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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 세계랭킹 9위 상금은 얼마?

    ‘유소연 캐나다오픈 우승’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시즌 하반기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유소연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나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린 유소연은 23언더파 265타를 쳐 2위 최나연(SK텔레콤)을 2타차로 따돌리고 2012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우승컵과 함께 상금 33만7천500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았다. 유소연은 2011년 US여자오픈까지 포함해 개인 통산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세계랭킹 9위인 유소연은 이번 우승으로 5위까지 도약할 전망이다. 유소연의 우승 스코어 23언더파는 박인비(KB금융그룹)가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작성한 시즌 최다 언더파 스코어와 타이 기록. 세계랭킹 2위 박인비도 이번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3위(18언더파 270타)에 올라 한국 선수들이 1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시즌 상반기에 박인비 이외에는 우승 소식을 전해주지 못했던 한국 여자 선수들은 8월 들면서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마이어 클래식, 박인비가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유소연까지 정상에 오르며 3개 대회 연속 우승트로피를 휩쓸었다. 유소연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것이 중요했다”며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4타를 잃고 공동 55위(1언더파 287타)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 ‘회춘 동국’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 ‘회춘 동국’

    이동국(35·전북)이 역대 아홉 번째로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어 다음달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국내파 선수 명단을 작성했다. 지난 18일 해외파 14명을 확정한 기술위는 김신욱(울산)이 인천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차출돼 비게 된 ‘원톱’ 자리에 이동국을 내정했다. 기술위원들은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관전하며 명단에 오른 선수들의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한 뒤 이르면 25일 국내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클래식 득점 선두(10골)에 도움 2위(6개), 공격포인트 1위(16개)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동국이 23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크게 다치지만 않으면 지난해 6월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된다. 지금까지 A매치 99경기에 출전했던 그가 다음달 두 차례 평가전 중 한 경기에만 나서도 차범근 전 수원 감독,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박지성, 이영표 등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센추리클럽’에 국내 선수 아홉 번째로 가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동국은 클래식 득점왕 레이스에도 더욱 홀가분하게 임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 2위 이종호(전남·9골), 공동 3위 김신욱과 김승대(포항)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는데도 K리그는 휴식 없이 계속돼 산토스(수원·이상 8골)와만 득점 경쟁을 펼치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포항에 승점 4가 앞선 선두 이동국의 전북은 지난 4월 시즌 첫 대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서울과 맞선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서울과 무려 4경기 연속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악연을 청산할 때가 됐다”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을 거둬 2연승한 서울에 견줘 기세등등하다. 그러나 서울도 인천과의 지난 21라운드 5-1 대승을 거둔 자신감에 충만해 있다. 서울이 승점 3을 쌓으면 6위로 한 계단 올라서는데 이는 시즌 개막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단, 사흘 전 포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피로감을 얼마나 빨리 해소하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12경기 만에 승리한 부산과 17경기 만에 승점 3을 쌓은 경남FC는 나란히 안방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사자 잡은 홍성흔

    [프로야구] 사자 잡은 홍성흔

    ‘캡틴’ 홍성흔이 두산을 구했다. 프로야구 두산이 22일 대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삼성에 5-4로 간신히 이기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회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두산 주장 홍성흔은 4-4로 팽팽했던 10회 초 상대 투수 안지만에게 결승 적시타까지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삼성전 4전 4승으로 강했던 두산 외국인 투수 니퍼트는 전승 행진을 멈췄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8회 구위가 떨어진 외국인 선발 투수 니퍼트의 교체 시기를 놓쳐 위기를 자초했다. 8회 시작 전까지 니퍼트의 공은 완벽에 가까웠다. 2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볼넷은 1개뿐이었다. 위기는 8회 찾아왔다. 니퍼트는 선두타자 대타 박석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다. 그러나 2구 시속 148㎞ 직구가 방망이에 걸렸다. 솔로 홈런이었다. 니퍼트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음 타석에서 대타 김태완에게 안타를 맞고 바로 외국인 타자 나바로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두산 벤치는 그제서야 니퍼트를 내렸다. 7 3분의1이닝 동안 2개의 피홈런을 포함해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했다. 두산은 9회 삼성 박석민에게 또 1점 홈런을 허용해 연장까지 끌려갔지만 4-4로 맞선 연장 10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홍성흔의 1타점 안타로 승리를 추가했다. 3위 NC는 마산에서 2위 넥센을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NC는 넥센과의 격차를 3경기로 줄였다. 또 올 시즌 넥센전 11승3패의 절대 우위를 지켰다. 특히 NC 외국인 투수 찰리는 8이닝 동안 1개의 피홈런을 포함,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넥센전 4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시즌 10승(7패). 1-1 동점이었던 8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NC 이호준이 상대 투수 조상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올렸다. 잠실에서는 LG가 KIA에 3-2로 승리, 4위 자리를 지켰다. 리오단(LG)과 토마스(KIA), 두 외국인 선발 투수는 6회까지 0-0 투수전을 이어갔다. KIA 김민우가 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김민우는 7회 리오단의 공을 잡아당겨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7회 말 LG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진영과 스나이더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은 LG는 다음 타자 오지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박용택이 1타점 결승 적시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대전 경기에서는 한화가 SK에 8-3으로 승리했다. 토종 에이스 싸움에서는 6과3분의2이닝을 8피안타 1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막은 이태양(한화)이 5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2자책)한 김광현(SK)에게 판정승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2R… 선두 류현우 시즌 첫승 ‘찬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수상자 류현우(33)가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류현우는 22일 강원 고성 파인리즈 컨트리클럽(파71·7209야드)에서 열린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전날 폭우 때문에 미뤄진 1라운드 잔여 경기까지 포함, 하루 동안 29홀을 돈 류현우는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비오(SK텔레콤), 맹동섭(호반건설), 재미동포 데이비드 오(현대하이스코)도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장동규(26)는 14번홀까지 2타를 줄였지만 일몰로 2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했다. 류현우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라는 주변의 기대 때문에 부담도 있어 시즌 초반에는 내가 원하던 샷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이제부터는 내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라운드는 일몰 때문에 73명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해 2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잔여 경기를 치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KLPGA 투어 MBN오픈 1R… ‘역전의 여왕’ 김세영 선두로

    ‘역전의 여왕’ 김세영(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 여자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세영은 22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휴·스타코스(파72·65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5언더파인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린 김세영은 5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다. 1번홀(파5)부터 35야드 거리에서 56도 웨지로 구사한 세 번째 샷을 홀 0.2m에 붙이며 기분 좋게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9번홀(파4)에서도 7m 거리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에 성공해 기세를 올렸다. 지난해 3승을 거둬 상금 랭킹 2위에 오른 김세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1위를 달리는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다. 올해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272.4야드다. 이날도 4개의 파5 홀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내 단독 선두에 오르는 발판으로 삼았다. 장하나(비씨카드)와 윤채영(한화), 홍란(삼천리) 등 8명이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원래 4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폭우 탓에 1라운드가 취소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F1 최고 연봉은 298억원, 최저 연봉은 2억…빈부격차도 ‘극심’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경주차를 모는 드라이버들은 핸들을 잡는 대가로 얼마만큼의 보상을 받을까. 22일(한국시간) F1의 사업 관련 내용을 정리한 백서인 ‘비즈니스북 GP2014’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최첨단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무대답게 연봉 또한 천문학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액 연봉은 제바스티안 페텔(27·레드불), 페르난도 알론소(33), 키미 라이코넨(35·이상 페라리) 등 스타 선수들이 나란히 차지했다. 이들은 각 2200만 유로(약 298억원)를 올 시즌 연봉으로 받는다. 지난 시즌 연봉에 비해 알론소는 200만 유로(약 27억원), 페텔은 1천만 유로(약 135억원)가 올랐고 라이코넨은 무려 1900만 유로(약 257억원)나 올랐다. 연봉은 지난 시즌까지의 성적, 앞으로에 대한 기대치, 선수의 스타성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 것인 만큼 성적과 그대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올 시즌 드라이버 순위에서 알론소, 페텔, 라이코넨은 각 4, 6, 12위에 그치고 있다. 반면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는 니코 로스베르크(29·메르세데스)는 이들의 절반 수준인 1200만 유로(약 162억원)를 받는다. 로스베르크의 팀 동료이자 드라이버 순위 2위에 올라 있는 루이스 해밀턴(29)조차도 로스베르크보다 800만 유로가 많은 2천만 유로(약 271억원)를 받는다. 물론 로스베르크가 올 시즌 드라이버 1위 타이틀을 따낸다면 내년 연봉 순위도 갈아치울 공산이 크다. 현재 F1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하고, 각 팀은 두 명의 드라이버를 대회에 내보낸다. 따라서 전 세계에는 한 시즌에 오직 22명의 F1 드라이버만 있다. 희소한 만큼 모든 드라이버의 연봉이 높을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F1의 ‘최저연봉자’는 마르커스 에릭손(24)과 고바야시 가무이(28·이상 케이터햄)로 이들은 올 시즌 각 15만 유로(약 2억3335만원)로 먹고 살아야 한다. 맥스 칠턴(23·마루시아)과 다닐 크비야트(20·토로 로소)도 각 20만 유로, 25만 유로로 F1 최저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F1 선수들 간에도 ‘빈부격차’가 극심해서 페텔·알론소·라이코넨 등 상위 세 명의 연봉(6600만 유로)가 하위 18명의 연봉 총계(5215만 유로)보다 더 많다. 또 하위 15명의 연봉 합계(215만 유로)가 최고 연봉자 1명의 수입 2200만 유로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이틀 만에 4위에서 6위로

    [프로야구] 두산 이틀 만에 4위에서 6위로

    두산이 천신만고 끝에 차지한 4위 자리를 이틀 만에 ‘한지붕 라이벌’ LG에 헌납했다. 두산은 2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5로 졌다. 승률이 .4536(44승53패)으로 떨어진 두산은 이날 경기가 없던 LG(.4554)와 롯데(.4545)에 밀려 6위로 추락했다. 지난 19일 문학 SK전 승리로 61일 만에 되찾은 4위 자리를 이틀밖에 지키지 못했다. 두산은 올 시즌 선두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5패를 기록해 유일하게 우위를 점한 팀. 3회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올려 기분 좋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4회 조동찬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박해민에게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6회에는 대타 박석민에게 3점포를 내줘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삼성 선발 마틴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1실점으로 호투, 시즌 8승에 성공했다. 7~9회에는 차우찬과 김현우, 권혁, 임창용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의 계투를 펼쳤다. 마산에서는 NC가 테임즈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5-3으로 제압했다. 3-3으로 맞선 7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투볼 원스트라이크에서 한현희의 143㎞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7호포로 이승엽(삼성)을 제치고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한편 잠실에서 KIA와 예정됐던 경기가 비로 취소된 LG는 가만히 앉아서 4위를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시즌 초반인 4월 10일 공동 3위에서 공동 7위로 내려앉은 이후 134일 만에 가장 높은 순위다. 꼴찌를 헤매던 4월 23일 김기태 감독이 사임을 표했을 때만 해도 올해 농사가 끝난 듯 보였지만, 어느덧 가을야구 티켓을 손에 쥐는 순위까지 올라왔다. 한화-SK(대전)전도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그린에 심술부린 비…국내 남녀 프로골프 대회 중단·취소

    그린에 심술부린 비…국내 남녀 프로골프 대회 중단·취소

    쏟아지는 비 때문에 동시에 개막한 국내 남녀 프로골프대회가 엉망이 됐다. 21일 강원 고성 파인리즈컨트리클럽(파71·720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1라운드는 10분이 멀다 하고 쏟아지다 그치다를 반복한 폭우 탓에 가다 서다를 되풀이했다. 결국 참가자 136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는 22일 치러질 예정이다. 심술궂은 날씨 속에서 2011년부터 일본투어 생활을 병행하는 장동규(26)가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태훈, 변진재, 이태희 등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 여자오픈 첫날 경기는 폭우로 1라운드가 아예 취소됐다. KLPGA는 이날 대회가 열리는 경기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장에 많은 비가 내려 경기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4라운드에서 3라운드(54홀)로 축소돼 치러진다. 1라운드는 22일 오전 7시 시작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오승환 32세이브동영상, 일본 반응? “끝판왕이 나타났다”

    오승환 32세이브동영상, 일본 반응? “끝판왕이 나타났다”

    오승환 32세이브동영상 일본 반응 오승환 32세이브동영상이 화제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1점차 살얼음판 상황에서 시즌 32세이브를 기록한 것. 오승환은 21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4로 1점 앞서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2번째 세이브이자 7경기 연속 세이브, 그리고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1.71에서 1.68로 떨어졌다. 이날 승리로 한신 타이거즈(58승 1무 49패)는 센트럴리그 2위를 마크해,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0.5게임차를 벌렸다. 팀이 5-4로 한 점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다카하시 슈헤이를 3구 삼진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이어 오승환은 감독 겸 선수 다니시게를 상대로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오시마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위기를 넘겼고 다니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 32세이브동영상에는 오승환이 마지막 타자를 잡자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일본 관중을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일본 반응도 뜨겁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온 끝판왕”,“극찬이 아깝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속의 한국 기업] LG화학, 석유화학·전지·정보전자소재 사업 1위

    [중국 속의 한국 기업] LG화학, 석유화학·전지·정보전자소재 사업 1위

    LG화학은 중국에서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분야가 유독 많다. 석유화학, 전지, 정보전자소재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 1위를 넘어 글로벌 선두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은 그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은 1995년 톈진 소재 PVC(폴리염화비닐) 생산법인 ‘LG다구’ 설립을 시작으로 1996년 닝보의 ABS(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법인 ‘LG용싱’을 가동하며 현지화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PVC와 ABS는 공정라인을 꾸준히 증설해 현재는 PVC 40만t, ABS 90만t 규모로 연간 생산 능력이 늘었다. 특히 PVC는 2007년 PVC의 원료(EDC/VCM)를 생산하는 ‘LG보하이’를 준공하면서 원료에서 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ABS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인 LG화학은 2009년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광둥성 후이저우에 ABS 공장을 건설했다. 연간 생산력은 15만t으로, 중국에서만 총 90만t을 생산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상해기차 및 코로스 등 2개사와 전기차 전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PGA] PO 우승 노리는 매킬로이, “욕심이 너무 과했나…” 대회 첫날 부진한 성적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바클레이스 대회 첫날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1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2개를 잡는데 그쳤다. 3오버파 74타를 적어낸 매킬로이는 플레이오프 4개 대회 중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매킬로이는 1주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후원사인 나이키의 홍보 행사에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에 시달렸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비거리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샷을 날렸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그린 적중률도 66.7%에 머물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12번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14번째 홀인 5번홀(파4)에서야 첫 버디를 잡은 매킬로이는 8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잃었다. 9번홀(파4)에서는 10m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한숨을 돌렸다. 매킬로이는 “월요일(현지시간)에 대회장에 도착해 연습을 했지만 경기에 집중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 현재 헌터 메이핸(미국) 등이 5언더파 66타를 쳐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최경주(44·SK텔레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3언더파 69타의 괜찮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 쌍둥이 라희·라율, ‘햇츠온 키즈’ 화보 공개…캐릭터와 콜라보한 스냅백 ‘인기몰이’ 예상

    슈 쌍둥이 라희·라율, ‘햇츠온 키즈’ 화보 공개…캐릭터와 콜라보한 스냅백 ‘인기몰이’ 예상

    ‘햇츠온 키즈(Hat’s On Kids)’는 S.E.S출신의 슈 쌍둥이 자녀 라율-라희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최근 광고촬영을 마쳤다. 이날 첫 번째 ‘햇츠온 키즈’ 광고 촬영에서는 쌍둥이 자녀 라율-라희뿐만 아니라 큰아들 유와 엄마 슈까지 함께해 최고의 화보 컷을 탄생시켰다. ‘햇츠온 키즈(Hat’s On Kids)’는 모자 멀티샵 ‘햇츠온(Hat’s On)’에서부터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엘스팅코’를 포함해 라이선스브랜드 ‘디즈니프린세스’와 ‘로보카 폴리’ 라인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스냅백 제품을 출시했으며 영유아 모자와 우주복 같은 의류라인까지 확장해 유아동 키즈 시장에 이슈를 만들고 있다. 특히, ‘햇츠온 키즈’의 의류는 유아용 섬유제품의 자율 안전 확인 시험에 합격한 제품으로 디자인과 기능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키즈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슈 쌍둥이 자녀 라율-라희를 모델로 내세워 런칭 후 더욱 강력해진 ‘햇츠온 키즈(Hat’s On Kids)’는 8월 이후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영유아의 패션 선두에 설 예정이다. 생전 처음 패션 모델로 데뷔한 쌍둥이 자매 라율-라희 그리고 엄마 슈와 아들 유까지 촬영한 광고컷은 8월말 ‘햇츠온 키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바로 에이스!’ 다서스 커쇼 15승 달성, 8이닝 3피안타 1실점 기록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가 시즌 15번째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시카고 컵스를 5-3으로 물리쳤다. 하지만 지난 20일 강우콜드패로 기록됐다가 항의 끝에 ‘서스펜디드 게임(경기를 계속 할 수 없을 때 이후 시간을 정해놓고 동일한 상황에서 경기를 재개하도록 하는 것)’으로 바꾼 컵스와의 앞선 경기에서는 그대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가 하루 만에 1승1패를 추가함에 따라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인 커쇼는 8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배하며 시즌 15승(3패)째를 올리고 지난 등판에서의 완투패를 떨쳐냈다.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인 평균자책점은 1.85에서 1.79로 떨어졌고, 내셔널리그 다승 경쟁에서는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윌리 페랄타(밀워키)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삼진도 10개나 잡아내 총 184개로 내셔널리그 3위에 오르며 부상으로 한 달가량 결장했다는 사실을 무색하게 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타이슨 로스는 커쇼 못지않은 호투로 다저스 타선을 제압했지만 경기 막판 뼈아픈 점수를 내줘 결국 커쇼라는 거대한 벽 앞에 무릎 꿇었다. 경기는 줄곧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커쇼는 2회 레네 리베라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6회 2사에서 9번 타자 투수 로스에게 안타를 맞을 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완벽투를 펼쳤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리베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며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7회말까지 로스를 상대로 겨우 2안타에 그친 다저스 타선은 에이스의 패배 위기에 직면한 8회말 각성했다. 선두타자 칼 크로퍼드가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자 저스틴 터너가 왼쪽 담을 넘기는 128m짜리 2점 홈런으로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다. 2회말 1루타를 쳤던 터너는 이 홈런으로 이날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유일하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9회초 등판한 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속의 한국 기업] 우리은행, 중국우리은행 발판… 글로벌 금융으로

    [중국 속의 한국 기업] 우리은행, 중국우리은행 발판… 글로벌 금융으로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 눈을 돌려 중국을 발판으로 글로벌 선두은행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07년 11월 국내 은행 최초로 중국 법인은행인 ‘중국우리은행’을 설립한 이후 6월 말 현재까지 베이징, 톈진, 다롄 등 중국 각지에 총 17개(분행 8개, 지행 9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한국계 은행 최초 인터넷뱅킹, 중국 개인 대상 인민폐 영업, 직불카드, 파생상품 허가 취득 등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13년 말 기준 자본금 3억 달러, 총자산 32억 달러, 영업수익 6600만 달러, 직원 수 5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전체 고객 중 중국계 고객 비중이 68%를 차지해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국 교통은행과 손잡고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은행은 한·중 통화스와프 무역결제 협력, 원·위안화 금융상품 교차 판매 및 양국 통화 무역거래에 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양국 간 통화스와프 무역결제에 자국 통화인 원화와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의 민간은행이 정부의 금융정책을 시장에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LPGA] 유소연 캐나다오픈 선두…최나연·박인비도 상위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첫날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유소연은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최나연(27·SK텔레콤)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2012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L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으나, 올 시즌 9차례 10위 안에 들고 이 대회 전까지 평균 스코어에서 전체 7위(70.3타)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 왔다. 이날도 유소연은 1번홀에서 출발, 전반에 3타를 줄인 데 이어 후반에만 6타를 더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10∼12번홀 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낸 그는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고,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먼저 경기를 마친 최나연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2m가량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최나연을 앞지른 채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유소연은 페어웨이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퍼트 수도 25개에 불과했다. 최나연은 1∼5번홀에서 줄버디를 낚는 등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묶어 단독 2위에 오르며 유소연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리 퇴진 외치며… 파키스탄 야권 시위대 5만명 의회 앞 대치

    파키스탄 야권 시위대 5만여명이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의회 앞에서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날 밤 정부 측이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바리케이드와 철조망 등을 크레인과 연장으로 제거하고 도심에 진입했다. 이들은 원내 제3당 테흐리크 에 인사프 대표인 임란 칸과 파키스탄인민운동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의 주도로 5일째 이슬라마바드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과 군은 이 같은 움직임이 폭력 시위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의회, 총리 공관, 외교 공관 주변에 ´레드존´을 설정하고 병력을 배치했다. 시위대는 레드존에 설치된 철조망을 일부 제거했고 바리케이드 용도로 설치된 컨테이너도 크레인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상태지만 구역 안으로 진입하지 않고 대치하고 있다. 시위대와 군경 양측은 시위가 유혈사태로 번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샤리프 총리의 딸 마리암은 트위터를 통해 “총리는 경찰에 어떤 종류의 물리력도 시위대원들에게 행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칸 역시 의도적으로 행렬 선두에 여성과 어린이들을 배치해 폭력 사태 발생을 막으려 애쓰고 있다. 이같이 양측이 충돌을 피하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군부가 폭력 사태를 빌미로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샤리프 총리는 1999년 쿠데타로 자신을 한 번 끌어내린 적이 있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대통령이 이끄는 군부와의 권력 다툼으로 지난해까지 세력이 급격히 약해졌다. 샤리프는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칸은 선거가 조작됐다며 지난 14일 총리 사퇴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오승환 31세이브 후 하는 말이… “상대 타이밍이 어긋났을 뿐”

    오승환 31세이브 후 하는 말이… “상대 타이밍이 어긋났을 뿐”

    ‘오승환 31세이브’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31번째 세이브 달성했다. 오승환은 지난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3대1로 앞선 9회초 등판,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1세이브(1승 2패)째를 거두며 스콧 매티슨(요미우리·21세이브)과 격차를 더 벌리고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오승환은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실점 행진을 9경기로 늘리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75에서 1.71로 떨어뜨렸다. 오승환은 경기 후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에 “운이 좋았다. 상대의 타이밍이 어긋났을 뿐 이겼다는 것은 아니다”며 “매 경기가 중요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한신 타이거즈(58승 1무 49패)는 센트럴리그 2위를 지켰다.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는 0.5게임차다. 오승환 31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1세이브, 멘탈도 대박” “오승환 31세이브, 2위랑 10세이브 차이나네” “오승환 31세이브, 팀은 3대1 승리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4~8위 고작 2경기 차… 숨가쁜 ‘가을야구 전쟁’

    [프로야구] 4~8위 고작 2경기 차… 숨가쁜 ‘가을야구 전쟁’

    이보다 치열할 수는 없다. 8위 SK가 4위 두산에 단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SK는 20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7회 최정의 2타점 쐐기 2루타를 앞세워 두산에 6-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8위 SK는 4위 두산에 불과 2경기 차로 추격, 4위 싸움을 극심한 혼전으로 몰고 갔다. 두산은 이날 패한 5위 LG와 승률에서 뒤진 6위 롯데에 각 0.5경기, 7위 KIA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SK는 1-3이던 6회 1사 2, 3루에서 최정의 적시타와 김강민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SK는 7회 1사 1, 3루에서 이명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최정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최정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두산 선발 정대현은 모처럼 호투했다.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3안타 1볼넷 3실점했다.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으나 6회 불펜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넥센은 목동에서 갈 길 바쁜 LG의 발목을 5-2로 잡았다. 넥센은 1-0이던 3회 연속 안타와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박병호가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고 강정호·김민성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4-1로 달아났다. 넥센은 선발 오재영(3과3분의1이닝 1실점)-마정길(4회)-문성현(6회)-손승락(9회)이 이어 던지며 LG 타선을 4안타로 잠재웠다. 손승락은 26세이브째로 임창용(삼성)을 1개 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무려 6년 만에 선발 등판한 LG 장진용(28)은 생애 첫 선발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2008년 5월 31일 청주 한화전 이후 첫 선발로 나선 장진용은 2와3분의2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4실점(비자책)했다. 롯데-한화(울산), KIA-삼성(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다저스 에르난데스, SF에 무기력한 패배… 3게임차 추격 허용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기력한 경기 끝에 같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왼손 선발 에릭 스털츠 공략에 실패하며 1-4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71승 57패)가 이날 패배로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친 반면 2위 샌프란시스코(66승 58패)는 시카고 컵스를 8-3으로 격파하고 3연승을 달려 두 팀 간 승차는 3경기로 좁혀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컵스와의 경기가 5회 강우 콜드게임 패로 끝나자 구장 관리 소홀 탓에 경기 재개가 어려웠다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항의서를 제출했다. 사무국이 이 주장을 받아들여 ‘서스펜디드 게임(경기를 계속 할 수 없을 때 이후 시간을 정해놓고 동일한 상황에서 경기를 재개하도록 하는 규정)’을 선언함에 따라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만에 1경기 반을 좁혔다. 다저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이적 후 2경기에서 1승에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하며 조시 베켓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줬으나 이날은 제구력 난조를 드러내며 5이닝 8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에르난데스가 이적 후 첫 패배를 당한 반면 2006~2009년 다저스에서 뛰었던 스털츠는 ‘친정팀’을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의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다. 스털츠는 시즌 6승(13패)째를 따내며 최근 4경기에서 3승에 평균자책점 1.46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상대 선발 에르난데스의 제구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3점을 뽑았다. 1사 1루에서 연속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투수 스털츠가 좌전 적시타를 쳐낸 데 이어 좌익수 스콧 반 슬라이크가 공을 두 번이나 더듬는 사이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3회말 1사 후 야시엘 푸이그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오른쪽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날려 2, 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맷 켐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오히려 4회초에는 얀헤르비스 솔라르테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고 득점 후 곧바로 실점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강의 샌디에이고 불펜진을 상대로 8회말 2사 1, 3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9회말에는 선두타자 반 슬라이크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A다저스 코레이아, 류현진 대체 선발 나서 2연승 거둬’5회 4실점’은 아슬아슬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활발하게 터진 타선에 힘입어 3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8-6으로 물리쳤다. 홈런 1개 포함, 3타수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5번 타자 좌익수 칼 크로퍼드가 승리에 앞장섰다. 16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에서 올 시즌 첫 싹쓸이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71승(56패)째를 거둬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등 내셔널리그 각 지구 선두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날 시카고 컵스에 0-2로 5회 강우 콜드패를 당한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부상으로 빠진 류현진 대신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 들어간 케빈 코레이아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일찍부터 점수를 뽑아준 타선 덕분에 다저스 이적 후 2연승 및 시즌 7승(13패)째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코레이아가 1회초 샌디에이고 4번 타자 제드 저코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시작부터 끌려갔다. 하지만 2회말 크로퍼드, 저스틴 터너,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4회말에는 맷 켐프의 좌전 2루타로 다시 포문을 열었다. 크로퍼드의 볼넷에 이어 터너가 2루타로 캠프를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고 아루에바레나도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가 됐다. A. J. 엘리스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한 다저스는 1사 1, 2루에서 9번 타자 투수 코레이아의 희생 번트 타구를 샌디에이고 1루수 제이크 고버트가 3루로 악송구한 덕에 한 점을 더해 5-3으로 앞섰다. 코레이아는 5회초 연속 3안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지만 저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2사 1, 2루 위기를 마무리하며 승리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는 크로퍼드가 5회말 1타점 적시타에 이어 7회말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8-4로 달아났다. 8·9회초 1점씩 내줬으나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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