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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그룹/具本茂의 정도경영(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

    ◎인간존중·가치창조로 ‘초우량’ 지향/“더뎌도 올바른 길 가야” 취임식때 제2혁신 선언/“격식보다 자유토론 통해 의사 결정” 프로정신 중시 “강함은 부드러움에서 나온다” 具本茂 LG회장을 두고 한 말일까. 13만여명을 거느린 재벌총수답지 않게 具회장은 ‘이웃 아저씨’처럼 가까이 다가온다. 양주보다 소주가 제격이고 양식보다는 김치찌개가 더 어울린다. 그러나 이면에는 ‘프로정신’이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1등 아니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잭 웰치 회장을 가장 좋아한다. 취임 일성도 “초우량 LG,1등 LG”였다. 그러나 지름길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다소 더디더라도 바른 길만을 고집한다. 철저한 유교식 교육을 받은 탓인지 외도를 허용치 않는다. 이른바 정도(正道)경영이다. 95년 2월 ‘3세 경영’의 시대를 열때 具회장은 ‘강한 LG’를 강조했다. ‘제 2의 혁신’이란 말도 취임사에 여러차례 담았다. ‘안정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겼던 종전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과거 LG는 삼성과 현대라는 재계의 양두마차에 가려 제 빛을 내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현실에 안주,2등과 3등도 만족스럽게 받아들이곤 했다. 과거의 영화(榮華)가 퇴색하고 있다는 굴욕적인 얘기도 들었다. 具회장은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더이상 3등에 머무를 수가 없었다. 그의 승부근성이기도 했지만 글로벌 경영에선 초일류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확신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10년 안에 재계의 선두에 서겠다는 ‘도약 2005년’의 발표는 재계에 ‘선전포고’로 비쳐졌다. 미국의 대형 가전업체인 제니스사 인수에 이어 경전철 사업과 부산가덕도 신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참여에도 적극적이었다. 96년 6월 꿈의 통신으로 불리는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권을 따내자 재계는 LG의 변신을 예사롭지 않게 바라봤다. 그러나 LG는 ‘공격경영’이라는 말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LG의 경영이념이 왜곡됐다고 한다. LG가 과거와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변한 것은 분명하나 공격경영이라는 표현에는 중요한 점이 간과돼 있다. ‘정직과 공정을 바탕으로 인간존중과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에 주력한다’는 정도경영이다. LG가 최고를 지향하는 것은 양(量)이 아니라 질(質)이다. 이윤을 추구하는게 기업의 ‘권리’라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임무’다. 다른 기업보다 뛰어난 기술로 1등을 했을 때만 ‘임무’를 100%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공정하고 철저한 경쟁을 통해서다. 具회장이 지난 3월 사장단 회의에서 “자생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은 도태되고 고객 신뢰와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법인은 LG브랜드를 공유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것은 정도경영을 구체화한 사례다. 그렇지만 LG가 삭막한 프로의 세계만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선대의 경영이념인 인화와 화합은 具회장에게로 이어졌다. 具회장은 격식을 싫어한다. 서류로 보고받기 보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사결정하기를 좋아한다. 회장실은 늘 열려있다. 과장이나 차장은 언제든지 노크할 수 있다. 회장 집무실은 그룹 임직원의 휴게실이기도 하다. 회장 전용헬기는 임직원들의 출장차량으로 활용된다. 具회장은 아직도 임·직원에게 존댓말을 쓴다. 회장과 직원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고 있다. ◎具 회장 진면목/남 배려할줄 알고 직원과 잘 어울려 승부근성 정평 나 얼마전 일이다. 서울 여의도 트윈빌딩 앞을 지나던 LG 具本茂 회장(53) 이승용차 안에서 보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힘겹게 길가 화단에 걸터앉아 있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具회장이 비서에게 말했다. “저기에 의자를 설치하면 어떻겠소” 얼마후 정류장 부근에는 돌의자 63개가 마련됐다. LG 직원들에게 회장에 대해 물으면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는 세심한 마음씨를 꼽는다. 공장에 기념 식수 하나를 하더라도 기왕이면 휴게실 근처에 심어 직원들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하지만 “촌사람처럼 생겼다”는 본인 표현에도 불구하고,승부근성은 정평이 나있다. “내 골프 핸디는 고무줄 핸디다. 내기 할 때는 잘 하지만 그냥 치면 잘 못한다”라는 말에서도 그의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잘 나타난다. 具회장은 광복 직전인 45년 2월 경남 진양군에서 具滋暻 현 명예회장의 4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고 15회 졸업생으로 63년 연세대 상대 1학년을 수료하고 군복무를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애시랜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중매로 만난 부인 金英植 여사(46)는 金泰東 전 보사부장관의 딸로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왔다. ◎LG사이언스홀/기업 ‘사회환원’에 좋은 본보기/민간 최대 과학관 10년째 운영/640평 규모… 관람객 200만명 돌파 벽과 바닥이 온통 파란색인 무대에 맨손으로 서서 허공에 공을 튀기는 동작을 하면 한쪽에 설치된 TV에 본인이 실제 농구장에서 농구공을 튀기며 경기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상대편 수비수를 제치고 덩크슛을 쏠 수도 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 서관 3층 ‘LG 사이언스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중 하나다. 총 면적 640평으로 민간 최대규모의 과학관인 사이언스홀은 연평균 15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으면서 관람객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곳에 와 보면 기업이 사회를 위해 얼마나 바람직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첨단산업을 개척해온 LG가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87년 개관한 사이언스홀은 방학인 요즘도 하오 1시쯤 되면 대기표가 매진될 정도로 관람객이 많다. 덕분에 트윈빌딩 로비는 언제나 놀이공원 처럼 어린이들로 북적댄다. 관람객이 직접 미래 과학의 실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 비결. 10개의 전시관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곳은 생명과학관,신기술관,환상체험관 등이다. 생명과학관에서는 컴퓨터 합성기로 얼굴을 찍고 잠시 기다리면 1∼50년 뒤에 자기가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신기술관에 들어서면 4.3g짜리 손톱만한 로봇이 눈길을 끈다. 더 작은 로봇이 개발되면 사람 몸에 들어가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도우미가 설명한다. ◎‘락희화학공업사가 모태’ LG 성장사/47년 럭키그림­55년 치약 생산으로 기반/58년 금성사 설리베 흑백TV 최초로 생산/95년 LG로 그룹명 개칭… 사원만 10만명 “보통학교요?” 손위 처남이 불쑥 던진 권유에소년신랑 具仁會는 눈을 휘둥그레 떴다. 그러나 이내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가슴이 콩콩 뛰었다. LG그룹 신화의 서곡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LG의 창업주인 고(故) 具仁會 선대회장은 1907년 경남 진양군 지주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보수적인 가정에서 한학을 익히던 具회장은 13세때 만석군 집안인 許씨 가문과 결혼한 뒤 처남의 권유로 보통학교에 편입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신학문에 눈을 뜬 具회장은 19세의 나이에 사회에 뛰어들어 고향에서 소비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했다. 이때 터득한 ‘장사 감각’을 바탕으로 1931년 진주에서 ‘구인회상점(具仁會商店)’이라는 포목상을 열면서 천부적인 상술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45년 해방후에는 부산으로 진출,우연히 손을 댄 화장품판매업에서 짭잘한 이윤을 남긴다. 작은 성공이었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간파한 具회장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팔기로 결심,오늘날 그룹의 모체(母體)인 ‘락희화학공업사(樂喜化學工業社)’를 설립했다. 이때가 47년 1월로 락희화학에서 만든 ‘럭키크림’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55년 ‘럭키치약’을 생산한 락희는 이어 세탁비누,화장비누,가루비누를 줄줄이 내놓았으며,67년에는 국내 최초로 샴푸도 개발했다. 화학 업계를 석권하는 과정에서 58년에는 전자 쪽으로 눈을 돌려 금성사(金星社)를 설립한다. 당시 일본 ‘통산성백서’에서 전자공업을 유망한 분야로 전망한 것을 보고 힌트를 얻은 것이다. 59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 개발에 성공한 금성은 이어 선풍기 자동전화기 세탁기 냉장고 흑백TV 등을 국내 최초로 생산,‘전자제품’하면 금성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주었다. 具회장은 69년 타계했다. 70년 1월 45세의 나이로 2대 회장에 취임한 具회장의 장남 具滋暻 회장은 25년 동안 재임하면서 취임 당시 8개였던 계열사를 20개로,2만명이었던 사원을 10만명으로 불려 현재의 ‘몸집’을 만들었다. 95년 1월1일을 기해 그룹이름을 ‘LG’로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한 具회장은 다음달 22일 돌연 장남인 具本茂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계열사 현황(*는 상장회사) 회사명 업종 설립 연월 *LG화학 종합화학 생활건강 47. 1 LG석유화학(주) 석유화학 78. 3 (주)LG실트론 반도체 재료 83. 4 LG얼라이드시그널 엔지니어링 프르스틱 89. 2 (주) CFC 대체 물질 LG오웬스코닝(주) 유리장섬유 제조 도매 90. 5 LG MMA(주) 유기화학제품 91. 3 *LG­Caltex 석유류 및 석유화학제품 67. 5 정유(주) LG정유판매(주) 석유류 도소매 70.12 *LG­Caltex LPG 수입,저장,판매 84. 9 가스(주) 호유해운(주) 유류수송 72. 8 원전에너지(주) LPG 도·소매 95. 6 *LG전자(주) 종합전기·전기·통신 58.10 LG전자부품(주) 종합전자부품,금형제조 70. 8 LG마이크론(주) 전자부품 및 전기사업용 83. 5 기계장치 LG포스타(주) 스피커,스피커시스템 제조 71. 9 LG소프트(주) 컴퓨터 S/W,컴퓨터 교 85. 2 육/출판/음반/영상 LG히다찌(주) 소프트웨어 개발/수출 시 86. 9 스템 자문,판매 및 관련 서비스 *LG정보통신(주) 종합정보통신기기 제조 79. 9 *LG산전(주) 산업용 전기·전자기기 및 87. 3 시스템,승강기,FA기기 및 메카트로닉스 LG하니웰(주) 자동제어시스템 및 기기 84. 5 *LG반도체(주) 반도체 소자 및 디스플 89. 5 레이 기기 (주)LG텔레콤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96. 7 LG정밀(주) 방위산업장비,정밀계측기기,76. 2 차량용전장품 *LG산전(주) 환경산업설비,농업기계, 62. 5 산업기계,무선통신시스템, 케이블류,산업소재 LG기공(주) 전기·통신공사업 74. 7 *(주)LG금속 비철제련,특수소재,금속 36. 6 귀금속 가공 *(주)LG상사 종합무역의류제조,도·소매 53.11 *LG건설(주) 종합건설 69.12 LG엔지니어링(주) 종합기술용역 78.10 LG에너지(주) 발전,전기업 96.10 LG ENC 설계,감리 83. 3 LG엔지니어링(주) 종합기술용역 78.10 (주)LG유통 수퍼마켓,빌딩관리 단체급 71.12 식,편의점 (주)LG백화점 백화점 94. 2 (주)LG애드 종합광고대행 84. 7 (주)LG­EDS 정보처리서비스 87. 1 시스템 *LG증권(주) 증권 73. 6 LG투자신탁운용(주)금융증권,투자신탁업 88. 3 LG선물(주) 선물거래 92. 7 *LG화재해상 손해보험 59. 1 보험(주) LG신용카드(주) 여신금융 88. 3 LG신용정보(주) 채권추심 98. 5 *LG종합금융(주) 금융,부동산 73. 5 (주)부민상호 신용금고업 67. 7 신용금고 (주)LG스포츠 오락,문화,및 83. 1 운동관련 사업 한무개발(주) 관광호텔 85.11 (주)LG경제 경제·경영·환경연구 86. 4 연구원 및 자문 (주)LG레저 서비스 88.11 (주)LG홈쇼핑 종합유선방송,통신판매, 94.12 홈쇼핑프로그램 공급 LG창업투자(주) 금융96. 7 *극동도시가스(주) 도시가스 배관 자재 81. 3 (주)LG인터넷 부가통신 97. 7 (주)LG돔 돔구장의 건립 및 운영 97. 9 (주)LG교통정보 부가통신업 외 97.12
  • 값싼 주식이 반등 주도 ‘햇살’(증시 레이더)

    ○…엔화약세라는 ‘악재’와 금리인하라는 ‘호재’가 시소게임을 벌인 하루였다. 그러나 미야자와 일본 대장성의 환율개입 의지가 전해지면서 ‘장마 끝의 해’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선매수로 돌아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 오른 333.20으로 마감했다.‘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는 것을 입증,나흘만에 반등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저가주를 중심으로 매매공방이 일 것이며 종합주가지수는 엔화약세의 여파에 따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 ○…조금씩이나마 팔자보다 사자가 많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IMF 이후 꾸준히 사들이던 국민은행 주식을 많이 팔았다. 대동은행 인수로 현재 5,750원인 주가가 2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매수기반이 취약한 현 증시에서 그만한 상승은 무리라는 판단이 우세했다는 평. ○…1,000원 미만의 초 저가주가 상승세를 유도하는 이상 현상. 대만계 그룹과 합작추진설이 있는 한화증권과 대북경협단 방북 소식이 전해진 한일합섬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동아건설과 해태그룹 관련주도 여전히 인기. 특히 관리종목인 신호전자통신과 현대목재는 17일째,한주전자는 13일째,장은증권은 9일째 각각 상한가 행진을 벌여 투기 의혹도 일고 있다. ○…증시 일각에서는 휴가철이 증시침체에 일조한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하루 선물거래의 10∼20%를 차지하던 모 증권 목포지점의 선물거래 담당자들이 집단으로 휴가를 떠나 선물거래가 최근 30% 이상 급감했다고. 과거 엔화가 급등하면 주식을 서둘러 팔고 떨어지면 되사고 하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휴가를 갔는지 엔화변화에 전혀 반응이 없다고.
  • 선물거래소 설립요건 완화해야/崔正珪(발언대)

    96년 12월 ‘선물거래법’공포 이후 선물거래소 설립은 소위 전업주의에 입각,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거래소의 회원(거래소 설립 발기인)이 되려면,선물회사를 먼저 설립해야 하며 그 회사들이 균등분담 출자해 거래소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겸업주의’가 세계적 추세 당초 이런 희망을 갖고 발기인회에 참여했던 35개 회사들이 현재는 15개사로 줄었다. 앞으로 경제전반에 걸쳐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첫째,선물거래법 8조에 의하면 거래소의 설립에는 10인 이상의 발기인이 있어야 한다. 지금의 15개 회사가 10개 이하로 줄어들면,거래소 설립이 법을 고치지 않는 한 불가능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업주의’에서 ‘겸업주의’로의 전환(법개정)을 생각할 때가 왔다. 세계적으로도 겸업주의를 택하고 있는 나라가 더 많다. 둘째,법시행령 4조에 의하면 거래소의 최소자본금은 500억원 이상이라야 한다. 500억원을 당초 35개사가 나누어 내기로 한 것을 15개 회사가 부담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거래소는 우선 작게(자본금 250억원) 개설하고 차차 키워나가는 방법도 있다. 셋째,서울·부산간의 장소선정 문제로 거래소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 거래소의 명칭을 ‘한국선물거래소’로 한다면,어느 한 곳에만 설립해야 한다. 세계 각국은 도시명을 따서 거래소 명칭으로 쓰고 있다. 우리도 선물거래소의 명칭을 개설장소를 따서 명명하는 것이 옳다. 만약 부산에 개설한다면,서울에는 앞으로 10년간 개설을 불허한다는 정부당국의 정책의지를 덧붙이면서,‘부산선물거래소’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거래소 명칭 도시명으로 넷째,전산설비투자가 거래소 개설의 성패를 좌우할수 있다. 또 준비단에 대해 증권감독원이 미리 정밀검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실시해서 견제와 감시기능을 보완하는 것을 감히 제언하고자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거래소 개설을 앞당기는 길이다.
  • 건축물 용도변경 허가제서 신고제로/연내 완료될 규제개혁 주요내용

    ◎기간통신사업 동일인 지분제한 폐지 정부가 18일 각종 규제의 개혁 시간표와 목표치를 작성,발표했다. 지난 4월 규제개혁위원회 발족 이후 여러 개혁안을 발표했으나 좀처럼 성과를 체감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조직 개편으로 부처별 업무기능이 정착되지 않았거나 공무원들의 의식과 관행이 개선되지 않아 개혁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아예 각 부처별로 ‘점수’를 매기기로 했다. 먼저 기존 규제의 절반인 50%를 정비 목표량으로 할당하고,각 부처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이같은 실천과정은 규제개혁위원회가 심사해 기관평가에 반영한다. 정부는 규제개혁의 전략으로 ▲경쟁을 제한하거나 기업활동 관련 경제규제의 우선적 정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대다수 국가의 일반적 규범에 미흡한 규제 원칙 폐지 ▲규제효과에 비해 비용이 더 큰 규제 원칙 폐지 ▲사전적 규제는 기준을 설정한 뒤 사후적 벌칙으로 전환 ▲허용행위 열거방식(포지티브)에서 규제항목 열거방식(네거티브)으로 규제시스템의 전환등을 내세웠다. ▷98년 12월까지 부처 자체 정비사항◁ □재정·경제분야=총 1,741건 중 폐지 50건,개선 96건 △국·공채 창구판매 대상채권의 제한폐지 △투자신탁회사, 선물거래소의설립 자본금 요건 완화 △연지급 수입의 대상품목 및 기간 자유화 △수출선수금 대응 수출기간 폐지 등. □건설·교통분야=총 968건 중 폐지 61건,개선 82건 △주택전매 제한기간 단축 △건축물 용도변경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 △시내버스면허 최저기준 대수 완화 등 □산업·정보분야=총 1,162건 중 폐지 46건,개선 105건 △공장용지 면적에 대한 공장건축 면적비율 하향조정 △첨단업종 및 외국인투자기업 등에 대한 수도권 입지제한 완화 △기간통신사업의 동일인 지분제한 폐지 △별정통신사업의 외국인 진입제한 폐지 등 □보건·노동·환경분야=총 3,126건 중 폐지 308건,개선 281건 △무료 직업소개사업의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토양오염 중복검사 일원화 △의료기관·약국 개설자의 이중개설 폐지 등 ▷규제개혁위원회의 40여개 개혁과제 추진 일정◁ □7월중 추진 과제=주차장관련 규제정비,수출·입 통관관련 규제개선,건축부문 규제개혁,주류부문 규제개혁,의료기산업 규제개혁,전문 자격사 관련 규제개혁 등 □8월중 추진 과제=금융산업관련 규제개혁,기업의 준조세 정비계획,증명민원제도 개혁,의료행정관련 규제개선,준수율이 낮은 규제의 개선 등 □9∼12월 추진 과제=전력·가스산업관련 규제개혁,법정 의무고용제도 개선 등.
  • 엔화 폭락 국내증시 미치는 영향

    ◎달러당 1엔 오를때 주가 3% 하락/엔低 계속땐 200까지 갈듯/투자자들 “증시 폐장” 주장도/엔貨 150땐 무역수지 5년간 100억弗 손해 종합주가지수 300선이 붕괴되자 증시 관계자와 일반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이다.증시를 당분간 폐장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종합주가지수 200선을 예측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엔화가치 약세는 어떤 경로를 통해 주가를 떨어뜨릴까. ■엔화가 달러당 150엔이면 5년간 무역수지는 100억달러 손해 본다=엔 값이 떨어지면 일본 상품의 수출단가가 떨어지고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된다. 원화의 달러당 환율이 1,400원이고 엔화가 달러당 150엔까지 오르면 무역수지는 5년간 100억달러 정도 악화될 전망이다.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면 주가는 떨어지게 마련이다.엔화가 달러당 1엔 오를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3% 하락할 것이라는 정황 분석도 있다. ■원화가치도 동반 하락,외국인 투자자들의 환차손이 우려된다=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금리와 외환수급,경쟁국가와의 환율연동,금융시스템 등이다.현재 금리와 외환사정은 환율을 안정시키는 쪽으로 움직이고 금융시스템도 개선되고 있다. 엔화의 하락만이 원화의 동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달러당 150엔이면 원화 환율은 1,450∼1,500원으로 예상된다.환율이 1,450원까지 오를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주식투자에서 10% 이상의 매매차익을 남겨야 하는데 지금은 불가능하다. ■해외 선물환 시장에서 원화의 전망이 어둡다=홍콩의 역외 선물환시장(MDF)에서는 엔화 약세의 여파로 원화가 1,7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1년 뒤에 원화의 달러당 환율이 더 오를 것이라는 뜻이다.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의 인상에 대비,매수를 꺼리고 있다. ■아시아 전체 시장이 불안하다=엔화가치의 하락은 동남아 증시 전체를 마비시키고 있다.외국인들은 개별국가가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체를 패키지로 본다.최근 타이거 펀드 등이 국내에서 2억달러 어치의 수익증권 가운데 5천만달러의 환매를 요구한 것이 이를 반영한다. ■종합주가지수 300선 회복이 쉽지 않다=증권 관계자들은 250∼270선까지 주가가 빠질 것으로 본다.증시 수급사정이 워낙 나쁘기 때문이다. 기업의 내재가치로만 따진다면 종합주가지수 500선이 적절하나 수요기반이 완전히 무너져 당분간 300선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을 계속 매도하는 한 선물거래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현물매도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유가증권 선물시장 참여 사학연금관리공단도 가능(법령공포)

    교육부는 11일 사립학교 교원 연금관리공단이 유가증권의 선물거래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 교원연금법 시행령 개정령을 공포했다. 또 연금으로 받았던 돈을 환수할 때 적용하는 이자율은 정기예금 금리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로 적용토록 했다.현재는 전국 은행이 적용하는 대출 연체금리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로 적용하고 있다.다만 연체한 경우에는 대출연체금리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하도록 했다. 학자금 대여사업에 따른 비용도 현실화했다.1월∼6월 대여된 것은 3월1일자로,7월∼12월은 9월1일자로 대여된 것으로 간주했으나 앞으로는 실제 대여된 날짜를 기준으로 국가가 공단측에 원금과 이자를 내도록 했다.
  • 30대 증권사 차장 두달 봉급 10억원

    ◎고객 20명 예치금 30억원 두달새 50억원으로 불려/성과급·배당금 합쳐 받아 【광주=崔治峰 기자】 지방 중소도시에서 근무하는 30대 증권회사 직원이 성과급 등을 합쳐 두달 월급으로 무려 10억원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졸업자인 대신증권(주) 목포지점 張氣哲 차장(32). 지난 85년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대신증권에 입사한 張씨는 지난 4월과 5월 5조원 규모의 선물거래를 하면서 20여명의 고객이 맡긴 30억원을 50억원으로 불리는 실적을 올려 성과급과 배당금 등을 합쳐 한달 평균 5억원씩 모두 10억원의 월급을 받았다. 張씨가 세금을 공제하고 받을 수 있는 수령액은 6억여원이다. 張씨는 올 1월 1억8,0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지난해 12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증권시장이 얼어붙었을 때도 실적 배당금 포함, 8,000만원의 월급을 받는 등 우리나라 최고액 월급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張씨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한 뒤 판단이 서면 과감하게 거래에 나서는데 대부분 적중하고 있다”면서 “능력보다 운이 따른 결과일 것”이라고 겸손해했다.
  • 대안성 정책·실현 가능한 사업이 주류/국민회의 지방선거 정책공약

    ◎서울­한강 전교량 10∼16차선 확장… 교통난 해소/부산­선물거래소 신설… 국제금융·무역 중심지로/강원­원주∼강릉 복선 건설·폐광지역 관광지 개발/제주­‘세계 평화의 섬’ 지정·비자 면제지역 검토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회의 지방자치위원회(위원장 金玉斗 의원)가 14일 확정·발표한 정책 공약안은 서울을 비롯한 16개 시·도의 굵직 굵직한 현안 사업과 함께 군단위의 민생문제에 이르기까지 각종 대안을 담고 있다. 지난 연말 대선때의 당 공약집을 보완한 이번 안은 광역자치단체의 정책대안 제시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현안을 두루 포함하고 있어 후보들의 구체적인 공약 개발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국민회의가 제시하고 있는 각종 지역 정책은 현재 자치단체에서 진행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내용들도 포함돼 있어 실현 가능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한 공약도 일부 담겨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지역별 주요 정책을 정리한다. ◇서울=민선 1기에서 이루지 못한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관한 법률을 개정,수도 서울의 위상과 법적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다.김포·마곡지구에 무공해 고부가가치 서울형산업을 유치하는 등 첨단테크노단지로 조성한다.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한강의 전교량을 10∼16차선으로 확장하고 올림픽대로를 확장한다.2·3기 지하철을 조기에 완공한다. ◇부산=선물거래소,제2증권거래소를 신설해 부산을 국제 금융 무역 정보중심도시로 육성한다.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자유항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 ◇대구=섬유산업 및 관련인력을 육성,세계적인 섬유 패션도시로 만든다.대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운영비와 2호선 건설비를 증액 지원한다. ◇인천=영동도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세계와 연결하는 복합수송망을 구축한다.아울러 제3 경인고속도로,경인선 복복선화,경인운하 등을 건설,내륙과의 연계수송망을 높여 환태평양의 물류중심지로 육성한다. ◇광주=아시아자동차 경영정상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만들기 위해 첨단과학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지하철 1호선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대폭 확충한다. ◇대전=특허법원을 대전에 유치하고 대전과학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한다.대전과 청주시민의 젖줄인 대청호의 수질을 대폭 개선한다. ◇울산=현대 등 대기업의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각종 세금을 감면해 주는 내용의 ‘대기업 본사 이전 촉진법’을 제정한다.국립대학을 설립,교육도시로 육성하고 가족 휴양지를 건설하는 등 환경친화적 도시로 만든다. ◇경기=서울·인천 및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경량전철을 건설하고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젖줄인 팔당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한다.통일에 대비,북부거점도시를 건설한다. ◇강원=교통망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에서 강릉까지 복선철도를 건설하고 폐광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한다.강원대에 의과대 및 부속병원을 건립한다. ◇충남=아산만권을 멀티미디어 산업단지로 특화하고 백제문화권사업을 적극 지원한다.장항선 복선화 등 사회간접자본확충에 힘쓴다. ◇충북=낙후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오창과학단지 등 산업단지 4개를만들고 충북선을 복선화한다.청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확장하고 충주호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한다. ◇전북=새만금지역을 개발,아태·환황해 경제권의 생산·교역·물류기지를 구축한다.전주 신공항과 전주 민속촌을 건설한다. ◇전남=농도의 특성을 살려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무안∼순천간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경북=경쟁력 있는 복지농어촌 건설에 힘쓴다.첨단 과학 영농을 지원하고 지역을 4대권역별로 나눠 개발한다.북부권의 안동은 전기 전자 광물,환동해권인 포항·영일만은 세계화 전진기지로 가꾼다.또 중서부 내륙지역인 김천구미 등은 기존단지와 연계,반도체 첨단단지로 육성한다. ◇경남=낙후된 서부경남 개발에 역점을 둔다.진주를 광양만과 연계개발하고 진주∼사천∼통영을 잇는 신 산업벨트를 조성한다.하동 갈사에 광양제철과 연계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창원국립대에 산업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진주 경상대와 마산 창원대에 한의대를 신설한다. ◇제주=제주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하는 등 세게적인 관광지로 만든다.외국인에 한해 도 전역을 면세지역으로 지정하는 특레법을 제정하고 비자면제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한다.국회차원의 4.3특위를 설치,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와 유가족 들의 명예회복과 배상을 추진한다.
  • 中 새달부터 가격자율화/공공요금은 청문회서 책정/가격법 발효

    【베이징=鄭鍾錫 특파원】 중국에서는 시장경제 체제의 수립을 위한 경제체제개혁속도에 발맞춰 내달 1일부터 가격체계의 형성이 대부분 시장 기능에 맡겨지고 일부 공공요금을 책정하기 위한 ‘가격결정청문회’제도가 시행된다. 중국 경제를 자유시장경제체제로 한 걸음 다가서게 할 주목할만한 조치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가격자율화와 가격결정 청문회 제도는 지난해 12월29일의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상무위원회에서 통과된 ‘가격법’의 발효에 따른 것이다. ‘가격법’의 발효로 지금까지 정부가 주도적으로 결정해 왔던 거의 모든 가격이나 요금이 앞으로는 경영자 주도하에 결정되고 주로 행정수단에 의존했던,직접적 가격통제도 경제적 수단과 법률적 수단에 의한 간접적 방법으로 바뀐다. 그러나 이 법의 발효 이후에도 ▲도시의 전화요금,전기요금,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위생 등 공익서비스 요금 ▲곡물 등 주요 농산물을 비롯한 자연독점경영 상품 가격 등은 정부가 계속 통제한다. 이들 분야 이외의 상품,서비스 가격은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금융 거래에서의 프라임 레이트(우대금리) 및 가산금리,환율,주식,선물거래 등은 이 법의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
  • 주택신용기금 2억弗 지원/주공아파트 임대전환 추진/고위당정회의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13일 현재 60%선인 수출금융지원 수요충당비율을 다음달까지 80%로 높이도록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2·4분기중 주택신용보증기금에 세계은행(IBRD)차관자금 2억달러를 지원,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을 완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2차 고위당정회의에서 극심한 취업난으로 입영 대기중인 대학생 3만5천여명 가운데우선 2만5천여명의 조기입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미분양 아파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면제 및 주공아파트의 임대전환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나 임대보증금의 정부지원은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한때 서울 이전을 검토했던 金大中 대통령의 대선공약 사항인 부산선물거래소 신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1회에 1백만달러로 돼있는 대북투자 승인한도를 폐지하기로 했으며,남북한 관계개선이 없이는 대북 비료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 금감위 금융업 부문 규제완화 내용

    ◎은행·종금­자본금감소 내인가제도 폐지/증권­공모전환사채 발행한도 없애/보험­외국보험사 재산보고제 폐지 금융감독위원회는 금융기관 및 증권·선물시장에 대한 감독업무 개시와 함께 은행 자본금 감소에 대한 내인가제도를 폐지하고 기업의 해외증권 발행규제를 없애는 등 자본시장과 각 금융업 부문의 불필요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금감위는 이같은 규제완화 사항을 1일 열리는 첫 회의에서 심의,이날부터 시행한다.금감위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건전성 규제 등 사후감독은 강화하되 사전규제는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부문별 규제완화 내용을 소개한다. □은행·종금=자본금 감소 인가시 시행됐던 내인가제도를 폐지했다.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연도별 진출계획 수립제도와 외국 은행 국내지점의 연도별수용계획 수립제도도 없앴다.은행상임이사 자격요건중 금융기관 10년 이상종사요건이 제외됐으며 해당지역 예수금 범위내로 제한되던 지방은행 서울지점의 대출한도도 폐지됐다.또 타회사 발행주식 소유한도를 10%에서 15%로 늘렸으며 고유계정과의 공동담보 대출시 신탁대출금을 우선 회수토록 한 규정을 폐지했다. 종금사에 대해서는 업무방법서에 의한 업무규제를 폐지해 각 종금사가 내규에 의해 업무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화 했으며 금융기관 이외의 자에게 매출하는 발행어음의 만기를 현행 90일 이내에서 180일 이내로 늘렸다. □증권=연간 자본금의 50%이내로 규제되던 공모 전환사채의 연간 발행한도를 없앴으며 시가의 90∼100%로 제한되던 해외증권의 전환가액,신주인수권행사가액 및 주식예탁증서 발행가액 등을 자율화했다.이미 발행된 해외증권의발행조건 변경 등의 보고·공시의무도 없앴다.외국인 전용 중소기업 회사채발행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등급 제한,주간사회사의 인수계획서 제출의무도 폐지됐다. 증권회사의 사채 및 국공채 연간 인수·매입실적 보고제도와 주식예탁증서 및 원화표시채권의 분기별 매매상황 보고제도도 사라졌다.신용거래융자 및 대주한도의 증권회사별 한도 및 동일인 한도가 모두 폐지됐으며 선물거래업자의 자기거래 한도가 자기자본의 10%에서 20%로 확대됐다.이밖에 외국인 전체 취득한도 도달 종목의 외국인간 매매거래에 대해서는 공개매수의무가 면제됐다. □보험·기타=보험회사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후순위 차입한도를 납입자본금의 50%에서 100%까지 확대했다.외국보험사업자 국내지점의 국내 재산 보유현황 보고제도가 폐지됐으며 보험회사의 10대 계열기업군 대출한도는 한시적 규제의 일몰조항 명시로 오는 2000년 7월31일 폐지된다. 상호신용금고간 M&A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금고를 합병할때 인수가액 만큼을 증자토록 하는 규정을 폐지했다.또 타금고 주식의 매입승인 4개 요건중 ▲최근 3년간 임직원의 정직 이상 징계가 없을 것 ▲경영평점이 60점이상일 것 등 2가지 요건을 제외했다.또 은행권과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여신금지부문의 여신취급금지규정을 폐지했으며 ▲업무용부동산 취득및 매각시의 보고의무 ▲경영관리 종료금고에 대한 사후관리제도 등도 철폐됐다.
  • 32개 안건 처리 2시간 20분 토론/국무회의 26일

    ◎김 대통령 “예산 8조 확보 실업대책 만전” 26일 열린 국무회의는 파격의 연속이었다.첫째는 대통령이 청와대나 세종로청사가 아닌 과천청사에서 이례적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이고,두번째는 金大中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에게 사회봉을 넘겨준 뒤에도 회의에 계속 참석했다는 것이다.또 상오 9시30분 시작한 회의는 32건의 안건을 처리하느라 2시간 20분이나 걸렸다. ○…회의는 전반부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논의와,후반부의 경제개혁법안 후속법령 처리로 나눠 진행됐다.金대통령은 “예산안 통과로 8조원에 가까운 돈을 실업대책에 쓸 수 있게 돼 어느정도 자신을 갖게 됐다”며 부처별 세부방안 제시를 요구. 金成勳 농림장관은 서울역 등 지하철역에서 노숙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申樂均 문화관광장관은 종교계 등에 노숙자대책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고. 尹厚淨 여성특위원장은 여성의 우선해고로 인한 여성들의 어려움을 지적했으며 李起浩 노동장관은 “실직자 가운데 3분의1이 여성들”이라며 철저한 감독을 다짐. ○…金대통령은 상오 10시쯤 실업대책 논의를 마친뒤 金총리서리에게 직접 사회봉을 건네주면서 “공부하는 셈 치고 옆에서 앉아 있겠다”며 회의에 계속 참석.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은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상정되자 “결합재무제표 작성에 예외조항을 두면 부실기업들이 대상에서 빠져나갈 우려가 있으므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예외를 두면 안된다”고 이의를 제기.金대통령은 “기업의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목표로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金총리서리는 이를 다음 국무회의에서 처리하기로 결론. ▷의결안건◁ △한국은행법 시행령 △금융감독기구설치법〃 △정부인사발령안(2건) △99년 예산편성지침안 △98년 일반회계예비비지출안 △97년 재산형성저축장려금기금 결산보고서 △97년 농어촌목돈마련저축 장려기금〃 △97년 국민투자기금〃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계획안 △4·19혁명〃 △상호신용금고법 시행령 개정안 △증권투자신탁업법〃 △선물거래법〃 △소득세법〃 △종합금융회사법〃 △외국환관리법〃 △공인회계사법〃 △신용협동조합법〃 △보험업법〃 △금융산업구조개선법〃 △장기신용은행법〃 △신탁업법〃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법〃 △독점규제·공정거래법〃 △공사채등록법 시행령정비규정안 △담보부사채신탁법 시행령안 △통계위원회규정 개정안 △법무부 직제개정안 △금융감독위 공무원정원 규정안
  • 油價 하룻만에 하락/OPEC 긴급 부양조치 모색

    【런던 AP·AFP 연합】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량 감축 합의에 따라 23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충분한 감산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따라 24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오전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5월 인도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 떨어진 14.76달러에 거래됐다.한편 석유수출국 기구(OPEC)는 곧 회원국 비상회의를 열고 떨어지고 있는 석유가격을 부양시킬 긴급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이란 관영 통신이 이란의 석유장관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석유시장 선물거래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베네수엘라와 비회원국인 멕시코,오만 등의 감산 발표에 따라 23일 런던에서 배럴당1.82달러,뉴욕시장에선 1.90달러 각각 상승했었다.
  • 임시·일용직도 실업급여/실업대책 보완책 마련

    ◎4인 이하 사업장 고용보험 적용 정부는 올해 실업자수가 당초 예상보다 20만명이 많은 1백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체 임금근로자 1천3백여만명 가운데 고용보험의 적용을 받지못하는 4인이하 사업장 근로자와 임시·일용직 근로자 7백여만명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확대,적용하는 방안 등 실업대책 보완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조규향 청와대사회복지수석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실업율 급증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실업대책으로는 미흡하다고 판단,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재원을 최대한 확보,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은 추가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국고 1백50억원을 비롯해 총 9백32억원 규모의 취로사업을 시행,실업급여 혜택을 받지못하는 일용직,영세사업장의 실직자 등을 취로사업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실직후 1년동안은 의료보험료의 50%만 본인이 부담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사무직 출신의 실업자를위해 고려대 서강대 등 전국 69개 대학과 계명전문대 등 71개 전문대학에 실직자를 위한 선물거래중계업,증권분석사,소자본 창업,정보시스템 개발전문가 과정 등 총 307개 분야에 달하는 무료 훈련과정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훈련생들은 이 기간동안 월 최저임금의 70%에 달하는 23만5천원과 교통비·가족수당 등을 지급받게 된다. 조수석은 “학원총연합회에서도 사설학원에 등록한 실직자 및 자녀에 대해 수강료 감면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 새정부 100대 과제의 국정방향

    ◎IMF 극복 등 4대 지표 실천 뒷받침/경제회생­관치금융 근절·고용안정기금 확충/안보정책­경수로분담금 축소… 병역제도 개선/국민통합­인선 골고루… 부산선물거래소 허용/정보화­경제정보 상업화… 인프라 예산 늘려 새정부 국정운영방향의 뼈대가 잡혔다.이른바 ‘국민정부100대 과제’다.4일 국민회의·자민련 합동 정책조정위원회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과제 선정작업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국정운영 철학과 대선공약을 접목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국정운영 지표의 큰 방향은 이미 잡혔다.온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IMF한파 극복을 목표로 한 경제살리기와 김당선자의 3단계 통일론에 기초한 통일준비,계층·지역·세대간 갈등해소를 위한 국민대통합,21세기 세계화시대에 당당히 살아갈 정보화사회 구축 등 4대 지표가 그것이다. 경제회생을 위한 새정부의 지표는 김당선자의 자율 원칙과 철저한 시장경제원리,분배의 균형에서 출발하고 있다.이러한 원칙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핵심이자 소외된 분야에대한 과감한 지원이다.이를 위해 관치금융과 정경유착의 폐해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다.또 고용안정기금 확보와 농어촌 지원 확대,유통구조 개선,그린벨트 재조정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것이다.나아가 경부고속철·영종도 신공항건설·방위력 증강사업 등을 재검토 축소 조정하겠다는 것이다.김당선자의 한 핵심측근도 “관치금융과 정경유착을 근절하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느낀 기업들이 결국 빅딜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온다”고 강조한다. 김당선자는 당선뒤 제일성으로 북한측에 남북정상회담을 제의하고 남북기본합의서 준수를 촉구했다.문민정부가 추진하다 중단됐던 정상회담이 여전히 유효함을 알리면서 쌍방의 체제를 인정한 기본합의서를 상기시키는 것으로 대북정책의 일단을 내비쳤다.이는 일단 ‘공’을 북한에 넘겨놓음으로써 대북문제를 우선 순위에서 미뤄놓으려는 전략이라는 관측이다.인수위가 그동안 검토해 온 경수로사업 추진과 분담금 삭감 방안,병역제도 개선 사업 등도 이연장으로 이해된다. 국민대통합,즉 지역·세대·계층간 갈등해소는 김당선자의 오랜 바람이자 자민련과의 공동정권 탄생의 기초이기도 하다.해양수산부 존치와 첫 지역사업으로 부산 선물거래소 설 허용도 대국회 차원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주민이다.한 측근은 “청와대 비서진과 조각 인선에서도 그러한 의지가 담길것”이라고 말한다. 21세기 정보화사회 건설도 새정부의 주요한 국정운영 축이다.민간자율 영역을 넓히고 규제개혁과 정보 인프라 구축에 예산배정을 늘리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특히 안기부의 세계경제정보를 상업화하려는 구상에서도 이러한 의지가 엿보인다.
  • 해양수산부 ‘부활’ 희망 보인다

    ◎DJ,김대통령 배려·지역화합 차원서 결정/임시국회서 부산·경남의원 협조도 기대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폐지 방침이 확정됐던 해양수산부가‘부활’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김당선자가 3일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해양부 존치’희망의 뜻을 받아들인 것은 무엇보다 퇴임하는 김대통령을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침 김당선자가 부산지역의 또 다른 최대 현안인 선물거래소의 부산설치문제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도 해양수산부 존치 수용의사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당선자는 이같은 ‘조치’가 영·호남 화합을 추구하고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더욱이 해양수산부 폐지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은 물론,국민회의 내부에서 조차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으며,부산 인천 목포 등 해양수산 관련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또 정치적 계산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임시국회에서 추경예산안 처리와 대기업 구조조정관련 법률,노동관계 법률 등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중요한 법률안들을 원만히 처리해야 하는 김당선자로서는 김대통령과의 관계를 잘 풀어감으로써 김대통령이 영향을 미치는 의원이나,부산·경남지역 의원들의 협조를 획득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존치문제를 공식 제기한데는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92년 대선공약이었던 해양수산부 신설은 정치적 고향이 부산인 김대통령으로서는 그동안 상당한 ‘치적’으로 생각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물론 해양수산부가 부산만을 겨냥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우리나라 최대의 항만도시인 부산으로서는 해양수산부의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 “선물거래소 부산에 설치”/김 당선자 지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무역·항만·물류도시의 입지조건을 갖춘 부산에 선물거래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토록 임창열 경제부총리에게 지시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김당선자는 지난 2일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집무실에서 임창열 경제부총리가 선물거래소의 서울 설치 방안을 보고한데 대해 “지방경제활성화를 위해 단수로 선물거래소를 설치한다면 부산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지원 당선자 대변인이 전했다.
  • 김 당선자­김 대통령 주례회동 안팎

    ◎DJ­YS 경제위기 이해폭 넓혔다/해양수산부 존치 한목소리/노사정 타협·물가안정 공감/임시국회 원만한 운영 노력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취임전까지는 김영삼 대통령정부와의 관계가 나빠지는 것을 원치않는 것 같다.3일 김대통령과의 주례회동 결과가 그렇다. 최근 김대통령과 김당선자간 긴장도가 높아진 이유는 두가지.첫째는 경제위기 진단과 처방.둘째는 정부조직개편안이다. 주례회동에서 두사람은 경제위기와 관련해 별다른 이견을 표출하지 않았다.공식발표문에는 없지만 ‘외환증발 의혹’논란 등에 관해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관측된다.적어도 현 정부 임기안에는 큰 불협화음이 안 나오리라 예상된다. 김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설립취지 및 존치이유를 강력하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당선자도 이의를 달지않았다. 한나라당은 물론 국민회의 내부에서도 해양수산부의 존치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다.정부조직개편심의위나 국회 법안심의 과정에서 해양수산부는 살아날 전망이다.해양수산부의 존치를강력히 희망하는 지역은 부산.김당선자는주례회동에 앞서 선물거래소의 부산설치 검토도 관련 부처에 당부했다.‘부산 민심’을 얻지 않고서는 국민화합을 이룰 수 없다는 판단을 한 듯 싶다. 김광일 청와대정치특보가 지난달 30일 김당선자를 만나 ‘진언’한것도 영향을 미쳤다.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임시국회 운영,노·사·정 합의,물가안정에도 뜻을 같이 했다. 정부조직법과 노동관계법,대기업 구조조정법,추경예산 등 현안처리에 여야간 갈등이 있다.김대통령은 당적이 없는 상태다.‘거야’로 첫 국회를 맞은 한나라당에 대한 영향력에 제한이 있다. 그러나 김당선자와 김대통령이 정치권을 향해 한 목소리를 낸다면 타협의 분위기를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노·사·정 합의가 실패한다면 외환위기가 다시 올 수 있다고 경고한 점도 주목된다.정리해고를 반대하는 노동계의 협조를 강하게 요구한 셈이다. 두사람이 최우선적 시책으로 물가안정을 들은 것은 서민들과 근로자들을 생각한 조치다. ◎김 대통령­김 당선자 주례회동 합의문 1.정부 인수인계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하여 서로 만족하며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모든 일이 차질없이 되도록 한다. 2.이번 임시국회는 추경예산과 대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법률,그리고 노동관계 법률이 다루어지는 매우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는 국회다.국회는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입장에서 현안들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 3.현재 막바지에 있는 노·사·정 합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노·사·정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로운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그러므로국가적 차원에서 노·사·정 합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4.물가안정이 최급선무다.물가안정에 관계기관이 전력을 다하도록 지시키로 했다. 5.김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존치를 원했으며 김당선자는 그 의사를 정부조직개편심의 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 중 은행 외환선물거래/올부터 전면 시행키로

    【베이징=정종석 특파원】 중국의 4대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인 중국은행은 기업들이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년부터 전면적인 외환선물거래(forward trading)를 취급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 새 여당 찾아온 구 여당 시장

    ◎“지역경제 살리려면 어딘들 못가랴”/문 부산시장 선물거래소 유치 협조 요청 한나라당 소속 문정수 부산시장이 16일 상오 여의도 국민회의당사를 방문했다.정권교체로 뒤바뀐 정국 현황을 실감케 하는 신풍속도였다.문시장은 이종만 부산시의회의장,강활중 부산상공회의소장과 함께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을 찾아 선물거래소 부산 유치를 위한 ‘차기정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시장은 20분 남짓 기다린 끝에 조대행이 나타나자 “방이 좀 협소하다.집권도 하셨는데 바꾸셔야 겠다”고 대선승리를 축하했다.조대행은 둘러싼 취재진을 가리키며 “역시 거물 시장이신 모양”이라고 화답했다.동석한 손세일 국회통상산업위원장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처음 찾아주셨다”고 인사하자 조대행은 “한나라당을 잘못 찾아오신 게 아니냐”고 농을 건넸다.이어 문시장은 임채정 의원이 대선 득표율을 들어 “문시장께서 덜 적극적이셨던 것 같다”고 하자 “그럼 내가 집권에 기여한 것 아니냐”고 되받았다. 회동은 손위원장과 이상수 국민회의지방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0분동안 공개리에 진행됐다.문시장은 선물거래소 부산 유치가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부산지역공약인 점을 들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부산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조대행은 “김당선자께서 부산 유치를 약속한 만큼 신의를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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