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물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695
  • 금융당국·검찰, ‘불공정거래 척결’ 공조 강화…비상회의체 출범

    금융당국·검찰, ‘불공정거래 척결’ 공조 강화…비상회의체 출범

    금융당국과 검찰이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주가 조작에 대한 후속 조치로 대응체계 개선부터 조사·감독, 검찰수사 단계까지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한국거래소·남부지검과 비상 조사·심리기관협의회(비상 조심협)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 조심협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향후 3개월간 월 2∼3회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전반을 살피는 회의체로 운영된다. 전날 회의를 주재한 김정각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는 서민 투자자와 청년의 미래를 빼앗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정부는 이를 뿌리 뽑기 위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므로 기관간 공조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주요국 불공정거래 대응체계와 인지, 심리, 조사, 제재 등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전반에 관한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비상 조심협은 기획조사, 공동조사, 특별단속반 운영현황·조사상황을 논의해 각종 불법 행위를 신속하게 적발·제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 등 관계기관은 비상 조심협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독과 검찰수사에서도 금융당국과 검찰과의 긴밀한 공조가 예상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검찰과 금융위, 감독원이 유기적인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다”면서 “검찰을 어떻게 서포트하고, 잘 협업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일례로 형식적인 파견보다는 사건 단위로 금융당국과 검찰 간 인사를 교류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또 사건 초기부터 검찰 수사나 금융당국의 최종 제제 단계까지 정보를 서로 긴밀하게 교환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5년간 식지 않는 ‘FIFA 온라인 4’ 열기… “온라인 축구게임 인기 이유 있었네”

    5년간 식지 않는 ‘FIFA 온라인 4’ 열기… “온라인 축구게임 인기 이유 있었네”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FIFA) 온라인 4’가 지난해의 월드컵 상승세를 몰아 5주년을 맞은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 4가 지난 한 달간 25.26%의 높은 피시(PC)방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 4는 특히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진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와 참여형 이벤트, 보는 재미를 주는 각종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으로 인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서 신규 클래스 ‘아이콘 더 모멘트’ 공개 지난달 25일 피파 온라인 4는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규 클래스 ‘아이콘 더 모멘트’(ICON THE MOMENT)를 공개했다. 아이콘 더 모멘트는 기존에 보유 중인 ‘아이콘’ 선수로 교환할 수 있는 클래스로 베컴, 앙리, 히바우두, 제라드 등 23명의 레전드 선수가 출시됐다. 새 클래스를 경험한 이용자들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과 드리블링이 인상적이다’, ‘슛 파워, 위치 선정, 민첩성 등 재평가를 통해 상향된 선수 맞춤형 능력치가 만족스럽다’며 호응을 보냈다. 이런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신규 클래스가 적용된 후 첫 주말 동안의 피시방 사용시간은 총 80만 9969시간을 기록해 전주 주말 대비 약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예능형 콘텐츠로 소통… 넥슨 그룹장의 연기 활약 ‘색다른 재미’ 피파 온라인 4는 유쾌한 예능형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영상에 지속적으로 출연해 친근한 모습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것이 색다른 재미를 줬다는 평가다. 박 그룹장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썸머 쇼케이스에서 축구 캐스터, 해설위원 등 중계진으로 구성된 축구단에 부임한 감독 역을 맡아 아이콘 더 모멘트의 개선사항을 소개하는 상황극에 맞춰 열연을 펼쳤다. 앞서 박 그룹장은 지난 4월 만우절을 맞아 그룹장으로 변신한 성승헌 캐스터의 하루를 그린 영상에도 출연, 엔딩 크레딧 씬에서 까칠한 기획자를 표현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참여형 이벤트로 이용자 마음 저격… 상금·선물 풍성 피파 온라인 4는 지난 4월부터 최적의 게임방 공간을 조성해 주는 인테리어 혜택과 더불어 대형 TV, 냉장고, 안마의자 등의 가전제품을 추첨으로 선물하는 5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더 모멘트’(THE MOMENT) 5주년 사전등록 이벤트와 ‘올 더 모멘츠’(ALL THE MOMENTS)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인게임 보상을 지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감스트, 이상호, 두치와뿌꾸가 이끄는 3개 팀이 총상금 3억 넥슨캐시를 걸고 점령전을 벌이는 인플루언서 리그 ‘피온삼국’을 열고,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연계 이벤트 ‘피온삼국: 플레이 투게더’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매 주차별로 응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선택해 팀에 참여한 후 일주일간 접속 및 플레이 등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팀에 기부하면 순위 결과에 따라 풍성한 아이템을 보상받을 수 있다. ‘FIFA 온라인 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보는 재미 더해 넥슨은 지난 4월 총상금 3억 6000만원을 건 피파 온라인 4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을 개최했다. 특히 1라운드 마지막 주에 진행된 ‘KT롤스터’와 ‘울트라세종’의 경기에서는 KT롤스터의 곽준혁 선수가 단숨에 승점 9점을 가져오는 대활약을 펼쳤다. 한 달간 온라인 생중계된 대회 1라운드는 최고 동시 시청자가 44만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해당 리그는 2라운드를 거쳐 오는 18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개인전 토너먼트 우승자가 속한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피파 온라인 4는 지난 2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전을 열고 박지민과 박기영 선수를 국가대표 후보로 선정했다. 추가 선발전 결선에서는 본선을 뚫고 올라온 8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쳤으며, 결승전에서 박지민 선수가 끝까지 골문을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오는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후 2인의 국가대표 선수는 이달 중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박 그룹장은 “5년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피파 온라인 4를 지켜봐 주고, 아낌없는 조언으로 게임 발전에 도움을 준 구단주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게임 내외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맘껏 뛰어놀아도 돼 반창고가 있으니까[어린이 책]

    맘껏 뛰어놀아도 돼 반창고가 있으니까[어린이 책]

    치타가 그려진 노란색 통. 아이가 선물로 받은 반창고 열 개를 보관하는 반창고 상자다. 그런데 열어 보니 달랑 한 장뿐. 나머지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아이들은 매일 매 순간이 모험이다. 그 모험은 도무지 순탄치 않다. 상처가 하나씩 늘어난다. 그 위에는 어김없이 반창고가 붙는다. 상처 부위도 다르고, 다친 이유도 제각각이다. 아이가 반창고를 어디에 붙였는지 알려 주면서 색을 고른 이유를 설명하는데 꽤나 재미있다.가게 앞으로 열흘이나 서성이다 엄마 아빠를 졸라 스케이트보드를 샀는데, 발을 얹자마자 ‘꽈당’하고 넘어졌다. 그래서 스케이트보드와 똑같은 보라색 반창고 1호를 붙였다. 까칠한 고양이 밤톨이의 엉덩이를 잡았더니 화가 난 밤톨이가 뾰족한 발톱으로 할퀴었다. 그래서 붙인 반창고 2호는 밤톨이 눈이랑 똑같은 노란색이다. 피자를 만들기 위해 칼질하다 다친 상처에 붙인 반창고 5호, 언니랑 싸우다 난 상처에 붙인 반창고 7호, 거위에 쫓기다 생긴 상처에 붙인 반창고 9호까지. 익살맞은 그림에는 활력이 톡톡 튄다. 신난 아이와 겁에 질린 어른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밥이다. 잘 먹고 잘 놀아야 몸도 마음도 튼튼해진다. 넘어지고 뒹굴고 베이다 보면 자연스레 다치지 않는 법을 익힌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지만 손가락과 팔뚝, 무릎에 붙은 반창고는 건강한 아이라는 증표일 테니. 그러니까 안 된다고, 하지 말라고, 못 나간다고 하기보다 아이를 좀 더 믿어 주자. 그리고 상자에는 아직 주황색 반창고 10호가 남아 있다.
  • 판다 ‘20년’ 보살폈더니…‘6억’ 내라는 중국 [김유민의 돋보기]

    판다 ‘20년’ 보살폈더니…‘6억’ 내라는 중국 [김유민의 돋보기]

    오래전부터 다른 나라와의 협력 우호 관계의 지표로 국보인 판다를 선물하는 중국.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인 판다는 중국 사천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번식률이 낮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 때문에 중국은 판다를 빌려주고 마리당 매년 13억원을 받는다. 대여한 판다가 새끼를 낳아도 5억원을 받고, 죽어도 6억원을 받는다. 우리나라를 포함 21개국 70여 마리의 판다는 모두 중국 소유로, 계약기간이 끝나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일본으로 갔던 샹샹과 융밍, 쌍둥이 딸 판다들도 중국으로 돌아갔고, 미국에 보내졌던 판다들도 돌아간다. 2020년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 역시 4년의 대여기간이 끝나는 내년 중국으로 가야 한다. 한 마리를 키우는데 최소 40억원이 들기 때문에 캐나다는 판다를 조기 반환하기도 했다. 중국인 사육사까지 함께 임대해야 하는 데다 식성이 워낙 까다로워 특정 대나무의 잎만 먹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연간 10억원에 가까운 판다는 다소 부담스러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판다의 건강이 나빠지면 외교 문제로 번지기 때문이다. 2003년부터 미국 동물원에서 살던 판다가 갑작스레 죽자 중국은 분노했고, 전문가를 보내 공동 부검까지 참여했다. 지난달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이 20년간 돌본 판다 린후이가 고령으로 죽자 중국은 6억원에 가까운 보상금을 요구했다. 태국 매체는 21살인 린후이를 중국과 공동부검한 결과 나이가 많아 혈관이 약해지고 여러 장기에 혈전이 생긴 것이 사인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린후이는 혈관 질환으로 죽기 직전 코피를 흘렸다. 매체는 중국 전문가들이 동물원이 지난 20년간 린후이를 정성껏 보살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는 동물원측에 책임을 물으며 “중국은 린후이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졌다”는 외교부 입장을 발표했다. 치앙마이 동물원은 수십억을 들여 돌본 판다가 고령으로 죽었음에도 중국에 1500만밧(5억 70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게 된 셈이다.관리 힘든 판다 키웠더니 “돌려줘” 수억원의 사육 비용을 들여가며 길렀는데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판다. 판다 외교는 1970~1980년대 중국이 국제 무대에서 부상하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판다의 귀여운 이미지로 희석시키려는 전략으로 시작됐다. 판다는 싱싱한 대나무 잎만 먹기 때문에 에버랜드에서는 매주 그날 벤 대나무를 공수하는데 대나무 구입 비용만 연간 1억원 이상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도 중국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고, 중국 측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한중이 당초 합의한 15년의 대여기간이 끝나는 2031년 3월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푸바오의 경우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면 다시 한국으로 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을 강제로 서식지에서 떨어뜨려 외교 도구로 쓰는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PETA 아시아지부 제이슨 베이커 부회장은 “판다는 가족, 친구와 유대 관계가 돈독한 영리하고 사회적인 동물”이라면서 선물처럼 주고 받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낸시 메이스 미국 하원의원은 “매년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판다의 짧은 체류 뒤에 숨겨진 사악한 음모를 알지 못한 채 판다를 환영한다. 우리는 중국의 선전 캠페인에 자금을 지원해서는 안된다”라며 판다 임대료를 받는 중국을 비난하기도 했다.
  • 성해은♥정현규 “너무 좋다” 달달한 근황

    성해은♥정현규 “너무 좋다” 달달한 근황

    ‘환승연애2’ 성해은이 프랑스 파리 여행 중 남자친구 정현규의 선물을 사며 달달한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 “즉흥 인간 (P)해은의 파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해은은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기 전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 에르메스에서 남자 넥타이를 고른 후 해은은 “내껀 안 샀지만 선물용을 사서 너무 좋다. 내껀 안 사도 된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정현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황색 넥타이를 한 모습을 공개하며 “넥타이 실물 예쁜데!”라고 여자친구의 선물을 인증했다. 지난해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 포시즌패밀리스튜디오, 가정의 달 맞이 봄 프로모션 연장 진행

    포시즌패밀리스튜디오, 가정의 달 맞이 봄 프로모션 연장 진행

    이벤트 기간 6·7월 두 달 연장전 지점 공통 혜택 적용 가족사진 전문브랜드 포시즌패밀리스튜디오는 소가족 사진 봄 특별 프로모션을 연장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5월 두 달간 진행됐던 ‘봄 특별 프로모션’은 8인 이하의 소가족 사진을 8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기간 내 가족 촬영은 물론 부모님 인생 프로필 촬영과 액자까지 선물로 증정한다. 가족 촬영 진행 시 헤어&메이크업, 한복·드레스·턱시도 등 촬영 의상대여, 잔치 상차림 서비스가 가능한 스튜디오이며, 28X36㎝ 액자 제공, 웹·SNS용 액자컷 수정본 제공과 함께 부모님 중 1명의 프로필 사진 액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포시즌패밀리 측은 앞서 진행된 한시적 할인특가 봄 이벤트가 예상보다 뜨거운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자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 기간을 7월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 혜택은 전 지점에서 공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상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는 대가족 사진(인원 제한 없음) 12만원, 부모님 중 1명의 프로필 촬영 시 액자 및 포켓 사진을 추가 혜택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정연진 포시즌패밀리 부산 해운대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봄 프로모션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게돼 기쁘다”라며 “두 달 연장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족특가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시즌패밀리는 부산, 김해, 울산, 대구, 천안아산, 안양, 수원, 서울동대문 등 전국 24개 지점을 보유한 가족사진 전문 브랜드다. 식사 없는 소규모 가족행사를 기획하여 칠순&팔순 잔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잔치 상차림, 한복 대여, 가족의상 대여,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 등 칠순이나 팔순잔치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스튜디오에서 준비해 해당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컨셉 가족사진, 기념일 리마인드웨딩 촬영에서도 단순 촬영뿐 아니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어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스튜디오 측은 전했다.
  • 야외활동의 계절, 락토핏X망그러진 곰 캐릭터 한정판 피크닉매트 출시

    야외활동의 계절, 락토핏X망그러진 곰 캐릭터 한정판 피크닉매트 출시

    종근당건강 ‘락토핏’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망그러진 곰’의 캐릭터가 담긴 ‘락토핏-크닉 망글곰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대한민국 1등 유산균과 1등으로 귀여운 캐릭터의 만남’이라는 기획에서 시작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락토핏-크닉 망글곰 에디션’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출시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망그러진 곰 캐릭터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와 피크닉매트, 그리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굿즈로 떠오르고 있는 망그러진곰 부적 4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락토핏X망그러진 곰 패키지는 망그러진 곰이 소풍을 하면서 락토핏을 먹고 있는 일러스트가 전면에 삽입돼 소장가치 높은 굿즈로 손색없어 한정판으로써 의미를 더한다. 함께 제공되는 피크닉매트는 ‘락토핏-크닉’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락토핏의 발랄한 노랑 컬러와 귀여운 망그러진 곰 캐릭터가 완벽하게 조화되어, 6월 야외활동을 즐기는 MZ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굿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심비를 충족해 MZ세대의 트렌드로 뜨고 있는 굿즈인 ‘부적’도 준비했다. 사랑, 건강, 행복, 행운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망그러진 곰 부적을 동봉해 특별함을 더했다. ‘락토핏-크닉 망글곰 에디션’은 2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시 판매는 조기종료 될 예정이다. 한편 락토핏은 인지도, 선호도,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1등(칸타월드패널, 2022)을 차지한 유산균이다. 구매율 1위 브랜드답게, 1초에 1통씩 판매되는 ‘1초 유산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락토핏은 균주 개발·완제품 생산·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보유,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선보이며 국민 유산균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토핏 담당자는 “16년 런칭 이후 맘키즈 타겟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급 성장한 락토핏이 이제 미래고객자산인 MZ세대까지 타겟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망그러진 곰과의 콜라보를 기획했고, 맘키즈와 MZ세대 모두 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산균 브랜드로서, 더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유산균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락토핏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BTS 데뷔 10년 기념 페스타… 9일 완전체 신곡 깜짝 발표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완전체로 깜짝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가 해마다 데뷔 기념일에 즈음해 개최해 온 ‘BTS 페스타(FESTA)’ 첫날인 31일 일곱 멤버가 모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전체 BTS가 없는’ 10주년 잔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래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6월 ‘옛 투 컴’을 발표하고 그룹 활동을 중단한 뒤 일 년 만이다. 아미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는다고 빅히트는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해 페스타를 알리는 캘린더를 게재해 행사 시작을 알렸다. 캘린더는 보드게임을 콘셉트로 삼아 선물 박스, 카드, 꽃가루 등이 그려져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빅히트뮤직은 “‘2023 BTS 페스타’를 통해 이날부터 17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13일이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만큼 각 날짜에 공개되는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놀이를 포함한 이벤트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입대한 제이홉도 기초군사교육을 마치고 진처럼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를 맡았다. 그는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초군사교육을) 잘 수료했다”며 “여러분의 편지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 자녀교육 배우고 스트레스 날리고…중구 학부모 힐링 ‘부모夜’ 큰 호응

    자녀교육 배우고 스트레스 날리고…중구 학부모 힐링 ‘부모夜’ 큰 호응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육아와 학업 지원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따뜻한 저녁 시간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24일 저녁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초등·중학생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부모야(夜)’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문가들로부터 자녀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네일아트를 선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진학컨설턴트는 자녀교육 노하우, 고등과정 전 준비사항 등을 알려주고 학습 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질문에 답했다. 이어 재능기부로 참여한 정화예술대학교에서 네일아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부모야는 회현동의 마을특화사업인 ‘회현동이 응원해’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지난 2월 ‘초등생활을 응원해’에 이은 두 번째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기업이 동참하는 온 마을의 ‘응원 소통’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회현동이 응원해’ 프로젝트는 세대별로 꼭 필요한 생활, 교육에 관한 알짜 정보뿐만 아니라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치유의 시간까지 제공한다”며 “이번 부모야 같은 유익한 마을 특화 사업 모델을 곳곳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BTS 데뷔 10주년 페스타 시작, 오는 9일 완전체 신곡 깜짝 발표

    BTS 데뷔 10주년 페스타 시작, 오는 9일 완전체 신곡 깜짝 발표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깜짝 싱글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31일 밝혔다. 마침 이날은 BTS가 해마다 데뷔 기념일에 즈음해 개최해 온 ‘BTS 페스타(FESTA)’ 첫날이었다. 그동안 아미들을 중심으로 ‘완전체 BTS가 없는’ 10주년 잔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오는 9일 일곱 멤버가 모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발매되면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6월 ‘옛 투 컴’ 이후 11개월 만인 5월 중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타이틀곡으로 완전체 신고를 한 데 이어 한달 만에 다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테이크 투’는 아미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은 노래다. 아울러 이날 시작한 파스타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고 빅히트뮤직은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해 페스타를 알리는 캘린더를 게재해 행사 시작을 알렸다. 캘린더는 보드게임을 콘셉트로 삼아 선물 박스, 카드, 꽃가루 등이 그려져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빅히트뮤직은 “‘2023 BTS 페스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13일이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만큼 각 날짜에 공개되는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놀이를 포함한 이벤트로 행사의 대미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입대한 제이홉도 진의 뒤를 이어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초군사교육을) 잘 수료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 ‘발각’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 ‘발각’

    하이브 직원들이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결과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해 말 증권선물위원회가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남부지검에 해당 사건을 통보한 뒤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하이브 내 레이블에서 아이돌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로, BTS가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정보를 알게 된 후 이 정보가 공표되기 전에 보유주식을 매도했다. 자본시장법은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 정보를 회사 임직원이 주식 매매 등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BTS는 지난해 6월 1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하이브 주가는 그다음 날인 15일 24.87% 하락했다. 소속사 직원 3명은 주식을 미리 팔아 종가 기준으로 총 2억 30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에서 하이브가 BTS 단체활동 잠정 중단이라는 정보를 공시나 공식 발표가 아닌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상장 연예기획사는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이 주요 경영사항으로 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면서 “회사는 관련 정보가 올바른 방법을 통해 투자자에게 공개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임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업계 위상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사 임직원 등 내부자는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주식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한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만은 국가” 왕년 NBA스타 드와이트 하워드 귀국…“재계약 미지수” [대만은 지금]

    “대만은 국가” 왕년 NBA스타 드와이트 하워드 귀국…“재계약 미지수” [대만은 지금]

    지난해 11월부터 대만 프로농구 T1리그 타오위안 레퍼즈에서 뛴 왕년 NBA스타 드와이트 하워드(37)가 30일 밤 고국인 미국으로 향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하워드는 30일 밤 11시 55분 대만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의 귀국 소식을 미리 알고 있던 팬 100여 명이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일찌감치 공항에 몰려 들었다. 하워드는 이날 저녁 8시 45분경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에서 내린 그는 아쉬움의 눈물을 훔쳤다. 또 그는 경기 때 신었던 농구화에 사인을 해 현장에 온 팬에게 선물했다. 팬들의 사인, 사진 촬영 요청 또한 모두 거절하지 않았다. 그는 9시 30분께 공항 입국장에 들어서기 직전 팬들과의 단체사진 촬영도 잊지 않았다. 하워드는 “대만에서 농구를 한 시간은 정말 놀라웠다. 팬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에 다시 대만에 올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시 대만에 돌아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소속팀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는 현재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로 다음 시즌에 대만을 다시 찾을지는 미지수라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하워드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의 우승을 장담했다. 하지만 지난 4월 팀이 시즌 꼴찌를 기록하자 대만 언론들은 하워드가 상당히 난감한 입장이 됐다며 팀과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을 쏟았다. 팀의 꼴찌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하게 된 하워드는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여러 공익 행사, 프로그램 촬영 등을 해오며 바쁘게 보냈다. 지난 10일 하워드는 대만 총통부 관련 홍보 영상에 라이칭더 부총통과 함께 출연해 대만을 ‘국가(country)’로 칭해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앞서 하워드는 대만에서 농구를 더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지만 최근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제무대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다면서도 NBA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할 수 있다면 NBA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 이마트, 30년간 소비자 삶·추억 깃든 ‘국민마트’로 성장

    이마트, 30년간 소비자 삶·추억 깃든 ‘국민마트’로 성장

    이마트가 올해 만 서른살을 맞았다. 1993년 1호점 창동점 개장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업계를 이끌며 국내 대형마트 처음으로 자리 잡은 지 30년이 됐다. 이마트는 지난 30년간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며 국내 1위 할인점으로 올라섰다. 또한 국민들의 삶 속에서 동고동락하며 소비자들 인식 속에 ‘국민마트’로 각인됐다. 누군가에게는 유년 시절이 떠오르는 곳으로, 누군가에게는 부모로의 시간이 떠오르는 저마다의 추억의 공간으로 녹아들었다.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곳이 아닌 온 세대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마트는 30주년을 맞아 온 세대의 사랑에 보답하는 취지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이어질 ‘이마트 30주년 캠페인’은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 MZ세대를 겨냥한 문화 행사 등으로 나뉜다. 이마트가 30주년 연중 이벤트를 벌이는 바탕에는 ‘과거 엄마·아빠 손잡고 갔던’ 이마트를 ‘이제 아들딸 손잡고 즐겁게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어린이부터 20대,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온 세대가 즐겨 찾는 재미난 곳이 이마트의 미래상이다. 이마트는 특히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서울 이마트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이마트 30주년 로고를 형상화한 어린이 미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미로 체험 공간은 이마트앱을 통해 월계점 단골점포 설정 및 행사페이지 인증을 완료한 키즈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 600여명이 참여하며 어린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로 체험 공간은 포토존, 스탬프존, 볼풀이 가득한 플레이존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미로 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뽑기를 진행해 럭키박스, 피코크음료, 30주년 부채를 주기도 했다. 쇼핑 체험을 통해 장 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경제관념을 배우는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분리 수업이 가능한 6~8세 키즈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같은달 15일 서수원점, 29일 춘천점, 30일 포항이동점 등 총 4개 매장에서 각각 진행했다. 당시 이마트 내 그로서리 매장에서 스스로 상품을 골라 결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컬처클럽 내 쿠킹 스튜디오로 이동해 전문 강사와 함께 피자를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를 기억할 수 있는 상장을 비롯해 이마트 30주년 기념 앞치마, 모자, 토시 등의 선물을 제공했다. 지난달 시범운영을 한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는 올 하반기에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MZ세대를 겨냥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난 26일부터 버추얼(가상) 밴드 ‘사공이호’와 협업해 NFT를 판매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마트 3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버추얼IP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이마트 속성을 가진 NFT 500개를 발행해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NFT는 사공이호의 멤버 오리알씨의 NFT이며 빗썸메타의 NFT마켓플레이스 ‘네모 마켓’ 내에서 이더리움으로 살 수 있다. 이마트 협업 NFT 소유자는 향후 6개월간 피코크 제품 교환권과 이마티콘 등 이마트에서 사용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NFT 사용자들에게 매장 방문 및 이마트 경험을 주고자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 과거 이마트를 찾았을 때 느꼈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마트송’을 소재로 한 감성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마트는 지난 2월 3일 이마트송 원곡 버전을 매장과 SNS를 통해 다시 선보였고, 이어 3월 2일에는 SNS 등을 통해 네 팀의 아티스트가 각각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이마트송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에는 2023년 가장 핫한 싱어송라이터 ‘윤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인조 퓨전국악밴드 ‘예결밴드’, 실험적인 공연으로 사랑받는 오케스트라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추억의 이마트송을 리메이크한 아티스트를 맞추는 이벤트에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고 이를 따라 부르는 영상 콘텐츠도 다수 생겼다. 30주년 인증샷 이벤트에는 85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풍성한 축하 게시글을 올렸다. 이마트는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1일 성수동 연무장길 경창정밀 건물 외벽에 네 팀의 아티스트를 표현한 그라피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자 MZ세대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그라피티를 공개한 것.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와 MZ세대에게 체험형 이벤트로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30년 동안 이마트를 아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년 내내 쉬지 않고 감사를 표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황수정 칼럼] 김남국처럼/수석논설위원

    [황수정 칼럼] 김남국처럼/수석논설위원

    “잊혀지겠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금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이다. 퇴임하면 잊혀져 달라고 아무도 먼저 말한 적 없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대국민 약속을 했다. 그러고는 1억원 후원을 받는 자신의 영화를 청와대에서 기획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딸 때문에 떨어진 사람이 없다”고 했다. 백번 접어 동양대 표창장으로 등수가 바뀌지는 않았다 하자. 표창장 위조는 정당한 일인가. ‘코인 청년 재벌’ 김남국 의원. “돌아오겠다”며 개선장군인 양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서는 잠적 기행(奇行) 중이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보름 남짓 만에 구독자 16만명을 모았다. 여러 말들이 넘쳐난다. “입시 비리로 엄마는 수감, 아빠는 재판 중인데 맛집을 소개할 수 있는 강철 멘털.” “유튜브까지도 아빠 찬스.” 민주화 이후 가장 치명적 국론 분열의 책임자로 기록될 인물. 문 전 대통령과 조 전 장관은 이말고도 공통점이 여럿 있다. 무엇보다 골수 지지층의 반응을 쉼없이 의식하고 구애한다는 점이다. 새삼 확인하게 된다. 문 전 대통령은 문빠의 극렬 팬덤을 “양념”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누렸다는 것. 퇴임 대통령이 아니라 여전히 팬덤 스타로 자신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의 연민이 쌓일 틈조차 없이 자기도취의 행보를 노출하는 것. 두 사람에게 추가될 공통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홍보수석이었던 ‘원조 친노’ 조기숙은 최근 저술 ‘어떻게 민주당은 무너지는가’에서 한국 진보세력의 퇴행을 조목조목 통박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는 권위주의, 무능, 오만, 독선으로는 공격받았어도 위선적이라는 비판은 듣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 퇴행의 책임이 민주당의 위선에 있다고 했다. 정치인에게는 직업윤리인 정치 명분마저 팽개치는 위선이 민주당을 붕괴시킨다고 비판했다. 진보의 가치를 갉아먹은 위선은 내력이 짧지 않다. 문 전 대통령의 위선은 곧 진보 위선의 압축판이다. 문재인기념관 건립을 직접 의결했으면서 시비가 일자 참모진에게 격노하며 떠넘긴 일, 대통령을 욕해 기분 풀리면 좋은 일이라면서 비판 대자보를 붙인 대학생을 고소했던 일, 서해 피살 공무원 아들에게 “직접 챙기겠다” 약속하고는 무반응했던 일, 북한에서 선물받은 풍산개를 파양하고 한 달 만에 유기견 돕기 달력을 출시한 일 등. 실패를 위선으로 덮었던 해프닝들을 복기하게 하는 것은 문 전 대통령 자신이다. 잊히겠다면서 영화를 찍는 위선은 뭐라 말하기도 힘든 유형의 위선이다. 이런 진보의 토양이라면 김남국의 처신을 이해 못할 게 없다. 조국 사진을 머리맡에 두고 자는 것이 정치 밑천의 전부인 초선. 구멍난 운동화를 신었던 ‘빈곤 코스프레’도 보고 배운 그대로였을 수 있다. 전방위로 좌충우돌했던 ‘이재명 키드’의 몰락에 일말의 동정이 이는 이유다. 희대의 사고를 친 초선 의원에게 민주당 지도층의 누구도 현명한 대응책을 일러 주지 않는다는 느낌. 이런 생각을 나만 했을까. 가공할 의혹에 해명할수록 꼬이는 페이스북 얼치기 대응이 날마다 방치됐다. ‘김남국류’의 초선들을 방패 삼아 민주당의 진보가 ‘코 묻은 득’을 챙겨 왔다는 의심마저 든다. 문제적 강경 초선들의 ‘처럼회’는 의도적으로 방치된 전위부대는 아닐까. 처럼회가 딱하다는 생각을 처음 해 봤다. “팬덤 리더는 있어도 정당의 리더는 없다.” 원로 진보학자 최장집 교수의 최근 일갈을 거듭 떠올리게 된다. 위선의 토양에서는 위선이 배양된다. 한국 진보를 근원적으로 훼손한 위선은 앞으로 ‘김남국들’을 줄줄이 내놓을 수 있다.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나”, “진보라고 꼭 도덕성을 내세울 필요가 있나”(양이원영). 이제 시작이라는 커밍아웃을 사실상 했다. 갈 곳 없는 김남국처럼 진보의 위선도 숨을 곳이 없어졌다.
  • 국가유공자 낡은 주택 360채 보수...보훈처 ‘나라사랑 행복한 집’

    국가유공자 낡은 주택 360채 보수...보훈처 ‘나라사랑 행복한 집’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2023년도 사업이 시작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첫 사업 대상으로 경기 안성시에 사는 이강현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육군 제5사단 중화기중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이씨는 1953년 7월 중공군과 격돌한 백암산 고지 전투 등에서 활약한 뒤 전역했으며 현재 낡고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09년부터 보훈복지의료공단 자체 예산과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51억원을 들여 모두 6517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을 했다. 올해 사업은 총 38억원 규모로 360여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거 개선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감신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이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과 함께 낡은 주택 외벽을 보수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씨에게 지팡이를 선물한 박 처장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들이 더욱 영예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무한책임”이라며 “조국 수호를 위한 그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끝까지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넬슨 제독의 마지막 명령은? [으른들의 미술사]

    넬슨 제독의 마지막 명령은? [으른들의 미술사]

    <편집자 주>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으른들의 미술사’는 애국적 테마를 살펴보기로 한다. 애국이란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고 몸 바쳐 희생한 인물들의 삶을 기리는 태도를 말한다. 애국과 함께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 호국이라는 개념은 6월에 되새겨볼 개념이다.영국 해군은 1588년 칼레에서 스페인 무적함대 일명 ‘아르마다’를 참패시킨 후 해군 강자로 거듭난다. 영국은 대항해 시대부터 실전 경험을 쌓아온 강력한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기 영국 해군을 능가할만한 실력을 갖춘 국가가 없었으며 영국 해군은 국제적 표준이 되어 전세계 해군 문화의 기준이 되었다. 해군의 상징인 흰색 세일러 제복이나 손 날을 보이는 거수 경례 방식도 영국 해군이 원조다. 강력한 영국 해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지도자가 있다. 호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1758~1805)은 프랑스 혁명, 미국 독립전쟁, 트라팔가 해전 등 18~19세기 세계사에 남을 전쟁에서 공을 세운 인물이다. 특히 넬슨 제독은 승승장구하는 나폴레옹을 막은 불세출의 영웅으로 나폴레옹이 해전을 포기하고 지상전만 할 수 밖에 없게 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넬슨이 위대한 영웅으로 꼽히는 것은 화려한 전쟁 성과와 이력 때문이 아니라 그의 군인 정신에 있다.  넬슨, 전쟁터에서 눈과 팔을 잃다 넬슨이 해군과 인연을 맺은 것은 외삼촌 모리스 서클링 영국 해군 대령 덕분이다. 넬슨은 10대 초반 비교적 이른 나이에 해군에 입대해 해군 장교가 되기 위한 기초 교육을 받았다. 넬슨은 스무 살에 해군 장교로 임관하고 해군의 수장이 되기 위한 경험을 착실히 쌓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성격과 솔선수범하는 생활 태도는 전장에서 빛이 났다. 이 때문에 그는 이른 나이에 제독이 되었다. 넬슨은 40세가 되기 전 오른쪽 눈과 오른팔을 차례로 잃었다. 눈과 팔은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기관으로서 눈과 팔을 잃었다는 것은 전투 능력을 영원히 상실한 것과 같다. 그러나 넬슨은 잠시 다친 몸을 치료받았을 뿐 곧 전선으로 복귀했다. 넬슨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이나 후방이 아니라 최전방이라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 명령, 마지막 기도 넬슨은 치명적인 결함에도 굴하지 않고 전장을 이리저리 뛰며 병사들을 독려했다. 1803년 트라팔가 전투에서 넬슨은 몸을 사리지 않고 전투를 이끌었다. 그러나 넬슨은 트라팔가 해협에서 프랑스-스페인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적군이 쏜 총에 저격당했다. 자신의 생명이 꺼져가고 있는 상태에서도 넬슨은 지휘권을 놓지 않았다. 넬슨이 마지막 내린 명령은 자신 말고 부상당한 다른 병사들을 치료하라는 것이었다. 넬슨은 척추를 관통해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자신보다 어린 병사들을 걱정했다. 이 전투가 승리로 끝나자 비로소 넬슨은 신께 감사기도를 올리고 편안히 눈을 감았다. 그는 자신의 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오직 병사들과 나라의 운명을 걱정한 참된 지도자였다.  병사들의 마지막 선물, 럼주 보통 바다에서 사망한 병사들은 수장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영국 해군은 진정한 영웅 넬슨을 그렇게 보낼 수 없었다. 지휘부는 넬슨의 시신을 본국으로 송환해 그의 죽음을 기리고자 했다. 그러나 7일이나 걸리는 송환 기간이 문제였다. 지휘부는 시신 부패 방지를 막기 위해 독한 럼주 속에 시신을 보관하고 본국으로 향했다. 당시 럼주는 오염되기 쉬운 물 대신 지급한 해군 병사들의 생명수였다. 그러나 영웅 넬슨의 마지막 길을 위해 병사들은 기꺼이 자신의 술을 관에 부었다. 자신들을 끝까지 보호하려 한 영웅에 대한 병사들의 마지막 슬픈 선물이었다. 영국 당국도 성 바울 성당 지하에 넬슨을 위한 안식처를 제공함으로써 영웅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했다.
  • 컬럼비아 영화사 로고 ‘횃불 든 여신’ 누굴까 궁금했다면

    컬럼비아 영화사 로고 ‘횃불 든 여신’ 누굴까 궁금했다면

    그러고보니 1992년 할리우드 제작사 컬럼비아 픽처스가 로고를 업데이트하면서 기용했던 모델, 횃불을 든 자유의 여신처럼 포즈를 취한 사람이 누구였을까 궁금해 했던 것 같다. 주인공은 당시 스물여덟 살의 영국인 사진작가 제니 조지프였다. 모델도, 여배우도 아니었다. 그 전이나 뒤에도 전문적인 포즈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동료 작가 캐시 앤더슨이 사진을 찍어보자고 해서 포즈를 취한 것 뿐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이 영화사 작품을 관람하기 전에 크고 아름다운 갈색 눈을 가진 그녀를 만나게 됐다.퓰리처 상을 수상했던 앤더슨은 “우리 둘 모두 관심을 받고 오늘날까지 그런 것에 흔감해 했다”고 야후! 엔터테인먼트에 29일(현지시간) 털어놓았다. 그가 뉴올리언스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화가인 마이클 디스에게 넘겼고, 그가 이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로고를 그렸다. 디스는 전 세계 미술관 등에 걸려 있는 에이브러험 링컨과 매릴린 먼로 초상화, 여러 종의 미국 우표 도안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사실 횃불을 치켜 든 자유의 여신을 닮은 여성은 1924년 컬럼비아사의 로고를 처음 만들면서 사용했던 이미지를 업데이트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왼손으로 방패를 든 여자 로마병사였는데 1928년 깃발을 휘감고 횃불을 든 여인으로 업데이트한 것이었다. 그 뒤 수십년 동안 컬럼비아는 로고를 계속 변형해 왔다. 여배우 에벌린 베나블(디즈니 영화 ‘피노키오’의 블루 페어리 목소리를 연기)과 제인 바르톨로뮤 등이 포즈를 취했다. 수고 비용은 단돈 25달러, 두 사람을 기용한 로고는 1936년부터 1976년까지 사용됐으니 꽤나 사랑받은 셈이었다. 바르톨로뮤가 머무르던 일리노이주 크레스트우드의 요양원 벽에는 그녀가 모델을 선 사진이 걸려 있다. 이 사진이 기증된 것은 1975년의 일이었는데 이미 그녀는 뇌졸중으로 말을 할 수가 없었다.여하튼 디스는 스튜디오의 의뢰를 받고 참고할 사진들을 찍어달라고 앤더슨에게 부탁했다. 앤더슨은 “오랜 세월 마이클에게 참고가 될 만한 사진들, 예를 들어 책 표지들, 초상화 사진들을 찍어왔다”면서 “그가 부탁했을 때 곧바로 좋다고 답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앤더슨은 지방 신문 The Times-Picayune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신문사 잡지 부서의 그래픽 아티스트 조지프가 눈에 들어왔다. 점심을 먹다 앤더슨의 제안에 곧바로 함께 하기로 했다. 조지프는 2012년 4WWL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날 시트로 둘렀고, 난 작은 책상등, 곁등을 들고 있었다. 난 그냥 높이 들고 있었고, 나중에 백열등을 들고도 그렇게 했다”고 그날의 일을 돌아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뒤로 다시는 모델 일을 하지 않았던 그녀는 야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앤더슨은 “조지프가 딱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디스는 따듯한 크로와상이 포장된 상자를 들고 찾아왔는데 백열등까지 챙겨왔다. 세심하게 여러 가지를 맞춰보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시험 삼아 촬영도 하고 몇 시간 촬영에 집중했다. 디스는 4WWN 인터뷰를 통해 조지프가 아름다운 영국식 억양으로 ‘제가 앉아도 될까요?’ 묻고는 했는데 임신 중이란 것을 얼마 전에 알게 됐다고 털어놓더라고 했다.조지프는 4WWN 인터뷰 자리에서 “이제 우리 딸도 내가 그 모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얼마나 많은 우연이 겹쳐야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결코 알지 못한다. 난 항상 아이들에게 어떤 일은 한꺼번에 일어나니 그냥 하라는 말을 하곤 한다”고 털어놓았다. 디스도 앤더슨도 자신들의 그림과 사진이 이렇게까지 오래 스크린에 내걸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앤더슨은 “처음 본 순간 황홀했는데 큰 스크린으로 보는 일은 비현실적이었다. 한참 뒤 그 이미지는 스스로 생명을 지닌 것처럼 보이더라. 그 점이 완전 놀랍다. 만들어진 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을 끌어당기더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지금도 조지프와 친구로 지낸다고 했다. 자신들이 영화산업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제니는 이따금 사람들이 그 로고로 만든 일들을 선물로 보내오곤 한다.” 앤더슨은 결혼해 두 성인 자녀를 두고 있다. 그 점이 로고보다 훨씬 대단한 선물이라고 했다. “우리 아이들이 그 참고 사진을 만든 것이 나란 점을 알았을 때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 가치는 잴 수가 없다.”
  • [씨줄날줄] ‘동물외교’의 시효/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동물외교’의 시효/황수정 수석논설위원

    ‘동물외교’가 언제 시작됐는지는 알 수 없다. 클레오파트라가 카이사르에게 기린을, 당나라 측천무후가 일본 왕실에 판다를 보냈다는 오래된 기록이 전한다. 우리 역사에도 태조 왕건이 거란에서 낙타를, 조선 태종이 일본에서 코끼리를 선물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동물외교를 입체적으로 활용한 나라는 뭐니 뭐니 해도 중국이다. 1800여 마리뿐인 멸종 위기의 판다를 우호의 증표로 외교 무대에 곧잘 앞세웠다. 1972년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저우언라이 총리가 판다 두 마리를 선물하면서 ‘판다 외교’는 국제적 이름을 얻었다. 워싱턴 동물원에 도착한 판다들은 한 달간 관광객 120만명을 끌어모았다. 떠들썩한 동물외교사의 이면은 그러나 밝지만은 않다. 한순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뒤 타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사례가 많았다. 우리만 해도 2011년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시베리아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해 물의를 빚었다. 2012년 일본에서도 시끄러웠다. 중국이 선물한 판다가 새끼를 낳고 며칠 만에 급사하자 미묘한 외교 신경전이 오갔다. 이 같은 갈등은 최근 부쩍 더 잦다. 미국에 선물로 보내진 뉴질랜드의 국조(國鳥) 키위가 한창 논란이다. 마이애미 동물원이 관람객들에게 키위새를 직접 만져 보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화근. 뉴질랜드인들이 “예민한 키위의 목숨을 위협한다”며 당장 돌려보내라고 발끈하자 동물원은 사과 성명을 냈다. 중국 정부가 20년 임대계약으로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 보낸 암컷 판다도 지난달 폐사해 시끌시끌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까지 나서 유감을 밝혔고 자연사 여부를 양국의 공동 부검으로 확인했다. 동물권 인식이 높아질수록 동물외교를 둘러싼 시비는 더 쉽게 점화할 수밖에 없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지난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서 받은 풍산개 한 쌍을 파양해 비판이 거셌다.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보내진 곰이와 송강이는 오래오래 안녕할 수 있을지. 숨쉬는 생명체를 주고받는 인간 본위의 선물 외교는 언제쯤 마침표가 찍힐까.
  • 선관위 간부 자녀 아빠 동료 면접 찬스에 사적이해관계 신고도 없었다

    선관위 간부 자녀 아빠 동료 면접 찬스에 사적이해관계 신고도 없었다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현직 간부 자녀 6명 가운데 3명은 ‘아빠 동료’들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면접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과정에서 이들 6명의 간부는 ‘사적 이해관계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여권에 따르면 김세환 전 사무총장, 신우용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김모 경남선관위 총무과장의 자녀 채용 면접에서 일부 면접관은 해당 간부들과 과거 근무지가 겹쳤다. 김 전 사무총장의 자녀 면접에 들어간 내부위원 3명은 인천시위원회 등에서 김 전 사무총장과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둘은 김 전 사무총장 자녀에게 만점인 상 5개를, 나머지 한 명은 상 4개·중 1개를 줬다. 신 상임위원 자녀를 면접한 내부위원 2명도 서울시위원회에서 신 상임위원과 1년 이상 일했다. 이들은 각각 상 5개, 상 3개·중 2개를 줬다. 2021년 자신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경남선관위에 채용된 김모씨 역시 고득점을 받았다. 당시 김씨를 면접했던 두 면접위원 모두 경남선관위에서 김 총무과장과 근무 기간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씨에게 상 4개·중 1개를 줬다. 다만 박찬진 사무총장, 송봉섭 사무차장, 윤 전 세종선관위 상임위원 자녀 채용 건은 면접관과 근무지가 중첩된 경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실에 따르면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간부 6명은 자녀 채용 과정에서 모두 사적 이해관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당시 선관위 공무원행동강령 5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4촌 이내 친족이 직무 관련자일 때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하게 돼 있다. 이 조항은 유사한 내용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된 지난해 6월 행동강령에서 삭제됐다. 국민의힘은 추가로 밝혀진 선관위 특혜 채용 관련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쯤 되면 자녀 특혜 채용의 시작부터 자체 감사와 사퇴에 이르기까지 ‘꼼수와 특혜의 종합선물 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아직도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사퇴는커녕 그 흔한 유감 표명 한마디 없다. 헌법기관이란 갑옷을 입고 국민의 엄중한 질타에도 귀를 닫는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선관위는 지난 25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처장을 다음 달 1일 의원면직 처리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징계를 피하기 위한 꼼수 퇴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징계’가 아닌 의원면직 처리 시 이들은 공직 재임용이나 공무원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 진도군 직영 ‘진도 시네마’ 재개관

    진도군 직영 ‘진도 시네마’ 재개관

    전남 진도군이 직접 운영하는 작은 영화관인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재개관해 군민의 문화소통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7월 개관 이후 문화시설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농촌지역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주는 일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3년 동안 관람객이 크게 줄고 불안정한 수익구조로 위탁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돼 지난달 1일부터 임시 휴관 상태였다. 이에 군은 직접 운영을 결정하고 재개관에 나섰다. 군에서 직접 운영을 결정하고 인근 도시로 나가 비싼 관람료를 부담해 문화생활을 하던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개관과 동시에 상영될 영화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드림 ▲인어공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범죄도시3(5월 31일) ▲포켓몬스터(6월 1일) 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4일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군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며 “군민들을 위해 더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고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일반 성인은 1000원 할인된 6000원으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재개관과 동시에 상영될 영화는 ▲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 드림 ▲ 인어공주 ▲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등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일반 성인은 1천원 할인된 6천원으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군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며 “군민들을 위해 더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고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