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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안 톺아보기]정부는 보류한 김영란법…3만원이냐 5만원이냐

    [법안 톺아보기]정부는 보류한 김영란법…3만원이냐 5만원이냐

    [법안 톺아보기]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본연의 임무는 입법 기능입니다. 국회에서 발의된 무수한 법률안은 실제 법과 정책으로 발현돼 국민의 삶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사장되기도 합니다. 서울신문은 [법안 톺아보기]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들을 조명합니다.“물가 크게 올라”vs“사회적 합의가 있어야”여야 각각 2건씩 개정안 발의…식사비·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를 금지하는 법이다. 법이 시행된 지 6년이 지나면서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으로 지정된 한도가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반면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는 법의 취지를 고려하면 한도 상향은 부적절하다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에 김영란법에 규정된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포함하려다 보류했다. 김영란법 시행령상 한도는 식사 3만원, 선물 및 경조사비(축의금·조의금) 5만원, 화환·조화 10만원이다. 농수산물 선물은 10만원으로 예외를 뒀다. 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2건, 국민의힘이 발의한 2건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식사비 한도를 상향하거나,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월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대표 발의했다. 공무원 행동 강령상 음식물 가액 상한은 2003년 3만원으로 규정된 이후 19년간 변동이 없었는데, 그 사이 음식 소비자물가지수는 56% 올랐다는 것이 이유다. 같은 당 박완주 의원도 지난해 4월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대표 발의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 등이 수수할 수 있는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의 가액 범위를 설날, 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정해 두배로 상향한 바 있다”며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명절 기간 및 감염병 예방조치의 실시로 인해 소비 촉진이 필요한 기간에 한정해 6만원으로 상향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3일 농·축·수산물 선물을 김영란법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김영란법 본래 취지는 고가의 사치스러운 선물을 공직자에게 전달해 공정한 직무수행의 훼손을 방지하는 것인데, 농업인과 어업인이 생산한 농수산물까지 법률적 제재 선물에 포함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날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음식물·경조사비·선물 등의 가액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내수 경제를 크게 위축시킨다는 문제가 지속해 제기됐다”고 이유를 댔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앞서 식사비 한도를 상향 조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면서 “2016년 시행된 김영란법은 시행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며 “현재 물가가 법 시행 당시와 비교하면 크게 오른 점과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소상공인분들을 생각할 때 이번 논의가 좋은 결론으로 매듭지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란법’은 해당 법안을 추진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이름을 따서 별칭이 생겼다. 김영란법 한도 상향의 관건은 주무 부처인 권익위다. 권익위 전원위원회에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국무회의를 거치면 곧바로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익위는 2017년 12월, 선물비의 상한액을 농·축·수산물에 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개정안을 가결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대통령실이 김영란법을 검토한다는 브리핑이 나온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민심을 신중히 살피고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는 사안”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 ‘공빨’이란 이런 것… 최장 비거리 골프공 아토맥스 국내 출시

    ‘공빨’이란 이런 것… 최장 비거리 골프공 아토맥스 국내 출시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프로골퍼들을 대상으로 골프공 비거리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볼은 항상 매력적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6월에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으로 인증 받은 ‘아토맥스’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더카트골프에서 31일부터 아토맥스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토맥스는 코오롱의 신소재 계열사인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개발한 비정질 합금 ‘아토메탈’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골프공의 중심부를 감싸는 맨틀층에 고르게 혼합해 만든 골프공이다. 아토메탈은 금속의 원자 구조를 불규칙하게 만들어 탄성, 경도, 내부식, 내마모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토맥스는 스윙 머신을 이용한 동일 조건의 테스트에서 타 골프공 대비 13~18m(15~20야드) 이상 더 날아가는 기록을 수립해 지난해 6월 세계적 기록인증기관인 미국 WRC(World Record Committee)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인증을 받았다. 아토맥스는 블루, 옐로우, 오렌지 등 세 종류 컬러 패키지로 출시된다. 특히 사용자의 클럽 헤드 스피드(90~97mph)에 따라 골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드 소프트(Mid-soft, 90mph), 미디엄(Medium, 95mph), 하드(Hard, 97mph)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1더즌 30만원이다. 론칭을 기념해서는 코오롱몰 구매 고객에 한해 엠퀴리 선블록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 [세종로의 아침] 만우절… 거짓, 거짓말을 생각한다/송한수 신문국 에디터

    [세종로의 아침] 만우절… 거짓, 거짓말을 생각한다/송한수 신문국 에디터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불리는 버락 오바마(당시 46세) 상원의원이 일본에 이복동생을 뒀다. 도쿄 종합상사의 희귀광물 채굴권 매매 담당 부부장 버락다 오바마(39)가 주인공이다.’ 2008년 4월 1일 일본 유력 일간지 도쿄신문 사회면을 큼직하게 채운 기사는 국내외에 있는 다른 언론매체들을 홀리기에 제법 훌륭한 미끼였으리라. 그러나 흥분을 가라앉히고 좀 천천히 생각하면 금세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당장 버락다, 이런 이름부터 괴상하다. 곁들인 사진을 보더라도 일부러 일본인 얼굴에 분장을 시킨 듯한 게 눈치쟁이에겐 어색한 티를 살짝 들키기도 했을 법하다. 같은 날 영국 텔레그래프는 “남극 펭귄들이 추위를 피하려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러고는 대서양을 횡단해 남미 열대우림에 도착했다”는 언뜻 난데없는 소식을 알렸다. 역시 기상천외한 일이라 눈길을 붙잡는다. 그러나 도쿄신문 기사처럼 사실은 아니고 만우절 기획이라는 공지를 곁들였다. 이렇듯 해외 언론들은 해마다 만우절만 되면 정도를 지나친 장난 기사를 보도해 때론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앞선 두 사례는 많이 다르다. 오바마에게 대권 응원을 보냈으니 싫은 소리를 들었을 리 없었다. 창공을 뒤덮었다는 펭귄 떼는 퇴화한 날개 이야기와 함께 흥미를 선물한다. 따라서 딱히 이렇다 할 시비에 휩쓸리지 않았다. 나름 메시지를 품은 하얀 거짓말이라고 보면 옳다. 이따금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하곤 한다. 이상과 달리 현실은 하도 척박하니 꿈속이라도 거닐며 즐기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1년 365일 중 단 하루만이라도 유쾌하게 거짓말을 건네며 웃는 풍습이 괜찮게 여겨지는 셈인지도 모른다. 우리 구전민요를 바탕으로 한 가요 ‘갑돌이와 갑순이’를 부르다 보면 대표적인 북한 대중가요 ‘휘파람’이 절로 떠오른다. 간드러지는 멜로디와 애간장 녹일 가사를 넘어 슬퍼질 정도로 퍽이나 닮은 정서에 결국 남북한이 하나 된 흐뭇한 장면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 민족이라면 조국 통일을 꺼릴 이가 과연 있을까. 아주 없다고 본다. 그런데 무엇이 왜 이리 어렵게 만들까도 함께 아프게 되뇐다. 하지만 평소엔 물론 만우절을 맞아서도 주변에서 이해할 상황이 아니라면 웬만해선 원치 않는 거짓말을 늘어놓지 말아야겠다. 아무튼 최근 핫이슈 중 핫이슈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과 관련해 “구국의 결단”이라는 설명이 제발 티끌 없는 진실이길 바란다. 장래에라도 혹시 어긋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거짓말이었다는 비난이 들리지 않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같은 마음이 아닐까. 또한 ‘우리 외교의 기본은 국익’이라며 국민들에게 애써 이해를 당부하는 여권 구호가 참말로 증명되길 기대한다. 여기에 맞물려 ‘피해국이 가해자를 대변하나’란 글에다, 나아가 ‘독도까지 내줄 텐가’라고 외치는 야권 플래카드 글귀가 차라리 거짓으로 끝나길 기다린다. 덧붙여 피해자들을 납득시킬 만큼 진전된 일본의 강제동원 사과를 포함해 총체적인 국익을 제대로 챙겼다는, 그래서 마침내 자존심을 되찾았다는 낭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한결 반가운 일이겠다. 혹시나 할 일본의 거짓말도 결코 지나칠 순 없다. 누구에게나 불행이지만 우리나라로선 그나마 최선을 다하되 이도 저도 아니라면, 더 늦기 전에 원위치로 돌아와야 한다. 무릎을 꿇듯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계속하는 브레이크 없는 질주는 거짓말만큼이나 나쁘다. 가장 잔인한 달 4월이, 만만한 우리 곁으로 왔다.
  • 생텍쥐페리 스케치로 만나는 ‘어린 왕자’[그 책속 이미지]

    생텍쥐페리 스케치로 만나는 ‘어린 왕자’[그 책속 이미지]

    법정 스님은 한평생 잊을 수 없는 가장 고마운 벗으로 ‘어린 왕자’를 소개해 준 사람을 떠올렸다. 친지들에게 자주 선물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1971년 3월에 쓴 칼럼 ‘미리 쓰는 유서’에서는 “육신을 버린 뒤 훨훨 날아서 가고 싶은 유일한 곳은 어린 왕자가 사는 별나라”라고도 했다. 지금까지 500여개 언어·방언으로 번역된 ‘어린 왕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어린 왕자’ 프랑스어 초판을 냈던 갈리마르 출판사는 출간 80주년을 맞아 이 책을 선보였다. 미국 뉴욕 모건도서관·박물관에 소장돼 외부에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생텍쥐페리의 자필 원고와 수채화 원화, 스케치 등이 포함돼 있다. 생텍쥐페리는 “나는 나의 어린 시절에서 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그의 말은 세월에 찌들어 영악함과 눈치만 남은 어른들을 다시 순수의 시대로 이끄는 마법의 주문이 아닐까.
  • 낚시하다 주운 카메라 사진 올린 한 시간 뒤 “저, 그 사람 알아요”

    낚시하다 주운 카메라 사진 올린 한 시간 뒤 “저, 그 사람 알아요”

    미국 여성 코랄 아마이(35)는 2010년 7월 3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아니마스 강에서 튜브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신나게 놀다 그만 튜브가 뒤집혔다. 간신히 튜브에 올라왔더니 튜브 줄에 묶어둔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가 온데간데 없었다. 당시 콜로라도주 듀랭고에 살고 있던 아마이는 “내 반려견과 여자친구의 반려견들, 친구의 첫 아기, 캠핑 여행 사진들이 카메라 메모리카드에 담겨 있었는데 미처 내려받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다시는 사진을 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웨딩 샤워(bridal shower, 여성이 시집가기 전에 여자 친구들과 선물을 주고 받는 축하파티) 사진도 마찬가지였다. 아마이는 며칠 동안 속을 끓이다 잊어버리기로 하고 새 카메라를 장만했다. 그런데 13년이 거진 흐른 이달 초, 애리조나주 코치세 자택에서 페이스북을 뒤적이는데 콜로라도에 사는 친구들이 보내준 게시물이 눈에 띄었다. “친구들이 ‘누군가 네 카메라를 찾았어. 듀랭고 페이지에 네 사진들이 있어!’라고 말했어요. 곧바로 행복한 춤을 췄어요.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서? 믿을 수가 없더라.” 지난 14일 아마이의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튜브가 뒤집혔던 곳으로부터 1.6㎞ 아래 쪽이었다. 스펜서 그라이너(34)가 강둑에서 낚시를 하다 흙이 덕지덕지 묻은 카메라를 찾아냈다. “눈이 녹으면서 많은 쓰레기가 떠밀려왔다. 난 아주 열심히 씻어야겠다고만 생각했다.” 그라이너는 카메라를 낚시 가방에 떨어뜨려놓고 나중에 소제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 호기심이 고개를 들었다. 스크루 드라이버를 이용해 카메라를 열어 메모리카드를 꺼낸 뒤 카드 리더기를 이용해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겼다. “워낙 몰골이 흉해 어떤 데이터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2010년 6월부터 다음달까지 179장의 사진이 튀어나왔다. 웨딩 샤워와 결혼식, 강 여행 등을 담은 것들이었다.”그라이너는 “내 컴퓨터가 카드를 읽어낸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사진 몇 장은 약간 흐릿했지만 대체로 좋은 편이었다. 누군가에게는 무척 소중한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생후 21개월 된 아들을 둔 그라이너는 자신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잃어버렸다면 심경이 어떨지 생각하고 생각했다. “2016년에 아내와 결혼했는데 아칸소 강에서였다. 장인어른이 노를 저어 아내가 있던 배를 내 쪽으로 보내줬다. 카메라 주인이라면 돌려받고 싶어할 것이란 점을 알았다.” 다음날 그는 페이스북을 열어 듀랭고 차고 세일 페이지에 사진들을 올렸다. “가장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열어보는 페이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2010년 6월 12일 듀랭고 지역에서 결혼한 사람 있어? 총각파티에 더러운 갈색 스테이션왜곤 몰고 온 적 있느냐? 이 사람들 알아보겠느냐? 있으면 내게 연락해줘 제발. 어제 아니마스에서 낚시를 하다 2010년 6월 잃어버린 카메라를 주웠단 말이야. 올린 지 한 시간 만에 연락해 온 이가 있었다. “사진 속의 신랑이 ‘여봐요, 그게 나와 마눌이야’라고 말하더군요. 그와 다른 한 사람이 코랄을 신부 들러리 중 한 명이라고 확인해줬다. 그들이 그녀와 연락한다더니 나중에 그녀 카메라가 맞다고 확인했다.”이렇게 해서 그라이너는 아마이에게 오랜 사진들을 모두 돌려줬다. 물론 이렇게 빨리 궁금한 것들이 풀린 데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아마이에겐 보물상자가 돌아온 것처럼 느껴졌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사진들을 내려 받고 페이스북에 올리는 일이었다고 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그라이너가 총각파티 사진을 열어보지 않았다고 말한 점이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했던 파티가 대단했기 때문이었다. 아쉬운 점은 사진 속 반려견 조나가 지난해 가을 세상을 등진 것이었다. 한 남성이 훌라후프를 돌리는 사진이 있었는데 그에게 돌려주려고 수소문을 하고 있다. 아마이의 말이다. “나는 카르마(인연과 업보)를 믿는다. 이 얘기를 듣는 누군가가 자신이 찾아낸 물건의 소유자를 찾아보도록 이끌어냈으면 한다. 귀걸이나 야구모자 같은 것도 하찮아 보일 수 있는데 알 수 없는 일이다. 각별한 의미가 담겨 있을 수 있다.”
  • 기프티콘 선물앱 ‘일상카페’ 100만 다운로드 돌파

    기프티콘 선물앱 ‘일상카페’ 100만 다운로드 돌파

    국내 제휴 브랜드 수 1위인 모바일쿠폰 전문기업 즐거운은 자사의 기프티콘 선물앱 ‘일상카페’가 지난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상카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처럼 모바일쿠폰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애플 앱스토어 전체 1위, 구글플레이 소셜 4위에 오르는 등 인기앱으로 급부상중이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갓성비 끝판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급상승한 일상카페는 국내 2천여종의 기프티콘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할인가로 구매를 해도 사용자간 거래되는 중고 쿠폰과 달리 모두 신규 쿠폰으로 발행되며 앱에서 유효기간 연장, 주문취소, 환불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도 할인가에 선물이 가능하고 선물을 받는 사람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채팅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함에 힘입어 일상카페는 전년도 매출 성장률 542% 상승, 누적거래 360억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모바일쿠폰 선물하기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즐거운의 임관웅 대표는 “일상카페는 모바일 쿠폰 선물하기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 반응이 더욱 뜨거운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사와 협업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착한 플랫폼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선우은숙♥유영재, 재혼 5개월만에…한국 떠난 근황

    선우은숙♥유영재, 재혼 5개월만에…한국 떠난 근황

    최근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 유영재 아나운서가 함께 아프리카 케냐로 떠났다. 3월 31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 CHOSUN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에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케냐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의 현실을 마주한다. 거친 삶의 현장에 내몰린 아이를 지켜보던 유영재 아나운서는 “그 고통을 느끼면서... ‘내가 어른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부부가 방문한 케냐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키슈무에도 어김없이 가난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이곳에서 쓰레기장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13살 오스틴을 만난다. 오스틴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악취 나고 위험한 쓰레기장을 뒤지고 다닌다. 고물상에게 쇠붙이 등 선별한 쓰레기를 팔고서 돈을 받지만,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사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당장 오늘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오스틴에게 학교는 머나먼 꿈이다. 오스틴뿐 아니라 심한 피부병으로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담요를 둘러야 하는 5살 아티엔, 그리고 학교 안 펌프장에서 물을 길어 파는 소년 가장 메샥의 사연이 전해진다.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반복되는 노동과 고단한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웃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먼 아프리카 아이들이지만 이 아이들은 다 우리 아이들이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가난의 고통에서 나오기 힘들다”며 케냐 아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 6번 심정지에도 살아난 아버지…4명에 생명 주고 떠나

    6번 심정지에도 살아난 아버지…4명에 생명 주고 떠나

    사고로 6차례나 심정지가 왔음에도 다시 살아난 50대 가장이 4명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부산에 살던 고민수(54)씨는 지난 20일 안산에서 일하던 중 낙상사고로 고려대안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뇌사 상태가 됐다. 그는 지난 23일 심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고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6차례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심정지가 6차례나 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난 것은 다른 생명을 살리라는 뜻인 것 같다”며 기증을 결심했다. 고씨의 아내 방영미씨는 “남편이 일하고 있는 안산 지역 병원에서 급히 와달라는 연락이 왔다. 병원에 도착해 남편의 몸을 만져보니 따뜻했는데, 의료진이 머리 촬영 사진을 보여주며 뇌사 상태라고 설명해줬다”면서 “너무 놀라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뇌사 상태에서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이 가능하다는 말에 자녀들이 먼저 기증을 하자고 했다”면서 “평생을 남을 위해 베푸신 아버지였다며 기증을 원할 거라는 아이들의 말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했다. 제주도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난 고인은 사람 사귀는 것을 좋아하고 항상 남을 배려했다. 젊은 시절 제과점을 10년 정도 운영하면서 고아원에 빵을 선물하고, 어려운 사람에게는 빵을 무료로 나눠줄 정도로 정이 많았다. 방씨는 “늘 가족을 위해 고생만 한 당신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내가 올 줄 알고 6번이나 그 힘든 순간을 견디고 다시 살아 숨 쉬어줘서 고맙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히 쉬길 바라고, 사랑한다”며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의 기증자 예우를 담당한 이호정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회복지사는 “남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명을 나눠주신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께 감사드린다”며 “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존 윅’처럼 연인 잃어 사생활 감추던 리브스 “우리 여보는요…”

    ‘존 윅’처럼 연인 잃어 사생활 감추던 리브스 “우리 여보는요…”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전드 액션 영화 ‘존 윅 4’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1편에서 그려진 것처럼 연인이었던 배우 제니퍼 사임(1972∼2001)을 교통사고로 잃은 사연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당시의 아픔을 이겨내지 못해 몇년 동안 노숙 생활을 이어갔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다. 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려 왔던 그가 연인과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미국 매체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브스는 전날 ‘피플’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순간’(last moment of bliss)을 묻는 질문에 “며칠 전 연인과 함께 있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침대에 함께 있었다. 연결돼 있었다. 미소 지으며 웃고 낄낄댔다. 함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우리 여보(My honey)”라고도 했다. 리브스가 입에 올린 연인은 2019년 라크마(LACMA) 예술과영화 갈라 레드카펫에서 리브스와 손을 맞잡은 모습을 노출시켜 온라인에서 뜨거운 궁금증을 일으켰던 시각미술가 알렉산드라 그랜트(49)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키아누 리브스와 교제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그랜트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둘의 인연은 2011년 그랜트가 리브스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면서 시작됐다고 그랜트는 베니티 페어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둘이 함께 출판사 X Artists‘ Books를 차렸고, 리브스가 쓰고 그랜트가 삽화를 그려 2011년과 2016년 두 권의 책을 함께 낼 정도로 가까워졌다. 그랜트는 예술 활동을 하면서 자선사업가로도 활약, 비영리 사업을 위한 모금에도 앞장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리브스가 다른 여성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 도중 포즈를 취할 때 여성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몸에 손을 대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전했다. 전편 ‘존 윅 3: 파라벨룸’에 견줘 38분 늘어난 2시간 49분의 러닝타임에도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존 윅 4’는 다음달 12일 국내 개봉한다. 파리 개선문 로터리에서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격투 장면,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 자리한 사크레 쾨르 대성당으로 올라가는 푸아이아티에 222 계단의 대혈투 장면이 강렬하고 인상적이다.
  • [포토] ‘팬들에 손인사’ 손흥민 출국

    [포토] ‘팬들에 손인사’ 손흥민 출국

    한국 축구의 간판인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건 항상 자랑스럽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입니다”며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르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썼다. 손흥민은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안와골절 부상에도 보호 마스크를 쓰고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월드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가운데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섰다. 클린스만호는 24일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2-2 무승부, 28일 우루과이전에서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A매치 통산 37호골로 역대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 부문에서 박이천(36골)을 넘어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여러분들께 멋진 승리로 선물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흘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곧 다시 운동장에서 만나요”라고 했다.
  • 아이유가 걸그룹 멤버에 명품백 하나씩 선물한 이유

    아이유가 걸그룹 멤버에 명품백 하나씩 선물한 이유

    걸그룹 있지 멤버 예지가 아이유에게 받은 명품 가방을 소개했다. 아이유가 나머지 있지 멤버들에게도 어울리는 가방을 선물했다고 예지는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W 코리아’에는 ‘있지 예지가 아이유 선배님께 받은 소중한 가방! 그 안에 뭐가 들었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예지는 자신의 가방 속 애장품을 소개했다. 먼저 “제가 정말 애정하는 가방”이라며 명품 가방을 보여줬다. 예지는 “최근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가게 됐는데 선배님께서 직접 ‘너무 와줘서 고맙다’고 저희 있지 멤버들한테 한 명씩 다 어울리는 걸로 사주신 선물 가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애정하는 템이라 그런지 너무 아까워서 많이 못 들고 다니겠더라”라면서 “오늘 특별히 화보를 찍으려고 가져왔다”고 가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가 선물한 가방은 구찌 오피디아 스몰 버킷백이다. 공식몰 기준 판매가는 273만원에 이른다. 예지는 다른 애정템으로 립밤을 소개했다. 예지는 “제가 아침에 샵 가기 전에 꼭 바르는 립밤인데 화하고 매워서 좀 두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면서 “매운 게 아침에 기분이 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릴렉싱 오일을 보여주며 “지금 거의 다 썼다. 제가 아침에도 바르고 저녁에도 바르고, ‘컨디션이 좀 좋지 않다’ 할 때 바르면 릴렉싱 되는 느낌을 준다. 향도 아로마 오일라 냄새로도 힐링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평소 밖을 잘 다니냐는 질문에는 “다니는데 저는 혼자서 돌아다니고 혼자 아이 쇼핑하고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길 지나가다가 저를 보실 수도 있다”며 웃었다. 예지는 이외에도 에어팟, 파우치, 약 등 가방에 든 소장품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 김수미, ‘아들’ 장동민 손절 “싸가지 없는 ×”

    김수미, ‘아들’ 장동민 손절 “싸가지 없는 ×”

    배우 김수미가 아들처럼 아꼈던 장동민을 손절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임신 6개월인 안영미가 잘 먹어야 한다며 새벽에 만들어온 반찬을 선물했다. 김수미가 선물한 반찬은 부추김치, 북엇국, 천수무김치 등. 안영미는 “안 그래도 제가 배달 음식만 먹고 있는데 너무 필요했던 것”이라 감사해했다. 선물 전달 후 김수미는 김국진에게도 “수지씨도 임신하면 전화해”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아들처럼 챙겼던 장동민을 “호적에서 팠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식 전에 결혼한다고 인사도 안 했지. 아기 낳을 때도 소식을 기사로 들었지. 싸가지 없는 ×”이라고 발끈했다. 김국진은 “그래도 아들은 돌아오지 않냐”고 했지만 김수미는 “탕아는 안 돌아온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수미는 평소 딸처럼 아꼈던 배우 서효림을 며느리로 들이며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됐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돈독했지만 정작 아들과 며느리의 열애는 몰랐다고. 김수미는 “녹화하는데 효림이가 임신한 줄 모르고 왜 피부가 까칠하냐 물었다. 굉장히 당황하더라. 근데 그게 우리 손녀 입덧이었다”며 “며칠 후 우리 아들이 호텔 방에서 놀라지 말라고, 사고 쳐서 아이를 가졌다더라”라고 떠올렸다. 김수미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괜찮다’ 했다. 근데 효림이라더라. 안도가 되면서 머리가 아팠다. 드라마에서 내 딸로 나오고 너무 예뻐서 잘 맞았다. 전 남친 얘기도 했다. 전 남친하고 헤어져서 울길래 실연당한 건 새로운 사람으로밖에 해결이 안 된다 했다. 그게 내 아들이었다”고 밝혔다.
  • 김민재, 손흥민 SNS ‘차단’…국대 불화설 ‘솔솔’

    김민재, 손흥민 SNS ‘차단’…국대 불화설 ‘솔솔’

    김민재(27·나폴리)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자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은 “국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영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민재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한 것이 포착되며 축구팬들이 술렁였고, 현재는 계정을 다시 팔로우한 상태지만 국가대표팀 내부에 균열이 생긴 것 같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패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표 선수를 하면서 한 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선발로 출전할 때 당연시 여기지 않았다”며 “단기간에 모든 부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됐음을 알아주시고 대표 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 점, 성숙하지 못한 점 실망했을 팬·선수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몇시간 뒤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며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르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들께 멋진 승리로 선물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축구팬들은 손흥민의 글이 게시된 후 김민재의 팔로잉 목록에 손흥민이 사라진 사실을 포착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은 여전히 김민재를 팔로우하고 있고, 김민재 팔로우 목록에 손흥민 계정이 사라진 것을 토대로 김민재가 손흥민 계정을 잠시 차단했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같은 내용이 확산되자 김민재는 20분 만에 다시 손흥민 계정을 팔로우했고,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다. SNS 해프닝이라고는 하지만 두 선수의 갈등 논란이 불거진 만큼 대표팀의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마가리타 공주의 초상화,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광 그리고 역변의 아이콘[으른들의 미술사]

    마가리타 공주의 초상화,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광 그리고 역변의 아이콘[으른들의 미술사]

    얼마 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소장품 전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전시는 한국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합스부르크 왕가가 소장한 바로크 회화와 각종 공예품을 비롯해 고종이 요제프 황제에게 선물한 투구와 갑옷 등을 선보였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 포스터는 5살짜리 마가리타 공주(Margarita María Teresa·1651~1673)를 그린 초상화였다. 이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누구길래 이토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일까.빈 미술사 박물관에는 마가리타 공주의 초상화만 따로 전시하는 공간이 있다. 이 전시실에는 스페인 궁정화가 벨라스케스(Diego Velázquez·1599~1660)가 그린 마가리타 공주의 2살, 5살, 8살, 9살 모습의 초상화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스페인 공주의 초상화가 고국 스페인보다 타국인 오스트리아에 더 많은 셈이다.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의 군사적 동맹으로 맺어진 결혼 마가리타 공주는 1651년 스페인 펠리페 4세와 두 번째 부인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안나 대공비 사이의 첫째 딸로 태어났다. 마가리타는 그 시절 공주들이 그랬듯이 태어나면서 이미 혼처가 정해져 있었다. 공주의 미래 남편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레오폴트 1세(Leopold I·1640~1705)였다. 이 결혼은 마가리타 공주의 친할아버지이며, 레오폴트 1세에게는 외할아버지인 펠리페 3세가 오래 전에 기획한 것이었다. 17세기 강국 프랑스와 경계를 맞댄 두 나라 즉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은 협력하여 프랑스의 힘을 견제할 필요가 있었다. 마가리타 공주의 결혼은 양국 간 군사적 동맹의 필요에 의해 맺어진 일종의 계약이었다.  거대한 영토를 지키고 혈통 보호를 위한 근친 결혼 전통  마가리타와 레오폴트 1세 부부는 사촌 사이로 근친 간 결혼의 전통은 16세기 초 막시밀리언 황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522년 막시밀리언 황제는 두 손자 카를 5세 황제와 페르디난트 1세에게 땅을 물려주었다. 이때 합스부르크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라는 두 나라로 나뉘었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두 나라의 거대한 영토를 지키고 혈통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대에 걸쳐 근친혼을 적극 추진했다. 마가리타의 부모 역시 사촌지간이었다. 유럽 왕실의 결혼은 사랑에 바탕한 것이 아니라 재산과 정치, 군사력 간 궁합이 첫 번째 조건이다. 서로의 결혼 조건이 충족되자 미래 시댁은 며느리인 마가리타 공주의 외모, 체형, 질병 등을 확인할 목적으로 전신 초상화를 요구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는 장차 미래의 며느리가 될 아이의 커가는 모습이 궁금했고 스페인 합스부르크 처가에서는 답신으로 마가리타 공주의 변화 과정을 초상화에 담아 2-3년 간격으로 보냈다. 근친 결혼으로 인한 턱 부정교합 증상 유전병  빈 미술사 박물관 전시실에는 벨라스케스가 그린 4점 외에도 다른 화가들이 그린 마가리타 공주의 초상화가 함께 걸려 있다. 그러나 이 작품들은 벨라스케스가 그린 공주의 초상화와 확연히 구분된다. 작가가 다르니 결과가 다를 수 밖에 없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10대 들어 마가리타 공주의 외모가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합스부르크 턱이라 부르는 부정교합 증상이었다. 이 증상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사람들이 보인 후천적 외모 변화를 이르는 말이다. 합스부르크 가문 사람들은 2차 성징이 나타날 무렵 유난히 턱 골격이 발달했다. 이 증상은 대를 이어온 근친상간으로 유전병이 누적된 결과였다. 이로 인해 마가리타 공주는 커가면서 인물이 어릴 적만 못하다는 의미로 역변의 아이콘이 되었다.  외모의 단점을 가린 통치자의 초상화 전략  마가리타 공주의 아버지 펠리페 4세도 턱이 길어지는 증상 때문에 초상화를 그릴 때 화가들이 꽤 애를 먹었다. 예로부터 통치자의 초상화는 이상화 전략을 쓴다. 즉 외모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한 것이다. 아름다운 외모를 향한 뽀샵의 유혹은 이처럼 역사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초상화는 특정 인물에 대한 회화적 기록이기 때문에 엉뚱하게 그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나 영리한 벨라스케스는 펠리페 4세의 턱을 수염으로 교묘히 가려 펠리페 4세의 단점을 가리고 초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 완벽한 뽀샵 능력을 보여준 화가였기에 마가리타 공주 입장에서는 벨라스케스의 사망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1666년 마가리타는 15세에 26세의 레오폴트 1세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그러나 마가리타 공주는 7번째 아이를 낳다 22세 짧은 생을 마감했다. 비록 마가리타 공주의 정치적 영향력은 미미하나 5살 꼬마의 초상은 17세기 두 합스부르크 왕가의 연합을 상징하는 그림이 되었다. 마가리타 공주의 초상화 이면에는 17세기 강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운명이 펼쳐지고 있었다.  
  • 노홍철, 4000만원대 오토바이 구매 인증

    노홍철, 4000만원대 오토바이 구매 인증

    방송인 노홍철이 생일을 기념해 수천만 원대 새 오토바이 구매를 인증했다. 29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하하. 3월 31일이면 번호판 달고 아이스크림 먹고 첫 모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케이크 모양의 종이 탈을 쓰고 H사의 오렌지색 오토바이에 올라 주먹을 불끈 쥐고 행복하고 기대에 가득찬 표정을 짓고 있다. 3월 31일은 노홍철의 생일이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이틀 앞두고 자신이 평소 즐기는 바이크를 구매해 이를 인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노홍철은 “좋아하는 게 명확하고,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 건 진정 선물. 3월 31일 저의 협소하고 누추한 아지트,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 오픈은 PM 3시 31분부터 PM 8시까지. IF IT‘S NOT FUN, WHY DO IT?”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이 구매 인증한 H사의 오토바이의 가격은 약 4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홍철은 서울 후암동의 단독주택에서 빵집 ‘홍철책빵’을 운영 중이다.
  • 온두라스에 단교 당한 대만에 피지가 보낸 선물은? [대만은 지금]

    온두라스에 단교 당한 대만에 피지가 보낸 선물은? [대만은 지금]

    최근 중국과 수교한 온두라스로부터 단교 당한 대만이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주피지 대만대표처의 명칭에 ‘중화민국(대만)’을 표기하도록 허락하고 1971년 제정했던 외교특권을 복원하기로 한 것이다. 28일 대만 외교부는 피지 정부가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의 명칭을 ‘중화민국(대만) 상무대표처’로 바꾸는 데 허가했다고 밝혔다. 공식 영문 명칭은 ‘Trade Mission of the Republic of China (Taiwan) to the Republic of Fiji’가 된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이는 5년 만에 원상 복귀되는 격이다. 지난 2018년 중국의 압력에 직면한 피지는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에 대해 ‘중화민국(대만)’에서 ‘타이베이’로 바꿨다. 피지는 중국과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외교부는 또 1971년 피지와의 ‘외교특권 및 면제법’에 따른 외교 특권도 공관에 복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상호주의에 입각해 외교사절에 대해 대표성과 독립성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지난해 말 피지는 민주진영 시티베니 라부카 총리가 정권을 잡았다. 새로 꾸려진 내각은 대만이 자국에 대해 어업, 농업, 교육, 의료 및 인력 교육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며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의 명칭을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외교부는 피지가 태평양 지역에서 대만과 비슷한 생각으로 협력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피지 정부의 결정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렇지만 중국은 이에 불만 가득한 논평을 내놨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에는 단 하나만의 중국이 있을 뿐”이라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이는 세상의 보편적인 준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대만 또는 두 개의 중국을 만들려는 그 어떤 기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 “실험실에서 눈알까지 잃었다” 학대에 시달린 원숭이 108마리 [여기는 남미]

    “실험실에서 눈알까지 잃었다” 학대에 시달린 원숭이 108마리 [여기는 남미]

    지독한 동물학대에 시달리다가 구조됐지만 아직 밀림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원숭이들의 사연이 남미 콜롬비아의 언론에 소개됐다. 구조된 원숭이들은 대규모 보호센터로 옮겨져 보호와 케어를 받고 있지만 아직 밀림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건강이 워낙 악화돼 있기 때문이다. 콜롬비아 동물보호당국은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지방 대도시 칼리의 외곽에 있는 한 재단 산하 실험실에서 원숭이 108마리를 구조했다. 군과 경찰까지 동원된 대규모 구조작전이었다. 한 동물보호단체의 신고로 구조에 나선 당국은 실험실 내 철장에 갇혀 있던 원숭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고문에 가까운 학대에 시달린 듯 몰골이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뼈가 부러진 상태로 갇혀 있던 원숭이, 손가락 마디가 여럿 잘려나간 원숭이 등 광경은 참혹하기 그지없었다. 심지어 몇몇 원숭이는 누군가 양쪽 눈알을 빼내 앞을 보지 못했다.관계자는 “학대를 받던 동물들을 여러 번 봤지만 이번 원숭이들처럼 잔인한 학대를 받은 케이스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원숭이들을 가두고 있던 실험실은 말라리아 백신을 개발하는 곳이었다. 2003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콜롬비아 정부는 물론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수백 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은 실험실이었다. 동물보호당국은 실험실을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하는 한편 구조한 원숭이 108마리를 보호시설로 옮겼다. 보호시설은 콜롬비아 남서부 팔메이라 산에 위치한 곳으로 규모는 14헥타르에 달한다. 당국은 108마리 원숭이들이 편안하게 자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보호시설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23명 전담 직원을 붙였다. 하지만 당장은 자연에 대한 적응보다 원숭이들의 건강 회복이 당면과제다. 보호시설로 옮긴 지 벌써 40일 이상의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원숭이들은 아직 건강을 100%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는 “처음에 올 때보다는 건강상태가 나아졌지만 아직 밀림으로 돌아가는 건 무리”라며 “애당초 회복기간을 90일로 예상하고 원숭이들을 옮겼으나 회복이 빠르진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야생동물은 절대 사람과 함께 살 수 없다”며 “그들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게 야생동물에게 인간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 [자치광장] 3대 도시모델 선언… 도약하는 동대문구/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자치광장] 3대 도시모델 선언… 도약하는 동대문구/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는 올해 초부터 ‘꽃의 도시’, ‘탄소중립 도시’, ‘스마트 도시’ 등 3대 도시모델을 선언했다. 공기 좋고 안전하며 쾌적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동대문구의 세 가지 변화다. 첫 선언은 ‘꽃의 도시’다. 후보 시절 선거운동 과정에서 우리 구에 있는 장안동 벚꽃길을 걸을 때였다. 많은 구민들께서 “동대문이 너무 척박하다”며 “척박한 환경을 바꾸는 것이 꽃인 것 같다. 동대문 곳곳에 꽃을 많이 심어 달라”고 하신 그 말씀들이 ‘꽃의 도시’의 시작이 됐다. 동대문구는 배봉산, 천장산, 홍릉숲, 중랑천, 정릉천 등 ‘꽃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환경 자원을 갖고 있다. 기존의 녹지공간을 활용하고 여기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관내 초중고 통학로를 녹지공간으로 꾸미는 ‘자녀안심 그린 숲’, 화분⋅꽃나무로 삭막한 가로변을 변화시킬 ‘걷고 싶은 거리’, 구민이 사랑하는 배봉산 근린공원 내 조성될 ‘배봉산 인공폭포’에 이르기까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민들에게 선물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는 ‘탄소중립 도시’다.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고 우리 세대에 해결하지 못하면 후손들이 그 짐을 떠안아야 한다. 우리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이 인근 자치구에 영향을 미치고 그 작은 파동이 점점 커져 대한민국 전체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게 하는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우리 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 탄소중립 선도도시와의 자매결연 등의 내용을 담은 로드맵(종합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세 번째는 미래도시 동대문구의 마지막 퍼즐, ‘스마트 도시 동대문구’다. 동대문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됐고 현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전국 최초로 ‘로봇재활기기’를 가정에 대여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로봇재활서비스’ 등을 발전시켜 사각지대 없는 ‘스마트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 동대문구의 심장인 청량리 일대 복합개발에 발맞춰 청량리역에 ‘드론택시 정류장’을 설치해 인천⋅김포공항과 연결함으로써 동대문구를 서울 동북권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1일자로 ‘도시드론팀’을 신설했으며 유관기관(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지방항공청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위한 우리의 열정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동대문구를 꼭 변화시켜 달라던 구민들의 말씀에 제대로 응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 ‘컴투스프로야구2023’ 대규모 업데이트 이벤트

    ‘컴투스프로야구2023’ 대규모 업데이트 이벤트

    컴투스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2023 KBO리그 일정과 선수를 최신화하는 등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3’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KBO 명경기 영상을 담은 ‘다이나믹스킨’이 새롭게 등장했다. 더욱 다양한 덱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연대 시그니처 카드’도 추가됐다. 또 유저가 자신의 성장도를 볼 수 있는 ‘전력분석실’ 시스템이 도입됐다. 전력분석실을 클리어하면 1회에 한해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등의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컴투스는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2023 깡총 꾸러미’ 선물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단계로 구성된 2023 깡총 꾸러미를 통해 이정후, 김광현의 ‘2023 Live 플래티넘 카드’와 각 선수에 해당하는 ‘한정판 다이나믹스킨’을 얻을 수 있다.
  • 美당국, 바이낸스·CEO 제소… 비트코인 휘청·국내 재진출 삐걱

    美당국, 바이낸스·CEO 제소… 비트코인 휘청·국내 재진출 삐걱

    미국 금융당국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을 제소하면서 글로벌 은행들의 연쇄 파산으로 반사이익을 봤던 비트코인이 하락 전환했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고팍스를 사실상 인수하면서 한국 시장 재진출을 도모하던 바이낸스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바이낸스와 자오창펑이 파생상품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며 일리노이주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CFTC는 “바이낸스가 당국의 허락 없이 각종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미국 고객들에게 판매한 것은 미 연방법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에 바이낸스의 불법 이득에 대한 추징, 민사상 벌금, 영구적인 거래·등록 금지 등을 요청했다. CFTC에 따르면 2020년 8월 바이낸스는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로 6300만 달러(약 819억)를 벌었고, 이 중 16%가 미국 고객 계정에서 나온 수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이번 제소에 대해 바이낸스를 단속하려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하인벤처스의 애널리스트 애덤 코크런은 “CFTC는 바이낸스에 치명타를 날리려고 하고 있다. 이번엔 바이낸스 제국이 무너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익을 위해 시장을 조작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2017년 캐나다계 중국인인 자오창펑에 의해 홍콩에서 설립됐으나 이후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면서 현재는 본사가 조세 회피처인 케이맨제도에 소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엔 바이낸스US가 설립돼 있는데 CFTC의 이번 제소 대상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등이다. 바이낸스 제소 소식에 암호화폐 시장도 주춤했다. 28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3% 하락한 2만 6684달러(347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은행들의 연쇄 파산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각광받으며 2만 800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이번 사태 이후 2만 7000달러대 안팎에서 횡보하는 모양새다. 국내 금융당국도 이번 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14일 국내 거래소인 고팍스 지분을 인수한 뒤 지난 7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기임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해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이낸스는 2021년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으로 국내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내 중론인데, 이번 제소로 임원 변경 신고서가 수리되지 않을 경우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단순한 임원 변경 사안으로만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바이낸스가 어떤 회사인지를 신중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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