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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시세조종’ 여부 조사

    금융감독원은 최근 코스닥시장이 이상 과열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른바 ‘테마주’ 등에 시세조종 세력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또 벤처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코스닥의 가격제한폭을 12%에서 15%로 확대하려던 방침을 유보하고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일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실적과 무관한 ‘묻지마 투자’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바이오, 조류독감, 무선인터넷,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테마주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적이 좋지 않은 종목들이 지나치게 급등하면 2000년의코스닥 과열 및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모처럼 활성화된 증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불법세력을 색출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24.3% 오른 반면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7.1% 오르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3월말까지 코스닥의 가격제한폭을 15%로 확대하는 계획을 일단 유보하는 방안을 재정경제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세계 47개 주요 증시의 지난 1월 주가지수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코스닥지수가 24.3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종합주가지수도 4.11% 올라 상위권인 11위에 올랐다. 2위는 필리핀(10.52%),3위 터키(8.42%),4위 체코(6.80%) 등이다. 미국(다우지수 -3.30%·41위)과 영국(0.38%·29위), 일본(0.88%·32위) 등 선진국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본사손님]

    ●이영탁(李永鐸·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이규성(李圭聖·〃 본부장보)씨 신임
  • “中기업 국내증시유치 적극 추진”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를 주식회사로 전환해 증권시장에 상장하겠습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옛 증권거래소 사옥인 유가증권시장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거래소를 상장하면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에 더욱 충실하게 되고, 외국 증권거래소와 경쟁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공개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면서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대부분의 외국 증권거래소가 상장된 상태에서 경쟁력과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공개(IPO)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며 올 한해 준비하면 내년 초쯤에는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기업의 국내 증시 유치방안과 관련,“외국 증시에 상장된 타국적 기업수는 일본 30여개, 싱가포르 100여개에 달한다.”면서 “현재 중국 기업들과 얘기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상시적인 구조조정 체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인사]

    ■ 법무부 ◇승진 4급 △법무부 법무과 許基浚△〃 검찰제2과 鄭旬哲△〃보호과 元鍾九△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金在新△〃 수사기획관실 尹得榮△인천지검 마약수사과장 鄭飛鎬△수원지검 공판송무과장 李炯玖△춘천지검 집행과장 趙東吉△경주지청 사무과장 辛宗敎△부산지검 사건과장 李鍾聲△〃 마약수사과장 柳文熙△울산지검 공안과장 李好榮△창원지검 조사과장 朴相郁△제주지검 수사과장 魚仁秀 ◇전보 4급 △법무부 송무과 李在寬△대검찰청 관리과장 李定校△〃특별수사지원과 文炫喆△〃검찰연구관실 慶仁顯△서울고검 사건과장 李相浩△광주고검 사건과장 車蓮浩△서울중앙지검 사건과장 成亨燮△〃 집행제1과장 羅漢城△〃 집행제2과장 鞠應燮△〃 기록관리과장 崔在銖△〃 피해자지원과장 鄭周煥△〃 공안과장 許煥△〃 수사제1과장 金再東△〃 수사제2과장 曺京燮 △〃 수사지원과장 林采洪△조사과장 金光洙△〃 조직범죄수사과장 康棟弼 △〃마약수사과장 成道基△서울중앙지검공판과장 崔昌默△〃 검사직무대리 金光洙△서울동부지검 총무과장 朴秉宇△〃 사건과장 崔三吉△〃 공판과장 朴仁奎△〃 조사과장 權五昌△〃 수사과장 金明基△서울남부지검 공판과장 朴鍾德△〃 조사과장 許英△〃 검사직무대리 金貞玉△서울북부지검 총무과장 宋莖植△〃 집행과장 梁興守△〃 조사과장 文成植△〃 수사과장 白哲煜△서울남부지검 사건과장 白承和△〃 집행과장 鄭址欣△〃 조사과장 洪性煥△의정부지검 총무과장 申仁燮△〃 집행과장 姜泰植△〃 수사과장 金德洙△고양지청 사무과장 曺昌植△인천지검 총무과장 鄭然翼△〃 공판송무과장 崔賢△부천지청 사무과장 黃大淵△수원지검 사건과장 具滋翊△〃 집행과장 金羲公△〃 조사과장 陳善熙△〃 검사직무대리 安秉郁△여주지청 사무과장 朴柱殷△강릉지청 사무과장 金奉培△대전지검 집행과장 安基昌△〃 조사과장 郭泳述△청주지검 총무과장 魏龍水△〃집행과장 金東植△충주지청 사무과장 姜名華△대구지검 사건과장 薛鎭雄△〃 공판과장 崔周榮△〃 검사직무대리 李濟壎△부산지검 집행과장 朴勤相△〃 수사과장 金俊明△〃 수사지원과장 沈鏞輔△〃 조사과장 安道龍△〃 조직범죄수사과장 崔城烈△〃 공판과장 李焞周△부산동부 수사과장 鄭光大△울산지검 총무과장 金炅道△〃 집행과장 張炳晟△통영지청 사무과장 崔玎鎬△광주지검 총무과장 張會常△〃 사건과장 李洪喆△〃 집행과장 許洞焌△〃 조사과장 韓龍淳△〃 수사과장 鄭德賢△〃 공판과장 黃龍河△〃 검사직무대리 金塗洙△목포지청 사무과장 金炅壎△제주지검 집행과장 南宮基云 ■ 농림부 ◇1급상당 임용 △농업통상정책관 尹彰培 ◇국장급 파견 △국방대학교 李良鎬 李相吉◇주재관 △주제네바대표부 金鍾珍 ■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실장) △기술기획 직무대리 元章默△연구개발관리 李寬世△기후대책총괄(겸직) 魯宗煥 ◇(지사장) △대구·경북 李鍾寅△충북 崔昌植 ◇신·재생에너지센터(실장) △기획조정 鄭璣陽△민간보급 金仁洙 △공공보급 鄭秀男△연구개발지원 劉炅錫 ■ 예금보험공사 ◇부장 파견 △국방대학교 신동진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획본부 팀장 △경영전략 朴贊宇△사업기획 朱明爀△사업협약 李典浩△연구관리 徐敎雄△ 제도발전 吳成大△지식경영실 정보관리 金盈希 ◇행정본부 팀장 △회계 朴世明△구매 金亨建△자산 宋明浩△인력개발실 인력개발 韓庚熙 ◇감사실 팀장 △검사역 金敬滿 ◇정보보호연구단 팀장 △사업개발 金榮培 ■ SBS △제작본부장 상무이사 池碩源△기획본부장 상무이사 李南基△보도본부장 이사 金陳元△라디오본부장 이사 柳子孝△광고본부장 이사 金漢模△비서실장 이사 許元齊△상임고문 宋道均△상임상담역 河今烈△제작본부 제작위원 張東旭△라디오본부 제작위원 朴東周△보도본부 보도제작국장 李宮△제작본부 예능총괄CP 金爀△보도본부 보도국장 金聲宇△〃 스포츠국장 安相倫△편성본부 편성기획팀장 朴正薰△〃 외주제작팀장 尹永默△〃 영화팀장 李京淑△〃 문화사업팀장 朴重煥△〃 아나운서팀장 朴永萬△〃 멀티미디어팀장 金剛石△〃 아나운서팀 부국장 柳鋏△제작본부 교양1CP 張光昊3〃 교양2CP 宋永宰△〃 교양3CP 鄭秉郁△〃 예능1CP 鄭舜泳△〃 예능2CP 金泰成△〃 예능3CP 李昌泰△〃 제작운영팀장 吳在雄△〃 제작위원 姜寬善 鄭東千 申彦薰△〃 부국장 孔瑛和△〃 부장 辛正觀 許雄 吳世剛 高興式 崔洛賢△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 鄭晟煥△〃 특임부장 朴載晩△〃 편집1부장 申東煜△〃 편집2부장 蔡弘基△〃 정치부장 崔今洛△〃 경제부장 趙倫增△〃 사회부장 金光錫△〃 전국부장 金印基△〃 문화과학부장 張炫奎△〃 국제부장 辛京烈△〃 인터넷부장 金永煥△〃 미래부장 徐斗源△〃 보도제작1부장 李昇柱△〃 보도제작2부장 朴興魯△〃 남북교류협력단장겸 논설위원 河南臣△〃 보도운영팀장 權東稷△〃 스포츠취재부장 林成煥△〃 스포츠제작부장 金漢鐘△〃 논설위원 李王敦△〃 스포츠전문기자 申重燮△〃 경제전문기자 金起城△〃 부장 申友善△라디오본부 R기술팀장 李勳九△〃 R기술팀 부국장 黃昌吉△기획본부 기획팀장 柳煥植△〃 정책팀장 崔英範△〃 컨텐츠운용팀장 裵聖禮△〃 홍보팀장 朴鍾弼△〃 심의팀장 李豊浩△〃 홍보팀 부장 具熙錫△광고본부 광고영업팀장 文周元△방송지원본부 인사팀장 李洪根△〃 총무팀장 李在埈△〃 시설팀장 李殷範△〃 관재팀장 李相圭△〃 재무팀장 林根培△〃 농구단장 黃浩瀅△〃 기술팀 부국장 鄭종△〃 기술팀 부장 鄭喆敏 元忠鎬△〃 농구단 부장 金善東△감사팀장 李漢洙 (SBS미디어넷)△감사 金益聲 (SBS프로덕션)△상임상담역 金載栢△이사 李炫昔 李甲遇△감사 姜榮求(SBS아트텍) △이사 李根溶 金相辰△감사 洪性旭 (SBS뉴스텍) △대표이사 사장 鄭晋基△상무 金文中△이사 李善明△감사 李忠基 ■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전략기획부장 金在日△인사부장 車旺祚△총무부장 申殷澈△조사국제부장 崔弘植△전산관리부장 金正宇△홍보부장 黃成允△청산결제실장 鄭昌熙 (유가증권시장본부)△지원총괄팀장 朴鏞鎭△주식시장총괄팀장 李悳允△종합시황총괄팀장 金載準△채권시장총괄팀장 金鍾燦△상장제도총괄팀장 金寅洙△공시총괄팀장 徐南基 (코스닥시장본부)△지원총괄팀장 崔珪俊△코스닥시장총괄팀장 朴聖來△상장제도총괄팀장 李喆宰△공시총괄팀장 尹權澤 (선물시장본부)△지원총괄팀장 李敞奉△선물시장총괄팀장 沈載承△선물제도총괄팀장 洪性熹△상품개발총괄팀장 車健豪 (시장감시본부)△시장감시지원부장 金正洙△시장감시부장 李喜說△심리부장 李銀晟△감리부장 姜基遠△분쟁조정실장 安相煥 (감사실)△감사실장 林承元 ■ 전주대 △부총장 全壹煥△대학원장 朴동수△특수대학원장 韓泰鍾△선교신학〃 玄慶植△교육대학원장 겸 중등교육연수원장 韓相孝△선교지원처장 겸 기독교학부장 겸 학생생활관장 金恩洙△교무처장 겸 학생종합서비스센터장 姜 誠△기획처장 朴準完△입학관리〃 元漢植△학생생애개발처장 겸 인력개발센터장 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李在云△산학협력단장 吳英澤△총무처장 呂擎九△체육부장 崔炳善△교무부처장 片永秀△신문방송국장 徐恩惠△정책과제T/F팀장 高鳳成△EM연구개발단장 晋孝相△e-복지관장 鄭秀敬△전주공업대 처장 趙容澔
  • [인사]

    ■ 노동부 ◇이사관 전보△대구지방노동청장 송봉근 ◇부이사관 전보△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조재정△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박효욱△국방대학교 〃 최준섭△법무담당관 한창훈△산재보험과장 권영순△중앙노동위원회사무국 조정과장 정재홍 ◇서기관 전보△장관비서관 이수영△국제협력담당관 김인곤△총무과장 하미용△기획예산담당관 최수홍△노동시장기구과장 임무송△청년고령자고용〃 이재윤△외국인력정책〃 송문헌△자격지원〃 황우찬△노사정책〃 임서정△노사협력복지〃 신기창△임금정책〃 박형정△여성고용〃 정민오△종합센터소장 황삼남△서울서부지방노동사무소장 손정귀△서울남부〃 임인주△의정부〃 이보간△인천북부〃 이태익△천안〃 최부환△중앙노동위원회사무국 심판과장 박준택△대구지방노동청 관리과장 김대환△경인지방노동청 〃 신주열△대통령비서실 파견 권기섭△노동시장기구과 이헌수 ■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전보△교육부(국방대 파견) 梁昌鉉△서울시교육청 교육지원국장 裵優昌 ■ 문화관광부 ◇과장△장관비서관 金在元△총무과장 元容起△문화산업국 문화산업정책〃 柳炳赫△문화미디어국 문화미디어산업진흥〃 李宇盛△관광국 관광산업〃 梁洪錫△〃 국제관광〃 李炳斗△예술원사무국 진흥〃 崔珷弘△국립중앙박물관 총무〃 김호동△〃 섭외교육〃 朴周煥△국립국어연구원 기획관리〃 金鎭昊△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 姜基洪△〃 정책자료〃 成文模△국립중앙극장 행정지원〃 閔丙夏△국립현대미술관 교육홍보〃 丁吉洙△〃 운영지원〃 李漢照△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 金甲植 ■ 해양수산부 ◇국장교류(건설교통부) △안전관리관 鄭日永 ■ 한국경제신문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梁承賢△대외협력국 문화전시부장 成大永△〃 대외렵력부장 鄭圭容 ■ 서울시 ◇지방부이사관 승진△도봉구 전출 朴乭琫 ◇지방부이사관 전보△서울시 행정국 金大根 ■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리이사 吳炳漢 ■ 한국수출입은행 ◇승진(1급)△은행전대실장 邊奎赫△수입금융실장 金弘範△법무실장 宋成宰△전산정보실장 李秀濟 (2급)△수입금융실 부장대우 李眞權△남북협력2실 〃 李振壽△국내연수 〃 朴昌植 權昶湜△자금운용팀장 玄南海△회계팀장 李龍紋△법무실 부장대우 石起奉△국별조사실 〃 金鍾虎△강남지점 〃 李使益△이란주재원 〃 李潤根 (3급)△프로젝트금융부 부부장 鄭淳英△무역금융부 〃 趙章來△경제협력본부 〃 金榮錫△국제협력실 〃 田時德△인사부소속(노조파견) 〃 李英熙△비서실 〃 金亨俊△기술지원실 〃 申副均△전산정보실 〃 裵鍾天△국별조사실 〃 孫承鎬△감사실 〃 鄭旻柱△부산지점 〃 姜鳳錫△수원지점 〃 朴鐘圭△청주지점개설준비위 위원 金承權△북경사무소 부부장 全善俊△모스크바사무소 〃 徐錫亨△수은인니금융 〃 蔣翼煥△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 〃 黃基淵 (4급)△인사부소속(국제금융센터 파견) 과장 黃秉玹△지식경제실 〃 林天一△인천지점 〃 金星旭△수원지점 〃 金泰燮△울산지점개설준비위 위원 韓宗受△전주지점개설준비위 위원 權赫浚 ◇전보(부서장)△선박금융부장 崔貞夏△인사부장 權斗煥△자금부장 金奭寧△특수여신관리실장 柳在益△법무실장 宋成宰△대전지점장 申東杓△울산지점개설준비위원장 李景煥△전주지점 〃 洪性厚△청주지점 〃 李相坤△상파울루사무소장 崔景夏△모스크바사무소장 金昌德△두바이사무소개설준비위원장 金允榮△수은영국은행 대표이사 李慶武△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鄭完吉 (팀장)△선박금융3팀장 李泳載△건설금융팀장 邊營厚△중소금융1팀장 宋寅大△중소금융2팀장 康峻秀△경협1실 아시아1팀장 任成赫△기획혁신팀장 薛泳煥△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卞相玩 ■ KTH △파란사업부문장 孫映東△콘텐츠〃 金明燮△파란영업본부장 鄭壎△파란서비스〃 金鍾熙△검색사업〃 金相旭△모바일사업〃 李泰昊△컨버전스사업〃 鄭鎔寬△게임사업〃 金技泳△기획조정실장 趙晸衍△IT지원실장 尹進喆△연구소장 白永浩 ■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변상무 이광수 이명△유가증권시장본부 강해조 정학붕△코스닥시장본부 박상조 이규성△선물시장본부 서문원 전영주△시장감시본부 김형곤 전영길
  • 통합거래소 임원 6명 선정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설립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재경부 차관)는 17일 제6차 회의를 열고 통합거래소 상근임원후보 6명과 공익대표 사외이사 후보 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일 부산에서 열릴 창립총회에서 통합거래소 임원으로 추천된다. 초대 임원후보는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옥치장(한국증권거래소 상임감사) ▲코스닥시장 본부장 곽성신(한국벤처캐피털협회 회장) ▲선물시장 본부장 우영호(전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 ▲시장감시위원장 이영호(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경영지원본부장 이정환(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 ▲상임감사위원 이용희(전 주OECD 대표부 공사)씨 등이다.
  • ‘의원외교’에 부인동반 왜?

    ‘방학’을 맞은 국회의원들의 외국행이 줄을 잇고 있다. 이달 한달 동안 23개팀 100여명이 이미 외국에 나갔거나 출국할 예정이다. 부부동반 출장으로 눈총을 받거나, 아프리카 오지로 떠나거나, 지진·해일 피해지역을 방문하는 등 천차만별이다. ●이달 한달만 100여명 출국할듯 11박12일 일정으로 지난 4일 남아공, 이집트, 영국, 케냐 방문을 목표로 출국한 의회운영제도 시찰단 소속 한나라당 김덕룡·남경필·유기준 의원은 모두 동부인했다. 물론 부인 경비는 개인 비용으로 충당했지만 시선은 별로 곱지 않다.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합쳐 1인당 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상 부인들이 특별하게 동행해야 할 이유는 없다. 공식 일정에는 빠지고 현지 한인회와의 만남 정도에 참석하는 게 전부다. 한 보좌관은 “부부 동반이 비난받을 소지는 있다.”고 시인했다. 이어 “그동안 국회일로 바빠 가정에 소홀했던 의원들이 이를 만회하려는 의미도 들어 있다.”고 외유성을 간접 인정했다. ●출장계획 심사 별도기구 없어 선진 증권선물거래 시찰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일부터 10박11일간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할 열린우리당 문석호,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 등도 부부동반으로 나갈 예정이다. 엄 의원측은 “일정 가운데 부부동반 만찬이 포함돼 있어 아내와 함께 가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일정에 변동이 생겨 만찬이 취소될 경우에는 의원들만 나갈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미 미국행 비행기 1등석을 모두 예약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외유성이 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외 출장에 대한 느슨한 심의시스템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출장 계획을 심사하는 기구가 별도로 없고, 출장 뒤 보고서 제출도 시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 통상적으로 해당 상임위의 재촉으로 3∼4개월 뒤에 보고서가 이뤄진다. ●아프리카 오지 방문도 잇따라 이번에는 아프리카로 떠난 의원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의원외교의 영역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운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이집트, 케냐, 짐바브웨, 남아공을 방문할 교육위윈회 시찰단은 현지의 열악한 한국인 학교 운영실태를 자세하게 살필 계획이다. 반면 한나라당 원희룡·정병국·주호영 의원은 당 차원에서 해일·지진피해 지역인 인도네시아를 위로 방문하기 위해 5일 현지로 떠났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통합거래소 본부장 절반 민간선임”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17일 “내년 출범하는 통합거래소의 본부장 5명 가운데 절반 정도는 민간에서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시장과 관련된 본부장은 시장쪽에서 인물을 찾고, 나머지 감독이나 경영 부문 본부장에는 관료 출신을 선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늦어도 연말까지는 본부장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사업본부(현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사업본부(현 코스닥시장), 선물시장사업본부(현 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시장감시위원회 등 5개 본부로 구성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통합거래소 출범작업 ‘급물살’

    초대 통합거래소 이사장 후보 선임이 7일 진통 끝에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1월을 목표로 한 출범 준비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의 후보선임은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 실무능력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정광석(중앙대 교수) 후보추천위원장은 선임 배경과 관련,“업무추진력, 전문성, 국제감각, 대외교섭력, 도덕성 등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통합추진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깊게 패인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선물거래소의 ‘화학적 결합’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복투자를 피하고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도 초대 이사장의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 후보는 선임발표 직후 “앞으로 주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3개 시장 통합방향, 노동조합간 조화,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주총 결의를 거친 뒤 정식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 선임에 대해 증권거래소 임원은 “이 전 실장은 관료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증권거래 관련 업무에 밝고, 인화력이 있어 통합거래소의 출범을 앞두고 이해집단간 갈등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권거래소 노조도 “재무부 시절 증권국장을 역임했고 재경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선물거래소 및 코스닥증권시장 노조 역시 이 후보 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이 후보가 선임되기까지 통합거래소 이사장 후보 추천은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 청와대와 재정경제부가 서로 다른 쪽을 밀면서 지난달 26일에는 최종 후보로 선정됐던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3명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물러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특히 후보추천위원인 경희대 권영준 교수는 “특정인사를 추천해 달라는 압력성 청탁이 청와대로부터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 후보 낙점을 발표하면서 김광림(재경부 차관) 통합거래소 설립준비위원장은 “청와대와의 논의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으며 권 교수도 특별히 이의를 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통합거래소 이사장 후보3명 전원사퇴 ‘파문’

    통합거래소(㈜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잡음이 확대되면서 급기야 지금까지의 공모 과정이 전면 백지화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청와대와 재정경제부가 서로 다른 쪽을 밀면서 생겨난 갈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이사장 후보 추천을 맡았던 대학교수가 ‘청와대 외압설’을 공개적으로 제기, 파문이 일고 있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통합거래소 이사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던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3명이 모두 사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정건용, 이인원씨는 최종 후보에 재경부 출신들만 오른 데 부담을 느꼈고, 강영주씨는 통합거래소 설립추진위원이라는 데 문제가 있었다.”고 사퇴배경을 설명했다. ●추천위원 “특정인사 청탁 있었다” 그러나 청와대와 재경부간 갈등설이 파다하게 퍼져 있는 터라 사퇴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 당초 청와대는 문민정부 때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던 한이헌씨를 이사장으로 강하게 밀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후보추천위원회(민간위원 7명)가 올린 최종 명단에 한씨가 빠지자 청와대는 “재경부 독식”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장 공모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 청와대의 직간접적인 압력 때문이란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추천위원 중 1명인 권영준 경희대 교수는 후보들의 사퇴소식이 알려지자 “특정인사를 추천해 달라는 압력성 청탁이 청와대로부터 있었다.”면서 “그러나 그 사람은 전문성 부족 등 문제점이 있어 3명의 후보에 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또 “후보 3명이 지난 22일 최종면접에서 자기만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식의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정부 주장처럼 자진해 사퇴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사퇴 과정에서도 외압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사퇴한 후보들은 “멀쩡한 사람 망신 줘도 되는 것이냐.”고 말하는 등 강하게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영주 이사장은 “사퇴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靑 “어불성설”… 공모 전면백지화 후보선임 청탁과 사퇴압력 등에 대해 청와대와 재경부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통합거래소 이사장은 (대통령 임명이 아니고, 주주총회에서 선임되기 때문에)청와대와 협의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청와대로부터 이사장 공모를 다시 하라는 요청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도 “통합거래소 이사장 인사는 청와대에서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면서 “청와대가 특정인사를 지원한다느니 하는 얘기는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통합거래소는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등이 합쳐져 내년 1월 출범하며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이사장을 공모해 왔다. 김경운 김태균기자 kkwoon@seoul.co.kr
  • 하나로·데이콤 “그들은 투기펀드”

    하나로·데이콤 “그들은 투기펀드”

    ‘씨티그룹의 파이낸셜 프로덕츠는 제2의 소버린?’ 지난 8일 마감된 두루넷 입찰에 하나로텔레콤-데이콤컨소시엄(데이콤+파워콤)간의 예상 구도를 깨고 씨티그룹 파이낸셜 프로덕츠INC도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인수전이 ‘2자 구도’에서 ‘3자 구도’로 변한 것이다. 파이낸셜 프로덕츠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씨티그룹 글로벌증권사의 대주주로 알려졌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사모펀드(개인 투자자들이 만든 것), 즉 부실채권 등을 산 뒤 비싸게 되파는 일종의 벌처펀드이며,SK 지분에 참여한 소버린과 비슷한 투기성 자금으로 보고 있다. 실체 없는 ‘페이퍼 컴퍼니’라는 말이다. ●파이낸셜 프로덕츠,“비싸게 먹고 나가겠다?” 회계법인 한 관계자는 “이 회사는 씨티그룹의 펀드”라고 말했다. 뉴욕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고 미국 증권거래소에 보고됐지만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의 일종으로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라는 것이다. 이 회사는 투자자 소개서에서도 인수 목적 및 인수사업 계획란에 “실제 운영업체는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채권 등에 운용하는 사모펀드(벌처펀드)로 파악된다.”면서 “몇천억원을 운영 중인 씨티그룹내 글로벌증권회사 아래 300억원대의 선물거래를 하는 펀드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그들은 투기성 단기펀드” 두루넷 인수에 강한 집착을 보여온 하나로텔레콤은 당황해 하면서도 파이낸셜 프로덕츠가 투기성 자금임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인수에 참여한 제3업체인 파이낸셜 프로덕츠는 부실채권 인수를 통해 수익을 내는 업체로 알려졌다.”면서 “이 기업이 두루넷 입찰에 참여한 것은 회사를 인수, 회사 경영을 호전시켜 소버린처럼 구조조정을 거친 뒤 적당한 가격에 매각하고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증권사 애널 관계자도 “통신은 규제산업인 만큼 외국인 지분제한(49%)이 있어 국내 파트너 사업자 없이는 참여가 불가능하다.”면서 “주 인수자가 될 수 없는 자격미달의 외국 업체에 두루넷 실사를 허용해 기업 비밀을 열람토록 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씨티그룹이 두루넷 채권을 갖고 있어 인수 가격을 올린 뒤 채권가도 올려 매각하거나 채권 보유 규모를 더 늘려 회사에 영향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 관계자도 두루넷의 노하우, 기술 등의 유출과 관련,“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무자격 외국계 자본에 기업 실사자격을 줄지 여부를 법원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콤,“궁극적으로 하나로와의 싸움” 데이콤도 부담스러워했다. 씨티그룹 파이낸셜 프로덕츠가 외국계 자본이라도 한국 파트너만 구하면 통신사업을 하는데 결격사유가 없어 난감해 했다. 관계자는 “주최측인 두루넷이 가격을 높이기 위해 초청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정말로 회사를 운영할 사람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두루넷 인수는 궁극적으로는 데이콤과 하나로텔레콤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이낸셜 프로덕츠가 부실채권 인수 전문업체인 만큼 궁극적으로 단기 차익을 노리고 들어오는 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예상했던 가격보다 더 높게 입찰에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루넷 입찰은 다음달 13일 있을 예정이다. 정기홍 주현진기자 hong@seoul.co.kr
  •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공모

    재정경제부는 2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설립위원회 산하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날부터 15일까지 초대 거래소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경제와 금융, 증권, 선물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통합거래소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의 융합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덕망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증권거래소·선물거래소·코스닥증권 등의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후보추천위는 공모에 참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을 거친 뒤 이달 말쯤 후보를 선정, 주주총회에 추천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OPEC 고유가 긴급진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불붙고 있는 국제유가 급등세 ‘긴급 진화’에 나섰다. 단기적으로 고유가가 산유국에 이익이지만 비정상적인 고유가의 지속은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장기적으로 산유국의 수입 악화로 되돌아 올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OPEC 수출량의 절반을 생산하는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 등 3국 석유장관들은 11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석유전시회 및 콘퍼런스(AIDPEC 2004)’에 참석,증산 약속을 다시 확인했다.지난주말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배럴당 53달러를 돌파하자 OPEC 주요 회원국 석유장관들이 일제히 증산 약속을 통해 시장안정의 의지를 보인 것이다. OPEC이 보는 적정 유가는 중동 두바이산 기준으로 배럴당 30달러 전반.세계 유가를 중동산과 WTI를 기준으로 하는 북미산으로 크게 나누는데 최근의 고유가 문제는 북미산의 급등 때문이다. 허리케인 이반으로 북미지역의 생산 및 수송차질로 인한 수급불안에 투기자본의 선물거래 등 사재기로 수급불안을 부풀리면서 가격급등이 일어난 측면이 강하다. 이번 고유가 충격이 북미지역에 주로 타격을 주고 있지만 방관했을 때 WTI가 배럴당 60달러선을 향해 치솟으면 중동산에도 영향을 주고 아시아까지 고유가 악순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OPEC이 행동에 나선 셈이다. 그러나 증산 약속은 실제적인 조치라기보다는 선물거래 등 투기자본의 사재기를 억제하는 심리적 조치의 성격이 더 강하다.실제로 OPEC의 하루 생산량은 3000만배럴을 넘어서 한계에 달했다.이라크 및 중동지역의 불안정도 원유 증산을 가로막는다. 이문배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중동지역의 수급은 큰 변화가 없는 등 아시아에 공급되는 원유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지만 나이지리아 정정불안,멕시코만 석유정제시설 복구작업 지연으로 당분간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은 지속적으로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일 39센트 오른 배럴당 50.10달러에 거래가 이뤄지는 등 사상 처음으로 50달러를 돌파했다.연초보다 65%인 20달러 남짓 올랐다.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11월분도 개장에 앞선 전자거래에서 17센트 오른 53.48달러로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이날 “몇 주 내에 북미산 유가가 배럴당 6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서부텍사스油 53달러 돌파

    국제유가가 4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53달러를 돌파했다.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11월분은 64센트 오른 53.31달러로 마감됐다.이번주에만 6.4%,1년 전보다 79%나 올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의 11월분도 81센트 상승한 49.71달러로 마감,1988년 선물거래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그러나 한국 수입원유의 79%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29센트 떨어진 37.69달러로 끝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유가가 계속 오르자 하루 3000만배럴씩 생산할 것이라고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드 알 사바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10일 밝혔다. 9월 중 OPEC의 산유량은 하루 2992만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아랍에미리트는 “석유부족 사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백문일 기자 mip@seoul.co.kr
  • 유가 53달러도 위협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52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가 53달러선까지 위협하고 있다.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11월분은 장중 한때 53달러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앞서 6일에는 전날보다 93센트 오른 52.02달러로 마감됐다.1983년 유가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다.1년 전보다 72%,올들어 60% 각각 오른 셈이다. 미국의 원유 생산능력이 110만 배럴 증가,재고가 하루 2740만 배럴로 늘었으나 당초 예상했던 증가분 275만 배럴에는 못미쳤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 에너지부는 하루 8400만 배럴로 예상했던 4·4분기 세계 석유 수요가 중국 등의 원유 확보로 844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상향 조정,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입 원유의 79%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6일 27센트 하락한 37.51달러로 끝났다.한달 전보다 2달러 이상 올랐으나 WTI나 북해 브렌트유의 상승폭보다 적어 고유가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X)에서도 북해 브렌트유 가격이 7일 한때 사상 처음 49달러를 넘어섰다.6일에는 전날보다 86센트 오른 47.99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두바이유와 WTI 및 브렌트유의 가격 차이는 과거 3∼5달러에서 15달러 안팎으로 벌어졌다. 고유황 중질유인 중동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증산에 나서 공급에 숨통이 트인 반면,미국과 유럽에서 소비되는 저유황 경질유는 허리케인 ‘이반’의 여파와 나이지리아의 생산 차질로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골드만 삭스의 상품전략가 스티브 스트롱인은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유가는 더 올라 60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에너캐스트 닷컴의 애그벨리 아메코는 “이같은 추세로는 유가가 곧 55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 멕시코만 일대의 석유생산이 회복되더라도 내년 말까지 미국의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WTI 등의 국제유가가 계속 올라도 두바이유는 당분간 현 시세인 배럴당 37달러 안팎에서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국제수준 석유개발회사 육성을”

    “국제수준 석유개발회사 육성을”

    김태년 서갑원 이광재 한병도 의원 등 열린우리당 초선 의원 4명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3일 에너지 종합대책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냈다.이들은 모두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이자 당내에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의원 모임인 ‘의정연구센터’에서 함께하고 있다.대부분이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그룹 내지 ‘실세’로 불리는 터여서 주목된다. ●에너지정책 4대 프로젝트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문제-새로운 대안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이들이 발표한 정책대안은 ▲국제 수준의 석유개발회사 육성 ▲동북아 석유시장 선점 ▲시베리아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 프로젝트 ▲에너지 행정체계 개선 등 4개 방안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세계 5위의 석유 수입국임에도 자주적 원유개발 비율이 3%에 불과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국제적 규모의 대형 석유개발회사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정부 투자를 확대,한국석유공사(KNOC)를 대형 석유개발회사로 육성하거나 KNOC와 민간 정유회사들을 결합한 준(準) 공기업 형태의 회사를 설립할 것을 주문했다. 동북아 석유시장 선점과 관련해서는 국제적 규모의 석유 선물거래소 구축을 대안으로 내놓았다.중국의 급성장에 힘입어 동북아 석유시장이 2010년 유럽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김태년 의원은 “조속히 선물거래소 구축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일본에 동북아 석유시장을 내주게 된다.”고 말했다. 시베리아 PNG 개발과 관련해서는 ▲이르쿠츠크 프로젝트(이르쿠츠크∼하얼빈∼심양∼서해∼한국) ▲나호트카 프로젝트(앙가르스크∼시베리아∼나호트카∼일본∼한국) ▲이르쿠츠크∼사하∼사할린 프로젝트(이르쿠츠크·사하·사할린∼연해주∼한국∼일본) 등 3개 경로의 개발모델을 제시했다.중국을 피할 수 있는 세번째 경로를 가장 바람직한 대안으로 꼽기도 했다. ●‘발로 뛰는 국정감사 모델’ 이들이 발표한 정책 대안은 ‘발로 뛰며 대안을 찾는’ 국감의 새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102쪽 분량의 이 정책자료집은 지난 석달 동안 준비돼 왔다고 한다.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대한석유협회 등 전문연구기관과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민간 정유회사 등 수십개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거쳤다. 이달 중순쯤 중소기업 관련 대책을 담은 2차 정책자료집 발표도 계획해 놓고 있다.이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30대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수렴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 국감 기간 피감기관들에 제시한 정책 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산업자원부 결산감사 때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국감 뒤에는 시베리아의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사할린 등을 방문해 PNG와 유전 개발 참여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를 국내 기업들과 연결시켜주는 ‘세일즈 의정활동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차이나 리포트 2004] (28)’제2의 홍콩’ 꿈꾸는 상하이

    [차이나 리포트 2004] (28)’제2의 홍콩’ 꿈꾸는 상하이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신구 루자쭈이(陸家嘴)에 자리잡고 있는 증권거래소는 하루 종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전장(前場)이 열리자마자 빨간색 조끼를 입은 1600여명의 트레이더(주식거래인)들이 일제히 컴퓨터를 응시하며 주식거래에 여념이 없었다. |상하이 김규환특파원|초당 8000여건의 거래를 쏟아내며 포연(砲煙)없는 전쟁을 치르는 이들의 얼굴에는 10억위안(약 1500억원) 이상을 쥐락펴락하는 ‘머니게임의 전사’답게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다.‘사회주의 중국’의 증권시장이 아니라,마치 미국의 뉴욕 증시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상하이가 국제금융도시로 떠오르고 있다.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이 아시아 지역본부를 상하이로 옮김에 따라 세계적인 금융기관들도 앞다투어 이곳에 상륙하고 있다.특히 빠른 경제발전에 힘입어 중국의 증권시장은 시가총액이 4조 3500억위안(약 652조원)을 넘어서는 등 일본과 홍콩에 뒤이은 아시아 3번째의 큰 규모로 성장했다.이제 상하이는 홍콩,싱가포르와 아시아 금융센터의 대표주자를 놓고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상하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금융기관 수는 모두 3200여개.이중 외국 금융기관은 73개로 은행이 58개,보험사는 15개이다.이미 홍콩(1600여개),싱가포르(700여개)를 크게 앞지른 수준이다.이에 따라 상하이 금융기관들의 은행예금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은행예금은 모두 1300억달러로 아직 홍콩(4500억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싱가포르(1000억달러)는 제쳤다. 정핵진(丁劾鎭) 하나은행 상하이지점 시장부 차장은 “미국계의 씨티은행·영국계의 홍콩상하이은행(HSBC)·네덜란드계의 ABN암로 등 세계적인 은행 24개가 상하이에 중국 본부를 두고 있다.”며 “은행의 가장 큰 소비자인 다국적기업들이 상하이로 급속히 몰려오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들도 당연히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상하이 정부를 비롯해 중국의 파워그룹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천량위(陳良宇) 상하이시장은 최근 “오는 2005년까지 상하이 경제에서 금융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끌어올려 상하이를 국제금융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천명했다. 상하이 당서기 출신의 황쥐(黃菊) 부총리와 시장 출신인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등 직전 중국 최고지도부의 ‘막강한 입김’도 외국 금융기관에는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마자난(馬嘉楠)푸둥발전계획국 처장은 “중국 중앙정부의 금융정책 추진력이 좋은 데다,과감한 외국투자자 유치와 금융빌딩 건설 등 금융인프라 설치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상하이시의 국제금융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상하이의 미래와 세금혜택 등도 외국 금융기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이곳의 외국 금융기관들은 법인세를 다른 지역의 절반인 15%만 내고,그것도 처음 2년간은 아예 면제를 받는다.푸둥지역의 루자쭈이에는 증권거래소와 외환거래소,선물거래소,금거래소 등 7개의 주요 금융시장이 개설돼 있다. 현재 상하이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일본.미쓰이 스미토모은행이 지난해 12월까지 본점과 홍콩지점 등에서 나눠서 담당했던 자금조달 업무를 상하이로 옮겼다.도쿄미쓰비시은행도 파생상품 거래를 담당하는 인력을 상하이지점에 배치시켰다.중국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홍콩보다 상하이가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후젠화(胡建華) 푸둥지구 외자기업협회 판공실 비서장은 “지난 95년 인민은행 지점을 먼저 푸둥지역에 세우고,이를 중심으로 금융인프라를 구축하자 외국 금융기관이 몰려들고 있다.”며 “일본 스미토모신탁과 독일의 북도이체방크 등이 진출하면서 현재 푸둥지구내 외국 금융기관은 7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 못지않게 걸림돌도 있다.외국계 은행들 중 실제로 중국 인민폐로 영업을 할 수 있는 곳은 24개에 지나지 않는 등 상하이 금융시스템이 홍콩·싱가포르에 비해 크게 낙후된 편이다.황쩌민(黃澤民) 상하이 화둥(華東)사범대학 국제금융학과 교수는 “상하이가 홍콩과 싱가포르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자유롭게 각국 통화를 거래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과는 아직 차이가 있는 데다 3조위안(450조원)에 이르는 중국은행들의 부실채권이 언제든지 무서운 복병이 될 수 있어,상하이가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hkim@seoul.co.kr ■산업은행 93년 中입성 1호 |상하이 김규환특파원|우리 금융기관들의 중국 진출은 지난 1993년 산업은행이 산둥(山東)성에 영업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베이징에 사무소를 두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후 중국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시장 잠재력이 커져 앞다퉈 대륙에 상륙했다. 지금까지 중국 본토에 진출한 은행은 국민·수출입·신한·외환·우리·제일·조흥·중소기업·하나 등 모두 11개사.가장 먼저 진출한 산업은행은 베이징사무소와 상하이지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고,두 번째로 진출한 수출입은행은 베이징사무소만 두고 있다. 외환은행이 93년 톈진(天津)지점을 개설한데 이어,95년 다롄(大連)지점,96년 베이징지점을 잇달아 열어 가장 많은 지점을 두고 있다.우리은행은 95년 상하이지점과 2003년 베이징지점을 여는 등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사는 대우증권이 95년 상하이사무소를 설치해 먼저 진출했고 LG증권은 96년,현대증권은 98년에 상하이사무소를 열었다. 보험사는 95년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베이징 사무소를 열며 처음 입성했다. 이어 제일화재·LG화재·대한재보험·현대해상이 잇따라 진출,베이징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khkim@seoul.co.kr ■고광중 하나銀 상하이 지점장 |상하이 김규환특파원|“외국 금융기관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조건은 조금 까다롭습니다.중국 정부는 자산규모는 물론 자산의 질도 따지기 때문에 후발 주자들은 이런 점을 특별히 염두에 둬야 합니다.” 고광중(高光仲) 하나은행 상하이지점장은 “중국 시장을 개척하려면 빨리 진출하되,중국 정부의 규정에 맞는 자산 규모와 질을 유지해야 하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중국 정부가 유대인 자본은 경원하는 경향이 짙어 우리 금융기관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 지점장은 “증권 등 중국 금융시장 개방에 대비해 인프라를 설치한다는 의미에서 상하이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제 홍콩은 국제금융도시로서의 위상이 서서히 약화되고,상하이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상하이시 정부는 물론 중국 정부가 홍콩보다 상하이를 국제금융도시로 적극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상하이의 최대 약점이던 심수항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상하이가 국제금융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한몫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상하이시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인근 항저우(杭州)에 무려 9000만평 규모의 하이강(海港)지구를 새로 개발해 금융 및 물류 등 모든 부문의 인프라를 완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중국 테마주라야 주가가 뜬다고 하더군요.그러기 위해선 중국에 진출을 해야 합니다.기업과 금융기관은 바늘과 실과 같은 관계니까요.게다가 중국 중앙정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적극적으로 금융부문을 육성하는 만큼 기업 운영에 별다른 애로사항을 겪지 않는 게 상하이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고 지점장은 “외자 유치를 위해 너무 자주 찾아와 귀찮을 정도로 상하이 공무원들은 열성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런 점들이 상하이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물론 그렇다고 상하이가 단시간내 홍콩을 추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단지 상하이가 그만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사족을 달기도 했다. “아직까지 금융 인프라의 후진성으로 온라인 거래가 원활하지 못한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한번 착오를 일으키면 이를 복구하는 데 한달 가까이 걸리고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력난을 겪고 있다는 점이 상하이의 한계죠.” 이 때문에 일부 공장까지 제한 송전을 받고 있다는 그는 이같은 약점들을 빨리 극복해야 상하이가 국제금융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hkim@seoul.co.kr
  • 주식선물시장 ‘작전’ 첫 적발

    주식시장이나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의 불법 시세조종 행위가 선물거래 시장에서도 횡행하고 있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선물거래 시장에서 불법 시세조종으로 억대의 매매차익을 챙긴 펀드매니저들을 기소했으나 이들은 “통상적인 매매기법일 뿐”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법정에서 치열한 법리공방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국민수)는 22일 신모(36)씨 등 J투신운용 소속 펀드매니저 3명을 비롯해 선물거래 펀드매니저 5명을 선물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J투신운용을 벌금 2억원에 약식기소했다. 신씨 등은 2002년 6월부터 9월까지 국채선물 2002년 9월물(KTB209) 종목에 대해 9조 4000억원어치에 달하는 9만 4000계약의 허위 매도주문을 내 시세를 조종,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99년 4월 개설된 선물거래 시장은 자금운용 규모가 크고,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거래방식으로 작전세력에 의한 시세조종이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시세조종 행위가 확인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의 선물거래 자금이 일반 개인이 가입한 펀드 자금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세조종 행위는 선물시장의 합리적 가격결정을 저해,일반인들에게 손해가 돌아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또 “왜곡된 거래질서를 바로잡는 차원에서 이번 사건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금융감독원·선물거래소와 협조,그동안 방치됐던 선물거래 시장의 투명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펀드 매니저들은 “개인유용이 아니라 펀드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일인 만큼 일괄적으로 법적 잣대를 들이대지 말아 달라.”며 관련 펀드매니저들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원은 검찰이 신씨 등 3명의 펀드 매니저들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청구한 영장을 “기관투자가들간 ‘게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모두 기각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유가 또 폭등] 수요폭증…공급불안…국제유가 ‘3각파도’

    [유가 또 폭등] 수요폭증…공급불안…국제유가 ‘3각파도’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9월분이 배럴당 45.04달러를 기록,사상 처음으로 45달러선을 돌파했다.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래 종가 기준 최고치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유가는 이후 45달러를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달 들어 숨가쁘게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수요는 폭증하는데 공급이 제자리는커녕 중단될지도 모르는 불안 요소가 산재해 있고 이를 이용한 투기세력까지 끼어들었기 때문이다.9일의 유가 상승은 러시아와 이라크가 이끌었다. 러시아 석유회사 유코스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유간스크네프테가즈의 자산이 이날 동결됐다.유코스는 하루에 세계 원유 생산량의 2%인 206만배럴을 생산한다.또 이라크 남부 바스라의 석유생산이 테러 위협으로 중단됐다고 이라크 관리가 이날 밝혔다.바스라가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석유량은 하루 180만배럴이다. 두 불안요소가 이른 시일 안에 해결될 전망은 거의 없다.유코스 사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전 유코스 회장 사이의 정치적 갈등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악재는 또 있다.15일로 예정된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 소환투표 결과다.차베스 대통령이 승리하면 반(反)차베스인 베네수엘라석유공사(PDVSA) 등 석유노조의 파업이,차베스가 패배하면 정치적 혼란이 예상된다.따라서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유가 급등 44弗 돌파

    |뉴욕 연합|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능력에 대한 회의와 러시아 유코스 사태의 악화 등으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 원유 선물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44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유가 급등세가 계속되고 있다. 3일 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시간외 거래에서 44.24달러까지 치솟았고 장중에는 최고 44.20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선물가격이 장중 배럴당 44달러를 넘은 것은 1983년 NYMEX에서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10시54분 현재 WTI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에 비해 2센트 내린 43.80달러를 기록중이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OPEC 의장이 OPEC의 증산 능력에 대해 회의적 발언을 한데다 유코스에 대한 당국의 세무조사가 시작됨으로써 이 업체의 생산중단에 대한 우려가 다시 대두,시장 관계자들 사이에 불안심리가 확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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