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두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완주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GM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656
  • 오타니, 24호포… 홈런왕·MVP 보인다

    오타니, 24호포… 홈런왕·MVP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23시즌 리그 전체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4호.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오타니는 MLB 전체 홈런 1위를 달렸다.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인 피트 알론소(22홈런·뉴욕 메츠)를 2개 차이로 앞섰고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 에런 저지(19홈런·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캔자스시티의 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에인절스가 1-2로 끌려가던 5회초 무사 2루 세 번째 타석 풀카운트에서 그레인키의 6구째 시속 112㎞짜리 느린 커브를 걷어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1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 간 오타니는 최근 10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마이크 트라우트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려 에인절스는 4-2로 앞섰다. 오타니와 트라우트가 연속타자 홈런을 날린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9회초에는 재러드 월시가 솔로 홈런을 날려 에인절스가 5-2로 승리했다. 4월 27경기에서 타율 0.292,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시작했던 ‘타자’ 오타니의 타격 페이스는 지난달 타율 0.269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달 65타수 26안타로 타율 0.400, 9홈런, 2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438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또 ‘투수’ 오타니는 14경기(82이닝)에 나와 6승2패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투수 오타니는 MLB 탈삼진 4위, 피안타율 1위(0.178), 타자 오타니는 홈런, 타점, OPS(1.016) 1위를 달리고 있다. MLB가 양대 리그 체제를 구축한 1901년 이후 투수로 7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 중 홈런과 피안타율에서 모두 선두에 오른 건 오타니가 처음이다.
  • 현대차 타고 삼성공장 출근… 베트남, 한국의 경협 파트너로 뜬다

    현대차 타고 삼성공장 출근… 베트남, 한국의 경협 파트너로 뜬다

    삼성, 스마트폰 공장 등 6곳 가동2021년 베트남 수출액 19% 담당현대차 합작법인·LG는 생산법인SK, 정·재계 교류하며 친환경 협력 # 베트남 북동부 지역 타이응우옌성에 사는 40대 남성 팜응띠엔은 매일 아침 통근버스를 타고 인근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생산 공장으로 출근한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삼성의 스마트폰 부품 조립이 그의 업무다. 베트남 생산직 노동자 중에서는 벌이가 괜찮은 편이어서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이용할 용도로 베트남 ‘국민차’로 통하는 현대탄콩의 액센트를 구입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中 중심’서 베트남으로 변화 움직임 평범한 베트남 노동자의 일상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경제·산업이 밀접하게 교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1992년 수교 당시부터 저임금 노동력이 풍부한 베트남은 한국 제조 기업의 해외 생산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제 베트남은 미국이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주도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지난해 5월 출범하면서 한국의 핵심 경협 파트너로 부상했다. 베트남의 달라진 위상은 오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규모와 구성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대한상의 회장)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총 205개사 대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업 영역별로 현지 정·재계 관계자를 두루 만나며 원활한 공급망 구축과 미래 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세안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 기대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베트남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려는 이유는 중국과의 관계 급랭 상황에서 베트남이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9월 베트남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7.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베트남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있으며,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견고한 거시경제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경제 성장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점도 우리 기업에 기회가 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공공투자 예산을 고속도로와 항구, 디지털 인프라 및 5G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지난해 IPEF 출범식에서 “IPEF 출범으로 베트남은 공급망 안정과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의 문제를 국제사회와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생산·투자 거점 공들이는 국내 기업 베트남 정부·기업과 가장 활발한 협력이 기대되는 기업은 단연 삼성전자다. 삼성은 양국 수교보다 3년 앞선 1989년 삼성물산(상사부문)이 하노이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양국 간 무역 프로젝트를 발굴하며 현지 기반을 다져 왔다. 현재 북부 박닌, 타이응우옌과 남부 호찌민 등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전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공장만 6곳에 이르며, 2021년 베트남 총수출액의 19.4%(655억 달러)를 삼성전자가 담당했다. SK는 탄소 감축 등 친환경 사업에서 각 계열사가 확보한 역량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베트남 정·재계 인사들과 폭넓은 교류를 지속해 온 최 회장은 2021년 12월 브엉딘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탄소 감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대기업이 외국 정부와 탄소감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은 SK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탄콩 그룹과 닌빈성에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지 2년 만인 2019년 현지 판매 7만 9328대를 기록하며 아시아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탄콩은 현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액센트를 앞세워 2020년과 2021년에도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고, 올해도 도요타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는 1995년 LG전자가 베트남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 등 계열사들이 베트남 내 7개 생산 법인을 포함해 총 12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자·LG디스플레이·이노텍의 생산 법인이 있는 ‘하이퐁 클러스터’는 전자 계열 3개사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2022년 기준으로 글로벌 세트·부품 생산액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 오타니 또 홈런, 15경기 연속 안타, 홈런왕 & MVP 향해 질주

    오타니 또 홈런, 15경기 연속 안타, 홈런왕 & MVP 향해 질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23시즌 리그 전체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5회초 역전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4호.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오타니는 MLB 전체 홈런 1위를 달렸다.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인 피트 알론소(22홈런·뉴욕 메츠)를 2개 차이로 앞섰고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 에런 저지(19홈런·뉴욕 양키스)와 격차를 5개로 벌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캔자스시티의 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에인절스가 1-2로 끌려가던 5회초 무사 2루 세 번째 타석 풀카운트에서 그레인키의 6구째 시속 112㎞짜리 느린 커브를 걷어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1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간 오타니는 최근 10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마이크 트라우트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려 에인절스는 4-2로 앞섰다. 오타니와 트라우트가 연속타자 홈런을 날린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9회초에는 재러드 월시가 솔로 홈런을 날려 에인절스가 5-2로 승리했다. 4월 27경기에서 타율 0.292,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시작했던 ‘타자’ 오타니의 타격 페이스는 지난달 타율 0.269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달 65타수 26안타로 타율 0.400, 9홈런, 2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438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투수’ 오타니는 14경기(82이닝)에 나와 6승 2패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투수 오타니는 MLB 탈삼진 4위, 피안타율 1위(0.178), 타자 오타니는 홈런, 타점, OPS(1.016) 1위를 달리고 있다. MLB가 양대 리그 체제를 구축한 1901년 이후 투수로 7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 중 홈런과 피안타율에서 모두 선두에 오른 건 오타니가 처음이다.
  • 양희영 더블보기에 눈물… 마이어 클래식 공동 3위

    양희영 더블보기에 눈물… 마이어 클래식 공동 3위

    양희영이 미국 본토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 기회를 놓쳤다. 막판 더블보기가 4년 만에 우승의 발목을 잡았다. 양희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18언더파 270타)를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한 양희영은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린시위(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후반 중반까지 혼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양희영이 14번 홀(파5)에서 3m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양희영은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티샷이 왼쪽 러프에 들어갔고 두 번째 샷은 나무를 맞고 더 깊은 러프에 떨어졌다. 네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양희영의 3m 보기 퍼트마저 홀을 지나며 선두에서 내려왔다. 양희영이 더블보기를 하는 틈을 타 선두가 된 머과이어는 17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여 양희영에게서 3타 차로 달아났다. 머과이어는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뽑아내 우승을 확정했다.양희영은 17번 홀이 끝나고 4위까지 밀렸지만 18번 홀(파5)에서 뒷심을 발휘해 버디를 잡으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LPGA 투어 통산 82번째 톱10에 입상한 양희영은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치는 등 경기력이 눈에 띄게 향상돼 23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양희영은 “이번 대회 내내 코스, 날씨 다 좋았다. 어려운 점은 있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머과이어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머과이어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를 하나도 하지 않아 기쁘다. (버디가 2개 밖에 나오지 않은 전반엔) 인내했다. 20언더파가 목표였는데 초과 달성해서 기분 좋다”며 웃었다.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를 쳐 5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도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쳤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최혜진은 공동 8위(14언더파 27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 8타자 연속타 ‘융단폭격’…잠실 휩쓴 LG 선두 탈환

    8타자 연속타 ‘융단폭격’…잠실 휩쓴 LG 선두 탈환

    선발 애덤 플럿코의 호투 속에 타선이 폭발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완파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하면서 LG는 SSG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반게임 차 선두로 뛰어올랐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두산을 15-3으로 대파했다. LG는 2회까지 안타 10개를 몰아쳤고, 두산 야수들의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9점을 뽑아냈다. 특히 2회 LG 오스틴 딘은 두산 선발 장원준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형범을 상대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KBO 리그 통산 92번째. LG는 이날 올 시즌 팀의 두 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 기록을 세웠다. 또 8타자 연속 안타도 기록했다. 8타자 연속 안타는 2017년 7월 5일 KIA 타이거즈가 인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에서 달성한 11타자 연속 안타에 이은 KBO 리그 공동 2위 기록이다. LG 타선은 19안타 6볼넷으로 두산 5명의 투수를 흠씬 두들겼다. 두산 장원준은 이날 1과 3분의1이닝 7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져 시즌 첫 패를 당했고, LG 플럿코는 7이닝 7피안타 1실점 호투로 9승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롯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 속에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SSG를 7-2로 꺾었다. 이로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4위 롯데는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선발 대결에서 반즈가 완승을 거뒀다. 반즈는 7회까지 4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SSG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5회까지 7피안타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수원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kt wiz를 7-5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 양희영, 15년 만에 본고장 ‘아메리칸드림’ 눈앞

    양희영, 15년 만에 본고장 ‘아메리칸드림’ 눈앞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통산 5승을 정조준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양희영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였던 양희영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인 후루에 아야카(일본),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 린시위(중국)와는 한 타 차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양희영은 2013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엔 태국에서 개최된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만 3차례(2015·2017·2019년) 정상에 오르며 통산 4승을 거뒀다. 올해 들어선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의 공동 4위가 유일한 톱10 기록일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5언더파를 치는 꾸준한 경기력을 뽐내며 약 4년 4개월 만의 승수 추가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희영은 “이번 주 샷 감각이 무척 좋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실수가 나오더라도 두 번째 샷을 잘 치고 있다”면서 “오늘 후반엔 두 차례 정도 스리 퍼트가 나왔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미국 본토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해 보는 게 목표 중 하나지만 너무 공격적으로 하기보다는 마음 편히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싶다”며 “오래 선수 생활을 했지만 우승 기회에선 아직도 떨린다”고 말했다. 전날 양희영과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3타를 줄여 두 타 차 공동 5위(13언더파 203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제니퍼 컵초(미국)는 양희영에게 3타 뒤진 공동 8위(12언더파 204타)다.
  • 메이저만 2승… 타고난 ‘사냥꾼’ 홍지원

    메이저만 2승… 타고난 ‘사냥꾼’ 홍지원

    마다솜·김민별 제쳐… 10개월 만에 정상 “남은 3개 대회도 따내 그랜드슬램 꿈꿔”양지호, KPGA 하나은행 초청전 역전승 홍지원이 내셔널 타이틀을 따내며 통산 2회 우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는 ‘메이저 사냥꾼’으로 떠올랐다. 홍지원은 18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막을 내린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2차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으며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홍지원은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톱10 3회에 그치는 등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지원은 우승 뒤 “전반까지 우승을 예상하지 못해 얼떨떨하다”며 “2차 연장 티샷이 러프에 들어간 게 롱아이언 치는 입장에서 더 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타 선수만큼 거리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더 잘 붙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나머지 3개 메이저 대회에서도 모두 우승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초 우승에는 2~3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리던 투어 2년 차 마다솜이 가까웠다. 투어 첫 승을 노리던 마다솜은 전반에 한 차례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곧 리더보드 최상단을 회복해 16번홀(파5)까지 홍지원에게 2타 차로 앞섰다. 하지만 17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저지르며 홍지원과 동타를 이뤘고, 18번홀(파4)에서는 1타 차로 3위였던 대형 신인 김민별이 5번홀(파4) 이후 나오지 않던 버디를 성공시키며 연장에 합류했다. 18번홀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1차에선 모두 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핀 위치를 옮겨 이어진 2차전에선 홍지원이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핀 1m 거리에 붙인 끝에 버디를 낚아 승부를 갈랐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연장전으로 우승을 가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 3명이 연장전을 치른 것은 두 번째다. 일본 지바현 지바 이즈미 골프클럽(파73·762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는 양지호가 정상을 밟으며 우승 상금 2억원을 챙겼다. 양지호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최종 20언더파 272타를 기록, 전날 공동 3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2위 나카지마 게이타(일본)와는 1타 차.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양지호는 지난해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캐디백을 멘 아내와 첫 우승을 합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통산 두 번째 우승도 아내와 함께했다.
  • “그랜드슬램 하고 싶어” 홍지원, 2차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오픈 정상

    “그랜드슬램 하고 싶어” 홍지원, 2차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오픈 정상

    홍지원이 내셔널 타이틀을 거머쥐며 통산 2회 우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는 ‘메이저 사냥꾼’으로 떠올랐다. 홍지원은 18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막을 내린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2차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으며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홍지원은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톱10 3회에 그치는 등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지원은 우승 뒤 “전반까지 우승을 예상하지 못해 얼떨떨하다”며 “2차 연장 티샷이 러프에 들어간 게 롱아이언 치는 입장에서 더 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타 선수만큼 거리는 잘 안나오지만 더 잘 붙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나머지 3개 메이저 대회에서도 모두 우승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지원은 2년차 마다솜, 대형 신인 김민별과 함께한 18번홀(파4) 1차 연장전에서 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핀 위치를 옮겨 같은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홍지원은 러프에서 친 2번째 샷을 핀 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 세 선수는 1~4라운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당초 우승은 2~3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린 마다솜이 유력해 보였다. 투어 첫 승을 노리던 마다솜은 전반에 홍지원에게 한 차례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다시 리더보드 최상단을 회복해 16번홀(파5)까지 홍지원에 2타 차로 앞섰다. 하지만 17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저지르며 홍지원과 동타를 이뤘고, 18번홀에서는 1타차로 3위였던 김민별이 5번홀(파4) 이후 나오지 않던 버디를 성공시키며 연장에 합류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연장전으로 우승을 가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 3명이 연장전을 치른 것은 두 번째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박민지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쳐 최종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김민솔은 버디 1개와 1타를 잃었으나 박민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번 대회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지바현 지바 이즈미 골프클럽(파73·762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는 양지호가 정상을 밞으며 우승 상금 2억원을 챙겼다. 양지호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최종 20언더파 272타를 기록, 전날 공동 3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2위 나카지마 케이타(일본)와는 1타 차.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양지호는 지난해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캐디백을 멘 아내와 첫 우승을 합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통산 두 번째 우승도 아내와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KPGA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했다.
  • ‘야구 천재’ 오타니 23홈런, MLB 전체 단독 선두로…타점, OPS도 1등…에인절스는 9-10 역전패

    ‘야구 천재’ 오타니 23홈런, MLB 전체 단독 선두로…타점, OPS도 1등…에인절스는 9-10 역전패

    투타 겸업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테일러 클라크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3호. 이로써 오타니는 피트 알론소(22홈런·뉴욕 메츠)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1위에 올랐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빅리그 진출 후 150번째 홈런이다. 빅리그 통산 652번째 경기에서 150홈런 76도루를 기록하게 된 오타니는 MLB 역사상 4번째로 빠른 속도로 150홈런·75도루에 도달한 선수가 됐다. 이달 16경기에서 25안타 8홈런 18타점에 타율 0.410, OPS(장타율+출루율) 1.447을 몰아친 오타니는 2023시즌 홈런, 타점(56점), OPS(1.011) 부문 MLB 전체 1위에 올랐다. 오타니의 활약에도 에인절스는 9회말 캔자스시티의 마이켈 가르시아에게 동점 적시타, 사마드 테일러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9-10으로 역전패했다. 7회까지 6점 차로 끌려갔던 캔자스시티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0연패에서 탈출했다.
  • 김주형 US오픈 9홀 최소타 타이 기록

    김주형 US오픈 9홀 최소타 타이 기록

    김주형이 123회째를 맞은 US오픈 골프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9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에만 6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29타를 쳤다. 29타는 US오픈 전반 또는 후반 9개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제까지 US오픈에서 9개 홀 29타는 네 번 나왔다. 최근 기록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2015년 대회 때 써냈다. 닐 랭캐스터(미국)가 1995년과 1996년 대회 때 2차례 9홀 29타를 쳐 기록 보유자는 2003년 비제이 싱(피지)을 포함해 3명뿐이었다. 김주형은 역대 네 번째 US오픈 9홀 29타를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그 기세를 후반에는 이어가지 못 했다. 후반 김주형은 버디 1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3개나 범하면서 이날 4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쳤다. 1번홀(파5)에서 버디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3번(파4), 4번 홀(파3) 연속 버디에 6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였다. 그리고 8번(파4), 9번 홀(파3) 연속 버디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주형은 13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은 뒤 역대 최단 거리(81야드) 파3홀인 15번 홀(파3)에서 김주형은 이날 두 번째 보기를 적어냈다. 그리고 16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잃었다. 김주형은 전날 공동 39위에서 3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주형은 최근 치른 PGA 챔피언십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후반에 나온 3개의 보기는 샷이 불과 1, 2야드 빗나가 나왔기에 보기를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서 “보기를 하지 않았거나 나 버디를 추가했다면 좋았겠지만,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4언더파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 김하성 빠른 발로 샌디에이고 승리 물꼬

    김하성 빠른 발로 샌디에이고 승리 물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빠른 발과 번뜩이는 센스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탬파베이 3루수 이사악 파레데스가 달려 나와 맨손으로 공을 잡은 뒤 1루 송구했으나, 김하성의 발이 더 빨랐다.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셤도 번트를 시도했고, 이 타구가 투수를 넘어 유격수 앞까지 날아가면서 행운의 안타가 됐다. 무사 1, 2루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희생 번트를 성공했다. 3타자 연속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때 김하성이 홈을 밟았고,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이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매니 마차도가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46(207타수 51안타)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친정팀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2탈삼진의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 ‘봄’은 끝나고, 진짜 ‘기세’로 몰아쳐야 할 순간에 마주한 롯데

    ‘봄’은 끝나고, 진짜 ‘기세’로 몰아쳐야 할 순간에 마주한 롯데

    2023시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봄’은 끝난 것일까. 롯데가 선발 및 불펜 투수진의 총체적 부진으로 고비를 넘지 못한 채 봄에만 기세등등했다가 여름 이후 주저앉고 마는 예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롯데는 지난 17일 SSG 랜더스 원정 경기에서 5-8 역전패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31승 28패의 롯데는 5위 두산 베어스(30승 1무 29패)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이날 선발 박세웅이 7이닝 1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6회까지 5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박세웅이 내려간 8회 롯데는 김진욱, 구승민, 김원중까지 필승 계투조가 차례로 무너지면서 무려 7실점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 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박세웅 등 선발이 일찍 무너져도 김상수-김진욱-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고 타선의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개막 첫 달을 14승 8패 단독 1위로 마친 롯데는 5월에도 13승 9패로 SSG, LG 트윈스와 3강 구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달 성적이 엉망진창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kt wiz에 스윕(시리즈 전패)을 당한 뒤 하위권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에 각각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이어갔다. 6월만 보면 4승 11패의 롯데가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여전히 부진한 스트레일리를 비롯한 투수진뿐만 아니라 타선의 침체도 아쉬운 대목이다. 각각 옆구리 부상과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노진혁과 안권수의 자리를 메워야 할 황성빈, 한동희 등 주력 선수들의 방망이도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4월에는 2위였다가 결국 최종 8위로 시즌을 마쳤던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당장 선두 경쟁에서는 멀어졌지만, 간절한 ‘가을 야구’를 위해선 저조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달 15년 만에 9연승을 달릴 때도 롯데의 투타 균형이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달리 설명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팬들이 ‘기세 야구’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롯데가 진짜 ‘기세’로 몰아쳐야 할 순간에 맞닥뜨린 것이다.
  • 양희영 LPGA 마이어 클래식 3R 단독 1위… 통산 5승 정조준

    양희영 LPGA 마이어 클래식 3R 단독 1위… 통산 5승 정조준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르며 통산 5승을 정조준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양희영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였던 양희영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인 후루에 아야카(일본),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 린시위(중국)와는 한 타 차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양희영은 2013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엔 태국에서 개최된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만 3차례(2015·2017·2019년) 정상에 올라 통산 4승을 거뒀다. 올해 들어선 4월 셰브론 챔피언십의 공동 4위가 유일한 톱10 기록일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5언더파를 치는 꾸준한 경기력을 뽐내며 약 4년 4개월 만의 승수 추가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희영은 “이번 주 샷 감각이 무척 좋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실수가 나오더라도 두 번째 샷을 잘 치고 있다”면서 “오늘 후반엔 두 차례 정도 스리 퍼트가 나왔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미국 본토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해보는 게 목표 중 하나지만, 너무 공격적으로 하기보다는 마음 편히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싶다”며 “오래 선수 생활을 했지만, 우승 기회에선 아직도 떨리고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날 양희영과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3타를 줄여 두 타 차 공동 5위(13언더파 203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제니퍼 컵초(미국)는 양희영에게 3타 뒤진 공동 8위(12언더파 204타)다.
  • ‘첫 승 보인다’ 마다솜, 한국여자오픈 이틀 연속 선두

    ‘첫 승 보인다’ 마다솜, 한국여자오픈 이틀 연속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마다솜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첫 승 정조준했다. 마다솜은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열린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2라운드에 이어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에 자리한 ‘루키’ 김민별과는 2타 차다. 마다솜은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였으나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날 마다솜은 2번, 4번, 5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가 8번홀(파4)에서 투온에 실패한 뒤 2퍼트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숨을 골랐다. 마다솜은 후반 들어 14번, 18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김민별, 3년 차 홍지원의 추격을 따돌렸다. 꿈이었던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또 학업 때문에 지난해 스물셋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늦깎이로 정규 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금까지 톱10 7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7위가 최고 성적이다. 마다솜은 3라운드를 마친 뒤 “경기 초반 흐름이 좋았지만 중반부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마지막에는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인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부터 기술적인 면이 늘었는데 생각과 조합이 잘 안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각과 기술의 조합이 잘 되어 스코어가 잘 나왔다”며 “(내일은) 압박감을 이겨내려 하기보다는 받아들이며 나만의 템포를 찾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1번홀(파5)에서 10.3야드짜리 어프로치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글을 기록, 기분 좋게 3라운드를 시작한 김민별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후반 들어 10번(파5), 13번, 14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집중시키며 마다솜을 추격했다. 이후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징검다리로 맞바꾸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위가 최고 성적인 김민별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역시 첫 승을 노린다. 1라운드 공동 1위, 2라운드 2위였던 홍지원은 이날 버디만 3개 기록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3위에 자리했다. 역시 챔피언조에서 지난해 8월 한화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린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꿈꾸게 됐다. 국가대표 김민솔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4위를 달리며 아마추어의 패기를 사흘째 이어갔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민지는 버디 7개와 보기 4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5위.
  • ‘첫 메이저 타이틀 보인다’ 파울러, US오픈 이틀 연속 선두

    ‘첫 메이저 타이틀 보인다’ 파울러, US오픈 이틀 연속 선두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US오픈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파울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파70·72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6개를 치며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파울러는 2위 윈덤 클라크(미국)에 1타 차로 앞서며 단독 1위에 올랐다. 파울러는 전날 잰더 쇼플리(미국)와 나란히 US오픈 한 라운드 최소타(8언더파 62타)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려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가능성을 부풀렸다. 파울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5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9승을 거두고 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2018년 마스터스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014년에는 US오픈과 디 오픈에서 공동 2위,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쇼플리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를 맞바꿔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 2011년 대회 챔피언 매킬로이는 이날 3타를 줄여 전날 공동 5위에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 중 김시우와 김주형이 컷 통과했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를 쳤으나 전날 세 타를 줄여놓은 덕택에 언더파를 지키며 공동 19위(1언더파)에 자리했다. 전날 3오버파로 부진했던 김주형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살아나며 1오버파 141타 공동 39위가 됐다. 임성재(6오버파)와 이경훈(8오버파)은 컷 기준(2오버파)을 넘지 못했다.
  • 김효주 2주 연속 우승 경쟁 시동, 마이어클래식 2R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

    김효주 2주 연속 우승 경쟁 시동, 마이어클래식 2R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

    김효주와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순위를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2위로 상승했다. 전날 공동 6위였던 양희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효주, 양희영,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공동 2위 4명과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1타 차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하고 있다.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이후 4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주 좋은 감을 유지하며 이번 대회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도 오늘보다 조금 더 좋은 샷과 퍼트가 나오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어제, 오늘 샷감이 너무 좋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인데, 잘 안 풀려도 참으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다. 최혜진과 유해란, 이미향, 최운정 등은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내 선두와 4타 차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한편, 다음 주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앞둔 전인지는 1오버파 145타, 공동 98위로 밀려 컷 탈락했다.
  • 마다솜, 버디만 7개 맹타…한국여자오픈 2R 단독 선두

    마다솜, 버디만 7개 맹타…한국여자오픈 2R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마다솜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를 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첫 승의 꿈을 부풀렸다. 마다솜은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열린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뽑아내는 무결점 샷으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날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낸 마다솜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전날 공동 10위에서 단독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꿈이었던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또 학업 때문에 지난해 스물셋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늦깎이로 정규 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금까지 톱10 7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7위가 최고 성적이다. 마다솜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이번 대회에 ‘내 할 것만 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왔다”면서 “그런 부분을 긴장감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같다. 우승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내 것만 하면 등수에 상관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공동 1위였던 홍지원은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자리했다. 공동 27위였던 ‘루키’ 김민별이 중간 합계 7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3위로 뛰어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민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솎아내며 이날 마다솜 다음으로 좋은 스코어를 냈다. 국가대표 김민솔이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한 계단 올라서는 등 아마추어의 패기를 이틀 연속 이어갔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민지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 핀 위치가 전날에 견줘 까다롭게 바뀌고 체감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그린이 딱딱해지는 등 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들은 132명 가운데 21명에 불과했다. 1라운드 41명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줄었다. ‘슈퍼 루키’ 방신실은 이날 샷이 크게 흔들리며 아슬아슬하게 컷을 통과했다. 버디를 6개 뽑아내긴 했지만 트리플보기와 더블보기를 각 1개, 보기를 6개 쏟아내며 5오버파 77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순위도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39위로 미끄러졌다. 이날 컷 오프는 중간합계 3오버파였다. 방신실은 이날 1번(파5), 2번홀(파4)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4번, 5번(이상 파4), 7번홀(파5)에서 티샷이 러프, 러프에 이어 OB, 분실구 등이 되며 거푸 벌타를 기록하는 등 트리플보기, 보기, 더블보기가 집중됐다.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추스르나 싶었으나 9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저질렀다. 후반에도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기복을 보였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은 이날 발목 통증이 심해지며 기권, 대회 2연패가 무산됐다.
  • 홍정민·홍지원 공동 선두… 둘 다 통산 2승 부푼 꿈

    홍정민·홍지원 공동 선두… 둘 다 통산 2승 부푼 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홍정민과 홍지원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개인 통산 2승에 대한 꿈을 부풀렸다. 홍정민은 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열린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지원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홍정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둘 다 2021년 정규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첫 승을 거뒀다. 홍정민은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섰고, 홍지원은 8월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첫 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 바 있다. 올 시즌 12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10 5회를 이룬 홍정민으로서는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타이틀로 통산 2승을 장식할 기회를 얻은 셈이다. 한화 클래식 우승 이후 톱10 3회에 그치는 등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한 홍지원은 다시 메이저 타이틀로 반등의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정민은 10번(파5), 11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따내며 상쾌하게 출발했으나 15번홀(파4)부터 보기와 버디를 오가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집중력을 살려 버디 4개를 솎아내 단숨에 1선두로 치고 나갔다. 10번홀까지 2언더파였던 홍지원은 13번홀(파4)부터 4연속 버디를 떨궈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김민솔(수성방통고 2년)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4위를 형성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도 공동 4위. ‘슈퍼 루키’ 방신실은 300야드 이상 샷을 네 차례 날리는 등 화끈한 장타를 뽐냈다. 전반에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후반 들어 샷이 흔들리며 공동 10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7번홀(파5)에서 티샷이 숲으로 날아가며 잠정구를 치게 되는 등 더블보기를 한 게 아쉬웠다.
  • ‘회춘’ 임창민 2연속 터프세이브, 키움 중위권 목전으로

    ‘회춘’ 임창민 2연속 터프세이브, 키움 중위권 목전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수호신 임창민(38)이 불혹에 다다른 나이에 전성기 모습을 완벽히 되찾았다. 2경기 연속 1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지켜내면서 팀 4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창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9회 등판해 2-1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 1-0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1점 차 세이브를 올리며 지난달 21일 KIA전부터 이어진 9경기 무자책점 기록을 이어갔다. 임창민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9회 초 선두타자 이창진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우성은 안타를 쳐냈다.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박찬호는 무사 1, 2루를 1사 2, 3루 기회로 바꿔냈다. 통산 13타수 5안타 타율 0.385로 자신에게 강했던 김선빈이 대타로 나오자 임창민은 타자 무릎높이의 낮은 슬라이더를 던져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만들었다. 김규성은 보더 라인에 걸치는 예리한 직구로 범타 처리했다.85년생 투수의 완벽한 회춘 모드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1승 1패 7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지난 4일 SSG 랜더스전에선 KBO리그 역대 20호이자, 최고령(37세 9개월 10일) 100세이브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3년간 NC 다이노스에서 86세이브를 만들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과거의 영광을 10년 만에 돌아온 고향팀에서 재현하고 있다. 시즌 초부터 임창민이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핏빛 투혼’을 보여줬던 김재웅이 12경기에서 블론세이브 2개, 평균자책점 4.22로 흔들리자 지난달 12일 NC전에서 처음으로 9회 등판해 승리를 따냈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선 접전을 승리로 이끄는 불펜의 집중력이 필수적이다. 홍원기 감독은 전날 경기 후 승장 인터뷰에서 “1점 차 팽팽한 승부에서 불펜 투수들의 활약이 빛났다”며 “마지막까지 집중력 갖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오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15일 현재 키움은 4연승을 내달리며 LG 트윈스에게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3연패 중인 6위 KA와 1경기 차다. 키움이 ‘팀 내 최고령’ 임창민을 정점으로 한 불펜의 안정감과 함께 중위권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 친정 찾은 추경호 “野의 엉터리 경제 비판 주눅들 필요 없어”

    친정 찾은 추경호 “野의 엉터리 경제 비판 주눅들 필요 없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각종 경제 지표가 문재인 정부 때보다 나아지고 있다며 여당 의원들에게 ‘자신감 있는 대응’을 독려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지표를 비교하며 “지금 우리 경제를 폭망이라고 하면서 ‘F 학점’이라고 말하는데, 경제는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고물가 등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작했다”면서 각종 지표를 비교 분석했고, 하반기 경제에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국내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에 대해서도 “수없이 많은 물가 대책, 유가 등 하락한 결과”라며 “늦어도 7월에는 2%대의 물가(상승률)를 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추 부총리는 동료 의원들에게 “주눅 들지 말라”,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강조했다. 또 “야당이 함부로, 엉터리 경제학자들이 아무나 튀어나와 비판하는 것에 주눅들 필요 없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제 상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친정 식구’들을 다독였다.일자리 문제에선 “전부 사람을 못 구해서 난리인 게 현 주소다.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러분은 ‘하반기에 가면 좀 나아질 텐데, 특히 내년 초에 나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텐데, ‘친정 왔다고 뻥튀기하네’라고 할 수도 있다”는 농담을 곁들이며 자신의 전망이 국내외 국책 연구기관의 공통된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호 영업사원’으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활약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 부진의 원인을 반도체 분야 시장 구조 문제로 진단하고 “그 근본적 구조, 중국 편향적인 수출 구조를 바꾸고, 특정 국가·품목에 편향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 윤 대통령이 선두에 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여러분은 ‘경제 언제 살아나고,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나’가 궁금할 것”이라며 “재정, 돈을 쓰고, 지역을 챙겨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는 것일 텐데, 개인적으로 오면 귓속말로 싹 해드리겠다”는 농담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추 부총리의 강의는 참석 의원들이 특강 자료를 별도 요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장에서 야당의 경제 관련 비판에 대응할 탄탄한 근거와 논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는 호평이 나왔다. 국민공감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통화에서 “야당의 엉터리 주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원칙에 따라 재정을 관리해 민생 우선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위로