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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풍당당’ 한국증시

    우리나라 코스닥과 코스피 지수가 올해 지수 상승률로 세계 3,5위를 차지했다.1,2위는 중국이 휩쓸어 한국과 중국이 상위권을 장악했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세계 43개국 46개 주가지수의 올해 주가지수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이 지난해 말 606.15에서 지난 14일 783.02로 29.18%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같은 기간 1434.46에서 1769.18로 23.33% 상승했다. 중국의 선전종합지수가 같은 기간 550.59에서 1221.17로 무려 121.79% 뛰어 1위를 지켰다.2위는 2675.47에서 4115.21로 53.81% 증가한 상하이 종합지수가 차지했다. 4월 이후의 지수 상승률만 보면 코스피 지수가 21.80%, 코스닥 지수가 20.65%씩 상승해 각각 3,4위에 올랐다. 중국의 선전과 상하이 지수가 47.88%와 29.25%로 4월 이후 상승률에도 여전히 1,2위를 유지했다. 올 들어 지수 상승률 세계 10위권에는 중국과 한국, 말레이시아(4위), 필리핀(8위) 등 아시아권 이외에 룩셈부르크(6위), 포르투갈(7위), 멕시코(9위), 브라질(10위) 등이 포진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코스피 지수가 4%, 코스닥 지수가 13% 오른 데 따른 ‘반사효과’가 있었으며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올해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中상하이 증시 10위권 기업 올해안 국내증시 상장 추진”

    |런던 전경하특파원 거래소공동취재단|중국 상하이 증시의 시가총액 10위권내 대형 기업의 연내 국내 증시 상장이 추진되고 있다.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번하우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돼 있는 시가총액 10위 이내의 대형 기업이 올해 안에 국내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 기업 이외에 국내 증권사와 상장예비심사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해외 기업은 17개나 된다.”고 공개했다. 이 이사장은 “이로써 KRX가 그동안 추구해 온 글로벌화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국내증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섬유업체인 화펑팡즈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중 상장될 예정이다.3NOD전자의 지주회사인 3NOD디지털그룹은 지난달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해외 기관투자가와 국내 기관투자가,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IR)를 하겠다고 덧붙였다.lark3@seoul.co.kr
  • 기계·운수 ‘뛰고’ 통신·전자 ‘기고’

    기계·운수 ‘뛰고’ 통신·전자 ‘기고’

    매일 끝 간데 없이 치솟고 있는 코스피지수. 그러나 주가가 뒷걸음치면서 강세장의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 종목들도 등장하고 있다. 업종별 실적 차이에 따라 지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기계업종 작년 말보다 76% 올라 최고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유가증권시장의 업종별 월간 등락률 분석 결과 기계와 운수장비, 화학업종은 매월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웃도는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신과 전기·전자업종은 5개월 내내 한번도 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내지 못하고 부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올해 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기계업종은 지난 1일 업종지수가 지난해 말 대비 76.14%나 급등한 반면 통신업종은 같은 기간 4.72% 후퇴하는 등 업종별 수익률 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월 말까지만 해도 지난해 말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철강·금속업종과 가장 낮았던 의료정밀업종의 수익률 격차는 20.19%포인트. 현재 수익률 최상하위 업종 간의 격차는 8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일까지 코스피지수가 19.64% 급등하는 동안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857개(거래정지 종목 제외) 가운데 161개는 지난해 말보다 주가가 오히려 후퇴했다. 다섯 종목 중 한 종목꼴이다. 특히 개인들이 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수익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체감 수익률은 매우 낮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실질 주주수 상위 5개 종목인 하이닉스, 삼성전자, 한국전력,KT&G, 현대차 가운데 KT&G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올 들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적이 주가 좌우 업종별·종목별 수익률 양극화의 원인은 실적이다.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조선·기계업종 등은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해 부진했던 전기전자업종은 올해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은 편이다. 동부증권 임동민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좋은 조선·기계업종이 나날이 오르고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전기전자업종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실적을 토대로 한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여기에 수급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주가 과열 경계령 “이달 중순 숨고르기”

    주가 과열 경계령 “이달 중순 숨고르기”

    |김균미기자·홍콩 전경하특파원|코스피지수의 거침 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3포인트(0.90%) 오른 1716.24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45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745.39까지 올랐으나 오후 장에서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코스닥지수는 8일만에 하락, 전날보다 5.26포인트(0.70%) 내린 742.61로 마감했다.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올라 이르면 다음주나 이달 중순쯤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지수가 1700을 돌파하자 망설이던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가세,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묻지마 추격 매수’는 금물이라고 경고했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 국내외적으로 경제기초 여건들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이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2∼3일 동안 주가가 급등한 것은 투자심리 과열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면서 “이달 중순쯤에는 주가가 한 차례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두달 동안 150∼200포인트가량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국내 경제가 돌아섰다는 판단을 내린 이상 시장은 힘을 계속 받아 8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11조원을 넘는 등 거래분출 현상이 나타난 점등은 경계할 만하다.”면서도 “경기 회복 초기 국면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외 전문가들 “소외주식 상승할 것” 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홍콩에서 주최한 ‘상장법인 합동 글로벌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 펀드매니저들은 지난 1월부터 한국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기업들이 보수적인 환율 전망을 유지하는 등 기업이익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드는 등 한국 시장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프랑스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아시아에서 한국 증시가 태국 다음으로 싸 주가수익비율(PER)이 12배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PER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수준보다 약간 높은 15배 수준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엔케리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여부, 자산거품의 붕괴 가능성 등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유동성이 높아 아직은 실적 전망이 확실한 조선·기계 등 이른바 ‘굴뚝주’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정보기술(IT)주나 그동안 소외됐던 주식들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부동산에 쏠린 자금이 증시로 들어오고 예·적금이 적립식펀드로 이동하면서 환매로 인한 급락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현재는 실적 개선보다는 유동성 장세 측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이라 당분간 증시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mkim@seoul.co.kr
  • “삼성전자 D램 매출 하반기엔 늘어날것”

    |싱가포르 전경하기자·거래소 공동취재단|30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주최 상장법인 합동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서 최근 주가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스위스크레딧증권이 후원한 이날 합동 IR에는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POSCO NHN 등 18개 상장법인이 참가했다. 또한 GIC(싱가포르 투자청) 테마섹 등 싱가포르 주재 100여명의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합동 해외IR는 싱가포르에 이어 오는 6월6일까지 홍콩, 런던, 뉴욕 등지에서 각각 열린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은 삼성전자의 향후 현금흐름과 매출전망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호한 편도 아니나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나쁘지도 않다.”면서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디지털TV 등은 현금흐름이 양호하나 D램 부문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인정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D램 수요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적정한 수준의 배당을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같은 배당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D램 가격 급락에 대해서는 “이는 시장의 단기사이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수요가 좋아 다운사이클이 오래 갈 수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시장상황이 나아졌을 때 경쟁력을 가질 기업은 삼성전자라고 강조했다. 기술력과 생산능력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으며, 공급 부분이 조절되면 하반기부터 시장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윈도비스타가 자리를 잡으면 컴퓨터 수요가 3·4분기 13%,4분기 14%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분기에 PC의 평균 메모리가 1.5기가바이트 이상으로 올라서고 저렴한 D램 가격으로 2기가 바이트의 컴퓨터도 시장에 안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성능 휴대전화 등 비(非)컴퓨터 부분에서도 D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D램 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1%라고 예상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D램과 달리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낸드메모리에 있어서는 비디오MP3 등의 수요가 늘고 있어 4분기에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엿다.lark3@seoul.co.kr
  • 상장법인 33개사 해외 합동 IR

    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뉴욕,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세계 4대 금융도시에서 상장법인 33개사 참가하는 제 10차 합동 글로벌 기업설명회(IR)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30일 싱가포르(후원사 크레딧스위스증권)를 시작으로 1일 홍콩(모건스탠리증권),4일 런던(현대증권),6일 뉴욕(삼성증권)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국과 미국 등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국내 증권사가 후원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해외 영업기반을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참가기업은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 등 유가증권시장 22개사와 YBM시사닷컴,NHN, 오스템임플란트 등 코스닥 시장 11개사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증시 고공행진… 개미도 ‘짭짤’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개인투자자들도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의 순매수 상위 3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이 19.2%로 시장 평균 수익률 14.8%를 웃돌았다. 그러나 기관투자가 수익률(42.8%)의 절반에 불과하고 외국인 수익률(23.9%)에는 못미친다. 과거 변동성이 심한 증시에서 개인들은 손실을 보기 일쑤였으나 올 들어 증시가 큰 조정을 거치지 않음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개인의 순매수 상위 30개 종목 중에는 17개 종목이 내려 손해를 본 투자자들도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개인은 올 들어 103.9% 오른 두산을 비롯해 두산중공업(76.3%), 동양제철화학(150.5%), 현대제철(47.9%) 등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순매수한 종목 중에는 하이닉스(-19.2%), 삼성전기(-9.69%), 기아차(-11.52%) 등은 10∼20% 내렸다. 기관의 경우 순매수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을 제외한 26개 종목이 상승했다. 두산중공업, 고려아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효성,STX, 글로비스, 경남기업 등은 급등했으나 LG카드,SK텔레콤, 롯데쇼핑, 대한통운 등은 내렸다. 외국인도 순매수 상위 30개 종목 중 26개 종목이 올랐다.LG전자, 국민은행, 신한지주,LG데이콤, 웅진코웨이, 대우건설, 삼성테크윈, 부산은행 등 20% 안팎의 수익을 올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이나 기관처럼 100% 이상 급등한 종목은 없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제조업 1000원어치 팔아 69원 남겼다

    제조업 1000원어치 팔아 69원 남겼다

    은행의 선전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1·4분기 실적이 나아졌다.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순이익은 13조 48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다. 매출액은 174조 6916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제조업은 고유가와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조선, 철강·금속업종 등의 실적 호전으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2%, 순이익은 1.2%씩 늘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88%로 지난해 같은 기간(6.79%)을 약간 웃돌았다.1000원어치 물건을 팔아 69원을 남겼다는 의미이다. 금융업종은 매출액이 8.6% 늘어난데 비해 순이익은 59.1%나 늘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순이자 마진이 개선됐고, 증시 활황으로 투자자산 평가익이 늘었으며, 외환거래와 교차판매 관련 수수료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2005년 4분기 이후 처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상장사 실적이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고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해 왔다.10대 그룹의 실적은 부진했다. 총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2% 늘었으나 순이익은 12.1% 줄었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 한화, 현대자동차의 순이익이 늘었고,LG는 적자로 전환했으며 나머지 그룹은 순이익이 줄었다. 코스닥상장사들은 매출액은 6.2% 늘었으나 순이익은 25.5%가 줄었다. 비금융업은 순이익이 24.6% 준 반면 금융업은 75.3%나 감소, 유가증권시장과 대조를 이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정몽준의원 ‘주식갑부’ 1위 등극

    정몽준 국회의원이 현대중공업의 주가 약진에 힘입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제치고 상장사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으로 정 의원의 상장주식 평가금액은 2조 1428억원이다.형인 정몽구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금액은 2조 743억원으로 685억원 차이가 난다. 현대중공업의 주가 강세는 여전해 차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 의원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주식 851만 5주(10.8%)의 평가금액은 최근 2년4개월만에 7배 이상 커졌다.2004년 말 2828억원에서 2005년 말 6313억원, 지난해 말 1조 345억원으로 늘어난 바 있다. 지난해 말 12만 6000원이던 주가는 지난 7일 26만 1000원을 기록했고 8일에도 상승,28만 6000원에 마감됐다. 반면 정 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주가하락 영향으로 2005년 말보다 6165억원 줄었다. 한편 주식부자 3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보유주식의 가치가 1조 8539억원,4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으로 1조 7309억원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날개 단 주가’ 1580도 돌파

    주가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도 922.40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6.72포인트(1.07%%) 오른 1584.46을 기록했다. 거래일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158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32포인트(1.34%) 올라 702.76에 마감됐다.1년여 만에 700선을 재돌파했다.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778조 1645억원, 코스닥시장 87조 5061억원으로 총 865조 670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나흘 연속 순매도를 보인 반면 보험이 큰 매수세력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일본(1.58%)과 호주(0.49%), 필리핀(1.57%), 타이완(0.61%) 등 아시아 증시도 지난주 금요일 뉴욕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여파로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장기투자자가 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상장주식 회전율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올들어 4월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주식회전율은 88.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4.1%보다 45.9%포인트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상장주식이 4개월 동안 1.3번 매매가 이뤄졌지만 올들어서는 0.8번 매매가 이뤄졌다는 의미다. 코스닥시장은 337.3%로 지난해 269.5%에 비해 32.3%포인트 줄었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선임연구원은 “단기 매매로는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적립식 펀드,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 주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데 반해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 등 주식의 신규 공급은 정체돼 있는 점도 회전율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적됐다. 현 증시를 장기 강세장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나 지난 3월5일 저점인 1376.15포인트에 비해 15% 오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20% 정도 오른 6월에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증권 김 연구원은 “조정을 받는다 해도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정이 곧 올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외국인이 주식을 계속 팔고,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등 주도적 매수세력이 없기 때문에 1600선에 오르기 전에 한차례 조정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5.20원 떨어진 922.40원으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종전 연중 최저치인 1월2일의 925.60원을 밑돌면서 지난해 12월14일의 920.50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도 지난 주말보다 2.02원 떨어진 769.05원으로 지난 2월12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수출과 주가가 동반 호조를 보이면서 해외에서 대규모 외화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주가와 수출 호조에 따른 공급 우위로 달러화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문소영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산 문현단지, 초고층 통합형으로

    국제금융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종합금융단지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부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입주예정 기관장, 시행사인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현금융단지 최적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보고 내용에 따르면 문현금융단지는 입주 예정 금융기관들이 개별 사옥 대신 지상 86층,74층,57층 등 3채의 초고층 건물을 지어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금융단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이 건물들에는 업무시설외에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텔 문화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부산은행은 지역 중심금융기관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복합개발에는 참여하되 지상 25층 규모의 독자사옥을 짓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한국은행과 기술보증은 각각 지상 4층과 10층짜리 독립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입주가 확정된 기관은 부산은행,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농협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등 부산 소재 5개 금융기관과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증권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 한국청소년상담원 등 6개 지방이전 공공기관 등 모두 11개다. 개발비용은 총 2조 4400억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입주 금융기관 등은 사용면적만큼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준공 예정이다. 남구 문현동 옛 육군 제2정비창 부지 3만 4350여평에 조성되는 문현 금융단지는 1991년 지역 소재 5개 금융기관이 금융단을 구성해 공사에 착수했으나 외환위기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2004년에야 부지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지난해 9월 입주예정 10개 기관과 통합개발에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적 개발안 도출을 위해 용역을 시행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갖고 개발 방안을 확정지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합개발 방식은 개별 개발보다 투자비가 적게들고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이 들어섬으로써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조달청, 증권선물거래소와 협정

    조달청은 4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물자와 용역 등을 조달청을 통해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각종 정보나 수수료 할인 혜택도 기대된다. 조달청은 서울시 강남구청 등 10개 지자체를 비롯해 정부·지자체 및 투자기관 형태의 한국철도기술원, 한국토지공사 화성지사,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등과 MOU를 체결했다. 김용민 조달청장은 “증권선물거래소와의 협력은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도적 지원과 전담 요원 배치 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生保社 연말께 첫 상장

    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어 증권선물거래소가 생명보험사 상장을 위해 마련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개별 생보사가 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할 경우, 상장 절차에 필요한 6∼7개월을 거쳐 이르면 올해 연말에 첫 상장 생보사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익 배분 등과 관련 상법상 주식회사의 속성이 인정될 것’이라는 조항이 ‘법적 성격과 운영 방식 측면에서 상법상 주식회사로 인정받을 것’으로 변경된다. 상장 차익의 보험 가입자 배분 논란을 없애고, 상장 신청 기업을 주식회사로 인정할 수 있는지 포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승인으로 교보생명이 1989년 4월 기업공개를 전제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면서 시작된 생보사 상장 논의가 18년 만에 상장 차익의 배분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상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3월 결산 기준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생보사는 삼성·흥국·교보·신한·녹십자·LIG생명 등이다. 한편 보험소비자연맹 등 일부 시민단체가 이날 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상 없는 상장에 반발하며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과 나동민 상장자문위원장을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해 상장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공공기관 복리후생 확대 ‘제동’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앞으로 임금 인상은 물론, 복리후생 확대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내년에는 고액 연봉으로 눈총을 받고 있는 금융 공기업의 임금 체계도 전면 개편된다. 26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이달부터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이사회 개최 7일 전까지 기획예산처와 주무부처에 안건을 통보하고, 관련 자료를 비상임이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경영지침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정부는 매년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의 상한선을 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왔다. 그러나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노사 단체협약 등을 이유로 가이드라인을 사실상 무시해 왔다. 또 임금 인상률은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정하는 대신 휴가비·수당·경조사비 등 복리 후생비를 편법적으로 확대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기획처 관계자는 “그동안 비상임이사들이 이사회 회의 당일에 안건을 받는 등 견제와 감시 기능에 제약을 받기도 했다.”면서 “임금·복리후생의 지나친 확대 등 문제 안건에 대해서는 비상임이사에게 자료를 미리 보내 일방적인 통과를 막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하고, 서면 회의를 개최할 경우 사유를 이사회 구성원에게 문서로 알리도록 강화했다. 기관장은 이사들에게 경영 사정 등을 주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경영지침 적용 대상인 공기업·준정부기관은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대한주택공사 등 모두 102곳이다. 이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 공기업들의 임금 체계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005년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복리후생비를 제외하더라도 산업은행 8557만원, 증건선물거래소 8200만원, 한국은행 7463만원, 금융감독원 7418만원 등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증시 신용거래비중 3.7%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증권사에서 주식이나 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거래가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6포인트(0.8%) 오른 1556.71을 기록,1550선을 넘었다.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다. 거래대금도 전날보다 4150억원이 늘어난 5조 3290억원으로 5조원대를 넘어섰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41포인트(0.06%) 내린 691.60을 기록했다. 이날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총 거래대금중 신용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일 현재 3.73%다. 지난해 말 0.37%에 비해 10배 늘어났다. 시가총액 중 신용잔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0.26%로 지난해 말(0.06%)보다 4.3배 늘어났다. 신용잔고란 신용거래를 한 투자자가 증권사에 일정 기간안에 갚아야 할 빚이다. 따라서 신용잔고는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리고 들어온 투자금으로, 팔 기회만을 노리는 자금으로 여겨진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주식시장의 신용규모가 급증한 것은 맞지만 1990년대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며 선진국 증시와 비교해서도 작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총 거래대금중 신용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은 15.5%, 일본은 13.6% 수준이다.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말 국내 증시와 비교했을 경우는 신용거래대금 비중은 4분의1, 신용잔고 비중은 당시의 9분의1 수준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비하인드 뉴스] “한국·이스라엘 국가 리스크 오십보백보”

    [비하인드 뉴스] “한국·이스라엘 국가 리스크 오십보백보”

    ●재경부, 무디스 설득 공감 얻어 지난 13∼16일 미국을 방문한 김성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이 “우리나라가 이스라엘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나쁜 이유가 뭐냐.”고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에 따져 공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정책관은 무디스가 늘 북한 문제를 지목하는 것과 관련,“지난 55년간 한반도에는 전쟁이 없었지만 이스라엘은 전쟁을 치렀고 나아가 중동불안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머스 번 무디스 부사장은 “이스라엘의 경우 전쟁이 발발하면 해외자금이 이스라엘로 몰리는데 한국은 반대 상황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맞섰다. 하지만 김 정책관은 외환위기 때에도 유출된 투자자금이 전체의 15%에 불과했으며 현실적으로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은 이스라엘보다 낮다고 반박했다. 경제 규모나 금융 건전성을 보더라도 한국이 이스라엘보다 뒤질 이유가 없지 않으냐고 강조했다. 신용등급 판정위원들은 김 정책관의 논리에 동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디스는 국가신용등급을 이스라엘은 A2, 한국은 A3로 매기고 있다. ●“‘기러기 아빠’ 둥지 튼 한은 독신자 아파트” 서울 남산 기슭에 있는 한국은행 독신자 아파트가 ‘기러기 아빠’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지방 출신의 미혼 남녀 직원들을 위한 이 아파트에는 실평수 10평 남짓한 원룸 100여가구가 있다. 매월 15만원만 내면 하숙집처럼 아침과 저녁을 제공하는 등 총각·처녀들이 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니 결혼이 점차 늦어져 ‘독신 촉진 아파트’란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데 이 아파트에 최근 한은 소속의 ‘기러기 아빠’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고 한다. 독신 동료들이 많아 기러기 아빠들이 생활하는 데 여러모로 좋기 때문이다. ●왼손에 당근, 오른손에 채찍을 든 미국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예치된 북한 자금이 빠져나가지 못해 북핵 6자회담이 겉도는 이유는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의 입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미 국무부는 BDA의 북한자금 동결을 풀었지만 재무부는 여전히 ‘자금세탁 금융기관과의 거래 배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미 재무부가 이 원칙을 폐기하지 않는 한 BDA와 거래한 다른 나라 금융기관은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중국은행이 BDA 자금을 받지 않기로 한 것도 국제금융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금융기관을 의식해서다. 결국 BDA가 자금세탁 금융기관에서 제외되거나 북한이 직접 은행을 찾아 현금을 빼가야 문제가 풀린다. 하지만 북한이 자존심 때문에 창구를 찾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왼손에는 당근을, 오른손에는 채찍을 쥔 꼴”이라고 빗댔다. ●L사 주가조작 적발, 서로 공치사 L사의 주가조작을 적발한 공을 놓고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거래소, 경찰 등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선물거래소가 조사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못마땅해하고,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상징후를 초기에 발견해 낸 자신들의 공적이 묻힌다고 못내 서운한 눈치다. 여기에 경찰도 자신들이 자료를 요청했는데 안 줘서 피해를 키웠다고 발을 걸치고 있다. 금감원은 경찰이 자료를 주는 것은 금융실명제 위반인 것을 모르는 모양이라면서 불쾌한 기색이다. 금감원 또한 검찰이 주가조작 사실을 발표하던 날 오전에는 보도자료만 내기로 했으나 저녁 늦게 자청해서 긴급 브리핑을 하는 등 공적 알리기에 나섰다.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서비스 짝사랑 자동차정비업체인 스피드메이트는 중고차·신차 판매에 자동차용 정보서비스, 리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갖추면 자동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셈. 이점에서 스피드메이트는 손해보험사들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자신들이 할 것을 원하고 있다. 실제 몇년전 손해보험측에 긴급출동서비스 이전 여부를 타진했다. 손해보험사들은 적자만 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넘기고는 싶지만 자기 회사만 넘길 경우는 고객 서비스 경쟁력에서 뒤지게 되고, 한꺼번에 넘기면 담합이 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경제부
  • 코스닥 상승 랠리에 ‘찬물’

    검찰이 1500억원대의 주가조작을 수사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코스닥 시장의 상승랠리가 꺾이고 있다.17일 코스닥지수는 13일간의 상승랠리를 마감하고 전날보다 6.93포인트(0.99%) 내린 690.16을 기록했다. 작전세력 종목으로 거명되는 주식들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NHN이 3.86% 올라 그나마 하락폭을 줄였다. 전문가들은 “증권시장에 대박은 없고 지나친 욕심은 늘 화를 부르는 법”이라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투자자 계좌로 배당금 지급 신종수법 16일 검찰이 발표한 피라미드식 주가조작 수법은 새로운 기법이다. 작전세력은 고수익을 미끼로 돈을 모은 뒤 투자자들에게 본인 명의로 주식계좌를 터줬다.L사의 주가 조작에 동원된 728개 계좌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작전세력은 주식을 대거 사들여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중간중간 주식을 팔아 배당금을 지급했다. 현재 동결된 핵심 9계좌에 연루된 사람은 처벌받고 일반 투자자들은 처벌은 받지 않지만 투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번 주가조작 세력이 관여한 종목은 5종목.L사에 앞서 K사를 상대로 한 주가조작에서는 대주주가 주가가 오른 틈을 이용, 보유주식을 대거 파는 바람에 실패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번 사건을 방치했을 경우 참여자가 이익을 챙기는 기존 수법과 달리 고수익에 현혹돼 돈을 맡긴 일반투자자들이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았을 것이라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경영권 변동 전후로 주가나 거래량이 많이 변할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이 그동안 밝힌 코스닥시장의 시세조종 사례 대부분이 경영진이 바뀌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부실 상장사를 인수한 뒤 경영진이 호재성 공시를 남발, 투자자를 유인한다. 시판여부가 불가능한 신제품에 대한 계약 체결이나 외국자본 유치 추진 계획 등이 그 예다. 또 부실 상장사를 인수한 뒤 유상증자를 성공시키고 매매차익을 거두기 위해 거래량을 늘리면서 시세조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상장사를 인수한 뒤 경영권을 쉽게 확보하고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차명계좌를 이용해 주가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코스닥시장의 시세조종이 적발된 건수는 11건이다.●테마주 `묻지마 급등´ 투자 조심해야 코스닥발전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부장은 “증권사에서 보고서가 나온 종목이 안전하다.”고 충고했다. 증권사들은 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의 보고서를 내는데 투자자의 쏠림이 심한 테마주는 가치평가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테마주는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에 기반해 형성되는데 미래에 추정되는 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소요되는 기간이나 필요 자금 등을 코스닥 상장업체가 감내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이 부장은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도 많이 되는 편인데 증권사에서 보고서가 안나왔다면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투자전략부장은 “시세조종 전력자의 경우 시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조치와 과도한 욕심을 자제할 수 있는 투자행태가 없이는 주가조작과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공기업 ‘정부 감시권’에

    금융공기업 ‘정부 감시권’에

    ‘신이 내린 직장’이라 불리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정부의 감시권에 들게 됐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은행 등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공기업’은 조직·인력을 확대할 때 정부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기관장을 뽑을 때 반드시 공모절차를 밟아야 하며 직원 채용에서 학력·나이 등의 제한을 둘 수 없다. 정부는 11일 ‘제2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기타공공기관 196곳을 확정하고, 이미 선정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인사운영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일 발효된 ‘공공기관 운영법’ 적용 대상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24곳,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준정부기관 78곳과 이날 확정된 196곳 등 모두 298곳이다. 기타공공기관에는 금융기관은 물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연구기관, 한국언론재단 등 언론유관단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 부속병원 등이 포함됐다. 기타공공기관은 직원 1인당 인건비, 기관장 인건비·업무추진비, 이사회 회의록, 감사 보고서 등 경영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다만 공기업·준정부기관과 달리 기관장 등 임원을 선임할 때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은행, 증권선물거래소 등은 독립성 등을 이유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KBS측의 지정 제외 주장에 대해 ‘자사 이기주의와 전파 남용의 사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KBS와 한국은행의 경우 방송법이나 한국은행법 등 근거 법령이 별도로 있는 데다, 이들 기관이 공공기관에 준하는 경영 정보를 공시하겠다고 밝혀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운영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 운영법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을 지정하는 만큼 영원히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확정된 지침에 따르면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이사회 개최 일주일 전까지 주무부처와 기획처에 안건을 미리 보내야 하고, 기획처 장관은 비상임이사에 자료 제공 등을 통해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다. 공기업이 조직과 인력을 확대할 경우에도 주무부처 또는 기획처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은 반드시 공개 모집하고, 직원 채용도 공개 경쟁을 원칙으로 나이·용모·학력·성별 등의 제한은 금지된다. 퇴직 공무원의 경우 퇴직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다만 공개모집 등 경쟁 방식에 의해 선임될 경우 예외를 인정하도록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생보사 공익기금 1조5000억 출연

    생보사 공익기금 1조5000억 출연

    생명보험사 상장과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생보업계의 사회공헌사업에 삼성생명이 20년간 7200억원, 교보생명이 2500억원 등 1조원을 출연할 전망이다. 두 회사를 합해 생보업계 전체의 출연 규모는 1조 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외국계 생보사들도 참여한다. 남궁훈 생보협회장은 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년 안에 1조 5000억원이 모이지 않으면 기간을 연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막바지 작업중인 생보사 상장안 마련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생보사들은 세무상 이익(세전 이익)의 0.25%를 출연한다. 상장할 경우에는 0.5%로 늘어난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삼성생명은 1.5%, 교보생명은 0.75%나 1.0%를 출연한다. 지급여력비율이 150% 미만인 회사는 출연대상에서 제외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 상장규정 개정안을 통과시킬 방침이다.‘이익배분 등에서 주식회사로서의 속성을 갖출 것(35조 2항)’이란 규정이 보다 구체화된다. 이어 거래소가 금융감독위원회가 규정개정 승인을 요청하고 금감위는 20일 회의를 열고 이를 의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상장을 원하는 생보사는 다음달부터 예비상장신청서를 낼 수 있다. 이어 상장을 위한 이사회 의결,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절차에 넉달 정도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9월쯤 생보사가 상장될 전망이다. 현재 상장조건을 갖춘 생보사는 삼성·교보·동부·신한·녹십자·LIG·흥국생명 등 7개사다. 이 중 교보·동부생명이 상장에 적극적이다. 반면 보험소비자연맹, 경제개혁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과거 계약자의 기여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것이 상장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생보사 상장 때 상장차익 배분을 요구하는 내용의 법안도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다. 공익기금은 소외계층 지원, 생명경시 풍조 지양, 소비자 신뢰구축 등에 쓰인다. 저소득층과 빈곤층을 대상으로 중대 질병, 사망, 장례 등 각종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이크로인슈어런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소액대출을 받은 사람이 죽을 경우 유가족에게 부채를 탕감해 주는 ‘소액보험’도 나올 전망이다. 생활습관, 주거환경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밝혀 이를 알리는 생명건강연구소가 세워진다. 자살예방협회 등과 연계, 자살예방 활동을 하고 상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보험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보협회는 회사 차원에서는 어려운 사업을 중점적으로 할 공익재단을 연내에 출범시킬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법률시장 개방 대비 판·검사 ‘공부 바람’

    법률시장 개방 대비 판·검사 ‘공부 바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판·검사들이 바빠졌다. 최신 판례나 해외사례 수사를 연구하는 데 더 열심이다. 국경없는 FTA시대가 열리면서 각종 첨단범죄와 분쟁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해외법률 시장 개방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현직에서 떠나 로펌 등으로 갈 때는 분야별로 전문성을 인정받는 이득도 있어 호응이 좋다. 내부의 각종 연구회가 이들의 활동 무대다. 여러 연구회에 중복 가입돼 있는 판·검사가 많아 정확한 숫자는 파악할 수 없지만 판사는 980여명으로 전체 법관(2200여명)의 절반가량이다. 또 대법원 산하의 민사·형사·특별법·비교법 등 7개의 연구회는 대법관이 회장이다. 무늬만 회장이 아니고 한달에 한번 열리는 회의 때마다 참석한다. 검사들도 37개 정도의 각종 전문지식 동호회 등에서 절반이 넘는 숫자가 ‘열공(熱功)’ 중이다. ●법원·검찰 연구모임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법원, 검찰의 각종 연구회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곳이 인터넷 등 이른바 정보통신(IT) 분야다. 검찰의 ‘첨단범죄수사 아카데미’는 미국연방수사국의 ‘FBI국립아카데미’처럼 수사 요원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첨단범죄는 물론 경제·금융·증권범죄 등의 수사실무 교육을 한다. 검사와 직원 등 회원만 1702명으로 검찰 내 최대 전문지식 동호회다. 서울중앙지법 신봉수 검사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등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등을 배운다.”면서 “전문가 강의는 물론 수사사례와 법리검토 발표도 실무에서 유용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법원의 경우 사법정보화연구회가 눈길을 끈다. 최신 정보통신 기술, 해외판례 등을 연구하는 동호회다. 지난해 한국정보법학회와 함께 ‘정보법판례 백선’이라는 판례집을 내기도 했다. 주로 온라인상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을 갖지만 해마다 세미나와 함께 외부인사를 초청해 강의도 듣는다. 지난해 가을에는 SK텔레콤 윤송이 상무를 초청했다. 서울중앙지법 구회근 판사는 “정보법 관련 판례 등도 연구 차원이지만 회원들 대부분이 컴퓨터에 대한 박사들”이라면서 “사법부의 정보화를 담당하는 역대 정보화심의관은 모두 사법정보화 연구회 회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법원 내 ‘컴도사’로 통하는 장윤기 법원행정처장도 회원으로 활동한다.‘부동산집행·채권집행 등을 배우는 민사집행법 연구회도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다. 판사들과 사법보좌관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회원만 337명으로 법원 내 가장 큰 연구모임이다. ●경제·첨단 수사기법 연구회 인기 검찰연구회는 경제관련 연구회들이 많다. 단순히 경제전반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는 차원이 아니라 분야별 전문검사를 통해 경제수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2005년 3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 전·현직 검사들이 만든 금융증권법 연구회는 150명의 검사와 검찰직원이 회원이다. 주로 금융증권법 관련 연구논문과 수사사례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회계법인 전문가와 금융감독원, 경제학과 교수 등을 초빙해 강의를 듣기도 한다. 서울중앙지검 이주형 검사는 “얼마 전에도 선물거래소 심리팀을 초청해 심리분석 시뮬레이션 기법 강연을 들었다.”면서 “강연 등과 별도로 2주에 한번씩 비공식 스터디 모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계좌추적·해외자금 도피사범 등의 추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금융거래추적 연구회에는 검찰 안에서 ‘계좌추적의 대가’로 인정받는 이광호 대검 사무관이 간사다. 기업회계 및 조세실무 동호회나 지적재산권 연구회도 있다. 인천지검의 경우 항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관세사건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외사연구회를 운영한다. 한 대검 검사는 “각종 분쟁과 범죄가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어 검사도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각종 연구회를 만드는 데 대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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