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SNS 범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개발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이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수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841
  •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멘붕’ 우즈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멘붕’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가 ‘호랑이굴’에서도 자존심을 구겼다. 우즈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했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6위로 처졌다. 이 대회에서 통산 8차례나 우승컵을 들며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 우즈지만, 올해는 과거의 위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허리 부상 복귀 후 첫 대회였던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69위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는 2언더파로 선전했으나 2, 3라운드에서 각각 1타와 2타를 잃는 등 부진했다. 티샷 난조로 고전한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지난해 쓰던 드라이버를 들고 나온 우즈는 “가벼운 샤프트가 스윙 스피드를 높여 폭발적인 샷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6번홀(파4)에서는 가까이 따라붙은 TV 카메라맨에게 욕설을 하는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11언더파 199타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마크 레시먼(호주)이 3위(9언더파 201타)에 자리했고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공동 24위(2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류현진, 13승 불발됐지만 “LA 다저스, 12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 맛봐”

    LA 다저스가 연장 12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승리는 짜릿했다. 하지만 류현진을 13승을 채우지 못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회말 터진 핸리 라미레즈의 끝내기 홈런으로 5-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씻은 다저스는 63승4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와 컵스의 경기는 아시아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에서 시작됐다. 다저스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컵스는 일본인 투수 와다 츠요시를 내세웠다. 류현진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3승엔 실패했다. 와다는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1회초 1사 후 크리스 코글란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1-0으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4회말 터진 멧 캠프의 역전 2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고비는 7회였다. 류현진은 7회를 매듭짓기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류현진은 7회초 2사 1루에서 알칸타라에게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1타점 적시 2루타로 이어졌다. 2-2 동점에서 양팀은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연장으로 이어졌다. 12회말 2사 후 디 고든의 중전안타와 도루,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서 터진 라미레즈의 끝내기 3점 홈런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팅리 감독, 13승 실패한 류현진에게 “언제나처럼 잘 던졌고, 팀 승리에 기여”

    LA 다저스 류현진은 13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연장 12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회말 터진 핸리 라미레즈의 끝내기 홈런으로 5-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씻은 다저스는 63승4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와 컵스의 경기는 아시아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에서 시작됐다. 다저스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컵스는 일본인 투수 와다 츠요시를 내세웠다. 류현진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3승엔 실패했다. 와다는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1회초 1사 후 크리스 코글란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1-0으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4회말 터진 멧 캠프의 역전 2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고비는 7회였다. 류현진은 7회를 매듭짓기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류현진은 7회초 2사 1루에서 알칸타라에게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1타점 적시 2루타로 이어졌다. 2-2 동점에서 양팀은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연장으로 이어졌다. 12회말 2사 후 디 고든의 중전안타와 도루,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서 터진 라미레즈의 끝내기 3점 홈런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대해 “언제나처럼 잘 던졌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류현진에 대해 “한동안은 류현진이 2-1 리드를 지키는 듯했지만 7회초 주니어 레이크에게 1루수 쪽으로 기습번트를 내주고 나서 컨디션이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레전드 골잡이 vs 차세대 골잡이

    [프로축구] 레전드 골잡이 vs 차세대 골잡이

    1998년 데뷔해 잔뼈가 굵은 ‘레전드’와 이제 4년 차로 유망주 꼬리표를 뗀 ‘영건’이 격돌한다. 올스타 휴식을 끝내고 재개되는 K리그 클래식18라운드로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8라운드로 만나는 이동국(35·전북)과 이종호(22·전남) 얘기다. 2위 전북(승점 32)은 선두 포항(승점 34)을 추격권에 붙잡아 두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고, 4위 전남(승점 30) 역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살리려면 승점 3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여기에 지난 4월 전북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0-2로 완패한 빚도 갚아야 한다. 두 팀의 승리는 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득점 3위 이동국이 7골을 터뜨린 7경기에서 전북은 6승1무, 득점 선두 이종호가 9골을 뽑아낸 8경기에서 전남은 6승2무로 패배를 몰랐다. 공교롭게도 지난 17라운드에서 둘은 나란히 침묵했다. 월드컵 휴식 직후 3경기 연속 골로 기세를 올렸던 이종호는 최근 2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동국은 지난달 20일 상주전까지 6경기에서 3골 5도움을 챙기며 K리그 사상 세 번째로 60(골)-60(도움)클럽에 가입한 뒤 지난 라운드엔 조용했다. 둘은 팀의 승리 외에도 확고한 목표를 갖고 있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최다 득점(161골)과 공격포인트(221개) 기록 경신에 계속 도전한다. 이종호는 4년 차에 첫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동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호남 더비에 ’광양 루니가 온다”며 이종호와의 대결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K리그 올스타전 때 자신의 기관총 세리머니에 이종호가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 줬다는 얘기도 곁들였다. 전남 선수단은 지난달 31일 순천의 한 극장에서 영화 ‘명량’을 함께 보며 스플릿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종호는 앞서 “전북은 항상 우승 후보이자 실질적인 1강이다. 우리보다 네임밸류에서 앞선다”며 “전북 같은 강팀을 이겨야 한다. 무조건 이겨서 끌어내리겠다”고 별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7·30 재보선 후폭풍] 새정치연 차기 당권주자 벌써 ‘꿈틀’

    [7·30 재보선 후폭풍] 새정치연 차기 당권주자 벌써 ‘꿈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가 몰락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대표를 노리는 물밑 경쟁이 시작됐다. 임기 2년의 차기 당 대표는 2016년 4월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차기 대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계파 간 무한투쟁이 예상된다. 우선 친노무현계 문재인 의원의 당권 도전설이 나온다. 당이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선두권을 다투는 문 의원이 전면에 나서 강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친노 일각에서는 지난 대선 패배 책임론의 중심에 있는 문 의원이 직접 나서는 것은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타를 내세워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친노계 인사는 1일 “문 의원이 직접 나가야 할지 다른 친노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친노계인 한명숙 의원도 최근 가까운 의원들에게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내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486(4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계에서는 이인영·우상호·오영식 의원 등의 당권 도전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중 이 의원 또는 우 의원으로 교통정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세균계에서는 정세균 상임고문, 최재성 의원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위에서 거론된 인물들은 계파성이 너무 강해 재·보선에서 참패한 당의 재건과 화합에 부적절하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따라 비교적 계파색이 옅고 대중성이 있는 추미애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원내대표를 지내고 호남에 일정한 영향력을 지닌 박지원 의원의 당권 도전 가능성도 회자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프로야구] 철벽불펜 깬 LG 넘버원…정성훈, 역전포 포함 홈런 두방

    [프로야구] 철벽불펜 깬 LG 넘버원…정성훈, 역전포 포함 홈런 두방

    정성훈(LG)이 멀티 홈런으로 ‘엘넥락시코’ 승리와 함께 팀을 5위로 끌어올렸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시즌 8, 9호 홈런을 터뜨린 정성훈의 활약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에 승률 2리 앞서며 단독 5위로 도약, 4위 롯데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김기태 감독이 물러난 LG는 6월 12일까지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50여일 만에 무려 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라이벌전답게 명승부를 펼쳤다. 넥센이 1회 초 박병호의 적시타로 두 점을 먼저 얻자 LG는 1회 말 정성훈의 선두타자 홈런과 2회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넥센이 6회 문우람의 안타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7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이 넥센 ‘필승조’ 조상우의 12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긴 것. 지난해부터 1군에서 뛴 조상우가 홈런을 허용한 것은 30경기 만에 처음이다. LG 선발 우규민의 호투도 빛났다. 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5안타 1볼넷 3실점(3자책)으로 호투, 시즌 6승(4패)째를 올렸다. 9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재웅을 구원 등판한 정찬헌은 이택근과 박병호를 잇달아 유격수 땅볼로 처리, 귀중한 세이브를 올렸다. 등판하자마자 피치아웃으로 1루 주자 유재신의 도루를 잡아낸 게 결정적이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8회 강경학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9-6으로 꺾고 2연승했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강경학은 이날 경기 전까지 1군 무대 경험이 딱 한 타석(4경기)에 불과했던 무명 선수. 이날도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7회 초 유격수 이창열 대신 수비에 들어갔다가 6-6으로 맞선 8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는 프로 12년 차 베테랑 정재훈. 강경학은 그러나 기죽지 않고 2구 128㎞짜리 체인지업을 힘차게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1군 무대 첫 홈런, 안타, 타점을 동시에 기록한 순간이었다. 선두 삼성은 광주에서 KIA를 6-4로 제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박한이는 양준혁(은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4년 연속 1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문학에서는 SK가 데뷔 13년 만에 첫 만루홈런을 터뜨린 김강민의 활약을 앞세워 NC를 13-6으로 주저앉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다저스 “류현진 믿는다”

    “클레이턴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을 믿는다.” 1988년 이후 2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전력 보강을 하지 않은 채 트레이드 마감 시한(1일 오전 5시)을 넘겼다. 당초 다저스는 거물급 선발 투수 영입설이 강하게 나돌았으나 유망주 출혈을 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애틀랜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 세 명의 선발투수는 누구와도 견줄 수 있다. 나는 우리 팀을 좋아하고 현재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커쇼와 그레인키, 류현진의 선발 3인방이 제 몫을 하고 있어 다른 투수를 영입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다저스행 관측이 나왔던 존 레스터(보스턴·10승7패)는 팀 동료 조니 곰스와 함께 오클랜드로 건너갔다. 오클랜드는 중심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보스턴에 넘겼지만, 레스터 영입으로 소니 그레이(12승3패), 스캇 카즈미어(12승3패) 등과 함께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특히 레스터는 포스트시즌 통산 6승4패 평균자책점 2.11로 강해 큰 경기에 징크스를 갖고 있는 오클랜드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시 다저스행 소문이 나돌았던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11승8패)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에 합류했다. 2011년과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를 보유하고 있던 디트로이트는 2012년 수상자 프라이스까지 영입해 사이영상 트리오를 완성했다. 오클랜드와 디트로이트는 각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와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상금 1위 김효주 “시즌 3승 보이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롯데)가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위한 독주를 시작했다. 김효주는 1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파72·6631야드)에서 이어진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라운드에서 악명 높은 러프를 요리조리 피해 가며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 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김효주는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전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선두였으며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 안선주와 같은 조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3번 홀(파4)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다. 안선주가 4번 홀(파5) 버디로 응수하자 김효주는 다시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간발의 차로 앞서 갔다. 승부가 갈린 것은 7번 홀(파5). 김효주가 버디를 낚으며 한 타를 더 줄인 반면 안선주는 러프를 전전하다 무려 6번 만에 그린에 올라간 뒤 더블보기 퍼트마저 놓쳐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안선주는 후반 버디 1개를 낚는 동안 보기 4개를 범해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올 시즌 2승으로 상금 4억 7000만원을 쌓아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가 이번 대회 우승상금 3억원까지 가져가면 2008년 7억 6500만원으로 역대 KLPGA 투어 시즌 최고 상금 기록을 세운 신지애(26)를 넘어선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한·일 상금왕 접전

    3년 2개월 만에 국내 투어에 나선 안선주(27)가 우승 경쟁에 들어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4시즌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선주는 31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파72·6631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 내 선두로 나섰다. 동반 라운드를 펼친 김효주(롯데)와는 같은 타수. 여기에 일본 무대 통산 22승을 올린 전미정(진로재팬), 루키 고진영(넵스), 통산 1승을 기록한 이예정(하이마트)까지 모두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JLPGA 투어 통산 16승을 올린 안선주는 올 시즌에도 3승을 거두며 현재 상금 선두(8570만엔)를 내달리고 있다. 김효주 역시 올 시즌 KLPGA 투어 2승으로 4억 7000만원을 쌓아 상금 1위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한·일 투어 상금 선두의 자존심을 건 우승 경쟁 구도가 펼쳐지게 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MLB] 켐프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다저스 5연승 행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즌 팀 최다 연승을 5경기로 늘렸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10회말 터진 맷 켐프의 끝내기 안타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켐프가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켐프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의 시속 145㎞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 두 개의 홈런을 몰아친 켐프는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홈런 수를 11개로 늘렸다. 1-1 균형이 이어지던 8회말 켐프는 적극적인 주루로 팀에 득점을 안겼다.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켐프는 칼 크로퍼드의 중전안타로 2루에 도달했다. 후안 우리베의 타구를 애틀랜타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외야로 흐르는 것을 막아냈지만 2루주자 켐프는 지체없이 홈으로 달려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켄리 얀선이 첫 타자 저스틴 업튼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아 정규이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8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자신의 시즌 한 경기 최다인 13탈삼진을 기록하고도 얀선의 블론 세이브로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연장 10회말 대타 저스틴 터너가 중전안타로 출루하고, 애틀랜타 오른손 불펜 데이비드 헤일의 폭투로 2루를 밟았다.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켐프는 헤일의 시속 130㎞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켐프의 활약으로 1승을 추가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다저스 6연승 쾌속질주, 커쇼 완투승 덕…9이닝 1실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의 역투로 시즌 팀 최다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커쇼의 9이닝 1실점 완벽투와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첫 6연승에 성공하며 62승47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고 지구 선두 자리를 다졌다. 커쇼는 애틀랜타의 영건 훌리오 테헤란과 선발 맞대결을 벌여 더 많은 안타를 내주고도 노련미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며 애틀랜타 타선을 틀어막아 시즌 13승(2패)째를 올렸다. 올 시즌 애틀랜타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에이스로 급부상한 테헤란은 8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커쇼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다저스는 1회말 선취점으로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푸이그를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2루타로 불러들이며 앞서나갔다. 3회말에는 푸이그가 테헤란의 5구째 변화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더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테헤란의 호투에 꽁꽁 묶였지만 커쇼가 승리를 거두기에는 단 2점만으로도 충분했다. 커쇼는 9안타를 허용했지만 고비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며 애틀랜타 타선을 요리했다. 1, 2회초를 삼자 범퇴로 간단하게 끝낸 커쇼는 3회초 8번 타자 필 고셀린에게 이날 첫 안타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인 투수 테헤란으로부터 유격수앞 병살타를 끌어냈다. 4회초에는 중전 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B.J. 업튼이 도루를 시도하자 2루에서 잡아냈다.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에게 또 안타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5회초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애틀랜타 7번 타자 안드렐튼 시몬스는 커쇼의 떨어지는 변화구를 건드려 3루수앞 땅볼을 쳤고, 3루수 후안 우리베가 침착하게 3루를 밟고 2루로 송구해 주자를 모두 잡아냈다. 6, 7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커쇼는 8회 선두 타자 라이언 더밋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다시 한번 시몬스의 병살타를 유도했다. 완봉을 노렸던 커쇼는 아웃 카운트 한 개를 남겨놓고 아쉽게 실점했다. 9회 2사 1, 3루에서 저스틴 업튼이 친 3루수앞 땅볼을 우리베가 1루로 뿌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간발의 차로 세이프였던 것으로 판정이 났다. 판독을 기다리느라 투구 리듬이 끊긴 데다가 기대했던 판정이 나오지 않아 흔들릴 법도 했으나 커쇼는 다음 타자 에반 게티스를 3구 만에 유격수앞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승리로 커쇼는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평균자책점은 1.71로 더욱 낮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GA] 재미동포 존 허, 배라큐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재미동포 존 허(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존 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존 허는 1라운드 12점을 획득해 공동 6위에 올랐다. 이 방식의 대회에서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이날 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이내에 떨어뜨려 첫 버디를 잡아낸 존 허는 9번홀(파4)에서는 2m가량의 퍼트를 집어넣고 버디를 추가했다. 그는 후반 들어 11∼13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17번홀(파4)에서는 15m를 넘는 먼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2점을 더 따냈다. 닉 와트니(미국)가 버디 9개를 쓸어담으며 18점으로 선두로 나섰고, 제프 오길비(호주)와 팀 윌킨슨(뉴질랜드)이 1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동환(27·CJ오쇼핑)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1점을 획득,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공동 36위(8점),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공동 58위(6점)에 자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동작을] 나경원, 野연대 딛고 차세대 여성주자로

    [서울 동작을] 나경원, 野연대 딛고 차세대 여성주자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서울 동작을에서 ‘야권 연대’ 후보로 나온 정의당 노회찬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3선 의원으로 화려하게 중앙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이로써 나 당선인은 여당 내 최다선 여성의원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나 당선인은 30일 “동작 주민과의 연대가 승리한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주는 메시지는 싸우지 않는 정치, 덧셈의 정치를 해 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정치 개혁을 하겠다. 국회가 합의의 정치를 이뤄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나 당선인은 개표 직후부터 큰 차이로 노 후보를 리드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둘 사이의 격차는 점차 좁아지며 동률 직전까지 갔으나 나 당선인은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표 차는 900여표에 불과했다. 이날 따로 휴식을 취하면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나 당선인은 오후 11시쯤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소에 나타나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당선 소감을 전했다. 나 당선인은 서울 중구를 정치적 기반으로 삼았지만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 지도부의 설득 끝에 지역구를 옮겨 동작을에 출마했다. 선거 초반 3파전 구도에서 나 당선인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으나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며 사실상 노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박빙의 승부가 연출됐다. 하지만 야권 연대 과정에서의 일부 불협화음이 극적 효과를 떨어뜨리며 끝내 나 당선인의 지지율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동작구를 ‘강남 4구’의 하나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판사 출신인 나 당선인은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 특보로 정치에 입문했다.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고 18대 때 서울 중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거쳐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박원순 현 시장에게 패했다. 이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지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MLB] ‘야생마’ 푸이그 4안타, 켐프 2홈런…다저스, 시즌 첫 4연승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하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전에서 잭 그레인키·클레이턴 커쇼·류현진 등 1∼3선발을 가동해 3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애틀랜타마저 꺾으며 시즌 첫 4연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47패) 고지를 밟았다. 아메리칸리그까지 시야를 넓히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66승 40패), 로스앤제레스 에인절스(63승 42패) 이어 세 번째다.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가 이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져 다저스는 2위 샌프란시스코와 격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적극적인 주루로 애틀랜타 수비진을 흔들었고 ‘들소’ 맷 켐프가 결정적인 홈런 두 방으로 승기를 굳혔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2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켐프의 우월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3회초 프레디 프리먼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5회에는 앤드렐턴 시몬스의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2-4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푸이그는 상대 선발 애런 하랑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쳤고, 전력질주로 3루까지 도달했다. 기세가 오른 다저스는 후속타자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우익수 쪽 2루타와 칼 크로퍼드의 우전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다저스 공격에서 승부가 결정 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푸이그가 3루 파울 라인근처로 흐르는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 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푸이그는 곤살레스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리는 적극적인 주루를 선보였고 크로퍼드의 2루 땅볼로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켐프는 애틀랜타 오른손 불펜 앤서니 바바로의 시속 151㎞짜리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쐐기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켐프의 10호 홈런이다. 푸이그는 이날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 하나가 부족한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공격 첨병 역할을 했고, 켐프는 홈런 두 개로 4타점(4타수 3안타)을 쓸어담으며 거포의 힘을 발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 다음 상대는 새달 2일 ‘약체’ 컵스

    “13승 제물은 컵스다.” 29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새달 2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프로야구 LA 다저스-시카고 컵스전 선발로 류현진(27)과 카일 헨드릭스(25)를 예고했다. 전날 ‘앙숙’ 샌프란시스코의 안방에서 6이닝 3실점으로 12승째를 올린 류현진은 이날 컵스를 상대로 쾌조의 4연승과 함께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새로 장착한 ‘고속 슬라이더’가 위력을 더하면서 자신감에 차 있다. 13승의 기대를 더욱 부풀리는 건 컵스가 약체라는 사실 때문이다. 컵스는 이날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다. 선두 밀워키와의 승차가 무려 14.5경기나 벌어져 있다. 팀 타율도 .238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29위다.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인 우완 헨드릭스도 지난 11일 메이저리그로 승격돼 데뷔전을 치른 신예다. 승격 후 3차례 모두 선발로 나섰고 두 번째 등판인 샌디에이고전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1승1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해 빅리그에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손흥민 AG 출전’ 구단에 달렸다

    ‘손흥민 AG 출전’ 구단에 달렸다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한국축구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손흥민(22·레버쿠젠)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볼 수 있을까.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20명) 제출 마감은 새달 15일, 조별리그 첫 경기는 9월 14일이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소속팀이 축구협회의 차출 요청에 응해야 할 의무가 없는 대회다. FIFA는 월드컵과 대륙연맹컵(아시안컵 등), A매치에 한해서만 의무 차출을 허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전적으로 소속팀 레버쿠젠의 결정에 달렸다. 문제는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이다. 2014~15시즌 분데스리가는 새달 24일 개막한다. 레버쿠젠은 아시안게임 기간인 9월 21일부터 볼프스부르크-아우크스부르크-프라이부르크-파더보른으로 이어지는 분데스리가 4연전을 치른다. 리그 초반 선두권 진입을 위해서는 3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리그 4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레버쿠젠은 본선에 오를 경우 9월 16~17일과 9월 30일~10월 1일 중에 열리는 조별리그 1, 2차전에 나서야 한다. ‘공격의 키’인 손흥민이 빠지면 타격이 크다. 이런 상황에 손흥민의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이 더욱 불투명한 건 레버쿠젠과의 계약서에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조항이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적극적인 출전 의지를 표명해도 구단의 ‘선처’가 필요한 이유다.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손흥민은 29일 같은 구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직 팀에서 허락한 것도 아니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도 나오지 않아 얘기하긴 섣부르다”면서도 “팀이 차출을 허락한다면 경기장에서 100%를 쏟아내야 하고 홈 경기이니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게 선수의 본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버쿠젠의 태도는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 로거 슈미트 감독은 답변을 회피했고, 디르크 메슈 레버쿠젠 대변인은 “아직 아무런 결정을 하지 않았다”는 말만 반복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좋은 성적으로 병역 혜택까지 받으면 몸값이 더욱 오를 수 있는 만큼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함께 레버쿠젠에서 뛰는 류승우(21)는 한국 팬과 만날 수 없게 됐다. 지난 28일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 도중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독일축구협회가 세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사활 건 4위 싸움

    [프로야구] 사활 건 4위 싸움

    두산과 LG가 각각 롯데와 삼성을 격파하면서 4강 다툼이 가열됐다. 두산은 29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5회 9점을 뽑는 무서운 응집력으로 롯데를 12-1로 제압했다. 5위 두산은 3연패를 끊고 4위 롯데에 0.5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두산은 1-0으로 앞선 5회 1사 후 민병헌의 2루타를 시작으로 장단 7안타에 2볼넷을 보태 단숨에 9득점했다.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롯데전 4연승과 함께 9승째를 챙겼다. LG는 대구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삼성을 7-6으로 따돌렸다. LG는 2연승으로 KIA를 끌어내리고 6위로 도약, 롯데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선두 삼성은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췄다. LG는 6-6으로 맞선 8회 이병규(7번)의 2루타와 채은성의 안타로 맞은 무사 1·3루에서 황목치승의 투수 앞 강습 타구로 짜릿한 결승점을 뽑았다. 8회 2사 1루에서 등판한 LG 봉중근은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목동에서는 강정호와 박병호(이상 넥센)가 한화를 상대로 홈런 집안 싸움을 계속했다. 강정호는 3회 2사 후 상대 선발 이태양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1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27~28일 SK전에서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린 강정호는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9호를 기록했다. 그러자 박병호도 7회 윤근영을 상대로 장외 1점 아치(시즌 32호)로 응수하며 강정호와의 격차를 3개로 유지했다. 넥센은 3회 6안타로 6점을 뽑는 집중력을 앞세워 18-3으로 대승, 3연승을 달렸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갈 길 바쁜 KIA의 발목을 7-3으로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첫 선발 등판한 KIA 서재응은 4와3분의2이닝을 7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막았으나 패전의 쓴맛을 봤다. KIA 김주찬은 1회 안타로 62경기 만에 시즌 100안타를 일궜다. 1999년 이병규(LG·9번), 올해 서건창(넥센 이상 64경기)을 뛰어넘은 최소 경기 100안타 신기록.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킬러’ 슬라이더…류현진 SF전 6이닝 3실점 12승

    [MLB] ‘킬러’ 슬라이더…류현진 SF전 6이닝 3실점 12승

    류현진(27·LA 다저스)이 ‘앙숙’ 샌프란시스코를 제물로 시즌 12승째를 일궜다. 류현진은 28일 AT&T파크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점포 등 6안타를 맞았지만 1볼넷 3실점으로 막았다. 그는 4-3으로 앞선 7회 수비 때 J P 하웰과 교체됐고 8회 브라이언 윌슨, 9회 켄리 얀선이 무실점으로 버텨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한 류현진은 3연승으로 12승(5패)째를 올렸다. 최강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 등과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 그룹(모두 6명)을 형성했다. 류현진은 앞으로 11~12경기 더 등판할 것으로 보여 특급 선발의 잣대인 15승을 넘어 박찬호가 세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승(18승) 경신도 기대된다. 1승이라도 더 올리면 ‘타이완 특급’ 왕젠민(시카고 화이트삭스)이 2006년 뉴욕 양키스에서 수립한 아시아투수 최다승(19승)과 타이다. 또 류현진은 삼진 7개를 솎아내며 시즌 탈삼진 105개를 기록, 지난해(147개)에 이어 2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도 작성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약간 나빠졌다. 그의 다음 등판은 다음달 2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가 될 전망이다. 다저스는 적진에서 ‘선발 삼총사’의 호투로 3연전을 ‘싹쓸이’, 2위 샌프란시스코에 1.5경기 차 앞선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103개의 공을 뿌린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65개를 꽂았다. 특히 신무기인 고속 슬라이더를 30개나 뿌려 주무기로 사용했다. ‘필살기’ 체인지업(11개)보다 3배나 많았다. 이미 많이 노출된 체인지업은 이날도 위력적이지 못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세 경기 연속 슬라이더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커쇼로부터 그립을 배웠다”면서 “커쇼의 비디오를 봤는데 팔 동작에서 슬라이더가 나오는 거 같아 팔 동작을 조금 높였다. 스피드와 변화구 각도가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체인지업에 대해서는 보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체인지업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면서 “슬라이더만 생각하다 보니 체인지업에 소홀했다. 앞으로 이것도 같이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ESPN은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제이크 피비(6이닝 3자책)가 호투했으나 류현진이 더 잘 던졌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최근 다섯 차례 AT&T파크 원정에서 4승1패, 11차례 원정에서 8승2패를 기록했다”며 원정에서 강한 면모에 주목했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수확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과 출루율을 각각 .243과 .355로 유지했다. 팀은 3-9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서른여덟 살의 신인 선발 투수”, 제이슨 레인 스토리

    “서른여덟 살의 신인 선발 투수.” 미국 CBS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등판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제이슨 레인(38)을 이렇게 소개했다. 레인은 이날 개인 통산 500번째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그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 건 처음이었다. 레인은 앞선 497경기에서 타자로 출전했고, 2경기는 구원 투수로 나섰다. 그리고 감격적인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레인은 7회말 애틀랜타 선두타자 에번 개티스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첫 실점할 때까지 애틀랜타 타선을 무득점으로 막았다. 이날 레인의 성적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 팀이 0-2로 패했고, 레인은 패전 투수가 됐지만 ‘38세의 신인 선발’의 구위는 대단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1㎞에 그쳤지만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타자 앞에서 종으로 변하는 체인지업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요리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 역사상 최고령 빅리그 첫 선발 등판 기록을 세운 레인이 마운드 위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갔다”고 묘사하며 “영화가 아닌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놀라워했다. 흔치 않은 좌투우타인 레인은 2000년대 초반 주목받는 외야수였다. 200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4년 백업 외야수로 107경기를 뛰었고, 이듬해(2005년) 주전 외야수로 도약했다. 레인은 2005년 정규시즌에서 26홈런을 쳐냈고, 포스트시즌에서 3개의 아치를 그렸다.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패해 우승을 놓친 휴스턴은 “레인의 재능을 발견했다”며 위안 삼았다. 하지만 ‘타자’ 레인의 성장은 그대로 멈췄다. 장타력은 여전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2007년 샌디에이고로 현금 트레이드된 레인은 이후 마이너리그 계약과 독립리그팀 입단 등 ‘실패한 유망주’가 빅리그에서 멀어지는 과정을 밟았다. 레인은 2010년 ‘투타겸업’의 모험을 시작했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코칭스태프가 레인의 송구 동작을 보고 “짧은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고 레인은 곧바로 투수 훈련을 시작했다. 2010년 트리플A 4경기에서 4⅔이닝을 던져 5피안타 2실점(평균자책점 3.86), 2011년 6경기 13이닝 18피안타 7실점(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한 그는 비시즌에는 독립리그 팀에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어깨를 단련했다. 2012년부터는 타자보다 투수 쪽에 주력했다. 2013년 7월 샌디에이고는 레인과 ‘투수’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올해는 보직을 선발로 바꿨다. 레인은 트리플A 19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버드 블랙 샌디에이고 감독은 레인에게 관심을 보였고, 6월 4일 그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렸다. 그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해 3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빅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레인은 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더 극적인 장면이 남아 있었다. 레인은 29일 마침내 빅리그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고,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화답했다. 레인은 “2005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만큼이나 감격적이다”며 “내 앞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품고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 플레이어 오재원·김민성·황재균 이재학 등 13명에게 병역 면제 기회

    멀티 플레이어 오재원·김민성·황재균 이재학 등 13명에게 병역 면제 기회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류중일(삼성) 야구 대표팀 감독이 군 미필 선수를 대거 발탁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검증된 실력과 국제무대 경험보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병역 면제가 절실한 선수 위주로 꾸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류 감독과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포함해 조계현·유지현 코치진 등이 1시간 30분간 격론을 펼친 끝에 태극마크를 달 24명(프로 23명, 아마추어 1명)을 추렸다. 미필자가 절반이 넘는 13명이나 돼 2010년 광저우 대회보다 2명 늘었다. 11명의 투수 중 이재학(NC)·이태양(한화)·차우찬(삼성)·한현희(넥센)·유원상(LG)·홍성무(동의대) 등 6명, 13명의 야수 중에서는 김민성(넥센)·오재원(두산)·황재균(롯데)·김상수(삼성)·나성범(NC)·손아섭(롯데)·나지완(KIA) 등 7명이 미필자다. 이들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 면제를 받는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최다 안타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건창(넥센)이 빠진 것은 의외다. 서건창의 포지션인 2루수에는 오재원이 이름을 올렸다. 류 감독은 “오재원의 활용 폭이 더 크다고 봤다. 오재원은 1루 수비도 가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서건창은 이미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다. 깜짝 발탁 선수로는 김민성과 유원상이 꼽힌다. 3루수가 주 포지션인 김민성은 홈런 레이스 5위에 올라 있는 박석민(삼성)을 제치고 태극 마크를 달았다. 3루 외에도 유격수와 2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3승3패10홀드 평균자책점 4.93의 평범한 성적을 낸 유원상은 롱릴리프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류 감독은 “소속 구단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무조건 금메달이 목표다. 일본과 타이완, 최근 실력이 향상된 중국 등 세 팀을 경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