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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엔 호두과자, 경주엔 십원빵…광주는?

    천안엔 호두과자, 경주엔 십원빵…광주는?

    광주시가 천안 호두과자, 경주 십원빵, 통영 꿀빵처럼 ‘광주하면 떠오르는’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디저트 개발에 나선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맛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음료, 선물용 간식 등 개발을 위한 ‘광주 대표 관광디저트 개발 사업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히 단순히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제품 제작부터 포장 패키지,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제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한다. 관광 디저트 개발이 가능한 지역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개발 지원금과 함께 광주김치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 ‘범죄의 요소’·‘도그빌’ 등 상영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 ‘범죄의 요소’·‘도그빌’ 등 상영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논란이 되는 작품을 끊임없이 만들어 온 ‘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68)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15곳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이 열린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유로파 3부작, 골든하트 3부작, 미국 3부작, 우울 3부작 등으로 불리는 그의 대표작 12편을 소개한다. 특히 감독 데뷔작 ‘범죄의 요소’(1984)를 국내 최초 상영한다. 그의 초기작을 일컫는 유로파 3부작에 속하는 ‘에피데믹’(1987)과 ‘유로파’(1991)도 포함됐다. 제4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 초기 영화의 순수성을 회복하자는 ‘도그마 선언’을 주창하며 만든 ‘백치들’(1998), 제53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여우주연상 수상작 ‘어둠 속의 댄서’(2000) 등 골든하트 3부작도 상영한다. 실험적인 영화 세트와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 ‘도그빌’(2003)과 도그빌을 탈출한 주인공의 후속 이야기를 다룬 ‘만덜레이’(2005)도 만날 수 있다.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모두 출연한 우울 3부작 시리즈 ‘안티크라이스트’(2009), ‘멜랑콜리아’(2011) 그리고 ‘님포매니악 감독판’(2013)이 ‘님포매니악 볼륨1’과 ‘님포매니악 볼륨2’로 나눠 선보인다. 감독전 동안 포스터와 배지 등의 선물도 준다.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나눌 수 있는 토크쇼도 진행한다.
  • 얘들아~ 서대문구 ‘물놀이터’로 놀러갈까

    얘들아~ 서대문구 ‘물놀이터’로 놀러갈까

    서울 서대문구가 물놀이터 운영을 시작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어린이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나기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에 더해 올해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과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이 새롭게 추가돼 모두 5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5곳 모두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을 갖고 놀이터를 정비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터에서는 수돗물을 사용하며 이를 매일 교체한다. 안전관리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또한 야외 샤워기와 간이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 [단독] 최 목사가 ‘제2 민원인’ 주장한 행정관 2명 “당시 업무 보고하려고 김 여사 사무실 방문”

    [단독] 최 목사가 ‘제2 민원인’ 주장한 행정관 2명 “당시 업무 보고하려고 김 여사 사무실 방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재영 목사가 청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지목한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 소환 조사 당시 또 다른 행정관인 장모씨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두 행정관은 최 목사가 ‘나 말고도 민원인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인물들로 최 목사의 몰래카메라에도 나온다. 검찰은 두 행정관으로부터 “청탁이 아닌 업무 보고를 위해 김 여사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달 19일 대통령실 조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장 행정관도 같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유모 행정관을 포함하면 이제까지 총 3명의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사받은 것이다. 검찰은 최 목사가 가방 전달을 위해 방문했던 2022년 9월 13일 사무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인물이 조·장 행정관이라는 진술과 서면 진술서 등 물증을 확보했다고 한다. 앞서 최 목사는 “나 말고도 김 여사에게 선물을 건네려고 기다리던 사람이 더 있었다”, “청탁을 위해 대기 중인 민원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 인사는 총 3명으로 대통령실의 조 행정관과 장 행정관, 경호처 직원 A씨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두 행정관은 김 여사를 수행하는 측근 인사다. 조 행정관은 최 목사와 직접 연락을 나누기도 한 의혹의 핵심 관계자이기도 하다. 이들의 모습은 최 목사의 손목시계 몰래카메라 영상에도 담겼다. 조·장 행정관은 당시 김 여사에게 공식 업무 일정 등을 보고하기 위해 면담을 기다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조 행정관이 들고 있던 가방은 과거 면세점 행사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라며 “가방 안에는 보고 문건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검찰은 해당 보고서가 작성된 시기와 내용, 표지 등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직원 A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두 행정관의 업무 보고를 국정 농단 의혹으로 보고 김 여사에 대해 추가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검찰 내부에선 김 여사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직접 소환 혹은 서면·방문 등 조사 방식을 두고 고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檢 “청탁 아닌 업무보고했다” 진술 확보… 최 목사가 지목한 ‘제 2민원인’ 행정관 동시 조사

    [단독] 檢 “청탁 아닌 업무보고했다” 진술 확보… 최 목사가 지목한 ‘제 2민원인’ 행정관 동시 조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재영 목사가 청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지목한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 소환 조사 당시 또다른 장모 행정관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두 행정관은 최 목사가 ‘나 말고 민원인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인물들로 최 목사 몰래카메라에도 나온다. 검찰은 두 행정관으로부터 “청탁이 아닌 업무보고를 위해 김 여사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달 19일 대통령실 조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장 행정관도 같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유모 행정관을 포함하면 이제까지 총 3명의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사를 받은 것이다. 검찰은 최 목사가 가방 전달을 위해 방문한 2022년 9월 13일 사무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인물이 조·장 행정관이라는 진술과 서면진술서 등 물증을 확보했다고 한다. 앞서 최 목사는 “나 말고도 김 여사에게 선물을 건네려고 기다리던 사람이 더 있었다”, “청탁을 위해 대기 중인 민원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 인사는 총 3명으로 대통령실의 조 행정관과 장 행정관, 경호처 직원 A씨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두 행정관은 김 여사를 수행하는 측근 인사다. 조 행정관은 최 목사와도 직접 연락을 나눈 이 의혹의 핵심 관계자이기도 하다. 이들의 모습은 최 목사의 손목시계 몰래 카메라 영상에도 담겼다. 조·장 행정관은 당시 김 여사에게 공식 업무 일정 등을 보고하기 위해 면담을 기다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조 행정관이 들고 있던 가방은 과거 면세점 행사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라며 “가방 안에는 보고 문건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검찰은 해당 보고서가 작성된 시기와 내용, 표지 등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직원 A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두 행정관의 업무 보고를 국정농단 의혹으로 보고 김 여사에 대해 추가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검찰 내부에선 김 여사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직접 소환 혹은 서면·방문 등 조사 방식을 두고 고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 ‘리틀 제주’ 오픈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 ‘리틀 제주’ 오픈

    라까사호텔 광명의 여름 시즌 프로모션 키즈풀이 오픈했다.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은 유아를 대상으로 10개월 아기부터 5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넓은 앞마당에서 물놀이와 키즈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풀은 유아들만 있어 안전하고, 부모들은 풀장 바로 옆에서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인기만점이다. 더욱이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변신하고 콘셉트에 따른 메인 포토존을 마련해 여름이면 반드시 가야 할 물놀이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정 도시 콘셉트로 꾸며지는 라까사호텔 키즈풀은 지난해 ‘리틀 하와이’와 ‘리틀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콘셉트로 한 ‘리틀 제주’로 꾸며졌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감귤나무와 돌하르방은 물론 아기 해녀가 되어보는 해녀복 코스튬까지 마련돼 물놀이와 함께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제주도 콘셉트에 맞는 메뉴도 선보인다. 한라봉이 통째로 들어간 한라봉 에이드와 제주 땅콩 아이스크림, 제주 특산 흑돼지와 멜젓으로 맛을 낸 스페셜 파스타를 선보인다.지난 6월 말에 오픈한 키즈풀은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는 입장료가 있으며, 보호자는 1인당 1메뉴를 주문하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풀과 객실이 결합된 패키지를 이용하면 키즈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제주 감귤 모자와 키즈 거품 목욕제가 선물로 증정된다.
  • 공탁금 48억원 횡령 전 법원 공무원 징역 13년…“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심각”

    공탁금 48억원 횡령 전 법원 공무원 징역 13년…“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심각”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하고, 횡령금을 파생상품에 투자해 대부분 탕진한 전 법원 공무원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는 10일 전 법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사문서 위조·행사, 공문서 위조·행사 등 혐의 재판에 넘겨진 전 법원 7급 공무원 박모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씨는 고도의 직업윤리와 준법정신이 요구되는 법원 공무원으로 적법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피공탁자가 불명인 경우 명의를 임의로 변경해 공탁금을 지급하더라도 발각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을 악용,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범행으로 공무원의 직무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결과가 초래됐으며, 피해액 48억원 대부분이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투자로 손실돼 복구도 요원하다”면서 “타 부서에 전보된 이후에도 이전보다 더 대담하게 추가 범행으로 나아간 점을 고려하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씨가 사법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깨뜨렸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당시 검찰은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대표적 범죄가 뇌물죄다. 뇌물죄도 양형기준에 따라 15년 11개월이 최선이지만 이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해 징역 20년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피공탁자가 불명 공탁금 명의를 가족으로 바꾸는 등 수법으로 53차례에 걸쳐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법원 공탁계에 근무하면서 횡령을 저질렀으며, 형사합의부로 옮기고 난 뒤에도 인수인가계 덜 됐다는 핑계를 대거나 점심시간에 몰래 공탁계 사무실에 들어가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빅씨는 또 부산지법에서 근무하기 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지법 경매계에 근무하면서 배당금 7억 8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어 형량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 대장암으로 세상 떠난 사범대생, 후배들에 마지막 선물 남겼다

    대장암으로 세상 떠난 사범대생, 후배들에 마지막 선물 남겼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차수현(22)씨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사범대학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대구대를 찾은 차씨의 아버지 차민수씨는 딸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을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줄 후배들에게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차씨는 교사의 꿈을 안고 대구대 사범대학 생물교육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차씨는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진단을 받게 됐다. 이 질병은 대장이나 직장에 수백에서 수천개의 선종이 생기는 질환으로 20여년 전 차씨의 아버지도 같은 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해 온 병이다. 차씨의 아버지는 “수현이가 저와 같은 병 진단을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며 “딸에게 이런 몹쓸 병을 물려준 게 아닌가 싶어 너무 괴로워서 그 당시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병이었지만 차씨는 수술보다는 자연치유를 택했다. 후유증이 크게 남을 수 있는 수술이라 20살이 된 학생이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씨는 성치 않은 몸으로도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3년간 한 학기도 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 학생과 교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차씨는 병세가 악화해 지난해 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차씨의 아버지는 “딸이 4학년 때 하는 교생 실습을 그토록 하고 싶어 했는데 그걸 하지 못해 매우 속상해했다”고 전했다.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차씨는 지난달 초 2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생전 차씨는 병상에서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던 중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차씨는 당시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후배들이 대신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쓰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차씨의 아버지는 딸의 마지막 바람대로 사범대학 학생들을 위해 600만원을 장학금으로 대학에 기탁했다. 차씨의 아버지는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모두 딸처럼 느껴진다”며 “딸의 소중한 뜻이 담긴 이 돈이 교사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은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정호 대구대 부총장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겠지만 같은 학과 교수로서 제자를 잃은 마음 또한 황망하기 그지없다”며 “수현 학생의 못 이룬 꿈이 캠퍼스에 잘 간직되고 후배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차씨가 교사가 되고자 했던 꿈을 캠퍼스에 간직하기 위해 그가 평소 생활했던 사범대학 건물과 아르바이트를 했던 가게 근처에 있는 한 벤치에 차씨 이름과 추모 문구를 새겨 그의 소중한 꿈을 기리기로 했다.
  • 서대문구 “어린이들, 물놀이터로 놀러오세요”

    서대문구 “어린이들, 물놀이터로 놀러오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물놀이터 운영을 시작한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어린이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나기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에 더해 올해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과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이 새롭게 추가돼 모두 5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5곳 모두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을 갖고 놀이터를 정비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터에는 수돗물을 사용하며 이를 매일 교체한다. 안전관리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또한 야외 샤워기와 간이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물놀이터 2곳을 추가 운영한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월드 핫피플] 이재용도 참석했던 자식 결혼식 134일간 여는 인도 재벌

    [월드 핫피플] 이재용도 참석했던 자식 결혼식 134일간 여는 인도 재벌

    인도 억만장자인 무케시 암바니(67)가 막내아들 아난트(29)를 결혼시키면서 무려 134일간 사전 축하 행사를 벌여서 화제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암바니 가문의 막내아들 결혼식이 사전 축하 행사가 시작된 지 134일 만에 이번 주에 열린다고 전했다. 아난트는 12일 뭄바이에서 약혼녀 라디카 머천트와 결혼하며, 하객만 약 12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객 명단에는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즐비한데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재벌인 인도 기업가 가우탐 아다니도 하객이다. 3월부터 시작된 암바니 가문 결혼 사전 행사에는 인기 팝스타 리아나가 출연해 가족의 개인 동물원에서 3일간 파티를 열었다. 3월 축하행사에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 등이 참석해 암바니 회장의 세계적 영향력을 과시했다.5월에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포르토피노까지 가는 고급 크루즈선을 함께 타고 축하 행사를 벌였다. 크루즈선에서는 백스트리트 보이즈, 가수 케이티 페리,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노래했다. 크루즈선은 4일간 지중해 전역의 경치 좋은 곳에 정박하며 파티를 열어 현지 주민들의 분노를 낳기도 했다. 지난주에는 50쌍의 불우한 부부를 위한 집단 결혼식이 있었고, 이후 저스틴 비버가 참석하는 축하 공연이 벌어졌다. 이들 부부에게는 현금, 보석, 주방 필수품, 가전제품 등의 선물을 줬다. 비버는 한 시간 공연에 1000만 달러(약 138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초대받은 하객들은 힌두교 신들이 금으로 치장한 사원에서 수백 가지 요리를 대접받게 된다. 수많은 요리는 암바니의 아내 니타가 직접 엄선했으며, 바라나시의 셰프들이 만든 알루 티키, 토마토 차트, 팔락 차트, 차나 카초리, 쿨피와 같은 인도 길거리 음식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결혼식 행사 중 하나인 암바니가의 결혼식은 아시아 재벌들의 순자산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지금까지 치러진 암바니가의 결혼식 가운데 성대함으로는 막내 아들 아난트의 이번 예식이 기존의 장남과 딸의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암바니 회장은 세 자녀를 두고 있는데 2018년 12월에 열린 딸 이샤 암바니(33)의 결혼식 축하연에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 등이 참석했다. 비욘세가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축하공연을 열었다. 2019년 장남 아카시 암바니(33)의 결혼식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하객이었다. 이재용 회장은 이때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샤와 암바니는 이란성 쌍둥이로 이샤는 결혼 후 역시 쌍둥이를 낳았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현재 순자산이 1160억달러(약 160조원)로, 세계 11위의 부자다. 막내아들의 결혼식을 특히 호화롭게 여는 이유는 기업 분할 승계를 확실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석유 및 가스에서 통신,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간 10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이다. 장남 아카시는 통신 사업부를 맡고, 딸인 이샤는 소매업을 총괄하며, 막내인 신랑 아난트는 신생 녹색 에너지 사업을 경영할 예정이다.
  • 이홍기, 수술만 8번한 근황…“수술 자국에 죽은 살들”

    이홍기, 수술만 8번한 근황…“수술 자국에 죽은 살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종기 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원조 아이돌 밴드 이홍기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이홍기의 엉덩이 상태를 언급했다. 이홍기는 ‘화농성 한선염’을 앓고 있으며 종기 수술만 8번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홍기는 “슬픈 얘기인지 좋은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며 “예방을 잘한 것도 있지만, 남성 호르몬이 떨어질 때쯤 이게 사라진다. 호르몬에 굉장히 민감한 질병”이라고 답했다. 이홍기는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새 엉덩이’를 꼽을 정도였다고 했다. 송은이가 “처음에 잘 몰랐을 땐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엄청 고생했다고 들었다”고 걱정하자, 이홍기는 “앉지도 서지도 못한다. 세상의 모든 돌덩이가 제 엉덩이에 있는 것 같다”며 “엉덩이 아직도 상처, 수술 자국밖에 없다. 죽은 살들”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같은 고통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당당하게 의사를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놔두면 더 골치 아파지고 사전에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약도 없다”고 당부했다.
  • 與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으로 올려야”

    與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으로 올려야”

    국민의힘이 9일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농축수산물 선물 제한선을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수출 중심으로 경제는 회복세이지만 서민들의 온기 체감이 낮은 만큼 신음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소비 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축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영업 활동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식사비는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은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 내지 30만원으로 현실화시킬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해관계자, 관계기관과 협의해 민생경제 현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제안의 배경으로는 “식자재를 비롯해 원재료뿐 아니라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고금리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여전하다”며 “청탁금지법이 20년 넘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현장과 규범 간의 간극만 커지는 게 실상”이라고 했다.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당시 적용된 식사비 제한선(3만원)이 2003년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했다는 점에서 해당 기준이 변화 없이 20년을 넘겼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정도라면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안을 내놓으면 검토하겠다”며 공감했다.
  • 민주 “민생지원금 선별 지급 협의 용의…이달내 입법 완료”

    민주 “민생지원금 선별 지급 협의 용의…이달내 입법 완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민주당의 당론 1호 법안인 ‘민생위기 극복 특별 조치법’(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선별·차등 지원에 대해 얼마든지 열어놓고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여당에 유연성 있는 제안을 강조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의 불씨를 살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진 정책위의장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안전과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이 필요하다”며 “1인당 2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사용 기간을 한시적으로 정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다 동의하지 않는다면 지원 대상을 한정하고 지원 금액도 차등하는 선별·차등 지원에 협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생위기 극복 특별법은 모든 국민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25만원 이상 35만원 이하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급 시기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한다. 이 법안은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3일까지인 7월 임시국회 중에는 관련 입법이 완료돼야 한다는 게 진 정책위의장 주장이다. 앞서 민주당은 21대 국회 막바지에도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 ‘보편적 지원’을 강조하던 당초 주장에서 한발 물러서 ‘선별적 지원’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지난 3일 내놓은 ‘역동경제로드맵’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방안이 빠져있고 ‘부자감세 로드맵’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대책도 매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 전혀 안 보인다”고 꼬집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정한 식사비와 선물 금액 한도를 올리자고 제안한 데 대해선 “그런 정도라면 검토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안을 내놓으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지자체 최초 세밀한 조사 ‘2023 수원서베이’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까지 총 211개 문항에 응답했다.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 삶의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조사다. 국가 또는 광역 단위로 진행하는 기존 사회조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주민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시는 수원서베이를 연례화함으로써 수원시민의 현재 삶을 근거로 시민이 바라는 삶과 이를 구체화할 행정의 몫이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수원시민의 모습을 그린 ‘프로파일’ 조사 시점 수원시 인구는 123만3424명이었다. 현재(5월 말 기준)는 123만4574명으로 조금 더 늘었다. 응답자 기준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26.4%’를 차지했고, ‘60대(18.9%)’와 ‘40대(18.6%)’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가구주 학력은 ‘대졸 이상’이 49.2%로 가장 높았고,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4명이었다. 수원 가구의 65.7%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26.6%가 ‘연립다세대주택’, 5.3%는 ‘단독주택’, 2.3%는 ‘주택 외 기타’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직업은 ‘화이트칼라’가 40.8%, ‘블루칼라’ 27.8%, ‘기타’ 24.4%, ‘관리전문직’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75.3%,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4.7%였다. 소득은 ‘300만~400만원(20.1%)’, ‘400만~500만원(19.6%)’, ‘500만~600만원(19.7%)’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응답자들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된 이유는 ‘가족(32.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생활여건(22.1%)’, ‘직업(19.2%)’, ‘주택(12.8%)’ 등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가족이 가장 주된 이유로 나왔으나 30대의 경우 직업 때문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수원시민, 수원에서 행복감 느끼고 만족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만족도를 확인했다. 먼저 해당 시점 한 주 동안 느낀 행복감 등을 7점 척도로 측정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수원시민의 행복감은 평균 70.0점으로 산출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2.0점으로 가장 높고, 30대(71.9점), 20대(71.4점), 50대(70점)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60대(65.3점)와 70세 이상(66점)은 행복감 점수가 조금 낮았다. 수원시민이 느끼는 영역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67.3점으로 최고치였다. 이어 보건환경(66점), 복지환경(65.9점), 주거환경(65.8점), 경제환경(64.9점) 교육환경(64.3점), 안전환경(64.1점), 사회환경(62.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대 영역별 만족도는 4개 구별로 차이가 있었다. 구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장안구가 보건환경(69.1점), 권선구와 영통구는 생활환경(70.4점), 팔달구는 주거환경(64.3점)이었다. 만족도 평균이 가장 높은 구는 영통구였다. ◇수원 거주 자부심&향후 거주 의향 ‘높음’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수원시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수원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호감’에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86.9%에 달했다. 이어 ‘밝은’이 77.4%, ‘희망적인’은 77.3%, ‘깨끗한’은 76.8%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78.5%였으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6.5점으로 분석됐다. 자부심은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아 ‘50대’, ‘장안구’, ‘화이트칼라’, ‘소득 700만원 이상’, ‘거주 50년 이상’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93.8%는 ‘5년 후에도 수원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거주할 의향의 이유로는 ‘학교·직장·사업장 위치’가 28.0%, ‘가족·지인 거주’가 20.8%로 주로 꼽혔다. 이어진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 14.3%, ‘편리한 생활·문화·교육인프라’ 14.1%, ‘교통수단 편리’ 3.9%, ‘일자리 만족‘ 1.6% 순이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와 ‘주거’ 2023 수원서베이 결과는 생애주기와 지역별로 요구하는 정책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생애주기별로 우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확인한 결과, 정책 수요에 차이가 드러났다. 진로탐색과 가족 형성기에 속하는 청년들은 ‘주거 및 생활 정책’을 1순위에 꼽고 ‘일자리 정책’을 2순위로 답했으나, 중년기와 장년기에서는 1순위와 2순위가 뒤집어졌다. 특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노년기는 1순위로 ‘복지 정책’을, 2순위는 ‘주거 및 생활 정책’을 우선시했다. 정책 수요는 구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4개 구에서 모두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 순위로 꼽혔지만, 후순위는 모두 달랐다. 장안구는 ‘산업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 권선구는 ‘복지 정책’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또 팔달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이, 영통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 정책으로 꼽혔다. ◇어려운 사회문제 풀이 위해 시민 의견 ‘확인’ 수원서베이 결과는 각종 사회문제를 수원시에 맞는 정책으로 풀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1인가구 정책이나 저출생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에서 셋 중 하나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는 평균 지속 기간이 6년 3개월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으로는 ‘아플 때 응급상황 대처(33.8%)’와 ‘식사 해결(22.2%)’이 주로 꼽혔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19.4%)’도 세 번째로 많았다. 삶의 질과 고립감, 복지서비스의 충분성 등의 분야를 다인가구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 저출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구했다. 시민들은 저출생의 주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28.6%)’과 ‘일-가족 양립 여건 및 환경 미흡(26.4%)’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 저출생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거비 부담을, 여성은 일-가족 양립 여건 환경 미흡에 더 많은 원인이 있다고 인식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서베이 결과를 분석해 교통수단별 만족도, 통근과 통학 실태 및 불만족 요인, 안전·공원녹지·문화예술·여가공간 등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수원시의 정책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수요파악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원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원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남자 메뉴판에만 가격 표시”···모나코 고급 레스토랑 성차별 논란

    “남자 메뉴판에만 가격 표시”···모나코 고급 레스토랑 성차별 논란

    한 영국인 커플이 모나코의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했다가 성별에 따라 받는 메뉴판이 다르다는 점을 눈치채 화제다. 윌 슬랙(32)과 한나 그레이시(27)는 지난달 19일 모나코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호텔 드 파리 몬테카를로’ 8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르 그릴’(Le Grill)에 방문했다. 르 그릴은 1인 식사 가격이 무려 15만원에 달하는 미슐랭 원스타의 고급 레스토랑이다. 지중해식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가격에 걸맞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슬랙은 식사를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신이 받은 메뉴판과 달리 여자친구 앞에 놓인 메뉴판에는 가격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그는 자신과 여자친구의 메뉴판을 비교하는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고, “이런 메뉴판 전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썼다. 해당 영상은 3주만에 8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 입소문을 탔다.8일 왓츠더잼을 통해 슬랙은 “이날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모나코에 방문했고, 깜짝 선물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면서 “이런 유형의 메뉴판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고급 레스토랑도 많이 방문해봤는데 이런 메뉴판을 준 곳은 없었다”며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판을 본 것에 대해 당혹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유럽의 전통을 고수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이런 메뉴판은 흔하다”면서 “여자는 (메뉴를 고를 때) 덜 스트레스를 받고, 남자는 신사답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남녀 메뉴판이 아닌) ’게스트 메뉴판’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면서 “누군가에게 대접하고 싶을 때 (상대방이) 가격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좋지 않겠냐”고 썼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해당 레스토랑의 메뉴판 전략이 구시대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주로 남성이 식사비용을 지불했던 과거와 달리 경제력을 갖춘 여성이 많아지면서 함께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하지만 여전히 유럽의 일부 고급 레스토랑들은 여전히 성별에 따라 다른 메뉴판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포르투갈 신트라에 있는 ‘로렌스 호텔 레스토랑’,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자’(Jaja) 등 유럽의 수많은 고급 레스토랑들이 남성과 여성 메뉴판을 따로 사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광양제철소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제10회 섬진강 미술대전서 ‘대상’ 쾌거

    광양제철소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제10회 섬진강 미술대전서 ‘대상’ 쾌거

    광양제철소의 ‘손으로 그리는 희망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이 지난 6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섬진강 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8월 창단한 ‘손으로 그리는 희망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임직원 36명과 임직원 가족 16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문화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아름답게 쓰는 서체다. 그 자체로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체의 다양성과 개성, 그리고 감정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봉사단원들은 ‘잘 배워서 제대로 봉사하자’는 신념 아래 매주 월요일 광양시 부덕사에서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구슬 땀을 흘렸다. 그 연습을 바탕으로 이번 제10회 전국 섬진강 미술대전에 참가해 대상 1명을 비롯 특선 5명, 입선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미술대전에 유안진 작가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시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을 제출한 광양제철소 직원 가족인 홍은주 씨는 그 필체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봉사단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나무팻말, 문패, 손수건 등의 소품 2700개가량을 이웃들에게 꾸준히 선물해왔다. 시상식 당일에도 단원들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주변에 부스를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손수건과 에코백을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수상자들은 “오랜 시간 함께 한 봉사단원들과 지도 선생님이 있었기에 좋은 작품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상을 통해 큰 보람을 얻게 된 만큼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 푸틴-모디 정상회담에 김정은 선물한 풍산개 한쌍 “왈왈”

    푸틴-모디 정상회담에 김정은 선물한 풍산개 한쌍 “왈왈”

    우크라이나에 “역사적” 지원방안을 결정할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정상회담 직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9일 모디 총리가 3연임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를 택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발전 전망 및 국제, 지역 의제에 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8~9일 양일간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모디 총리는 9일 공식 정상회담에 앞서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찾아 함께 산책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전기 골프 카트를 타고 관저 내부를 이동하는 영상에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평양 방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 받은 풍산개 한 쌍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타스통신은 우리 안에 지내던 풍산개 한 쌍은 푸틴 대통령과 모디 총리 일행이 정원에 나타나자 관심을 끌려는 듯 큰소리로 짖었다고 보도했다.다만 푸틴 대통령 등은 풍산개 쪽으로 다가가지 않고 예정한 대로 산책을 이어 나갔다. 전기 골프 카트는 평양 방문에서 김 위원장에게 선물한 고급 리무진 아우루스를 직접 운전한 것처럼 이번에도 푸틴 대통령이 몰았다. 앞서 지난달 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풍산개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아우루스와 단검 등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푸틴 대통령은 모디 총리의 연임을 축하하며 “인도의 출산율이 높은 편인데 이는 국민들이 자신감과 안정 속에 가족과 삶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는 가장 큰 민주주의 국가로 65년 만에 처음 3선 연임 정부가 탄생했다”며 “저는 3선에서 3배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화답했다.모디 총리가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201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참석 이후 처음이며, 모스크바에 온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인도는 러시아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일본, 호주와 함께 안보협의체 쿼드(Quad)를 구성하는 등 서방과도 협력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지난 3∼4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동하는 등 중러 밀착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 갈등을 빚고 있으며 남아시아 영향력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으면서 수출길이 가로막힌 러시아의 석유를 인도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으면서 양국의 경제·에너지 분야 협력이 깊어졌다.
  • 가짜 ‘코인 거래소’ 개설해 90억원 챙긴 ‘투자사기 조직’

    가짜 ‘코인 거래소’ 개설해 90억원 챙긴 ‘투자사기 조직’

    허위로 ‘가상자산(코인) 거래 사이트’ 개설해 10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90억원가량을 편취한 투자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투자사기 조직 총책 20대 후반 A씨 등 9명을 검거해 최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 중 A씨 등 주범 4명은 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이들은 허위 투자회사와 가상자산 선물거래소를 개설하고 투자 리딩을 통해 원금은 물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피해자 133명으로부터 인당 최소 2000만원부터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가로챘다. 전체 피해액은 90여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를 모으는 데는 SNS, 문자메시지 등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투자회사 홍보동영상을 무작위로 발송하고, 호텔이나 카페 등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투자설명을 한 후 오픈채팅방으로 초대하는 방식이다. 채팅방 안에서는 본인들의 거래지시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였다. 또 투자 설명회를 하면서 이 사건 주범인 A씨를 명문대를 졸업하고 유명 증권사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투자 회사 대표로 피해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검거된 조직원들은 허위 거래소에서 회원을 관리하고 거래를 조작하는 거래소 관리 운영책, SNS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모집책, 신규투자를 유치하는 상담책, 투자금을 관리하는 자금관리책, 투자설명회에서 투자를 유도하는 바람잡이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했다. 경찰은 범죄 수익으로 취득한 고가의 차량 2대와 사기조직의 가상자산 등 범죄수익금 36억 6000만원 상당을 기소전 몰수추징했다. 경찰 관계자는 “리딩방 사기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활개를 치는 만큼 원금 손실 없이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 의심해야 한다”며 투자사기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이영자, 재벌집 막내딸에게 ‘韓에 없는 이것’ 선물받았다

    이영자, 재벌집 막내딸에게 ‘韓에 없는 이것’ 선물받았다

    방송인 이영자가 43살 때 지인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을 자랑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준아 이 맛 맞니!? 이영자가 만들어본 이준 김치볶음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이준이 엠블랙 데뷔 시절 먹었던 김치볶음밥을 재현했다. 이영자는 “신인 때는 얼마나 긴장되나. 다 선배고, 모르니까 다 인사해야 하고. 근데 준이는 버텼다. 살아보니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위해서 하기 싫은 거 99가지를 해야한 다. 준이는 그걸 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치볶음밥에 냉콩나물국까지 완성한 이영자는 “이건 호사스러운 맛이다. 네가 생각하는 그 서러움의 눈물 젖은 빵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그때 PD는 이영자의 조리기구 진열장에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양수냄비를 지목했다. 이영자는 “지금으로부터 십몇년 전에 받은 생일 선물이다. 우리나라에서 안 판다. 지금까지는 내가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 43살인가 그때 받은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큰 선물이었다. 그리고 내가 딱 마음에 들었다. 이걸 해준 친구가 재벌 집 막내딸이다. 메이드 인 이태리다. 이 회사의 정신이 음식을 맛만 보는게 아니라 그 음식을 어디에 담았는가까지 생각해서 먹는 사람에게 ‘당신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릇 하나도 디자인을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디자인이 너무 섹시하지 않나”라고 냄비를 자랑한 뒤 이태리에서 칼만 4대째 만든 회사에서 나온 칼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섹션이 6개가 있는데 비싸니까 필요할 때마다 칼을 하나씩 사서 채워가는 거다. 43세 때 생일 선물로 이 두 개를 통 크게 사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자는 “내가 이런 걸 받았던 사람인데 숙이가 몇 년 동안 내 생일 때 양말 해줬다. 색깔이 이런 색깔이 없다면서 3켤레를 해줬다. 내가 색깔이 예뻐서 행주로 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지난해 김숙이 통 크게 유럽 운동화를 선물해줬다고 밝히며 “귀해서 신지도 못했다. 근데 내가 신지 못한 건 한 치수 큰 걸 잘못 산 거다. 얘가 마음 바뀔까 봐 허겁지겁 신고 나오느라 안 맞는데도 맞는다 그랬다. 다음에 숙이가 사준 운동화 양말 두꺼운 거 세 개 신고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경찰 기동대원에게 ‘존중과 응원의 장미꽃’ 전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경찰 기동대원에게 ‘존중과 응원의 장미꽃’ 전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15기동대는 서울경찰청의 60개 기동대 중 전원 여성 경찰로 구성된 유일한 부대이다.최 의장은 이날 방문 때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준비해, 대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일일이 꽃을 전달했다. 여경기동대 업무 현황을 청취한 최 의장은 “여성의 정치, 사회 참여가 늘고 여성이 주도하는 집회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여경기동대의 역할이 크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는 사실”이라며 “여러분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여성 경찰 기동대원들은 시위현장에서 부상의 위험에 시달리는 현실과, 좁은 기동대 차량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기동대원들은 일부 사람들로부터 욕설 등을 들으며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업적 숙명과 이른 새벽에 출근하고 휴일에도 자주 출동해야 하는 근무여건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15기동대는 주로 여성들의 불법 시위 차단과 여성 시위참가자 및 시민 보호, 요인 경호 등을 담당하는 부대이다.최 의장은 “의회가 잘하고 의원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수록 여경기동대가 출동할 일이 줄어들 것 같다”라며 “열심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해나가는 현장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최 의장은 초등 늘봄학교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경찰기동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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