게 됐고 이후 PGA투어 진출까지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민혁과 최승빈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은 이정환과 최승빈에게 돌아갔다. 최승빈과 송민혁이 같은 순위에 올랐으나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7위인 최승빈이 9위 송민혁을 제치고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 2021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랭킹 1위로 2013년에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애덤 스콧(호주)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0위로 경기를 마쳤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는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1위, 임성재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1차 사기’ 만족 못한 캄보디아 총책, ‘코인 청약’으로 ‘2차 사기’ 시동 걸다 [파멸의 기획자들 #33]

    ‘1차 사기’ 만족 못한 캄보디아 총책, ‘코인 청약’으로 ‘2차 사기’ 시동 걸다 [파멸의 기획자들 #33]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선 시각, 영철이 어슬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현지 여성과 즉석 만남을 갖고 밤새 술자리를 하다가 온 듯했다. 상기는 이 시간이 돼서야 사무실에 나타난 영철을 보며 똥 씹은 듯한 표정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가 연기하는 이성조 교수의 수제자들은 얼마 전 회원들을 코인 선물거래 청산으로 이끈 뒤 자중하고 있는 콘셉트다. 지금 당장 활약해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다른 팀원들이 한국 시간에 맞춰서 일하고자 새벽부터 일어나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해가 중천에 떠서야 출근하는 모습이 내내 못마땅했다. 이는 분명 팀의 사기를 해치는 일이었다. 상기는 분위기를 다잡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곧장 가운데 테이블로 걸어가 팀원들을 불러 모으며 회의를 시작했다. “자, 우리 작전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점검을 해보려고 해. 우선 회원들을 텔레그램 채팅방으로 모으고 소그룹으로 유도해서 ‘파멸의 덫’을 놓는 일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어. 그 덕분에 ‘첫 번째 사기’인 코인 선물거래 강제청산을 통해 회원들을 패닉 상태로 몰고 가서 거액을 추가 입금하게 만드는 것까지 완수했고. 다들 정말 고생 많았어.” 코인 강제청산으로 회원들에게 긁어모은 액수가 족히 수십억원은 돼 보였다. 다만 회원들에게 ‘환전 계좌’로 소개한 대포통장 일부가 은행에서 거래 정지 조치를 당해 2억원가량 묶인 것이 유일한 ‘옥의 티’였다. 아마도 상기에게 대포통장을 판 업자들이 앞서 다른 사기 사건에 이 통장을 사용했고, 뒤늦게 이전 사건 피해자가 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보였다. ‘이런 썩을 것들, 사기꾼한테 사기를 치다니. 피 같은 내 돈 2억 원을…’ 상기는 2억원을 인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자신 때문에 수억원씩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피해자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었다. 평소 팀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던 상기가 갑자기 자신들을 치하하자 정욱은 ‘혹시 보너스라도 주려는 것 아닌가’라고 내심 기대했다. 그는 최근 다운타운 바에 새로 온 여성 댄서가 꽤나 마음에 들었다. 보너스를 받으면 그녀에게 팁을 주고 데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욱의 기대와 달리 상기의 얼굴이 무섭게 바뀌었다. “그런데 말이야, 코인 강제청산까지 해서 우리가 얻어낸 돈이 고작 10억원 정도밖에 안 돼! 다들 이걸로 만족할 거야?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도준은 상기의 ‘10억원’ 발언에 코웃음을 쳤다. 이성조 교수와 김가영 비서 역할을 하는 자신이 긁어모은 돈만 해도 10억원을 훌쩍 넘길 참이었다. 영철과 정욱, 나은이 챙긴 돈을 모두 더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억원은 될 텐데, 총책이라는 놈이 ‘운명 공동체’인 팀원들까지 속이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듯한 그의 거짓말에 도준은 모든 정나미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도준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상기가 다음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이제부터 ‘두 번째 사기’에 돌입할 생각이야. 바로 신규코인 청약!” 영철은 전날 무얼 하다 왔는지 내내 허리가 아프다고 불평하며 상기의 말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정욱과 나은은 ‘신규코인 청약’이라는 용어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기는 야심 차게 발표한 자신의 전략에 팀원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테이블을 ‘탁’ 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사무실 구석에 있는 칠판을 가져다가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자, 내 말에 집중해. 지금 ‘1차 작전’으로 코인 강제청산을 당한 ‘호구들’은 이제 선물 거래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뼈저리게 느꼈을 거야. 그래서 이들에게 선물 거래 리딩을 제안해도 이를 거부하거나 극히 적은 액수만 참여할 가능성이 커. 이래 가지고는 투자금을 늘리기 어렵잖아. 그래서 이번 코인 청약이 ‘무위험 투자’라는 점을 강조할 거야.” 정욱과 나은은 한국에서 사기로 번 돈을 테마주에 몰빵했다가 상장 폐지당해 거의 무일푼으로 프놈펜에 왔다. 쓰디쓴 투자 실패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무위험’이라는 상기의 말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자, 내가 얼마 전에 신규코인 하나를 만들어 뒀어. 청약자에게는 투자설명서도 같이 만들어 줄 거야. 물론 가짜지만. 코인 이름은 ‘SPAM’이야. 얼마 전 나은이가 한 대학생을 상대로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을 성공시켜서 2000만원을 추가로 뜯어냈잖아. 그 스캠(Scam)에서 ‘a’를 ‘p’로 바꾼 거야. 이 코인명의 진짜 유래를 아는 사람은 우리들 밖에 없겠지.” 상기의 언급에 모두가 일제히 나은을 바라봤다. 나은은 민망한 듯 어깨를 으쓱이며 웃어 보였다. 상기가 다음 설명을 이어갔다. (34회로 이어집니다. 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이들과 기사를 공유해 주세요.)
  • 중국인으로 KLPGA 투어 첫 우승한 리슈잉, “LPGA에 가려고 했는데 좀 고민해봐야겠네요”

    중국인으로 KLPGA 투어 첫 우승한 리슈잉, “LPGA에 가려고 했는데 좀 고민해봐야겠네요”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슈잉은 26일 “원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하려 했는데 이번에 우승하면서 좀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라고 말했다.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26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리슈잉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전 LPGA 진출을 위해 퀄리파잉 예선전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 골프앤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예선에 참가해 공동 8위에 오르며 12월에 열리는 최종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진출을 꿈꿨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12월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도 “궁극적인 목표는 LPGA 투어에서 뛰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번 대회에 혜성같이 나타나 우승하면서 결정을 좀 미루기로 했다. 리슈잉은 “원래는 미국에 진출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목표가 좀 바뀌었다”면서 “미국 진출 문제는 다시 생각해서 말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드림투어 등을 거쳐 우승한 최초의 외국인이라는 설명에 “제가 회원으로 입회할 때부터 계속 꿈꿔왔던 순간이고 최초가 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국에서도 활약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서 기회를 주신 KLPGA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외국 국적이라고 차별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초등학교부터 중·고교까지 모두 한국에서 나왔고 솔직히 한 번도 차별을 당해본 적이 없다”면서 “국내 선수들도 응원해주고 ‘너는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줘서 이렇게 할 수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차이에 대해 “지난해보다 적응력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 “그린을 미스하거다 기회가 왔을때 파세이브하거나 버디를 노려볼 수 있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절친으로 알려진 고지원이 지난 8월 제주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풀시드권을 획득하자 리슈잉은 “지원이가 우승했을 때 너무 부러웠다”면서 “지원이도 많이 저를 응원해줬다. 그래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동료가 많은 힘을 줬다”고 소개했다. 첫 승을 한 자신에게 선물한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부모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면서 “맛있는 소곱창과 밥 100끼 정도는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 “이재명 대통령 꿈 꾸고 ‘21억’ 연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꿈 꾸고 ‘21억’ 연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꿈을 꾼 뒤 복권을 구입한 남성이 21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5일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285회차 연금복권720+에서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된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평소 종종 소액으로 복권을 구매해 왔다. 그러다 최근 충남 아산의 한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했는데, 계기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등장한 꿈’이었다. A씨는 “얼마 전 대통령이 부모님 댁에 방문해 다과회를 하고 가는 꿈을 꿨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샀는데, 놀랍게도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됐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려운 시기가 많았고, 최근에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이번 당첨은 마치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부모님이 보내주신 선물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과 주택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매달 700만원씩 20년간(총 16억 8000만원), 2등은 매달 100만원씩 10년간(총 1억 2000만원) 지급된다. A씨는 1등 1매, 2등 4매에 당첨돼 총 21억 6000만원 상당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 이효리, 오랜만에 아이유 언급…솔직하게 현재 관계 밝혔다

    이효리, 오랜만에 아이유 언급…솔직하게 현재 관계 밝혔다

    이효리가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영상 ‘부부 동반은 핑계고’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명절 선물 이야기를 꺼내며 “친구가 제주에서 망고밭을 하는데, 그 해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다. 선물 챙기는 목록에서 재석 오빠 같은 사람들은 뒤로 빠지고 더 챙겨주고 싶은 사람부터 올라온다”며 “(마찬가지로) 그런 마음으로 저를 챙겨주는 사람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재석 오빠와 현희, 그리고 아이유다. 작게라도 나를 챙겨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의 발언으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은 사실상 종결됐다. 앞서 이효리와 아이유는 2017년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지만, 이후 교류가 알려지지 않으면서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두 사람이 SNS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커졌지만, 이번 언급으로 관계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됐다.
  • 제주 ‘청부살인’ 타깃은… 100억 매출 맛집 여주인이었다[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제주 ‘청부살인’ 타깃은… 100억 매출 맛집 여주인이었다[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연간 매출 100억 원이 넘는 제주의 유명 식당 대표를 청부 살해한 50대 관리이사와, 범행을 실행한 50대 부부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 피해자가 가장 신뢰했던 인물이 식당 경영권을 통째로 삼키기 위해 벌인 끔찍한 배신극의 전말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 2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주범 박모(5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살인을 실행한 김모(50)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범행에 가담한 김씨의 아내 이모(45)씨는 항소심에서 감형된 징역 5년이 확정됐다. 100억대 매출 식당 대표, 자택에서 참혹하게 피살사건은 2022년 12월 16일 낮 12시, 제주시의 한 빌라에서 시작됐다. 갈치구이 등으로 명성이 자자한 유명 식당 대표 A(당시 55세·여)씨의 자택에 김씨가 몰래 숨어들었다. 김씨는 A씨를 승용차로 미행하며 동태를 살피던 아내 이씨와 수시로 연락하며 작은방에 숨어 피해자의 귀가를 기다렸다. 그는 A씨의 집에서 찾아낸 둔기를 손에 쥔 채였다. 침입 3시간이 흐른 오후 3시쯤, 아내 이씨로부터 “A씨가 집에 들어가고 있다”는 결정적인 연락이 왔다. 곧이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A씨가 작은방으로 들어서는 순간, 김씨는 A씨의 목을 감아 넘어뜨린 뒤 무자비하게 둔기를 휘둘렀다. A씨는 얼굴과 머리 등을 20여 차례 가격당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김씨는 범행 직후 A씨의 집에서 현금 491만 원과 18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 및 금붙이를 훔쳤다. 그는 밖에서 대기하던 아내 이씨의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수면 위로 드러난 ‘관리이사’의 검은 속내경찰은 현장에서 혈흔이 묻은 흉기를 확보하고, A씨 집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 나흘 만에 경남 양산의 자택에 있던 김씨 부부를 검거했다. 경남 양산에서 펌프카 기사로 일하던 김씨는 2억 3000만 원의 빚이 있었다. 경찰은 초기엔 금품을 노린 단순 강도살인으로 봤으나, 수사 과정에서 뜻밖의 인물이 부상했다. 김씨가 범행 전후로 A씨 식당의 관리이사 박씨와 수시로 통화한 내역이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날 즉시 박씨를 검거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김씨에게 그저 손 좀 봐달라고 했을 뿐, 죽일 줄은 몰랐다”며 ‘살인’ 청부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면서, ‘식당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 박씨의 추악한 욕망과 배신으로 얼룩진 사건의 전말이 모두 드러났다. ‘부산 고교 이사장’ 행세하며 접근... 신뢰 얻어 식당 침투박씨는 2017년 말, 한 골프연습장에서 A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A씨는 식당 지점을 늘리며 B 주식회사를 설립해 대표로 있던 재력가였다. 본사 월평균 매출만 7억 원에 달했고, 제주와 서울 강남에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었다. A씨의 재력을 파악한 박씨는 자신을 ‘부산 모 고교 이사장이자 사업가’라고 속여 접근했다. 마침 A씨가 일시적 자금난을 겪자, 박씨는 여러 내연녀에게 빌린 돈을 A씨에게 건네며 환심을 샀다. A씨는 2018년 10월, 박씨를 B사의 관리이사로 임명했다. 박씨는 월급 500만~1000만 원을 받으며 호의호식했다. 그는 B사 지분이 전혀 없음에도 온갖 속임수로 수십억 원을 챙겨 명품으로 치장하고 외제차를 굴리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다. 반면, 돈을 빌려준 내연녀들로부터는 “빚을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리는 이중생활을 했다. 신뢰가 무너진 계기, ‘문중 땅 사기’이들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문중 땅’ 사기 사건이었다. 박씨는 부산 기장에 있는 자신의 문중 땅에 손을 댔다. 문중 총무 직위를 이용해, 의결도 없이 A씨에게 “문중에 돈이 없어 땅을 팔아야 하는데 남에게 팔기 아깝다. 당신이 사라”고 꼬드겼다. 박씨를 철석같이 믿었던 A씨는 땅을 사기로 하고 수차례에 걸쳐 5억 4500만 원을 건넸고,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받았다. 2022년 5월, 문중이 이 사실을 알고 박씨를 추궁했다. 박씨는 “B사에 자금이 달려 어쩔 수 없이 처분했다”고 속였지만, 문중은 박씨는 물론 A씨까지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격분하며 박씨와의 관계를 끊으려 했다. 당시 A씨가 박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도대체 당신 누구야”, “내가 당신한테 돌려받을 돈이 너무 많아”, “나하고 뭔 악연이길래 나를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네”, “본점 2층 지을 때부터 다른 주머니 챙기려고... 단 한 번도 나한테 진실이지 않았어” 등 불신과 의심이 가득했다. 박씨는 문자를 무시하거나, 심지어 “학교 회의하고 있다”며 이사장 행세를 이어갔다. 박씨는 A씨가 사라지면 가로챈 토지 대금 5억 4500만 원에 대한 분쟁을 피하고, 식당 운영을 잘 모르는 A씨의 자녀들을 회유해 회사(식당) 운영권까지 빼앗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결국 ‘살인청부’라는 최악의 범죄를 계획했다. “빚 갚아주고 식당 운영권 주겠다”... 살인 청부박씨는 양산의 한 노래방 업주 소개로 알게 된 김씨를 살인청부업자로 선택했다. 그는 B사 관리이사 명함을 건네며 A씨에 대한 거짓 험담부터 늘어놓았다. “물려받은 토지 등 40억 원을 들여 B사 지분 40%를 가졌는데 A씨가 수익금을 주지 않는다”, “A씨가 내 재산을 모두 빼앗아 갔다. (속칭) ‘꽃뱀’이다”라고 속였다. 박씨는 거액의 채무에 시달리던 김씨에게 “범행에 성공하면 이틀 뒤 빚을 모두 갚을 현금을 주고, 식당 2호점 공사권과 운영권을 주겠다”고 유혹했다. 김씨 부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은 신분 발각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습득한 타인의 주민등록증으로 전남 여수에서 여객선을 타고 제주에 입도했다. 2022년 9월부터 5차례나 제주에 들어가 10여 차례 범행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교통사고 위장(도로 제한속도 50km), 자택 침입(비밀번호 변경), 주변 배회(순찰차 출동) 등 시도는 모두 미수에 그쳤다. 범행이 늦어지자 박씨는 더 매혹적인 미끼를 던졌다.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소유권을 주겠다”, “식당 2호점은 무조건 너희 것이고, 둘 다 B사 부사장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다. 심지어 “A씨 집에 거액의 현금과 수천만 원의 명품, 귀금속이 있다. 내가 선물한 것이니 너희들이 가지라”고 범행을 부추겼다. 결국 김씨 부부는 A씨 집 현관문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참혹한 범행을 실행에 옮겼다. 박씨는 범행 전 착수금조로 3500만 원을 건네며 “A씨가 오랜 시간 병원에 있으면 좋다. 못 일어날수록 좋다”고 가해를 사주했다. 2013년 혼인빙자로 1억 원을 뜯어내 1년 6개월간 옥살이를 하는 등 수차례 사기 전력이 있던 박씨의 범죄에 김씨 부부가 동참한 것이다. “엄마가 믿었는데...” 딸의 오열, 엇갈린 진술박씨는 경찰에 검거된 후에도 김씨와 같은 유치장에 갇히자, 입 모양과 수신호로 “나만 믿어라. 3년 안에 빼줄게. 그러니까 (김씨가) 다 안고 가라”며 죄를 떠넘기려 했다.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던 A씨의 첫째 딸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건 발생 후 박씨가 연락해 ‘나만 믿으라. 다른 사람들 전화는 받지 말고 내 전화만 받으라’고 했다”며 “돈과 욕심 때문에 엄마를 무참히 살해한 사람들이 평생 감옥에서 지내길 바란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엄마는 평소 식당 일이 고되다며 두 딸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공부로 꿈을 이루라고 하셨다”면서 “이제야 엄마가 하던 일을 맡아 해보니 그 고생을 알게 됐다. 엄마가 박씨를 정말 신뢰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참히 배신을 당했다”고 오열했다. 재판 과정에서 박씨는 “A씨가 병원에 입원할 정도만 공격하라고 했지 살해하라고 하지 않았다”며 김씨에게 책임을 돌렸다. 반면 김씨는 “박씨의 거짓말을 듣고 있다 보니 이런 사람을 형님으로 믿고 따른 내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말했다. 법원 “경제적 이익 위한 주도면밀한 범죄”1심을 진행한 제주지법은 “피고인들은 저마다의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범행을 저질렀다”며 “박씨가 범행을 주도했고, 묵시적으로 살해를 지시한 것도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A씨 사망 후 식당 운영을 모르는 딸에게 접근해 식당 권리를 주장하려 한 점도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부(광주고법)는 일부 죄명을 변경했으나, 박씨와 김씨의 형량은 1심대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5년을 유지했다. 다만 아내 이씨에 대해서는 “남편이 흉기 없이 옷만 챙기는 것을 봤고, 박씨가 이씨와 범행 내용을 공유하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며 징역 5년으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형을 확정, 식당 경영권을 노린 한 관리이사의 끔찍한 배신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 비장한 라흐마니노프 선율… 위로에 젖은 가을밤

    비장한 라흐마니노프 선율… 위로에 젖은 가을밤

    홍석원 지휘, 흥겨운 ‘카르멘 서곡’ 신창용 ‘피아노 협주곡 2번’ 전율김진추·정호윤·강혜정의 아리아관람객 “아름다운 선물 받은 기분” 저물어 가는 것들을 바라보며 점점 깊어지는 가을밤의 우수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넉넉히 위로했다.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신문 주최 ‘2025 가을밤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에 이어 성악가들의 아리아와 가곡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이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2000여 관객에게 선사했다.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이 1부의 첫 곡으로 서막을 열어젖혔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이 곡을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홍석원 서울대 작곡과 교수가 지휘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의 힘차고 경쾌한 ‘카르멘 서곡’은 쓸쓸한 마음을 안고 공연장에 발을 들인 관객조차도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짧았던 첫 곡이 끝나고 분위기는 이내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차세대 젊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비장한 선율이 공연장을 휘감았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를 대표하는 세기의 명곡 ‘피아노 협주곡 2번’이 흘러나왔다. 앞서 ‘피아노 협주곡 1번’의 실패 이후 좌절을 경험했던 라흐마니노프는 이 곡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신창용도 이 곡으로 2016년 미국 힐턴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작곡가에게도, 연주자에게도 각별한 이 곡은 관객들 내면 깊은 곳의 우울과 슬픔을 끌어내고 해소했다. 감정의 심연을 성찰하는 듯한 신창용의 터치는 섬세하면서도 정교하게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맞물리며 관객에게 위로와 환희를 전했다. 이날 신창용은 예정되지 않은 곡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소품’ 중 ‘제7번 전주곡’을 추가로 연주했다. 2부는 성악곡으로 꾸려졌다.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이 울려 퍼지며 삶의 의미를 음악적, 문학적으로 성찰하게 했다. 바리톤 김진추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속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를, 테너 정호윤이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오묘한 조화’와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소프라노 강혜정이 샤를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꿈속에 살고 싶어’를 각각 불렀다. 솔로에 이어 ‘강 건너 봄이 오듯’(강혜정·김진추), ‘향수’(정호윤·김진추) 등 듀엣과 트리오로 노래를 들려 주며 화음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니었다. 세 성악가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끊이지 않는 박수에 세 사람은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관객에게 선물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만난 관람객 저스틴 문은 “교향악부터 가곡까지 수준 높은 음악이었고 한국의 청명한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 결혼 앞둔 신지, 예비신랑에게 포르쉐 선물…“큰맘 먹고”

    결혼 앞둔 신지, 예비신랑에게 포르쉐 선물…“큰맘 먹고”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에게 자신이 타던 포르쉐 차량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15년간의 애증이 담긴 포르쉐 팔고 새로운 차 구매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지는 “사랑하는 애마가 오늘내일해서 더는 그 아이(차량)를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안전을 위해 차를 하나 중고로, 다시 포르쉐로”라고 했다. 그는 기존에 타던 포르쉐를 떠나보내고, 새롭게 포르쉐 중고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앞선 차량을 15년이나 탔다는 신지는 “이번에 큰맘 먹고 바꾼다”며 “점검이랑 상처 난 것 다 고치고 브레이크 패드도 안전을 위해 다 확인하고 서비스 센터에 차 찾으러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차가 내가 너무 아끼던 차”라면서 “보내진 못했다. 아이가 완전히 저게 될 때까지는 데리고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리가 많이 나고 천장이 내려와서 머리에 닿는다”며 “관리 잘한다고 잘했는데도 15~16년 되니까 쉽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기존 차량은 예비 신랑인 문원에게 맡겼다. 중고 포르쉐를 선물한 셈이다. 신지는 “사실은 보내는 게 맞는데 못 보내겠다. 지금은. 아직은”이라고 말했고, 문원은 “제가 잘 관리할 거다. 끝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이 사람한테 좀 부탁했다”며 “내 생명을 살린 소중한 차니까 챙겨달라고. 나보다는 차에 대해서 더 빠릿빠릿하게 잘 아니까”라고 말했다.
  • “신고식 싫다더니”…선수단 전체에 100만원대 아이폰 쏜 ‘축구 스타’ 정체

    “신고식 싫다더니”…선수단 전체에 100만원대 아이폰 쏜 ‘축구 스타’ 정체

    최근 AC밀란으로 이적한 축구선수 루카 모드리치(40)가 새로운 팀 동료들에게 아이폰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AC밀란의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즈는 이탈리아 매체 ‘조르지오 앤 루비오’와의 인터뷰에서 모드리치 입단 신고식 비화를 밝혔다. 그는 “우리가 라커룸에 도착했을 때 선수 각자의 자리에 새 아이폰이 놓여 있었다. 모드리치가 우리 모두에게 휴대전화를 사준 것”이라며 “보통 새로운 선수가 팀에 오면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그는 노래 대신 모두에게 휴대전화를 사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노래 부르기 싫어했다. 그 대신 더 특별한 걸 준비했다”며 “이건 모드리치가 선수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방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은 256GB 기준 기본형 129만원, 에어 159만원, 프로 179만원, 프로 맥스 199만원이다. 모드리치는 2012년부터 13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코파델레이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 6회, 유럽슈퍼컵 5회, FIFA 클럽월드컵 5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속으로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달성하며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5년 클럽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모드리치는 밀란에서도 뛰어난 적응 능력을 뽐내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밀란은 모드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7경기 승점 1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축구계에서는 새로 합류한 선수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팀 동료들에게 인사하는 ‘신고식’ 문화가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2022년 나폴리 입단 당시 동료들 앞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열창하며 ‘말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